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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11월 [digital singl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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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Always in my heart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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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내가 노래를 부르면 외로워 지는 것은
노래에 모든 삶을 다하지 못하고 온전하게 나의 노랠 지키지 못하는 서글픈 내 모습때문이요 내가 노래를 부르며 공허해 지는 것은 유행을 눈치 보며 따라 가려 하고 돈 몇푼에 내 삶의 노랠 접어두고서 다니기 때문이요 흔들리지 말아야 할 나의 믿음과 미련한 듯 한길만을 가야할 발걸음이 이렇듯 작은 유혹앞에 휘청거리고 이렇듯 어둠속에 서성거릴 때 난 외로워지면서 술 쳐먹는 하루 삶에 못질을 하며 이 고통을 이겨내는 내 자신을 다시 찾게 된다오 다시 찾게 된다오 내가 노래를 부르면 무감해 지는 것은 이러면 숨쉬는 사람들의 전부를 가슴으로 받아들여 담아내는데 게으르기 때문이오 흔들리지 말아야 할 나의 믿음과 미련한 듯 한길만을 가야할 발걸음이 이러듯 작은 유혹앞에 휘청거리고 이렇듯 어둠속에 서성거릴때 난 외로워 지면서 술 쳐먹는 하루 삶에 못칠을 하며 이 고통을 이겨내는 내 자신을 다시 찾게 된다오 다시 찾게 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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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5집 - Desire (1997)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당신이 걷다 넘어지고마는 미 8군병사의 군화발에도 있고 당신이 가다 부닥치고야마는 입산금지의 붉은 푯말에도 있다 수상하면 다시보고 의심나면 짖어대는 네 이웃집 강아지 주둥이에도 그 입에 물려 보이지 않는곳에서 죄 안짓고 혼쭐나는 억울한 넋들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농부의 졸라맨 허리에도 제 온몸을 팔아 한 몫의 인간이고자 고개쳐들면 꺾이고 마는 노동자에게도 그 허리에 재물올려 도둑놈도 얼씬못하게 가시철망 두룬 재벌의 담벼락에도 그들과 한패되어 시시때때 벌이는 쇼 고관대작들의 평화통일 축제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나라밖 저 태평양 건너 원격조종의 나라 아메리카에도 그들이 보내준 구호물자속에 달콤한 초콜릿과 달러의 이면에도 배고파서 목숨걸고 넘어오는 귀순자와 배불러도 목숨걸고 넘어가는자와 피묻은 자유로 펄럭이는 깃발과 침묵의 벽 이기의벽 그대의 가슴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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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당신이 걷다 넘어지고마는 미 8군병사의 군화발에도 있고 당신이 가다 부닥치고야마는 입산금지의 붉은 푯말에도 있다 수상하면 다시보고 의심나면 짖어대는 네 이웃집 강아지 주둥이에도 그 입에 물려 보이지 않는곳에서 죄 안짓고 혼쭐나는 억울한 넋들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농부의 졸라맨 허리에도 제 온몸을 팔아 한 몫의 인간이고자 고개쳐들면 꺾이고 마는 노동자에게도 그 허리에 재물올려 도둑놈도 얼씬못하게 가시철망 두룬 재벌의 담벼락에도 그들과 한패되어 시시때때 벌이는 쇼 고관대작들의 평화통일 축제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나라밖 저 태평양 건너 원격조종의 나라 아메리카에도 그들이 보내준 구호물자속에 달콤한 초콜릿과 달러의 이면에도 배고파서 목숨걸고 넘어오는 귀순자와 배불러도 목숨걸고 넘어가는자와 피묻은 자유로 펄럭이는 깃발과 침묵의 벽 이기의벽 그대의 가슴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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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4월 동백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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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2집 - 5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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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4월 동백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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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America 안치환 글/ 곡
헬로 헬로, 악의 제국 아메리카여! 평화의 가면을 쓰고 미소 짓지 마라 그 가면 속엔 더러운 전쟁의 굶주린 잔인한 악마의 피가 넘쳐흐른다 너희들은 핵폭탄에 미사일에 온갖 무기 다 가지고 팔아먹고 만만한 놈 핵자만 내밀어도 평화 위협 개소리들 지껄여 댈 때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헬로 헬로, 악의 제국 아메리카여! 정의의 가면을 쓰고 미소 짓지 마라 그 가면 속엔 무참하게 학살된 자유 또 다른 정의의 피가 넘쳐흐른다 맘에 들면 쿠데타 도와주고 꼭두각시 세워놓고 지켜주고 수틀리면 언제든지 한 순간에 쌍둥이 빌딩처럼 날려 버릴 때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헬로 헬로, 악의 제국 아메리카여! 자유의 가면을 쓰고 미소 짓지 마라 그 가면 속엔 날카로운 이빨을 숨긴 미친 저 자본의 피가 넘쳐흐른다 밖에서는 아메리카 싫다는 놈 죄 없는 놈 트집 잡아 작살내고 안에서는 나 몰라라 춤을 추며 성조기여 영원하라 흥청거릴 때 또, 남의 나라 한복판에 눌러 앉아 통일조국 가로막고 제발 제발 물러가라 옮겨가라 아무리 외쳐 봐도 소 닭 보듯 할 때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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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2집 - 5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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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훈규 오버그라운드 여행기 [ost] (2007)
그 때 난 이 곳에 서 있었어
언젠간 다시 올 날 있겠지 그 때 내 손은 검은 때로 가득했고 모두 다 기억할 순 없지만 난 웃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어 유난히도 붉게 물든 8월의 오후 빈 주머니에서 꺼낸 커다란 성냥 거친 강바람을 위태롭게 이겨내던 성냥처럼 난 금세 타버릴 듯 그곳에 이곳에 난 서 있었어 이제는 바람을 맞이하려해 닫혔던 내 마음을 이젠 열려해 하늘을 보는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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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50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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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1집 - 50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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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Stop The War
