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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봄비내리는 거리를 걸으면 나도 모르게
외로워져 그대 떠나던 그 비를 나혼자 봄비 맞으며 걸어가네 헤~ 봄비내리는 거리를 가네 내 마음도 비에 젖어 우네 그대 생각에 잠겨 혼자 길을 걷다가 빗속에 서서 우네 봄비내릴는 창가에 앉아서 그대 이름을 불러보네 식은 찻잔에 어리는 그 모습 봄비내리면 생각나네 봄비내리는 거리를 가네 내마음도 비에 젖어우네 그대 생각에 잠겨 혼자 길을 걷다가 빗속에 서서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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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어-딜가나 그대의 마음은 소나무 같으려지만
그대는 또 다시 천둥번개 소-리에 이리갈팡 저리갈팡 하지만 그대가 어릴때 나무라면 천둥번개도 어쩌진 못하지 한겹 두겹 풀때 (완료메) 꺼풀이 떨어져 나감에 따라 그대의 향기로운 모습 환하게 드러내 아름다운 빛을 깔았네 나는 그 모습에 놋에 걸려서 넋을 잃고 바라만 볼 뿐이네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하나 내 마음-에 주인을 언제까지 바라만 보아야 하나 지나간 옛 성인들 만을 지나간 옛 성인들 만을 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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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 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 변한건 세상이라지만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하면 먼훗날 함께 마주앉아 둘이 얘기 할 수 있으면 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 모든걸 맡길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순간 나는 행복해 *반복 지금 이순간 나는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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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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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지금까지 지켜온 나의 자존심은 이대로 그냥 지키고 싶어
얼었던 몸짓도 어떤 눈짓도 나는 원하지 않아 사람들은 겉으론 미소를 보이지만 가슴 속에는 슬픔도 있-지 하루를 사는 표정 속에선 단순한 것도 필요해. 지나온 나-의 과거는 오늘을 살아가는 내모습에 이부분 이제 뿐이야 그 누가 뭐라해도 난 나의 길을 걸어 갈뿐이야 아-아 지금에 난 가진것은 없지만 뜨는 태양은 나의 것이야 나는 태양처럼 살고 말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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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아무런 미움없이 살고싶어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처럼 눈물은 내겐없어 웃고싶어 이 세상 모든 걸 다 느끼고파 내가 걸어갈 길은 멀지만 혼자 가야만 길이 아닐까..... 어린시절에 키 작은 내 꿈은 커가며 하나 둘씩 변해가지만 후회없이 살고만 싶은 소중한 나의 꿈 나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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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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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당신은 이제 나에게 전하시나요.
사랑이 무엇인가를 당신은 또다시 묻고 있으시나요. 상처의 아픈 마음을 바람이 불어 지나간 길 위에 노을이 늘어진 길목에 서있는 아픔으로 뭉친 지나버린 시간들을 누가 나와 같지 않다고 말할 수 있나. 부는 바람이 모든걸 사라지게 해. 사랑의 노랫소리 들을 길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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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이러지마 내마음 너무 너무 답답해
나는 너의 맘 왜그러는지 알수가 없어 내 너를 위해 피운 꽃잎 바람에 날리고 내 너를 위해 지은 미소 눈물에 시드니 * 이젠 우리 사랑 끝났어! 하고 싶으 말 모두 다 해봐 아픈 기억만이 남았어! 그래도 우린 잊으면 안돼 이러지마- 내마음 너무 너무 답답해 사랑인건지 미움인건지 알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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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환 1집 - 묻어버린 아픔 (1988)
아침에 해가 떠 저녁에 해 진 뒤에
누워서 지나간 일을 그리네. 어두운 창가에 조각달 비춰 작은 얼굴에 하루에 아픔이 스치네. 에 에 에 또 하루가 지나 버려. 내일도 찬란한 아침햇살이 내 창을 비춰줄 때면 그대와 햇살 맞으며 가만히 그대를 안으며 입맞추고서 오늘에 시작을 그대와 함께 나누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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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하늘에서 세상보면 모든지 작게만 보일꺼야
