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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
from 허벅지 - 장마오면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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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벅지 - 장마오면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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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벅지 - 장마오면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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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벅지 - 장마오면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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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
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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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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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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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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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
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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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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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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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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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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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oul Mothers 1집 - Seoul Mothers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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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DON'T PRESS 절대 보이지 않는 압력,이제는
벗어나. DON'T PRESS 절대 보이지 않는 압력,이제는 벗어나. 말해 모든걸 다믿진 않지 프레스.난 또 프레스 널 찢고만 싶지. 또누굴 속이려하나 또 거짓을 말하려 하나 이제 더이상 속지 않는걸 모두 같진 않아 보이는 모든것들과 들리는 모든 소리들 그것만이 전부는 아냐..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너절리스트.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너절리스트.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너절리스트.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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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그만 애써,끝내려 해 이젠 ,그만 애써,감추려
해도 이미 늦은걸 너의 멋진 하루는 이제 저물어만가,모든건 언젠가 바뀌고야 말걸,우리는 알고있지,너의 잘못들을 모두,너무 오랜 시간동안 지내왔어 캄캄한 땅 밑에서만. 그만 애써,끝내려 해 이젠 ,그만 애써,감추려 해도 이미 늦은걸 너의 멋진 하루는 이제 저물어만가,모든건 언젠가 바뀌고야 말걸,우리는 기억하지,어린시절 듣곤했던 이젠 잊혀져 버린 해질녘의 피에 관한 많은 얘기들 우...우린 할수없을 거라고,많은 친굴 잃었어,우..어쩔수 없는 거라 그렇게 말했던 많은 친군 떠났어,내가 잃어 왔던 모든걸,단 한번쯤은 되찾아야 하는걸,너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걸 우린 알고 있으니... 그만 애써 끝내려 해 이젠,그만 애써 감추려 해도 이미 늦은걸 너의 멋진 하루는 이제 저물어만가 그만 좀 애써 너의 화려했었던 하룬 끝나버렸어 모든건 언젠가 바뀌고야 말걸 우리는 알고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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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 우린 그렇게
또널 보내야 했기에, 내리쬐던 그 청춘의 한낮은 저물어 가네 보아라 너의 머릴 겨눈 적의 총군 빛나고 두고온 어머님의 한숨 밤하늘을 맴돌아 간다 꿈꾸는 꿈꾸는 자여,이젠 돌아올수 없는 길로 넌 그렇게 떠나려하나 꿈꾸는 꿈꾸는 자여,너의 그 고왔던 사랑도 여기 남겨놓고 떠나가려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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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돈 다가져 가라 ,몸뚱이뿐,맨몸으로
