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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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4 | ||||
한 여자가 다섯 번째 이별을 하고 산 속으로 머리깍고 완전하게 떠나 버렸데
첫 번째 남자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 같은 서클에 남자친구래 둘인 열심히 공부 했지만 남자 친구 대학에 떨어진 거야 화가 나서 군대를 갔고 이 여자는 기다렸지만 남잔 다시 유학 가버렸지 첫사랑이란 안되는구나 여잔 비관을 했고 다신 사랑 않겠다는 맹셀 했데 그 여자의 두 번째는 대학 다닐 때 미팅 갔다 잠시 스친 Play boy였다는 구만 세 번째 남자 사회 나와서 같은 직장 같은 기수에 남자 동료래 둘인 첫눈에 반해버렸고 매일 그녀 집에 바래다 주었데 아- 그런데 남자 집에서 둘의 사일 반대했나봐 글쎄 심각한 마마 보이였데 슬픈 첫사랑 지친 두 번째 세번짼 징그럽다고 눈물조차 나오지가 않는다고 그 여자의 네 번째는 선을 본 남자알고 보니 다른 여자 양다리 걸쳤다는 군 내가 입장 바꿔 생각해 봐도 환장할 노릇 다음 얘기 되게 궁금할꺼야 간주 끝나면 계속할게 아- 그녀의 모진 사랑중 결정적인 다섯번째는 바로 내가 주인공이였어 우린 서로가 사랑을 했고 결혼도 하기로 했지 우리 사랑 아무 이상 없었는데 그러니까 우리 약혼 하던 그날에 말도 안될 엄청난 일 벌어지고 말았던 거야 나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왠 아이를 떡 안고서 나타나게 되었던 거야 그녀 내게 이 한마디 남겨 놓고서 아주 멀리 떠나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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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5 | ||||
나지금 너무 안좋아 무조건 내편에
서서 내 얘길 들어주던 널 얼마나 찾고 있는데 내 앞에 보이질 않아 나 지금 미칠것 같아 너만 나 오직 너만 바라보며 살아왔던거야 이젠 어떡해야하나 지금쯤 누군가 만나는 생각에 잠이 오질 않아 아무말이 없는 네 사진 바라보지만 일분이분 그리고 하루이틀 끝나버린거라고 이제는 잊을거라 해도 그 다짐은 잠시뿐 얼마나 소중한 넌데 이렇게 잊을수 있니 모든걸 버릴수 있니 너만 나 오직 너만 바라보며 살아왔던거야 이젠 어떡해야 하나 지금쯤 누군가 만나는 생각에 잠이 오질 않아 아무 말이 없는 니 사진 바라보지만 일분 이분 그리고 하루 이틀 끝나버린거라고 이제는 잊을거라 해도 그 다짐은 잠시뿐 널 잊을수가 없어 너로인해 내 또다른 사랑 올수 없다고 해도 말이 없는 니 사진 바라보지만 일분 이분 그리고 하루 이틀 끝나버린거라고 이제는 잊을거라 해도 그 다짐은 잠시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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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7 |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즐거웁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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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6 | ||||
낯익은 빗소리에 거리를 바라보다
무심코 지나쳐버린 내 꿈을 찾아서 젖은 불빛 등에 지고 고개 숙여 걸어가다 버려진 작은 꿈들에 한숨을 던지네 나 어릴 적 꿈에 바라보던 세상들은 낯설은 꿈의 거리 내 볼에 스쳐가는 싸늘한 찬바람이 어개위 무거웠던 질문을 털어내고 무엇을 찾고있나 어두운 밤거리를 술취한 듯 지친듯이 외쳐대는 사람들 나 어릴 적 꿈에 바라보던 세상들은 낮설은 꿈의 거리 내일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없지 힘들은 나의 일기도 내일을 향해서라면 내일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없지 힘들은 나의 일기도 내일을 향해서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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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6 | ||||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 점버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커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 스타일 유행따라 옷을 입고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은 개성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 뿐이야 괭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렉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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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1 | ||||
발레리나 걸- 꿈결속에 춤추던 고운 너의 그 모습에
살며시 빠져드는 걸 발레리나 걸- 어둠속을 비추던 환한 그 모습 언제나 내곁에 남아 있는 걸 은빛을 띄며 환상속에서 신비롭게 만날 수 있는 춤을 추는 너의 모든 걸 아마 사랑할거야 꿈속의 발레리나걸 언제라도 나의 품에 안겨 줘 My Lover, Come To Me 꿈속에서 보이던 나만의 발레리나 걸 아름다운 그 몸짓 내게 남겨 줘 발레리나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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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9 | ||||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어 오늘을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아침이 정말 올까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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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7 | ||||
말할거예요
이제 우리 결혼해요 그럼 늦은 저녁 헤어지며 아쉬워하는 그런일은 없을거예요 나도 모르게 겁이나요 꼭 붙어줘 같이 처음부터 시작해요 우리의 시간 나는 당신을 믿을게요 그대에게 나 반한것 같아 말은 안했지만 너무 멋져보여요 그대에게 나 반한것 같아 말한뒤에라도 후회하진 않을게요 두근거려요 마음으로 안아줘요 같이 살아가면서 부딪치고 힘들겠죠 걱정말아요 잘할게요 그대에게 나 반한것 같아 말은 안했지만 너무 멋져보여요 그대에게 나 반한것 같아 말한뒤에라도 후회하진 않을게요 말할거예요 이제 우리 결혼해요 그럼 늦은 저녁 헤어지며 아쉬워하는 그런일은 없을거예요 그대에게 나 반한것 같아 말은 안했지만 너무 멋져 보여요 그대에게 나 반한것 같아 말한 뒤에라도 후회하진 않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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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9 | ||||
