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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짧게 깍은 머리와 같은 교복에도
서로 다른 멋을 부리며 꿈 많았던 시절엔 매일 같은 도시락 찬을 미안해 하시던 어머니의 맘도 모른 채 투정만 해 철없던 나 사랑의 매라던 선생님의 질타도 그때는 우리 마음속까지 멍들게 했지 하지만 다신 돌아갈 수 없는 그때와 그 시절 친구들이 그리워 *아직도 나를 기억 해 줄까 아니 만나도 몰라 볼거야 어쩜 우린 매일 바쁜 거리에서 스쳐 지나는지 온 동네에 단 한 대 뿐이던 텔레비전 앞에 모일 때면 기대와 설레임으로 하루가 짧았던 그때가 그리워 높은 구두에 짧은치마 서툰 화장으로 미성년자 관람불가던 극장 앞을 서성이고 늘 모자란 용돈 때문에 참고서 산다고 거짓말했다가 들통나 혼줄나던 그때 우린 서로가 가진 소중한 모든걸 다 준대도 조금도 아깝지 않을 만큼 순수했지 하지만 이제 10년 후 꼭 다시 만나자던 그 시절 약속 마저 희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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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널 처음 본 그 순간 마치 마법에
걸린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었어 또 숨쉴 수도 없었지 지금 널 만날 땐 그때 그 느낌은 아니지만 조금씩 닮아가는 모습 속에 난 행복해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 우리도 변해가겠지만 이대로 첫 만남의 느낌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내 마음 가득 너의 향길 담아 바람에 날리면 잿빛 하늘조차 파랗게 물들어 너의 맑은 눈빛처럼 오늘 보다 난 내일을 꿈꾸는 나의 바램들을 이룰 수 있는 건 너 때문인 거야 내겐 가장 소중한 너 예전에 우리는 서로의 장점만 보여주려 맘에도 없는 말들과 행동을 하기도 했고 지금의 우리는 습관처럼 자주 만나지만 서로의 모난 모습까지도 사랑할 준비가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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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조금만 더 내게로 가까이 다가와
주겠니 널 사랑하는 내맘 보여 줄 수 있도록 조바심 내지 말아요 서둘지 말아요 나 역시도 그대와 같은 맘이니까요 오 영원히 너의 눈빛 속에 머물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난 되있어 하지만 조금씩만 나를 허락하는 이유가 내겐 있죠 *쉽게 시작하고 또 쉽게 끝나는 그런 사랑은 유희일 뿐이죠 매일 그리움의 시작이자 끝이 서로 뿐이란 단 하나를 우리 고백할 수 있을 때 그때 서로 입맞춰요 오 행여나 너의 맘 변할까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널 보면 언제나 확인하고 싶어 하지만 사랑이란 소유가 아니잖아요 믿음 안에 자유죠 * 이름만 불러봐도 벅찬 이 마음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 아름다운 이름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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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우린 언제나 다정하지 예전엔 다투기도
많이 했었지만 누가 보아도 부러움 사지 서로 아껴주는 모습 속에 우린 만나면 재미나지 가끔은 니가 썰렁하게 만들지만 우린 말없이 잘 통하지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우리의 만남을 삐뚤어진 맘으로 보던 시선조차 따사롭게 변해가니 사랑하고 또 미워하며 오랜 시간 함께 지낸 우린 때로는 친구 때로는 연인 같은 느낌으로 하나되어 한 걸음씩 또 한 걸음씩 꿈을 찾아 떠나가는 거야 서로의 이름 자랑스럽게 부를 수 있도록 우리 먼 훗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사공이 많아도 우리 밴 산으로 가지 않고 큰 바다로 가지 작고 부족한 하나지만 함께 하면 커다란 우린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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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아주 우연히 만났던 너에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었지만 마음속에 접어둔 나만의 이유가 있어 너는 내 친구의 소중한 애인인 거야 나의 엄마를 꼭 닮은 너의 눈빛 속에 내가 머물고 싶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엔 고민이 쌓여만 가고 미안한 마음으로 너를 만날 때 마다(만날 때 마다) *한편엔 두려움 다른 한편엔 설레임 오래된 우정을 계속 지켜야만 하는지 한편엔 죄책감 다른 한편엔 담담함 잘못된 우리 사랑을 시작해야만 하는 건지 사랑이란 느낌이겠지만 내 머리 속은 터질 것만 같은걸 누굴 좋아한다는 건 누구의 잘못도 실수도 아니겠지만 널 알게 된 것을 행운이라 말할지 아니면 불행이라고 말을 해야 할지 가끔 너의 안부를 묻는 나를 좋은 친구라고 믿고 있는 친구는 이런 나의 판단을 더욱 흐려지게 하지만 언젠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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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아직도 그 자리에 있을까 그대로
밀짚모자에 털보 아저씨 한 달에 한 두 번씩 동네에 와서는 뻥! 뻥! 뻥! 뻥튀기를 튀겨주던 아저씨 *뻥이요! 하는 소리에 동네 꼬마 녀석들과 날 따라 왔던 바둑이도 놀래 달아났었지만 신기하고 재밌기만 했던 그때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 곳 쌀 한 톨이 뻥튀기가 되듯 내 꿈도 점! 점! 점! 점 점 자라 커졌기 때문이야 뻥이요! 하는 소리에 동네 꼬마 녀석들과 날 따라 왔던 바둑이도 놀래 달아났었지만 비가 내릴 때도 오지 않는 아저씨를 난 기다렸어 그을린 얼굴과 너털웃음까지도 나에겐 멋지게 보였었지 작은 내 꿈에 날개를 달아준 아저씨 뻥! 뻥! 뻥! 뻥튀기를 튀겨주던 아저씨 뻥튀기 아저씨가 뻥튀기 아저씨가 뻥튀기 아저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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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아직도 내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이름 메리 메리 여덟살 생일 저녁에 아버지께서 사주신 귀여운 강아지 메리 하얀 털 맑은 눈망울 소심해 수줍던 나에겐 유일한 친구였지만 *메리 다신 너를 볼 순 없겠지 니가 날 떠나던 날 하늘도 울고 나도 울었지 마을 뒷동산에 너의 메달을 묻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꼬리를 흔들며 내게 달려와 반기던 니가 조금씩 자라듯 나의 꿈도 자랐지만 그러던 어느 날 너는 너는 가녀린 내 마음속 깊이 그늘진 기억을 남긴 채 하늘의 별이 된 거야 * 내 마음 깊은 곳 너의 이름을 묻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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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어제와 똑같은
오늘 똑같은 내일이 지나겠지 오래된 습관처럼 복잡한 도시를 떠나 들로 산으로 바다로 언제쯤 나가볼까 마음만은 간절한데 *새장 속에 길들여진 나를 떠나고 싶지만 새장 밖의 생활 역시 내겐 두려워 우물안 개구리처럼 오늘도 나는 동그란 하늘만 바라보다가 잠들겠지 꾸며진 내 모습 가면을 모두 벗어버리고 맘에 근심도 벗어버리고 자유론 마음으로 한번쯤 내 안에 또 다른 날 만나 보고 싶어 숨겨진 내 모습을 단 한번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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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이제 난 돌아가고 싶어 그대 곁으로
오랜 시간 다른 사람들로 그대의 빈자리 채우려 애썼지만 이제야 난 알게 된 거야 또 바보처럼 눈물에 씻긴 맑은 눈으로만 그대 소중함을 볼 수 있단 걸 내가 떠나던 날 그대 마음은 이미 멍이 들었겠지만 애써 웃음 지며 나의 행복을 빌어준 그대 모습이 눈에 선해 *저 푸른 바다가 그대라면 난 햇살아래 그을린 하얀 모래였음을 메마른 내 가슴 오직 그대만이 잔잔한 파도의 노래로 적셔줄 수 있음을 알기에 그댈 아프게 했던 만큼 난 이젠 사랑할꺼야 하얀 내 뺨위에 그대 살며시 다가와 입맞춤 할 때마다 어느새 내 모습 푸른 바다로 물들죠 어린 시절에 내 꿈처럼 * 바다를 닮은 그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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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여행스케치 7집 - 향수 - 그때가 그리워 (1999)
나~ 나~ 나~ hey!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숨이 콱 막히도록 작은 상자 안에 갇힌 듯한 답답한 마음으로 더 이상 살 순 없어 지금껏 그렇게 살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다 뒤돌아보는 지헬 잊었어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얘기와 똑같은 얼굴과 똑같은 일들로 우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세뇌돼 가고 있어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지나가고 오늘과 똑같은 내일이 온대도 세상 끝에 매인 가난한 시인처럼 한숨뿐이었지만 잠시 잊어 세상의 모든 걱정 자! 떠나는 거야 쇼윈도 안의 마네킹처럼 온몸이 굳어가고 이젠 내 맘조차 내 뜻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시간은 우릴 점점 똑같은 색깔로 물들이고 세상은 우릴 점점 똑같은 사이즈로 포장해 * 나~ 나~ 나~ 이젠 우리 모두 함께 떠나는 거야 아무 준비 없이 떠나도 괜찮아 우리 눈빛 속 가득 저 하늘을 담아 자유로울 때까지~ 잠시 잊어 세상의 모든 걱정 자! 떠나는 거야 나~ 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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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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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널 만난 후부터 난 달라지고 있어
매일 걷던 그 길 거리를 걸어도 늘 새롭게 느껴져 처음인 것처럼 온 종일 구름 위를 걷는것 같아 B-이 기분 조금은 두려워 너에게 푹 빠져드는 내 모습 멈출 수 없기에 하지만 왠지 느낌이 좋아 C-나를 사랑해줘 한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때마다 A'-몇 번의 만남과 몇번의 이별 후에 누군가를 또 다시 만난다는게 내겐 가장 어려운 일이 됐었는데 넌 나의 천사가 되줄 것만 같아 B'-우연히 거울앞에 서면 너와의 입맞춤하는 상상에 눈을 감아버려 달콤하고 너무 짜릿해 C+간주 B'-이대로 이 느낌 그대로 영원히 변치 않기만을 바래 나의 눈빛속에 비춰진 너의 미소처럼~음~~쪽! C+C 왠지 느낌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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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가시와 타는 모래뿐인 아무도 없는
