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2:11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3:58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3:13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2:19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7:01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2:47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4:57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4:15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3:42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2:52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3:59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3:17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5:38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4:42 | ||||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
- | ||||
from 남메아리밴드 1집 - Your Blues (2019) | |||||
|
- | ||||
from 김민기 - 백구 (2018) | |||||
|
- | ||||
from 다시, 봄 프로젝트 - 다시, 봄 [omnibus] (2015) | |||||
|
- | ||||
from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 탈상 (脫傷) [omnibus] (2012) | |||||
|
5:31 | ||||
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송창식편 [remake] (2012)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 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반만년 장구한 세월 반석위에 뿌린 내린 축복받은 내나라 대한민국 이제 갈등과 다툼에서 빠져나와 모두가 하나 되어 세계으뜸으로 만들 그곳이 내나라 대한민국이다.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하겠다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
|||||
|
5:12 | ||||
from [나는 가수다] '호주 특별 공연' [remake, live] (2011)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
|||||
|
4:42 | ||||
from 조덕환 1집 - Long Way Home (Feat. 최성원, 주찬권) (2011)
1.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
구둣방 할아범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렸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해진 옷새로 스며 들어오는데 흠- 2.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가도 좋겠네 흠- 예배당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렸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해진 옷새로 스며 들어오는데 흠- 04. Highway Song 내가 선 이 땅 위를 마음껏 달려 내가 선 이 땅 위를 자유로이 달려 동해안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남해안 고속도로 끝없이 달려 내가 선 이 길 위를 마음껏 뛰어 내가 선 이 길 위를 자유로이 뛰어 상쾌한 바닷가 밝은 햇살 받으며 창공을 날으듯 한없이 뛰어 I’m standing on a Highway And I’m running down the road yeah I’m driving on a Highway And I’m riding down the road oh yeah 내 가슴 떨리는 진동소리 들리니 내 심장 두드리는 맥박소리 들리니 끝없이 펼쳐지는 시원한 고속도로 나는 달려가네 자유로(통일로)를 향해 끝없는 고속도로 창공 날으는 독수리처럼 밝은 햇살 받으며 끝없이 달려 동해안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남해안 고속도로 자유로이 달려 I’m standing on a Highway And I’m running down the road yeah I’m driving on a Highway And I’m riding down the road oh yeah |
|||||
|
3:37 | ||||
from 김종국 - 노래 [remake] (2010)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다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
|||||
|
2:31 | ||||
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먼 길가는 친구여 이 노래 들으세
나 가진 것 하나 없이 이 노래 드리오 언제나 또 다시 만나게 될런지 잘 가시오 친구여 부디 안녕히 그대만큼 먼 길을 나 역시 떠나오 어둠 속에 발걸음들 언제나 쉬려나 새벽이 밝아와 푸른 강 보이면 종이배로 소식을 띄워 보겠소 잘 가시오 친구여 부디 안녕히 |
|||||
|
4:02 | ||||
from 박효신 - Neo Classicism [remake] (2005)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
|||||
|
4:21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1:54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4:11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1:32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3:41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2:07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3:39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두어라 가자 몹쓸 세상 설운 거리여 두어라 가자 언땅에 움 터 모질게 돋아 봄은 아직도 아련하게 멀은데 객지에 나와 하 세월도 길어 몸은 병들고 갈갈이 찢겼네 고향집 사립문 늙은 오매 이제 내 가도 받아줄랑가 줄랑가 |
|||||
|
1:44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0:52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3:27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5:11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1:57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2:00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1:20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6:40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이 세상 어딘가에 있어요 있어요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이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봐요 밤 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별 이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밤 고운 꿈 깨어나면 아쉬운 마음뿐 하지만 이제 깨어요 온 세상이 파도와 같이 큰 물결 몰아쳐온다 너무도 가련한 우리 손에 손 놓치지 말고 파도와 맞서보아요 |
