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rom SBS 아카이브 K - 전설의 무대 학전 [omnibus] (2021) | |||||
|
- | ||||
from A Tribute To 들국화 Part.2 [omnibus] (2017) | |||||
|
- | ||||
from 관능의 법칙 (Venus Talk) [ost] (2014)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 | ||||
from 박기영 1집 - La Strada (2012) | |||||
|
3:08 | ||||
from 풍경 - 깜지 [ep] (2011)
아무런 이유 없이 길을 걷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 흐를 땐 아무런 이유 없이 기차를 타고 아무런 이유 없이 이곳을 떠나 쉽지 않은 너의 삶에 메마른 입술에 단비로 적셔도 보고 이름 모를 어느 작은 마을 역 긴 의자를 바라보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또 그리워지고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이 나면 아무런 이유 없이 내게 전화해 아무런 이유 없는 내가 돼줄게 아무런 이유 없이 바람이 불고 아무런 이유 없이 먹먹해질 땐 아무런 이유 없이 배낭을 메고 아무런 이유 없이 이곳을 떠나 이룰 수 없었던 너의 그 아픈 사랑도 조금은 덜어도 내고 흔들리는 나뭇가지로 밤하늘 별을 세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또 서러워지고 아무런 이유 없이 먹먹해지면 아무런 이유 없이 내게 돌아와 아무런 이유 없이 널 안아줄게 |
|||||
|
3:52 | ||||
from 베스트 오브 시네마 뮤직 (Best Of Cinema Music) by 조성우 [ost] (2007)
blue moon 눈물의 달 숨지 말아줘
어둠 속의 빛 느낄 수 있게 다가와 줘 no tears 슬픈 바람 나를 안아줘 아픔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 이제는 I love you so much I love you so much I love you so much 눈물을 지워 I love you so much I love you so much I love you so much 이별은 없어 내 눈 속에 기쁨이 내려 사랑해 |
|||||
|
3:19 | ||||
from 베스트 오브 시네마 뮤직 (Best Of Cinema Music) by 조성우 [ost] (2007)
창가에 당신은 미소.. 긴세월을 다해 다가온 당신께 드릴게 있어요 사람들이 행복이라 부르는 날개를 전해 준 사랑
나이제 그댈위해 시들지 않을 미소를 남겨 둘 께요 그대 울지 말아 줘 사람들이 행복이라 부르는 날개를 전해 준 사랑 남겨진 시간속에 시들지 않을 미소를 남겨 둘 께요 그대 울지 말아 줘요.. 그대 울지 말아 줘요.. |
|||||
|
3:56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노을에 물든 서녁 하늘이
오랜만에 참 좋은 저녁입니다 문득 떠오른 그대 생각에 나즈막히 이름을 불러 봅니다 나도 몰래 꺼내본 낡은 수첩에 그대가 너무도 많아 차마 그립단 말 대신 꽃잎을 놓아보네며 하얀 종이에 하지 못한 말 아직 그댄 내 고운 사랑 입니다 외로이 스쳐 창을 흔드는 바람 소리 쓸쓸한 시간입니다 어둠 만들고 초를 태우며 나즈막히 그대를 불러봅니다 나도 몰래 꺼내 본 낡은 사진에 그대가 너무도 많아 차마 그립단 말 대신 바라본 밤 하늘에는 아스라히 먼 작은별 하나 외로이 홀로 남아 깜박입니다 그대를 닮은 작은별 하나 외로이 홀로 남아 깜박입니다 그대 고운 이름은 사랑입니다 |
|||||
|
3:38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잊어 아픈만 돌아오잖아 간직하기에는 너무 슬픈얘기잖아 돌아갈수없는 추억에 깊은상처를 이제 다시 또 사랑할수있도록 꽃이 피고 여름 가고 낙엽 지고 눈이 내려 비가 오고 바람 불러도 눈물이 흐르고 너 하나엔 추억과 기억과 너 하나엔 시들과 노래와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Kiss Kiss 지쳐가는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메말라가는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버려 서랍속의 기억들을 담아두기에는 너무 아픈얘기잖아 잃어버린 너의 사랑과 접은 꿈들을 이제 다시 또 사랑할수있도록 꽃이 피고 여름 가고 낙엽 지고 눈이 내려 비가 오고 바람 불러도 눈물이 흐르고 너 하나엔 추억과 기억과 너 하나엔 시들과 노래와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Kiss Kiss 지쳐가는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메말라가는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잊어 아픈만 돌아오잖아 돌아갈순 없잖아... |
|||||
|
3:42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어디로 가는건지
되돌아갈 순 없는지 보이지 않는 좁은 길 난 길을 찾고 있네 무화과 열매로 가득한 투명한 햇살이 가득한 내 오랜 꿈들로 이루는 이 길이 멀지라도 이 하늘 끝에라도 가겠소 가시나무 산을 넘어 저 거친 광야를 걸어서 행복을 찾아서 찾아서 무화과 열매로 가득한 투명한 햇살이 가득한 내 오랜 꿈들로 이루는 이 길이 머지라도 이 하늘 끝에라도 가겠소 가시나무 산을 넘어 저 거친 광야를 걸어서 행복을 찾아서 찾아서 |
|||||
|
2:06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연주곡입니다. |
|||||
|
3:36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만큼 사랑한다고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보다 널 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또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 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그 푸른 바다보다 그보다 더 깊이 널 사랑하고 있어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밤하늘 수놓은 저 별들 수 만큼 사랑한다고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우주를 수놓은 그 별들 수 보다 더 널 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또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그 붉은 노을보다 그보다 아름답게 널 사랑하고 있어 사랑하겠어 네게 약속해 너만을 사랑한다고 |
|||||
|