사막 한 가운데 나 홀로 서 있는 것 같아 그댈 보내는 지금... 기다리지 말라는 말이 그대의 진심이 아닌 걸 알아 나를 위해 그대가 택한 마지막 배려란걸 B-I can wait 4 U 날 믿어 준다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오직 I can stay in your heart 하지만 내 맘에 혼잣말로 하는 나도 너의 맘 같아 A-내가 대신할수 있다면 그 길을 난 선택하고 싶지만 이런 생각조차 어쩌면 나만의 사치일거야 그대가 흘리는 땀만큼 내겐 눈물의 시간이 늘겠지 외롭고 낯선 그 날들이 익숙해질 떄까지 (B+간주) A'-그을린 그대 모습처럼 내 맘도 까만 숯이 되가겠지 우리 행복했던 순간이 스쳐 자날때면 B B'-I can wait 4 U 그 어떤 약속도 너에겐 짐이란걸 알기에 I can stay in your heart 널 다시 만날 때 눈물로 접어둔 내 마음 보여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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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넌 나를 기억하니? 난 너를 생각하며
매일 잠이 들어 오랜 습관처럼 A'-늘 내 생각만으로도 벅찬 행복에 젖는다던 너를 버린 나를 용서하길 바라며 B-미소짓는 너의 사진위로 매일 비가 내려 흐려진 너의 그 모습처럼 내 마음도 빛을 잃어가 C-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내 운명은 바로 너라는 걸 이제서야 알게됐어 바보처럼 나 역시 너처럼 버려져 소중함을 몰랐어 늘 내 곁에 머문 너였기에 하지만 이것만은 나 약속할게 두번 다시 눈물은 없다고 (간주) B'-시리도록 가슴저린 일이 이별이었다면 그것보다 더 슬픈 일은 이런 낸 맘 넌 모른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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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믿어지지 않아 그대만은 나를 지켜줄
마지막 사람이라고 늘 믿어왔는데 기대어 왔는데 그대 떠나간다는 말이 A-지난 이별 후에 닫혀진 내 마음 그대를 향해 다시 열기까지 참 힘들었는데 오래 걸렸는데 이젠 눈물로 그려질 기억뿐 B-또 다시 혼자가 되는게 두려워 하지만 조금씩 이별에 익숙해지는 건 이별보다 두려워 C-잠시만이라도 그대 나를 정말로 사랑했었다면 제발 마지막 부탁을 들어줘 나와 함께 한 지난 날들이 다 거짓이라고 연극이었다고 말해줘 오~~ 그댈 추억하며 늦은 밤 나 홀로 울지 않도록...(간주) B-나 그대에게서 행복을 바란건 내 기억 속에서 그대를 지우는 것만큼 힘들 일이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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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아직까지 날 좋은 벗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너에게 내 마음 조금씩 빼앗아가고 있어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너의 눈빛과 마주칠 때마다 난 자꾸만 널 피하게 돼 혹시 내 마음 들켜 우리사이 어색해질까봐 A'-내 팔 베개로 함께 잠이 들고 꿈속에서 다시 만나고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아침이면 살며시 입맞추고 싶어 이런 생각만으로 하루종일 핑크빛에 설레이다가 나만의 착각이라는 느낌이 들 땐 너무나 허무해 C-다정한 연인처럼 때론 오랜 친구처럼 늘 함께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알고 있어 운명이란 언제나 하나만을 원하는 걸 삶이란 선택의 반복이라는 걸 A'-나 조차도 이런 나의 모습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 가끔은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간절히 바라기도 했어 혹시 너도 나와 같은 생각에 잠 못 이룬 적이 있을까 할수만 있다면 너의 맘속에 들거가고 싶어 (C+간주) C'-아직은 자신 없어 서툰 내 판단으로 잘 익은 과일과 같은 우정에 금갈까 내 마음 고백해도 후회는 남을거야 영원히 친구 사이로 지낼 순 없을 테니... 비밀로만 간직할께 벗으로만 널~ 기억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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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만큼 너도
날 사랑했으면 내 삶에 더 바랄게 없겠어 아직 내 맘 깊은곳엔 언제나 너를 처음 만났던 날 그 설렘으로 가득차 있어 B-이런 내 마음을 넌 모르겠지만 언젠가 알아줄 거란 믿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난 행복한 거야 널 그릴 때마다 C-밤하늘에 곱게 물든 별빛보다 더 아름다운 건 너의 눈빛임을 넌 알고 있니? 내가 살아 숨쉬는 것 또 꿈꾸는 오직 단 하나의(1.이유 2.의민)너라는 걸 말할 순 없지만 숨길 수도 없어 널 외면하는 건 사랑하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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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온종일 니가 너무 그리워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나에겐 너무 많았었지만 아직은 내 마음을 너에게 보여주기가 두려워 혹시 니가 날 떠날까봐 B-난 기다리고 있어 언젠가 나의 눈빛만으로 내 사랑의 느낌을 알아줄 그 날이 올때까지 C-조금은 사일 두고 널 지켜볼 꺼야 그 어떤 부담도 주긴 싫어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지만 기억해 내 마음 깊은 곳에 준비된 자리의 주인공은 오직 한사람 너라는 것은 (간주) A'-언제나 니 앞에 설때마다 수줍은 내 모습 그 속에 고이 접어둔 내 마음을 열어 볼 사람은 너 뿐인 걸 언제쯤이나 넌 알까? 혹시 모른척 하는 걸까? B-나 애만 태우다가 이대로 끝나는 것은 아닐까? 고민스럽지만 사랑은 마법이란 걸 믿어 C C'-난 늘 그리고 있어 너의 품에 안긴채 행복에 겨운 눈빛으로 한폭의 그림 같은 우리 모습을 넌 나무가 되어 내게 그늘을 주면 난 너의 입술에 스피는 향긋한 바람이 되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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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그대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이런 내 고백을 듣는 그댄 어떨까 두려워 아무 말도 못한 채 서성거리고 있어 A'-그대는 나의 맘을 아는 걸까 모로는 것일까 언젠가 고백을 해야겠지만 용기 없는 내 모습에 가슴만 애태우네 B-사랑한다는 한마디도 못한채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내 마음은 언젠가 보았던 슬픈 영화처럼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 거야(간주) A"한번쯤 꿈속에서 만난다면 그땐 용기를 내 감춰온 내 마음 보여주고 싶어 소녀같은 미소처럼 수줍은 내 사랑을 B C-내마음 받아 줄까?? 아닐까? 아마도 놀랄거야 아니야 어쩌면 그대 역시 나처럼 고민할지도 몰라...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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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모든게 꿈이라면 영원히 깨지 않길
하얀 솜사탕같은 그대의 입맞춤과 B-오랫동안 그려온 우리 둘만의 하나 되는 이 순간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해 말하지 않아도 그대 눈빛속 나와 내 눈빛속 그대와의 속삭임은 장미꽃 향기보다 달콤해 C-아름다운 그댄 나만의 Paradise 나는 그대만의 쉼 거친 바다 같은 이 세상도 그대와 함께라면 좋아(간주) A'-내 오랜 기억속의 소중한 무엇보다 더 값진 선물이야 믿기 어려울 만큼 B'-마주치는 사람들 코 끝을 간지르는 향긋한 바람 우리의 여행길을 축복해 천사의 노래로 눈물까지 함께 할 그대는 나의 또 다른 이름이야 저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C C'-아름다운 그댄 나만의 Paradise 나는 그대만의 쉼 그댄 나만의 Oasis 난 그대만의 Heaven 땁땁따리리 라리랍 따라리리라랍빠~ 땁땁띠리리 라리랍 따라리리 라랍빠~(반복) 그댄 나만의 파라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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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흰눈이 내리는 이런 밤엔 지난
추억에 잠기네 너와나 함께 했던 하얀 겨울의 크리스마스 B-소중히 간직해 온 너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던 그날도 오늘처럼 세상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지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렸던 둘만의 시간 잊혀질수 지워질 수 없는 기억 C-짧았던 하루만의 만남 꿈만 같았던 너와의 추억 떠나간 너를 잊지 못해 꿈꾸는 크리스마스 깨지 않기를 영원히(간주) B'-한잔의 커피를 나눠 마시며 함께 거닐던 공원엔 오늘도 그날처럼 수많은 연인들의 다정한 웃음 하얀 발자국 위에 그려진 사랑의 물결 그 사이로 남아있는 너의 모습 C'-이제는 나처럼 외로운 가로등만이 날 비추지만 너와의 추억이 있기에 행복한 크리스마스 나만의 크리스마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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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나레이션 :현정호) 어느덧 스산한
바람이 며칠 전 앓았던 감기 기운처럼 살며시 나의 옷소매 사이로 스며들때면 늘 하회탈처럼 웃음 지으시던 할머니의 따사로운 미소의 초가을부터 늦봄까지 항상 입고 계셨던 빨간 스웨터가 떠오릅니다 너무 오래 입고 계셔서 할머니의 꼬깃꼬깃하던 속내음까지 배어있던 털실이 무척 깔끄러웠던 그 스웨터가 떠오릅니다 A-길을 걷다가 허리가 반쯤 굽은 어떤 할머니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돌아 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하늘만 봤어 B-가끔씩이나, 그것도 명절에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아가 봤던 할머니댁에는 지금 아무도 없지 C-이제서야 알것만 같아요 날 감싸주시던 그 사랑을 두번 다시 갈수 없는 할머니의 품이 내 어린시절에 가장 따사로운 기억이라는 걸 행복이란걸 감사하며... (나레이션) 할머니 이제는 스웨터를 입지 않으시겠죠? 그곳은 늘 봄일 테니까요 할머니께서 파시던 많은 과일들이 지금 제 마음속에 열려 있는걸 보면 그곳은 아마도 할머니 마음처럼 정말 따스한 곳일거예요 A'-과일 향기가 그윽히 배어나던 할머니가 안아주실때면 깔그런 스웨터 그 느낌이 싫어 달아났다 어머니께 야단도 맞았지 B'-그럴대마다 우는 나를 달래려 아ㄲ두신 곶감 하나를 꺼내 주시던 할머니 미소에 금방 웃고 말았지 +C A"-많은 노래와 더 많은 애기로도 내 마음을 달래 수 없는 건 나의 그리움 나의 간절함이 깊기 때문이죠 할머니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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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여행스케치 8집 - Love Story (2000)
