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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새빨간 아주 새빨간 사과만큼 새빨간
거짓말 너의 거짓말 시원하게 씹어요 새파란 아주 새파란 물감처럼 새파란 젊은날 너의 젊은날 불같이 타올라 광합성 예예예 행복한 나날들 차가운 아주 차가운 바다처럼 차가운 뜨거운 아주 뜨거운 태양처럼 뜨거운 새빨간 아주 새빨간 사과만큼 새빨간 새파란 아주 새파란 물감처럼 새파란 아주 새빨간 풍선을 타고 ~ 새빨간 아주 새빨간 새파란 아주 새파란 (새파란 광합성) 예예예 행복한 나날들 광합성 새파란 행복한 식물들 광합성 새빨간 행복한 동물들 광합성 광합성 예예예예예예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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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아주 귀여운 내 마음은
니 넓은 땅덩이의 식민지 헤이 헤이 나나나 예 예 예예예 that's ok take it easy(괜찮아, 별 거 아냐) 오늘밤엔 나랑 같이 놀아요 *pretend to give but finally takin'(주는 척 하며 끝내 앗아가) no chance to find me all the way down (날 찾을 길 없이 끝없이 밑으로) i want to hate you you want to have me (널 싫어할래 넌 날 원하지만) 오늘밤에 너랑 놀기 싫어 american boys you make fun of me(미국 소년들 날 놀렸어) American empire I'll make fun of you (나는 미국을 놀릴 거야) no way no way nooooo wayyyyyyyy(어림없어) 잘난척 하는 미국애들 아무것도 모르는 촌놈들 헤이 헤이 나나나 예 예 예예예 미국애들 싫어 별미 별미 boys be ambitious(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 반복 But show must go on(그러나 쇼는 계속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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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hey you(헤이 당신), 생각보다는 퍽 빨리 떠나시네요
어젠 꽤 많이 추웠죠 창백한 거리 왠지 할 일은 많은데 맥주 생각이 나 봄을 기다리기가 힘들어 지네요 음--점 점 음--봄 hey there(헤이 거기), 차라도 한 잔 하고 가실래요 어젠 섬사람들 꿈을 꾸다 깼어 저도 아무 생각 없이 문을 열었었죠 이제 아무 곳에도 난 가고 싶지 않네 쉽지 않아-- hey you, 생각보다는 퍽 빨리 떠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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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햇빛아래서 크림슨 빛내며 서있는 K
아스팔트 위로 빛과 소리가 K 곁으로 쌓이고 K 곁으로 K 곁으로 *빛나는 K 빛을 발하라 세로로선 붉은 전신주 사이로 빛나는 K 빛을 발하라 K 앞에서 꺾여 금이 가는 바람 빌딩 속으로 하나씩 부서지는 사람들 빛나는 K 입에 물린 삼각형의 샌드위치 K 곁으로 K 곁으로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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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월-화-수-목-금-토-요-일
오늘은 일요일 일요일 아침 만화를 봐야지 초능력 만화 오늘은 이상해 저 소녀처럼 내게도 생기네 신기한 힘이 오늘은 일요일 일요일 오후 일요일 오후엔 게임을 해야지 오늘은 이상해 현기증이 나 모니터 속에서 길을 잃었네 아하 I'm lucky star(나는 럭키 스타) *hey I'm lucky star I'm lucky star I'm lucky star 초능력 언니 I'm lucky star 자! 쏘세요 I'm lucky star 빨간색 아가씨 지금은 일요일 일요일 저녁 온종일 초능력 발휘했더니 이제는 피곤해 졸음이 오네 I' m the lucky star 초능력 오 예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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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나는 새 훨훨 나는 새 훨훨
나는 새 훨훨 새 나는 훨훨 해가 미워 변하는 달 속으로 나는 새 훨훨 새 나는 훨훨 사방으로 흩어지는 푸른 신기루 나는 새 사방으로 훨훨 새 긴 머리 바람 밀고 뜰 그늘 앉은뱅이 혼 어깨를 치는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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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널 사랑할수록 난 자꾸 토할 것 같아 예예
그래 그럴수록 널 더욱 사랑하게 되나봐 음---음--- 사랑은 차가운 피빛 초컬릿 달콤쌉싸름 달콤쌉싸름 어지러움증 달콤쌉싸름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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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녹슨 카펫 복도를 따라 43호러
슬리퍼 자국 흐르는 벽지 핏빛 꽃무늬 hey 왜 넌 어디로 가니 난 어딜까 멍하고 오싹함 눈을 떠 이제 일어나 아무래도 난 깨어 있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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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호화롭던 겨울밤 하늘
너의 궤도를 떠돌던 밤에 달빛을 향해 이글거리자 *오리엔탈 걸 오리엔탈 걸 태양을 이긴 호화롭던 겨울밤 하늘 겨울 밤하늘로 전염되버린 너는 파란 이파리 * 반복 오리엔탈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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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finally gone or maybe a start(끝내 가셨네요 혹은 출발인지도)
to become the ancestor of sons(아들의 조상이 되기 위해) you're nearly there empty pills(거의 다달았어요 빈 약병) gently rolling beside the bed(침대 곁에 부드럽게 구르는) I....saw you lying with the silent light (조용한 빛과 함께 누워있는 당신을 보았죠) your finger nails were so dead(너무도 죽어있는 당신의 손톱) I'll never stop(멈추지 않을 거야) wishing I had been there to Watch you leave (당신이 떠나는 자리에 있었기를 바라는 것을) But never stop I'm coming through (하지만 멈추지 않을 거야, 이기고 있어) The burning candle's still, still mine (타고 있는 초는 여전하고, 아직 나의 것이지) oh silence...... (오 침묵) Don't do (하지마) Don't move (움직이지마) Numb is better (침묵이 더 나아) The silence (그 침묵) Don't say (말하지마) Don't think (생각하지마) Numb is better (침묵이 더 나아) The silence (그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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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여행은 어땠니 혹시 지루하진 않았니
