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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2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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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I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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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리케이 - 연애담 #3 : 화창한 봄날에 [digital single] (2012)
V e r s e
화창한 봄날에 공원으로 소풍 나온 커플 간만에 둘만의 시간 풀밭에 돗자릴 깔고 누운 남잔 잠이 든다네 아주 평화로운 광경? no never 여자친구가 갑자기 화를 내고 깨워 며칠 만에 겨우 만난 건데 오빤 잠이 와? 나랑 있는 게 지겹단 거야 뭐야 진짜? 냉랭한 분위기 내려가는 수은주 속 맘을 숨기지 못하는 그녀는 스물 둘 오빠는 스물 일곱 일주일 내내 치이고 야근의 반복 일요일엔 쉬고 싶죠 널 보면 없던 힘도 펄펄 난다고 몇 번이고 말했어도 나도 사람이야 날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말한다면 무리한 부탁일까? H o o k Oh girl 너 알긴 해? 여기 내 마음이 있어 어서 확인해 Oh oh girl 너뿐인데 그걸 너도 알아줬음 싶은데 꼭 너와 손을 잡고 꼭 너와 거리를 걷고 꼭 꼭 너를 항상 웃겨주길 바라는 너 내 맘도 그러고 싶단 걸 알아줬으면 V e r s e 2 화창한 봄 날에 느즈막히 일어나 그녀와 통화해 어젯밤에는 작업이 좀 늦게 끝나서 새벽에 들어왔어 혹시 니가 깰까봐서 문자는 안 했어 “작업은 잘 됐어?” 그럭저럭 “오늘 어디 갈지는 정했어?” 머리 굴리는 사이에 토라진 너 우린 다른 행성에서 온 건가 싶어 나도 틈틈이 맛집 blog 데이트 코스 찾아 다니거든 근데 맘에 꼭 드는 곳이 잘 없어 내가 겨우 찾은 곳이 넌 싫다면서 그렇게 열두 번 실패하니 두려움에 자꾸 주저 하게 돼 난 그저 찾느라 고생했단 말이면 되는데 무리한 바램일까? 아니면 좋겠는데 R e p e a t H o o k B r i d g e 서로 밀치기 바빠 기 싸움 자기자리 지키기 바빠 그래서 다들 지치는가 봐 그래서 다들 힘이 드나 봐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바빠 좋은 말만 하고 살기에도 바빠 오늘은 서로의 맘을 털어 놔봐 뜸들이지 말고 tell me right now 짜릿하진 않아도 편한 의자 같은 love 오래된 나무 같은 love 두근거리진 않아도 누구보다 내 마음 알잖아 R e p e a t H o o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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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리케이 - 연애담 : 생각해 볼만한 사랑 이야기 [digital single] (2012)
V e r s e
화창한 봄날에 공원으로 소풍 나온 커플 간만에 둘만의 시간 풀밭에 돗자릴 깔고 누운 남잔 잠이 든다네 아주 평화로운 광경? no never 여자친구가 갑자기 화를 내고 깨워 며칠 만에 겨우 만난 건데 오빤 잠이 와? 나랑 있는 게 지겹단 거야 뭐야 진짜? 냉랭한 분위기 내려가는 수은주 속 맘을 숨기지 못하는 그녀는 스물 둘 오빠는 스물 일곱 일주일 내내 치이고 야근의 반복 일요일엔 쉬고 싶죠 널 보면 없던 힘도 펄펄 난다고 몇 번이고 말했어도 나도 사람이야 날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말한다면 무리한 부탁일까? H o o k Oh girl 너 알긴 해? 여기 내 마음이 있어 어서 확인해 Oh oh girl 너뿐인데 그걸 너도 알아줬음 싶은데 꼭 너와 손을 잡고 꼭 너와 거리를 걷고 꼭 꼭 너를 항상 웃겨주길 바라는 너 내 맘도 그러고 싶단 걸 알아줬으면 V e r s e 2 화창한 봄 날에 느즈막히 일어나 그녀와 통화해 어젯밤에는 작업이 좀 늦게 끝나서 새벽에 들어왔어 혹시 니가 깰까봐서 문자는 안 했어 “작업은 잘 됐어?” 그럭저럭 “오늘 어디 갈지는 정했어?” 머리 굴리는 사이에 토라진 너 우린 다른 행성에서 온 건가 싶어 나도 틈틈이 맛집 blog 데이트 코스 찾아 다니거든 근데 맘에 꼭 드는 곳이 잘 없어 내가 겨우 찾은 곳이 넌 싫다면서 그렇게 열두 번 실패하니 두려움에 자꾸 주저 하게 돼 난 그저 찾느라 고생했단 말이면 되는데 무리한 바램일까? 아니면 좋겠는데 R e p e a t H o o k B r i d g e 서로 밀치기 바빠 기 싸움 자기자리 지키기 바빠 그래서 다들 지치는가 봐 그래서 다들 힘이 드나 봐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바빠 좋은 말만 하고 살기에도 바빠 오늘은 서로의 맘을 털어 놔봐 뜸들이지 말고 tell me right now 짜릿하진 않아도 편한 의자 같은 love 오래된 나무 같은 love 두근거리진 않아도 누구보다 내 마음 알잖아 R e p e a t H o o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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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nst.)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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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I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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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잘 봤어 돈 되는
예술의 서커스무대 근데 내가 볼 땐 잘 입힌 힙합 코스프레 야 됐어 뭘 흥분해 철학자 모습을 해 그 정도면 충분해 꼬맹이들은 다 뻑가 Rhyme 평가 받고 싶다면 모음을 써봐 귀 대신 눈으로 듣는 시대 글자를 맞춰봐 청중은 또 으시대 잘 지펴놓은 불씨에 뮤지션을 앉혀 태워버리고서 무시해 날이 밝았으니 싹 다 처형대로 올려 구경꾼들은 하나 둘 씩 이 무대로 올려 법 편전 따윈 없어 보편적 방식 그 수준에서 네 목숨을 처벌 하지 이 둘이면 충분할 줄 알았던 고난과 인내 그런 건 없어 존나 다 인맥 그 앞에 다리 벌린 형제도 꽤 많더라 외모도 가꿔라 다 싫다면 음악도 관둬라 윗물이 맑아야 또 아랫물이 맑듯 함께 더러워진 이곳에 느낀 알레르기 반응 물들어가는 자신을 절대 용서하지마 용서란 말은 패배자들의 자기 합리화 랩 할 땐 좋았는데 사진보곤 실망이란다 얼굴도 좆같은게 실력은 다 이빨이란 말 아 왜 래퍼들은 옷 입는 게 다 일반인 같아 그러면서 좋아하는 음악은 항상 힙합이란다 거드름 피면서 무슨 기적을 행하듯 빛 좋은 개살구만 뒤쫓는 계산들 죽이는 음악 그 음악들은 이미 지루하거든 됐어 필요한 건 내 이미지를 바꿔줄 fashion 전부다 강도떼 같은 녀석 감옥에 가두고선 난 가볼게 다 죽었어 일단 네 귀와 혀를 가볍게 자르고서 다 태울 테니 그 재는 강물에다 뿌려줘 난 뜨거운 가슴에 잔인한 한겨울을 품고 얼음 위에서도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꽃 네놈을 변호할 재판은 필요 없어 무릎을 꿇고 빌어 죄 값을 치러 어서 머리로 퍼진 독들은 입까지 퍼졌어 니들 덕분에 잠깐이지만 심장이 멈췄어 당신들 지식에 진심어린 경의를 표해 정의를 논해 그 손부터 닦고 악수를 청해 jerry k Soul Company 냉정한 집행자 기생충 같은 거머리들의 입을 찢겠다 액세서리로 전략한 음악에 정신이 팔려 착각의 늪에 빠진 자들에게 도전한다 소위 리스너의 절반 이상은 귀머거리들 그들이 좋다고 날뛰면서 날 씹어버린들 내 몸에서 새나온 독은 네 목을 타고 흘러 그 공포스런 표정이 너에겐 딱 어울려 Makesense Soul Comapany 악당 해적 담배와 내 말투는 분명 당신들 건강의 적 달콤한 글 몇 자 때문에 초딩 똥고는 안 빤다 Sex는 좋아해도 포르노 배우는 안 한다 상대를 보고 덤벼 쓸데없는 고집 피워봤자 내 시야에 들어오지 못해 그게 네 고질병 대충 한 오십년 뒤에 넌 웃음꽃이 펴 조금만 더 지켜볼게 눈치 봐서 멀리 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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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팔로알토 - 전야제 (2011)
[Verse 1 : Paloalto]
거리에 하나하나 다 남아있는 나의 자취 10대 때부터 이 동네를 놀러왔지 주말밤마다 많은 사람들과 잔치에 내일을 잊은듯 허나 찾아오는 아침 많이 바뀌었어 나도 마찬가지 스무살때 불러댔던 곡 단한가지 그 마음만은 여전히 변함이없기에 변화를 느끼는 난 여전히 여기에 better man now, 랩퍼로서 우뚝 서있지 이곳의 대표로서 셀수없이많은 무대 소중한 체험 어떤땐 매진해 꽉 채워 스스로 해냈기에 자랑스러워 하나둘 반가워하며 알아봐주는걸 이 동네 밖의 사람들이 나를 찾게되 더 많은 기회 새로운 사람을 상대해 겸손을 배웠지 과욕은 금물 뜻데로 되지않을때 혼자흘린 눈물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난 같은사람 달라진게있다면 참 바쁜나날 상처로 더 세게뛰는 심장박동 지킬수있어 구름끼고 비가와도 설레게하던 작은 동네가 많은사람을 설레게 해, 홍대앞 [Verse 2 : Jerry.k] 쌈지 space에서 봤던 IF special Defconn의 앨범발매 showcase에서 선착순 관객석 맨 앞자리는 내 꺼 난리 치며 다른 fan들에게 민폐를 끼쳐댔어 첫 번째 Soul Company Show 그리고 내 일갈EP 발매 공연했던 Club 이름 Wet 쏟아져 내린 비를 헤치고 찾아온 사람들 덕에 우린 또 길을 내 Club Spot을 거쳐, Rolling Hall이 꽉 차 지금은 Cocoon으로 바뀐 Catchlight이 한참 잘나가던 때, 이름을 새겼네 내가 가장 큰 함성을 들은 건 그때였네 사진 찍자 달려들던 fan이었던 내가 다른 fan들에게 막 둘러싸인 놈이 됐다가 한동안 나를 알아보는 이가 없었지 내가 입은 suit, 이 거리엔 안 어울렸지 나만의 make over project Kasina and Ronin, Spelling and Brown Breath, 이런 곳을 도는 것도 과정인 걸 알기에 난 베팅했지, 내가 긁어댔던 카드에 이제야 겨우 익숙한 느낌이 들어 이제야 겨우 어울린다는 소리도 들어 나처럼 떠났던 이들도 돌아올 땐 거쳐가겠지 여전히 교차로인 홍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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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3집 - 현실, 적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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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하품 [digital singl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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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5집 - Hom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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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턱걸이 [digital singl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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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턱걸이 [digital singl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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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Dope Dyed / Official Mixtap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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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리케이 - 연애담 #1 : 퀴즈쇼 [digital single] (2012)
V e r s e
그 퀴즈쇼의 시작은 이렇게 돼 오늘 여기에 오신 모둘 환영하며 우승 상품을 공개해 수많은 난관과 단계를 모두 넘게 되면 그녀가 제공할 영원한 사랑을 얻게 돼 참가자 소개, Mr. 남친후보 막 연락 시작한 사이 아직 손도 못 잡았지 간 좀 더 보고 좋으면 Go, 아니면 그냥 John Doe 첫 번째 퀴즈 “오빤 이상형이 누구야?” 연예인 이름을 대 그녀와 닮은 애로만 두 번째 퀴즈 “오빤 여잘 볼 때 어딜 봐?” 가슴이라 말하지마 그녀의 예쁜 눈을 봐 세 번째 퀴즈, 문자 “어디야, 뭐해?” “집인데 니 생각” 닭살 돋는 말 한 번 해 그리곤 불러내 맛있는 거 사준다고 갈 곳은 정해놔 만나서 찾지 말고 H o o k It ain’t love ain’t love ain’t love 사랑인 것 같아도 It ain’t love ain’t love ain’t love 운명인 것 같아도 연애는 퀴즈쇼, 사랑은 안 그렇지만 정답이 있죠, 사랑은 안 그렇지만 V e r s e 2 여차저차 해서 사귀게 된 두 사람 그게 이 쇼의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늘어나는 date “오늘은 어디로 갈까” 준비된 코스를 말해, 한강은 그만 가 “오늘 뭐 먹고 싶어?” “아무거나” 여기서 아무거나가 진짜 아무거라고 생각하면 아주 곤란, 넌 그녀의 맘을 몰라 그래도 철저히 그녀 위주로 답을 골라 Speed Quiz “너 나 사랑해?” 1초라도 머뭇거리면 그간 쌓아왔던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네 길 가는 hot girl에게 눈이 돌아갈 때 “너 어디 봐?” 딴 데 봤다고 잡아 떼야만 해 그녀의 퀴즈들이 원하는 답은 다른 게 아냐 믿고 따를 내 남자 그 남자가 너라고 알려주면 정답 이제 최종 단계까지 왔어 거의 다 B r i d g e 사랑 같지 않아, 운명 같은 만남 그것관 좀 달라, It ain’t love R e p e a t H o o k V e r s e 3 Mr. 남친후보는 Mr. 남친이 되는데 성공 그리고 Mr.남편의 자격을 부여 받고 날짜를 잡고 그녀 사랑의 독점권이라는 상품을 받죠 The show is over, now it’s the reality 작은 것 하나까지 그녀에게 일일히 맞춰왔던 남자 문득 드는 생각 혼자 있는 나와 함께 있을 때의 내가 다르다 참 달라 연애 땐 잠깐만 모드 전환을 하면 됐지만 낮과 밤 24시간이 헷갈려 이젠 퀴즈쇼 우승과 나를 맞바꾼 격인데 연애는 퀴즈쇼, 사랑은 안 그렇지만 정답이 있죠, 사랑은 안 그렇지만 잘 생각해봐, 사랑은 안 그래 Are you in love? 사랑은 안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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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리케이 - 연애담 : 생각해 볼만한 사랑 이야기 [digital single] (2012)
V e r s e
