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콰이엇은 대한민국의 언더그라운드 래퍼이다. 본명은 신동갑이며, 힙합 레이블 소울컴퍼니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MC이며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고1때였던 2000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만난 성문(래퍼)와 함께 Dust II Dust라는 그룹을 결성, 하자센터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열정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다양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온 랩과 고전 흑인음악을 토대로한 프로듀싱 작법으로 많은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를 넘어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왔다.
Kebee와 Bee Quiett, Loquence와 Masonic Trippers, Paloalto와 P&Q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 바 있다. .... ....
자 시간을 거슬러 이른 아침 서둘러 집을 나서는 어떤 학생을 따라가 보자구 어물쩡 거릴 시간은 없을 걸 이번에 오는 버스 어떻게든 타야 벌을 면하거든 어 저기 버스가 와 학생들로 가득찬 만원 버스에 간신히 올라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 학생 누가 봐도 그의 아침은 숨가빠 텅빈 가방엔 오직 낙서장 하나 뭐 펜은 빌리면 되니까 걱정말아 그리고 교복 안주머니엔 CD Player 심심할 땐 농구를 했지 영혼이 실린 레이업 미들 슛 날카로운 드리블 또 매서운 패스 그 때는 나도 좀 했어 이제 어느덧 그의 나이 스물하나 난 다시 눈을 감아 이렇게 그때로 돌아가 Back in the skooldayz 지금 나는 학교로 가는 만원 버스를 기다려 한숨만 쉬어 자꾸만 Back in the skooldayz 그 때를 떠올리네 행복하게 지낸 그렇게 색바랜 사진첩을 들추네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마치 몇 일 전 있었던 일처럼 기억이 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내 연습장을 펴 그 다음 몇 해 전 그 날들을 돌이켜 본다 등교시간 7시 반 교실은 비좁지만 그 곳이 바로 수없이 많은 고민과 내 추억이 담긴 곳 참 길고도 짧았던 3년 그 날들은 이미 기억 속 단편 한 장면 그리울때 추억해 수북히 쌓인 먼지를 떨어 사진첩을 들춰내듯 그렇게 그 때 난 몸집은 역시 산만한 뚱땡이 한편 고백도 제대로 못해 본 소심남 못난이 어느 새 난 머리속 깊숙히에 추억들을 되내이는 일들에 익숙해 한번쯤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나 안되는 줄 알면서 또 어리석은 푸념만 Back in the skooldayz 지금 나는 학교로 가는 만원 버스를 기다려 한숨만 쉬어 자꾸만 Back in the skooldayz 그 때를 떠올리네 행복하게 지낸 그렇게 색바랜 사진첩을 들추네 지나간 그 날들이 지나간 그 날들이 우리에게 행복이었는지 행복이었는지 아니면 힘든 시간 이었는지 그 때를 추억해 우린 Back in the skooldayz 지금 나는 학교로 가는 만원 버스를 기다려 한숨만 쉬어 자꾸만 Back in the skooldayz 그 때를 떠올리네 행복하게 지낸 그렇게 색바랜 사진첩을 들추네
나 지금 역사를 다시금 쓰고있어 아쉬움 따윈 조금도 남기지 않았지 그러나 아직은 힘겹게 낯익은 그때의 차취들을 따라가 마치 그 예전 그들의 모습을 흉내내듯이 이곳은 다시 올 수 없는 곳이 됐으니 어서 떠나야겠지 내 뜻이 닫는 저 땅에 그래서 이제 기꺼이 먼길을 떠나네 시작은 마치 폭풍의 숨결처럼 어둠에 잠겨 아무도 없는 거릴 걸어 이 더럽혀진 도시에서 아직은 전혀 때묻지 않은 이들과 그들만의 언어 하지만 누구도 그 존재을 기억 하진 않지 어쩌면 다시 찾지 못할 억만 시간이 지난 낡은 유물일지도 이건 진실을 위한 그 마지막 시도 내 목소리의 작은 혼돈 끝이 없는 이 음악의 고동 속에서 숨쉰단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이 것은 단지 프롤로그 uh 내 목소리의 작은 혼돈 끝이 없는 이 음악의 고동 속에서 I inchant a riot with a quiet storm I'm that quiet storm 왼손에 움켜쥔 주사위를 흔들어 그리고 바닥에 닿는 순간 모두가 함께 눈을 떠 운명을 황금으로 바꿔버리겠다는 그런 환상따윈 쫓지않아 단지 뭔가에 굶주려 있는 그들에게 지금 이 세계에 머지않아 전개될 큰 일에 대해 한번 예언해 보려해 또 이미 도려내어진 전설 고결했던 날을 재조명해 지금 내가 시도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그대와의 보이지 않는 대화 생각의 끈을 놓지말고 귀를 기울여 비록 달콤한 소리가 아니라도 결코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게 그대 앞에 보이는 장애물 같은 한계를 이제는 깨어갈 때 무한대로 펼쳐진 잠재력 역시 이 음악에 내 목소리의 작은 혼돈 끝이 없는 이 음악의 고동 속에서 