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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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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는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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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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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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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항상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은사에감사하라 감사하라 항상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은사에감사하라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기뻐하라 하나님의 뜻이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감사하라 하나님의 뜻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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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 스크립처송 & 개인예배: 베스트 컬렉션 [ccm] (2007)
항상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은사에감사하라 감사하라 항상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은사에감사하라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기뻐하라 하나님의 뜻이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감사하라 하나님의 뜻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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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2집 - 사랑과 人生과 永遠의시 (1980)
탑 돌아 불어오는 바람결에 너울진
소맷자락 날리고 새하얀 고깔 아래 동그란 얼굴만 연꽃잎처럼 화사한데 그 고운 눈빛 속에 회한이사 없으랴만 연잎에 맺힌 이슬 빛나는 햇살에 눈길 주어 웃는다 이 생의 뜨거운 것 노을 빛 젖어 가려므나 허공의 먼 파도 소리도 연잎 아래 잠들어라 염주알 헤아리는 모타라수(母陀羅手)에 백팔번뇌 사라지고 그 님의 고운 미소 초저녁 하늘로 자비롭게 번진다 그 마음 구비구비 울리는 풍경에 엉킨 매듭 풀리고 억만겁 하루 같이 흘러온 세월만 초저녁 비에 젖는데 저 맑은 연못 속의 볼 젖은 꽃잎을 보다가 한 걸음 다가서며 나무아미타불 그 님 목소리도 고와라 이 생의 메마른 것 세우보시(細雨報施)로 젖으려무나 법당의 먼 불경 소리에 사바세계는 잠들어라 비 젖은 쇠 북 소리 먼먼 길을 어둠 속으로 떠나고 그 님도 먹장삼에 비 적시며 돌계단을 오른다 그 님의 고운 미소 초저녁 하늘로 자비롭게 번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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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지난날의 추억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그리움에 한없이 젖게 하네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맑은 꽃들 가득 핀 골목길마다 떠나간 내 사랑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빗소리만 들려오는 창가에 앉아 공상의 나래를 펴고 허공에 흩날리는 잔잔한 빗줄기에 고향 땅 눈앞에 어리지만 하루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서 있는 그 모습들마다 고난의 인생 길 외로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우수에 젖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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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스크립처송 & 개인예배: 베스트 컬렉션 [ccm]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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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유지연, 부흥한국 싱어즈과 함께 'Soli Deo Gloria'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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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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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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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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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3집 - 정태춘 제3집 (1982)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 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노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 얼굴 아저씨하고 부를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 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 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 떠 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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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 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뒤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 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노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 얼굴 아저씨하고 부를 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 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 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이 떠 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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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스크립처송 & 개인예배: 베스트 컬렉션 [ccm]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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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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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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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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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하영 1집 - 양하영 제1집 (1988)
난이~밤 그댈 잊지 못해
촛불을~ 켭니다 내창가에 예쁜 촛불을 그대 보시나요 안개낀~밤 나는 그대 그리워 촛불을~ 켭니다 지쳐버린 내마음을 그대 아시나요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 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 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그대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 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촛불켜는 밤에 그대 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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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1집 - 詩人의 마을 (1978)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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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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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창가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니
