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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연주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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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잊어 아픈만 돌아오잖아 간직하기에는 너무 슬픈얘기잖아 돌아갈수없는 추억에 깊은상처를 이제 다시 또 사랑할수있도록 꽃이 피고 여름 가고 낙엽 지고 눈이 내려 비가 오고 바람 불러도 눈물이 흐르고 너 하나엔 추억과 기억과 너 하나엔 시들과 노래와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Kiss Kiss 지쳐가는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메말라가는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버려 서랍속의 기억들을 담아두기에는 너무 아픈얘기잖아 잃어버린 너의 사랑과 접은 꿈들을 이제 다시 또 사랑할수있도록 꽃이 피고 여름 가고 낙엽 지고 눈이 내려 비가 오고 바람 불러도 눈물이 흐르고 너 하나엔 추억과 기억과 너 하나엔 시들과 노래와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Kiss Kiss 지쳐가는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메말라가는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잊어 아픈만 돌아오잖아 돌아갈순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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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왜 그런날 있지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그렇게 거리를 헤매는 왜 그런날 있어 미움도 슬픔도 뭐 새삼스러운 왜 그런날 있지 그 많은 이름과 그 많은 얼굴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스쳐가 버리고 그 많던 꿈들과 그 많은 얘기들 부질없는 눈물로 사라진다 해도 다 그렇더라고 다 그런거라고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지 왜 그런날 있지 바람이 쓸쓸해 오늘 유난히 술이 참 슬프게 취하는 왜 그런날 있어 미칠것 같았던 그 사람의 행복을 바라고 있는 그 많은 이름과 그 많은 얼굴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스쳐가 버리고 그 많던 꿈들과 그 많은 얘기들 부질없는 눈물로 사라진다 해도 다 그렇더라고 다 그런거라고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지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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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를 보낸후
첫째날 변한 건 없었지 여전히 바쁜 여전히 힘든 평범한 하루였어 너를 보낸후 둘째날 비가 내리더군 여전히 아픈 여전히 슬픈 모든걸 지우려 비가와 너의 눈물 같은 비가와 너의 사랑같은 비가와 이 어둠을 몰고 비가와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내가 울게 했던 사람아 부디 행복하기를 비가와 너를 보낸후 셋째날 사진을 정리했어 여전히 웃는 여전히 예쁜 사진을 태웠어 너를 보낸후 넷째날 또 비가 오더군 여전히 아픈 여전히 슬픈 모든걸 씻으려 비가와 내눈물같은 비가와 내사랑같은 비가와 이 어둠을 뚫고 비가와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나를 울게했던 사람아 부디 행복하기를 비가와 비가와 비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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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 섯을 뿐 이오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에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 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하늘아래 내가 섯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 지라도 내일이 오늘 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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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나의 작은 뒤뜰에는 사람이 있네
눈이 곱고 입술 예쁜 사람이 있네 반짝이는 시냇물에 손을 담그고 꽃잎처럼 내게로온 사람이 있네 우 바람불어 나를 흔들어 깨우고 소리없이 내마음을 가져간 까만눈 하얀얼굴 아름답던 사람이 있네 나의 작은 뒤뜰에는 나무가 있네 결이 곱고 그늘 넓은 나무가 있네 까만 하늘 별들에게 손을 내밀어 눈물같은 사랑을한 나무가 있네 우 너무멀어 너에게 갈수가 없어 영원토록 만질 수 없는 그 아픈 사랑에 노란꽃 마른 가지 그 사람의 나무가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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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노을에 물든 서녁 하늘이
오랜만에 참 좋은 저녁입니다 문득 떠오른 그대 생각에 나즈막히 이름을 불러 봅니다 나도 몰래 꺼내본 낡은 수첩에 그대가 너무도 많아 차마 그립단 말 대신 꽃잎을 놓아보네며 하얀 종이에 하지 못한 말 아직 그댄 내 고운 사랑 입니다 외로이 스쳐 창을 흔드는 바람 소리 쓸쓸한 시간입니다 어둠 만들고 초를 태우며 나즈막히 그대를 불러봅니다 나도 몰래 꺼내 본 낡은 사진에 그대가 너무도 많아 차마 그립단 말 대신 바라본 밤 하늘에는 아스라히 먼 작은별 하나 외로이 홀로 남아 깜박입니다 그대를 닮은 작은별 하나 외로이 홀로 남아 깜박입니다 그대 고운 이름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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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동으로 창을 내겠어
찬란한 아침햇살에 깨어 향 진한 커피를 내리면 정말로 행복하겠어 동으로 창을 내겠어 때없이 찾은 벗들 있어 저 하늘 구름 아래서 밤을 새 노래하겠어 우 노을에 물드는 그대의 얼굴이 우 너무 아름답소 이 분명 꿈이오 동으로 창을 내겠어 은은한 달빛에 누워 이하늘 외로운 별들과 그렇게 잠이 들겠어 우 별을 바라보는 그대의 두 눈에 우 눈물이 고였소 가슴이 아프오 동으로 창을 내겠어 은은한 달빛에 누워 이하늘 외로운 별들과 그렇게 잠이 들겠어 그렇게 행복하겠어 그렇게 노래하겠어 그렇게 꿈을 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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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아무런 이유없이 길을 걷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 흐를 땐 아무런 이유없이 기차를 타고 아무런 이유없이 이곳을 떠나 쉽지 않은 너의 삶에 메마른 입술에 단비로 적셔도 보고 이름 모를 어느 작은 마을역 빈의잘 바라보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그리워 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나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전화해 아무런 이유없는 내가 되줄께 아무런 이유없이 바람이 불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 질 땐 아무런 이유없이 베낭을 메고 아무런 이유없이 이곳을 떠나 이룰 수 없었던 너의 그 아픈 사랑도 조금은 덜어도 내고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밤 하늘 별을 세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서러워 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 지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돌아와 아무런 이유없이 널 안아 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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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어디로 가는건지
되돌아갈 순 없는지 보이지 않는 좁은 길 난 길을 찾고 있네 무화과 열매로 가득한 투명한 햇살이 가득한 내 오랜 꿈들로 이루는 이 길이 멀지라도 이 하늘 끝에라도 가겠소 가시나무 산을 넘어 저 거친 광야를 걸어서 행복을 찾아서 찾아서 무화과 열매로 가득한 투명한 햇살이 가득한 내 오랜 꿈들로 이루는 이 길이 머지라도 이 하늘 끝에라도 가겠소 가시나무 산을 넘어 저 거친 광야를 걸어서 행복을 찾아서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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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대를 향한 마음들을 그대 달콤한 부드러운 숨결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대를 바라만 보아도 그대를 생각만 하여도 뛰는 가슴과 흐르는 이 눈물을 설명할 수가 없네요 하늘이 아나요 나의 마음을 세상하나 뿐인 마음을 그 많은 시들과 그 많은 노래도 오직 그댈 위한 노래죠 세상 무엇도 할수가 있어요 세상 무엇도 될수는 없지요 하지만 내마음 깊은 곳에 별하나 그려줄수는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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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의 그 웃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너의 어깨위에 부서지는 그 햇살이 나는 좋아 너의 그 슬픔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힘이 들땐 울수도 있지 뭐 그 눈물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너의 그 느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표정들이 좋아 헝클어진 나를 비춰주는 그 맑음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랄라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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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이 