우리 앞집 큰 집도 구름에서 세상보면 모든지 행복해 보일꺼야 낮잠자는 아이 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서 우리모두 느껴보는 하늘 구름 우리 앞집 낮잠자는 아이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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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이젠 헤어져야 할 시간이야 이 카페서 나가고 싶어
이 슬픈 음악을 듣지 말아야 겟어 네 맘을 알것같아 사랑 한다 하기 어렵구 어둑해진 거리 축축한 담배연기 나를 태우고 이 거리를 헤멜테지 워~ 헤멜테지 어쩌다 사랑한다 말 하겠지 그것도 내가 잠잘때민 어쩌다 눈길주겠지 그것도 내가 딴데 볼때만 사랑 한다 하기 어렵구 어둑해진 거리 축축한 담배연기 나를 태우고 이 거리를 헤멜테지 워~ 헤멜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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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고 당신때문에 괴로운 이별
시들은 꽃처럼 창백한 얼굴로 돌아서는 이 밤 사랑이 나를 내가 사랑을 아무 일 없듯 떠나보냈나 슬픔을 감추며 멀어진 그대 허탈한 뒷모습 난 모르겠어 떠난 그 이유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는걸 난 알고싶어 그대 마음 왜 나를 외면해야 했는지 외로움에 지쳐버린 사랑했던 사람들의 고독들이 꺼져가는 불빛따라 흔들리듯 걷고있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이면 싫어 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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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사랑은 달콤하고
엄마처럼 다정하고 잠처럼 편하고 꿈처럼 행복한거야~~ 그것만은 아니지.... 가슴이 아픈걸꺼야 고통도 이기고 슬픔도 참아야하지... 사랑하고 싶어 길가 옆 공원에 뛰노는 귀여운 계집아이를 이리로 와 뛰노렴 사랑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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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아무런 느낌 받을 수 없어 이것이 사랑인지
그대만이 진정 내게 사랑인건지 종일 그대 눈만 보지만 정말 나는 알 수가 없네 그래요 그대만의 스잔한 바람이 되어 온종일 길을 거닐다 떠나가는 그대 뒷모습 보며 정말 나는 느낌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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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소리내지마 우리 사랑이 날아가버려
움직이지마 우리 사랑이 약해지잖아 얘기하지마 우리 사랑을 누가 듣잖아 다가오지마 우리 사랑이 멀어지잖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그러나 자꾸 눈물이 나서 널 볼 수가 없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먼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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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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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수가 없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두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비오는 소리만 처량해 비오는 소리에 내마음 젖었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문득 떠오르는 떠나간 그대의 모습을 지우려 하는데도 자꾸만 생각이 나네 그대도 나를 기억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그리운 그모습 마음에 남았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문득 떠오르는 떠나간 그대의 모습을 지우려 하는데도 자꾸만 생각이 나네 그대도 나를 기억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그리운 그모습 마음에 남았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잠도 오지 않는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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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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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1 (1988)
희야 날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
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알아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할까봐 뒤돌아 울며 싫다고 말하는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빗속을 울며 말없이 떠나던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 희야 날좀 바라봐 오 희야 오 날좀봐 오 희야 희야 오 희야 오 희야 오 나의 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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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눈을 감고 있나요 나의 어여쁜 그대
