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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3 내일은 늦으리 (1993)
힘겨운 하루를 정리하고 집으로 향한 계단 오르면
골목길 모퉁이에 낡은 대문텅빈 의자 하나 놓여있어 철 없이 덩치만 큰 꼬마에게 병든 할아버지 한 분 앉아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던 수 많은 얘기 해 주었지 세상 사람들아 내 말 좀 들어 봐 무슨 꿈 있을까 시커먼 하늘 아래 아름다운 세상 그 누가 이렇게 돌이킬 수 없는 어둠속으로 누구나 갖고 싶은 자동차마저 거리의 공기를 더럽히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들이 언덕의 나무를 자른단다 세상 사람들아 내 말 좀 들어봐무슨 꿈 있을까 시커먼 하늘 아래 아름다운 세상 그 누가 이렇게 우리들 마음엔 사랑이 남아 있잖아 아름다운 세상 그 누가 이렇게 돌이킬 수 없는 어둠속으로 지금도 그 앞을 지나려면 할아버지 말씀 들릴듯 해 왠 놈의 공기가 이다지도 더러운지 숨을 쉴 수가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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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8집 - ...그리고 김현철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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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중현 - A Tribute To 신중현 [tribute] (1997)
내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 때에 보고 싶어 가고 싶어소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 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 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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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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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아쉬운 계절이 다해가고 그리움의 시간 다가오면 코끝을 스쳐오는
추억의 향기 거리를 구르는데 한적한 하늘을 올려다 보고 그리움의 순간 떠 올리면 구름을 스쳐가는 외로운 철새 어디로 가는 걸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가슴을 저미는 세월의 추억 누가 잊었다 말하리오 잊을 수 없었던 그리움의 나날 이젠 돌아갈 수 없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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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아쉬운 계절이 다해가고 그리움의 시간 다가오면
코끝을 스쳐오는 향기 거리를 구르는데 한적한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리움의 순간 떠 올리면 구름을 스쳐가는 외로운 철새 어디로 가는 걸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는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 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가슴을 저미는 세월의 추억 누가 잊었다 말하리오 잊을 수 없었던 그리움의 나날 이젠 돌아갈 수 없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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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있을까
어제 힘들었던 순간들은 모두 지나간 것일뿐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있을까 하루하루 사는 것은 모두 기쁨일뿐이야 오늘은 낡은 책상 서랍에서 10년이나 지난 일기를 꺼내어들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지 그 오랜 기록들이 어두운 거밋줄에 쌓여있는동안 물론 힘겨운 날들도 많았지만 가끔은 깜짝 놀랄만큼 재미있는 일도 있었다고 생각을 해봐 그래,지금은 모두 힘겹다고 하겠지 하지만 다가올 날들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잖아? 후욱하고 날려버린 먼지들이 10년이나 지난 일기위에는 수북이 쌓여 있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 위에 덮여 있는지 그래,지금 힘겹다고 생각하는 날들도 언젠가 다가올 날에는 다시 돌아오고픈 시간일꺼야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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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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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붙들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가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로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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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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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아름다운 저녁이었지 마치 그림 속의 달빛처럼
따스한 가로등 불빛 둘 만의 세상이었어 다가오는 사람들 눈빛 마치 동화 속의 착한이처럼 머금은 미소에 비추던 그리운 날들이었어 떠나버린 날들에 더하는 깊은 향수여 가지못할 아쉬움에 더하는 그리움아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 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자정이 지난 밤이었지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자유로이 거리를 거닐던 둘만의 세상이었어 세상 모든것 바라봐도 부러울것 하나 없었지 그대 어깨 꼬옥 껴안던 그리운 날들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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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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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 점버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커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 스타일 유행따라 옷을 입고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은 개성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 뿐이야 괭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렉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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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외로움이 몸을 적셔와 그대 모습 지울길 없어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불러 보네 차가운 상념의 그대여 사람들은 내게 얘기를 하지 나도 모두에게 얘기를 하네 세상을 살다 보면 늘 있는 일이라도 마치 자기만의 경험인 것처럼 매일처럼 만나는 사람들과 수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겉으론 친근한 웃음들 속에서 채워질 수 없는 공허 이제 다시 내게로 돌아와 혼자남는 