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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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5 | ||||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나나나 나나나 (* 간주 *)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나 어떡해) 나 어떡해(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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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29 | ||||
3. |
| 4:25 | ||||
4. |
| 4:13 | ||||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꼬마 불꽃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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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6 | ||||
(랄라라랄라~ 랄라라랄라~랄라라랄라~ 랄라라랄라~)
바람에 흩어지는 한올에 실구름아 갈래갈래 내나래는 토담골로 하늘거린다 바람에 일렁이는 철부지 먹구름아 설레이는 가슴안고 동구밖으로 뛰어간다. 구름아 넌는 어데로 가느냐 나는 달린다 하얀 고향으로 처음외쳤던 그곳 그곳에 내가있단다, 젊음이여 푸르름이여 젊음이여 뜨거움이여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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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3 | ||||
7. |
| 4:50 | ||||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언덕위에 모여서 할아버지 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꼬리를 흔들며 하늘을 날으는 예쁜 꼬마 연들이 나의 마음속에 조용히 내려앉아 세상~소식 전해 준다 풀먹인 연실에 내 마음 띄워 보내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언덕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풀먹인 연실에 내 마음 띄워 보내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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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8 | ||||
9. |
| 5:04 | ||||
10. |
| 3:48 | ||||
11. |
| 4:40 | ||||
12. |
| 3:14 | ||||
13. |
| 5:55 | ||||
보랏빛 저녁놀 물들때 나는 느꼈네
강바람 내얼굴 스칠때 나는 알았네 우리가 이긴다는걸 타국이 우리를 넘보다니 노여움 풀수없어라 모든 용사들이 기도하니 하늘이 돕지않으랴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강에 진히 묻혀 흐를 수 있다면 모든 용사들이 승리하여 그 위해 내가 오리라 그 위해 내가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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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16 | ||||
유세차 모년 모일 어언마니 정성드리온나니
미천한 우리 심메마니 길몽꾸게 하소서 썩은나무 너머로 나는 바위보았네 올라가세 신령산에 하얀 가슴 찾으러 신령이시여 맹한 가슴에 빛을 주소서 빛을 전기불에 까무러친 파란산 검은흙만 토해내는구나 검은산 된다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오 검은산 된다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오 난 파란바위 되겠오 난 파란바위 되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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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5:05 | ||||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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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8 | ||||
3. |
| 3:53 | ||||
4. |
| 3:34 | ||||
5. |
| 3:24 | ||||
나는 나는 외로운 지푸라기 허수아비
너는 너는 슬픔도 모르는 노란 참새 들판에 곡식이 익을 때면 날 찾아 날아온 널 보내야만 해야할 슬픈 너의 운명 훠이 - 훠이 - 가거라 - 산너머 멀리 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석양에 노을이 물들고 - 들판에 곡식이 익을 때면 노오란 참새는 날찾아 와주겠지 훠이 - 훠이 - 가거라 - 산너머 멀리 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내 님은 아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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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3 | ||||
나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저문 노을을 바라다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듯 씻기워 간다 일만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속에 뭇별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물살의 깊은속을 항구는 알까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딥디 - 딥딥딥딥 - 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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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7 | ||||
찬비 맞으며 눈물만 흘리고 하얀 눈 맞으며 아픔만 달래는
바윗돌~~ 세상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있을소냐 어이타고 이내청춘 세월속에 묻힐쏘냐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한맺힌 내가슴 부서지고 부서져도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이세상 끝에서 크게한번 웃어보자 아아아 아아 나나나나나나나 안개 낀 아침에는 고독을 삼키고 바람부는 날에도 설움만 달래는 바읫 돌~~ 세상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잇을소냐 어이타고 이내청춘 세월속에 묻힐소냐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읫돌 한맺힌 내가슴 부서지고 부서져도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이세상 끝에서 크게 한번 웃어보자 굴러 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저하늘 끝에서 마음껏웃어보자아아아아아아 바윗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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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3 | ||||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자리한 한 점을 보아라 수많은 선들이 정지하는 한 점을 보아라 밀물을 보아라 썰물을 보아라 그러나 우리의 바다 바다에서 뭍으로 긋는 뭍에서 바다로 긋는 지층이 정지하던 날부터 점들이 약속한 새 땅 나도 서고 너도 서고 그들도 서서 약속한 연장된 새 땅 선 해안선 해안선 선 해안선 해안선 선 해안선 해안선 선 해안선 해안선 선 해안선 해안선 선 해안선 해안선 밀물을 보아라 썰물을 보아라 그러나 우리의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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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3 | ||||
어두운 바닷가 홀로 나는 새야(새야~)
갈곳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하하) 힘없는 소리로 홀로 우는 새야(새야~) 네 짝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후후후) 모두가 가고 없는데 바다도 잠이 드는데 새는 왜 날개 짓하며 저렇게 날아만 다닐까 새야 해지고 어두운데 새야 어디로 떠나갈까 새야 달마저 기우는데 새야 아픈맘 어이하나 어두운 바닷가 홀로 나는 새야(새야~) 갈곳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후후후~) 힘없는 소리로 홀로 우는 새야(새야~) 네 짝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후후후) 모두가 가고 없는데 바다도 잠이 드는데 새는 왜 날개 짓하며 저렇게 날아만 다닐까 새야 해지고 어두운데 새야 어디로 떠나갈까 새야 달마저 기우는데 새야 아픈맘 어이하나 아아아~ 새야~ 아아아~ 새야~ 우우우~ 새야~ 우우우~ 새야~ 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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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3 | ||||