난 오레오. 돈 다가져 가라, 몸뚱이뿐 맨몸으로 난 오레오 돈 없어 떠나가냐,그게 사랑이더냐,흐르는 내 눈물은 와이샤쓰 적신다. 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 신경써 세운카라 다 구겨진 자켓에 내얼굴 파묻은채 흐른 눈물 감춘다. 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 이제 다시 돌아온 이골목길 나는 다시 시작이다 비닐봉지만 날린 이 골목길 맨발에서 밴츠까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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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물박쥐,이름을 들어나 봤냐,전설의 펑크밴드,그들을 본 모두는 경악했었지,잊혀진 이름 물박쥐,음악에 녹아든 분노는 하늘을 찔러 심장을 꿰뚫었고 어떠한 유혹도 통하지 않았어 전설의 밴드 물박쥐.. 이젠 다시는 볼수 없는 날아가버린 빌어먹을 물박쥐,여자 보컬은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그들이 가는곳엔 언제나 광란과 개난동뿐,그들을 본 모두는 미쳤었었지,잊혀진 이름 물박쥐 진정한 펑크는 펑크라 말하지 않는다 했던 그들,그누구도 넘보지 못했었었던 전설의 밴드 물박쥐.. 이젠 다시는 볼수 없는 날아가버린 빌어먹을 물박쥐,여자 보컬은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그러던 어느날 그앞에 나타나 날개를 꺾은 이상한 아저씨, 오늘도 이땅의 수많은 물박쥔 그렇게 사라져만 간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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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살아남기가 힘들었나,이미 변해버린
내 모습에,난 쓴웃음을 지어 보였지, 우리 서로의 미친짓에 감동했던 시간들은 이미 끝장이 나 버린 건가 이대로 꺼져, 벗어날수 없는 발밑으로 넌 갔어,난 다시한번 돌아오기만을 바랬어,넌 숨이끊어질땐 후회하게 되겠지...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이제 넌 떠나가,우리 붉은피를 끓게 했던 그모든건 잊혀질테지. 맨정신으로 힘들때면 병나발을 불어다오,마지막까지 그렇게 쉽진 않을꺼야. 꺼져, 벗어날수 없는 발밑으로 넌 갔어,난 다시한번 돌아오기만을 바랬어,넌 숨이끊어질땐 후회하게 되겠지...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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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비내리고 축축한 날엔 술한잔 마시고
싶어 소주병을 기울이면 살아온 날들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 어떻게 살아왔나 난, 시간은 잘도 흘러가네 어떻게 살아갈까 내 젊은 청춘,세상은 마냥 더럽기만 한데.. 그래 아니였어,깊은 담배 한 모금에 모든걸 잊을순 없어, 그래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란 말도 이젠 우습지만 그냥 이대로 포기할순 없어,세상을 향해 난 가래침을 뱉으리.. 더이상 나빠질건 없어,더이상 잃을것도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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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모두 떠나고만 싶어했던 별볼일없는
작은 부평의 밤거리 많은 시간을 보냈었지,. 언제나 내가 서있었던 그곳. 낯익은 사람들과 낯익은 풍경들 담장너머 보이던 미군부대와 저녁이면 모이던 작은술집 때론 벌어지곤 했던 싸움에 끌려갔던 부평경찰서는 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아직 내 눈속에 남아있어.. 울고웃던 많은 시간 우릴 어른으로 만들어 줬던 항상 그곳에 지켜만 보던 부평의 밤거린 이제... 길을따라 흐르던 검은물과 봄이되면 그래도 피던 개나리] 때론 술에취해 길에 눕던 친구들과 첫휴가를 반갑게 맞아주던 거리 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 울고웃던 많은 시간 우릴어른으로 만들어 줬던 항상 그곳에 지켜만 보던 부평의 밤거린 이제... 잊혀져 가나 잊혀져가 잊혀져가나 잊혀져가... 잊혀져 가나 잊혀져가 잊혀져가나 잊혀져가. 항상 내모습 묻어있던곳, 부평의 밤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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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우리는 밤거리를 주름잡는 어둠속,어둠속의
불량배 폭력과 의리로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는 불량배 한때는 우리도 마음잡고 열심히 살려고 했지만 사회가 우리를 안받아줘 우리는 또다시 불량배 우리는 불량배 거리의 불량배 정치의 불량배 사회의 불량배 깡패가 따로있냐 넌 나를 속이고 넌 또 외쳐댄다 난 돈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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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모두가 억울하게만 살아갔던 시절,쌍팔년
번개손의 고행은 멈추지 않아 피나는 연습에 손가락이 뭉게져도,오늘도 연마하리,내일도 역시... 오, 쌍팔년대 메탈 소년,오 쌍팔년대 메탈가라 오 쌍팔년대 메탈 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어제는 뽕짝에 오늘은 뿅댄스에 밀려 서글픈 생머리는 바람에 휘날려 가네 피나는 연습에 손가락이 뭉게져도,오늘도 연마하리 내일도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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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눈을떠라 주먹줘라 쓰러진 청춘아 소리쳐라
