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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족음악연구회 - 하나되는 땅 (1994)
감꽃 모진 꽃아 오막살이 삼대째 토백이 꽃 갑오년 상투튼 우리할배 죽창 세워 낫 갈아 고개 넘어 영영 못오실 길 떠나 가신 것을 감꽃 모진 꽃아 오막살이 삼대째 토백이 꽃 모진 세월에 우리 애비 식은 밥 말아먹고 싸리나무 길 지리산 줄기따라 떠나 가신 것을 감꽃 모진 꽃아 오막살이 삼대째 토백이 꽃 그래 감꽃아 보았겠지 애비 잃고 땅도 빼앗긴 이내 설움도 울 애비 못잊어서 불끈 쥔 두 주먹도 감꽃 모진 꽃아 오막살이 삼대째 토백이 꽃 감꽃 모진 꽃아 오막살이 삼대째 토백이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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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족음악연구회 - 하나되는 땅 (1994)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 하는 산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오르는 부활의 언덕위로 우리 함께 오르리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 하는 산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오르는 부활의 언덕위로 우리 함께 오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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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족음악연구회 - 하나되는 땅 (1994)
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땅에 남는 길은 이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 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땅에만 죽어도 이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바라보며 서로 만나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더구나 살아가고 더구나 살아가고 있다면야 있다면야 이 사연 저 사연 이 사연 저 사연 가슴으로 나눌날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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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아가, 이제 눈을 뜨렴
햇살 고운 아침이구나 오랜만에 하늘 푸른 아침이구나 아가, 고운 옷 갈아입고 집을 나서자꾸나 열두 구비 고개 넘어 꽃뫼 찾아 가자꾸나 어젯밤 꿈엔 함박눈이 무척이나 많이 내리더구나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는지 아가, 맑게 살렴 탁한 세상이지만 예쁜 웃음 잃지 말렴 좋은 세상은 꼭 오고 말거야 너의 마음을 빼앗기지 말렴 마음처럼 큰건 없단다 마음처럼 무거운건 없단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지 아가, 이제 잠을 깨렴 활짝 개인 아침이구나 오랜만에 햇볕 따스한 아침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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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1.고마운 사랑아 샘솟아 올라라 이 가슴 터지며 넘쳐나 흘러라
새들아 노래불러라 나는 흘러흘러 적시리 메마른 이 내 강산을 2.뜨거운 사랑아 치솟아 올라라 누더기 인생을 불질러 버려라 바람아 불어오너라 나는 너울너울 춤추리 이 언 땅 녹여 내면서 3.사랑은 고마와 사랑은 뜨거워 쓰리고 아파라 피멍든 사랑아 살갗이 찢어지면서 뼈마다 부숴 지면서 이 땅 물들인 사랑아 이 땅 물들인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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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가도 가도 끝내 만날 수 없는 한 걸음도 물러 설 수도 없는
바보 같은 운명 어쩔 수 없는 달리 보면 끝없는 길을 나란히 걸으며 더듬더듬 하고픈 말 너무 많은 떨어지면 금새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젖비린내 나는 연인들의 두근거리는 가슴 같은 평행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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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올려내 주소서 그 푸른 마음을
이 작은 가슴 아프게 때리며 하늘과 바다 메아리치며 큰 울음 터뜨리도록 올려내 주소서 그 푸른 마음을 이 작은 가슴 아프게 때리며 백두와 한라가 피눈물 쏟으며 큰 울음 터뜨리도록 갈라진 상처에 입을 맞추고 큰 울음 터뜨리도록 울려내 주소서 그 푸른 마음을 이 작은 가슴 아프게 때리며 목마른 평화 한 아름 안고 큰 울음 터뜨리도록 목마른 평화 한 아름 안고 큰 울음 터뜨리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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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비무장지대로 가자
비무장지대로 가자 얼룩진 군복은 벗어라 여기는 비무장지대라 비무장지대로 오라 비무장지대로 오라 따발총 계급장 버리고 오라 비무장지대로 팔씨름 샅바씨름 남정네들 힘겨루기 널뛰기 그네타기 너울너울 춤추며 너희는 백두산까지 우리는 한라산까지 철조망 돌돌돌 밀어라 온누리 비무장지대로 *철조망 돌돌돌 밀어라 온누리 비무장지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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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뜨거운 마음 바람에 실어 숨막힌 이 땅에 보내노라
정의의 깃발을 휘날리며 자유의 천지 이루고지고 뜨거운 마음 눈물에 실어 메마른 이 땅에 보내노라 사랑의 샘줄기 터뜨려서 따뜻한 인정 피우고지고 뜨거운 마음 노래에 실어 삭막한 이 땅에 보내노라 오가는 눈길에 가슴 열고 희망의 노래 부르고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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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흙내음 조촐한 시행 두어 줄에 얼비치는 무지개
