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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우리노래전시회 [omnibus] (1984)
1. 너무 아쉬워 하지마 기억속에 희미해진 많은 꿈 우리의 지친 마음으론 그 전부를 붙잡을 순 없잖아 2. 너무 슬퍼 하지마 내 곁에서 떠나간 모든걸 우리의 어두운 마음으론 그 모두를 사랑할 순 없잖아 "길모퉁이 조그만 화랑에 걸려있던 그 그리처럼 여행길에 차창밖에 스치던 풍경처럼 그모습들은 우리의 기억속에 그냥 그대로 남아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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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 ||||
from 들국화 1집 - 들국화 (1985)
오후만 있던 일요일 눈을 뜨고 하늘을 보니
짙은회색 구름이 나를 부르고 있네 생각없이 걷던 길옆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나를 바라보던 하얀 강아지 아유 없이 달아났네 나는 노란 풍선처럼 달아나고 싶었고 나는 작은새처럼 날아가고 싶었네 작은 빗방울들이 아이들의 흥을 깨고 모이쪼던 비둘기들 날아가 버렸네 달아났던 어둠이 내앞에 다가왔네 나는 어둠속으로 들어가 한없이 걸었고 나는 빗속으로 들어가 마냥 걷고 있었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포근한 밤이왔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예쁜비가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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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나의 노래가 그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나의 노래가 그대에게 사랑을 줄 수 있다면 미소 짓는 그대의 얼굴을 보며 언제나 노래 부르리 하얗게 피어난 그대 마음을 보며 언제나 노래 부르리 웃음 짓는 그대여 사랑스런 그대여 자그마한 소리로 노래 불러봐요 당신의 노래가 온누리에 퍼져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될거야 나의 노래를 바람에 실어 당신께 보내리라 나의 노래를 사계에 실어 당신께 보내리라 그대에게 들리는 나의 노래로 사랑을 건네 주고파 그대에게 가 닿는 나의 숨소리로 입맞춤 하고파 웃음 짓는 그대여 사랑스런 그대여 자그마한 소리로 노래 불러봐요 당신의 노래가 온누리에 퍼져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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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 ||||
from 들국화 - 들국화 Live Concert [live] (1986)
오후만 있던 일요일 눈을 뜨고 하늘을 보니
짙은회색 구름이 나를 부르고 있네 생각없이 걷던 길옆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나를 바라보던 하얀 강아지 아유 없이 달아났네 나는 노란 풍선처럼 달아나고 싶었고 나는 작은새처럼 날아가고 싶었네 작은 빗방울들이 아이들의 흥을 깨고 모이쪼던 비둘기들 날아가 버렸네 달아났던 어둠이 내앞에 다가왔네 나는 어둠속으로 들어가 한없이 걸었고 나는 빗속으로 들어가 마냥 걷고 있었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포근한 밤이왔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예쁜비가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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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눈이 하루종일 집앞에 왔을 때 나는 우두커니 누워 있었고
눈을 쓰는 싸리비 소릴 들으며 어느새 잠이 들었네 지루하던 겨울낮잠 깨어보니 집에는 아무도 없고 어두운 냉기만이 살결에 닿아 내몸을 흔드네 기나길 이 겨우살이는 몹시도 지루하고 지루한 나의 생각은 몹시도... 누군가의 마른 기침소리 들릴 때 나는 방안에 불을 켰고 녹슬은 기타줄을 울리며 조용히 노래 불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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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언제인지 난 모르지 하지만 다가오는 그날엔
그 뜨거운 태양이 떠오를 거야 우리 머리위에 언제인지 난 모르지 하지만 다가오는 그날엔 그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거야 이 거리위에 걱정스러운 얼굴 하지마 두려워도 하지마 수없이 다짐하고 또 허물어온 푸른꿈 위해 오늘도 조용히 일어나 혼자 걷는 너에게 나는 이렇게 부르지 저파란 하늘위에 날으는 법을 배우는 작은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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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너무 아쉬워 하지마 기억속에 희미해진 많은 꿈
우리의 지친 마음으로 그 전부를 붙잡을 순 없쟎아 없쟎아 너무 슬퍼하지마 네곁에서 떠날갈 모든걸 우리의 어두운 마음으로 그 모두를 사랑할순 없쟎아 없쟎아 길모퉁이 조그만 화랑에 걸려있던 그 그림처럼 여행길에 차창밖에 스치던 풍경처럼 그 모습들도 우리의 기억속에 가슴 그대로 남아 있게해 너무 아쉬워 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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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받쳐든 그 모습 좋아
바람에 날리는 풀잎처럼 길위에 구르는 작은 돌처럼 이 빗속에 가만이 가만이 잠기면 지난밤 거친꿈 빗물에 씻겨내리고 내 작은 가슴에 울려퍼지는 빗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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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오늘은 햇빛이 많이 내렸네 따듯한 한숨을 쉴 수 있는
