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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은영 1집 - 이은영1집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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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이은영 1집 - 이은영1집 (1900)
잘 가라고 해 놓고 내가 우네 행복하라 해 놓고 내가 우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슬픔을 밟으며 오네 그대 대답 하나에 사랑은 찬란하기도 하련만 *눈물은 닦으면 되겠지만 닦아도 지울 수 없는 추억 한때는 좋았던 우리사이 어디서 부터 잘 못 되었나 텅 비어 있는 속을 바람으로 채우고 살아가는 대나무 대숲을 흔들어대는 바람소리에 울고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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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화 - 작은 연인들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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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 신체장애자를위한 조용필.서세원.송골매 자선공연실황음반 [live]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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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희갑과 미스틱무드 오케스트라 3집 - Cafe Music Vol.3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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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울타리 - 김희갑 작곡집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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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바람인줄 알았는데 사랑인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생각해선 안 될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 될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 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니야 못다 푼 신명에 뒤돌아보면 바람 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소리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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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옥희 - 아내의 일기 / 불면의 밤 (1985)
내 나이 스물하나 그 이를 사랑했지요
외로운 한 남자를 가슴으로 안았답니다 우리들은 바람 속에 나부끼는 불꽃이기에 따뜻한 가슴밖에 줄 것이 없었지만 운명의 신은 두 번 다시 이런 사랑을 주지 않겠지 밤 깊어도 오지 않는 그 이를 기다리면서 책갈피에 끼워 놓은 은행잎을 꺼내봅니다 아지랑이 젖은 내 꿈 어디로 흐르고 있나 나도 몰래 쏟은 눈물 그 이도 그럴 때 있을까 내가 위로받기 보다 그 일 위로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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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7집 - 趙容弼 7集 (1985)
1.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시간속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노래였나 친구였나 행복했던 사랑이었나 지금도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2.어느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기쁨인가 슬픔인가 끝이 없는 고독이었나 지금도 나는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지금도 나는 알수가 없어 고개를 들어보면 아직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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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조용필 7집 - 趙容弼 7集 (1985)
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간 손수건 작별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을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의 눈물자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 것이었는데 어려운건 혼자 남는 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것 같은데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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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혜은이 - 열정 (1985)
안개속에서 나는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울었어 사랑하고싶어서 사랑받고싶어서 들판에 서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싶었서 사랑 받고싶었어 만나서 차마시는 그런 사랑 아니야 전화로얘기하는 그런사랑 아니야 웃으며 안녕하는 그런사랑 아니야 가슴터질듯 열망하는사랑 사랑 때문에 목숨거는사랑 같이있지 못하면 참을수없고 보고싶을때 못보면 눈 멀고마는 활화산 처럼 터져오르는 그런사랑 그런 사랑 어둠속에서 나는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싶어서 사랑받고싶어서 만나서 차마시는 그런사랑 아니야 전화로 얘기하는 그런 사랑아니야 웃으며 안녕 하는 그런사랑 아니야 가슴터질듯 열망하는사랑 사랑때문에 목숨거는사랑 같이있지못하면 참을수없고 보고싶을때 못보면 눈 멀고마는 활화산처럼 터져오르는 그런 사랑 그런사랑 어둠속에서 나는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 하고싶어서 사랑 받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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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은철 - 내 잘못인가 (1985)
외로운 내가슴에 간절한 소망 하나