시간 찾아오면 가슴속 깊이 솟아오르는 조용한 그대와의 대화 혼자있는 시간이란 그대와 함께 있는것 마음속으로 얘기를 하다 보면 아직은 아직은 외롭지 않아 혼자있는 시간의 느낌 그대와 함께 있는것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속삭이네 따스한 상념의 그대여 다랏 닷다 다라다 다랏 닷다라 다라다라 다랏 닷다 다라다 다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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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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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견디게 가슴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이면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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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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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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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친구에게 전화했지 늦은밤이지만
마음 속 깊은 고민들 털어 놓고싶어 알 수가 없는 많은 질문들속에 하루가 챗바퀴돌 듯 지나가네 서툴은 웃음을 짓지만 It's lie 눈물을 흘릴 수 없잖아 찾지만 이룰 수 없는 건 세상에 가득한 거짓말! 그에게 편지가 왔지 힘든 하루 지나 진실은 어느곳에나 굴러다니더라고 세상은 알던 것보다도 살수록 이해할 수 없어 It's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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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집 앞에 놓여진 낡은 자전거 이미 오래 전이지만
문을 나서다 문득 깨닳은 주인 잃은 기억과 아쉬움 그 속엔 안개속을 나는 듯한 그리움 뽀얀 그대와의 만남 그리고 눈물도 이별의 말도 없는 아쉬운 추억 하늘만 쳐다 보아도 행복을 느끼던 시절 이제는 저멀리 자전거에 얽힌 지난 이야기 속으로 사라져가고 지금은 잊었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 추억의 짙은 향기 남겼지 지금도 기억하나 가슴속 깊은 곳에 잊혀진 추억들이 아쉬워 나 그대 사랑하게 때문에 이름도 기억할 수 없겠지만 말 할 수 없는 애틋함 꿈 속에서도 걸어가기엔 조금 멀리 있었던 것 같아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었던 작은 자존심의 다툼 우린 모두다 지지 않았고 이기지도 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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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창 밖의 비는 멈출 것 같지 않아 하지만 우리 웃고 있잖아
몹시 힘이 들 때면 기쁜 기억 떠 올려 조금씩만 꺼내 품고 웃어봐 어떤 날 나는 다른 이와 어울려 그대는 또 다른 사랑을 하지만 눈물은 없어 그 웃음 기억한다면 사랑이란 항상 기쁨만은 아닐꺼야 또 긴 하루가 다가와 내 가슴 어루만지면 천천히 또 떠오르는 얼굴 젖은 눈 감추고 웃으며 보내 줘 지친 내 가슴속에 너의 미소 담아두고파 기억하니 넌 어린 날 겨울동산 불러도 대답 없는 쓸쓸함 혼자인지도 몰라 이 넓은 세상 속에서 하지만 웃을 수 있어 헤어져도 소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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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디 밥
디밥 디 울룰라 두밤은 디밥 디 울룰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 만나 사랑을 속삭이던 디밥 디 울룰라 두밤은 디밥 디 울룰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 보고 가슴 설레이던 시절은 다시는 올것 같지 않지만 아직도 그대는 나의 연인 디밥 디 울룰라 두 둡웁 그대는 귤 같은 여자였지 햇볕 아래 검은 피부에 불타는 눈 은빛 장식구 커피향이 나는 입술에 꽃무늬 진을 즐겨 입는 듯 했어 어딘가 빈 듯 한 웃음 꼬리에 그속에는 따스함이 감도는 비단 같은 마음 있어 그대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 수가 없어 디밥 디 울룰라 두 둡붑 세월이 흘러가고 이 세상이 변해가도 결코 빛바래지 않는 사랑 하나 그것은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길을 잃고 가슴이 떨려올때 어둠 속에 등불 되어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되지 그대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 수가 없어 디밥 디 울룰라 두 둡붑 쥬크 박스에 동전을 넣고 비틀즈의 노래를 들었지 헤이 쥬드, 예스터 데이, 렛 잇 비 그리고 미셸 모두 이별 후의 노래였지만 그땐 그런 것을 몰랐지 슬픔은 왜 항상 같은 곳에만 쌓이는 지 알 수가 없어 그대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 수가 없어 디밥 디 울룰라 두 둡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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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구르는 작은 돌에 사랑을 주고 싶네
시들은 풀 포기에 푸르름 주고 싶네 바람에 실려서온 꽃향기 한데 모아 사랑을 가득채워 외로운 마음마다 내 조그만 목소리로 꿈 심어 주고 싶네 노래여 퍼져라 강건너 숲속지나 저 멀리 외로운 마음들까지 노래여 퍼져라 한 없이 퍼져가라 저 멀리 외로운 시들은 꽃잎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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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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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늦은 밤 창가에 앉아 지난날 떠오르면
어느새 나는 그대의 길을 떠난다 어두운 밤길을 지나 그대의 창에서면 저 멀리 떠오르는 추억의 별빛들 어두운 밤하늘 아래 그대와 단둘이서 영원을 얘기하며 이 길을 걸었지 시간은 흐르고 흘러 영원을 향해가고 사랑은 맴돌지만 멈추지 않는 법 그 누가 나의 가슴을 따스이 어루만지리오 짧고 달콤한 꿈속에서 보는 그대여 시간이 흐른다해도 잊었다 말하지 마오 그 말속에 우리 약속이 날아갈까하오 그대여 외롭다해도 눈물은 흘리지마오 눈물 속에 그리움이 씻겨갈까 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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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친구라는 이름이 너무 거창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에게 그저 평범한 한 사람으로 남고싶어 하지만........ 해 저문 창가에 노을이 내려오고 이른 어둠 다가오면 타는 듯 목마른 하루의 뒤안길에 일렁이는 고독의 물결 석양이 드리워진 그림자를 밟고 그대 내게 다가오면 타오르는 영혼의 짧은 심지 속으로 비추이는 그대의 모습 하지만 세상은 망각과 함께 덧 없는 약속만 남겨 거리를 구르는 낙엽들에도 흔들려오는 작은 영혼의 속삭임 다시한번 그대여 내게로 돌아와 영원히 사랑할 수만 있다면 언제까지나 나 그대를 위하여 순백의 소망 기도하리라 소중한 그대여 다시 내게로 돌아와 지친 나의 영혼에 안식을 준다면 언제까지나 나 그대를 위하여 순백의 소망 기도하리라 영원한 축복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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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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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디밥디디라루바부 디밥디디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 만나 사랑을 속삭이던 디밥디디라루바부 디밥디디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 보고 가슴 설레이던 시절을~ 다시는 올것 같지 않지만 아직도 그대는 나의 연인! 