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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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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
from 산책 [ost]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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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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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
from 김현성 - 산책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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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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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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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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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김현성 2집 - 사랑의 편지 (1998)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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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YB - LIVE III : After 10 Years [live] (2007)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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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김현성 2집 - 사랑의 편지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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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김현성 3집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2004)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봄이었어 나, 그 나무에 기대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여름이었어 나, 그 나무 아래 누워 강물 소리를 멀리 들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가을이었어 나, 그나무에 기대서서 멀리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강물에 눈이 오고 있었어 강물은 깊어졌어 한없이 깊어졌어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다시 봄이었어 나, 그나무에 기대 앉아 있었지 그냥,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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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손현숙 1집 - 아름다운 약속 (1998)
높지 않게 그댈 사랑하며
낮지 않게 그댈 바라봐 미움이 커지지 않게 물이 흐르는 것처럼 커다란 강으로 하나되어 흐르듯이 더 멀리 갈수록 힘이 들겠지만 저 넓은 바다를 우리는 만나리 더 멀리 가야할 사랑을 위하여 사랑을 위하여 미움이 커지지 않게 물이 흐르는 것처럼 커다란 강으로 하나되어 흐르듯이 더 멀리 갈수록 힘이 들겠지만 저 넓은 바다를 우리는 만나리 더 멀리 가야할 사랑을 위하여 사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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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
from 흑백사진1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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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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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
from 김현성 - 산책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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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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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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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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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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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2집 - 사랑의 이삭줍기 II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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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김현성 3집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2004)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 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시절에 불던 풀피리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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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재창 - 국어 교과서 아름다운 시노래 음반 1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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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김현성 1집 - 어린날로부터 온 편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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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흑백사진1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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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백석 시인탄생 100주년 기념음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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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백석 시인탄생 100주년 기념음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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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그 사내 긴 머리칼 날리며
지그시 눈을 감고 담배에 불을 붙이네 음 꿈이 다 탈 때까지 그 사내 눈을 뜨지 않았네 그 사내 두 아이와 아내 생각 서귀포에 살던 날들 웃음소리 들리는 듯이 음 꿈이 아니었으면 해 그 사내 눈을 뜨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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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그 사내 긴 머리칼 날리며
지그시 눈을 감고 담배에 불을 붙이네 음 꿈이 다 탈 때까지 그 사내 눈을 뜨지 않았네 그 사내 두 아이와 아내 생각 서귀포에 살던 날들 웃음소리 들리는 듯이 음~ 꿈이 아니었으면 해 그 사내 눈을 뜨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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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omnibus] (2002)
그대 굳이 아는 척 하지 않아도 좋다
찬비에 젖어도 새잎은 돋고 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 그대 굳이 손 내밀지 않아도 좋다 말 한번 건네지도 못하면서 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 혼자 뜨겁게 사랑하다 나 스스로 사랑이 되면 그뿐 그대 굳이 손내밀지 않아도 좋다 말 한번 건네지도 못하면서 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 혼자 뜨겁게 사랑하다 나 스스로 사랑이 되면 그뿐 그대 굳이 손 내밀지 않아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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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김현성 1집 - 어린날로부터 온 편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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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그리운 섬 제주도 푸른 바다 깊이
