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rom 조동희 - 12월의 하루 [digital single] (2018) | |||||
|
- | ||||
from 김창기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ep] (2014) | |||||
|
- | ||||
from 김창기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2014) | |||||
|
3:45 | ||||
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고운 하늘 황금빛으로 들판이 노을이 물들 때면
두 눈 감고 생각해 보는 그리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그 모든 것을 사랑하던 친구 이슬 맺힌 풀잎 밟으면 문득 떠오르네 헤어진 지 이미 오래여도 못다 한 사랑은 남아있네 그리운 그 이름 불러봐도 지금은 어디에 있는 걸까 가을하고 또 겨울이 오면 살갗을 에이는 바람 불고 얼어붙은 강변의 나목 외로이 서 있네 하얀 눈이 끝없이 내려 시리던 바람을 잠 재워도 잠 못 이룬 나의 마음은 긴 밤을 지키네 다시 또 만날 수 없는 걸까 그리운 마음은 남아있네 정다운 그 이름 불러보면 외로운 메아리 돌아오네 보고픈 사람아 보고픈 사람아 |
|||||
|
5:00 | ||||
from 동물원 3집 - 동물원 세번째 노래모음 (1990)
그 가을은 노을 빛에 물든 단풍으로
우울한 입맞춤 같은 은행잎으로 가을은 손끝을 스쳐 가는 바람 속에 허한 기다림에 꿈을 꾸는 이슬 속에 내가 거친 숨결에 사랑이란 이름으로 굳게 닫힌 분노 속에 살아갈 때 다가가라고 먼저 사랑하라고 다가가라고 말해 주네 가을은 회색 빛에 물든 거리 위로 무감히 옷깃을 세운 모습으로 가을은 낙엽을 쓸고 가는 바람 속에 텅 빈 하늘을 보며 고개 숙인 마음속에 내가 바쁜 걸음에 희망이란 이름으로 가슴 가득한 절망 속에 살아갈 때 화해하라고 나의 어리석음과 화해하라고 말해주네 화해하라고 말해주네 |
|||||
|
4:18 | ||||
from 동물원 6집 - 동물원 6 (1995)
하늘보다 가까운 곳까지 구름 닮은 널 찾아갔지만
꿈이 깨어질 듯한 아쉬운 나의 눈빛엔 그대 없을 것 같아 먼 나라 갈 수 없는 나라 남겨 둔 말 한마디 없이 넌 내게 슬픈 이별을 남기고 멀리 나를 떠났지 차가운 물결에 흩어져 하얗게 난 너를 보냈지 힘없이 돌아서 버린 순간 벌써 보고 싶어져 흐르는 눈물 거둘 수 없어 이별을 난 믿을 순 없어 (이별을 믿을 순 없어) 단 한번 꼭 한번만이라도 내 마음 가져갈 수 있게 단 한번 널 볼 수 만 있다면 비록 꿈속이라도 괜찮아 쉽게 잊을 수 없는 해맑은 너의 미소는 아직 내 곁에 남아 내 노래 조금 늦었지만 널 위해 보낼 수 있다면 나보다 사랑했었다는 걸 가득 전하고 싶어 흐르는 눈물 거둘 수 없어 이별을 난 믿을 순 없어 (이별을 믿을 순 없어) 단 한번 꼭 한번만이라도 내 마음 가져갈 수 있게 단 한번 널 볼 수 만 있다면 비록 꿈속이라도 괜찮아 쉽게 잊을 수 없는 해맑은 너의 미소는 아직 내 곁에 남아 단 한번 널 볼 수 만 있다면 비록 꿈속이라도 괜찮아 쉽게 잊을 수 없는 해맑은 너의 미소는 아직 내 곁에 남아 아직 내 곁에 남아.. |
|||||
|
3:33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변함없는 나의 삶이 지겹다고 느껴질
때 자꾸 헛돌고만 있다고 느껴질 때 지난 날 잡지 못했던 기회들이 나를 괴롭힐 때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께 언젠가 함께 찾았었던 그 바다를 바라볼때 기쁨이 우리의 친한 친구였을 때 우리를 취하게 하던 그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 장을 살께 나는 그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용기 조차 없어 그저 수첩속에 그 차표들을 모을 뿐 어느 늦은 밤 허름한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 속에 숨은 바다를 찾아볼께 너의 추억이 감당할 수 없도록 가까워질 때 네가 떠나야 했던 이유가 떠오를 때 늦은 밤 텅빈 나의 방에 돌아갈 용기가 없을때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 장을 살께 나는 그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용기조차 없어 그저 수첩 속에 그 차표들을 모을 뿐 어느 늦은 밤 허름한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속에 숨은 바다를 찾아볼께 |
|||||
|
4:56 | ||||
from 동물원 1집 - 동물원 (1988)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은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굼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꼐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
|||||
|
5:42 | ||||
from 김광석 - 김광석 다시 부르기 1 (1993)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은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굼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꼐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
|||||
|
4:48 | ||||
from 남화용 - Looking For The Music (1995)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때 왠지 모든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해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 곳으로떠나버린 후 사랑에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 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에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이젠 그대 모습도 함게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 가요. |
|||||
|
4:53 | ||||
from 김광석 - 김광석 인생이야기 [live] (1996)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
|||||
|
5:00 | ||||
from 박강성 - 박강성 카페음악 1 [remake] (1997)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웬지 모든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
|||||
|
6:04 | ||||
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
|||||
|
4:41 | ||||
from 정수라 15집 - 20Th Memorial Anniversary + Sene 14 (2003)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
|||||
|
5:55 | ||||