어두운 서랍속 많은 친구를 만나고 있던 날이야 오늘은 햇빛이 많이 내렸네 나른한 하품할 수 있는 먼지낀 책장에 오랜 친구들을 만나고 있던 날이야 햇빛소리 하얗게 들리고 바람모습 저만치 보일때 조그만 미소를 내 얼굴에 그릴 수 있던 날이야 오늘은 햇빛이 많이 내렸네 따듯한 한숨을 쉴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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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내겐 아주 오래된 기타가 있지
내가 그를 찾으면 비틀 술취한 목소리로 내게 다가와 나 한번 가보지 못한 뽀얀 세상 데리고 가지 내겐 아주 오래된 음악이 있지 내가 그리워지면 저녁하늘에 노을처럼 붉게 다가와 메말라버린 마음을 실컷 울게 해주지 내겐 아주 오래된 거리가 있지 그 길을 걸으면 희미한 추억을 거리는 내게 몰고와 표정없는 내 얼굴에 작은 미소 만들어 주지 나는 아주 오래된 화가를 알지 눈을 내리고 또 비를 내리며 바람으로 여기 찾아와 끝없이 새로운 계절을 거리에 그리고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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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오후만 있던 일요일 눈을 뜨고 하늘보니
작은 회색구름이나를 부르고 있네 생각없이 걷던 길옆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나를 바라보던 하얀 강아지 이유없이 달아났네 나는 노란 풍선처럼 달아나고 싶었고 나는 작은 새처럼 날아가고 싶었네 작은 빗방울들이 아이들의 흥을 깨고 모이 쪼던 비둘기들 날아가 버렸네 달아났던 강아지 끙끙대며 집을 찾고 스며들던 어둠이 내 앞에 다가왔네 나는 어둠속으로 들어가 힘없이 걸었고 나는 빗속으로 들어가 마냥 걷고 있었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예쁜비가 왔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포근한 밤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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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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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지금 그대는 말이 없어요 흔들림 없는 촛불처럼
당신의 작은 숨소리들이 작은 내 방에 날아다녀요 지금 내게도 할말이 없어요 그냥 그렇게 살아온 것처럼 우리의 많은 이야기 들을 말로 하기도 그렇쟎아요 이제 그대와 나는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곁엔 작은 공간과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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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어떤날 1집 - 어떤날 I (1986)
창밖에 빗소리에도 잠을 못이루는 너 그렇게 여린 가슴
소리없이 떠나간 그 많은 사람들 아직도 기다리는 너 어둡고 지루했던 어제라는 꿈속에서 어서 올라와 저기 끝없이 바라볼 수 있는 하늘 있쟎아 저렇게 다가오쟎아 그렇게 얘기해 그렇게 웃어봐 그렇게 사랑을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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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II [omnibus] (1987)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마음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비울 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바람이 지나간 저편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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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8)
그래 넌 왜 그걸 모르니 빛이 있음에 또 어둠이 있다는 것을
그래 넌 왜 그걸 모르니 하늘이 있어 땅이 있음을 그래 넌 왜 그걸 모르니 바다가 언제나 푸를 수 없음을 그래 넌 왜 그걸 모르니 산다는 것이 때로는 고통임을 우린 머물 수 없잖아 누구나 한번은 떠나는것을 우리도 언젠가 그날이 오면 빛만 가득한 곳으로 사랑만 가득한 곳으로 가야하는데 그래 넌 그걸 모르니 우린 머물수 없잖아 누구나 한번은 떠나는 것을 우리도 언젠가 그날이 오면 아픔없는 곳으로 미움없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그래 넌 왜 그걸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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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8)
꿈을 찾아 날아가자
너의 아름다운 날개를 펴라 피어나는 구름위를 우리함게 날아가 보자꾸나 꿈을 찾아 날아가자 너의 아름다운 날개를 펴라 맑은 햇살 하나 가득 우리함게 날아가 보자꾸나 고개숙인 나의 친구들아 가슴을 활짝 펴라 지나간 우리의 여린 눈물들은 이제 다시는 흘리지 말잖말이야 꿈을 찾아 날아가자 너의 아름다운 날개를 펴라 푸른 하늘 하나 가득 우리함께 날아가 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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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8)
내 긴 머리 자르며 그대 생각 지웁니다
서러운 가슴을 비웁니다 내 긴머리 자르며 눈물을 삼킵니다 메마른 입술을 깨뭅니다 이제는 잊어야 하는 그대와의 기억들이 발 아래 흩어져 날립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진다 하였지만 세월속에 아파야 할 내마음이 애처로워 긴머리 자르며 아픔을 참읍니다 차라리 두눈을 감읍니다 이제는 잊어야하는 그대와의 기억들이 발아래 흩어져 날립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진다 하였지만 세월속에 아파야 할 내 마음이 애처로워 긴머리 자르며 미움을 버립니다 작은 소리로 웃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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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8)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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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8)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는 임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하늘위로 구름따라 무목 여행하는 그대 인생은 나 인생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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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8)