또 하나 또 다른 무지개 아슴푸레 겹으로 걸치는 여백 난초 이파리 흔들리는 실바람에 서걱서걱이는 대숲의 여운 떡벌어진 가슴 가슴 하나로 서있는 바위 언제나 목이 열리나 시름 없이 서성거리는 흰 구름 구름 무한의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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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산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오르는 부활의 언덕위로 우리 함께 오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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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4집 - 섬 (2001)
섬 (도종환 글 / 류형선 곡/ 류형선 편곡)
그대 떠난 뒤로 눈발이 내리고 그 겨울 다 가도록 외로워했지만 발목을 휘감는 물처럼 그대 내 곁에 머물던 그 가을 햇살 속에서도 나는 외로웠네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때문이지 다만 나의 외로움 때문에 그대 떠난 뒤로 외로워 했지만 그대의 곁에 있던 날도 나는 외로웠네 <어쿠스틱 기타의 담백한 아르페지오에 일렉기타의 뮤트라인을 첨가하고 보니 그 울림이 참 처연하다. 배경처럼 깔린 드럼의 반복적 패턴은 오르간과 함께 빈약한 공백을 형성하는데 그 위로 김원중의 독백이 묻어나면 스트링이 파고를 높였다 내렸다. . .- 글 / 류형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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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4집 - 섬 (2001)
모래시계를 뒤집는 것처럼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내가 걸어왔던 수많은 길을 되돌아 가서 너를 아프게 했던 나에 가벼움과 가슴멍들게 했던 이별에 말 고스란히 거두워 지우련만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거칠었으며 얼마나 잔인했던가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견디기 힘든 짐이었을까 모래시계를 뒤집는 거처럼 아쉬운 옛날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모래시계를 뒤집는 거처럼 지난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무심히 건너왔던 그 너른 강을 다시 건너서 나를 힘들게 했던 너에 긴 울음과 그토록 추웠던 겨울 너에 절망 내 품에 고이 안아서 녹이련만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거칠었으며 얼마나 잔인했던가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견디기 힘든 짐이었을까 모래시계를 뒤집는 거처럼 아쉬운 옛날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저 들에 핀 강아지 풀처럼 머리 구비며 살아갈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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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4집 - 섬 (2001)
하늘은 왜 이리도 푸른지
미치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단풍 저리 붉게 우는 날 알게 되었어 이별의 계절 슬프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가을이 빨간 이유를 나도 알았어 붉은 가을 이별의 계절엔 그리움도 흔한지 깊은 숨을 쉬면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넌 눈물이 있으니 참 좋겠다 눈물 보일 수 없는 난 어쩌겠니 내 눈물은 돌이 되어 쌓이는지 가슴이 무겁다 <간주> 붉은 가을 이별의 계절엔 그리움도 흔한지 깊은 숨을 쉬면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넌 눈물이 있으니 참 좋겠다 눈물 보일 수 없는 난 어쩌겠니 내 눈물은 돌이 되어 쌓이는지 가슴이 무겁다 넌 눈물이 있으니 참 좋겠다 눈물 보일 수 없는 난 어쩌겠니 내 눈물은 돌이 되어 쌓이는지 가슴이 무겁다 가슴이 무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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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4집 - 섬 (2001)
에헤라 꿈일레라
(배경희 류형선 글/배경희 곡/ 엄기현 편곡) 1 꽃이 피고 꽃이 지고 피었다 다시 지고 별이 뜨고 별이 지고 떴다가 다시 지고 에헤라 꿈일레라 울고 웃는 인생길 에헤라 꿈일레라 붙잡을 수 없어라 가는 세월 첩첩 쌓여도 이 내 심장 식지 않고 2 무릎 깨지는 밤길도 있고 해 밝은 날도 있지 소나기에 젖기도 하고 메마른 날도 있지 에헤라 꿈일레라 울고 웃는 인생길 에헤라 꿈일레라 붙잡을 수 없어라 가는 세월 첩첩 쌓여도 이 내 심장 식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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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4집 - 섬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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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4집 - 섬 (2001)
안개꽃 (유인혁 류형선 글 / 류형선 곡/정은주 편곡)
한 송이로는 아무것도 아니지 작은 꽃송이를 끝없이 피워내어 마침내 한 묶음의 안개꽃으로 누군가를 끝없이 끝없이 보듬을 때 알게 되겠지 나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겠지 나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그저 안개 속이라네 지금은 그저 안개 속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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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4집 - 섬 (2001)
세월이 가면(오철수 글/유종화 곡/류형선 편곡)