바람은 불었니 정류장에서 제대로 버스를 갈아탔니 니 집은 어디니 출렁이는 달빛 파도 넘어 네게 안겼니 여행은 어땠니 집으로 가는 먼길 기억 나지 않는 곳에 눈동자 혀를 묻고 고향이라 이름 붙였지 뒷모습을 보이긴 싫어 그림자를 거두어 들여 길고도 아주 긴 다리를 건너고 있는 중이야 음 새벽을 보았니 너는 언제 거길 떠났니 여행은 어땠니 집으로 가는 먼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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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hey you(헤이 당신), 생각보다는 퍽 빨리 떠나시네요
어젠 꽤 많이 추웠죠 창백한 거리 왠지 할 일은 많은데 맥주 생각이 나 봄을 기다리기가 힘들어 지네요 음--점 점 음--봄 hey there(헤이 거기), 차라도 한 잔 하고 가실래요 어젠 섬사람들 꿈을 꾸다 깼어 저도 아무 생각 없이 문을 열었었죠 이제 아무 곳에도 난 가고 싶지 않네 쉽지 않아-- hey you, 생각보다는 퍽 빨리 떠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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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2집 - Oh! Silenc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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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ew Attack 2002 [remak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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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말랑말랑 동글동글 찰랑찰랑 삐뚤삐뚤
드문드문 하늘에 박힌 반짝반짝 차가운 별들 뭉게뭉게 공장의 연기 부릉부릉 우유배달 아저씨 지난 일을 왜 그렇게 자꾸자꾸 생각해요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빼뚤 가도 좋아요 월요일엔 면접을 보고 화요일엔 온종일 자고 수요일엔 치마를 살까 목요일엔 슈퍼에 가고 금요일엔 파마를 해요 토요일엔 춤을 추러가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빼뚤 가도 좋아요 찰랑찰랑 머릴 흔들어봐 마음속의 모든 근심을 멀리멀리 날려버려요... 핫둘셋 삐뚤빼뚤 삐뚤빼뚤해 찰랑찰랑 찰랑찰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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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어느날, 갑자기 , 뒤를 돌아봤어 그새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예전에 뒤에있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더 빨리, 걸을수있어 처음에 그때, 춤~ 추던더.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손살같이 가네~~ 꺼진말처럼 우~~~~하루만큼만더가면, 으~~~~~~난 고히... 으~~~~~마지막 난 좋아, 알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겐. 그동안 너 수없이도 했다고 ,첨ㅡ 깝칠때 이젠 안 창피해 하지만 난그게 슬프기도 해 수많은 바람이 불어오고 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와따가고, 시간이 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손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하루~만큼만 더가면,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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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남쪽 바람의 입김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언젠가는 빛나고 싶었지 네 먼지 쌓인 계기판을 바라볼테지 - 그렇게 낮게 붉게 언덕을 따라 가만히 날아 간다 언젠가는 널 찾고 싶었지 네 사막 위에 작은 땀의 진동을 따라 - 그렇게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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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구름이 아무 뜻없이
달빛을 가리면은 달빛이 아무 말없이 떠가는 구름들을 귀찮게 해 한없이 걸어가네 그림자 드넓은 속 깜박이네 사랑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내 말을 전해주렴 달빛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물고 가렴 검은구름을 내 마음은 방랑자 구름 속에 나그네 저 구름도 나그네(나그네) 사랑 찾아 함께 가네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뚜르르 사랑은 어디에 바람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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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when grandpa goes out th the field
with a bamboo pipe and a nasty day 'till it's clear when I... would find hide... you'd fear shush, shush , sugar shush, shush , siren shush, shush , comin' shush, shush , go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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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너는 왜 내게로 흐르다
있어도 없고 또 그렇게 만질 수 없게 너는 왜 또 검거나 붉게 네 목에 걸려 꿈꾸듯 그렇게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나는 또 왜 흐르는 너를 없어도 있게 하는지 그렇게 나나나나... 나 나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차라리 넌 내 먼 두 눈으로 흘러 들어가려해 - 깊이깊이 더욱 더 깊숙이 그림 속으로 넌 사라져가 hold on to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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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처마 밑에 할머니가 피었어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이마 위엔 바람이 낮아요 오래보지 않아도 알아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노랠 불러요 하늘 위로 새파란 구름들 피고 지고 굽이굽이 구름 따라서 할머니의 노래 소리 흘러가요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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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누가 이 끈을 묶어서 날 여기까지 데려 왔나요?