3:49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 섯을 뿐 이오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에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 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하늘아래 내가 섯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 지라도 내일이 오늘 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
|||||
|
3:27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나의 작은 뒤뜰에는 사람이 있네
눈이 곱고 입술 예쁜 사람이 있네 반짝이는 시냇물에 손을 담그고 꽃잎처럼 내게로온 사람이 있네 우 바람불어 나를 흔들어 깨우고 소리없이 내마음을 가져간 까만눈 하얀얼굴 아름답던 사람이 있네 나의 작은 뒤뜰에는 나무가 있네 결이 곱고 그늘 넓은 나무가 있네 까만 하늘 별들에게 손을 내밀어 눈물같은 사랑을한 나무가 있네 우 너무멀어 너에게 갈수가 없어 영원토록 만질 수 없는 그 아픈 사랑에 노란꽃 마른 가지 그 사람의 나무가 있네 |
|||||
|
3:18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의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의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
|||||
|
3:31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의 그 웃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너의 어깨위에 부서지는 그 햇살이 나는 좋아 너의 그 슬픔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힘이 들땐 울수도 있지 뭐 그 눈물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너의 그 느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표정들이 좋아 헝클어진 나를 비춰주는 그 맑음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랄라 우~ |
|||||
|
3:36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동으로 창을 내겠어
찬란한 아침햇살에 깨어 향 진한 커피를 내리면 정말로 행복하겠어 동으로 창을 내겠어 때없이 찾은 벗들 있어 저 하늘 구름 아래서 밤을 새 노래하겠어 우 노을에 물드는 그대의 얼굴이 우 너무 아름답소 이 분명 꿈이오 동으로 창을 내겠어 은은한 달빛에 누워 이하늘 외로운 별들과 그렇게 잠이 들겠어 우 별을 바라보는 그대의 두 눈에 우 눈물이 고였소 가슴이 아프오 동으로 창을 내겠어 은은한 달빛에 누워 이하늘 외로운 별들과 그렇게 잠이 들겠어 그렇게 행복하겠어 그렇게 노래하겠어 그렇게 꿈을 하겠어 |
|||||
|
5:59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를 보낸후
첫째날 변한 건 없었지 여전히 바쁜 여전히 힘든 평범한 하루였어 너를 보낸후 둘째날 비가 내리더군 여전히 아픈 여전히 슬픈 모든걸 지우려 비가와 너의 눈물 같은 비가와 너의 사랑같은 비가와 이 어둠을 몰고 비가와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내가 울게 했던 사람아 부디 행복하기를 비가와 너를 보낸후 셋째날 사진을 정리했어 여전히 웃는 여전히 예쁜 사진을 태웠어 너를 보낸후 넷째날 또 비가 오더군 여전히 아픈 여전히 슬픈 모든걸 씻으려 비가와 내눈물같은 비가와 내사랑같은 비가와 이 어둠을 뚫고 비가와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나를 울게했던 사람아 부디 행복하기를 비가와 비가와 비가와 |
|||||
|
5:40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아무런 이유없이 길을 걷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 흐를 땐 아무런 이유없이 기차를 타고 아무런 이유없이 이곳을 떠나 쉽지 않은 너의 삶에 메마른 입술에 단비로 적셔도 보고 이름 모를 어느 작은 마을역 빈의잘 바라보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그리워 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나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전화해 아무런 이유없는 내가 되줄께 아무런 이유없이 바람이 불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 질 땐 아무런 이유없이 베낭을 메고 아무런 이유없이 이곳을 떠나 이룰 수 없었던 너의 그 아픈 사랑도 조금은 덜어도 내고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밤 하늘 별을 세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서러워 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 지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돌아와 아무런 이유없이 널 안아 줄께 |
|||||
|
2:59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글.곡 송봉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
|||||
|
5:12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왜 그런날 있지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그렇게 거리를 헤매는 왜 그런날 있어 미움도 슬픔도 뭐 새삼스러운 왜 그런날 있지 그 많은 이름과 그 많은 얼굴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스쳐가 버리고 그 많던 꿈들과 그 많은 얘기들 부질없는 눈물로 사라진다 해도 다 그렇더라고 다 그런거라고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지 왜 그런날 있지 바람이 쓸쓸해 오늘 유난히 술이 참 슬프게 취하는 왜 그런날 있어 미칠것 같았던 그 사람의 행복을 바라고 있는 그 많은 이름과 그 많은 얼굴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스쳐가 버리고 그 많던 꿈들과 그 많은 얘기들 부질없는 눈물로 사라진다 해도 다 그렇더라고 다 그런거라고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지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어 |
|||||
|