무슨 생각 하나요 나의 어여쁜 사랑 나의 말을 들어봐요 나의 손을 잡아줘요 나를 위해 얘기해 줘요 나를 향해 속삭여 줘요 그대 그냥 그렇게 잠이 들었나요 나의 어여쁜 그대 무슨 꿈꾸나요 나의 어여쁜 사랑 꿈속에서 만나줘요 손을 잡고 춤을 춰요 나를 위해 고백해 줘요 나를 향해 사랑한다고 그대 그냥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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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친구를 만나고 타인들과 부딛히고
돌아서면 밀려드는 외로움 저만큼 날개로 소리치는 새 한마리 바라보면 저끝으로 날아와 빛이 없는 거리라도 난 걸어가고 싶어 날개 없는 몸이지만 난 날아가고 싶어 난 이제 사랑을 찾아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리 거리를 거닐고 사람들과 얘기해도 눈 감으면 젖어드는 그리움 미지의 세계로 날아가는 새 한마리 바라보면 내 맘속에 날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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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빈 벤치엔 차가운 바람만이 지나고
햇살도 내게서 멀어져만 가는데 언제나 그늘진 빈 벤치엔 이렇게 나홀로 남아있네 따사로운 햇살이 그리워서 울지만 빈 벤치 그곳에 그대와 줄 것 같아 언제나 그늘진 빈 벤치엔 나만이 그대를 기다리네 그 언제쯤 저 하늘에 햇살처럼 따스한 그대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예전처럼 저 햇살이 햇살처럼 따스한 그대의 사랑이 내게 다시 머물까 언제나 그늘진 빈 벤치엔 나만이 그대를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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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구름처럼 흘러가는 시간들은 잡을 수 없어
아침이 오는 것이 너무도 싫어 영원히 깨지 않는 꿈이고 싶어 그러나 아침 햇살이 꿈을 깨우네 사랑해 귓가에 스치는 뜨거운 입김 수줍음에 붉어진 그대의 예쁜 마음 지워지지 않는 나의 가슴 속의 그대의 향기까지 사랑해 사랑해 안타깝게 그대 잡은 손을 놓고 창문너머로 그대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꿈꾸는 소년처럼 그대 그리네 꽃보다 사랑스러운 나의 임이여 사랑해 귓가에 스치는 뜨거운 입김 수줍음에 붉어진 그대의 예쁜 마음 지워지지 않는 나의 가슴 속의 그대의 향기까지 사랑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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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언덕 위에 빨간 해가 하늘 위로
하얀 새들 바람을 따라 저 곳으로 여위어가는 계절의 끝에서 사랑하는 작은아이 별을 쫓아가는 아이 그들은 나의 추억속에 그모습 다시 찾아서 떠나 가네 세상은 모두 아름답고 화사해 저멀리엔 파란꿈이 있쟎아 하지만 나는 지나버린 계절 속에서 떠나간 그 사람들을 그리워하지 사랑하는 작은 아이 별을 쫓아가는 아이 바람을 따라 저곳으로 그 모습 다시 찾아서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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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온종일 하늘 위에 검은 먹구름이
지나치지 않고 서서 그대의 머리를 적실 때 흐느껴 우는 비에 젖은 그대를 난 어떻게 이 빗속에 그냥 둘까 비는 내리고 그대는 빗속에 눈물로 얼룩진 얼굴을 감추며 고개들 수 없는 이별의 아픔이 더해만 갈 때 아! 그대를 사랑한 나의 마음도 이젠 아 빗속에 젖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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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내가 걸어가는 이 거리의 풍경은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인데 기억속에서 어른 거릴뿐 생각이 나지를 않네 어느 화가의 그 그림이 떠올라 내 가슴은 이상히 떨려오네 갈색하늘과 쓸쓸한 거리 외로이 서있는 사람 아무도 모르게 하나의 얘기를 만드네 내가 그림속을 걸어가는 것처럼 이렇게 걸으며 하나의 추억을 만드네 내가 그림속에 그려있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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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하늘에게 다가서면 나를 안아줄 것 같아
포근한 그품에 안기어 하늘로 둥실 떠오르는 하얀구름이 되어 세상을 내려다 보고파 넓고넓은 하늘속에 슬픔 내던지고 싶어 포근히 날 감싸줄꺼야 세상은 너무 어두워서 하늘 위에서 보면 가슴이 아파옴을 느껴 그대가 보고 싶어지면 말없이 하늘만 보고 저파란 하늘 위에 그리운 얼굴 그려보네 (난 아직 그대를 잊지 못하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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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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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박광현 1집 - 박광현 1집 (1989)