그 퀴즈쇼의 시작은 이렇게 돼 오늘 여기에 오신 모둘 환영하며 우승 상품을 공개해 수많은 난관과 단계를 모두 넘게 되면 그녀가 제공할 영원한 사랑을 얻게 돼 참가자 소개, Mr. 남친후보 막 연락 시작한 사이 아직 손도 못 잡았지 간 좀 더 보고 좋으면 Go, 아니면 그냥 John Doe 첫 번째 퀴즈 “오빤 이상형이 누구야?” 연예인 이름을 대 그녀와 닮은 애로만 두 번째 퀴즈 “오빤 여잘 볼 때 어딜 봐?” 가슴이라 말하지마 그녀의 예쁜 눈을 봐 세 번째 퀴즈, 문자 “어디야, 뭐해?” “집인데 니 생각” 닭살 돋는 말 한 번 해 그리곤 불러내 맛있는 거 사준다고 갈 곳은 정해놔 만나서 찾지 말고 H o o k It ain’t love ain’t love ain’t love 사랑인 것 같아도 It ain’t love ain’t love ain’t love 운명인 것 같아도 연애는 퀴즈쇼, 사랑은 안 그렇지만 정답이 있죠, 사랑은 안 그렇지만 V e r s e 2 여차저차 해서 사귀게 된 두 사람 그게 이 쇼의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늘어나는 date “오늘은 어디로 갈까” 준비된 코스를 말해, 한강은 그만 가 “오늘 뭐 먹고 싶어?” “아무거나” 여기서 아무거나가 진짜 아무거라고 생각하면 아주 곤란, 넌 그녀의 맘을 몰라 그래도 철저히 그녀 위주로 답을 골라 Speed Quiz “너 나 사랑해?” 1초라도 머뭇거리면 그간 쌓아왔던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네 길 가는 hot girl에게 눈이 돌아갈 때 “너 어디 봐?” 딴 데 봤다고 잡아 떼야만 해 그녀의 퀴즈들이 원하는 답은 다른 게 아냐 믿고 따를 내 남자 그 남자가 너라고 알려주면 정답 이제 최종 단계까지 왔어 거의 다 B r i d g e 사랑 같지 않아, 운명 같은 만남 그것관 좀 달라, It ain’t love R e p e a t H o o k V e r s e 3 Mr. 남친후보는 Mr. 남친이 되는데 성공 그리고 Mr.남편의 자격을 부여 받고 날짜를 잡고 그녀 사랑의 독점권이라는 상품을 받죠 The show is over, now it’s the reality 작은 것 하나까지 그녀에게 일일히 맞춰왔던 남자 문득 드는 생각 혼자 있는 나와 함께 있을 때의 내가 다르다 참 달라 연애 땐 잠깐만 모드 전환을 하면 됐지만 낮과 밤 24시간이 헷갈려 이젠 퀴즈쇼 우승과 나를 맞바꾼 격인데 연애는 퀴즈쇼, 사랑은 안 그렇지만 정답이 있죠, 사랑은 안 그렇지만 잘 생각해봐, 사랑은 안 그래 Are you in love? 사랑은 안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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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nst.)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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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I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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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4집 - 감정노동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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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피노다인 2집 - PINOcchio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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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4집 - 감정노동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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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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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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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첫눈 오는 날에는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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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5집 - Hom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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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I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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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2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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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2집 - True Self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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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2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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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I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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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Dope Dyed / Official Mixtap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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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5집 - Hom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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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네 한 마리처럼 길게 진행하는 지체된 지하철에 기대 교통의 오지에 사는 난 하루의 십분의 일은 이곳에서 보내 참 힘들겠지 열차에 올라타면 사람들 절반은 신문에 집중해 그 종이쪽은 그들에게 짖굳게 질문해 요즘 이런 씹을 게 있는데 알고 싶지 않아 좀 관심을 내비출래 그 애타는 유혹에 내 정신을 뺏기기에 내 옆사람 걸 보려 눈길을 떼니 그 위엔 베리 본즈는 또 홈런을 쳤고 베이비 복스는 또 사고를 쳤어 이런 일간 주간 할 것 없이 시끌해진 쓸개 빠진 말들 따윈 곧 식을테지 근데 또 수많은 남녀들은 이런 찌끄레기들에 좋아라고 달려들어 히죽대니 오 이거 나 또 꽤 심각해지는데 그냥 가만 놔둬 이건 히스테리 증세의 일종이야 아직 뭐 2절이 남았으니 또보자 내릴 문은 이 쪽이야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아까 1절에서 신문에 온갖 신경을 집중하던 님들 중에 고작 한 30%만 깨어있고 나머지는 오만가지 고난을 겪고난듯 고단하게 곯아 떨어졌어 아주 곤한 잠을 자네 옆사람 어깨에 코 박고 자는 사이에 놓치지 않을까 내가 다 걱정이 되는데 참 웃긴건 내릴 정거장은 잘도 찾네 먹고 살기만도 바쁜거지 뭐 오늘 아침에도 밥은 먹지도 못한 데다 열차 안은 바글거리고 뿐만 아니라 어제 밤은 역시 왜 이런 나라에 태어나셨나요 뭔가 새콤한 걸 만들 생각은 없나요 워낙 좁은 땅 속에서 놀랄 일을 꾸미려다 보니 행복과 여유는 언제나 꿈인걸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제는 목적지에 거의 다 왔어 집 밖에 잘 안나와서 걷질 않았더니 다리가 자꾸만 후들대는데 이래서 어떻게 그 죽음의 군대를 가나 싶어 가면 무쟈게 구른대 문제제기 따위를 하지 그럼 죽는대는데 남 걱정 하면서 두리번거리다 딱 보니까 내가 바로 이 모든 문제의 탁본이야 앞으로 뭘 해먹고 살까에 대한 고민과 연예가 화제를 모를 때 느끼고 만 고립감 매일 밤 새 노니까 또 매일 낮엔 졸기만하고 너 자신을 알라 이 말 명심하자고 이렇게 다짐을 하고 지하철은 다시금 달려 맘을 좀 놓으려는데 문득 닥치는 상념 내가 지금 탄건 순환선인데 한 번 더 살 수 없는 인생 한숨만 터지네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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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네 한 마리처럼 길게 진행하는 지체된 지하철에 기대 교통의 오지에 사는 난 하루의 십분의 일은 이곳에서 보내 참 힘들겠지 열차에 올라타면 사람들 절반은 신문에 집중해 그 종이쪽은 그들에게 짖굳게 질문해 요즘 이런 씹을 게 있는데 알고 싶지 않아 좀 관심을 내비출래 그 애타는 유혹에 내 정신을 뺏기기에 내 옆사람 걸 보려 눈길을 떼니 그 위엔 베리 본즈는 또 홈런을 쳤고 베이비 복스는 또 사고를 쳤어 이런 일간 주간 할 것 없이 시끌해진 쓸개 빠진 말들 따윈 곧 식을테지 근데 또 수많은 남녀들은 이런 찌끄레기들에 좋아라고 달려들어 히죽대니 우엑 오 이거 나 또 꽤 심각해지는데 그냥 가만 놔둬 이건 히스테리 증세의 일종이야 아직 뭐 2절이 남았으니 또보자 내릴 문은 이 쪽이야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아까 1절에서 신문에 온갖 신경을 집중하던 님들 중에 고작 한 30%만 깨어있고 나머지는 오만가지 고난을 겪고난듯 고단하게 곯아 떨어졌어 아주 곤한 잠을 자네 옆사람 어깨에 코 박고 자는 사이에 놓치지 않을까 내가 다 걱정이 되는데 참 웃긴건 내릴 정거장은 잘도 찾네 먹고 살기만도 바쁜거지 뭐 오늘 아침에도 밥은 먹지도 못한 데다 열차 안은 바글거리고 뿐만 아니라 어제 밤은 역시 oh 왜 이런 나라에 태어나셨나요 뭔가 새콤한 걸 만들 생각은 없나요 워낙 좁은 땅 속에서 놀랄 일을 꾸미려다 보니 행복과 여유는 언제나 꿈인걸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제는 목적지에 거의 다 왔어 집 밖에 잘 안나와서 걷질 않았더니 다리가 자꾸만 후들대는데 으 이래서 어떻게 그 죽음의 군대를 가나 싶어 가면 무쟈게 구른대 문제제기 따위를 하지 그럼 죽는대는데 남 걱정 하면서 두리번거리다 딱 보니까 내가 바로 이 모든 문제의 탁본이야 앞으로 뭘 해먹고 살까에 대한 고민과 연예가 화제를 모를 때 느끼고만 고립감 매일 밤새 노니까 또 매일 낮엔 졸기만하고 너 자신을 알라 이 말 명심하자고 이렇게 다짐을 하고 지하철은 다시금 달려 맘을 좀 놓으려는데 문득 닥치는 상념 내가 지금 탄건 순환선인데 한 번 더 살 수 없는 인생 한숨만 터지네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이름 없는 얼굴들이 지나쳐간 사이 돌아보면 그들은 내 얼굴을 하고있거든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을 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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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흰색 제단 위에 가장 뿔이 긴 사슴의 살을 가르고 피를 흩뿌리지 잠들어 있던 순백의 성역을 깨우는 건 대리석 사이로 스며든 선혈 두 눈의 빛을 잃은 짐승들은 내 의식의 그늘에 가리어진 신을 부르네 주문의 끝을 맺은 후에 재물의 확인으로써 모든 거래를 끝내 이윽고 손을 들면 잦아드는 소란 군중들을 관통하는 무언가 광장 전체를 매운 길고도 거대한 행렬의 앞쪽에서부터 표정들이 변해 가 초점이 흐려진 동공 족쇄를 끊고 내려놓아 몸도 영혼도 무형식의 리듬 앞에 흔드는 수많은 머리 광란의 성지에서 그들은 의복을 벗지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난 쓸데없는 소음들을 죽이는 Serial Killer Ear drum 뒤에서 널 죽을 skill을 길러 질서를 어질러 찔러 또 찔러 Mother fucker들의 정곡을 찌르고 시체에다 불 질러 I'm a murderer 내 존재 자체가 죄 근데 오늘은 어제보다 내 죄가 배가 되니 ipod 수록곡인 idol star를 죽였고 Trend를 과거로 묻었고 지금은 내 style도 죽여 줏대 없는 중딩들이 놀리는 주둥아리 그 중에는 중심없는 소리가 늘 주둔하지 더러운 혀를 뜯어내 썩은 성대를 도려내 맨손으로도 충분하지 나는 피를 뿌려대 소음의 피로 만든 내 flow는 그르누이의 향수 When I drop 깊게 흘러 지하수처럼 그러니 제발 니가 고막을 긋던가 것도 싫으면 스피커를 꺼 mute로 듣던가 Flow rhyme all the words of mine 우매한 백성을 교화시키는 연설과 Kick hi hat boom 완벽한 박자로 발을 맞춰서 행진하는 drum line 단상에서 광신도들에게 손을 들지 온화한 미소 뒤에 숨긴 광긴 그 속을 흔들지 날 둘러싼 온갖 불가능한 소문에 세뇌 당해 자신도 모르게 충성을 맹세해가네 내 이름을 붙인 내가 만든 도시에서 날 향한 열기는 종교보다 더 독실해 내 rhyme book에 펜이 닿는 동시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은 현실이 돼 새 시대를 원한다면 날 뒤엎을 쿠데타를 준비해 혹시나 날 뛰 넘는 왕좌에 알맞은 자가 존재한다 믿거든 없을 걸 눈 쳐 뜨고 찾아봐야 헛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Watch out mic를 움켜쥐고 Watch out rhyme들을 던지고 Watch out 짙은 어둠은 걷히고 광야로 나서 초식동물을 덮치고 부패된 진실 악 받친 지금의 눈 싹 잘린 믿음의 끈 나 같이 기쁨의 춤을 출 사람은 다 모여 어린양들은 찬양해 내 손짓과 동작들을 무심코 따라해 믿고 또 믿어 난 깊고 또 짙어 믿음이 부족한 잔 벼랑 끝 실컷 떠 밀어 빈정거리며 모욕하는 자들은 곧 자멸을 맞이하게 될 테니 길이 살얼음판 그곳을 덮친 측은한 사탄의 온기 깨끗이 제거할게 곪은 판단의 종기 네 영혼을 판 건 둘 사이 무언의 계약서 부패한 서울 속 널 구원할 배 한척 날 믿지 못한다면 그건 반역보다 중죄 난 널 도발해 가을철 성난 낙엽보다 붉게 화합을 알려 도전자는 본명 참패함을 알려 어서 기도해 그게 네 목숨을 살려 목이 터지도록 불러대는 혁명의 노래 한 번의 외침 또 천 번의 독백 나의 우주를 덮은 열정의 존잰 유리잔처럼 투명하지만 누구도 못 깨 The Q 일탈 JJK Loquence 우린 공기보다도 진실을 호흡해 우리가 갈구하는 시대가 올 때 까지 혁명의 문을 끈임없이 노크해 그곳에 미래가 없다 해도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계속 가겠어 Rise & Fall 어차피 그것이 인생 모든 걸 바쳐 이 순간을 위해 난 열정적인 Beatmaker 또 Lyricist 이것은 가난한 예술가의 길이지 self mastery mentally and physically 이건 자신과의 싸움 처음부터 끝까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깃발을 핏빛으로 물들여 미쳐 날뛰는 그 놈 앞에 흔들고 춤을 춰 게임의 지배자가 등장했어 녀석에 등에 꽂을 투우사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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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딴지라디오 2집 - 딴지라디오 나꼼수 (나는 꼼수다) 공식 [ost]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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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2집 - True Self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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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용서받지 못한 거리