3:42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이 많은 거릴 걸으며 겁없이 만든 수많은 추억에 이렇게 힘이 드는데 어떻게 괜찮을 수 있겠니 이 슬픈 노랠 들으며 어쩌다 보는 TV의 영화가 너랑 다 본건데 나없이 니가 많이 아팠으면 해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며 나처럼 잔인한 추억에 괴로워 다시 내게 돌아오고 싶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어떻게 내가 너 없이 널 닮은 사람이 스쳐만가도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괜찮을 수 있겠니 아직도 1번이 넌데 어쩌다 잘못 누른 단축키에 놀라 끊는 난데 나없이 니가 많이 아팠으면 해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며 나처럼 잔인한 추억에 괴로워 다시 내게 돌아오고 싶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어떻게 내가 너 없이 널 닮은 사람이 스쳐만가도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괜찮을 수가 있겠니 이 잔인한 추억에 |
|||||
|
4:13 | ||||
from 풍경 2집 - Dear (2004)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대를 향한 마음들을 그대 달콤한 부드러운 숨결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대를 바라만 보아도 그대를 생각만 하여도 뛰는 가슴과 흐르는 이 눈물을 설명할 수가 없네요 하늘이 아나요 나의 마음을 세상하나 뿐인 마음을 그 많은 시들과 그 많은 노래도 오직 그댈 위한 노래죠 세상 무엇도 할수가 있어요 세상 무엇도 될수는 없지요 하지만 내마음 깊은 곳에 별하나 그려줄수는 없네요 |
|||||
|
3:40 | ||||
from Lee Jung Sun Forever [tribute] (2003)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제는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Repeat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
|||||
|
5:31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꿈을 꾸었습니다. 낯선 길을 하염없이 걷는 꿈이었지요
그 낯선 길의 끝, 막다른 골목에, 추억이라는 이름의 소각장이 있었습니다. 그곳엔, 불태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기억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각각의 기억들엔 작은 명세표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명세표는 내가 남들에게 주었던 상처의 내역들로 빽빽했으며, 개 중엔 이제 이자가 산더미처럼 붙어 원금의 몇 배에 이르는 것도 있었습니다 아직 태워버릴 수 없는 빚진 추억들이 내겐 너무나 많습니다 |
|||||
|
4:51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무거운 발길을 옮길때마다 따라오는
긴 그림자 너는 내모습을 닮았어. 하루일을 기억하니 너는 온종일 나와 함께 슬플때나 기쁠때나 함께 있었지. 어디선가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머리를 스칠때 늘어진 어깨에 그림자 낡아진 너의 모습마져 바람되어가는데 이제는 어둠속에 잠기면서 희미하게 사라져. 한발두발 무거운 발길을 옮길때마다 따라오는 긴 그림자 너는 내 모습을 닮았어. 하루일을 기억하니 너는 온종일 나와 함께 슬플때나 기쁠때나 함께 있었지. 어디선가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머리를 스칠때 쓰러진 어깨에 그림자 낡아진 너의 모습마져 바람되어 가는데 이제는 어둠속에 잠기면서 희미하게 사라져. |
|||||
|
2:27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아직 뭔가 부족하다면 지금 바로 말해줘
너무 늦기 전에 말해줘 이미 나는 네게서 빠져나올수도 없어 이젠 쉽게 그냥 말해줘 세상이 내게 주는 그 어떤 어려움 보다 더 힘들었던 너의 맘을 얻기 위해 태워줘 하얗게 니 탓인걸 이젠 남아있는 것이 있다면 널 지키려해 쉬고 싶은 난... 가끔 먼곳을 바라보는건 별다른 일은 아냐 그저 그럴때도 있을뿐. 잊기 쉬운 특별한 날들. 그건 중요하지 않아. 그래 사랑해. 그럼 되겠니 세상이 내게 주는 그 어떤 어려움 보다 더 힘들었던 너의 맘을 얻기 위해 태워줘 하얗게 니 탓인걸 때론 실수하는것도 있다면 날 이해해줘 쉬고 싶은 난... |
|||||
|
2:23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늘 너에게 혼자 말을 하지 사랑한다고
항상 멀리서 보고있는 이런 마음으로도 좋아 내 눈속에 니가 너무 많아 아프기도 하지만 그나름대로 아픈만큼 행복이란것도 느꼈어 **넌 내게 편하다 말하고 난 힘들지만 이렇게라도 있어줘 너를 사랑해 내 눈을 편안히 바라봐 거기에 있어 가득한 사랑과 알수없는 불안까지 다 담아놓았어 |
|||||
|
5:53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그래요 나는 단순해요
느끼지 못하면 말도 못하고 거짓말도 하기가 싫어요 편안한 너의 목소리가듣고 싶어서 전화를 걸어봤어.단지 그것뿐이야. 별 필요없는 말은 하지말고 우리 얘기해요. 이해하지 못한 많은 일들 중에 우린 살고있어요. 그래서 내가 외로운가요. 그래요 나는 단순해요 한심한 남자. 생각지 못한 일은 쉽게 당황하지요. 그대를 처음 만날때도 당황했어요 말도 못하고 가슴만 뛰었어요. 모두가 바쁘지만 쓸쓸하게 살고있잖아요. 이해하지 못한 많은 일들 중에 우린 살고있어요. 그래서 내가 외로운가요. 그래서 내가 외로운가요. 그래서 내가 그리운가요. 그래서 내가 외로운가요. 그래서 내가 그리운가요. 라...라릴라리라라...라라라.. |
|||||
|
4:38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을 노래하기에 저의 재주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저의 능력이 얼마나 턱없이 부족한지를 말입니다 내 흐릿한 눈동자가 당신의 아름다움을 오히려 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어눌한 혀는 간혹 엉뚱한 소리도 할 겁니다 내 굼뜬 손가락은 서툰 연주를 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이제, 떠듬떠듬 당신을 노래하겠습니다 두려움 없이 노래하겠습니다 언젠가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나는 날, 당신은 수고했다며 제게 따뜻한 박수를 쳐주시겠죠 그것으로 족합니다 그것으로 저는 족합니다 |
|||||
|
5:41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 |||||
|
5:14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파란 하늘이 유난히 맑아서
