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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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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내 가진 아름다운 것들을
당신께 드리렵니다 이렇듯 그대 향한 마음을 그대는 아시옵니까 새벽에 들려오는 교회종소리 깊은 잠에 나를 깨우고 창가에 내려있는 안개를 보며 그대 모습 그려봅니다 나는 그대가 숨쉴 수있는 작은 샘물이려오 나는 그대가 그릴 수 있는 푸른 하늘이려오 사랑하오 내 곁을 떠나지마오 그대만이 나의 전부요 새벽에 들려오는 교회종소리 깊은 잠에 나를 깨우고 창가에 내려있는 안개를 보며 그대 모습 그려봅니다 나는 그대가 숨쉴 수있는 작은 샘물이려오 나는 그대가 그릴 수 있는 푸른 하늘이려오 사랑하오 내 곁을 떠나지마오 그대만이 나의 전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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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번거로운 거리에
불빛조차 찬란하건만 바람처럼 밤비처럼 어깨위에 내린 잎새처럼 너는 등뒤에 서있네 멀리떠나 간 어느 소녀처럼 멀어지며 다시 쫓아오던 그대 말끔한 발자욱 처럼 자꾸 만번 뒤돌아 손을 딪고서 다시 따라오네 끝이 없는 내 사랑은 언제나 받아볼까 외길따라 끝이 없이 방황하는 젊은 나그네 저 산 넘어 황혼처럼 어깨위로 내린 나비처럼 너는 등뒤에 서네 아직도 사라지지 않네 멀어지며 다시 쫓아오던 그대 말끔한 발자욱 처럼 자꾸만 넌 뒤돌아 손을 딪고서 다시 따라오네 끝이 없는 내 사랑은 이제야 거두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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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나의 눈빛을 읽어 버린 사람들
울고 웃는 조용한 만남들 기억속에서 살아져버린 이름 잊혀진 사람들 사람들 만나고 헤어진 사람 너무 좋아한 사람들 때론 슬퍼도 그냥 웃을줄 아는 그런 사람들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텅빈 거리에 밤은 찾아왔는데 기억 없는 사람찾아와 사랑을 주고 사라져 버린 언제가 한 번 보았던 사람들 만나고 헤어진 순간 때론 허무한 나날들 가슴 애이는 어떤 일들에 눈물 짓는 사람들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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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비에 젖어 흐느끼던 모습
당신은 비바람 타고 저 멀리로 사라지고 아침에 창가로 따스한 햇빛은 흩어져야만 하나요 님아 바람이여 (바람이여) 하늘이여 (하늘이여) 그럴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마주앉아서 있어봤으면 난 좋겠네 모든걸 잊겠네 당신이 나는 난 나나난난나 나난난나 나난난나 나난난나 나난 나난 너를 보고 사랑처럼 느낀 나는 그래 꽃잎에 젖은 찬 이슬로 변해가고 아침에 창가로 따스한 햇빛은 흩어져야만 하나요 님아 바람이여(바람여)하늘이여(하늘이여) 그럴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마주앉아서 있어봤으면 난 좋겠네 모든걸 잊겠네 당신이 나는 난 나나난난나 나난난나 나난난나 나난난나 나난 나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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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서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 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 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서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 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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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그냥 보면은 그대를 알 수 없어요
마음의 불을 켜 놓고 다시 볼래요 사랑하는 마음과 눈빛 우리 함께 나눠요 의미없는 얘기만 주고받지 말고요 그대 나에게 말하고픈 얘기는 듣고싶지 않아요 그 마음 알기 때문에 마음으로 얘기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어요 내가 가진건 남다른 마음 뿐이예요 그대를 보면 마음만 아파옵니다 불꺼진 내 조그만 방에 촛불켜는 내마음 멀고도 가까운 너 그곁엔 내가 있어요 그대 나에게 말하고픈 얘긴 듣고싶지 않아요 그 마음 알기 때문에 마음으로 얘기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어요 마음으로 얘기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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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계절을 잃은 저마을 바람이 부는 오후엔 꽃향기
짙은 마음 못가에 그리고 바닷가 혼자누워 깊은 생각에 잠겼던 이내마음 이제는 마을로 달리네 꼬리긴 저 오색연 저세상처럼 내마음을 반기어 포옹하듯이 사랑이 다시 찾아왔네 이마을도 오후가 지나 가버린다 해도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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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지난 세월 그리움에 가슴 조여
한숨짓는 내 마음 언제 다시 돌아올까 기다리는 마음 그댄 아는지 나의 별처럼 반짝이며 나가섰던 그대 내겐 별 아가씨 음음 별 아가씨 아 별빛은 사라지고 텅빈 하늘 바라보는 내 마음이 미워지지만 별 아가씨 떠나가면 남기고 간 하늘을 어루만진다 언제 다시 돌아올까 기다리는 마음 그댄 아는지 나의 별처럼 반짝이며 나가섰던 그대 내겐 별 아가씨 음음 별 아가씨 아 별빛은 사라지고 텅빈 하늘 바라보는 내 마음이 미워지지만 별 아가씨 떠나가면 남기고 간 하늘을 어루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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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소리새 (1989)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 그댄 왜 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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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아침 눈 뜰때
처음 생각나는 이름은 나만을 사랑한다던 그대였는데 살아 가는 동안 넘어서기 힘든 어려움 그어떤 위로보다 의지가 되던 그대 였는데 따뜻한 한마디도 나 그대 주지 못했었지 마지막 나 눈감을 때 함께 할 마지막 사랑 세상을 사는 동안에 가장 큰 축복은 이렇게 나의 그대와 함께 하는 것 (간주) 살아 가는 동안 넘어서기 힘든 어려움 그어떤 위로보다 의지가 되던 그대 였는데 따뜻한 한마디도 나 그대 주지 못했었지 마지막 나 눈감을 때 함께 할 마지막 사랑 세상을 사는 동안에 가장 큰 축복은 이렇게 나의 그대와 함께 하는것 함께 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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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1. 내 너를 잡지 못하고 아혼에 잠긴것은 애당초
