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동방신기를 배출한 SM 엔터테인먼트의 첫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0년대 초반 뛰어난 춤 솜씨와 랩을 선보이며 데뷔해,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 힙합을 맨 처음 도입한 가수가 누군지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현진영은 그 중 한 명임에 틀림없다. 대표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무대에서 보여준 커다란 모자티와 큼직한 청바지는 한국에 힙합 패션을 유행시키는 계기였다고 볼 수 있다.
큰 인기를 끄는 도중, 대마초와 필로폰 투약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몇 차례 구속되기에 이른다. 이후 1990년대 후반 마약 후유증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하였고 또, 2002년에 4집을 발표하면서 마약퇴치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2006년 재즈와 힙합을 버무린 5집 앨범 《Street Jazz In My Soul》을 발표했다.
그의 백 댄서 와와 출신 가수로는 듀스의 이현도와 김성재, 클론의 구준엽과 강원래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