당신을 만나면 나는 그냥 웃고 인사하지만
알고 있나요 당신 때문에 나는 마음 부서지는 것을 헤어질때면 웃으면서 안녕 돌아서지만 듣고 있나요 당신때문에 내마음 부서져 내리는 소리를 그렇게도 나의눈에 담긴것도 모르고 돌아설때 내 등뒤로 내리는 노을도 못보고 당신은 나에게 웃으면서 안녕 인사하지만 듣고 있나요 당신때문에 내마음 부서져 내리는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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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8)
외로운 밤 창가에 기대어 두눈에 눈물 고이면
별빛도 흐려지네 언제였던가 그대를 만났을때 영원하자던 약속은 잊혀져 가네 그리워질땐 한없이 두 뺨에 눈물이 그대 이름만 조용히 속삭여 불러봐요 사랑은 끝나고 아픔만 여기에 남아 있어요 흐려진 별빛처럼 그대가 멀어져요 사랑은 끝나고 아픔만 여기에 남아있어요 우리가 같이 지냈던 시간속에서 우리가 같이 지냈던 시간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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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깜박 졸았았나봐 판 튀는 소리가
꿈결처럼 들렸어 헝클어진 내 머리 들어 보니 온통 어지러운 내 방 구겨진 담배갑 낡은 나의 기타와 어둠 창 틈으로 새어든 달빛속에 깊어가는 이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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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내리네 회색빛 거리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메마른 잎새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리네 그대의 어설픈 애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듯 그렇게 나는 모두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 내리네 걷고 또 걸어 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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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작사 : 김현철
작곡 : 김현철 따라와 여린 햇살은 저리로 나를 부르듯 팬지꽃 향기는 어지럽고 멀리선 기차소리 들려와 나른한 오후- 날아가 작은 새들은 살며시 부는 바람에 의자는 조용히 흔들리고 내게는 밀려드는 졸음 나른한 도후- 꼬마와 함께 산책을 나설까 읽다만 책이라도 다시 펴볼까 세상은 더 없이 평화롭고 나는 잠이 와 - 들려와 고운 노래는 은은히 가만 가만히 진기한 숲속의 얘기들이 가숨 가득히 내게 스며와 나른한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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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거리는 희미한 불빛속에 뽀얗게 젖었죠
커다란 당신의 두 눈속에 빗물같은 눈물 흐르고 슬퍼하지 말아요 느끼지 못하나요 당신 곁에 언제나 따스한 가슴 함께 있어요 우린 혼자 아니예요 언제 어디서나 잊지 말아줘요 그대 항상 사랑해요 (당신 눈물은 나를 너무 아프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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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지나치는 불빛은 흩어져가고
도대체 이 길은 어디까지 가는 걸까 강을 끼고 도는 나의 도시는 이런 내게 무슨 말을 하나 *그래 그렇게 잡으려 했던 이제의 꿈들에 나는 이제껏 지쳐 있었나봐 아침은 또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몰라 오늘따라 바람은 싸늘한데 이젠 희미해진 너의 얘기가 새삼스레 이 밤 다시 생각나 그게 아니라고 우겨 보아도 달라진 세상은 어쩔 수 없어 * Repeat 흘려가는 북강변 이 길 위에 뜨거워진 내 몸 어지러운 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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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곰곰히 생각해보니 알 수 있었지 봄처녀처럼 설레였던 이유
가만히 도리켜보니 알 수 있었지 하루종일 짜증만 나던 이유 얼어붙은 내 가슴 속에 넌 봄바람처럼 그렇게 다가와 날 흔들어 놓았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알 수 있었지 얼굴 붉히며 화만내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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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어딘가 무너질것 같고 왠지 허전해질 때
가슴에 스며드는 일들 문득 떠올리면 하얗게 조각난 사연들 설레이던 시간들 여름을 지나는 바람에 모구 내게로 오네 이젠 추억일뿐이고 다신 못올걸 알지만 그래도 그 여름의 날들은 자꾸 내 눈가를 적시네 영원토록 지울 수 없기에 또 다시 여름이 밀리면 바람은 또 불겠고 그때면 어김없이 나는 꿈을 꾸게 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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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이제는 어쩔수 없네