저하늘 위로 떠나가는 흰구름은 당신의 하얀미소처럼
슬픈 내마음 달래주지만 어느새 바람따라 멀리 흘러가네 저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남아 한송이 들국화로 피어 그대 가시는 고운길위에 화려한 향기를 채우리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그리움의 노랠부르지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꿈결같은 사랑을 잊지 못하지 그대는 내곁을 멀리 떠나 같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은 그 언젠까지나 진한향기로 남으리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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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오늘도 그녀를 보았지 긴머리 날리며 걸어갔네 언제나 그 골목 지날때면 새침한 그녀와 마주치네 오
멍하니 그녀를 보았지 한마디 인사도 못한다네 안절부절 어쩔줄을 몰라 새침한 그녀만 바라보네 오 내게만 그러는 걸까 살며시 뒤돌아 보며 미소짓네 내마음을 아는걸까 얄미운 그대는 새침떼기 라라라라라라 가슴만 뛰네 내일은 말해볼꺼야 용기를 내어서 말해야지 그러나 무슨 말을 해야할까 괜시리 가슴만 설레이네 내게만 그러는 걸까 살며시 뒤돌아 보며 미소짓네 내마음을 아는걸까 얄미운 그대는 새침떼기 라라라라라라 가슴만 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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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노을 가에 우두커니 나 홀로 서서 빨간 석양을 바라보다가
너무 빨리 사라져간 그 빛이 이젠 어둠으로 언덕 위에 쌓여 갈 때 어디로 갈 곳 없는 난 어두운 밤에 갇히고 새벽빛을 기다려야 해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사랑 없는 세상 속에 서 있는 나를 누가 날 위해 울어 줄 건지 내가 없는 세상이 더 아름답다면 나도 이제 떠나야 옳은 걸까 그리운 나의 사람들 어디에 가서 찾을까 너를 오늘 꼭 보고싶어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그리운 나의 사람들 어디에 가서 찾을까 너를 오늘 꼭 보고싶어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떠나야 할 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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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지금 슬픈 내 모습은 무대 뒤 한 소녀 애써 눈물 참으며 바라보고 있네
무대 뒤에 그 소녀는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 곱게 모으고 바라보며 듣네 나의 얘기를 워워-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얘 이 슬픈 노래 이 슬픈 노래 나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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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밖으로 나가 버리고
밖으로 나가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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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아이가 눈이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비의 낭만보다는 비의 따스함보다 그날의 애절한 너를 잊지못함이기에 당신은 나를 기억해야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에 비들은 그날의 애절한 너를 차마 볼수 없었던 거야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빗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네 사랑해.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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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날 아직 어리다고 말하던 얄미운 욕심쟁이가
오늘은 웬일인지 사랑해하며 키스해 주었네 얼굴은 빨개지고 놀란눈은 커다래지고 떨리는 내 입술은 파란 빛깔 파도 같아 너무 놀라버린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화를 낼까 웃어버릴까 생각하다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스쳐가는 얘기 뿐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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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슬픈 사슴이 당신과 꼭 닮았어
웃는 모습이 꼭 슬퍼 작은새를 당신은 좋아했지만 당신은 새가 될 수 없어 당신은 환희 웃어도 얘 귀여운 새는 아니예요 깊은 꿈속에 당신을 난 만났지 우는 모습에 내가슬퍼 무언가를 나에게 원하였지만 알아들을수가 없어 나를 원망하는듯 얘 가만히 보고 있었거든 얘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없어 얘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없어 -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사슴 사슴같아요 얘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 사슴 사슴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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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작은 창가에 비친 수염은