A-밤하늘에 가득 수줍은 듯 핀 작은
보석들이 모여 너의 눈빛이 됐다면 바닷가 모래위 파도가 곤히 잠든 소라의 속삭임은 너의 목소리 B-너를 볼때마다 너무 신비로와 너의 얼굴 속에 숨어있는 나의 모습에 C-so many dreams and so much love 내가 가진 모든걸 너에게 다 준다해도 아깝지 않겠지만 한가지만 단 한가지만 기억하길 바래 삶이란? 사랑의 준말임을... A'-분주한 하루가 기울어 가고 하늘도 쉼을 얻은 듯 황금빛으로 물들면 잊고 지내왔던 내 삶에 이유가 바로 너라는 걸 되새기게 해 B'-어디서 왔을까? 너의 맑은 영혼 웃음처럼 험한 이 세상도 널 닮았으면... C+간주 C'- 내가 너를 늘 볼때마다 자랑스러워하듯 너의 가슴속에 내 모습도 항상 내 맘 같기를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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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A 널 만난 후부터 난 달라지고 있어,
매일 걷던 그 길 거리를 걸어도 늘 새롭게 느껴져 처음인 것처럼 온 종일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아 B 이 기분 조금은 두려워 너에게 폭 빠져드는 내 모습 멈출수 없기에 하지만 왠지 느낌이 좋아 C 나를 사랑해 줘 한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 때 마다 A' 몇번의 만남과 몇번의 이별후에 누군가를 또 다시 만난다는게 내겐 가장 어려운 일이 됐었는데 넌 나의 천사가 되 줄 것 만 같아 B' 우연히 거울 앞에 서면 너와의 입맞춤 하는 상상에 눈을 감아버려 달콤하고 너무 짜릿해 C+간주 B" 이대로 이 느낌 그대로 영원히 변치 않기만을 바래 나의 눈빛속에 비춰진 너의 미소처럼~음~~쪽! C+C 왠지 느낌이~~~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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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너는 어떻게 살고있니 아기 아빠가 되었다면서
한 여자에게 만족을 못하던 니가 어떻게 정신 차리고 살고있니 그런넌 어떻게 지내고 있니 마누란 니 뭐가 괜찮니 미팅한번 못해보고 군대간 니가 나보다 먼저 장가갔을 줄이야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수 없는거 지금도 떡볶일 좋아하니 요즘도 가끔식 생각하니 자율 학습시간에 둘이 몰래 나와 사먹다 선생님께 야단 맞던일 아직도 마음은 그대로 인데 것보습이 많이 변했지 하지만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은 우리를 닮은 아이들의 몫인걸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수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수 없는거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수없는 누구도 알수없는 누구도 알수없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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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어제와 똑같은 오늘
똑같은 내일이 지나겠지 오래된 습관처럼 복잡한 도시를 떠나 들로 산으로 바다로 언제쯤 나가볼까 마음만은 간절한데 *새장 속에 길들여진 나를 떠나고 싶지만 새장 밖의 생활 역시 내겐 두려워 우물안 개구리처럼 오늘도 나는 동그란 하늘만 바라보다가 잠들겠지 꾸며진 내 모습 가면을 모두 벗어버리고 맘에 근심도 벗어버리고 자유론 마음으로 한번쯤 내 안에 또 다른 날 만나 보고 싶어 숨겨진 내 모습을 단 한번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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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 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 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가는데 어둠만이 짙어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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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짧게 깍은 머리와 같은 교복에도
서로 다른 멋을 부리며 꿈 많았던 시절엔 매일 같은 도시락 찬을 미안해 하시던 어머니의 맘도 모른 채 투정만 해 철없던 나 사랑의 매라던 선생님의 질타도 그때는 우리 마음속까지 멍들게 했지 하지만 다신 돌아갈 수 없는 그때와 그 시절 친구들이 그리워 *아직도 나를 기억 해 줄까 아니 만나도 몰라 볼거야 어쩜 우린 매일 바쁜 거리에서 스쳐 지나는지 온 동네에 단 한 대 뿐이던 텔레비전 앞에 모일 때면 기대와 설레임으로 하루가 짧았던 그때가 그리워 높은 구두에 짧은치마 서툰 화장으로 미성년자 관람불가던 극장 앞을 서성이고 늘 모자란 용돈 때문에 참고서 산다고 거짓말했다가 들통나 혼줄나던 그때 우린 서로가 가진 소중한 모든걸 다 준대도 조금도 아깝지 않을 만큼 순수했지 하지만 이제 10년 후 꼭 다시 만나자던 그 시절 약속 마저 희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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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어느새 또 밤이 스며드네 지쳐버린 나의 어깨위로
숨가쁘게 살아온 하루였지만 내겐 작은 행복이었지 오랜만에 만나는 녀석들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까 흔들리듯 설레는 나의 마음은 걸음을 재촉하네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맘은 급해지는데 시간은 다 되가는데 그땐 정말 다툼도 많았지 돌아오면 웃음뿐인 것을 도시락에 넣었던 청개구리는 아직 살아있을까 나를 미워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맘은 급해지는데 빨리 좀 만나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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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조금만 더 내게로 가까이 다가와 주겠니
널 사랑하는 내맘 보여 줄 수 있도록 조바심 내지 말아요 서둘지 말아요 나 역시도 그대와 같은 맘이니까요 오 영원히 너의 눈빛 속에 머물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난 되있어 하지만 조금씩만 나를 허락하는 이유가 내겐 있죠 *쉽게 시작하고 또 쉽게 끝나는 그런 사랑은 유희일 뿐이죠 매일 그리움의 시작이자 끝이 서로 뿐이란 단 하나를 우리 고백할 수 있을 때 그때 서로 입맞춰요 오 행여나 너의 맘 변할까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널 보면 언제나 확인하고 싶어 하지만 사랑이란 소유가 아니잖아요 믿음 안에 자유죠 * 반복 이름만 불러봐도 벅찬 이 마음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 반복 아름다운 이름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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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만큼 너도 날 사랑했으면
내 삶에 더 바랄게 없겠어 아직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처음 만났던 날 그 설렘으로 가득 차 있어 이런 내 마음을 넌 모르겠지만 언젠가 알아줄 거란 믿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난 행복한거야 널 그릴 때마다 밤하늘에 곱게 물든 별빛보다 더 아름다운 건 너의 눈빛임을 넌 알고잇니? 내가 살아 숨쉬는 것 또 꿈꾸는 오직 단하나의 이유/의민 너라는 걸 말할 순 없지만 숨길 수도 없어 널 외면하는 건 사랑하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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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나~ 나~ 나~ hey!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숨이 콱 막히도록 작은 상자 안에 갇힌 듯한 답답한 마음으로 더 이상 살 순 없어 지금껏 그렇게 살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다 뒤돌아보는 지헬 잊었어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얘기와 똑같은 얼굴과 똑같은 일들로 우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세뇌돼 가고 있어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지나가고 오늘과 똑같은 내일이 온대도 세상 끝에 매인 가난한 시인처럼 한숨뿐이었지만 잠시 잊어 세상의 모든 걱정 자! 떠나는 거야 쇼윈도 안의 마네킹처럼 온몸이 굳어가고 이젠 내 맘조차 내 뜻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시간은 우릴 점점 똑같은 색깔로 물들이고 세상은 우릴 점점 똑같은 사이즈로 포장해 * 반복 나~ 나~ 나~ 이젠 우리 모두 함께 떠나는 거야 아무 준비 없이 떠나도 괜찮아 우리 눈빛 속 가득 저 하늘을 담아 자유로울 때까지~ 잠시 잊어 세상의 모든 걱정 자! 떠나는 거야 나~ 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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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우리 서로 갈 길은 다르지만 이 시간만큼은
욕심을 버리고 함께하고파. 비록 우리들의 겉모습과 표현은 달라도 하나될 수 있는 건 아름다운 것. 바라보는 것만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 * 이젠 아무런 말없이 주고파.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 지나간 슬픔은 뒤로 남기고 남아있는 날들을 위해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 길지만 않은 우리의 삶을 후회없이 살아가고 싶어~ 바라보는 것만으로 서로의 느낌을 알아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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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우리 처음 만날 때 느낌처럼 늘 사랑 할 수 있겠니