디밥디디라루둡붐 그대는 귤같은 여자였지, 햇볕아래 검은 피부에 불타는 눈, 은빛 장신구 커피향이나는 입술에 꽃무늬 진을 즐겨입는 듯했어. 어딘가 빈듯한 웃음 꼬리에 그속에는 따뜻함이 감도는 비단같은 마음있어. 그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난, 입을 쉴수가 없어. 디밥디디라루둡붑 세월이 흘러가도 이세상이 변해가도 결코 빛바래지 않는 사랑하나. 그것은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길을 잃고 가슴이 떨려올 때 어둠속에 등불되어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되지. 그대를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수가없어. 디밥디디라루둡붑. 쥬크박스에 동전을 넣고 비틀즈의 노래들었지. Hey Jude, Yesterday, Let it be, 그리고 Michel 모두 이별후에 노래지만 그땐 그런것들 몰랐지. 슬픔은 왜 항상 같은 곳에만 쌓이는지 알수가 없어. 그대를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수가 없어. 디밥디디라루둡붑. 디밥디디라루바부 디밥디디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만나 사랑을 속삭이던, 디밥디디라루바부 디밥디디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 보고 가슴설레이던 시절을~~ 다시는 올것 같지 않지만 아직도 그대는 나의 연인 디밥디디라루둡붑 다시는 올것 같지 않지만 아직도 그대는 나의 연인 디밥디디라루둡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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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4집 - I Photograph To Remember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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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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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Very superstitious
Writing's on the wall Very superstitious Ladder's about to fall Thirteen-month-old baby Broke the looking glass Seven years of bad luck Good things in your past If you believe in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Then you suffer Superstition ain't the way Very superstitious Wash your face and hands Rid me of the problems Do all that you can Keep me in a daydream Keep me going strong You don't want to save me Sad is my song If you believe in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Then you suffer Superstition ain't the way Very superstitious Nothing more to say Very superstitious Devil's on his way Thirteen-month-old baby Broke the looking glass Seven years of bad luck Good things in your past If you believe in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Then you suffer Superstition ain't the way... Superstition ain't the way... Superstition ain't the 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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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봄이 오면 강산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꽃들이 만발하네 가을이면 강산에 단풍들고 겨울 오면 아이들의 눈장난 아, 아름다운 아,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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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부드러운 그대 영혼속에
감미로운 노래되어 찾아가 소곤소곤 귀엣말 전하고파. 나의 가슴 가득 오직 그대만 첨사처럼 잠들 그대 머리맡에 아침같은 햇살되어 찾아가 향기로운 입맞춤하고 싶어. 나의 가슴 가득 오직 그대만 사랑해 그대만 사랑해. 사랑해. 지친 나의 두 어깨위에 따스한 손길로 다가온 그대. 수많은 상념이 나래를 펴도. 세상 가득 오직 그대뿐…사랑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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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우리 처음 사랑을 느낄 때 둘줄 하난 열일곱
또하난 스물넷 우릴 보고 사람들 모두 다 둘중 하난 바보라고 말했죠 정말 순수하게 무엇인가 고민하고 마음 상해 방황도 했었지만 사람들의 손가락질 낯 뜨겁고 소외당해 눈물도 흘렸지만 이제와 돌이켜 생각하면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야 ! 열일곱 스물넷 이제는 기쁨만이 이제는 행복만이 깊은 어둠도 쏟아지는 햇볕도 그리워만 가는 아름다운 추억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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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많은 사람들 속에 슬픈 얼굴 하나없어 다가서서 말을 부치곤 해도 모두 바쁜듯이 제갈길만 가네
홀로 길을 걸을때는 좋은 친구가 필요해 다정스레 얘길 나눈다 해도 모두 좋은 친구일순 없는거야 웃음띄며 바라보는 그런 눈길 느끼고파 미소지며 다가오는 따스함이 이젠없어 그래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홀로 길을 걸을때는 좋은 친구가 필요해 다가서서 말을 부치곤 해도 모두 바쁜듯이 제갈길만 가네 웃음띄며 바라보는 그런 눈길 느끼고파 미소지며 다가오는 따스함이 이젠없어 그래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웃음띄며 바라보는 그런 눈길 느끼고파 미소지며 다가오는 따스함이 이젠없어 그래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그래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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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등 뒤로 돌리고 발길 닿는 대로 걸음을 옮기다가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다 보면은 코끝이 찡한 것을 느끼지 하루 이틀 사흘 지나고 문득 뒤돌아보면 가슴 아픈 일들도 즐거운 추억도 빛바랜 사진처럼 옅어만 가고 짙은 향수만 느낄 뿐이야 거리의 네온이 반짝거리듯 잠깐동안 눈앞에 떠올라 거리의 바람이 스쳐 지나듯 이내 가슴에 사라져 버리는 오 내가 지금껏 걸어온 이 길은 흩어진 발자국만 가득하고 오 내가 이제 걸어갈 저 길은 텅빈 고독으로 가득하네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거리의 네온이 하루 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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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너 내곁을 떠나간 뒤에 나 네 모습 찾아서 방황했네.