누가 이 매듭을 지어 눈물바다 출렁이게 했나요? 야양얏두와리... 쌍고동 쌍나발을 울려 달빗만 밝아라 야야야야야야야 쌍고동쌍나발을 집어치워라 텅 빈 바다에 비 내리네 아무도 찾지 않고 파도야 울지 마라 텅 빈 바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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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아주 멀리가는 작은 아이들에
아주 멀리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랄라랄랄라랄라 x4 연극날 듣던 내 얇은 소용처럼 계단위에 포크 잠들어 있죠 다리위에 질주와 검푸른 새벽속 랄랄라랄랄라 x2 아주 멀리가는 작은 아이들에 아주 멀리가는 작은 이야기들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껄 방금 내 밑엔데 작은 물건처럼 널 모른척 지나쳐야 했을걸 모두다 했어는 검은 연기처럼 랄랄라랄랄라랄라 x4 저멀리 꿈꾸던 아주가끔 아주흐린날들 아 ~ 하 ~ 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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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난 항상 꿈꿨지 뭔가 다른 길이 있다고
결국 그렇게 내게 주어진 작은 선택 아픈 고통도 없고 생각도 필요없는 그곳 차가운 욕조 위에 노랠들려줘 내 마지막 여행 다른 봄이 올때 까지 투명한 7월의 여행 긴긴시간들은 이미 오래흘러 토끼를 쫒는 여자아이처럼 고래를 잡는 선원처럼 파란색 꿈을 쫒는아이처럼 가보지 못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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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난 항상 꿈꿨지 뭔가 다른 길이 있다고
결국 그렇게 내게 주어진 작은 선택 아픈 고통도 없고 생각도 필요없는 그곳 차가운 욕조 위에 노랠들려줘 내 마지막 여행 다른 봄이 올때 까지 투명한 7월의 여행 긴긴시간들은 이미 오래흘러 토끼를 쫒는 여자아이처럼 고래를 잡는 선원처럼 파란색 꿈을 쫒는아이처럼 가보지 못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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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니가 와 계속 언제까지 떨어져
내려와 나는 계속 이야기를 할께 하늘에다 대고 하늘이 떨어져 내려와 크고 힘겨운 물결을 가로질러 내게 와 내 이름을 불러 아무때나 아무 날이나 아무 밤에 항상 기다릴께 가로질러 무거운 물결을 파도에게 얘기 할께 내게 와. 내게 와. 내게 와. 머리칼을 잘라내고 손톱을 자르고 지느러밀 잘라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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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you've been searching
it's not to late to confess fear no other, those fears i'm bound and how could I she said it to me he's everything I can be weeping yellow moon just tells you something's happening tonight she said you were leaving as im walking toward you she said it to me she said and called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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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조용한 새벽속의 리듬을 타고
은빛나무 식탁위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큼한 달빛에 핀 고된 흠 집 들 살며시 되돌아온 아스팔트 위로 멈춰버린 곁눈질들, 고달픈 우리들의 꿈 조용한 햇살에 핀 나른한 미소들 빛을 잃은 주홍빛 달에 홑눈이 내리며는 말해요 우리, 말해요 당신, 그 날을 얘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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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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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탄식 해주고 싶은
쥐꼬리 만한 금언의 추억 그 차디찬 흑백의 악몽들 휘파람 한 마디에 눌어버린 내 혓바닥 순간, 태양 주위로 어질러진 어지러움들 I thought was over and high over and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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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별을 안은 바다 밑엔 토끼들이
부유하는 토끼들이 달을 보며 나른하게 누워 논다 멈칫, 놀라는 나… 멈칫 두렵다면 소리내어 웃어보라 "아!" 그래 "아!"하고 별을 안아 부풀어진 심장으로 깨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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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던 날
물기 없던 바위위에 자빠져 있던 ooooh - coming out ooooh - coming out hush 나와 나와 무거운 무지개 구석에 서.있.는 나는 지금 여기에 이대로 그녀가 된 것처럼 ooooh - coming out ooooh - coming out 온통 바위들로 덮힌 하늘 아래 발가벗은 내 모습과 나와 별의 숨소리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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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걷기만 하네 환한 가로등
나는 니 곁에서 널 따라가 걷기만 하네 어디로 갈까 잘 알 순 없어 날 따라와 니 손을 잡았어 내가 조금 엉뚱하니? 너도 알거야 이 손을 놓지마 널 바라보았어 나도 몰래 걷기만 하네 끝은 안보여 하지만 알아 난 이 느낌 우 함께 걸어가 - 망설이지마 바람의 향기를 너와 나누고 싶어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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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속
첫 빛깔 바깥 꽃 푸른 방파제 춤들은 널려 있어 안개 속을 걸어가 바람 속에 흩어져 대답 질문 다문 입술 썩은 물 말 없는 얼굴 질문 망각 문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un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tar look look look look in the mirror kick kick kick your ass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깨져버린 약속 대답하지 마 니 질문 듣기 싫어 난 너의 노예가 아냐 꼬릴 잘라버려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속 말 없는 입술 질문 망각 방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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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거울이 말하길 잘못 살았다니
수복한 낙화의 길가를 비추는 절망을 비추는 못된 거울아 아하 한 번만 딱 한 번이라도 아직은 우리 오로지 바닥의 비 하지만 나는 그렇게 기다렸어 아직은 그래 기어이 눈물이지만 잊을 수 없어 말해봐 피곤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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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 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 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 번의 꿈만으로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날아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재우고서 날아올라 깊은 밤 멀리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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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나는 널 죽였어 난 니가 되었어
