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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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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다시한번 일어서야 한다..
일어서서 그를 바라보아야 한다.. 직면해야 한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마라... 더이상 물러설 곳도..주저할 비빌 땅바닥도.. 남아있지않다... 아파도 슬퍼도 일어나라.. 응시하라..대면하라 .. 고개들 들어라..피하지마라..고개 돌리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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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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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일어서야 한다..
일어서서 그를 바라보아야 한다.. 직면해야 한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마라... 더이상 물러설 곳도..주저할 비빌 땅바닥도.. 남아있지않다... 아파도 슬퍼도 일어나라.. 응시하라..대면하라 .. 고개들 들어라..피하지마라..고개 돌리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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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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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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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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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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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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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예전의 너와 걷던 그 길에 홀로 앉아
사진을 불태우며 낙엽을 바라본다 문제는 네 얼굴이 너무나 달라져서 도무지 알아볼수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이 지금의 너를 이렇게 만들었나 무엇이 지금의 너를 이렇게 만들었나 예전의 네 얼굴도 별로긴 했었으나 지금의 네 얼굴은 정말로 이상하다 가진것도 없는 네가 얼굴도 이상해서 어떻게 살아갈지 솔직히 걱정이다 예전의 너와 걷던 그 길에 홀로 앉아 사진을 불태우며 낙엽을 바라본다 문제는 네 얼굴이 너무나 달라져서 도무지 알아볼수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이 지금의 너를 이렇게 만들었나 무엇이 지금의 너를 이렇게 만들었나 예전의 네 얼굴도 별로긴 했었으나 지금의 네 얼굴은 정말로 이상하다 가진것도 없는 네가 얼굴도 이상해서 어떻게 살아갈지 솔직히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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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복수는 나의 것 by 어어부 프로젝트 [ost]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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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Flying so high
in my dream I need to tomorrow I dream for today Keep dreaming keep flying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in love with you I need no wings I'm only dreaming I need no rules I'm only dreaming Keep dreaming keep flying Keep dreaming keep flying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in love with you I need your love Can't you hear me I need your love Do you hear me I need your love For flying higher I know you wanna see me I know wanna see me I know wanna see me I know wanna see me Flying I need no rules I'm only dreaming I need no wings I'm only dreaming Keep dreaming keep flying Keep dreaming keep flying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in love with you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Till I fall in love with you I know you wanna see me I know you wanna see me I know you wanna see me Flying Flying higher Flying Flying Flying Flying Flying Flying Flying Flying hig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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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It is you I've been waiting for my life
I feel my soul I'm still alive Why you worry I'll keep you in my heart I'll never go fuck around ooh Your smile melts me down I'm so in love with you Your love shows in your eyes It is you I've been missing in my life I feel your heart I'm in love Do you know that I'll always love you I'll never let you down ooh Your smile melts me down I'm so in love with you Your love shows in your eyes I'm so in love with you Your love shows in your e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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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Here's my love for you
Hold me my love Everything is in the past Now it's the time to flow Come and come and be love Come and come and be love The wind blows with my hope Like the ocean mother's wom You're the light Shines in the dark My love you hold your own fire Come and come and be love Come and come and be love Here's my love for you love me my love Everything is in your hands Now it's the time to g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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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돌아갈 길을 잃었어
어디에도 나는 없네 너는 지금 어디에 잡은 손 놓지 마오 그대 내게 빛이 되어 주오 나의 어둠 걷어 주오 그대 내게 빛이 되어 주오 나의 어둠 걷어 주오 그대 내게 빛이 되어 주오 나의 어둠 걷어 주오 길은 원래 없었어 너무 낯설기만 하다 이미 떠나버린 길 후회는 하지 않아 잡으 손 놓지 마오 웃으며 말해 주오 가만히 안아 주오 나의 어둠 걷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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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You think you are so perfect
No reason to be any wrong If it is only pain to yourself I think I'm so yellow No reason to be any wrong If it is only pain to yourself You think you're so perfect No reason to be any wrong Like I said If it is only pain to yourself Whatever like I care Whatever like You care Whatever like I really c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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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할 일 없이 티비가 주절거리네