사랑할 사람 진정 원했었네 바람에 꽃씨처럼 날아온 너 이 세상 얻은 기쁨 이런건가 외로운 가슴에 씨앗을 틔우던 그대여 내 가슴 빈터에 새처럼 집 짓던 그대여 이제와 어디가니 이제와 어디가니 아아 야속한 사람아 꿈처럼 어여뻤던 그 모습 사랑했네 사랑한 내가 진정 잘못인가 살결을 파고드는 그리움은 갈수록 깊어가는 아픔인데 마음을 적시는 추억만 남겨준 그대여 여름의 밤보다 빠르게 가버린 그대여 넌 정말 떠난거니 넌 정말 떠난거니 아아 나 혼자 울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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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조용필 8집 - 趙容弼 Vol.8 (1985)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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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조용필 8집 - 趙容弼 Vol.8 (1985)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한점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젖고 외로움에 젖네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한점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젖고 외로움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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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조용필 8집 - 趙容弼 Vol.8 (1985)
너를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나의 한숨을 듣지 못했니 나의 눈물을 보여준다면 너또한 울었으리 사랑하면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면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그물이었나 어쩌면 이리도 이리도 서러우리 내 청춘의 빈잔 너를 지난번 꿈에서 보았지 나의 한숨에 대답하던 너 나의 가슴은 행복했지만 꿈깨니 가고없네 사랑하면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면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그물이었나 어쩌면 이리도 이리도 서러우리 내 청춘의 빈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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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조용필 8집 - 趙容弼 Vol.8 (1985)
길어야 백년 백년이오 싫어도 백년이요
그깟 백년 못채우고 먼저 가려 하시오 가랑잎에 불질러놓고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떠난다고 그 고개 넘어갈줄 아시오 흰고무신 버린지가 언젠데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떠난다고 그 고개 넘어갈줄 아시오 흰고무신 버린지가 언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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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조용필 8집 - 趙容弼 Vol.8 (1985)
(대사)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련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노래)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처럼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대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사랑 때문이라구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청춘에 건배 (노래)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 있겠지 (대사)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노래)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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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박혜령 - 박혜령 (1985)
소녀의 꿈
나는 비가 되고 싶어요 그대 눈속에 우수처럼 내리는 비 나는 눈이 되고 싶어요 그대 마음에 소복히 쌓이는 눈 나는 바람이고 싶어요 그대 머리칼 헝클며 장난치며 아아 별이고도 싶어도 그대 내 모습 쳐다볼 수 있도록 음~ 추억이고 싶어요 가끔씩 그대 조금씩 울리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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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구창모 2집 - 飛 (1986)
사랑해도 외로움은 찾아드는 것
그대 어이 몰라주나 쓸쓸해 할수도 없는 사랑때문에 그대 나를 떠나가네 왜 너는 사랑한단 이유하나로 외로움을 용서못하나 살아있어도 내 진정 살아있는지 알수도 없는 허망한 나날이여 외로워할줄 모르는 너를 보내고 돌아서는 나는 추워라 진정으로 한사람을 사랑하는게 이다지도 어려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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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이선희 3집 - 잃어버린 약속 (1986)
떠날 수 없어요 그대 이젠 늦었어요 우린
작별인사 하기에는 너무나 늦었어요 한 시절 흘러가는 추억이 아니예요 어쩌다 말 못해 못전한 내 마음 이제는 늦었어요 사랑이 깊었어요 잊으려 말아요 그대 이젠 늦었어요 우린 아주 영영 잊기에는 너무나 늦었어요 빈 가슴 돌아서는 사랑이 아니예요 그대는 내 맘 속 깊숙히 스며서 잊을 수 없답니다 이제는 늦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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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이선희 3집 - 잃어버린 약속 (1986)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마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하나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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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루벨즈 - 불루벨즈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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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주리 - 먼여행 긴터널/립스틱짙게 바르고 (1987)
내일이면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후렴> 아침에 피였다가 저녁애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이별이 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정령 당신을 잊어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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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청춘스케치 by 김명곤 [ost]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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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청춘스케치 by 김명곤 [ost]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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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박은경 - 나의 첫사랑 / 눈물같은 비 (1987)