많은 거릴 걸으며 겁없이 만든 수많은 추억에 이렇게 힘이 드는데 어떻게 괜찮을 수 있겠니 이 슬픈 노랠 들으며 어쩌다 보는 TV의 영화가 너랑 다 본건데 나없이 니가 많이 아팠으면 해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며 나처럼 잔인한 추억에 괴로워 다시 내게 돌아오고 싶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어떻게 내가 너 없이 널 닮은 사람이 스쳐만가도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괜찮을 수 있겠니 아직도 1번이 넌데 어쩌다 잘못 누른 단축키에 놀라 끊는 난데 나없이 니가 많이 아팠으면 해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며 나처럼 잔인한 추억에 괴로워 다시 내게 돌아오고 싶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어떻게 내가 너 없이 널 닮은 사람이 스쳐만가도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괜찮을 수가 있겠니 이 잔인한 추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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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만큼 사랑한다고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보다 널 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또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 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그 푸른 바다보다 그보다 더 깊이 널 사랑하고 있어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밤하늘 수놓은 저 별들 수 만큼 사랑한다고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우주를 수놓은 그 별들 수 보다 더 널 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또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그 붉은 노을보다 그보다 아름답게 널 사랑하고 있어 사랑하겠어 네게 약속해 너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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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의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의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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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글.곡 송봉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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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어쩌면 난 너를 이젠 이해할 것도 같아 지금은 때 늦은 후회지만
눈물을 훔치며 아주 맑던 웃음으로 나를 보내준다며 뒤돌아서 그댄 울었지 나도 또 울었지... 가끔씩 넌 내게 그늘진 모습으로 힘겹게 이별을 말했었지 그토록 서로를 원하지도 못하면서 이제 헤어진다는 서러움에 그댄 울었지 나도 또 울었지... * 함께 했던 날들도 혼자 남은 지금도 언제나 내맘에 변함 없는 그댈 느껴요 멀어진 그대의 힘겨운 어깨 위에 못다한 사랑의 아쉬움이 남아 있다면 세월이 흐른 뒤 그대를 만났을 땐 그대 손길 속에 머물렀던 그 날을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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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어제의 야윈 그대의 뒷 모습 유난히도 슬퍼 보였어
짧았던 아쉬운 그 느낌만으로 우린 서로 위로할 순 없는지.. 가녀린 불빛 기대선 그대가 그렇게도 지쳐보였어 모두가 지난 기억이라 해도 마음만은 내 곁에 머물러요 *아쉬운 웃음 남기며 그대는 갔어도 고개 끄덕여 보낼 수 있을까 내게 올 슬픔까지도.. 사랑은 또다시 돌아오겠지만 그대 머물렀던 그 자리를 그냥 비워둘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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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낮과 밤 알맞게 섞인 초저녁거리 내 얼굴을 스치는
그런 바람이 좋아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바쁜 하루 속에 뭔가 잃고 있다고 머릴 맴돌아가는 자꾸 그런 생각에 밤새 몸을 뒤척이다가 밤이 내리는 나의 창에 기대어 자꾸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들지만 나를 감싸는 밤의 내음이 좋은 걸 거짓없는 마음으로 웃어주고 싶어 잠 못드는 나의 하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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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그대 향기가 남은 이 거리에 또 다른 계절 속을 서성이며
아쉬웠던 지난 날에 향기롭던 그대 모습 그 기억들을 떨쳐보지만 그리운 순간들을 뒤로 한 채 또 다른 시간 속을 헤매이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대 숨결을 온몸으로 나는 느껴요 *뒤돌아 보면 항상 혼자였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이젠 떠나려해요 미소지으며 그대를 보내드려요 변함없이 사랑하기에 사랑스럽던 몸짓이 그리워져도 아파하지 않기로 해요 미소지으며 그대를 보내드려요 변함없이 사랑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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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아침에 눈뜨면 부서지는 햇살가루
머리 맡에 놓여진 그대 사진 위로 비추네 창밖에 들려오는 싱그런 그대의 그 목소리 들려오는데 *그대 내게 꿈을 주던 깨끗한 미소 그리움의 조각들로 남아버렸네 사진속의 그대 모습은 변함없지만 변해버린건 나의 모습뿐... 나에겐 변함없는 사진 속의 그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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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어둠을 적셔오네
텅빈 내방에 들려오는 똑딱 시계소리... 견딜 수 없는 아픔들도 모두가 내 것인걸 기다림으로 하나둘씩 허물어져 가네 *그리움이 가득한 외로운 이 밤이 난 힘들어 꺼져가는 작은 불빛만 그냥 바라보네 스쳐지나듯 의미 없는 슬픈 날이 갈수록 더욱 그리운 너의 모습에 눈물만 흘러 이젠 느낄 수도 없는 희미한 눈빛만 내겐 남았네 젖은 내 가슴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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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내 귓가에 스쳐가는 바람이 때로는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때엔 또 그렇게 내 머리엔 그대만의 생각으로 가득하다는 걸 아무도 모를껄 *그대를 만나기 위해서 기다리는 지금의 내맘은 저 구름처럼.. 좋아한다는 그말을 나의 장미꽃 속에 담아서 그대만이 간직하게 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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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이렇게 오랜 시간을 정신없이 달려만 왔어
지난 일기장 속에 그려진 내 어린 꿈이 잊혀져만 가는 것 같아 수많았던 바램들이 마음 깊이 남겨져 있어도 우리 삶은 왜 자꾸만 무표정한 모습으로 변해져만 가는 것일까 *길을 걸어도 차가운 풍경속에 난 혼자 서 있어 바람만이 나를 스치고... 아무리 날 적어봐도 나의 모습은 없고 알 수 없는 그리움만 나는 채우고 있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다시 되돌아 온다 해도 소중한 기억은 남아 있겠지.. 그곳에 잠시 머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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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1. 들려오는 그대의 맑은 목소리에 달아나듯 수화길 내려놓았네
지내왔던 날들을 말하려 했었지만 말 못하는 내 답답한 마음 *왠지 어색하게 웃음만 짓고 있던 그날 그대 모습은 이젠 내려진 수화기에 묻혀 볼 수가 없어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난듯 그댄 이미 내 속에 없는데 영원히 그대 내 가까이 남을 순 없는지 2. 밀려드는 아쉬움, 후회 또 그리움들.. 잃어 버린 그날을 잊지 못하고 지내왔던 날들도 파도에 묻혀갔지 지워지는 내 발자욱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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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봉주 1집 - 독백 (1992)
그냥 이대로 나만 이대로 그대 모습 기억하면 돌아올까
세월이 가면 그대 말처럼 우리 사랑도 내게서 잊혀질까 *그대 함께 지내던 시간 생각하면 아픈 추억 어느새 모두다 지나가고 그대의 허탈한 얼굴 의미 없던 미소처럼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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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동물원 6집 - 동물원 6 (1995)
누구나 다 자기가 옳다 말하지 때론 실수하면서도
