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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골든히트앨범 4 (0000)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강물이 되면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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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히트가요 컬렉션 Vol.7 (0000)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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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차중락 - 車重樂 스테레오 힛트앨범 (19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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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기록 - 언젠가 한번은 [omnibus]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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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기록 - 언젠가 한번은 [omnibus] (1980)
끝없는 아픔에 바람에 실려
노을진 들녁에 혼자서서 세월이 두고간 사연을 안고 멀고 가까운 그길 따라서 * 가네 가야지 꿈찾아 저편에 나 쉴곳 있을까 미련만이 가네 어제 꿈꾸던 젊음 잠들지 말아라 가는 사람 갈지라도 잠들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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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기록 - 언젠가 한번은 [omnibus] (1980)
당신이 필요할때 그렇게 떠나다니
비오는 밤거리에 멀어진 모습 바라보면서 나는 방황하고 있네 당신이 떠날때에 말하려 하였지만 진정 난 너를 사랑했다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당신이 떠날때에 그렇게 떠나다니 해맑은 아침이면 창밖에서서 당신생각 지난날을 그려보네 당신이 떠날때에 말하려 하였지만 진정 난 너를 사랑했다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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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기록 - 언젠가 한번은 [omnibus]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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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끝없는 아픔에 바람에 실려
노을진 들녁에 혼자서서 세월이 두고간 사연을 안고 멀고 가까운 그길 따라서 * 가네 가야지 꿈찾아 저편에 나 쉴곳 있을까 미련만이 가네 어제 꿈꾸던 젊음 잠들지 말아라 가는 사람 갈지라도 잠들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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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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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그대 고운 두 눈은 맑은 호수 파아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 마음 스쳐 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 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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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대사. 떨어진 낙엽은 말이없고 떠도는
낙엽도 말이없네 바람에 날리는 저 낙엽은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네 푸르던 시절이 그리워서 오늘도 저 낙엽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잊었나 그많은 추억 우수수 떨어지는 저많은 낙엽들은 말이없구나. o 낙엽지는 가을따라 찬바람이 불어오면 잊어버린 추억들이 한잎 두잎 떨어지네 그리웠던 지난시절 어쩌다가 생각나면 오늘도 낙엽처럼 허무한 인생은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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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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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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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가난한 내마음에 노란꽃을 심어주오
가난한 내꿈속에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기억을 화분위에 곱게심어 어여쁜 그대모습 다시보게 하여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모습 꽃으로 피게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모습 꽃으로 피게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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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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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봄은 꿈을안은 한 소녀처럼
누군가를 기다리네 봄이가는 길목에 여름은 파도를 타는 한 소녀처럼 누군가를 사랑하려나 여름이 가는 길목에 *가을은 누구나다 시인이되고 스쳐가는 낙엽소리에 고독은 아픔을 쓰네 겨울은 흰발자욱 하나 둘 셋 그리면서 연인은 가네 겨울이 가는 길따라 젊음 젊음은 우리들의 사랑 사랑하여야만 하고 행복하여야 한다 사랑 사랑은 우리들의 생명 영원한 생명은 희망 행복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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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도시의 소음속에 잊어버린
우리들의 작은 이야기들 하루가 지나네 힘들어 일을하는 장한사람 우리들의 이야기엔 큰 뜻이 있다네 하루가 더 지날때 내 바라는 만큼 크지않고 내 바라는 만큼 작지 않은 이 사랑을 안고 하루가 더 지나네 우리같은 모든 사람들 위하여 즐거운 목소리를 기다리는 벤취위에 많은 이야기들 하루가 지나네 소음을 내지않는 작은 사람 우리들의 이야기엔 큰 뜻이 있다네 하루가 더 지날때 내 바라는 만큼 크지않고 내 바라는 만큼 작지 않은 이 사랑을 안고 하루가 더 지나네 우리같은 모든 사람들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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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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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다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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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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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 눈엔 너무 많은 그대의 모습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 되어 그대 곁에서 맴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마음 가득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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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사람