나는 비가 되고 싶어요
그대 눈 속에 우수처럼 내리는 비 나는 눈이 되고 싶어요 그대 마음에 소복히 쌓이는 눈 나는 바람이고 싶어요 그대 머리칼 헝클며 장난치며 아 별이고도 싶어요 그대 내 모습 쳐다볼 수 있도록 음 추억이고 싶어요 가끔씩 그대 조금씩 울리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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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우리노래 어때요 [omnibus] (1987)
사랑을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지난 날들이 아름답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 빛나는 추억 그런 것이 아름다운 세월을 만들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사랑하는 그대여 듣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사랑하는 그대여 듣고 계신가요 웃을 땐 세상이 함께 웃고 울때는 나혼자 우는거래요 어느 봄날의 황혼처럼 나의 가슴 가득채운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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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0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 (1988)
I Love 수지
양인자 작사 조용필·조수지 작곡 기차를 보면 떠나가고 싶어하던 한 소녀가 있었죠 갈 곳도 없는데 자꾸만 보채던 그 소녀를 나는 알아요 *구름을 보면 눈물이 난다하던 한 소녀가 있었죠 먼곳이라 부르는 어딘지도 모르는 그곳에 가고 싶어 했었죠 좋아하는 인형이랑 강아지도 모두 여기있는데 I Love 수지 이제는 먼곳에서 이곳을 그리워하면서 울고 있구나 I Love 수지 자장가를 불러주마 I Love I Love 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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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0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 (1988)
1.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이별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버린 그대 * Seoul Seoul Seoul 아름다운 이거리 Seoul Seoul Seoul 그리움이 남는 곳 Seoul Seoul Seoul 사랑으로 남으리 오~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2.이별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차 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내 인생의 영원히 남을 화려한 축제여 눈물속에서 멀어져가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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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조용필 10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 (1988)
우주여행 X
양인자 작사 조용필 작곡 1.로켓트 타고서 우주를 돌래요 수많은 별들이 우리를 불러요 그렇게 먼곳엔 가지를 말아라 지구도 하나의 어여쁜 별이야 사랑하는 사람끼리 가족되고 오손도손 사는것도 좋아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지요 모두들 입을 모아 그렇게 얘기해요 그래도 갈래요 우주로 갈래요 그곳에 갈려면 내게도 알리렴 2.아이시 회로를 엮어서 우주로 누구도 손안댄 미지의 새벽을 하루 한번 잠깨우는 새벽찾아 멀리멀리 간다는게 걱정되 아이는 먼곳에 혹성을 꿈꾸네 나는 언제 그 꿈을 잃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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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조용필 11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I (1989)
Q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1.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은 끝이났다 우리의 사랑은 모두 끝났다 램프가 켜져있는 작은 찻집에서 나홀로 우리의 추억을 태워버렸다 2.하얀 꽃송이 송이 웨딩드레스 수놓던 날 우리는 영원히 남남이 되고 고통의 자물쇠에 갇혀 버리던날 그날은 나도 술잔도 함께 울었다 3.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 나의 용서는 너를 잊는 것 너는 나의 인생을 쥐고 있다 놓아 버렸다 그대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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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조용필 11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I (1989)
꽃이되고 싶어라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눈물이 나네 눈물이 나를 적시네 한숨이 나네 한숨이 나를 떠미네 바람부는 이 저녁 어디로 가야하나 뜨거운 정으로 밀려오는 달빛 어얼싸 취해서 사랑하는 이와 단 하루 살아도 어허야 좋겠네 보아주는 이 없어도 고운 꽃이여 나는 나는 죽어서 꽃이 되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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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1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I (1989)
눈이오면 그대가 보고싶다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창밖에 눈이 오네 추억이 손짓하네 하얀 모자 하얀 장갑 하얀 얼굴 자욱한 그리움이 내 가슴을 채우네 그대 그대 어디갔나 거리엔 눈이 오네 하염없이 쏟아지네 내 가슴에 들어있는 얼굴 하나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모습 나만 홀로 걷고 있네 * 지난날은 흰눈이 즐거웠네 마아가렛 꽃향기 퍼졌었네 가슴깊이 흐르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그녀도 어디선가 나를 그릴까 내맘엔 눈이 오네 슬픔처럼 눈이 오네 생각하면 잡힐듯한 그대얼굴 조용히 눈 떠보면 그대 모습 간곳 없고 하얀 눈만 쏟아지네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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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 ||||
from 조용필 11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I (1989)
