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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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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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빛이
멀리있는 창가에도 소리없이 빛추고~ 한낮에 기억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꿈을꾸는 저 하늘만 바라보고있어요~ 부드러운 노래 소리에 내마음은 아이처럼 파란 추억에 바다로 뛰어가고 있네요 깊은 밤 아름다운 그 시간은 이렇게 찾아와 ' 마음을 물드리고 영원한 여름밤에 꿈을 기억하고 있어요 다시 아침이 밝아와도 잊어지지 않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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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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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날 거센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길을 흘러서간다 덧없는 세월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겹도록 지난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물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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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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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우리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그동안 지나온 수많은 일들이 하나둘 눈앞을 스쳐가는데 때로는 기쁨에 때로는 슬픔에 울음과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 이제는 모두가 지나버린 일들 우리에겐 앞으로의 밝은 날들뿐 언젠가 우리다시 만날때에는 웃으며 서로다시 만날수 있도록 우리함께 다짐하며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노래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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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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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백색 빌딩 넘어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홀로 거닐을 때면 잊혀진듯한 모습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 Repeat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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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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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코스모스 한송이가 외롭게 피어있을때
아프도록 애처러워서 그 코스모스 가까이로 다가가서 위로하려고 꽃잎속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들이 끝없이 피어있어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들이 웃으며 얘기하길 우린 많은 꽃씨를 날려야해요 우린 많은 꽃씨를 날려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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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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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하늘 아래서 그대는 점점 나를 잊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혼자 있는 외로움이 깊어가 그나마 내 생각을
조금은 하고 있는지 무엇이 그대의 눈을 가득 채우고 어느 누가 그대의 마음을 채웠기에 나를 담을 곳이 없다고 그러시나요 먼 곳에 계신 보고싶은 사람이여 그대없는 이 곳에서 내 맘에 그대를 가득히 가득히 채울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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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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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죽지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위에 광장을 차고 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위에 바람속을 달려 나가는 저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2)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 시장어귀의 엄마 품에서 잠든 아가의 마른 이마위에 공원길에서 돌아오시는 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혼위에 아무도 없는 땅에 홀로 서있는 친구의 굳센 미소위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3) 수없이 밟고 지나는 길에 자라는 민들레 잎사귀에 가고 오지않는 아름다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녀의 겨울 밤차 유리창에도 끝도 없이 흘러만 가는 저 사람들의 고독한 뒷모습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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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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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삶은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죠 가끔 좋은일도 있잖아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 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거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 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거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게 좋은거죠 사랑하고 미워했던 많은 일들이 다신 돌아올 수 없지만 그냥 그렇게 왔다가 그냥 이렇게 떠나는 거죠 웃어요 웃어봐요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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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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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위해서 예쁜꽃을 안고