늘 우린 자기 자랑뿐이지 오- 어쩌다 남들만큼 못할 땐 음- 말이 되는 이유를 찾지 그럴 땐 내가 싫어져 정말 오- 왜 자꾸 사람들은 나에게 거짓을 원하는 거야 있는 그대로가 좋은 나에게 그렇게 잘 나진 못했지만 내가 가진 모든 사랑 지킬 수 있지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누구나 다 자기가 잘 난거지 뭐~ 때론 실망한다 해도 내가 너처럼 살 순 없잖아 오- 언제나 표정 없는 얼굴로 서로 상처 주고 또 상처를 받고 늘 우린 자기 생각뿐이지 오- 왜 자꾸 사람들은 나에게 거짓을 원하는 거야 있는 그대로가 좋은 나에게 그렇게 잘 나진 못했지만 내가 가진 모든 사랑 지킬 수 있지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그렇게 못 나진 않았잖아 내가 가진 모든 사랑 지킬 수 있어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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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안치환 5집 - Desire (1997)
해지는 저녁 창에 기대어 먼 하늘 바라보니
나 어릴적에 꿈을 꾸었던 내 모습은 어디에 가슴 가득 아쉬움으로 세월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그 많은 날들을 잊을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내가 선 이곳을 사랑할 수 있을까..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가슴 가득 그리움으로 세월 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이 먼길의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걸어가야 그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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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 ||||
from 안치환 6집 - I Still Believe (1999)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요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엔 꽃이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 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뚫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 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이 어둠 속에 내가 섰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 지라도 내일이 오늘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천 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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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오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에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땅 위에 우뚝 선 나는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오 나눌 수가 없는 아픔이오 캄캄한 하늘 아래 내가 섰을 뿐이오 마음이 가난할지라도 내일이 오늘같을지라도 움켜 쥔 흙이 있소 난 두려웁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땅 위에 우뚝 선 나는 겨울나무요 난 푸른 겨울 나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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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조용히 들어요 자그만 이노래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그대의 말대로 자그만 이노래 그대를 위하여 이 노래를 드려요 오세요 내곁에 산에는 꽃들이 오세요 내곁에 나무엔 새들이 가만히 들어요 외로운 내노래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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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사랑이란 건 그리움이지요 돌아오지 않는 강물이지요
사랑이란 건 기다림이지요 창문 두드리는 바람이지요 스치듯 머물렀던 지난 날 속에 그대의 약속들은 꿈이였나요 그댄 사랑이 행복이였나요 내게 사랑은 눈물이지요 눈을 감으면 그래도 내게는 사랑했던 건 기쁨이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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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잊었던 노래소리에 커튼을 젖히면
네온의 불빛엔 그대 눈빛처럼 미움만이 *창가에 서늘한 바람 문득 외로움 느낄때면 낯설은 여인의 다정한 손길도 미움처럼 그대 야윈 얼굴로는 떠나지말아요 **은 밤이 찾아오면 추억에 타버릴거야 피는 날이면 내게로 오겠지 움이 사라진 옛날의 얼굴로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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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잊었던 노래소리에 커텐을 젖히면 해질녁 거리에 금빛노을처럼
창가에 서늘한 바람 문득 외로움 느낄때면 낯설은 거리에 사랑의 기억도 미움처럼 그대 야윈 얼굴로는 떠나지 말아요 깊은 밤이 밀려오면 미움은 가버릴 거야 꽃피는 날이면 내게로 오겠지 추억이 가득한 그때의 얼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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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메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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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무척 지친 하루일이 끝나갈 무렵 오늘은 어데로 가나
조금만 더 시간이 있다면 좋을텐데 음~~ 아쉬움 그리움으로 지나는 하루 -반복- 그리길진 않지만 짧은 여행이 좋아 온종일 헤메도 좋을 그런곳으로 쳇바퀴 돌듯이 매일 똑같지만 난 괜찮아 그런생활속에도 사랑은 익어만가고 ~ 쳇바퀴 돌듯이 매일 똑같지만 난 괜찮아 그리 무겁지 않은 나의 어깨위엔 햇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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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내가 찾는 아인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흔히 없지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인 흔히 볼 수 없지 빈주머니 걱정되도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 흔히 없지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인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 흔히 없지 예~ 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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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짧은 겨울해가 서둘러 하늘을 물들일때
죽음 없이도 헤어진 따사로운 당신은 긴밤 아니 오는 잠 누워 천정을 바라볼때 슬픔 없이도 헤어진 따사로운 당신은 또 나를 부르네 또 나를 부르네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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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잠 못 이루는 이 밤을 어떻게 하나
이런 저런 생각 속에 시간만 가네 잠 못 이루는 날에는 어떻게 하나 어제처럼 마음 속에 그대 생각만 가득한 데 잠 못 이루는 이 밤을 당신은 알고 있을까 당신 때문에 긴긴 밤을 모닥불 피우며 지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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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한 여름날 그늘 밑에 번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한 여름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고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여름 가고 산들바람 선듯 불어 가을이 오면 내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 뜨고 귀뚜라미 호르르 울면 내님 얼굴 유성기 판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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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찬바람 언덕에 거세게 불고 바람에 나뭇잎 흩어져 가네
외로움이 그대 몸을 흔들고 저기 어둠이 내릴 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가는 이 없어도 발길 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나의 가슴에 머물 때 나는 부르리요 그대 두손 잡으리요 나는 노래 하리요 나 그대와 함께 하리요 그대 여기 빈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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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다가오는 주말엔 기차를 타고 그림같은 여행을 떠날래
스쳐가는 풍경속 마음을 열고 흔들리는 차창에 기대어 그 지루했던 날들 날 누르던 짐들을 풀고 잃었던 나를 찾아서.. 될 수 있다면 낡은 청바지가 어울릴꺼야 음악을 크게 높이고 푸른 하늘에 가슴을 열고 거친 바람에 나를 던지며 날아가고 싶어 진정 자유로웁게 하얀 구름속에 비친 나를 생각해 바쁘게 떠밀려 가는 시간들 속에서 앞서가는 나만을 너무 생각했던 거야 언제나 부딪혀 가는 사람들 속에서 잃어갔던 잊혀진 나의 꿈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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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1. 비내리던 축제가 끝난 텅빈 학교에서
