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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흑석동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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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젊음의 노래 16 히트곡 모음 1 (1991)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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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8집 - 산울림 제8집 (1982)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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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꾸러기들 1집 - 꾸러기들의 굴뚝여행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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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는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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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지훈 - 임지훈 (198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는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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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진영 5집 - 박진영 5Th (1998)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땐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아 떠나버린 그 사람 아 생각나네 아 돌아선 그 사람 아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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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 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우우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우우우 돌아선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마음은 열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 였어 모두 지나가 버린 빛 바랜 오래된 진한 추억 의지를 누르고 역류를 하는 모든 그런 기억 일상을 이겨 내는 알 수 없는 힘에 일말의 저항도 불가한가 왜 내 살결에 와 닿는 바람은 더욱 차갑나 따스한 온기의 사랑은 모두 식었나 과거의 붉은 따스했던 좋은 시간 남은 건 푸르스름한 내 추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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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 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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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을 때면 잊혀진 듯한 얼굴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을 때면 잊혀진 듯한 얼굴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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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너의 필요에 따라 움직이고 너의 기분에 따라 옮겨지며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너의 사랑이 너의 취향에 따라 가꿔지며 너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너의 사랑이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듣고 싶은 그 한마디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너의 취향에 따라 가꿔지며 너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너의 사랑이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제 말해줄 수 있겠니 내가 듣고 싶은 그 한마디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너의 시선이 날 있게 하며 너의 미소가 날 기쁘게 하지 너의 관심이 날 자라게 하고 너의 사랑이 날 꽃피게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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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누구 찾아 어디 가니?
내가 부르는 소리 들리니?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보이는 게 아니야 그저, 느낄 수 있을 뿐. 스치는 바람처럼 항상 네 곁에 머물러 있는데, 넌 그걸 모르고, 찾아 헤매네 나를 찾다가, 널 잃어 버리고, 지난 시절에 한숨 짓는거지 나를 쫓다가, 널 잊어 버리고, 너의 두 눈이 붉게 물든거지 네게 다가가, 아픈 눈물 닦아 줄게. 네게 다가가, 지친 마음 달래 줄게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보이는 게 아니야 그저, 느낄 수 있을 뿐. 스치는 바람처럼 항상 네 곁에 머물러 있는데, 넌 그걸 모르고, 날 찾아 헤매네 나를 찾다가, 널 잃어 버리고, 지난 시절에 한숨 짓는거지 나를 쫓다가, 널 잊어 버리고, 너의 두 눈이 붉게 물든거지 네게 다가가, 아픈 눈물 닦아 줄게. 네게 다가가, 지친 마음 달래 줄게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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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우리 모두 가세 행복의 나라로
저 아름다운 꽃길 꿈은 마냥 컸네 구름처럼 컸네 저 푸른 하늘위로 가보세 저기 나라 행복의 나라 고운 노래 부르며 가세 행복에 찬 마음을 열어보세 온갖 새 지져겨 즐거운 오솔길 함께 걸어가보세 행복의 산책길을 새소리 들으며 휘파람 불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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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0집 - 산울림 제10집 (1984)
들어 가고파
