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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
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with cuts by DJ Silent]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4학년 4반 Eluka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4학년 2반 코끼리 공장장입니다" "이제부터 펼쳐질 Kebee와" "Minos의 프로젝트 앨범" "Eluphant Bakery는" "달콤 쌉싸름한" "black chocolate""처럼 당신의 감각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발매 레이블은 흥쾌한 멤버들로 똘똘 뭉친 Soul c-c-" "Soul Company""들으니까 어때? 기분이 업되니?" "기분이 업되니?" "역사적인 스토리텔링의 향연" "그 첫 페이지" "갈증나는 사람들""Yes, take it yo" "Ayo sexy lady 준비됐으면 모두 손을 들어" "새 흐름을 맞이할 Eluphant" "Eluphant Eluphant Eluphant..." "이 앨범은" "예상도 못했을 기습 pun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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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Hey Mr 심드렁
뭐가 그리도 입을 열기 힘들어 지금 니 눈빛이 말하는 삐뚤어진 기분도 그냥 실없이 그러는게 아니라는 것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이건 참 너무 하는걸 연애 가족 학교 아니면 불시에 마주친 경제적인 사고 혹시 누군가의 별 뜻 없는 말을 귀에 담아서 니가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무게를 달았어 요즘 하루 몇 십 번씩 똥 씹는 표정짓는 넌 지금도 도저히 떨칠 수 없는 고민의 조각을 맞춰 옆에서 내가 떠들고 있는 동안 퍼즐이 끝나면 나를 불러줘 너의 그림을 보며 춤추며 노랠 불러줄 친구가 여기 있거든 그래 그렇게 떠들어도 돼 난 그냥 이렇게 노래를 더 불러줄게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어 사실은 나 또한 이런 말들 하는걸 뭐 싫어하는 거라거나 새침데기 아가씨 말 못할 사연 그런게 있는 건 아니거든 야 내 표정까지도 봐주는 친구 우와 나 실지 뭐 걱정이 좀 되긴 하거든 사랑 어머니 자식자랑 또 말하는 것처럼 랩 잘하는 놈 다 됐거든 몇 백번을 생각해봐도 대답은 다 돈 I don't care 라고 말하는 게 어려워졌어 말랑한 게 좋아 이빨 다 빠진 늙어버린 왕똥개 그냥 나 놀래 라곤 해도 뭐 잘 놀지도 못하는데 겁은 또 존나 많아 가지고서는 시작도 못하고 담에나 하지 뭐 자꾸 나는 잘못 됐던 생각들 존나 싫은데 겁나 아 나도 몰라 주라 담배나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음 실은 나도 요즘 이른 아침에 일어나도 어제 기분 나쁜 일들만 자꾸 기억나 무언가에 눌려있는 느낌 또 누군가 바보 같다고 말하겠지만 물론 이런 묶임은 어제 오늘 시작된게 아니라는 애기지 하루 속에 책임지고 옮겨야 될 짐이 매일 지겹도록 나의 하늘 위를 메워 매번 느끼지만 세상은 너무 매워 태연한 척 가끔은 대범한 척 세상 어머니들 앞에선 항상 대견한 척 때론 낯선 세상 위로 내몰아져 있을 때도 그저 난 숨을 크게 몰아쉬어 하 하지만 난 여태 몰랐어 이만큼 밝은 내가 사실은 외롭단 걸 네모난 저 상자 속에 실은 내 못난 점들이 가득 담겨있음을 깨닫게 되고나서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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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Hey Mr 심드렁
뭐가 그리도 입을 열기 힘들어 지금 니 눈빛이 말하는 삐뚤어진 기분도 그냥 실없이 그러는게 아니라는 것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이건 참 너무 하는걸 연애 가족 학교 아니면 불시에 마주친 경제적인 사고 혹시 누군가의 별 뜻 없는 말을 귀에 담아서 니가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무게를 달았어 요즘 하루 몇 십 번씩 똥 씹는 표정짓는 넌 지금도 도저히 떨칠 수 없는 고민의 조각을 맞춰 옆에서 내가 떠들고 있는 동안 퍼즐이 끝나면 나를 불러줘 너의 그림을 보며 춤추며 노랠 불러줄 친구가 여기 있거든 그래 그렇게 떠들어도 돼 난 그냥 이렇게 노래를 더 불러줄게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어 사실은 나 또한 이런 말들 하는걸 뭐 싫어하는 거라거나 새침데기 아가씨 말 못할 사연 그런게 있는 건 아니거든 야 내 표정까지도 봐주는 친구 우와 나 실지 뭐 걱정이 좀 되긴 하거든 사랑 어머니 자식자랑 또 말하는 것처럼 랩 잘하는 놈 다 됐거든 몇 백번을 생각해봐도 대답은 다 돈 I don't care 라고 말하는 게 어려워졌어 말랑한 게 좋아 이빨 다 빠진 늙어버린 왕똥개 그냥 나 놀래 라곤 해도 뭐 잘 놀지도 못하는데 겁은 또 존나 많아 가지고서는 시작도 못하고 담에나 하지 뭐 자꾸 나는 잘못 됐던 생각들 존나 싫은데 겁나 아 나도 몰라 주라 담배나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음 실은 나도 요즘 이른 아침에 일어나도 어제 기분 나쁜 일들만 자꾸 기억나 무언가에 눌려있는 느낌 또 누군가 바보 같다고 말하겠지만 물론 이런 묶임은 어제 오늘 시작된게 아니라는 애기지 하루 속에 책임지고 옮겨야 될 짐이 매일 지겹도록 나의 하늘 위를 메워 매번 느끼지만 세상은 너무 매워 태연한 척 가끔은 대범한 척 세상 어머니들 앞에선 항상 대견한 척 때론 낯선 세상 위로 내몰아져 있을 때도 그저 난 숨을 크게 몰아쉬어 하 하지만 난 여태 몰랐어 이만큼 밝은 내가 사실은 외롭단 걸 네모난 저 상자 속에 실은 내 못난 점들이 가득 담겨있음을 깨닫게 되고나서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오 이제 나를 내려놔줘 그리고 자유로운 꿈속으로 데려가줘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Hey Hey Hey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Mr 심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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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사실 너의 전화를 받고 무척 놀랐어,
늘 밝던 니가 그렇게 많이 울진 몰랐거든. 예쁜 눈에 맑은 기운을 담은 얼굴 허나 지금 니가 있는 곳은 춥고 습한 동굴 넌 남자들이 싫어진다고 말했어. 배려는 모른 채 니 맘을 제멋대로 뺏어보려고 덤비는 유치한 광경에 넋이 나갈 지경이라고, 진짜 멋진 남자는 대체 어딨냐고. 오 여태 넌 진실함을 느끼기 원했잖아. 사랑 그건 으시뎀의 조건이 될순 없잖아. 허나 널 향해 수군대며 군침을 흘리는 남자들의 맛난 사냥감을 향한 고약한 장난. 넌 더 슬프지 않기 위해 웃음을 버렸어. 떨렸던 그 첫사랑의 흔적도 더 이상 없어, 하지만 모두 그렇게 변하는 거란 말은 거짓말. Ophilia, Please Show Me Your Smile 어떡해야 할까 어떤 말 해줄까 이 소녈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어떤말을 해야 할까 좋아. 이소녈 위해 난. 술도 못 마시던 니가 연거푸 넘겨대는 소주보다 더 걱정되는 건 서러운 듯 흔들리는 눈동자. 검은 마스카라 안쓰러운 눈물 자욱. "민호야 . 나깼어. 바보 처럼 오래도 꿈꾼 다음.."대체 왜이럴까? 나마저 불안해졌지. "무슨 말이야. 왜?" 결국 터진 눈물에 섞은 설움에 질문을 해. "민호야. 나 그렇게 많이 못났어? 하이힐구두는 왜샀지 나? 있잖아. 옆집에 사는 이쁜 애랑 같은 회사 시험 쳤는데. 나한텐 질문하나 없더라. 아까 엄마한테 들었는데, 걔는 붙었나봐. 걘 놀 때 난 학원까지 다니면서 준비했었는데, 민호야 세상이란게 원래 다 이래?" "Hey, Hamlet 나야말로 웃음 짓고 싶어" 어떡해야 할까 어떤 말 해줄까 이 소녈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어떤말을 해야 할까 좋아. 이소녈 위해 난. 힘겨워 하는 소녀에게 나는 어떤말을. 힘들어 우는 작은 너에게 줄 수 있는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 기운 낼 수있게 사랑을 미소를 꿈들을 왜 이리 목소리에 힘이 없어, 자신이 바보 같다면서 두눈을 적셔 눈망울이 흐려졌어, 뭐라 해야 할지 몰라 같이 울어줬어. 계속 잔을 비웠어 술도 잘 못하면서, 확신에 찼던 강렬했던 눈빛, 그 매력은 희미해진 채 허탈하게 웃지 "어른이 된다는거 너무 힘들다 그치?" 모든걸 다 잃은 듯한 미소로 내게 묻지. 자신을 가꿀 줄 아는 멋진 여자. 진심을 숨기고 왜 자꾸 거칠어 가. 숨막히는 현실의 풍경이 어지럽다며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둘씩 지워가? 엉거주춤 춤을 추듯 수줍은 꿈을 품은 구름 없는 하늘을. 저넓은 큰 우주를 담은 꾸밈없이 아름다운 소녀. Ophilia, Please Show Me Your 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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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그대의 이름을 불러봤죠 향기 가득한 페스타치오 한 개씩 입에 넣은 다음 깨물어보는 것처럼 말이죠 그녀의 눈속에서 또 그녀의 꿈속에서 팔 베고 누워 나비를 따라서 휘파람 불러봤으면 좋겠어 그녀의 이름을 새긴 구름조각 남쪽 하늘로 띄워 보내면 그녀가 바라볼까 그녀의 웃음은 달콤한 비스킷 내 입술과 혀 끝 깊숙이 자리 잡은 떨리는 기분 어느새 다가오는 이 봄 지금 바라보는 어디는 니 얼굴뿐이라는걸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아니 언제든 너도 똑같았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를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돼 어느 추운 겨울날 껴입은 옷이 두꺼운 날 세 번이나 데이트했는데도 왜 이럴까 부끄러운 맘 뽀뽀연습 every night 손잡을 계획을 세운다 오늘 밤도 날이 샐 때까지 그녀와 통화로 새운 밤 니 입술에선 요구르트 맛이나 늘 나의 품에 안겨 꼬마 고양이야 니 이름을 작게 소리 내서 발음할때 '오' '아' 입술의 모양이 난 참 좋아 너는 잘은 모르겠지만 뽀뽀연습도 한다 나 베갤 끌어안고 너만 들어 라고 "사랑해 사랑해" 지금 바라보는 어디는 니 얼굴뿐이라는걸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아니 언제든 너도 똑같았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를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돼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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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그대의 이름을 불러봤죠 향기 가득한 페스타치오 한 개씩 입에 넣은 다음 깨물어보는 것처럼 말이죠 그녀의 눈속에서 또 그녀의 꿈속에서 팔 베고 누워 나비를 따라서 휘파람 불러봤으면 좋겠어 그녀의 이름을 새긴 구름조각 남쪽 하늘로 띄워 보내면 그녀가 바라볼까 그녀의 웃음은 달콤한 비스킷 내 입술과 혀 끝 깊숙이 자리 잡은 떨리는 기분 어느새 다가오는 이 봄 지금 바라보는 어디는 니 얼굴뿐이라는걸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아니 언제든 너도 똑같았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를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돼 어느 추운 겨울날 껴입은 옷이 두꺼운 날 세 번이나 데이트했는데도 왜 이럴까 부끄러운 맘 뽀뽀연습 every night 손잡을 계획을 세운다 오늘 밤도 날이 샐 때까지 그녀와 통화로 새운 밤 니 입술에선 요구르트 맛이나 늘 나의 품에 안겨 꼬마 고양이야 니 이름을 작게 소리 내서 발음할때 '오' '아' 입술의 모양이 난 참 좋아 너는 잘은 모르겠지만 뽀뽀연습도 한다 나 베갤 끌어안고 너만 들어 라고 "사랑해 사랑해" 지금 바라보는 어디는 니 얼굴뿐이라는걸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아니 언제든 너도 똑같았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를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돼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너와 함께 있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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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Yeah 그해 겨울은 너무 추웠다