좁은 새장을 풀려난 새처럼 모두 낡은 기억은 이제는 몰아내고 싶어 잦은 슬픔은 지금은 모두 안녕 창백한 거리를 달려가고 싶어 드러나지 않는 가슴속 말은 가득해도 어둔 조명에 얼굴을 적셔 두고서 아무말도 하지 않던 나의 친구여 잦은 슬픔은 지금은 모두 안녕 흐르는 시간에 씻긴 탓인지 퇴색한 추억은 너무 지쳐 파란 하늘 위로 날아가 버린 새들의 노래 소리 듣고선 자유롭다며 부러워하던 친구여 비가 내린 여름날 하늘에 드높게 걸친 무지개를 보고 부르던 함성은 전깃줄 위에 윙윙거리네 별은 어둠에 유난히 빛나고 자정을 알리는 시계 소리에 잠이 깨어 낡은 기억은 이제는 몰아내고 싶어 잦은 슬픔은 지금은 모두 안녕 흐르는 시간에 씻긴 탓인지 퇴색한 추억은 너무 지쳐 파란 하늘 위로 날아가버린 새들의 노래 소리 듣고선 자유롭다며 부러워하던 친구여 비가 내린 여름날 하늘에 드높게 걸친 무지개를 보고 부르던 함성은 전깃줄 위에 윙윙 거리네 |
|||||
|
5:46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난 너를 만나 나답지 않은 것이라 믿던
많은것들에 익숙해지게 되는 날 봤지 하지만 너를 사랑해 나보다 더 노력하는 너를. 난 너를 만나서 오래토록 움켜쥐었던 그런 꿈들을 포기할수도 있는 날 봤지 그래도 너를 사랑해 소중한 꿈 바로 너이기에. 우리라는 이름을 갖기 위해서 힘든 날도 있었지. 약속이라는 말로 위선에 빠진 난 늘 미안할뿐 행복한지 알수는 없지만 그렇다는 말로 조용히 믿음을 내게 주는 너를 지키겠어. 부족한 나의 맘 나의 노래 더 오래 모아갈수 있도록 우리라는 이름을 갖기 위해서 힘든 날도 있었지. 약속이라는 말로 위선에 빠진 날 늘 이해할뿐 행복한지 알수는 없지만 그렇다는 말로 조용히 믿음을 내게 주는 너를 지키겠어 부족한 나의 맘 나의 노래 더 오래 모아갈수 있도록 넌 나를 만나서 쉽지 않은 나를 견디며 감싸주고 그렇게 곁에 있어주었지 세상에 내가 태어나 제일 잘한건. 너를 만난것... 행복한지 알수는 없지만 그렇다는 말로 조용히 믿음을 내게 주는 너를 지키겠어 부족한 나의 맘 나의 노래 더 오래 모아갈수 있도록. 행복한지 알수는 없지만 그렇다는 말로 조용히 믿음을 내게 주는 너를 지키겠어 부족한 나의 맘 나의 노래 더 오래 모아갈수 있도록. |
|||||
|
4:55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아주 오래된 색바랜 사진 낯선 아이 하나 날보고 웃죠
동그란 얼굴 까만 눈동자 날개없는 천사지요 푸른색 교복 수줍은 미소 하얀까까머리가 좀 우수워요 꿈도 많았고 말썽도 많은 숫기없는 소년이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서 다시는 찾을수 없죠 이러저리로 흔들거리며 고단한말가지타죠 손에 쥔것들 또 놓인것들 가슴을 태우던 수많은 날들 그래서 자꾸 그리운가요 수줍던 날의 이야기 촌스런 파마도 똑같이 했죠 사랑의 ABC도 함께 배웠죠 공부보다는 노래하는게 더 즐겁던 내 친구들 (**) 나의 손끝에 스쳐간 꿈들 그 깨어진 조각도 찾을수없죠 그래서 자꾸 슬픈가봐요 수줍던 날의 이야기 |
|||||
|
3:56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슬픔도 병인지 오래 가슴속에 묻어두면 정말 위험해
그래서 울었지 오랫동안 아낀 눈물을 그댄 왜 떠나갔는지 그댄 왜 떠나갔는지 시간은 나를 외면 하듯이 쫒아갈수 없이 달아났지만 슬프지 않는건 꿈을 꾸는 일보다도 더욱 중요해 그래서 웃었지 그리고는 생각했어 돌이킬수 없는지 지난 일이지만 난 무얼하고 있었는지 몰라 다 지나간 일인데.. 눈뜨면 가끔은 내 자신조차 이해안갈 일을 하곤해 그래서 놀랐지 변해버린 내 모습에 그대는 왜 떠나갔는지 생각하면 미칠것 같아 난 영화를 보듯 객석에 앉아 떠나가는 너를 보며 울었던거 같아 외롭긴 하지만 혼자 남아있는것은 정말 안전해 하지만 슬펐지 그리고는 생각했어 돌이킬수 없는지 지난 일이지만 난 무얼하고 있었는지 몰라 다 지나간 지난 일인데.. 지난 일이지만 난 무얼하고 있었는지 몰라 다 지나간 지난 일인데... 지난 일이지만 난 무얼하고 있었는지 몰라 다 지나간 지난 일인데.... 돌이킬수 없는 시간들.돌이킬수 없는 시간들... |
|||||
|
3:45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노을에 입맞추는 바다 달빛에 젖는 물결
설래이는 눈빛이 나를 감싸요 손꼽으며 그다려 왔던 그 순간이 왔어요 밤 하늘 빛나던 별들도 숨을 죽여요 **외로운 나의 꿈들을 둘이서 가꿔가고 싶어요 붉게 물든 하늘끝까지 잘할수있도록 그래요 내게 말해요 언제나 내가 힘이 될께요 그 눈부신 날개를 맘껏 펼칠수 있도록 길을 잃은 나의 꿈들이 별빛되어 빛나요 고단했던 어제 일들은 모두 잊어요 **2번 반복 있도록~~ 함께 할께요~~ |
|||||
|
6:11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때론 흔히 알고 있지만 햇빛을 가릴순 없지만
어찌 구름이 저 태양을 삼킬수 있나. 진주만이 꽃다발과 행복을 약속하리니 정말로 좋은 세상에 살고있는 걸까요 후회 할 이 아무도 없을까요 꿈에서 깨어나라 진정 이해하길 주저하는 자 미래가 그대들에 약속을 기억하리니. 똑같이 공부해 똑같이 행복해 질까요 똑같이 되어야 공평해지는 걸까요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사람들은 지금 어디로 가나 제각기 흩어져 가는데 어찌 그 누구가 한치 앞을 내다 보고도 세상을 위한 지혜대신 쓸모 없는 변명만 가득해 똑같이 일해서 똑같이 행복해 질까요 서로 양보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
|||||
|
4:15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그런거니 날 잊은거니
어찌 그렇게 잘 지낼 수 있니 친구를 통해 가끔씩 듣는 너의 소식이 날 더 아프게해 내 것이 아닌걸 꿈꿔 왔던거니 기다린 내가 바보 같았던 거니 나 이젠 다시 부르지 않을래 어리석은 사랑의 노래 우리사랑도 나란 사람도 기억속에서 지워주길 바래 먼훗날에도 그 추억들이 위로가 되는 그런일 없길 바래 후회하진 않아 난 견딜 수 있어 세상과 떠난 사람과의 이별일뿐 난 두번다신 부르지 않을래 부질없는 사랑의 노래 함께울고 있던 아름다운 널 이젠 가슴에 묻고 지는 노을처럼 흔적도 없이 너의 삶에서 사라져야겠지 좋은 사람 만나서 정말 행복해야해 내게 받지 못한 사랑도 받길 바래 나 이젠다신 부르지 않을래 어리석은 사랑의 노래 잘가거라 나의 사랑아... |
|||||
|
4:45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하룻동안 느꼈던 일들을 가지고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짙은 어둠에게 물어 내가 어디쯤 있는지 짙은 어둠에게 물어 내가 어디쯤 있는지. 그립던 날도 내게는 철지난 바닷가의 물거품처럼 되돌아 보면 지나간 사랑도 시간속에 무뎌져가고 그립던 날도 내게는 철지난 바닷가의 물거품처럼 되돌아 보면 지나간 사랑도 시간속에 무뎌져가고 대답없는 하늘을 위해 오늘도 하늘을 본다. 짙은 어둠에게 물어 내가 어디쯤 있는지 짙은 어둠에게 물어 내가 어디쯤 있는지. 그립던 날도 내게는 철지난 바닷가의 물거품처럼 되돌아 보면 지나간 사랑도 시간속에 무뎌져가고 그립던 날도 내게는 철지난 바닷가의 물거품처럼 되돌아 보면 지나간 사랑도 시간속에 무뎌져가고 그립던 날도 내게는 철지난 바닷가의 물거품처럼 되돌아 보면 지나간 사랑도 시간속에 무뎌져가고 그립던 날도 내게는 철지난 바닷가의 물거품처럼 되돌아 보면 지나간 사랑도 시간속에 무뎌져가고.. |
