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바라질 말고 그냥 떠나요 잊혀진 사람이 생각나는 계절엔 살며시 감춰둔 바램만을 새기며 상큼한 꽃비에 울어버린 채로
나 이젠 하루만 걸으면 잊혀져요 타다 만 사랑의 순간들은 하늘을 돌다 떨어지는 그대 이름 희미한 별 너 이제 하루의 눈물로 시들어요 피다 만 사랑의 꽃일걸 물빛을 감아 누워버린 그대 이름 꽃이 아냐 하지만 별이 다시와 진한 꽃 향기에 취하면 메마른 계절 허전한 밤 어릴적 내 꿈아 다시 당신의 고운 두눈에는 외로운 내 마음 숨쉬는데 장미를 칠한 그대 입술은 애잔한 사랑의 슬픔
하지만 별이 다시와 진한 꽃 향기에 취하면 메마른 계절 허전한 밤 어릴적 내 꿈아 아 다시 당신의 고운 두눈에는 외로운 이 마음 숨쉬는데 장미를 칠한 그대 입술은 애잔한 사랑의 슬픔 애잔한 사랑의 슬픔 애잔한 사랑의 슬픔
비 개인 파란 하늘 쏟아지는 아침 햇살 보며 창문을 활짝 열어요 시원한 바닷바람 부서지는 파도 소리들은 영원한 갈매기 친구들
회색 빛 하늘아래 휘몰아치는 거센 폭풍우에 갈 곳 잃은 하얀 갈매기 두려움과 절망 속에 힘차게 나래를 펴며 외로운 항해를 한다 한 없이 날아가련다 끝 없이 날아 가련다 때로는 비바람에 때로는 폭풍우에 견디기 힘들어 처절히 울부짖어도 끝 없이 날아가련다
회색 빛 하늘 아래 휘몰아치는 거센 폭풍우에 갈 곳 잃은 하얀 갈매기 두려움과 절망 속에 힘차게 나래를 펴며 외로운 항해를 한다 한 없이 날아가련다 끝 없이 날아 가련다 때로는 비바람에 때로는 폭풍우에 견디기 힘들어 처절히 울부짖어도 끝 없이 날아가련다 끝 없이 날아가련다
언제인가 부터 걷고 있었지 가슴벅찬 뜨거운 사랑을 갈구하며 꿈이라 이름 지으고픈 어린이날의 감동을 찾아서
언제인가 부터 울고 있었지 메아리쳐 돌아오는 미숙한 노래와 흔디 흔한 감정이 목메이게 슬퍼 가슴을 적셔가며 울고 있었지 걷기 전에 울기 전부터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우린 돌아가고 있었지 우리가 태어나서 울고 사랑하던 의식의 세계로 맥의 숨결 가득한 태초의 하늘로 바다와 산이 흙과 어머니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걷기전에 울기전부터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아 바다와 산이 흙과 어머니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얼굴아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걷기 전에 울기 전부터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아 바다와 산이 흙과 어머니 진한 영혼의 얼굴이 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아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 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
나 이제 더 이상의 위선이 필요칠 않아 나 나 이제 더 이상의 가식도 소용이 없어 하지만 왜 넌 항상 날 보면 웃으려 하지 하지만 왜 넌 항상 날 보면 꾸미려 하나<BR 제발 그 말만은 말아줘 나 이제 의미 없는 사랑은 원하질 않아 내게 이젠 존재 없는 관념도 말하지 말아 그런데 왜 너 자꾸 그려진 슬픔을 짓나 그런데 왜 넌 자꾸 변색된 이상을 갖나 내 가슴 간절하게 너에게 바라는건 아이를 안아줘도 부끄러움 없는 마음 바로 그 것
아- 제발 그 것 만은 말아줘 나 어릴 때 어머니께서 내게 말씀 하셨지 세상에서 최고의 선은 바로 바로 진실이라고 내 가슴 간절하게 너에게 바라는건 아이를 안아줘도 부끄러움 없는 마음 바로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