나 어릴 적 놀던 동화의 성으로 지친 몸으로 돌아와 잡초 우거진 성문밖에 나 지금 홀로 서서 꿈이었던가 온갖 것이 살아 얘기하던 때는 동화책 속으로 숨어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다 지난 어린 날은 먼 훗날 그대 성숙한 여인으로 나 푸른 양복 신사가 된다해도 건초더미 위 따뜻한 봄볕 무심코 누운 들판의 흙내 민들레 솟아오르는 새 저 깃털 가슴 속 피어나는 내 꿈 내 동화의 성은 꿈이었던가 온갖 것이 살아 얘기하던 때는 동화책 속으로 숨어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다 지난 어린 날은 먼 훗날 그대 성숙한 여인으로 나 푸른 양복 신사가 된다해도 건초더미 위 따뜻한 봄볕 무심코 누운 들판의 흙내 민들레 솟아오르는 새 저 깃털 가슴 속 피어나는 내 꿈 내 동화의 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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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해바라기를 담아놨구나 검붉은 탁자에 은은한 빛은 언제까지나 남아있겠지 그린님은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네앞에서 땀흘리던 그사람을 알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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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해바라기를 담아놨구나 검붉은 탁자의 은은한 빛은 언제까지나 남아있겠지 그린 님은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네 앞에서 땀흘리던 그 사람을 알고있겠지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해바라기를 담아놨구나 검붉은 탁자의 은은한 빛은 언제까지나 남아있겠지 그린 님은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네 앞에서 땀흘리던 그 사람을 알고있겠지 그린 님은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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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누구나 한번은 그래
그리워 몸부림 칠거야 꿈속에 향기를 맡고 일어나 허무해 할꺼야 방안에 가득한 어둠뿐이라면 난 외로워 그리움 저 멀리 창밖으로 새어 님에게로 누구나 한번은 그래 그리워 몸부림 칠거야 꿈속에 향기를 맡고 일어나 허무해 할꺼야 방안에 가득한 어둠뿐이라면 난 외로워 그리움 저 멀리 창밖으로 새어 님에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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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3집 - 산울림 제3집 (1978)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바람에 우는 전깃줄 날은 차고 흰 눈덮힌 숲속에 몸은 차도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바람에 우는 전깃줄 날은 차고 눈덮힌 숲속에 몸은 차도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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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조용히 혼자서 앉아 있었죠
커튼이 졸립게 늘어져 멀리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 한가한 대낮이었죠 시간이 쉬지 않고 흘렀죠 그러나 빠르지는 않았죠 그 옛날 숲속을 거닐던 한낮 그 시간이 오늘도 흐르고 있네 시간이 쉬지 않고 흘렀죠 그러나 빠르지는 않았죠 그 옛날 숲속을 거닐던 한낮 그 시간이 오늘도 흐르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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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7집 - 산울림 제7집 (1981)
잠재워주세요 저를
섧도록 하얀 이 밤에 달빛이 너무 밝아요 감아도 밝은 이 밤에 잘가 그 말이 무너지듯 밀려와 졌어요 당신이 이긴 거예요 당신이 가버리면 잠 못 이룰 줄이야 잠재워주세요 저를 섧도록 하얀 이 밤에 달빛이 너무 밝아요 감아도 밝은 이 밤에 잘가 그 말이 무너지듯 밀려와 졌어요 당신이 이긴 거예요 당신이 가버리면 잠 못 이룰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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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7집 - 산울림 제7집 (1981)
하얀 달 되어야 그대 모습 볼까
너무나 멀리있는 그대 잡을 수 없는 곳에 그대가 있어 꿈속에 만나면 무슨 소용있나 깨어나 허무한것을 견디기 힘들게 외로운것을 이렇게 금방 비워두고 어데로 가오 이삭이 피기전에 누가 삭을 밟아요 낮지는 가을이 되고 돌아오면 서글픈 이 내 마음 어느 누가 달래요 거치른 주위를 둘러보아도 낯설은 바람뿐이요 즐거운 일이 생겨도 그대는 없소 하얀 달 되어야 그대 모습 볼까 너무나 멀리있는 그대 잡을 수 없는곳에 그대가 있어 꿈속에 만나면 무슨 소용있어 깨어나 허무한것을 견디기 힘들게 외로운것을 이렇게 금방 비워두고 어데로 가오 이삭이 피기전에 누가 삭을 밟아요 낮지는 가을이 되고 돌아오면 서글픈 이 내 마음 어느 누가 달래요 거치른 주위를 둘러보아도 낯설은 바람뿐이요 즐거운 일이 생겨도 그대는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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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생긴대로 하고
다녀 구두대신 운동화신고 뛰어서 다닌다 잘난데도 못난데도 없는 우린 풋내기들 찡그리지 않고 한숨도 안쉰다 가슴을 활짝펴고 태양을 향해 달려 아직 철 덜들었지만 꿈이 큰 풋내기들 의리있는 풋내기들 있는대로 하고 다녀 화장안하고 수수한 우린 뛰어서 다닌다 잘난데도 못난데도 없는 우린 풋내기들 후회하지 않고 절망도 안한다 어깨를 활짝펴고 내일을 향해 달려 아직 철 덜들었지만 꿈이 큰 풋내기들 의리있는 풋내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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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어여쁜 꽃들이 피어있는
작은 길을 지나 그대의 손목을 꼭 잡고 포도밭으로 가요 파란 하늘을 보면 마음 활짝 열려 어린애 같은 마음으로 달려도 봐요 얼굴을 스치는 바람 그대 향기일까 가슴에 와 닿는 바람은 꽃향기일까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포도 한 알 두 알 정겨운 얘기 오가며 알알이 영그는 사랑 어느덧 서산에 기울어 아쉬운 듯 일어나 포도밭 뒤로하고 나오면 지저귀는 새소리 어둠이 서서히 내리고 내 팔엔 그대 손이 별빛 하얗게 내리면 알알이 영그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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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완선 1집 - 김완선 1집 (1986)
평화로운 세계 내려주시니 나도 주님 따라가리 너와 나는 약한 양떼 주님안에 함께 있네 슬픈일에도 울지 않으리 마음속 믿음 크기에 주님함께하는 밝은 세상 바로 눈앞에 있네 죽음뒤에 영생있네 주님의 뜻 새겨보세 세상등질 때 주님밖에 없네 마음열고 찬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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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쏜살같이 달려가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하얗게 핀 밀꽃같은 아름다운 여인 해맑은 웃음소리 들지나고 강건너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그 여인의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가 잊혀지질 않네 우연히 만나 말없이 헤어져도 내마음에 남았네 아름다운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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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집앞에 그 큰 나무 너무나 커서