기타를 쳐라 할말이 또 남았다. 나를 밟은,나를 울린 나이 많은 자여... 날 봐라 난 아직 있다.이젠 나의 차례다.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보라,나는 갈곳없는 어린애 였어. 못되고 연약한 나의마음엔 천사도 악마도 있었어. 너에게 속아온 날들이 있어 나는 멋모르고 널 따라했어. 슬프고 끝장난 너의 영혼에 이제 난 싸워나가련다. 어둔곳 빛이 되리라 나 마지막이어도 어둔곳 빛이 되리라 나 마지막이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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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oioioioi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우린 지금 여기 하나로 뭉쳤다 절대 우리에게 두려움 없어 썩어빠진 너의 더럽혀진 손 내밀지마 우리에게 타협은 없어 오 오 단결하리라 뭉쳐 싸우리라 오 오 다모여 귀걸이 다모여 코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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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지금은 새벽 한시다. 밖은 또 떠들썩하다. 누군가
술에 취했다. 짖어라 누렁아 또 싸움 났냐? 아줌만 울부짖는다. 김순경 뜯어말린다. 아이는 눈곱을 띤다. 짖어라 누렁아 또 싸움 났냐? 다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힘겨운 세상에 밤마다 들려오는 아픈풍경,내겐 그저 서글픈 자장가 일뿐.. 그래도 잠이들면 혁명을 꿈꾸지,오일육은 혁명이 아니야 쿠데타 절대로 보지못할 첫번째 혁명은 모두의 한숨속에 잊혀져 갈테지, 그래도 잠이들면 혁명을 꿈꾸지,오일육은 혁명이 아니야 쿠데타 절대로 보지못할 첫번째 혁명은 모두의 한숨속에 잊혀져 갈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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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태운다 .나의 거짓,난 본다. 또날이
저물때면 우린 하나둘 모여든다. 수줍은 입술과 흰몸과 맑은 영혼을 바쳐 우린 세상을 치료한다. 지금은 폭동전야다...우린 쉬어갈수 없다.어제의 눈물이 마르진 않았다. 전쟁은 계속 되야만 한다. 지금은 폭동전야다...우린 쉬어갈수 없다.부릅뜬 두 눈을 감을 수는 없다.싸움은 계속 되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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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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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너무 많아 쓰레기 같은 사회서 노예가 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다 나가 먼저 나가서 한마디를 던져 그저 너희들이 받아주길 바라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평생 앞만 보고 달려왔던 넌 자자 뭣을 위해 달려는가 그리고 그 과정을 잘 생각해봐 사람보다 돈이 중요한 세상이됐어 사람 보다 사람 보다 사람보다 돈이 중요한 세상이 됐어 돈많으면 무엇이든 살수있다 그리고 돈많으면 사람도 살수가있다 그리고 돈많으면 사랑도 살수가있다 야야 웃을려고 생각들지 않아 아니면 너의 목숨이 그렇게 사나 하나밖에 없는 인생 바가지 쓰지마 눈떠봐 그냥 나 본모습으로 돌아가 왔다 왔다 그리고 왔다 나는 봤다 하지만 돌아왔다 왔다 왔다 그리고 왔다 나는 갔다 하지만 돌아왔다 봤다 어디서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돈의 노예 그래바로 노예 사람들이 돈을 조정하는것이 아닌 돈 돈에 조정당하지않아 돈 목을 메여 개됐다 돈에 의해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너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야야 돈없이 살자는건 아니야 야야 돈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야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인생 돈을 목적으로 삼아서 안돼는 돈보다 너무나 소중한 것이 많아 너무나도 많아 너도나도 알아 하지만 너의 행동이 왜 그따위야 일어나 눈떠봐 야야 돈때문에 자신을 포기하지마 성공이란 돈을 많이 버는게 아니야 통장의 액수 아파트의 평수가 행복을 측정하는 기준이 아니야 삶이 돌아가는게 이모양 이꼬라지 말로는 민주주의 알고보면 계급사회 하지만 사회란 무엇인가 우리 개개인으로 이루어진 공동단체 고로 말하자면 우리가 이사회를 바꿀려면 자신부터 바꿔가는거야 스스로의 혁명을 이루워봐 비인간적인 현실을 개척을 해 나가 그래바로 너 주역이 되는거야 바로 윤석도 주역이 되는거야 바로 정찬도 주역이 되는거야 우리모두 우리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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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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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나는 이미 찾는 이없고