이유없는 그마음 때문에 사랑이 저버린 후에 그대를 보냈나요 가슴에 맺힌 아픈생각 못한채 우리의 꿈을 찾아 불빛따라 흐느꼈는데 남은것은 고독뿐 허망한 준길뿐 2. 가까이 두고두고 느낄수 없는것은 정들까 두려웠던 뭇내음 때문에 슬픔을 멀리해 두고 그대를 보았나요 말할수 없는 그림자 때문에 우리의 꿈을 찾아 별빛따라 걸었었는데 뒷모습은 끝없이 가슴을 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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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가로등 희미한 이 거리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아련한 추억을 생각해보네 안개가 뿌옇게 내려진 쓸쓸히 말없는 이 거리에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잠이 들었네 밤이가고 햇살이 눈부셔 오면 아침에 이슬 방울이 햇살아래 시들어 가고 밤이 오길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 안개가 밀려오고 노래도 들려지리 밤이가고 햇살이 눈부셔 오면 아침에 이슬 방울이 햇살아래 시들어 가고 밤이 오길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 안개가 밀려오고 노래도 들려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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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1. 너위해 가는 길 앞에 많은 추억들 서로 잊기로
해야 할 우리의 기나긴 밤 풀어 헤치고 일어나 홀로 되었을때 너는 슬픔도 모르는 아~ 여윈 숨결 안녕 그때 그 시간 이럴순 없어요 같은 그날의 짧은 만남 정말 거짓일까 2. 달빛이 술렁거리는 우리사는 여기 돌아보면 싫어요 무엇을 더하려오 눈감지 못한 그대의 님의 슬픈기억 밤새 시달린 그리움 아~ 영혼의 꽃 잘가시오 다시는 이런일 없으리 같은 그날의 짧은 만남 정말 거짓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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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묻고 싶어요 당신의 이름을 오늘 처음 만났지만
하얀 얼굴에 애틋한 웃음은 무엇을 말하나요 알고싶어요 당신의 마음을 우리 처음 만났지만 초롱한눈에 조그만 입술로 음- 무엇을 말하나요 별빛처럼 달빛처럼 밤새도록 보고 싶어요 밤이 오네요 우리 사랑 있는곳 그곳으로 떠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알고싶어요 당신의 마음을 우리 처음 만났지만 초롱한눈에 조그만 입술로 음- 무엇을 말하나요 별빛처럼 달빛처럼 밤새도록 보고 싶어요 밤이 오네요 우리 사랑 있는곳 그곳으로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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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그사람 하루종일 기다리다 전화를 걸어봤지만
싸늘한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진다. 찌푸린 하늘에선 비가온다 골목길 누비는 번잡한 내 마음을 씻어주며 차갑게 비가 내린다. 아하 돌아가고 싶어라 그렇지만 생각나는 일들 이렇게 처량하게 갈수있나 자꾸 망설여지네 워워워워 아하 자꾸 비가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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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슬픔을 그쳐라 아이야 아침이 오면 창문을 열고
밤그림자 저 언덕넘어 찾아오면 별빛을 보라 아이야 흔한 날들을 슬픔속에 잠긴 어린마음 맑은 두눈은 눈물어린 진주가 되어 저 들판을 달리네 자 높은 하늘에 무엇을 그릴까 조그만 길에 핀 무궁화 그릴까 끝없이 내리는 비속을 걸어가볼까 아니 그래 그래 무궁화 그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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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창너머 보이는 하늘은 맑아 햇살에 눈이 시려요
내눈에 비치는 이 세상은 마치 꿈속같이 아름다워요 창가에 조그만 꼬마인형이 날보고 미소지을땐 아무런 생각없이 난 노래해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늘 푸른하늘이 좋아 눈부신 사랑을 원하고 있듯이 난 밝은 그대모습 보고싶어요 흩어지는 햇살에 비친 그대여 늘 슬픔없는 추억속에 잠들고 싶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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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오늘밤 따라 그대 올 것만 같네
고인 정 닫혀진 가슴 다시 깨워주려나 원하는 것은 바로 너와 음악뿐 내게로 달려오세요 그러나 늦기 전에 고이고이 접은 마음 알아 줄 사람 있나요 누구라도 나에게 타인이에요 내게 소중한 것은 진실한 사랑 고이고이 접은 마음 알아 줄 사람 있나요 누구라도 나에게 타인이에요 내게 소중한 것은 진실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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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소리새 2집 (1992)
온밤내 비가 내리고 바람불어 오면 수많은 생각
모두가 버리고 싶어지면 가을은 깊어만 가듯 흩어지는 내마음 창가에 손을 내밀고 너와 나 손잡는다 흰 안개꽃이 내입술에 따뜻이 내려앉을 때 나는 하늘을 부등켜 안으면 찬바람 이겨 맞는다 우우~ 우~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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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강물 속은 늘 푸르니