그 위에 올라서면 멀리까지 보이네 높이 올라가며는 하늘이 가까워 내 정든 큰 구름나무 큰나무 집앞에 그 큰 나무 너무나 커서 그 밑에 서서보면 하늘이 다 가리네 나무 밑에 누우면 잠이 들지요 내 정든 큰 구름나무 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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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 맘에 그댄 어여쁜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불어 이 맘을 상하게 해 비뿌려 또 날 슬프게해 이제 시들어 나의 눈물을 차가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마리 새되어 멀리도 날아라 나 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져 나 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져 해도 나도 모르게 닫힌 마음은 열려지지를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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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카멜레온 당신은 온갖색의 카멜레온 카멜레온
나는 당신의 붉은빛을 사랑하오 해질녘 당신 색은 푸른빛 내일이면 또 무슨 색으로 믿음의 색으로 말을 하지만 내일이면 의혹의 색으로 카멜레온 카멜레온 카멜레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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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1집 (1979)
오 나의 정다운 친구야
푸른 하늘 저 위로 꽃구름 비행기 타고서 마음껏 올라가 보자 나―나―나 오 나의 어여쁜 친구여 초록빛 들판 저 건너 실바람 열차를 타고 저 멀리 뛰어가 보자 나―나―나 오 나의 정다운 친구야 검푸른 바다 너머로 하얀 돛단배 타고서 파도 너머로 달리자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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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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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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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완선 2집 - Kim Wan Sun (1987)
그대 나에게 사랑한다 말안해도
눈빛 바라보면 느낄수 있어요 그때 그랬지 혼자 남아 생각하네 별님 바라보며 텅빈마음 달래 그건 내게 충격이었어 정말 가슴아픈 충격 그건 내게 충격이었어 정말-- 거리엔 가로수 쓸쓸히 강물은 덧없이 흐르는 바람불어 날리는 머릿결 잊을수 없어 지난 일들은 서둘러 잊으려 해도 어느 곳에서나 그대 숨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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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0집 - 산울림 제10집 (1984)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 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 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 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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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어릴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수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수 없는 날이여 이골목 저골목 노랫소리 빠밤빠밤 빠밤빠밤 힘겨운 어께위에 떨어지내 빠밤빠밤 빠밤빠밤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나던 그 숲길에는 검은 누이 머리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때 맴맴 돌다 날아가면 허공에 퍼지는 그리운 그 모습 어릴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수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수 없는 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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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완 1집 - 기타가 있는 수필 (1983)
바다 바람 차갑지 않아?
달처럼 어여쁜 얼굴 남포불 하늘거리고 따스한 정이 흐르네 오늘같이 흐뭇한 날엔 술 한잔 권하고 싶어 하얀 볼이 붉어지며는 그댄 어떨지 몰라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 무지개 피네 사랑해 사랑해 솜털처럼 고운 이 밤에 이마를 마주 대하고 나직히 속삭여봐요 이 마음 깊은 곳까지 그대 숨결퍼져요 지금 눈감아 괜챦은 날이 또다시 올 수 있을까 이 넓은 모래밭을 맨발로 거닐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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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7집 - 산울림 제7집 (1981)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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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슬픈 노래 한곡 들려주오 청춘은 길기도 한데
귀뚤이 소리 물러가면 달빛에 내 노래 젖어들겠지 소리 없는 눈물 베겟닛 적시네 아무도 모르는 이 심정을 달래나 주려고 부나 바람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 소리처럼 깊기만 한데 누워도 마음은 동산에 뛰노에 가질 것 줄 것도 없는 인생 어둠을 헤치는 불빛 멀리간 사람 말이 없고 지나간 시절은 물 따라가고 홀로 남아 발길 돌릴 수 없구나 아무도 모르는 이 심정을 달래나 주려고 부나 바람 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 소리처럼 깊기만 한데 누워도 마음은 동산에 뛰노네 가질 것 줄 것도 없는 인생 어둠을 헤치는 불빛 멀리간 사람 말이 없고 지나간 시절은 물 따라가고 홀로 남아 발길 돌릴 수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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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슬픈 노래 한곡 들려주오 청춘은 길기도 한데