웃음짓던 너의 연극 포스터엔 아름다운 얼굴 너의 이름 가리워진 지난 가을날의 우리 사랑도 연극속에 그런 슬픈 얘기처럼 이제 내곁에서 멀어져가네 *나에게 넌 너에게 난 기쁨 아니면 슬픈 얘기처럼 그저 흔한 사랑이라 믿어왔던 지난날 널 잃은 지난날 어리석은 나의.. 나에게 넌 너에게 난 기쁨 아니면 슬픈 얘기처럼 그저 흔한 사랑이라 믿어왔던 지난날 널 잃은 지난날 텅빈 무대 뒤에 우리의 지난날 2. 가리워진 지난 가을 날의 우리사랑도 연극속의 그런 슬픈 얘기들로 다시 내곁에서 멀어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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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캐딜락이 너의 모든 것은 아냐
소중한 너를 꿈들을 잃고 있는 거야 그런거야 생각해봐 너의 모습을 말을 해봐 너의 꿈들을 작은일 하나에도 웃을수 있는 언제나 여유 있는 우리였는데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오면서 모른체 외면하며 변해간거야 캐딜락이 너의 모든 것은 아냐 소중한 너를 꿈들을 잃고 있는 거야 꿈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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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다시 못올 추억이라해도 긴 이별을 예감하진 못했어
다만 내가 아닌 나로 널 원할 순 없었지 서로 서성이던 날들 다시 내게 사랑으로 다가와 모든 기억을 간직한 채 이대로 한번쯤 나를 생각해 지금은 멀리 있겠지만 마지막 한마디 아직도 귓가에 봉주야 그대만을 사랑해.. 지금도 너를 생각해 아무런 표현 못했지만 어차피 헤어질 줄 알았다면 사랑한다 말이라도 해둘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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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어젯밤에 꿈을 꾸었네 뒤로 가는 시계를 보고 있었네
어제도 지나가고 그저께가 지나가고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었네 사람들은 뒤로 걸었네 뒤로 가는 시간속에 있었네 일년이 지나가고 삼년이 또 지나가고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었네 지나간 일들이 눈앞을 스쳐 지나네 커다란 화면에 비춰지는 영화처럼 바쁘게 변하는 거리의 표정들 부딪혀 스치는 사람들 속에 첫사랑 그애도 만나보았네 키작은 내모습 너무나 귀여웠었지 수많은 얼굴들 만나고 헤어지면서 잊혀진 꿈들이 나에게 되살아나네 다시 보는 씁쓸한 일 설레이던 음 ~ 뒤로 가는 세상속엔 많은 것이 그대로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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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모든 것을 이해했었던 그런날도 있었지
널위해 눈물 흘렸지 떠난 널 잊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날은 아름다웠지만 서로 가야 할 너와 나의 길이 너무 달랐어 넌 너일뿐 우린 둘인걸 너를 등지고 난 나의 길로 가야할 뿐야 넌 나를 등지고 넌 너의 길로 가야할 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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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이 시간이 지나가면 우리는 헤어져
아무런 말도 못한 채 우는 너의 손을 잡으며 너도 알고 있을꺼야 계절이 바뀌듯 짧았던 우리들의 사랑도 보내야 했던거야 이젠 멀리 헤어져 만날수 없다 하는 기억속으로 사라져갈 너의 눈을 바라보며 더 먼훗날 세월의 길목에서 아쉬움으로 보내야 했었던 기억 찾아오면 내 삶의 끝에서 우린 알게 될꺼야 소중했었던 아름다웠었던 사랑이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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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그대 슬픈 바람처럼 스쳐가듯 그렇게 그대로 내곁을 떠났지
많은 기억 지날수록 사랑했던 그대를 이대로 남겨둘순 없어 그렇게 쉽게 사랑했던 수많았던 날 들 알수 없는 그 지난날 설레임들은 지쳐버린 내게로 돌아온다해도 처음 그 느낌 그대로 너는 내게 있지만 더 이상 난 바라지 않아 지난날의 추억들은 그대 그 모습을 뒤로 사랑할순 없잖아 더 쉽게 잊을수 있도록 차가웁게 차가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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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가까운듯 너는 내곁에 머물지만 너에겐 너의 길이 어딘가에 있을거야
지금은 내곁을 떠나려하지 않아도 다가올 우리의 미래가 너를 내곁에서 데려갈꺼야 깊이 잠든 너의 모습속엔 어떤 슬픔도 찾을수 없어 그늘진 내 마음이 너를 가둬둘 것 같아 너는 떠나가버려 내가 네게 소중하다는건 말을 안해도 느낄수 있어 하지만 여린 네 가슴을 아픈 추억을 남겨줄순 없어 너는 떠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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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송봉주 2집 - 여행 (1994)
힘들여 빗어넘긴 머리 어울이지 않는 넥타이
거울앞에 내 모습은 미소 짓네 교문 앞에 꽃을 파는 아줌마들 사진을 찍어주는 아저씨들 모두 나를 반겨주고 있는 것 같아 저기 앞에 보이는 희망을 향해 내 발걸음 빨라지고 모두 처음 마주친 얼굴이지만 곧 친구들이 될 것 같아 봄이 온다 손뼉치며 웃는 나에게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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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
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빛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의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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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G D Em G7 C G C D7 G
너에게 난 해질녁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D Em G7 C G C D7 G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 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 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 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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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안녕 잘 지내고 있지 거기도 지낼만 하니
지금도 너의 이름을 부르면 금방 돌아올 것 같은데 넌 그냥 웃고만 있구나 내가 보고 싶지는 않니 같이 노래하고 같이 방황했던 예전처럼 지내고 싶진 않니 보고 싶구나 많이 보고 싶구나 너에게 다 주지 못했던 마음 오늘 더 낯설기만 한 너의 빈자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언제까지라도 너만을 사랑해 너의 웃음소리와 너의 모습을 영원히 우리 가슴 깊이 넣어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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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부드러운 너의 그 눈길에는 햇살처럼 따스한 아지랑이가 보여
잠시라도 머물던 그 자리엔 꿈결같은 너의 향기가 맴돌아 너에게는 사소한 일이라도 나에게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 되고 네 입가를 스쳐가는 미소는 나를 항상 꿈꾸듯 행복하게 해 아주 오랫동안 너를 기다렸어 너에게로 다가설 수 있기를 그렇게 원했어 난 널 사랑해 너의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운 네 모습까지 전부 사랑해 이 험한 세상에 내가 태어난 이유는 오직 너만을 사랑하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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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그대 태어난 바로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기쁜 날
그대는 나에게 기쁨을 주는 어여쁜 사람이라네 때로는 짖궂은 장난을 쳐서 나를 당황하게 하지만 그대 해맑은 환한 미소는 내게 커다란 힘이 되지 오월의 마지막 날 힘차게 울린 그대 고운 그 울음소리 이 세상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워 넘치는 이 기쁨을 어떻게 말할까 사랑하는 나의 Girl 그대와 함께라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어 그대를 내게 주신 커다란 축복에 다시 가슴 벅차 오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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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창문을 열어 하늘을 봐 누구나 혼자 가는 거야
쓰러지면 쉬었다가 이 비 그치면 가면 되지 푸른 하늘 흰 구름 쉽게 가고 쉽게 오고 하루 또 하루 가다보면 너도 따라 가는 거지 일어나 너의 하늘을 봐 너무 힘들고 외로울땐 일어나 마음의 문을 열어 누군가 널 사랑할 수 있게 길을 걷다 멈춰서 생각하다 지워버리고 맑은 햇빛 부는 바람 내 것이면 그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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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이제 우리 끝인가요 그 많은 추억과 이별인가요