나는 날 죽였어 넌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눈동자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에게 다녀 올께 회전하는 문 나갔다 올께 회전하는 문 (조심해) 나는 널 찔렀어 난 니가 되었어 너는 날 지웠어 넌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일생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에게 다녀 올께 회전하는 문 나갔다 올께 회전하는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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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젖은 들길을 등에 묻은 이슬을
무지개 어지러워 날 업고 가려하네 늘 보던 그 길 따라 아주 먼 곳으로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파란 해 속에 하얀 빛 달무리 조그만 나무들이 가만히 내는 소리 늘 보던 그 길 따라 먼 곳으로 늘 보던 그 길가로 아주 먼 곳으로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두 눈가로 몰려드는 구름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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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the thoughts have left and gone
you've filled my brain with those useless facts you think you're home how stupid you are meet you over the ice cube don't interrupt when I'm eating but I promise you that I'll meet you over the ice cube (밤이면 달로 가는 물고기들이 선홍빛 아가미를 젖히고 낮에 받은 묵은 해를 털어내고 달빛을 쫓아 붉은 나트륨 등을 가르며 선회하듯 비행 내가 그것을 볼 쯤엔 나의 양손엔 언제나 선홍색 아가미가 쥐어져 있다 - 상우 詩 中) 'think it's your fault that I'm still alive so you've got to meet me over the ice c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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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난 섬찟한 꿈을 보다
창틀위로 정오같은 어둠이 번져 도대체 난 오늘이 난 기억이 안나 뭔가 화가 나는 일이 있었나 아님 행복한 날이었… 어떤 날이었나 오늘은 난 창틀위로 정오같은 내가 울었었을까 아님 우는 이를 달랬었나 something's comin' I can feel it right in my patient life I never hear things I only fear things I never kill time I never hear things I only fear Fear 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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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그만두라 말을 해대도
울음 대신 가라앉는 깊이 깊이 더 깊이 바다 속 침묵으로 아래로만 가라앉는 거대한 울음고래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아무리 손짓을 해대도 깊이 깊이 더 깊이 음--- 아 별들은 매울 빛나고 햇빛은 눈부시고 달은 붉게 물들고 춤추듯 울음고래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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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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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 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 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 번의 꿈만으로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날아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재우고서 날아올라 깊은 밤 멀리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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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던 날 물기없는
바다위에 자빠져있던 oooh-- coming out oooh-- coming out hush 나와 나와 무거운 무지개 구석에 서.있.는. 나는 지금 여기에 이대로 그녀가 된것처럼 온통 바위들로 덮힌 하늘아래 발가벗은 내 모습과 나와 별의 숨소리 나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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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걷기만 하네 환한 가로등
나는 니 곁에서 널 따라가 걷기만 하네 어디로 갈까 잘 알 순 없어 날 따라와 니 손을 잡았어 내가 조금 엉뚱하니? 너도 알거야 이 손을 놓지마 널 바라보았어 나도 몰래 걷기만 하네 끝은 안보여 하지만 알아 난 이 느낌 우 함께 걸어가 - 망설이지마 바람의 향기를 너와 나누고 싶어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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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거울이 말하기를 잘못 살았다니
수북한 낙화의 길가를 비추는 절망을 비추는 못된 거울아 아하 한번만 딱 한번이라도 아직은 우리 오로지 바닥의 비 하지만 나는 그렇게 기다렸어 아직은 그래 기어이 눈물이지만 잊을 수 없어 말해봐 피곤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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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나는 널 죽였어 난 니가 되었어 나는
널 죽였어 난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눈동자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의 눈동자 다녀올꼐 회전하는 문 나갔다올께 회전하는 문 (조심해) 나는 널 찔렀어 난 니가 되었어 너는 날 지웠어 넌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입술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의 입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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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널 사랑할수록 난 자꾸 토할것 같아
그래 그럴수록 널 더욱 사랑하게 되나봐 사랑은 차가운 핏빛 초콜릿 달콤 쌉싸름 달콤 쌉싸름 아주 얄미운 어지러움증 하고 불면증 달콤 쌉싸름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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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그만두라 말을 해대도 울음대신 가라앉는 깊이깊이
더 깊이 바다 속 침묵으로 아래로만 가라앉는 거대한 울음소리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아무리 손짓을 해대도 깊이 깊이 더 깊이 음-- 하 별들은 매일 빛나고 햇빛은 눈부시고 달은 붉게 물들고 춤추듯 울음고래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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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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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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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 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 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 번의 꿈만으로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나비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 재우고서 날아올라 깊은 밤 멀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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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복수 : 나 찾아왔어요?