나 네 모습 지울 길 없어 오늘 네 모습 찾아서 길 떠나네. 나는 날고 싶어라. 저 하늘 너머로 더 높이 오르면 네 모습 보일것 같아. 나는 네 그림자 찾는 영원한 나그네요, 나는 네 발자욱 찾는 끝없는 방랑자요. 너 내곁을 떠나간 뒤에... ... 나는 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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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전화를 걸까 보고싶다고 애처롭게 말할꺼야. 전화를 걸까 사랑한다고 용기내어 말할꺼야.
노란 가로등 아래 공중전화에서 꿈결처럼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아무말 못했어. 전화를 걸까... 어스름한 저녁에 공중전화에서 수화기 너머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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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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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그대 내맘에서 떠나가버렸네
사랑을 남긴채 그대 내맘에서 떠나가버렸네 아쉬움 남긴채 외로운 이 내 마음에 사랑을 남긴채 떠나가버렸네 내맘속에 그대는 떠나가버렸네 사랑했던 그대는 내마음 깊은 그곳에 사랑을 남긴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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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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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너도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나도 변한거야 *반복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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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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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어떤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어떤이는 꿈을 나눠주고 살며
다른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어떤이는 꿈을 잊은채로 살고 어떤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이는 꿈은 없는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들 저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하고 꿈이란 이런거라 말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꿈 없질 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혹 아무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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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바람부는 계절엔 창문가에 낙엽이 지난 추억들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스치고 지나네 비가오는 날이면 창밖을 바라보며 행여 내님 오실까 우산아래 얼굴을 그려 보네 그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아 그저 아름다웠던 그리운 추억뿐인가 내가 가면 다시 한번 미소 담북 눈에 머금고 내가 가면 다시한번 반겨 맞아줄 수 있을까 내 품에 안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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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시도록 흰 얼굴 한방울의 눈물
마음을 가리는 긴머리카락 그대의 마지막 기억 이었네 그대 귓가에 속삭여준 곧 나도 갈께 라는 나의말 아직도 그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오늘도 난 술잔속에 잠기네 숨쉬는의미도 잊은채 난 숨쉬고 있네 4년 4년 4년 4년 그대의 혼을 지키고 1년이 더지났고 이젠 그대곁으로 가려하네 못다한 내영혼의 마음을 전하려... 나에겐 의미없는 세상 이여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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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 Live [live] (1991)
가을이야 낙엽은 지고 거리에 찬바람 불어 하얗게 잊혀진
지난 날들이 희미한 추억되어 오면 사랑이야 낙엽이지듯 떠나가지만 그리움에 떨리는 이내가슴은 오늘도 방황 하는데 흩어질듯 떠오르는 네영혼이 차가운 내어깨 위로 부드럽게 내려와 앉을 듯이 어둠속에 맴도는데 아쉬움의 옷자락은 가을의 찬바람처럼 가슴을 스치고 지나는 외로움 내가 아끼던 노래보다 더욱 소중한 그리운 당신을 기다리는 나는 잠도 이룰 수 없는 외로움의 병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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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신촌블루스 2집 - 황혼 (1989)
해질 무렵 창가에 앉아
스쳐간 지난 날을 생각해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무거운 한숨만 흐르네 서지 않는 시간 속에서 잊혀질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쓸쓸히 거리를 나서면 바람 불어 지친 거리에 행여 그대 찾을까 외로이 발걸음을 옮기네 해질 무렵 창가에 앉아 잊혀진 그대 모습 그리네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그것을 사랑하는 내 님께 서지 않는 시간 속에서 잊혀질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쓸쓸히 거리를 나서면 바람 불어 지친 거리에 행여 그대 찾을까 외로이 발걸음을 옮기네 해질 무렵 창가에 앉아 잊혀진 그대 모습 그리네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그것을 사랑하는 내 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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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태관" "종진"
"어떤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거북이를 여러마리 사서 집 앞에 있는 연못에 풀러서 길렀데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알을 낳질 않더래 그래서 둘씩 짝을 지어서 결혼도 시켜줬는데 아무리 해도 알을 낳질 않더래" "왜 그러지" "그 아저씨는 알도 많이 낳고 새끼도 낳을 거라고 그랬는데 말이야" "그런데 알고 보니까 모두 남자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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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Shake it up