잊혀질 땐 잊혀진대도 그대사랑 받는 난 행복한사람 떠나갈 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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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아름다운 사람 내가 웃고 또 내가 울던
사람 이젠 떠나야지 후회도 없이 먼 날 만나게 알 수 없는 우리의 미래는 무엇이 될까 하지만 그 모습이 변하고 변하고 변하고 난 후에 다시 만나리 우린 다시 만나리 너를 사랑하니까 우린 다시 만나리 슬피 울며 떠나지마 아무 소용이 없는 눈물일랑 이런 생각을 해 다시 만날 날 위한 기다림을 이별은 아프지만 우리는 무엇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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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떠나가면 안돼 아직 어리잖아
떠나 버리면은 무얼보고 울어 떠나가면 안돼 멀리가면 안돼 오 내 모습이 초라해봬 내 나이 스무 살에 불타던 첫사랑이 이토록 어이없이 무너지면 무너지면 어떡해 떠나가면 안돼 헤어지면 안돼 이별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 떠나가면 안돼 가버리면 안돼 오 내 마음을 헤아려봐 떠나가면 안돼 아직 어리잖아 떠나 버리면은 무얼보고 울어 떠나가면 안돼 멀리가면 안돼 오 내 모습이 초라해봬 내 나이 스무 살에 불타던 첫사랑이 이토록 어이없이 무너지면 무너지면 어떡해 떠나가면 안돼 헤어지면 안돼 이별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 떠나가면 안돼 가버리면 안돼 오 내 마음을 헤아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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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벼랑에 벼랑에 선 한 그루 소나무처럼
나 여기 서 있는데 바람이 부네 황토의 흙바람이 몰아쳐 오네 비야 비야 내려라 이 땅을 적셔 주어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이 비가 그친 뒤에는 인생의 산마루에서 한 줄기 무지개가 보고 싶구나 물안개 뽀얗게 이는 나의 무지개가 비야 비야 내려라 이 땅을 적셔 주어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바람 부는 벼랑에 서서 나는 너를 부른다 나 너를 부르면서 목이 마른데 비되어 내려다오 나의 사람아 비야 비야 내려라 이 땅을 적셔 주어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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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언젠가 빗속에 촉촉하게 젖은 너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지 목마른 나뭇잎 한 줄기의 비처럼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네 그 후론 그 모습 내 마음에 서성대 비 오는 창가에 너의 눈동자 그리면 너는 살며시 웃네 창에 그린 눈동자 웃네 봄비가 나릴 때 단비처럼 와서는 여름비 나릴 때 나를 적셨네 그 후론 그 모습 내 마음에 서성대 비 오는 창가에 너의 눈동자 그리면 너는 살며시 웃네 창에 그린 눈동자 웃네 봄비가 나릴 때 단비처럼 와서는 여름비 나릴 때 나를 적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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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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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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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어느 깊은 구름 낀 밤에
기약 없이 떠나온 고향 오갈 수도 없는 그 땅에 오마니 살아 계실까 두 손 잡고 피눈물 적시며 등을 밀어 보내 주신 마지막 그 때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리어 삼십여 년 지난 오늘도 꿈속에나 그려보면서 보고 싶은 내 오마니 통곡을 해 봅니다 두 손 잡고 피눈물 적시며 등을 밀어 보내 주신 마지막 그 때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리어 삼십여 년 지난 오늘도 꿈속에나 그려보면서 보고 싶은 내 오마니 통곡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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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이리 저리 꼬불꼬불 골목길을 따라 돌아
영희 집 대문 앞에 우뚝 섰다 초인종을 눌러 볼까 편지 한 장 써놓고 갈까 아니면 확 돌아 갈까 남자 체면에 그냥 이야 갈 수는 없었지만 어디서 들리는 내 이름 이름 그 어디서 들리는가 자라목을 쑥 빼들고 두리 두리 두리번 거렸다 바로 희네 집 옥상 위에서 영희가 나를 부르네 빨리 빨리 나오라고 손을 들어 불렀었지 영희는 빨리 나왔지 빨리 빨리 나온 건 좋았지만 바로 뒤를 쫓아서 호랑이 아버지가 나오셨네 어쩔 줄을 모르다가 정신을 차리고서 남자답게 인사 여쭸지 댁의 따님과 사랑하는 사이 없는 사이라고 또박 또박 말씀드렸지 영희 아버지 깔깔깔 웃으시며 잘해 보라 말씀하셨네 나는 나는 너무 좋아 온 세상이 내 것 같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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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이리 저리 꼬불꼬불 골목길을 따라
돌아 영희 집 대문 앞에 우뚝 섰다. 초인종을 눌러 볼까 편지 한 장을 써 놓고 갈까 아니면 확 돌아갈까 남자 체면에 그냥 이야 갈 수는 없었지만 어디서 들리는 내 이름 이름 그 어디서 들리는가 자라목을 쑥 빼들고 두리 두리 두리번거렸다 바로 이내 뒤 옥상 위에서 영희가 나를 부르네 빨리 빨리 나오라고 손을 들어 불렀었지 영희는 빨리 나왔지 빨리 빨리 나온 건 좋았지만 바로 뒤를 쫓아서 호랑이 아버지가 나오셨네 어쩔 줄을 모르다가 정신을 차리고서 남자답게 인사 여쭸지 댁의 따님과 사랑하는 사이였는 사이라고 또박또박 말씀드렸지 영희 아버님 껄껄껄 웃으시며 잘 해 보라 말씀하셨네 나는 나는 너무 좋아 온 세상이 내 것 같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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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을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싶던 파랑새 마음속에 파란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마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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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에 파닥이던 파랑새 푸시시 날개 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 싶던 파랑새 마음 속에 파란 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 하늘로 날았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랑새는 갔어도 삐리 삐리 삐리 지저귐이 들리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리 삐리 삐리 내 마음 물들이네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에 파닥이던 파랑새 푸시시 날개 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 싶던 파랑새 마음 속에 파란 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 하늘로 날았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랑새는 갔어도 삐리 삐리 삐리 지저귐이 들리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리 삐리 삐리 내 마음 물들이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랑새는 갔어도 삐리 삐리 삐리 지저귐이 들리네 삐리 삐리 삐리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리 삐리 삐리 내 마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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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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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따뜻한 웃음으로 바르게 팔고