숨쉰단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이 것은 단지 프롤로그 uh 내 목소리의 작은 혼돈 끝이 없는 이 음악의 고동 속에서 I inchant a riot with a quiet storm I'm that quiet storm 난 셀수없는 혜성를 사일 뚫고 계속 달려가 무슨말인지 알겠어 센스없는 텍스트로 모니터를 체워놓은 개성없는 그들의 쉰 목소리에서 당신은 뭘 찾고 있는지 혹시라도 조금이나마 만약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때 인가를알고있다면 그것이 바로 여기있는 나를 믿는 길 The Quiett 난 이름없는 Underground MC 또 Beat Maker 2000년 부터 여태껏 소리없이 계속해서 나만의 영역을 애써 가꿔왔지 그 넓이는 수억 acre 감각의 현재성 보다도 진실 된 걸 오랫동안 기다렸다면 바로 여기에있어 이젠 모두가 잘 알고 있겠지만 Shinista 이제 그가 도착하는 시간 내 목소리의 작은 혼돈 끝이 없는 이 음악의 고동 속에서 숨쉰단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이 것은 단지 프롤로그 uh 내 목소리의 작은 혼돈 끝이 없는 이 음악의 고동 속에서 I inchant a riot with a quiet storm I'm that quiet storm
yes yes y'all The rap game in my life Remix I still Keepin it real yeah uh check it uh 긴 잠을 깬 이 낡은 펜의 마른 가슴안엔 어떤 삶이 숨쉬고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네 때문에 재시작하고자 한다면 단순하게 발끝에 닫는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밖에 빈종이 그곳에 선명히 비춰진 이리저리 휘청이는 녹슨 글씨들의 정리되지 않은 끄적임과 꺼내기 무척 민망한 먼지를 드러내 놓곤 머리를 긁적인 나 어쨌든 어색했던 지난 날과의 만남은 이젠 끝이났어 그동안 나의 판단은 절대로 틀린게 아니란 것을 대답하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걸 실감한 다음 그 모든것이 혁명이었음을 알게 됐어 길었던 시간의 흐름에 비해 간결하게 해석된 기억들과 매섭게 몰아치는 건 계속되는 선택 그리고 기회 그 속에서 내가 발견한건 움켜쥔 펜을 놓지않는 그 정신 구겨진 종이에 목마른 펜으로 쓰여진 아직 다듬어 지지않은 거친 흔적 지금 느껴진 그 자체로도 값진 끄적임 이제 알았어 내 작은 rhyme book에 적힌 그 짧은 한구절 마저 쉽사리 단숨에 정리할 수 없음을 깊은 한숨에 덮힐 이 밤도 그 위치는 변할 수 없지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기나긴 여행의 마지막 무대 It's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난 잠시 눈을 감고 다시 내가 시작했던 고요한 시간으로 돌아가지 이것은 단지 그 옛날 어떤 관심이 삽시간에 빚어낸 짧막한 시 그 예전 한심한 녀석에 지나지 않았던 때부터 늦게나마 간신히 자신의 존재를 알아가기 까지 항시 곁에서 날 지켜준 값진 순간들 이제 그 가치를 말할 수 있어 마음가짐 지켜나가는 굳건한 시선 이것은 제일선을 향한 나의 실천 돌이킬 수 없는 여행의 논픽션 곧 있으면 다가올 뭔가가 두렵다면 그건 틀림없는 헛걸음 그렇다면 이 넓은 무대 한켠에 올바른 길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여기서 증명할 The Quiett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기나긴 여행의 마지막 무대 It's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그렇게 어제 그리고 오늘 어김없이 다가올 내일 내 발걸음이 언제나 진실의 길이 되길 기도해 또다른 삶을 그리는 이 노래가 이곳에 읊어지는 그 순간을 기록해 내 의지의 선율은 누구도 멈추지 못해 이 넋두리는 내 길었던 준비 끝에 비로소 첫계단을 밟았음에 The rap game 기나긴 여행의 마지막 무대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기나긴 여행의 마지막 무대 It's like this 이 땅에 숨쉬는 이들의 고뇌 그것은 내 손에 쥔 펜과 Microphone의 작은 기적을 통해 읊어지는 노래 The rap game
창문을 열고 탁한 공기를 빼 그가 왔으니 맞이할 준비를 해 이건 역사적인 사건이지만 신문에 나진 않아 그러니 부디 어깨에 힘을 빼 혹시 방금 전까지 우울한 기분에 잠겨 있었다면 어서 기운 내 그리고 일단 흐르는 나의 리듬에 몸을 맡겨 또 움직여 바로 지금 Yeah 나와 나의 형제들 소울 컴퍼니 우리는 수많은 경계를 허물고 가능성을 창조하는 천재들 스피커를 검게 물들여줄게 언제든 고인물들이 한없이 썩어가는 동안 내가 만든 물줄기는 바다로 흘러가 여태껏 말로만 떠들던 그대 올라오고 싶다면 좀 더 머리를 굴려봐 어찌 아니 쓴 라임에서 빛이 발하길 바라는지 이제 긴 설명은 그만하길 여기서 증명해 모두가 알듯이 언제나 말은 행동보다 빠르지 비열한 자들의 펜은 반드시 언젠가는 마르지 이 거리에서도 말이지 결국 진실만이 짙게 남는다는 걸 아는지 그것이 내 가사가 그들에게 전하는 가르침 이 또다른 시작을 계기로 나의 랩이 그 모든 것들을 증명할테니 내 입술에 집중해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들을 위한 커다란 심판을 행하고 있음에 많은 이들이 세상에 자유를 입힐 이 소리 속에서 빛을 발견할 수 있길 더 이상 미래를 기다리게 할 필요도 없지 바로 지금이 시간임에 난 The Q U I E double T 더 이상 덧붙일 건 필요 없겠지 Introduction 난 The Q U I E double T 더 이상 덧붙일 건 필요 없겠지 Introduction 난 The Q U I E double T 더 이상 덧붙일 건 필요 없겠지 Introduction 난 The Q U I E double T 더 이상 덧붙일 건 필요 없겠지 Introduction