귀뚤이 소리 물러가면 달빛에 내 노래 젖어들겠지 소리 없는 눈물 베겟닛 적시네 아무도 모르는 이 심정을 달래나 주려고 부나 바람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 소리처럼 깊기만 한데 누워도 마음은 동산에 뛰노에 가질 것 줄 것도 없는 인생 어둠을 헤치는 불빛 멀리간 사람 말이 없고 지나간 시절은 물 따라가고 홀로 남아 발길 돌릴 수 없구나 아무도 모르는 이 심정을 달래나 주려고 부나 바람 소리 낡은 창가에 한숨 소리처럼 깊기만 한데 누워도 마음은 동산에 뛰노네 가질 것 줄 것도 없는 인생 어둠을 헤치는 불빛 멀리간 사람 말이 없고 지나간 시절은 물 따라가고 홀로 남아 발길 돌릴 수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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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집 - 산울림 새노래 모음 (1977)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핀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네마음 적시는 따뜻한 너의 입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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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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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은하 -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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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 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꺼예요 오늘 처럼 비가 내리며는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 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꺼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 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꺼예요 오늘 처럼 비가 내리며는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 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꺼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 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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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에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에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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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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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X-Mas Carol [omnibus, carol] (1978)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맞추니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맞추니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 부른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우리썰매 빨리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우리썰매 빨리 달려 빨리 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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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끝없는 저 바다 머물 곳 없는 이 배는
떠다니는 가랑잎 나 집으로 갈테야 끝없는 저 바다 머물 곳 없는 이 배는 떠다니는 가랑잎 나 집으로 갈테야 널름거리는 물결 쏟아지는 비바람 싫어 나 집에 갈래 나 돌아갈테야 따뜻한 내 집에 곤히 잠들 때까지 즐거운 노래 불러 널름거리는 물결 쏟아지는 비바람 싫어 나 집에갈래 그것봐 나중에 싫증난댔잖아 이렇게 고약한 파도가 뭐가 좋아 만지지도 못 할 저런 별을 보고 얘기하는 게 뭐가 재미나 음~음~ 끝없는 저 바다 머물 곳 없는 이 밴 떠다니는 가랑잎 나 집으로 갈래 널름거리는 물결 쏟아지는 비바람 싫어 나 집에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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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완선 1집 - 김완선 1집 (1986)
가지말아야 했어 그날 그때 그 자리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예쁜 그 얼굴 돌담길 거닐며 낙엽을 밟으며 우리사랑 서로 나누었지 어느날인가 무슨일인지 아무말없이 멀어져갔네 꿈이라면 좋겠네 오늘 지금 이순간 가슴 깊이 흐르는 그대 향한 그리움 조가비 주우며 고동을 불며 우리사랑 곱게 나누었지 어느날인가 무슨일인지 아무말없이 멀어져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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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8집 - 산울림 제8집 (1982)
날날날날날날 좀 놔줘요
이젠 저를 쉬게 해줘요 아름다운 그날의 추억을 고이 간직하게 해줘요 꿈꾸듯 지나버린 날들이 허무하지 않게 해줘요 어린 날 새하얗던 종이엔 예쁜 색이 칠해졌어요 지나간 이야기 참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마음 속 깊은 곳의 내 방에 그 그림들로 장식할래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날날날날날날 좀 놔줘요 이젠 저를 쉬게 해줘요 아름다운 그날의 추억을 고이 간직하게 해줘요 꿈꾸듯 지나버린 날들이 허무하지 않게 해줘요 어린 날 새하얗던 종이엔 예쁜 색이 칠해졌어요 참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마음 속 깊은 곳의 내 방에 그 그림들로 장식할래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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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8집 - 산울림 제8집 (1982)
지금은 잘 생각나질 않네
당신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질 않네 낯설은 시선들이 붉어진 볼에 와닿았죠 지금은 잘 생각나질 않네 당신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질 않네 무슨 노래였던가 재미있는 듯 주위를 맴돌았죠 한말은 많지 않았을 거예요 하늘이 유난히 낮았죠 거리는 좁게 느껴졌어요 시간은 느리게 흘렀죠 지금은 잘 생각나질 않네 당신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질 않네 낯설은 시선들이 붉어진 볼에 와닿았죠 지금은 잘 생각나질 않네 당신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질 않네 낯설은 시선들이 붉어진 볼에 와닿았죠 지금은 잘 생각나질 않네 당신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질 않네 무슨 노래였던가 재미있는 듯 주위를 맴돌았죠 한말은 많지 않았을 거예요 하늘이 유난히 낮았죠 거리는 좁게 느껴졌어요 시간은 느리게 흘렀죠 지금은 잘 생각나질 않네 당신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질 않네 낯설은 시선들이 붉어진 볼에 와닿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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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0집 - 산울림 제10집 (1984)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므나