그대 내게 들려주던 슬픈 노래처럼 이별인가요 이제 우리 돌아서면 언제 그댈 다시 볼 수 있나요 이 순간이 지나가면 그 많은 추억과 이별인가요 우~ 참은 눈물 흘러 우~ 애써 웃던 사람아 우~ 사랑했던만큼 그대 미움도 컸었나요 조금만 더 있었줘요 아직 못 다한 말들이 내겐 너무도 많은데 그대 나를 등을 지고 이대로 그렇게 이별인가요 힘이 들겠죠 눈물도 흘리고 시간이 흘러 먼훗날 그대를 생각하며 웃을 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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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너의 그 웃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너의 어깨위에 부서지는 그 햇살이 나는 좋아 너의 그 슬픔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힘이 들땐 울수도 있지 뭐 그 눈물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너의 그 느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표정들이 좋아 헝클어진 나를 비춰주는 그 맑음이 나는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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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눈을 감아요 기억할 수 있나요 이룰 수 없는
슬픔에 혼자 울던 사랑이었죠 오랜 시간을 잊을 수 없었죠 그대의 고운 눈으로 말해주던 그 속삭임들을 후회하고 있었죠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사랑해요 이제 더 늦기 전에 그대를 사랑한다고 눈을 떠 봐요 햇살이 눈부시죠 이대로 우리 영원히 함께 하길 기도할께요 우린 너무 어렸죠 말하지 못한 내 사랑 말해봐요 그대 더 늦기 전에 나만을 사랑한다고 헤어지지는 않을 거에요 이대로 영원히 난 고백해요 이제 다시 또 후회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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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겨우 여섯 살이지 그렇게 너를 보냈던 아무도 오지 않는
텅빈 놀이터 너의 모습은 담쟁이 넝쿨별 너는 가고 없지만 아직도 베갯닛 속엔 한움큼 모래처럼 곱게 쌓아 둔 너의 향기는 담쟁이 넝쿨별 엄마 엄마 가슴을 도려내듯 그토록 나를 불렀던 해걸음 노을 저편 네가 있는 곳 너의 음성은 담쟁이 넝쿨별 꽃잎 고운 하늘의 길은 멀어 꿈속을 찾아 준다면 모진 삶 어이어이 이어보련만 음 나의 아가는 담쟁이 넝쿨별 담쟁이 넝쿨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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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
from 자전거 탄 풍경 1집 - 자전거 탄 풍경 (2001)
1. 그대와 첨 만났지 반짝이는
쇼윈도 해맑은 여름 어느날 나른한 오후였어 너의 모습은 화려하지는 않아도 웬지 모를 끌리는 그 느낌이 2.그대가 전해준 기분좋은 이 피곤은 지친 나를 오히려 깨워줘 매일 매일 스쳐 지나던 우리 동네 골목길 너와 함께라면 신기하게 전혀 새로운 걸 ★1.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귀여운 그 모습에 함께 할거야 내리기는 정말 싫어 ★2. 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귀여운 그 모습에 난 흐뭇해져 영원히 함께 할거야 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망설일 필요 없어 달려갈거야 내리기는 정말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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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이젠 내 사랑이 되어줘 내 모든걸 너에게 기대고 싶어
언제나 나를 지켜줄 너라고 변치않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줘 내게 자신없는 듯 니 사랑을 감추며 돌아서지마 불안한 네 미래도 앞선 걱정일 뿐이야 좀더 나은 모습의 니가 되길 바라는 욕심은 없어 지금의 사랑이면 난 정말 행복해 * 항상 나의 곁에 있어줘 꼭 네게만 내 꿈을 맡기고 싶어 들어봐 언제까지 내 맘에 하나뿐인 소중한 그사람 너뿐이야 우리 함께 걸어갈 시간들이 어쩌면 힘들지 몰라 하지만 누구보다 너를 믿어줄 나잖아 이젠 내게 주고픈 소망들을 조금은 알수 있겠니 내 작은 가슴 가득 너만을 사랑해 * 반복 내 두눈을 봐 이렇게 너의 품에 안긴 내 맘 그 누구보다 행복해 먼 훗날 우리 눈감는 날까지 지금처럼 내 사랑 내 곁에(함께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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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
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나 폼에 살고 죽고 폼 때문에 살고
폼 때문에 죽고 나 폼 하나에 죽고 살고 사나이 가는 오 길에 길에 아 눈물따윈 없을꺼야 폼생폼사야 사나이 가는길에 기죽지 마라 없어도 자존심만 지키며 눈물따윈 없을꺼야 (가슴을 활짝 펴라) 잘난 그녀 나를 떠난단 말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아도 남자답게 그녈 보내줬지 너의 기가 막혀 홧김에 군대갈까 했지만 근데 머리 깍기 싫어서 다시 생각 고쳤지 날 떠나든 말든 뭘해도 상관 없지만 머리 빡빡 깎는건 난 견딜수 없어 난 그저 안녕이라고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 ~ 예 그녈두고 돌아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순 없자나 맨 몸으로 부딪쳤던 내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이대로 무너지면 절대로 안돼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시작해 나 가는 길을 누구도 막을수 없어 많은 날이 가고 우연히 다시 그녀를 만나면 예 변해버린 나를보면 지나간 후회로 땅을 치게 만들꺼야(아무렴 그래야지) 기가막힌 로맨스도 슬픔도 사나이 큰가슴에 묻어두고 살꺼야 그까짓것 이별땜에 지켜온 스타일 구길수는 없자나 사랑했던 너이긴 하지만 나 째째하게 울진 않을께 두눈 불끈 힘주고 나 끝까지 참아 내고 있어 흑 두고봐 나를 두고봐 내가 얼마나 잘 살지 두고봐줘 또 돌아 내게 내게 오지말고 깨끗이 내모습 잊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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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 ||||
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야이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어릴적 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언제나 혼자서 끓여 먹던 라면이 지겨워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짜장면 하나에 나는 행복했어 하지만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UH~ 중학교 1학년 때 점심시간에 부잣집 녀석이 내게 화를 냈어 "얌마 반찬이 이게 뭐냐? 우리집 개필이도 이런 건 안먹는다. 으유 진짜- 개도 안먹겠다 임마 으유-" 일터에 계신 우리 어머닌 날아간 내 주먹에 끌려오셨네 "어 이자식이 사람 치네 이거!" 야이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UH~ 우리는 해냈어 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 된거야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됐지 자정이 다되서야 돌아갔어 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잠이 들어버리시고는 UH~ hoo~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번도 말을 못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야이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uh~ ye.ye.ye.ye.ye.ah~ hoo~hoo~woo~h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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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Oh my love, oh my love, oh my love
내게 I just wanna be the one for you Oh my love, oh my love, 내게 (내게) 너를 만난 이후로 나의 모든 것이 달라졌어 내수첩에 적힌 다른 이름들도 깨끗이 지웠지 너를 만난 그순간 부터 레몬빛 향기로 나의 사랑을눈뜨게 한 너 그냥 내게 이렇게 있어주면 다른 연인들이 부럽진 않을꺼야 사랑이라 말 안해도 느낄수 있어 내 입술에 네 입술이 닿을 때 너를 기다리던 시간도 외롭진 않아 처음부터 난 사랑에 빠졌나봐 그대와 단둘이 우∼그대와 단둘이 너를 만나기 위해 우린 수많은 연습을 했고 서툰 이별속에 너와 난 만났지 그런 이 후부터 나는 다시 태어난 거야. 시간이 흐르고 우리 같은 집에서 사는 날 나의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영원히 내곁, 내맘을 떠나지마~ Oh my love, oh my love, oh my love 내게 I just wanna be the one for you oh my love, oh my love 내게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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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너 만을 너무 사랑했었어 그래서 내모든걸 준거야