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동물원편 [remake] (2012)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가요 (간주-16초)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가요 |
|||||
|
4:07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1. 아주 우연히 다시만난 그대 그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나요
무감한듯 미소를 띄울 수 있겠지만 나의 입술은 굳게 닫혀있어 아무말없이 바라보는 그대 담담한 마음으로 스쳐가세요 가득고인 눈물은 나 참을 수 있어요 단지 그날의 추억이 아쉬워요 * 흰눈이 내려 기쁨이라 말해줘요 그대 하얀 뺨위에 흐르는 눈물도 이제 우리 다시 헤어진후 잊혀진다해도 겨울은 기억하겠죠 2. 아주 우연히 다시만난 그대 그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나요 어색하게 건네인 뜻없는 이야기론 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 고개를 들어 그대 모습 보면 지난날 추억들이 되살아나요 가득고인 눈물에 내 두눈을 감아요 다시 떠오르는 추억이 아쉬워요 |
|||||
|
2:58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가시돋친 이야기로
나를 보호하고 싶은 거야 이젠 그 누구도 내게 상철 줄 순 없어 너의 모습만으로도 나는 허물어질 수 있어 내가 숨을 곳으로 돌아가게 해 줘 이젠 그만해 나를 내버려둬 나를 이해한다면 거기 남아있는 술잔이나 내게 건네줘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4:55 | ||||
from 동물원 1집 - 동물원 (1988)
이른 새벽바람이 불어 내 잠을 깨우고
새벽 종소리를 들을 때 아침 햇살이 내 창가를 두드릴 때 난 느낄 수 있어요 묻혀 헤어날 수 없어요 어느새 파란 하늘은 내 어깨 위에 걸어가는 사람들 틈에 내 모습은 마치 얼어붙은 사람에 꼭 다문 입술에 들리질 않는 소리를 난 귀 기울여요 난 귀 기울여요 아~ 아~ 늘 꽃잎처럼 에워싸인 마음에 푸른 창을 열어 그대 그림자가 어릴 때 저녁 첫 별이 내 가까이 빛날 때 난 느낄 수 있어요 묻혀 헤어날 수 없어요 어느새 파란 하늘은 내 어깨 위에 걸어가는 사람들 틈에 내 모습은 마치 얼어붙은 사람에 꼭 다문 입술에 들리질 않는 소리를 난 귀 기울여요 난 귀 기울여요 아~ 아~ 라라랄랄랄라~ |
|||||
|
3:38 | ||||
from 김광석 1집 - 김광석 1 (1989)
난 항상 어떤 초조함이 내곁에 있음을 느껴 친구들과 나누던 그 뜻없는 웃음에도
그 어색하게 터뜨린 허한 웃음은 오래 남아 이렇게 늦은 밤에도 내귀에 아련한데 그건 너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때문이야 그건 너의 마음이 병들어 있는 까닭이야 그건 너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때문이야 |
|||||
|
5:32 | ||||
from 김광석 2집 - 사랑했지만, 슬픈노래 (1991)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볼 수 없는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
|||||
|
5:23 | ||||
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볼 수 없는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랄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
|||||
|
- | ||||
from 싱어게인2 -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 Episode.11 [omnibus] (2022) | |||||
|
4:03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노을진 하늘 그윽한데 그대 무슨 생각을 하나요
뜻을 알 수 없는 슬픈눈길 보내줄때엔 웬지 낯설게만 느껴져요 * 우리의 사랑은 안개처럼 손에 잡을 수 없는건가요 항상 그대 내마음속에 남아있어도 웬지 어색하게 느껴져요 때로는 얼음처럼 차가울 수 있지만 짧은 한마디로 상처를 주고 돌아서지만 나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래요 아름다운 그대 곁으로 때로는 얼음처럼…… 아름다운 그대곁으로 |
|||||
|
4:07 | ||||
from 임지훈 3집 - 임지훈 Vol.3 (1992)
너무나 많은 얘길했어
책임을 질 수 없는 말들 의미도 모를 이야기들로 좀 더 허탈해지고 너무나 지쳐 있었나봐 쫓기듯 살아왔던 날들 뒤돌아 볼 수 없던 시간이 앗아간 나의 희망들 아름다운 위로는 원하지 않아 그런 허위엔 이미 익숙해 있는걸 단지 오래전 우리들의 눈빛처럼 다시 진실하게 서로를 느낄때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뿐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뿐야 너무나 지쳐 있었나봐 쫓기듯 살아왔던 날들 뒤돌아 볼 수 없던 시간이 앗아간 나의 희망들 아름다운 위로는 원하지 않아 그런 허위엔 이미 익숙해 있는걸 단지 오래전 우리들의 눈빛처럼 다시 진실하게 서로를 느낄때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뿐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뿐야 |
|||||
|
3:13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아침에 햇살이 잠을 깨워 그 소중한 꿈들을 쫓을 때면
나 그대의 꿈들을 지켜줄깨 난 그대를 사랑해요∼ 이해할수 없는 많은 일들 또 어깨를 떠미는 바쁜시간 나 그대의 쉼표가 되어줄게 난 그대를 사랑해요∼ 또하나의 사랑노래를 인내 해 준다면 나 그대의 노래가 되어줄게 난 그대를 사랑해요 |
|||||
|
2:59 | ||||
from 동물원 6집 - 동물원 6 (1995)
그대 지금 울고 있지만
다신 눈물 흘릴 이유 없어 어두웠던 지난날에서 그댈 지켜 줄께 나 그댈 위해 노랠 불러 줄께 그대에게 환한 웃음 줄께 그대 기대 잠들 수 있는 어깨를 줄께 만일 그대 필요한 또 무언가가 남아 있다면 그대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께 나 그댈 위해 노랠 불러 줄께 그대에게 환한 웃음 줄께 그대 기대 잠들 수 있는 어깨를 줄께 만일 그대 필요한 또 무언가가 남아 있다면 나 그대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께 |
|||||
|
5:20 | ||||
from 동물원 5집 - 동물원 5-1 (1993)
황혼이 붉게 물드는 거리에서
