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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치타령 [omnibus] (0000)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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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치타령 [omnibus] (0000)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타고 가네
열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꼽동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뒷동산 밭 이랑이 꼴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꼽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 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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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어여쁜 옹달샘이 꽃잎에 묻혔네요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산비둘기 노래가 우리를 불러요 따스한 햇살이면 비단같은 흰구름 회사한 가슴속엔 꿈도 피어요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사랑의 무지개가 손짓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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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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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타고 가네
열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꼽동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뒷동산 밭 이랑이 꼴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꼽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 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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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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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그리워 만나러 찾아가던 길
못보고 서러워서 돌아서던 길 뜨거운 사랑을 속삭이던 길 이별의 눈물을 쏟아놓은 길 그 길에 낙엽이 져서 구르면 옛사랑 낙엽처럼 지는데 아아 그리워 찾아가던 길 못보고 서러워서 못보고 돌아서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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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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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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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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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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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1집 - 魅惑의 소리 이연실 제1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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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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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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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그 어리신 예수 눌 자리 없어
아름다우신 몸이 구유에 있네 청천에 별들은 다 명랑한데 그 어리신 예수 꼴위에 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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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교회 함꼐 일어나 다 찬송 부르세 다 찬송 부르세 다 찬송 부르세 Joy to the world the Lord is come Let Earth receive her king Let every heart prepare him room And heaven, let heaven, heaven and nature, Heaven and nature 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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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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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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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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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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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크리스마스캐롤 특집 [carol]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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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의 나그네 [omnibus]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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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의 나그네 [omnibus] (1972)
엄마 일 가는길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플때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이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네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울 밑에 뀌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 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시골 뒷 산길이 어두워질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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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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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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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수많은 사람들이 날 위해 노래 하건만 잠 못자는 이몸은 눈을 감을수 없고 잘 곳없는 이몸은 누울수가 없구나 오직 내 두팔만이 밤별처럼 떠있네 이밤이 한줌의 모래로 변한다 해도 새벽종이 울리면 나는 너를 따르리 다섯개의 개천과 세개의 고개 넘으며 깨끗한 먼지 마시며 시간따라 가리라 흙묻은 구두 한쌍이 풀밭위에 서 있고 하늘을 바라보며 기쁜노래 부를때 찬바람은 아직도 빗방울을 만지네 일곱시간 뒤에는 나도 밤에 묻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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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휘몰아 치는 바람속에 연약한 몸을 가누면서