그곳에 멈춘 엇갈린 두 남자 친구도 적도 없는 이 곳이 그가 잠시 머물던 증거의 거리 의리와 배신의 공존 내 몸을 거기 던져 양심이나 법 따윈 내 곁을 멀어진다 점점 말 보다 주먹 먼저 조심해 난 꽤 거친 남자 로망이나 꿈 따윈 버려 필요한 현실감각 때로는 거짓말과 욕 섞인 거친 말과 적들을 반 죽여 돈다발이 내게 손짓한다 당하기전에 먼저 밟는 게 생존법칙 이토록 매번 거친 거리를 계속 걷지 돈 앞에선 죽음도 두렵지 않았어 근데 어느 날 내게 큰 기회가 찾아왔어 마약 밀매 혹시나 만약 이 일에 문제가 생긴다며 조직 전체가 죽는다 이 분야의 전문가 내 죽마고우 J 이번 거래의 적임자인 그의 이름을 적는다 거래의 성공소식에 미소를 짓던 찰나 J야 조심해 뭔가 느낌이 좀 달라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와 안개 속에 사라진 정직과 정의라는 이름 난 악의 손에 자랐지 내 길을 찾았지 마약에 손댄 사람이 날이 지나갈수록 많아지고 난 계속해 팔았지 조직에 몸담은 내 죽마고우 M 그의 보스를 만났지 지난 주말 오후에 거액의 보수를 받을 기회를 준다며 묻네 수십억대의 거래 실패하면 죽을 각오를 해 내 생활은 접고 뛰어다녀 백색가루의 위풍당당할 부산 입성만을 맹세할 뿐 하지만 내게 문득 들린 불길한 소식 경찰이 냄샐 맡고 끄나풀을 붙인단 거지 사태는 심각해 시가 수십억대의 마약 밀매 그들은 협박해 혼자 뒤집어 써 만약 입에 조직의 이름을 담거나 해서 우릴 쫓기게 하면 홀로인 어머니와 여동생을 죽이겠다고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오 이런 제길 순탄할 줄 알았던 작업의 근심 걱정은 마약 봉지의 숫자만큼 많아져 불안한 새벽 난 술 한잔을 따라서 삼켜 목을 조여 오는 수사망을 따라서 숨이 막혀온다 날이 밝아온다 여태 날 배반한적 없었던 행운에 맡겨본다 오늘을 전혀 상관없는 이름을 이 범죄의 주범으로 지목하게 될 오늘을 먼저 한 발 앞서 멍청한 나의 라이벌을 신고해 경찰은 그를 거쳐 간 다음 날 잡으러 오는 사이에 이 나라를 벗어난다 입가엔 승리의 미소가 번져간다 술집의 구석자리 사복차림의 형사님들과 마주 앉아 말을 한다 다른 사람의 이름 혹시나 싶어 주윌 살펴 가끔씩 그때 등 뒤에서 느낀 살벌한 눈빛 늘어만 가는 두통 나와 그 사인 두터운 벽으로 가렸어 오직 증오를 가슴에 품고 금 같던 내 인생 꿈과 포부는 곧 사라져 마약 묻은 돈 고작 몇 푼 따윈 고사하며 이 안을 덮친 절대 못 믿을 소식 그가 배신했대 J야 누굴 만난거니 오 내게 이런 일이 생길 줄 생각 못했어 이미 여긴 등 돌린 널 노리고 욕했어 갈등은 심해져 일단은 조심해 좀 만일에 혹시 내 전화번호라도 받지 마 시계를 본다 엄습해온 공포감 네 행동을 도통 난 추측할 수도 없다 불행이 쌓인 갈등 상처로 패인 가슴 호흡은 꽤 숨 가쁜 운명을 피해갈 뿐 시계를 본다 그를 향해 걷는다 신께 용서를 빌며 그의 목숨을 거둔다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목숨을 내놓고 돈을 수중에 넣고 손을 떼려던 계획 다 쓰잘 데 없어 술을 매일 먹고 한숨을 내쉬어 또 가슴을 때려도 나 숨을 덴 없어 이게 내가 사는 법 잔인함을 갖는 것 고통은 다 참는 것 이게 내가 사는 법 이게 내가 사는 법 적들은 많다는 걸 알면서 손잡는 것 이게 내가 사는 법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지금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만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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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Quiett 1집 - Music (2005)
짙은 어둠이 걷힐 때쯤에
난 이 빛을 향해서 희망을 외치네. 어제 모른 것을 나 오늘 깨침에, 결코 자만하지 말 것을 가슴에 새기네. 낯선 아침과 맞바꾼 글귀. 한 번도 갖지 못한 이 느낌. 영혼의 뿌리까지 적시는 빗줄기. 이 소릴 듣지 말고 느끼길. 가시가 선물한 분노를 누르고, 그 것이 시가 되면 글씨들이 춤추고, 그 순간, 누구도 두렵지 않네. 죽음도. 마침내 시계 바늘을 뛰어넘은 즉흥곡. 미완성의 시는 곧 푸른 사과. 그 열매의 가냘픈 운명이 바닥으로 떨어짐을 계기로 시작된 과학. 심장을 움직이는 고요한 타악. [Hook] 표현력은 무한의 영역. 빛보다 빠르게 우주를 헤엄쳐. 전혀 지체함 없이 페이지를 넘겨. 보이지 않는 곳까지 검은 잉크를 뿌려. (2x) [Verse 2: Jerry,k] 짙은 어둠의 차양 속으로 숨어 들어간 나 어느덧 깊은 슬픔의 진흙탕으로 스며들어간다. 진한 자학의 침전물은 그저 늘어만 가며 침잠하는 자아를 밤거리로 쓸어 내려간다. 대체 무슨 말을 한 건지 반추해도 기억조차 나질 않는 한마디. 야경은 암흑으로 먹칠을 한 화선지 그 위에 조명을 덧칠한 연꽃 한 송이. 꽃잎이 가린 치부는 아무 소리 없이 부는 바람마저 삼켜버린 더러운 연못이거늘. 잔뜩 뒤엉킨 사람들의 찌꺼기는 널부러진 취객처럼 가라앉질 못하니. 내 시구는 땅속으로부터 터오는 여명. 눈속임 따위는 허용조차 못하는 열변. 꽃들을 꺾고 조명마저 꺼뜨리고 난 뒤에도 결코 거부할 수 없는 흙투성이의 열병. [Repeat Hook] [Verse 3: The Quiett] 위대한 결심은 위대한 고민의 열매. 그 결과야 어찌됐든 난 오직 내 곁에 진실한 것들만 믿어. 내 고집은 절대 꿈이란 연못에서 헤엄치지 않네. 여기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건 어쩌면 티끌처럼 아주 작은 것. 하지만 지금껏 그것에 내 모든 걸 걸어왔어. 갈수록 거칠어지는 바람에 맞서. 새로운 시야를 줄 테니 잘 봐. 시간의 필름이 보인다면 앞뒤는 잘라. 이제 그대에겐 어제도, 내일도 없으리. 허나 결코 당황하지 말고 오로지 지금만 봐. 새 것을 보기위한 새로운 감각. 답답한 장막을 거두어내는 찰나, 그대는 분명히 보게 되겠지. 한 사람의 운명을 통과한 노래와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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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이제 운명이란 거대한
수레바퀴 앞에 무릎을 꿇는다 눈앞의 밧줄 너머 내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 타인의 눈에만 맺힐 줄 알았던 눈물을 품는다 생명의 탈을 벗고 대신 죽음을 쓰는 나 마지막 담배 얼굴을 덮은 하얀 헝겊 숨이 끊길 듯 답답해 공포가 입안에 가득 엉겨 붙어 죽을 것 같아 아니 이제 난 곧 죽는다 시커먼 인간들이 내 죄를 하나씩 읊는다 아무 권리 없이 타인의 목숨을 앗아간 죄 그의 핏덩이들의 기나긴 미래를 싹둑 잘라낸 죄 세상에 도움이 된 인간으로 남지 못한 죄 한번 뿐인 인생을 똑바로 살지 못한 죄 내 삶의 이유를 물으면 죽지 못해서라 답한 과거에 사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날 삶과 죽음의 경계선까지 몰아낸 세상의 빛을 놓치기 싫어 눈 감지 못하네 용서할 수 없는 슬픔의 묻혀 쓰러진 곳에 맺힌 눈물의 흔적 뜨겁게 타던 날을 빼앗아 꿈을 깨운 건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문턱 용서할 수 없는 슬픔의 묻혀 쓰러진 곳에 맺힌 눈물의 흔적 뜨겁게 타던 날을 빼앗아 꿈을 깨운 건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문턱 하늘에 신이 정말 있다면 나 용서를 빌께 아무것도 남길 게 없단 말 다 변명뿐인데 이미 늦은 거 잘 알아 그런데 미련이란 질긴 뿌리가 자라나 끝내 목까지 따라와 시간은 나를 쫓아 두려움은 다 점차 사라질 거라 믿고 있지만 사실 난 두렵다 모든 걸 다 포기해 두 손을 잡고 이해한다 말하신 어머님 앞에 눈물을 보이네 악마보다 더 한 증오를 새겼던 남자 배고픔을 피와 상처로써 채웠던 남자 그 남자를 위해 두 손을 모은 당신들 앞에서 어떤 말을 할까 당신 미소를 보던 눈에는 갈라진 하늘만이 그녀 따뜻한 입술 대신 차가운 한숨만이 당신 어깰 주무르던 두 손위엔 밧줄만이 그녀와 맞춰 걷던 발은 그날을 새며 가슴앓이 하루가 일 년 같아 보고 싶은 첫사랑 부모님의 품 이젠 너무 멀어진 꿈 다시 태어나도 그대의 아들 연인이기를 천천히 오길 나 먼저 가버린 이길을 용서할 수 없는 슬픔의 묻혀 쓰러진 곳에 맺힌 눈물의 흔적 뜨겁게 타던 날을 빼앗아 꿈을 깨운 건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문턱 하나 둘 추억을 새겨 저 푸른 하늘에 빛을 잃어 가는 게 슬퍼서 또 잠들께 힘들어도 참을게 그래 다시 닿을 때 그땐 다시 웃자고 약속하며 눈 감을게 불과 몇 십분 전이지 내가 여기로 끌려온 건 늘 항상 꿈 꿔오던 날씨 내 귀에 들려온 건 눈물뿐인 어머니의 면회란 반가운 소식 좀 때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따라온 거지 오늘 표정이 뭔가 다르단 느낌이 들던 간수가 내 팔을 붙잡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간 순간 난 깨달아버리고 만 거야 이미 도망갈 수가 없다고 왜 운명의 여신이 떠나갔을까 점차로 가빠지는 숨 또 흐르는 땀 나도 모르는 새 도망치려고 죽도록 구르는 발 거친 몸싸움 난 생각해 오늘도 꿈을 꾼다 눈을 감았다 뜨지만 아직도 그대로야 이건 꿈이 아냐 문턱에 닿은 그제서야 꿈에서 날 부르던 아버지 아직 눈에 선한 그리운 집이 아닌 사형대가 날 맞이하겠지 고갤 돌려 눈가에 가득 담은 마지막 햇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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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3집 - 현실, 적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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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좀 이기적으로 살아 [digital singl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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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아못참겠네 이놈의전화가 자꾸잠을 못자게 해 여보세요 깜짝놀랐네 왠여성분이 저편에서 계속뭐라 해대는데 뭐지 가만히 듣자하니 뭘사라는데 싸게준대 뭐라구요 제기랄 이젠 아주 별게 다 잠을 깨우네 거실로 나와서 컴퓨터 앞에앉았어 텅빈 집의 외로운 공기가 날감싸서 TV를 켜고 볼륨을 좀 높여 무슨 프로그램이 나와도 상관 없어 쓸쓸한 고요함을 날려주면 그 뿐 어차피 그들이 뱉는 말은 껍데기 뿐이기에 난 문득 새로 들어온 메일은 없나 em pal에 로긴해 접시타고 대학가자 용기내 접시에 담긴 스팸을 보니 갑자기 머릿 속이 아찔해서 밖으로 나왔지 바람이라도 쐬야지 하며 버스에 올라 타니 라디오에서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길 개편된 버스는 첨단 GPS로 거릴 재서 그만큼이 카드에 찍힌대 과학 기술이란건 갈수록 치밀해져만가 그럴수록 난 실신할 것 같아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지 그래서 그 가치를 잊는다 말을 하지 그러나 이건 눈에 보이진 않지만 거의 모두가 알아 공기만큼 갚지단 걸 금새 급소의 근처까지 침투한 주머니 속 수신기에 전 지구가 들썩거리며 귓가는 mobile에 물결치며 누군가 말해 모든 인간은 묶여있어 그렇다면 인간이 지불할 댓가는 뭐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세상에 없지 내 온 몸을 관통하는 전파의 숲 머잖아 이게 내 목을 죄고 결판낼 듯 해 느낄 수 없겠지만 도시는 혼자 남게 될 두려움에 심장을 돋히는 가시를 뽑기위해 끝도없이 모이는 나약한 인간들의 통신으로 가득한 오지일 뿐 이젠 어딜 가도 혼자가 아니라 좋겠지만 uh 결코 우린 혼자 있을 순 없어 cell phon TV Sky Life Radio GPS 어딜가도 벗어날 수 없어 이젠 어딜 가도 혼자가 아니라 좋겠지만 uh 결코 우린 혼자 있을 순 없어 cell phon TV Sky Life Radio GPS 어딜가도 벗어날 수 없어 이젠 어딜 가도 혼자가 아니라 좋겠지만 결코 우린 혼자 있을 순 없어 cell phon TV Sky Life Radio GPS 어딜가도 벗어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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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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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올 댓 3집 - Trilogy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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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난 테러집단 재벌 및 범죄조직들을 꿰고 있는 스페셜 리스트 세계적인 천재 범죄 브로커 내겐 돈이 첫째 전제 조건 난 좀 전 일의 이메일을 검색하다 어떤 의뢰인의 제의를 컨택 목표는 S 모 음반 회사의 파괴 보통 관행상 타겟과의 관계에 관해 자세히 말해본 적 없지만 그건 언제나 경쟁자를 없앤다는 뜻 아무튼 난 그 일의 적임자가 오직 하나 뿐이란 걸 의심치 않아 폭파 공작의 본좌 해결사 혼자 모든 걸 다 처리하는 the Q 그의 번호를 접수 남은 것은 그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뿐 거액의 보수를 물고 온 의뢰인의 편지 손을 떼겠다는 나의 결심은 무너졌지 타겟은 어디 소울 컴퍼니 어쨌든 이번이 진정 마지막이다 새벽 세시 이십분경 바람이 스며 들듯이 소울 컴퍼니로 들어가 고개를 숙여 졸고 있는 경비를 지나 고양이같은 걸음으로 걸어갔지 살금살금 적막한 복도를 지나 도착한 조그만 방의 회색 책상을 보자 마자 째깍이를 들어 난 재빨리 책상 밑면에 설치를 실행했지 순식간에 작업을 마치고 자릴 뜨는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난 침착히 반대편 복도로 나가 경비 시스템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졌지 몇 주간 이어진 격심한 교대 근무 소울 컴퍼니 경비실에선 졸음은 절대 금물이지만 불현듯 악몽에 난 정신을 차려 또 잠에 빠져든 자신을 한심해 하며 고개를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세시 반 나는 손전등을 집어 들었지 순찰 시간 별 일 없을 것을 알지만 괜한 두려움을 없애려 휘파람을 억지로 불었지 이런 날에 건물이 산산조각 나는 꿈은 왜 꿔서 자꾸 머리 속을 소란하게 구는데 가슴이 두근대 손바닥이 축축해 미끄러 떨어져 버린 손전등이 비춘 곳엔 붉은 불빛 십오분 가량 남은 타이머 내가 잠든 사이 어느새 찾아온 아이러니한 상황 전활 거네 폭발물 사냥꾼 닥터 K 해결사는 그 한 사람뿐 눈을 비빌 틈도 없이 수십 층짜리 SC 빌딩으로 떠날 준비중 물 밀듯이 몰려드는 고민 또 놀라 잠에서 깬 아내는 불안한 눈빛을 해 난 분명 폭탄 장치를 해체 하는데 오래토록 목말랐지 손바닥 길이 폭탄이 건물을 부순다니 인간이란 얼마나 오만한지 건물에 도착해 복잡해진 머리 속을 모자 안에 눌러담네 자 이제 심호흡 남겨진 오분에 내 운명이 걸린 기적을 행할 차례 이미 겁에 질린 의뢰인 동시에 치타처럼 번뜩이고 있는 나의 브레인 줄어드는 일초 일초 점점 미쳐가듯 스쳐가는 기적과 내 입가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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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Fana)