뒤― 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꽃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저물고 집은 멀지 않은 곳에 하지만 마음 갈길 모르네 뒤돌아서 마음 풀릴 때까지 빗 속을 걸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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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0집 - 산울림 제10집 (1984)
1.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무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꽃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2.해저물고 집은 멀지 않은 곳에 하지만 마음 갈길 모르네 뒤돌아서 마음 풀릴 때까지 빗 속을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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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0집 - 산울림 제10집 (1984)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왜 돌을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왜 돌을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왜 돌을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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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슈퍼 삼총사 by 산울림 [ost]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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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당신, 아프지마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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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당신, 아프지마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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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딩동딩동 종이 울린다 나비처럼 날아온다
저기 저 해도 저기 나무도 저기 아이들도 즐거워 종소리 울려라 멀리 멀리 종소리 울려라 햇살처럼 딩동딩동 종이 울린다 꽃잎처럼 하늘거려 저 산새들도 저 송아지도 저기 아이들도 즐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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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그대여 조금만 참고 기다려요
아침이 되면은 내가 가겠어요 나 그대 데리러 그대 데리러 적막한 이밤을 뚫고 달려간다 맞으러 그대 맞으러 태풍같이 달려가는 기차를 탔네 부풀은 이 마음은 벌써 그대에게 속삭이고 있네 잠들은 이 검은 밤아 내 마음을 알면 그만 일어나라 우리는 너무 오래 헤어져있었죠 한점 시간도 잊지는 않았어요 드디어 그대 만나러 적막한 이밤을 뚫고 달려간다 보고픈 그대 만나러 태풍같이 달려가는 기차를 탔네 부풀은 이 마음은 벌써 그대에게 속삭이고 있네 잠들은 이 검은 밤아 내 마음을 알면 그만 일어나라 그대여 조금만 참고 기다려요 아침이 되면은 내가 가겠어요 나 그대 데리러 그대 데리러 적막한 이밤을 뚫고 달려간다 맞으러 그대 맞으러 태풍같이 달려가는 기차를 탔네 부풀은 이 마음은 벌써 그대에게 속삭이고 있네 잠들은 이 검은 밤아 내 마음을 알면 그만 일어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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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1집 (1979)
둥지 지어놓고 날아가는 제비야
날도 추운데 왜 먼 길 떠나느냐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길 떠난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벌써 며칠째 집을 나간 제비는 인사도 없이 먼 길을 떠났구나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길 떠났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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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당신, 아프지마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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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당신, 아프지마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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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2집 - 산울림 제2집 (1978)
정말 그런것 같애 당신은 떠나갔지요
다시 온단 말도 없이 날두고 가벼렸어요 기러기 날으는 귀뚤이 밤에도 정말로 당신은 무심한 잠꾸러기 창밖엔 달빛만 가득 마음은 밤길을 헤매네 옷깃을 살며시 붙잡는 차가운 겨울바람만 부네 정말 그런것 같애 정말 그런것 같애 정말 그런것 같애 정말 그런것 같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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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당신, 아프지마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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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당신, 아프지마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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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1집 (1979)
*솔솔솔 솔바람 하늘 하늘 하늘 바람
나뭇잎 흔들고 치마 펄럭이고 냇물에 놀다가 하늘로 올라가네 솔솔솔 솔바람 하늘 하늘 하늘 바람 종소리 나는 저녁 노을을 지고 와 앞마당에 펼쳐 놓고 치마를 스치네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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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저기 그녀가 걸어가고 있네
