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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종합병원 Part 2 [ost] (1996)
그렇게 너는 내게 멀리 있는걸
이제서 알아버렸지 조금씩 흐려지는 너의 미소가 무엇을 얘기하는 건지 그래 이제 다시 돌아가려해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무척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혼자만의 시간을 찾을 수 있다면 남겨진 나를 위로하려 하지마 어차피 우린 혼자였으니 차라리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이 즐거웠다고 말해줘 너에게 말해줄 수 없었던걸까 사랑한적은 없었다고 언제나 자유롭길 난 원했었지 너를 알기전까지 그래 이제 다시 돌아가려해 쉽지 않다는걸 알지만 무척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혼자만의 시간을 찾을 수 있다면 남겨진 나를 위로하려 하지마 어차피 우린 혼자였으니 차라리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이 즐거웠다고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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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종합병원 Part 2 [ost] (1996)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것들을
난 그렇게 잊은채로 지내왔었지 오랜 사간 흐른뒤에 알게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하나 뿐이란걸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어 너를 잡을 수 없겠지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것을 걱정하지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다른 시간을 살아가야하는걸 잊어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한다면 내게 남는건 추억일뿐이라는걸 오랜 사간 흐른뒤에 알게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하나 뿐이란걸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어 너를 잡을 수 없겠지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것을 걱정하지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다른 시간을 살아가야하는걸 잊어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한다면 내게 남는건 추억일뿐이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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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변영태 1집 - 변영태 (1991)
한 때는 너에게 내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준 적 있었지 네가 없는 곳에서 난 단 하루라도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어느날엔가 내 곁을 떠날 때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언젠가는 다가올 우리의 이별을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믿고 싶지 않았지만 너는 조금씩 멀어져가고 이토록 희미하게 빛바랜 기억마저도 이제는 추억속에 사라지는데 나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믿고 싶지 않았지만 너는 조금씩 멀어져가고 이토록 희미하게 빛바랜 기억마저도 이제는 추억속에 사라지는데 나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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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송재호 - Remake (1993)
기대려고 하진 않아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 쌓여 왔던 아픔들이 하나씩 잊혀질 때까지 너는 쉽게 말하겠지 그저 조금 지쳐 있는 거야 내게 남은 외로움을 이해할 수는 없을 테니 아무런 의미 없는 말들 되풀이해 봐도 소용없어 스쳐가 버린 시간들을 대신할 순 없는 거야 이제 너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아 다만 좀 더 가까이에 있어줄 수 없나 멀지 않은 날 난 너에게 얘기할 수 있어 그 때는 무척 힘이 들었다는 것을 너는 쉽게 말하겠지 그저 조금 지쳐 있는 거야 내게 남은 외로움을 이해할 수는 없을 테니 아무런 의미 없는 말들 되풀이해 봐도 소용없어 스쳐가 버린 시간들을 대신할 순 없는 거야 이제 너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아 다만 좀 더 가까이에 있어줄 수 없나 멀지 않은 날 난 너에게 얘기할 수 있어 그 때는 무척 힘이 들었다는 것을 멀지 않은 날 난 너에게 얘기할 수 있어 그 때는 무척 힘이 들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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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JK 김동욱 1집 - Life Sentence (200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들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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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위기의 남자 [ost] (200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들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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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윤상 4집 - 이사 (2002)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결국 다 그런 거라고 내 어깨를 두드려줄 너는 어디 있는지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전부 가져가고 싶어 곳곳에 배인 너의 숨결까지 손때 묻은 열쇠 두개가 닫힌 문 뒤로 떨어지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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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윤상 4집 - 이사 (2002)
처음 널 만난 건 언제인지 처음 만난 곳은 또 어디인지 이제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런건 별로 상관없어
오늘도 난 깜짝 놀라지 눈이 부시도록 예쁜 너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눈이 멀어버린걸까 사랑이란 마법같은 것 미운 오리는 백조로 변하고 불을 뿜는 괴물조차도 이젠 두렵지 않아 너를 위해서라면 널 지켜줄 수 있다면 오늘도 난 깜짝 놀라지 눈이 부시도록 예쁜 너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눈이 멀어버린걸까 사랑이란 마법 같은 것 미운 오리는 백조로 변하고 불을 뿜는 괴물조차도 이젠 두렵지 않아 너를 위해서라면 널 지켜 줄 수 있다면 시작은 늘 작고 하찮은 우연 모든 사랑도 그 모든 비극도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건 지금 네가 내 곁에 내 곁에 있다는 것 사랑하고 있다는 것 널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날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네가 소중해 널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날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네가 소중해 널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날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네가 소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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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윤상 4집 - 이사 (2002)
내가 기억하고 있는 너는 어쩌면 이제 없는걸까 눈 앞에 서있는 너는 몰라보게 변해 버렸지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줄은 반가워 참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 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느닷없이 찾아 온 이별에 익숙해지지 못한거야 한동안 널 잊은 채로 살아가려 애써봤지만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줄은 반가워 참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 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 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그동안 별일은 없지? 잘 지내 걱정하지 마. 그럼 또,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날까지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 너를 붙잡고 싶지만 가벼운 웃음 짧은 인사로 헤어지는 두 사람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너의 모습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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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강수지 10집 - Loveletter Mailed 10 Years Ago (2002)
날 그냥 내버려 둬 변명 따윈 필요 없어 어차피 사랑이란 언젠가는 혼자만의 것인걸
익숙해지기까지 필요한건 시간일뿐 무책임한 눈물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마 우습지않니 너무 지금 우리 위로해야하는건 내가 아냐 버려진건 바로 나인데 어울리지도 않는 한숨으로 달아나려하지마 헤어짐을 선택한건 바로 너인데 잡아주길 원하는건 아니잖아 갑작스런 이별을 참아내며 웃고있을뿐 널 용서한 건 아냐 내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마 언젠가 시간 속에 너도 나를 사랑했다면 이대로 내버려둬 내가 널 미워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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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S.E.S. 5집 - Choose My Life-U (2002)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치피 시작해 버린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 사람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는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4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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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강수지 2집 - 강수지2 (1991)
그대 내곁을 떠나 간다면 외로울 거라 생각했지