그대가 부르짖는 정의 그대의 가슴속엔 없다 그대 가슴속에 없다 침략이 정의인가 아하 멈춰라 전쟁을 Stop The War 그대 부르짖는 자유 그대 가슴속엔 없다 살인은 자유인가 멈취라 아하 학살을 Stop The War 그대 믿는다는 신은 그대의 가슴속엔 없다 내안은 그대의 신은 말한다 사랑을 Stop The War 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자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정의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그대가 부르짖는 정읜 피뭍은 달라의 힘이다 달라는 끊임 없이 아하 부른다 수탈을 Stop The War 그대 부르짖는 자유는 힘없는 나라의 서러운 피다 그피로 배부른가 아하 살찐 USA Stop The War 진정 이 세상에 신이 신이 있다면 응답하소서 약자의 편에 서서 아하 응답하소서 Stop The War 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자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정의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평화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인간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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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무심한 하늘 그 아래로 말없이 어깨올린 산
우울한 날엔 내 마음속 눈물을 닦아주던 산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우는 꽃잎이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우는 꽃잎이 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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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
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떠나온 길 돌아보지마 아쉬워 하지마
내 안에 나 내 안에 사랑 모두 그대로 인걸 바람불어 흔들리는 건 잎샌줄만 알았는데 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 미쳐 알지 못했네 난 알고 싶어 워워~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부르다 발아래 수북히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마리아의 미소여 어디로 난 가야 하는지 한참을 바라보다 난 그만 눈 감아 버렸네 난 알고 싶어 워워~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부르다 발아래 수북히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마리아의 미소여 어디로 난 가야 하는지 한참을 바라보다 난 그만 눈 감아 버렸네 잠들어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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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2집 - 5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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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Always in my heart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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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낮은 어둡고 밤은 길어
허기와 기만에 지친 형제들 가자 가자 이 어둠을 뚫고 우리 것 우리가 찾으러 또 빼앗겨 학도 빼앗겨 착취와 수탈에 지친 형제들 가자 가자 이 어둠을 뚫고 우리 것 우리가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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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집 - I Still Believe (1999)
너를 기다리다가 오늘 하루도 마지막 날처럼 지나가고
너를 기다리다가 사랑도 이별도 인생이란 걸 알지 못했어 바람은 불고 강물은 흐르고 하나둘 강물에 불빛마저 꺼져버린 뒤 너를 기다리다가 내 가슴 무너지는데... 우리가 만남이라고 불렀었던 첫눈 내리는 강변역에서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 건 슬픈 나의 운명보다 언제나 너의 운명을 더욱 더 슬퍼하기 때문이야 어느새 강변의 잔 물결 위로 너의 모습이 안개로 핀다 우리가 이별이라고 불렀었던 바람 부는 강변역에서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건 슬픈 나의 운명보다 언제나 너의 운명을 더욱 더 슬퍼하기 때문이야 어느새 강변의 잔 물결 위로 너의 모습이 안개로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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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9.5집 - 정호승을 노래하다 (2008)
너를 기다리다가
오늘 하루도 마지막 날처럼 지나가고 너를 기다리다가 사랑도 이별도 인생이란 걸 알지 못했어 바람은 불고 강물은 흐르고 하나 둘 강변에 불빛마저 꺼져버린 뒤 너를 기다리다가 내 가슴 무너지는데 우리가 만남이라고 불렀었던 첫눈 내리는 강변역에서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 건 슬픈 나의 운명보다 언제나 너의 운명을 더욱 더 슬퍼하기 때문이야 어느새 강변의 잔물결 위로 너의 모습이 안개로 핀다 우리가 이별이라고 불렀었던 바람 부는 강변역에서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 건 슬픈 나의 운명보다 언제나 너의 운명을 더욱 더 슬퍼하기 때문이야 어느새 강변의 잔물결 위로 너의 모습이 안개로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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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안치환 10집 - 오늘이 좋다 (2010)
우리는 왜 별들을 헤아려 사랑이라 노래하지 못하는 걸까 오늘 밤도 그 핏기 없는 몸을 별빛 속에 사르지 못하고 왜 죄인처럼 고개만 떨구고 사나 우리는 왜 오늘을 헤아려 거짓이라 노래하지 못하는 걸까 거리거리 무표정한 얼굴 진실 아래 사르지 못하고 왜 하늘 한 번 우러러보지 못하나 모질고 모진 세상 헤치며 봄날에 꽃잎 피우고 버릴 수 없는 꿈과 희망을 함께한 참 눈물이면서 우리는 왜 별들을 헤아려 사랑이라 노래하지 못하는 걸까 모질고 모진 세상 헤치며 봄날에 꽃잎 피우고 버릴 수 없는 꿈과 희망을 함께한 참 눈물이면서 우리는 왜 별들을 헤아려 사랑이라 노래하지 못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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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절대의 선은 없어 절대의 악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적은 없어 영원한 친구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절대의 가치는 없어 절대의 신념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사랑은 없어 영원한 증오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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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앤솔로지 - Complete Myself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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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Nostalgia [remake] (1997)
어두운 세상살이에 길을 묻는 사람들처럼
누구나가 이 거리에 길 찾는 나그네라오 찬비가 또 눈물처럼 그대 사는 땅을 적시면 누구나가 이 거리를 떠나가는 나그네라오 당신은 입을 열어 한숨을 쉬고 사람들의 숲을 지나 먼지나는 길을 지나 보리밭을 멀리 보며 눈물과 한숨과 그 들판을 달리고 싶소 당신은 비내리는 겨울 거리에 춤추는 가로등밑에 술에 취한 웬 사람이 비를 보며 웃고 있는데 당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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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어두운 세상살이에 길을 묻는 사람들처럼 누구나가 이 거리에 길 찾는 나그네라오 찬비가 또 눈물처럼 그대 사는 땅을 적시면 누구나가 이 거리를 떠나가는 나그네라오 당신은 입을 열어 한숨을 쉬고 사람들의 숲을 지나 먼지나는 길을 지나 보리밭을 멀리 보며 눈물과 한숨과 그 들판을 달리고 싶소 당신은... 비내리는 겨울 거리에 춤추는 가로등밑에 술에 취한 웬 사람이 비를 보며 웃고 있는데 당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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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4집 - 너를 사랑한 이유 (1995)