여전히 뚜렷하게 그려왔던 꿈조각 지금도 난 그길로 가는걸까 열심히 삶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라는 적당한 길이의 넥타이를맨 친구들의 반응 난 간절히 빌었네 여기 보다시피 미련해 보이기만하는 이런 내가 뭔가를 이뤄낼 수 있게 힘을 달라고 이 노래가 당신에게 부딪히는 순간 함께 하늘을 날자고 오히려 보이는게 없던데 나란 놈 알지도 못할 길을 가봤지 민호야 넌 더 커서는 아빠 엄마처럼은 안되야 하지 늘 판에다 박힌 얘기들뿐이었지 이 나는 선서를 하듯 알겠다고 대답했지만은 늘 백지만을 내밀어댔지 내 미래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뭐 결국엔 대학교에는 갔지만 그 뒤엔 뭔데 설계되지 않은 얘기에 아 나이런 어떡해 한숨만 내쉴 뿐 느는 건 고작해야 술과 담배 내일의 걱정은 내일해 난 분명하게도 별것 없는 모습으로 겨우 스물이야 라며 만족한 것 같애 그건 내겐 무리야 할 생각도 안하며 투정이고 해보지도 않았던 것들 투성이지 변명을 했지 뭔가를 하긴 무서운 이곳 난 고작 여기까진 가봐 i'm scary mommy 시간은 그냥 또 흘러가고 랩한다고 깝치는 나 물론 바보 변하지 않으며 변화를 바라는 놈은 그때봤지 kebee 미운오리의 새끼 그냥 단지 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장난 힘겨웠던 건 그네들 보다는 우리였잖아 찰과상 말마따나 답답했던 시간들 볼수없어 빛에 가려진 필라멘트 그즈음 해서 많은 고민을 했어 나란 자신도 바로잡지 못한 놈 애써 생각도 해봤지만 결국 삼류in99 좀더 난 나은 뭔가를 할께 난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어 나와 불과 1미터 거리의 무대를 올려본건 인생을 밝힌 기적 당시 키비란 이름은 단지 베틀넷 아이디 물론그땐지금의나 상상 했던건 아니지 난 조심히 한발을떼 내안에 할말은 대충 훑어봐도 참 많은데 그래서 시작의 시작 당신의 심장을 긴장시키는 시간 그때 누가 그랬더라 83년생부터가 힙합씬을 뒤엎을거라는 발상 허나 막상 우리가 꿈꿔오던 공간에서 각자 먼저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했어 나름의 원을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고자 다들 공을 들이고 모두가 씬위에 홀로 우뚝썬 주인공이 되고자 친구들을 하나 둘씩 죽이고 하지만 내가 만난 감동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할 길은 바로 이자리에 썼던 모든 라임을 꺼내는 사실뿐 나의 눈은 내가 걸어야 할길을 스스로 밝히는 별빛 여기 여전히 날 깨우는 열기 난 일기를 썼고 또 풋사랑을 부르게 됐지 당시 내가 선무대에게 선물해 미운오리의 새끼 또 꽈묵히 보낸 1년의 시간을 위한 노래 고3후기 그때 난 선택했지 삼류 시인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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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야 니 생일인 걸
설마 내가 몰랐겠어 뜨끈한 미역국 아 오늘이 내 생일이었군 잘 모르는척 거드름 피웠겠지만 오늘은 저 녀석이 주인공 어느새 이만큼 커버린 너에게 모두 속으로 나마 손 모아 작게 박수 이번 한 살도 임마 건강하게 지내고 저번 한 살보다 더 멋져버리자구 생일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생일 축하해 너의 생일을 생일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생일 축하해 아 오늘 나도 기분이 좋아 너의 생일날 활짝 웃는 너의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 오늘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 앞을봐 촛불도 널 보며 춤추며 축복해 이제 눈을 감고서 기도해 너의 소원이 이루어짐을 기뻐해 우리가 부르는 널 위한 생일노래 생일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생일 축하해 너의 생일을 생일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생일 축하해 생일 축하해 생일 축하해 너의 생일을 생일 축하해 축하해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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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
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어 형래야
uh kebee whatup dawg 얼굴보기 힘드네 요새 너 앨범 작업한대메 어 마무리 단계야 뭐 데뷔 LP인 Message from Underground 2006은 잘 되가 뭐 마무리 단계야 그건 그렇고 넌 어떻게 지내냐 요새 나 요즘 어 이거 뭐야 어 자 시작할게 난 넥타이 맬 시간도 없는 비즈니스맨 계산기 두드리는 일도 이젠 익숙해 근데 왜 난 숫자 대신 꿈을 두들길래 글쎄 난 내 갈 길을 걷는 것 뿐인데 영민한 재주꾼이 모인 Soul Company Kebee는 언제나 기다렸지 좋은 줄거리 쓰러지기 세어보니 딱 일곱번째 난 일어나는 법을 배웠어 Eluphant yeah 어 뭐 잘 지냈네 들어보니까 이럭저럭 지냈어 야 근데 오늘 민호 형도 같이 나오기로 하지 않았냐 저기 있는거 민호 형 아니야 아유 이거 늦었다 미안하다 어 이건 뭐야 Minos 준비되있는 이야기꾼 from the Virus 말 잘하는 이 씬의 싸일러스 나이는 빠른 83 올해는 스물넷 이 멋쟁인 벌써 갔다왔지 what 군대 respect 아버지 왜 기침해 내 알러지 신경성이라는데 뭐 고딩때부터 앓은 이 Pardon Me classic Kebee classic 그와 내가 뭉쳤으니 keep it classic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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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Verse 1 : Minos]
민호야 오랜만이야. 나 솔이야. 니 어린시절 친구. 마냥 좋아하면서 뛰어다녔지 너와 난. 나 실은 말없이 떠나서 참 미안했었어. 너 우는데,또 니 작은 손 날 안고서는 막 묻는데도 "왜 계속 자는 건데? 나 학교도 갔다 왔는데.." 내 목소린 안 들렸겠지만 나 이 말을 하고 싶었지. "야 있잖아. 있잖아 민호야. 나 정말로 널 만나서 너무나도 나 고마웠어. " 항상 맑은 니 까만 눈. 솔이란 이름도 좋았어. 어느 날 니가 만든 김밥이라면서 조그만 김치 하나만 든 김밥. 기억나니? 나랑 너가 만난 날을. 내 생일로 하겠다고 달력을 뒤적이면서 심각해지던 너란 앤 정말로 엉뚱한 애였어. 또 무슨 매일 엽서, 또 우표를 잘 모아서는 내 아들에게 주겠다며 웃던 소박한 꼬마. 넌 참 정 많았지. 내가 아프던 날에는 울며 그 다음날 아침이 올 때까지도 날 안고 또 고는 코. 초코 소보로 한 두 갤 주머니에 넣고는 줄을 풀어 잡네."솔이야 나랑 놀래?" 좋아했어 너와 같이 산책 할 때를. 항상 바람과 나란히 휘파람 잘 불었던 꼬마애. 민호야, 너 요즘에는 어떻게 지내는데? [Chorus : 강태우] I always think about you all the time you're on my mind we play together you and I I can't believe that it's true I miss you miss you so deeply and you will be always in my mind memories reminds me of my forgotten friend [Verse 2 : Kebee] 어처구니없이 늦잠을 잔 게으른 아침. 눈길은 창밖을 날았지만 내 꿈은 아직 현실에서 반복되는 듯 난 혼잣말로 말하지. '솔이,열 살 때 마당에서 키우던 강아지.' 그래, 방과 후 마당은 항상 너의 무대. 꼬리를 흔들며 다가와선 그대로 풀밭에 누워 재롱을 피우던너. 그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너와의 기억들은 잊을 수 없어.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잠든 널 깨웠을 때 넌 무척 아팠었는데. 그대로 맑은 눈을 감던 널 껴안던 나. "이건 거짓말이야. 솔이는 절대 날 안 떠나." 그 당시 행복이란 사진 속 미소로만 남은 지금 넌 왜 꿈속에 나타났는지. 난 하루 종일 나 자신에게 거듭 되묻네. "민호야, 너 요즘에는 어떻게 지내는데?" [Chorus : 강태우] I always think about you all the time you're on my mind we play together you and I I can't believe that it's true I miss you miss you so deeply and you will be always in my mind memories reminds me of my forgotten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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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저 저기요 우리 혹시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어느 동네 사세요 저는 이름이 어떻게 되시는지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혈액형이라도 좀 당신이 점점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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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높으시기 한량없는 원님께 아뢰옵소.
저 발칙하기 짝없는 쌍놈들을 좀 보소. 저 배씨성을 가진 두 형제. 웬 헛소리를 자꾸만 씨부려대는데 그 지껄임이 마치, 곶감같이 달콤해서 도처의 쌍놈들을 홀리고 그 놈들 침 튀는 데마다 사람 떼가 몰리고 길에선 원님을 원망하는 개들이 짖는다오. 이 놈들을 어쩔깝쇼? hu~ 장단이 있어야 할 것 같소 해가 뜨면 황새나리 다녀가고 달이 뜨면 두꺼비님 울어대는 곳 한적한 산골마을 배씨형제 마당놀이 한 토막 두 형제가 읊어대는 한탄의 곡소리는 백성의 숨소리를 풀어주는 한편의 춤사위 우리 원님들의 기똥찬 꿈자리 뒤집어 질펀하게 놀아본 분풀이 300년 전에도 무너지지 않는 벽 신분제도 우리 원님 속은 너무 더러워 미천한 천민들은 서러워 300년 지난 2006년도 역시나 정치하는 분들 속은 더러워 가진 거 없는 서민들은 서러워 쉬이 보소 보소 성님 성님. 이게 무슨 개팔자 같은 하늘의 섭리 고을의 원님이 새로 오셨던디 알고보니 벼룩간도 다 빼먹는 날강도 선비 아우야 그뿐이겠냐 큰일이 났구나. 알부자 김가네,땅부자 이가네 싸그리 다 모두가 별안간에 불한당에 당한 듯 쪽박만 차네. 이 놈의 세상이 말세. 마을 산골이 밤새 떠나가 버릴만큼 시끄런 풍악소리 날 새, 세상의 잡귀들을 모아 귀를 쫑긋해보니 우리 원님 퍼마시며 코고는 소리 300년 전에도 무너지지 않는 벽 신분 제도 우리 원님 속은 너무 더러워 미천한 천민들은 서러워 300년 지난 2006년도 역시나 정치하는 분들 속은 더러워 가진 거 없는 서민들은 서러워 아우야 예 형님 궁궐에 흐르는 황금 연못에 특별한 오리들이 산다는데? 그것이 모다요이 바로 탐관 오리 아 그것들을 모아다가 유황불에다 담가 놓으리 아 근데 성님요 오아 아우야 그 연못에 떠다니던 배이름은 들었남요? 그것이 모간디? 아따 그게 간신배 그 오리 옆에 찰싹 붙어있는 당신네 부귀영화 쫓다 눈이 먼 채 나랏일은 제쳐두고 노니 노닐더데, 아무 소리 없이 또 잊혀진 만백성을 팽개치니 이게 무슨 꼴이여 어차피 미천한 작배 놈들의 고주망태라 여기니 원님에겐 소귀에 경읽기 무심히 긁은 손에 소인은 경기니 안주삼아 세상 씹다 가면 그 뿐이니 300년 전에도 무너지지 않는 벽 신분제도 우리 원님 속은 너무 더러워 미천한 천민들은 서러워 300년 지난 2006년도 역시나 정치하는 분들 속은 더러워 가진 거 없는 서민들은 서러워 훨훨 날아든다 온갖 개새가 날아든다 (쉿) 목소리 낮춰 (우린) 약방의 감초 원님들이 모두 알아듣는다. 야 요놈들. 입만 살아 노는 놈들아. 요즘 이 고을에 나는 이 몸에 관한 소문 모두다가 니 놈들이 오물오물 대충 씹다 뱉어 버린 칡뿌리로구나. 어우 너무한 건 억울한 이 몸이다. 쥐꼬리만한 녹봉이 다 뭐야? 이 고을 이 만큼 높이 쌓은 공든 탑을 알턱이 없는 시정잡배 쌍놈들이 (확!) 말이 많아서 탈이야. 잘해주고 받는 푼돈이 불만이야? 고을 처녀들이 먼저 날 좋다는데 너는 마다할래? 가진게 없다는 게 뭐 너의 죄라면 죄지 뭐. 아따 니네 시방 김가놈과 이가놈 애기했냐? 에끼놈! 나랏일에 써주십사 하고는 와서 바치는데 뭐가 어째? 배씨 형제, 국빈급 접대가 너무 당연한데, 여봐라 이방. 어서 가서는 이놈들 입에다가 바느질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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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hook