난 테러집단 재벌 및 범죄조직들을 꿰고 있는 스페셜리스트 세계적인 천재 범죄 브로커 내겐 돈이 첫째 전제조건 난 좀 전 일의 이메일을 검색하다 어떤 의뢰인의 제의를 컨택 목표는 S모 음반 회사의 파괴 보통 관행상 타겟과의 관계에 관해 자세히 말해본 적 없지만 그건 언제나 경쟁자를 없앤다는 뜻 아무튼 난 그 일의 적임자가 오직 하나뿐이란 걸 의심치 않아 폭파 공작의 본좌 해결사 혼자 모든 걸 다 처리하는 The Q 그의 번호를 접수 남은 것은 그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뿐 The Quiett) 거액의 보수를 물고 온 의뢰인의 편지 손을 떼겠다는 나의 결심은 무너졌지 타겟은 어디? 소울컴퍼니 어쨌든 이번이 진정 마지막이다 새벽 세시 이십분 경 바람이 스며들듯이 소울 컴퍼니로 들어가 고개를 숙여 졸고 있는 경비를 지나 고양이 같은 걸음으로 걸어갔지 살금살금 적막한 복도를 지나 도착한 조그만 방의 회색 책상을 보자마자 생각이 들어 난 재빨리 책상 밑면에 설치를 실행하지 순식간에 작업을 마치고 자릴 뜨는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난 침착히 반대편 복도로 나가 경비 시스템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졌지 Jerry.k) 몇 주 간 이어진 격심한 교대근무 소울컴퍼니 경비실에선 졸음은 절대 금물이지만 불현듯 악몽에 난 정신을 차려 또 잠에 빠져든 자신을 한심해 하며 고개를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세시 반 나는 손전등을 집어 들었지 순찰시간 별 일 없을 것을 알지만 괜한 두려움을 없애려 휘파람을 억지로 불었지 이런 날에 건물이 산산조각 나는 꿈은 왜 꿔서 자꾸 머리 속을 소란하게 구는데 가슴이 두근대 손바닥이 축축해 미끄러 떨어져버린 손전등이 비춘 곳엔 붉은 불빛 15분 가량 남은 타이머 내가 잠든 사이 어느새 찾아온 아이러니한 상황 전활 거네 폭발물 사냥꾼 닥터 K 해결사는 그 한 사람뿐 Kebee) 눈을 비빌 틈도 없이 수십 층짜리 SC 빌딩으로 떠날 준비 중 물 밀듯이 몰려드는 고민 또 놀라 잠에서 깬 아내는 불안한 눈빛을 난 분명 폭탄장치를 해체하는데 오래도록 목말랐지 손바닥 길이 폭탄이 건물을 부순다니 인간이란 얼마나 오만한지 건물에 도착해 복잡해진 머리 속을 모자 안에 눌러 담네 자 이제 심호흡 남겨진 5분에 내 운명이 걸린 기적을 행할 차례 이미 겁에 질린 의뢰인 동시에 치타처럼 번뜩이고 있는 나의 brain 줄어드는 일초 일초 점점 미쳐가듯 스쳐가는 기적과 내 입가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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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음악한다고 그래 해라
좀 그러다 말겠지 부모님 말씀 뒤에 예전 그녀가 말했지 어차피 너도 언젠가는 취업할 거잖아 요즘 그러려면 안그래도 신경쓸거 많아 왜 마음대로 단정지어 나는 니 생각과는 반대로 가고있어 사실 가슴속에 곤란한 불안감이 솟아나는건 말야 이 고집을 지킬 자신이 없는건가봐 주름이 핏줄속으로 스며들 때 순고하게 굽히지 않고 꺽이지 않았던 그 순교자의 의지가 도대체 내게 있기는 한걸까 그걸 혹시 마셔버리면 끝나버리는 술병안의 꿈일까 내가 쫓던 태양은 수년안에 끝이 날 달콤한 유혹이 만들어낸 수렁안의 핀 꽃일까 거짓말 거짓말 난 저 멀리로 날거니까 놓치지 않을꺼야 이 승리자의 도취감 난 취한채로 집앞에서 전화를 걸어 내 의식의 고리는 이어졌다 끊어져 비틀대듯 알 수 없이 스쳐가는 언어의 늪을 허우적대다 흘려버린 눈물 바람이 분다 내 가슴을 친다 눈가에 맺힌 눈물의 붉은 자욱들을 지운다 그렇게 살거냐고 묻거든 웃어 버리자 그렇게 살거냐고 분명히 그럴거니까 먼지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감고서 오늘을 실컷 마시자 세월에 거친 이 풍파를 친구삼아 눈물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가리고 오늘을 실컷 마시자 몰아쳐라 바람아 내 못난 눈물까지 다 쓸어 닦아 날려버리게 술한잔에 기댄 젊은 날 내 청춘을 건다 한잔 비우고 또 비운잔 취한 채 걸음을 걷다 더러운 거울을 본다 미친듯 얼굴을 씻고 표정없는 얼굴로 웃으며 계속 숨쉬고 낡아버린 차와 사랑 다 타버린 꿈과 환상 초점을 잃은 눈동자 가끔 눈물이 너무 벅차올라 또 참고 견뎌냈을 뿐 먼저 누구도 내 슬픔 따위에 손잡지 않았어 미련을 남겨두면 뭐해 멍청아 다 지나갔어 날 쫓는 시간이라는 해는 붉게 다시 밝았어 더 뜨겁게 날 비춰줘 가슴에 불을 지펴줘 더 찢길것도 없는 위태로운 나를 좀 지켜줘 한까치 남은 담배 보다도 내 심장은 빨리타 꿈이라고 말해줘 어제의 악몽속에 삶일까 또 한번 눈을 가리자 오늘을 실컷 마시자 세월의 풍파조차 다 집어 삼키자 바람아 불어라 또 마셔라 그리고 멀리 도망쳐라 내 몸둥이를 떠 받쳐라 어지러운 세상을 망쳐라 어차피 난 떠날 몸 떠나자 동서남북 조용한 곳이라면 좋아 어차피 난 미천한 몸 불안감에 숨이 차 가끔 두려우니까 강한 남자인척 해도 난 몰래 슬피우니까 그렇게 살거냐고 묻거든 웃어버리자 그렇게 살거냐고 분명히 그럴거니까 먼지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감고서 오늘을 실컷 마시자 세월에 거친 이 풍파를 친구삼아 눈물로 가득찬 이 세상에 눈가리고 오늘을 실컷 마시자 몰아쳐라 바람아 내 못난 눈물까지 다 쓸어 닦아 날려버리게 술을 들이키고는 울다가 미칠듯 울다가 숨을 들이쉬고 또 웃다가 이렇게 웃다가 가는 세상이 겠지 이러나 저러나 다 내 삶이겠지 나나나나나나 세상을 둘러메고 침을 뱉고 큰소릴 외쳐 풀렸다면 묶는거지 묶였다면 푸는거지 여름이면 덥고 겨울되면 추운거지 궁금하면 묻는거지 연습하면 느는거지 어려서는 들뜨고 나이들면 죽는거지 불붙이면 끓는거지 피곤하면 눕는거지 생각나면 말하고 들리면 듣는거지 두려우면 숨는거지 이별하면 슬픈거지 즐거우면 웃는거지 눈물나면 우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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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Verse 1 – Jerry.k)
음악 한다고? 그래 해라 좀 그러다 말겠지 부모님 말씀 뒤에 예전 그녀가 말했지 어차피 너도 언젠가는 취업할 거잖아 요즘 그러려면 안 그래도 신경쓸 거 많아 왜 마음대로 단정지어 나는 니 생각과는 반대로 가고 있어 사실 가슴속에 곤란한 불안감이 솟아나는 건 말야 이 고집을 지킬 자신이 없는 건가봐 군입 핏줄 속으로 스며들 때 순고하게 굽히지 않고 꺾이지 않았던 그 순교자의 의지가 도대체 내게 있기는 한 걸까 그건 혹시 마셔버리면 끝나버리는 술병 안의 꿈일까 내가 쫓던 태양은 수 년 안에 끝이 날 달콤한 유혹이 만들어낸 수렁 안에 핀 꽃일까 거짓말 거짓말 난 저 멀리로 날 거니까 놓치지 않을 꺼야 이 승리자의 도취감 난 취한 채로 집 앞에서 전화를 걸어 내 의식의 고리는 이어졌다 끊어져 비틀대듯 알 수 없이 스쳐가는 언어의 늪을 허우적대다 흘려버린 눈물 바람이 분다 내 가슴을 찌른다 눈가에 맺힌 눈물의 붉은 자욱들을 지운다 그렇게 살 거냐고 묻거든 웃어 버리자 그렇게 살 거냐고? 분명히 그럴 거니까 Hook – D.C) 먼지로 가득 찬 이세상에 눈감고서 오늘은 실컷 마시자 세월에 거친 이 풍파를 친구 삼아 눈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눈 가리고 오늘은 실컷 마시자 몰아쳐라 바람아 내 못난 눈물까지 다 쓸어다가 날려버리게 Verse 2 - Makesense) 술 한잔에 기댄 젊은 날 내 청춘을 건다 한잔 비우고 또 비운 잔 취한 채 걸음을 걷다 더러운 거울을 본다 미친 듯 얼굴을 씻고 표정 없는 얼굴로 웃으며 계속 숨쉬고 낡아 버린 자화상 다 타버린 꿈과 환상 초점을 잃은 눈동자 가끔 눈물이 너무 벅차 올라와도 참고 견뎌냈을 뿐 먼저 누구도 내 슬픔 따위에 손잡지 않았어 미련을 남겨두면 뭐해 멍청아 다 지나갔어 날 쫓는 시간이라는 해는 붉게 다시 밝았어 더 뜨겁게 날 비춰줘 가슴에 불을 지펴줘 더 찢길 것도 없는 위태로운 나를 좀 지켜줘 한 가치 남은 담배보다도 내 심장은 빨리 타 꿈이라고 말해줘 어제의 악몽 속의 삶일까 또 한번의 눈을 가리자 오늘은 실컷 마시자 세월의 풍파조차 다 집어 삼키자 바람아 불어라 또 마셔라 그리고 멀리 도망쳐라 내 몸뚱일 떠 받쳐라 어지러운 세상을 망쳐라 어차피 난 떠날 몸 떠나자 동서남북 조용한 곳이라면 좋아 어차피 난 미천한 몸 불안감에 숨이 차 가끔 두려우니까 강한 남자인척 해도 남 몰래 슬피 우니까 그렇게 살 거냐고 묻거든 웃어버리자 그렇게 살 거냐고? 분명히 그럴 거니까 Repeat Hook) Bridge) 술을 들이키고는 울다가 미친 듯 울다가 숨을 들이쉬고 또 웃다가 그렇게 웃다가 가는 세상이겠지 이러나 저러나 다 내 삶이겠지 세상을 둘러메고 침을 뱉고 큰소리로 외쳐 Outro) 풀렸다면 묶는 거지 묶였다면 푸는 거지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추운 거지 궁금하면 묻는 거지 연습하면 느는 거지 어려서는 들뜨고 나이 들면 죽는 거지 불 붙이면 끓는 거지 피곤하면 눕는 거지 생각나면 말하고 들리면 듣는 거지 두려우면 숨는 거지 이별하면 슬픈 거지 즐거우면 웃는 거지 눈물 나면 우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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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2집 - True Self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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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퀜스 - Put Your L in the Air [digital single] (2010)
너가 아닌 줄 알았어 사실은 너랑 눈이 마주치기 전까지는 수백번은 본것 같은 너랑 닮은 사람인줄만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알 수 없는 긴장감 니 볼에 뜬 표정 그 순간 내 귀를 울린 노래 우린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그때 난 왜 달아나기로 했을까 마치 스위치를 내리듯 갑자기 식은 내 기분 때문에 넌 왜 이런지도 모르고 깨진 우리 다시 마주쳤을 때 뺨이나 안 맞으면 다행이라 생각한 내게 다가오는 너 잘 지냈냐고 난 잘 지냈다고 그렇게 거짓말하고 거기까지 말하고 한마디만 더 하면 그 날이 떠오를까 서둘러 눈을 떨구고는 돌아가 왜 하필 오늘 이 자리에서 널 만나 왜 아직 웃어줄수 없는지 넌 알까? 마주친다면 더 편한 모습이길 바랬는데 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날 못봐 그날처럼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알아 우린 아직 안 변했는걸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But I can't let you know 익숙한 거리에 익숙한 노래 듣고 걷다가 낯선 사람들 사이 익숙한 너와 마주쳐 혹시 말을 걸까봐 아니면 날 못알아볼까봐 시선은 흐리고 발걸음 멈췄나봐 순간 죄인이 된듯 닫혀버린 내 입술때문에 꺼내지 못한 그날 얘기들 어색함이 싫어서 미처 너를 못봤어 잔인하게도 그래.. 난 여전히 못났어 더 예뻐진 웃음에 조금 짧아진 머리 자주가던 찾집, 여전히 붐비는 거리 이 길에 너와 나 모든게 그대론데 마주선 우리둘의 간격, 멀어진 거리 그날속의 네 첫인상처럼 아니 더 좋아 보이는 너 왠지 가슴아파 멀리서 나즈막하게 불러도 답을할까 돌아선 모습에 눈 못때는 나를 알까 왜 하필 오늘 이 자리에서 널 만나 왜 아직 웃어줄수 없는지 넌 알까? 마주친다면 더 편한 모습이길 바랬는데 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날 못봐 그날처럼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알아 우린 아직 안 변했는걸 I let you go let you go 마지못해 널 다시 보내주고 I let you go let you go But I can't let you k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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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verse1] 우리 함께한 시간들이 벌써 많이 흘러 서로를 잘 알지만 때론 나도 정말 힘들어 우리가 나눴던 따스하던 첫마디들로도 위로가 안되는 니 미소에 찬바람이 불어 햇병아리 같은 친구놈의 연애담이 몇일단 일을 새는거보면 웃음만이 날짜를 헤아리기는 힘이벅찬 우리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왜 이럴까 만개하는 꽃처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가득 행복감을 갖게하는 너의 환한 웃음 도대체 화난 모습 따위는 찾아볼수없는 네가 나와 있을때면 왜 그렇게 슬픈 표정만 지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도 내 손을 만지며 투명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나는 하늘의 선물이라 믿어 넌 도대체 어딨어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은 이미 저 구름낀 하늘위로 날아간거 같아 그렇지 지금 난 햇병아리 커플이 부럽지 [Vocal] 시간이 모든걸 해결한다고 하지만 때론 시간이 모든걸 망쳐놓기도 하지 멋대로 미안해 니가 기댈 든든한 어깰 빌려주지 못해 [verse2] 시작하는 연인들의 유토피아 일년이면 끝나버리는 사랑의 유통기한 그들을 따르는건 우리가 정말 운명일까라는 의문과 오해로 인한 울먹임만 우린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의 법칙과 전혀 상관없다고 굳게 믿었지만 요즘 좀 두려워 너나 나나 결국 특별할거 없는 똑같은 사랑일까봐 가슴떨리는 잔뜩설레는 마음속에는 끝없는 호기심들로 넘실대는 그때가 다시 오진 않을듯해 오늘도 일상적인 대화로 하루를 끝내 돌이켜 보면 우린 한번 싸우지도 않았어 상처를 주기 싫은게 내 마음이 곧 자랐어 조용히 참는게 더 나은줄로 알았어 늘 별말않는게 습관이 되고 말았어 차라리 소리지르고 난리도 좀 칠걸 이놈의 소심한 성격 빨리좀 고칠걸 만약에 오늘 너를 처음 만났다면 훨씬 좋은 남자친구가 될거같아 안타까워 [Repeat Vocal] [verse3] 우린 대화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나누던 얘기 말고 평소에 하지않던 말들 예전엔 너무나도 거센 감정에 파도 때문에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도 간절했다고 하지만 