어두운 방안에 흐르는 음악 이곳이 바로 나만의 공간 바깥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까맣게 잊은 채 소리를 높여 누구도 상관 안 해 강하게 부는 바람에 내 기분을 맡겨 그대가 원하는 곳으로 떠나 나와 함께 이상한 애 혹은 타락해버린 한 사내 무엇으로 불러도 좋으리 그게 나라네 거침없이 서시를 적으며 쉼 없이 넘실거리는 거리를 걷지 꼭두각시 행진에 몹시 취한 이들에게 진정 멋진 것이 뭔지 즉시 느끼게 해줄게 짙게 깔린 안개 속에 갇힌 혼돈의 시댈 매듭 해 얼어버린 길거리에 내 이름을 새겨 대혁명의 아침을 기다리는 폭풍의 새벽 비로소 시간은 왔음에 여기서 진짜를 가늠해 더 이상 긴 말은 않을게 이것은 제일선을 향한 나의 실천 비로소 시간은 왔음에 여기서 진짜를 가늠해 더 이상 긴 말은 않을게 Shinista 그가 이제 도착하는 시간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서본 적이 없다면 오늘이 바로 그 날 결코 운명의 순간을 놓치지 말 것 또 마음껏 즐겨 그리고 쓰러질 때 까지 싸울 것 그대가 날 만난 건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리 이제 새로운 길로 인도할 것이니 The Quiett Shinista 그를 화나게 만든 녀석들의 시간은 끝났어 이미 낯선 미지의 땅에 첫발을 디뎌 난 암스트롱 또 손끝으로 세상을 바꿔 난 카스트로 꿈이 있다면 지금 움직여 나 스스로 이루지 않는다면 무엇도 변하지 않으므로 진실한 꿈으로 빚어낸 순간 누구도 지금의 나를 심판할 수 없어 함부로 거침없이 네 박자 틈으로 들어가 진리의 울림을 만들어 타오르는 가슴으로 비로소 시간은 왔음에 여기서 진짜를 가늠해 더 이상 긴 말은 않을게 이것은 제일선을 향한 나의 실천 비로소 시간은 왔음에 여기서 진짜를 가늠해 더 이상 긴 말은 않을게 Shinista 그가 이제 도착하는 시간 어리석은 것들이 이뤄낸 권태 이것이 검게 물든 달의 기나긴 엄폐 어둠속에서 눈부신 빛을 찾는 벌 떼 껍데기만 쫓아가는 무리들의 넌센스 기억해 결코 여태껏 본 설 데 없고 절대 영롱하지 않은 자들의 뱃속에서 꺼낸 결론은 버릴 것 이건 내 영혼의 적색경보 시작을 알리는 시작을 함에 결정의 순간에 왔으나 긴장은 안 해 조금의 숨김없이 내 진가를 발휘해 시끄럽게 떠들지 않아 난 심장으로 말해 내 얘기가 들린다면 주먹을 쥐고 세상을 움켜쥔 듯이 하늘위로 듣고 있는 이 곡은 단지 서곡 즉 내 고독한 싸움의 승리를 위한 기도 비로소 시간은 왔음에 여기서 진짜를 가늠해 더 이상 긴 말은 않을게 이것은 제일선을 향한 나의 실천 비로소 시간은 왔음에 여기서 진짜를 가늠해 더 이상 긴 말은 않을게 Shinista 그가 이제 도착하는 시간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정당한 이유조차 없이 또 약한 이를 괴롭히는 고약한 무리들 그 거만한 친구들의 천박한 입술은 건방과 심술로 가득해 정말 난 지금 폭발할 것 같아 열 받아 골치 아파 얼마나 더 참아줘야만 하는 걸까나 맘 같아선 당장 가서 몽땅 다 총살감으로 만들어 강물속으로 퐁당 빠뜨려 주고파 그들은 그저 자신들보다 무력한 이를 골라서 굴욕감을 주고 화내는 것을 즐겨봐 그런 방식으로 무척 관심 받고픈 욕망을 부족한 만큼 충족하는 별난 중독자일 뿐 위안 섞인 말로 자위하며 지가 멋지다고 자기만족에 취한 변태 이미 책임이나 죄의식 따윈 개의치 않는 그들 120 상승하는 분노 게이지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나를 건드린 건 커다란 실수 당신은 지금 내 평상심을 잃게 했지 이제 내 임무는 그대 인생을 망치는 일 그대가 할 일은 뒤돌아보지 말고 도망치는 일 그리고 다시는 이곳에 나타나지 않는 것 단 녹색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리진 못해 내 검정색 노트에 그대 이름이 올라 올 때 앞일은 장담 못해 억울하면 내게 복수해 난 The Quiett 본명은 신동갑이지 난 조용하고 점잖은 사람이지 근데 이런 날 건드리는 영혼들은 학교 길거리 인터넷 어디에나 있거든 이 봐 지금 대체 나랑 뭐하자는 건데 시비를 걸고 또 목숨을 거네 결과는 뻔해 난 평화를 원해 어 또 누굴 부르려고 전화를 거네 커다란 실수 커다란 실수 커다란 실수 커다란 실수 커다란 실수 커다란 실수 커다란 실수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밤이 찾아오면 고요함만이 나와 함께하지 이 적막감이 탁한 공기로 바뀔 때 쯤 잠시 생각에 잠기다 환기나 해보려고 낡은 라디오를 켜고 어김없이 들려오는 유행가를 속삭이며 따라 불러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 난 꺼버리고 말아 몇 분이 흘러가고 그게 언제인진 몰라도 예전에 어떤 책에서 본 뜻을 알지 못했던 구절을 몇번이고 되 뇌이면서 수첩에 적었지 나의 밤은 길어 그래서 꿈도 길지 가끔 