|||||
|
1:18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1:34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0:30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 |||||
|
1:23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미영이가 방학을 했겠군요 공연히 딴 마음 먹지 말고 꼭 고등학교에 갈 생각하라고 그러세요 뒤는 언니가 책임지고 책임지고 |
|||||
|
0:44 | ||||
from 김민기 - 공장의 불빛 [omnibus] (2004)
공고 아랫사람들은
무단결근자로써 사칙을 위반 하였기에 퇴사 조치 함 아래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
|||||
|
5:46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6:26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6:56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3:32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5:58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5:37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4:45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6:18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5:20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3:10 | ||||
from 김민기 -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2003) | |||||
|
3:44 | ||||
from New Attack 2002 [remake] (2002) | |||||
|
6:24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2집 - 사랑의 이삭줍기 II (2001) | |||||
|
3:42 | ||||
from 베사메무쵸 by 이동준 [ost] (2001)
1.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2.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3.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
|||||
|
6:17 | ||||
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내 맘에 흐르는 시냇물 미움의 골짜기로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떼 물위로 차 오르네 냇물은 흐르네 철망을 헤집고 싱그런 꿈들을 품에 안고 흘러 구비쳐 가네 저 건너 들에 핀 풀꽃들 꽃내움도 향긋해 거기 서 있는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도해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밀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꽁지 끝을 따라 무지개 네 마음이 오는 길 새들은 나르게 냇물도 흐르게 풀벌레 오가고 바람은 흐르고 맘도 흐르게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녹슬은 철망을 거두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자 총을 내려~ |
|||||
|
3:30 | ||||
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갈숲 지나서 산길로 접어 들어라
몇 구비 넘으면 넓은 들이 열린다 길섶에 핀 꽃 어찌 그리도 고운지 공중에 찬 바람은 잠잘줄을 모르는가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오랜 가뭄에 논도 밭도 다 갈라지고 먼지이는 논두렁엔 들쥐들만 춤을춘다 죽죽 대나무야 어찌 그리도 죽었노 옛집 추녀엔 이끼들도 말라버렸다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이 가뭄 언제나 끝나 어떤놈의 장마 또 지려나 해야 해야 무정한 놈아 잦을 줄을 모르난가 걸걸 걸음아 무심한 이내 걸음아 흥흥 흥겹다 설움에 겨워 흥겹다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갈잎 물고 나는 간다 |
|||||
|
4:15 | ||||
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낯익은 얼굴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온다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 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웬지 마음이 설레인다 강 건어 공장에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피어오른다 순이네 덩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피어오른다 바람은 어두워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 돌아오는 걸까 높다란 철교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면 강물은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저 강 건너서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얼라리 얼라라라 리야라 에루화 지화자 잘 돌아간다 얼라리 얼라라라 리야라 에라 얼라리 얼라라야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저 강 건너서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얼라리 얼라라라 리야라 열아홉 살 순이가 돌아온다 얼라리 얼라라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
|||||
|
3:10 | ||||
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꽃밭 속에 꽃들이 한 송이도 없네
오늘이 그 날일까 그 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싸움터엔 죄인이 한 사람도 없네 오늘이 그 날일까 그 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마음속에 그 님이 돌아오질 않네 오늘이 그 날일까 그 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
|||||
|
3:53 | ||||
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무궁화 꽃을 피우는 아이 이른 아침 꽃밭에 물도 주었네
날이 갈수록 꽃은 시들어 꽃밭에 울먹인 아이 있었네 무궁화 꽃 피워 꽃밭 가득히 가난한 아이의 손길처럼 꽃은 시들어 땅에 떨어져 꽃피우던 아이도 앓아 누웠네 누가 망쳤을까 아가의 꽃밭 그 누가 다시 또 꽃 피우겠나 무궁화 꽃 피워 꽃 밭 가득히 가난한 아이의 손길처럼 가난한 아이의 손길처럼 |
|||||
|
4:14 | ||||