행복한 모습으로 걷고있네 어쩌나 잃었던 길을 다시 걷다 잊었던 아픔을 또 주웠네 어쩌나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맘 머물 수 없는 곳에 그녀가 가네 그녀가 걸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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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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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잠 못 이루고 밤새 뒤척 뒤척 거렸지 아픈 이마음 달래 보았지 창가에 비친 나를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짓네 지난 일 다 잊어버려 모질게 다짐을 해도 그럴수록 더욱 더 아파 돌이킬순 없는 거야 다시 생각하면 안돼 남아있는 나는 어떡해 너에 대한 소식 들릴때 이 내 마음 무너져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밀물처럼 몰려와 잠 못 이루고 밤새 뒤척 뒤척 거렸지 아픈 이마음 달래 보았지 창가에 비친 나를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짓네 지난 일 다 잊어버려 모질게 다짐을 해도 그럴수록 더욱 더 아파 돌이킬순 없는 거야 다시 생각하면 안돼 남아있는 나는 어떡해 너에 대한 소식 들릴때 이 내 마음 무너져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밀물처럼 몰려와 너에 대한 소식 들릴때 이 내 마음 무너져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밀물처럼 몰려와 잠 못 이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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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일어나 보니 흐트러진 침대
밤새 휘어진 안경다릴 손보며 눈을 들어 밖을 보니 취기 남은 눈에 햇살이 눈부셔 멀리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에 나는 다시 혼자된 거야 어렴풋이 토막난 기억들 불빛들과 거리에 간판들 오고가던 많은 사람들 비틀거리면서 바라본 빌딩들 사나운 차들이 날뛰는 거리에 나는 나를 저주한 거야 밤새 뒤척이며 너를 불렀어 불렀어 이게 아닐 꺼라 다시 물었어 물었어 작은 나의 잘못 용설 빌었어 빌었어 하지만 이 잔인한 아침 어렴풋이 토막난 기억들 불빛들과 거리에 간판들 오고가던 많은 사람들 비틀거리면서 바라본 빌딩들 사나운 차들이 날뛰는 거리에 나는 나를 저주한 거야 밤새 뒤척이며 너를 불렀어 불렀어 이게 아닐 꺼라 다시 물었어 물었어 작은 나의 잘못 용설 빌었어 빌었어 하지만 이 잔인한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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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왠지 마음 움직이는 거야 가까이 가고 싶은거야 자꾸 생각나는 거야 또 보고파서 만나고파서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왠지 가슴 두근거리는 거야 들뜬 기분이 드는거야 자꾸 눈에 어른거리는 거야 또 보고파서 만나고파서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왠지 마음 움직이는 거야 가까이 가고 싶은거야 자꾸 생각나는 거야 또 보고파서 만나고파서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이제 나는 없는 거야 내안에 너만 있는 거야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내안에 너가 있지 네안에 나도 있어 우리 하나 되었지 되었지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내 마음 움직여 너에게 다가가 온몸 짜릿해 야릇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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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조용히 혼자서 앉아 있었죠
커튼이 졸립게 늘어져 멀리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 한가한 대낮이었죠 시간이 쉬지 않고 흘렀죠 그러나 빠르지는 않았죠 그 옛날 숲속을 거닐던 한낮 그 시간이 오늘도 흐르고 있네 시간이 쉬지 않고 흘렀죠 그러나 빠르지는 않았죠 그 옛날 숲속을 거닐던 한낮 그 시간이 오늘도 흐르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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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떻게 어떻게해 예쁜꽃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꿈 거품되어 사라져 텅빈해변 걸어가는 이내마음 쓸쓸해 이렇게 갖자기 가겠다하면 어떻게 어떻게해 숨기듯이 가꾼 마음 일순간에 부서져 왜 잔잔한 호수에다 돌을 던져 파문되어 일어나는 그리움 바로 그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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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아무말도 하지마
아무소리도 내지마 흐르는 노래 끊지면 열려진 문에 바람이 불면 그때 알게 해주오 그대가 떠났다고 노랜 아직 흐르고 눈은 감고 있어도 옷깃에 찬 바람은 그대 떠났다고 말하고 있네 그때 나는 알았네 눈물이 흐르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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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바위 꼬리 나무 꼬리 아무리 잡아다녀도 꼼짝도 않네 바위 꼬리 나무 꼬리 아무리 잡아다녀도 꼼짝도 않네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바위 꼬리 나무 꼬리 아무리 잡아다녀도 꼼짝도 않네 바위 꼬리 나무 꼬리 아무리 잡아다녀도 꼼짝도 않네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우리 모두 힘껏 당기자 바위 꼬리 나무 꼬리 그만 숨어들고 이리 나와라 바위 꼬리 나무 꼬리 그만 숨어들고 이리 나와라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이게 왠 긴 꼬리냐 꼬리냐 힘껏 잡아 당겨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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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2집 - 산울림 제2집 (1978)
마음 속에 핀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핀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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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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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하던 일 잠시 멈추고 행여 조바심 내지 말고 바쁘게 살다 지친 나를 잠시 쉬어가게 하자 아무런 염려하지 말고 내일 걱정일랑 접어두고 앞만 보고 달려온 나를 잠시 돌아보게 하자 마음을 활짝 열고 위하여 얼굴을 마주 보고 위하여 목소리 한데 모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행복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사랑 위하여 위하여 마음을 활짝 열고 위하여 얼굴을 마주 보고 위하여 목소리 한데 모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행복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사랑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행복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 사랑 위하여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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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2집 - The Love (2009)