경 : 네... 복수 : 왜요? 경 : 그냥요... 그.그냥요.. 그냥 찾아왔어요 복수 : 내가 뭐 해줄까요? 전경씨 경 : 내가 좋아해도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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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첫빗깔
바깥꽃 푸른 방파제 총들은 널려 있어 꽃들은 죽어가 안개 쏙을 걸어가 바람속에 흩어져 대답 질문 다문 입술 썩은 물 말없는 얼굴 질문 망각 문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un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tar look look look look in the mirror kick kick kick your ass 왜 이런 곳에 있는거야 깨져버린 약속 대답하지마 미질문 듣기 싫어 난 너의 노예가 아냐 꼬릴 잘라버려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속 말 없는 입술질문 망각 방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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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 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 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 번의 꿈만으로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 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나비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 재우고서 날아올라 깊은 밤 멀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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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젖은 들길을 등에 묻은 이슬을 무지개
어지러워 날 업고 가려하네 늘 보던 그길 따라 아주 먼 곳으로 비단 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파란 해 속에 하얀 빛 달무리 조그만 나무들이 가만히 내는 소리 늘 보던 그길 따라 먼 곳으로 늘 보던 그 길가로 아주 먼곳으로 비단 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두눈가로 몰려드는 구름 비단 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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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그 사람이 너무나 심장에 깊이 박혀서
그걸 뜯어내면 심장마비로 내가 죽어 살자고 하는 짓이니까 니가 용서해. 날씬하고 이쁜 미래야... 밥 잘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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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네가 하지 말란다고 안한다겠냐만 그래도 하지마
이거 시작하면 딴거 아무것도 못해 내가 해봐서 아는데 딴거 아무것도 못해 진짜야 야 임마 너 평생 그렇게 뛰어 다니다가 길거리에서 꼴까닥 죽어 그리구 너 깜방 있지 거기가 어떤지 알어? 가.. 빨리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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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Ing (아이엔지) by 방준석 [ost] (2003)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방금 난 듯한 네 얇은 수염처럼 계단위의 포근히 잠든 아이처럼 다리위의 질주와 검푸른 새벽속 랄라라랄라라- 랄라라랄라라-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까 방금 난 듯한 네 작은 붉음처럼 널 모른척 지나쳐야 했을까 모두 다 애써 눈 감은 연기처럼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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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탄식 해주고 싶은
쥐꼬리 만한 금언의 추억 그 차디찬 흑백의 악몽들 휘파람 한 마디에 눌어버린 내 혓바닥 순간, 태양 주위로 어질러진 어지러움들 I thought was over and high over and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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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별을 안은 바다 밑엔 토끼들이
부유하는 토끼들이 달을 보며 나른하게 누워 논다 멈칫, 놀라는 나… 멈칫 두렵다면 소리내어 웃어보라 "아!" 그래 "아!"하고 별을 안아 부풀어진 심장으로 깨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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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던 날
물기 없던 바위위에 자빠져 있던 ooooh - coming out ooooh - coming out hush 나와 나와 무거운 무지개 구석에 서.있.는 나는 지금 여기에 이대로 그녀가 된 것처럼 ooooh - coming out ooooh - coming out 온통 바위들로 덮힌 하늘 아래 발가벗은 내 모습과 나와 별의 숨소리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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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걷기만 하네 환한 가로등
나는 니 곁에서 널 따라가 걷기만 하네 어디로 갈까 잘 알 순 없어 날 따라와 니 손을 잡았어 내가 조금 엉뚱하니? 너도 알거야 이 손을 놓지마 널 바라보았어 나도 몰래 걷기만 하네 끝은 안보여 하지만 알아 난 이 느낌 우 함께 걸어가 - 망설이지마 바람의 향기를 너와 나누고 싶어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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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속
첫 빛깔 바깥 꽃 푸른 방파제 춤들은 널려 있어 안개 속을 걸어가 바람 속에 흩어져 대답 질문 다문 입술 썩은 물 말 없는 얼굴 질문 망각 문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un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tar look look look look in the mirror kick kick kick your ass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깨져버린 약속 대답하지 마 니 질문 듣기 싫어 난 너의 노예가 아냐 꼬릴 잘라버려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속 말 없는 입술 질문 망각 방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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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거울이 말하길 잘못 살았다니
수복한 낙화의 길가를 비추는 절망을 비추는 못된 거울아 아하 한 번만 딱 한 번이라도 아직은 우리 오로지 바닥의 비 하지만 나는 그렇게 기다렸어 아직은 그래 기어이 눈물이지만 잊을 수 없어 말해봐 피곤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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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 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 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 번의 꿈만으로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날아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재우고서 날아올라 깊은 밤 멀리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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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나는 널 죽였어 난 니가 되었어