11. |
| 4:16 | ||||
12. |
| 3:29 | ||||
13. |
| 3:36 | ||||
모래성을 뭉개듯 남북 삼천리 황금 투구 북소리 울리던 그날
그 큰 뜻에 하늘은 다시 밝았고 관나라의 성업은 이룩 됐어라 뭍으로 적을 막아 베이던 기개 죽는다고 내 나라를 모른다 하랴 마음속엔 또 하나 바다를 지켜 죽어서도 그 몸이 용이 됐어라 하늘 땅에 무구한 세월 갔어도 문무왕 크신 음성 들리는 바다 대왕암 크신 임금 오늘도 살아 뜨고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뜨고 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말달리던 벌판은 님이 사신곳 한평생을 눈비도 기쁘다 했네 자나 깨나 그 맘에 통일이 있어 온 누리를 잠깨워 떨쳐 갔어라 아들딸이 살아갈 조국이길래 셋으로 갈린 나라 하나로 했네 대왕암 다짐하고 누우신 넋은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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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43 | ||||
바닷가 모래 위 즐겁던 날이
생각 나게 하네 바닷가 모래 위 흩어진 날들이 파도에 밀려와 내 마음에 쌓이네~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내 마음이 아픔이 씻어지도록~ 바닷가 모래위 젖어드는 노을이 잊혀진 날 속에 날 머물게 하네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그 시간속으로 날 머물게 하렴 끝없이 불어라~ 날 머물게 하렴~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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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29 | ||||
16. |
| 5:25 | ||||
17. |
| 3:06 | ||||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아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슬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난 정말 그댈 그리워 할 수 없나요 당신께 이렇게 애원합니다 난 정말 그댈 사랑할 수 없나요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줘요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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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3:56 | ||||
2. |
| 4:02 | ||||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받으리 -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온누리 -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면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 나즈막히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 작은손 마주 잡고 지는 해 바라보자 -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 없는곳에 -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 흰눈이 온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 작은 불 피워 놓고 사랑을 하리라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면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 따뜻이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 네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만의 꿈의대화를 --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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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8 | ||||
저 너머 빈들에 울어지친 소리는 내 텅빈 가슴을 채우니
어느 하늘 밑 부드러운 손길있어 그 소리 조용히 달랠까 나는 한마디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 가리라 그대 가슴속에 흐르는 눈물 가득한 곳으로 비바람 가슴으로 흩날리며 저 새가 나는 날 우린 모두 알리라 그 소리 그 깊은 아픔을 모두 나아가 조용히 머리숙여 그 소리 그 아픔 맞으리라 나는 한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가리라 그대 창밖에 슬픔을 따다가 내 꿈 깊은 곳에 심어 두리라 나 날아가는 한마리 새가 되리 그대 가슴속 한마리 작은 새 되리라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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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4 | ||||
5. |
| 4:28 | ||||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곳에 영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곳 영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곳에 영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곳 영광이 살았던 강진 사랑이 넘치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애달픈 곡조가 흐르는 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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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7 | ||||
안녕이라는 말대신
그대창에 커텐을 내려도 너와 나 사랑했던 추억의 커텐만은 내리지 말아줘요 지난 옛일은 모두가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눈물로 헤어지는 오늘도 언젠가는 그리워질테니까 이별없이 사랑할 수 없다고 바람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 못할 내 사랑 이별없이 사랑할 수 없다고 바람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 못할 내 사랑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 못할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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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8 | ||||
8. |
| 4:50 | ||||
사랑을 이야기할땐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마음을 전하려할땐 그대의 손을 꼭쥐어요 햇살은 나무위에 걸쳐 그대의 눈을 반짝이네 투명한 그대의 미소는 나의 욕심을 비워버려요 사랑하는 그대 더이상의 말도 더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 내겐 필요치 않아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 때로는 그대 마음에 슬픔의 그늘이 드리우고 때로는 나의 마음에 아픔의 계절이 찾아와도 소중한 우리들의 진실 이슬처럼 반짝이네 초롱한 그대의 눈빛은 나의 가슴을 투명하게 해 사랑하는 그대 더이상의 말도 더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 내겐 필요치 않아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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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5 | ||||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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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5 | ||||
11. |
| 4:08 |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 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여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우산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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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1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이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우~우우 우우 우 우우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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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9 | ||||