동녘에 노란 햇님이 동산을 기어 올라 밝아 오고 난 뱃노래 부르며 물줄기 따라 북녘으로 간다 보라 내 춤추던 언덕 하얀 얼굴이 생각 나니 어서 저 물길처럼 가세 저 우리의 고향에 찬바람아 소슬바람 마음은 너무도 쓸쓸한데 회터에 나가앉아 기다리다 나 혼자서 돌아올 생각하니 남은 고향에 흰구름 먹구름 둥실 파란 하늘이 생각 나니 어서 저 물결처럼 가세 저 우리의 고향에 어서 저 물결처럼 가세 저 우리의 고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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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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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느낄 우 있나요 그댈 보고 있죠 그댈 바라보며 한숨짓고 있죠 날 잊었나봐요 그게 쉬웠나요 그래서 편한가요 왜 그랬어요 한??는 많이 울기도 했었죠. 날 대신한 그녈 원망하면서 조금씩 지워져가는 내 모습 서러워 모질게 운명까지 미워했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인걸 잠시 잊었던 것 같아요 용서해요 지금 모습이 그댈 힘들게 하고 있죠 마음이 아파요 나를 향한 그대 사랑도 모두 다 끝내야만 하는건가요 후회없이 행복해 하는 그대를 보아요 그래요 이제 날 잊어야겠죠 힘들게 날 지워가는 그댜를 느끼며 아픔없는 이별을 기대하지만 한번쯤 날 기억해줘요 날 위해 눈물도 보여줘 그대 향한 그리움으로 외로워 지지 않도록요 영원한 사랑을 훗날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가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워어~ 영원한 사랑을 훗날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가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그대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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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어스름 노을에 하루가 지고
어둠이 오면 문득 내게 다가선 너의 모습이 선 거리의 나의 모습은 초라하게 설레일뿐 다시 바라볼수 없는 널 그리워 눈물짓네 아 다정한 그대 눈빛도 이제는 멀어진 것을 그대의 아름다운 미소로 이젠 기억속에 흩어지는 바람인것을 그대 왜 나를 떠나야만 했나요 이렇게 아픈 가슴 남긴채 그대여 다시 돌아올수 없나요 남겨진 사랑 그 아픔에 텅빈 거리에 나의 노래는 쓸쓸하게 흩어질 뿐 다시 부를수도 없는 널 그리워 눈물짓네 아 다정한 그대 눈빛도 이제는 멀어진 것을 그대의 아름다운 미소로 이젠 기억속에 흩어지는 바람인것을 그대 왜 나를 떠나야만했나요 이렇게 아픈 가슴남긴 채 그대여 다시 돌아올수 없나요 남겨진 사랑 그아픔에 그대여 다시 돌아올 수 없나요 남겨진 사랑 그아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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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무거운 하늘
그 하늘 아래 내 지루한 하루의 남은건 아무런 느낌도 없네 언제나 해가 저물면 허탈한 기분은 답답한 생활에 쫓기는 고민은 떠나고싶어 아무런 생각없이 사람들은 어딜가는지 무엇을 생각하고있는지 차창밖으로마음이 멀어지네 떠나가는 사람들 꿈을 꾸는 사람들 떠나가는 사람들 난 그렇게 먼길을 떠나가네 사람들은 어딜가는지 무엇을 생각하고있는지 차창밖으로마음이 멀어지네 떠나가는 사람들 꿈을 꾸는 사람들 떠나가는 사람들 난 그렇게 먼길을 떠나가네 떠나가는 사람들 꿈을 꾸는 사람들 떠나가는 사람들 난 그렇게 먼길을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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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낡은 창살에 기대어 바라뵈는 하늘엔
붉은 반점 그리듯 햇살은 크고 옆집 담벼락 메인 덩쿨이 나의 마음을 끌면 가구려 지난 세월들은 강물처럼... ♣ 초라한 내 갈길엔 풀 한포기 없지만 오~ 내 마음에 파도치는 평화의 천사들이 갈길을 알려주며 사라지는 의미는 고행보단 먼지없는 이~ 세상에...♣ 비낀 노을에 비추는 방황하는 꿈이여 진실이라 말하려 광명은 커지고 코큰 아저씨 나를 찾아와 나의 마음을 끌면 가구려 지난 세월들은 구름처럼... ♣ 초라한 내 갈길엔 풀 한포기 없지만 오~ 내 마음에 파도치는 평화의 천사들이 갈길을 알려주며 사라지는 의미는 고행보단 먼지없는 이~ 세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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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저 하늘처럼 뜨거운 빛으로
우리의 때뭍은 마음속을 치유할수 있다면 내맑은 저 아이에 평화로운 눈빛처럼 우리내 거짓된 시선들이 맑아 질 수 있다면 그래 언제나 난 그렇게 꿈을 갖고 살겠네 쉽지 않은 세상인 줄 알지만 그래 우리모두 맘으로 하루하루 살겠네 작은 가슴을 가득 열고서 사랑하려네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은 껴안을 것이 너무 많아 사랑하려네 그래 언제나 난 그렇게 꿈을 갖고 살겠네 쉽지 않은 세상인 줄 알지만 그래 우리모두 맘으로 하루하루 살겠네 작은 가슴을 가득 열고서 사랑하려네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은 껴안을 것이 너무 많아 사랑하려네 사랑하려네 우리의 모든 아픔을 이 하늘 아래 사는 동안 사랑하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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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오늘도 갈대밭에 저홀로 우는새는 내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들려오는 또렷한 그소리는 잃어버린 그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처버린 내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몰라요 이가슴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 지난밤 꿈속에서 저홀로 우는여인 내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저만끔 밀려오는 또렷한 그소리는 잃어버린 그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처버린 내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다한 사랑 난 몰라요 이가슴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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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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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1994)
아침 눈뜰때 처음 생각나는 이름은 나만을 사랑한다던 그대였는데 살아가는 동안 넘어서기 힘든 어려움 그어떤 위로보다 의지가 되던 그대였는데 따뜻한 한마디도 나 그대 주지 못했었지 마지막 나 눈 감을때 함께할 마지막 사랑 세상을 사는 동안에 가장 큰 축복을 이렇게 나의 그대와 함께하는것 살아가는 동안 넘어서기 힘든 어려움 그어떤 위로보다 의지가 되던 그대였는데 따뜻한 한마디도 나 그대 주지 못했었지 마지막 나 눈 감을때 함께할 마지막 사랑 세상을 사는 동안에 가장 큰 축복을 이렇게 나의 그대와 함께하는것 함께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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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헤메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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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히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반복>>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용한 세상을 우~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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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나 오직 그대를 사랑해