헤매는 기분이 들어 길을 잃진 않았는데도 진실함 그 기다림에 지친 난 이 사회의 길치 우리는 하나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냐 네가 만약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착각 어서 그곳에서 빠져 나와 우리는 하나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냐 네가 만약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착각 어서 그곳에서 빠져 나와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스쳐가 오늘 그들의 이름은 한 때 어디든 흘러나오는 유행가 같진 않지만 이 골목 가로등 필라멘트처럼 천천히 흐려가거든 넌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취해 그들이 뱉는 수많은 이야기에 하지만 이 문 밖을 나서는 순간 이내 눈앞을 가리는 비애 학교 교실에서 내가 가장 절실히 배운 것은 난 고독한 녀석이라는 것 그것을 안 순간부터 지금까지 날 둘러싼 군중 속에서 이 노래를 불러 난 듣고보니 몇 일전 형제를 부르짖던 그들이 오늘은 적됐이고 눈물짓던 그에게 다가와 그댄 혼자가 아니라고 말하던 그녀도 그를 떠나고 이제 그에게 남은건 슬픔 없는 삶에 대한 끝없는 물음 이것은 불신 혹은 믿음의 과장됨이 아닌 삶이 견뎌야 할 슬픔에 대한 이야기 섬
우리는 하나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냐 네가 만약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착각 어서 그곳에서 빠져 나와 우리는 하나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냐 네가 만약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착각 어서 그곳에서 빠져 나와 우리는 하나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냐 네가 만약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착각 어서 그곳에서 빠져 나와 우리는 하나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냐
그날도 난 조용히 내자리에 앉아 애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쳐다봐 일어나면 학교에 가고 집에 왔다하면 지쳐눕는 우리의 삶은 네컷 만화 가방안엔 참 책들이 많아 하지만 그것들이 내게 무얼 주는지 몰라 난 그래도 날 이 책 더미 속에 가두게 하는 건 대학만 가면 뭔가 달라질거란 착각 넌 술도 잘 마시고 욕도 잘하지만 아무리 거칠어져도 현실에선 강하지 않아 난 남다른 삶은 원하지 않았지만 남과 같은 삶은 더욱더 원하지 않아 이 만큼 살았어도 하고싶은 일이 없다는 것에 대해 넌 이미 늦었다고 말하거나 삶에서 선택은 없었다 말하지 어떤일이든 돈만 된다면 할만하지 우린 꿈이 없어 어디든 대롱대롱 매달려야 해 그저 남들 가는대로 나일 먹을수록 답답함에 한 숨만 쉬어대고 늘 함께라고 생각했는데 외로워해도 곁엔 아무도 없어 자 시간은 많지 않아 이제 잠시라도 세상이 너의 손에 쥐어준 키워드 따윈 지워 부디 진정한 자신을 만나길 빌어 상자속에 넌 항상 갇혀 있는걸 그걸 알면서도 넌 결국 갇혀 있는걸 상자속에 넌 항상 갇혀 있는걸 그걸 알면서도 넌 결국 갇혀 있는걸 온 몸은 비틀거리고 꿈을 잃어 버리고 흐릿한 초점의 너는 도대체 어디로 취해 쓰러져 있고 싸우고 피 터지고 작열하던 청춘의 불꽃은 저 멀리로 80년대 민주화투쟁 대한민국의 문젤 바로 잡겠다며 불타오르던 정의의 주체 젊음을 짧고 굵게 두터워지던 두께 그때 그 시절의 눈동자로 그대여 야망을 품게 땅위엔 국가를 위한 참 일꾼들의 부재 그 어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음에 사회가 가진 숙젠 이미 첫째 아닌 둘째 어둠의 일을 일삼는 자들은 절벽 끝에 내일의 미랜 너무도 불활실해 우린 스스로의 이름을 더럽히며 먹칠해 넌 가만히 앉아서 먹고 찌우기만 하는데 한반도의 전쟁을 겁내며 걱정하지 왜 머릿속은 새까맣고 텅 비어있는 책가방 자신의 안락함을 누군가 가로챌까봐 불안해 굴 안에 들어가기 싫어 음모에 굴하네 그러고선 무책임하게 던지는말 다 괜찮아 어차피 그렇게 사는 인생 괜찮아 어차피 한 순간인데 괜찮아 어차피 그렇게 사는 인생 괜찮아 어차피 한 순간인데 상자속에 넌 항상 갇혀있는 걸 그걸 알면서도 넌 결국 갇혀 있는걸 상자속에 넌 항상 갇혀있는 걸 그걸 알면서도 넌 결국 갇혀 있는걸 술 잔에 한탄을 담은 어리석음이여 쓰러져 있지말고 다시한번 널 일으켜 새벽의 이슬과 같은 투명한 청춘이여 생각을 멈추지말고 끊임없이 움직여 따따라 따따라 따따따라 속세의 풍파속에서 넌 어떤것을 따라 가난한 심령의 영혼은 위로를 받아 함락된 이땅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신념없는 가르침 속에서 무너져 버린 우리의 정체성의 모래성 혼자있길 두려워하며 유행의 바람에 흔들려 뿌리없는 나무처럼 무려 스무고개가 넘도록 제 갈길을 찾지 못하고 군중들의 목적 잃은 행진을 따라가네 알아야해 삶은 우리 자신의 것 일어나 당당하게 상자속에 넌 항상 갇혀 있는걸 그걸 알면서도 넌 결국 갇혀 있는걸 상자속에 넌 항상 갇혀 있는걸 그걸 알면서도 넌 결국 갇혀 있는걸 눈을 떠