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나 태어난 이 강산에 군인이 되어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 년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나 죽어 이 흙속에 묻히면 그만이지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아들이다좋은 옷 입고프냐 만난 것 먹고프냐아서라 말어라 군인 아들 너로다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내 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우리 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세꽃 피어 만발허고 활짝 개인 그 날을기다리고 기다리다 이내 청춘 다 갔네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은 이 내 청춘푸른 하늘 푸른 산 푸른 강물에검은 얼굴 흰 머리에 푸른 모자 걸어가네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우리 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가세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은 이 내 청춘
|
|||||
|
4:51 | ||||
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라 라 라이라라이 라 라 라이라라이
종이연 날리자 하늘 끝까지 내 손이 안 닿아도 구름 위까지 간밤에 어머니 돌아오지 않고 편지만 덩그라니 놓여 있는데 라 라 라이라라이 라 라 라이라라이 그 편지 들고서 옆집 가보니 아저씨 보시고 한숨만 쉬네 라 라 라이라라이 라 라 라이라라이 아저씨 말씀 안 믿어 워도 헬로 아저씨 따라갔다는데 친구도 하나 없네 무얼 하고 놀까 철길 따라서 뛰어나 볼까 라 라 라이라라이 라 라 라이라라이 철길 저편에 무슨 소리일까 하늘나라 올라갈 나팔소리인가 종이연 날리자 하늘 끝까지 내 손이 안 닿아도 구름 위까지 라 라 라이라라이 라 라 라이라라이 |
|||||
|
4:39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내 맘에 흐르는 시넷물 미움의 골짜기로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떼 물위로 차 오느네 냇물은 흐르네 철망을 헤집고 싱그런 꿈들을 품엔 안고 흘려 구비쳐 가네 저 건너 들에 핀 풀꽃들 꽃내움도 향긋해 거기 서 있는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도해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몰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꽁지 끝을 따라 무지개 네 마음이 오는 길 새들은 나르게 냇물도 흐르게 풀벌레 오가고 바람은 흐르고 맘도 흐르게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
|||||
|
3:14 | ||||
from 송영민 - 大學路 통기타 愛唱曲 1集 (1998) | |||||
|
3:51 | ||||
from 송영민 - 大學路 통기타 愛唱曲 1集 (1998) | |||||
|
5:19 | ||||
from 메아리 1집 - Origin 1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4:25 | ||||
from 메아리 1집 - Origin 1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4:58 | ||||
from 메아리 1집 - Origin 1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4:07 | ||||
from 메아리 1집 - Origin 1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4:25 | ||||
from 메아리 2집 - Origin 2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2:46 | ||||
from 메아리 2집 - Origin 2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2:18 | ||||
from 메아리 2집 - Origin 2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보라 동해의
|
|||||
|
5:00 | ||||
from 메아리 2집 - Origin 2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3:10 | ||||
from 메아리 2집 - Origin 2 고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997) | |||||
|
3:27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가을에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에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일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다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
|||||
|
3:30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꽃밭 속에 꽃들이 한 송이도 없네 오늘이
그날일까 그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싸움터엔 죄인이 한 사람도 없네 오늘이 그날일까 그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마음속에 그 님이 돌아오질 않네 오늘이 그날일까 그날이 언제일까 해가 지는 날 별이 지는 날 지고 다시 오르지 않는 날이 |
|||||
|
3:12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봄나들이 노랑나비 개나리 밭에 날아든다
눈 꽃송이 하얀 나비 배추꽃잎에 날아든다 아 왜 날아가는 걸까 메마른 들판을 지나 꽃샘바람 무서워 개인 하늘을 날아간다 얼룩무늬 호랑나비 포도넝쿨에 날아든다 먹구름빛 굴뚝나비 백합꽃잎에 날아든다 아 왜 날아오는 걸까 눅눅한 이 처마 밑에 저 산 너머 먹구름이 소나기 몰고 온단다 아 왜 날아가는 걸까 메마른 들판을 지나 꽃샘바람 무서워 개인 하늘을 날아간다 |
|||||
|
7:44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나 태어난 이 강산에 군인이 되어 꽃피고
눈 내리길 어언 삼십 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이 강산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아들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투사 아들 너희로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내 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 손주 손목 잡고 금강산 구경일세 꽃피어 만발하고 활짝 개인 그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 내 청춘 다 갔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푸른 하늘 푸른 산 푸른 강물에 검은 얼굴 흰머리에 푸른 모자 걸어가네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우리 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세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
|||||
|
5:54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내가 아주 어릴 때였나 우리집에 살던