세월이 가면 잊혀진다대요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러노라고 살구꽃 치렁대는 노루목 고개 한 톳 바람 지나듯 세월 가면 잊혀진다대요 있던 일도 없던 것처럼 하루종일 퍼붓던 햇살 숨어버리듯 그렇게 하루종일 퍼붓던 햇살 숨어버리듯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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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그대 떠난 빈 자리에 슬프고도 아름다운 꽃 한 송이 피리라 천둥과 비 오는 소리 다 지나고도 이렇게 젖어 있는 마음 위로 눈부시게 환한 모시 저고리 차려 입고 구름처럼 오리라 가을 겨울 다 가고 여름이 오면 접시꽃 한 송이 하얗게 머리에 꽂고 웃으며 내게 오리라 그대 떠난 빈 자리 절망의 무거운 발자국 수없이 지나가고 막막하던 납빛 하늘 위로 꽃모자를 흔들며 기다리던 당신은 내게 오리라 새롭게 얻은 우리의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우리 서로 살아 있다 믿으며 기다리는 것도 살아 있는 것도 영원하다 믿으며 그대 떠난 빈 자리 그토록 오래 고인 빗물 위로 파아란 하늘은 다시 떠오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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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봄이 가면 남쪽 나라 눈물꽃 피네 보리피리 불어대면 보리꽃 피고 눈물바람 불어대면 진달래꽃 피는데 눈물꽃 지고나면 무슨 꽃 필까 눈물꽃은 모래꽃 남쪽 나라 꽃 눈물꽃 씨앗 하나 총맞아 죽어 눈물꽃은 모래꽃 남쪽 나라 꽃 눈물꽃 씨앗 하나 총맞아 죽어 봄이 가면 남쪽 나라 눈물꽃 피네 눈물꽃 지고 나면 무슨 꽃 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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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그대에게 가는 길 어디쯤 있을지 무작정 길을 나서다 여기까지 왔네 끝없는 그리움들이 나에겐 힘이 되었지 이제는 내가 길이 되어 그대를 향해 가리니 그대에게 가는 길 어디쯤 있을지 무작정 길을 나서다 여기까지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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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바람 부는 날 내 마음속에 작은 바람이 일어 비가 오는 날 내 마음 속에 작은 이슬이 맺혀 바람 부는 날 거리에 나가 자꾸 서성거리고 비가 오는 날 전화벨 소리 자꾸 기다려지네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 속에 있는 걸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 속에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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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그대들이 퍼먹고 놀다 잠든 한밤에도 하수도는 흐른다
꼬르륵거리는 배를 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씨벌씨벌하며 기어이 하수도는 흐른다 이 악물고 눈물 머금고 닦지도 않고 하수도는 흐른다 똥오줌물 데리고 하수도는 흐른다 옛 동무는 멀리 갔어도 손에 손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땅밑에도 길이 있다고 사랑은 낮은 곳에 있다고 하수도는 흐른다 이 썩은 세상을 뒤집어쓰고 하수도는 흐른다 흐르다가 숨이 막히면 거꾸로 하수도는 흐른다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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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산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오르는 부활의 언덕위로 우리 함께 오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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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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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주여 언제입니까
찢긴 가슴 되살아 나고 그리운 형제 마음 하나 되어 평화의 땅 이룰 그 날은 새 날 승리의 물결 멈춘 강물 다시 흐르고 온누리 자유 평등 사랑으로 넘쳐 흐를 해방 새 세상 목숨 바쳐 지켜 온 순결한 겨레여 아 통일 조국 산하 끝내 이루리라 주여 날 보내소서 욕된 목숨 찢겨진 역사 어둠 뚫고 통터오를 그 날 통일 새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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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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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1. 당신은 하늘의 아들
사랑의 노래를 갖고 온 이 당신은 땅의 사람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잠든 이들을 깨우고 평등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삶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2. 당신은 하늘의 아들 맑은 눈물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슬픈 것들을 감싸는 이 갈라진 것들을 잇고 대동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삶속에 살아계시는 이 3. 당신은 하늘의 아들 정의의 노래를 부르는 이 당신의 땅의 사람 자유의 아침을 여는 이 묶인 이들을 풀고 해방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4. 당신은 하늘의 아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죽은 것들을 살리는 이 분단의 사슬을 끊고 통일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삶 속에 살아 계시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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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 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 [ccm] (1997)
견딜 만한 아픔을 주실 것이니