그대 잠든 머리 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에에~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간주)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한들한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이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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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7 | ||||
15. |
| 5:01 | ||||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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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8 | ||||
17. |
| 3:35 | ||||
Disc 4 | ||||||
1. |
| 3:44 | ||||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대를 그리워하네 J 지난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속 깊이 여울져 남아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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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0 | ||||
3. |
| 4:18 | ||||
4. |
| 4:27 | ||||
우우우~우우우~우~~우우~
꺼지는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 가슴에 흐르는 너 나의 슬픔이 한조각 슬픈 노래 소리로 어둠에 흩어져 가네~ 허공을 가득 메운 눈물같은 네온등 이슬에 흐려지는 그대의 눈빛이 한조각 어두운 바람 소리로 한없이 깊어만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해주오 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속에 뿌려 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어둠의 상실 허무한 사연이어라* 우우우~우우우~우우~ 어두워진 방안에 누워 창밖을 봐요 바람결에 사라지는 그대의 그 뒷모습 우우우~ 사랑 이별 슬픔은 한없이 흘러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해주오 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속에 뿌려 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어둠의 상실 허무한 사연이어라* 허무한 사연 이~어~라~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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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8 | ||||
아침 햇살에 놀란 아이 눈을 보아요
파란 가을 하늘이 그 눈 속에 있어요 애처로운 듯 푸른 아이들의 눈에서 거짓을 새긴 눈물은 아마 흐르지 않을거야 세상사에 시달려 가며 자꾸 흐려지는 내 눈을 보면 이미 지나버린 나의 어린 시절 꿈이 생각 나 난 어른이 되여도 하늘 빛 고운 눈망울 간직하리라던 나의 꿈 어린 꿈이 생각나네 (* 간주 *) 세상사에 시달려 가며 자꾸 흐려지는 내 눈을 보면 이미 지나버린 나의 어린 시절 꿈이 생각 나 난 어른이 되여도 하늘 빛 고운 눈망울 간직하리라던 나의 꿈 어린 꿈이 생각나네 아~ 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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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0 | ||||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꿈 찾아 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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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2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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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3 | ||||
거리를 나 혼자 걸었네
내게는 아무도 없었네 차가운 바람 불 때면 내 마음 왠지 쓸쓸해지네 조금씩 비가 내리네 어둠은 갈수록 짙어가네 빗 속을 혼자 걷는 이 마음 그대는 아는지 (흥) 모르는지 아~ 이 비 그치면 그대 찾아봐야지 아무리 험한(아무리 험한) 산 일지라도(산 일지라도) 난 그대를 잊을 수 없어 아무리 미운 (아무리미운) 너 였지만은 (너 였지만은)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반주** 아~ 이 비 그치면 그대 찾아봐야지 아무리험한(아무리험한) 산일지라도(산일지라도) 난 그대를 잊을 수 없어 아무리 미운 (아무리 미운) 너 였지만은 (너 였지만은)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난 아직도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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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2 |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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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밤엔 나 홀로 걸었네
가슴속에 피는 한 잎 떨어진 상처만이 남아있는 한 떨기 장미처럼 슬픈 내 영혼 그러나 또 낮이 되면서도 잊혀진 지난날 그리워 가슴의 뜨거운 마음도 나의 슬픈 그 장미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계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외로운 밤엔 나 홀로 걸었네 가슴속에 피는 한 잎 떨어진 상처만이 남아있는 한 떨기 장미처럼 슬픈 내 영혼 그러나 또 낮이 되면서도 잊혀진 지난날 그리워 가슴의 뜨거운 마음도 나의 슬픈 그 장미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계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장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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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7 | ||||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어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간주중)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어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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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2 | ||||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 수가 없는 나의 빈가슴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모든 일색 이야기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채워야 하나 <간주중>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모든 일색 이야기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채워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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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5 | ||||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 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간주중>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 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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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1 | ||||
해지는 석양녘 소슬한 바람소리 오늘도 님 그리며 탑 도는 아낙네여 흰적삼 하늘거려...