쓸쓸한 이 교실안에 멋들어지게 만들려 했던 추억들 역시 나는 소심남 사람들이 떠난 후에야 울고 말았지 수업시간에 도시락을 몰래 꺼내 먹다 흘렸을 반찬국물 하며 무엇인가를 고민 하면서 책상에 그렸지 날개 달린 코끼리 낙서 (MINOS) 2분단 끝에서 두번째 나는 뭐 키는 작았지만 선생님의 눈을 피해서는 놀려고 하다 보니까는 꽤나 뒤에 앉았지 뭐 그렇다고 무슨 양아치나 별 시덥잖은 놈은 아녔지 실지 공분 안혔지 아침에 학교갔다 다시 마치고 나면 집 난 이런 것들이 싫었어 늘 뭘모르는 이 놈들은 오늘도 공부들 만을 하겠지만 난 이런 것들 딱 질색이다 라는 놈들만 주위에 모였고 난 무슨 학교가 내 꿈을 키우는 장소 라면서 막 연습장을 낙서로 채워 나갔어 급식비로 산 씨디들 책상에 칼로 판 바이러스 우리 팀 이름 늘 빨리 커서 이 곳을 떠나고만 싶었는데 왜 웃질 못하고 눈물이 나는 건데 (junggigo aka Cubic) 이제 시작이자 마지막이야 너와 나만 남아.....예에 기억나지 않는 날도 오겠지 다만 잊지는 마 (Eluka aka Kebee) 어느 한 시절의 끝에 서서 다음엔 뭐가 있나 알고자 늘 애썼어 안타깝게도 여기 가깝게 보이는 건 우리들의 무표정한 억눌림뿐인걸 무늬만 자유를 택한 나는 여태 눈이 먼 채 지팡이도 안 잡으려 뻗대 차원의 강을 넘나드는 마법사가 이런 날 이끌고 여행을 시작하려 할까 날 잡아줘 날 안아줘 또 갈라져 버린 경계의 늪 제발 이 시간을 막아줘 날 잡아줘 날 안아줘 또 갈라져 버린 경계의 늪 제발 이 시간을 막아줘 난 다시 쭉 한바퀴 돌아봤어 흔들리는 의자 또 여전히 꽉찬 서랍속 책상위에 새긴 코끼리 낙서 이제는 나와 한걸음 멀어진 이 장소 '언제든 다시 돌아 오기만 해' 운동장은 조용히 내게 말했지만 미안해 다신 이곳에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 난 또 새로운 여행에 빠졌고 널 잊을꺼야 아마 (junggigo aka Cubic) 이제 시작이자 마지막이야 너와 나만 남아.....예에 기억나지 않는 날도 오겠지 다만 잊지는 마 아~~아 hook 쓸쓸한 이 교실안에 멋들어지게 만들려 했던 추억들 역시 나는 소심남 사람들이 떠난 뒤에야 울고 말았지 수업시간에 도시락을 몰래 꺼내 먹다 흘렸을 반찬국물하며 무엇인가를 고민 하면서 책상에 그렸지 날개 달린 코끼리 낙서 (junggigo aka Cubic) 이제 시작이자 마지막이야 너와 나만 남아.....예에 기억나지 않는 날도 오겠지 다만 잊지는 마 아~~아(잊지만 마 예에~) 이제 시작이자 마지막이야 너와 나만 남아.....예에 기억나지 않는 날도 오겠지 다만 잊지는 마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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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1집 - Eluphant Bakery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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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정 1집 - Sun & Shine (2006)
너 변한거야 이젠 맘이 떠난거야
갑자기 왜 대체 무엇이 불편한거야 다 말을 해 그동안 쌓인 것들 쏟아버려 받아줄께 자꾸 너의 친구들이 우리는 더 이상 아니래 오해가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전화는 부디 받아 그리고 물음에 대답해 정말 우리 관계 진실에 대해서 깨닫게 한땐 내가 전부랬잖아 근데 이젠 왜 안돼 한달 전 우리 크게 싸웠을 때 넌 이러지 않았어 근데 이젠 포기하려고 해 그때 넌 화나 있었지만 차갑진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 지금 너무도 낯선 그대 이별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는 걸 불길한 예감이 나를 뒤덮는걸 짙은 안개 속을 헤매이듯 계속 방황해 익숙한 그대의 품을 여전히 사랑해 여전히 짙은 너의 그림자 슬픔에 잠겨 두 눈을 흐린다 우리 둘의 만남은 여기서 끝인가 불안한 맘 술잔을 기울인다 여전히 짙은 너의 그림자 솔직히 그대가 너무 그립다 우리 둘의 만남은 여기서 끝인가 불안한 맘 술잔을 기울인다 눈을 뜨기 전 꿈 속에서 네 숨소리를 느낀 건 내 아침을 더 괴롭게 만들었어 수북히 더해져가는 재떨이의 꽁초 난 나에게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어 바로 독종 함께 견뎌 주겠다고 하는 친구도 많았지만 난 너와 어이없는 이별을 한 이후로 누구와 같이 견디는 것 혹은 나 혼자 견디는 것 어느 것도 잘 해낼 수 없었어 실은 지금도 오 내 심장은 바위에 눌린 스펀지 여전히 숨 쉬기도 힘든 이 상황이 슬펐지 아이처럼 웅크리곤 미쳐서 운다 난 이처럼 뒤틀리고 지쳐 버렸다 얼굴을 닦고 거울을 똑바로 본다 여전히 여운은 남고 너는 또 날 흔든다 여전히 짙은 너의 그림자 슬픔에 잠겨 두 눈을 흐린다 우리 둘의 만남은 여기서 끝인가 불안한 맘 술잔을 기울인다 여전히 짙은 너의 그림자 솔직히 그대가 너무 그립다 우리 둘의 만남은 여기서 끝인가 불안한 맘 술잔을 기울인다 담배가 조금 늘었고 술을 매일 마실 뿐이지 뭐 나 아무렇지도 않아 되도 않아 센 척 하냐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임마 나 진짜 괜찮으니까 이 형이 사실은 그런 거 잘 잊어먹곤 한다 그녀 전화번호 같은 건 기억도 안 나고 이제는 뭐 슬슬 돌아오는 것 같애 밥맛도 형 수염은 안 깎은 게 아니라 기른 거야 영 미끈한 얼굴같은거 재미없잖아 지랄말고 오늘 사겠다던 술이나 사 오늘따라 이 새끼들 왜 이리도 말들이 많아 야 실은 말야 다시는 갸냘픈 사랑을 믿지 마 너도 알았어 야 너 만약 꽤 장시간 바라본 사람 있다면 사랑하지 말고 그냥 잘려는 생각만 해 그게 맞어 원래 이 사랑이란 건 세상에 없더라고 알아두라고 여전히 짙은 너의 그림자 슬픔에 잠겨 두 눈을 흐린다 우리 둘의 만남은 여기서 끝인가 불안한 맘 술잔을 기울인다 여전히 짙은 너의 그림자 솔직히 그대가 너무도 그립다 단 둘의 만남은 여기서 끝인가 불안한 맘 술잔을 기울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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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언터처블 2집 - Who`s Hot (2010)
괴로워도 때론 힘들고 지쳐도 Get Up 내 모든걸 걸어 난 끝없이 걸어 매 순간 나의 숨소리 느껴준 그대에게 나의 목소릴 줄게 괴로워도 때론 힘들고 지쳐도 Get Up 내 모든걸 걸어 난 끝없이 걸어 매 순간 나의 숨소리 느껴준 그대에게 나의 목소릴줄게 속 편하게 살자니 맘에 걸리는 게 많지 날 평가하는 무리들은 우물 속 개구리 물거품처럼 입김 하나 불어도 터질 내가 아니지 사랑니처럼 뜬금없이 나왔으니 날 없애려는 반대세력 But I Don't Give A Uh 나는 잡식성 어떤 비트 다 먹어 치우며 발 없는 라임 천리 길 아닌 지구 한 바퀴 내 앞에선 재미없어도 배꼽 잡아 배 아파서 Wassup Hater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 Wassup My Fan 난 당신 때문에 살아 취해보자 오늘밤에 지구반대편이면 낮 술을 권할게 내 자윤 꺾이지 않아 아마존의 나무보다 두꺼워 추가된 성숙의 나이테 키는 180에서 멈추고 더 작아 보여도 열정만큼은 Never Stop Make My Day Get Up Stand Up 나 일어나 누가 나의 길 막을까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다시 칠하는 내 인생의 도화지 위 물감 Get Up Stand Up 나 일어나 누가 나의 길 막을까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다시 칠하는 내 인생의 도화지 위 물감 Yeah Sleepy Da Sensation 오늘도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눈 떠보니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어 서른이 내일 모렌데 군대도 아직 가지 않았는데 철없이 비트에 짙은 푸념만 노래해 데뷔하면 뭔가 달라 질 거라는 착각 아직도 어머니는 식당 주방에서 알바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힘든 내 상황 사람들은 이런 내 사정을 알기는 할까 점점 빛은 보이지 않아 현실은 곧 머지않아 나를 이용하고 버리겠지 아마 질린다 더러운 세상에 질리고 질린다 겉과 속이 다른 인간들에게 치가 떨린다 생각해 주는 척 하지마 거짓말 하지마 생각해 주는 척 하지마 거짓말 하지마 오로지 그대만이 나를 붙잡아준 희망 오로지 그대만이 나의 마지막 희망 Get Up Stand Up 나 일어나 누가 나의 길 막을까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다시 칠하는 내 인생의 도화지 위 물감 Get Up Stand Up 나 일어나 누가 나의 길 막을까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다시 칠하는 내 인생의 도화지 위 물감 내 삶은 깊은 밤에 홀로 차는 공놀이야 해볼 만큼 해봤어 이 게임 이제 넌더리나 어디서 손 벌리며 산적은 없어 한번도 차라리 입을 꽉 다문 적은 많아도 내가 차는 건 저 공이 아닌 돈 이리저리 몰고 다닌 후에 가냘픈 다릴 떤 내게 다시 한번 묻는다 정말 이게 내 마지막이냐고 다시 저 골대 끝을 노려본다 신발이 젖더라도 빗속을 걸었지 나는 빗소릴 즐길 나이 같은 건 지났지만은 이 나이 먹도록 한 건 힘들어도 입술 안 다물고 눈물 숨기는 법이 독한 놈 빗소리 들어도 멈출 순 없어 어깨짐 무거워도 깊은 한숨 벌컥 들이 마시고는 난 괜찮은데 너는 물이 찬 신발 새파란 입술로 A Yo Wassup 괴로워도 때론 힘들고 지쳐도 Get Up 내 모든걸 걸어 난 끝없이 걸어 매 순간 나의 숨소리 느껴준 그대에게 나의 목소릴 줄게 괴로워도 때론 힘들고 지쳐도 Get Up 내 모든걸 걸어 난 끝없이 걸어 매 순간 나의 숨소리 느껴준 그대에게 나의 목소릴 줄게 괴로워도 때론 힘들고 지쳐도 Get Up 내 모든걸 걸어 난 끝없이 걸어 매 순간 나의 숨소리 느껴준 그대에게 나의 목소릴 줄게 괴로워도 때론 힘들고 지쳐도 Get Up 내 모든걸 걸어 난 끝없이 걸어 매 순간 나의 숨소리 느껴준 그대에게 나의 목소릴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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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랍티미스트 3집 - Lilac (2011)
E L U P 한마리 은빛연어 L O P 이제 다시 강을 거슬러 후회를 한 시간은 날카로운 낚시 바늘 날 잡진 못했지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야 20대 초반쯤 해서부터 선택이라는 것들은 그 전까지의 여드름 나던 시간들보다 커다란 기회 비용이라는 걸 지불하게 되는 것만 같았어 고민하고 늘 가득한 소주잔 구겨서 버린 담배곽 생각보다 잘 살았어 얻은 것이 더 많았어 이런 말들은 거만한 놈이나 하더라고 두고 봐 낙서 휘갈겨댔지 화장실 벽면 같은 내 공책 참 왜 그랬을까 그 때의 선택으로 꿈을 이뤄냈는데 지나간 겨울 기억 해줄래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다고 내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던 그 시간 조차 웃을 수 있다고 시작은 다 똑같지 두근대고 놀랍지 더 빠르게 또 맥박 뛰어 곧 튀어나와 날 가두어놨던 쳇바퀴 가득 땀이 찬 왼손에 mic 행복 했고 어느새 난 미련 없이 음악에 몰두 덧붙힐 것 없이 check one two 생각보다 잘 살았어 음악 주고 사랑 받았어 자격증 하나 없이도 예술가 자격이 내 뒤를 따라왔어 난 이대로 가 huh 삶이 때로 날 흔들고 두 눈을 가려도 오직 이 길로 간다고 지나간 겨울 기억해줄래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다고 내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던 그 시간조차 웃을 수 있다고 E L U P 한마리 은빛연어 L O P 이제 다시 강을 거슬러 후회를 한 시간은 날카로운 낚시 바늘 날 잡진 못했지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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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Superstar [digital single] (2011)