왜 갔어 왜 갔어 나를 두고 왜 떠나갔어 이제와서 내가 싫증 난거니 숨겨왔던 다른누가 있었니 얘기를 해봐 내가 단념할수있게 날 사랑한단 말도 다 아니야 다 아니야 내게 주었던 사랑까지 가져가 가져가 아직까지 여태까지 몰랐었던 사랑을 배웠어 아무것도 가진것도 없는 나를 나를 울리지마 가끔은 너무보고 싶어서 뜬눈으로 밤을새며 울었어 이제 알겠어 너를 사랑했었나봐 너를 잊겠단 말은 내맘 아니야 아니야 오직 너만을 사랑하도록 길들여 졌잖아 아직까지 여태까지 몰랐었던 사랑을 배웠어 아 무것도 가진것도 없는 나를 나를 울리지마 이세상의 많고 많은 여잘 대신해 한마디만 하고싶어 새겨들어봐 사랑이란 이름으로 장난치지마 너역시 사랑땜에 울수도있어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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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에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바람들로 당신에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에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 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 시에 찔려 나라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 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대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에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 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나라온 어린새들도 가시 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 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대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에 쉴곳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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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잘먹나요
잘못해도 서툴러도 밥잘먹어요 그러나 주위사람 내가밥먹을때 한마디씩 하죠 (너 밥상에 불만있냐?) 옆집 아저씨와 밥을먹었지 그아저씨 내 젓가락질보고 뭐~라그래 하지만 난 이게좋아 밥만 잘먹지 나는 나에요 상관말아요~(요~요~) 청바지 입고서 회사에 가도 깔끔하기만하면 괜찮을텐데 여름 교복이 (헤~~~) 반바지라면 깔끔하고 시원해 괜찮을텐데 사람들눈 의식하지 말아요 (이~히!) 즐기면서 살아갈수 있어요 내 개성에 사는 이세상이에요 자신을 만들어봐요 춤을추고 싶을때는 춤을춰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춤을춰요 그깟나이 무슨상관 이에요~ 다같이 춤을춰봐요 이렇게~ 뒤통수가 이뻐야만 빡빡 미나요 뒤통수가 안예뻐도 빡빡 밀어요 그러나 주위사람 내머리를 보며 한마디씩 하죠 (너 사회에 불만있냐?) 옆집 아저씨 반짝 대머리 옆머리로 속알머리 감추려고 (애써요) 억지로 빗어넘긴머리 약한모습이에요 감추지 마요 빡빡 밀어요~(요~요~) 청바지 입고서 회사에 가도 깔끔하기만하면 괜찮을텐데 여름 교복이 (헤~~~) 반바지라면 깔끔하고 시원해 괜찮을텐데 사람들눈 의식하지 말아요 (이~히!) 즐기면서 살아갈수 있어요 내 개성에 사는 이세상이에요 자신을 만들어봐요 노래하고 싶을때는 노래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노래해요 그깟나이 무슨상관 이에요~ 다같이 춤을춰봐요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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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왜 불러 왜 불러 왜불러
왜 아픈날 불러 왜불러 왜불러 왜아픈날 두팔을 벌려 나를 꼭 안아줘 저푸른 바다밑 파란 물결속에 떠다니는 외로움 누가 날 불러 여기까지 왔는지 더이상 나도 날 사랑할 수 조차 없다는걸 아는데 뒤에서 나를 부르는건 누구야 다가오지마 (그럴 순 없어) 날 내버려둬 (다시 생각해) 그 누구도 날 진정 사랑해준 사람없었어 난 꿈이 없어 (내손을 잡아봐) 날잡은건 너의 실수야 나보다 더 좋은 여잔 얼마든지 있는데 왜 불러 왜 불러 왜불러 왜 아픈날 불러 왜불러 왜불러 왜 아픈날 순간이 아닌 영원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원해 왜 불러 왜 불러 왜불러 왜 아픈날불러 왜불러 왜불러 왜 아픈날 두팔을 벌려 나를 꼭 안아줘 hoo~ 그렇게 우린 시작했고 결혼하기로 했어 저 바다가 너를 내게 보내준거야- 왜불러 왜불러 왜불러 왜아픈날 불러 왜불러 왜 불러 왜아픈날 순간이 아닌 영원할 수 있는그런 사랑을 원해 왜불러 왜불러 왜불러 왜 아픈날 불러 왜불러 왜불러 왜 아픈날 두팔을 벌려 나를꼭 안아줘 h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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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그냥 편한 느낌이 좋았어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이게 뭐야 점점 남자로 느껴져 아마 사랑하고 있었나봐 오빠 나만 바라봐 바빠 그렇게 바빠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제 나를 가져봐 이제 나를 가져봐 왜 날 여자로 안 보는거니 자꾸 안된다고 하는거니 다른 연인들을 봐봐 처음엔 오빠로 다 시작해 결국 사랑하며 잘 살아가 오빠 나만 바라봐 바빠그렇게 바빠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제 나를 가져봐 이제 나를 가져봐 this is the time to rock I see the your future now are you feel me are you feel me break your brain crack your mind only for the crazy my time follow wax follow wax everybody come on baby wax 아무것도 아니라 해도 나는 상처받아 (나는 상처받아) 이런 내가 싫다해도 지쳐버릴 내가 아냐 오빠 나만 바라봐 바빠그렇게 바빠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제 나를 가져봐 이제 나를 이제 나를 이제 나를 가져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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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빚은 것이 정말로 예쁘다네 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의 자전거 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풍경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서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아! 기대 하시라 개봉 박두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담배 하나 사러가서 가지고 간 장미 한 송이를 살짝 건네어 주고 그 아가씨가 놀랄 적에 눈싸움 한 판을 벌인다. 아라라라라아라라아라라자자자아라라 자자자자라자자 아 그 아가씨 웃었어 하루 종일 가슴 설레이며 퇴근 시간 기다렸지 오랜만에 말끔히 차려입고 그 아가씰 기다렸지 점잖게 다가서서 미소 띄며 인사를 했지 그러나 그 아가씬 항 콧방귀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면 대장부가 아니지 그 아가씨 발걸음 소리 맞춰 뒤따라 걸어간다. 틀려서는 안 되지 번호 붙여 하나 둘 셋 오 위대한 손 나의 끈기 바로 그때 이것 참 야단 났네 골목길 어귀에서 아랫동네 불량배들에게 그 아가씨 포위됐네 옳다꾸나 이 때다 백마의 기사가 나가신다. 아자자자자아자아자아자자자자 아자자자자자자자자 하늘빛이 노랗다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지금은 그 전보다도 백배는 예쁘다네 나를 보며 웃어주는 아가씨 나는 정말 사랑해 아자자자자자짜라라짜라라짜자짜자짜자 나는 지금 담배 사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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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remake] (2001)
늘 함께 있어 소중한 걸 몰랐던 거죠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준 소중한 사람들을 가끔씩 내가 지쳐 혼자라 느낄 때 언제나 내게 힘이 돼준 사람들을 잊고 살았죠 이제는 힘들어도 지쳐도 쓰러지지 말고 당신의 내일을 생각하며 일어나요 사업에 실패했어 사랑에 실패했어 그 어떤 것 도 당신을 쓰러뜨릴 순 없어 알고있죠 세상엔 당신 혼자가 아니란 걸 주저앉 아 슬퍼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란 걸 아는걸 우리모두 일어나요 손을 내밀 어요 모두 다함께 해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잡은 두 손으로 우리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워워 baby 어둠에 둘러싸인 세상이 그 속에 쓰러져 가는 모두들의 모습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믿음과 사랑이 크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다고 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굳은 용기 일어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 눈물을 닦고서 밝아 오는 빛을 맞이하며 높이 우뚝 선 모두들의 행복한 미소를 그려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죠 세상에 가득 차 있는 미움과 아픔들이 나를 서로를 미워하는 그런 마음들을 조금만 가슴을 열어 우리 서로의 사랑을 나누어 봐요 우리가 서로에게 조금씩 사랑을 보일 때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 나갈 때 싸울 일없어 기분 나쁠 일도 없어 서로 찡그리며 다툴 필요도 전혀 없어 우리가 꿈꾸는 눈부신 빛이 저기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 바로 저기 보여 우린 여기 서서 이렇게 말하고 있어 우린 H.O.T. Let's Party!!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잡은 두 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워워 baby 앞으로 열릴 당신의 날들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빛이 되고 싶어 이제 고개를 들어요 눈부신 빛을 바라봐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잡은 두 손으로 우리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모두 다 눈을 떠봐요 눈앞에 세상을 봐요 꼭 마주잡은 두 손으로 우리가 해냈어요 두려움은 없어요 슬픔도 이젠 없어 우리 마음을 여기에 모아 기쁨의 축제를 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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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너의 슬픔이 너의 눈물이 가슴에 젖어 올때