어린듯 탑을 돌고 한 굽이 또 한굽이 돌때마다 맺히는 이슬방울- *어허야 강가디야 어허야 강가디야 어허야 강가디야 어허야 어허허 손끝에 잡히는 아득한 염원의 기나긴 바램은 하늘에 이를듯 어둠을 밝히며 탑 도는 아낙네 탑머리 저 넘어에 소쩍새 울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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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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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눈이 온다고요
그때 옛말은 아득하게 지워지고 없겠지요 함박눈이 온다고요 뚜렸했었던 발자욱도 모두 지워져 없잖아요 눈사람도 눈덩이도 아스라히 사라진 기억들 너무도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옛날 옛날 포근한 추억이 고드름 녹이듯 눈시울 적시네 슬퍼하지 말아요 하얀 첫눈이 온다고요 그리운 사람 올 것 같아 문을 열고 내다 보네 아스라이 사라진 기억들 너무도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옛날 옛날 포근한 추억이 고드름 녹이듯 눈시울 적시네 슬퍼하지 말아요 하얀 첫눈이 온다고요 그리운 사람 올것같아 문을 열고 내다 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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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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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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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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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5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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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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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장막 새로
파리한 달 그림자 멀리 희미한 골짜기를 어렴푸르게 채우네 공허한 내 심장 여윈 소망의 근심 이젠 소리없이 흩어져 내 영혼 갈 바를 몰라 내 뜰에 넘친 그대 눈빛 그리운 눈매 닮았네 즐거운 날 서글픈 날들의 아쉬움들을 나홀로 방황했었네 음~~ 내 마음 그대 보다가 인생의 설움 알았네 즐거움에서 떠나서 세상을 외면할 적에 가슴 잠기는 사람아 별빛 흐린 새벽 그대에게 말했네 한 벗을 가슴에 품어 이야기할 수 있는 이는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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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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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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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9 | ||||
차가운 밤거리에 움추린 가로등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보았을때 부끄러운 세월앞에서 서성이던 시절이 이렇게 마음속에 스며드는 건 그리움인가 드넓은 세상 많은 사람들 모두 혼자만의 삶을 엮어 가듯이 끝내 나의 마지막을 웃을 때까지 젊은 꿈을 새기리 가슴깊이 영원히 스쳐감은 짧고 기다림은 너무도 길어 어두운 뒤안길에 뿌려진 눈물 따위는 이젠 모두 떨쳐버린 힘찬 날개짓으로 저 밝아오는 아침 햇살을 향해 달려가보세 드넓은 세상 많은 사람들 모두 혼자만의 삶을 엮어가듯이 끝내 나의 마지막을 웃을때까지 젊은 꿈을 새기리 가슴깊이 영원히 드넓은 세상 많은 사람들 모두 혼자만의 삶을 엮어 가듯이 끝내 나의 마지막을 웃을 때까지 젊은 꿈을 새기리 가슴깊이 영원히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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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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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3 | ||||
8. |
| 3:54 | ||||
9. |
| 5:05 | ||||
10. |
| 4:06 | ||||
11. |
| 4:21 | ||||
12. |
| 4:13 | ||||
13. |
| 2:55 | ||||
14. |
| 4:52 | ||||
15. |
| 3:05 | ||||
수줍어서 말못하는
내 모습을 바라보다 그대먼저 말했지 고개숙여 구두코만 바라보는 나를 보고 순진하다 했었지 아 그댄 나빠 나빠 아 그댄 나빠 나빠 하늘보고 한숨짓는 내 모습이 맘에 든다 그대 먼저 말했지 이리저리 갈팡질팡 허둥대는 내 모습을 너무 좋아 했었지 아 그댄 나빠 나빠 아 그댄 나빠 나빠 그대 마음은 벌써 하늘로 올랐지(올랐지) 기차타고 떠나버린 너 칙칙폭폭 무정한 기차 굿바이 아듀 인사는 안해도 좋아 시시콜콜 붙잡기도 싫어 (싫어) 아 그댄 나빠 나빠 아 그댄 나빠 나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