이미 그댄 나의 사람이 아닌걸 한참을 다시 생각해봐도 이제는 돌릴 수 없네 이미 그댄 나의 사람이 아닌걸 우리 함들게 지내온 지난 숨가쁜 기억이 지금도 아름답지만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유난히 야위어 보이는 그대의 가녀린 어깨도 이미 나의 것이 아닌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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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한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 옛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보지만 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뚜르르 뚜-르르르 뚜-르르 이제 다시 갈 수 있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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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 ||||
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 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본다
잊어버린 먼 얘기들을 찾고 싶은 먼 사람들을 내 작은 노래에 불러본다 꿈꾸듯 아득히 구름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것이 뭐냐하던 누가 내게 대답해주냐던 인생 참 어려운 노래여라 비가 내릴듯 젖은 바람 불어오면 지나간 날들에 내 모습 생각한다 되돌아 갈수없는 시절 되묻지 못할 너의 대답 말없이 웃어야 했던 날들 서러워 우는듯 나직히 비내리고 어설픈 미소가 입가에 스쳐간다 나의 어제가 그랬듯이 나의 오늘이 이렇듯이 혼자서 걸어가야만 하는 인생 참 어려운 여행이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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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 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 비울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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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 ||||
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우리처음 만났던 그 동넬 기억하겠지 많은 카페와 많은 얘기 있는 곳
난 너를 만난날부터 흐르던 시간은 멈추어 버렸고 나는 그만 어느 봄날 아지랑이 하지만 흐르는 세월 우릴 내버려두질 않았지 날이 가면 갈수록 알수없는 세상얘기 난 너무 지쳐있었고 눈뜨면 시작되는 나의 크고 작은 고민 힘없이 웃어버린 그런날들 내가 걷는 이 길위엔 덧없는 계절만 끝없이 쌓여가네 피할수 없는 내일이 또 내게로 오네 설명할수 없었던 어제가 저기 가네 복잡한 마음이 텅 비워질때 차갑던 가슴에 노을이 붉게 물들때 우리함께 지난 이야기로 웃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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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언젠가 눈이 없던 늦겨울에 내가 만났던 몹시도 추위를 타던 소녀
자그만 실장갑에 웃음지며 입김을 불던 그 소녀 쓰라린 찬바람에 얼어붙은 거리를 걸으며 귀에 익은듯한 멜로디로 휘파람불던 허름한 가로수가 떨고 있는 도시를 보며 넌 문득 바다를 얘기했지 밤새워 찾아헤멘 아득한 곳 출렁거리는 바닷가 발끊긴 새벽바다 비린 바람에 기대고 앉아 짙은 보라빛 수평선에 끝없는 사랑을 갖고싶다던 소녀여 너의 아름다운 꿈을 보아요 그대가 보았던 새벽바다 수평선 같은 소녀여 너의 아름다운 꿈을 찾아요 그대가 보았던 구름사이 무지개 꿈을 힘없는 겨울해가 애써 만든 하루를 보내며 지나온 수많은 얘길했지 겹두른 목도리에 눈물지며 쓴 웃음짓던 그 소녀 우울한 빈하늘에 얼어붙은 십자가를 보며 지난 우리들의 아픔들을 기도하자던 사릇한 눈송이가 온 세상을 지워버린 밤 난 네게 사랑을 얘기했지 눌쳐진 내 어깨를 소리없이 감싸와 주던 하얀눈 발끊긴 새벽겨울 찬 공기에 기대고 서서 푸른듯 희뿌연 온 세상에 우리의 사랑을 함께 하고픈 소녀여 너의 아름다운 꿈을 보아요 그대가 보았던 새벽바다 수평선 같은 소녀여 너의 아름다운 꿈을 찾아요 그대가 보았던 구름사이 무지개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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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커다란 빌딩사이로 오늘도 어제처럼 어설프게 걸린 하얀 초생달
이맘때 쯤이면 별로 한일도 없이 내 몸과 마음은 왜 이렇게 지쳐오는 걸까 언젠가 잃어버렸던 내 마음 한구석 그 자릴 채우려 내가 또 찾아가는 곳 아무 약속없이 만날수 있는 사람들 별다른 얘긴 없지만 메마른 시간 적셔주는 술잔을 기울이며 뜻모를 너의 얘기와 버려진 하얀 달빛과 하얗게 타버린 또 하루를 난 기억하면서 술취한 내 두다리가 서성거리는 까만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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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
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하루하루 내가 무얼하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거진 엇비슷한 의식주로 나는 만족하더군 은근히 자라난 나의 손톱을 보니 난 뭔가 달라져가고 여위어가는 너의 모습을 보니 너도 뭔가... 꿈을 꾸고 사랑하고 즐거웠던 수많은 날들이 항상 아득하게 기억에 남아 멍한 웃음을 짓게하네 그래 멀리떠나자 외로움을 지워보자 그대 멀리떠나자 그리움을 만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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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 ||||