오가는 인정속에 믿으며 사면 밝은 거래 꽃피는 장바구니엔 한 아름 담겨오는 흐뭇한 사랑 아아 믿음속 상거래로 만들자 밝고 따뜻한 사회 아아 믿음속 상거래로 만들자 밝고 따뜻한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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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달려야 달려야 그대에게 달려야. 만나야 만나야 그대만은 만나야
오해하고 있을 그대 만나 말을 해야해 찾아야 찾아야 있는 곳을 찾아야. 말해야 말해야 그말을 말해야 오해하고 있을 그대 만나 말을 해야해 그런일을 몰랐던거야 뜬소문에 어쩔수없이 오해하고 말았네 다투고 말았네 헤어지고 말았네 가버리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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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그대 고운 두눈은 맑은 호수
파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마음 스쳐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같을 걸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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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처음 본 순간 할말을 잊었오 간다고 할때에 잡지를 못했오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그대의 시선에 어쩔줄 몰라 숨이 멈출것같애 말을 못했오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어디론가 멀리떠난 그대 그리워 후회하고 있는 나를 생각해봐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 걸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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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은데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다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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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때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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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흐르는 강물같이 흐르는 세월속에
너와나 함께 흘러가고 싶어 흐르는 구름같이 떠도는 내마음도 너와나 함께 머물러 있고싶어 너무나 많은 날들을 방황속에 헤메여왔오 너무나 많은 날들을 외로움속에 흐르는 강물같이 흐르는 세월속에 너와나 함께 흘러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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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떠오르는 위성처럼 불을 붙이고 어디론가 하늘높이 날으게하네
불꽃처럼 내마음에 불을 붙이는 당신의 그 세계로 유혹을 하네 어쩔수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어쩔수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되돌아 올수 없는 우주를 날으듯이 신비한 당신의 세계로 빠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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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하늘을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네가있고 내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마음 우리는 이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훗날에 너와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 내마음 나의 마음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다 모두다 끝없이 다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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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어느 깊은 구름낀 밤에 기약없이 떠나온 고향
오갈수도 없는 그땅에 오마니 살아계실까 두손잡고 피눈물 적시며 등을 밀어 보내주신 마지막 그때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리어 삽십여년 지난 오늘도 꿈속에나 그려보면서 보고싶은 내 오마니 통곡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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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을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싶던 파랑새 마음속에 파란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마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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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1. 손모아 마음모아 다듬었기에
오늘의 밝은 누리 우리 섰노라 어둡고 그늘진 곳 다시 어디냐 횃불처럼 달려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나갈 무궁한 대업 너와 나 따로있고 남남있으랴 2. 뜨거운 가슴가슴 뭉쳐서 갈 때 내일의 큰 영광도우리 것이라 다져진 푸른터전 영원하리니 햇살처럼 뻗어간다 밝고 큰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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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헝클어진 머리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지않고
초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수가 없지만 감은두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 바다 해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무뎌진 내 머리에 이제 어느하나 느껴지질 않고 메마른 내 입술엔 이젠 아무말도 할수가 없지만 맑은 음성 가만히 귀기울여 행복의 소리를 듣고 고운 미소 쇠잔한 내 가슴속에 영원토록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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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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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비나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 온종일 비맞으며 그대모습 생각해 떠나야 했나요 나의마음 이렇게 빗속에 남겨두고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주나요 흐르는 뜨거운 눈물 오가는 저 많은 사람들 누가 내곁에 와줄까요 