따뜻한 그대의 눈빛은 내게 많은 위로가 되어 주었기에 이젠 나홀로 남아 있지만 그런데로 시간은 흘러 어느새 그대의 나의 수많은 기억도 아주 오래전 일들만 같은 걸 난 아픈 추억에 힘겨워 했었지만 이렇게 또다시 살아가게 되는 걸 그대 모습도 나의 가슴 속에서 잊혀지겠지 이젠 나홀로 남아 있지만 그런대로 시간은 흘러 어느새 그대와 나의 수많은 기억도 아주 오래전 일들만 같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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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강수지 2집 - 강수지2 (1991)
그토록 힘겨웠던 많은 날들 지나고 나면
언젠가는 그 모습도 흐려질거라 믿고 싶었지 아주 조금씩 하지만 어디에든 추억들은 남겨져 있어 하루 하루 지날 때면 잊은 듯 했던 작은 일마저 살아 나는 걸 시간이 흘러 가는건 내게 무슨 뜻인지 그대로의 아픔들이 쌓여만 가는데 이젠 저맡큼 멀어져버린 기억뿐인걸 그토록 힘겨웠던 많은 날들 지나고 나면 언젠가는 그 모습도 흐려질거라 믿고 싶었지 아주 조금씩 하지만 어디에든 추억들은 남겨져 있어 하루 하루 지날 때면 잊은 듯 했던 작은 일마져 살아 나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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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강수지 7집 - One & Only (1996)
믿은적 없었지 기적따위 모두 거짓말일 뿐 운명이란 그렇게 간단히
흔들리지 않는 것을 건널수 없는 어둠 끝에 그저 주저 앉아 있을 뿐 놓쳐버린 손끝의 온기를 잊을수 없어 잊지 못해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혹시라도 끝나버린건지 내가 먼저 사라져야 하는건지 마지막 인사도 삼켜버린 얼음 같은 침묵의 저편에서 날 부르고 있어 들리지 않지만 너를 믿을수 있다면 전설처럼 다시 만날수 있다고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돼 돌이킬수 없을테니 이별이란 건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비밀 칼끝처럼 차가운 아픔을 피할 수 없어 참아낼 뿐 몇 번이라도 할 수있어 그런것쯤 널 만나기 위해선 그 모습이 눈물에 가려져 볼 수 조차 없다 해도 단 한번만 마지막 인사도 삼켜버린 얼음 같은 침묵의 저편에서 날 부르고 있어 들리지 않지만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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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강수지 1집 - 강수지 (1990)
이토록 지친 마음에 다시 또 이 거리를 나서면
하늘은 더욱 가까이 나에게 다가오네 오가는 많은 사람들 어디론가 줄 지어 흐르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버티어선 빌딩들 어릴 적 그 푸른 꿈들은 어디에 남았을까 이제 모두 그리 간단히 잊혀지는 얼굴들 한번만 뒤를 돌아볼 수 없나 그렇게 많았던 기억들을 이토록 지친 마음에 다시 또 이 거리를 나서면 하늘은 더욱 가까이 나에게 다가오네 오가는 많은 사람들 어디론가 줄 지어 흐르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버티어선 빌딩들 어릴 적 그 푸른 꿈들은 어디에 남았을까 이제 모두 그리 간단히 잊혀지는 얼굴들 한번만 뒤를 돌아볼 수 없나 그렇게 많았던 기억들을 오늘도 시계처럼 돌아가는 우리는 조금씩 변해가네 한번만 뒤를 돌아볼 수 없나 그렇게 많았던 기억들을 오늘도 시계처럼 돌아가는 우리는 조금씩 변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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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강수지 - Ks'S First Single 'For You' [single] (1995)
* 날 그냥 내버려 둬 변명 따윈 필요없어(없으니) 어차피 사랑이란 언젠가는 혼자만의 것인걸 익숙해지기까지 필요한건 시간일뿐(뿐야) 무책임한 눈물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마
@ 우습지않니 너무 지금 우리 위로해야 하는건 내가 아냐 버려진건 바로 나인데 # 어울리지도 않는 한숨으로 달아나려하지마 헤어짐을 선택한건 바로 너인데 $ 잡아주길 원하는건 아니잖아 갑작스런 이별을 참아내며 웃고있을뿐 널 용서한 건 아냐 내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마 언젠가 기억속에 너도 나를 사랑했다면 이대로 내버려둬 내가 널 미워할 수 있게 # 반복 @ 반복 $ 반복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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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김돈규 3집 - Separation (1997)
얼마나 많은 길 헤메어야 했는지 애써 말하지 않아도
헝클어진 눈빛과 힘없는 침묵에 나는 보고 말았지 셀 수 없는 너의 아픔을 어차피 세상은 우리 것이 아닌걸 맨처음 그 순간부터 잊어버리기에는 미련이 많았고 모두 감당하기엔 우린 너무 작기만 했었지 이별따위는 비웃어줄 수 있는 용기가 갖고 싶었지만 깊은 상처를 혼자 견뎌 내기엔 우린 너무 평범할 뿐야 쉽게 변해갈 네 모습이 두려워 우리 똑같은 눈물을 흘렸지 작은 우연이 이렇게 서로를 마주치게 할 때까지 아무렇지 않은듯 견딜 수 있을까 다시 거짓말처럼 빠져버린 새로운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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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김혜림 7집 - Kim Hyelim 7 (1998)
서두르고 싶지 않았지 어차피
시간은 흘러 가는것 앞서가는 너의 뒷모습 지켜줄 사람도 필요할테니 안녕 난 잠깐 그냥 여기서 쉬고 있을께 난 괜찮아 뒤돌아 볼것 없어 언젠가 또 다시 만날테니까 가끔씩은 다른 기억도 너만의 비밀도 필요한것을 오랫동안 함께 걸었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듯이 안녕 난 잠깐 그냥 여기서 쉬고 있을께 혼자라도 외롭진 않을꺼야 넘어지지 않게 기도해줄께 난 괜찮아 손 흔들어도 없어 (뒤돌아 볼것 없어) 언젠가 또 만날테니까(하지만 벌써 그리워) 조금 늦을지 몰라 기다려 주겠니 또 어딘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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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기영 1집 - One (1997)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것보다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니 변명하지마 더 슬퍼할뿐야 그런 너를 선택했던 내 사랑이 잊혀지는 것이 그토록 아쉽다면 너처럼 간단히 달아날순 없을꺼야 아무일 없는 듯 돌아서버렸지만 무엇보다도 내겐 더 두려워 믿을 수 없는 이별이.. 차라리 이제는 벌써 날 잊었다고 손흔드는 나를 기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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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박상민 3집 - Return To Self? (1995)
아주 힘든 일이야 내겐 한꺼번에
너와 날 사랑하는 건 너무 험했던 거야 너를 너와 다른 나를 모르는 체 그저 꿈을 꾸고 있는 듯 철없는 너의 모습을 애써 피하려 한 적 없었을 거야 다가서지 않았을 뿐 내 모든 시간을 너에게 주기엔 아직 내 자신을 사랑해 어울리지 않아 난 아직 너만을 위해 전부를 버리긴 싫어 너무 슬퍼하지마 아직 그 누구도 너를 떠난적 없으니 단지 착각일 뿐이야 너도 한번쯤은 버려질 수도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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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박상민 3집 - Return To Self? (1995)
다시 살아가는 널 그저 그런 아픔을 견디며
이제 넓은 세상에 나 혼자만 남아서 이렇게 견딜 수 없는 슬픔은 없는거라고 없는거라고 시간이 흘러가면 어차피 똑같은 일들이라고 내버려둬 내게 남아있는 기억들만이라도 갑자기 다가온 이별에 지쳐버리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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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그래 네 모습을 볼수 없지만 더 이상 어떨수 없는 거야 영원한 꿈을 믿기엔 이젠 너무 지쳐 버렸지
* 생각하면 우린 많은 날들을 오히려 서로가 아파했어 가슴속 숨겨진 바램을 알기에는 우린 서로 너무도 어렸어 왜 그렇게 내 마음을 모이긴 싫었을까 사랑할 수 있는 길은 가까운데 있는걸 참지 못할 외로움을 알아 버린 지금 남겨진건 내 모습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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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4집 - 변진섭 4 (1991)
어느사이에 작은 나의 창가엔 아침햇살 잊고있었지 벌써 나의 하루가 시작된걸 언제나 똑같은 시계바늘처럼 수많은 사람들속을 떠밀려 가면 그냥 그렇게 지나버리겠지 이젠 다시 찾지못할 나의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간 지난 시간들을 한번쯤은 돌아보고 싶어 아무 생각없는 사람처럼 그냥 이대로 앉아있고 싶을때 변함없이 이렇게 남아있는 많은 이야기들 잊고싶진 않아 조금 한가롭게 살고싶어 일요일 아침 늦은잠에서 깨어날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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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신효범 5집 - Shin Hyo-Bum 5 (1994)
널 기억하는 그것 하나만으로
나 행복하다고 끝 내 음... 믿고 싶었어 늘 너의 자리에 머물기 원했지만 함께했던 시간들 오히려 내것은 아니었지 너의 곁에 다가갈수록 잃어가는 슬픈 내 사랑은 다시 붙잡으려 해도 소용없는걸 모르겠니 어쩌면 내가 너에게서 떠나갈지 몰라 눈을 뜨면 너의 곁에 난 없을지 몰라 음 눈을 떠봐 아직 나 여기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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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윤상 2집 - Yun Sang Part 1 (1992)
어둠이 내린 거리에
화려한 불빛 사이로 취해 버린 나의 두눈에 다시 너의 그 모습이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 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 있지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 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 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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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아직 남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내앞에 다시 한번 나타나는 것. 너무 오랜만이지 미소지으며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 순간이라도(단 한번만) 못다한 말들이(너무 많아)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눈을 감기엔. 용서 없는 시간이 벌써 날 여기에 더 이상 널 마주칠 수 없는 곳까지, 그림자를 쫓아서 살아가고 있어. 너는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기를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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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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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별들이여 대답하라. 이 불빛이 보인다면.