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일그러진 불빛이 날 조롱하듯 비웃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해방후 사십여년 피눈물로 뒤엉켜 고도성장 이룩한 나의 고향 서울 찬란한 오천년의 얼이 담긴 문화와 홍익인간 이념으로 살아온 백의민족일그러진 불빛이 날 조롱하듯 비웃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감싸주고 키워줄 나의 고향 서울을 힘껏 껴안고싶다 정신없는 네온이 까만밤을 수놓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제법 붙은 뱃살과 번쩍이는 망또로 누런이를 쑤시는 나의 고향 서울 설쳐대는 자동차의 끔찍한 괴성과 난지도의 야릇한 향기가 어우릴 오등신의 미인들 검정 선그라스로 엿보는 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감싸주고 키워줄 나의 고향 서울을 힘껏 껴안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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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1989)
도시의 희뿌연 아침 열리고 가로수 긴팔벌려 하품할때
그대의 모리위에 야속한 쾌종시계 소리높여 노래를 부르고 저만치 달아나는 시간의 꼬릴잡으려 허둥대는 아침의 뒷모습 하늘엔 낯익은 구름의 행진 길게누운 강물의 꿈틀거리는 몸짓 부서지는 햇살과 스쳐가는 바람에 나의 몸은 한없이 나른해져 물결치듯 숨가쁜 자동차와 사람들 머리위엔 한없이 높은 하늘 아쉬운 저녁해가 먼 산을 넘을때 고개숙인 가로등 하나 둘씩 눈비비고 좁은 가슴 가득히 밀려오는 외로움 이렇게 하루가 저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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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
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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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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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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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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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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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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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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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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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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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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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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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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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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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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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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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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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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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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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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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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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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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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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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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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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1 (1991)
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