저물어가는 하루에 담배 꺼내피면 잃은 것없이 텅빈 내가슴 담넘어 들리는 노는아이들소리 눈을 들어 하늘보니 뭉클한 내가슴은 외로운사람만이 갖는 이기분에 소리내어 한번 웃어볼까 내가 무엇인지 알아볼까 아무도모를 이내가슴만 자꾸만 나무란다 담넘어 들리는 노는 아이들소리 눈을 들어 하늘 보니 뭉클한 내가슴은 외로운사람만이 갖는 이기분에 외로운사람 만이 갖는 이기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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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네
갑자기 그녀가 생각나길래 그녀를 위한 노랠 불러보았지 그건 이 노래야 2. 그녀의 노래는 아주 쉽지만 맑은 날 구름한점 떠있는거야 내 맘에 떠있는거야 3. 노래는 하늘 멀리 멀리 울려퍼진다 그녀의 노래를 부르며 얼굴 생각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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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유지연, 부흥한국 싱어즈과 함께 'Soli Deo Gloria'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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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유지연, 부흥한국 싱어즈과 함께 'Soli Deo Gloria'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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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스크립처송 & 개인예배: 베스트 컬렉션 [ccm]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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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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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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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페인터 1집 - Painter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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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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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1. 나 주님에게서 얻었네 나 주님에게서 얻었네
이 험한세상 살아가는 힘 나 주님에게서 얻었네 2. 나 주님의 음성 들었네 나 주님의 음성들었네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나 주님의 음성 들었네 3.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나 주님뜻대로 살겠네 내 부족한 믿음 주의지하며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내부족한 믿음 주의지하며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나 주님 뜻대로 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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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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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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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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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오병이어 [cc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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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가도가도 끝없는 그대 향한 그리움 가실줄을 모르는데 오늘 다시 찾아드는 그대의 모습
그리움의 시작인가요 잃어버린 사랑에 식어버린 가슴에 바람마저 불어오는데 그대의 뒷모습을 잊기에는 너무 힘겨운 조각난 계절이여 외로움이 밀려와 구름처럼 쌓이는 노을진 하늘너머 이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님의 꽃향기가 가득히 흐른다오 불어오는 저 바람 그 언젠가부터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고이 잠든 사랑을 몰고간 뒤 사계절이 가는 길목에 흔들리는 홀로 선 그림자 그대 뒷모습을 잊기에는 너무 힘겨운 조각난 계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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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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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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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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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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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1집 - 유지연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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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아무도없는 넓은들녁에 바보처럼 앉아있다보면
부는바람은 내 머리위를 웃음지며 스쳐가고 있어 사랑을 싣고 믿음을 싣고- 내자리에 머물지 않고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이리-저리 헤메이다 보면 와본적없는 한골목에 우두커니 서있게되죠 찾을수있을까 찾아야해요 이밤이다 지나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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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오병이어 [cc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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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스크립처송 & 개인예배: 베스트 컬렉션 [ccm]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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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유지연, 부흥한국 싱어즈과 함께 'Soli Deo Gloria'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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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2집 - 사랑과 人生과 永遠의시 (1980)
온종일 불던 바람 잠들고 어둠에 잿빛하늘도
잠들어 내 맘의 창가에 불 밝히면 평화는 오리니 상념은 어느새 날아와서 내 어깨 위에 앉아 있으니 오늘도 꿈속의 길목에서 날개 펼치려나 내방에 깃들인 밤 비단처럼 고와도 빈 맘에 맞고 싶은 낮에 불던 바람 길은 안개처럼 흩어지고 밤은 이렇게도 무거운데 먼 어둠 끝까지 창을 열어 내 등불을 켜네 긴긴밤을 헤메이다 다시 돌아온 상념은 내방 한구석에서 편지를 쓰네 나도 쓰다만 긴 시를 쓰고 운따라 흠흠 흥얼거리면 자화상도 나를 응시하고 난 부끄럽네 이런 가난한 밤 이런 나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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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2집 - 사랑과 人生과 永遠의시 (1980)
개울 건너 김서방이 부르던 노래 타령조에