|||||
|
4:39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생각없이 또 다른 하루가 갔어
비스듬이 해는 누웠고 강변에는 꼬리를 물고 비추는 길고 지루한 자동차 그런 생각을 하며 허전한 생각에 젖어들곤 했었지 오늘은 그대에게 다가가고파. 얼굴없는 전화도 아닌 곳에서 오늘은 정말 난 무슨 얘길 꺼낼것 같아. 내 맘도 아니게 숨겼던 나의 생각 그리움이 들어 갈 자리도 없는 비좁은 나의 맘에 빈자리 그런 생각을 하며 서글픈 생각에 젖어들곤 했었지 오늘은 그대에게 다가가고파. 얼굴없는 전화도 아닌 곳에서 오늘은 정말 난 무슨 얘길 꺼낼것 같아. 내 맘도 아니게 숨겼던 나의 생각 오늘은.. 오늘은...오늘은.. 오늘은... 오늘은..오늘은...오늘은..오늘은... |
|||||
|
4:19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겨울 바람은 다시 찾아와 내 가슴에 내 마음에
이젠 나를 찾았냐고 물어 누가 날 깨우고 시린 가슴에 성큼 들어선 내 미련에 내 여름에 늘 거기 머물러 있다고 나무라고 있네 지루했던 여름은 가듯 오래된 상처들은 비우라 잊으라 수없이 되내었지만 비워낸 만큼 다시 채워진 내 지루한 노래 어쩌면 즐기고 있단걸 모르는지도 몰라 문득 날아든 낙엽 한잎은 내 가슴에 내 마음에 아직 용서하지 못한 모든걸 놓으라 말하고 부질없음을 알수 없었던 내 미련에 내 여름에 추운채 서성이다 눈물 짓게 하네 지루했던 여름은 가듯 오래된 상처들은 비우라 잊으라 수없이 되내었지만 비워낸 만큼 다시 채워진 내 지루한 노래 어쩌면 즐기고 있단걸 모르는지도 몰라 겨울바람은 다시 찾아와 내 가슴에 내 마음에 이젠 나를 찾았냐고 물어 누가 날 깨우고 시린 가슴에 성큼 들어선 내 미련에 내 여름에 늘 거기 머물러 있다고 나무라고 있네 문득 날아든 낙엽 한잎은 내 가슴에 내 마음에 아직 용서하지 못한 모든걸 놓으라 말하고 부질없음을 알수 없었던 내 미련에 내 여름에 추운채 서성이다 눈물 짓게 하네 |
|||||
|
5:35 | ||||
from 동물원 9집 - 아홉번째 발자국 (2003)
지금 여긴 어디인가
잠에서 깨인건가 보이는건 꿈속같은데 귓가에 들려오는 나를 깨우는 소리들 나는 눈을 뜨려하지 않고. 아 그래 그랬지 맞어 그렇지 난 날고있었지 아득한 시선속에 어제 만난 그녀석도 보이네 정의의 심판을 받아라 너의 머리 위로 날아 아름다운 동산에 이르러 무지개도 만들어 보고. 기쁨과 아픔들을 곱게 흩뿌려 은하수도 만들고 희미한 옛기억에 그림자도 꺼내 하늘에다 그리고. 문을 두르리는 소리 불을 켜지 말아줘 아직 준비가 안됐어 내 작은 시선 속에 비추는 모든것 갚기 힘들고 두려워 눈을 뜨고 싶지 않아 손을 잡아줘 길을 잃을것만 같아 되돌아 갈수 있는 마음속 저 편 그 기억을 잃어버릴까 두려워 하긴 끝없는 반복속에서 더 이상에 잃을것 그 무엇일까만은 하늘을 날수 있었던 해맑은 믿음을 꼭 간직하려해 다시 돌아가고 싶어. 그래 나도 적응해서 살아보지 뭐 이 손을 잠깐 놔줄래 제법 잘할수 있다는걸 알게 될꺼야 그럭저럭 그래, 다음은 뭐지? 수긍해야 할것과 줘야할것들 왜이리 할일도 많아 끊임 없이 들려오는 내 속에 소리 호흡이 갑바지는걸. 불을 꺼줘 제발 이젠 깊이 잠들고 싶어 되돌아 갈수 있는 마음속 저 편 그 기억도 이젠 놓아버릴까 해. 하긴 끝없는 반복속에서 더 이상에 잃은것 그 무엇일까만은 하늘을 날수 있었던 해맑은 믿음까지도 사라지려해. 부탁해 불을 꺼줘.. 내가 방문을 지켜주쥐 뭐!.. |
|||||
|
3:47 | ||||
from 선물 (Present) by 조성우 [ost] (2001)
기억해줘 나의 가슴에 감춰줘 있는
당신만을 향하고 있는 동그란 나침반을 당신이 떠난 후에야 깨닫게 되었어요. 살아가면 모두 소리없이 우는 법을 배운다지만 아. 그리움이 내 친구처럼 찾아오면은 그 나침반이 향하고 있는 그대를 느끼죠. 기억해줘 나의 가슴에 숨겨져 있는 늘 당신을 향해 떨리는 나침반이 있는걸 당신을 떠나 보내고 깨닫게 되었어요 빈자리가 있어 종일토록 당신을 생각하네요 아 그리움이 저 강물처럼 흐르고 나면 지난기억속에 당신은 바라다 보고 싶은 사람 너무 늦게 깨달았나요 숨겨진 나침반 |
|||||
|
3:17 | ||||
from 선물 (Present) by 조성우 [ost] (2001)
창가에 당신은 미소.. 긴세월을 다해 다가온 당신께 드릴게 있어요 사람들이 행복이라 부르는 날개를 전해 준 사랑
나이제 그댈위해 시들지 않을 미소를 남겨 둘 께요 그대 울지 말아 줘 사람들이 행복이라 부르는 날개를 전해 준 사랑 남겨진 시간속에 시들지 않을 미소를 남겨 둘 께요 그대 울지 말아 줘요.. 그대 울지 말아 줘요.. |
|||||
|
4:43 | ||||
from A Tribute To 들국화 [tribute] (2001)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 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 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매가 살고 있는 곳 |
|||||
|
4:17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금지된 꿈을 꾸며 늘 외로웠던 그날들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데 이제 너를 잊고 죽음보다 깊은 잠을 견딜 그럴 용기도 없어 도시에 눈이 내리고 있네 길을 잃은 그날처럼 눈이 내리네 아무 말도 남기지 못한 채 우린 취한 세상으로 되돌아갔지 울먹이는 널 보내며 겨울밤은 깊어만 갔지 이해해주겠니 돌아서야 했던 나를 그래 날 원망해도 괜찮아 기억해 주겠니 길을 잃은 아이처럼 아직 흔들리는 나를 세상은 이미 빛을 잃었어 꿈을 잃은 그날부터 빛을 잃었어 휘청이는 도시의 불빛들 위로 낯선 얼굴처럼 눈이 내리네 침묵하는 날 나무라듯 그렇게 눈이 내리네 사랑했던 만큼 늘 외로웠던 그날들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데 이제 너를 잊고 죽음보다 깊은 잠을 견딜 그럴 용기도 없어 도시에 눈이 내리고 있네 |
|||||
|
1:35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f
|
|||||
|
5:37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더이상 네게 나를 보여줄 수 없어
이젠 한발 멀리 바라만 보니 너에게 비춰진 내 모습 차분히 보여지게 되더군 이젠 알아 나의 무심한 말들이 너에게 작은 상처로 모여 커짐을 그 또한 내게 되돌아 상처가 됨을 '아무렇지도 않아' 이렇게 네게 말한 건 아프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저 견딜만 하단거야 알 수 없는 한가지 '그래 널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끝내 그 만큼을 네게 돌려주고 있는 나 우~~ 모를 일이야 정말 어쩌다가 이리 겉도는 건지 왜 난 또 다른 얘길 하는 건지 웃음 뒤에 감춰진 또 다른 나의 위선 그게 날 지켜준다 믿었어 그래도 너에게서 돌아설 어떤 준비도 하진 않았어 많았던 얘기와 꿈들을 아직 공유한다 믿기 때문에 **다시 시작해 모두 잊어줘 나를 용서해 너를 사랑해 이제 그만해 나를 믿어줘 그래 알았어 그래도 사랑해 나의 눈을 바라봐 바로 거기에 있어 오래된 우리들의 해결책 예전과는 조금은 달라져 있지만 그걸 보아주는 게 중요해 알아 변해가는 걸 알아 그리 큰 욕심 내지 않겠어 가끔씩 내가 필요하다면 그저 가벼운 술 한잔 채워줘 ** ** 이런 말할 자격조차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들도 만만치는 않았어 눈을 보며 얘기해 그리고 말을 해 지금 난 상처받고 있다고 |