참다 참다 쓰러져간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누구위해 태어난 꽃송이던가 누구 위해 자라온 꽃송이 던가 검은 하늘 바라보며 스러져 가는 향기안고 웃다웃다 쓰러져간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Re. 잃어 버린 전설속에 사라져간 꿈을 찾아 그늘에서 피다 지친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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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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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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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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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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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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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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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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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어둡고 기나긴 밤에 주께 머리 숙여 속고속인 죄고하니 기도 들으소서
참사랑 크신 내 주여 검게 물든 밤을 사랑가득채워조오 참사랑 주소서. 오늘이 끝없는 도로가 아니라면 그 밤이 구부러진 길이 아니라면 내일이 이다지 멀지만 않았다면 외로움은 조금도 의미가 없을거요 * 나의 참사랑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대 가슴이 울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단지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나는 다시한번 그곳엘 가겠네. 물속에서 조차 내모습볼수없네 고통이 아닌 소리를 낼수없네 발걸음의 울림도 들을수가 없고 내자신 이름의 음향조차 기억 못하네. Re. 은빛 강에는 아름다움이 있소. 동녘 태양도 아름다움이 있소. 그러나 이들 어떤것도 아름다움이 아닌것을 참사랑의 눈동자에서 기억하시오.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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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너, 나를 버린 마지막 한마디 그 긴 슬픔이 태양에 익었네
먼 시간 흐려진 기억을 나의 부피를 앗아 갔었네. 아- 별리의 준비를 하는 동안에 네 눈속에 나의 설움 찾아 내 가슴 파는 깊은 시름을 차가운 겨울 바람에 익는다. 아- 내 가슴 펴고 깊은 시름을 찬- 겨울 바람에 날려 보내리. 태양에 익은 내 목소린 너의 말없는 메아리 이든가 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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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세상에 태어날땐 어머님을 사랑하고 어머님을 어린아길 너무너무 사랑하네
학교에 다닐때는 친구들과 어울려 친구들을 사랑하고 친구들도 나를 사랑해 *세월이 지나면 사랑도 변하는가 자라는 걸까 (2절부터 가사는 설땅이 어디냐 넓은 땅을 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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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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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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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뜨는 돛단배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밸룬 떠 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한마리 한숨을 내쉰다 시퍼렇게 멍이든 태양 시뻘겋게 물이든 달빛 한겨울엔 수영복장수 한여름의 털장갑장수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밸룬 떠 있건만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한마리 눈물을 삼킨다 남자처럼 머리깎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긴 남자 자가용으로 등교하는 아이 비오는날 우산 한개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밸룬 떠 있건만 땅꾼에게 잡혀온 독사한마리 긴혀를 내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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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수많은 사람들이 날 위해 노래 하건만 잠 못자는 이몸은 눈을 감을수 없고 잘 곳없는 이몸은 누울수가 없구나 오직 내 두팔만이 밤별처럼 떠있네 이밤이 한줌의 모래로 변한다 해도 새벽종이 울리면 나는 너를 따르리 다섯개의 개천과 세개의 고개 넘으며 깨끗한 먼지 마시며 시간따라 가리라 흙묻은 구두 한쌍이 풀밭위에 서 있고 하늘을 바라보며 기쁜노래 부를때 찬바람은 아직도 빗방울을 만지네 일곱시간 뒤에는 나도 밤에 묻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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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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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휘몰아 치는 바람속에 연약한 몸을 가누면서
참다 참다 쓰러져간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누구위해 태어난 꽃송이던가 누구 위해 자라온 꽃송이 던가 검은 하늘 바라보며 스러져 가는 향기안고 웃다웃다 쓰러져간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Re. 잃어 버린 전설속에 사라져간 꿈을 찾아 그늘에서 피다 지친 아름다웠든 꽃송이야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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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어둡고 기나긴 밤에 주께 머리 숙여 속고속인 죄고하니 기도 들으소서
참사랑 크신 내 주여 검게 물든 밤을 사랑가득채워조오 참사랑 주소서. 오늘이 끝없는 도로가 아니라면 그 밤이 구부러진 길이 아니라면 내일이 이다지 멀지만 않았다면 외로움은 조금도 의미가 없을거요 * 나의 참사랑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대 가슴이 울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단지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나는 다시한번 그곳엘 가겠네. 물속에서 조차 내모습볼수없네 고통이 아닌 소리를 낼수없네 발걸음의 울림도 들을수가 없고 내자신 이름의 음향조차 기억 못하네. Re. 은빛 강에는 아름다움이 있소. 동녘 태양도 아름다움이 있소. 그러나 이들 어떤것도 아름다움이 아닌것을 참사랑의 눈동자에서 기억하시오.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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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시악시의 마음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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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asis Pop Festival - 오아시스 팝훼스티발 제4집 (1973)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타고 가네
열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꼽동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뒷동산 밭 이랑이 꼴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꼽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 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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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민 / 이연실 - 고별/새색시 시집가네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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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민 / 이연실 - 고별/새색시 시집가네 (1973)
그 어리신 예수 눌 자리 없어