그 설레임과 기쁨 간직한채 아직 남아 있는 날들을 우리 처음 노래한 눈빛으로 늘 노래 할 수 있겠니 그 아름다운 멜로디 하모니 다정스런 눈빛으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 유행따라 변해 가지만 그리 어렵진 않을 꺼야 마음만 하나가 된다면 시종일관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니 시종일관 변함 없는 눈빛으로 노래해 서로를 위한 노래를 시종일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얘기처럼 너도 그럴 수 있겠니 한번 두 번 자꾸 만나다 보면 권태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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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한번쯤 뒤를 돌아 보면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소중했던 추억이 너무도 많이 남아 있지만 *어제 일은 어제로 남기고 또 오늘 일은 오늘로 헝클어진 우리의 모습을 다시금 여미고 싶어 서로가 할말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나 다시 시작 시작하는 거야 이제 다시 출발하는 거야 잃어버린 꿈을 찾아 이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못다 부른 우리 노래 이제 다시 출발하는 거야 가슴 가득 희망을 이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못다 부른 우리 노래를 모두 함께 이제 다시 출발 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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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출발! 여행을 떠나 기차를 타고 들판을 넘어
산속 계곡을 따라 자연을 벗삼아 노래도 불러보고 동굴속에서 소리도 쳐보네 잔득 짊어 매고서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서 동내 어귀에도 내려 볼까 그렇지만 바닷간 어떨까 우리가 떠나온 여행스케치 이제는 저물어 노을은 지지만 잊지는 못할꺼야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여행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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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가시와 타는 모래뿐인 아무도 없는 사막 한 가운데
나 홀로 서 있는 것 같아. 그댈 보내는 지금... 기다리지 말라는 말이 그대의 진심이 아닌걸 알아 나를 위해 그대가 택한 마지막 배려란 걸... I can wait 4 U 날 믿어 준다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오직 I can stay in your heart 하지만 내 맘에 혼잣말로 하는 나도 너의 맘 같아 내가 대신 할 수 있다면 그 길을 난 선택하고 싶지만 이런 생각조차 어쩌면 나만의 사치일거야 그대가 흘리는 땀만큼 내겐 눈물의 시간이 즐겠지 외롭고 낯선 그 날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그을린 그대 모습처럼 내 맘도 까만 숯이 되 가겠지 우리 행복했던 순간이 스쳐 지날 때면 I can wait 4 U 그 어떤 약속도 너에겐 짐이란걸 알기에 I can stay in your heart 널 다시 만날 때 눈물로 접어둔 내 마음 보여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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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가시와 타는 모래뿐인 아무도 없는 사막 한 가운데
나홀로 서 있는 것같아 그댈 보내는 지금... 기다리지 말라는 말이 그대의 진심이 아닌 걸..알아.. 나를 위해 그대가 택한 마지막 배려란걸 I can wait 4 U 날 믿어 준다면 너에게 하고 싶은말 오직 I can stay in your heart 하지만 내 맘에 혼잣말로 하는 나도 너의 맘같아 내가 대신할수 있다면 그 길을 난 선택하고 싶지만 이런 생각조차 어쩌면 나만의 사치일꺼야 그대가 흘리는 땀만큼 내겐 눈물의 시간이 늘겠지 외롭 고 낯선 그 날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간주) 그을린 그대 모습처럼 내 맘도 까만 숯리 되가겠지 우리 행복했던 순간이 스쳐 지날때면 I can wait 4 U 그 어떤 약속도 너에겐 짐이란걸 알기에 l can stay in your heart 널 다시 만날때 눈물로 접어둔 내 마음 보여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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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이제 난 돌아가고 싶어 그대 곁으로
오랜시간 다른 사람들로 그대의 빈자리 채우려 애썼지만 이제야 난 알게 된거야 또 바보처럼 눈물에 씻긴 맑은 눈으로만 그대 소중함을 볼수 있단걸 내가 떠나던 날 그대 마음은 이미 멍이 들었겠지만 애써 웃음지며 나의 행복을 빌어준 그대 모습이 눈에 선해 저 푸른 바다가 그대라면 난 햇살아래 그을린 하얀 모래였음을 메마른 내가슴 오직 그대만이 잔잔한 파도의 노래로 적셔줄수 있음을 알기에 그댈 아프게 했던 만큼 난 이젠 사랑할꺼야 하얀 내 뺨위에 그대 살며시 다가와 입맞춤 할때마다 어느새 내 모습 푸른 바다로 물들죠 어린 시절에 내꿈처럼 바다를 닮은그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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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이렇게 비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음 이젠 후회해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 한다면 날 용서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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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그대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이런 내 고백을 듣는 그댄 어떨까 두려워 아무 말로 못한 채 서성거리고 있어 그대는 나의 맘을 아는 걸까 모르는 것일까 언젠가 고백을 해야겠지만 용기 없는 내 모습에 가슴만 애태우네 *사랑한다는 한마디도 못한 채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내 마음은 언젠가 보았던 슬픈 영화처럼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 거야 한번쯤 꿈속에서 만났다면 그땐 용기를 내 감춰온 내 마음 보여주고 싶어 소녀 같은 미소처럼 수줍은 내 사랑을 * (반복) 내 마음 받아줄까? 아닐까? 아마도 노랄거야, 아니야 어쩌면 그대 역시 나처럼 고민할지도 몰라..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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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우리 사랑 이대로 잊혀져야 한다면 이 아픈 가슴을 어떻게 하나
헝클어진 방안에 조각난 내 마음은 간밤의 꿈처럼 아파 오는데 라일락 향기 날리는 싱그런 아침이 오면 날아가는 저 새처럼 날고 싶은 거야 지금 내 가는 이길이 바람의 길이라 해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거야 *세월 지나가면 잊혀질 사랑 이라고 사람들 내게와 말을 전하지만 세월 지나가면 추억만 남는 거라고 사람들 나보고 바보라 하지만 라일락 향기 날리면 우리 마음에도 봄이 왠지 찾아 올 것 같아 기다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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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아직까지 날 좋은 벗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너에게
내 마음 조금씩 빼앗기고 있어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너의 눈빛과 마주칠 때마다 난 자꾸만 널 피하게 돼 혹시 내 마음 들켜 우리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내 팔 베개로 함께 잠이 들고 꿈 속에서 다시 만나고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아침이면 살며시 입맞추고 싶어 이런 생각만으로 하루 종일 핑크빛에 설레이다가 나만의 착각이라는 느낌이 들 땐 너무나 허무해 다정한 연인처럼 때론 오랜 친구처럼 늘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알고 있어 운명이란 언제나 하나만을 원하는 걸 삶이란 선택의 반복이라는 걸 나 조차도 이런 나의 모습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 가끔은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간절히 바라기도 햇어 혹시 너도 나와 같은 생각에 잠 못 이룬 적이 있을까 할 수만 있다면 너의 맘 속에 들어가고 싶어 아직은 자신 없어 서툰 내 판단으로 잘 익은 과일과 같은 우정에 금갈까 내 마음 고백해도 후회는 남을거야 영원히 친구 사이로 지낼 순 없을테니.. 비밀로만 간직할께 벗으로만 널~ 기억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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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밤하늘에 가득 수줍은 듯 핀 작은 보석들이 모여
너의 눈빛이 됐다면 바닷가 모래위 파도가 곤히 잠든 소라의 속삭임은 너의 목소리. 너를 볼 때마다 너무 신비로와 너의 얼굴 속에 숨어 있는 나의 모습에 so many dreams and so much love 내가 다진 모든걸 너에게 다 준다해도 아깝지 않겠지만 한가지만 단 한가지만 기억하길 바래 삶이란? 사랑의 준말임을... 분주한 하루가 기울어 가고 하늘도 쉼을 얻은 듯 황금빛으로 물들면 잊고 지내왔던 내 삶에 이유가 바로 너라는 걸 되새기게 해 어디서 왔을까? 너의 맑은 영혼 웃음처럼 험한 이세상도 널 닮았으면 내가 너를 늘 볼 때마다 자랑 스러워하듯 너의 가슴속에 내 모습도 항상 내 맘 같기를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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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여행을 떠나 기차를 타고
들판을 넘어 산속 계곡 따라 자연을 벗삼아 노래도 불러보고 동굴 속에서 소리도 쳐보네 (잔뜩 짊어 메고서 시외버스에 몸을 실고서 동네 어귀에도 내려볼까 그렇지만 바닷간 어떨까 우리가 떠나온 여행스케치 이젠 저물어 노을 지지만 잊지는 못할거야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여행스케치) ()반복 너희들의 여행스케치 여러분의 여행--------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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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어제와 똑같은 오늘
똑같은 내일이 지나겠지 오래된 습관처럼 복잡한 도시를 떠나 들로 산으로 바다로 언제쯤 나가볼까 마음만은 간절한데 *새장 속에 길들여진 나를 떠나고 싶지만 새장 밖의 생활 역시 내겐 두려워 우물안 개구리처럼 오늘도 나는 동그란 하늘만 바라보다가 잠들겠지 꾸며진 내 모습 가면을 모두 벗어버리고 맘에 근심도 벗어버리고 자유론 마음으로 한번쯤 내 안에 또 다른 날 만나 보고 싶어 숨겨진 내 모습을 단 한번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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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Best In Live Concert : 소풍 [live] (2001)
널 만난 후부터 난 달라지고있어