눈 먼 두 부부의 찬송가가 소음에 묻힐 때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는 노래처럼 너의 삶도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 말했지 오래된 사진 속에 너의 모습을 이젠 거울 속의 너의 얼굴에서 찾을 수 없을 때 어렵게 지쳐 왔던 너의 꿈들이 어디서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 알 수 없다 했지 널 둘러싼 모든 것이 등을 돌릴 때 혼자만으로 남겨진 아픔에 눈물 흘릴 때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허물어져 내릴 때 힘겨웠던 어제에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 그럴 땐 생각해 봐 널 위로할 사랑이 있다는 걸 널 위해 항상 열려 있는 내 마음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널 지켜 줄 내 사랑이 있다는 걸 널 둘러싼 모든 것이 등을 돌릴 때 혼자만으로 남겨진 아픔에 눈물 흘릴 때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허물어져 내릴 때 힘겨웠던 어제에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 그럴 땐 생각해 봐 널 위로할 사랑이 있다는 걸 널 위해 항상 열려 있는 내 마음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널 지켜 줄 내 사랑이 있다는 걸 |
|||||
|
3:51 | ||||
from Sub Sampler - Sub Sampler 9802 vol.2 [omnibus] (1998) | |||||
|
4:21 | ||||
from 동물원 1집 - 동물원 (1988)
기나긴 그 침묵의 밤이면 찾아오는 모습
잠들지 못하는 내 마음의 길을 따라서 외로운 노래 속에 잠기어 눈물 흘릴 때면 보랏빛 어둠 속에서 또 돌아오는 모습 깊은 바다와 같이 흔적 없이 흐르는 사랑의 시간 속에 그 모습 곱게 새겨 넣으며 아침이 밝아 오면 진실한 그리움의 참 뜻 이젠 알 수 있어요 진실한 그리움의 참 뜻 이젠 알 수 있어요 푸르른 풀잎으로 자라던 그 날의 추억도 색 바랜 사진으로 내게 남아 있어요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이 스쳐 지날 때면 아직도 남아 있는 그대 향기 느껴요 깊은 바다와 같이 흔적 없이 흐르는 사랑의 시간 속에 그 모습 곱게 새겨 넣으며 아침이 밝아 오면 진실한 그리움의 참 뜻 이젠 알 수 있어요 진실한 그리움의 참 뜻 이젠 알 수 있어요 |
|||||
|
3:17 | ||||
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너의 의미는 이젠 그리움 되어 가끔씩 나를 찾아오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사랑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지만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너의 의미는 이젠 그리움 되어 가끔씩 나를 찾아오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사랑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지만 너는 웃으며 말하곤 했었지 어떤 아픔도 영원하지 않다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많은 뒤척임 후에 다시 생각할 때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그리움으로 남겨질 거라고 |
|||||
|
4:23 | ||||
from 김광석 - 김광석 인생이야기 [live] (1996)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음...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음...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음...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
|||||
|
4:03 | ||||
from 김광석 1집 - 김광석 1 (1989)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음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
|||||
|
4:07 | ||||
from 박강성 3집 - 박강성 카페음악3 (1997)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
|||||
|
5:28 | ||||
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동물원편 [remake] (2012)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간주-17초)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 줘 (기다려줘) 기다려 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줘) 기다려 줘 (기다려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간주-7초)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기다려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간주-7초)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줘 (기다려 줘) 기다려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 |
|||||
|
3:25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난 내자신을 사랑한 적이 없어
내 자신에게 한 번도 기횔 준 적이 없어 난 그럴만한 자격조차 없다고 믿었었기에 헛된 노력으로 나를 소모했어 그 누군가가 나의 있은 그대로를 감싸 안아주길 혼자만의 싸움을 이젠 그만하라고 속삭여주길 그 누군가가 나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길 내 어린 날의 기억에서 나를 구해 주길 * 그 누군가가 너이길, 바로 너이길, 네가 나를 사랑해 주길 * |
|||||
|
5:22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손 마주 잡고 지는 해 바라보자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
|||||
|
2:31 | ||||
from 동물원 3집 - 동물원 세번째 노래모음 (1990)
사랑했던 우리 나의 너 너의 나 나의 나 너의 너
항상 그렇게 넷이서 만났지 사랑했던 우리 서로의 눈빛에 비춰진 서로의 모습 속에서 서로를 찾았지 우 두려움조차 알지 못했었지 우 알지 못한 많은 것도 알지 못했었지 우 더욱 더 사랑해야만 할 많은 날들을 날들을 찾아갔지 잊지 못할 그날 나는 너 너는 나였었지 라라라라 우 그렇듯 쉽게 떠나갔던 우리 우 돌아올 수 없는 것을 알지 못했었지 우 더욱더 그리워해야 할 많은 날들을 날들을 찾아갔지 이렇게 생각해 나는 나 너는 너였다고 나는 나 너는 너 나는 나 너는 너 나는 나 너는 너 나는 나 너는 너 |
|||||
|
3:21 | ||||
from 동물원 6집 - 동물원 6 (1995)
널 사랑했던 그날들 난 이제 그만 벗어나려 해
미움밖에 남지 않은 부질없는 시간의 고릴 난 이제 그만 벗어나려 해 내 아픔에 만족하면서도 날 사랑할 수 없다 했던 너 이젠 내가 알 수 없는 어느 곳에서 그 얼마나 자유로운지 우~우~우~우~ 내가 아파했었던 것만큼 우~우~우~우~ 너를 아프게 할 수는 없어 우~우~우~우~ 다만 너의 자유로움만큼 우~우~우~우~ 나도 자유로웠으면 해 그 미움마저 사랑이라 하며 널 용서할 수 있었으면 해 아주 쉽게 잊혀지는 사랑의 그 노래들처럼 너를 잊고 살아가려 해 널 노래했던 나의 노래들이 날 아직까지 괴롭히곤 해 그 노래들을 듣고 자란 낯선 사람들이 너의 소식을 물어 보곤 해 우~우~우~우~ 내가 아파했었던 것만큼 우~우~우~우~ 너를 아프게 할 수는 없어 우~우~우~우~ 다만 너의 자유로움만큼 우~우~우~우~ 나도 자유로웠으면 해 |