겨울오면 태공들도 떠나 해의 고향은 서쪽 바다 너는 나의 하류를 지나네 언제 우리 만날 수 있을까 어스름 가득한 밤 소리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했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종이 배처럼 흔들리며 노랗게 곪아 흐르는 시간 어떻게 세월을 거슬러 어떻게 산으로 돌아갈까 너는 너의 고향으로 가네 너는 너의 고향으로 가네 너는 너의 고향으로 가네 나의 하류를 지나 조윤석 : vocal, chorus, nylon-string guitar, keyboards 고기모 : samp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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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땐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햇살 너에게만 안겨주고 싶어 이러다 나도 지쳐 쓰러지면 널 잊을까 조윤석 : vocal, chorus, nylon-string guitar, tamberine 고경천 : keyboards 이소림 : ob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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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새벽녘 내 시린 귀를 스치듯
그렇게 나에게로 날아왔던 그대 하지만 내 잦은 한숨소리 지친듯 나에게서 멀어질테니 난 단지 약했을뿐 널 멀리하려 했던건 아니었는데 난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진 마 어쩔 수 없다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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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새벽녘 내 시린 귀를 스치듯
그렇게 나에게로 날아왔던 그대 하지만 내 잦은 한숨소리 지친듯 나에게서 멀어질테니 난 단지 약했을뿐 널 멀리하려 했던 건 아니었는데 난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진 마 어쩔 수 없다 해도 조윤석 : vocal, chorus, steel-string guitar, electric guitar 고기모 : rhythm sampling 박명희 : b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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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두려운 네 목소리
이젠 점점 기억이 없네 우리 헤어진지 몇 년이나 흘렀으니 난 너무 비천했지만 난 가진 것도 없지만 내 노래보다 더 귀한 나를 죽일듯한 그대 이름 미련 하나남고 내 모든 걸 다 버렸으니 그대 없던 곳에 이 세상은 흔적도 없네 화난듯 당당한 표정 원망 한 마디 못했네 나 이렇듯 못난 탓에 멀미 가득한 세상을 살았네 조윤석 : vocal, steel-string guitar, electric guitar, keyboards 허진 : saxphone 소니아 : accordion 박명희 : bass 김정현 : dr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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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하지의 아침이 오네 여기 처음 떠난 이자리 어쩔 수 없는 내 사랑 아, 바라지 않았네 무모한 바램 하나 없었네 아, 풍경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달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달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달려도 그대로네 조윤석 : vocal, chorus, nylon-string guitar 이소림 : oboe 고경천 : keyboards 장연웅 : dr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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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루시드 폴 1집 - 새 (2001)
매일 아침에 잠을 설친
그대보다 먼저 그댈 바라보네 사무치도록 아름답게 그대 몸짓 속에 빛을 적셔주고파 나의 이름을 있게 해준 나의 그대가 운명도 아닌 나의 선택이었으니 날이 갈수록 다가오기만할 나의 이별 견뎌낼 수 있을까 내가 시들어 어둠 속의 흙이 된 뒤에도 그대에게 내가 남아있을까 그대에겐 아직 많은 내가 살아있으니 매일 아침에 잠을 설치듯 아쉬운 그대 조윤석 : vocal, chorus, steel-string guitar, electric guitar 고경천 : keyboa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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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oh, what can i say
it's written in our ears, eyes, and minds since we came upon well. it's not make believing we are so far apart so different in our beating hearts * looking for the answers only find more questions to say the least my quest looks so very for oh, why we are hear tell me, why we're not have we gone too far or not enough my body is bleeding but my eyes are going blind you say my thouhts are misleading take away my freedom and give me a reason to live i'm just young enough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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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버스,정류장....