시간이 가지고온 늪더미에 맡긴 호수가 된 마음의 눈물결은 이젠 잔잔해 몇년전 찍었던 우리 사진을 찾아내 과거가 된 어제를 그리워해 텅빈 찻잔엔 뜨겁게 끓던 마음은 이제 다 식었어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횐 다신 없어 함께면 문제없을거라던 그 말을 다 믿었어 하지만 꼬여버린 우리 문제에는 답이 없어 물론 난 알아 혹시 내가 너를 떠나도 너 이상의 사람은 없을거란걸 서울 한복판에서 서로를 스쳐가도 너란걸 알아챌수있다는건 분명한걸 인연의 힘을 믿어볼께 우리가 묶여있다면 지금의 어긋남이 잠깐 스치는 물결이라면 오늘만 우리둘에게 고개돌린 운명이 날 여기로 다시 이끌겠지 그때까지 안녕 인연의 힘을 믿어볼께 우리가 묶여있다면 지금의 어긋남이 잠깐 스치는 물결이라면 오늘만 우리둘에게 고개돌린 운명이 날 여기로 다시 이끌겠지 그때까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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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하루 이틀은 몰라도 한 5일만 못봐도 그리움에 목타올라 한달은 못본 사람처럼 못참곤 했던 우린데 지금 이 편안한 기분은 뭘까요 예전의 어린 계산법을 적용하자면 거의 스무 달에 버금가는 네 달이었지만 지금 내 맘이 어찌나 이리 걱정 없는 건지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사진 당신의 편지 사이 사이에 엷게 담긴 당신의 일상은 나와 닿기가 힘들만치 멀게만 느껴지곤 했어도 내 믿음까지 어쩌진 못했어 몇번이고 애써 머리는 지끈거리고 허리는 끊어질듯 해도 생각하며 견뎌내던 오늘임에 입가엔 웃음만 돌아 집으로 오는 길에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 조금은 변한 것도 같은 거리 위를 지나치며 눈길 닿는 곳마다 이 설레임을 띄워 그곳이 가까워질수록 내 가슴은 뛰어 내 왼쪽 손에 따스한 당신 손이 올라올 때를 상상하며 마음은 겨울을 지나 봄에 와있어 처음 당신 손을 잡던 날을 아직도 난 기억하고 있어 약간의 수줍음과 떨림 쑥스러움과 붉어진 얼굴에 가득 찬 순수한 마음 그 모습을 사진 밖에서 보리라는 그 하나만으로 나 조금은 숨이 가빠 몇 번이고 떠올렸던 그대 나 오늘을 생각하며 밤잠도 설쳤는데 다가오는 잴 수 없을만큼 익숙한 그 사람 그 짧고도 긴 기다림도 이제는 끝나가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매일 밤 떠오르는 달과 함께 까맣게 무르익어가는 밤 하늘을 보며 가만히 눈을 감고 몇번이고 당신을 떠올려 참 많이 그리웠던 그대 오래간만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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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예비역 (Planet Black) 텅빈주머니 반대로 무거운 발걸음 철모를때 입었던 큰 옷차림은 날 더욱더 초라하게 만들어 눈 감으며 입을 꽉다물어 아무것도 나를 위로하진 못해 두손에 꽉쥔 동전 몇개 군대갔다 온놈이 용돈을 받을순 없네 오늘은 차비가 없어 열정거장을 걸었네 엊그제 뛴 노가다에 작살난 어께 건배, 정신없이 힘든삶을 위하여 김빠져 쓰디쓴 소주를 정신없이 들이켜 난 지나쳐, 우리집앞 정류장을 취한채 중얼대는 끝없는 선문답 결국난 이사회의 적응못한 저능아 얼마나 더 지나야 난 원한것을 얻을까? 몇일후에 찾아올 즐거운 월급날 역시 빌린돈을 갚고 난 웃음을 거둔다. (Hook) 전보다 몇배는 더 멋지게 살거랬지만 잘 안되는걸 난 따가운 잔소리에 대들고 찾아온 불안감에게 또 다시 떼를 써 고개를 젓고 또 한숨을 쉬는 사이 해는 져 그저 참을 뿐이지 입다물 뿐이지 난 조용히 또 입술을 깨물고.. (Jerry.k) 여전히, 짧은 머리에 어색한 미소. 고작 눌러쓴 모자에다가 어제 산 티셔츠 정도로 세상에 들어갈 열쇨 가지고- 있다고 착각한 것 같아. 바로 어제까지도. 제대하면 얼른 돈 모아서 여행하기로 새끼손가락을 모았던 애들은 여태까지도 무기력증에 시달리면서 열렙따위로 하루를 때우는, 시대의 열외자인걸. 연애 까짓 거, 못할 게 뭐냐며 늘 소개만 시켜줘봐, 나만한 남잔 없다며 늘어댄 자 신감, 허나 사실 난 돈을 못낸다. 몇 푼 데이트 비용 때문에 그녀를 보낸다. 2년이라는 터널을 건너고 나면 모든 게 분명해지고 뭐든 할 수있을 줄 알았어. 허나 벗어난 순간부터 모든게 쉽지 않았어. 세상은 쓸모 없는 날 반기지 않았어. (Makesense) 어찌보면 멍청이들 천지 술한잔에 한탄도 비와 함께 그쳤지 힘내 새꺄! 친구들은 쳐진 날 다그쳤지 욕심과 걱정에 확실한 선을 긋던지 그냥 무심코 던진 푸념은 욕과 ?였지 평범한 직장에 정장에 넥타이.. 이 평범한게 나한텐 왜 이리도 더럽게 또 어렵니? '능력없는 녀석' 세상은 날 이렇게 불렀어. 지금 숨쉬기조차 난 힘들어 따듯한 봄 대신 날카로운 겨울로 날 이끈건 돌연듯 찬바람과 불어닥친 이별의 통지서 네가 떠난 이유를 밤을 새며 술잔에 돌이켜 그냥 쉽게 말해 능력없는 내가 싫다고 2년 동안의 집착도 다 식어버리고 있다고 못할게 없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강한척 하는게 습관이 된건지 힘든데 난 지금 애써 웃네 (Repeat Hook) (DC) 형 알어? 안갈것 같던 그 2년도 지났어 이제 이 낯선 환경에 맞서 멋진 남자로써 뭔가 할 줄 알았어 충분히 칼은 갈았어 자신감으로 앞장선 걸음 앞으로 갈라선 현실앞에 하향선을 그린 청춘곡선 철들고서도 난 여전히 갈피조차 못잡네 고작 차비받아쓰는 허접한 복학생 이젠 부모님께 보여드린 당당함도 조금씩 소심해지고 패배와 괴리감에 솔직해지고 다른이의 쉬운 성공법만 솔깃해지고 그 뻔한 책들을 소비했지 또 연이은 술자리의 주제는 오직 재미도 없는 이딴 푸념에 지친 우린 끄덕이며 기울인 한잔을 마저 비우지 그래 이 시대 예비역 20대에 내가 받은 바톤 그건 바로 선택뒤에 감춰진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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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러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소릴 질러봐 라며 군중을 움직여 가던 지난 날의 내 모습도 조금은 지쳐가 이제 곧 난 이병으로 2년간의 입영을 해 나의 일련의 인연과의 이별을 해야돼 내게 또 누군가 이렇게 말해 주겠지 진일아 잘 참고 이겨내야 해 남들 다 가는 데에 나도 간다는데 다들 하라는대로 걍 따라하면 될거야 뭐 달라 그게 초중고 12년간 해온거랑 판박인데 다만 걱정되는 것 하난 매일 듣게 될 건 강한 비트가 아닌 나팔 소리라는 것 가만 몇 마디 쓰다말고 저장된 가사는 어쩌나 고작 가사가 걱정야 사실 담담한 척 하려고 애쓰는 이 분위기에서 찾자면 근심거리가 어디 그것 뿐이겠어 2년 후 이 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Jerry k를 또 잊을까 함께 한 시간으론 잴 수 없을만큼 익숙한 그 사람과 난 결국 하나를 이룰까 이런 걱정을 왜 하는거지 대체 부모님도 건강하셔야 될텐데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정신도 강해지고 두말할 것 없이 몸도 건강 해지고 이런 말들 예비군 훈련 갈 때쯤이면 후배들에게 똑같이 반복 하겠지 뭐 물론 알지 군대 다녀 오면 철도 들고 없던 근육도 절로 늘고 놀때는 또 확실하게 잘 노는 거 근데 난 왜 차라리 절로 들어 가는게 내게 더 많은 걸 가능케 할 거란게 뻔히 보일까 눈 감은 채 비판과 일갈은 군화 안에 감추네 스스로 명령과 복종안에 날 가둔 채 눈 오는 날의 낭만도 한껏 늘어진 낮의 단상도 두쪽으로 나뉜 한반도를 지키려면 느낄 수 없겠지 한번도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껏 더 나은 자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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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영장을 받아 든 Jerry K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러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소릴 질러봐 라며 군중을 움직여가던 지난 날의 내 모습도 조금은 지쳐가 이제 곧 난 이병으로 2년간의 입영을 해 나의 일련의 인연과의 이별을 해야돼 아 내게 또 누군가 이렇게 말해주겠지 진일아 잘 참고 이겨내야 해 남들 다 가는 데에 나도 간다는데 다들 하라는대로 걍 따라하면 될거야 뭐 달라 그게 초중고 12년간 해온거랑 판박인데 다만 걱정되는 것 하난 매일 듣게 될 건 강한 비트가 아닌 나팔 소리라는 것 가만 몇마디 쓰다말고 저장된 가사는 어쩌나 고작 가사가 걱정야 사실 담담한 척 하려고 애쓰는 이 분위기에서 찾자면 근심거리가 어디 그것 뿐이겠어 2년 후 이 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Jerry k를 또 잊을까 함께 한 시간으론 잴 수 없을만큼 익숙한 그 사람과 난 결국 하나를 이룰까 이런 걱정을 왜 하는거지 대체 부모님도 건강하셔야 될텐데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정신도 강해지고 두말할 것 없이 몸도 건강해지고 이런 말들 예비군 훈련 갈 때쯤이면 후배들에게 똑같이 반복하겠지 뭐 물론 알지 군대 다녀오면 철도 들고 없던 근육도 절로 늘고 놀때는 또 확실하게 잘 노는 거 근데 난 왜 차라리 절로 들어가는게 내게 더 많은 걸 가능케 할 거란게 뻔히 보일까 눈 감은 채 비판과 일갈은 군화 안에 감추네 스스로 명령과 복종안에 날 가둔 채 눈 오는 날의 낭만도 한껏 늘어진 낮의 단상도 두쪽으로 나뉜 한반도를 지키려면 느낄 수 없겠지 한번도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10년 전 난 아저씨께 편지를 썼지 5년 전 난 그들을 형이라 불렀지 1년 전 그들은 내 친구가 됐다네 이제는 내가 그들이 될 차례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되길 난 곧 떠나는 자가 되니 한 껏 더 나은 자가 돼 자가 돼 자가 돼 자가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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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돕플라밍고 - Spectrum Rang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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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알약 [digital singl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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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OVRWR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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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5집 - Hom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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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OVRWR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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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푸르른 5월의 월화수목금토 아침부터 밤까지 찬 학원을 못 끊고 친구랑 뛰놀며 치고 박고는 목을 놓아 울 기회도 없지 쓴 눈물은 머금고 미끄럼틀을 보며 삼각함수를 읊어대고 영어단어를 붙여놨지 심지어 물병에도 미술대회 피아노 대회 또 웅변회도 휩쓸면 그 한마디 역시 특별해 넌 나이는 일곱 살인데 마이너스 10대의 시력 퇴근하는 직장인들 틈사이로 휘적휘적 발길을 옮겨대 숙제로 가득 찬 가방을 들어주는 일말의 모성애 처음 묻는 말 오늘 공부는 잘했니 오늘 어떤 과목 과외 선생님 부를 차례니 밤하늘 보름달의 빛은 한 번도 못 보고는 오늘밤도 공부방에 불은 밝겠지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우리 애도 남들에 뒤질 새라 쓸 줄도 모르는 얼굴만 한 DSLR 카메라를 손에 쥐어주곤 한 일주일 뒤에는 방치되겠지 너무 어린 주인님께는 열풍이 부네 30만원짜리 필통 안에는 무려 14만 원짜리 명품 지우개 자신의 꿈도 못 그리는 마비된 아이들이 7만 원대 연필로는 도대체 뭘 그리는데 TOEFL시험은 유학생용인 줄만 알았더니 요새 초등학생도 IBT PBT 다 공부한대 이런 미친 나라가 세상에 어느 땅에 또 있겠어 조기유학 2만명 시대 또 뭔가를 시켜먹으려면 이 말 명심해 어린 시절의 추억은 삶의 보물창고 당신들의 욕심이 그곳의 문을 잠궈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넘어지는 애꿎은 너무 어린 그 애들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떨어지는 애꿎은 뭣 모르는 애들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넘어지는 애꿎은 너무 어린 그 애들 어머니들의 꿈에 어거지로 대꾸하다 떨어지는 애꿎은 애들 영재는 만들어진다는 명제를 받들어 질 낮은 학원 비슷한 거 차려놓곤 맘대로 짓밟는 애들의 꿈 한쪽 밖에 못 보는 애꾸의 눈을 만든 그들의 양심의 무게는 백 그램쯤 창의력 테스트에도 성행하는 쪽집게 합격시켜 드린다면서 선행하는 척인데 잘 생각해 너는 훗날의 김연아가 될 아일 신정아로 만들지 몰라 과외비 때문에 가세가 기울고 간절한 마음에 아내가 이윽고 어두운 조명 아래로 가는 꼴을 목격하니 어리석은 자들이여 아직 강남을 동경하니 대화할 줄 모르는 아이 사랑의 존잴 느껴볼 기회조차 박탈당한 그 아이 오늘 외식의 이유는 가슴이 고장 난 초점 잃은 눈으로 받아온 표창장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애를 잡아 애를 세상이 미쳐가 가장 순수한 그때를 세상이 망쳐놔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IQ EQ 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절대 이게 아님을 잊은 정신 나간 나라 조심하고 살아 못 따라가면 네 인생은 반쪽이 되고 말아 IQ EQ 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절대 이게 아님을 잊은 정신 나간 나라 조심하고 살아 못 따라가면 네 인생은 반쪽이 되고 말아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 오 이 아이들이 함께 미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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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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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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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oquence 1집 - Crucial Moment [ep] (2007)
시시각각 당신이 생각나