|||||
|
4:36 | ||||
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너무도 많은 날들 너무도 헛된 시간
자신을 혐오하고 서로를 소모하고 미치지 않으려 취하고 그래도 우린 그런 대로 한동안 좋았어 그렇게 보여지는 것에 익숙해 있었어 구십 육년 그 겨울 넌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니 수많은 추측들 더 많은 의혹들 서로를 겨냥한 비수들 난 단지 날 가끔 내가 원했던 대로 봐주던 널 잃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을 뿐인걸 또 나의 삶은 아주 말끔히 포장되고 우리의 추억은 멀어지고 모두 제 갈 길을 떠나고 아침 출근길에 문득 너의 노래를 들으면 아주 짧은 순간 호흡이 멈춰질 듯 하지만 난 단지 날 가끔 내가 원했던 대로 봐주던 널 잃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을 뿐인 걸 또 나의 삶은 아주 깔끔히 포장되고 우리의 추억은 멀어지고 모두 제 갈 길을 떠나고 아침 출근길에 문득 너의 노래를 들으면 아주 짧은 순간 호흡이 멈춰질 듯 하지만 난 단지 날 가끔 내가 원했던 대로 봐주던 널 잃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을 뿐인 걸 |
|||||
|
- | ||||
from 김창기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ep] (2014) | |||||
|
- | ||||
from 김창기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2014) | |||||
|
2:56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생길 수 있어
나는 꼼짝 할 수 없는 걸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그 방법을 아는 너 새로한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투정을 부리는 너 너의 머리카락이 다 빠진다 해도 난 널 사랑하겠어 웃음을 참을 수 없다며 크게 웃어버리는 너 숨겨야 할 이유 없다며 너의 마음을 말하는 너를 견딜 수 없어도 보낼 순 없어 난 널 사랑하겠어 |
|||||
|
3:59 | ||||
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날 사랑해주겠니 내 부족함까지도
내 모습그대로에 실망하지 않으며 이해할 수 있겠니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나의 미친 사랑을 날 사랑해주겠니 내 외로움까지도 내 허기진 마음에 단비를 주겠니 감싸안아 주겠니 아침이 올 때까지 나의 미친 사랑을 나의 마음을 열어보겠니 그 속에 숨어있던 악취에 고개 돌리겠니 제발 그러지 말아 줘 제발 너만은 달라 줘 나의 미친 사랑을 날 사랑해주겠니 내 외로움까지도 내 모습그대로에 실망하지 않으며 이해할 수 있겠니 아침이 올 때까지 나의 미친 사랑을 나의 마음을 열어보겠니 그 속에 숨어있던 악취에 고개 돌리겠니 제발 그러지 말아 줘 제발 너만은 달라 줘 나의 미친 사랑을 나의 미친 사랑을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4:49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너의 소식을 전해들었어 너의 친구의 친구로부터
너의 불행을 바랬었던 비좁은 마음이었었지만 때론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소원이 이뤄지곤 해 난,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 너의 모습을 보고 싶어, 너를 위로해 주고 싶어 나의 모든 걸 떨쳐버리고 너에게 달려가고 싶지만 이젠 그럴 수 없다는 이유를 깨달은 그런 내가 됐어 미안해,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 때론 잠못 이루곤 해, 때론 꿈을 꾸곤 해 아직 너를 잊지 못하는 나를 원망하곤 해 하지만 아침이면 곤히 잠든 아내의 모습 나 그녀를 더욱 더 사랑하리라 다짐하곤 해 너의 소식을 전해들었어 너의 친구의 친구로부터 |
|||||
|
4:49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너의 소식을 전해들었어 너의 친구의 친구로부터
너의 불행을 바랬었던 비좁은 마음이었었지만 때론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소원이 이뤄지곤 해 난,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 너의 모습을 보고 싶어, 너를 위로해 주고 싶어 나의 모든 걸 떨쳐버리고 너에게 달려가고 싶지만 이젠 그럴 수 없다는 이유를 깨달은 그런 내가 됐어 미안해,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 때론 잠못 이루곤 해, 때론 꿈을 꾸곤 해 아직 너를 잊지 못하는 나를 원망하곤 해 하지만 아침이면 곤히 잠든 아내의 모습 나 그녀를 더욱 더 사랑하리라 다짐하곤 해 너의 소식을 전해들었어 너의 친구의 친구로부터 |
|||||
|
3:55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날 기억하는지
가끔씩 그리워하는지 내 이름을 부르면 때로는 눈물이 흐르곤 하는지 난 잊을 수 없어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너의 이름을 부르면 언제나 눈물이 흐르곤 해 다른 시간 또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널 만날 수 있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을게 건강한지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3:13 | ||||
from 임지훈 1집 - 임지훈 (1987)
내 사랑 내 사랑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내 사랑 내 사랑 부질없는 서글픔만 남겨진 내 사랑 저마다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만족하는 거리거리마다 스쳐가는 표정없는 사람들속에 홀로 웅크린채 그리움 내 사랑 내 사랑 뒤척이는 밤에도 잊지 못할 내 사람 |
|||||
|
4:07 | ||||
from 동물원 4집 - 동물원 네번째 노래모음 (1991)
널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뿐이었어
널 만나야만 한다고 되뇌었어 너에게 건넸던 그 모진 이야기들이 내게 되돌아와 잠을 이룰 수 없었어 널 잊어야만 한다고 다짐했어 감당할 수 없었던 아픔을 이기기 위해 하지만 너를 잊지 못하는 나의 마음을 더욱 미워 할 수밖엔 없었어 내 잘못이었어 내가 이기적인 탓이었어 이젠 다시 돌이킬 수 없지만 내 잘못이었어 내가 편협했던 탓이었어 이젠 이렇듯 후회하고 있지만 널 잊어야만 한다고 다짐했어 감당할 수 없었던 아픔을 이기기 위해 하지만 너를 잊지 못하는 나의 마음을 더욱 미워 할 수밖엔 없었어 내 잘못이었어 내가 이기적인 탓이었어 이젠 다시 돌이킬 수 없지만 내 잘못이었어 내가 편협했던 탓이었어 이젠 이렇듯 후회하고 있지만 라라라라 |
|||||
|
4:17 | ||||