한번쯤은 모두 스쳐지났을법한..인연들... 우리는 그곳에서의 첫만남을 기억할까요.. 한번쯤 스쳤겠지만.. 그저 스쳐지나갈수밖에 없는 인연들.. 난 오늘도 그댈위해.. 기다리는 버스정류장처럼..이곳을 지키며 서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떠나는 버스처럼.. 스쳐지나갈수밖에 없는 인연인가봅니다.. 오늘도 그녀는 보이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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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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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바람 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돌리네 나는 쉴 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 다리 어루만져 주오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처럼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 간대도 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리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아무 말없이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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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바람 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돌리네
나는 쉴 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 다리 어루만져 주오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처럼,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가고 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리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아무 말 없이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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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강아지풀 마냥 야위던 그때는 하필 볍씨가 익던 가을이었네
가을은 항상 풍요로울 줄 알았지 멀어진 당신은 소식이 없고 연락없이 버티던 시간도 너의 침묵도 무엇 하나도 이렇게 변함없음만 변하지 않아 오늘도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허들을 넘듯 하루 하루를 넘고 낮은 밤으로 밤은 낮으로 가고 혼자서 무슨 놀이를 해봐도 아무리 당신을 기다려봐도 이렇게 변합없음만 변하지 않아 오늘도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오늘도 내방은 눈물로 물들고 오늘도 내방은 눈물로 물들고 오늘도 내방은 눈물로 물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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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홀로 버려진 길 위에서 견딜 수 없이 울고 싶은 이유를
나도 몰래 사랑하는 까닭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걸까 이제는 나는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할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걸까 이제는 나는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할까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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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언제부턴가 다르게 들려
언제부턴가 다르게만 보여 혼자 끓인 라면처럼 혼자 마시던 쓴 소주처럼 이젠 내 입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지금은 멀리 있다 해도 그렇게 스쳐간 그대 옷깃 지금 내 옷깃에 머무네 그대, 내 눈가에 머무네 책상 위 놓인 피씨 속에 주머니에 든 호출기 속에 지금 내 눈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잠시 그대를 잊고 있어도 멍하니 벽을 바라보면 문득 들리네 여기, 내 귓가에 머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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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난 항상 웃지만 날 알아버린 걸 알아
그게 바로 나였어 날 처음처럼 생각하지마 넌 항상 웃지만 난 버림받은 걸 알아 그게 바로 너인걸 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난 다시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 뿐야 그것 뿐야 난 다시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 뿐야 그것 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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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눈앞에 고요함을 깨울 용기가 내겐 없어
내방 창가에서 앉은채로 새벽을 맞고 * 꺼진 꿈을 찾아가는 기회가 내겐 없어 내방 한켠에서 또 다시 찾아드는 현실을 맞고 ** 세상과 맞설 준비는 이미 내안에 있는데 내겐 이미 그것조차 거늘만한 힘이 없어 조금의 빈틈도 없는 바쁜 발걸음의 사람들 거창하게 한숨짓던 나조차도 (그에 묻혀) * 반복 ** 2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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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잊으란 말 대신 사랑한다 해줘요