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본다 잊어버린 먼 친구들을 찾고 싶은 먼 얘기들을 내 작은 노래에 불러본다 꿈꾸듯 아득히 구름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 것이 뭐냐하던 사랑이 모든 것이냐던 누가 내게 대답해 주냐던 인생 참 어려운 노래여라 비가 내릴 듯 젖은 바람이 불어오면 지나간 날들의 내 모습 떠오른다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 되묻지 못할 너의 얘기 말없이 웃어야 했던 날들 서러워 우는 듯 나직히 비 내리고 쓸쓸한 미소가 입가에 스쳐간다 나의 어제가 그랬듯이 나의 오늘이 이렇듯이 혼자서 걸어가야만 하는 인생 참 외로운 여행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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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1 (1991)
이른아침 작은새들 노래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
창문하나 햇쌀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 할까 말까 음~ 눈비비며 빼꼼이 창밖을 내다보니 삼삼오오 아이들은 재잘대며 학교가고 산책갔다 오시는 아버지의 양손에는 효과를 알수 없는 약수가 하나 가득, 음~ 딸각딸각 아침짓는 어머니의 분주함과 엉금엉금 냉수찾는 그아들의 게으름이 상큼하고 깨끗한 아침의 향기와 구수하게 밥뜸드는 냄새가 어우러진,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응석만 부렸던 내겐~ 파란하늘 바라보며 커다란 숨을 쉬니 드높은 하늘처럼 내마음 편해지네. 텅빈하늘 언제왔나? 고추잠자리 하나가 잠덜깬듯 엉성히 돌기만 빙빙 음~ 토닥토닥 빨래하는 어머니의 분주함과 둥기둥기 기타치는 그아들의 한가함이 심심하면 저어대는 궤종시계 종소리와 시끄러운 조카들의 울음소리 어우러진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응석만 부렸던 내겐~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뜬구름 쫒았던 내겐~ 이른아침 작은새들 노래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깬다. 창문하나 햇쌀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 할까 말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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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1 (1991)
종일 내리던 비가 어느새 그쳐버린
저녁 무렵엔 나뭇잎 사이 스치면서 지나가는 바람이 좋은데 너는 지금 어디에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그 얘기를 기억하는지 언제였던가 새벽이 오는 줄도 모르고 수많은 얘길 했었지 그땐 그랬지 우리의 젊은 가슴 속에는 수많은 꿈이 있었지 그 꿈에 날개를 달아 한없이 날고 싶었지 다시 어둠 내리고 이렇게 또 하루가 접혀져 가고 산다는 일은 어디까지 가야지만 끝이 날 줄 모르고 너는 지금 어디에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그 얘기를 기억하는지 강물은 흐르고 흐르는 강물 따라 세월도 흘러 지나가 버린 바람처럼 우리들의 젊음 또한 가버리고 너는 지금 어디에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그 얘기를 기억하는지 너는 말했지 서로가 다른 길을 걸어도 우리는 함께 간다고 지금 이렇게 혼자서 밤거리를 걸으면 구멍난 가슴 사이로 신선한 가을바람이 지나는 소리가 들리는데 너는 지금 어디에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그 얘기를 기억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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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1 (1991)
찬비는 내리고 행여나 만나려나 헤매어
보면 먼 어제처럼 희뿌옇게 두 눈 가득 눈물이 흰 눈은 내리고 차가운 밤거리에 나 혼자 서면 그 님이 떠난 빈자리엔 수선화 향기 가득히 어디 갔을까 님의 따뜻한 미소 우리 처음 만난 그해 차가운 겨울 그 빛나던 눈빛은 찬바람 불어와 이제는 떠난 사람 생각이 나면 지나간 얘기 이제와서 눈물도 슬픔도 없이 언제였을까 사랑이 시작된 것은 우리 처음 만난 그해 차가운 겨울 그 뜨겁던 가슴은 그해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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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1 (1991)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수 있을까 그 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 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 든 것도그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 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 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 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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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은 - 양희은 1991 (1991)
여우가 말했다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해 무엇이든지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잘 볼 수 없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다" 어린 왕자는 잊지 않으려고 따라 말했다 네 장미가 그토록 소중해진 건 네가 네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다 "내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사람들은 이 진실을 잊어버렸어 그렇지만 넌 잊으면 안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 넌 언제나 책임이 있어 너는 네 장미에게 대해서 책임이 있어 "너는 네 장미에게 대해서 책임이 있어" 잊지 않으려고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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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양희은 - 양희은 1991 (1991)
저 바람은 어디서 불어 오는지. 어디?