아름다우신 몸이 구유에 있네 청천에 별들은 다 명랑한데 그 어리신 예수 꼴위에 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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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민 / 이연실 - 고별/새색시 시집가네 (1973)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어여쁜 옹달샘이 꽃잎에 묻혔네요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산비둘기 노래가 우리를 불러요 따스한 햇살이면 비단같은 흰구름 회사한 가슴속엔 꿈도 피어요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사랑의 무지개가 손짓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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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민 / 이연실 - 고별/새색시 시집가네 (1973)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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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민 / 이연실 - 고별/새색시 시집가네 (1973)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타고 가네
열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꼽동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뒷동산 밭 이랑이 꼴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꼽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 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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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민 / 이연실 - 고별/새색시 시집가네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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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asis Pop Festival - 오아시스 팝훼스티발 제5집 (1974)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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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olden Folk Album - Vol.1 (1974)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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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olden Folk Album - Vol.3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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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asis Pop Festival - 오아시스 팝훼스티발 제8집 (1974)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어여쁜 옹달샘이 꽃잎에 묻혔네요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산비둘기 노래가 우리를 불러요 따스한 햇살이면 비단같은 흰구름 회사한 가슴속엔 꿈도 피어요 둘이서 걸어요 숲속의 오솔길을 사랑의 무지개가 손짓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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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olden Folk Album - Vol.6 (1974)
어둡고 기나긴 밤에 주께 머리 숙여 속고속인 죄고하니 기도 들으소서
참사랑 크신 내 주여 검게 물든 밤을 사랑가득채워조오 참사랑 주소서. 오늘이 끝없는 도로가 아니라면 그 밤이 구부러진 길이 아니라면 내일이 이다지 멀지만 않았다면 외로움은 조금도 의미가 없을거요 * 나의 참사랑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대 가슴이 울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단지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나는 다시한번 그곳엘 가겠네. 물속에서 조차 내모습볼수없네 고통이 아닌 소리를 낼수없네 발걸음의 울림도 들을수가 없고 내자신 이름의 음향조차 기억 못하네. Re. 은빛 강에는 아름다움이 있소. 동녘 태양도 아름다움이 있소. 그러나 이들 어떤것도 아름다움이 아닌것을 참사랑의 눈동자에서 기억하시오.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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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rry Christmas [omnibus, carol] (1974)
어둡고 기나긴 밤에 주께 머리 숙여 속고속인 죄고하니 기도 들으소서
참사랑 크신 내 주여 검게 물든 밤을 사랑가득채워조오 참사랑 주소서. 오늘이 끝없는 도로가 아니라면 그 밤이 구부러진 길이 아니라면 내일이 이다지 멀지만 않았다면 외로움은 조금도 의미가 없을거요 * 나의 참사랑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대 가슴이 울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단지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나는 다시한번 그곳엘 가겠네. 물속에서 조차 내모습볼수없네 고통이 아닌 소리를 낼수없네 발걸음의 울림도 들을수가 없고 내자신 이름의 음향조차 기억 못하네. Re. 은빛 강에는 아름다움이 있소. 동녘 태양도 아름다움이 있소. 그러나 이들 어떤것도 아름다움이 아닌것을 참사랑의 눈동자에서 기억하시오. 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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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our Seasons Young Family Vol.3 [omnibus] (1975)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타고 가네
열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꼽동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뒷동산 밭 이랑이 꼴베는 갑돌이 그리운 소꼽동무 갑돌이 뿐이건만 우네 우네 갑순이 갑순이 가면서 우네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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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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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고운노래 모음집 (1975)
라랄- 랄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랄- 어젯밤 꿈속에서 보라빛 새 한 마리를 밤이 새도록 쫓아 해매다 잠에서 깨어났지요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얌전한 여자랍니다 봄이 되어서 꽃이 피니 갈 곳이 있어야지요 여름이 와도 바캉스 한 번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깔끔한 여자랍니다 라랄- 랄랄- 라랄- 라 라랄-라랄- 라랄- 라랄- 랄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랄- 스물한 번 지나간 생일날 선물 한번 못 받었구요 그 흔한 크리스마스 파티 한 번 구경 못했지요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말쑥한 숙녀랍니다 나는 온종일 꿈만 꾸고 나는 아무 데 가지 않고 나는 때때로 생각하며 조용히 기다립니다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랍니다. 라랄- 랄랄- 라랄- 라 라랄-라랄- 라랄- 라랄- 랄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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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고운노래 모음집 (1975)
엄마 일 가는길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플때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이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네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울 밑에 뀌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 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시골 뒷 산길이 어두워질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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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고운노래 모음집 (1975)
나이 많은 목수가 신발장을 짜는데 눈이 너무 어두워 망치둔곳 몰라서