Almost famous now 어지러운 밤 그래 이제 Hero's party 놀아보세 전부 하나 같이 영웅행세 다 명품백부터 명품랩 여기 허풍쟁이들의 허풍게임 hah 반장선거도 떨어지면서 입만 열면 다 무슨 오바마야 엉덩이 주사 맞고 그러니 니 존재감이 대체 왜 독한 마약 마이크가 무슨 오락기니 잡기만 하면 전부다 쏴죽이니 마피아나 좀비가 니 가족이니 이게 니가 쓰고 싶다던 작품이니 니 소개글 대로면 저 동해물 백두산도 마르고 닳겠다야 노폐물 배출이 스웨건 아닐텐데 너 왜 그래 난 알아요 넌 환상 속의 그대 지겨워 의미없이 뽐내는 프라이드 뚜껑 열어보면 전부다 구라들 가사에 등장하는 nasty girl들은 클럽에선 니네 쳐다도 안보는 누나들 엉터리 MC들을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이름은 L I K E 너무 심각해 이 구라게임이 잠든 너희 전부다 깨 Woo ha 다 튀고 싶어 난리난리난리나 Woo ha 망치고 기껏 삼진삼진삼진아웃 Woo ha 부모님은 알아 Woo ha 누가 니를 알아 Almost Famous Now 어지러운 밤 다리를 꼰 채로 담배를 꼬나 문 태도 마치 볼케이노 화가 난 것 같은 표정 내가 들어오는 문을 두리번 burn burn 책상에는 공책과 볼펜똥 저 사람 봐선 아무리 못해도 어디가서 내가 언더랩퍼 어쩌고저쩌고라고 하겠군 백프로 A K A 가진 애들은 백이면 백 다 모택동 이 씬을 제패할 남자니까 집에 가지마 나랑 모텔로 Super star Super rookie Almost famous 참 죽여주죠잉 휴지통에 처박힌 동영상보다 자극적이기는 하지 what 찌질했던 워너비 새끼가 별들을 흉내내다 운좋게 먹힌다음 그 워너비의 워너비를 양산해 별 되는거 참 쉽다 라는 거리 분위기 허탈함 완전한 위기 임마 너말야 Club에서 만나 원나잇한 여자는 다음 날 부터 별 땄다라며 덩달아 유명해진 꽃 amber rose 그래서 이 거리는 헐리웃 스타의 거리가 됐지 Runaway from you baby 에이씨 Woo ha 다 튀고 싶어 난리난리난리나 Woo ha 망치고 기껏 삼진삼진삼진아웃 Woo ha 부모님은 알아 Woo ha 누가 니를 알아 Woo ha 다들 미쳐가 별에 별게 다 슈퍼스타 Hey mista 미치기 일보직전 너 다물어 그 입 좀 안봐도 DVD 속 거짓 액션 픽션 rock rock & roll 조연 따윈 I don't know 주인공만 숨쉬는 곳 야 넌 아냐 Ain't nobody like you boy Ain't nobody like me babe Ain't nobody like you boy Ain't nobody like me babe Hey I know you'll never stop Hey I know you are brand new star Hey I know you'll never stop Hey I know you are brand new star Do just like a superstar Run just like a superstar Say just like a superstar Feel just like a superstar just like a superstar just like a superstar just like a superstar just like a super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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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She Is Not Following You [digital single] (2011)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돼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elephant we bac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돼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elephant we back 작년 겨울 내도록 걸쳤었던 두꺼운 옷들은 다 장농 속으로 포개서 쑤셔넣어 둘 시간이야 microphone을 잡은 짧은 손가락 yeah that's me 보여줬었잖아 이 작은 손으로도 세상을 움켜쥐고 흔드는 방법 255 그 작은 발로 위대한 발자국을 남겨가는 닐 암스트롱 남들을 비웃는 법 내 맘을 다 비우는 법 멋들어지는 비유법 이런 건 잘 몰라도 eluphant hiphop 당신들을 변화시켜 tiktok tiktok 시간이 됐자나 bring it back 어이 거기 멋진 친구 기지개를 펴도 돼 형들이 왔으니까 kebee minos we bac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돼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elephant we bac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돼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elephant we back 그대여 다시 심호흡해 오래 기다렸니 곱게 접어놓은 연애편지의 떨림 수줍게 날 올려보던 넌 단정한 교복소녀 어느새 여인이 됐네요 그대 어서 come here 무척 많아 쌓아놨던 할 얘기 조금 더 가까이 와 무릎을 맞대길 마주 보진 못해도 언제나 I can feel you 우리가 다시 만난 이유 그동안 많은 게 변했지 졸업이나 취직 근데 사는 건 뻔해지고 꿈 앞에서 뒷짐 계속 시치미 떼지말고 이쯤 니 연락처 남겨 and relax your mind huh 시들던 꽃도 다시 필 수 있는 멜로디 난 그대 고민상담 백과사전 책꽃이 햇봄 가득 안고 we rock on 우린 여전히 달콤해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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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She Is Not Following You [digital single] (2011)
너에게 닿는 꿈
멈춰버린 긴 한숨 여전히 she's my following you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 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 내 맘에 yeah 당신이라는 사람이 조금씩 더 궁금해질수록 나 이상해 괜히 또 내팽겨쳐 뒀었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지 아 어색한 집착 나 원랜 안이랬는데 감성적인 글들을 남기게 돼 간지럽게 왜 그러는 거냐는 주변의 수컷들아 관심 받고 싶어 진짜 오그라든다는 말만 계속 하지 좀 말고 자리 좀 만들어봐 follow me Minos 어려운거 아닌데 맞팔하잔 말도 쉽게 나오질 않았죠 당신은 내 나이팅게일 날 좀 보살펴줘 좋아하는 향수나 까페 영화 오락마저 똑같은 걸 이제 좀 내가 궁금해 난 당신을 더 알고싶어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 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 내 맘에 yeah 마법 같았어 그대를 처음 본 날 잃어버린 첫사랑을 만난 것만 같이 짠한 기분으로 나눈 이야기들 이런 설레임 나 혼자 착각이 아니기를 새로 빌린 만화책 뜯어져 나간 페이지처럼 궁금해 오늘 하루 무얼 했는지 너도 같은지 내게 같은 질문하고 싶어 간지러워 하는지 근데 왜 내 글엔 답글이 없니 집에 가면 맞팔도 바로 한다더니 니가 좋지만 들이대긴 싫어 뒤섞인 내 감정 이 말 하나 믿어본다 지성이면 감천 아 진짜 여자 맘은 알다가 모르겠어 딱 봐도 넌 남자가 많은데 huh 니가 궁금해 그 땐 무슨 생각했고 지금도 날 원하는지 you feel me 내가 남긴 말 당신이라면 함께 궁금해줄까 내 하루가 당신의 대답처럼 특별한걸까 이건 소통일까 그저 고통일까 우리 사인 글러 먹었구나 딱 보니까 방안에서 외로움을 지져귀겠지 그 사람이 듣는다면 기적이겠지 이건 소통일까 그저 고통일까 우리 사인 글러 먹었구나 딱 보니까 방안에서 외로움을 지져귀겠지 그 사람이 듣는다면 기적이겠지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 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 내 맘에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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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She Is Not Following You [digital singl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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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 다이브 - Bad Habits [ep] (2011)
등 따시고 배부른 문밖을 나서면 We dirty eight soldiers 그 순간 모두 enemy Watch your back mother fXXXXXX 내 눈은 시뻘개 누가 누가 더 미쳤게 No more 원더랜드의 피터팬 and 팅커벨 watch out don't be worry 고민거리 돈이 꼬인 놈 이기는 병신 이 성인놀이 You love that we hustle all day 이 슬픈 고백 길거리 고해 오늘도 뛰지 코스는 god damn city 트로피는 남보다 높은 사회적 위치 린치를 가하지 rich가 되기까지 아직도 갈 길이 먼데 숨이 막히지 헉헉거리면 잡히지 반칙이 판치는 잔치지 밟히지 않으려 발길질 다 밀치고 난 미치지 어머니 제발 기도를 멈춰요 전 오늘 당신이 낳은 양심을 죽여요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우린 notorious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이 모든걸 잃었어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우린 notorious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이 모든걸 잃었어 멍하니 서있으면 안돼 계속 뛰어다녀 하나도 두렵지 않다는 표정 지어가며 내 입꼬리를 내리는 건 중력이 아닌 친구가 내민 손톱임을 분명히 알지 처절한 전투 전부다 철두철미한 적 뒤쳐지면 첫 번째 타겟 돼 먼저 후려쳐 친구의 손이 든 칼이 노리는 건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내 머리란 걸 긴장한 눈을 감고 들어 끝없이 빗발치는 총 빛마저도 찢고 있는 빗나간 총알의 혼 비마저 시커먼 비열한 거리의 비워둔 자리는 비겁한 적군의 피 묻은 함정 어렵게 쏜 한발이 적의 몸을 녹인다 거울 속의 총구는 너의 머릴 노린다 War 참혹한 전쟁 속의 결과는 적이 아닌 네 자신을 질끈 밟고 올라서는 이 현실의 덫 돈과 명예 따윈 관심 없단 술집 고주망태도 아침이면 그걸 쫓아 혼돈 그 자체 출근길 지하철 이번 학기 학점 여자친구랑 싸워 머리가 다 빠져 damn 스트레스가 내 머릴 노크해 근본 없이 왈왈 거리는 불평불만 똥개 계산된 믿음과 난 요령만 늘지 사기꾼도 능력이란 이 시대에 묻지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우린 notorious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이 모든걸 잃었어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우린 notorious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이 모든걸 잃었어 전쟁이란 걸 겪어보지 못했던 우리 같은 세대들에게도 존나 너그럽게도 부여됐어 이 전쟁터 같은 삶 Oh my god 선택권 박탈 동족을 밟고 그는 계급이 더 올랐고 그러지 못한 자는 피난길에 올랐어 생각해봤지 그럼 너와 난 살아남은 걸까 어쩜 이리도 잔인할까 앞으로 한발을 내 딛으면 시작되는 전쟁 날 평가하는 기준은 몇승몇무몇패 나를 잘 몰라 그럼 닥치는 게 어때 이 game에선 결코 물러 설수 없어 절대 그냥 무지한 채 악몽을 꾸지 굳이 전쟁을 원한다면 나는 묻지 난 이 길에 청춘을 바친 private soldier till I veteran 오늘도 나를 던져 그대 입 꽉 다물어 너 산다는 건 막다른 골목까지 가야 자빠지는 법 너 아직까지도 그 까짓 간지 따위 끝까지 간직 하려는 건지 정신 못 차린 놈 눈을 부릅뜬 술꾼처럼 뜬구름 같은 꿈 꾸는 것 모두 빼앗기고 말았네 체념이란 탄피를 집어 삼키거나 모두 밟고 오른 다음 평화를 외치거라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우린 notorious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이 모든걸 잃었어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우린 notorious Yes Sir hey hey hey walk with us Yes Sir hey hey 이 모든걸 잃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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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전히 아름답네요 [single] (2011)