그 사랑 변하지 마오 우린 비밀이 없어요 꿈과 사랑을 나누어요 그대는 나의 인생 인생 아직은 아쉬움도 있지만 그대는 나의 인생 인생 우리는 선택했어요 나오직 그대를 사랑해 그 사랑 변하지 마오 우린 모든 것 다주어요 그대 나의 인생 이기에 그대는 나의 인생 인생 아직은 아쉬움도 있지만 그대는 나의 인생 인생 인생 우리는 선택했어요 나 오직 그대를 사랑해 그사랑 변하지 마오 우린 모든 것 다주어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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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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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의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먼 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 추억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정답게 피어나는 밀감빛 안개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종소리를 그대 들어보아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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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1. 하늘엔 한점에 구름이 떠가고 철둑길 건너 산을 넘는 들길에 먼기적 소리만
홀로 외로워도 나는 이자리를 떠나지 않으리 *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모든 것 끝난 뒤 2. 저 건너 산길에 바람이 불어와 마른가지 위 떨어진 새 한마리 흔들며 지나치는 밤이 외로워도 나는 이 자리를 떠나지 않으리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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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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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1.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로 날아가니 네가 울면 우리님이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산넘어 날아가면은 우리님은 언제오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2.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서 날아오니 네가오면 우리님도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산넘어 날아가면은 이마음은 어이하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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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산 모퉁이 바로 돌아 송학사 있거늘
무얼 그리 갈래 갈래 깊은 산속 헤매냐 밤 벌레의 울음 계곡 별빛 곱게 내려 안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밤 벌레의 울음 계곡 별빛 곱게 내려 안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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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 그댄 왜 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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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 할 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멀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멀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잊을수는 없을거야 잊을수는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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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고요한 밤하늘에 작은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른 그곳에는 길잃은 새 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뚜뚜루뚜 뚜루루 뚜뚜루뚜 뚜루루 뚜뚜루뚜 뚜~루 길잃은 새 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뚜뚜루뚜 뚜루루 뚜뚜루뚜 뚜루루 뚜뚜루뚜 뚜~루 뚜뚜루뚜 뚜루루 뚜뚜루뚜 뚜루루 뚜뚜루뚜 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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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꺼야 가면서 웃어도 정말 참아도 우리는 돌아서서 울고 말꺼야 만날 기약은 너무나 먼데 정든 가슴속 이슬 맺힌 눈물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꺼야 - 간 주 중 - 정/ 소리새 만날 기약은 너무나 먼데 정든 가슴속 이슬 맺힌 눈물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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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내가 가면 너도 갈래 저멀리
푸른 하늘 아래로 내가 울면 너도 울고 따라 갈래 저 바람속을... 보이잖니 새파란 드넓은 하늘 떠오르는 둥근 해가 저 멀리서 반긴다 가야한다 너와 나는 푸른하늘 아래로 내가 가면 너도 갈래 저멀리 푸른 하늘 아래로 내가 울면 너도 울고 따라 갈래 저 바람속을 보이잖니 새파란 드넓은 하늘 떠오르는 둥근 해가 저 멀리서 반긴다 가야한다 너와 나는 푸른하늘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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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음~~~~~음~~~~~음~~~~~ 음~~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어디로 갈까요 님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음~~~~~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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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1집 - 추억의 포크송 Vol 1 (1997)