그럭저럭 부족함 없이 자라온 꼬마 그가 읽어온 동화 속 세상과는 다른 거칠고 험한 현실을 밟고 일어나 여기 서있어 그게 바로 나야 이제 말할게 한없이 나약했던 때는 까맣게 태워버렸다고 말야 더 이상 바보처럼 울지 않아 어떤 슬픔이 날 붙잡아도 수북히 쌓인 회색의 먼지에 덮힌 과거 그리고 현재 그 시간이란 건 결코 길거나 짧지 않지만 그 기다림 끝에 내가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지 난 작은 꿈조차 가지지 못했던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지 난 이미 꿈을 꾸기 위한 존재 상식이 없는 세상도 날 잡지 못해 어둡고 차가웠던 힘든 시간들 이제 눈물을 거둬 또 눈을 떠 모든 건 다시 태어나 오늘 부터 난 새로운 세상에서 숨을 쉬어 무엇도 쉽지 않은 이곳에 홀로서서 난 매일 밤 기도해 어제 그리고 오늘 곧 밝아올 내일 내 발걸음이 언제나 진실의 길이 되길 이제는 단지 추억거리가 돼버린 힘든 시절들을 기억해 여전히 그 때 느낌은 생생하지 슬픔 어린 날들을 보내셨던 부모님의 한숨소리 비참한 현실에 눈을 뜬 그 때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한 그 때 교과서를 손에서 놓은 그 때 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그 때 좁은 내 방의 창문 틈에서 빛이 스며들어오는 것을 보며 계속 되는 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든 이겨내리라 다짐했지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아 그 날들이 날 위한 선물이었다는 거 이 말들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겠지 우리의 눈물은 곧 한 송이 꽃이 되리 어둡고 차가웠던 힘든 시간들 이제 눈물을 거둬 또 눈을 떠 모든 건 다시 태어나 오늘 부터 난 새로운 세상에서 숨을 쉬어 무엇도 쉽지 않은 이곳에 홀로서서 난 매일 밤 기도해 어제 그리고 오늘 곧 밝아올 내일 내 발걸음이 언제나 진실의 길이 되길 고요한 폭풍 같은 시간 동안 난 음악을 만났어 집으로 돌아와 어김없이 비트를 틀고 랩을 하는 것이 나의 삶이고 행복이 었지 소리와 정신이 하나 되어 결국 뜻이 있는 곳에 도착함에 모든 건 다시 태어났어 오랜 깨어있지 못한 시절과의 이별 노래 강한 두 날개로 아주 높게 날고 있는 새처럼 자유롭게 난 시를 쓰고 노래하며 창조해 물론 이건 고되지만 그래도 난 행복해 운명은 나를 옳은 길로 인도해 나에게 확신만 있다면 반복되는 하루 내일 없는 오늘을 살았던 길고 차갑던 시간이여 안녕 어둡고 차가웠던 힘든 시간들 이제 눈물을 거둬 또 눈을 떠 모든 건 다시 태어나 오늘 부터 난 새로운 세상에서 숨을 쉬어 무엇도 쉽지 않은 이곳에 홀로서서 난 매일 밤 기도해 어제 그리고 오늘 곧 밝아올 내일 내 발걸음이 언제나 진실의 길이 되길
[Intro] 비가 내리던 여름 밤, 어떤 꼬마의 이야기. 나 조차 돌보지 않은 나의 옛날 이야기.
[Verse 1] 어둡고 좁은 방은 극도로 불안해. 두꺼운 구름은 이내 비를 퍼붓고 난 이마와 가슴팍에다 성호를 긋고 어린 시절을 떠올려. 비 오면 듣곤하던 낡은 라디오. 맑은 날이 오길. 정말 지겨운 장마 끝날 그 날이 오기를. 하늘에 가까운 우리집 바깥엔 천둥소리만 가득해. 눈물을 닦아주던 엄마는 없고 아빠도 안계셔. 이불을 덮고 한숨을 낮게 쉬어. 꼭 이런 날은 내 그림자 마저 날 괴롭혀. 손을 몰래 뻗어 라디오 볼륨을 높여. 빗소리 보다 노랫소리 커질 때, 빗방울 보다 눈물이 짙어질 때, 꼬만 잠든다. 조그만 창문 밖 빗소리 숨어있는 꼬말 찾는다.
[Hook] "Let the music diffuse all the tention" 4x
[Verse 2] 비가 그친 하늘에는 어느덧 곱게 별이 피어나네. 국자모양 일곱개, 내가 붙인 이름은 검둥이 진돗개. 행복이 뭔지 몰라도 난 행복해. 겁 많던 아이. 세상은 울타리가 되주진 않더라. 이 나이 어린 꼬마의 두눈엔 세상이 잿빛으로 머무네. 질문이 질문의 꼬리를 끝 없이 무네. TV 속의 사람들은 웃고만 있는데 엄마랑 아빠는 왜 울고만 있는데? 책에나온 행복이란 도대체 뭔지. 아빠의 편지, 그리고 눈가에 번지는 슬픔. 미안하단 얘기만 있을 뿐, 슬픈 얘기도 없는데 왜 자꾸 슬픈지. 비오는 밤이면 난 덩치만 큰 꼬마. 몸뚱이만 늙고만 아홉살짜리 꼬마.
[Repeat Hook]
"떠오르는 것들을 모아서 시를 썼어"
[Verse 3] 아주 가끔 날 괴롭히는 건 다 끝난 일들에 사로 잡히는 것. 잡고있던 기억들을 현실과 맞바꾼 다음 부터는 자꾸만 마이크만 손에 잡히는 걸. 난 어느새 짙은 검은색 마이크를 쥐고 서있네. 과거의 어둠 새를 헤치고 나와 무대로 올라, 모두가 놀랄 라임을 쏟아내지. 어릴 때는 몰랐던 운명. 꼬마가 울면 따라 노래부르던 라디오는 분명, 훨씬 더 시간이 지나 거친 도시 위를 거침 없이 걷는 것이 바로 꼬마의 길임을 알고 있었네. 나는 감춰온 비밀을 꺼내 시를 썼네. 버겹던 슬픔과 허덕였던 시간들을 노래로 썼네. 자, 고개를 끄덕여.
짙은 어둠이 걷힐 때쯤에 난 이 빛을 향해서 희망을 외치네. 어제 모른 것을 나 오늘 깨침에, 결코 자만하지 말 것을 가슴에 새기네. 낯선 아침과 맞바꾼 글귀. 한 번도 갖지 못한 이 느낌. 영혼의 뿌리까지 적시는 빗줄기. 이 소릴 듣지 말고 느끼길. 가시가 선물한 분노를 누르고, 그 것이 시가 되면 글씨들이 춤추고, 그 순간, 누구도 두렵지 않네. 죽음도. 마침내 시계 바늘을 뛰어넘은 즉흥곡. 미완성의 시는 곧 푸른 사과. 그 열매의 가냘픈 운명이 바닥으로 떨어짐을 계기로 시작된 과학. 심장을 움직이는 고요한 타악.