작은 소리로 나를 불러 이름을 불러줘 너의 모든 것 너를 떠날때 항상 난 너와 있어 너의 두번째 눈물방울 떨어지기 전에 *언제라도 그 어디라도 내가 널 볼 수 있게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너를 지켜줄게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또 네가 날 볼수 있게 어둠속에 등불이 되어 너를 지켜줄게 언제라도 그 어디라도 너에게 달려가리 너의 두번째 그 눈물방울이 떨어지기 전에 세상이 끝나는 그 날까지 너를 지켜줄게 두려워질땐 뒤를 돌아봐 항상 난 너와 있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너와 함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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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떠나기 전에 내게 말해줘 변명할 수 있다면 왜 그래야 했는지
꼭 떠나야 하는지 얼마큼 사랑했는지 해지는 저녁 비는 내리고 너를 느낄 수 있어 기차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날까해 따뜻한 햇빛 받으며 무심한 그런 날들 속에서 상처받던 우릴 생각하고 있어 여행길에서 돌아올때는 얼마큼 너를 잊을 수 있을런지 해지는 저녁 비는 내리고 너를 느낄 수 있어 기차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날까해 따뜻한 햇빛 받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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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우리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니 아름답던 밤하늘도
눈부시게 빛나는 저별들만큼 내겐 너무나 소중한 너 * 세월이 흐른다해도 세상이 변한다해도 기쁠때나 슬플때도 때론 힘든 날이 와도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며 험한 세상에 내겐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너를 처음 만난 그 느낌 그대로 너를 영원히 사랑할께 사랑해 영원히 너를 영원히 사랑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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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난 너무 지쳐가고 외로웠어 늘 혼자라는 생각들로
난 너무 어리석고 몰랐었지 늘 함께 하던 너의 그 의미를 *아무런 말도 없이 바라보며 빈곳을 채워주던 너 언제나 변함없이 친구라던 너의 그 고백 이제는 느낄수 있어 한참을 생각하고 고민했어 친구라하기엔 너무 가까워 난 너무 먼곳에서 찾았었지 늘 함께했던 너의 그 의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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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너의 그 웃음이 좋아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너의 어깨위에 부서지는 그 햇살이 나는 좋아 너의 그 슬픔이 좋아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힘이 들땐 울수도 있지 뭐 그 눈물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너의 그 느낌이 좋아 너의 그 표정들이 좋아 헝클어진 나를 비춰주는 그 맑음이 나는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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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잊을 수 있을까 그 지나온 날들 아무 일 없었듯이 잊혀질까
아름다웠기에 아픔이었기에 지울 수가 없었던 사람아 이제는 마음속 그댈 보내며 마지막 입맞춰 안녕히 새벽이 오려는지 별빛은 더욱 빛나고 서러워 하늘 보며 안녕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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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그런 눈으로 나를 쳐다보지마 그저 너를 원했을 뿐이야
잘못인 줄 알지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또 넌 아름답잖아 *왜 그런지는 몰라 사랑일꺼라던데 기다릴 수는 있어 널 위해 하루종일 너만을 생각할 수 있다고 약속하면 너를 가질 수가 있겠니 이제 그만 나를 받아줘 이렇게 너를 원하는데 또 그런 말로 나를 얘기하지마 솔직하고 싶을 뿐인데 내가 왜 이러는지 난 정말 몰라 그렇게 또 넌 아름답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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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거기 문 밖에 누가 있나요 그저 스쳐가는 바람인가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난 아직 그대를 잊지 못했죠 *그대 없이는 나혼자서는 그 쉬운 이별조차도 못하죠 다시 돌아올 순 없나요 그 누구 사람 됐나요 어느 하늘아래 날 기다리지 않나요 언제 다시 돌아온다 말도 못하고 그렇게 떠났나요 수많았던 추억 속에 날 버려두고 왜 그렇게 떠났나요 왜 그렇게 떠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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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그대가 나를 떠나도 못잊을 추억이 있어
음~ 잊을 수 없네 그대는 떠나가는데 이별은 두렵지 않아 하지만 미련때문에 우~ 눈물이 흘러 그대 떠나나 *미워했던 마음도 사랑이었으면 해 엇갈린 이별 슬퍼 말아야해 그렇게도 애타게 우리 사랑했었던 날이 쉽게 잊혀질 수 있도록 쉽게 잊혀질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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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기차에 몸을 싣고 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떠나오던 그 날이 생각이
나네 가만히 눈을 감으면 그리운 얼굴 이름들 우리 엄만 또 얼마나 좋아하실까 나 어릴적에 뛰어놀던 곳 지금은 또 누가 놀고 있을까 저기 보이네 커다란 느티나무도 멀리 들리네 교회탑 종소리도 옆집 짱호도 저기보이네 얼마만이야 눈물이 솟네 눈물이 솟네 나 어릴적에 뛰어놀던 곳 지금도 그언덕 변함없겠지 저기 보이네 커다란 느티나무도 변함없구나 노을에 물드는 언덕 옆집 개완이 저기보이네 얼마만이야 눈물이 솟네 눈물이 솟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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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풍경 1집 - 풍경 (1999)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데요 수많은 날중에 하루일 뿐이죠 때로는
쉬어갈 이유가 있지요 오늘도 지나면 아쉬운 어제죠(어제일뿐이죠) 그대여 고개를 들어요 눈물을 닦아요 (더이상 아쉬운 시간에 후회는 말아요) 시간은 계절이 바뀌듯 흘러갈거에요 (어차피 우리가 배워온 세상은 아니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데요 수많은 날중에 하루일 뿐이죠 때로는 쉬어갈 이유가 있지요 오늘도 지나면 아쉬운 어제죠 (어제일뿐이죠) 거칠은 우리 살아가는 세상 지금은 혼자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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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생 김봉두 by 최용락 [ost] (2003)
술레 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 박기 ###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아침에 눈 뜨면 마을 앞 공터에 모여 매일 만나는 그 친구들 비싸고 멋진 장난감 하나 없어도 하루종일 재미있었어 좁은 골목길 나즈막한 뒷산 언덕도 매일 새로운 그 놀이터 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 깔깔되면 서로 웃었지 어색한 표정에 단체 사진 속에는 잊지 못한 내 어린 날 보물들 술레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좁은 골목길 나즈막한 뒷산 언덕도 매일 새로운 큰 놀이터 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 깔깔대며 서로 웃었지 술레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받기 %^%%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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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선생 김봉두 by 최용락 [ost] (2003)
어딘가 있겠지 어딘지 몰라도 니가 또 내가 찾던
어딘가 있겠지 있기는 있을거야~ 바람이 내게 말해주더군 날 데려가줘 동화책 속에 깍두기 그림 일기 속에 날데려가줘 꿈에서 보왔~던 그 곳으로~~ 언젠가 오겠지 언젠가 찾겠지~ 가다 가다가 닿는 거기 겠지.. 날 데려가줘 동화책 속에 그 순간 느낀 그림 일기 속에 날데려가줘 꿈에서 보왔던 그 곳으로~~ 언젠가 오겠지 언젠가 찾겠지~ 가다 가다가 닿는 거기겠지~ 거기겠지..거기겠지~ 거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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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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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힘이 들겠죠 그대-가 떠나면 눈물-도 흘리고- 예~~