길가에 꽃들은 언제나 웃고 있지만 나는 하루에 몇 번씩 얼굴 찌푸려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하늘의 새들은 언제나 즐거이 노래하지만 나는 하루에 몇 번씩 혼자 한숨짓네 새처럼 노래 새처럼 노래 노래 불러봐 새처럼 노래 새처럼 노래 노래 불러봐 우우 불러봐 우우 불러봐 가슴 넓게 펴고 활짝 웃어봐 파란 하늘 향해 두팔 벌려봐 달라질건 없어 걱정한다고 앞만 보는 거야 지난일 잊고 길가에 꽃들은 언제나 웃고 있지만 나는 하루에 몇 번씩 얼굴 찌푸려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꽃처럼 웃어 꽃처럼 웃어 활짝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우우 웃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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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웃는 모습으로 그냥
간직하고 싶어 어느 날 장난감 가게에서처럼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이 거리에 비가 치뿌리면 얼마나 좋을까 우산 속은 노란 궁전이 될거라고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저기 낙엽 떨어지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저기 너를 반겨주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웃는 모습으로 그냥 간직하고 싶어 어느 날 장난감 가게에서처럼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이 거리에 비가 치뿌리면 얼마나 좋을까 우산 속은 노란 궁전이 될거라고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저기 낙엽 떨어지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저기 너를 반겨주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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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어요 김밥 도시락에 맛있는 것 싸서 엄마가 주셨어요 힘찬 걸음으로 씩씩하게 빨리 학교에 갑니다 선생님께서는 웃음꽃 피우시며 어서 오라 하시네 파란 하늘에는 만국기가 펄럭 오색 풍선 걸리고 넓은 운동장엔 하얀줄이 밤새 수를 엮어 놓았네 싱그런 바람 불어와 설레임 더 하고 둥근 마당 함박 웃음 가득 피었네 하얀 머리띠가 파란 머리띠가 나비처럼 춤추고 높은 장대위엔 꽃광주리 열매 주렁주렁 열렸네 북을 크게 치고 깃발을 휘날리며 응원을 하지요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높이 외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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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창훈 3집 - 행복이 보낸 편지 (2012)
묻고 있어. 나에게,
우리 사랑 몇살인가? 묻고 있어. 너에게, 우리 사랑 몇살일까? 풋풋함이 살아, 애틋함이 숨쉬고 아직도 설레임 남아 있다면 어느새 무관심에 빠져 버린 건 아닌지 행여나 나태함이 몸 속 깊이 스며든 건 아닌지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풋풋함이 살아, 애틋함이 숨쉬고 아직도 설레임 남아 있다면 어느새 무관심에 빠져 버린 건 아닌지 행여나 나태함이 몸속 깊이 스며든 건 아닌지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묻고 있어. 오늘 문득, 나에게,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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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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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지금 나를 깨우지 말아요 간지러운
햇살이 내게 얘기 하려해요 소리내지 말고 이리와 앉아요 졸린 귀에 속삭이는 햇님얘기 들어봐요 은빛 깃털 날리며 떠오르는 태양 밝아온 새아침은 들창을 열고 산과 들 은갈색으로 어울려 넘실거려 아름다운 이강산 우리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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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1. 형제는 새마을로 향토의 역군 용사는 전선으로 나라의 기둥
사랑하는 나의 전우 조국을 위해 오늘도 한뜻으로 총을 잡는다 아 우리힘 우리 슬기 하나로 뭉쳐 용사여 전선으로 앞장서 가자 2. 번영된 내강토를 지키는 우리 땅에서 바다에서 하늘위에서 사랑하는 부모형제 님을 위하여 오늘도 단잠깨어 총을 잡는다 3. 건설의 더운땀을 흘리는 보람 이젊음 모두 바쳐 이루는 충성 사랑하는 나의 조국 겨레를 위해 오늘도 적을 노려 총을 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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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1. 형제는 새마을로 향토의 역군 용사는 전선으로 나라의 기둥
사랑하는 나의 전우 조국을 위해 오늘도 한뜻으로 총을 잡는다 아 우리힘 우리 슬기 하나로 뭉쳐 용사여 전선으로 앞장서 가자 2. 번영된 내강토를 지키는 우리 땅에서 바다에서 하늘위에서 사랑하는 부모형제 님을 위하여 오늘도 단잠깨어 총을 잡는다 3. 건설의 더운땀을 흘리는 보람 이젊음 모두 바쳐 이루는 충성 사랑하는 나의 조국 겨레를 위해 오늘도 적을 노려 총을 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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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1집 - 김창훈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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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맨 얼굴을 보이면 큰일나
머리카락 헝클어졌잖아 약속 시간 조금 늦더라도 이대로는 안돼 가꿔야지 화장해야지 예뻐 보이게 머리해야지 산뜻해지게 옷 색깔을 맞춰 입어야지 소매 춤에 향수 흩뿌리고 거울 다시 한번 더 보고 핸드백 잘 챙기고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화장해야지 예뻐 보이게 머리해야지 산뜻해지게 옷 색깔을 맞춰 입어야지 소매 춤에 향수 흩뿌리고 거울 다시 한번 더 보고 핸드백 잘 챙기고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높은 구두에 키 커 보이게 선글라스에 주름 안 지게 바람 불지마 머리 망가져 어머 시계 안 찼네 지금 몇 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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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식빵같이 생긴 ET에 머리 하하하하 우스워