무지개빛 물고기 헤엄치고 있을 거야 있을거야 참, 그곳은 미역냄새 향기롭고 백옥 같은 모래가 깔려 있어 무지개빛 물고기 쉬어 가는 곳 바람 불면 나는 그곳에 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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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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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2집 - 사랑의 이삭줍기 II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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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omnibus] (2002)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말도 못 할 만큼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말도 못 할 만큼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줄 사람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줄 사람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줄 사람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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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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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꽃을 주랴 황소야
이랴 나서거라 작은 집이면 어떠랴 길이 멀면 어떠랴 따뜻한 남쪽 나라로 우리 가족 소풍 간다 춤을 추랴 황소야 이랴 어서가자 방울 소리 울리면서 길을 열어라 꽃을 주랴 황소야 이랴 나서거라 파란 게와 물고기와 갈매기가 부른다 따뜻한 남쪽 나라로 우리 가족 소풍 간다 춤을 추랴 황소야 이랴 어서가자 방울 소리 울리면서 길을 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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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1집 - 사랑의 이삭줍기 I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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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1집 - 사랑의 이삭줍기 I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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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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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김현성 2집 - 사랑의 편지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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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흑백사진1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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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1집 - 사랑의 이삭줍기 I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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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움직이는 꽃 - 무소유의 노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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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김현성 1집 - 어린날로부터 온 편지 (1991)
빨래터에 계신 우리엄마 이마엔 그슬땀이 흐르네
에야 하 에야 에야 에야 나무하러 가신 우리 아버지 산너머 지게지고 오시네 에야 하 에 에야 에야 장에가신 우리 할아버지 걸음 걸이도 왜이리 더딜까 약주한잔 하셨나봐 하얀 고무신도 안사오고 나는 나는 건너방에 이불쓰고 우는 시늉했네 에야 하에야 에야 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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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산책 [ost] (2000)
하루의 힘겨움에 지쳐 고단할 때 누군가와 다투고 많이 울적할 때 사방이 가로막힌 벽 속에 있는듯 큰소리로 울고 싶어질 때 해묵은 수첩의 메모를 읽다가 문득 누군가 몹시 그리워질 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게 귀에 익은 노랫소리 들려올 때 그 노래의 옛 추억이 생각날 때 희뿌연 거리의 불빛에 어지러워 슬쩍 눈물이 나올 때 아무도 없는 너의 방문을 열고 거울을 보며 혼자 이야기할 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게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 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게 나를 나를 불러줘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바로 그 곳에 난 이미 알아 너의 그 아픔 이제는 내가 내가 나누고 싶어 돌아오는 길가에 내어걸린 너의 그림자가 외로워질 때 나를 불러줘 나 거기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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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백창우 -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음악태담 / 백창우와 삽살개 친구들이 만든 자연주의 태교음악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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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86 春 땀흘리며 부른 노래 [omnibus] (1986)
빨래터에 계신 우리엄마 이마엔 그슬땀이 흐르네
에야 하 에야 에야 에야 나무하러 가신 우리 아버지 산너머 지게지고 오시네 에야 하 에 에야 에야 장에가신 우리 할아버지 걸음 걸이도 왜이리 더딜까 약주한잔 하셨나봐 하얀 고무신도 안사오고 나는 나는 건너방에 이불쓰고 우는 시늉했네 에야 하에야 에야 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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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백석 시인탄생 100주년 기념음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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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나의 상냥한 사람이여
한가위 달을 혼자 쳐다보며 당신들을 가슴 하나 가득 음-품고 있소 바다 건너 당신과 아이들 궁금하고 궁금하여 그림으로 그린 다오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과 그리고 파란 게와 나의 상냥한 사람이여 한가위 달을 혼자 쳐다 보며 당신들을 가슴 하나 가득 음-품고 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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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김현성 2집 - 사랑의 편지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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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아침에 나의 머리맡에 부지런한 나팔꽃 인사하지
나를 위해 그대 노래 하고 방안 가득 꽃향기가 좋아 사는 날 가끔 힘이 들 때 망설이던 눈물 흘려도 돼 하늘 향해 뻗는 나팔꽃 봐 마음까지 하늘에 닿겠네 우 우 이른 아침 우 우 창밖을 봐 높이 날으는 새들 얼마나 힘찬지 또 밤새 서 있는 푸른 나무들 좀 봐 우 우 이른 아침 우 우 그대와 나 사는 날 가끔 힘이 들 때 망설이던 눈물 흘려도 돼 하늘 향해 뻗는 나팔꽃 봐 마음까지 하늘에 닿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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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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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김현성 3집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2004)
