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이언이 밴드를 구상하며 원맨 프로젝트 형태로 작곡 활동을 하던 중 2001년 지이가 이언이 인터넷에 낸 광고를 보고 밴드에 합류하게 되어, 2004년 6월 비선형(non-linear)앨범으로 데뷔했다. 원래 이언은 원맨 밴드 형식으로 작업해왔으나 지이를 만나 보컬에 전념하고 작업을 분화하기 시작했다. 못은 데뷔 앨범 발매 이후 곧장 장윤현 감독의 2004년 영화 《썸》의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 때 스코어 작곡과 연주를 맡아 음악 감독인 조영욱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이 외에 변영주 감독의 2004년 영화 《발레 교습소》에서도 사운트트랙 작업에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