좋아한단 말 대신 사랑한다 해줘요 당신만을 영원히 언제까지 영원히 나 혼자서 그대를 바라보고 싶어요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난 날을 기억해 당신은 늘 나만의 약속된 사랑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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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버스, 정류장 by 루시드 폴 [ost] (2002)
아침이 오는 소리가 들려 오면 문뜩 잠결에 들리는 소리
아무 생각도 없는 듯한 그대 웃음이 자꾸 떠올라 *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나는 네게 포근하게 대해주지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나는 네게 포근하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질 않아 큰소리로 웃어본일 없는 내게 말할수 없이 편한한 모습으로 날 만나주었던 * 3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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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릴린 모두다 어릴거라 생각했지
속 깊은 마음 아무도 몰랐겠지만 나는 알아 그렇지 않아도 앳된 얼굴 귀여운 표정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 믿었지만 안타까웠어 반복되어만 가는 오해 보이는 것 보다 보지 못한 진심이 많아 오늘도 릴리와 바다로 나갈 거야 숨차게 달려 상상할 수 도 없는 끝없는 얘기들을 바다는 알아 그런 릴리는 여전히 외톨이지만 실망하거나 맘 아파하지는 않아 안타까웠어 반복되어만 가는 오해 보이는 것 보다 보지 못한 진심이 많아 오늘도 릴리와 바다로 나갈 거야 숨차게 달려 상상할 수 도 없는 끝없는 얘기들을 바다는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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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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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이런 날 이해해 삐딱하게 서 있을래
어차피 너처럼 될 수 없을바엔 차라리 이런 날 용서해 돌아올 수 없을지 몰라 어차피 너만큰 할 수 없을바엔 차라리 닿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포기해 나는 그래 바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외면해 잡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잊을래 나는 그래 채울 수 없다면 차라리 난 버릴래 이런 날 이해해 한참을 이렇게 있을래 어차피 너만큼 할 수 없을바엔 차라리 견딜 수 없다면 차라리 난 포기해 나는 그래 느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외면해 내 곁에 있다면 차라리 난 떠날래 나는 그래 같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버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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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너의 공이 내 앞에 떨어진 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젖은 내게 우산을 씌워 준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한참 그렇게 머무르다 봄이 온 것을 알게 됐어 가슴 저린 걸 느꼈을 땐 여름 지나고 난 후 였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저멀리 어린 내가 있었고 그 곁에 늘 따뜻했던 바람 그리고 그려 그리고 픈 오래된 숲을 열었어 내가 떠나 온 길을 보며 손을 흔들어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고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 언제나 내 기억속엔 우리가 함께 머물던 풍경 그리고 그려 그리고 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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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나는 너의 모든 것 정말 다 모르지만 너 분명 이 길에
구별할 수 없는 쓰레기들과 뒤섞여 울고 있어 신호등이 단 한번도 바뀌지 않은 횡단보도 위에 눈을 감아 버려 너를 묶는 너의 모순 다 필요 없어 길을 건너 너에게 내가 아는 따스함을 모두 가르쳐줄게 너와 함께 면 신날 것 같아 너와 함께 면 신호등이 단 한번도 바뀌지 않은 횡단보도 위에 눈을 감아 버려 너를 묶는 너의 모순 다 필요 없어 길을 건너 너에게 내가 아는 따스함을 모두 가르쳐줄게 너와 함께 면 신날 것 같아 너와 함께 면 너와 함께 면 신날 것 같아 길을 건너면 널 만날 것 같아 너와 함께 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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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왔어요 오늘은 늦었네요 잠들어 못 볼까 걱정했죠