말하라 그대들의 본 것이 무엇인가를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노래) 오늘 아침 내가 행복한 이유는 이런거지 오늘 아침 내가 서러운 이유도 그런거야 청춘이 아름답다 하는것은 환상이지 환상이라야 해 지금부터 시작되는 시간들이 최상이 되어야지 아무것도 나는 가진게 없다네 없다네 재능이나 사명 남겨줄 가치도 모른다네 그러면서 무엇인가 기다리고 무엇인가 찾아서 헤맨다네 언제나 찾아오는 아침처럼 희망하나 남아서 (대사) 아침이면 하나님은 한장의 도화지를 주신다. 얘야 이 도화지에 멋진 너의 여름을 그려보렴. 사랑의 여름 영광의 여름 행복의 여름 그러나 도화지엔 무수한 암초만이 그려진채 소년의 여름이 구겨지고 청년의 여름이 실종되고 그리고 여름은 또 시작된다.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본다. 혼자 있을 수도 없고 혼자있지 않을 수도 없는 도시의하늘 권태로움과 공포로 색칠된 도시의 하늘 오늘 이 모든것들이 우리를 창피하게 한다. 떠나자 짐승이 되지 않기 위해서... 아니 진실로 짐승이 되기 위해서... 어딜 가니? 어딜 갈거야? 옆에서 친구가 불안을 담고 묻는다. 먼곳을 가겠어 먼곳을... 이것봐 그런 생각은 사춘기가 끝나면서 같이 끝나는 거야. 아니야 사춘기란 끝나는 것이 아니야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희망이야 어떤 폐허에서도 꼿꼿이 고개를 드는 희망 우리 마음 한구석에서 늘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는 그 곳 그리움을 주고 활력을 주기도 하는 그 곳 이 답답하고 숨막히는 도시를 떠나서 그런 먼곳으로 가고싶다 가자 사랑을 찾아서 가자 영광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 그리고 그 모든것인 파랑새를 찾아서 (노래) 젊음이란 것은 머리속의 관념이 아니라네 사랑이란 것도 한 순간의 허상이 아니라네 아름다운 꿈 하나 없으면 오늘을 견딜수 없기에 우리들은 꿈을 그 꿈을 찾아 나선다네 기대없는 사랑 그런 사랑 무엇에 소용인가 희망없는 사랑 그것 역시 나에겐 소용없네 내가 항상 옳은 건 아니지만 주는것만 옳다곤 않겠네 희망보다 항상 어려운 것은 체념이야 (대사) 어느날 아침 우리는 출발 한다로 시작해서 먼곳을 향해 떠난다 먼데서 온 거라면 다 아름다와 하는 형제들아 하고 보들레르는 말했지 그렇다 먼곳은 어디든 아름답다 먼곳은 멀다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먼곳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황홀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보았던가 좁고 초라한 남자의 어깨 그 어깨에 짐처럼 얹혀진 여자의 피곤한 잠 어디까지 가십니까? 배의 난간에서 낯선 남자는 묻는다 어디까지 가느냐구요? 이 배를 탈 그때부터 우리가 내릴 곳은 다 함께 정해져 있지 않았나요? 아 그렇군요 낯선 사람으로 만나 공동의 운명에 처해진다는 것. 이건 대단한 발견인데요 그렇게 얘기하지 마십시오 힘없고 권태로운 얼굴로 그 권태로움을 겁내듯 낯선 여자에게 말을 걸고 있는 당신과 공동의 운명이라니 나는 지금 그것을 탈출하는 중인데요 낯선 사람은 계속 묻는다 탈출하면 무엇이 보일것 같습니까? 무엇이든 보이겠죠 무엇이든... 지금 보고 있는 이것이 아닌 다른 무엇... 보일까요? 보이겠죠. 곧 보일거예요.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해서 설명할 수 없는 그것. 하지만 보이게 되면 기쁜 목소리로 얘기해 드리죠. 바로 저것이라고... 배는 물살을 갈라 물방울을 만들고 바다는 그 물방울을 다시 바다로 만든다. 한낮의 태양은 우리의 살갗을 뜨겁게 태우고 방향을 모르는 바람이 우리를 졸립게 한다. (노래) Sand Man Sand Man Sand Man is coming Sand Man is coming Sand Man Sand Man Sand Man is coming Sand Man Sand Man Sand Man is coming Sand Man is coming (대사) 서럽고 외로울때면 모래를 뿌려 잠을 재우는 전설속의 샌드맨 지금 이렇게 떠나가는 것이 슬픈 것인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바다가 외로운 것인가 샌드맨은 다가와 모래를 뿌리고 우리는 서러움과 외로움을 비켜선 오수에 빠져든다 (노래) 나~ (대사) 마침내 우리는 지친 몸으로 돌아온다 먼곳은 여전히 먼곳에 있고 파랑새는 보이지 않는다 돌아오는 배의 난간에서 가져보는 잠깐 동안의 사랑 남자가 안은 팔의 힘속에서 여자가 속삭여주는 달콤한 어휘속에서 우리는 잠깐 잠깐 사랑에 잠긴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도 찾지못한 사람들이 그들의 빈 가슴을 달래기 위한 숨겨진 울음의 몸짓일뿐 어디까지 가십니까! 이제는 누구도 대답하지 않는다 대답하지 않아도 우리는 안다 우리는 모두 운명이 직결된 공동의 배에 타고 있다는 것을 암초에 부딪쳤을때 우리의운명은 언제나 하나로 직결돼 있다는 것을... (노래) 선생님은 이 세상 어린이가 가지는 첫번째 꿈 어린시절 내게도 그런 꿈이 있었지 그때 나는 행복했었지 같은 꿈을 꾸면서 자랐는데 가는 길은 왜 달라졌나 아직도 그 골목엔 내가 두고온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있을까 (대사) 피곤한 남자의 어깨에 떨어져 있는 살비듬 서러운 여자의 어깨에 떨어져 있는 긴 머리카락 한 올 우리는 이것을 피해 떠났지만 결국 이것들과 만나고 이것들을 서로 털어주며 사랑할수 밖에 없는 그런 공동의 운명임을... 우리는 우리가 찾아 갔다가 아무것도 보고 오지 못한 바다 저쪽을 다시 돌아본다 아... 구름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저 먼 곳의 산 그림자 배가 멀어짐에 따라 그 산은 한개의 피리어드로 변하고 마침내 아무것도 없는 바다로 사라진다 도시로 돌아온 우리의 가슴속에 마지막 본 그 피리어드는 거대한 우주로 거대한 욕망으로 다시금 자리 잡는다 (노래)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낭랑한 물소리 작은 난로위에 끓고 있는 보리차 물 주전자 햇볕이 가득한 마당에 눈부시게 널린 하얀 빨래 정답고 따뜻한 웃음속에 나는 왜 눈물이 나나 언제라도 나는 변명없이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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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1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I (1989)
보라빛 여인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1.외로운 여인이 간다 보라빛 노을을 안고 사랑은 부질없는 꿈이었었나 추억은 바람이었나 아~ 혼자 마시는 한잔의 술에 눈물 나는 일밖에 서럽게 서럽게 가는 길을 바람아 비켜주어라 2.보라빛 노을이 진다 덧없는 사랑이 진다 행복은 단 한가지 의미뿐인데 사랑은 속절 없구나 아~ 재가 되어서 흩어진 체온 가슴속에 묻고서 서럽게 서럽게 깊이 든 잠 바람아 깨우지 마라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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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1집 - 조용필 제10집 Part. II (1989)
인생이 장미꽃이라면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나의 눈물을 그대가 모르듯 나의 사랑도 그대 모르리 인생이 아름다운 장미꽃이었다면 내 진정 그대에게 주고 싶었네 * 세월은 친절하지 않았고 청춘은 속절없이 저무는데 나 자신 보다도 그대를 사랑했네 떠나간 내 사람아 라~ 보내놓고 서러운건 말 못하게 내가 서러운 것은 사랑밖에 모르는 그대 얼굴 때문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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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태진아 - 태진아 2 - 옥경이, 너를 불러본다 (1989)
바라보면 슬퍼지고 돌아서면 그리워지네
못잊어 찾아온것도 죄란 말이냐 소중히 간직했던 순정의 아픈벌이냐 약속은 없었지만 그럴줄 몰랐다 모질게도 변함님아 너무나도 낯이설어 차라리 타인인 너를 너를 불러본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눈물만이 아롱지네 살며시 눈만들어도 아리던사랑 서려워 떠난죄가 이다지는 크단말이냐 언젠가 돌아올줄 알긴 했으련만 기다릴줄 모르는님아 너무나도 낯이설어 차라리 타인인 너를 너를 불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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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태진아 - 태진아 2 - 옥경이, 너를 불러본다 (1989)