매일 걷던 그 길거리를 걸어도 늘 새롭게 느껴져 처음인것처럼 온 종일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아 이 기분 조금은 두려워 너에게 푹 빠져 드는 내 모습 멈출수 없기에 하지만 왠지 느낌이 좋아 나를 사랑해줘 한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때마다 몇번의 만남과 몇번의 이별후에 누군가를 또 다시 만난다는게 내겐 가장 어려운 일이 됐었는데 넌 나의 천사가 돼줄 것만 같아 우연히 거울앞에 서면 너와의 입맞춤하는 상상에 눈을 감아버려 달콤하고 너무 짜릿해 나를 사랑해줘 한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때마다 이대로 이느낌 그대로 영원히 변치 않기만을 바래 나의 눈빛속에 비춰진 너의 미소처럼 나를 사랑해줘 한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나를 사랑해줘 한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때마다 왠지 느낌이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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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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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 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은혜는 가이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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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스카이 콩콩 타고 아무도 모르는
신비한 세계로 가는 꿈을 꿨지 어쩌면 내가 아홉 살때 타고놀던 낡은 스카이 콩콩이 있을지도 몰라 아무도 청소 하지 않는 지하실 구석에서 내 스카이 콩콩을 발견했어 *이건 꿈이 아니야 스카이 콩콩 타고 사랑했던 친구들 모두 만났네 콩콩 뒤뚱뒤뚱 콩콩 뒤뚱뒤뚱 콩콩 뒤뚱뒤뚱 너무 낡았잖아 이제 난 열아홉살이야 스카이 콩콩 타는게 너무 챙피한 거라고 느껴버렸을 때 이제는 돌아갈 수 없어 내가 만난 아이들 그건 나의 착각이야 엄마 난 일어나기 싫어 더 자고 싶어 지금 일어나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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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뜸뿍뜸뿍 뜸뿍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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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 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 오라 부탁 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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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Run and running oh my Robot Fly
fly over Taekwon V Fists united with right Robot Taekwon Nobody dares to face you in the whole world Streching your arms straight Fly in the sky toward enemy The wonderful fabulous Taekwon V Number one You are the matcheless hero Taekwon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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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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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 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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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산토끼 토끼야 어딜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딜 가느냐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 그리워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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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나리 나리 사또 나리 방망이 들고 나와서 요녀석 조녀석 누굴 때릴까 나쁜 사람 때리죠 간질간질간질 봄바람이 불어온다 강남갔던 제비가 노래를 한다 지지배배 지지배배 노래를 한다 간질간질간질 발꼬락이 간지리워 병원에 갔더니 무좀이래요 엄마엄마엄마엄마 나는 어떻해 따르릉 따르릉 비켜 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가는 저사람 꼬부랑 노인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산꼴짝의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번 넘으렴 펄쩍펄쩍펄쩍 날도 참말 좋구나 칙폭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장난감 기차가 칙칙 떠나간다 과자와 설탕을 싣고서 엄마방에 있는 우리 아기 한테 갖다주러 갑니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따라 고운옷 갈아 입는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꼬꼬댁 꼭꼭 먼동이튼다 동철이네 집에서 아침을 먹네 옹기종기 모여앉아 꽁당보리밥 보리밥 먹는 사람 신체 건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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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가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파도가 들려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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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
from 여행스케치 - 오래된 이야기 (1994)
남준봉 : 동요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내 사랑스런 조카 형우, 혜선이, 은영이, 자기 침대까지 양보하며 잠재워준 윤용이와 친자식 처럼 대해주시던 윤용이 어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엄마! 인삼물 고마워. 준봉이가... 김수현 : 몸이 많이 아파서. 아니 많이가 아니라 조금 아파서 여행스케치 연습 잘 못나왔는데 그래도 여치 오빠들하고 동생들이 굉장히 많이 이해를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다음부턴 더 밥잘먹고 그리고 열심히 할게. 여치 파이팅! 여행스케치 큰언니 수현. 성윤용 : 얼굴은 헤비메탈이었지만 나도 동요를 해 봤다네. 부모님께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여행스케치 그리고 현양이 모두 모두 수고했어. 가락동에 사는 윤용이가 선아를 부릅니다. 선아야!!!!! 이선아 : 어머! 어찌나 놀랐던지.. 나도 모르게 이렇게 이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게 해 주신 엄마, 아빠게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작업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 그리고 여치 식구들 너무 너무 고마워요. 선아가. 조병석 : 전세계 모든 어린이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성동구민 병석이였습니다. 윤사라 : 중요한 말이 빠졌어요. 동요처럼 아이들 처럼 모든 세상 사람들이 솔직하고 순수 하다면 정말로 좋은 세상이 되겠죠? 그렇죠? (그럼!!) 사라였습니다. 언니 오빠들 진짜 너무 너무 수고 많았어. 다같이 : 그래! 수고했어. 너희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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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싱글즈 (Singles) by 김준석 [ost] (2003)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 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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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한톨의 사랑이 되어 2 [omnibus, ccm]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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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라의 프로포즈 2집 [omnibus, live] (1999)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 속에 젖어 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 일을 생각 해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 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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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가끔씩 그대 눈빛과 마주치면 너무 벅찬 설레임에 잠도 못 이루고 작은 내 몸이 날아갈 것만 같은 비바람 속에서도 난 웃음질 수 있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죠 그댈 향한 마음 뿐 그대는 내 꿈의 전부죠 하지만 세상은 말하죠 너무나 느리다고 끝내 상처뿐일거라고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날이 저물어 창백한 달빛속에 그대의 향기가 점점 사라져버리고 그런 시간의 덧없는 반복 속에 그대가 시들어가도 내겐 눈부시죠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죠 새들의 위험조차 오히려 내겐 용길 주죠 하지만 나 역시 알아요 힘든 모험이란걸 그대 곁으로 가는 길이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한번만이라도 내가 날아갈수만 있다면 그대의 꽃잎위에 날아 앉을텐데 속삭여도 들릴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어쩌면 그댄 내 모습 영영 볼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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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숨막히도록 힘에겨운 하루의 끝이보이지 않았어 내겐 전부였던 니가 바람처럼 떠나버린 꿈