캄캄한 하늘에 떠다니는 작은 빛 하나. 한참을 난 떠다녔지. 숨막히는 어둠 속을 낯설은 거리에 버려진 아이처럼. 난 누굴 찾고 있는지. 여기는 또 어딘지. 터무니 없는 풍경에 익숙해 갈 쯤에 갑자기 깨달았지 네가 옆에 없는걸. 괜찮아. 걱정없어. 이건 아마도 꿈일 테니까,용기를 내. < 들어봐. 어딘가에서 부르는 소리. 너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지. 괜찮아 견딜 수 있어. 잠깐일 거야! 눈부신 아침이 멀지 않았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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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누가 내게 말했니 날아갈 순 없다고
우습지도 않아 미안하지만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란적도 없는걸 그저 남들처럼 걷고 있잖아 가려고 하는 곳이 조금 다를 뿐인데 억지로 나를 묶어두기엔 아직 너무 빠르지 짜증내지는 말아줘 내게 그렇게 힘들면 너도 놓아줄께 자유롭게 (미안해 거짓말이였어) 담담하게 지켜봐줘 나를 생각이 날때면 가끔 꺼내보는 사진처럼 "서랍속에 던져둔 기념사진" 나의 이런 욕심도 참아 줄 수 있다면 함께 걷고 싶어 누구보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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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 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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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Renacimiento (1996)
아주 먼 곳인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 만날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을 쳇바퀴 돌듯,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빗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수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깊은 상처를 비웃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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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3집 - The Natural (1993)
난 잊을 수 없을거야 너를 많은날 지나가도
비록 잠시도 너는 나만을 사랑한 적 없었다 해도 넌 언제나 친절했지 내게 어떤 누구보다도 그런 너의 말들을 난 그냥 사랑이라 믿으려 했어 가끔은 나에게 말하지 그런게 아닌지도 몰라 하지만 붙잡고 싶었어 너의 곁에 머물러 있도록 니가 필요했던 건 누군가의 손일뿐 내것은 아니었다는걸 알아 기다리고 있을께 내가 필요해지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듣고 있니 멀리가지마 내가 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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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장혜진 4집 - Temptation (1996)
전부를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잊어버릴께
곁에 있길 원한다면 나를 붙잡아줘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어차피 한가지 뿐인걸 시간을 믿지는 않아 달라질건 없을테니 뜻없는 욕심이라고 차갑게 비웃는 너를 끝내 이렇게 기다려야 했던건 나였잖아 내 곁에 다가오려 한 적은 없지만 나를 떠나려 한 적도 없지 이별까지도 모두 내게 떠맡겨 버린채로 시간이 필요한건 오히려 나인걸 너를 기다린 시간들만큼 나를 놓아줘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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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1. 지나쳐가던 너의 얼굴 마주친 것 같은데
예전 그 눈빛 사라지고 그저 스쳐간 기억 뿐 왠지 쓸쓸한 뒷모습을 다시 돌아보는건 너의 빈자리 아직도 내게 크기 때문일까 *그렇지만 이제는 싫어 추억처럼 남겨진 아쉬움들도 거짓없는 나만의 시간 되찾고 싶을 뿐이야* 이젠 2. 왠지 쓸쓸한 뒷모습을 다시 돌아보는건 너의 빈자리 아직도 내게 크기 때문일까 * 2번 반복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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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떠나버린 그대 문득 그리울때 나는 항상 눈을 감지
꿈속에서 한번쯤은 그대 모습 마주칠수 있을꺼야 하지만 언제나 아쉬운 느낌만 나에게 남아있는 걸 이젠 만날 수 없을까 다시한번 그대 내곁에 있다면 가슴시린 아픔도 이젠 지울텐데 꿈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일 뿐 눈을 뜨면 미소짓던 여윈 눈빛 어디론가 사라지고 한번만 더 그 모습을 떠올리려 애써봐도 소용없어 나에게 남겨진 그대의 느낌만 지친마음 아프게 해 이젠 만날 수 없을까 다시한번 그대 내곁에 있다면 가슴 시린 아픔도 이젠 지울텐데 꿈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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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가끔씩은 너에게 짜증 섞인 말투로 화난 척 할 때도 있지
그럴 때면 언제나 기분 좋은 미소로 지친 나를 감싸주는 너 떠나고 싶어 어디엔가로 둘이서 함께 라면 좋겠어 감추고 왔던 나의 마음을 이제는 모두 얘기할 꺼야 사랑해 너를 예전부터 하지만 왠지 보이긴 싫었어 조금씩 마음을 열고서 너에게 다가갈꺼야 떠나고 싶어 어디엔가로 둘이서 함께 라면 좋겠어 감추고 왔던 나의 마음을 이제는 모두 얘기할 꺼야 사랑해 너를 예전부터 하지만 왠지 보이긴 싫었어 조금씩 마음을 열고서 너에게 다가갈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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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하나, 돌아보면 예전부터 우린 알고 있었지
아쉽도록 서로를 그리며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이제와서 무슨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놓쳐버린 수 많은 시간들 다시 찾을 수는 없는데 이젠 알았어 너의 눈 속에 나의 그림자 남아있는 걸 오랜만이야 눈부신 햇살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늦진 않았어 지금이라도 나의 바램을 받아주겠니 오늘을 위해 기다려왔던 우리들의 사랑 이제는 시작해 둘, 이제와서 무슨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놓쳐버린 수 많은 시간들 다시 찾을수는 없는데 이젠 알았어 너의 눈 속에 나의 그림자 남아있는걸 오랜만이야 눈부신 햇살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늦진 않았어 지금이라도 나의 바램을 받아주겠니 오늘을 위해 기다려왔던 우리들의 사랑 이제는 다시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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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장혜진 3집 - Before The Party (1994)
written by. JuAh