네게 가고 싶지만 난 짐이 될까봐 널 그냥 지켜보기로 했어 지칠때마다 문잘 보내줄게 발신번호는 지운 채 말야 멀리서나마 니 손 하나라도 찍을 ??마다 쌓이는 사진 수만큼 커지는 내 사랑 내 영혼의 끈이라는 거미줄에다가 널 포근하게 모시고 싶어 지금 매달아서 보여줄까 거리 가득 널 닮은 인형을 빌어줄게 널 울리는 그 사람과의 이별을 네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시선을 또 누가 널 이해할 수 있겠니 내가 아니면은 아무래도 우린 서로에게 주문을 새겼나봐 어쩌다 너와 눈이 마주칠 때면 항상 머릿속은 멍해지고 가슴이 내려 앉아 널 잠깐 못 봤다고 한숨이 새어 나와 긴 머리는 자르지마 하지만 그와 그녀는 공유하는 기억이 없다 다른 남자 앞에서 웃지 마 함께 마주 서 있었던 적도 없었으니까 당신은 왜 자꾸만 다른 곳을 쳐다보는지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정말 모르지 너를 처음 봤을때부터 흠 잡을 데가 없이 완벽했어 널 위해서 남은 생을 다 쓸게 그 후로 난 네 생각에 젖어 잠을 깨 미치도록 보고 만지고 싶지만 참을게 결국 넌 올 테니까 그때 날 볼 테니까 지금도 좋겠지만 기다려 몇 해 지나면 우린 같은 곳에서 하나가 될 테니까 너를 찍은 사진으로 방을 채웠어 너를 보며 진실한 사랑을 배웠어 잘 봐 사진속에 너도 날 보면서 웃잖아 긴 생머리는 왜 또 잘랐어 손톱에 매니큐언 검은색을 왜 또 발랐어 왜 또 커튼을 쳤어 도대체 뭐를 숨겼어 불 꺼진 네 방을 보기 전에 난 잠들 수 없어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하지만 그와 그녀는 공유하는 기억이 없다 난 니 모든걸 다 알거든 함께 마주 서 있었던 적도 없었으니까 틈사이의 박제를 꺼내어보며 계획적으로 집착의 늪에 빠져든다 이렇게도 빛나는 니가 정말 사람일까 등 뒤에 은빛 날개를 감춘 천사가 아닐까 이제라도 너를 만난게 천만다행이야 평생의 외로움을 잊게 해준 첫사랑이니까 천한 난 너무도 고결한 너완 다르지만 그가 널 만나는 시간 그놈이 떠난 다음 니가 느낄 슬픔과 그리움 예전과 다른 일상을 줄게 이게 내가 네게 전할 마음이야 네 미니홈피에만 가도 숨이 차올라 사진 속 미소에 심장에서는 불이 타올라 21세기의 발전에 눈물이나 온라인덕에 널 보는게 생시인가 꿈인가 몰라 세상이 우릴 엮어주는 셈이지 맘껏 파헤치니 네 모든 것이 생기지 바로 네 전화번호 주소 너 스물셋이지 알아 니 비밀번호가 그 사람 생일이란거 왜 자꾸 너를 숨겨 난 너 때문에 숨 쉬어 난 분명 너 ??문에 웃어 또 너 때문에 울어 우리 둘 사인 약속된 운명 네가 죽어도 내 사랑은 반복돼 물론 왜 자꾸 너를 숨겨 난 너 때문에 숨 쉬어 난 분명 너 ??문에 웃어 또 너 때문에 울어 우리 둘 사인 약속된 운명 네가 죽어도 내 사랑은 반복돼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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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3집 - 현실, 적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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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Jerry k dedicates this song to medicate all the people maintaining their main faith You don't stop I said you don't stop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머리는 부시시 해 몇 년간 입은 추리닝에 두꺼운 안경테 남들 눈엔 오늘도 무의미 해 오늘도 밤 샜냐 내려앉은 집안 분위기에 돈 한 푼 못 버는 놈이란 타박을 애써 뿌리치네 남들이 뭐래도 난 내가 좋아하는 걸 하겠다고 말해도 그 가치는 너만 아는 걸 무엇보다 뜨거운 정열로 두려움을 딛고 누군가의 부러움을 사는 즐거움 때론 이 즐거움이 부모님 가슴에 비수를 꽂아 취미밖에 안 되는 음악과 미술은 혼자 살 생각 없음 때려 쳐라 빨리 숨을 골라 그렇지 않음 실패자의 출입구인 뒷문으로 가게 돼 머잖아 넌 세상을 증오하고 욕하게 돼 오늘 한 온갖 맹세들이 너를 옭아 맬 때 때 늦은 후회 따위는 필요치 않다고 그러니 내일을 생각해서 이러지 말라고 그렇지만 넌 잊지 마 지난 동안 네 가슴 속에서 굳어진 진주에서는 빛이 나 아무리 격심한 stress들로 먹기만 해서 온 몸이 불어나도 그 빛은 새어나오니까 날이 더해갈 수록 맘이 변해가는 걸 느끼고 있다면 기억해 삶이 너의 가는 길을 비추고 있다는 걸 힘들어도 피나는 열정 위에서 진정한 당신은 꽃 핀다는 걸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두렵겠지 오늘처럼 십년 후에도 고집스런 신념을 계속해서 지켜온 태도에도 남들은 벗지 않을 색안경 매달 고지서를 통해서 날아 들어올 생활고 그럴 때마다 저울질해 육신의 평온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 숨 쉬는 영혼 글씨를 써 넣어 가슴의 중심에다가 초지일관 그것이 곧 길이야 넌 꽃피리라 소위 예술인의 비애란 걸 언제까지고 매일 쓰리게 피해 살 순 없겠지만 부딪혀 봐 네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그 껍질을 깰 수 있길 비네 당신의 DNA가 시키는 길에 매일 투자하면 닿게 되리라 일생의 기회에 어차피 넌 원치 않는 일에 힘을 쏟지 못해 스스롤 믿지 않으면 두발로 서지 못해 당신은 스케치북을 놓지 못해 당신은 붓과 물감을 놓지 못해 당신은 펜과 종이를 놓지 못해 당신은 절대 컴퓨터를 놓지 못해 당신은 스케치북을 놓지 못해 당신은 붓과 물감을 놓지 못해 당신은 펜과 종이를 놓지 못해 당신은 절대로 그 microphone을 놓지 못 해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골방에서 컴퓨터 앞에 붙박혀 있는 천재들 이제 네 인생에 불을 밝혀 구석진 하루가 가져 다 줄 구름 한 점 없는 내일보다 밝게 빛나는 얼굴을 가져 수업시간 연습장 한켠의 그림 한 컷에 모든 걸 쏟고 있는 이들이여 꿈을 가져 멀지않은 미래의 세곌 이끄는 한 명 곧 다가올 성공에 건배 한 잔 술을 마셔 며칠 째 가부좔 틀고 앉아 글을 자꾸만 고쳐대는 글쟁이들 잠깐 눈을 감고 다가올 날을 그려 그 꿈의 끝은 한편의 걸작 형언할 수도 없이 푸르다고 여전히 지하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목소릴 높이는 이들 이젠 가슴을 상처의 늪에서 건져 새나온 한숨을 참고 끝을 한번 바라봐 흐르던 눈물은 닦고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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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Intro)
Jerry.k dedicates this song to medicate all the people maintaining their main faith. You don't stop. I said "you don't stop" Bridge 1) 절대로 멈추지 마 아직까진 당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 언젠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세상밖에 나올 당신, 숨은 보석 (x2) Verse 1) 머리는 부시시 해, 몇 년간 입은 추리닝에 두꺼운 안경테 남들 눈엔 오늘도 무의미 해 오늘도 밤 샜냐, 내려앉은 집안 분위기에 돈 한 푼 못 버는 놈이란 타박을 애써 뿌리치네 남들이 뭐래도 난 내가 좋아하는 걸 하겠다고 말해도 그 가치는 너만 아는 걸 무엇보다 뜨거운 정열로 두려움을 딛고 누군가의 부러움을 사는 즐거움 때론 이 즐거움이 부모님 가슴에 비수를 꽂아 취미밖에 안 되는 음악과 미술은 혼자 살 생각 없음 때려 쳐라 빨리 숨을 골라 그렇지 않음 실패자의 출입구인 뒷문으로 가게 돼 머잖아 넌 세상을 증오하고 욕하게 돼 오늘 한 온갖 맹세 들이 너를 옭아 맬 때 때 늦은 후회 따위는 필요치 않다고 그러니 내일을 생각해서 이러지 말라고 그렇지만 넌 잊지 마 지난 동안 네 가슴 속에서 굳어진 진주에서는 빛이 나 아무리 격심한 stress들로 먹기만 해서 온 몸이 불어나도 그 빛은 새어나오니까 날이 더해갈 수록 맘이 변해가는 걸 느끼고 있다면 기억해 삶이 너의 가는 길을 비추고 있다는 걸 힘들어도 피나는 열정 위에서 진정한 당신은 꽃 핀다는 걸 Hook) (Come on) 당신은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 (Come on) 계속해서 그 열정을 불살라 (Come on) 바로 이 노래를 등불삼아 (Come on) 멈추지 마 (Come on) 멈추지 마 (x2) Verse 2) 두렵겠지 오늘처럼 십 년 후에도 고집스런 신념을 계속해서 지켜온 태도에도 남들은 벗지 않을 색안경 매달 고지서를 통해서 날아 들어올 생활고 그럴 때마다 저울질해 육신의 평온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 숨 쉬는 영혼 글씨를 써 넣어 가슴의 중심에다가 ‘초지일관’, 그것이 곧 길이야 넌 꽃피리라 소위 예술인의 비애란 걸 언제까지고 매일 쓰리게 피해 살 순 없겠지만 부딪혀 봐 네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그 껍질을 깰 수 있길 비네 당신의 DNA가 시키는 길에 매일 투자하면 닿게 되리라 일생의 기회에 어차피 넌 원치 않는 일에 힘을 쏟지 못해 스스롤 믿지 않으면 두발로 서지 못해 Bridge 2) 당신은 스케치북을 놓지 못해 당신은 붓과 물감을 놓지 못해 당신은 펜과 종이를 놓지 못해 당신은 절대 컴퓨터를 놓지 못해 당신은 스케치북을 놓지 못해 당신은 붓과 물감을 놓지 못해 당신은 펜과 종이를 놓지 못해 당신은 절대로 그 microphone을 놓지 못 해 Repeat Hook) Verse 3) 골방에서 컴퓨터 앞에 붙박혀 있는 천재들 이제 네 인생에 불을 밝혀 구석진 하루가 가져 다 줄 구름 한 점 없는 내일보다 밝게 빛나는 얼굴을 가져 수업시간 연습장 한 켠의 그림 한 컷에 모든 걸 쏟고 있는 이들이여, 꿈을 가져 멀지 않은 미래의 세곌 이끄는 한 명 곧 다가올 성공에 건배. 한 잔 술을 마셔 며칠 째 가부좔 틀고 앉아 글을 자꾸만 고쳐대는 글쟁이들 잠깐 눈을 감고 다가올 날을 그려 그 꿈의 끝은 한편의 걸작 형언할 수도 없이 푸르다고 여전히 지하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목소릴 높이는 이들 이젠 가슴을 상처의 늪에서 건져 새나온 한숨을 참고 끝을 한번 바라봐 흐르던 눈물은 닦고 Repeat Hook) Bridge 1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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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Room306 - 겹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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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슬릭 - Rap Tight [digital singl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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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Dope Dyed / Official Mixtap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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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던 시절은 갔지 사람보다 돈이 더 아름다워 진저리나지 온 신문이나 잡지 TV에 나와 자칭 공직자란 이들의 말에 신물이 나 잠시 잊고 사는 듯 해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세상이 다 돌았지 내 오점들 몇 해만 가리면 되지 뭐 잘못됐나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살아있는 지성과 정의를 외칠 신성한 상아탑은 지옥과 같은 지독한 취업난에 몰매를 맞고 목 메는 건 기업가정신 철학책은 찢겼다 인간은 왜 사는가를 자문해본다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실용주의의 적 부자되세요가 덕담인 세상 부동산 재테크가 정답인 세상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돈 큰 집 빠른 차에 환장한 인간들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 부자들이 노는 법 부자들의 style 부자들의 교육법 부자들의 습관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 mind 부지런히 살아라 그 정도만 써놓고 제목만 그럴듯하게 붙여주면 best seller 표지만 바뀌어서는 매일 새로 나오는 대체로 비슷한 책들은 날 괴롭히듯 미친 듯이 팔리지 날개 돋친 듯 위대한 성공의 비밀이 서점의 1위 자릴 석권해 이제는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지폐를 세는 소리로 들리기 시작해 그 소음 공해 이젠 잊혀진 어린왕자는 방에 갇힌 책장의 장식품 독서는 영혼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 요새는 내 배를 살찌울 세상의 방식 뿐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잘 나가는 나라 따라 붙자 붙자 그래 부자 부자되자 부자 부자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잘 나가는 나라 따라 붙자 붙자 그래 부자 부자되자 부자 부자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돈 큰 집 빠른 차에 환장한 인간들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Milli tan facin' the facts embrace enemies while yall niggas running around and chase Henessy Millitan I can spit remedies with the venom of cobras ain't nothing in my vicinity but them soldiers while yall talk about Gotti nigga got bodies in a hot spot probably A chop shop Lobby betcha U if U get Molly whopped with a body shot You'll probably drop resolving a lot I'm from The Roots Crew but I will shoot you My band almost weighing a ton like Buju I banged up the whip had it in neutral but I thought I had it in park it's too true It only was a fender bender she was slender This is possessed the splendor that's known to injure flown to the sender that's known to surrender Back Bone of Al Capone or a NINJA or a avenger you a bonofied pretender next time before you borrow find better lender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돈 큰 집 빠른 차에 환장한 인간들 텅 빈 지갑에다가 손가락질을 또 텅 빈 주머니에다 손가락질을 나는 텅 빈 그 머리에다 손가락질을 하지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잘 나가는 나라 따라 붙자 붙자 그래 부자 