이제 너를 지우겠다는 아니 널 만난 기억조차 없다고 그게 날 위한거라고 오랫동안 다짐했는데 왜 나는 하루종일 울리지도 않는 전화벨 소리에 온통 귀기울이고 서있는지 몰라 니가 없는 나의 하루는 항상 이렇게 슬픈 노래로 시작되고 니가 없는 나의 모습은 야위어만 가는데 내가 없는 너의 하루는 햇살처럼 눈이 부셔와 니가 없는 나의 마음을 더욱 그늘지게 해 아무런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멈춰서면 언제나 너와내가 만났던 거리위에난 늘 서있어 왜 나는 하루종일 울리지도 않는 전화벨 소리에 온통 귀기울이고 서 있는지 몰라 니가 없는 나의 하루는 항상 이렇게 슬픈 노래로 시작되고 니가 없는 나의 모습은 야위어만 가는데 내가 없는 너의 하루는 햇살처럼 눈이 부셔와 니가 없는 나의 마음을 더욱 그늘지게 해 아무말도 할 수가 없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니가 없는 나의 하루는 살아 있는게 아냐 돌아와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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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그대 내게로 올순 없나요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힘든건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해요
내가 아닌 다른 어떤 사람을 운명처럼 바라보던 그대가 내맘속에 들어오던 날부터 왠지 자꾸 난 두려워져요 그댈 사랑하는 만큼 언젠가 두사람 행복을 이뤄주는게 나에게 남겨진 몫이란걸 잘알기에 그대 내게로 올순 없나요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힘든건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해요 오늘도 비가내려요 어제처럼 내안에 더이상 흘릴 눈물도 없는데 자꾸만 앞이 흐려져 그대 내게로 올순 없나요 사랑해서 안될 사람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힘든건가요 하지만 그댈 사랑해요 하늘마저도 울고 있네요 나의 가슴속에 내리던 비가 어느새 창가에 비가 된거죠 나의 눈물이 닫혀지므로 나의 슬픔이 비가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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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상쾌한 바다 헝크러진 머리 눈앞에는 푸른바다 하얀 모래위를 간지럽히는 파도소리만 저저들고
너무나 오래 기다려왔기에 그만큼 설레임도 커 똑같은 키의 예쁜커플이 꿈속에만 그리던 시간이야 날아갈것 같은기분 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어 이순간이 멈춰친다면 더이상 내게 바랄게 없겠어 터질꺼 같은 기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 두팔을 가득 벌려서 우리 서로를 품에 안으며 (아무런 준비도 아무런 계획도) 없이 떠난다 해도 그대만 곁에 있어준다면 무인도라도 난 괜찬아 아이의 손에 잠시 매였다가 실이 풀린 풍선처럼 자유러운 여행길에서 날 믿어준 그대가 고마워 날아갈것 같은기분 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어 이순간이 멈춰친다면 더이상 내게 바랄게 없겠어 터질꺼 같은 기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 두팔을 가득 벌려서 우리 서로를 품에 안으며 날아갈것 같은기분 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어 이순간이 멈춰친다면 더이상 내게 바랄게 없겠어 터질꺼 같은 기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 두팔을 가득 벌려서 우리 서로를 품에 안으며 어디라도 괜찬아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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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다 잘될거야(더 잘될거야)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걱정은 버려 염려한만큼 비례해서 일이 더 잘되는건 아냐
잠시 잊어버려(잠시 지워버려) 머리가 터질것만 같은 고민들 모두 문제 옆엔 네가 있어 한걸음만 뒤에서 봐봐 다 잘될거야 조금 느리게 산다는게 그리 나쁜 것만은 아냐 너무나 빠르게 달라져가는 세상에 지친 우리에게 남보다 앞서 간다는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냐 그 힘든 자릴 지키기 위해 쫓기는 마음일 테니까 다 잘될거야(더 잘될거야)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걱정은 버려 염려한만큼 비례해서 일이 더 잘되는건 아냐 잠시 잊어버려(잠시 지워버려) 머리가 터질것만 같은 고민들 모두 문제 옆엔 네가 있어 한걸음만 뒤에서 봐봐 다 잘될거야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아침에 눈을 뜨면 자리를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이렇게 말을 해봐 다 잘될거야(더 잘될거야)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걱정은 버려 염려한만큼 비례해서 일이 더 잘되는건 아냐 잠시 잊어버려(잠시 지워버려) 머리가 터질것만 같은 고민들 모두 문제 옆엔 네가 있어 한걸음만 뒤에서 봐봐 다 잘될거야 넌 잘될거야 (너도 잘될거야) 그늘진 너의 마음을 펴 한번만 웃어봐 굳어진 너의 얼굴을 펴 움츠린 너의 가슴을 펴 잠시 하늘을 봐 (눈을 크게 뜨고) 그렇게 앞만 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조금만 천천히 걸어봐 모든게 네가 원한대로 다 잘될거야(예 오) 다 잘될거야(예 오) 다 잘될거야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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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어떻게 내가 이렇게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 어떻게 눈처럼 차갑던 내가 크림처럼 부드러워졌는지 나도 모르겠어 쇼윈도에 문득 내 모습이 스쳐갈 땐 나도 모르게 난 살며시 웃어봐 마치 어린아이처럼 널 만난 후에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나 언제나 너의 미소를 떠올리면 바람이 가득 찬 애드밸룬처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널 만난 후에 날 둘러싼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해 믿을 수 없다고 그게 누구냐고 소개를 좀 해달라고 내사랑 널 만난후에 우 Babe 널 만난 후에 내 사랑 우 Babe 널 만난 후에 너무 다른 우리가 서로 다른 우리가 조금씩 닮아간다면 그게 사랑일거야 나 언젠가 세상을 뒤로 이별할 때 내 손을 잡아줄 오직 단 한 사람 그건 바로 너일꺼야 널 만난 후에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I'm in love with you now I realize I'm lying above the clouds (I'm lying above the clouds) You're my everything I'll give you my all tell me whatever you need (tell me whatever you n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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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어느 날 천사가 너에게 와서 너의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묻는다면 어떻게 말할래
커다란 종이 비행기를 접어 그녀와 함께 타고 솜사탕 같은 구름에 가득 이렇게 쓰고 싶다고 Loving you I'm loving you 마음속에 고이 접어둔 말 사랑해 사랑해 생각만해도 행복해 그리고 또 지우고 아마 천번은 더 그려왔을 소중한 내일을 함께 하자고 말할께 어느 날 천사가 또다시 와서 너의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묻는다면 어떻게 말할래 별빛과 달빛을 한아름 엮어 그녀의 미소처럼 화사한 머리핀을 만들어 앞머리에 꼽아주며 Loving you I'm loving you 그녀에게 듣고 싶은 그말 사랑해 사랑해 한번더 말하고 싶어 싱그런 장미보다 촉촉한 그대의 입술처럼 향기로운 꿈들을 함께 했으면 꿈을 깨라 거울 속에 비친 너희들의 모습을 봐 농담이 좀 지나친거 아냐 겉으론 어떤 말을 못하겠니 선수 같은 너희들 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니 그렇게 배가 아프면 너도 우리처럼 기분 좋은 상상해봐 모든 게 다를게 보여 어느날 찬사들이 모두 날개를 잃어버리고 다시는 소원을 말하지 못한다 해도 괜찮아 난 괜찮아 그때는 나만의 용기로 말할 테니 그녀가 바로 너라고 Loving you I'm loving you 마음속에 고이 접어둔 말 사랑해 사랑해 생각만 해도 행복해 Loving you I'm loving you 그녀에게 듣고 싶은 그말 사랑해 사랑해 말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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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수줍은 너의 미소를 닮아 까만 밤 하늘 하얗게 물든 작은 별빛을 한아름 모아 오늘도 너에게 편질 써
너의 마음속 나의 모습과 너의 눈빛 속에 내 모습이 우리 첫만난 그순간부터 영원히 변치 않길 바라며 눈물처럼 힘든 날도 웃음으로 가득 찬 날도 너 제일 먼저 부르는 이름 나였으면 좋겠다고 무더워진 여름날에 한껏 내린 소나기처럼 꼭 필요할 때 곁에 있어줄 사람은 나뿐이라고 아직은 이런 나의 마음을 너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 스쳐 지나는 바람에게만 혼잣말로 이렇게 말해 눈물처럼 힘든 날도 웃음으로 가득 찬 날도 너 제일 먼저 부르는 이름 나였으면 좋겠다고 눈내리는 겨울밤에 바람마저 차갑게 불 때 옷깃을 세워 안아줄 사람 그건 나 뿐일거라고 사랑할께 지켜줄께 한번도 말하지 않은 건 너만을 위한 나의 사랑이 여리기 때문이 아냐 지금 나의 바램들이 세월 속에 빛바래져도 나 혼자만의 슬픔으로만 간직하고 싶은 거야 넌 몰라야해 나만의 비밀 네번째 나의 바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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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두려워 하지 마요 걱정어린 눈빛을 거둬요 그대 앞에 서있는 나의 모습이 못 미더웠나요
그대 마음을 나에게 기댈 수 없을 만큼 내 말이 서툴렀다면 용서해요 다시 내 눈을 봐요 지나버린 시간들 속에 아파했던 그 모든 기억들을 하나둘씩 나와 함께 지워가요 나의 손을 잡아요 그대 잊지말아요 내가 숨쉬는 마지막 그날 그 순간까지 아니 그후에도 그댄 나의 사랑 나를 믿어요 언제나 내마음의 주인인 사람 이런 나의 마음처럼 그대 역시 내게 말할거라 믿어요 사랑이란 간절함 속에 시작되는 작은 용기라는 걸 기억해요 비록 나의 맘이 너무나 진부할진 몰라도 그대 잊지말아요 내가 숨쉬는 마지막 그날 그 순간까지 아니 그후에도 그댄 나의 사랑 나를 믿어요 언제나 내마음의 주인인 사람 이런 나의 마음처럼 그대 역시 내게 말할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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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애써 감추려하지마 눈빛이 다 말을해 너의 마음 속엔 이미 다른사람