너무 서두르지마 견디기 힘이들때면 애써 다가오려 하지말고 오히려 더 천천히 그래 그렇게 다가와 내가 여기에서 기다릴께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마 함께 걸어가는것 그것이 내겐 소중해 조금 늦는것쯤 상관없어 내가 지쳐있을때 네가 기다려준것처럼 내가 여기있어 힘을내봐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마 걱정마 기다리고 있어 이젠 멀지않아 조금만 더 힘을 내 내가 너의 두팔을 잡아줄수 있도록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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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 ||||
from 장혜진 3집 - Before The Party (1994)
너는 모르겠지 너의 눈속에 숨어 있는걸 애써 침착한 척 감추려해도
소용없는데 나는 볼수 있었지 아직 마술처럼 여전히 남아있는 결코 변하지 않는 어린 아이같은 그 눈빛 작은 일에도 넌 쉽게 마음을 보여주는 걸 애써 담담한 척 숨기려 해도 느낄수 있어 변덕스런거라고 모두 비웃어도 상관없어 남자같지 않아도 씩씩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무도 흉내낼수 없는 게 있지 이 세상에 단 하나 너만 갖고 있는건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는걸 모르니 억지로 변해가지 않아도 난 그런 너의 변덕이 늘 보기 좋았어 달라지지마 그리고 언제나 그래도 있어 똑같은건 싫어 억지로 찍어낸 그림처럼 아무도 흉내낼수 없는게 있지 이 세상에 단 하나 너만 갖고 있는건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는것 억지로 변해가려 하지 않아도 난 그런 너의 변덕이 늘 보기 좋았어 달라지지마 그리고 언제나 그대로 있어 똑같은건 싫어 억지로 찍어낸 그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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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장혜진 2집 - Whiteism (1993)
기억하고 있을꺼야 내모습 아직도
정말 사랑했다면 그때 그거리 낮익은 풍경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그럴꺼라 믿고싶어 시간이 흘러도 나를 잊지 못했다고 나또한 아직 너를 잊지 못하듯이 힘든 하루하루를 내가 견딜수 있는 것은 이젠 멀리 있다해도 어디쯤에선가 나를 기억할 너를 믿기에 그렇게 되기를 바래 벌써 날 잊었을지 모르지만 그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럴꺼라 믿고싶어 시간이 흘러도 나를 잊지 못했다고 나또한 아직 너를 잊지 못하듯이 힘든 하루하루를 내가 견딜수 있는 것은 이젠 멀리 있다 해도 어디쯤에선가 나를 기억할 너를 믿기에 그렇게 되기를 바래 벌써 날 잊었을지 모르지만 그것밖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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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장혜진 2집 - Whiteism (1993)
사랑한것들 모두다 떠나가고
머리위에 빛나는 하늘을 기억해 힘겨운 날들 견디기 힘들어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거야 슬퍼하기엔 저렇게 파란하늘이 있어 뒤돌아 볼것 없어 이제 잊어야만 하는거야 또다른 시간 묻혀버리지 않도록 아직도 많은 날들 날 기다리고 있다는걸 언제나처럼 잊지 않기로해 힘겨운 날들 견디기 힘들어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거야 슬퍼 슬퍼하기엔 저렇게 파란하늘이 있어 뒤돌아 볼것 없어 이제 잊어야만 하는거야 또다른 시간 묻혀버리지 않도록 아직도 많은 날들 날 기다리고 있다는걸 언제나처럼 잊지 않기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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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내 안에 숨은 또다른 내게 말해 주고 싶어 이제 더 이상 난 흔들리긴 싫다고 잡히지 않는 덧없는 꿈만 찾으려 한다면
나의 자리로 돌아갈 수는 없을거야 아직도 넌 모르겠니 늦어 버릴지도 몰라 지금껏 애써 지켜온 너의 모습이 이제는 보이지 않아 넌 소중한 것을 조금씩 잃어 가고 있어 눈앞에 있는 건 잡히지 않는 무지개 뒤돌아 보는 건 비록 지금은 어려워도 더 늦기 전에 다시 생각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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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그댄 아직도 많은 시간을 한숨 속에 숨어있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건 그리 어렵진 않아
*그 힘겨웠던 날들도 우린 견뎌왔잖아 그냥 그렇게 걸어왔던 대로 조금 더 기쁜 얼굴로 *가까운 곳에 내가 함께 있어 지치고 힘들면 그대 쉬어갈 수 있잖아 이제는 그대 슬픈 표정으로 혼자란 생각 하지마 더딘 시간을 견딜 수 없어 누군가가 필요할 땐 나를 생각해 지금여기서 바라보고 있다는 걸 *이쯤에서 한번쯤 지나온 길을 돌아봐 벌써 여기까지 우린 함께 걸어 왔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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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버릇처럼 내게 말했지 혼자 남겨져도 나는 견딜 수 있다고 소리없이 사라져 버린 너의 흔적들이 떠오르려 할 땐
애써 숨겨온 눈물도 지친 내게 위로가 될 순 없었지 이렇게 무너져간 나를 뒤돌아서는 너에게 보이긴 싫었어 단지 멀어져 있을 뿐 헤어진 건 아냐 그래도 달라진 건 없을 테지만 내가 견디기 힘든 건 지쳐 버린 네 모습 이제는 일어설 수 없을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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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엄정화 5집 - 005.1999.06 (1999)
지옥같이 캄캄한 외로움은 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 눈물마저 내게는 달콤하지 아픔 따윈 잊어버렸어
서둘러 내게서 달아나려 거든 한번쯤 눈감아 줄께 바보처럼 내 곁을 떠돌다간 후회하게 될거야 거짓말처럼 깊숙한 상처를 숨겨온 건 누구, 참아준 건 누구, 사라져버려 니가 쏜 화살이 너에게 되돌아 가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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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윤상 2.5집 - Yun Sang Part 2 (1993)
멈춰버린 기억의 끝에
아직 너는 그대로 인걸 빗나가버린 시간속에 조금씩 부서져온 그리움 아직도 내겐 남아있어 너를 잃어버린채 여전히 힘이들어 사라지는 기억 지켜보는건 때늦은 후회처럼 내게 남은 헛된 기대마저도 모두 이젠 다시 다가설수도 없는 곳에 숨죽인 너는 빗나가버린 시간속에 조금씩 부서져온 그리움 아직도 내겐 남아있어 너를 잃어버린채 여전히 힘이들어 사라지는 기억 지켜보는건 때늦은 후회처럼 내게 남은 헛된 기대마저도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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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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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어떻게든 살아보렴. 죽기 보단 나을 테니.