옷을 벗은 겨울나무 내 가슴을 울리네
서러움을 가득히 내 맘속에 채우네 지나버린 가을엔 난 너무나 슬펐네 떠나버린 그대를 난 잊을 수 없었네 워 ~~~ 워 ~~~ 회색빛 하늘이여 짙게 깔린 구름이여 내 마음의 고통을 모두 가져가다오 찬란한 햇빛이여 청아한 하늘이여 검게 찌든 내 혼에 밝은 웃음을 다오 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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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3집 - Confession (1993)
바람높이 불던 날에 그댄 떠났네
긴 겨울강을 지나 그대는 떠났네 쓸쓸히 바라보던 그 먼 나라로 조그만 새가 되어 우리곁을 떠나갔네 그대 남기고간 노래 몇개 이제 누가 외워 부를가 어느 맑은 눈물이 있어 그대 아픔을 씻어줄까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적막한 이밤 그대 힘겨운 기침소리 들리는 듯 해라 저 스러지는 노을처럼 삶은 덧없고 어둠의 끝에서 어둠은 또 시작되는데 그댄 무엇이 되어 다시 돌아올까 슬픈 웃음속에 날개하나 감춘채로 그대 없는 이세상이 왜 이토록 외로운지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고운 넋을 위로 해줄까 깊이 빗장을 채워둔 추운 세월을 살며 그대 착한 그 눈빛을 닮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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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바람높이 불던 날에 그댄 떠났네
긴 겨울강을 지나 그대는 떠났네 쓸쓸히 바라보던 그 먼 나라로 조그만 새가 되어 우리곁을 떠나갔네 그대 남기고간 노래 몇개 이제 누가 외워 부를가 어느 맑은 눈물이 있어 그대 아픔을 씻어줄까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적막한 이밤 그대 힘겨운 기침소리 들리는 듯 해라 저 스러지는 노을처럼 삶은 덧없고 어둠의 끝에서 어둠은 또 시작되는데 그댄 무엇이 되어 다시 돌아올까 슬픈 웃음속에 날개하나 감춘채로 그대 없는 이세상이 왜 이토록 외로운지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고운 넋을 위로 해줄까 깊이 빗장을 채워둔 추운 세월을 살며 그대 착한 그 눈빛을 닮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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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 가객 : 부치지 않은 편지 [tribute] (1996)
바람 높이 불던날에 그대는 떠났다
긴 겨울강을 지나 그대는 떠났다 쓸쓸히 바라보고 그 먼 나라로 조그만 새가 되어 우리 곁을 떠나갔다 그대 남기고간 노래 몇 개 이제 누가 외워 부를까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아픔을 씻어줄까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적막한 이 밤 그대 힘겨운 기침소리 들리는 듯 해라 저 스러지는 노을처럼 삶은 덧없고 어둠의 끝에서 어둠은 또 시작되는데 그댄 무엇이 되어 다시 돌아올까 슬픈 웃음속에 날개 하나 감춘채로 그대 없는 이 세상이 왜 이토록 외로운지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고운 넋을 위로해 줄까 깊이 빗장을 채워둔 추운 세월을 살며 그대 착한 그 눈빛을 닮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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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바람높이 불던 날에 그댄 떠났네
긴 겨울강을 지나 그대는 떠났네 쓸쓸히 바라보던 그 먼 나라로 조그만 새가 되어 우리곁을 떠나갔네 그대 남기고간 노래 몇개 이제 누가 외워 부를가 어느 맑은 눈물이 있어 그대 아픔을 씻어줄까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적막한 이밤 그대 힘겨운 기침소리 들리는 듯 해라 저 스러지는 노을처럼 삶은 덧없고 어둠의 끝에서 어둠은 또 시작되는데 그댄 무엇이 되어 다시 돌아올까 슬픈 웃음속에 날개하나 감춘채로 그대 없는 이세상이 왜 이토록 외로운지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고운 넋을 위로 해줄까 깊이 빗장을 채워둔 추운 세월을 살며 그대 착한 그 눈빛을 닮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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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안치환 9.5집 - 정호승을 노래하다 (2008)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 속의 푸른 바다의 고래 한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밖으로 치솟아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들을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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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
from 안치환 3집 - Confession (1993)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길을 잃어 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 것 워- 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이거리를 떠돌고 있을때 덧없는 청춘의 십자가여 너를 워- 워- 부여 나는 울었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길을 멀은데 가야할 길을 더 멀은데 비틀거리는 내모습에 비웃음 소린 날 찌르고 어이가나 길은 멀은데 허나 눈부신 새날 찾아 이 어둠을 헤치는 사람되어 나로부터 자유로운 내 이 작은 노래에 꿈을 싫어 노래여 나의 생이여 노래여 가난한 내 청춘의 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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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너 하나 뿐이었다고 이제와 말하면 믿을까
무엇으로 돌아선 너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그래 때론 다른 사람을 꿈꾸며 찾기도 했었어 하지만 언제나 때늦은 후회로 너를 아프게 했어 사랑해..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너의 뜻대로 나를 믿어줘 소중한 내 사람아 사랑해..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이 세상 끝까지 내 생에 끝까지 너와 함께 하겠어 용서해 어리석은 나를 너무 서툴렀던 내 표현도 너의 눈을 바라보지 못했던 부끄런 지난 날도 지켜봐 부족했던 내가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 지 똑바로 널 보며 말할 수 있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너의 뜻대로 나를 믿어줘 소중한 내 사람아 사랑해 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이 세상 끝까지 내 생에 끝까지 너와 함께 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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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
from 안치환 4집 - 너를 사랑한 이유 (1995)
참 오랫만에 돌아온 내 고향