또 어디로 바람은 불어 가는지. 어디로. 왜 사는지 알고 싶어서 머나먼 길을 떠났지. 언제 다시 돌아온다는 아무런 약속도 없이. 이 세상에 혼자만 버려진 느낌. 음~ 밤 하늘엔 수많은 별들 빛나고. 음~ 언제인가 꿈을 꾸었지 한마리 새가 된 꿈을. 하늘 높이 날아 올라가 세상을 내려다 봤지. 저 바람은 어디서 불어 오는지. 음~ 또 어디로 바람은 불어 가는지. 음~ 아무래도 알 수 없었던 산다는 일의 의미를. 그 어느날 나를 지나간 바람이 가르쳐 줬지. 저 바람은 어디서 불어 오는지. 음~ 또 어디로 바람은 불어 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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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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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김민기 - 김민기1 (1993)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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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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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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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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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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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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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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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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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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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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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II [omnibus]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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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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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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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Last Christmas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But the very next day You gave it away This year to save me from tears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Repeat Once Bitten and twice shy I keep my distance But you still catch my eye Tell me baby do you recognize me Well it's been a year It doesn't surprise me (Happy Christmas) I wrapped it up and sent it With a note saying I love you I meant it Now I know what a fool I've been But if you kissed me now I know you'd fool me again **Repeat **Repeat A crowded room Friends with tired eyes I'm hiding from you And your soul of ice My god I thought You were someone to rely on Me I guess I was a shoulder to cry on A face on a lover with a fire in his heart A man under cover but you tore me apart Now I've found a real love You'll never fool me again **Repeat **Repeat A face on a lover with a fire in his heart A man under cover but you tore him apart Maybe next year I'll give it to someone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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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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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Rudolph the red nosed reindeer
had a very shinny nose And if you ever saw it you would even say it glows All of the other reindeer Used to laugh and call him They never let poor Rudolph Join any Reindeer games, Then one foggy Christmas eve santa came to say Rudolph with your nose so bright Won't you gride my sleigh to night then how the reindeer loved him As ther shouted out with glee Rudolph the red nosed Reindeer You'll go down in hi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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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ad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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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민권 ♡ 지은
꼭 이루어져라.. 썬민이는.... ㅡㅡ;; 어케해.. 민권..........................♡................................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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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이병우 - Merry Christmas (1995)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Just like the ones I used to know Where the tree tops glisten And children listen To hear sleigh bells in the snow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With every Christmas card I write May your days be merry and bright And may all your Christmases be wh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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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윤석화 - 별 바람 하늘 꽃 (1995)
(광막한 황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곳 그 어대이냐)
1.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행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2. 세상의 것들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후는 모두 다 없도다 우 - 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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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 10년을 보내고 (1995)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간주>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꿈이 아니였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2절>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꿈이 아니였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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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 10년을 보내고 (1995)
1.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찾아오는 사람 없이 노랠 부르니 눈 맞으며 돌아가는 저 사람들 뿐 사랑할 수 없는것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지 못할것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랠 부르네 세상 모든 기다림의 노랠 부르네 2. 노래가 길이 되어 앞질러가고 돌아올길 없는길 앞질러가고 함박눈은 내리는데 갈길은 먼데 이 겨울 밤거리의 눈사람 되었네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건질 때까지 절망에서 즐거움이 찾아올 때까지 무관심을 사랑하는 노랠 부르네 눈사람을 기다리는 노랠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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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톨의 사랑이 되어 2 [omnibus, ccm]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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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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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이병우 4집 - 이병우 기타 IV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