from 동물원 6집 - 동물원 6 (1995)
누구나 다 자기가 옳다 말하지 때론 실수하면서도
늘 우린 자기 자랑뿐이지 오- 어쩌다 남들만큼 못할 땐 음- 말이 되는 이유를 찾지 그럴 땐 내가 싫어져 정말 오- 왜 자꾸 사람들은 나에게 거짓을 원하는 거야 있는 그대로가 좋은 나에게 그렇게 잘 나진 못했지만 내가 가진 모든 사랑 지킬 수 있지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누구나 다 자기가 잘 난거지 뭐~ 때론 실망한다 해도 내가 너처럼 살 순 없잖아 오- 언제나 표정 없는 얼굴로 서로 상처 주고 또 상처를 받고 늘 우린 자기 생각뿐이지 오- 왜 자꾸 사람들은 나에게 거짓을 원하는 거야 있는 그대로가 좋은 나에게 그렇게 잘 나진 못했지만 내가 가진 모든 사랑 지킬 수 있지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그렇게 못 나진 않았잖아 내가 가진 모든 사랑 지킬 수 있어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
|||||
|
4:26 | ||||
from 한톨의 사랑이 되어 2 [omnibus, ccm] (1995)
넌 이젠 너의 자유로움으로가
내가 원했었던 무지개를 찾아가 너에게 줄수 있던 내 모든것이 결국 너에게는 부족했던거야 부디 내가 원했었던 그 꿈들을 찾길바래 너의 슬픔은 나의 슬픔이니까 하지만 너도 언젠간 깨달을 날이 올꺼야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알게 될거야 멀지 않은 어느날 혼자라고 느낄때 그땐 알게될거야 너에게는 내가 필요한거야 외롭다고 느낄때 위로받고 싶어질때 그땐 알게될거야 너에게는 내가 필요한거야 멀지않은 어느날 혼자라고 느낄때 그땐 알게될거야 너에게는 내가 필요한거야 외롭다고 느낄때 위로받고 싶어질때 그땐 알게될거야 너에게는 내가 필요한거야 너에게는 내가 필요한거야 |
|||||
|
3:35 | ||||
from 임지훈 2집 - 친구에게 (1989)
기인 기다림의 종말은 그리움이기에
그 그리움에 지쳐 있는 내겐 사랑이 필요해 차창 너머 스쳐 지나던 푸르른 추억도 이젠 가을 속에 저물어 가 내겐 사랑이 필요해 애써 다져 놓은 나의 길들도 서툰 거부의 몸짓도 외로움을 잊기 위한 노래도 이젠 의미를 잃었어 기인 기다림의 종말은 그리움이기에 그 그리움에 지쳐 있는 내겐 사랑이 필요해 긴 뒤척임이 지난 후 남겨진 노래는 마치 시들어 간 꽃잎 같은 내겐 사랑이 필요해 애써 다져 놓은 나의 길들도 서툰 거부의 몸짓도 외로움을 잊기 위한 노래도 이젠 의미를 잃었어 기인 기다림의 종말은 그리움이기에 그 그리움에 지쳐 있는 내겐 사랑이 필요해 |
|||||
|
4:40 | ||||
from 동물원 5집 - 동물원 5-1 (1993)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치익~~~~)
지루하고 힘든 하루였어 더딘 시간 원치 않는 만남 들을 피할 수 없 었어 텔레비전에선 이미 애국가도 끝난 지금 너의 모습을 떨쳐 버릴 수 없었어 날 잊으려 한다는 걸 알아 나도 이젠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이해하 고 있어 너는 너의 길로 나는 알 수 없는 나의 길로 후회없이 살아가고 있잖 아 너의 삶을 바꾸고 싶은 것은 아냐 그러기엔 내가 너무도 부족한걸 다만 이렇게 외롭고 쓸쓸한 밤이 오면 너의 미소가 너의 음성이 필요하다고 느낄 뿐야 이젠 잠에 들 수 있으면 좋겠어 라디오에선 내가 싫어하는 노래만 틀어주고 있어 내일 아침이 오면 밝은 표정으로 분장하고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해 야 하니까 너의 삶을 바꾸고 싶은 것은 아냐 그러기엔 내가 너무도 부족한걸 다만 이렇게 외롭고 쓸쓸한 밤이 오면 너의 미소가 너의 음성이 필요하다고 느낄 뿐야 이젠 잠에 들 수 있으면 좋겠어 라디오에선 내가 싫어하는 노래만 틀어주고 있어 내일 아침이 오면 밝은 표정으로 분장하고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해 야 하니까 |
|||||
|
4:32 | ||||
from 박기영 1집 - 동물원의 박기영 (1990) | |||||
|
3:55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나는 잠을 잘 수 없어 무서운 꿈들에 시달려
네가 나를 떠난 후론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피곤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의사가 말하길 이 약을 복용하며 효과를 기대해 보자 하네 하지만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너 하나뿐인 걸 그런 의사가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아 어머님의 걱정어린 눈빛, 친구들이 권하는 술잔도 그 어떤 것도 내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아 나는 이해할 수 없어 왜 나를 떠나야 했는지 아니, 알고 있다 해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너 하나뿐인 걸 그런 위로는 오히려 나를 슬프게 해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너 하나뿐인 걸 |
|||||
|
4:40 | ||||
from 신형원 6집 - 신형원 6 (1995)
머물 수 없는 바람처럼 넌 내 곁을 떠나려 해
너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난 알 수 있는 걸 그렇듯 오랜동안 너를 사랑한 나잖아 너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걸 너의 떨리는 눈 빛만으로 너를 이해할 수 있던 거야 미안하다는 너의 변명은 필요 없었던 거야 더딘 시간이 지나고 추억이 흐려지면 언젠가 너를 잊을 수 있겠지 널 잃고 싶진 않아 널 간직하고 싶어 너의 마음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하지만 나는 알아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나의 뜻대로만 될 순 없다는 걸 내가 잊어야 하는 것이 너 하나 만은 아니잖아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또 잃어야 하는 것도 너 하나 만은 아니겠지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
|||||
|
3:53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넌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네가 원했었던 무지개를 찾아가 너에게 줄 수 있던 내 모든 것이 결국 너에게는 부족했던 거야 부디 네가 원했었던 그 꿈들을 찾길 바래 너의 슬픔은 나의 슬픔이니까 하지만 너도 언젠간 깨달을 날이 올꺼야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알게 될꺼야 멀지 않은 어느 날 혼자라고 느낄 때 그땐 알게 될꺼야 외롧다고 느낄 때, 위로받고 싶어질 때 그땐 너도 알게 될꺼야 부디 네가 원했었던 그 꿈들을 찾길 바래 |
|||||
|
3:55 | ||||