집뜰엔 변함없이 많은 꽃들 기와지붕위 더 자란 미류나무 그 가지 한구석엔 까치집 여전하네 참 오랫만이야 너무 오랜동안 잊고 지낸 탓일까 너무 오랜동안 바라던 탓일까 오늘따라 다르네 여느때와 다르네 워... 워... 워... 워... 낯선 사람 보듯 짖어대는 누렁아 나도 이집에 한 식구란다 아침마다 너에게 밥주시는 어머니 아버지 그 두분의 사랑하는 막내아들 나도 한 식구란다 사랑방 부엌엔 쇠죽 쑤시는 할아버지 정정하신 할아버지 오래사세요 고추잠자리 따라 뛰노는 내 조카들과 아직 뭘 모르는 두살짜리 내 아들의 어울림이 좋은 날이야 옹기 종기 모여앉아 송편 빚는 며느리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시간은 흘러가는데 적적하던 내 고향집 오늘은 북적대지만 우리모두 떠나면 얼마나 외로우실까 또 우실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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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후렴)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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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요 우리 어찌 주저하리요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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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모음집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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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다시 부르는 노래 [omnibus] (2005)
아세아 동 대한민국은 하늘이 살피신 내 나라 태극조관 하옵실 때 우리나라 창립코 어천만세 무궁토록 무극으로 견고해 문명천지 백일하에 영원토록 빛나네 상하천재 문명기초 우리의 국기에 빛나네 우리 국기 나는 곳에 자유자강 확실코 충효절의 겸전하여 보국안심 지극해 삼천리는 광명하고 이천만은 새로워 건곤감리 태극기 우리의 정신을 드리고 맑은 맘 강한 기운 태극같이 높이 떠 금수강산 명승지에 빈틈없이 날리세 천만세에 무진토록 우리 함께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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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9집 - ㅇㅊㅎ9 (2007)
늦은 밤이면
잠든 아이들의 이불을 다시 덮어주며 꿈꾸고 있니 오늘 너의 하룬 어땠니 즐거웠니 힘들었니 그래 니가 가는 길엔 수많은 언덕이 기다릴지 몰라 주저앉고 싶은 순간 꼭 기억해줘 엄마 아빠의 사랑을 Good Night 좋은 꿈만 꿔 너의 내일은 밝을 거야 Good Night 정말 고마워 니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Good Night 그래 니가 가는 길엔 수많은 언덕이 기다릴지 몰라 주저앉고 싶은 순간 꼭 기억해줘 엄마 아빠의 사랑을 Good Night 좋은 꿈만 꿔 너의 내일은 밝을 거야 Good Night 정말 고마워 니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Good Night 라라라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Good Night 라라라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Goo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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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권력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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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2집 - 5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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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3집 - Confession (1993)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날 발길에 눌려우는 내 울음소리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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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 ||||
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1: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2:지금은 매미 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소리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후렴) 우------------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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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 ||||
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1: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2:지금은 매미 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소리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후렴) 우------------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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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Always in my heart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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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언제나 슬픔 속에 마음 아픈 사람들
그 누구의 사랑 없이 사람들 그늘 속에 가려진 빛없이 어두운 마음 사랑을 바라는 외롭고 쓸쓸한 마음 어느 곳에 행복이 있을까 그들 모두를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면 그들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가리라, 그 곳으로 웃음이 넘치는 그 곳으로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가리라, 그곳으로 가리라 끝없이 무언가를 찾고 있는 사람들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구름 속에 감춰진 나의 밝은 빛이여 바람처럼 가 버린 무심한 나의 사람이여 어느 누가 그들의 눈망울을 바라보나 어느 누가 그들의 기다림을 아는가 이 땅 어느곳에 웃음이 있을까 하늘 아래 어느 곳에 행복이 있을가 그들 모두를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면 그들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가리라 그 곳으로 웃음이 넘치는 그 곳으로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가리라 그 곳으로 가리라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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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안치환 4집 - 너를 사랑한 이유 (1995)
내겐 아주 오래전 사랑했던 사람있죠
그 사람속에 내 마음 모두다 그대로 드렸죠 아무런 이유없이 그 집앞을 서성댔죠 그러던 어느날 나는 조용히 사랑을 말했죠 그러나 그땐 너무 몰랐었죠 그대의 고왔던 사랑을 수많은 밤을 꼬박 새워봐도 소중한 기억은 그대로 세월은 흘러 세상은 변했지만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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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1 우연히 너를 만났을 때 조금씩 잊혀져가는 그리움이