|||||
|
4:56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견디기 힘들었어 니가 곁에 없다는 것
함께 한 기억조차 외면하며 살아왔지 이제야 알겠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어두운 나의 삶에 빛이 되는 걸 알겠어...감사해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날은 우리 함께 했던 날을 생각해 견디기 힘든 이별이라 외면했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문득 고개를 돌리어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 보았지 오래토록 잊은 채로 살았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 오를 수 있었지 감사해.. 기억속을 희미하게 걸으니 따스한 빛이 내게 스며와 차갑게 얼어 붙은 내 지친 영혼을 잠시 녹여주었어 문득 고개를 돌리어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지 오래토록 잊은 채로 살아왔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 오를 수 있었지 |
|||||
|
4:47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꼭 이렇게 해야 하는지
그 무엇을 잊었던 건 또 아닌지 내 인생에 많은 포기의 또 한 가지인지 지금 우리가 부여잡는 바람에 젖혀지는 옷깃처럼 그 속에 담은 모든 것을 지키려 할 뿐야 남은 말은 많지만 후회할 수도 있지만 우우 아무 말 하지 않겠어 너 또한 알고 있듯이 나를 돌아보지 않았으면 해 난 그리 강하지는 않아 오래도록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 널 부르지 않도록 잊은 것들도 많이 있었지 두고가는 것들도 많이 있지 하지만 너는 내게 소중한 추억이겠지 남은 말은 많지만 후회할 수도 있지만 우우 아무 말 하지 않겠어 너 또한 알고 있듯이 나를 돌아보지 않았으면 해 난 그리 강하지는 않아 오래도록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 널 부르지 않도록 먼 훗날 우리에겐 필요치 않을지라도 마지막 전하지 못한 이야긴 아직도 널 사랑해 나를 돌아보지 않았으면 해 난 그리 강하지는 않아 오래도록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 널 부르지 않도록 오오오오 |
|||||
|
4:41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학교앞 카페에 마주 앉아
우린 사랑점을 치곤 했지 설레는 눈빛을 주고 받으며 우리의 소원을 빌었지 성냥 두개비를 이어놓고 조심스럽게 불을 붙혀 불꽃이 성냥을 모두 태우면 사랑이 이뤄진다 믿었어 (사랑점) 철없던 날의 추억이야 (사랑점) 부질없는 너의 바램이야 (사랑점) 움켜쥘 수 없는 날들이야 헛된 그리움일 뿐야 환하게 불꽃이 타오르면 손뼉치며 난 기뻐했고 아쉽게 불꽃이 꺼져버리면 한번 더 너를 졸랐지 (사랑점) 철없던 날의 추억이야 (사랑점) 부질없는 너의 바램이야 (사랑점) 움켜쥘 수 없는 날들이야 헛된 그리움일 뿐야 (사랑점) 탁자 위엔 재만 쌓여갔지 (사랑점) 사랑 놀이는 끝이 없었지 (사랑점) 눈부시게 맑은 너의 모습 영원할 수 있길 빌었어 학교앞 카페에 마주 앉아 우린 사랑점을 치곤했지 음~ (사랑점) 철없던 날의 추억이야 (사랑점) 부질없는 너의 바램이야 (사랑점) 움켜쥘 수 없는 날들이야 헛된 그리움일 뿐야 헛된 그리움일 뿐 |
|||||
|
5:29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이제 나는 방황속에서
기다림이란 새 옷을 입었지 마치 오래전부터 내 몸에 일부처럼 조심스레 걸쳐 보았지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그 많은 전생의 기억속에서 미처 눈뜨기 전에 떠오르는 모습 바로 그게 너인 걸 새 옷을 입었나봐 온몸에 스며드는 것처럼 날 감싸는 오래전부터 나는 끝나지 않은 놀이속에 술래였나봐 살아있기에 기다림속에 살아가게 되고 기다리는게 삶이라지만 세상이 내게 아무 의미도 주지 못할 때 비로소 새 옷을 입었네 기다림에 눈뜨게 된 나는 이제는 설령 그대가 눈여겨 보지 않아도 지금까지 내 모든 세월을 다해서 너에게로 다가가고 있잖아 따랍따랍따랍 따라랍~~ 따랍따랍따랍 따랍따랍따랍 따라랍~~ 따랍따랍따랍 살아있기에 기다림속에 살아가게 되고 기다리는게 삶이라지만 세상이 내게 아무 의미도 주지 못할 때 비로소 새 옷을 입었네 기다림에 눈뜨게 된 나는 이제는 설령 그대가 눈여겨 보지 않아도 지금까지 내 모든 세월을 다해서 너에게로 다가가고 있잖아 세월이 지나도 나는 괜찮아 니가 없어도 나는 괜찮아 세월이 지나도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따랍따랍따랍 따라랍~~ 따랍따랍따랍 따랍따랍따랍 따라랍~~ 따랍따랍따랍 따랍따랍따랍 따라랍~~ 따랍따랍따랍 |
|||||
|
3:45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기억해줘 나의 가슴에 감춰져 있는
당신만을 향하고 있는 동그란 나침반 당신이 떠난 후에야 깨닫게 되었어요 살아가며 모두 소리없이 우는 법을 배운다지만 아 그리움이 내 친구처럼 찾아오며는 그 나침반이 향하고 있는 그대를 느끼죠 기억해줘 나의 가슴에 숨겨져 있는 늘 당신을 향해 떨리는 나침반이 있는 걸 당신을 떠나보내고 깨닫게 되었어요 빈자리가 있어 종일토록 당신을 생각하네요 아 그리움이 저 강물처럼 흐르고 나면 지난 기억속에 당신은 바라다 보고 싶은 사람 너무 늦게 깨달았나요 숨겨진 나침반 나침반 |
|||||
|
4:19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바람 씽씽씽 불어
넌 내게 오기도 전에 마지막 남은 하나의 잎마저도 넌 너무도 여위어 있구나 감추려 하지 말아 너의 향기는 알아 떨리듯 걸린 마른 잎만으로도 여전히 넌 내겐 꽃이야 ** **널 이제 어루만져 줄 수만 있다면 그대로의 널 위해 작은 꽃병으로 남겠어 윙윙윙 소리 때론 널 떨게 하겠지 하지만 그런 바람과 상처들만으론 결코 널 떨구진 못할거야 |
|||||
|
5:24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미소를 머금고 두손을 흔들며 오월 바람에 꽃잎 날리듯 가볍게 그러나 조금은 눈물겹게 그렇게 저리는 아쉬움 가득하지만 기다림 속에 다가올 외로움들을 따사로운 축복의 말로 대신하며 우리 그렇게 헤어지기로 해 *나 오늘 떠나는 그대를 이토록 사랑하지만 묻고 싶던 그 수많은 이야긴 가슴에 묻어 두고 나를 사랑했었다는 그 확인이나 어떤 다짐도 약속도 없이 그냥 그렇게 헤어지기로 해* 화사했던 오월의 어느날 바람에 꽃잎 날리듯 가볍게 또 담담하게 음~ 우리 그렇게 헤어지기로 해. |