바람부는 길모퉁이 찻집에 마주앉았네
식어가는 찻잔놓고 할말은 이미없네 믿어주세요 한때는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했어요 용서하세요 미워도 했답니다 때론 많은 원망 가졌었찌만 마지막 이찻잔에 행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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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태진아 - 태진아 2 - 옥경이, 너를 불러본다 (1989)
사랑해도 외로움은 찾아드는것
그대 어이 몰라주나 쓸쓸해 할수도 없는 사랑때문에 그대 나를 떠나가고 왜 너는 사랑한단 이유하나로 외로움을 용서 못하나 살아있어도 내 진정 살아있는지 알수도 없는 허망한 나날이여 외로워 할줄 모르는 너를 보내고 돌아서는 나는 추워라 진정으로 한사람을 사랑하는 게 이다지도 어려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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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찬 3집 - Kim Jong Chan Vol.3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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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찬 3집 - Kim Jong Chan Vol.3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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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김종찬 3집 - Kim Jong Chan Vol.3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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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종찬 3집 - Kim Jong Chan Vol.3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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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연실 3집 - 이젠 (1989)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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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 히트가요모음 [remake] (1989)
1.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가물가물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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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나에게 다가오던 그날의 너를 기억하지 경인선 막차를 기다리며 나누었던 얘기들도
사랑한적 없다고 하니 그런줄 알아야지 떠나는 너보다도 마지막 말이 서러워 괜찮아 나는 우는게 아니야 떠나서 행복하다면 살면서 잃는 것이 어디 우리 사랑뿐이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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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아주 별난 티셔츠를 두장씩이나 걸쳐 입고 신바람 나서 나니는 그녀 보신 일 있나요
청바지에 빨간구두 도든 것이 멋대론데 이상하게도 어울리는 그녀 예쁘게 걸어요 기쁜 것도 재미있고 슬픈 것도 재미있어 때로는 휴가나온 이스라엘 여군처럼 때로는 들쏭날쏭 개구장이 아이처럼 이 세상의 즐거움을 간단하게 찾아내는 대담한 그녀 멋장이 그녀 예쁘게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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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외로울때면 내 곁에 있겠다던 사람 아름답게 생각이 나요 이미 떠난 사람이지만
그리운 이여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외로워하는 나의 마음을 그대 몰라 아니 오는가 비온 뒤에는 자작 나무숲 싱그러이 푸르르고 바람소리 맑은데 화창한 봄날 그대는 부우케를 들고 예쁜 신부가 되고 싶다던 그대 진정 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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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가고 없는 한 사람이 가슴에 숨어 있었네 떠날때 떠나지 기억은 왜 두고 갔나 블루선데이 너무 쓸쓸한 날 혼자서 파티를 한다. 블루선데이 작은 촛불 켜놓고 서러운 파티를 한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 미움이 남았으련만 촛불에 흔들리는 그림자 그리운 모습 뿐이네
블루선데이 너무 쓸쓸한 날 혼자서 파티를 한다. 블루선데이 작은 촛불 켜놓고 서러운 파티를 한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 미움이 남았으련만 촛불에 흔들리는 그림자 그리운 모습 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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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외로웠던 내방으로 외롭지 않은 내가 전화하네 오늘 만난 좋은사람 난 얘기하네 난 듣고있네 이제 이제 외로움은 끝났다고 전화하네
누구에게 말을 할까 난 즐거워서 말을 하고 싶네 가슴가득 부푼얘기 참을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외로웠던 내방으로 나는 내게 전화하네 내 사랑은 덧니처럼 감출수가 없어라 난 내게 얘기하리 눈물보다 서러운 외로움은 끝났다고 난 내사랑을 가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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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맨처음엔 장담했었지 흠흠 나는 절대 사랑은 안해 흠흠
사랑타령 하거들랑 말려달라고 그랬는데 웬일이야 종일 생각나 눈을떠도 눈을 감아도 흠흠 하루종일 안달이 나네 흠흠 사랑이란 상채기를 내고 말지만 이다음에 울게되도 나중 일이야 동그란 얼굴에 반짝이는 재치 이니야 하면서 만날수록 끌려 이젠 말리지마 사랑에 빠졌어 숨이 넘어가도 못본척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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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마음을 빼앗기면 볼수조차 없는건가 오늘도 바다에는 자욱한 바다안개
사라은 해일처럼 한순간에 덮치는가 불같은 열정속에 온몸이 붙잡히네 말한마디가 운명이 되네 그대는 손짓하다가 목숨이 되네 그대는 바람아 바람아 젊은날을 눈멀게한 나의 바다에 비가 내림을 아느냐 사랑은 너와 내게 거짓말도 시키더니 끝내는 난파시킨 청춘의 짙은 안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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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안개 자욱한 숲 길을 따라 걸었네.
