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2때인가? 사게 된 러브홀릭 앨범. 뭔가 지쳤을때나 감정을 추스릴때 들었던거 같다. 앨범 케이스에는 뭔가 치유가 되기라도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것 마냥 알약캡슐이 들어있다. 2집 앨범명은 Nice Dream으로, 전체적으로 판타지적이고, 동화적인 내용이 담긴 앨범이다. 첫 트랙부터 꿈을 꾸듯이 노래가 시작하면서, 노래 하나 하나가 듣는 사람의 감수성을 건들게된다. 상처받은 감정과 이를 극복하는 감정, 애틋한 감정이 한데 어울러져 한편의 아름다운.....
러브홀릭 3집이었나, 거기 수록된 곡이기도 하면서
커피 프린스 ost에 나왔던가 그랬는데 그 음반에는 없었던 것 같고
드라마나 영화 삽입곡들을 따로 모은 러브홀릭 특별음반에 따로 있나 그랬다.
오늘 우리 결혼했어요 보다가 알렉스가 이 노래를 부르는데
원래 이 곡 참 좋아했지만 여전히 좋길래 함 찾아봤다.
알렉스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
눈 내린 화요일 달새씨 없이 진행한 밴드 오브 브라보스에서
비를 주제로 노래 신청을 받았다. 이 곡도 청취자 신청곡.
이 노래 나도 참 좋아했다. 러브홀릭 앨범은 한 2집까진 산 것 같네.
이 노래 틀어주시면서 우리 디제이가 이재학씨는 가사 썼을 때의 상황같은 것을
잘 기억하시는 편이라고 하시면서 차가운 비를 맞는데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는...
DATE : 2005.05.07(SAT). TIME : HOT LIVE PM 4:00~ / COOL PARTY PM 8:00 VENUE :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 홀/ TICKET : 44,000원 / ONE DAY 66,000원. 주최 : 플럭서스(www.fluxusmusic.com) 주관 : H ENTERTAINMENT/ 인터플레이 후원 : 52street, 오이뮤직 , 다음 커뮤니케이션, 서울음반 03. Loveholic 지선 기타 : 강현민.....
C 먼저 3집 발매와 활동재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백기간 동안 다들 근황은 어떠하셨는지.
강현민 여행하고 쉬었어요 그냥. 너무 정신이 없었던지라. 저희는 이제 활동하고 곡도 저희가 직접 써야 되니까. 아무래도 시간을 좀 갖고 곡 작업이나 녹음을 하자, 그래가지고 녹음하기 전에 많이 쉬면서 여행도 좀 다니고 그랬죠.
C 각자 다녀오신 해외 여행은 단순한 재충전이었나요 아니면 앨범 구상의 연장선이었나요?
강현민 재충전이죠.
이재학 곡을 쓸 때는 많이 놀아가지고. 놀다가 그냥 '아~ 곡을 쓰고 싶다' 이런 맘이 들 때 잘 써지는 것 같아요. 막 바쁠 때 하는 것 보다는. 그래서 그냥 좀 쉬었었죠. 마냥.
C 지난 2집 활동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의 어떤 ...
우리는 많은 제도권 록 밴드들을 알고 있다. 우리는 또한 그 제도권 록 밴드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여기서 제도권의 의미는 편의상 '메이저에서 앨범을 내며, 미디어에 보다 많은 홍보를 기대고 있는' 정도로 해두자) 우리는 신동우의 꼭두각시 밴드(라고 부르기도 민망한)들인 레드플러스(Red+)와 도그(Dog), 서브웨이(Subway)를 알고 있고, 메이저 씬에 진출하기 위해 자신들이 지금껏 해왔던 음악을 너무도 쉽게 포기한 내 귀에 도청장치와 이브(Eve)(더 정확히는 김세헌), 나비효과를 잘 알고 있다. 또 김영석이라는 한 인물에 의해 밴드의 색깔이 좌지우지되던 미스미스터(Mis=Mr)와 애머랄드 캐슬(Emerald Castle), 노바소닉(Navasonic), 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