Shake it up Shake it up Shake it up Banana shake 노란것이 둘이 만나 껍질을 벗고 이리저리 돌려 섞으면 Banana Shake 아무래도 노란것이 속은 희다고 섞이면 생겨나는 하얀 Banana Shake 노란 것이 부끄러우면 다른걸 먹지 왜 자꾸 껍질은 벗기려고 해 Banana Shake 아무래도 노란것이 속은 희다고 섞이면 생겨나는 하얀 Banana Shake 노랗다고 누가 뭐란 사람이 있나 왜 자꾸 껍질은 서로 벗기려고 해 Banana Shake 맛있게 먹을 수는 있지만 Banana Shake 색깔이 맘에 들질 않아 Banana Shake 노란 건 부끄러운게 아냐 Shake it up Shake it up 맛있는 Banana sh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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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우리 처음 만난 날부터 이렇게 헤어져 있는 날까지
나는 매일 너에게, 너는 매일 나에게 자기에게 맞춰 주기만을 원했어 나는 너보다 춤을 못춰 너는 나보다 술 못마셔 그래도 난 너에게, 그래도 넌 나에게 맞추려 노력한 적은 없었쟎아 이런걸 사랑이라 하지 모두 말하기를 내게 희생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란 얘기를 이기적이야 이기적이야 이기적이야 모두 이기적이야 이기적이야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지 모두 이기적이야 때론 즐거운 적도 있었지 때론 슬픔 적도 있었지 하지만 나 네 기분에, 그리고 넌 내 기분에 서로 맞추려고 한 적은 없었어 이런걸 사랑이라 하지 모두 말하기를 내게 희생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란 얘기를 이기적이야 이기적이야 이기적이야 모두 이기적이야 이기적이야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지 모두 이기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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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엔 일을 잠깐 떠나 있어봐
그래도 정말로 힘이 들 때에는 고개 숙여 나즈막히 노래 불러봐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엔 편한 마음으로 노랠 불러봐 어차피 인생은 끝이 없는 문제와 해답으로 가득 찬 것을...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 올꺼야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또다시 세상을 네 것으로 만들 기회가 돌아 올꺼야 하는 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잠시 휴식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야 전보다 더욱 더욱 더욱 힘차게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 올꺼야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또다시 세상을 네 것으로 만들 기회가 돌아 올꺼야 하는 일이 잘 않되더라도 고민하지 말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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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사람들이 많았지만 난 머리를 흔들었지
쳐다볼 필요는 없어 음악을 듣는 거니까 아는 척 좀 하지말어 이젠 낡은 귀를 막어 소리를 지를꺼야 아무 것도 모르면서 X라고 부르지마 1 더하기 1이 뭔지 고민하면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X라고 부르지마 네가 만든 세상에 난 만족할 수 없어 할 일은 많았지만 난 거리로 달려갔지 물어볼 필요는 없어 정답은 없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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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오늘은 비가 내리네
기억 저 편에 우산없이 비를 맞았었지 빗물 차창 밖을 흘러내리고 그대의 얼굴을 그려주네 하염 없이 내리는 저 비는 눈물이 아냐~ 구름처럼 내려와 나를 네게로 데려갈 뿐이야 그대 내게로 다가와 젖은 가슴 어루만져 외로움 남겨둔 채로 빗속으로 떠나가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씻겨가겠지 쓰디쓴 작은 미련조차도 비야 저 차가운 비야 내 눈물 가려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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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천구백구십년 칠월이 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너 한번 그런 생각 해본 적 있니 그날 두려워하지 않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처럼 나약함을 시험 당할까? 체르노빌의 다북쑥 벌판처럼 황폐 하지는 않을까... 아- 탐욕의 모습일까? 아- 사랑일까 아- 지금의 모습일까? 절망하진 않을까... 세상은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오늘을 즐기고 소비할 뿐 이다 어머니 땅은 울고 아버지 하늘은 분노하는데 누가 구원 받을 자격 있다 할 것인가... 세상에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 난 어떤 모습일까? 너 한번 그런 생각 해본 적 있니 그날 두려워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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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거칠고 험한 길을 달려 여기까지 왔어
작은 꿈 하나 품고 앞만 보고 달려왔잖아 때론 흔들려도, 때론 힘들어도, 돌아보지마 이 세상은 외로운 도박장 후회할 수 없잖아 저 시간은 지나간 운명 후회할 필요 없어 힘이 든다 해도 돌아보지마... 때로는 길에 주저앉아 쉬고 싶기도 해 모진 꿈 하나 품고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어쩌면 넌 지난 날들에 내일을 위한 씨를 뿌린 건지도... 그렇다면 아쉽게 보낸 어제보단 내일을 향해 힘껏 달려가 이 세상은 외로운 도박장 후회할 수 없잖아 저 시간은 지나간 운명 후회할 필요 없어 힘이 든다 해도 돌아보지마... 때론 흔들려도 돌아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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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매일 아침 두려웠어 힘들고 지친 내 모습때문에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은 열여섯이라기에 너무 슬퍼보여 희망은 있지 꽃다운 나이에는 하지만 절망은 더욱 많아 꽃답게 살기엔 나 어릴적에 아무것도 모르던 눈물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 세상을 알면 알수록 모두 존경스러워 모든 무관심 꿈도 없고 시기와 질투 부정과 폭력 어쩌면 이런 곳에서 살고 있나 이젠 안녕 친구들아 너희는 나처럼 나약하지 않기를 날 잊지 말고 굳게 살아줘 좋은 세상 만들기를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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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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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지하철 타고서 졸다보니 어느새 인천에 왔네.