어땠나요 좋은 하루였나요 난 온종일 싸우기만 했었는데 오- 난 매일 당신 품에 잠드는 데 당신 자릴 비우라 해요 참 나쁘죠 난 매일 당신과 함께인데 야윈 내가 안쓰럽데요 참 웃겨요 올거죠 내일도 오는 거죠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거죠 올거죠 내일도 오는 거죠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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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단 한번도 널 웃긴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울린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기쁘게 한 적 없어 단 한번도 널 아프게 한 적 없어 나 티끌만큼도 네겐 의미없는 걸 나 티끌만큼도 위로가 되지 않아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추억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 단 한 개라도 기억이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 너 한번도 차가웠던적 없어 너 그렇다고 따뜻했던 적도 없어 없어 나 티끌만큼도 네겐 필요 없는 것 나 티끌만큼도 나무가 되지 않아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설렘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 단 한 개라도 떨림이 있으면 말해봐 한 개라도 기쁨이 있으면 말해봐 단 한 개 단 한 개라도 아픔이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봐 말해봐 있으면 말해 잊을래 그런데 잊을 것도 없어 떠날래 아무도 모르게 살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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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예- 바람 예- 바람 음
바람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알 수 가 없어 바람이 어디에서 머무르는지 알 수 가 없어 예- 바람 예- 바람 음 바람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알 수 가 없어 바람이 어디에서 머무르는지 알 수 가 없어 예- 바람 예- 바람 음 그렇지만 나는 기다려 왔어 바람이 지나간 바람에 지나간 너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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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어두워진 창밖을 바라봐
너에겐 애기하지 못했어 나에게 일어난 그 기적을 스땁따랏따 오늘을 왠지 스땁따랏따 기다려 왔어 스땁따랏따 좋을 것 만 같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오던 그 고민들조차 날려 버릴 것 만 같아 너의 작고 예쁜 가방속에 든 그 바램들까지 다 들어 줄거야 그 하늘을 봐 얼마나 잠들었던 걸까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져 너에게 난 얘기하지 못했어 나에게 일어난 그 기적을 스땁따랏따 오늘을 왠지 스땁따랏따 기다려 왔어 스땁따랏따 좋을 것 만 같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오던 그 고민들조차 날려 버릴 것 만 같아 너의 작고 예쁜 가방속에 든 그 바램들까지 다 들어 줄거야 그 하늘을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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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종이 열 번 울리면 시간에 늦지 않게
파티를 열어야 할 준비를 시작해야 해 잃기 위한 준비를 눈부시던 그 미소 내게 보여주던 날부터 뒤돌아 서던 너와 지루한 오후까지 지난 걸 잃기 위한 준비를 분실을 위한 향연을 멈춘 시계 태엽을 감아 기억을 모두 태워 잊은 적 없던 너를 뿌려 언제나 기다렸던 날야 반복할 바본 아냐 오직 나만을 위한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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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가을 바람 이렇게 불어 오면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내 몸을 맡기면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누가 그 곳을 알까 너를 바라보던 시간들이 내게 보여 주던 잔인함을 비웃고 때리고 거절해도 지울 수 없음이 얼마나 아찔 한 지 언제라도 떠날 수 있기를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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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
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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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스웨터 1집 - Staccato Green (2002)
내가 뭘 봤는지 넌 말 할 수 없겠지
내가 뭘 봤다고 반길 순 없겠지 내가 왜 피했는지 넌 말 할 수 없겠지 넌 내가 왜 이러는 지도 모르지 애쓰지 않을래 인어는 없어 더 믿음은 없어 떼쓰지 않을래 인어는 없어 더 믿음은 없어 내가 널 피했다고 탓할 순 없겠지 내가 또 울었다고 넌 말 할 수 없겠지 내가 누구였다고 날 안을 순 없겠지 넌 내가 왜 이러는 지도 모르지 애쓰지 않을래 인어는 없어 더 믿음은 없어 떼쓰지 않을래 인어는 없어 더 믿음은 없어 인어는 없어 더 믿음은 없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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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4 : Dream [omnibus] (2003)
모내기 끝난 한적한 논엔 시끌거리는 밤개구리 소리
모처럼 들은 전화 속 네 말 나 내일 너한테 올라갈께 머쓱한 모습 나를 찾아온 면도도 안한 네 얼굴을 보니 잘은 몰라도 너 힘들구나 아무 말 없는 네가 그녀와 결혼하길, 부모님 꼭 설득하길 네 마음 변함없길, 그러길 그저 바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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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Nominees 2006 [omnibus] (2006)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_