부자되자 부자 부자 온 국민들의 꿈은 부자 부자 돈 모으기에 온 힘 쏟아 붓자 붓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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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허 옛말에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네 산이고 물이고 먹이고 간에 높이 올라가려고 나는 피나게 달렸건만 뒤통수를 한 방 먹이고 가네 시간이 시간이 약이야 시간은 돈이야 잘난 간판의 자신감은 독이야 그럴듯한 회사를 다니는 동기와 비교해보니 그건 내 발등을 찍는 도끼야 공연 뛰고 pay 받고 앨범내고 정산 받고 그래봤자 방세도 지불 못할 재산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계산 말도 안 되는 말씀 티끌모아 태산 수업시간에 다들 자면 비웃곤 했던 수년 전 달은 차면 기울고 이제는 나 같은 빈 수레가 시끄러 이런 말도 있잖니 공수래공수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허 옛말에 십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 CD는 아무리 감싸도 떠난다 사양 산업 이미 자라 나버린 온라인에 투자해야 살아 남어 마스터링에 들인 돈 이게 무슨 짓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MP3 잡음 소리에 거리낌 따윈 없는 그들에겐 소귀에 경 읽기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듯이 퍼진 내 앨범을 바라보는 처지를 아는지 그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허탈한 맘에 속 터지는 천한 버릇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미신 따윈 안 믿어도 맘 같아선 살풀이 굿이라도 한 번 해야겠어 밑져야 본전이겠지 지금 이 최악에선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허 세상이 바뀌었어 남녀칠세부동석이라던 우리나라 난 며칠 새 굶었어 그러곤 원 나잇 찾아나서는 남녀들이 늘어나 오늘만 멋지게 굴어서 한명만 낚자 요샌 웬만해선 아다들도 없다는데 거 참 재밌지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성적 문란과 성적 자유 박 터지게 싸우지 어이 판 가르고 뭐하는데 보수와 진보 둘 사이의 차일 정말 볼 수나 있고 눈 가리고 아웅 어린 것들은 언제나 문제야 뭘 하든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듯 뭐가 뭔지도 모르고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으려 애쓰다 보면 더 뒤쳐질 뿐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간다 세상은 박힌 돌 빼내려고 굴러간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매일 땅을 쳐도 세월은 간단다 닭의 목을 쳐도 새벽은 온단다 허 세상이 바뀌었어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Rhyme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속닥속닥 이젠 깨어나 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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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탈 1집 - Naked (2010)
Verse1) illtal
A yo, 한국 힙합. 잘못 쓴 자소서로 더럽혀진 시장. 진부한 자랑, 어린 호전성. 간보던 사장들이 고개 돌렸어. 그 어떤 논리적 진행도 볼 수 없는 라임 나열을 위한 병렬적 서술. 열 개의 트랙 중 일곱 곡정도 내 기준에서 보면 Introduction. 센 척, 이쁜 척, 기뻐도 슬픈 척, 물론 모든 놀이들의 기본은 척 하지만 현실에 등을 돌린 연극은 그저 소꿉장난이였을뿐. Swaggering and Love songs 밤을 상징하는 곡들 앞에 삭제된 오전과 오후. 이제 힙합 말고 생활을 노래해. 2천만 일꾼들이 들어보게끔.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Verse2) 여포 또 다른 작은 사회 Think about it 불같은 삶을 사는 All my buddy s underground 일종의 역할극, 개나 소나 음악 하는 비좁은 섬마을 귀보다 눈 빠른 Musician 옷장 안 신발모자 My precious 손이랑 말하는 Listener 골방에 모니터와 Live alone 거울에 욕심이 계모보다 더 많아 프레쉬한 Ass 누구 주게 똘만아 지지베나 게이 궁디 보고 음반사 Made in usa 무한 반복된 흉내가 네 창작인양 우기며 키우던 꿈이란 주인 없는 유기견 버리고 내던지고서 무기력하게 떠나가는 철들었단 Musician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Verse3) Jerry.K 느낌표 대신에 ... 그리고는 물음표 생각해 뭔소리여? 찌질이가 일진인척 하며 발버둥 치는 얘기가 요즘 가사들. 파고 들어보면 네 과거는 짱이 아닌 빵 셔틀 네가 잘 쓰는 건? rhyme이 아닌 반성문 그냥 멋있어 보이니까 대충 막 적은 너도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감정들 투성이니까 누가 너 노랠 들어주니 너도 못 느낀 느낌을 누가 느껴주니 swagger도 swagger 나름, 너가 맨날 까는 그 wack보다는 너가 잘났다는 그 거짓부렁을 증명 하려들지 말고 백날 해도 안 벌리는 돈 따르지 말고 네 감정의 깊이에 좀 더 절실해지길 just be original make your own shit and feelin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훨 지난 유통기한. 소꿉장난, 얼마나 갈까. 어른 되면 절대 듣지 마.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센 척, 이쁜 척, 큰 척, 있는 척. 그러면서도 무척 힘든 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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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2집 - True Self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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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5집 - Hom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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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셰셰셰 (YES YES YEAH) [digital singl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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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OVRWRT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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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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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로퀜스 - The Black Band [ep]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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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리케이 - 연애담 #2 : 상승곡선 Rebirth [digital single] (2012)
I n t r o
Your love is here 우리 둘이 손을 잡으면 하늘 높이 날아올라가 V e r s e 1 뭐가 그렇게 좋을까 전화 통화만 꼬박 두 시간째 하고 앉아있는데도 미소가 멈출 줄 몰라 설레임, ice cream 이름인줄로만 믿고 한동안 잊고 살았지 그리고 만난 my angel Milk shake보다도 더 부드러운 네 혀 자꾸만 입가에 맴돌아 너무 자주 말 안 하려고 꼭 참아두는 그 말처럼 우리 사랑은 점점 더 커져 보름달처럼 근데 이상한 건, 작아지질 않어 기울지를 않는 거야 달이 차도 아마도 우리가 자꾸 뜨거워 지고 빛이 나기 때문인가 봐 We get our shine on H o o k 차가운 내 손을 잡아줘 저기 하늘 위로 날아줘 baby 넌 나의 천사니까 날아올라 we can touch the sky 안 된다는 말은 말아줘 뭐든 할 수 있어 함께면 넌 나를 잘 알잖아 나를 믿어 we can touch the sky V e r s e 2 우리는 시소 놀이나 Zero-sum game같이 계산적인 밀땅 안 해 애기들도 아니고 아까운데 사랑만 하고 살기도 나 더하기 나보다 너 더하기 내가 열 배는 커 이게 우리 사랑의 계산법 ㄴ ㅏ랑 ㄴ ㅓ는 결국 같은 걸 이게 우리 사랑의 맞춤법 내가 너를 보고 너도 나를 보면 너의 눈동자 속에서 또 다른 내가 보여 눈은 영혼의 창이라고들 해 그러니까 넌 또 다른 나 내 soul mate 내 웃음 소리 듣고 넌 따라서 웃어 난 또 그 소리에 더 환히 웃어 엔돌핀 넘치고 있어 feel good 올라가는 상승곡선 R e p e a t H o o k B r i d g e 너 하 나면 nothin’ better 내 곁에 있어 이대로 알잖아 we better together V e r s e 3 너랑 나랑 둘이서 나란히 걸으면 홍대 연희동 명동 여의도 공원이든 거리든 boy든 girl이든 자꾸만 쳐다봐 서울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커플 그게 우리 둘 혼자보단 둘 아니 둘보다 나은 하나가 된 우리잖아 내 목에 팔 감아 널 내 품 안에 폭 안고 날아 (발사) R e p e a t H o o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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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리케이 - 연애담 : 생각해 볼만한 사랑 이야기 [digital single] (2012)
I n t r o
Your love is here 우리 둘이 손을 잡으면 하늘 높이 날아올라가 V e r s e 1 뭐가 그렇게 좋을까 전화 통화만 꼬박 두 시간째 하고 앉아있는데도 미소가 멈출 줄 몰라 설레임, ice cream 이름인줄로만 믿고 한동안 잊고 살았지 그리고 만난 my angel Milk shake보다도 더 부드러운 네 혀 자꾸만 입가에 맴돌아 너무 자주 말 안 하려고 꼭 참아두는 그 말처럼 우리 사랑은 점점 더 커져 보름달처럼 근데 이상한 건, 작아지질 않어 기울지를 않는 거야 달이 차도 아마도 우리가 자꾸 뜨거워 지고 빛이 나기 때문인가 봐 We get our shine on H o o k 차가운 내 손을 잡아줘 저기 하늘 위로 날아줘 baby 넌 나의 천사니까 날아올라 we can touch the sky 안 된다는 말은 말아줘 뭐든 할 수 있어 함께면 넌 나를 잘 알잖아 나를 믿어 we can touch the sky V e r s e 2 우리는 시소 놀이나 Zero-sum game같이 계산적인 밀땅 안 해 애기들도 아니고 아까운데 사랑만 하고 살기도 나 더하기 나보다 너 더하기 내가 열 배는 커 이게 우리 사랑의 계산법 ㄴ ㅏ랑 ㄴ ㅓ는 결국 같은 걸 이게 우리 사랑의 맞춤법 내가 너를 보고 너도 나를 보면 너의 눈동자 속에서 또 다른 내가 보여 눈은 영혼의 창이라고들 해 그러니까 넌 또 다른 나 내 soul mate 내 웃음 소리 듣고 넌 따라서 웃어 난 또 그 소리에 더 환히 웃어 엔돌핀 넘치고 있어 feel good 올라가는 상승곡선 R e p e a t H o o k B r i d g e 너 하 나면 nothin’ better 내 곁에 있어 이대로 알잖아 we better together V e r s e 3 너랑 나랑 둘이서 나란히 걸으면 홍대 연희동 명동 여의도 공원이든 거리든 boy든 girl이든 자꾸만 쳐다봐 서울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커플 그게 우리 둘 혼자보단 둘 아니 둘보다 나은 하나가 된 우리잖아 내 목에 팔 감아 널 내 품 안에 폭 안고 날아 (발사) R e p e a t H o o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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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nst.)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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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I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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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땀과 열기 그리고 따가운 조명이 흩어지고 있는 가운데로 당당히 나서니 이 공간 속에 가득 찬건 탁한 공기 난 긴 호흡으로 시작해 이 단판의 경기 잘 봐 난 말이 아닌 음악으로 당신에게 대화를 청하고 있어 더 가까이 나와 날 바라보기 위해 한 발짝 다가선 동시에 난 더 뜨거워져 이건 단 한번의 기회 나 당신을 위해서 내 맘 속을 꺼내 보여 주면 당신도 날 위해 손을 높게 좋아 이번엔 그대의 목소릴 원해 큰 함성을 질러줘 아주 소름 돋게 그대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 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굳이 더이상 눈치보지마 움직여 일단 우린 여기 당신과 같은 힙합으로 모인 하나의 교집합 동일한 모습을 한 맞꼭지각 혹시나 낯선이와의 거리감 또 솔직하지 못한 선입관의 벽일랑 멀리 차버리자 걸핏하면 머리싸움 지겹지 않니 여긴 단지 주도면밀한 준비도 골치아픈 공식따위도 필요치 않아 정신차려 뭘 기다려 멋진 환호로 어필하며 긴장풀고 잘들어둬 망부석 같은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고 살수록 힘만 들어 가슴펴고 좌우로 팔을 뻗어봐 그렇게 나를 표현함으로 인해 남들도 변하므로 자 그럼 원 안으로 들어가 굳었던 맘을 열어볼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보자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Yo 우리는 멈추지 않는 스피커 자 모두 소리질러 YEAH 있는 힘껏 공기의 울림 속에서 그들은 숨쉬며 내 손짓을 따라 군중들은 움직여 그러니까 이 자리에 올라오려면 부디 겸연쩍은 자기만족은 버려 열정의 창조 또 영적 치유 그것이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 이제 모든 준비를 갖추고 무대로 올라 서로의 눈을 맞추고 상승곡선을 만들어 아주 높게 솟아 갈 무렵 세상은 우리 모두에게 자유를 줘 Rhyme에서 Mic 또 Mic에서 다시 Rhyme으로 나의 에너지는 달려 화나 Jerry k 그리고 The Quiett 우리의 거친 예술을 과연 누가 말려 예술이 놀이로부터 왔다면 이건 가장 환상적인 유희의 한장면 티끌처럼 하찮던 욕망이 금새 이 공간에 태산처럼 꽉찼어 예술이 제의에서 비롯됐다면 이건 신성한 의식으로 기록될 단면 이 거룩한 음악속에 내 말은 복음이며 그대의 음성은 찬양과 기도문인걸 내 긴 호흡만큼 오늘만은 모두가 준 호응만큼 혼을 담은 높은 아름다움의 오르막을 오른 다음 홍수같은 감정의 폭포수로 경계를 허물자구 너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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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땀과 열기 그리고