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망가짐과 두려움 이딴 것 말고 여전히 청춘을 걷고 있단 것 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소년에서 난 어디로 더 이상 두렵지 않아 이제 청신호 하늘을 달리는 꿈을 꾸기 시작해 두 바퀴는 내 두 다리가 됐지 모두들 불안하다 다치지말라 조심히 타라고 걱정하는 말을 했지 답답한 공기를 뿌리치고 달릴 땐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으니 누구도 나를 말릴 수 없다고 느꼈겠지 그건 내게 행운이었겠지계속 빨라지는 속도를 멈출 수가 없어 기도만 거듭했지 레버를 더 빨리 당겼다면아마 내 손을 잡은 건 피터팬과 웬디 파편이 튀고 무릎이 다치고 두 팔을 짚고는 제대로 앉지도 못할 지독한 고통 역시도 내겐 젊음인거겠지 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여름날의 축축함도 등 뒤로날려버렸던 붕붕카 그 어떤 달콤함이란 이름의 초대장 밤 공기와의 kiss time 스쿠터 앞으로 다가오는 자동차 눈 앞이 아니라 그보다 더 앞만 바라보면서 달리던 오토바이는 현실로 돌아오자마자 멈춰서고 말더라짧은 시간이었겠지 뭐 몸이 떠오르고 비대칭꼴로 남겨진 상처 victory라도 보내듯이 V자로 접힌 오토바이 행복한 여름 위해 장만한 녀석을 반 값에 팔아버린 그 해 겨울허전한 기분에 손으로 세어봤네 아직 내게 남은 젊음이란 것들 두 바퀴로 불안하게 달린 수만킬로 어떤 날 어떤 차 또는 어떤 길로 달려도 여전히 불안하겠지 그건 내게 젊음이었겠지 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스쿠터 엔진은 달려달려 이 길은 예전과 똑같진 않아 널 이제 보낼래 안녕 안녕 함께했던 시간들만 간직하며 스쿠터 엔진은 달려달려이 길은 예전과 똑같진 않아널 이제 보낼래안녕 안녕 함께했던시간들만 간직하며굳바이 나의 낡은 운동화부서진 여름아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안녕 나의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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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전히 아름답네요 [single] (2011)
Hello my dear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elephant we back 작년 겨울 내도록 걸쳤었던 두꺼운 옷들은 다 장농 속으로 포개서 쑤셔넣어 둘 시간이야 microphone을 잡은 짧은 손가락, yeah, that's me 보여줬었잖아 이 작은 손으로도 세상을 움켜쥐고 흔드는 방법 255 그 작은 발로 위대한 발자국을 남겨가는 닐 암스트롱 남들을 비웃는 법? 내 맘을 다 비우는 법? 멋들어지는 비유법? 이런 건 잘 몰라도 eluphant? hiphop! 당신들을 변화시켜 tiktok tiktok. 시간이 됐자나 bring it back 어이, 거기 멋진 친구 기지개를 펴도 돼 형들이 왔으니까 kebee & m.i.n.o.s we bac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elephant we back 그대여 다시 심호흡해, 오래 기다렸니 곱게 접어놓은 연애편지의 떨림 수줍게 날 올려보던 넌 단정한 교복소녀 어느새 여인이 됐네요 그대 어서 come here 무척 많아 쌓아놨던 할 얘기 조금 더 가까이 와 무릎을 맞대길 마주 보진 못해도 언제나 I can feel you 우리가 다시 만난 이유 그동안 많은 게 변했지 졸업이나 취직 근데 사는 건 뻔해지고 꿈 앞에서 뒷짐 계속 시치미 떼지말고 이쯤 니 연락처 남겨 and relax your mind huh? 시들던 꽃도 다시 필 수 있는 멜로디 난 그대 고민상담 백과사전 책꽃이 햇봄 가득 안고 we rock on 우린 여전히 달콤해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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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이루펀트 - 여전히 아름답네요 [single] (2011)
너에게 닿는 꿈멈춰버린 긴 한숨넌 여전히 She Is Not Following You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wanna take it slow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i just wanna take it slow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내 맘에 yeah당신이라는 사람이조금씩 더 궁금해질수록나 이상해 괜히 또 내팽겨쳐 뒀었던핸드폰을 만지작 거리지아 어색한 집착나 원랜 안이랬는데감성적인 글들을 남기게 돼간지럽게 왜 그러는 거냐는주변의 수컷들아관심 받고 싶어진짜 오그라든다는 말만계속 하지 좀 말고자리 좀 만들어봐 follow me Minos어려운거 아닌데맞팔하잔 말도 쉽게 나오질 않았죠당신은 내 나이팅게일 날 좀보살펴줘좋아하는 향수나 까페영화 오락마저 똑같은 걸이제 좀 내가 궁금해난 당신을 더 알고싶어let me let me let me knowi just wanna take it slow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i just wanna take it slow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내 맘에 yeah마법 같았어 그대를 처음 본 날잃어버린 첫사랑을 만난 것만 같이짠한 기분으로 나눈 이야기들이런 설레임나 혼자 착각이 아니기를새로 빌린 만화책 뜯어져나간페이지처럼 궁금해오늘 하루 무얼 했는지 너도 같은지내게 같은 질문하고 싶어간지러워 하는지근데 왜 내 글엔 답글이 없니집에 가면 맞팔도 바로 한다더니니가 좋지만 들이대긴 싫어뒤섞인 내 감정 이 말 하나 믿어본다지성이면 감천나 진짜 여자 맘은 알다가 모르겠어 딱 봐도 넌 남자가 많은데 huh니가 궁금해 그 땐 무슨 생각했고지금도 날 원하는지내가 남긴 말 당신이라면함께 궁금해줄까내 하루가 당신의 대답처럼특별한걸까이건 소통일까 그저 고통일까우리 사인 글러 먹었구나딱 보니까 방안에서 외로움을지져귀겠지그 사람이 듣는다면 기적이겠지이건 소통일까 그저 고통일까우리 사인 글러 먹었구나딱 보니까 방안에서 외로움을지져귀겠지그 사람이 듣는다면 기적이겠지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wanna take it slow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i just wanna take it slow내가 달아나지 않게들어와 내 맘에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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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전히 아름답네요 [single] (2011)
어렸죠 그 때 나 널 아프게 했던 말감은 두 눈 난 참 못났었죠오늘 밤이 지나가면다시 나를 봐줄까요잠 안와요 LOVE사랑이란 감정 어쩌고 저쩌고말들을 뱉어내도 알았지 결국 유통기한이란건 있더라고냉장고 문을 열어봤던 술취한 새벽썩고도 몰랐던 우유갈증이 나도 마시면 아플 걸아니까 멍하니 있었지 난 우유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상태 우리 그만하자지금 내 표정은 어떨까아무말도 없이 깨문 입술과처음 봤던 눈물우리 주변만 죽은시간살려고 하는 건 담뱃불뿐야 날 좀 때리거나 욕해대답없이 울며 꿈뻑이는 두 눈더 다치긴 싫다는 듯조용히 돌아선 그녀검정 코트에 빨간 목도리어렸죠 그 때 나 널 아프게 했던 말 감은 두 눈 난 참 못났었죠오늘 밤이 지나가면다시 나를 봐줄까요잠 안와요 여전히 아름다운 너빨래를 개다가주인없는 흰 양말을 봤죠난 괜찮다는 거짓말너와 내 칫솔과 같이 고른 커피잔널 지워내도 넌 여전히 날 괴롭혀핸드폰에 처음 보는 전화번호받자마자 덜컥 놀랬어익숙한 니 목소리 짧게 어색한 틈그 뒤로 안부를 묻고새로 만난 남자 없단 말에안도의 숨 쉬고갑자기 주말에 보자는 너의 말에어떻게 그 얘기에 내가 쉽게 답해처음엔 웃으면서생각해보자고 했지만솔직히 주말은 너무 멀어우리 목요일에 봐길고 지루한 싸움에 멍들었던 마음독하게 작정하고 너에게막 대했던 다음 무너진니 가슴 보면서 겁이 몹시 났어피한건 내 쪽이었는데그 때 나 참 못났어 우리 다시 만나그 날 꼭 대답해줘니 앞에 내민 내 손다시 꼭 잡겠다고 오늘은 간절히 기다린 목요일여전히 그녀는검정 코트에 빨간 목도리너의 그 단정한 미소이 만큼 바라고만 있어헤어진 날 부셨던 전화다시 맞춰보려고 애썼던 나그대 손 잡고 한 걸음씩급하지 않도록 조금씩you're my everythingyou're my everything헤메서 왔지만 너만이 나의 길어렸죠 그 때 나 널 아프게 했던 말감은 두 눈 난 참 못났었죠오늘 밤이 지나가면다시 나를 봐줄까요잠 안와요 여전히 아름다운 너어렸죠 그 때 나 널 아프게 했던 말감은 두 눈 난 참 못났었죠오늘 밤이 지나가면다시 나를 봐줄까요잠 안와요 여전히 아름다운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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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Intro>
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망가짐과 두려움 이딴 것 말고 여전히 청춘을 걷고 있단 것 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소년에서 난 어디로 더 이상 두렵지 않아 이제 청신호 <Kebee> 하늘을 달리는 꿈을 꾸기 시작해 두 바퀴는 내 두 다리가 됐지 모두들 불안하다 다치지말라 조심히 타라고 걱정하는 말을 했지 답답한 공기를 뿌리치고 달릴 땐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으니 누구도 나를 말릴 수 없다고 느꼈겠지 그건 내게 행운이었겠지 <Minos> 계속 빨라지는 속도를 멈출 수가 없어 기도만 거듭했지 레버를 더 빨리 당겼다면 아마 내 손을 잡은 건 피터팬과 웬디 파편이 튀고, 무릎이 다치고, 두 팔을 짚고는 제대로 앉지도 못할 지독한 고통 역시도 내겐 젊음인거겠지 <Chorus> goodbye,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Minos> 여름날의 축축함도 등 뒤로 날려버렸던 붕붕카 그 어떤 '달콤함' 이란 이름의 초대장 밤 공기와의 kiss time 스쿠터 앞으로 다가오는 자동차 눈 앞이 아니라 그보다 더 앞만 바라보면서 달리던 오토바이는 현실로 돌아오자마자 멈춰서고 말더라 짧은 시간이었겠지? 뭐.. 몸이 떠오르고 비대칭꼴로 남겨진 상처 VICTORY라도 보내듯이 V자로 접힌 오토바이 <Kebee> 행복한 여름 위해 장만한 녀석을 반 값에나 팔아버린 그 해 겨울 허전한 기분에 손으로 세어봤네 아직 내게 남은 젊음이란 것들 두 바퀴로 불안하게 달린 수만킬로 어떤 날, 어떤 차 또는 어떤 길로 달려도 여전히 불안하겠지? 그건 내게 젊음이었겠지 <Chorus> goodbye,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Bridge> 스쿠터 엔진은 달려달려 이 길은 예전과 똑같진 않아 널 이제 보낼래 안녕안녕 함께했던 시간들만 간직하며 (x2) <Chorus> goodbye, 나의 낡은 운동화 부서진 여름아 누가 이제는 나 대신 그 밤을 달릴까 안녕 나의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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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Hoo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eluphant we back <Minos> 작년 겨울 내도록 걸쳤었던 두꺼운 옷들은 다 장농 속으로 포개서 쑤셔넣어 둘 시간이야 microphone을 잡은 짧은 손가락, yeah, that's me 보여줬었잖아 이 작은 손으로도 세상을 움켜쥐고 흔드는 방법 255 그 작은 발로 위대한 발자국을 남겨가는 닐 암스트롱 남들을 비웃는 법? 내 맘을 다 비우는 법? 멋들어지는 비유법? 이런 건 잘 몰라도 eluphant? hiphop! 당신들을 변화시켜 tiktok tiktok. 시간이 됐자나 bring it back 어이, 거기 멋진 친구 기지개를 펴도 돼 형들이 왔으니까 kebee & m.i.n.o.s we back <Hoo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elephant we back <Kebee> 그대여 다시 심호흡해, 오래 기다렸니? 곱게 접어놓은 연애편지의 떨림 수줍게 날 올려보던 넌 단정한 교복소녀 어느새 여인이 됐네요 그대 어서 come here 무척 많아 쌓아놨던 할 얘기 조금 더 가까이 와 무릎을 맞대길 마주 보진 못해도 언제나 I can feel you 우리가 다시 만난 이유 그동안 많은 게 변했지 졸업이나 취직 근데 사는 건 뻔해지고 꿈 앞에서 뒷짐 계속 시치미 떼지말고 이쯤 니 연락처 남겨 and relax your mind huh? 시들던 꽃도 다시 필 수 있는 멜로디 난 그대 고민상담 백과사전 책꽂이 햇봄 가득 안고 we rock on 우린 여전히 달콤해 <Hook> hello my dear 이제 말할께 더 놀아도 되요 함께 하길 바래요 i'm back i'm back i'm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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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Intro>