주님도 이렇게 함께 아프시니 음- 피해가고 싶지만 어쩔 수 없네 더 이상 물러설 자라도 없으니 이 모습 이대로 조금 더 가까이 가도록 견딜 만한 아픔을 내게 주셨으니 살아오는 동안에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로 착한 일을 했을까 음- 기억하지 못해도 알고 있을까 내안에 이렇게 늘 함께 하시니 이모습 이대로 조금 더 가까이 가도록 견딜 만한 아픔을 내게 주셨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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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 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 [ccm] (1997)
그는 여기 계시지 않아요 가대 지금 서 있는 곳에
무덤문은 활짝 열리고 절망의 벽 무너졌으니 이곳에는 계시지 않아요 그대 지금 서 있는 곳에 무덤속에 갇힌 그대는 절망속에 갇힌 그대는 * 갈릴리로 가요 정녕 그를 만날수 있으니 피투성이 상처 그대로 다시 사신 주님을 그는 여기 계시지 않아요 그대 지금 서 있는 곳에 무덤 속에 갇힌 그대는 절망속에 갇힌 그대는 맨 처음에 그분을 만났던 그 곳으로 오라하시니 한 걸음에 달려가세요 바람따라 햇살 날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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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omnibus] (2000)
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다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네
날 저문 하늘 아무리 보아도 별들은 보이지 않고 잠이 든 세상에 새벽달 하나 아무도 없는 거리에 떠올라 어둔 바닷가 저무는 섬 하나 떠올리다 울고 말았네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로 가서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오늘도 그댈 사랑함보다 기다림이 행복하여라 모두들 잠이 든 고요한 새벽 그보다 깊은 섬 기슭에 앉아 오늘 하루도 그댈 사랑함보다 기다림이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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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omnibus] (2000)
그대 떠난 뒤로 눈발이 내리고 그 겨울 다 가도록 외로워 했지만
발목을 휘감는 물처럼 그대 내곁에 머물던 그 가을 햇살 속에서도 나는 외로웠네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때문이지 다만 나의 외로움 때문에 그대 떠난 뒤로 외로워 했지만 그대의 곁에 있던 날도 나는 외로웠네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때문이지 다만 나의 외로움 때문에 그대 떠난 뒤로 외로워 했지만 그대의 곁에 있던 날도 나는 외로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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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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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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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그대고운 눈길에 처음 마주친 순간
나는 그대 모습밖에 볼 수 없는 그런 눈이 되었네 그대 부드러운 목소리 처음듣는 순간 나는 그대 목소리밖에 들을 수 없는 귀가 되어 버렸네 그대여 바다처럼 너를 가슴에 샘물처럼 솟아나는 내사랑 담아주오~ 사랑에 빠진 나를... 영원히 그대곁에 머무르게 하소서 그대여 하늘처럼 나를 가슴에 태양처럼 뜨거운 내사랑 안아주오~ 사랑에 빠진 나를... 영원히 그대 곁에 머무르게 하소서 영원히 그대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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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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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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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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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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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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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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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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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2집 - 사랑앓이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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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순관 - 나처럼 사는건 나밖에 없지 [ccm] (2004)
1. Kum Ba Yah My Lord Kum Ba Yah (X3)
Oh, Lord Kum Ba Yah Yah Yah Kum Ba Yah 2. 우는 자에게 오소서 (X3) 오 주여 오소서 Yah Yah Kum Ba Yah 3. 갈라진 이 땅에 오소서 (X3) 오 님이여 오소서 Yah Yah Kum Ba Yah Yah Yah 여기에 4. 평화를 위해 오소서 (X3) 오 주여 오소서 Yah Yah Kum Ba Yah Yah Yah 여기에 Yah Yah 이 땅에 Yah Yah ~ Kum Ba Y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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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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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빛은 무덤에서 새어 나온다. 빛은 무덤에서 새어 나온다.