차라리 만나지나 말 것을 만난 것도 인연인데
마지막으로 보는 당신 왜 이다지도 괴로울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말 한마디 구름처럼 흘러간 옛이야기인가 * 넓고도 좁은 길 어이 가라고 너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 말해다오 말해다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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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후렴)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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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 가을 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 위엔 또 다시 황금 물결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니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 시절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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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 에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밤 휘헝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 에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밤 휘헝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휘헝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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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 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 때에 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 없이 잊으려 해도 너무 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 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 볼까나 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 하네 먼 훗날에 돌아오라며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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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그 누가 나를 사랑 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 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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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떠나는 이 마음도
보내는 그 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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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하여도 우리에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 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하여도 우리에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 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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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슬픈 노래는 싫어요
아무런 말도 하지말아요 지나간 우리 사랑이 내 마음 스치면 외로워서 외로워서 울지만 이제는 우리 잊어요 사랑을 약속하지 말아요 외로운 그대 모습에 내 마음 서러워 돌아설 수 돌아설 수 없지만 우리의 슬픈 노래는 잊지는 않아요 불러주오 불러주오 노래를 슬픈 노래는 싫어요 아무런 말도 하지말아요 지나간 우리 사랑이 내 마음 스치면 외로워서 외로워서 울지만 이제는 우리 잊어요 사랑을 약속하지 말아요 외로운 그대 모습에 내 마음 서러워 돌아설 수 돌아설 수 없지만 우리의 슬픈 노래는 잊지는 않아요 불러주오 불러주오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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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 새는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저만큼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의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 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몰라요 이 가슴엔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지난밤 꿈속에서 저 홀로 우는 여인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들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의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 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아직도 못 다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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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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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그님은 떠나고 내마음속에