책임지지 못할 말로 어린 나를 떠밀어 주던 아버지 너무 늦었어요. 제멋대로 시작했던 건 당신들인 걸요. 해선 안될 나쁜 짓들. 지켜야할 많은 약속. 누가 먼저 생각해 냈나요. 그것마저 내탓인가요. 아버지 이젠 지겨워요. 입에 발린 찬사도. 그늘 속의 검은 속임수 도. 더러운 세상을 향한 나의 복수는 비웃음뿐이라 믿었지만 참아주기엔 나또한 너무 억울 한 걸요. 어림없는 싸움 따위 피해가라 내게 가르쳤죠. 하지만 내겐 물러설 곳이 더는 없어요. 나도 모르게 닮아버린 초라한 당신의 얼굴을 벗어 던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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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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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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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윤손하 - Sona (2000)
어쩌면 너는 오래전부터
그곳에 서있었던 사람처럼 뒤돌아보면 웃는 얼굴로 나를 기다려주곤 했지 **너의 그 웃음뒤에숨겨진 눈물을 바보처럼 나는 모른채로 지내왔지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이란 늘 갑자기 다가오는 것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끝내 너에게 못한채로 이젠 뒤돌아볼 용기조차 잃어버린 나의 모습을 어디선가 보고 있다면 정말 미안해 날 용서해줘 뒤늦어 버린 나의 후회도 조금은 위로가 될수 있을까 얼마나 내게 소중한 것인지 그땐 아무것도 몰랐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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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제이 2집 - In Love (2000)
내용 이기고 지는 건 더 이상 상광없지
끝나버린 게임에 감당하지 못할 수많은 말들속에 오히려 너와 나는 멀어지고 다시 늘어가는 오해와 변명들은 이렇게 우리를 돌이킬수 없는 먼곳에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지 사랑을 속삭이는 시간조차 아쉬웠었지 시작이 어디인지 이제 생각나지도 않아 매일처럼 되풀이 되는 싸움에도 익숙해저 버렸지 타임아웃 이쯤에서 끝내기로 해 애써 남긴 기억마저도 미움으로 바뀌어 버리기 전에 감당하지 못할 수 많은 말들속에 오히려 너와 나는 멀어지고 다시 늘어가는 오해와 변명들은 이렇게 우리를 돌이킬수 없는 먼곳에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지 사랑을 속삭이는 시간조차 아쉬웠었지 그만해 아직 너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아 가시돋힌 너의 말들이 자꾸 나를 숨막히게 하는걸 타임아웃 이쯤에서 끝내기로해 애써 남긴 기억마저도 미움으로 바뀌어 버리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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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며칠째 귓가를 떠나지 않는
낯익은 멜로디는 또 누구와 누가 헤어졌다는 그 흔해빠진 이별노래 거짓말처럼 만났다가 결국은 헤어져 버린 얘기 죽도록 사랑했다고 내가 제일 슬프다고 모두 앞다투어 외치고 있는 결국 똑같은 사랑노래 떠나가야 하는 한사람 남겨진 한사람 어쩌면 여전히 너는 이 노래를 비웃고 있을까 때늦어 버린 눈물이 필요한 건 한심한 바보들뿐이라고 널 코웃음 치게 했던 그런 바보가 되어버린 내게 내일마저 알 수 없는 사랑이란 풀지 못할 mystery 죽도록 사랑했다고 내가 제일 슬프다고 저마다 애타게 하소연하는 결국 똑같은 사랑노래 떠나가야 하는 한사람 그리고 남겨진 또 한사람 남몰래 따라 부르는 서글픈 멜로디는 결국 너와 내가 헤어졌다는 그 흔해빠진 이별노래 우리의 짧았던 날들이 끝나버린 얘기 어쩌면 여전히 너는 이 노래를 비웃고 있을까 때늦어 버린 눈물이 필요한 건 한심한 바보들뿐이라고 널 코웃음 치게 했던 그런 바보가 되어버린 내게 내일마저 알 수 없는 사랑이란 풀지 못할 myst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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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마치 너에겐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 듯
눈에 익은 모습으로 (조금 귀찮은 듯) 손을 흔들고 있지 마치 너에겐 (세월 따윈) 아무 것도 아닌 듯 오랫동안 잊지 못한 (그 거리에 서서) 나를 부르고 있지 반가워 친구야 어떻게 지냈니 왠지 조금 지쳐 보여 안녕 내 친구야 내 모습 생각나니 나는 조금 변해 버렸어... 너의 꿈은 아직도 어른이 되는 걸까 하루가 그렇게도 길게만 하던 그날처럼 그리운 내 친구야 넌 지금 어디에서 무슨 꿈을 꾸고 있니 안녕 내 친구야 넌 아직 기억할까 변해버린 이 거리를 너를 잊어버린 건 나의 탓은 아니지 내가 잊혀진 것도 너의 탓은 아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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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우연히 너를 마주친 이 거리는
찌푸린 하늘만큼 우울한 곳 무너져 내릴 듯 한 회색 빛 구름아래 너의 낯익은 얼굴 모른 척 뒤돌아선 그 모습이 낯선 사람들 속에 가려질 때 함께 보고싶다던 불켜진 에펠탑이 날 비웃고 있었지... 때마침 떨어진 차가운 빗물이 어색한 눈물을 감춰주었지 하지만 괜찮아 다 알고 있으니 너도 깜짝 놀랐을 테니까... 거짓말처럼 지켜진 그 약속은 스쳐간 눈길만큼 짧았어도 어딘가 남겨놓은 무거운 발자국이 우릴 기억하겠지 모른 척 뒤돌아선 그 모습이 낯선 사람들 속에 가려질 때 함께 보고싶다던 불켜진 에펠탑이 날 비웃고 있었지... 때마침 떨어진 차가운 빗물이 어색한 눈물을 감춰주었지 또 다른 우연에 만날 수 있다면 그 땐 웃어주렴 반갑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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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화면 속의 거짓눈물에 그토록 너는 가슴 아펐고, 녀석들의 가짜 사랑도 너에겐 이미 현실이었지
뭐하고 있니? 어두운 방에 혼자서 널 기다리는 사람들은 거기 없는데 돌아와 너의 거리로 따뜻한 피가 흐르는 세상 속으로 한동안 여기 비워둔 너의 자리로 화면 속의 거짓슬픔에 그토록 너는 무뎌져갔고, 녀석들의 가짜 정의도 너에겐 이미 법률이었지 뭐하고 있니? 어두운 방에 혼자서 널 기다리는 사람들은 거기 없는데 눈을 떠 한동안 너는 달콤한 꿈에 빠져있었을 뿐이야 대답도 없이 되풀이되는 꿈속에 아픔 없는 상처는 없지 책임져야 할 필요 없는 사랑 따위 모두 거짓말 .모두 새빨간 거짓말 눈을 떠 한동안 너는 달콤한 꿈에 빠져있었을 뿐이야. 끝나지 않는 꿈이란 없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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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 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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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왠지 넌 지치고 힘들 때면 내 생각이 난다면서 .가끔씩 취한 듯 눈물 섞인 그 목소리로 나를 찾지
괜찮아 언제라도 들어줄 수 있다고 애써 담담한 척 긴 한숨을 삼키고 있지 이제 넌 쉽게도 나를 친구라고 부르지만 비록 반쪽뿐이라도 아직 내겐 연인이라는 걸 알고는 있을까... 기쁘고 행복할 때의 너는 누굴 생각하고 있니?환하게 웃는 너의 얼굴은 정말 보기 좋았었는데.. 날 떠올려 주는 건 너 아닌 너의 눈물 끝내 반복되는 기다림과 절망 속에서 결코 난 달아날 수도 없다는 걸 알고 있지 깊은 잠에 빠져버린 전화기를 바라볼 때마다 여전히 가슴 두근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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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기억들만큼 끈질긴 아픔은
잊어버렸지 벌써 오래 전에 지겹도록 귓가를 맴돌던 너의 목소리도 이제는 사라졌지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 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는 어떤 기분일까?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지만 가끔씩 너를 떠올려 보는 건 아직 남겨진 미련 때문일까 아닐 꺼야. 하루가 다르게 널 잊어 가는게 미안한 탓이겠지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 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는 어떤 기분일까? 이제 와서 왜 우울해 지는 걸까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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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뭐가 그렇게도 못마땅한 건지
끝이 없는 불평 뭐가 그렇게도 할 일이 많은지 쉴새없이 오가는 사람들... 사람들... 조금 뒤쳐지면 큰일 나는 것처럼 몇 걸음 빠른 것이 퍽 이나 대단한 것처럼 결국 그 자리 마치 내일이면 세상이 끝 날듯 떠들썩한 밤들 뒤를 돌아서면 잊어버릴 것을 습관처럼 오가는 약속들... 약속들... 너와 내 얼굴이 어제와 오늘이 이기고 지는 것이 뭐 그렇게 다를 게 있어 조금 뒤쳐지면 큰일 나는 것처럼 몇 걸음 빠른 것이 퍽 이나 대단한 것처럼 결국 그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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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너의 이마에 맺힌 반짝이는 땀방울