허리가 아파서 돌아눕는데 왠일인지 옆구리가 푹신거려 동그랗게 앉아있네 나를 쳐다보네 어디선가 본 듯해 아련한 모습 꿈벅이며 예쁜 얼굴 나를 보고 웃네 가만히 내게 건네준 선물 고마와 근데 너는 어디서 왔니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는거야 오랜만에 기분이 열나 좋으네 다시 보니 아까 켜논 티비 소리가 한 밤에 공간이동 투명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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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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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할 수 없어도 먹어버렸어
다 괜찮다면 안아주겠어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 내 한 몸 던져 불사르겠어 네 영혼을 마구 태워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날까지는 랄랄랄랄 여태까지는 랄랄랄랄 랄랄랄랄 랄랄랄랄 할 수 없어도 먹어버렸어 한 입에 시작이었어 너가 원한다면 그래도 돼 내 한 몸 던져 불사르겠어 네 영혼을 마구 태워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Aware of what you do You should not fuck your soul The death is not your destiny I know you want better than that Never forget your MA Screwed for thousands of years Right that one bite Evol si dog God is love Evol si dog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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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I'll smack your head and
Take your brain out Smack smack smack smack 전쟁터에 나가서 살아온 시체들 몸은 없어지고 팔에만 달려있던 손목시계 I'll smack your head and Take your brain out Smack smack smack smack 들체시온아살서가나에터쟁전 던있려달만에팔 고지어없은몸 계시목손 Take your brain out I'll smack your head and Take your brain out 손목시계 손목시계 손목시계 손목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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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오랜 시간이 걸렸어
아직도 길은 멀기만 하나 살아가기 위해 모든 걸 조금씩 놔버리네 바람이 불고 있어 늘 이런 날이면 추억만을 위해 살아있는 것만 같아 어디선가 네가 웃으며 올 것만 같아 웃는 예쁜 얼굴로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게 전부는 아닐거야 그리운 사람이 너무 많아 지치지 않기 위해 하늘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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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Would you forgive me
For me being not like you But you know what I know I am not so screwed Would you forgive me For me being not so charm But you know what I know I am pretty polite Would you forgive me For me being not so able But you know what I know I'm so fool of love Would you forgive me Would you like to be yourself or You'd rather be something else I would love to be my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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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황보령 2집 - 태양륜 (2001)
볼 수 있었지 커다른 우주를 언제나 투명한 꿈들이
믿을 수 있었지 정해진 미래를 꿈처럼 좋은 세상을 언제나 너는 내 안에 그렇게 있었지 슬프지 않게 그렇게 있어줘 아직 늦지 않았어 난 다시 꿈을 꾸네 파랗게 맑은 너 난 다시 꿈을 꾸네 난 다시 꿈을 꾸네 난 다시 꿈을 꾸네 난 다시 꿈을 꾸네 난 다시 꿈을 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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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박치음 - 미안해요 베트남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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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 ||||
from 박치음 - 미안해요 베트남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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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박치음 - 미안해요 베트남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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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 ||||
from 박치음 - 미안해요 베트남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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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박치음 - 미안해요 베트남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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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박치음 - 미안해요 베트남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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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 ||||
from 박치음 - 미안해요 베트남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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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레이다 이마
레이다 이마 레이다 이마 진화를 거듭하네 레이다 이마 레이다 이마 레이다 이마 모든 걸 감지하네 보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초감각적 파장을 통해 창경궁 호숫가에서 그녀에게 고백을 했네 비록 나는 안마사지만 제 3의 눈이 있다고 물오리를 멍하니 바라보다 그녀는 떠나갔네 내가 가진 능력이 그녀에겐 별로인 모양이네 레이다 이마 레이다 이마 레이다 이마 레이다 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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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여기 이 마을엔
주민 모두가 서로를 등쳐먹기 제법 바쁘네. 난쟁이를 감금시켜 외투단추를 달게 하고 자전걸 훔쳐 팔아먹는 삶. 그런 하루하루, 웃기게 연결되 무척 치사스런 역사를 형성해 길은 좁고 얇고 서툴게 뻗어있고 커튼 뒤의 그 만이 이미 모든 걸 안다네. 백수 건달 최시 딸년, 성경책 읽다 이유 없이 마굿간가 말과 잤다네. 바로 다음 아침 아이를 출산하였고 사람들 그 소식 듣자 한자리에 모두 모였네. 허름한 무도장. 갑자기 그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화해를 했다네. 뜬금 없는 화해. 적응이 안될 때에 커튼 뒤의 너는 여기서 빠져 나가라네 밖으로 길은 멀고 춥고 무서워 죽겠는데 커튼 뒤의 너는 내 등을 떠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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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참 이상하게 생긴 토끼 인형
길바닥에 버려저 있네, 쓸쓸하게 눈 간데 없고 배는 터져 버려 엉망이네, 내 신세처럼 완벽하게 무더운 하루가 오늘도 계속되네. 난 떠다니는 검은 비닐 속에 들어가서 쉬려고 했지, 뒤뚱대며 참으로 무더운 하루 가혹하네 이더위가 가혹하네 가혹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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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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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신화가 되어 버린 그 날, 가위에 시달리던 밤
멀리 달아나는 늙은 아이. 다시 들어 오라는 손짓 밭가는 돼지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신비로운 돼지 그 이름도 찬란하다. 밥먹는 돼지 밥 보면 어쩔 수가 없다. 난 그냥 돼지 밥 먹는 돼지다. 돼지 다운 돼지 돼지 다운 돼지 난 그냥 돼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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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저기 왼쪽 구석에 주전자 바라보다 일그러진 자신을 보네.