연인이란 이름으로 익숙해진 것만큼 가슴설레이던 서로의 향기도 이제는 yesterday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난 그게더 힘들어 bye bye bye bye 두번다시 널 사랑하지 않도록 한달쯤 연락없다가 어느날 전화해서 미안하다는말 그한마디로 대신하겠지만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난 그게더 힘들어 bye bye bye bye 두번다시 널 사랑하지 않도록 두사람 사이에서 항상 흔들리는 너를 볼때면 잘난 니가 미워져 everyday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listen baby why why why why 왜그러니 또 몇번째니 bye bye bye bye 원한거니 끝내 떠난후에 다시는 돌아오지마 난 그게더 힘들어 bye bye bye bye 두번다시 널 사랑하지 않도록 Lie Lie Lie Lie 지금한말 다 모두 거짓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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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나 어디 서있는지도 어디 서있는지도 몰라 나 어디로 가는지도 어떻게 가는지도 몰라
이 거리엔 온통 이정표 뿐인데도 내가 무얼 하는지도 무얼 말하는지도 몰라 내가 무얼 챙긴지도 내가 무얼 잃었는지도 몰라 내 머리엔 온통 까만 색칠 뿐이야 숨이 막혀 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내 모습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내 얼굴인지도 아무 것도 모르겠어 나는 아무 것도... 햇살이 내리는지도 비가 내리는지도 몰라 내 나이가 얼만지도 이름이 무언지도 몰라 그저 모든 게 어지러울 뿐이야 숨이 막혀 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내 모습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내 얼굴인지도 아무 것도 모르겠어 나는 아무 것도...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내 모습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내 얼굴인지도 아무 것도 모르겠어 나는 아무 것도... 내 속에 내가 있는데 내 안에 내가 있는데 몰라 내가 여기 서있는데 내가 어딨는지도 몰라 내가 여기 서있는데 내가 여기 서있는 나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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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흔들리지마 뒤를 돌아보지마 항상 나에게 말해왔어
거친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가슴에 스며들어 눈물이 날 때면 잠시 쉬고 싶다고 말 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말이 두려워 나를 믿는 사람들 그 바램과 기대속에서 나는 어디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숨 가프도록 시간의 끝을 잡고 걸어온 길 가끔은 내 모습이 취한채로 잠들어가도 가야만 하는 길 My life 걱정하지마 누구나 한번쯤은 지금 나처럼 지친다고 나의 어깨를 잠시 토닥여주며 위로해 주는 말도 왠지 부담이 돼 잠시 쉬고 싶다고 말 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말이 두려워 나를 믿는 사람들 그 바램과 기대속에서 나는 어디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숨 가프도록 시간의 끝을 잡고 걸어온 길 가끔은 내 모습이 취한채로 잠들어가도 가야만 하는 길 My life 지금까지 무얼 위해 살았는지 때론 내 삶의 이유조차 흐려지지만 잃어버린 마음 자유로워진 내 모습속에 숨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아쉬움 속에 사랑의 기억이 가슴에 남아 또 다시 가는길 M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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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시작인걸요 그대 고운 눈가에 어린 뜨거운 눈물을 그만 거둬요
잊혀지지 않을 만큼만 오늘을 기억하면 되죠 주저앉아 있지 말아요 그대의 자리는 지금 여기가 아니죠 오늘의 아픔이 하나 둘 모여서 값진 내일을 만들어 가듯이 그대 볼때면 난 느껴요 비틀거리던 어제 내 모습이 지금 그대라는 걸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실패하는 것보다 슬픈일은 포기를 하는거죠 그대여 잊지말아요 영원히 저 넓은 하늘도 그대의 큰 꿈을 모두 다 담을 순 없을 거에요 너무 커다란 날개를 달기보다는 높이 나르는 법을 그댄 배워야 해요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실패하는 것보다 슬픈일은 포기를 하는거죠 그대여 잊지말아요 영원히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그대 포기한다면 오늘보다 더 아픈 후회 속에 그대 남겨질지 몰라 이제 다시 시작해봐요 모두가 끝이라고 말할 때 실패하는 것보다 슬픈일은 포기를 하는거죠 그대여 잊지말아요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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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여행스케치 9집 - 달팽이와 해바라기 (2002)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가끔씩 그대 눈빛과 마주치면 너무 벅찬 설레임에 잠도 못 이루고 작은 내 몸이 날아갈 것만 같은 비바람 속에서도 난 웃음질 수 있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죠 그댈 향한 마음 뿐 그대는 내 꿈의 전부죠 하지만 세상은 말하죠 너무나 느리다고 끝내 상처뿐일거라고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날이 저물어 창백한 달빛속에 그대의 향기가 점점 사라져버리고 그런 시간의 덧없는 반복 속에 그대가 시들어가도 내겐 눈부시죠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죠 새들의 위험조차 오히려 내겐 용길 주죠 하지만 나 역시 알아요 힘든 모험이란걸 그대 곁으로 가는 길이 한번만이라도 그대 고개를 돌리면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보일텐데 손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한번만이라도 내가 날아갈수만 있다면 그대의 꽃잎위에 날아 앉을텐데 속삭여도 들릴만큼 가까운 곳에 내가 말없이 서 있는걸 그댄 모르죠 어쩌면 그댄 내 모습 영영 볼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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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ee Jung Sun Forever [tribute] (2003)
*아름다워라 동산의 아침햇살
가슴속 깊이 젖어오는 숨소리여 *아름다워라 뛰노는 어린이들 하늘아래 아무 근심조차 모르는 *우리 태어나 이 땅위에 꿈을모아 꽃을 가꾸자 오~~ 아름다워라 웃는 사람의 얼굴 사랑을 하는 우리 작은 기쁨이여 *아름다워라 뛰노는 어린이들 하늘아래 아무 근심조차 모르는 *우리 태어나 이 땅위에 꿈을모아 꽃을 가꾸자 오~~ 아름다워라 웃는 사람의 얼굴 사랑을 하는 우리 작은 기쁨이여 *아름다워라 동산의 아침햇살 가슴속 깊이 젖어오는 숨소리여 *우리 태어나 이 땅위에 꿈을모아 꽃을 가꾸자 오~~ 아름다워라 웃는 사람의 얼굴 사랑을 하는 우리 작은 기쁨이여 우리 작은 기쁨이여 우리 작은 기쁨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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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사랑 싸가지 (Naesarang Ssagaji) by 조병석 [ost] (2004)
chiki chiki love forever oh~ happy day
자기 자기 나를 부르는 너 상상해 chiki chiki love song for you 날 만난 뒤로 chiki 지우보다 더 아껴줄 오직 한 사람 그건 바로 나야 나 I love you forever wherever you go 하루를 시작하는 나의 다짐 I need you forever whatever you too 잠들기 전 나의 기도 친구들 이런 나를 이해 못한다지만 나 역시 이런 닭살 상상도 못 해봤어 chiki chiki love forever oh~ happy day 자기 자기 나를 부르는 너 상상해 chiki chiki love song for you 날 만난 뒤로 chiki 지우보다 더 아껴줄 오직 한 사람 그건 바로 나야 나 그 누구만큼 가진 게 많아서 너에게 명품만 줄 수는 없지만 난 너 하나만큼은 자신 있어 너와 난 명품인 걸 영원히 니가 나의 천사가 돼 준다면 난 항상 너의 발 밑 구름이 되어 줄게 chiki chiki love forever oh~ happy day 자기 자기 나를 부르는 너 상상해 chiki chiki love song for you 날 만난 뒤로 chiki 지우보다 더 아껴줄 오직 한 사람 그건 바로 나야 나 너를 둘러싼 선수들(다가와서) 나와 똑같은 말투로(속삭이며) 너를 혹하게 한대도 흔들리지 마 독이 든 사과야 뻥毓?오~) chiki chiki love forever oh~ happy day 자기 자기 나를 부르는 너 상상해 chiki chiki love song for you 날 만난 뒤로 chiki 지우보다 더 아껴줄 오직 한 사람 그건 바로 나야 나 chiki chiki 할 때마다 태양처럼 이글이글 불타는 내 눈빛(you know) chiki chiki love song for you 부를 때마다 매일 나는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란 걸 말은 안했지만 너만 빼고 다 알아 chiki chiki love song for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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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 유재하를 추모하는 앨범 1987 다시 돌아온 그대위해 [tribute] (1997)
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안개속에 쌓인 길
잡힐듯 말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 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떠나 보낸뒤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때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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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닲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의 읊음 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세상속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가지처럼 흔들리고 넘어져도 이세상속에는 마지막 한방울의 물이 있는 한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 수많은 진리와 양심의 그 문자 찬란한 그빛에는 멀지 않으리 이웃과 벗들의 웃음속에는 조그만 가락이 울려 나오면... 나는 부르리 나의 노래를 나는 부르리 가난한 마음을... 그러나 그대 모두 귀기울일 때 노래는 멀리 멀리 날아가리 노래는 멀리 멀리 날아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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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 하얀눈 크리스마스 [digital single] (2010)