더 나은 미래의 약속이라고...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왔지 게으른 낙오자에게 내일이란 없다고 누가 만든 약속인지 먼저 나에게 가르쳐 줘 누굴 위한 미래인지 그것도 내겐 궁금해 내일은 내일일 뿐이야 단 하나뿐인 나의 오늘이 어느새 기억 저편에 사라지려 하는데... 너의 눈가에 맺힌 반짝이는 눈물은 다가올 승리의 약속이라고...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왔지 힘없는 패배자에게 행복이란 없다고 누가 만든 싸움인지 먼저 나에게 가르쳐 줘 누굴 위한 행복인지 그것도 내겐 궁금해 눈물은 눈물일 뿐이야 단 하나뿐인 나의 삶에는 사랑해야 할 사람이 아직 더 많이 있으니 초라한 오늘이 내겐 더 소중하지 서투른 사랑이 내겐 더 소중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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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아주 먼 곳인 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 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 만날 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 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을 쳇바퀴 돌 듯, 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 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빚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 수 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같은 상처를 비웃을 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 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빚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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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Quelques rimes, pour vous dire
Je vous aime sans dilemme 미안해 모르겠어 무슨말을 하는지 des mots tendres, a entendre des mots doux, juste pour vous 몇번을 되물어도 마찬가진걸 얼마나 이해하니 숨가쁜 목소리로 너에게 들려 주었던 나만의 세상을 어디를 보고있니 지금도 난 쉴새없이 속삭이고 있는데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조금씩 닮아가는건 너무 커다란 기대인지 난 어느덧 지쳐가려해 이제 시작일뿐이야 아직도 나에게는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지 어떤게 소중하고 어떤 것을 사랑하는지 또 미워하고 있는지 부탁해 잠깐 기다려 아직은 끝난게 아니야 들리지않니? 들리지 않니 어쩌면 우린 이토록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빗나가고만 있을까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하나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이것봐 마찬가진걸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딴 생각을 하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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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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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윤상 1집 - Yoon Sang (1990)
어디인가 하늘끝엔 언제나 푸른 꿈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의 작은별 하나가 있단다 이젠 찾을 수 없는 걸까 빛나던 햇살의 추억 우리가 숨쉬던 작은 그곳을 세상이라 했지 그날 변한 것은 없어 모두 그대로 인걸 먼곳이 아니야 가까이 있는 걸 행복을 꿈꾸며 우리가 숨쉬던 곳 먼 곳이 아니야 가까이 있는 걸 행복을 꿈꾸며 우리가 숨쉬던 곳 맑은 미소 고운 눈빛 뛰노는 아이들처럼 오래전의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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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윤상 1집 - Yoon Sang (1990)
견딜 수 없는 외로움에
어느샌가 너의 거리에 서 있네 아무런 의미도 갖지못할 초라한 발길은 한 하늘아래 살고 있어 한번쯤 다시 마주칠지 몰라 흩어진 머리칼 지친 눈빛 너에게 보이긴 싫어 기억 저편에 나를 남겨둘수 없나 함께 한 많은 시간들이 모두 없었던 것처럼 그 어떤 변명도 이젠 해줄 수 없어 너를 사랑했단 말조차도 숨죽인 바램도 너를 향한 그리움 그저 지나쳐 가는 시간에 남겨질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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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윤상 1집 - Yoon Sang (1990)
숨가쁘게 흘러가는 여기 도시의 소음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모든 것 놓치긴 아쉬워 (R)잠깐동안 멈춰서 머리위 하늘을 봐 우리 지친 마음 조금은 쉴수 있게 할거야 (R)한걸음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이 세상도 사람들 얘기처럼 복잡하지 만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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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그토록 긴시간이 흘러가도 내곁에 남아있는건 언제나 나를위해 눈물
짓던 초라한 너의 모습뿐 그땐 나도 알수가 없었어. 무엇이 너를 위한 일인지 이젠다시 아쉬워 하지만 돌이킬수는 없는걸 너또한 아직나를 기억할까 힘없는 미소 떨구면서도 해저문 거리위로 스며드는 어둠만 나를 감싸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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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거리마다 분주하게 다시 아침이 시작될 무렵
너는 아마 밤새달린 기차를 내렸겠지 햇살고운 창가에서 내가 아침을 기다릴 시간 외투깃을 세운 너는 바다를 느낄거야 그래서 너의 슬픈 마음이 무뎌질 수 있게 될까 그때는 어쩔 수가 없었던 나의 변명을 이해할까 언젠가 돌아와 환하게 웃는 얼굴을 하고 아무일 없는 듯 날 찾아 올 수는 없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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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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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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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거센 바람 몹시도 불어와 내 맘 흔들고
흙먼지는 흩날리고 있었지 지친 두 눈 자꾸만 흐려져 갈 곳 모를 때 내 손을 잡아 주던 그 손길 기억해 내가 외롭고 힘들 땐 언제나 그렇게 너는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었지 여윈 가슴속에 이렇게도 짙은 너만의 향기 언제나 잊을 순 없을 거야 멀리에 있다 해도 이젠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슬퍼 않겠어 내 곁에 남아 있는 기억들 있으니 내가 외롭고 힘들 땐 언제나 그렇게 너는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었지 여윈 가슴속에 이렇게도 짙은 너만의 향기 언제나 잊을 순 없을 거야 멀리에 있다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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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어딘가에 지금도 남아있을지 몰라
잊혀져 버린 꿈들 숨쉬고 있는 그곳 그누구도 아직은 본적없다 하지만 어딘가 있다고 난 믿고 싶은걸 이제 한번쯤 떠나 볼까 우리 가슴속에 그 꿈을 찾아 더 이상 기다릴수 없어 빛을 잃어버린 나의 진정어린 기억모두 사라지기 전에 그렇게도 오랬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어딘가에 지금도 남아있을지 몰라 잊혀져 버린 꿈들 숨쉬고 있는 그곳 그누구도 아직은 본적없다 하지만 어딘가 있다고 난 믿고 싶은걸 이제 한번쯤 떠나 볼까 우리 가슴속에 그 꿈을 찾아 더 이상 기다릴수 없어 빛을 잃어버린 나의 불타버린 기억 모두 사라지기 전에 그렇게도 오랬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그렇게도 오랫동안 그렇게도 오랫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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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문득 걸음을 멈추고 다시 한 번 돌아보면