사랑만 남아 님가신 길마다 찾아 헤메는 사랑의 마음 이 거리 저 거리 찾아 헤메도 찾을 길 없네 사랑만 남기고 떠나가버린 야속한 사람아 이별의 아픔만 여기 남아서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그 님은 떠나고 내마음속에 사랑만 남아 님가신 길마다 찾아헤메는 사랑의 마음 이별의 아픔만 여기 남아서 잊어야 하기에 가슴 아파요 그 님은 떠나고 내마음속에 사랑만 남아 님가신 길마다 찾아헤메는 사랑의 마음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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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돌아가는 저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길에 네가 좋아 나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 주렴아 돌아가는 저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길에 네가 좋아 나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 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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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사람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 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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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위에 떠오르고 그놈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연못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물에 가라 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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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닷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눈앞에 보이는 수 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누가 있겠소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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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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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3집 - 추억의 포크송 Vol 3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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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3집 - 추억의 포크송 Vol 3 (1997)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의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먼 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 추억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정답게 피어나는 밀감빛 안개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종소리를 그대 들어보아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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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3집 - 추억의 포크송 Vol 3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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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 했던 사랑이여 머물고 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한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사랑 아 ~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못하나 오 내사랑 오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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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3집 - 추억의 포크송 Vol 3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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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3집 - 추억의 포크송 Vol 3 (1997)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 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 때 당신을 부를 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 못 이룬 나를 재우고 가네요 어여쁜 꽃송이 가슴에 꽂으면 동화 속 왕자가 부럽지 않아요 ~간 주 중~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 때 당신을 부를 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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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3집 - 추억의 포크송 Vol 3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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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3집 - 추억의 포크송 Vol 3 (1997)
내가 가면 너도 갈래 저멀리
푸른 하늘 아래로 내가 울면 너도 울고 따라 갈래 저 바람속을... 보이잖니 새파란 드넓은 하늘 떠오르는 둥근 해가 저 멀리서 반긴다 가야한다 너와 나는 푸른하늘 아래로 내가 가면 너도 갈래 저멀리 푸른 하늘 아래로 내가 울면 너도 울고 따라 갈래 저 바람속을 보이잖니 새파란 드넓은 하늘 떠오르는 둥근 해가 저 멀리서 반긴다 가야한다 너와 나는 푸른하늘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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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35집 (1998)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후렴)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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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35집 (1998)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 그댄 왜 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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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창가로 모여드는 한 없이 많은 별 내 님의 꿈을 실어 내게로 보내주 어여쁜 내 님은 수줍던 내 님은 멀고 먼 은하수 다리 건너가네 아하 돌아오라 메아리 쳐도 아무런 대답 없이 잠이 들었나봐 경아 경아야 이 내 맘 알아주렴 슬픔에 지쳐서 나도 잠이 드네 아하 돌아오라 메아리 쳐도 아무런 대답없이 잠이 들었나봐 경아 경아야 이내 맘 알아주렴 슬픔에 지쳐서 나도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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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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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내가 가기 전에 할 말 한 마디 있지