너에게 닿는 꿈 멈춰버린 긴 한숨 But, 여전히 She Is Not Following You <Chorus>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 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 내 맘에 yeah <Minos> 당신이라는 사람이 조금씩 더 궁금해질수록 나 이상해 괜히 또, 내팽겨쳐 뒀었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지 '아..어색한 집착..!' 나 원랜 안이랬는데, 감성적인 글들을 남기게 돼 간지럽게 왜 그러는 거냐는 주변의 수컷들아 "관심 받고 싶어!!" 진짜 오그라든다는 말만 계속 하지 좀 말고 자리 좀 만들어봐. follow me, Minos 어려운거 아닌데 맞팔하잔 말도 쉽게 나오질 않았죠 당신은 내 나이팅게일. 날 좀 보살펴줘 좋아하는 향수나 까페, 영화, 오락마저 똑같은 걸 이제 좀 내가 궁금해? 난 당신을 더 알고싶어 <Chorus>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 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 내 맘에 yeah <Kebee> 마법 같았어 그대를 처음 본 날 잃어버린 첫사랑을 만난 것만 같이 짠한 기분으로 나눈 이야기들 이런 설레임, 나 혼자 착각이 아니기를 새로 빌린 만화책 뜯어져나간 페이지처럼 궁금해 오늘 하루 무얼 했는지 너도 같은지 내게 같은 질문하고 싶어 간지러워 하는지 근데 왜 내 글엔 답글이 없니 집에 가면 맞팔도 바로 한다더니 니가 좋지만 들이대긴 싫어 뒤섞인 내 감정 이 말 하나 믿어본다 지성이면 감천 아, 진짜 여자 맘은 알다가 모르겠어 딱 봐도 넌 남자가 많은데 huh 니가 궁금해 그 땐 무슨 생각했고 지금도 날 원하는지 you feel me? <Song Bridge> 내가 남긴 말 당신이라면 함께 궁금해줄까 내 하루가 당신의 대답처럼 특별한걸까 <Rap Bridge> 이건 소통일까 그저 고통일까 우리 사이는 글러 먹었구나 딱 보니까 방안에서 외로움을 지져귀겠지 그 사람이 듣는다면 기적이겠지 (x2) <Chorus>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흔들리지 않게 다가와봐 나에게 Let me Let me Let me know I just wanna take it slow 내가 달아나지 않게 들어와 내 맘에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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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Kebee> 가족의 등쌀에 밀려 놀이동산에 왔다 저 괴물들 보니 겁이 좀 나네 이봐요 내 빈틈 노리는 새치기 선수 복잡한 이 세상 어차피 반칙이 필수
저 아니 그게 아니고요 내 앞으로 먼저 가요 부딪히기 싫어 난 외로운 범퍼카요 죽음을 기다리는 바이킹의 포로가 된 채 줄 섰다 자 내 차례다 GO GO 부딪히고 떨리고 몸 떨어뜨렸다 올리고 무리해서 올라탔탔탔다하면 쏠리고 제발 나 그냥 사진이나 찍을래 쉬는 김에 칠리치즈 나초나 하나 집을래 회전목마 탄 왕자라도 좋다면 그렇게 하겠수다 이제 좀 풀어주라 어차피 인생이란 롤러코스터 저 배배꼬인 하루가 날 놀리고 있어 <Hook>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복잡한 세상의 복사판 이렇게 살다보니 우린 계속 골치아파 <Fana> Marathon 하듯 지루하고 뻔한 그 Rhythm 속 바늘귀 틈에 끼어 사는 이들. 별다른 일 없이 흘러, 따분히, 누가 무얼 하든지 그저 굴러가는 지구. 버스 안 우리는 콩나물시루. 고작 그 일 분에 속 타는 기분. 온갖 눈치 보고 혼나고 치이고 또 다그치고, 욕 나오는 직업. 끝나고 집 오면 돈나무 취급. 통장은 비고 건강은 삐걱. 연달은 비극. but, I don't give up. 절망을 딛으며 뛰어 하늘 위로. 떠나고 싶은 수렁 같은 미궁이라도 삶은 기쁨이란 변치 않는 믿음. 쏟아 버린 후, 홀가분히 좀 좋은 하루 씨익 웃자고 바로 지금. <Hook>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복잡한 세상의 복사판 이렇게 살다보니 우린 계속 골치아파 <Minos> 벌써 주말이구나 입안 가득 시큼한 기분을 떨쳐내려고 TV를 킨 다음 채널을 돌리지 세상 밖으로 통하는 유일한 창을 열어재껴 날 끌어 당기는 바쁜 화면들 다 방금 울다가도 웃어 난 케이블가이 팝콘처럼 터지는 감동 와우! 부정할 수 없자나, 인생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 예능이라 이름 붙였지만 똑같아 입에 풀칠하기 위한 게임 "복불복" 이름만 다른 토크쇼 "어떻게 성공한겨? 돈 잘버는 방법 어서부쇼!" UFC 아니면 K-1 제일 재밌는 건 싸움구경 또 매일밤 애국가가 울리고 방송이 끝나면 깨닫지. 치고 박던 하루끝엔 "하나님 Save us..." <Hook>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복잡한 세상의 복사판 이렇게 살다보니 우린 계속 골치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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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Kebee>
무사히 잘 걸어왔어 내 20대야 이제 잠깐 어디 앉아 숨 돌릴 때야 여태 아들로 남자로 학생으로 누구다운 삶을 살려고 아둥거린다 철따구니 없던 처음 마음이 훨씬 아름다워 보인 것도 내 결과물이 대체 얼마짜릴까? 바코드에 찍힌 걸 두 눈으로 확인하고 겁 났으니까... 우린 이렇게 겁먹은 다음 좋아하는 일 실컷 따져보고 다른 일부터 배워 계속 딴 짓만 죽어라 해 1부터 100 그렇게 빠져버리는 거란다 지 무덤에 그래 이제 난 거꾸로 걷는 남자야 다시 지난 날의 아름다움을 찾아가 섬세한 영혼 나의 분실물 나도 알아 이 모든 방황이 끝임을 <Song> 다시 시계를 돌리면 찾을 수 있을까? 눈 뜨면 꿈을 깰수 있을까? 나에게 좀 말해줘 거꾸로 걷는 법 이 밤, 말벗도 없지만 I don't know. 왜 비벼끈 담배처럼 향기는 남을까... <Minos> 엄마, 내가 해보일꺼니까 좀만 더 믿고 기다려줘봐요... 짙어진 밤 버릇처럼 끙끙댄 전화통화 후 라이터를 찾는 손. 또 담배를 "후..." 이젠 뭐 숨겨놨던 맘 들킨 듯 울거나 꺼놨던 나의 대화창을 켜 외롭지 않은 척 하는 거짓말도 너와 난 알아서 점점점 공허한 웃음뿐 꿈은 이뤄내는걸까? 아니면 소중히지켜내는 걸까? 검색창 안에다 물어봐봤자 불친절한 안내장 어릴 땐 이뤄내려 했던게 이제는 버릴까 고집부릴까로 채점돼 섬세한 영혼이 분실물 거꾸로 돌아서 켰지 다시 불씨를 <Song> 다시 시계를 돌리면 찾을 수 있을까? 눈 뜨면 꿈을 깰수 있을까? 나에게 좀 말해줘 거꾸로 걷는 법 이 밤, 말벗도 없지만 I don't know. 왜 비벼끈 담배처럼 향기는 남을까... <Bridge> 청춘을 비워냈던 술잔과 영원할 것 같던 그녀와의 풋사랑 두 손에 꽉 쥐었던 첫 음반과 우린 잘 될거라며 울었던 달밤 Uh, 꿈은 이뤄내는 걸까? 아니면 소중히 지켜내는 걸까? 지난 날의 멋졌던 그사람을 찾아 노을지는 길로 거꾸로 걷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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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Song>
어렸죠 그 때 난 널 아프게 했던 말 감은 두 눈, 난 참 못났었죠 오늘 밤이 지나가면 다시 나를 봐줄까요? 잠 안와요 L.O.V.E <Minos> 사랑이란 감정 어쩌구 저쩌구 말들을 뱉어내도 알았지, 결국 유통기한이란 건 있더라고 냉장고 문을 열어봤던 술 취한 새벽 썩고도 몰랐던 우유 갈증이 나도 마시면 아플껄 아니까... 멍하니 있었지 난 우유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상태 "이제 그만하자..." 지금 내 표정은 어떨까? 아무 말도 없이 깨문 입술과 처음 봤던 눈물 우리 주변만 죽은 시간 살려고 하는 건 담배불뿐 "야, 날 좀 때리거나 욕해." 대답없이 울며 꿈뻑이는 두 눈 더 다치긴 싫다는 듯 조용히 돌아선 그녀 검정코트에 빨간 목도리 <Song> 어렸죠 그 때 난 널 아프게 했던 말 감은 두 눈, 난 참 못났었죠 오늘 밤이 지나가면 다시 나를 봐줄까요? 잠 안와요 여전히 아름다운 너 <Bridge> 빨래를 개다가 주인없는 흰 양말을 봤죠 난 괜찮다는 거짓말 너와 내 칫솔과 같이 고른 커피잔 널 지워내도 넌 여전히 날 괴롭혀 <Kebee> 핸드폰에 처음 보는 전화번호 받자마자 덜컥 놀랬어 익숙한 너의 목소리 짧게 어색한 틈, 그 뒤로 안부를 묻고 새로 만난 남자 없단 말에 안도의 숨 쉬고 갑자기 주말에 보자는 너의 말에 어떻게 그 얘기에 내가 쉽게 답해? 처음엔 웃으면서 생각해보자고 했지만 솔직히 주말은 너무 멀어 우리 목요일에 봐 길고 지루한 싸움에 멍들었던 마음 독하게 작정하고 너에게 막 대했던 다음 무너진 니 가슴 보면서 겁이 몹시 났어 피한 건 내 쪽이었는데, 그 때 나 참 못났어 우리 다시 만나. 그 날 꼭 대답해줘 니 앞에 내민 내 손 다시 꼭 잡겠다고 오늘은 간절히 기다린 목요일 여전히 그녀는 검정 코트에 빨간 목도리 <Rap Bridge> 너의 그 단정한 미소 이만큼 바라고만 있어 헤어진 날 부셨던 전화 다시 맞춰보려고 애썼던 나 그대 손 잡고 한 걸음씩 급하지 않도록 조금씩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everything 헤메서 왔지만 너만이 나의 길 <Song> 어렸죠 그 때 난 널 아프게 했던 말 감은 두 눈, 난 참 못났었죠 오늘 밤이 지나가면 다시 나를 봐줄까요? 잠 안와요 여전히 아름다운 너(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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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Intro>
E.L.U.P We can't stop this 매일이 금.토.일 Just a minute Waiting for you Just a feeling <Minos> 짜증나서 나 죽겠다 "월,화,수" 다음 "목" 빠져라고 기다려왔던 "금"요일 밤 다음 날 아침에 "토" 나와도 놀꺼니까 날 말리지 맛! 일주일 내도록 내 걱정했던 친구여 됐어 나 퇴근했잖아 금토일 슈퍼맨 <Kebee> 지지 지금부터는 파티시간 이번 주 업무 모두 마칠 시간 꽁꽁 싸매놓은 돌아이정신 국물에 된장 풀어지듯 Get down 오늘부터 난 다시 사춘기다 알콜을 쭉 빨아들인 환풍기다 다 털어내, 건배! 두 손 더 높이 들어 Let's dance <Chorus> 내일 일은 모두 잊자구 Baby 지금 순간만을 믿자구 Lady 술잔을 높이 들어보자구 Baby 아무런 생각말고 놀자구 Lady You & I.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groove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do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move I wanna talk to you <Kebee> 아 나 술병났다 혀 끝에서 병맛 난다 굿모닝은 케어되지 않고 컨디션 난조, 여명이 되기 전에 사점이 와 일요일의 가랑이 붙들어놔 고민이 또 밀려오나봐 몽땅 다 때려칠까 말까 몰라 딱 하루만 뒤로 back! <Minos> 빽빽 소리쳐 봐도 TV에 나오는 건 비디오 산책 이틀 밤새 마신 속쓰림도 망친 그녀와의 스킨십 진도 뻗친 머리, 안경을 찾는 손바닥에 찍힌 클럽 도장도 딱이구나 나 병났다 월요일이 싫은 병 또 knock down <Chorus> 내일 일은 모두 잊자구 Baby 지금 순간만을 믿자구 Lady 술잔을 높이 들어보자구 Baby 아무런 생각말고 놀자구 Lady You & I.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groove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do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move I wanna talk to you <Bridge> 월.화.수.목.금 지금부터 놀아 술 먹구 다시 한번 월.화.수.목.금 월요일이 정말 두렵군 난 미쳐가 난 미쳐가 주말이 끝날 수록 지쳐가 부딪혀봐 부딪혀봐 정신없이 부딪혀봐 <Chorus> 내일 일은 모두 잊자구 Baby 지금 순간만을 믿자구 Lady 술잔을 높이 들어보자구 Baby 아무런 생각말고 놀자구 Lady You & I.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groove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do You & I. You & I I like the way you move I wanna talk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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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Intro>