[Hook] 표현력은 무한의 영역. 빛보다 빠르게 우주를 헤엄쳐. 전혀 지체함 없이 페이지를 넘겨. 보이지 않는 곳까지 검은 잉크를 뿌려. (2x)
[Verse 2: Jerry,k] 짙은 어둠의 차양 속으로 숨어 들어간 나 어느덧 깊은 슬픔의 진흙탕으로 스며들어간다. 진한 자학의 침전물은 그저 늘어만 가며 침잠하는 자아를 밤거리로 쓸어 내려간다. 대체 무슨 말을 한 건지 반추해도 기억조차 나질 않는 한마디. 야경은 암흑으로 먹칠을 한 화선지 그 위에 조명을 덧칠한 연꽃 한 송이. 꽃잎이 가린 치부는 아무 소리 없이 부는 바람마저 삼켜버린 더러운 연못이거늘. 잔뜩 뒤엉킨 사람들의 찌꺼기는 널부러진 취객처럼 가라앉질 못하니. 내 시구는 땅속으로부터 터오는 여명. 눈속임 따위는 허용조차 못하는 열변. 꽃들을 꺾고 조명마저 꺼뜨리고 난 뒤에도 결코 거부할 수 없는 흙투성이의 열병.
[Repeat Hook]
[Verse 3: The Quiett] 위대한 결심은 위대한 고민의 열매. 그 결과야 어찌됐든 난 오직 내 곁에 진실한 것들만 믿어. 내 고집은 절대 꿈이란 연못에서 헤엄치지 않네. 여기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건 어쩌면 티끌처럼 아주 작은 것. 하지만 지금껏 그것에 내 모든 걸 걸어왔어. 갈수록 거칠어지는 바람에 맞서. 새로운 시야를 줄 테니 잘 봐. 시간의 필름이 보인다면 앞뒤는 잘라. 이제 그대에겐 어제도, 내일도 없으리. 허나 결코 당황하지 말고 오로지 지금만 봐. 새 것을 보기위한 새로운 감각. 답답한 장막을 거두어내는 찰나, 그대는 분명히 보게 되겠지. 한 사람의 운명을 통과한 노래와 시.
[Verse 1] '인간에게 힘을 준 자는 누구인가?' 내게 묻는다면, 난 무엇이라 그들에게 답할 수 있을까. 신, 예수? 혹은 지금은 앙상한 세계수. 그 발상지가 무엇이 됐든 간에 정복의 칼을 잡은 자는 자연을 탐해 얻은 열매들이 달콤하단 것을 알게 됐기에 갈수록 힘에 도취해. 지혜로 인해 열린 새로운 시대. 우리 모두 그것을 미래라 칭해. 이젠, 그 어떤 위대한 신의 힘으로도 결코 돌이킬 수 없네. 낡은 책장에서 오래된 미래를 꺼내 아름다운 한 때를 음미 해봐도 선택은 없지. 누군가는 알고 보니 껍데기뿐인 풍요를 원망하고 그것을 서구의 문명이라 부르지. 아, 조금씩 뜨거워지는 이 곳. 이제는 숨을 쉬기조차 곤란한 이곳이 내가 여태껏 살아온 땅이라니. 정말로 걱정 되 미래가.
[Hook] 느낄 수 있어? 이건 헐리웃 영화도 공상과학 소설도 아니라고. 문명을 뛰어 넘은 거대한 파도. 긴 밤을 붙잡고 있는 끝없는 악몽. (2x)
[Verse 2] 머지않아 이 곳 서울이 제주도의 기후가 된다는 말은 별 무리 없이 납득할 수 있지. 절대 헛소리로 받아들여선 안 돼. 이미 보고있어 우린. 이렇게 편히 물을 마실 날도, 잘 생각해봐. 얼마 남지 않았어. 우리는 점점 많은 것을 상실하고, 언젠가는 좋은 때도 다 지나고 잘려진 나무들이 신음하듯이 훗날에 우리들에게도 반드시 그 날이 올 수 있단 것을 명심해. 만약 이 말이 이해된다면 이제 결심해. 우리가 부여받은 힘을 내 손에서 자유롭게 하며, 절대로 다신 그 것을 과신하지 말 것. 우리의 꿈은 정복에 있지 않으며 두 팔에 품은 땅과 하늘에 있음을 기억해.
[Repeat Hook]
[Verse 3] 길고 무서운 꿈을 꿨어. 왜 우린 뭐든지 가질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지? 전쟁, 정복, 또 파괴로 얼룩진 어제를 발견하고 뒤늦게 뒷걸음질 칠 것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나왔던 날들을 뉘우치고, 발가벗은 숲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것. 또 다신 같은 일을 되풀이 하지 않는 것. 머리 위는 까만 하늘이고, 아래를 보면 빨갛게 물든 땅, 그리고 바다는 숨 쉬지 않는 강물이 모인 곳. 모두 멈춰. 숨이 막혀오고 있어. 점점.