돋보기를 쓰니까 작은못도 잘본다 긴나무를 자르고 대패질을 끝내고 한자 두자 일곱치 한자 두자 일곱치 작은못을 골라서 쇠망치로 때리고 큰못 잘못 박았네 처음부터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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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Lee Yun Sil & Four Season (1975)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자전차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이루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말라는 한마디 나는 하지를 못했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가네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 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듯 낮설기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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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Lee Yun Sil & Four Season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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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Lee Yun Sil & Four Season (1975)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옛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 보리라 간 주 낙엽이 우수수 떨어 질때 겨울의 기나긴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옛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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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Stereo 골든앨범 (1978)
1. 풀벌레 울음소리에 잠안오는 밤
창가에 기대앉아 편지를 쓰죠 알수없는 내마음을 적어봅니다 나의 사랑 오 내사랑아 2. 외기러기 나라가는 슬픈 가을밤 떠나가버린 그대를 생각합니다 토라진 그 마음을 알수가 없어 나의 사랑 오 내사랑아 3. 뜰아래 서리서리 풀잎펴는 밤 사랑의 노래를 불러봅니다 단 하나 내마음을 부칠곳 없어 나의 사랑 오 내사람아 4. 빛잃은 오동잎 쌓여가는 밤 다시든 꽃 한송이 떨어집니다 다시는 그 마음 돌릴수 없어 나의 사랑 오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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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Stereo 골든앨범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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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희 - Stereo 골든앨범 (1978)
고요한 밤 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 곳에는 길잃은 새 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져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 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 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뚜뚜르뚜 뚜르르 뚜뚜르뜨 뚜르르 뚜뚜르뚜 뚜르르 길잃은 새 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져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 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 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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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하 3집 - 윤정하 (1981)
1. 오랫만에 적어보는 당신께 드릴편지 그렇게도 망설이다 이제야 보냅니다
서리서리 찬바람불어 깊어가는 이가을에 철없이 지내온날을 돌이켜 봅니다 낙엽같은 마음들이 바람에 구룹니다 다시올수 없는길을 이대로 떠납니다 * 서리서리 찬바람불어 깊어가는 이가을에 철없이 지내온날을 돌이켜 봅니다 주고싶은 모든것은 그대로 남겨두고 잊고싶은 모든것은 지니고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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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목노주점 (1981)
버스따라 마음도 눈길 덩달아 랄라
모두가 멈춘 곳에는 낡은 책이 수북히 쌓여있었다 누구의 생각일까 낡은 책들은 이곳에 한데모아 살게 했을까 랄라 소박한 빛 정다운 모습 가난한 내 마음을 달래주었다 먼지끼인 창틀에 매달려 있는 일곱글자 헌책 팔고삽니다 프린트 냄새에 기가 죽어서 마음에 드는책을 못가지신 분 얼마든지 고르고 찾아보세요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보세요 쉬고 있던 버스가 움직인 순간 용감하게 버스를 내려선 다음 랄라 온종일 뒤적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을 겨우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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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목노주점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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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목노주점 (1981)
버스따라 마음도 눈길 덩달아 랄라
모두가 멈춘 곳에는 낡은 책이 수북히 쌓여있었다 누구의 생각일까 낡은 책들은 이곳에 한데모아 살게 했을까 랄라 소박한 빛 정다운 모습 가난한 내 마음을 달래주었다 먼지끼인 창틀에 매달려 있는 일곱글자 헌책 팔고삽니다 프린트 냄새에 기가 죽어서 마음에 드는책을 못가지신 분 얼마든지 고르고 찾아보세요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보세요 쉬고 있던 버스가 움직인 순간 용감하게 버스를 내려선 다음 랄라 온종일 뒤적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을 겨우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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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목노주점 (1981)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 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께 오늘도 목노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연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 래 그렇게 사막에 가자 가장 멋진 내친구야 빠뜨리지마 한다스의 연필와 노트 한권도 오늘도 목노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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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데레사의 가톨릭기도문 / 81'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 [ccm]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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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데레사의 가톨릭기도문 / 81'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 [ccm]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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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데레사의 가톨릭기도문 / 81'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 [ccm]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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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데레사의 가톨릭기도문 / 81'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 [ccm]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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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연실 - 이연실 데레사의 가톨릭기도문 / 81'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50주년 기념 [ccm] (1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