Yes, We back in this game, huh Eluphant, RHYME-A- 준비되있어 마이크로폰을 쥔 짧은 손가락 이제 펼쳐! Minos, Let me see your hands now <Minos> 도저히 나는 안될꺼라고 피아노라뇨? 또 망치고 엄마를 더 실망시켜서 도망치고 싶어지게만 할껄요 손을 놨지 또 최민호, 키도 작고 겁 많은 녀석 사실 엄마도 걱정하실만 해 Nelly Furtado처럼 "Hot & Fun"만 원하더라도 부족할 나인데 할 수 있는게 없대 열한살인데 꿈의 높이는 올라가지 All by my self "도레미파솔라"까지 but "시도"는 어디로 갔니? 못난자식. 짧은 손가락을 흔들어 보인 다음 꼭 말아쥔 손을 숨긴다 Oh, my god <Hook> 너와 난 조금 닮은 것 같아 남들과는 다른 짧은 손가락 Hands up Get Get your hands up high 세상을 바꿀 작은 손바닥 너와 난 조금 닮은 것 같아 남들과는 다른 짧은 손가락 Hands up 모두 보여줘봐바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작은 손바닥 <Minos> 그저 날 지켜보기만 하던 피아노 학원 선생님은 흰 건반하고 검은 건반 그 위로 날 당겨 "손 한번 올려볼래? 도레미파솔라시도까지 손 한뼘 안에 들어온다면 넌 그걸로 충분해." 도 부터 도, 무섭던 손 붙였어 웃겼던건 내 짧은 손가락만으로도 잡았단 것 반지를 찾은 프로도 P.I.A to N.O 내 C.O.M.P.L.E.X 비겁했던 겉 껍데기를 부셔내고 꿈을 겁내기보다는 이뤄낼 것 다짐했지 내 손에 마이크로폰 세상을 움직이는 힘, 작은 내손 <Hook> 너와 난 조금 닮은 것 같아 남들과는 다른 짧은 손가락 Hands up Get Get your hands up high 세상을 바꿀 작은 손바닥 너와 난 조금 닮은 것 같아 남들과는 다른 짧은 손가락 Hands up 모두 보여줘봐바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작은 손바닥 <DJ Wegun - Scratch> <Kebee> 울창한 빌딩의 숲, 이 도시 콘크리트 정글 숨 죽여 비교 당하는 컴플렉스 천국 작으면 잡아먹혀 생존에 선택받지 못해 남은 녀석들이 선택한 결론 부족한 만큼 너 두 배로 뛰어 huh 살기 위해서 니 몸을 더 괴롭혀 huh 똑같이 손 벌려서 구걸해? 아님 여태 엄두조차 못 내왔던 큰 걸 해결해 "I do my things" 이 꽉 막힌 도시의 음악인 내 뒤바뀐 운명에 뛰어가는 수 밖엔 이 기막힌 행성 위 주먹 쥐고 달려 난 밟힐수록 더 큰 소리나는 오르간 페달이야 가슴 속에 있는 작은 손 꺼내 그건 아주 특별해 what is so funny? 뭘 잡던 간에 그건 니 손 안에 걱정 그만해 니가 가지고 있을만해 <Bridge> 용기의 DNA, 조금 부족한 나라도 가진 날개만큼 쭉 피고 비행해 날개를 펴 무한대로 뻗어가는 가능성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용기의 DNA, 조금 부족한 나라도 가진 날개만큼 쭉 피고 비행해 날개를 펴 Eluphant, RHYME-A- 다시 뭉쳐 가진 날개만큼 쭉 피고 비행해 <Hook> 너와 난 조금 닮은 것 같아 남들과는 다른 짧은 손가락 Hands up Get Get your hands up high 세상을 바꿀 작은 손바닥 너와 난 조금 닮은 것 같아 남들과는 다른 짧은 손가락 Hands up 모두 보여줘봐바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작은 손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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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Intro>
Kebee 높이높이 멀리멀리 달리달리네 여태껏 멈추지 않는 꿈 이 세상에서 유일한 작품 Minos It's my turn 이 MIC 이건 나의 것 모두 나이들어서 놀이를 멈춘게 아냐 놀이를 멈춘 후 나이 들어가 <Hook> 아직은 멀었어 왜 안된다는 말들만 해 예컨대 넌 100% 괜찮자나 너 벌써 잘래 깨있어도 예전엔 꿈을 꿨어, 행복했네 어른인 동시에 어릴래 ELUPHANT, We coming back <Kebee> 요즘 누가 하기 싫은 일을 해? 스리슬쩍 뒤로 미루네 늘 꿈꾸던 일은 아니었지만 적당히 버틸만해 인생의 코치는 눈치코치 말 잘 듣다보면 돈 굳겠지 나 그렇지만 볼품 없지않을 정도로는 벌고 썼지 자 문제는 이거야 "언젠가 모두 다 때려칠거야" 이렇게 말 하면서 또 가면 써 그렇게 살면서 꿈이 바꼈어 그러니까 자꾸 살이 찌지 노래방에서만 난리치지 꿈 깨지말고 그대로 일어나서 덤벼 Bring it on <Chorus> 깨있어도 꿈 꿨었잖아 모두가 다들 잠든 동안 You Wanna Everything, Everything 예정된 어른의 나이는 거짓말 꺼낼거야 난 감춰왔던 맘까지 다 꺼내버릴거야 변할거야 난 어린 날의 멋졌던 나를 다시 찾을거야 <Hook2> Hey, When you grow down Hey, When you flow down Just fly higher 더 높이 날아봐요(x2) <Minos> 회사나 학교 이런 곳에 치이다 보니까는 더 비겁해진 녀석 기껏 뱉어낸 말이 "야, 니가 무슨 피터팬?" 명품이 어쩌고 저쩌고 어서 너도 적금 들어라고 견적을 내야할 게 어처구니 없는 술자리 맥주거품? Nah! 새로 나온 게임으로 밤을 새고 제일 부러워 했던 친구처럼 옷이랑 신발 싹 다 모을꺼라고 네잎클로버라도 찾아 낸 기분이겠지 이뤄냈잖아 Give me that 뺏지 어른 흉내는 재미없어 나이 뒤에 숨지말고 걸어 멋지게 <Chorus> 깨있어도 꿈 꿨었잖아 모두가 다들 잠든 동안 You Wanna Everything, Everything 예정된 어른의 나이는 거짓말 꺼낼거야 난 감춰왔던 맘까지 다 꺼내버릴거야 변할거야 난 어린 날의 멋졌던 나를 다시 찾을거야 <Hook2> Hey, When you grow down Hey, When you flow down Just fly higher 더 높이 날아봐요(x2) <Hook> 아직은 멀었어 왜 안된다는 말들만 해 예컨대 넌 100% 괜찮자나 너 벌써 잘래 깨있어도 예전엔 꿈을 꿨어, 행복했네 어른인 동시에 어릴래 ELUPHANT, We coming back <Outro> Just fly higher 더 높이 날아봐요(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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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Kebee>
난 아직 끝나지 않았지 나 자신에게 말하지 이 미친 세상에 찢겨버린 내 모습 위해 난 다시 불씨를 지핀걸 여전히 나를 지킨건 이게 이 드라마의 끝이라도 난 상관없어 저 하늘을 비춘다 내 두 빰에 스친다 내 가슴에 묶인다 (신화가 너를 부른다) 저 하늘을 비춘다 내 두 빰에 스친다 내 가슴에 묶인다 (소년아 너를 부른다) <Chorus> 언제나 같은 꿈을 그려왔어 시들지 않는 걸 더 많은 기다림도 필요없어 여기 날 믿는 걸 <Minos> 난 무릎 꿇지는 않았지 나 자신있게 말하지 이 미친 세상을 마주보며 주먹을 쥐네 난 다시 불씨를 지핀걸 여전히 내가 지킬건 이게 이 드라마의 끝이라도 상관없단 것 저 바다가 비춘다 내 눈앞을 춤춘다 내 두 다릴 이끈다 (신화가 너를 부른다) 저 바다가 비춘다 내 눈앞을 춤춘다 내 두 다릴 흔든다 (소년아 너를 부른다) <Chorus> 언제나 같은 꿈을 그려왔어 시들지 않는 걸 더 많은 기다림도 필요없어 여기 날 믿는 걸 <Kebee> 한 겨울의 눈, 그 한가운데에서 눈을 떠 차가워진 꿈을 잡다가 몸이 굳는 너 '꿈'이 뒤집히면 '묶'이니까 그게 가장 아프게 찌른 무기니까 유리가 깨지기로 했다면 몇 조각이든 깨져 버린거야 신경 꺼 뭣 같은 일은 잘못된 것이 아냐 그냥 내버려둬 다시 시작할 때 웃으면서 할 수 있도록 <Minos> 짧은 손가락 가득히 굳은 살 할 말은 많아도 앙다문 입술의 스무살 연필대 잡은 손으로 꾸는 꿈은 잠들지 않아서 꿀 수 있는거니까 소년아 움추려들지마 널 비웃는 사람들은 신경쓰지마 소년아 자 눈 떠, 태양을 보렴 니가 신화가 될 시간이야 <Chorus> 언제나 같은 꿈을 그려왔어 시들지 않는 걸 더 많은 기다림도 필요없어 여기 날 믿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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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이루펀트 - 자장가 [digital single] (2011)
<Intro>
작별의 시간이 다가올 수록 내 안에서 더욱 더 번지는 너 <Hook> 기억해 네 옆에 있는게 나인걸 어떡해 이제 눈 감으면 돼 너 기억해 내 옆에 있는게 오직 너 하나면 되요 그대 이제 잘자요 Baby <Chorus> 머릴 꼬는 버릇도 너무 이쁜 걸 손을 찾는 버릇도 아름다운 걸 그대 눈 뜨지 않아도 되요 나쁜 꿈 꾸면 안되요 딴 남자 꿈 꾼다면 나 팔 빼요 <Kebee> 솜이불안에 날개를 접고서 달콤한 숨소리 Good night Kiss 초콜릿 색깔의 꿈을 꾸시는 건지 향기때매 잠들 수 없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 초식동물 같은 니 표정을 돌돌 말아버린 이불도 뭐 어때? 니가 너무 이쁜 걸 잠든 널 한번 안아볼까 조심스레 입술 빼앗아볼까 I'm sorry 나 때매 잠이 깼니 꿈의 여행길에 내가 방해됐니 이제 너랑 같은 집에 뒤섞여 살고싶네 익숙해 달라진 인생관도 널 향해 기도하며 지새운 밤도 <Chorus> 머릴 꼬는 버릇도 너무 이쁜 걸 손을 찾는 버릇도 아름다운 걸 그대 눈 뜨지 않아도 되요 나쁜 꿈 꾸면 안되요 딴 남자 꿈 꾼다면 나 팔 빼요 <Minos> 오늘 하루도 꽤나 힘들었죠? 스무살이 넘은 다음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져 이 밤이면 어느새 내려오는 다크서클 뒷굽이 닳아버린 하이힐 가끔 꺼내보는 민증사진 촌스럽긴 해도 그 땐 참 이뻤는데 나의 맑은 얼굴 화장을 지워봐도 내 얼굴이 미운건 누구 탓일까요? 불면증, 나 잠 못자요... "너 술은 왜 그리도 또 많이 마셨니? 요즘 들어선 말 없고 단정치 못해 담배 냄새난다 시집이나 가겠니? 속 썩이는 딸내미." 이런 말 그만 좀 들었으면 해 오늘 내 하루가 어땠는진 왜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걸까? 남자친구 아빠 엄마 내 맘도 모르고 내미는 수면제 누가 오늘 밤 내 곁에 내게 필요한건 달콤한 자장가와 팔베게 <Hook> 기억해 네 옆에 있는게 나인걸 어떡해 이제 눈 감으면 돼 너 기억해 내 옆에 있는게 오직 너 하나면 되요 그대 이제 잘자요 Baby <Chorus> 머릴 꼬는 버릇도 너무 이쁜 걸 손을 찾는 버릇도 아름다운 걸 그대 눈 뜨지 않아도 되요 나쁜 꿈 꾸면 안되요 딴 남자 꿈 꾼다면 나 팔 빼요 <Outro> 작별의 시간이 다가올 수록 내 안에서 더욱 더 번지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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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Take#1 - Take#1 - Vol.1 [single] (2011)
그대 이제 내 곁에 없는 건가요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없네요 그댈 잊는다는 게 그댈 지운다는 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그대를 보낸다는 게 바보같이 또 울어요 바보같이 또 울어요 그대를 잊고 싶어도 그게 맘처럼 되지 않네요 바보같이 또 불러요 그대 이름 또 불러요 그 누구보다 우린 행복했었는데 내가 그댈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대 날 떠나서 알 수 있을까요 서툰 사랑만으로 잡아 둘 수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우리 이대로 끝인가요 바보같이 또 울어요 바보같이 또 울어요 참을 수 없이 아파서 그대 미소가 생각이 나서 바보같이 또 불러요 그대 이름 또 불어요 그 누구보다 우린 행복했었는데 메이데이 메이데이 불러줘 119 분명히 뭔가 잘못됐는데도 뭔지를 모르겠어 It's Me, Fool 취하는 방법도 잠을 자는 방법까지도 다 까먹고는 I Don't Know 미안해만 반복 또 걱정하는 친구녀석을 밀쳐내고 그애 좀 불러줘 옆에 나 없다 말하고 전화 걸어서는 나 좀 바꿔줘 I Know 이건 악몽 너무 아파 깨어나고 싶어 니 뒷모습만 보며 혼자 달리는 Day By Day 바보같이 또 울어요 바보같이 또 울어요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 그대만 바랬는데 예 나 원래 안 이랬는데 기억을 도려낸 다는 게 그만큼 다치게 하고 아파 그래 너 없이는 아파 그대를 잊고 싶어도 그게 맘처럼 되지 않아요 오 난 울어요 그대 땜에 난 울어요 우리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었는데 그댈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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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디지 - Deegie`s In True Mental (2011)
TV없는 좋은 노래..