빛은 무덤에서 새어 나온다. 빛은 무덤에서 새어 나온다. 사랑을 잃은 마리아 멍든 가슴 같은 무덤 빛은 그런 무덤에서 새어 나온다 저 빛에 굶주리고 목이 말라 애태우는 우리가 쏟아진 별빛들로 오손도손 새아침을 마련하는 곳 빛은 빛은 무덤에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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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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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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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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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침을 여는 노래 1 [omnibus]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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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 노동가요 공식음반 2 (1995)
가세가세 내조국 해방의땅
살아서는 못가던길 찾아가세 간악한 독점재벌 폭력과 맞서다 쓰러진 동지여 순박한 소망과 뜨거운 동지애 오직 그 하나로 맞섰던 열사여 끝내 살리라 노동자 한가슴 해방의 땅 금남로에 되 살아 나리니 살아서 춤추리니 죽음을 딛고 노동해방 그날에 꼭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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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 노동가요 공식음반 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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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 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국악관현악단 11집 - 듣고 싶은 우리음악 제11집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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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여섯줄의 징검다리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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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여섯줄의 징검다리 (2008)
그들이 그대의 어머니를 고문할 때
그들이 그대의 아버지를 고문할 때 그대의 형제를 그대의 아리따운 누이를 고문할 때 그들이 그대의 지도자를 죽인다면 그대의 눈물 같은 연인을 죽인다면 그대를 고문하여 견딜 수 없는 아픔이 몰려오면 나무를 심으세요 나무를 심으세요 나무를 심으세요 나무를 고문하여 그대의 푸른 숲마저 사라지면 또 다른 숲을 시작하세요 또 다른 숲을 시작하세요 또 다른 숲을 시작하세요 또 다른 숲을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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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여섯줄의 징검다리 (2008)
누구나 처음에는 맑은 마음으로
산골짝을 나서는 여린 물줄기였지 시간이 흐르고 먼길을 가다보면 흐린물줄기 때묻은 것들과 뒤엉켜 흐르게 되지 그러다 그만 거기 멈처버린 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길을 일고 방황하는 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멀리가는 물 있으니 흐린 물줄기를 만나도 때묻은 물줄기와 뒤엉켜도 다시 맑아지며 멀리가는 물 있으니 보아라 보아라 저기 멀리 가는 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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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이들 노래 / 2003 국악방송 추천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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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머리 끝에 오는 잠 (2008)
머리끝에 오는 잠 살금살금 내려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귀밑으로 오는 잠 살금살금 내려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우리 아기 잠드네 쌔근쌔근 잠드네 워리자장 워리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꼬끝으로 오는잠 엉금엉금 기어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입언저리 오는 잠 엉금 엉금 기어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우리 아기 잠드네 쌔근쌔근 잠드네 워리자장 워리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워리자장워리자장 우리아기기 잠드네 머리끝에 오는 잠 살금살금 내려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귀밑으로 오는 잠 살금살금 내려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우리 아기 잠드네 쌔근쌔근 잠드네 워리자장 워리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꼬끝으로 오는잠 엉금엉금 기어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입언저리 오는 잠 엉금 엉금 기어와 눈썹밑에 모여들어 깜빡깜빡 스르르르 우리 아기 잠드네 쌔근쌔근 잠드네 워리자장워리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워리자장워리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워리자장워리자장 우리 아기 잠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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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자장가2 자장자장 우리애기 (2008)
눈이커서 이저분 것은 잘 찾것다 자장자장