자 조용히 하고 내 랩을 들어 여긴 너무 잘못된 게 많아 예를 들어 내가 랩을 할 때 누군가 내게 시끄럽다며 고함을 쳐 근데 나보다 당신 목소리가 더 귀 따가운걸 어딜 가나 말이 많아 꽉 막힌 사고방식과 헛소리들로 대강 우릴 평가하려 하지마 젠장 넌 내 음악을 들은 적도 없고 나에 대해 모르잖아 아무것도 어
꼬맹이 망나니들의 장난은 이제 지겨운데 시끄러운 얘기들 더미에 머리는 지저분해 쏟아지는 못난이들 꼬라지는 안 볼래 쟤네들은 툭하면 꼴 보기 싫은 사고를 내 여태 넌 커텐 없는 창문을 열어둔 채 멋대로 옷을 벗어재껴 벌써 열흘 째 너에겐 개성 어쩌면 최첨단 패션 하지만 아무리 뜯어봐도 니 얘기는 궤변 그래 좀 튀고 싶은 맘은 대충 알겠어 그래도 뭔가 느끼겠지 노래가 끝날 때 쯤 여전히 튀고 싶다면 모자는 Von Dutch로 해 그 동안 난 진동모드 니 입술에 본드칠을 해 제발 혀를 꽉 깨물고 기다려 니가 진짜로 느끼고 싶은 것이 있다면 풋내기들 혼내키는 내 얘기는 이제 이것으로 끝내 Kebee The Quiett 얘들 혼 좀 내 뭘 더 이상 동정해 우린 마이크 앞에서 공정해 Bee Quiett 집행가 공동체 Kebee The Quiett 얘들 혼 좀 내 뭘 더 이상 동정해 우린 마이크 앞에서 공정해 Bee Quiett 집행가 공동체 뭐 그리 말들이 많은지 원 그 입에 달린 더러운 혓바닥은 치워 영혼보다 옷 매무새에 신경 쓰는 앵무새 무엇 때문에 랩을 해 힙합은 진실된 게임이고 우린 실력으로 증명해 오늘도 내일도 다 집어치워 그 재미없는 개인기도 사라져 니가 최곤 줄 아는 애들 다 데리고 우리는 오늘도 여기서 진짜를 논해 애들은 짜증내 그래도 힙합은 좋대 고민하는 건 참으로 귀찮은 노릇 왜 그런 니들이 네이버 뉴스 기자를 욕해 얘들아 형의 핀잔을 곱게 받아들여 아니면 그냥 피 맛을 볼래 양심 없는 것들의 심장을 도려내 Be Quiet 2005년형 심판의 노래 Kebee The Quiett 얘들 혼 좀 내 뭘 더 이상 동정해 우린 마이크 앞에서 공정해 Bee Quiett 집행가 공동체 Kebee The Quiett 얘들 혼 좀 내 뭘 더 이상 동정해 우린 마이크 앞에서 공정해 Bee Quiett 집행가 공동체 Kebee The Quiett 얘들 혼 좀 내 뭘 더 이상 동정해 우린 마이크 앞에서 공정해 Bee Quiett 집행가 공동체 Kebee The Quiett 얘들 혼 좀 내 뭘 더 이상 동정해 우린 마이크 앞에서 공정해 Bee Quiett 집행가 공동체
[Verse 1] 그럼 시작해볼까? 이 혼란스러운 도시를 한 번 둘러 본 다음 형편없는 애들을 싸그리 모아, 이걸 들려줘. 물론 걔들은 놀라. 미처 몰랐다면, 이제 부터 잘 배워둬. 처음부터. 일단 마지막 페이지까지 쭉 훑어. 헤헤 너도 분명히 맘에 들걸. Beat-N-Rhyme을 모두 다 이해하길 바라진 않아. 단지 이게 바로 미래라는 것만 느껴봐. 집에 갈 때가 되기 전엔 오감을 음악에 집중시키고, 또 다른 세계를 향해 뛰어올라. 좋아. 후회 없이 놀아!
[Hook] Let's get the funk, let's get the funk. (4x)
[Verse 2] 난 내 방식으로 표현해. 딴 데 잠시도 눈을 팔면 안 돼. 한 계단씩 발을 딛고, 내가 서있는 바로 이곳으로 와. 여긴 꼭 세차게 흐르는 강물 같아. 넋 놓고 있다간 휩쓸려 버리고 말아. 그러니까 모두같이 노를 잡고 내 flow를 타. 하, 가라앉고 있는 친구들은 내버려둬. 돈이 좋은 친구들도 내버려둬. 인터넷이 좋은 애들도 내버려둬. 그리고 기억 속에서 영원히 빼버려 줘. 물론 선택은 당신의 몫. 이건 진짜를 아는 이들의 Show. 좀 더 높이 날 준비를 해. 또, 이제 그대 얘기를 해줘.
Say yeah, (yeah) say hell-yeah (hell-yeah) Say do that shit do that shit do (do that shit do that shit do) Say oh-oh (oh-oh), say oh-yeah (oh-yeah) Say do that shit do that shit do (do that shit do that shit do)
[Repeat Hook]
[Bridge] 모두 같이 여기 모여서 이 좋은 음악에 맞춰 손뼉 쳐. (4x)
[Verse 3] 밖에선 싸움이 한창이지. 온갖 걱정꺼리. 그건 말이지, '내 앨범이 얼마나 팔릴지?'와 같은 진지한 질문들이지. 하지만 그런 것들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 우린 어떤 세계라도 흔들 수 있는 힘이 있고, 나아갈 길이 있어. 바로 이 순간, 강렬한 리듬. 달콤한 꿈을 향한 강한 믿음. 시들지 않는 젊음, Hip-Hop. 삶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이름. 우리의 어깨를 누르던 짐들을 내려. 이곳엔 오직 당신과 나, 그리고 기쁨. 느낄 수 있다면 모두 같이 외쳐.
[Verse 1] 음악은 내게 수없이 많은 것을 주었지. 난 이 순간만큼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아. 내 귀를 거친 수많은 음악들, 내가 밟은 수많은 무대, 만나온 사람들. 하지만 그 무엇 보다, 소울 컴퍼니. 그들을 만난 것은 내 가장 큰 행운이었으리. 지금부터 난 시간의 여행자가 되어, 그대를 소중한 만남의 순간으로 안내할게 어. 그게 언제였더라.. 아마도 97년. 중학교 때, 농구하다가 만난 인연. 광명패거리, 나와 D2D를 했던 성문이, 또 Syntax-Error의 D.C. 물론, 그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 지금 그 때를 돌이키면 참 놀라워. 그로부터 얼마 뒤, Creiz와의 만남. 우린 같이 축구를 했었지 아마? 약 한두 해쯤 지났을 때, 이 친구들이 랩을 하고 있더라고. 그 때, 마침 나 역시 힙합 음악에 점점 빠져갔지. 그러던 2000년 봄, 처음으로 그들의 무대를 보러 갔고 거기서 홀로 무대를 누비던 한 사내를 봤어. 내 친구들은 아는 형이라며 내게 소개시키니, 그의 이름은 바로 Kebee.