그대 가까운 골짜기 휘~어돌며 이렇게 떠돌줄 알면서도 물처럼 흘러가지 못했네. 세치 가슴속 열어 보여도 그대는 나의 사랑을 볼 수가 없겠지만 봄이면 빈 가지에 꽃이 피어도 그 가지 속에 꽃이 있던가 가슴에 깊이 패어 있는 발자욱에 마음을 실어 보면 간절한 그리움이 그리움이 눈물로 무너지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내 사랑 가이없네 가이없네 가이없네 에헤 어이하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에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음~에루화~ 안개 걷히면 그대에게 가는 길이 보일까 보일까 에헤 음~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가슴에 깊이 패어 있는 발자욱에 마음을 실어 보면 간절한 그리움이 그리움이 눈물로 무너지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내 사랑 가이없네 가이없네 가이없네 에헤 어이하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에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음~에루화~ 안개 걷히면 그대에게 가는 길이 보일까 보일까 에헤 음~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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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오늘밤 잠못드는 나의 창가에 스치는 꽃잎이 꽃잎이 지네
누구의 한숨이 저 꽃을 지게 하나 바람도 깊이 잠든 이밤에 그리운 시절 아득한 그 옛날 추억의 사진첩 누구였더라 이제는 잊혀진 희미한 얼굴인데 어디에 숨었다가 어린시절의 나를 부르는가 어린 친구여 앞만 보며 뛰어가는 내가 가여워 오늘밤 잠못들게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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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열 3집 - 유열 3 (1989)
사과꽃이 만발하고 안개속에 비 내릴때 작은 새 한마리 내 곁에 머물렀네 사과꽃이 떨어지고 아름다운 여름 가고 작은 새도 바람따라 내곁을 떠났네* 사랑이여 끝나기 전까지는 사랑이여 알수없는 마음이여 나누어 가질 그리움도 없이 슬픔으로 끝난 사랑 사과꽃이 피어나고 안개 속에 비 내리면 흔적도 없는 사랑에 깊은 밤 혼자 눈물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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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주란 - 내가슴속의 타인 / 주홍글씨 (1989)
처음에 사랑할 때 그이는 씩씩한 남자였죠
밤하늘에 별도 달도 따주마 미더운 약속을 하더니 이제는 달라졌어 그이는 나보고 다해 달래 애기가 되어 버린 내사랑 당신 정말 미워 죽겠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 결혼을 하고 난후 그이는 애기가 돼버렸어 밥달라 사랑달라 보채고 둘이서 놀기만 하재요 할 일을 해도해도 많은데 자기만 쳐다보래 웃어라 안아달라 조르는 당신 골치아파 죽겠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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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
from 조용필 - 까치소리의 기쁨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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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조용필 - 까치소리의 기쁨 (1990)
푸른 하늘 저멀리에는 누가 있을까요
그곳에는 너만한 아이 여길 그리겠지 그곳에도 나같은 아이 꿈을 꾸겠지요 바람은 하늘에서 만나 얘기 나누고 꽃잎은 웃으면서 안녕 인사를 나누네 안녕 안녕 모두 다 함께 안녕 안녕 인사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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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조용필 - '90 Concert [live] (1990)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이별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 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이별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차 한 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내 인생에 영원히 남을 화려한 축제여 눈물 속에서 멀어져 가는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워 워 워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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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택림 - 내 마지막 연인에게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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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손 흔들며 내곁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한번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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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눈물이 나네
눈물이 나를 적시네 한 숨이 나네 한 숨이 나를 떠미네 바람부는 이 저녁 어디로 가야하나 뜨거운 정으로 밀려오는 달빛 어얼싸 취해서 사랑하는 이와 단 하루 살아도 어허야 좋겠네 보아주는 이 없어도 고운 꽃이여 나는 나는 죽어서 꽃이 되고 싶어라 눈물이 나네 눈물이 나를 적시네 한 숨이 나네 한 숨이 나를 떠미네 바람부는 이 저녁 어디로 가야하나 뜨거운 정으로 밀려오는 달빛 어얼싸 취해서 사랑하는 이와 단 하루 살아도 어허야 좋겠네 보아주는 이 없어도 고운 꽃이여 나는 나는 죽어서 꽃이 되고 싶어라 나는 나는 죽어서 꽃이 되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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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외로운 여인이 간다 보라빛 노을을 안고
사랑은 부질없는 꿈이었었나 추억은 바람이었나 아 아 아 아 아 아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술에 눈물나는 일밖에 서럽게 서럽게 가는 길을 바람아 비켜 주어라 보라빛 노을이 진다 덧없는 사랑이 진다 행복은 단 한 가지 의미뿐인데 사랑은 속절없구나 아 아 아 아 아 아 재가 되어서 흩어진 체온 가슴속에 묻고서 서럽게 서럽게 깊이 든 잠 바람아 깨우지 마라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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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손 흔들며 내곁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한번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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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자 그녀에게 (그녀에게)
시간을 주자 (시간을주자) 저야 놀든 쉬든 잠자던 상관말고 거울볼 시간(볼시간) 시간을 주자(시간을주자) 그녀에게도(그녀에게도) 시간은 필요하지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부엌으로 가서놀자 아하 그건바로 내사랑에 장점 그녀에 일을 나도하는건 필수담당 아니겠소 그거야(그거야~) 자 이제부터 (이제부터) 접시를깨자(접시를깨자) 접시깬다고 세상이 깨어지나 자 이제부터 접시를 깨뜨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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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온다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은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녀석 금새라도 사립문 열고 올것만 같아 - 어 허야 어여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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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김국환 1집 - 김국환1 (1991)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겟느냐