귀가 커서 말소리는 잘 듣것다 자장자장 어화둥둥 내 딸이야 어화둥둥 내 아들아 입이 커서 상추쌈은 잘 하것다 자장자장 코가 커서 냄새는 잘 맡것다 자장자장 어화둥둥 내 딸이야 어화둥둥 내 아들아 손이 커서 주는 것은 잘 받것다 자장자장 발이 커서 넘어지진 안 하것다 자장자장 머리가 커서 들은 것은 넘치것다 자장자장 잘 웃어서 동기간에 우애하것다 자장자장 어화둥둥 내딸이야 어화둥둥 내 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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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2008)
많고 많은 별중에
작고 여린 별 하나 하도하도 예뻐서 잠시 품어 줬더니 기왕 눌러 앉은거 삼백날만 살자하니 염치 없는 우리 아가 삼백날만 살자는데.... 깊은 잠을 자야 하니 조심조심 걸으래 입맛이 다소 까다로우니 맛난것만 먹으래 귀를 조금 열어 둘테니 이따금 노래를 부르래 너무 심심하지 않게 이따금 말동무 해달래 염치없는 우리 애기 염치없는 울 애기 자리를 잡으려 그러는 거니 입덧을 하거든 참으래 뱃속이 가끔은 답답하니 이따금 산책도 해달래 만나고 싶어도 꾹꾹 삼백날만 참으래 이따금 꿈틀 해줄테니 살짝살짝 만져만 보래 염치없는 우리 애기 염치없는 울 애기 혼자서는 너무 힘들테니 아빠도 열심히 도우래 지 덕분에 부부 금슬 알콩달콩 하겄데 앉고 서는 모든것 한 몸으로 배울테니 이번참에 우리 엄마 착한 사람 되라네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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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2008)
내가 처음 바라 본 하늘은
아장아장 처음 내 딛은 땅은 정신없이 먹어 본 처음 양식은 두 손 가득이 만져 본 나의 첫사랑은 엄 ~~ 마 이름이 였듯이 우리 아기 만나 볼 세상은 아장아장 처음 딛고 설 땅은 우리 아가 먹어 볼 처음 양식은 온 몸 흔들며 느껴 본 처음 사랑은 엄~~~마 라는 이름일것이니 살아 있는 모든것들을 엄마라는 오직 한길이였네 걸어 가는 길들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엄마의 아기로 하나인것이네 엄~~~마 라는 이름이여서 좋아라~ 엄~~~마 라는 이름이여서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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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2008)
메마른 가지에 꽃핀다
봄이 오는 소리 들어 보렴 머지 않아 엄마 손을 잡고 봄맞이 가보자 무더운 여름 만나거든 엄마의 그늘로 안겨 오렴 꿀맛같은 잠이 깃들 토록 그늘이 되어 줄게 나뭇잎 첨으로 가을이다 붉게 물든 저기 산을 보렴 나무하나 작은 불꽃하나 모두 가을이다 눈 덮힌 들판을 만나거든 종이연 날리며 꿈을 꾸렴 온 세상이 보다 맑아 지게 종이연 띄워 보렴 온 세상이 보다 맑아 지게 종이연 띄워 보렴 머지 않아 엄마 손을 잡고 봄맞이 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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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2008)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르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아빠처럼 듬직한 하늘이 있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엄마처럼 따뜻한 들판위에 있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곧 보게 될거다 꼭 안아 줄거다 엄마품 아빠품 맛보게 될거다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우리 아가 효자다, 벌써부터 효녀다, 너를 만날 생각에 이렇게 좋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만날 생각에 애가 타지 않는냐 콩알 만한 심장이 두근 거리지 않느냐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곧 보게 될거다 꼭 안아 줄거다 엄마품, 아빠품 맛보게 될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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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2008)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맛있는것 찾아 너하고 나하고 콩콩 꼭꼭 씹어 먹거든 너하고 나하고 콩콩 밤낮으로 받아 너하고 나하고 콩콩 곧은 뼈를 세우렴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네게 좋은 것들로 너하고 나하고 콩콩 아낌없이 먹거든 너하고 나하고 콩콩 튼실한 살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맑은 피가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곧은길을 걸으며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그럽게 살테니 너하고 나하고 콩콩 바다 같고 하늘 같은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른 성품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보고 듣는 모든것 너하고 나하고 콩콩 아름답게 할테니 너하고 나하고 콩콩 바라만 봐도 설레이는 너하고 나하고 콩콩 맑은 눈빛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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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2008)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꽃잎같은 입술일랑 오물오물 나오너라 바다같은 엄마 젖을 넘치도록 물려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고래고래 소리치며 거뜬거뜬 나오너라 잠든 세상 일어서게 온 천지가 들썩이게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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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2008)
우리집 창가에 비 오는 소리
보슬보슬 주룩주룩 조심조심조심조심 두팔 벌린 나뭇잎 비 맞는 소리 살랑살랑 톡톡 후둑후둑 톡톡 우리애기 만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아 엄마품 애기집 비 오는 소리 가늘가늘 사랑사랑 우리 애기 사랑사랑 우리집 창가에 비 오는 소리 보슬보슬 주룩주룩 조심조심조심조심 두팔 벌린 나뭇잎 비 맞는 소리 살랑살랑 톡톡 후둑후둑 톡톡 우리애기 만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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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류형선 - 자미잠이 유아놀이 노래 동무동무 어깨동무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