나는 날 죽였어 넌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눈동자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에게 다녀 올께 회전하는 문 나갔다 올께 회전하는 문 (조심해) 나는 널 찔렀어 난 니가 되었어 너는 날 지웠어 넌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일생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에게 다녀 올께 회전하는 문 나갔다 올께 회전하는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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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젖은 들길을 등에 묻은 이슬을
무지개 어지러워 날 업고 가려하네 늘 보던 그 길 따라 아주 먼 곳으로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파란 해 속에 하얀 빛 달무리 조그만 나무들이 가만히 내는 소리 늘 보던 그 길 따라 먼 곳으로 늘 보던 그 길가로 아주 먼 곳으로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두 눈가로 몰려드는 구름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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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the thoughts have left and gone
you've filled my brain with those useless facts you think you're home how stupid you are meet you over the ice cube don't interrupt when I'm eating but I promise you that I'll meet you over the ice cube (밤이면 달로 가는 물고기들이 선홍빛 아가미를 젖히고 낮에 받은 묵은 해를 털어내고 달빛을 쫓아 붉은 나트륨 등을 가르며 선회하듯 비행 내가 그것을 볼 쯤엔 나의 양손엔 언제나 선홍색 아가미가 쥐어져 있다 - 상우 詩 中) 'think it's your fault that I'm still alive so you've got to meet me over the ice c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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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난 섬찟한 꿈을 보다
창틀위로 정오같은 어둠이 번져 도대체 난 오늘이 난 기억이 안나 뭔가 화가 나는 일이 있었나 아님 행복한 날이었… 어떤 날이었나 오늘은 난 창틀위로 정오같은 내가 울었었을까 아님 우는 이를 달랬었나 something's comin' I can feel it right in my patient life I never hear things I only fear things I never kill time I never hear things I only fear Fear 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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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그만두라 말을 해대도
울음 대신 가라앉는 깊이 깊이 더 깊이 바다 속 침묵으로 아래로만 가라앉는 거대한 울음고래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아무리 손짓을 해대도 깊이 깊이 더 깊이 음--- 아 별들은 매울 빛나고 햇빛은 눈부시고 달은 붉게 물들고 춤추듯 울음고래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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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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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방금 난 듯한 네 얇은 수염처럼 계단위의 포근히 잠든 아이처럼 다리위의 질주와 검푸른 새벽속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까 방금 난 듯한 네 작은 붉음처럼 널 모른척 지나쳐야 했을까 모두 다 애써 눈 감은 연기처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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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Nine days or a million [ep] (2009)
티티카카
이름이 너무 예뻐 티티카카 진짜로도 너무 예쁠까 티티카카 어떤 사람이 살까 티티카카 어떤 물고기들이 놀까 어느 날 둘이서 멍하니 둘이서 놀고 있었지 나는 널 보다가 자꾸만 보다가 빠져들어 너는 날 볼 생각 안하고 컴퓨터 모니터만 봐 새파란 하늘에 조금 더 가까운 티티카카 - 두릅 티티카카 두릅 티티카카 뷰티플 피플 두릅 티티카카 두릅 티티카카 두릅 티티카카 보일 듯 말듯 두릅 티티카카 컴온, 컴온, 컴온, 컴온... 나는 널 보다가 자꾸만 보다가 빠져드는데 광활한 하늘과 그 아래 펼쳐진 퓨마와 바위 두릅 티티카카 두릅 티티카카 뷰티플 피플 두릅 티티카카 두릅 티티카카 두릅 티티카카 잡힐 듯 말듯 두릅 티티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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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Nine days or a million [ep] (2009)
잊지 않고
다음 날엔 있지 않고 * * * such a thing such a thing such a thing such a thing can i? such a thing such a thing such a thing such a thing and i go 잊지 않고 해는 뜨고 다음 날엔 달이 뜨고 있지 않고 미소 잊지 않고 새는 날고 달도 뜨고 어쩌겠어 아이들의 노래 잊지 않고 해는 뜨고 다음 날엔 달이 뜨고 읽지 않고 편지 ** somethin' over you 가슴 아팠지 somethin' over you 가슴 아팠지 and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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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Nine days or a million [ep] (2009)
추억을 말할 때 이 밤
이별을 말할 때 이 밤에 사랑을 말할 때 이 밤 미움을 말할 때 이 밤에 과거를 말할 땐 이 밤 내일을 말할 때 이 밤에 사랑을 말할 땐 이 밤 모든 걸 말할 때 이 밤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더 이상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때 절벽을 넘어서 바다로 흘러가는 작은 불빛 따라 날개를 펼치네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더 깊은 안개 속 더 깊은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사랑을 노래해 이 밤 이 밤에 - 사라지면 안돼 - 추억을 말할 때 이 밤 사랑을 말할 때 이 밤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더 이상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때 절벽을 넘어서 바다로 흘러가는 작은 불빛 따라 날개를 펼치네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더 깊은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더 깊은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더 깊은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사랑을 노래해 이 밤 이 밤-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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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Nine days or a million [ep] (2009)
wishin' i was blue
but i have been together thought i was being true but i've been a lover, too * thousand drops of tears when smoke drips out of the kiss it's 9 days or a million too far wishin' i was blue but i've been called together wish i wasn't you but i miss me oh so much * ** wish i was there but i can tell most of the time and those wise stars and clouds are high and then a girl holding nine petals i remember 9 days or a million the longest number i ever know a day is closin' after you and i follow sunny side unarmed 'cause i need a why, need a... will you glide on something's closin' after you and i'm fallin' right after you just to ki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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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 Nine days or a million [ep] (2009)
