미 8군 무대에서 수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HE-5 의 결성에 참여했고, 싱어로서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이다. "초원", "메아리", "정주고 내가 우네"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노래하며 70년대 초, 중분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그 후 "영사운드"의 멤버로서 "등불", "달무리",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Bridge Over Troubled Water - 사이먼 & 가펑클)", "아름다운 계정" 등 영 사운드의 대표곡을 노래했다.
1991년 김홍탁과 아들 유원우와 함께 "선생님, 아빠 그리고 나"를 결성하여 퓨전 사운드를 들여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