초겨울 추위도 무시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굴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에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300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몹시 아프던 날 날 들쳐 업고 달리던 땀에 젖은 등자락 이제 난 알지 돌아가셨어도 나에겐 누나에겐 살아있음을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숨쉬는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시골에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토록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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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형 - 프롬나드, 느리게 걷다: 소품집 (2009)
아낌 없이 줄 수 있게 내 두려움 사라지게 어두운 망설임 없이 우리를 반하게 늦게 배운 세상보다 더 큰 그대 곁에 있게 조용히 한없이 그대 이름을 부르네 어렵게 내게 온 그대를 생각하며 또다시 저무는 이 거리 걷다보면 아픔도 슬픔도 가슴도 기억 뒤로 시간은 그대와 흘러 가 이렇게도 아낌 없이 줄 수 있게 내 두려움 사라지게 어두운 망설임 없이 우리를 반하게 어렵게 내게 온 그대를 생각하며 또다시 저무는 이 거리 걷다보면 아픔도 슬픔도 가슴도 기억 뒤로 시간은 그대와 흘러 가 이렇게도 어렵게 내게 온 그대를 생각하며 또다시 저무는 이 거리 걷다보면 아픔도 슬픔도 가슴도 기억 뒤로 시간은 그대와 흘러 가 이렇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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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형 - 프롬나드, 느리게 걷다: 소품집 (2009)
아낌 없이 줄 수 있게 내 두려움 사라지게 어두운 망설임 없이 우리를 반하게 늦게 배운 세상보다 더 큰 그대 곁에 있게 조용히 한없이 그대 이름을 부르네 어렵게 내게 온 그대를 생각하며 또다시 저무는 이 거리 걷다보면 아픔도 슬픔도 가슴도 기억 뒤로 시간은 그대와 흘러 가 이렇게도 아낌 없이 줄 수 있게 내 두려움 사라지게 어두운 망설임 없이 우리를 반하게 어렵게 내게 온 그대를 생각하며 또다시 저무는 이 거리 걷다보면 아픔도 슬픔도 가슴도 기억 뒤로 시간은 그대와 흘러 가 이렇게도 어렵게 내게 온 그대를 생각하며 또다시 저무는 이 거리 걷다보면 아픔도 슬픔도 가슴도 기억 뒤로 시간은 그대와 흘러 가 이렇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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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Pudditorium 1집 - Episode : 이별 (2009)
눈이 올 것 같은 하루 잠시, 그대 사진 본다. 짐짓 그대로인 거리 비가 온종일 내린다. 겨울 장마. 메마른 비. 나는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 집을 나서 입김을 후- 불어본다. 내 눈가를 가리는 비. 겨울 장마. 겨울 장마. * 처음 이 곳에 왔던 12월 그때, 하늘엔 눈이 내렸고, 시간. 그 시간 동안 당신이 없었다면 난 쓰러졌겠지. 무너졌겠지. 같이 걷던 거리 같이 눈을 맞던 이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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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쌍 6집 - HEXAGONAL (2009)
Intro]
난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우린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이 세상이 아름답다 나만 빼고 Verse 01] 마지막까지 버티며 목멘 나의 동넨 끝내 높은 빌딩이 들어서네 여기저기 재개발 사라져가는 내 삶의 계단 고장나버린 삶의 페달 나는 또 다시 맨발 맨날 아픔은 반복되고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강북 강남 다른 땅값 그 사이로 장난처럼 흐르는 한강 참나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끝이 없는 사막뿐인데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내 추억은 어디서 자라야 하나 이렇게 난 떠나 가야만하나 가난만이 내가 가질 전부인가 내 말 한마디 들어줄 사람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건가 그럼 도대체 나는 뭔가 Sub Hook] 오늘도 그려 보네 어릴 적 나의 동네 오늘도 달래 보네 떠도는 나의 인생 Hook] 그곳에서 우리 만난 날 아주 오래전이지 그 좁은 골목에서 나는 어렸고 너도 어렸지만 너는 내게 다가와 친구가 되자고 말했었지 한참을 손잡고 거닐다 정원이 컸던 우리 집에서 아무런 말도 없이 우리 Verse 02] 나는 아직 살고 있다 이 세상에 그러니 새삼스레 울지 말자 남은 시간이 나의 재산 그러니 쓸데없는 계산으로 골치 아퍼 말자 어차피 나는 찢어진 마음 여러 번 꼬맨 환자 마시고 잊자 소주한잔 이젠 이런 말들이 지겹다 모든 게 버겁다 덧없다 어렵고 서럽다 이 땅은 내가 태어나고 죽어야 할 곳인데 왜 난 피지도 못하는 꽃인데 이 도시에 박힌 빌딩이 칼이 돼 내 가슴에 꽂히네 내 평생의 추억 한 자루 삽에 묻혀 불쌍히 죽어 내 마음은 추워 내 평생의 추억 한 자루 삽에 묻혀 불쌍히 죽어 내 마음은 추워 Sub Hook] 오늘도 그려 보네 어릴 적 그 소녀를 오늘도 달래 보네 사라진 추억들을 Hook] 너는 내게 자랑스럽게 백점 맞은 시험지 보여주곤 했지 양 갈래로 땋은 긴 머리 조그맣고 귀여운 나의 옛 동네 친구 하지만 우린 다른 두 학교로 가게 된 후 한참을 울고 다시는 보지 못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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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겨울이 좋은 11가지 이유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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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프로듀사 (The Producers) / KBS 금토드라마 [ost]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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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디토리움 1집 - Epiosde : 이별 / Remastered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