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볼까말까 하다가 그냥 패스했던 영화인데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장서 봤어도 괜찮았겠다 싶었음. 신인 감독이 쓰고 연출한 작품인데 중반까지의 뻔한 느낌을 좀 참기만 한다면 후반부에 상당히 긴장타고 괜찮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여러 기사를 검색해봤는데 후반부가 초반부보다는 훨씬 낫다는 얘기가 지배적이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진짜 그랬다. 후반부에 대강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할 수는 있었는데 그럼에도 꽤 탄탄하게 조여오.....
개봉하자마자 봐서 본 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쓰네. 솔직히 식인 멧돼지 얘기라니, 전~혀 기대 안하고 봤다. 배우들도 그냥 그렇고. 엄태웅이나 정유미는 연기는 꽤 괜찮지만 흥행 파워가 있는 배우들은 아니잖나. 포스터의 구림도 한 몫을 했고. 그런데 친구랑 같이 보면서 이거 무슨 괴물 영화 아니고 완전 코메디잖아(그것도 B급 취향의 유머 작렬) 하면서 완전 웃으면서 봤다. 그렇다고 멧돼지가 너구리처럼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건 그거대로 볼 만하고 웃기기.....
제 작 : 일본, TBS 제 작 : 한국 방영타이틀 : TBS 금요 드라마 상영 시간 : 115분 방 영 : 2007년 제작 년도 : 2005년 감 독 : 요시다 켄 (吉田健) 감 독 : 정윤철 각 본 : 테라다 토시오(寺田敏雄) 각 본 : 윤진호, 송예진, 정윤철 원 작 : [달려라! 형진아] 원 작 : [달려라! 형진아] 출 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 출 연 : 조승우 타나카 미사코(田中美佐子) 김미숙 나이토 타카시(内藤剛志) 이기영 우.....
클래식 피아노 소품과 뉴에이지로의 감성 연결"나의 음악은 소박합니다. 나의 음악은 솔직하고 편합니다. 나의 음악은 청중으로 하여금 어떠한 음악적 의미를 찾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노력은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저의 고민으로 충분합니다. 나의 음악은 그저 가족과 친구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따듯한 차와 같은,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데 작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족합니다. 나는 나의 음악이 소박하기를 원하고, 솔직하고 편하게 다가가기를 원합니다."- 김 준성 [어느 아침]첫 곡을 앨범 타이틀로 정한 이 앨범을 받아들고 정말 오래도록 고민을 했다. 전반부의 클래식 소품적 성격과 후반부의 뉴에이지적 성격을 어떤 글로 이야기해야 하는 걸까라는 문제를 글로 표현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 사이에 존재하는 커다란 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