샌드백 흔들리고 흩날리는 먼지를 혀에다 듬뿍 바르네. 구름 한점 없는데 지붕 없는 도장에 엄청난 물이 퍼부어. 링위에 꽉 차인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수가 없는 저 바다. 오버 액션 구경꾼. 오버 액션 레슬러. 울트라 선더 파워 붐. 그의 이름은 레슬링 스타 물 먹고 이빨 닦고 술 마시고 담배 피다 삐걱이는 의자를 보네. 고민한 흔적을 들킬세라 백드롭 기술뿜어 너를 눕히네. 핏물 묻은 손수건을 어깨에 얹고는 고길 먹다 불에 태우네. 스파링 파트너를 복면 반칙 레슬러로 보내면 세상은 우네. 오버 액션 구경꾼. 오버 액션 레슬러. 울트라 선더 파워 붐. "그의 이름은 레슬링 스타" 사각의 진혼곡 네가 먼저 내가 먼저 네가 먼저 내가 먼저 네가 먼저 내가 먼저 너도 살고 나도 살고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돌아간다. 지구본이 스탠드백 밑둥이 상처가 나 모레가 미친듯이 계속 흐르네. 데이트 할틈없이 피니쉬 기술 연습 몰두하다 여자 떠나네. 관속에 있는자 나인지 너인지 그인지 누군지 몰라. 하지만 때때로는 신나지 않는게 문제가 아닐지 몰라. 오버 액션 구경꾼. 오버 액션 레슬러. 울트라 선더 파워 붐. 그의 이름은 레슬링 스타 사각의 진혼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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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콘크리트 아파트 여름이 도니 땀을 흘리고
겨울이 되니 파이프라인 수리. 얼추 수리 끝나고 입주한 살이 많은 거구가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켰는데, 케이크에 파리 추락하며 만화가 끝이 나네. 살이 많은 거구의 뒤통수 뒤에 삐죽 튀나온 종달새 시계. 그 옆에 구멍. 예전부터 있었던 아니면 예전에는 없었던 희미한 소리, 파이프라인 통해. 컴 속엔 녹는 물고기가 여전히 뻐끔대네. 믹서처럼 둥근 달 주위에 소리를 갈아 마시고 단지 하나의 소리를 남기네 살이 많은 거구는 조금씩 선명하게 뭉치는 소리를 듣자 심장이 멎었네. 컴 속엔 녹는 물고기가 여전히 뻐끔대네. 다음날 저녁에 그자는 발견되고 또다시 입주해. 살이 많은 다른 거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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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어금니를 부서 저라 물고서 너덜대는 이름을 끄적이네.