아주 조금 걸어 왔을 뿐 희미했던 기억도 어디론가 사라져 짙은 한숨쉬게 하는 걸 매일 수많은 얼굴들 나의 곁을 스쳐 가도 의미 없이 잊혀져 가고 예전처럼 그 모습 떠올리려 애써도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어 그 기억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아이들처럼 나의 마음 들뜨게 했던 아주 조그만 꿈들도 하나씩 지워지고 이젠 다시 찾을 수 없는데 너무 빨리 지나온 걸까 소중했던 모든 것 잃어버린 채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아도 여위어 가는 그림자 뿐이야 그 기억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아이들처럼 나의 마음 들뜨게 했던 아주 조그만 꿈들도 하나씩 지워지고 이젠 다시 찾을 수 없는데 너무 빨리 지나온 걸까 소중했던 모든 것 잃어버린 채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아도 여위어 가는 그림자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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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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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구본승 1집 - Part 1 (1994)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것들을 나는 그렇게 잊은채로 지내왔었
지. 오랜시간 흐른뒤에 알게 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 하나뿐이란걸 하지만 너 무 늦어버렸어 너를 잡을 순 없겠지. 이제 더 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 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 것을 걱정하지는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 다른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 걸 잊 어 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 한다면 내게 남는 건 추억뿐이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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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재호 2집 - 이 가을에 문득 (1992)
너를 잊기 위해 떠난 시간들은
내게 많은 것을 깨닫게 했지 너를 붙잡을 수 없는 이유 마저 내겐 소중한 의미인걸 내 앞에 놓인 새로운 시간들을 견딜 수 있을까 하지만 이제 아쉬워하지 않아 돌이킬 수 없는 기억 난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거야 아직 내겐 그대로인 너 긴 여행 속에 스친 얼굴처럼 잊혀질 순 없어 너를 잊기 위해 떠난 시간들은 내게 많은 것을 깨닫게 했지 너를 붙잡을 수 없는 이유 마저 내겐 소중한 의미인걸 내 앞에 놓인 새로운 시간들을 견딜 수 있을까 하지만 이제 아쉬워하지 않아 돌이킬 수 없는 기억 난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거야 아직 내겐 그대로인 너 긴 여행 속에 스친 얼굴처럼 잊혀질 순 없어 난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거야 아직 내겐 그대로인 너 긴 여행 속에 스친 얼굴처럼 잊혀질 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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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송재호 2집 - 이 가을에 문득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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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박효신 2집 - Second Story (2001)
지금 너는 내일을 믿고 있는지
칠흙같은 밤들이 지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눈을뜨면 새롭게 시작되는 아침을 * 언젠간 이렇게 될 수 있길 바랬지 너의 슬픔이 모두 끝날 수 있게 잊어버려 그게 너를 위한 일이라면 함께 했던 우리의 약속들을 ** 나는 지금 여기 있어 바로 너의 곁에 있어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 ** 반복 나는 지금 여기 있지 바로 너의 곁에 있지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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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박효신 2집 - Second Story (2001)
좀 늦어졌지? 한동안 참 바쁘게 지냈거든
물론 잠시라도 너의 모습 잊어버린 적은 없지만 넌 어떠니? 이제는 좀 익숙해졌니? 그렇게도 가고 싶어했던 그곳은 널 반겨주고 있겠지? 깨알같은 글씨에 아련히 남아있는 너의 향기 네가 사는 먼 곳의 바람, 그 거리와 사람들 날이 갈수록 조금씩 우린 게을러지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천천히 줄어 가겠지만 넌 어떠니? 그래도 날 믿어 주겠니? 혹시 네가 나를 잊어버린다해도 널 잊지는 않는다고 너를 그리워하는 낯익은 얼굴들과 그 숨결을 내가 있는 이 곳의 바람, 이 거리의 향기를 전해 줄 수 있을까? 이 짧은 편지가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를 그리워하는 낯익은 얼굴들과 그 숨결을 게으른 내 편지가, 너에게 전해줄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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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면 소식을 전해주겠니 아직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테니까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나를 기다리거든 내대신 위로해 주렴 이젠 잊어야 한다고 없었던 일이라고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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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 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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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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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아직 남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내 앞에 다시 한번 나타나는 것. *너무 오랜만이지 미소지으며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 순간이라도(단 한번만) 못다한 말들이(너무 많아)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눈을 감기엔. 용서 없는 시간이 벌써 날 여기에 더 이상 널 마주칠 수 없는 곳까지, 그림자를 쫓아서 살아가고 있어. 너는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기를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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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담배 연기 가득히 고인 작은 방 안에
쌓여 가는 한숨뿐인 것을 언제 까지 우린 이렇게 헤매야 하나 알 수 없는 내일을 그리며 또 다시 하루가 지나 갈 때면 잊고 있던 아쉬움 들이 그렇게 내게 찾아와 나를 다시 아프게 해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지 잿빛 하늘처럼 슬픈 눈물 감출 수 있는 늦진 않았다고 다짐해 봐도 너무 커져 버린 내 모습이 두려운 거야 또 다시 하루가 지나 갈 때면 잊고 있던 아쉬움 들이 그렇게 내게 찾아와 나를 다시 아프게 해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지 잿빛 하늘처럼 슬픈 눈물 감출 수 있는 늦진 않았다고 다짐해 봐도 너무 커져 버린 내 모습이 두려운 거야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지 잿빛 하늘처럼 슬픈 눈물 감출 수 있는 늦진 않았다고 다짐해 봐도 너무 커져 버린 내 모습이 두려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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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벌써 나는 알고있었는걸 ~
무엇때문인지 ~ 그날 처음 부서지는 햇살~속에~ 너의 미소 ~ 아무말도 이젠 필요없겠지 ~ 그저 시작일뿐 ~ 이렇게 내게 돌아올것을 기다려왔으니~ 너무 멀리 갔었지 ~ 나는 아직도 여기 그대로 있는데 ~ 이젠 알수 있겠니 ~ 슬픈 추억도 소중하다는걸 ~ 아무말도 이젠 필요없겠지~ 그저 시작일뿐 ~ 이렇게 내게 돌아온것을 기다려왔으니~ 너무 멀리 갔었지 ~ 나는 아직도 여기 그대로 있는데 ~ 이젠 알수 있겠니 ~ 슬픈 추억도 소중하다는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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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잊고있었니 내가 있다는걸 살아가는일이
