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해저무는 거리에 서면 차가운 바람만이 스치고 나는 나는 흩어진 잎새처럼 외로워 그대가 많은 추억들만 남기고 아스라히 멀어져간 지금에 이젠 정녕 그대와 남이 돼야 하나요 *사랑의 시간도 사랑의 아픔도 그모두 다 지나고 내게 남은건 가슴 아픈 추억만이 이별의 시간도 이별의 아픔도 그모두 다 잊으리 잊어버리리 사랑했던 기억들도 이제는 처음처럼 그대곁으로 다시는 다가 갈 수 없기에 나만 홀로 이 길을 걷고 있어요
해지고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걸어가면은 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이별이 떠나는 그대 모습은 빛 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 다시 외로워지는 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
그 지나치는 시간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 다시 외로워지는 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