목청 돋워 듣기 좋았지 산염불에 수심가는 못할까마는 제 좋아하는 노래라고 꼭 그 노래만 산타령 물타령에 인심타령에 구성지게 제껴대는 힘도 좋구나 에헤에야.... 뒷산 아래 박씨부인 부르던 노래 서도소리 목청 돋워 자지러질 때 남도창에 북도소린 못할까마는 제 고향이 거기라고 꼭 그 소리만 갈 수 없는 고향길에 한이 서리어 맺고 맺힌 구절마다 목이 쉬누나 에헤에야.... 청기와집 최영감님 하시던 노래 거센 목청에 양산도는 일품이었지 배뱅이굿에 회심곡은 못할까마는 흥에 겨워 부르기는 꼭 그 노래뿐 우리 동리 명창대회 끝도 없고 장고 장단에 하늘의 별도 다 쏟아지누나 에헤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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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이제는 나의 모두가 당신의 것이야
왜 아직 울고있소 울음을 멈춰요 내암은 언제나 그대에게 있소 당신의 눈물을 난 모두닦을테야 오던 비는 그치고 햇빛은 반기네 이제는 웃어봐요 고개를 들어요 내마음은 언제나 그대에게 있소 당신의 기쁨을 난함께 나눌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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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주찬양 선교단 3집 - 오 기쁘도다 [ccm]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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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오병이어 [cc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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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오병이어 [cc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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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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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오병이어 [cc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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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유지연, 부흥한국 싱어즈과 함께 'Soli Deo Gloria'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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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서울서 태어난 나의 친구 영아
창백한 얼굴과 좁은 어깨 바퀴 달린 의자 위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면 지붕과 하늘과 자동차 소리 흰 가운을 입고 있는 나를 찾아와 예쁜 미소를 지어 주었지 하늘에 붉은 노을이 물들을 때 작은 목소리로 말했지 흰머리를 쓸어 넘기시는 어머니의 두 눈엔 슬픔이 깃들여 있어요 어머닌 참 좋은 분이세요 절 보살펴 주셔요 하나님은 왜 안 그러실까 눈부신 햇살 들어오는 하얀 병실 안에서 아무도 모르게 흘리는 눈물 하루 종일 창가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면 지붕과 하늘과 자동차 소리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내게 다가와 맑은 미소를 지어 주었지 하늘에 붉은 노을이 물들을 때 수줍은 목소리로 말했지 저를 힘껏 안아 주시는 아버지의 가슴엔 사랑이 담겨져 있어요 이 세상은 참 멋진 곳이에요 전 알고 있어요 사람들은 왜 그걸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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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페인터 1집 - Painter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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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4집 - 어쿠스틱 기타로의 초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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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고양이들 2집 - The Wild Cats (1979)
언젠가 내 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할말은 많았는데 아무 말도 못했지 기다리는 내 마음은 자꾸 그리워지네 멀리 떠나갔던 내 님은 언제 오려나 언젠가 내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잊으려 애썼는데 잊어야 했었는데 왜 이렇게 내 마음은 자꾸 그리워 지나 멀리 떠나갔던 내 님은 언제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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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임종님 - 부두 / 오늘은 안돼요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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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1.언젠가 내 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할말은 많았는데 아무말도 못했지 기다리는 내 마음은 자꾸 그리워지나 멀리 떠나갔던 그 님이 돌아오겠지 2.언젠가 내 곁으로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저 멀리 떠나갔던 그리운 님이 돌아오겠지 잊으려 했는데 잊으려 했는데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자꾸 그리워지나 멀리 떠나갔던 그 님이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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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2집 - 그녀와 나 / 아버지 (1982)
1. 어디로 갈까 높은 하늘 하늘 위로
날아가는 새들처럼 나도 새가 되어서 저 멀리로 갈테야 2. 어디로 갈까 떠나는 마음 괴로워도 웃으면서 떠나야지 안녕이라 말을 해야지 내 사랑아 워워워 - * 왜냐고 내게 묻지 말아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르네 발길 닿는 곳 아무데로나 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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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어디로 갈까 높은 하늘 하늘 위로
날아가는 새들처럼 나도 새가 되어서 저 멀리로 갈테야 2. 어디로 갈까 떠나는 마음 괴로워도 웃으면서 떠나야지 안녕이라 말을 해야지 내 사랑아 워워워 - * 왜냐고 내게 묻지 말아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르네 발길 닿는 곳 아무데로나 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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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어느한 봄날 나홀로 앉아 내가 만든 이 노래를 당신께 드리리
형용사가 필요도없는 바로 당신 만을 위해 노래를 부르네 당신의 웃음은 나의 음율로 오고 당신의 이야기는 가사로 전해져 그리고 당신의 입술은 나의 감정이 음- 음- 노래여 멀리 멀리 퍼저서 내사랑의 가슴속에 날아가거라 횽용사가 필요도없는 바로 당신의 당신만을 위해 노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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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담 넘어 뒷집의 젊은 총각 구성진