송아질 닮았네 ET의 눈은 하하하하 귀여워 ET ET 외계인 ET ET ET 내친구 ET 무슨말을 하네 이푸 하하하하 우스워 엄마를 부르네 엄마 하하하하 귀여워 ET ET 외계인 ET ET ET 내친구 ET 식빵같이 생긴 ET에 머리 하하하하 우스워 송아질 닮았네 ET의 눈은 하하하하 귀여워 ET ET 외계인 ET ET ET 내친구 ET 무슨말을 하네 이푸 하하하하 우스워 엄마를 부르네 엄마 하하하하 귀여워 ET ET 외계인 ET ET ET 내친구 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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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티 이야기 (E.T.) [ost]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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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티 이야기 (E.T.) [ost]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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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하늘엔 꽃구름이
두둥실 떠가 땅 위엔 아지랑이 실 같이 피어올라 강아지풀 입에 물고 노랑나비 따라 닫힌 맘 활짝 열고 산너머로 가고파 냇물에 발 담그고 새들 불러모아 지나간 겨울얘기 함께 나누고파 마음껏 두팔 벌려 하늘을 마시고 저 넓은 들로 달음질을 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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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완선 1집 - 김완선 1집 (1986)
찬바람 불어오면 돌아온대더니 왜 아니오나 왜 아니오나 함박는이 세상 온통 뒤덮어도 왜 아니오나 왜 아니오나 생각을 말자 다짐해도 또 다시 떠오르는 그대모습 잊을수 없어 잊으려해도 다정했던 그대 모습 그리워하네 그리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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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완선 1집 - 김완선 1집 (1986)
그리워 하면서도 왜 말못해 부끄러워하기 때문인가 가까이하면서도 왜 말못해 수줍어하기 때문인가 날아가는 새들 지저기며 그대 흉을 보는 거야 기다리다 지쳐 가버리면 후회하게 될꺼야 그대여 말을해요 말을해요 그대여 말을해요 말을해요 웃음띤 얼굴을 보여줘요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머리가 무거워 보여 보여 닫혀진 마음을 활짝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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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0집 - 산울림 제10집 (1984)
왜 난 고민이 없나
풍부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가니 그렇겠지만 왜 난 고민이 없나 나도 같이 괴로워하고 싶네 비 내리는 어느 날 눈물짓는 사람 시냇물이 흐를 때 노래부르는 사람 두 사람을 보면 나는 콧노래를 따라 부르지만 같이 눈물짓지 않네 왜 난 고민이 없나 풍부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가니 그렇겠지만 왜 난 고민이 없나 나도 같이 괴로워하고 싶네 왜 난 고민이 없나 풍부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가니 그렇겠지만 왜 난 고민이 없나 나도 같이 괴로워하고 싶네 비 내리는 어느 날 눈물짓는 사람 시냇물이 흐를 때 노래부르는 사람 두 사람을 보면 나는 콧노래를 따라 부르지만 같이 눈물짓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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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귀여운 소녀의 디스코 [single] (1986)
네가 먼저 내게 말했잖아
묻지도 않았는데 날 사랑한다고 떨어진 저 잎새처럼 바람에 날리네 이 맘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가지 말라 말했지 돌아서라 말했지 비는 슬피 우는데 쫓기는 사람처럼 안절부절했었지 몸은 떨리고 또 떨리고 옷 젖는 건 괜찮아 날이 개면 마르니 마음 젖으면 혼자서 걸을 테야 비오는 이 길은 비 젖은 새 한 마리 갈 길을 모르겠어 시들은 꽃잎파리 바람에 날리고 날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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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인희 1집 - 다이너마이트 소녀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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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네가 먼저 내게 말했잖아 묻지도 않았는데 날 사랑한다고
떨어진 저 잎새처럼 바람에 날리네 이맘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가지말라 말했지 돌아서라 말했지 비는 슬피우는데 쫓기는 사람처럼 안절부절했었지 몸은 떨리고 몸은 떨리고 옷 젖는 건 괜찮아 날이 개면 마르니 마음 젖으면 혼자서 걸을테야 비오는 이길은 비젖은 새한마리 갈길을 모르겠어 시들은 꽃잎파리 바람에 날리고 날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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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산울림 6집 - 산울림 제6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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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13집 - 무지개 (1997)
날자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안고서 높다란 빌딩들 조그만 사람들 날자 느림보 차들과 닫혀진 문들과 닫혀진 마음과 나를 슬프게 하는 그 모든 것 날자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날자 절벽을 스치고 나무 위를 지나 좁다란 마을과 가느란 기찻길 날자 석양이 물드는 바닷가 모래밭 레이스 흰파도 나를 기쁘게 하던 그 모든 것 날자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누구도 나를 잡을 순 없지 누구도 나를 내려오라고 못해 날자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안고서 높다란 빌딩들 조그만 사람들 날자 느림보 차들과 닫혀진 문들과 닫혀진 마음과 나를 슬프게 하는 그 모든 것 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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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5집 - 산울림 제5집 (1979)
안개에 쌓인 오솔길에
뽀오얀 햇살이 비칠 때 아롱진 이슬이 무지개 피어나는 길목에 추억이 떨어져 낙엽이 되어 발길에 차이네 나무 사이로 바람 불어와 흩날린 머리 그 숲속에 사랑이 하늘 거리는 그녀 옷자락 이슬에 젖어 그 숲속에 사랑이 안개에 쌓인 오솔길에 뽀오얀 햇살이 비칠 때 아롱진 이슬이 무지개 피어나는 길목에 추억이 떨어져 낙엽이 되어 발길에 차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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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창훈 - 당신, 아프지마 (202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