힘겨워질때면 쉬어갈수있는곳 너의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 발걸음이 너를찼아갈테니 수많은시간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우리 함께 나눌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수없는 세상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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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처음부터 너는 나를 바라본적 없었지
이렇게도 나는 오랬동안 기다렷지만 너의 그눈빛에 숨이막힐것만 같아서 다가설수 없는 내마음을 알고있니 그래 너의 말처럼 쉬운것만은 아닐꺼야 모른체 지나처온 날들 그렇게도 많았으니까 너의 곁에 가까이 가려하지만 너는 그만큼더 멀어져가고 다시 예전처럼 그곳에 그대로 서있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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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그시절 그노래 제34집 (0000)
잊고 있었니 내가 있다는걸
살아가는 일이 힘겨워질 때면 쉬어갈수 있는 곳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뿐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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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최재훈 5집 - Trap (2001)
소용없는 일이지 전부를 잃어버린 나에게
아직 멀기만한 내일은 지켜질 수 없는 약속인것을 며칠이 지났는지 아니면 그저 한 순간인지 미안하다는 너의 말은 결국 잊으라는 부탁이겠지 * 조심스레 쌓아온 추억의 탑들이 무너지는 소리를 넌 듣고 있는지 누군가 날 위로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네가 아니지 끝내 멈춰버렸지 갈곳을 잃어버린 시간은 어차피 떠나야 할 네가 어떻게 날 위로할 수 있겠니 그냥 떠나버려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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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박화요비 2집 - Nineteen Plus One (2001)
무슨 얘기하고 싶니 무슨 얘길 듣고 싶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왠지 너무 귀여워 손바닥에 배인 땀이 붉어진 너의 두 뺨이
평소와는 다른 그 표정이 조금 어색해 보여 (햇살이 너무 따가운 것 같아 나만 이런 걸까 잠깐 어디에 앉아 있다 갈까 할 말이 있으니) 늘 따분한 듯이 무뚝뚝한 너의 표정에 이젠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버렸는데 무슨 까닭인지 오늘 넌 아침부터 어쩔 줄 몰라하고 있지 어린애처럼 무슨 얘기하고 싶니 무슨 얘길 듣고 싶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왠지 너무 귀여워 손바닥에 배인 땀이 붉어진 너의 두 뺨이 평소와는 다른 그 표정이 조금 어색해 보여 꼭 움켜쥔 손이 조금씩 아파오긴 해도 이런 너의 모습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 서두를 건 없어 기다리고 있을게 조금 더 친구로 있어도 상관없으니 무슨 얘기하고 싶니 무슨 얘길 듣고 싶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왠지 너무 귀여워 내 얼굴도 그렇겠지 너처럼 굳어 있겠지 벌써 오래전부터 오늘을 기다려 왔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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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채정안 3집 - Goddess (2001)
너는 잊어 버렸을까
폭풍 처럼 지나간 우리들의 짧았던 날들을 멀리서 바라본 너의 얼굴이 내겐 전혀 낯설지 않았어 조금 슬퍼었지 나도 마찬가지일까 너에 눈에 비치던 그모습 변하지 않았을까 세상이 끝나 버린것만 같은 아픔조차 이토록 간단히 잊혀지는 걸까 아니야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야 이렇게 가벼운게 아니야 이별이 남겨놓은 상처는 아직 기억하고 있어 내가 널 잃어버린 그대를 사랑이 죽어버린 그대를 두려움 없는 만남에 아픔없는 이별에 익숙해져 버리는 것인가 전부를 걸어야 하는 사랑이 아니라면 더이상 나에게 필요없으니까 아니야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야 이렇게 가벼운게 아니야 이별이 남겨놓은 상처는 아직 기억하고 있어 내가 널 잃어버린 그대를 사랑이 죽어버린 그대를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단 한번의 운명 그런 만남이길 믿었지 우리의 사랑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 내가 널 잃어버린 그대를 사랑이 죽어버린 그대를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야 이렇게 가벼운게 아니야 이별이 남겨놓은 상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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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상희 1집 - 황상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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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상희 1집 - 황상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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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상희 1집 - 황상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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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박영미 2집 - 박영미 2 (1991)
알수 없었지 그 무엇이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서로를 남아 있게 한건지 * 잊혀질거야 언젠가는 모든게 그렇듯이 그대 내게 약속 했었던 많은 꿈처럼 어쩌면 가끔씩은 생각날지 몰라도 잊으려 애쓰긴 싫어 아직 서로가 잊지 못한다 해도 이제 우리는 달라져 버린거야 내가 사랑한 그대는 여기 없지 이젠 내 맘속에 남아 있을뿐 그대로 이젠 내 맘속에 남아 있을뿐인걸 어느새 나 또한 많이 변해 온거야 또 다른 시간을 살고 있을뿐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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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박영미 2집 - 박영미 2 (1991)
혼자서 보낸 날이 내겐 그렇게 힘겨웠었나봐
외로움 참지 못해 난 너를 찾았지 *그토록 오랜동안 너는 나만을 기다렸었나 멀리서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알지 못했는데 아직 늦은게 아니라면 나의 두손 잡아 주겠니 되돌릴 수는 없는 시간 생각하면 아쉬움 뿐인걸 우리 다시 외롭진 않을거야 아직 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변하지 않겠다고 말하지마 다만 이렇게 함께 있는것 이제는 너와 함께 사랑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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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종합병원 [ost] (1994)
또다시 나를 향한 걱정스런 눈빛
언제나 나를 보며 불안해 지는 거까 날 좋아하는건 알지만, 넌 나를 몹시도 힘들게해 나또한 나대로 하곤픈 일들이 있는걸 repeat 눈앞에 있는대로 내모습 이해주어 아직도 모르겠니 날 그냥 내버려둬 언제나 너에게 원한건 내가 볼수있는 너의모습 난너를 붙잡아 두기를 바라지 않았어 조금더 다가서는 것을 너는 피하려고해 너에게 보인 그대로로를 사랑할 수는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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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김대일 1집 - 김대일 (1994)
잃어버린걸까 모든걸
이제는 내것일 수도 없는 오랜 그리움만 남긴채 다가서진 않아 더이상 혹시라도 하는 미련따위 소용없다는 걸 알기에 이대로 먼곳에서 조금씩 널 잊을 수 있을까 하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그대로 서있는 너 보이지 않았니 너의 곁엔 내가 있었어 그렇게 외면하는 너에게 언젠가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믿었어 이대로 조금씩 지쳐가는 나의 모습을 끝내 넌 깨닫지 못한채로 오히려 행복할지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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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차인표 1집 - First Music Project 'Soliloquy' (1994)
그래 이젠 웃어봐
변하지 않아 잠시동안 멀리 있을 뿐 지금 너의 가슴에 내 기억들을 묻어두렴 낯 설은 이별에 지쳐버리지 않게 언젠가 다시 너에게 돌아오는 날 기쁨보다 슬픔이 커져 있어도 감추려 하지 말아 줘 멀리 있어도 알아볼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