잊을 -수 있겠죠 지나온 시-간엔 후-회없죠- 시간-이 흘러 먼훗날 세월-의 길목에서면 그대-와 함께 걷던 그길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웃을수도 있-겠-죠- 그대 (잊진 못하죠) 잊진 못하죠 내사-는 동안- 다시 (내게 또 다시) 또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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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만큼 사랑한다고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보다 더 널 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또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 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 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검푸른 바다보다 그보다 더 깊이 널사랑 하고 있어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밤하늘 수 놓은 저별들 수만큼 사랑한다고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우주를 수 놓은 그 별들 수 보다 더 널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 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붉은 노을보다 그보다 아름답게 널사랑하고 있어 음 ~사랑하겠어 음~ 너에게 약속해 너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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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비가내리네 그대의 향기를 지우듯 또 다른 이별을 예감하듯
메마른 내가슴 바람은 속삭이며 비를 뿌리네 비가내리네 이렇게 비오는날이면 보이지 않는것들 보이고 들리지 않던 많은것이 내게 들려 오네 추억과 비가 만나고 남겨진 그리움과 내가 만나면 더욱 궁금한 그대의 모습 난 언제야 외로움을 벗는가 겨울이 오기전 가을이 지는자리 아픔이 떨어지는 무게로 명주실 오라기처럼 풀어져 내리는 비에 젖은 내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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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나 지금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있어요 좀 어지럽긴 하지만 나 괜찮아요~
그 옛날 아버지가 했었다던 그 옛날 엄마가 들었다던 촌스런말들이예요~ 저 하늘에 별을 따다줄께요 이 한목숨다바쳐 사랑해요~ 장미 백합 해삼 멍개 말미잘 그대는 나의 태양이죠~ 웃지만 말고 말좀 해봐요~ 몰라몰라(^^) 가슴 쳐줘요~ 그대가 없는 곳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죠~ 내곁을 떠나지마요~~ 나 지금 너에게 하고 싶은게 있어요 좀 어지럽고 울렁이지만 나 괜찮아요~ 그 아버지의 아버지가 그랬듯 엄마의 엄마가 그랬듯 떨리는 순간이예요~ 저하늘에 별을 따다 줄까요 이 한목숨다바쳐 사랑해요~ 장미 백합 해삼 멍개 말미잘 그대는 나의 태양이죠~ 웃지만 말고 눈을 감아요 ~그렇게 빤히 보면 나떨려 못해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서 천만년을 살고 싶어요~ 너없인 단 하루도 살수가 없을 것만 같아요 그대가 되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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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당신을 따라하는게 내겐 가장 중요한 일이었죠
어쩌다 집에 일찍 들어 오시면 너무 기뻐 떨어질 줄 몰랐죠 조금씩 당신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단걸 알게 되면서 좀처럼 웃어주지 않는 당신은 피하 고픈 어려움이 되었죠~ 나에게 해준게 뭐있냐며 뭐든지 반대만 하는 당신을 멀리 했죠 아버지처럼 살지는 않겠다고 겁많은 당신을 비웃었죠 어느해 설날이였죠 오랫 만에 모두들 모였을때 사소한 말다툼 끝에 우리는 서로를 상처내기 시작했죠 그때난 처음으로 당신의 아픔을 느꼈죠 언제나 엄한 표정 뒤에 있던 여린 당신의 눈물을 보았죠~ 당신의 꿈은 모두 포기 한채 혼자 힘든 세상에 부딪혔던 시간들 이해할수 없던 많은 선택들도 모두 우릴 위해 였다는걸 서로에게 다가가기엔 너무 멀어졌다고 생각했지만 당신은 항상 거기있었고 나만 혼자멀리 떠나왔었죠 이제 난 깨달아요 소중했던 당신의 지혜를 날 닮아 철없는 아이들에게 당신을 닮은 아빠가 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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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슬프게 아-름답던 아프게 행-복했던 그-대여 내게 다시 다가오지마~
사랑이란 그-이름에 우아한 착-각속에 충분히 힘들었어 다가오지마~ 그대가 떠나가면 난 많이 힘들겠지 한때는 방황으로 보내야겠지~ 익숙한 외로움이 차라리 편한거야 그래 그냥 이렇게 널 포기해~ 너무아픈사랑은 - 사랑이 아니래 - 그누구의 노래처-럼 널사랑할순 없어 너무아픈너역시 - 사랑은 아니야 - 꿈꾸는 인형처-럼 널 사랑할순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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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날 그리는 너의 젖은 눈을 보았어
다가가려 했지만 너의 슬픔을 안아줄 수 없었어 널 사랑하는건 내가 가진 전부였어 가장 가까이에서 너를 항상 지켜주고 싶었어 스미듯 흘러내리는 너의 눈물을 힘없이 바라보며 무거운 상처만 남겨 둔채 널 떠나가는 나를 용서해 안녕 내 오랜 사랑아 난 오직 너만을 사랑해 기억 한켠에라도 내사랑을 새겨주겠니 안녕 소중한 사람아 언제나 널 위해 기도해 너의 가슴속 깊이 영원히 함께 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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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아무런 이유없이 길을 걷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 흐를땐
아무런 이유없이 기차를 타고 아무런 이유없이 이곳을 떠나 쉽지 않은 너의 삶에 메마른 입술에 단비로 적셔도 보고 이름모를 어느작은 마을역 빈의잘 바라보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또 그리워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나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전화해 아무런 이유없는 내가 되줄께 아무런 이유없이 바람이 불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질땐 아무런 이유없이 배낭을 메고 아무런이유없이 이곳을떠나 이룰수없었던 너의 그 아픈 사랑도 조금은 덜어도 내고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밤하늘 별을 세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또 서러워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지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돌아와 아무런 이유없이 널 안아줄께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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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골목길에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에서도
느릿한 할머닐 기다려주는 버스에서 잘못걸린 전화에 상냥하게 받아주는 목소리 지친손에 건네는 어깨 툭툭커피한잔이 나를 기쁘게 하네 나를 행복하게 웃음짓게 하네 나를 기쁘게 하네 나를 문득문득 웃음짓게 해 오랫만에 펼쳐본 촌스러운 초등학교 앨범이 이른 새벽 들리는 어머님의 기도 소리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왜 나는 모든게 못마땅한지 저기 앞서가는 세상에 난 나를 맞춰가잖아 기쁨은 내안에 있어 누구라도 쉽게 행복해질 수 있어 다만 나의 등뒤를 돌아보기만 하면 바로 거기에 있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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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너의 전불 원하기엔 많이 모자라지만 이런 나를 받아주겠니
오래전 그날 부터 하고 싶던말 늘 내곁에 함께 있어줘 너는 나를 더욱 착한 사랑을 하고 싶게 이끄는 소중한 나의 빛 떨리는 가슴 용기내 오늘 너에게 키작은 내사랑을 고백해~~ 너의 모두를 바라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내게 너를 열어주겠니 내게 주어진 모든걸 너에게 줄수 있게 언제까지 곁에 있어줘 너는 나를 더욱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이끄는 소중한 나의 빛 떨리는 가슴 용기내 오늘 너에게 키작은 고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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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우리 함께 울고 웃던 시간이~ 한 순간 헛된꿈이 아니길
그 하나를 위한 우리 모두의 열매가 맺도록~ 주저 앉고 싶던 하루 하루가~ 힘겹던 우리 지난 시간이 그 모두를 위한 우리 하나의 희망이 되도록~ 후회없이 너의 꿈을 펼쳐 저타는 태양 아래서~ 소리 없이 흘려온 너의 눈물이 아름답잖아~ 그 하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그 모두를 위한 우리 하나의~ 그대의 거친 숨소리가 더욱 아름답게~~ 후회없이 너의 꿈을 펼쳐 저타는 태양 아래서~ 소리 없이 흘려온 너의 눈물이 아름답잖아~ 그 하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그 모두를 위한 우리 하나의~ 그대의 거친 숨소리가 더욱 자랑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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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그대 태어난 바로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기쁜날
그댄 나에게 기쁨을 주는 어여쁜 사람이라네 때론 짖궂은 장난을 쳐서 나를 당황하게 하지만 그대 해맑은 환한 미소는 내게 커다란 힘이 되지 꽃들이 가득한날 힘차게 울린 그대 고운 그 울음소리 이세상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워 넘 치는 이기쁨을 어떻게 말할까 사랑하는 나의 너 그대와 함께라면 모든것을 해낼수 있어 그댈 내게 주신 커다란 축복에 다시 가슴 벅차 오르네 꽃들이 가득한날 힘차게 울린 그대 고운 그 울음소리 이세상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워 넘 치는 이기쁨을 어떻게 말할까 사랑하는 나의 너 그대와 함께라면 모든것을 해낼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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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2집 - 드림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