하나 둘 새롭게 떠오르면 지나간 사랑의 얼굴 바라본다 애써 웃음지려 하지마 어색한 너의 표정이 쓸쓸해 옛날 그 옛날 우리처럼 그렇게 자연스런 모습으로 날 생각해 * 조용한 음악 흐르는 아주 작은 찻집에 창가 멀리 사라져 갈 때엔 이젠 다시 만날 수 없을 것만 같던 너 헛된 내 가슴엔 아픔만이 이렇게 많은 시간 흐른 지금에도 나는 오직 너만을 사랑해 사랑해 2 지나간 사랑의 얼굴이 때로는 진하게 그리울 수 있으니 슬픈 이별의 아픔이 그리운 추억으로 다가오지 그러니 이슬 맺힌 눈망을로 진실한 사랑을 볼 수만 있다면 옛날 그 옛날 우리처럼 그렇게 자연스런 모습으로 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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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모음집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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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3집 - Confession (1993)
저 넓은 하늘 날아가는 새는
그 누구보다 자유로워 그것인데 나 저하늘의 작은새가 되어 이 세상을 보고 싶네 내 모습을 그 모습을 어렴풋이 보이는 것 너무도 알수없어 저 높은 하늘이 날 부르고 있어 끝없는 대지의 푸르른 저 산은 그 누구보다 평화로워 그것인데 나 저 산야의 곧은 나무되려네 이 세상사람 닿지 않는 곳에 처녀림이 처녀림이 내가 있는 이곳은 너무도 어지러워 저 넓은 청산이 날 부르고 있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지 삶의 밝은 빛이 나에게 비쳐지기를 두손을 꼭 모아 간절히 원하고 있네 이 마음 간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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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언제나 슬픔 속에 마음 아픈 사람들
그 누구의 사랑 없이 사람들 그늘 속에 가려진 빛없이 어두운 마음 사랑을 바라는 외롭고 쓸쓸한 마음 어느 곳에 행복이 있을까 그들 모두를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면 그들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가리라, 그 곳으로 웃음이 넘치는 그 곳으로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가리라, 그곳으로 가리라 끝없이 무언가를 찾고 있는 사람들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구름 속에 감춰진 나의 밝은 빛이여 바람처럼 가 버린 무심한 나의 사람이여 어느 누가 그들의 눈망울을 바라보나 어느 누가 그들의 기다림을 아는가 이 땅 어느곳에 웃음이 있을까 하늘 아래 어느 곳에 행복이 있을가 그들 모두를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면 그들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가리라 그 곳으로 웃음이 넘치는 그 곳으로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가리라 그 곳으로 가리라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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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모음집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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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볼 수 없는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랄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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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그날이 오면-노래를 찾는 사람들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후에 내형제 빛나는 두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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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집 - I Still Believe (1999)
내가 사랑한 그대 모습은 언제나 내 안에 있을 거에요
그대의 고요한 눈 속에 내가 있나요? 우리 처음 만난 계절이 오면 좋았던 그 설레임 생각이 나요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다 늘 함께 있어요 인생이란 긴 여행 끝에 그 길에 끝에 서면 그대의 고요한 눈 속에 내가 있나요? 우리 처음 만난 계절이 오면 좋았던 그 설레임 생각이 나요 기쁨 일 슬픈 일 모두 다 늘 함께 했어요 인생이란 긴 여행 끝에 서면 그대 있음에 난 행복했노라고 그대 있음에 행복했노라고 함께 부를 수 있겠죠 그대와 나의 이 사랑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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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앤솔로지 - Complete Myself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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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5집 - Desire (1997)
아침에 깨어난 그대의 그 모습이 아름다워
아무런 꾸밈이 없는 그 얼굴이 난 좋아요 지난 밤 꿈속에서도 - 그댄 나의 사랑이죠 언제까지나 함께라면 그 무엇이 두려울까요 워... 워... 우...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내 사랑하기 때문만은 아니죠 우...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내 사람이기 때문만은 아니죠 착한 마음이 나타나는 늘 사랑이 담겨있는 또 나를 이해해주는.. 그대.. 그댄 나의 사랑 나의 행복 나의 이유 샤랄 라라.. 샤랄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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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 ||||
from 안치환 4집 - 너를 사랑한 이유 (1995)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그대가 내속에 드리운 의민 뭘까
그 넓고 크고 감당하기 어려운 사랑이란 그 말에 난 힘들었지만 이 순간 사람들의 마음속에 왜 사랑과 미움의 감정이 있는걸까 사랑만으로 살 수 없는 세상이기에 미움이란 그 말이 있었겠지만 난 비로소 깨달았네 따스한 그대 품안에 그 이해속에 난 언제나 행복했음을 이제는 영원히 영원토록 그대만을 사랑할 수 있도록 사랑할 수 있도록 사랑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모두 드리리 그대 위한 내 사랑을 나만을 위한 노래 아닌 이 노래로 그대만을 위한 이 노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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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겨레의 노래.응원가 [omnibus] (1998)
흐르는 강물처럼 우람찬 산맥처럼 그대와 난 한국사람 굳게세 사라온 겨레 기쁨으로 오늘 하나된 우리축복의 잔을들어라 꿈을안고 저하늘을 보라 동녘에 태양이 뜬다 다시한번 다시한번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펴라 나의사랑하는 한반도여 위대한 나의땅이여
어둠속 샛별처럼 비바람속 들꽃처럼 그대와 난 한국사람 희망을 품어온겨레 기쁨으로 오늘하나된 우리축복의 잔을들어라 꿈을 안고 저하늘을 보라 동녘에 태양이 뜬다 다시한번 다시한번 힘찬비상의 날개를 펴라 나의 사랑하는 한반도여 위대한 나의땅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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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0집 - 오늘이 좋다 (2010)