난 롯가 물 끓는 소리 오래된 주전자 속에
마른 감잎을 넣으면 가을 하늘과 잘 익은 감이 빛깔이 참 곱다 난롯가 따뜻한 자리 고양이 잠든 그림과 뜨개질 하는 어머니 옛날 이야기 잘 감긴 실이 왠 종일 잘 풀린다 난롯가 책 읽는 소녀 책갈피 넘기는 소리 착한 내 동생이지요 어머니 닮은 고운 마음에 하얀 눈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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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노래마을 4집 - 희망을 위하여 (1998)
꿈을 꾸는 나무야 하늘로 날아간 새는
오랬동안 거친바람속에서 날개를 준비해왔던거야 날자 한번 더 날자 먼 별빛을 보며 날자 한번 더 날자 꿈 끝없는 꿈 꿈을 꾸는 나무야 하늘로 날아간 새는 오랫동안 거친바람속에서 날개를 준비해왔던거야 날자 한번 더 날자 먼 별빛을 보며 날자 한번 더 날자 꿈 끝없는 꿈 날자 한번 더 날자 먼 별빛을 보며 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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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백석 시인탄생 100주년 기념음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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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 ||||
from 김현성 1집 - 어린날로부터 온 편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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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 ||||
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내 친구는 술을 먹었네
내 친구는 눈물이 났네 내 친구는 하늘을 봤네 하늘에는 달빛이 고와 내 친구는 그림을 그렸네 아이들과 아내 생각에 하루 종일그림을 그렸네 노란 달과 까마귀를 길 떠나는 가족들과 물고기와 노는 세 어린이를 서귀포의 아름다웠던 바닷가의 많은 생명들과 나뭇잎을 따려는 여자와 나뭇잎을 따주는 남자와 소와 여인 묶인 사람들 내 친구는 꿈을 그렸네 은종이에 그린 그림들 내 친구는 사랑을 했네 내 친구는 눈을 감았네 내 친구는 그림만 그렸네 내 친구는 혼자 되었네 내 친구는 그림만 그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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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1집 - 사랑의 이삭줍기 I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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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3집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2004)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우러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 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이세상에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자취 없는 사랑말고 저무는 들녘일수돍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처럼 늙어갈 순 없을까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깍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 썰물보다는 물오리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잡고 한 세상을 흐르는 동안 갈대가 하늘로 크고 먼 바다에 이르는 강물이었음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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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나팔꽃 -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omnibus] (2000)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사랑도 눈물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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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2집 - 사랑의 이삭줍기 II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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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2집 - 사랑의 이삭줍기 II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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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omnibus] (2002)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내 모든 것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을 외롭게 하고 슬프게 하고 당신을 눈물흘리게 한 것 그 모든 것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너를 보내고 너를 보내고 나는 오랫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찻잔은 아직도 따스했으나 슬픔과 절망의 입자만 내 가슴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어리석었던 내 삶의 별님들이여 언제나 나는 뒤늦게 사랑을 느꼈고 언제나 나는 보내고나서 후회했다 가슴은 차가운데 눈물은 왜 이리 뜨거운가 찻잔은 식은지 이미 오래였지만 내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내 슬픔 내 그리움은 이제부터 데워지리라 그대는 가고 나는 갈 수 없는 그 길을 나 얼마나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할까 안개가 피어올랐다 기어이 그대를 따라가고야 말 내 슬픈 영혼의 입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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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김현성 3집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2004)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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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백석 시인탄생 100주년 기념음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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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omnibus] (2002)
산이 가까워질수록
산을 모르겠다 네가 가까워질수록 너를 모르겠다 멀리 있어야 산의 모습이 또렷하고 떠나고 나서야 네 모습이 또렷하니 어쩌란 말이냐 이미 지나쳐온 길인데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인데 녹슨 줄 알았더니 지금까지 기어온 줄이야 산 그늘이 깊듯 내가 남긴 글도 긴데 어쩌란 말이냐 이미 지나쳐온 길인데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인데 녹슨 줄 알았더니 지금까지 기어온 줄이야 산 그늘이 깊듯 내가 남긴 글도 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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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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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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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윤동주의 노래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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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1집 - 사랑의 이삭줍기 I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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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현숙 2집 - 그대였군요 (2003)
하늘은 참 맑아요 햇빛은 따스해요