|||||
|
4:05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잊었던 날은 불쑥 다시 찾아온
그리움이라는 낯선 얼굴들 그리웠었나봐 참 좋은 당신이 하지만 쉽게 그 모든걸 잃어버려 그 때문인지 예쁘기는 하지만 금방 시들고 마는 꽃을 싫어했지 지겨웠었나봐 그리움에 질린 날들이 한 동안에 눈물 그 모든 걸 포기했나봐 추억이란 기억도 빛을 잃고 사라져 되돌아 보면 그리움에 대상이 떠나간 후에 잊기 시작했지 외로움이라는 평온함의 다른 이름과 함께 모든 걸 모든 걸 재워버려 오가는 거리 거리 마다 아픈 이별을 피해 도망쳤나 하지만 숨기보다 싫은 건 한동안의 눈물 |
|||||
|
4:28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너를 돌아봐 잠깐 이대로가 원한건지
너무 심심해 내일 오늘과 똑같은 삶을 산다면 넌 참을 수 있니 그저 손에 쥔 것만 만족하는 매너리즘 너무 지독해 내가 아니야 더 많은 걸 이뤄야 해 늘 그랬었잖니쉽게 돌아서 갈 수 있는 길도 쉽진 않을뿐더러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들을 훗날뒤돌아 볼 너는 잘 살았다고 얘기할수 있겠니 *세월은 나의 꿈을 작게 하고 너를 위해 하나씩 또 덜어내고 그대로의 작은 것에 만족하며 행복이라 생각해* 가만히 생각해 보니 포기한 건 아직 아냐 다만 미룰 뿐 변명 같지만 한가지만 얘기할게 널 위해 그랬어 아하 *우습잖니 무력하게 남을 탓하는건 말없이 지켜 봐 준 그를 위해 준비할 넌 꿈을 함께 이룸에 있어 최선을 다한 거라고 말할 수가 있겠니* |
|||||
|
4:43 | ||||
from 동물원 8집 - 동물원 여덟번째 이야기 (2001)
나무가 서있네 그는 나의 벗이요
그렇다고 그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지 아직 나는 모르지만 떠도는 내가 초라해 어디까지 왔을까 또한 어디로 가야 할지 *그런 나무가 있네 정말 행복한 나무 그런 나무가 있네 정말 행복한 나무 내가 방황할 때에 그는 나의 벗이요* 나무가 서있네 그는 나의 벗이요 처음 나는 그가 너무 불행하게 살아가는 존재로만 생각했지 떠돌던 내가 어느날 지나치던 나무를 보니 땅속 깊이 뿌릴 내리고 우뚝서서 살아가는 네 모습이 부러웠지 |
|||||
|
4:46 | ||||
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리 길지 않은 나의 인생을 내게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내밀며 함께 가자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단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 반복 ** 4회 반복 |
|||||
|
4:55 | ||||
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
|||||
|
2:37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3:24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2:37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2:37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3:25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3:13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2:52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3:27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4:40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3:06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1:32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1:40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1:44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2:10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2:23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2:20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1:20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2:00 | ||||
from 화이트 발렌타인 (White Valentine) by 박기영 [ost] (1999) | |||||
|
3:51 | ||||
from Sub Sampler - Sub Sampler 9802 vol.2 [omnibus] (1998) | |||||
|
4:07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정말 귀찮은 것 빼버리지 충치만 생기고
어금니를 괴롭히는 사랑니는 우∼∼∼∼ 뻬 버려 철이 들면 뭐해 씹지도 못하는 걸 하지만 빼 버리는 것도 고치는 것일까 잠 못자게 괴롭히는 미운 이빨을 그래도 나는 버리진 않을테야 * 비록 귀찮은 사랑니지만 내 몫의 아픔을 주는 내 몸의 일부인 것을 내가 아니면 내가 아니면 누가 *씹으며 지그시 참을 수 있겠어 씹으며 지긋이 간직할 수 있겠어 * 씹으며 지그시 참을 수 있겠어 사랑니 (빼 버려) 씹으며 지긋이 참을 수 있겠어 사랑니 (빼 버려) * |
|||||
|
5:12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그 포스터가 나를 추억속으로 불러 들이네 추억속으로
1. 책상을 정리하다가 그 파란색 포스터를 보았지 학교앞 소극장에서 열렸던 10년전 공연 포스터였어 그 포스터가 나를 추억속으로 불러 들이네 추억속으로 2. 지금도 눈 감으면 환히 떠오르지 아무런 슬픔없이 꿈만 꾸어도 좋았던 그런 시절이었어 그 낡은 포스터는 그 추억의 나날들 그 추억의 거리에 붙어 있어지 * 나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내 노래를 들려 주었고 우∼ 우∼ 따스히 쏟아지는 박수속에서 사랑했던 그대는 장미꽃을 안겨 주었지 유월이면 어김없이 장미는 피고 그 거리는 언제나 (그대로 인데) 객석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그대에게 가는 길은 (알 수가 없네) 알 수 없네 * 그 포스터가 나를 추억속으로 불러 들이네 추억속으로 그 낡은 포스터는 그 추억의 나날들 그 추억의 거리에 붙어 있었지 |
|||||
|
3:13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아침에 햇살이 잠을 깨워 그 소중한 꿈들을 쫓을 때면
