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았어 뭐 우린 어차피 선물로 생각하지 유월의 장미축제 같은 재미 여기 있었어 날 아끼는 세상 아이건 TV용으로 긴 show 낯선 그말이 낯설어 지기도 하지 또 낯선 그말이 느끼는 대로 뜻이 여러모로 달라지곤 하지 낯설은 우리 낯설어 보여도 우리 애써 만나게 됐어 장식용 체리 pizza 위 topping 우린 늘 달리 변해 내일은 더 많이 노래하기 위해 눈떠도 할 일 찾기 흐릿흐릿 했던 날 이젠 멀리 호 -헤이 높이 있던 세상이 곁에 있네 낯선 그말이 낯설어 지기도 하지 또 낯선 그말이 느끼는 대로 뜻이 여러모로 달라지곤 하지 낯설은 우리 낯설어 보여도 우리 애써 만나게 됐어
1 오 몇시야 이렇게 벌써 쌓인 어둠 속 그 뜨거운 숨소리 나의 기억 버린 척 나를 멀리 하면서 내가 모르게 지나쳐 2 에- 찌푸린 이런 날에 무얼하나 비스듬히(고개 숙인 채) 날 본 듯한 일 조차 (없는 그런 얼굴로) 나의 기억 버린 척 나를 멀리 하면서 내가 모르게 지나쳐 * 왜 그대는 내 곁을 맴도나 하루도 잊어 버리지 않을까 내 이름을 부르지 못해 매일 돌아서는 그대
1 서늘한 공원 한 구석에 뛰노는 아이서넛 어릴 적 나를 지켜보던 버드나무 아저씨 *언제나 나를 보고 웃음짓던 공원에 미끄럼틀 놀던 생각나 2 친하고 싶어했던 공원 하얀색 옷을입은 어릴 적 나를 지켜보던 버드나무 아저씨 *언제나 나를 부고 웃음짓던 공원에 미끄럼틀 놀던 생각나
1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샀지 그런 날엔 하얀 비닐우산을 아주 하얀 꽃무늬 있는 정신없이 웬지 비오는 날엔 그런 날엔 2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샀지 그런 날엔 혼자 쓰기 외로운 무채색의 투명함 있는 정신없이 웬지 비오는 날엔 그런날엔 그런날엔 *그런날엔 그댈 만나면 좋겠네 비오는 날엔 오 그대를 그대가 쓰던 비닐우산은 이젠 없지만 너무 비슷하게 닮았네 비오는 날이면 비오는 날이면 비오는 날이면 하얀 비닐우산
나의 어린 시절 눈을 밟고 웃던 겨울 날 내게 행복했던 추억들을 주었네 이젠 꿈만 같아 첫눈 내릴 때에 야릇함 하늘을 보면 내 눈속에 내리는 눈 하얀 겨울 밤 정겨운 종소리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저기 어두운 세상 끝까지 아름답게 들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 그렇게도 눈부신 겨울이 또다시 여기에 나의 어린시절 털 목도리 벙어리 장갑 내게 행복했던 추억들을 주었네 이젠 꿈만같아 어릴적 뛰놀던 친구들 어른이 된 지금도 나 잊지 못하네
들어봐 나의 노래 소리 이 세상 기쁨과 슬픔이 있지 언제까지 자유로이 노래부르리 사랑의 노래 언제나 예-- 사랑만이 필요해 우리모두 여기 이 자리에 함께 이 세상 살 동안 자유로운 평화 꿈꾸어봐 예-- 내 노래를 들어봐 우리 모두 여기 이 자리에 함께 이 세상 살 동안 아름다운 사랑 노래 불러봐 따라따라 따라따라따--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노래 모두함께 따라띠라 따라띠라따-- 들어봐 나의 노래
내게도 내게도 새벽 안개속에 이슬같은 사랑이 올꺼야 그런 생각 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네 언젠가 빨간 장미꽃을 건네줄 그 사람이 올꺼야 그런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붉어지네 흰 눈이 훨훨 내리는 날 그 사람을 만나면 간직해온 나의 여린 마음을 모두 다 줄텐테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래가 흥겨운 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네 오늘같이 좋은날에는 멋진 사람 만날 것 같아 언젠가 빨간 장미꽃을 건네줄 그 사람이 올꺼야 그런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붉어지네 흰 눈이 훨훨 내리는 날 그 사람을 만나면 간직해온 나의 여린 마음을 모두 다 줄텐테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노래가 흥겨운 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네 오늘같이 좋은날엔
행복하지 않나요 당신을 바라보는 저 하늘 알 수는 없지만 조용히 느껴요 행복하지 않나요 당신을 걱정하는 저 별들 들리진 않지만 무언가 느껴져요 당신을 바라보는 저 하늘(그 빛들)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들(덕분에) 당신을 바라보는 어머니 우우 당신을 위로하는 친구들 (덕분에) 행복하지 않나요 당신을 위로하는 친구들 말할 순 없지만 맘편히 다가와요
1 이제는 이 자릴 벗아날 수 있어 어느곳이든지 어느곳이 되던지 하얀 도로로 왰어 이젠 뛰어나가 숨막히는 도시를 저멀리 보낼래 보낼래 하나둘 오 날 가뒀던 저 험난한 도시를 떠날래 옷깃 젖히고 우 아무런 말이 난 필요없지 오 오직 난 떠나겠어 놀러 갈거야 지금부터 모두 다 맘 껏 내일로 우리한번 바라봐 하던 일 이런날 이런날엔 일과 돈주머니 다 버려요 2 오 이대로 건너뛰자(롱롱 벙벙 롱롱 버릿)몸이 쑤시지 에이 바보야 넌 아니 넌 앗 거미줄 같은 표정이야 그런 표정이야 매일매일 힘들지 내일로 자 나무그늘로 도 도망치자 매일 매일 매일 일과 돈에 눈이 멀어 오 척추변화 매일 너를 너를 가뒀니 갖혔니 호우아 이런말은 노우 우리 이젠 뽐뽐뽐 내봐 뽐을 아이 좋아 오우 지- 오노노노노노 노노노노 3 고민도 또 일과도 걱정도 많아 이 모든 걸 떨쳐버리고 둘러봐 둘러봐 이렇게 있는 건 이젠 노우 두말할 것 없이 버리고 노래같이 노래해 같이 노래해 같이 다 모두 모여서 노노노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