너는 모를거야 거친 생각들이 나를 내안에 가두게 한 걸 투명하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 보는 듯이 나를 지치게 해 너를 처음 본 날부터 아주 조금씩 변해 가는 나 마치다른 사람 같아 이제는 느껴봐 *예전과 달라진 나의 눈빛 속에 있는 널 위해서 살아갈테니 넌 그대로 있으면 돼 사랑을 가르쳐 줄래 많이 모자라지만 영원히 널 지킬꺼야 사랑해 마른 내 입술에 사랑이란 말을 담아 본 적이 없었기에 난 작은 실수에도 방황하는모습 너그럽게 날 이해해줘 어쩜 그 말로 하늘에 너의 존재는 보다 빨렀지 감사하며 살아갈게 영원히 *반복 어쩜 그 말로 하늘에 너의 존재는 보다 빨렀지 감사하며 살아갈게 영원히 알잖아 순간이 아니라는 걸 니가 내 마지막인걸 또 다른 사랑 따위는 생각해 본 적도 없어 욕심이 아니란 말야 너를 사랑하는게 내 맘을 받아주겠니 믿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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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2 | ||||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진한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가쁜 벗들의~ 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주리오 내작은 가슴에 얹어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봄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우산을 접고 비 맞아 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 뿌리는 젖은 대지의 애틋한 우수 누가 네게 다가와서 말 건네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 동무 돼 주리오 어린 시인의 벗 돼주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봄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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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21 | ||||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 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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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0 | ||||
1. 커피를 마시는 의마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가벼운 미소 나누며 합석을 하고 있지 서로를 알게 되면서 다가올 간섭은 싫어 질문을 해보긴 하지만 알고 싶은 맘 없지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지나가는 사람들 나를 보는 건 내 아름다운 모습 때문인거야 그런 작은 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말을 건넬수가 있는 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노래 부르러 갈 건지 술잔을 서로 기울이며 즐거움에 대한 얘기를 나눠야 할지 2.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관심을 보여줄때엔 그것이 거짓이라 해도 아무 상관이 없네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 속엔 모두가 사랑이 담겨 있다지만 그댄 그런 모습을 하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눈빛 보낼수가 있는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춤을 추면서 느낌을 나누어 봐야 하는 건지 함께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할지 *We go to C. F. Opus, Arthill, Chess, Westcoast, Colin time, Black touch, Poem, Avec, Logos, Submarine Rom, Se, funday, Boss, Apel, Luz, Reless, Bally, Place, Habana, Welcome to the Mipel Ziff, Ejel, Kona, Bag, Inca, Balcony, Pass, Zero, Point, Romance, Till, Joy, Van, Mesmals, Plum, Creek, Seed, Rock, Oneboy, Citypark, Outdoor, Rose, Zemma, Lupin, Si, ENo, Pass, Beam, WeWe, Chero kee, Humphrey, Model, Time, OTTO coco's the moscow, Dash, Aria, Funky, Kona, El, Kins, Quebec, Blue moon, F. X. on & off, Nine o'clock D & C, Name no Name, bag Denim, Saga, Ad-lib, Bizet, Rose, Board Bill, 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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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2 | ||||
머리 아픈 얘기
내게 하지마~ 너의 그런 설교 더이상 원치 않아 너는 항상 내 약점 말하지만~ 그냥 놔둬 나 이렇게 살겠어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지마~ 나는 너의 그런 눈빛이 너무 싫어 내가 너에게 해준건 없지만~ 너도 내게 아무런 도움이 안돼 언제나 나는 너를 사랑~한다 믿었어 하지만 넌 내게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원해 나 이제~ 떠나가 네가 없는 곳으로 너에게서 빼앗긴~~ 날 찾아~ 우워~~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이 느껴져 너 또한~ 너의 길~~ 걸어~가~ 우우 아우 머리 아픈 얘기 내게 하지마 너의 그런 설교 더이상 원치 않아 너는 항상 내 약점 말하지만 그냥 놔둬 나 이렇게 살겠어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지마~ 나는 너의 그런 눈빛이 너무 싫어 내가 너에게 해준건 없지만~ 너도 내게 아무런 도움이 안돼 언제나 나는 너를 사랑~한다 믿었어 하지만 넌 내게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원해 나 이제~ 떠나가 네가 없는 곳으로 너에게서 빼앗긴~~ 날 찾아~ 우워~~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이 느껴져 너 또한~ 너의 길~~ 걸어~가~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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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6 | ||||
내게 머물다간 사랑과 세상 모든 것이 슬픈 표정지며 뒤돌아설때
자유롭게 날고 싶던 나의 미소 너머로 어두운 거리의 불빛 너무나 화려한데 변해 버린 것은 너의 맘 이젠 날 알겠어 너무 많은 것을 서로 원했어 사랑하고서도 외로움을 느껴야했던 그런 우리슬픈 사랑이었어 하지만 웃으며 서로의 길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묻어둔 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뿐 추억 때문에 잠못이루는 이밤 외로워도 너가 내게 보낸 마지막 사랑의 그말 홀로 남겨둔채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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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3 | ||||
세월의 풍파속에 길들여진 나의 인생 화나도 참는다 슬퍼도 참는다
인생은 그런거야 비겁하다 비웃지마 비정하다 욕하지마 내게도 한 때는 용감했던 세월이 있었다 거칠은 들판길을 달리는 한마리 표범처럼 거리를 내달리던 겁없던 나의 청춘 아무리 애타게 붙잡아도 세월은 흘러가고 어느새 현실에 묻혀버린 청춘의 기억 화나도 참아야해 슬퍼도 참아야 해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이잖아 오늘도 내가 참는다 불속에 뛰어드는 겁없는 한마리 나방처럼 젊을을 불사르던 겁없던 나의 청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