그래 나는 386이다 나는 386이다 그 누가 제 아무리 싼값에 폄하해버려도 그 날의 투쟁의 역사 오 눈물의 함성 바로 거기 너와 나의 뜨거운 청춘이 있었다 4월은 혁명의 달이요 5월은 핏빛의 항쟁 우리의 찬란한 6월은 어디로 갔을까 더 이상 욕하지 마라 더 이상 욕되이 마라 우리의 순결한 6월을 난 지키고 싶다 그 언제부턴지 몰라도 386이란 그 말이 오히려 부담스러워 숙이며 살아왔는데 그 누가 더럽히는가 그 누가 이용하는가 지키며 살아온 그대 가슴에 못질을 하는가 이 땅의 소시민으로 그래 한낱 가수로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고 있지만 잊혀진 삶의 노래와 내동댕이쳐진 깃발 속에 우리의 순결한 6월을 난 지키고 싶다 그래 나는 386이다 덧없이 세월은 흐르고 하루하루 세상에 길들여지고 있지만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 오 열사의 정신 그들 앞에 지금 우린 진정 떳떳한 삶인가 그래 나는 꿈꾸고 있다 아직 나는 꿈꾸고 있다 인간 세상 평화 통일 그리고 만인의 자유를 이 땅의 소시민으로 무명의 386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매일 난 꿈꾸고 있다 4월은 혁명의 달이요 5월은 핏빛의 항쟁 우리의 찬란한 6월은 어디로 갔을까 힘내라 386이여 힘내라 386이여 우리의 순결한 6월을 난 지키고 싶다 4월은 혁명의 달이요 5월은 핏빛의 항쟁 우리의 찬란한 6월은 어디로 갔을까 힘내라 386이여 힘내라 386이여 우리의 순결한 6월을 난 지키고 싶다 랄라라 라랄라랄라 랄라라 라랄라랄라 라랄 라라라랄 라랄라랄 랄랄라랄라 랄라라 라랄라랄라 랄라라 라랄라랄라 라랄 라라라랄 라랄라랄 랄랄라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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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앤솔로지 - Complete Myself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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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집 - I Still Believe (1999)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거요 이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이 어두운 시간이 나의 이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있기를 머물 그늘 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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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
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거요 이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이 어두운 시간이 나의 이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수 있기를 머물 그늘 될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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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땅에 남는 길은 이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 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땅에만 죽어도 이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바라보며 서로 만나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더구나 살아가고 더구나 살아가고 있다면야 있다면야 이 사연 저 사연 이 사연 저 사연 가슴으로 나눌날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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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모음집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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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공장 뜨락에 따사로운 봄볕 내리면
휴일이라 생기도는 얼굴들 위로 개나리 꽃눈이 춤추니 바람 드세도 모락모락 아지랑이로 피어 온 가슴을 적셔오는 그리움이여 내 젊은 청춘이여 하늘하늘 그리움으로 노란 작은 손 내밀어 꽃바람 자락에 날려 보내도 더 그리워 그리워서 온 몸 흔들다 한방울 눈물로 떨어지네 가난에 울며 떠나던 아프도록 그리운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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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한 고개 넘어
또 넘어로 보인다 한 조각 구름속에 잠긴 둥근달 그 화려한 달빛에 어린 밤에 정막이 드높이 자란 갈대밭에 그리운데 기러기 함께 줄지어난다 처량이 울며 줄지어난다 그 슬픈 추억 지닌 채 저 산너머로 기러기때 줄 지어난다 한 고깃들이 바람에 흩날리듯 한 줄기 재가 바람에 흩 날리듯 수많은 목숨 앗아버린 총탄자욱이 산허리를 수놓아 둔채 말이 없는데 기러기 한때 줄 지어난다 처량이 울며 줄 지어난다 그 슬픈추억 지닌 채 저산너머로 기러기때 줄지어난다 그 슬픈추억 지닌 채 저산너머로 기러기때 줄지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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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2집 - 5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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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50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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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1집 - 50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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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안치환-
기성회비 조르던놈 큰소리로 야단치고 울려보낸 학교길 서산너머 해지면 시멘트가루 털어내고 터덜터덜 오는 길 깡소주나 한 잔 목에걸치고 갈비 굽는 포장마차 지나 미류나무 둥지 찾는 까치따라 가는길 (간주) 으 ~ 아 으~ 으 ~아 아~ 으 ~ 아 으~ 아 아 아 아 깡소주나 한 잔 목에걸치고 갈비 굽는포장마차 지나 미류나무 둥지 찾는 까치따라 가는길 깡소주나 한 잔 목에걸치고 갈비 굽는포장마차 지나 미류나무 둥지 찾는 까치따라 가는길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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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꼭두각시 안치환 글/ 곡
그 무엇 때문인가 그 누구 때문인가 왜 서로를 미워하고 질시하고 무시하고 헐뜯고 그 언제 부터인가 아무런 이유 없이 할아버지 욕하시니 그 아들에 손주까지 따라 싫대 그대가 그어놓은 두터운 마음의 선 그 선속에 그대의 삶도 갇혀 버릴 때 누군가는 상처받고 절망하고 피 눈물 흘리고 누군가는 뒤돌아서 비웃으며 더러운 배를 채우네 미친 듯이 돌아가다 아주 가라 이 세상아 ~ ~ 부끄럽고 천박하다 내 나라여 서글픈 내 나라여! 간주중 야비한 권력자의 세치 혀에 놀아나다 그대 이성은 마비되고 꼭두각시 춤을 추네 자처하네 나 잘되면 내 팔자요 잘못되면 남 탓하지 누워서 침 뱉기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탓탓탓 그대가 쌓아올린 견고한 반목의 벽 그 벽 속에 그대의 삶도 갇혀 버릴 때 누군가는 상처받고 절망하고 피 눈물 흘리고 누군가는 뒤돌아서 비웃으며 더러운 배를 채우네 미친 듯이 돌아가다 아주 가라 이 세상아 ~ ~ 부끄럽고 천박하다 내 나라여 서글픈 내 나라여! 그 무엇 때문인가 그 누구 때문인가 왜 서로를 미워하고 질시하고 무시하고 헐뜯고 나 잘되면 내 팔자요 잘못되면 남 탓하지 누워서 침 뱉기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탓탓탓 웃기는 탓 탓탓탓 너 잘난 탓 내 못난 탓 탓탓탓 탓탓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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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9.5집 - 정호승을 노래하다 (2008)