한참 지나왔어 너는 떠났지만 여전히 남은 우리의 지난 크리스마스 흰눈 속에 울려 퍼진 아련한 교회종 소리 반짝이는 불빛 너와 함께 빈 작은 소망들 행복하게 잘 살아가니 외로워진 건 아니지 거리마다 축복 속에 오늘도 하얀 눈 내려오네 언제나 슬픈 생각은 희미해지지만 여전히 나에게 만은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 흰눈 속에 울려 퍼진 아련한 교회종 소리 반짝이는 불빛 너와 함께 빈 작은 소망들 행복하게 잘 살아가니 외로워진 건 아니지 거리마다 축복 속에 오늘도 하얀 눈 내려오네 언제나 슬픈 생각은 희미해지지만 여전히 나에게 만은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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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크리스타 - 하얀눈 크리스마스 [digital single]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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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크리스타 2집 - 함께해요 [singl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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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크리스타 2집 - 함께해요 [singl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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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크리스타 - 포기못해 [digital singl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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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크리스타 - 포기못해 [digital singl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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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언제부터인지 그대 내 눈 속에 그대 내 가슴에 들어와
너에게로 한걸음 다가서고 싶어 난 잠시 여기 서있을 뿐 나는 지쳐 더 슬퍼지기 전에 조금은 네게 기대고 싶었는데 하지만 그대 내게 점점 더 멀어져만 가네 우리의 지난 날 헛된 시간은 아니겠지만 이제 내게 남은 건 너에게로 다가서는 것 두 손 모아 그댈 얻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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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넌 참 예뻐 스쳐간 너의 말에 사실은 가슴 뛰어
아니 외면해 보아도 숨길 수 없었던 나의 그 표정은 한번만 더 어제처럼 다정히 너 내게 속삭이며 다시 나에게 다가와 날 사랑한다고 말하면 않되니 * 한 번 더 너 내게 다가와 멋지게 대쉬해 온다면 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널 다시 받아 줄 수 있는데 하지만 넌 더욱 잘난 척 왜 이리 꼬여만 가는 지 넌 아무렇지도 않은데 난 왜 자꾸만 초조해지는지 사랑한다던 너의 말 이젠 알았어 잠시 날 유혹하려 했던 건 아닌지 이젠 됐어 똑같은 짓 반복하기는 싫었어 이젠 됐어 너의 그 말 진심 아니란 걸 알아 ** 넌 참 예뻐 스쳐간 너의 그 말에 사실은 너무나 설레어 가슴 뛰어 아닌 척 외면해 봐도 숨길 수 없었던 나의 마음을 다 알잖아 포기 못해 포기 못해 포기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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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오래전부터 널 바라봤어 작지만 소중했던 마음들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라나는 느낌 너에 대한 나의 그리움들 아니라 외면한 적도 있지만 숨길 수 없는 내 눈빛 이제는 무슨 말이라도 네게 하고만 싶은 내 마음 날 안아 주겠니 너에게 난 어쩌면 부족할 지도 몰라 힘겹게 건너온 많은 날의 슬픔도 기쁨도 함께해요 날 받아주겠니 나로 인해 어쩌면 그대 힘들지 몰라 어렵게 지나온 많은 날도 이제는 웃으며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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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별이 유난히 많은 밤하늘 아래 걸어가면 난 왠지 너의 얘길 듣고 있는 것만 같아
항상 많은 것만 바라는 사람들 속에서 외롭고 힘겨운 날에도 넌 꿈을 꾸고 있지 새벽처럼 맑은 마음 넌 어린 소년처럼 말을 건네 조금은 어색한 웃음 사이로 저녁 바람이 스쳐 불어오면 어제처럼 아득했던 우리의 멋진 지난 기억을 말하고 돌아서서 가는 네 뒷모습 멀리 노을처럼 넌 아름다워 * 항상 많은 것만 바라는 사람들 속에서 곱고도 고운 그 마음을 다 주고 돌아서지 추운 계절 세찬 바람 하늘 사이 아직 불어 올 때 한송이 피어난 봄꽃처럼 넌 작은 위안에도 미소 지으면서 어제처럼 아득했던 우리의 멋진 지난 기억을 말하고 돌아서서 가는 네 뒷모습 멀리 노을처럼 넌 아름다워 ** 별이 유난히 많은 밤하늘 아래 걸어가면 난 왠지 너의 얘길 듣고 있는 것만 같아 나-나- 나--- 나-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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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참 궁금해 그대도 나처럼 햇살이 가득한 아침을 꿈꾸는지
참 궁금해 그대도 나처럼 쓸쓸한 오후에는 커피가 향긋한지 * 왜 이런 그리운 날엔 내 곁엔 언제나 그대가 없는지 머나먼 여행을 떠나도 여전히 그곳에는 그대만 있는지 여름 소나기처럼 우울한 마음이 쏟아져 내릴 땐 나처럼 그대도 너무나 보고 싶은지 음 겨울 햇살 비치는 넓은 들판 가득 새하얀 눈꽃들처럼 그대도 내 모습 가슴에 가득 차는지 ** 저녁 노을 내리고 지친 발걸음이 무거워 힘겨울 땐 그대도 내 생각 마음을 위로하는지 참 궁금해 그대도 나처럼 바람 부는 거리를 서성이고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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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늦었잖아요 이미 오래 전에 음 - 우린 만났어야 이뤄질 수 있었겠죠
넌 나와 같은 사람이란 걸 알아 어디에 있든지 우린 같은 느낌이었지 늘 함께 하며 즐거웠던 순간들 나만을 위해서 그대가 남겨준 선물들 이제는 내 가슴 속에만 묻어요 그대와 나에게 허락된 시간들 늦었잖아요 이미 오래 전에 우리 만났다면 행복할 수 있었겠죠 부디 이제는 슬퍼마요 괜찮아요 그대 만의 길을 그댄 가야 하니까 * 어쩌면 잘 살아간다는 일들이 내게는 여전히 힘겨울 뿐이죠 난 괜찮아요 그대 돌아가요 이미 내게 많은 추억들이 있잖아 많이 우리는 사랑했죠 그렇죠 어느 곳에 있든 행복하길 바래요 떠났잖아요 이젠 없잖아요 나- 내게 슬픔만을 남겨 줄 순 없다던 너 부디 이제는 울지 마요 괜찮아요 이젠 우리 서로 모르는 사람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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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들꽃 속에 너는 서있지 바람 부는 날에는 너 언제나
창문 밖을 서성이면서 넌 아직도 내게 못 다한 말 전하려고 불꽃처럼 살아갔지 넌 타올랐지 그 어두웠던 날 들의 밤을 이별 뒤엔 나 언제나 꿈을 꾸며 살아왔어 다신 못 올 너의 사랑 너의 그리움 언제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내 어깨를 감싸주던 너 나에게로 다시 올 수 없나 * 불꽃처럼 살아갔지 넌 타올랐지 그 쓸쓸했던 날 들의 밤을 이별 뒤엔 나 언제나 숨죽이며 살아왔어 다신 못 올 너의 사랑 너의 그리움 언제나 햇살처럼 따사롭게 등 뒤에서 감싸주던 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나 다시 또 눈물 많은 내 얼굴을 닦아주며 돌아서는 널 지켜주지 못한 건 나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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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해 저무는 거리를 지나 지나치는 도시 속의 바쁜 발걸음들
나의 오늘에 안도하면서 이젠 편안해진 마음으로 천천히 길을 가야지 지난 날 들을 후회하지는 않아 나 조금은 늦었지만 멋진 여행을 기대해 지친 여정을 가끔 다독이면서 이 길이 다 끝나면 난 그 곳에 있겠지 나에게는 아직 많은 시간이 또 다른 새로운 기회 들이 내게 다가올 거라고 많은 생각 설레임 속에 오래전 그 언덕을 그 바다를 만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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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언제부턴가 살아온 동안에 숨겨왔었던 나 혼자만의 비밀
아무도 모르는 어린 시절의 나의 모습을 혹시 넌 나를 기억하는지 우- 그날 언제였나 너 전학 가던 날 웃음 잃은 얼굴 차마 볼 순 없었지 어린 마음이었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 처음 가진 그런 느낌 마음 많이 아팠어 오늘 너에게 편질 써보았어 아직 널 마주 할 자신은 없어서 어제처럼 고운 비가 내린 내 마음 속 풍경을 그려 보냈지 내 맘 넌 아는지- * 그리 넓지 않은 세상 살아가며 너를 본다는 게 왜 이다지 힘들어 가슴 안에 담고서도 아무런 말 못했어 어린 날의 친구로 만은 남고 싶진 않은걸 너를 너무도 그리워했잖아 이젠 영원히 나의 곁을 지켜줄 그런 사람이 바로 너이기를 연인이 되어 너와 함께 할 거야 너를 너무도 오래 기다려왔어 이젠 너만의 사랑이고 싶은 걸 내 맘 넌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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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한참 지나왔어 너는 떠났지만 여전히 남은 우리의 지난 크리스마스
흰 눈 속에 울려 퍼진 아련한 교회 종소리 반짝이는 불빛 너와 함께 빈 작은 소망들 행복하게 잘 살아가니 외로워진 건 아니지 거리마다 축복 속에 오늘도 하얀 눈 내려오네 언제나 슬픈 생각은 희미해지지만 여전히 나에게 만은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 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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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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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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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리스타 1집 - KristA One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