from 김광석 4집 - 일어나, 서른 즈음에 (1994)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 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스쳐가는 의이없는 나날들 두손 가득히 움켜질순 없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가시돋친 대화속에 남겨진 너의 평범함을 외면하진마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 지면 돼 음-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어린 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
|||||
|
3:31 | ||||
from 창고 1집 - 김창기.이범용 (1997)
내가 아직 사랑에 빠져 있을 때
내가 누구였는지 나는 항상 나였던 것만 같지만 이젠 알 수 없어 나는 어디에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너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이 궁금해 이런 내가 너를 원한다는 것이 두려워지는지 그래 너 만이 두려운 것은 아냐 나는 어디에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너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이 궁금해 내게 상처를 줄까 걱정하진 마 |
|||||
|
3:59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아무 말없이 돌아선 너의 모습이 사라질때 이젠 지친듯
너의 이름조차 부르지 않았어 사람들이 말하듯 시간속에 잊혀짐이 마치 이해한듯 아쉬움 없이 떠나보냈어 * 그리움이 남겨질줄은 미처 몰랐어 내좁은 머리론 생각할 수 없었어 항상 후회없이 하루를 살아갈줄은 알았어 그 생각들이 깨어질줄은 예감하지 못했어 너의 눈길 너의 목소리 바람에 흩어지는 너의 머리결마저 간직하고 싶어 너의 손길 너의 모든것 종이컵보다 더 가벼운 너의 미소마저 다시 찾고 싶어져 |
|||||
|
4:52 | ||||
from 우리노래전시회 4 [omnibus] (1991)
비좁은 내 마음의 터
편협한 내 생각의 범주 너를 만날 수 있었음이 구원이었어 그렇게 믿었어 그 후의 오랜 기다림 지새운 그 침묵의 밤들 다시 기쁨의 순간들이 돌아오기를 그토록 원했어 음.. 시간은 흐르고 어쨌든 나도 철이 들고 다그런거지 뭐 하고 웃어넘길 수 있는 지금 오랫동안 간직해야 했던 슬픔뿐인 나의 노래들과 어설픈 위로가 되어줬던 꾸며진 언어를 함께 모아 내가 사랑이라 부르던 그 사슬을 끊으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음 시간은 흐르고 어쨌든 나도 철이 들고 다 그런거지 뭐 하며 웃어넘길 수 있는 지금 오랫동안 나를 구속했던 너절한 몇 개의 음절들과 위로가 되리라 믿었었던 꾸며진 언어를 한 데 모아 내가 사랑이라 부르던 그 사슬을 끊으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임성복 회원님이 보내주신 가사입니다.) |
|||||
|
4:41 | ||||
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비좁은 내마음의 터
편협한 내 생각의 범주 너를 만날수 있었으니 구원이었어 그렇게 믿었어 그후에 오랜 기다림 지새운 그 침묵의 밤들 다시 기쁨의 순간들이 찾아오기를 그토록 원했어 음 시간은 흐르고 어쨌든 나도 철이 들고 다 그런거지 뭐 하며 웃어 넘길수있는 지금 오랫동안 간직해야했던 슬픔뿐인 나의 그리움과 어설픈 위로가 되어줬던 꾸며진 언어를 함께 모아 내가 사랑이라 부르던 그 사슬을 끊으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
|||||
|
2:43 | ||||
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차가운 눈빛 차가운 미소
내 마음을 피 흘리게 한 그 차가운 말들 날 비웃어도 돼 날 가지고 놀아도 돼 날 구겨서 버린다 해도 넌 아름다워 얼음과 같은 마음이라 해도 더 이상 나론 만족 할 수 없다 해도 변할 수 없는 현실이라 해도 난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걸 그 차가운 눈빛 차가운 미소 그 무심한 표정 하나로 넌 아름다워 얼음과 같은 마음이라 해도 더 이상 나론 만족 할 수 없다 해도 변할 수 없는 현실이라 해도 난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걸 |
|||||
|
3:54 | ||||
from 이주현 - 리바이벌 & 리메이크 2 (1997)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닫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사랑하겠어 지금 이순간처럼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수도 있어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제는 알아줬으면 해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순간 처럼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
|||||
|
3:51 | ||||
from 동물원 6집 - 동물원 6 (1995)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며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제는 알아줬으면 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
|||||
|
3:35 | ||||
from 서영은 - Romantic 2 [remake] (2006)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 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 할 수도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 도 있어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제는 알아 줬으면 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간주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누구보다도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누구보다도 널 사랑하겠어 |
|||||
|
3:36 | ||||
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동물원편 [remake] (2012)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끝까지 날 믿어줘 BABY MY BABY 난 약속할게~ (널 사랑하겠어) 사랑해 끝까지 BABY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박재범 RAP) 나 아직 어제처럼 기억해 우리가 처음으로 키스했을 때 걱정 마 딴 짓 할 일 없어 니 몰래 난 오직 너야 우리 사랑의 시도해 보고 싶어서 난 정말 죽겠네 넌 개그맨은 아니지만 계속 웃게 돼 널 볼 때마다 환하게 웃는 내 모습이 나와 너는 아름다운 멜로디 like ladadada 멀리 놀러 가고 싶어 우리 차를 타고 가자 말로 표현할 수 없어 가장 아름다운 여자 감기 기운 없지만 지금 열나 니 사진만 봐도 팬처럼 열광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끝까지 날 믿어줘 BABY MY BABY 난 약속할게~ (널 사랑하겠어) 사랑해 끝까지 BABY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