[Verse 2] 언젠가부터 나 역시 라임을 쓰고, 마이크를 잡기 시작했지. 어떤 누구도 나를 멈출 수 없었어. 나의 고교시절에서 남은 건 그게 전부야. 어쨌든 2절에선, 한창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마구 랩을 하던 그때로 거슬러 가보자구. 때는 바야흐로 2000년 가을. 그게 무슨 공연이었는진 몰라도, I.P.O.M.이란 팀이 마이크를 잡고 있었는데, 누가 내게 '쟤 잘하지 않냐'고 하길래 유심히 보니 얼굴은 까맣고 안경 쓴 사내. 그가 바로 칼날. 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린 크루가 됐지. The Anthem People 말야. 우리는 언제든 함께 했었고, 두려운 건 없었어. 아무것도.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나서 Meta형의 '힙합방'에서 꽤 수줍음 많던 앨 만나게 됐어. 그리고 그가 Smooth Tale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 나의 고등학교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나의 후배라며 홀연히 나타난 한 사내, 화나. 훗날 그는 '힙합방'에서 칼날을 만나. ..맞나?
[Verse 3] 때는 2003년 여름. 뜻있는 이들이 열은, 음악하는 친구들을 위한 어떤 캠프가 있었고 어쩌다 보니 거기 가게 됐어 난. Planet Black을 처음 본 건 바로 그때였어. 뭐랄까.. 쬐끔 말이 많은 녀석. 그것이 그의 첫인상이지만, 그래도 썩 괜찮은 랩을 하고 있던 그였지. Jerry,k와 Makesense의 Loquence 역시 같은 자리에서 만났어. 전부터 서로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진정으로 알게 된 건 아마 그때가 처음일 걸. 그리고 우린 얼마 지나지 않아 오래전부터 함께 지내온 친구 같이 되었으니, 곧 그들과 내가 결성한 것이 Masonic Trippers. 얼마 뒤 이 모든 사람들이 한데 힘을 모았으니, 그것이 바로 우리. 이렇듯 짧지 않은 시간을 통해 소울 컴퍼니란 애들이 존재하게 됐단 사실은 내게도 새삼 놀라워. 책으로 내도되겠어. 언젠간. 어쨌든 잊지 말자고. 다들. 우리의 소중한 만남을.
깨어있지 못한 시절과의 이별 음악 자유 인생 아무 생각없이 뱉어냈던 말들 횡한 골목길 무거운 발걸음 눈먼 이들의 행진 거친 말버릇 너와 내가 걷는 이곳에 가득찬 어둠 빛이 필요해 이곳을 밝혀줄 내가 바라는건 눈물을 지워 또 고개를 들고 이세상을 사는 것 밝게 웃고 싶어 하지만 이런 난 내앞에 적이 없어도 주먹을 쥐어 너무 많은 것들이 변해버렸지 사람들의 축쳐진 어깨 말없이 바라보는 일은 익숙해 그렇지 않았던 때도 있었던가 짧은 삶을 살면서 깨닳은 것은 많은데 아직도 눈앞은 까마득해 용기 지혜 인내 내친구들이여 눈을 떠 내일을 위해
내일을 위해 내일을 위해 생존을 위한 사투 투쟁 사소한 오해와 다툼 병든 이숲을 걷는 사람들 지우려해도 지울수 없는 마음 잠시도 멈출수 없이 숨가쁜 시간들 또 지쳐 있는 날들 천천히 넘어가는 작은 달력과 느릿느릿 걸어가는 두개의 시계 바늘 좋은 시절들 생각나는 얼굴 다시 볼수없기에 그리운 것들 이 도시로부터 얻을것이 없는 난 오늘도 고요히 거릴 걷네 난 싸워 대체 무엇을 위해 걸음마다 놓인 덫을 피해 가기만 했던 나를 용서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할 테니 나를 용서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할테니 나를 용서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할테니 나를 용서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할테니 나를 용서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할테니 yeah the quiett 이 씬의 스타 muzik 이천오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난 오늘도 여기서 있네 soulcompany 광명패거리 the bangerzthe be and some people 내 친구들 내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peace
이 친구 한번도 본적도 없고(TV에서도) 공연영상도 본적이 없다. 단지 예전에 이 친구 군대간다고 힙합커뮤니티가 슬퍼했던 기억이 난다. 확실히 지금의 한국 힙합씬은 조금 우울하다.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음악만큼이나 힙합신에서도 다양한 래퍼들이 나오지 않고 있으니. 그런 의미에서 이 앨범은 참신하다. 소모성 힙합음악만 판치는 씬에서, 참신한 사운드는 단비같은 존재랄까. Kanye West를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이랄까. Welcome To The Sho......
대중이 보기에 콰이엇은 어떤 인물일까. 그의 음악을 통해서 성격이나 기호 등을 짐작할 수는 있겠지만 절친한 지인이 아닌 이상 '그는 이러한 사람이다'라고 단언하기 어렵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중심 레이블 소울 컴퍼니(Soul Company)의 래퍼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힙합 앨범' 부문을 수상하며 힙합 신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양각(陽刻)한 실력파 프로듀서, 아마도 이게 대부분이 아는 정보의 전부일 것이다. 앨범......
더 콰이엇의 '약간의 다른 모습'을 맛 보여준 [Love Vibration]은 더 콰이엇에게 있어서나, 리스너들에게 있어서나 재미있는 프로젝트이다. 기존 곡들을 리믹싱하고 새롭게 가사 작업한 트랙들도 호기심이 가지만, 타이틀 싱글인 'Love Vibration'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더 콰이엇의 스타일에서 살짝 비켜갔다. [Love Vibration]은 기존의 발표하려던 [Back On The Beats Mixtap Vol.1]의 일부 싱글을 잘라낸 앨범으로, [Back On The Beats Mixtap Vol.1]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자 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줄 알면서도, 청취자의 미소를 얻을 수 있는 흡입력을 갖춘 앨범이라면 '대중음악' 의 진정하고도 궁극적 목표를 어느 정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