한치앞도 모두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날엔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어 허허~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집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없이살면 무슨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겟느냐 한치앞도 모두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날엔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어 허허~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집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없이살면 무슨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아 하 하 하 하 ~ ~ 아 하 하 하 하 하 하 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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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세훈 - 손들어봐요 (1991)
오늘밤 잠못드는 사연있네
내가슴 파고드는 슬픔있네 그대의 눈빛하나 잡을까 나혼자 가슴죄며 울었네 *때로는 찰랑 찰랑 찰랑 기쁨을 주던 그대 그대는 글썽 글썽 글썽 눈물만 주던 사람 지난날 누구였나그대는 내마음 닿지않는별이었나 도대체 누구였나 그대는 메아리도 닿지않는 그대여 깊은밤 잠못드는 꽃잎하나 바람도 없는밤에 떨어지네 가슴에 사무치는 그리움 눈물로 출렁이는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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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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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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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1.낙엽지는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
외로움을 그리고 있네 젊은날의 화려한 꿈 고뇌로 남은 나는 동숭동길 거리의 화가 *떠나간 내 사랑아 내 청춘아 그리운 내 사랑아 잊지못해서 사랑아 내 사랑아 못다한 꿈 외로움만 그리고 있네 2.골짜기의 작은 꽃은 이름없어도 저 혼자서 아름다운데 믿지 못할 재능 하나 꿈을 걸고서 모두 잃어버린 거리의 화가 *Rep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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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1.한잔 술에 휘하는거
그거야 아주 쉽지 가는 세월 보내는 거 그것도 아주 쉽지 잿빛바람에 흩어져가는 젊은 날의 꿈 하나 서러움을 감추는 건 그건 쉬운 일이 아니네 2.떠난 사람 잊는 것은 그거야 아주 쉽지 바람 속에 우는 것도 그거야 아주 쉽지 잊어도 남고 울어도 남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리움 달래는 건 그건 쉬운 일이 아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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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난 그렇더라 땅거미가 지는 시간 길에 있어면 오 갈데 없는 사람처럼 막막 하더라 난 그렇더라 여행을 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하찮은지 그런 날 알게되더라 난 그렇더라 앞만 보며 살다가 문득 뒤돌아보니 부끄러움과 노여움이 뒤통수를 갈기고 지나가더라 음~
난 그렇더라 절망을 말하면 절망이 되고 소망을 말하면 소망이 되지만 사랑을 말하면 눈물이 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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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미처 못한 이야기가
울고 있네 이별 앞에 아무말 소용 없지만 눈으로 알아버린 우리들의 죄 살아서 더는 못만날 아름다운 말랭카 말랭카 눈물속에 마음도 젖고 장미도 젖네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못잊어 그대를 못잊어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자작나무 숲에 부는 바람소리 세상이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사랑을 눈물로 나눠 가지던 우리가 어찌 모르리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내사랑 내사랑 내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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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1.너무나 아름다워서
서럽게 느껴지는 곳 투명한 물방울이 맑은 햇살에 무지개를 뿌리며 오네 그 누가 어여쁜 마을 세상끝에 숨겨 놓았나 이제는 일만이천 킬로미터를 날고날아 떠나야하네 *오 로토루아 그대를 잊을 수는 없으리 오 로토루아 사랑을 두고 떠나네 2.청랑한 바람이 불면 노래로 답하는 호수 동화속 마을처럼 나직한 지붕 불빛새는 작은 창문들 풀밭엔 어린 양떼들 어찌 이리 아름다운가 세상의 슬픔 속에 지친 나그네 근심 잊고 편히 쉴 곳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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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이동원 - 말랭카 (1992)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듯 들리는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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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1회 孝 가요제 [omnibus] (1992)
화가의 그림보다 시인의 노래보다 빛나고 더 아름다운 사랑을 알고 있네
어리석은 짓을 하면 어리석은 짓을 하면 눈물 젖어 쳐다보고 눈물 젖어 쳐다보고 작은 기쁨에도 내 손을 잡고 큰게 기뻐하며 칭찬해 주시던 보고도 배우지 못한 어버이의 사랑 차꽃의 향기로 남아 이몸을 감싸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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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임주리 3집 - 그대 떠난뒤 (1993)
1.청산에 계신이여 나의 기도 들어주소서
그사람을 사랑하니 그 이를 내게 주소서 이내마음 진실하니 이 내사랑 믿으소서 그이의 불행한 모든 허물을 목숨 다바쳐 사랑하리니 도와주소서 아직은 어둠속에 울고있나이아. 2.나에게 무슨일이 생겼는지 굽어 보소서 내 가슴엔 그 사람의 이름만 가득합니다. 사랑으로 생긴 슬픔 내것으로받으리니 사랑을 맹세한 내 입로는 세상 누구도 허물치 않으리 간청하오니 소중한 인연으로 살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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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김정주 - 우리가 무얼 잘못했을까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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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김정주 - 우리가 무얼 잘못했을까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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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김정주 - 우리가 무얼 잘못했을까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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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김란영 - 카페 총결산 10 [remake] (1993)