노래를 잘도 하더니 겨울이 다 가고 봄 바람 부니 새벽밥 해 먹고 머슴 가더라 산너머 구수한 박수 무당 굿거리 푸념을 잘도 하더니 제 몸에 병이 나 굿도 못하고 신장대만 붙들고 앓고 있더라 어리야디야 어리얼싸 어리야디야 앓고 있더라 길 건너 첫 집의 젊은 과부 수절을 한다고 아깝다더니 정 들은 이웃에 인사도 없이 그 춥던 간밤에 떠났다더라 집 나간 자식이 돌아온다 하기 동네 긴 골목을 뛰어가보니 동구 밖 너머론 바람만 불고 초저녁 단잠의 꿈이더라 어리야디야 어리얼싸 어리야디야 꿈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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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워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꼐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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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워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꼐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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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 스크립처송 & 개인예배: 베스트 컬렉션 [ccm] (2007)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워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꼐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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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1집 - 詩人의 마을 (1978)
어둠이 내 방에까지 밀려와 그 우수의
계곡에 닻을 내리면 미풍에도 떨리는 나무잎처럼 나의 작은 공상은 상처받는다 빗물마저 내 창 머리 때리고 숲 속의 새들 울음 간혹 들리면 멀리 날고픈 내 꿈의 날개는 지난 일기장 속에서 퍼득인다 아하, 날개여 날아보자 아하, 날개여 날자꾸나 등불을 끄고, 장막을 걷고, 그림자를 떨쳐 버리고 내 소매를 부여잡고 날아보자 먼동에 새벽 닭이 울기까지라도 에 헤이, 에 헤이 기다리지도 않고 맞은 많은 밤들 어쩌면 끝내 돌아가지 않을 듯한 무거운 침묵 꿈 꾸듯 중얼거리는 나의 독백도 방황의 사색 속에 헤매이고 세월 속에 잊혀져 간 얼굴들 저 어두운 밤 바람에 흩날리면 누군가 내 창문밖에 서성대다 비와 밤과 어둠 속에 사라진다 아하, 날개여 날아보자 아하, 날개여 날자꾸나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함께 하는 곳 내 영혼의 그늘 밖으로 나가보자 동녘 먼 데서 햇살 떠오르기 전에 에 헤이, 에 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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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박은옥 1집 - 회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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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하영 1집 - 양하영 제1집 (1988)
언젠가 보았던
모습이라 하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아무 느낌도 없어요 언제라 할수록 없는 시절이지만 내 마음이 물들어 다시 그릴 수 없어요 어떤 말끝이라도 수줍음으로 다가서 보려고 했지만 난 알아요 그대 마음에 하얀 꿈이 둘이라는 걸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 마음을 아셨나요 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드는 거죠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나의 모든 것 아시나요 BR>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드는거죠 어떤 말끝이라도 수줍음으로 다가서 보려고 했지만 난 알아요 그대 마음에 하얀 꿈이 둘이라는 걸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 마음을 아셨나요 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드는거죠 이제 그대는 아시나요 나의 모든것 아시나요 BR>아픔속에는 영원한 사랑이 깃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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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2집 - 사랑과 人生과 永遠의시 (1980)
두리덩실 솟아라 올라라 해야, 둥근
해야 동해 물결 잔잔한 바다 위로 떠오르는 너 찬란하다 온 누리에 눈부신 영광의 새 날을 주려므나 우리의 꿈과 소망이 이 땅에 있어 그 햇살에 축복을 받으리라 풀잎마다 영롱한 이슬 맺고 대자연의 합창 속에 빛날 때 넓은 강은 힘차게 흐르고 산과 들의 맥박도 뛴다 우리의 가슴 속에도 비추어라 따뜻한 마음 활짝 열리리 나의 희망, 우리의 염원 무엇이나 모두 이루리 대지는 햇살 아래 빛나고 어제는 멀리 가버렸네 물결도 이제 다시 넘실거리네 조국의 강산도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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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유지연, 부흥한국 싱어즈과 함께 'Soli Deo Gloria'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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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유지연, 부흥한국 싱어즈과 함께 'Soli Deo Gloria'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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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오리지날 히트 가요7080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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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1집 - 유지연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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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2집 - 그녀와 나 / 아버지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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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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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큰 가방 하나 흩날리는 머리 결
길을 나선 그대 보며 느낌을 주고 탈고 안될 마음 그 뭇 느낌으로 바라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준다 바닷가에 멈추어 선 그대를 보며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 사람이 흩날리는 머리 결로 스치어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할 테야 잠자는 갈매기 불을 지핀 연인들 모래밭 발자욱에 많은 아쉬움 잊지 못할 추억 그 안타까움에 머물렀던 발길 옮겨 어제를 걷나 그림처럼 아름다운 그대를 보며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 사람이 흩날리는 머리 결로 가까이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할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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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1집 - 유지연 (1980)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 부르자 성난 마음에는 성난 얼굴이 미워하는 마음에는 미워하는 얼굴이 아름다운 마음에는 아름다운 얼굴이 있단다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 부르자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슬픈 마음에는 슬픈 얼굴이 외로운 마음에는 외로운 얼굴이 사랑하는 마음에는 사랑스런 얼굴이 있단다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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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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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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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2.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 이었소 당신 눈속에 연명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이 꿈속에서 개이지 않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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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 야베스의 기도 (Praise & Worship, And Scripture Songs) (2003)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여호와 나의 하나님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산성이시로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여호와 나의 하나님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산성이시로다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여호와 나의 하나님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산성이시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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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장영희 - 장영희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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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3집 - 유지연 (1985)