늦어버린 안타까움에 극장엘 들어섰지 텅빈객석에 그댄 혼자남아 외로움에 젖은 어깨위 여린 땀방울만 흘리네 *그대는 언제나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다니며 그대는 언제나 꽃잎처럼 가볍게 날아다니며 그대는 언제나 꽃잎처럼 가엾게 흩날리면서 내마음 장미처럼 붉게 물들였잖아요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 우리의 끝없는 고독을 텅빈 마루에 그댄 혼자 남아 고독한 몸짓으로 한없이 맴돌았지 수많은 날중에 기쁨의 날들보다 힘겨움과 실망이 더 많아 용기를 잃지 말아요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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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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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파도 위 조그만 섬 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 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음 어느 바람이 부는 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 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보이지 않았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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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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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 해가지면 달이 뜨고 다시 해가뜨고
꽃이피고 새가날고 움직이고 바빠지고 걷는사람 뛰는 사람 서로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춤을 추듯) 돌고 (노래하며) 운명처럼 만났다가 헤어지고 소문되고 아쉬워지고 헤매이다 다시 시작하고 다시 계획하고 우는 사람 웃는사람 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춤을 추듯) 돌고 (노래하며) 어두운곳 밝은 곳도 앞서다가 뒤서다가 다시 돌고- 돌고- 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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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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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햇살이 내 머리칼 비출 때
불현듯 난 말하고 팠어 이럴 땐 촛불이 더욱 어울리지만 지금 내 입 속에 소용돌이치는 한 마디 내 눈감는 날까지 널 곁에 두고 싶다는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사소한 일들로 많이도 다퉜지 그래서 오늘까지 왔어 작은 어려움도 같이 염려해 줬고 속 깊은 대화도 나눌 수가 있었던 거야 알아주기를 바래 넌 또 다른 나인걸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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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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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 가득히 채워주는 그대의 사랑 꿈을 꾸면
또 다시 기다리는 마음 떠나가질 않네 비둘기 한마리 날아들면 내 헛된 사랑을 말해볼까 가슴에 쌓아둔 바램 전해달라구 할까 자꾸만 눈물이 나겠지만 이젠 어쩔수 없네 하지만 그 시절 추억들이 우릴 사랑하게 한다면 눈물 없는 나라로 떠나갈텐데 슬픔은 언제나 나를 위해 내속을 떠나려 하질 않아 당신을 만날때까지 남아 있겠지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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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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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줬었지 날 속여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속에 내모습 아직까지 남아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게 내 오랜 기다림 너 떠나고 너의미소 볼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걸 이젠 모두 떠나갔지만 나에게 넌 남아있어 추억에 갇힌채 넌 울고 있었어 난 이젠 너에게 아무런 말도 할수없어 그런 넌 용서할지 몰라 부족했던 내모습을 넌 나를 지키며 항상 위로했었지 난 그런 너에게 이젠 이렇게 아픔만 남겼어 너 떠나고 너의미소 볼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걸 나는 상상했었지 나의곁에 있는 널 이젠 모든 나의 꿈들을 너에게 줄게 너 떠나고 너의미소 볼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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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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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다면
이쯤에서 헤어져 아무 것도 묻지 말고 눈을 들어 나를 보아요 이게 마지막일텐데 그 눈물의 의미는 미안하다는 뜻인가요 한동안 행복했었죠 나를 사랑한 건 알아요 그 동안 고마웠어요 나를 잊진 않겠죠 괜찮아요 나도 예전엔 누구의 마음 아프게 한적 많았죠 이해해요 어쩔 수 없잖아요 이게 그때의 대가인가 봐요 어쩌면 괜찮을지도 몰라 아직 사랑하니까 서로의 끝을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잖아요 한동한 행복했었죠 나를 사랑한 건 알아요 그 동안 고마웠어요 나를 잊진 않겠죠 괜찮아요 나도 예전엔 누구의 마음 아프게 한 적 많았죠 이해해요 어쩔 수 없잖아요 이게 그때의 댓가인가 봐요 누군가를 다시 또 사랑한다면 그때는 날 잊고 살겠지 괜찮아요 나도 예전엔 누군의 마음 아프게 한 적 많았죠 이해해요 어쩔 수 없잖아요 이게 그때의 댓가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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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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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도그댈맴돌았죠
어제보다표정이좋아요 오랜만에보는웃는모습이 훨씬그대에게어울리는걸 어제 그대 집으로 가는길 왜 그리 지쳐보였었나요 하마터면 그댈 부를 뻔했죠 마침 목이 메어와 소리낼수없어 기억하나요 이별한 날 냉정했던 내 어설픈 모습을 그렇지만 나 내내 그리워만하다 이젠그대를 매일 찾아가는걸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수 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 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 것보다 그댈 간직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이젠 하루가 짧아졌죠 하염없이 바라만 보다보면 나의 하루는 빠르게 저물어가고 오늘 본 그대 떠올리며 잠들죠 조금 더 가까이 보고싶어 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 있게 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 남는건 기억속의 그대뿐 내겐 잊는것보다 그댈간직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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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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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진건 없지만