두눈은 희미한 손금 따라 멀끄럽게 부자연스럽게. 황망한 빌딩 숲속 대폿집. 그자는 지치도록 마셨네. 더 이상 악수할 수 없는 손. 이제 쓸모 없나? 비가 내리네, 바늘 같은 감촉에. 새벽이 오네, 무심하게 아픔을 내게 얘기 해주게. 아픔을 부디 구체적으로 아픔을 내게 얘기 해주게. 아픔을 부디 구체적으로 이해하던지 말던지, 자빠지던지 말던지 인정하던지 말던지, 육갑하던지 상관없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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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사과 나무 그늘 아래 누워
낡은 손거울 들고 혀끝에서 깃발을 흔드는 그을린 소녀 볼때 실바람은 양떼구름 되네. 차츰 차츰. 난 변명을 하네 니 상처에 관해 그날밤에 불을 낸 건 실수였다고 사시나무 떨듯 야윈 손을 창문밖으로 뻗어 이곳에서 꺼내 달라하며 울음을 터트렸지 오래전에 너를 여기 묻고 이제서야 난 변명을 하네. 니 상처에 관해 그날밤에 불을 낸 건 실수 였다고 어느 사이 양떼 구름 내 머리를 짖누르며 겁에 질려 웅크린 날 한참 쳐다봐 양떼구름 나를 비웃네 양떼구름 나를 비웃네 양떼구름 나를 비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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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더러운 쟁반 같은 태양이 창문 틈에서
망가진 시계를 나에게 보여준 바로 그 시간동안 지독히 추운 방은 얼굴을 얼려 버려서 얼기전 마지막 표정을 상세히 기록해 보관하네 나는 막차를 타고 잠이 들어 종점까지 왔었네 집은 너무 멀어서 걸어가기가 버거운데 비까지 몹시 퍼부어 현재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네 병약한 원숭이처럼 바닥을 기어다니면 이빨에 껴있는 닭고기 조각은 불쾌한 꿈이 되지 당신은 춤을 추다 차가운 차를 마시다 급히 마지막 표정이 보관된 그 방에 모르고 들어가네 나는 막차를 타고 집에 가다 잠이 들어서 종점까지 왔다네 어제도 나는 막차를 타고 잠이 들어서 종점까지 왔었네 집은 너무 멀어서 걸어가기가 버거운데 난 종점에서 그 표정을 목격하네 비까지 몹시 퍼부어 현재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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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작은 키에 아름다운 두 소녀
골방에서 구슬을 꿰다가 좀더 빨리 되돌아 가고싶어 어제부터 술을 따르네 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 너무 빨리 늙어 가는 두 소녀 변기에다 머리를 박고 희망이랑 괴물을 토해내네 보란 듯이 매일 새벽에 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 집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만 알량한 희망 때문에 뼈와 살을 한없이 태우네 퀭한 눈에 지저분한 두 소녀 탬버린을 미친 듯 치다가 양복 입은 기름덩어리에 밀려 모서리에 이마를 박네 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 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 허망하게도 집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만 알량한 희망 때문에 뼈와 살을 한없이 태우네 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 짜증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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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어부 프로젝트 3집 - 21C New Hair (2000)
초현실 엄마 초현실 엄마
초현실 엄마 이것이 현실이네 돌아오니 두 팔을 벌려 날 반기는 낯익은 얼굴 싸구려 남성용 스킨냄새 카이젤 수염에 시가를 물고 미소를 머금는 저 사내는 분명히 어디서 본 듯 한데 "당신은 누구.. 당신은 누구.. 당신은 누구... 당신은 누구인가?" 살며시 다가와 날 덥석 안고서 눈물을 흘리며 노랠하네 "내 아들아, 난 니 엄마다. 엄마, 수술을 받았단다, 괜찮니..." 내 품안에 초현실 엄마 내 품안에 초현실 엄마 어떻게 현실을 감당하나? 어떻게 현실을 인정하나? 귀여운 동생을 원했는데 이제는 엄마가 나같은 남자라니 난 멈칫거리다 엄마의 선택을 존중키로 하며 뺨에 키슬했네 "내 아들아, 참 고맙구나. 엄마는 더없이 행복하다." 내 품안에 초현실 엄마 내 품안에 초현실 엄마 내 품안에 초현실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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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반칙왕 by 장영규 [ost] (2000)
참 이상하게 생긴 토끼 인형
길바닥에 버려저 있네 쓸쓸하게 눈 간데 없고 배는 터져 버려 엉망이네, 내 신세처럼 완벽하게 무더운 하루가 오늘도 계속되네. 저 토끼인형 한참 바라보니 어지럽고 목이타오네 숨막히네 난 떠다니는 검은 비닐 속에 들어가서 쉬려고 했지 뒤뚱대며 참으로 무더운 하루 가혹하네 이 더위가 가혹하네 가혹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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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끈질기게도 피어라 백두에서 한라까지
척박하여도 피어라 핵무기의 그늘 아래도 눈물겹게도 피어라 압록에서 섬진까지 억울하여도 피어라 양키의 군화발 밑에도 허리 잘린 상처에도 피어나라 사랑아 내 사랑 사랑 사랑 한반도 내 사랑 한반도 결국 하나가 되어야 할 되고 말 내 고향은 한반도 내 사랑 사랑 사랑 한반도 내 사랑 한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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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지금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은