던져진 동전이 굴러가듯이
새들이 하늘을 날아가듯이 내 혼자일에는 나의 마음껏 그렇게 지내왔어 창문 너머로 나를 부르는 한가닥 실바람에 나는 살고싶어 난 주고 싶어 온누리에 깃든 사랑 보고싶어 바람에 물결치는 끝없는 평원 푸르른 하늘엔 구름의 행진 평화의 열차는 나를 태우고 저만치 멀어져 가네 들녁 저편에 날 손짓하는 기러기 울음소리 나는 살고 싶어 난 주고 싶어 온누리에 깃든 평화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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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1집 - 詩人의 마을 (1978)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 발굽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우산을 접고 비맞아 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뿌리는 젖은 대기의 애틋한 우수 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건네 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 동무 되어 주리오 어린 시인의 벗 되어 주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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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박은옥 1집 - 회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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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 박은옥 4집 - 정태춘 박은옥 (1984)
창문을 열고 음, 내다 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 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감고 들어 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우산을 접고 비 맞아 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 뿌리는 젖은 대기의 애틋한 우수 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 건네 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동무 되어 주리오 어린 시인의 벗 되어 주리오 ※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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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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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1집 - 詩人의 마을 (1978)
눈물에 옷자락이 젖어도 갈 길은 머나먼데
고요히 잡아주는 손 있어 서러움을 더해 주나 저 사공이 나를 태우고 노 저어 떠나면 또 다른 나루에 내리면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서해 먼 바다 위론 노을이 비단결처럼 고운데 나 떠나가는 배의 물결은 멀리 멀리 퍼져간다 꿈을 꾸는 저녁 바다에 갈매기 날아가고 섬 마을 아이들의 웃음소리 물결 따라 멀어져 간다 어두워지는 저녁 바다에 섬 그늘 길게 누워도 뱃길에 살랑대는 바람은 잠잘 줄을 모르네 저 사공은 노만 저을 뿐 한 마디 말이 없고 뱃전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에 육지 소식 전해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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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박은옥 1집 - 회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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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1집 - 유지연 (1980)
1. 기와 지붕위 지저귀는 새한마리
양지바른 곳 의자위에 한 노인네 그 지붕위에 내가 새되어 그 의자위에 내가 앉아있네 새 한마리 한 노인네 그리고 나 2. 깊어가는 밤 눈은 쌓이네 겨울밤 소리도 없이 눈은 내리네 밤새워 전 전봇대엔 등불 하나가 내 마음에동 등불 하나가 깊어가는 겨울밤 그속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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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2집 - 그녀와 나 / 아버지 (1982)
1. 기와 지붕위 지저귀는 새한마리
양지바른 곳 의자위에 한 노인네 그 지붕위에 내가 새되어 그 의자위에 내가 앉아있네 새 한마리 한 노인네 그리고 나 2. 깊어가는 밤 눈은 쌓이네 겨울밤 소리도 없이 눈은 내리네 밤새워 전 전봇대엔 등불 하나가 내 마음에동 등불 하나가 깊어가는 겨울밤 그속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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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연 5집 - 스물세살때 (1987)
1. 기와 지붕위 지저귀는 새한마리
양지바른 곳 의자위에 한 노인네 그 지붕위에 내가 새되어 그 의자위에 내가 앉아있네 새 한마리 한 노인네 그리고 나 2. 깊어가는 밤 눈은 쌓이네 겨울밤 소리도 없이 눈은 내리네 밤새워 전 전봇대엔 등불 하나가 내 마음에동 등불 하나가 깊어가는 겨울밤 그속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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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1집 - 유지연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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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4집 - 임지훈 4 (1994)
누굴 찾으려나 날으는 새 한마리
푸른 하늘 위로 쓸쓸히 날아간다 어디 가면 만나려나 이리로 또 저리로 어디까지 날으려나 한없이 날아간다 누굴 찾았을까 날으는 새 한마리 푸른 하늘 위로 날아만 가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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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 참포도나무 [ccm]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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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태춘 2집 - 사랑과 人生과 永遠의시 (1980)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 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 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 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노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 얼굴 아저씨하고 부를 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 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 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이 떠 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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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유지연 2집 - 그녀와 나 / 아버지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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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오리지날 히트 가요7080 (00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