낡은 집 찾아서 마주보면 그녀의 창백한 얼굴. 피곤한 눈 웃음 건조한 말투로 낯선 이 밤을 둘이 함께하네 그녀의 고향은 충남 유성, 그녀의 오빠는 대위 어느 겨울날 꿈을 안고 인천행 막차에 올라 추위에 떨던 밤 눈물로 지샌 밤 뒤에 그녀는 인천을 품었네 We live in Dream House We live in Dream House We live in Dream House We're gonna leave this place 가네 우린 가네 멀리 떠나가네 지친 꿈을 안고 다시 떠나 가네 가네 우린 가네 멀리 떠나 가네 저기 새 고향을 우린 다시 찾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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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아침 햇살에 이슬이 맺혀 탐스러운 꽃망울에
수줍게 미소 지었던 그대 모습이 있었지 100송이 장미 선물을 보면 무슨 표정을 지을까 환한 미소로 안기는 그대 얼굴 보이는 것 같아 그대의 가슴에 불타는 마음을 담아 한아름 가득 안겨준 나의 사랑은 그대 곁에 영원히 기쁨 되어 피어나리 세상이 다할 때까지 언제나... 파파메이앙 향기가 나는 작은 입술로 말해요. 순결한 그대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리 드리워진 시간의 오래 흔적들 말하기 힘든 지난 얘기 장미 향기에 날리고파 그대의 가슴에 불타는 마음을 담아 한아름 가득 안겨준 나의 사랑은 그대 곁에 영원히 기쁨 되어 피어나리 세상이 다할 때까지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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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혼자 있으면 두눈을 감고 조그만 그 모습을 생각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아 스쳐간 그 순간이 떠올라 긴머리 날리우며 걸어가던 그대 지금 어디에 메마른 내 가슴 적셔주던 한줄기의 사랑이었어 아무도 몰래 그대여 와요 나만이 살고 있는 그 곳으로 아무도 몰래 아무더 몰래 둘만의 세계를 간직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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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그대 웃는 모습 바라봐도 때론 즐겁지 않아
그대 웃음 속에 담겨 있는 건 거짓인줄 알아 겉으로는 표현할 수 없어 때로는 그댈 속이고 싶기도 해 우리 사이에 감춰져 있는 작은 유혹의 순간도 아마도 내가 아닌 다른이의 사랑이 되고 싶은가 봐 아마도 내가 아닌 다른이의 품에 안기고 싶겠지 그대여 상처는 내게만 있질 않아 그대도 상처를 받을 수 있어 아마도 내가 아닌 다른이의 사랑이 되고 싶은가 봐 아마도 내가 아닌 다른이의 품에 안기고 싶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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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오랫만에 보는 그대의 모습에
드리워진 세월의 그림자 가녀린 눈가에 그늘져 있는 나만의 그대였던 사랑의 추억들 무슨 말을 할까 망서리다가 아무런 의미 없는 일상의 얘기만 미소 짓는 입가에 흔들거리는 나만의 그대 였던 사랑의 추억들 왜 몰랐을까 시간의 흐름을 한숨 속에 지나간 아쉬운 나날들 왜 몰랐을까 그대의 진실을 단 한번만이라도 간직하고파 그대의 작은 진실을 거짓 없는 우리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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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오랫만에 보는 그대의 모습에
드리워진 세월의 그림자 가녀린 눈가에 그늘져 있는 나만의 그대였던 사랑의 추억들 무슨 말을 할까 망서리다가 아무런 의미 없는 일상의 얘기만 미소 짓는 입가에 흔들거리는 나만의 그대 였던 사랑의 추억들 왜 몰랐을까 시간의 흐름을 한숨 속에 지나간 아쉬운 나날들 왜 몰랐을까 그대의 진실을 단 한번만이라도 간직하고파 그대의 작은 진실을 거짓 없는 우리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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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싶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나도 몰래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누구나 넋을 잃고 자꾸만 보고있네 그누구나 한번보면 자꾸만 보고있네 그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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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싶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나도 몰래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있네 그 누구도 넋을 잃고 자꾸만 보고있네 그 누구나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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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길을가다 눈에띄는 수많은 불빛
그리고 사람들 세상살면 겪어야할 수많은 새로운 일들이 많아 #이것이 바로 내가 품었던 어린 시절 소중히 간직한 꿈이었을까 잍록 이해 할수없는건 소설 속에서나 볼수있는 건줄알았지 마치 미스테리 영화한편 보고있는 듯한 모습 식어버린 가슴속에 담겨있는 것이 마치 비스테리 영화속을 살고있는 듯한 모습 익숙해진 눈길속에 담겨있는 것이 미스테리 길을가다 눈에띄는 숨많은 불빛 그리고 사람들 작은 새장 속에 갇혀 나또한 스스로 날려하질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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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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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조금씩 조금씩 그대여 내게 다가와
감춰진 비밀을 말하진 않겠어요 나 그대의 차가운 눈물에 담겨져있는 그대의 진실 이해할 수 없어 조금만 조금만 그대가 내게 더 많은 그대의 마음을 이야기 해준다면 나 그대의 공허한 웃음에 담겨져있는 진실을 조금은 알 수 있겠지 하지만 그대 때로는 아무런 이유도 없는 말로 밤 세워 가슴을 애타게 해 그대는 아마 알 수 없을꺼야 나 또한 그대의 진실을 알 수가 없었듯이 나 그대 익숙한 눈길을 간직하고파 조금씩 조금씩 내게 다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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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새벽 2시 5분 밤은 깊어만 가고
방안엔 가득한 담배 연기 뿐 그대는 지금 쯤 무얼하고 있을까 덧없이 하루가 가네 새벽 2시 5분 잠은 안오고 방안엔 가득한 시계 소리 뿐 그대의 밤에는 외로움이 없는지 하얗게 밤이 지나가네 창가를 스쳐가는 거리의 불빛들 이 밤이 지나면 외로움이 가실까 멍하니 아침만 기다리네 창가를 스쳐가는 거리의 불빛따라 어디론가 가고싶은 마음 속에 잠겨있는 그리움 이 밤이 지나면 외로움이 가실까 멍하니 아침만 기다리네 새벽 2시 5분 잠은 안오고 멍하니 아침만 기다리네 이 밤이 지나면 외로움이 가실까 멍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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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잊기도 쉬웠겠지 아마 기억하기 싫었을 지도 몰라
어린 시절 가졌던 너무 소박한 나만의 꿈들은 이젠 너무나 커버려 고개 올리고 살고 싶겠지 하지만 어딘가 빈 듯하고 채울 수 없는 공허한 느낌 세상 사람들아 내말 들어봐 아주 쉽지 않은 그리 어렵지도 않은 세상살며 잊기 쉬운 한가지 작은 사랑의 기쁨들 기억해 잊기도 쉬웠겠지 아마 기억하기 싫었을 지도 몰라 가슴 속에 묻어둔 너무 순수한 나만의 꿈들은 이젠 너무나 커버려 지쳐버렸다 변명하겠지 하지만 어딘가 빈 듯하고 채울 수 없는 공허한 느낌 세상 사람들아 내말 들어봐 아주 쉽지 않은 그리 어렵지도 않은 세상살며 잊기 쉬운 한가지 작은 사랑의 기쁨들 기억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그대와 나만의 아름다운 세상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우리들 모두의 아름다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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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5집 - Mystery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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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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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며는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는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혀 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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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알고는 못사는 세상 차라리 눈을 감고 말지