좋아하는 너를 위해 돌아서는 내 모습 뒤에다 언제나 울지 말라고 * 내가 가기 전에 할 일 한 가지 있지 사랑하는 너를 위해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숲속에 한 송이 꽃을 심는일 소나기 내린 뒤에 무지개위를 너의 모습 그려 보면서 눈을 감고 생각 없이 달려가겠지 태양의 축복 받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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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낡은 창살에 기대어 바라뵈는 하늘엔
붉은 반점 그리듯 햇살은 크고 옆집 담벼락 메인 덩쿨이 나의 마음을 끌면 가구려 지난 세월들은 강물처럼... ♣ 초라한 내 갈길엔 풀 한포기 없지만 오~ 내 마음에 파도치는 평화의 천사들이 갈길을 알려주며 사라지는 의미는 고행보단 먼지없는 이~ 세상에...♣ 비낀 노을에 비추는 방황하는 꿈이여 진실이라 말하려 광명은 커지고 코큰 아저씨 나를 찾아와 나의 마음을 끌면 가구려 지난 세월들은 구름처럼... ♣ 초라한 내 갈길엔 풀 한포기 없지만 오~ 내 마음에 파도치는 평화의 천사들이 갈길을 알려주며 사라지는 의미는 고행보단 먼지없는 이~ 세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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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 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 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를 사랑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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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 새는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저만큼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의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 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몰라요 이 가슴엔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지난밤 꿈속에서 저 홀로 우는 여인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들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의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 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난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아직도 못 다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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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지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대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어 서있는 모습이 내겐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그댄 왜 긴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어 서있는 모습이 내겐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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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두 손은 주머니에 두 눈을 반짝이며
외로운 마음으로 이리 저리 거닐다 극장 앞에 문득 멈춰버린 내 눈길에 포스터에 그려진 사랑이룬 이야기 한동안 바라보다 극장에 들어섰네 내 마음 나도 몰라 이리 저리 보는데 연지 곤지 찍고 달려나오는 사람들 나팔소리 따라 춤도 추어보았네 모두들 손뼉치며 내 마음 달래주니 이제는 잊어야지 자 검은 막을 올려라 두 손은 주머니에 두 눈을 반짝이며 외로운 마음으로 이리 저리 거닐다 극장 앞에 문득 멈춰버린 내 눈길에 포스터에 그려진 사랑이룬 이야기 모두들 손뼉치며 내 마음 달래주니 이제는 잊어야지 자 검은 막을 올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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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 소리새 98 (1998)
통나무집 바람에는 저 산을 멀리로 한채
무얼 그리 생각하나 도대체 알수가 없네 그리움이 밀려 드는 좁다란 산길에 않아 풀잎 하나 입에 물고 조용히 눈 감아야지 바람이 바람이 불어 오면 구름은 떠가는데... 저멀리 들려 오는 옛 님의 목소리가 이제는 들리지 않아도 어쩔수 없네 이제는 들리지 않아도 어쩔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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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4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 오지 않고
그리운 날 또다시 찾아온 5월의 편지 철새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 주네 봄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 봄이 오면 또다시 찾아올 5월의 편지 철새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 주네 철새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 주네 나의 마음 달래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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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가을 나그네..*
1.우~~~~~ 우~~~~~ 우~~~~~~ 나 낙엽이 지는 날은 나 꽃잎이 지는 날은 나 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 나 낙엽이 흩어진다 나 꽃잎이 흩어진다 나 사랑이 흩어진다. 이 길을 가야하나... 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나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 밤이 깊어가면 나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2.낙엽이 흩어진길 찬비가 내려오면 가을을 앓는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나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 밤이 깊어가면 나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우~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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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1.나는 어이해 지금