따가운 조명이 흩어지고 있는 가운데로 당당히 나서니 이 공간 속에 가득 찬건 탁한 공기 난 긴 호흡으로 시작해 이 단판의 경기 잘 봐 난 말이 아닌 음악으로 당신에게 대화를 청하고 있어 더 가까이 나와 날 바라보기 위해 한 발짝 다가선 동시에 난 더 뜨거워져 이건 단 한번의 기회 나 당신을 위해서 내 맘 속을 꺼내 보여 주면 당신도 날 위해 손을 높게 좋아 이번엔 그대의 목소릴 원해 큰 함성을 질러줘 아주 소름 돋게 그대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 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굳이 더이상 눈치보지마 움직여 일단 우린 여기 당신과 같은 힙합으로 모인 하나의 교집합 동일한 모습을 한 맞꼭지각 혹시나 낯선이와의 거리감 또 솔직하지 못한 선입관의 벽일랑 멀리 차버리자 걸핏하면 머리싸움 지겹지 않니 여긴 단지 주도면밀한 준비도 골치아픈 공식따위도 필요치 않아 정신차려 뭘 기다려 멋진 환호로 어필하며 긴장풀고 잘들어둬 망부석 같은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고 살수록 힘만 들어 가슴펴고 좌우로 팔을 뻗어봐 그렇게 나를 표현함으로 인해 남들도 변하므로 자 그럼 원 안으로 들어가 굳었던 맘을 열어볼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보자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Yo 우리는 멈추지 않는 스피커 자 모두 소리질러 YEAH 있는 힘껏 공기의 울림 속에서 그들은 숨쉬며 내 손짓을 따라 군중들은 움직여 그러니까 이 자리에 올라오려면 부디 겸연쩍은 자기만족은 버려 열정의 창조 또 영적 치유 그것이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 이제 모든 준비를 갖추고 무대로 올라 서로의 눈을 맞추고 상승곡선을 만들어 아주 높게 솟아 갈 무렵 세상은 우리 모두에게 자유를 줘 Rhyme에서 Mic 또 Mic에서 다시 Rhyme으로 나의 에너지는 달려 화나 Jerry k 그리고 The Quiett 우리의 거친 예술을 과연 누가 말려 예술이 놀이로부터 왔다면 이건 가장 환상적인 유희의 한장면 티끌처럼 하찮던 욕망이 금새 이 공간에 태산처럼 꽉찼어 예술이 제의에서 비롯됐다면 이건 신성한 의식으로 기록될 단면 이 거룩한 음악속에 내 말은 복음이며 그대의 음성은 찬양과 기도문인걸 내 긴 호흡만큼 오늘만은 모두가 준 호응만큼 혼을 담은 높은 아름다움의 오르막을 오른 다음 홍수같은 감정의 폭포수로 경계를 허물자구 너와 내가 하나된 여긴 한숨 걱정 따위가 결코 뿌릴 내리고서 살 수 없어 고통과 번민의 먹이 사슬의 정점을 향해 이 열기가 그려낸 상승곡선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이 위로 오를 때 오를 때 심장은 끓어 오르네 오르네 손을 들어 올린 채 올린 채 소리쳐 모두 YE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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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Social Media팀 사원 김진일
생년월일 : 1984년 1월 26일 입사일 : 2008년 12월 26일 퇴사일 : 2011년 4월 1일부로, No more two-job hustler 날 늙어 보이게 만드는 정장 벗으며 내 이름을 올려 Soul Company roster의 꼭대기에 이젠 roller coaster를 타는 인생이 시작됐지 사람들은 “니가 좋은 일 하니 잘 됐지”라며 축하해줘 근데 그 뿐일까? 우린 느껴 숨어있는 패배자의 그림자 나도 알아, 좋은 학벌, 좋은 첫 직장 나를 인정해준 분들, 좋은 첫 인상 아마 난 거기서도 성공했겠지만 들어봐 왜 내가 가시밭길을 택한 것일까 사람들이 내게 꿈이 뭐냐 물으면 대답했어 “평생 음악을 놓지 않는 것” 내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시간이 남을 때 가사 쓰고 rap하는 거 근데 말야, 그게 참 괴롭더라고 그런 식으로 살면 안되겠더라고 내 시간의 대부분을 내가 꿈꾸지 않는 일에 쏟아 붓는 거 생각해보라고 내 맘은 항상 무대 위를 누벼 근데 몸은 사무실에서 마우스만 눌러 그제야 알았지 내가 회사와 맺은 건 연봉계약이 아닌 영혼의 계약 누구에게나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따로 있겠지 그건 신이 주신 기회야 the vocation, 다시 말해 소명의식이야 그걸 알아채는 순간, 구원의 시작 어떻게 찾냐구? 꽤나 간단해 10년, 20년 뒤 너의 모습을 상상해 그게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질 찾아내 안 보인다면, 땅을 치고 후회함이 마땅해 우리 모두, 그냥 그런 인생 살기 위해 hustle 하는 게 아닐 진데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갈 수 없어 더 멋진 인생, 나 자신에게 달렸어 이게 내가 보장된 미래를 떨치고 나온 이유 내 영혼을 팔았던 거짓을 다 버리고 진짜 열정을 찾아서 그냥 서있으면 나의 청춘은 추억거리로 남겨질 뿐 2011년 처음으로 쓰는 사직서 두렵지 않아, 나는 날 믿어 2011년 처음으로 쓰는 사직서 두렵지 않아, 접었던 날갤 다시 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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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3집 - 현실, 적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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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둘만 아는 말투 [digital singl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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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사랑한다는 말 [digital singl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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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2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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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연애담 II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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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3집 - 현실, 적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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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Dope Dyed / Official Mixtap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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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제리케이 - Dope Dyed / Official Mixtap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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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난 당신이 텔레비전과 친해지길 권하고 싶다 텔레비전은 시계이자 달력이고 학교고 집이고 교회며 친구이자 애인이다 하지만 암세포가 증식하듯 세상은 계속 팽창하고 그 세포의 크기만큼 각자의 할 일은 작아져 이것만은 내가 최고라며 전부가 으시대 내 코가 석자 때는 바야흐로 전문가의 시대 늘어난 코 앞에 닥친 것만 처리하기도 어려운데 시대는 세상 도는 꼴을 보라 명령을 해 오 리모콘 버튼 하나로 문은 열렸음에 그들은 말하지 내가 다 걸러줄게 그래서 우린 국민 100명중 80명은 밤이면은 반신욕을 즐기는 줄 알지 파리든 발리든 조명만 밝히면 누군가 사탕 발린 얼굴로 고백 해줄거라 깜빡 믿거든 뉴스에서 A씨가 잘나간다 떠들면 B씨의 지지자는 벌벌 떠는걸 작기만한 대중은 무조건 신뢰하지만 말야 그들은 끊임없이 우리들을 기만한단다 편파보도와 거짓기사 거리 아주멀리 사라져버린 진실은 여기서 찾아볼 수 없지 돈과 힘으로 더러워진 언론이 바로 그 범인 여러가지 사건이 음모로 인해 가려졌지 개성시대 웃기고 있네 온통 거리엔 똑같은 애들뿐인데 10대 20대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 몇개의 채널들이 삶 전체를 결정짓네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어느새 획일화되버린 요즘 현대인들의 머리 유치한 억지 화제거리 따위들 모두가 잿더미 진부하고 뻔한 내용의 멜로드라마 요샌 다들 그런거에 쉽게 감동한다 토크쇼 프로를 보면 참 말도많아 결국 자기들 자랑만 하다가 끝나고 말아 아무리봐도 내가보기엔 텔레비젼은 바보상자 근데 다른사람들은 그게 아닌가봐 네모난 화면 안 아름답고 화려한 장면과 남자 여자 그들이 사랑을 나눈다 현실과는 거의 다른 삶 실제론 불가능 함을 뒤늦게 깨달은 담에 느끼는건 좌절감 대중매체가 정의하는 몇가지 기준 거기에 지배당한 철없는 어린 아이들 자신만의 향기를 절대로 잃지말기를 tv앞에 있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기를 15년이나 그 누구도 보지 못하는 좁고 구석진 곳 오직 어제와 같은 오늘 역시 오로지 오른 손이 돌리는 채널 안에서만 온 종일 살아가는 Old Boy 보이는 것만 믿으라 그 믿음으로 이루라 힘을 가진 이들만의 더러운 게임은 잊으라 내 소중한 가족과 함께 마주 앉은 이른 밤 다정한 말 따위가 무슨 필요야 그냥 TV를 봐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Paloalto Jerry k Paloalto Jerry k 조금씩 더 재밌게 조금씩 더 재밌게 얘긴 진행 되는데 얘긴 진행 되는데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잘봐 그들은 무책임해 Jerry k Paloalto Jerry k Paloalto 멋지게 가오잡고 멋지게 가오잡고 시대에 발 좀 맞춰 시대에 발 좀 맞춰 TV에 나올 거라면 TV에 나올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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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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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허클베리 피 1집 - gOld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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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 일갈 [ep] (2008)
verse 2004년 여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10년만의 폭염 이몸하나 보전하기도 쉽지않아 온도계가 자꾸만 체온계로 보여 사람들은 누구나 할것없이 그늘을찾아가 꿈꾸듯 잠깐을즐겨 그러면 그늘은 맘속에 음지를 만들어 그래서인지 오늘 불쾌지수도 꽤 높을걸 자동차는 철판에다 화의 씨앗을 저장했다 내가 다가서면 어?게 알고 앞에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 내 인지 능력을 없애니 난땀에 빠진 생쥐 오늘하루동안 흘린땀을 모아 마실수도 있을만큼 목마르고 허기지네 마리위에 올라앉은 두통과 현기증에 집으로 향하지 난지하철을 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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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erry.K 1집 - 마왕 (2008)
간만에 이렇게 평화로운데 오늘 성적표가 나온대 나 엄마한테 걸리면 죽어 몰래 꽁쳐다 보관하면 돼 혹시나 하는 두련움에도 칼로 숫자를 긁어내고 내 점수를 부풀려대고 어머니를 불러 내 꺼야 한 편의 선전포고 이게 내 성적표고 표정을 살짝 보고 질문을 던져보고 어때 잘 봤지 엄마 아들 참 잘났지 장난치듯 웃고 있지만 가슴속이 울렁이지 난 불안해 걸린 것만 같아 지금 난 어린 꼬마 같아 붉으락 또 푸르락 엄마 뚜껑 열리고 말았다 엄마 실수로 어쩌다 그랬다 뻥 칠 수도 없고 도망 칠 수도 없고 나란 놈은 재수도 없어 아빠한텐 말하지 마 빌고 또 빌고 또 바리지만 내 표정은 일그러진 지 오래 미소는 일부러 짓지 못해 다다른 수렁 끝에서 할 줄 아는 건 푸념 뿐 맘 편한 삶은 답이 안 서 내가 앉은 곳이 좌불안석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내 직감이란 게 말해 지위와 직함이란 게 오르기는 죽어라 힘들어도 내려오는길은 미끄럼틀 이번에 또 내 아이템을 베껴 승진은 또 그 놈한테 또 뺏겨 아내에겐 정력 감퇴고백 결국엔 이렇게 난 해고될 걸 모든 걸 던지고 싸워서 내가 여지껏 쌓아온 명성이 한 순간에 무너질까 나란놈이 단칼에 부러질까 웃기지마 난 강하다고 우기지만 간단하다고 답은 나왔어 난 써먹을 데가 없어 이딴 악목을 꿨어 깨 직장 일이라는 게 피 터지는 현실이라는데 매일 매일이 심히 나는 괴로워 따뜻한 집이라는 데도 뭐 똑같지 애들은 좋은 대학에는 못갈 거 같고 아빠 닮아 못난 거 같고 불안해서 못살 거 같고 올 한해도 솎아내려고 날 째려보는 괴로운 시선들이 있어 아무리 싫어도 이미 평균이하 욕하는 구경꾼에게 할 줄 아는 건 푸념 뿐 맘편한 삶은 답이 안 서 내가 앉은 곳이 좌불안석 핸드폰을 놓고 왔을까 불안해 켜 놓은 거 같은 가스가 불안해 제대로 버스 탔을까 불안해 이번 정류장이 맞을까 불안해 이젠 취직 할까가 불안해 이번 정리해고 날까봐 불안해 여자친구 나 찰까봐 불안해 딴 남자랑 혹시 잘까봐 불안해 주말 한번 놀아볼까 불안해 밑에서 치고 올라올까 불안해 망해서 친구 몰라볼까 불안해 날 보고 대체 뭐라 그럴까 불안해 쓰레기장 더러워질까 불안해 집값이 떨어질까 불안해 시위대는 밀려 넘어질까 불안해 전경은 데모가 벌어질까 불안해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맘대로 안 되는 내삶 반대로만 가는 세상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어쩔지 점을 쳐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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