소리까지 내면서 울고 파도에 묻힌 하늘도 있고 그냥 부러지는 바람도 있고 비가 올지도 모를 하늘가에 검게 그을려진 구름도있고 조금만 건드려도 퍼지는 파란 빛깔속에 거울도있고 "다시할께요.. 피아고 그거.. 쳐주고..(대화부분)" 이젠 슬픈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려 그대여 눈을 감고 들어봐 작은 꿈을 가진 우리들의 얘기를 라리라리 라라 라라 "너 그거아냐? 오늘이..(대화부분)" 오늘 이 아무도 지나간 흔적없는 이 곳에 우리의 기쁜 발자욱을 남기고 쓸쓸할땐 이 곳에 우리의 발자욱을 찾아서 함께 사랑을 다시 사랑을 나누어요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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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오랜 그 옛날 하늘 파랄때 엄마 되고픈 그 하얀 아이 인형머리 매만지는 커다란 눈망울과 그 조그만 손 그땐 땅이 초록이었고 냇물이 진한 노랑이었지 하늘아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나의 아이야 그 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오 나의 아이야 저녁 노을이 슬픔 주는 듯 하얀 아인 멀리 가버리고 홀로 남은 인형만이 내 기억속에 남아있네 하늘아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나의 아이야 그 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나의 아이야 그 파란 하늘아 초록빛 땅아 그땔 아니 냇물아 오 나의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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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이승철 1집 - 이승철 Part 2 (1989)
희야 날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
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알아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할까봐 뒤돌아 울며 싫다고 말하는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빗속을 울며 말없이 떠나던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 희야 날좀 바라봐 오 희야 오 날좀봐 오 희야 희야 오 희야 오 희야 오 나의 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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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발레리나 걸- 꿈결속에 춤추던 고운 너의 그 모습에
살며시 빠져드는 걸 발레리나 걸- 어둠속을 비추던 환한 그 모습 언제나 내곁에 남아 있는 걸 은빛을 띄며 환상속에서 신비롭게 만날 수 있는 춤을 추는 너의 모든 걸 아마 사랑할거야 꿈속의 발레리나걸 언제라도 나의 품에 안겨 줘 My Lover, Come To Me 꿈속에서 보이던 나만의 발레리나 걸 아름다운 그 몸짓 내게 남겨 줘 발레리나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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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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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돌아가는 세상 보렴 얼마나 다른 모습 인지
가꾸며 사는 사람들 그저 구경만 하는 사람 남들의 얘기로 언제나 신경쓰는 사람 낙서금지라는 말로 가득 낙서가 되 있는 벽 휴지통 팻말 사이에 끼워져 있는 휴지조각 미소와 냉소가 언제나 어우러진 세상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수 없는 것 oh ~ It's just a Irony oh ~ Iro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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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밤 날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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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버리고 가는 것이 어렵듯 떠나려는 니가 더 슬퍼보여 여지껏 한번도 내것이지 못했던 너 내겐 그저 목마름 너에게 했던 말 기억나니 내 사랑은 너 하나로 됐다고 널 사랑 하듯이 껴안고 싶었던 거야 너의 이별 까지도 머물다 떠난 시간 만큼만 앞으로 괴롭다면 괜찮겠지 허나 넌 알까 피빛 울음을 삼킨 저 노을 같은 내 마음을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려는 햇빛의 울음 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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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네가 눈을 떳을때 이미 나는 여기에 없을테지
