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내곁을 떠나갔는데 나는 이제야 사랑을 느끼네 그대와 함께 지난 날들이 그게 사랑인줄 나는 몰랐네 언제나 내곁에 있었을땐 아무것도 몰랐는데 혼자서 보내는 시간들이 왜 이렇게 허전할까 오 오 오 오 오 그대는 떠나갔는데 오 오 오 오 오 그것이 사랑이었네 잠결에 놀라서 깨어보면 곁엔 아무도 없는 빈자리 가만히 눈감고 기다려보면 그대 목소리가 들릴것 같아 아무리 사방을 둘러봐도 그대 모습 보이지 않고 가슴속 깊숙이 밀려오는 사랑의 아픔이여 오 오 오 오 오 그대는 떠나갔는데 오 오 오 오 오 그것이 사랑이었네 오 오 오 오 오 그대는 떠나갔는데 오 오 오 오 오 그것이 사랑이었네
내가 처음 사랑을 느끼면서 내가 처음 사랑을 느끼면 이세상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일까 아직은 뭐라고 말을 할수 없어도 내맘에 작은 설레임 이네 늦은 거리에 비가 내려 메말랐던 마음을 적셔주면 진한 커피 한잔과 너의 미소가 이밤에는 떠올릴것 같아. 사랑의 비를 맞으면서 이거릴 거닐고 싶어라 밤이 새도록 사랑의 비를 맞으면서 너의 모습 그리고 싶네 내가 처음 사랑을 느끼면 이세상은 아름다워 보이겠지 아름답겠지
할말을 아직 많은데 눈물이 내입을 막아 안녕이란 말도 못하고 잡은 손 놓아버렸네. 편지는 띄운다 했지만 그말을 믿을수 없어. 떠나가는 너를 보며 눈물만 흘리고 있네. 안녕 안녕 안녕 내사람아 손을 흔들어 믿을수 없는 이별앞에 마지막 인사를 하네. 많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다면 웃음띠던 그맑은 미소는 내맘에 슬픔되겠지. 웃음띠던 그맑은 미소는 내맘에 슬픔되겠지. 웃음띠던 그맑은 미소는 내맘에 슬픔되겠지.
높은 하늘이 말을 하듯이 아직 하루해는 길기만 하네 기다림에 지쳐 그리움에 지쳐 무겁기만한 이 마음 조용히 눈을 감으면 잊혀진 새벽이 나를 감싸고 지나간 추억들은 하나둘 떠올라 난 그리움에 잠기네 아 가을은 깊어만 가고 그대 모습 볼 수가 없어 나는 이제 또다시 어디로 가야 하나 떨어지는 지친 낙엽처럼 내마음 흩어져 버리고 저 물드는 노을을 보며 이젠 내 발길을 돌리네
지금 나는 무료함을 달래고 있지 혼자라는 사실이 싫어 개봉영화 보고 싶어 오후 내내 신문의 광고만 뒤적였었지 살아가는 의미가 뭔지 한번쯤 생각하려고 골목길 어귀에 자리잡은 조그만 카페의 문을 열었네 희미한 구석에 걸려진 판넬속에 쓸쓸한 제임스딘 처럼 우리는 고독한 순간의 삶속에서 피어나는 안개꽃같아 화려한 듯 하면서도 슬픔을 지닌채 살아가는 두 모습이었어
살아가는 의미가 뭔지 한번쯤 생각하려고 골목길 어귀에 자리잡은 조그만 카페의 문을 열었네 희미한 구석에 걸려진 판넬속에 쓸쓸한 제임스딘 처럼 우리는 고독한 순간의 삶속에서 피어나는 안개꽃같아 화려한 듯 하면서도 슬픔을 지닌채 살아가는 두 모습이었어 안개꽃 꽃말은 슬픔
혼자 남는 법을 난 지금 아프게 배우고 있어 무뎌지는 시린 가슴을 숨기듯 확인하려 하네 길었던 나의 방황이 끝난 줄 난 알았는데 불현듯이 느끼는 슬픔 이별의 흔적이었어 무심히 다 써버린 일기장처럼 모든게 너무 허무해 가끔씩 위로하듯 거짓 미소띄며 나 아닌 또 다른 널 곁에 두고 싶어했었지 사랑이 너무 깊은 까닭이기에 아파하며 눈물흘린 슬픈 기억까지 이제는 굳이 애써 잊지 않으리 그댈 진정 사랑했기에 그댈 진정 사랑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