나 그대의 꿈들을 지켜줄깨 난 그대를 사랑해요∼ 이해할수 없는 많은 일들 또 어깨를 떠미는 바쁜시간 나 그대의 쉼표가 되어줄게 난 그대를 사랑해요∼ 또하나의 사랑노래를 인내 해 준다면 나 그대의 노래가 되어줄게 난 그대를 사랑해요 |
|||||
|
3:54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어려서 살던 우리집 밖에 긴 골목길 너머
멀리 보이던 뒷동산 그사이 학교길로 함께 다니던 동네 친구들 긴 골목길 모여 할머니 날 부르실때까지 마냥 놀았지 멀리 서울로 이사간다던 아버지의 말씀에 무슨 뜻인지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지 긴 골목길에 모여 서울이란 높은 빌딩 많은 좋은 곳이래 시간이 흘러 변해버린 내모습 지친 어깨로 무얼 찾고 있는지 내 사랑했던 동네엔 어떤 꿈이 있어 저 하늘보다 더 맑게 피어나고 있지 지친 내마음 편안하게 해 시간이 흘러 사라져 간 얼굴들 어디에선가 날 기억하고 있을까 내 사랑했던 친구들 어디에 있을까 내 그리운 동네를 아직 기억하겠지 |
|||||
|
3:25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난 내자신을 사랑한 적이 없어
내 자신에게 한 번도 기횔 준 적이 없어 난 그럴만한 자격조차 없다고 믿었었기에 헛된 노력으로 나를 소모했어 그 누군가가 나의 있은 그대로를 감싸 안아주길 혼자만의 싸움을 이젠 그만하라고 속삭여주길 그 누군가가 나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길 내 어린 날의 기억에서 나를 구해 주길 * 그 누군가가 너이길, 바로 너이길, 네가 나를 사랑해 주길 * |
|||||
|
4:47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수평선 위에 내려앉은 구름 저 붉은 노을
서로 지워지며 새겨지는 발자욱 따라 물 스며드는 바다 * 한참동안 우린 그림같은 노을만 아무말없이 바라보기만 했지 널 기대어 잠이 들어버린 나에게 꿈처럼 들려준 한마디 너를 사랑해 멈춰진 시간∼ 별빛은 너에게 비춰주고 파도는 사랑을 이어주는 노래가 되어 아침을 만날 싱그런 모래위로 새겨 놓은 노래는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어 * |
|||||
|
4:14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사랑은 처음느낌 그대로만은 간직하는 것보다
변해가는 모든 것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해 난 누군가 필요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난 아픔도 줄수 있는 그런 사람도 필요해 넘치지 않게 또 쉽지않게 내 속의 허물을 건너 가서도 내 꿈은 너라고 얘기해 줄 그런 사람 누군가 너의 곁에 다가와 주길 위로 받길 원할 때 첨으 그려진 사람 그게 바로 나였으면 늘 널 생각한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항상 나보다 앞서가는 또 다른 내가 두려워 너의 마음을 보여 준다면 더 이상 머물진 않겠어 내게 나또한 너에게 의미가 되었으면 해 죽도록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곁에 있을수 있어 영원하단 말은 못해도 지금 널 사랑하고 있어 조금은 혹 모자라기도 이해할 수 없다해도 사랑 그 하나만으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 * 사랑은 처음 느낌 그대로만을 간직하려 하는 것보다 변해가는 모든 것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해 * |
|||||
|
3:30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하루가 가네 찬바람 사이로 그대가 보았던 작은 희망 남긴채
계절이 흘러 눈물이 고이면 그대의 가슴엔 여린 한숨 흐르네 남겨진 시간속에 잊혀질수 있겠죠. 기나긴 기다림, 애태우던 그날도 감춰진 그대 눈에 눈물이 보이면 세월이 흐르듯 그냥 내버려둬요 뒤돌아 봐요 슬픔도 지나고 그대의 가슴엔 오랜 희망 남았죠 |
|||||
|
5:00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어렸을 적에 하늘을 보면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신기하게 변해 가는 모습을 보고 왠지 내 가슴도 부풀곤 했지 높은 구름 위에는 사람이 사는지 몰라 커다란 하늘이 내게 말을 거 는 걸까? 좀더 자라면서 하늘엔 사람이 없다고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배웠지 내맘에 부는 바람은 어디론가 사라져가고 설레이던 망은 시들해지고 그렇게 잃어버린 내가 나는 너무도 많아 고갤 들어 다시 밤하늘을 봐 오∼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처럼 더 이상의 꿈은 없어진 걸까 저 하늘에 많은 별들 어딘가에 예전에 꿈들이 꼭∼ 꼭∼ 숨어 버렸 나 내 맘에 부는 바람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설레이던 맘도 시들해지 고 그렇게 잃어버린 내가 나는 너무도 많아 고갤 들어 다시 밤하늘을 봐 오∼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처럼 더 이상의 꿈은 없어진 걸까 저 하늘에 많은 별들 어딘가에 예전에 꿈들이 꼭∼ 꼭∼ 숨어 버렸 나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라∼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라∼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 |
|||||
|
4:13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음에오∼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나∼
음에오∼ 감출수 잇는 투명한 외투 1.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 있는지 어디가 진실이고 무엇을 숨기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난 묻지도 않고, 누구도 물어오진 않아 모두가 안보이게 감출수 잇는 투명한 오후가 있어 * 사람들 모두 투명인간인가봐 그 진실은 누구도 알 수 없어 누군가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나도 그런 외투를 입고 있다고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 2. 누구나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어 모두가 모범답을 알고 있는지 똑같은 대답을 하지 진실을 물어 보면은 입가에 미솔 지으며 고개를 아주 조금 갸우뚱하고 글쎄요 라고만 하지 * 사람들 모두 투명인간인가봐 그 진실은 눅도 알수 없어 누군가 내게 왜냐구 묻는다면 나도 그런 외투를 입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