언제나 실수만 했어 잘하고 싶었던 만큼이나 정말 이상도 하지 깊이 사랑을 하면 곡 실패해 언제나 준비를 해도 니 앞에 서면 난 실수 투성이 나만 혼자 사랑한거야 너의 뜻엔 아랑곳 없이 사랑했던 이유는 잘몰라 단지 사랑한 사실만을 일뿐 또한 너를 알게 된 것이 내겐 운이 좋았던 거야 빠라 바바 떠나가려 하니 내눈이 벌써 울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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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하늘 푸른색 일때 너는 내게 뭐라고 말을 했는지
loving for you 어린아이 두팔벌려 하늘만큼 사랑한다고 뚜루뚜 우산을 씌워주며 넌 내게 뭐라 말했는지 forever with you 이렇게 자꾸 그럼 화낼꺼야 좋으면서 그냥 화내지 토라진 네 얼굴에 써 있는 자존심은 너무도 진해 어쩔땐 나도 그만 둬 버릴까 발구르며 애도 태우지만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나는 아직은 그댈 아직도 사랑 하나봐 어린 아이 두팔 벌린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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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내게 머물다간 사랑과 세상 모든 것이 슬픈 표정지며 뒤돌아설때
자유롭게 날고 싶던 나의 미소 너머로 어두운 거리의 불빛 너무나 화려한데 변해 버린 것은 너의 맘 이젠 날 알겠어 너무 많은 것을 서로 원했어 사랑하고서도 외로움을 느껴야했던 그런 우리슬픈 사랑이었어 하지만 웃으며 서로의 길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묻어둔 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뿐 추억 때문에 잠못이루는 이밤 외로워도 너가 내게 보낸 마지막 사랑의 그말 홀로 남겨둔채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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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끝없이 펼쳐있는 바다속에 in the sea
새 하얀 산호 속에 숨고서 별빛이 반짝이는 우주속에 in the space 새 하얀 은하수에 숨고서 아~ 아무도 알수없는 미지의 꿈속에서 그대와 둘만의 시간만을 영원토록 Forever 내 마음속에 담겨있는 기쁨에 Forever 내 가슴속에 있는 그대여 영원히 그대 품에 안고서 이 순간을 언제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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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눈 오는 날이던가 벤취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동그랗게 큰 눈이 예쁘게 보이지만 친구의 친구이기에 사랑할 순 없었네 널 갖고 싶다고 말을 해볼까 차라리 눈감고 뒤돌아 서서 고백해 볼까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눈 오는 날이던가 벤취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어쩌면 나에게도 사랑이었는지 몰라 아직도 널 까만 밤에 그댈 위해 촛불을 켜 놓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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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내가 걸어가는 이 거리의 풍경은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인데 기억속에서 아른거릴뿐 생각이 나지를 않네. 어느 화가의 그 그림이 떠올라 내 가슴은 이상히 떨려오네 갈색 하늘과 쓸쓸한 거리에 외로이 서있는 사람 아무도 모르게 하나의 얘기를 만드네 내가 그림속을 걸어가는 것처럼 이렇게 걸으며 하나의 추억을 만드네 내가 그림속에 그려 있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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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내 어깨를 툭 치면서 넌 떠난다 했지
멋적은 웃음지어 보이기 전에 엔젠가는 떠날 길이 떠나는 거라며 나의 슬픔이 너의 등에 머물기 전에 노을에 잠들지 못한 지친 하루 이끌고 다시 내게 다가서는 어둠과 함께 너를 기억할 수 있는 나의 외로움은 비가 되어 너에게 내리지 언제 그 언제부터 내 품에 잠든 너를 기다려 다시 사랑하도록 내게 남은 외로움 나의 슬픔 기가긴 나의 방황이 새삼 느낄 것 같은 나만의 사랑을 위한 마지막 노랠 부르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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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잘못이 내게 있는건 아니야
우리의 슬픔까지도, 그건 나만의 과거속에 묻혀져 버린 아픈 시간의 탓일 수 밖에(때문이야) 온종일 너의 모습 기다렸지 아픔을 감싸달라고, 네게 수많은 시련들이 나에게 왔지 이젠 너와 쉬고 싶어 속으로 얘기하는 나의 마음 알까 두눈을 바라보았지만 언젠가 나의 마음 말할 수 있겠지 기다리는 인형은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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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사랑했던 사람들이 거닐었던 이 거리에 나홀로
오늘밤도 잠못이루며 지새는 별이 되네 음 잊혀져 간 기억속에 떠오르는 그 얼굴이 이렇게 외로움만 더해주는 사람이 될 줄이야 둘이서 걸었네 비내리는 새벽길 따라 오- 그날의 사랑들을 이 순간도 기억하네 오늘도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네 만날 수 없어 네 모습 되새게 보네 잊지못할 너만을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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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생각해봐 그때 그 말들처럼