동네 가게를 들러
좁은 골목을 돌았을 때 왠지 바다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언젠가 좀 더 아름다운 곳에 있는 묘한 느낌이 내 마음 속에 차올라 어느 눈 내리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하늘엔 민들레 꽃씨가 날려 아파트 놀이터 비에 젖은 모래를 보면 뭔가 바다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시간은 돌고 돌아서 지금 여기에 오오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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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기억뇌리 한쪽에 잠들어 있는 금언의
추억 그 차디찬 흑백의 악몽들 휘파람 한마디에 붙어버린 내 혓바닥 순간,태양위주로 어질러진 어지러움들 I thought was over and high over and high 기억뇌리 한쪽에 날 찌르는 혼란들 그 날 위해선 회색빛 눈짓들 휘파람 한마디에 붙어버린 내 혓바닥 순간,태양위주로 어질러진 어지러움들 I thought was over and high over and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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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별을 안아 바다밑엔 토끼들이 부유하는
토끼들이 나를보며 나른하게 누워 논다 멈칫, 놀라는 나.. 멈칫 별도 없고 달도 없다 여기산다 녹색 칠 된 난간 위 널 포옹하며 난간 아래서 깨닫알았다 멈칫, 놀라는 나.. 멈칫 두렵다면 소래내어 웃어보라 아! 그래 아! 하고 별을 안아 부풀어진 심장으로 깨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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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던 날 물기없는
바위에 자빠져있던 oooh-- coming out oooh-- coming out hush 나와 나와 무거운 무지개 구석에 서.있.는. 나는 지금 여기에 이대로 그녀가 된것처럼 oooh-- coming out oooh-- coming out 나와 나와 온통 바위들로 덮힌 하늘아래 발가벗은 내 모습과 나와 별의 숨소리 나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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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걷기만 하네 환한 가로등
나는 니 곁에서 널 따라가 걷기만 하네 어디로 갈까 잘 알 순 없어 날 따라와 니 손을 잡았어 내가 조금 엉뚱하니? 너도 알거야 이 손을 놓지마 널 바라 보았어 나도 몰래 걷기만 하네 끝이 안보여 하지만 알아 이 느낌 우 함께 걸어가 바람의 향기를 너와 함께 나누고 싶어 걷기만 하네 환한 가로등 나는 니곁에서 널 따라가 니 손을 잡았어 내가 조금 엉뚱하니? 우 함께 걸어가 바람의 향기를 너와 함께 나누고 싶어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하네 걷기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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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첫빗깔
바깥꽃 푸른 방파제 총들은 널려 있어 꽃들은 죽어가 안개 쏙을 걸어가 바람속에 흩어져 대답 질문 다문 입술 썩은 물 말없는 얼굴 질문 망각 문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un shoot shoot shoot shoot at the Star look look look look in the mirror kick kick kick your ass 왜 이런 곳에 있는거야 깨져버린 약속 대답하지마 미질문 듣기 싫어 난 너의 노예가 아냐 꼬릴 잘라버려 소리 파도 소리 귓속 껍질 속 말 없는 입술질문 망각 방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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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거울이 말하기를 잘못 살았다니
수북한 낙화의 길가를 비추는 절망을 비추는 못된 거울아 아하 한번만 딱 한번이라도 아직은 우리 오로지 바닥의 비 하지만 나는 그렇게 기다렸어 아직은 그래 기어이 눈물이지만 잊을 수 없어 말해봐 피곤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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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 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갯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번의 꿈만으로 모든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날아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 뜬 눈을 잠재우고서 날아 올라 깊은 밤 멀리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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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나는 널 죽였어 난 니가 되었어
너는 날 죽였어 넌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눈동자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의 눈동자 다녀올게 회전하는 문 나갔다 올게 회전하는 문 (조심해) 나는 널 찔렀어 난 니가 되었어 너는 날 지웠어 넌 내가 되었어 얘, 너는 어딨니 난 너의 입술 얘, 너무 어지러 넌 나의 입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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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젖은 들길을 등에 묻은 이슬을
무지개 어지러워 날 업고 가려하네 늘 보던 그길 따라 아주 먼 곳으로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파란 해 속에 하얀 빛 달무리 조그만 나무들이 가만히 내는 소리 늘 보던 그길 따라 먼 곳으로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두눈가로 몰려드는 구름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늘 보던 그 길가로 아주 먼곳으로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두눈가로 몰려드는 구름 비단사슴 꿈을 꾸며 어디로 달려가니 비단 높은 절벽 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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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the thought have left & gone you've
filled my brain with those useless facts you think you're home how stupid you are meet you over the ice cube don't interrupt when i'm eating but I promise you that i'll meet you over the ice cube (밤이면 달로 가는 물고기들이 선홍빛 아가미를 젖히고 낮에 받은 묵은 해을 털어내고 달빛을 쫓아 붉은 나트륨 등을 가르며 선회하듯 비행 내가 그것을 볼쯤엔 나의 양 손엔 언제나 선홍색 아가미가 쥐어져 있다-상우 詩 中) think it's your fault that i'm still alive so you've got to meet me over the ice c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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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난 섬찟한 꿈을 보다
창틀위로 정오같은 어둠이 번져 도대체 난 오늘이 난 기억이 안나 뭔가 화가 나는 일이 있었나 아님 행복한 날이었나 오늘은 난 창틀위로 정오같은 내가 울었었을까 아님 우는 이를 달래었나 somethings comin I can feel it right in my patient life *I never hear things I only fear things I never kill things I only kill time I never hear things I only fear things I only fear F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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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그만두라 말을 해대도