|||||
|
3:30 | ||||
from 씨스타 - Alone [ep] (2012)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 널 사랑하겠어 /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제는 알아줬으면 해 /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 널 사랑하겠어 / 널 사랑하겠어 /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 널 사랑하겠어 X3 |
|||||
|
4:25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 |||||
|
4:30 | ||||
from 동물원 3집 - 동물원 세번째 노래모음 (1990)
어지러진 나의 방안에 혼자 소리 없이 남아
지나간 추억 또는 변함없을 내일을 생각할 때 참 이상한 일이었지 나는 슬프진 않았어 그저 타 들어가는 담배 연기에 만족할 뿐 그 시작은 처음 생각은 이젠 기억할 수 없어. 그 짧은 만남 항상 여름이었던 너를 생각할 때 참 이상한 일이었지 마치 안개에 쌓인 듯 그저 어른거리다 사라져가는 너의 모습 내가 외로움에 점점 익숙해져 갈 때 그 익숙함에 가끔씩 놀랄 때 그 놀라움은 이젠 어색하게만 느껴지는 나의 부질없는 노래 들이었어 사랑이라 말했을 땐 영원을 생각했던 걸까 어쩌면 그건 할말을 잃었던 까닭일지도 몰라 참 이상한 일이었지 너는 놀라지 않았어 그저 미소를 머금은 채 말없이 바라봤지 그 다음은 그 후에 추억은 이젠 기억하기 싫어 그 짧은 만남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들을 참 이상한 일이었지 나는 놀라지 않았어 그저 멀어져 가는 너의 모습을 바라볼 뿐 내가 외로움에 점점 익숙해져 갈 때 그 익숙함에 가끔씩 놀랄 때 그 놀라움은 이젠 어색하게만 느껴지는 나의 부질없는 노래 들이었어 내가 외로움에 점점 익숙해져 갈 때 그 익숙함에 가끔씩 놀랄 때 그 놀라움은 이젠 어색하게만 느껴지는 나의 부질없는 노래 들이었어 |
|||||
|
- | ||||
from 김창기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2집 - 내 머리 속의 가시 (2013) | |||||
|
- | ||||
from 김창기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ep] (2014) | |||||
|
- | ||||
from 김창기 -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2014) | |||||
|
5:46 | ||||
from 동물원 4집 - 동물원 네번째 노래모음 (1991)
좀더 성숙해진 것 외엔 달라진 게 없었어
이젠 속물이 다된 나의 모습이 부끄러웠어 7년이란 긴 시간이 세상을 할퀴고 지나가며 아마 한 명쯤은 하고 너를 지켜줬나 봐 다시 만날 수 없을 것처럼 헤어졌던 우리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이렇게 만나게 된건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라는 이해하기 힘든 곳이 책에서 배웠던 것처럼 둥글기 때문일까 얽혀진 실타래처럼 어렵고 힘든 세상에서 이젠 혼자로 남아 허기지게 쓸쓸할 때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널 만나게 된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란 의미일까 너를 꼭 닮은 여자아이가 나를 보며 웃네 아마 당황한 내 모습이 우습게 여겨졌나 봐 우연이란 결국 필연의 또 다른 모습임을 알았다면 좀 더 의연한 모습으로 너를 반겼을 텐데 얽혀진 실타래처럼 어렵고 힘든 세상에서 이젠 혼자로 남아 허기지게 쓸쓸할 때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널 만나게 된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란 의미일까 좀더 성숙해진 것 외엔 달라진 게 없었어 이젠 속물이 다된 나의 모습이 부끄러웠어 7년이란 긴 시간이 세상을 할퀴고 지나가며 아마 한 명쯤은 하고 너를 지켜줬나 봐 |
|||||
|
3:46 | ||||
from 김종찬 3집 - Kim Jong Chan Vol.3 (1989) | |||||
|
5:12 | ||||
from 신형원 5집 - 신형원 (1992)
그대 울고 있나요.
힘겨운 하루를 보낸 후 밀려오는 허탈함에 눈물 흘리나요. 그대 울고 있나요. 기나 긴 인내의 시간은 그대 작은 어깨로 감당할 수 없었나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없는 세상을 더 환희 비춰줘야 해요 희망을 가져야 해요 사랑으로~ 내일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해요 그대 울고 있나요 바보 같은 나를 믿는다면 내일을 더 좋은 날이라고 말해 줄께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
|||||
|
3:41 | ||||
from Rewind [omnibus] (1998)
그냥 앉아 있어줘 지금 만난 것처럼 조금만 더 더 더
속삭여 줘 들릴듯 말듯 그 말을 더 더 더 짖궂이게 생각하지마 내 마음을 알잖아 언제나 외로움이 남아 있는 걸 내게 날개가 있다면 그리움을 그릴 수 있다면 날아가고 싶어 보여주고 싶어 그냥 앉아 있어줘 지금 만난 것처럼 조금만 더 더 더 내게 속삭여줘 조금 전 했던 그말을 더 더 더 그냥 앉아 있어줘 지금 만난 것처럼 조금만 더 더 더 속삭여 줘 들릴듯 말듯 그 말을 더 더 더 짖궂이게 생각하지마 내 마음을 알잖아 언제나 외로움이 남아 있는 걸 내게 날개가 있다면 그리움을 그릴 수 있다면 날아가고 싶어 보여주고 싶어 그냥 앉아 있어줘 지금 만난 것처럼 조금만 더 더 더 내게 속삭여줘 조금 전 했던 그말을 더 더 더 그냥 앉아 있어줘 지금 만난 것처럼 조금만 더 더 더 내게 속삭여줘 조금 전 했던 그말을 더 더 더 |
|||||
|
4:32 | ||||
from 동물원 2집 - 동물원 두번째 노래모음 (1988)
동물원에 가 보았지 추워 움츠린 어깨로
저물어 가는 햇살을 받으며 두리번거렸지 동물원에 가 보았지 흔들거리는 걸음에 바람은 갈색 나뭇잎 날리며 흩어져 버렸지 고무 풍선을 움켜쥔 아이와 하품하는 사자들과 우리 안을 맴도는 원숭이는 지나온 내 모습이었지 쓸쓸한 그 모든 것 사이로 걸어가는 하늘엔 파란색 커다란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었지 동물원에 가 보았지 추워 움츠린 어깨로 저물어 가는 햇살을 받으며 두리번거렸지 문들 걸은을 멈췄지 뭐라 말하려 하였지 성난 파도와 같은 마음으로 말하고 싶었지 고무 풍선을 움켜쥔 아이와 하품하는 사자들과 우리 안을 맴도는 원숭이는 지나온 내 모습이었지 쓸쓸한 그 모든 것 사이로 걸어가는 하늘엔 파란색 커다란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었지 동물원에 가 보았지 |
|||||
|
- | ||||
from 김창기 - 딸에게 [digital single] (2018) | |||||
|
4:20 | ||||
from 김광석 2집 - 사랑했지만, 슬픈노래 (1991)
우연히 전해들었던 그대의 소식에 잠을 이루지 못했죠