m critic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신건, 태.. 신건 태사비애 심장은 검다 (Feat. Mini) 리오 케이코.. 알수없는 음악가 (Feat. Masta Wu. 박 봄) 레드락 곡 59 | 담기 31 | 추천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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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이루펀트 - Apollo 1/3 [digital single] (2011)
VERSE1)
우리 사귀고나서부터 쭉 생각해왔어 안절부절 못할 정도로 니가 이뻐서 나는 죽겠더라고 어서 커서는 날 여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우리 둘 닮은 애가 스티비원더 노래 맞춰서 춤춘다고 생각해봐 Isn't she lovely? 강아지도 키울까? 아침에는 커피 내가 대령할께 일주일에 한번? 아니 일곱번 외식도 내가 데려갈께 "사치안해도돼. 오빠 난 행복해. 우리 같이 그리는 미래만해도 돼." 그날 밤 유치한 발꼬락 장난 선처럼 누워서 나눴던대화 확연해 보이려 현실을 쫓아만가 이미 행복했는걸.. 미래로 돌아가자 SONG) 미래로 돌아가자 너와 함께 걸어가고 싶던 그 길 너, 나 그리고 예쁜 우리 아가와 솜사탕 하나. 아이스크림 하나씩 손에 쥐고 걸어가기로 했던 미래로 돌아가자 VERSE2) 요즘 우리 꽉 안아본 적이 있었나? 무심하게 밥 먹고 헤어진 익숙한 날들 우리 집에 놀러와 내 칫솔 쓰건 말건 연인이라기엔 너무 편한 습관만 huh 때론 논쟁이 붙어 어릴 적 부터 갖고 있던 생활 패턴, 내가 했던 말실수 하여튼 그 뭐든지 간에 말다툼으로 번져가네 같이 잡던 손 이제 그녀가 먼저 가네 둘이 작게 시작해도 괜찮단 너의 말이 널 아끼긴 하지만 이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 꾹 밟은 브레이크 페달 소심하고 이기적인 걸까 왜 이렇게 난... 이제 나도 도착하고 싶어 함께 그린 미래가 현실에 얽메일 수록 자꾸 희미해가. 미래로 돌아가자 과학영화 얘긴 아냐 처음 꿈꿔왔던 길을 따라 SONG) 누구든지 변해. 그건 당연해 근데 어떻게 변했냐는거겠지 끝까지 좋기만하면 좋겠지만 가끔 쉬어가자. 맞잡은 손 놓지말고 두 눈을 감고 미래로 돌아가자 BRIDGE) 너와나의 미래를 위한거니까 잠깐 못본척 해. 지금의 거리감 그러다보니까 미래는 여전히 멀고 돌아본 과거는 너와나의 상처뿐 미래로 돌아가자 뭐 그렇게 겁이났을까? 변명 가득 좁아졌던 맘 미래로 돌아가자 완벽 안해도 돼 그때도 이해하고 있었는데 OUTRO) 저 멀리 점으로 보이던 니가 서서히 선으로 다가오니까 조금 어색해도 뭐 어때 이대로 나와 같이 미래로 가면 돼(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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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강남2인조 - 빵야 [single] (2011)
3
l92108831 한잔에 추억 (Feat. Supreme Team, Red Rock) 얀키 한참을 울었어 일렉트로보.. 할 수 있어 엔알지 곡 12 | 담기 7 |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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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Almost famous, now. 어지러운 밤
그래 이제 Hero's party 놀아보세 전부 하나 같이 영웅행세 다 명품 백부터 명품 랩 여기 허풍쟁이들의 허풍게임 반장선거도 떨어지면서 입만 열면 다 무슨 오바마야 엉덩이 주사 맞고 그러니 니 존재감이 대체 왜 독한 마약 마이크가 무슨 오락기니 잡기만 하면 전부다 쏴죽이니 마피아나 좀비가 니 가족이니 이게 니가 쓰고 싶다던 작품이니 니 소개글 대로면 저 동해물 백두산도 마르고 닳겠다야 노폐물 배출이 swagger는 아닐 텐데 너 왜 그래 난 알아요 넌 환상 속의 그대 지겨워 의미 없이 뽐내는 프라이드 뚜껑 열어보면 전부다 구라들 가사에 등장하는 nasty girl들은 클럽에선 니네 쳐다도 안보는 누나들 엉터리 MC들을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이름은 L.I.K.E 너무 심각해 이 구라 게임이 잠든 너희 전부다 깨 Woo-ha 다 튀고 싶어 난리난리난리나 Woo-ha 망치고 기껏 삼진삼진삼진아웃 Woo-ha 부모님은 알아 Woo-ha 누가 니를 알아 Almost famous, now. 어지러운 밤 다리를 꼰 채로, 담배를 꼬나 문 태도 마치 볼케이노, 화가 난 것 같은 표정 내가 들어오는 문을 두리번 burn burn 책상에는 공책과 볼펜 똥 "저 사람 봐선 아무리 못해도 어디 가서 내가 언더 랩퍼 어쩌고 저쩌고라고 하겠군, 100%" A.K.A 가진 애들은 백이면 백 다 모택동 "이 씬을 제패할 남자니까 집에 가지마, 나랑 모텔로" Super star, Super rookie. Almost famous. 참 죽여주죠잉 휴지통에 처박힌 동영상보다 자극적이기는 하지. what? 찌질했던 워너비 새끼가 별들을 흉내 내다 운 좋게 먹힌 다음 그 워너비의 워너비를 양산해. "별 되는거 참 쉽다!"라는 거리 분위기. 허탈함. 완전한 위기. "임마, 너 말야!" Club에서 만나 원나잇한 여자는 다음 날부터 "별 땄다!"라며 덩달아 유명해진 꽃, amber rose 그래서 이 거리는 헐리웃 스타의 거리가 됐지 Runaway from you, baby. 에이씨 Woo-ha 다 튀고 싶어 난리난리난리나 Woo-ha 망치고 기껏 삼진삼진삼진아웃 Woo-ha 부모님은 알아 Woo-ha 누가 니를 알아 다들 미쳐가 별에 별게 다 슈퍼스타 Hey mista 미치기 일보직전 너 다물어 그 입 좀 안 봐도 DVD 속 거짓 액션, 픽션 Rock rock & roll 조연 따윈 I don't know 주인공만 숨쉬는 곳… 야, 넌 아냐! Ain't nobody like you boy Ain't nobody like me babe Ain't nobody like you boy Ain't nobody like me babe Hey! I know you'll never stop Hey! I know you are brand new star Hey! I know you'll never stop Hey! I know you are brand new star Do just like a superstar Run just like a superstar Say just like a superstar Feel just like a super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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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Bridge)
쓸쓸한 이 교실 안을 멋들어지게 만들려 했던 추억들. 역시 나는 소심남. 사람들이 떠난 후에야 울고 말았지. 수업시간에 도시락을 몰래 꺼내먹다 흘렸을 반찬국물하며.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책상에 그렸지. 날개 달린 코끼리 낙서. Verse 1 – Minos) 2분단 끝에서 두 번째. 나는 뭐 키는 작았지만 선생님의 눈을 피해서는 놀려고 하다보니까는 꽤나 뒤에 앉았지. 뭐 그렇다고 무슨 양아치나 별 시덥잖은 놈은 아녔지. 싫지 공분 안혔지. '아침에 학교 왔다 다시 마치고 나면 집.' 난 이런 것들이 싫었어 늘. '뭘 모르는 이 놈들은 오늘도 공부들만을 하겠지만 난 그런 것들 딱 질색이다!' 라는 놈들만 주위에 모였고, 난 무슨 학교가 내 꿈을 키우는 장소라면서 막 연습장을 낙서로 채워나갔어. 급식비로 산 CD들. 책상엔 칼로 판 VIRUS 우리 팀 이름. 늘 빨리 커서 이곳을 떠나고만 싶었는데, 왜 웃질 못하고 눈물이 나는 건데... Hook – junggigo) 이제 시작이자 마지막이야. 너와 나만 남아. 기억나지 않는 날도 오겠지. 다만 잊지만 마. Verse 2 – Kebee) 어느 한 시절의 끝에 서서 다음엔 뭐가 있나 알고자 늘 애썼어. 안타깝게도 여기 가깝게 보이는 건 우리들의 무표정한 억눌림뿐인 걸. 무늬만 자유를 택한 나는 여태 눈이 먼 채 지팡이도 안 집으려 뻗대. 차원의 강을 넘나드는 마법사가 이런 날 이끌고 여행을 시작하려 할까. 오, 날 잡아줘. 날 안아줘. 또 갈라져버린 경계의 늪 제발 이 시간을 막아줘. 오, 날 잡아줘. 날 안아줘. 또 갈라져버린 경계의 늪 제발 이 시간을 막아줘. 난 다시 쭉 한 바퀴 돌아봤어. 흔들리는 의자, 또 여전히 꽉 찬 서랍 속. 책상 위에 새긴 코끼리 낙서. 이제는 나와 한 걸음 멀어진 이 장소. "언제든 다시 돌아오기만 해." 운동장은 조용히 내게 말했지만, 미안해. 다신 이 곳에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 난 또 새로운 여행에 빠져 곧 널 잊을 거야 아마. Repeat Hook) Repeat Bridge) Repeat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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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Apollo 2/3 - 별사탕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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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화분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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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화분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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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Newport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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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생활 속으로 [digital singl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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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행의 기술 [ep]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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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행의 기술 [ep]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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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행의 기술 [ep]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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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행의 기술 [ep]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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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여행의 기술 [ep]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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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RANDNEW YEAR 2017 `BRANDNEW SEASON` [digital singl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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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e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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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e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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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L [digital single]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