널 사랑했다는 이유로 저 다른 세상 힘에 겨워도 후회하진 않을거야 내 아름다운 사랑 너 슬퍼도 울진 말아줘 너 네게 줄수있는 사랑을 이젠 모두 다 이뤘으니 영원히 널 사랑해 괜찮아 내 모든걸 준대도 나 이세상을 살아도 너 없이는 힘이 들어 남아있는 내 삶을 널 위해 바칠께 넌 어려워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줘 넌 몰랐을거야 나의 존재도 어서 자유를 찾아서 멀리 떠나가줘 그렇게 서 있지마 늦기전에 뒤돌아 볼것도 없이 날 잊어줘 영원히 널 사랑해 괜찮아 내 모든걸 준대도 나 이세상을 살아도 너 없이는 힘이 들어 남아있는 내 삶을 널 위해 바칠께 넌 어려워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줘 행복하게 살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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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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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그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휠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눈속에도 당신의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의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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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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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말 하지 않았지 기다림에 지쳐가는 것 다알고 있어 아직 더 가야하는 내게 너 기대할 수도 없겠지 그마음이 식어가는 것 난 너무 두려워 어제 널 보았을 때 눈돌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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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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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속 어딘가 들리는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들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거야 언젠가 먼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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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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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내지마 우리 사랑이 날아가버려
움직이지마 우리 사랑이 약해지잖아 얘기하지마 우리 사랑을 누가 듣잖아 다가오지마 우리 사랑이 멀어지잖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그러나 자꾸 눈물이 나서 널 볼수가 없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2. 소리내지마 우리사랑이 날아가 버려 움직이지마 우리사랑이 멀어지잖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그러나 자꾸 눈물이 나서 널 볼수가 없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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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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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불어 가녀린
어깰 스쳐가면 떨치려 애를 써도 텅빈 가슴은 어제나 겨울 우린 서로 기댈곳이 필요해 세상은 너무도 외로운 곳이잖아 다시 떠난다는 말은 말아줘 힘겨운 날을 위해 곁에 있어줘 너마저 내곁을 떠나면 난 기댈곳이 없어 곁에 있어줘 작은 세상속에서 언제나 혼자이긴 싫어 떨치려 애를 써도 텅빈 가슴은 어제나 겨울 우린 서로 기댈곳이 필요해 세상은 너무도 외로운 곳이잖아 다시 떠난다는 말은 말아줘 힘겨운 날을 위해 곁에 있어줘 너마져 내곁은 떠나면 난 기댈곳이 없어 곁에 있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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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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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은몰랐어
사랑을느꼈어 떠난다는그말에 나울어버린거야 내겐그런슬픈일이 없을줄알았었는데 우리처음만난날기억하고있어 널닮아버린모습도그무슨소용있니 이제너를본다는건욕심이되버린거야 울었어눈물을참지못해울었어 부은눈을감고잠이들었어 미칠것만같았어 하늘도울고만있어 이런게이별인줄몰랐던거야 instrumental break 혼자남아버렸어 믿을수없었어 세상이날버리고 모두날버린거야 나는지쳐만가는데이젠어떻게살라고 울었어눈물을참지못해울었어 부은눈을감고잠이들었어 미칠것만같았어 하늘도울고만있어 이런게이별인줄몰랐던거야 instrumental break 울었어눈물을참지못해울었어 부은눈을감고잠이들었어 미칠것만 같았어 하늘도울고만있어 이런게이별인줄몰랐던거야 instrumental till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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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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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잠시 후손에게 빌려쓰고 있는것 뿐이야 때가 되면
우린 이 강산을 돌려줘야 하는데 무심코 쓰고 버리는 그 많은 쓰레기들은 먼훗날 우리 후손들은 어떻게 감당을 할지 나만 편리해 보겠다고 몰래 버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선 질서를 강요하지만 우린 똑같은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어 내가 사는 세상만 편리하면 된다는 그런 생각에 하지만 조금도 늦진 않았어 누군가 해주길 기다리지마 조금씩 우리 스스로 고쳐가면 되는거야 나혼자는 괜찮겠지 하는 그런 생각은 잘못됐어 나부터라는 그런 의식구조로 바꿔 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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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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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여기에 새겨진 우리 이름을 봐
소중한 초대장이 젖어버린잖아. 슬퍼마 너의 가족들이 보이지 않아도 언젠간 용서할 그날이 올거야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 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각오해 내게 무릎꿇은 세상의 복수를 많은 시련 준대로 널 위해 견딜게 (여러분사랑합니다^^*)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 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긴 세월 흐른 뒤 돌아보아도 아무런 후회 없도록 yeh- 단 하루를 살아도 너 행복하도록 oh~ 만들거야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 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baby~ 사랑할게~ 우~~~)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