오늘은 나의 결혼식 나는 아름다운 신부 아주 어린날부터 눈물이 많았던 나 어머니 모습을 보면 오늘도 울지 몰라요 오늘은 나의 결혼식 나는 아름다운 신부 축복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날 촛불이 밝게 켜지고 어머니는 환히 웃었지만 나는 자꾸 울음이 터질것 같아요 오늘은 나의 결혼식 나는 아름다운 신부 축복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날 촛불이 밝게 켜지고 어머니는 환히 웃었지만 나는 자꾸 울음이 터질것 같아요 나는 자꾸 울음이 터질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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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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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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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움직이는 꽃 - 무소유의 노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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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병휘 1집 - 속눈썹 (2000)
함께 갈 수 없다면 그대와 함께
갈 수 없다면 나는 여기 오랫동안 서있는 느티나무가 되겠습니다 함께 갈 수 없다면 그대와 함께 갈 수 없다면 나는 여기 깊은 곳을 지키는 질긴 뿌리가 되겠습니다 언젠가 그대 돌아와 쉴 수 있는 정갈한 그늘 한 뼘 준비하며 비바람 몰아치는 날에도 굳게 서 있을 느티나무가 되겠습니다 땅속에도 따뜻한 손들이 엉켜 서로 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땅속에 어둠만이 있는 것이 아님을 그대가 알 수 있을 때까지 나는 더 깊은 뿌리가 되겠습니다 함께 갈 수 없다면 그대와 함께 갈 수 없다면 나는 여기 오랫동안 서있는 느티나무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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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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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당신이 오신다고
까마귀 춤추며 소식 전하네 당신이 오신다기에 보름달 환하게 높이 걸어두었네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저 달이 지기 전에 당신이 오기를 슬픔도 그렇게 기쁨처럼 오는지 나는 알 수 없지만 당신이 오신다기에 내 마음의 보름달 높이 걸어 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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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백석 시인탄생 100주년 기념음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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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1집 - 어린날로부터 온 편지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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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백석 시인탄생 100주년 기념음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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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산책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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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너를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서 오는지 [omnibus] (2006)
간밤 비에 꽃 피더니 그 봄비에 꽃 지누나
그대로 인하여 온 것들은 그대로 인하여 돌아가리 그대 곁에 있는 것들은 언제나 잠시 아침 햇빛에 아름답던 것들 저녁 햇살로 그늘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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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움직이는 꽃 - 무소유의 노래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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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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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보고싶다 정선아 [omnibu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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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보고싶다 정선아 [omnibu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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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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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노래와 그림의 축제 '그 사내 이중섭'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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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흑백사진1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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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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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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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김현성 - 산책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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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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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고요한 기쁨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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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타임 애프터 타임 1집 - Time After Time Vol.1 [omnibus] (2002)
나의 곁에서
잠든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작은 미소로 눈뜬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우리 이제 정말 마지막 아침인데 왜 이리 바람은 불고 하늘은 푸르게 아팠지 제발 잊지말라 마지막 그 한마디 말을 선물처럼 받아 들고선 나는 한참을 울고말았네 나의 곁에서 잠든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우리 이제 정말 마지막 아침인데 왜 이리 바람은 불고 하늘은 푸르게 아팠지 제발 잊지말라 마지막 그 한마디 말을 선물처럼 받아들고선 나는 한참을 울고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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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2집 - 사랑의 편지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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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3집 - 몸에 좋은 시, 몸에 좋은 노래 (2004)
혼자 사는게 안쓰럽다고
반찬이 강을 건너왔네 당신의 마음이 그릇이 되어 햇살처럼 강을 건너왔네 김치보다 먼저익은 당신마음 한상 마음이 마음을 먹는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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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 산책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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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바오로딸수도회 2집 - 사랑의 이삭줍기 II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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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성, 움직이는 꽃 - 무소유의 노래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