지금껏 네모습 지켰는데 기대어도 소용없었던 너의 이름은 정말 싫었어 하지만 지금 보고 싶어 오늘 하루도 너의 환상 그려보며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작은 두눈에 눈물이 고이는데 너는(내게), 아무런 느낌없이 돌아서서 사랑해라고 말을 했었지만 아직도 네게는 남아있질 않았어 남이 되버린 흔적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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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아이가 놀던 놀이터 벤취위에 버려진 꼬마인형
혼자 앉아서 비라도 올것 같은 하늘만 바라본다 문든 내버려진 모습에 놀라 잠든 세상이 밝아오길 기다려 무지갤 찾아 다시 먼길 가지만 어둠속 궁전같은 세상속에 머물던 아름다운 헤어짐을 꿈꾸며 내안에 또 다른 날 만나기 위해 아직 등을 돌리지 않은 사람들과 아이들 웃음과 같은 사랑이 있는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고 싶어 언젠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그런 사랑 꿈꾸며 빛바랜 하늘이 푸르길 기다려 버려진 나를 만날 수 있게 멋진 세상 꿈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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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살아가는 동안 한번도 안올지 몰라
사랑이라는 감정의 물결 그런때가 왔다는건 삶이 가끔주는 선물 지금까지 잘견뎌 왔다는 널 만났다는건 외롭던 날들의 보상인걸 그래서 나는 맞이하게 된거야 그대라는 커다란 운명 이세상에 무엇 하나도 나를 꺽을수는 없겠지만 너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만이 내가 아는 한가지 네가 원하는 건 나 또한 원하는 거야 이미 나는 따로 있질않아 이별이라는 것 또한 사랑했던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추억일지 몰라 *널 만났다는건 외롭던 날들의 보상인걸 그래서 나는 맞이하게 된거야 그대라는 커다란 운명 이세상에 무엇하나도 나를 꺽을수는 없겠지만 너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만이 내가 아는 한가지*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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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어
많은날을 우린 함께 했듯이 이별이란 항상 먼 얘기였고 남들에 일로만 안걸.. 그러나 넌 지우고 싶다 했지 함께 나눈 시간에 흔적들을 이제껏 너와 이별을 위해 추억을 쌓아갔나봐.. 무엇을 위해 지금껏 기다린걸까 너에 마음 밖에서만 맴돈것 뿐인데 아프도록 홀로 견뎌야 할 시간 너를 저만치 두고 살아가야 하나 그러나 넌 지우고 싶다 했지 함께 나눈 시간에 흔적들을 이제껏 너와 이별을 위해 추억을 쌓아간것인가 이제껏 너와 이별을 위해 추억을 쌓아갔나봐... 무엇을 위해 지금껏 기다린걸까 너에 마을 밖에서만 맴돈것 뿐이데 아프도록 홀로 견뎌야 할 시간 너를 저만치 두고 살아가야 하나 그러나 넌 지우고 싶다했지 함께 나눈 시간에 흔적들을 이제껏 너와 이별을 위해 추억을 쌓아간것인가 이제껏 너와 이별을 위해 추억을 쌓아갔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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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언제나 웃음짓던 그녀가 이제 내 가슴속에서 모두
지워져 질때 내게서 멀어져 간 그녀는 이제 다시 내 맘속에도 잡히질 않아 사랑이란 생각을 할수록 항상 그대는 내게서 늘 멀어져 가나 사랑의 시작보다 이별이 내겐 너무나도 아쉬운 그리움이야 내 모든걸 그대에게 내 모든걸 다바쳐 사랑했는데 이젠 정말 지난시간 내겐 다시 돌이킬 수 없는걸까 내게서 멀어져 간 그대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아직까지 내게 남은 사랑을 줄텐데 그 사랑도 이젠 희미해져 멀어져 갈 때엔 내게 남은 모든 일을 지우고만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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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너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나 혼자 걷지마는
지난날 너의 쓸쓸한 미소만 내곁에 서성거릴 뿐 헝크러진 머리에 한줄기 비를 맞으면서 떠나가버린, 너의 모습 찾아 저 어둠속을 뛰어가고 있네 낯익은 불빛 아래서 있는 또 다른 너의 뒷모습 나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힘들고 어색한 나만의 방황인 것을 하지만 초라한건 마찬가지지 그것이 너와 나의 사랑이라면 지난날 너의 품에 안겨 잠들던 그날을 되새겨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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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이덕진 1집 - Sad Wings Of Destiny (1992)
내 속에 있는 너는 그때의 그 모습뿐