1절)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간주중) 2절)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별이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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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란영 - 카페 총결산 10 [remake] (1993)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난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하나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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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훈아 - 나훈아의 외출 : Remix Café part 3 [remake] (1993)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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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애숙 - 이애숙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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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애숙 - 이애숙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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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애숙 - 이애숙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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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애숙 - 이애숙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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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애숙 - 이애숙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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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이애숙 - 이애숙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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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애숙 - 이애숙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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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서주영 - 여의도 킹카/개여울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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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주영 - 여의도 킹카/개여울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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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주영 - 여의도 킹카/개여울 (1994)
소문좀 나면 어때 그런건 별게아냐
하품에 딸꾹질도 할수도 있는거지 으흥 정성을 들였다고 마음을 놓았다가 비올때 바람맞고 그럴수도 있는거지 사랑에 중간이 어디있어 싫거나 좋거나 하나지 애인하다 친구하잔 그런사람 냉큼 보내버리자 아하하 왕관을 쓴다한들 두통은 낫지않아 신나게 춤을추자 남의 소문 사흘이야 소문좀 나면 어때 그런건 별게아냐 새로운 애인찾아 사랑도 재능이야 으흥 맥놓고 있어봐야 아무도 안좋아해 행복은 키스처럼 주어야만 되받는것 불하나가 어둠을 밝히듯이 내가 어디 어때서 아하하 눈부신 거리에서 이렇게 외쳐볼까 나처럼 바람맞은 애인을 구합니다 신나게 춤을추자 남의 소문 사흘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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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주영 - 여의도 킹카/개여울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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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마당에 떨어진 아침 신문
책상 서랍 속의 친구 편지 지나간 시절의 흑백 사진 조용필의 한오백년 고향의 보리밭 노 부모님 미소짓는 아내 착한 남편 도서관의 불빛 저녁 밥상 웃음소리 미운 일곱 살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오월의 햇살 들꽃을 피우는 바람 절의 종소리 산 속의 옹달샘 저녁 노을 굴렁쇠 굴러가는 소리 연인들의 속삭임 오솔길 밤 안개 멋진 영화 한편 커피 향기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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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워 워 워
그대 지금 궁금한가 높은 자리 아 이름 얻고 사랑도 얻고 떼부자도 되고 잘 먹고 잘사는 법 세상 전부 다 가지면 행복할까 아 그래봐야 추억과 현실 알 수 없는 내일 그것밖에 더 있느냐 인생이 씨름이냐 화끈한 한판으로 거덜내려 드는구나 아서라 떼거지 나올라 아 후회할라 워워워 차근차근 생각해라 옳고 그른건 가려야지 길을 잃어도 아 북두칠성 있고 그대하기 나름이다 세상이 만만타고 아무때나 튀는 건 팝콘이지 사람이냐 성공은 머리가 아니야 아 마음이지 워워워 그대가진 모든 것을 아 이 세상에 다주어라 인생도 그래 아 가는게 있어야 오는 것도 있는거지 세상 만사 열두번씩 아 변한다고 불평마라 세상은 결국 순수함속에서 실처럼 풀려간다 워워워 한 번은 끗발을 잡아야지 않겠니 워워워 신명을 내어서 삼분만 더 버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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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수인선 협궤 열차
황혼길로 사라져가네 어천 군자 소래 열세개의 간이역들 덜커덩 덜커덩 바람과 얘기하며 조그만 창 너머 회색빛 바다소금 사라져가는 추억속으로 그리움을 실어 나르네 올때는 쓸쓸히 오고 갈때는 더욱 쓸쓸히 덜커덩 덜커덩 바람과 얘기하며 조그만 창 너머 회색빛 바다소금 사라져가는 추억속으로 그리움을 실어 나르네 올때는 쓸쓸히 오고 갈때는 더욱 쓸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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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고향마을 동대리 나무 장터
일솜씨 좋았던 목수 김씨 뒤틀린 문짝 오늘 임자 만났다 흥돋궈 일하던 울 아버지 단단한 차돌처럼 구르며 쌈박질 능했던 어린 자식 누가 뭐라냐 삼동에 떠나가라 가슴 버텨 막던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지금 내 가슴에 못을 박네 오랜 세월 내 자식 키우느라 잊고 살았네 울 아버지 꽉 잡아라 톱질 간다 하나 둘 셋 톱질 간다 이눔 너하다 휘청거리면 애비도 말짱 헛것이여 기죽지 마라 애비 있다 뉘 아들이냐 지지 마라 널 때리는 건 애비겠지만 날 때리는 건 바로 너여 불꽃처럼 살아나는 기억들 오늘은 눈물로 쏟아지네 이미 오래 전 훌훌 털고 떠나신 아버지 그리워 못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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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국환 7집 - 김국환 (1995)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아들아 아름다운 세상에 서로 모르고 찾아왔지만 아빨라 부르고 아들이라 부르니 얼마나 신기한 인연이냐 우리는 그래서 말인데요 공부좀 안하고 살순 없을까요 신명나게 왠종일 놀고와서 짐벙지게 또 놀고 싶은거냐 아빠도 그랬지 어렸을땐 다그래 다른것도좀 해볼걸 후회도 되지만 아빤 내가 무엇이되길 바라고 기도하시나요 네가 가진 노래를 부르려마 난 미리걱정하지 않는다 쑥쑥 자라나서 무엇이든 되겠지 하고 싶은일을 하며 살겠지 오락도 하고싶고 개구리도 잡고싶고 하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요 우린항상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사랑해요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죠 아빤 내가 좋다면서 왜 엄마하고만 같이자요 흰머리가 아름다운 여자는 세상에 엄마밖에 더 있느냐 엄마는 아빠의 인생을 아름답게 해주었지 그런거야 알겠니 아빠가 하는말은 알쏭 달쏭 그런데도 난 왜 알아들을까 우린항상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사랑해요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죠 아는게 힘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