울음 대신 가라앉는 깊이 깊이 더 깊이 바다 속 침묵으로 아래로만 가라앉는 거대한 울음고래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아무리 손짓을 해대도 깊이 깊이 더 깊이 음--- 아 별들은 매울 빛나고 햇빛은 눈부시고 달은 붉게 물들고 춤추듯 울음고래 falala Summer time falala Su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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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나비야 두터운 니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가볍게 날아라 깊은밤 비를 맞으며 있네 눈물 자욱한 담배연기를 마시고 꿈을꿔도 모든걸 뒤엎을수 업서 그래도 난 꿈을꿔 *단 한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번의 꿈만으로 모든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난 꿈을꿔 *Repeat 날아라 깊은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재우고서 날아 올라 깊은밤 멀리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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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말랑말랑 동글동글
찰랑찰랑 삐뚤 빼뚤 드문드문 하늘에 박힌 반짝반짝 차가운 별들 뭉게뭉게 공장의 연기 부릉부릉 우유배달 아저씨 지난일을 왜 그렇게 자꾸자꾸 생각해요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 빼뚤 가도 좋아요 월요일엔 면접을 보고 화요일엔 온종일 자고 수요일엔 치마를 살까 목요일엔 슈퍼에 가고 금요일엔 파마를 해요 토요일엔 춤을 추러 가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 빼뚤 가도 좋아요 찰랑찰랑 머릴 흔들어 봐 마음속의 모든 근심을 멀리멀리 날려버려요 핫 둘 셋 삐뚤 빼뚤 삐뚤 빼뚤 해 찰랑찰랑 찰랑찰랑해 삐뚤 빼뚤 삐뚤 빼뚤 해 찰랑찰랑 찰랑찰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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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어느 날 갑자기 뒤를 돌아봤어
글쎄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여전엔 뛰었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난 더 빨리 걸을 수 있어 첫 MT때 춤추던 너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쏜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을 더 가면 음 난 거의 예순 살 음 하지만 난 좋아 알 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그 동안 너 수고했다고 졸업식 땐 군대 가고 없었지 목욕탕 가는 게 이젠 안창피해 하지만 난 그게 슬프기도 해 수많은 바람이 불어오고 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고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쏜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을 더 가면 음 난 거의 예순 살 음 하지만 난 좋아 알 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다음달에 여행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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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남쪽 바람의 입김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언젠가는 빛나고 싶었지 네 먼지 쌓인 계기판을 바라 볼 테지 그렇게 낮게 붉게 언덕을 따라 가만히 날아 간다 언젠가는 널 찾고 싶었지 네 사막 위에 작은 땀의 진동을 따라 그렇게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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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구름이 아무 뜻 없이 달빛을 가리며는
달빛은 아무 말 없이 떠가는 구름들을 비춰주네 우 우 내 맘은 속절도 없이 우 우 드넓은 그림자 속을 한없이 걸어가네 그림자 드넓은 속 깜박이네 사랑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내 말을 전해주렴 달빛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몰고 가렴 검은 구름을 내 마음은 방랑자 구름 속의 나그네 저 구름도 나그네 사랑 찾아 함께가네 사랑은 어디에 저 구름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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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when grandpa goes out to the field
with a bamboo pipe and nasty day 'till it's clear when I you'll find hide you'll fear when grandpa goes out to the field with a bamboo pipe and nasty day 'till it's clear when I you'll find hide you'll fear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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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너는 왜 내게로 흐르다 있어도 없고
또 그렇게 만질 수 없게 너는 왜 또 검거나 붉게 내 목에 걸려 꿈꾸듯 그렇게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나는 또 왜 흐르는 너를 없어도 있게 하는지 그렇게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차라리 넌 내 먼 두 눈으로 흘러 흘러 들어가려 해 깊이 깊이 더욱 더 깊숙이 그림 속으로 넌 사라져가 hold on to me 너는 왜 또 내게로 흐르다 있어도 없고 그렇게 만질 수 없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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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처마 밑에 할머니가 피었어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이마 위엔 바람이 낮아요 오래 보지 않아도 알아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노랠 불러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피었어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노랠 불러요 하늘 위로 새파란 구름들 피고 지고 굽이굽이 구름 따라서 할머니의 노래 소리 흘러가요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얼씨구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추네요 살랑 바람 불어와서 좋아요 할머니는 너무너무 예쁘세요 오래 보지 않아도 알아요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추네요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춰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추네요 살랑 바람 불어와서 좋아요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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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누가 이 끈을 묶어서
날 여기까지 데려 왔나요 누가 이 매듭을 지어 눈물바다 출렁이게 했나요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쌍고동 쌍나발을 울려 달빛만 밝아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쌍고동 쌍나발을 집어 치워라 텅 빈 바다에 비 내리네 아무도 찾지 않고 파도야 울지 마라 텅 빈 바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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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방금 난 듯한 네 얇은 수염처럼 계단 위의 포근히 잠든 아이처럼 다리 위의 질주와 검푸른 새벽 속 랄라라랄라라 랄라라랄라라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까 방금 난 듯한 네 작은 붉음처럼 널 모른 척 지나쳐야 했을까 모두 다 애써 눈 감은 연기처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