여길 찾아서 왔나 나는 어이해 혼자 여길 걷고 있나 너는 떠나 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사랑하던 날의 기쁨 이별하던 날의 슬픔 이젠 모두가 떠난 지난날의 추억 2.너는 떠나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사랑하던 날의 기쁨 이별하던 날의 슬픔 이젠 모두가 떠난 지난날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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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언제나 만나려나
가을에 떠난 여인 이렇게 눈이 내려도 돌아오지를 않네 창가엔 기대서서 겨울들만 바라보면 보고싶은 그대생각엔 그리움만 밀려오네 날 아는 촛불도 꺼지고 겨울밤을 깊어 가는데 음~ 그대를 내마음을 흔들고 그냥그렇게 떠나버렸네 아~ 계절의 길목에 서서 그대 오길 기다리네 아~~ 계절의 길목에 서서 긴 밤을 지세우네~ 날 아는 촛불도 꺼지고 겨울밤을 깊어가는데 그대는 내마음을 흔들고 그냥 그렇게 떠나버렸네 아~ 계절의 길목에 서서 그대 오길 기다리네 아~~ 계절의 길목에 서서 긴 밤을 지세우네~ 언제나 만나려나 가을에 떠난여인 이렇게 눈이내려도 돌아오지를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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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1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따스한 눈길로 그대를 난 사랑할래요 바람 부는 날에는 나는 노래불러요 노을빛 물들은 들녁에 노래를 불러요 아~! 젖어드는 이마음 난 어쩔수 없어요 난 별빛내린 거리에 나홀로 외로이 서서 새벽은 기다리며 모든걸 잊어야지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2 바람 부는 날에는 나는 노래불러요 노을빛 물들은 들녁에 노래를 불러요 아~! 젖어드는 이마음 난 어쩔수 없어요 난 별빛내린 거리에 나홀로 외로이 서서 새벽은 기다리며 모든걸 잊어야지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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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내가 가기 전에 할 말 한 마디 있지
좋아하는 너를 위해 돌아서는 내 모습 뒤에다 언제나 울지 말라고 * 내가 가기 전에 할 일 한 가지 있지 사랑하는 너를 위해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숲속에 한 송이 꽃을 심는일 소나기 내린 뒤에 무지개위를 너의 모습 그려 보면서 눈을 감고 생각 없이 달려가겠지 태양의 축복 받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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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1. 언젠가 나는 그곳에 가리라
하얀 파도가 가슴을 적시니 노을이 지는 바다 고요한 그곳에 하루를 머물다 가겠어 어듬이 오는 거리 가로등 불빛이 잿빛 도시에 하나 둘 켜지면 바다를 닮은 이들 그들의 노래가 바람에 정답게 들리네 지금도 너는 어디선가 생각하겠지 아름다웠던 그들의 노래 밤하늘 가득 빛나는 수많은 별들 그날처럼 노래를 하네 기억해 주오 추억처럼 노을 지는 곳 기억해 주오 바다멀리 별이 지는 곳 2. 낙엽이 지는 공원 벤치에 앉아서 지는 노을을 바라다 보겠네 눈이 내리는 겨울 창가에 앉아서 그대를 그리워 하겠네 지금도 너는 어디선가 생각하겠지 아름다웠던 그들의 노래 밤하늘 가득 빛나는 수많은 별들 그날처럼 노래를 하네 기억해 주오 추억처럼 노을 지는 곳 기억해 주오 바다멀리 별이 지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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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두 손은 주머니에 두 눈을 반짝이며
외로운 마음으로 이리 저리 거닐다 극장 앞에 문득 멈춰버린 내 눈길에 포스터에 그려진 사랑이룬 이야기 한동안 바라보다 극장에 들어섰네 내 마음 나도 몰라 이리 저리 보는데 연지 곤지 찍고 달려나오는 사람들 나팔소리 따라 춤도 추어보았네 모두들 손뼉치며 내 마음 달래주니 이제는 잊어야지 자 검은 막을 올려라 두 손은 주머니에 두 눈을 반짝이며 외로운 마음으로 이리 저리 거닐다 극장 앞에 문득 멈춰버린 내 눈길에 포스터에 그려진 사랑이룬 이야기 모두들 손뼉치며 내 마음 달래주니 이제는 잊어야지 자 검은 막을 올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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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우리 이제 그런말 하지말아요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한다는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이별에 아픔 정말 싫어요 우리 이제 다시 만나게 된것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게 아녜요 꿈을 꾸듯 곱게만 그려오던 우리 사랑 예쁘게 색단장해요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이별에 아픔 정말 싫어요 우리 이제 다시 만나게 된것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게 아녜요 꿈을 꾸듯 곱게만 그려오던 우리 사랑 예쁘게 색단장해요 우리 사랑 예쁘게 색단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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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찾아 가야지
그 언덕의 별이 빛나는 곳 그대의 눈동자가 별을 노래하네 꽃도 하늘도 바람도 나를 어루만져 오라 눈물에 빛나는 작은 언덕으로 가신 님 발자욱 못 잊는 노래를 불러 준다오 꽃도 하늘도 바람도 나를 어루만져 오라 눈물에 빛나는 작은 언덕으로 가신 님 발자욱 못 잊는 노래를 불러 준다오 가신 님 발자욱 못 잊는 노래를 불러 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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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5집 - 계절의 길목에서 (2003)
통나무집 바람에는 저 산을 멀리로 한채
무얼 그리 생각하나 도대체 알수가 없네 그리움이 밀려 드는 좁다란 산길에 않아 풀잎 하나 입에 물고 조용히 눈 감아야지 바람이 바람이 불어 오면 구름은 떠가는데... 저멀리 들려 오는 옛 님의 목소리가 이제는 들리지 않아도 어쩔수 없네 이제는 들리지 않아도 어쩔수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