아직 잊지 못했다면 한 번쯤 만나보라던 친구의 이야기를 생각했죠 어둠을 가로지르며 내리는 빗속을 한참동안 서성이다 비에젖은 내모습이 비춰진 거울앞에서 부질없는 일이라 말했죠 하지만 그토록 오랜동안 간직해온 내마음의 이야기들을 언어의 유희일뿐이라 해도 그대에게 들려주고 싶어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워졌던 그런 날들도 때론 있었지만 그대를 사랑했었던 나의 마음은 아직도 변함없다는 것을 우리가 항상 만났던 그곳의 찻집은 이젠 보이지 않았죠 어색하게 움추린 채 두리번 거린 후에야 그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
|||||
|
4:20 | ||||
from 동물원 1집 - 동물원 (1988)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음~
어디쯤 있을까. 소리없이 내맘 말해볼까 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은 음 어디쯤 있을까 때론 느껴 서러워지는데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의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말없이 그대를 보면 소리없이 걸었던 날처럼 아직은 난 가진 것 없는 마음 하나로 난 한없이 서 있소 잠들이 않은 꿈 때문일까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속에 서성이고 잠들지 않는 꿈 때문일까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의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말없이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내 맘은 언제나 하나뿐~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의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내 노래는 허공에 떠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내 맘은 언제나 하나뿐 |
|||||
|
5:26 | ||||
from 동물원 4집 - 동물원 네번째 노래모음 (1991)
그렇듯 춥고 허름했던 학교 앞 동시 상영관에서
화면엔 비가 내렸고 가끔씩 구름도 떴었지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Falling in Love, 겨울나그네, 뽕, Indiana Jones 우리의 추억이 되어 준 그 수많은 영화들 넌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난 글쎄?(철없는 어릿광대였지) 누구나 경험했었을 흔한 사랑이었지만 우리 둘이 함께 보았었던 그 영화를 이 밤 다시 TV에서 본 후 너의 모습을 잊으려 이렇게 편지를 써 때론 아직도 늦은 건 아니라고 위로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선 이미 알고 있지 또 다른 하루엔 그저 무감한 듯 스쳐 지나며 어느새 익숙해진 외로움에 젖어 들어 이제는 어떤 사람이 또 학교 앞 동시 상영관에서 우리를 닮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을까? 때론 아직도 늦은 건 아니라고 위로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선 이미 알고 있지 또 다른 하루엔 그저 무감한 듯 스쳐 지나며 어느새 익숙해진 외로움에 젖어 들어 이제는 어떤 사람이 또 학교 앞 동시 상영관에서 우리를 닮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을까? 그렇듯 춥고 허름했던 학교 앞 동시 상영관에서 화면엔 비가 내렸고 가끔씩 구름도 떴었지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Falling in Love, 겨울나그네, 뽕, Indiana Jones |
|||||
|
5:20 | ||||
from 동물원 5집 - 동물원 5-2 (1993)
한 남자를 알고 있어
그가 만졌던 모든 것에 깊은 상처를 준 또 마치 필연인 듯 그 역시 상처를 받은 혼자만의 삶으로 황폐하게 남겨진 나를 위해 걱정하지마 나를 위로하려 하지마 그는 이렇게 말해 변명은 언제나 허위에 지나지 않을 뿐 내가 원했기에 이 길로 들어선 것이라고 아침이면 출근을 해 그건 어려운 일이 아냐 그저 습관처럼 변함없는 하루에 만족하며 살수 있어 단지 밤이면 예전보다 많이 마실 뿐 나는 예전의 내가 아냐 나를 비난하려 하지마 그는 이렇게 말해 난 내 최선을 다해 내 삶을 지키려 할 뿐 지난날의 척도로 판단할 순 없다고 그는 이렇게 말해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서로에게 주어진 작은 몫을 수긍하며 사는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원하게 되지만 좀더 적은 것들을 더 어렵게 더 힘들게 얻게 되는 거야 한 여자를 알고 있어 깨어진 꿈의 조각들에 손을 베인 이젠 손에 쥘 수 있는 것만을 믿게 된 그걸 놓치지 않는 세상의 법을 깨달은 나는 예전의 내가 아냐 나를 비난하려 하지마 그는 이렇게 말해 난 내 최선을 다해 내 삶을 지키려 할 뿐 지난날의 척도로 판단할 순 없다고 그는 이렇게 말해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서로에게 주어진 작은 몫을 수긍하며 사는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원하게 되지만 좀더 적은 것들을 더 어렵게 더 힘들게 얻게 되는 거야 좀더 적은 것들을 더 어렵게 더 힘들게 얻게 되는 거야 |
|||||
|
3:18 | ||||
from 동물원 1집 - 동물원 (1988)
삼등열차 기차간에 몸을 기대어
기대어 잠들어 버린 나는 나는 울었소 어릴 적 보고팠던 꿈을 찾아서 하늘과 땅에 물들어 버린 노을 속에서 세상이란 붉은 노을과도 같이 울리는 기차 바퀴와 지친 사람들을 보며 해지는 어느 마을을 스쳐지나 갈 때 조그만 내 귀에 기적 소리가 부서진 꿈처럼 내게 다가와 조그만 역 광장에는 불빛은 없고 머리서 빛나는 간판 뒤로 기적 소리만 어릴 적 보고팠던 꿈은 밤과 같이 어둡고 까만 길을 비춰 주는 가로등처럼 다가왔다 이내 사라지고 마는 그리운 날의 기억은 내게서 멀어지고 발길 닿는 대로 떠나야 할 이 밤이 다가와서 조그만 내 귀에 소리쳐 외치며 눈을 떠라 무엇이 내 작은 가슴을 비춰 주는 커다란 불빛이 될 수 있을지 |
|||||
|
1:55 | ||||
from 동물원 - 동물원 In Concert [live] (1994)
우리들은 미남이다 미남이다
우리들은 미남이다 미남이다 저 귀여운 아가씨가 얘기하 듯 저 상냥한 아가씨가 얘기하 듯 우리들은 미남이다 미남이다 우리들은 미남이다 미남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미남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우리들은 미남이다 미남이다 우리들은 미남이다 미남이다 우린 미남이다 미남이다 표정 (김호진 / 유준열) 무표정도 표정이라면 얼마나 표정이 많은지 너에겐 맘에 드는 표정이 세 개 그 중에 하난 믿을 수 없어 지금은 어떤 것으로 내 표정을 만들까 마음에 분장을 해야겠네 진실한 네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슬픈 맘에 슬픈 표정 기쁜 맘에 기쁜 표정 솔직해 졌다고 행복하지 말란 법은 없쟎아. 너의 마음이 보이질 않네 지금 무슨 생각일까.. 솔직해 졌다고 행복하지 말란 법은 없잖아 |
|||||
|
3:14 | ||||
from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