백구 해마다 봄가을이면 귀여운 강아지 낳았지 어느 해에 가을엔가 강아지를 낳다가 가엾은 우리 백구는 그만 쓰러져 버렸지 나하고 아빠 둘이서 백구를 품에 안고 학교 앞에 동물병원에 조심스레 찾아갔었지 무서운 가죽끈에 입을 꽁꽁 묶인 채 슬픈 듯이 나만 빤히 쳐다보니 울음이 터질 것 같았지 하얀 옷의 의사 선생님 아픈 주사 놓으시는데 가엾은 우리 백구는 너무 너무 아팠었나봐 주사를 채 다 맞기 전 문밖으로 달아나 어디 가는 거니 백구는 가는 길도 모르잖아 긴 다리에 새하얀 백구 음 학교 문을 지켜 주시는 할아버지한테 달려가 우리 백구 못 봤느냐고 다급하게 물어 봤더니 왠 하얀 개가 와서 쓰다듬어 달라길래 머리털을 쓸어줬더니 저리로 가더구나 토끼장이 있는 뒤뜰엔 아무것도 뵈지 않고 운동장에 노는 아이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줄넘기를 하는 아이 팔방하는 아이들도 백구 어디 있는지 알면 가리켜 주려마 학교 문을 나서려는데 어느 아주머니 한 분이 내 앞을 지나가면서 혼잣말로 하는 말씀이 왠 하얀 개 한마리 길을 건너가려다 커다란 차에 치여서 그만 긴 다리에 새하얀 백구 음- 백구를 안고 돌아와 뒷동산에 헤매이다가 빨갛게 핀 맨드래미꽃 그 곁에 묻어 주었지 그날 밤엔 꿈을 꿨어 눈이 내리는 꿈을 철 이른 흰무늬 빗속에 소복소복 쌓이던 꿈을 긴 머리에 새하얀 백구 음- 내가 아주 어릴 때 같이 살던 백구는 나만 보면 괜히 "으르렁"하고 심술 부렸지 나나나- 음음음- |
|||||
|
6:15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죽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 줄까 봉우리.... 지금은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 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까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일까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잊어버려! 일단 무조건 올라 보는 거야 봉우리에 올라서서 손을 흔드는 거야 고함도 치면서 지금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냐 저 위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늘어지게 한숨 잘텐데 뭐...... 허나 내가 오른 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 기기 부러진 나무 등걸에 걸터앉아서 나는 봤지 낮은 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작은 배들이 연기 뿜으며 가고 이봐! 고갯마루에 먼저 오르더라도 뒤돌아서 고함치거나 손을 흔들어 댈 필요는 없어 난 바람에 나부끼는 자네 옷자락을 이 아래에서도 똑똑히 알아 볼 수 있을 테니까 말야 또 그렇다고 괜히 허전해 하면서 주저앉아 땀이나 닦고 그러지는 마 땀이야 지나가는 바람이 식혀주겠지 뭐 혹시라도 어쩌다가 아픔 같은 것이 저며올 때는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바로 지금 여긴지도 몰라 우리 땀 흘리며 가는 여기 숲 속에 좁게 난 길 높은 곳엔 봉우리는 없는 지도 몰라 그래 친구여 바로 여긴지도 몰라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
|||||
|
5:18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
|||||
|
3:43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들판에 한 아이 달려 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하얀 눈 내려 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
|||||
|
5:16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
|
3:58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의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 위에 떠오르고 그 놈 살이 썩어들어 가 물도 따라 썩어들어 가 연못 속에선 아무 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속에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
|||||
|
3:20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7 아침이슬 (1997)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닷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누가 있겠소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
|||||
|
3:08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메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
|||||
|
3:47 | ||||
from 흑백사진1 [omnibus] (1997)
갈숲 지나서 산길로 접어 들어와
몇 구비 넘으니 넓은 곳이 열린다 길섶에 핀 꽃 어찌 이리도 고우냐 허공에 맴도는 소리는 잠잘 줄을 모르는가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오랜 가뭄에 논도 밭도 다 갈라지고 메마른 논두렁엔 들쥐들만 기어간다 죽죽 대나무야 어찌 이리도 죽었나 옛집 추녀엔 이끼마져 말라버렸네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이 가뭄 언제나 끝나 무슨 장마 또 지려나 해야 해야 무정한 놈아 찾을 줄을 모르는가 걸걸 걸음아 무심한 이내 걸음아 흥흥 흥타령일세 시름도 겨우면 흥이 나나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
|||||
|
4:02 | ||||
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
|||||
|
3:35 | ||||
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
|
3:57 | ||||
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위에 떠오르고 그놈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연못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물에 가라 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
|||||
|
3:24 | ||||
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닷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눈앞에 보이는 수 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누가 있겠소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
|||||
|
3:48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1집 - 사랑의 이삭줍기 I (1996) | |||||
|
1:29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ost] (1996) | |||||
|
4:34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ost] (1996) | |||||
|
3:31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ost] (1996) | |||||
|
3:31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ost] (1996) | |||||
|
2:10 | ||||
from 지하철1호선 by Birger Heymann [ost] (1996)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