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져도 나는 너를 잊은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적 없다 꽃 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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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안치환 - Nostalgia [remake] (1997)
꽃상여타고 그대 잘가라
세상의 모진 꿈만 꾸다 가는 그대 이 여름 불타는 버드나무 숲 사이 그대 잘가라 꽃상여타고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어이 어이 큰 눈물을 땅에 뿌리고 그대 잘 가라 꽃상여타고..... 그대 잘 가라 꽃상여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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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꽃상여 타고 그대 잘가라
세상의 모진 꿈만 꾸다 가는 그대 이 여름 불타는 버드나무 숲 사이로 그대 잘가라 꽃상여 타고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어이 어이 큰 눈물을 땅에 뿌리고 그대 잘가라 꽃상여 타고 그대 잘가라 꽃상여 타고 간주 이 여름 불타는 버드나무 숲 사이로 그대 잘가라 꽃상여 타고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어이 어이 큰 눈물을 땅에 뿌리고 그대 잘가라 꽃상여 타고 그대 잘가라 꽃상여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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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4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4 (1994)
그대 아는가 너 자신의 모습을 눈에 비치는 모습은 진정 그대의 것인가
주위의 크나큰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고 있지는 않은가 부끄러운가 그대의 그을린 피부색이 마냥 쑥스럽게 그대에게 느껴지나 기름때 묻은 두손이 부끄러운가 화려한 저들의 인생이 부러운가 그대 모습 거부하지말라 너의 정의를 알라 너의 주체를 인식하라 충실하라 그대모습 거부하지 말라 너자신을 스스로 지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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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0집 - 오늘이 좋다 (2010)
나는 노래하는 노동자다 이 땅 위에 숨 쉬는 노동자 화려한 무대에 서 있어도 나는 땀 흘려 노래하는 노동자다 사람들은 애써 외면하지 자신은 노동자 아니라고 회사원이나 근로자라지만 그댄 땀 흘려 일을 하는 노동자다 이 땅에 근로자는 없다 그대의 존재를 찾아 노동과 자본의 땅엔 자본과 노동의 땅엔 노동자와 자본가만이 자본가와 노동자만이 나는 노동자다 나는 노동자다 이 땅 위에 당당히 서는 나는 노동자다 노동자 사람들은 애써 외면하지 자신은 노동자 아니라고 회사원이나 근로자라지만 그댄 땀 흘려 일을 하는 노동자다 이 땅에 근로자는 없다 그대의 존재를 찾아 노동과 자본의 땅엔 자본과 노동의 땅엔 노동자와 자본가만이 자본가와 노동자만이 나는 노동자다 나는 노동자다 이 땅 위에 당당히 서는 나는 노동자다 노동자 나는 노동자다 너는 노동자다 이 땅 위에 당당히 서는 우린 노동자다 나는 노동자다 너는 노동자다 이 땅 위에 당당히 서는 우린 노동자다 나는 노동자다 너는 노동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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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50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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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1집 - 50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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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집 - I Still Believe (1999)
풀잎에 맺힌 이슬이 자연 속으로 사라지듯이
헤매인 그 모든 발길 시간 속으로 따스히 자리하리 모래위 쌓았던 성도 밀물과 함께 사라지듯이 기다린 그 모든 사랑 그 언젠가는 잊어야하리 워워... 나도 그렇게 나도 그렇게 나도 그렇게 나도 그렇게 사람아 이 세상 슬픔 혼자 가진 듯 헤매이지마 우린 모두 웃음과 눈물 그로인하여 살아가잖아 나도 그렇게 나도 그렇게 나도 그렇게 나도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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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2집 - 5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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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집 - I Still Believe (1999)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요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엔 꽃이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 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뚫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 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이 어둠 속에 내가 섰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 지라도 내일이 오늘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천 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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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요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엔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이 어둠 속에 내가 섰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지라도 내일이 오늘 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나무요 언 땅위에 우뚝 선 우린 푸른 겨울나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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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에게 오라 by 신대철 [ost] (1996)
열아홉 그 어느날 친구는 언덕위에 잠들어 누웠지만