절망 절망의 빗줄기를 우산으로 받쳐줄 사람 지금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은 희망 희망이 무너질 때 사랑으로 감싸줄 사람 검은 비 쏟아지는 날 하늘이 무너져 버린 날 이 세상 마지막 같은 날 너를 부른다 사랑아 이 세상 마지막 같은 날 너를 부른다 사랑아 항상 어두운 내일로 가는 길 등불 밝혀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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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 차거든 풀 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치가 되어 짐 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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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서리가 내리고 산에 들에 하얗게
서리가 내리고 찬 서리 내려 산에는 갈잎이 지고 산에 들에 하얗게 풀잎이 지고 무서리 내려 들에는 당신은 당신을 이름하여 꽃이라 했지요 꺾일 듯 꺾일 듯 꺾이지 않는 꽃이라 했지요 산에 피면 산국화 들에 피면 들국화 당신은 당신은 그냥 꽃이라 불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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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눈부신 햇살이 사라지듯 우리의 사랑도 입마춤도
못다핀 꽃잎이 떨어지듯 우리의 만남도 추억들도 한줄기 바람이 흘러가듯 우리의 소망도 약속들도 지나간 계절이 의미없듯 우리의 시간도 흔적들도 산성비 산성비 산성비가 온 세상을 하얗게 씻어가네 산성비 산성비 산성비가 하나뿐인 지구를 씻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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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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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오늘 같이 비바람 치는 날에는 성래운의 시낭송을 들어야한다
모두들 떠나가 버린 사막 같은 날 성래운의 시낭송을 들어야한다 오늘 같이 누군가 그리운 날엔 성래운의 시낭송을 들어야한다 그리움 새록새록 굴뚝같은 날 성래운의 시낭송을 들어야한다 그이께서 우리에게 그러하셨듯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을 따르자 그이께서 언제나 그러하셨듯 꿈을 비는 마음으로 사랑을 마시자 오늘 같이 어둠 속 헤메는 날엔 성래운의 시낭송을 들어야한다 더 이상 절망할 것이 없어져버린 날 성래운의 시낭송을 들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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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우리들 만난 곳 뜨거운 갈망의 땅
너무도 긴 세월 그리움에 목마른 날들 동천에 새처럼 혹은 이슬처럼 우리들의 사랑 어둠 속에 피어나는 법 아직껏 진정한 평화는 없어도 내일의 승리를 확신하며 맞잡은 손 길가에 돌처럼 혹은 들풀처럼 우리들의 사랑 아픔 속에 피어나는 법 하여 모진 비바람 속에도 새로 열리는 땅에 마침내 새벽을 피우는 민주의 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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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1. 아침부터 그리움이 해 저물면 외로움 어둠이 깊어 갈수록 별들은 이름 없구나
어제를 후회하며 내일의 빗장을 걸 때 님은 언제나처럼 연꽃으로 피어있구나 2. 한줄기 바람결에도 묻어나는 그리움 태양의 저편 그늘가 별들은 빛나고 있겠지 어제를 의심하며 내일에 조바심 할 때 님은 언제나처럼 연꽃으로 피어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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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못 다 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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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흘러가는 강물 말고 황량한 벌판에 바람 말고
그러나 이끼 낀 이 세상에 이 말고 무엇이 친구랴 아침이면 새들의 노래 해지면 긴 굴뚝 언 아궁이 그러나 가난한 마음들이 예 말고 어디서 쉬어가랴 평화 있어라 떠나가도 살아남을 아름다움에 평화 있어라 그리고 그래서 그 밖의 모든 것들에 감잎처럼 푸르름이여 접시꽃처럼 깨끗함이여 그러나 기다리는 빈자리에 이 말고 무엇이 기쁨이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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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치음 1집 - 혁누망운 1999 [live] (1999)
혁명과 투쟁과 사랑과 노래 그런 시절도 있었노라
세상이 어지럽다 눈치채면 나는 놈 위에 붙어도 보았노라 영웅의 시대는 저물어가고 망각의 거처로 둥지트노라 세상의 밖에서 문득컨데 동지들 참으로 아름다웠소 수많은 전설들 수많은 신화들 수많았던 무용담들 끝없는 전설들 끝없는 신화들 끊임없던 무용담들 밤새껏 전설들 밤새껏 신화들 밤새도록 무용담들 눈부신 전설들 눈부신 신화들 눈부셨던 무용담들 혁명과 투쟁과 사랑과 노래 꿈으로 추억으로 기억너머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운명으로 살아가겠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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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신혜밴드 - Ver 2.5 : 특별시 소년소녀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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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신혜밴드 - Ver 2.5 : 특별시 소년소녀 (1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