언제나 싱그러웁고 항상 어린 너의 모습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한다해도 내 속에 있는 너완 아무런 상관이 없어 날마다 너의 생각으로 살아온 건 아니지만 쓸쓸한 저녁 무렵엔 가끔 그랬어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던 그때의 힘겹던 설레임 가질 수 없는 별처럼 난 아팠어 이제는 지났지만 혹시 또 모르잖니 우리의 이루지 못한 미래가 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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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작사 : 최병훈
작곡 : 이덕진 새벽해가 이 거리의 아스팔트 달구면 긴 행렬의 사람들은 어디론지 달리네 모두 낯선 사람들 미래를 찾는 사람들 * 분주하게 움직이는 거대한 이 도시는 활기에 찬듯 하지만 외로움만 커가지 앞만 보려는 사람들 과거를 잃은 사람들 너와 나는 도시 가운데 있고 어느샌가 우린 여길 사랑해 나는 도시 가운데 있고 어느샌가 우린 여길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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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무대 뒤 조명 밖에서
내게 올 기횔 기다렸지 삶은 우~ 방황하지 않아 굿바이~ 넌 내게 외쳤지 화려한 분장에 주연을 등 뒤로 한 채 내 대사 한 마디 굿바이~ 난 소품이었어~ 운명은 날 무대 위로 올려줬지 난 미친듯 연기했어~ 쏟아지는 그 갈채와 조명속에 내 무모한 나날들을 묻어~ 우~ 난 묻어버렸지, 굿바이 운명의 날이여 굿바이 무명의 날이여~ 운명은 날 무대 위로 올려줬지 난 미친듯 연기했어~ 쏟아지는 그 갈채와 조명속에 내 무모한 나날들을 묻어~ 우~ 난 묻어버렸지, 굿바이 운명의 날이여 굿바이 무명의 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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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작사 : 배종수
작곡 : 이덕진 메아리치며 더 퍼져가는 갈색가을 애들이 가져노는 햇살이 눈부셔 * 종이 비행기처럼 위로 날자했던 소매가 낡아 편한 옷같은 너에게 음~ 이런 얘길 하면 아마 웃을걸 하루 보내는 어디서나 숨어 있는 넌 어릴적 갖고 싶던 세발 자전거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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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작사 : 최병훈
작곡 : 이덕진 넌 흐르는 물을 막으려 했던 건 아니었는지 널 사랑했던 건 그 아름다웠던 내 눈동자에 비친 나의 모습들 위선들 그 시간들이 아니었었지 강은(강은) 바다로 흘러가고 (너는) 너는 내게로 돌아오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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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가녀린 부유함도 없는 내 노래가 위로가 되지는 않을까
멍울진 너의 여린 마음에 내게도 허락이 된 작고 좁은 하늘 그 곳에 내 슬픔 묻어 따스한 여운이 되줄께 아픈 기억 속에 난 너를 만났고 그때 나보다 더 힘겹던 네 모습 마음으로 수십번 세상 버려도 널 보며 나는 다시 일어섰는데 소담스런 오후의 아이들처럼 너도 이젠 웃을 수 없나 <간주> 내게도 허락이 된 작고 좁은 하늘 그 곳에 내 슬픔 묻어 따스한 여운이 되줄께 아픈 기억 속에 난 너를 만났고 그때 나보다 더 힘겹던 네 모습 마음으로 수십번 세상 버려도 널 보며 나는 다시 일어섰는데 소담스런 오후의 아이들처럼 너도 이젠 웃을 수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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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작사/작곡 : 최병훈
외롬 넌 항상 굶주린 외롬 넌 장미보다 더 붉은 그래 내 열정마저 잠재우는 외롬 넌 나를 만드는 외롬 나보다 더 날 잘아는 외롬 넌 하늘만큼 인자한 그래 내 절망조차 감싸는 외롬 또 나를 만드는 넌 나를 부르네 아~~ 부르네 나를 부르네 아~~ 부르네 나를 손짓해 아~~ 깨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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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작사 : 도윤경
작곡 : 박광현 다시 웃음을 찾아가는 너를 보면서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게 돼 내가 있을 자리가 더 좁아지기 전에 너에게서 떠나려고 해 나를 사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쁨이 커질수록 내가 필요없어질거야 너의 외로운 자리엔 아무나 필요했을뿐 내가 아니여도 상관없듯이 너의 외로움을 내가 모두 가져갈께 다시는 그런 느낌 찾으려 하지마 웃는 얼굴이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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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덕진 2집 - Live The Stage (1993)
또 다른 이유로 우린 침묵하지만
힘을 아껴봐 이젠 새 날이 오고 있어 항상 기다리던 작은 평온들 힘을 아껴봐 지난 힘든 고난은 묻어 두고 자유 향하여 이젠 희망을 노래하려해 지나간 시련은 가슴에 묻고 밝은 하늘엔 두팔 가득 넘친 햇살 새로운 나날들 난 자유를 노래하려해 사소한 절망을 잊고서 힘을 아껴봐 새 날이 오고 있어 그대와 나에게로 <간주> 이젠 희망을 노래하려해 지나간 시련은 가슴에 묻고 밝은 하늘엔 두팔 가득 넘친 햇살 새로운 나날들 난 자유를 노래하려해 사소한 절망을 잊고서 힘을 아껴봐 새 날이 오고 있어 그대와 나에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