나에게 오라했지 일어나라 너에게 가마 달려가자 노도처럼 나에게 나에게 오라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만 두고 서러워 떠났지만 나에게 오라했지 일어나라 너에게 달려가자 노도처럼 나에게 나에게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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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Single2012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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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Always in my heart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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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Always in my heart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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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2집 - 5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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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가수 안치환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내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진실한 마음에 두손 맞잡고 고난의 이길 함께 하려오 이 어둡고 외로운 길을 우리 함께 이겨내려오 저 자유롭고 밝은 세상에 힘차게 달려가려오 무엇이 두려우리오 그대곁에 내가 서 있소 우리 가는 길 외롭지 않소 푸른 산이 저기 보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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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모음집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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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세상의 모든 것들은 중심을 향해 흘러간다
폭포수처럼 산의 정수리에서 차고 맑게 흘러 흘러서 비겁과 거짓의 복판을 비겁과 거짓의 복판을 뚫고 간다 뚫고 간다 중심을 잃어 어지러운 날 내 피를 보태어 사위어 가는 잊혀진 나무와 바람과 새와 희망을 빼앗긴 사람들의 동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안고 싶다 안고 싶다 세상에 모든 것들은 중심을 향해 흘러간다 역사의 중심이 어디에서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물기둥 뿜어내는 시원을 찾아 시원을 찾아 물기둥 뿜어내는 시원을 찾아 걸어 갈때 걸어 갈때 몸부림 칠수록 고통이 박혀와 시퍼렇게 질려 생을 마칠지라도 나는 세상의 많은 폭포수들이 일제히 쏟아지는 장엄한 그 시간을 똑바로 쳐다보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똑바로 쳐다보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린다 기다린다 내꿈의 방향을 묻는다 내꿈의 방향을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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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세상의 모든 것들은 중심을 향해 흘러간다
폭포수처럼 산의 정수리에서 차고 맑게 흘러 흘러서 비겁과 거짓의 복판을 비겁과 거짓의 복판을 뚫고 간다 뚫고 간다 중심을 잃어 어지러운 날 내 피를 보태어 사위어 가는 잊혀진 나무와 바람과 새와 희망을 빼앗긴 사람들의 동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안고 싶다 안고 싶다 세상에 모든 것들은 중심을 향해 흘러간다 역사의 중심이 어디에서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물기둥 뿜어내는 시원을 찾아 시원을 찾아 물기둥 뿜어내는 시원을 찾아 걸어 갈때 걸어 갈때 몸부림 칠수록 고통이 박혀와 시퍼렇게 질려 생을 마칠지라도 나는 세상의 많은 폭포수들이 일제히 쏟아지는 장엄한 그 시간을 똑바로 쳐다보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똑바로 쳐다보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린다 기다린다 내꿈의 방향을 묻는다 내꿈의 방향을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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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내 손을 잡아요 힘이 들땐 언제나
나 여기 있어요 항상 그대 곁에서 내 남은 한여름날 느티나무처럼 그대 지친 어깨를 쉬게 할께요 나 또한 힘들땐 그댈 찾아 갈께요 그대 등에 기대서 위로 받고 싶어요 사랑은 우리들을 감싸안으며 서로를 지켜주는 끈이 될꺼요 그래요 이 사랑을 우리 아름답게 키워보아요 이 거친 세상에서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도록 나의 손을 잡아요 그리고 웃어요 우리 사랑할 수 있어요 세상 끝에 빛나는 꺼지지 않을 약속 영원까지 이 기쁨 함께 만들어 가요 사랑은 우리들을 감싸안으며 서로를 지켜주는 끈이 될거요 그래요 이 사랑을 우리 아름답게 키워보아요 이 거친 세상에서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도록 나의 손을 잡아요 그리고 웃어요 우리 사랑할 수 있어요 나의 손을 잡아요 그리고 웃어요 우리 사랑할 수 있어요 사랑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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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0집 - 오늘이 좋다 (2010)
아무렇지도 않게 나는 잘릴 수 있어 내 이름은 비정규직 파리 목숨보다도 한심한 신세 내 이름은 비정규직 알바도 아니고 철밥통도 아니고 이 시대의 슬픈 그 이름 아 2년 동안 뼈 빠지게 일한 그 죄로 하루아침에 잘려버렸소 찍소리도 못할까보냐 사람대접 받고 살련다 아 내 이름은 노동자다 알바도 아니고 철밥통도 아니고 이 시대의 슬픈 그 이름 아 2년 동안 뼈 빠지게 일한 그 죄로 하루아침에 잘려버렸소 찍소리도 못할까보냐 사람대접 받고 살련다 아 내 이름은 노동자다 찍소리도 못할까보냐 사람대접 받고 살련다 아 내 이름은 노동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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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0집 - 오늘이 좋다 (2010)
내 친구 그의 이름은 이 땅의 당당한 노동자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길 묵묵히 걸어간 사람 그런 친구가 죽었소 스스로 세상을 버렸소 우리 이제 마흔을 넘어 넘어가는데 냉혹한 자본의 힘에 밀려 고공 크레인에 올라간 후에 129일에 외로운 투쟁 그 길에 그 절규의 끝은 차가운 세상의 외면과 무서운 무관심뿐이었소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어 분노와 절망의 밤을 보내고 스스로 세상을 버렸소 아니 세상이 그를 버렸소 내 친구 그의 이름은 이 땅의 서러운 노동자 냉혹한 자본의 힘에 밀려 고공 크레인에 올라간 후에 129일에 외로운 투쟁 그 길에 그 절규의 끝은 차가운 세상의 외면과 무서운 무관심뿐이었소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어 분노와 절망의 밤을 보내고 스스로 세상을 버렸소 아니 세상이 그를 버렸소 내 친구 그의 이름은 이 땅의 서러운 노동자 내 친구 그의 이름은 이 땅의 당당한 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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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1 우리들이 그리는 무관심에 찌든 삶
너의 굴레 나의 굴레 그것은 사랑이 아니지 우리들이 그리는 마지막에 걸린 삶 흐려진 눈 앞에 뵈이지 않는 유리벽 내가 그린 그림, 내가 그린 그림 그것은 아니지, 그것은 아니지 2 우리들은 그려야 해 사랑이 가득한 삶을 네가 나를 위하고 내가 너를 위할 수 있는 걸 우리들은 그려야 해 진실이 가득한 삶을 아침에 찬란한 빛 이세상에 우리에게 비치리 내가 그린 그림, 내가 그린 그림 그것은 사랑이지, 그것은 사랑이지 내가 그린 그림, 내가 그린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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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 모음집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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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4집 - 너를 사랑한 이유 (1995)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워~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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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