입에 올리기도 싫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얘기들 세상사람들은 가끔 9시 뉴스의 주인공처럼 사건처럼 다가오는 놀라운 경험에 익숙해진 듯해 때론 벗어나고파 때론 포기하고파 하지만 여기서 말수는 없지 내가 지켜줘야할 너를 위해 흔들리지 않을꺼야 거친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험한 파도가 밀려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거친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아무리 험한 파도가 밀려온다 해도 너무너무 달콤하고 너무나도 새로운 그런 상상 속에 나를 영원히 자유롭게 맡기고 싶어 때론 벗어나고파 때론 포기하고파 하지만 여기서 말수는 없지 내가 지켜줘야할 너를 위해 흔들리지 않을꺼야 거친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험한 파도가 밀려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거친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아무리 험한 파도가 밀려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거친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험한 파도가 밀려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거친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꺼야 아무리 험한 파도가 밀려온다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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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해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니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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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에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니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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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그대여 날 좀 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 건가요
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 그대여 웃어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 거야 내 말 들어봐요 잊었나봐요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세상은 온통 핑크빛 구름 위였었죠 힘이 들 땐 위로하고 서로 그리워하던 그때로 우리 잠깐 돌아가보도록 해요 “알아요 나도 이러고싶진 않아요 하지만 그대의 무뚝뚝한 모습을 보면 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 넌 내 반쪽이 아니라 전부라 말하던 당신이 이런 내 모습까지 사랑해 줄 순 없는 걸까요” 그대여 날 좀 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 건가요 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 그대여 웃어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 거야 내 말 들어봐요 잊진 않겠죠, 우리가 했던 약속들을 세상 끝까지 변치 말고 행복하자던 용서하며 사는 것이 인생 아니던가요 그대여, 고개 들어 같은 곳을 바라봐요 “알아요 자기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하지만 나도 내 맘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때로 눈물을 흘리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한다구요 이런 내 모습까지 따스히 감싸주면 좋을 텐데요” 그대여 날 좀 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 건가요 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 그대여 웃어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 거야 내 말 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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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그 많은 사람속에 숨어있는 그리운 나를 찾아가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그리운 나를 찾을 수 있을까? You Bet Your Boots!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그 많은 사람속에 숨어있는 그리운 나를 찾아가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그리운 나를 찾을 수 있을까? You Bet Your Boots!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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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어떻게 보면 별게 아닌 것도 같아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
처음으로 돌아가 눈물 흘리기도 해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 한치 앞도 없는 뽀얀 안개 속을 걷는다 오늘도 누군가를 만나기 바라며... 모든걸 가져도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내일도 다음날도 끝없이 바라며...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 세상에 상처 없는 완전한 이는 없지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 밑도 끝도 없는 검은 터널 속을 걷는다 누군가 손을 잡아 이끌기를 바라며... 모든걸 가져도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내일도 다음날도 끝없이 바라며...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 세상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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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Je suis violet qui cherche toujours l'amour...
qui cherche toujours l'am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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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그대의 사랑은 보라 나의 사랑의 빛은 자주
일렁이는 사랑의 색은 불타는 환희 그대 숨결은 저 구름 나의 가슴은 파란 하늘 물결치는 그대 날개는 창공의 희열 이대로 시간이 멈춘다면... 그대 눈빛에 나는 얼어버리고 말 것 같아 우 - 나 사랑하나봐 우 - 널 사랑하나봐 너를... 그대는 나의 천국 그대는 나의 이상 그대는 잠자는 나의 욕망의 분출 이대로 시간이 멈춘다면... 나의 영혼은 그만 불타버리고 말 것 같아 우 - 나 사랑하나봐 우- 널 사랑하나봐 너를... 우 - 나 사랑하나봐 우- 널 사랑하나봐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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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책상서랍 속 구석에 간직한 편지 속에는 너와 내가 오래 전에 나눈 얘기 담겨있어
먼훗날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해도 날 잊지 말고 찾아 줘, 너의 고민 내가 풀어줄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면 나도 웃음 지을 수 있어, 너만 행복하면 난 괜찮아 갈 수 없는 지난날들 이젠 기억 속에 사라지고 이룰 수 없는 지난 약속 이젠 기억하지 않기로 해 너는 지금쯤 어디서 누구와 살고있을까? 너와 내가 오래 전에 나눈 얘기 기억하니? 먼훗날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해도 날 잊지 말고 찾아 줘, 너의 고민 내가 풀어줄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면 나도 웃음 지을 수 있어, 너만 행복하면 난 괜찮아 갈 수 없는 지난날들 이젠 기억 속에 사라지고 이룰 수 없는 지난 약속 이젠 기억하지 않기로 해 나 어디서든 너를 마주치면 얘기할 꺼야 너와 내가 오래 전에 나눈 얘기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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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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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오늘은 미래가 있다는 전제에 이미 과거이다.
