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went out of my mind MY my my ---- delilah Why why why --- delilah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밤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났네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댄 내 여인 날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탄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그댄 내 여인 날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은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져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은 나는 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에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에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길로 가리라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간주중>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매혹의 트럼펫 마스터로 청년음악 후견인 구실… 악단장으로 이름 날리며 당대 명반에 이름 새겨
젊은 사람들에게 김인배라는 이름은 낯설지 모른다. 그렇지만 적어도 4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김인배라는 이름은 선명히 남아 있을 것이다. 지금의 중년들이 10대 시절에는 ‘매혹의 트럼펫’ 등의 이름을 가진 ‘경음악 음반’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트럼펫을 앞세운 음반의 주인공으로는 김인배가 가장 많았을 것이다.
현대음악 선구자에게 사사한 연주자
1932년 평안북도 정주 태생의 김인배는 어린 시절부터 주먹이나 종이나 대나무로 나팔 모양을 만들어 불던 소년이었다. 소년은 신호 나팔을 부는 단계를 지나 중학교(함흥의 영생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브래스 밴드에서 트럼펫을 불었다. 그 뒤 혈혈단신으로 월남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