나의 과거는 그래도 돌아가고픈 아스라한 추억으로 남았는데 과연 오늘이란 과거는 어떤 모습으로 남을지 살면 살수록 알면 알수록 힘든 세상 그래도 황폐한 내일을 위해 오늘을 느끼며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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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이제 또 밤이 되었네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네
시계소리 벗삼아 낙서하며 긴긴밤 덧없이 보내네... 이제 또 밤이 되었네 오늘밤도 나 홀로 보내네 그 밤이 나는 두려워 혼자서 맞이하는 쓸쓸한 밤이 그 누구가 이 밤을 만들었을까 그 누구가 이 마음을 텅비게 했나 아픈 마음 이 한 몸에 떠맡기고서 다시 못올 저곳으로 떠나가 버린 너... 이제 또 밤이 되었네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네 시계소리 벗삼아 낙서하며 긴긴밤 덧없이 보내네... 그 누구가 이 밤을 만들었을까 그 누구가 이 마음을 텅비게 했나 아픈 마음 이 한 몸에 떠맡기고서 다시 못올 저곳으로 떠나가 버린 너... 그 누구가 이 밤을 만들었을까 그 누구가 이 마음을 텅비게 했나 아픈 마음 이 한 몸에 떠맡기고서 다시 못올 저곳으로 떠나가 버린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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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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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에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니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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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歌樂 첫번째 [remake] (2004)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며는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는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혀 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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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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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멀어지는 그대의 음성. 혼자 남는 텅 빈 공허함에 헤어지기는 정말로 싫어.
창밖을 바라보면 아직 있을 것 같아. 어디에 있나 나의 행복은. 어디로 갔나 나의 기쁨들. 떠날 때는 아쉼움이, 보낼 때는 허전함이 남아. 뒤돌아보는 그대의 눈길, 식어가는 그대의 체온에 혼자 남기는 정말로 싫어. 그 길을 걸어가면 문득 만날것 같아. 어디에 있나 나의 행복은. 어디로 갔나 나의 기쁨들. 떠날 때는 아쉼움이, 보낼 때는 허전함이 남아. 우리들의 얘기는 너무도 많아. 그 많은 순간들 모두가 가슴을 찡하게 해. 떠날 때는 아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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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등 뒤로 돌리고 발길 닿는 대로 걸음을 옮기다가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다 보면은 코끝이 찡한 것을 느끼지 하루 이틀 사흘 지나고 문득 뒤돌아보면 가슴 아픈 일들도 즐거운 추억도 빛바랜 사진처럼 옅어만 가고 짙은 향수만 느낄 뿐이야 거리의 네온이 반짝거리듯 잠깐동안 눈앞에 떠올라 거리의 바람이 스쳐 지나듯 이내 가슴에 사라져 버리는 오 내가 지금껏 걸어온 이 길은 흩어진 발자국만 가득하고 오 내가 이제 걸어갈 저 길은 텅빈 고독으로 가득하네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거리의 네온이 하루 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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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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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혼자걷는 너의 뒷모습 어둠속에 묻혀 버리고 뒤에 남는 하얀 흔적은 바람결에 날려 버리네.
어디선가 들려올 듯한 속산이는 그대 음성들... 혼자남은 나의 그림자 가로등에 기대어 서고 쏟아지는 깊은 한숨은 허공으로 날려 버리네. 어디선가 들려올 듯한 너의 웃음소리, 소리들... 고개 털어봐도 들려올 것 같은 그대 음성들, 웃음소리들... 눈을 감아봐도 보일 것만 같은 그대 모습들 (웃음 얼굴들... ) 헤어지는 것이... 잊고 사는 것이... 이토록 힘든 것일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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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너도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나도 변한거야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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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너 내곁을 떠나간 뒤에 나 네 모습 찾아서 방황했네.
나 네 모습 지울 길 없어 오늘 네 모습 찾아서 길 떠나네. 나는 날고 싶어라. 저 하늘 너머로 더 높이 오르면 네 모습 보일것 같아. 나는 네 그림자 찾는 영원한 나그네요, 나는 네 발자욱 찾는 끝없는 방랑자요. 너 내곁을 떠나간 뒤에... ... 나는 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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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전화를 걸까 보고싶다고 애처롭게 말할꺼야. 전화를 걸까 사랑한다고 용기내어 말할꺼야.
노란 가로등 아래 공중전화에서 꿈결처럼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아무말 못했어. 전화를 걸까... 어스름한 저녁에 공중전화에서 수화기 너머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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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보일것 같은 너의 모습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고 들릴것 같은 너의 음성, 귀기울여도 들을 수 없네.
지나간 밤 잠 못 이뤄 하얗게 지새웠지. 기억속에 잊혀만 가는 마음에 마음에... 보고싶은 친구 지금 어디에 무얼하고 있을까. 그리운 친구 지금 어디에 무얼 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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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1집 - 봄여름가을겨울 (1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