비나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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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내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두고 머나먼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 찾고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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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오늘도 나는 광야를 달린다 잊혀져 가는 맑은 꿈을 찾아서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싶어서 바람이 부는대로 달려간다 아무도 내마음 모를때 때로는 슬프고 혼자서 가는길이 너무나 외로워져도 오늘도 나는 광야를 달린다 내 젊은 가슴을 부르네 아무도 나를 기다리지 않아도 오늘도 나는 광야를 달려간다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싶어서 오늘도 쉬지않고 달려간다 때로는 거친 바람과 소나기 맞으며 혼자서 가는길이 너무나 외로워져도 가다가다가 쓰러진다고 해도 오늘도 나는 광야를 달려간다 누구보다도 멀리 가고 싶어서 오늘도 쉬지않고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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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그날 처음 우리는 만났지 아름다운 그길을 우연히 스쳐간 순간에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아침햇살 가득히 하늘에 빛나던 날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위 꽃잎만 쌓여갔지 그날 우린 밤하늘 보았지 우리둘의 가슴에 하얗게 쌓이던 함박눈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오래전에 보았던것 같은 그대눈빛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위 흰눈만 쌓여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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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어제는 말못한 것 뿐이예요 할말은 따로있죠 그댈 사랑해
햇살이 눈에 부셔 말을 할 수 없던 거예요 눈물이 앞을 가려 버려서 할 말을 하지 못했죠 그대의 웃음소린 알 수가 없어 나를 보는 그 눈빛 무얼 찾는지 이대론 아무말도 할 수가 없네 그대를 보내고 전화할까 어제는 밤새도록 울었죠 할말을 다 못하면 눈물이나요 새하얀 거울속에 당신 얼굴 그려 보았죠 눈물에 젖은 얼룩진 모습 다정히 웃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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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이렇게 비오는 밤엔 누군가 기다려져서 어린애처럼 마음이 설레네
설레며 기다려봐도 아무도 오지않아서 외딴섬처럼 쓸쓸해지네 떠나간 사람이 생각나서 자리를 보면 머물던 그곳에 흔적만남아 찬바람부네 이렇게 비오는 밤엔 누군가 날 찾아줄까 빗물에 젖어 기다려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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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그대떠난 여기 노을진 산마루턱엔 아직도 그대 향기가 남아서 이렇게 서있오
나를 두고 가면 얼마나 멀리 가려고 그렇게 가고 싶어서 나를 졸랐나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위이 휘~'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사랑하는 그대 내곁을 떠나갈적엔 그래도 섭섭했었나 나를 보며 눈물 흘리다 두손잡고 고개 끄덕여달라 하기에 그렇게 하기 싫어서 나도 울었네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위이 휘~'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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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3집 - 이문세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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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끝없는 아픔에 바람에 실려
노을진 들녁에 혼자서서 세월이 두고간 사연을 안고 멀고 가까운 그길 따라서 * 가네 가야지 꿈찾아 저편에 나 쉴곳 있을까 미련만이 가네 어제 꿈꾸던 젊음 잠들지 말아라 가는 사람 갈지라도 잠들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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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o 가만히 눈감으면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눈을뜨면 꺼져버린 작은목소리 나는 왜 남들처럼 팔짱끼고 걷고 싶은 그녀가 없을까 나는 왜 비싼옷 입고도 보라는듯이 어울리는 그녀가 없을까 그냥 어쩌다 한번 눈 감아야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얼굴도 모르는데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가 나는 좋아 oo 어느날 비가왔네 다정하게 걷고 있는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소낙비를 맞았던 우리 오늘도 그날처럼 그날처럼 쭈룩 쭈룩 소낙비가 내리네 오늘도 그날처럼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다 그날 비온날 이후 혼자두고 떠나버려 사람아 사람아 내리는 빗속에서 그녀모습 그녀의 목소리 쏟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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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그대 고운 두 눈은 맑은 호수 파아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 마음 스쳐 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 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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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대사. 떨어진 낙엽은 말이없고 떠도는
낙엽도 말이없네 바람에 날리는 저 낙엽은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네 푸르던 시절이 그리워서 오늘도 저 낙엽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잊었나 그많은 추억 우수수 떨어지는 저많은 낙엽들은 말이없구나. o 낙엽지는 가을따라 찬바람이 불어오면 잊어버린 추억들이 한잎 두잎 떨어지네 그리웠던 지난시절 어쩌다가 생각나면 오늘도 낙엽처럼 허무한 인생은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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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당신이 필요할때 그렇게 떠나다니
비오는 밤거리에 멀어진 모습 바라보면서 나는 방황하고 있네 당신이 떠날때에 말하려 하였지만 진정 난 너를 사랑했다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당신이 떠날때에 그렇게 떠나다니 해맑은 아침이면 창밖에서서 당신생각 지난날을 그려보네 당신이 떠날때에 말하려 하였지만 진정 난 너를 사랑했다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진정 저 하늘은 알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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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o 새가되어 날아깔까 구름되어 날아갈까
생각하고 생각하니 바람처럼 날아가리 * 떠돌이 인생도 하늘은 있고 다함이 있는 곳에는 믿음이 꼭있네 oo 비가되어 울어볼가 눈이 되어 웃어볼까 생각하고 생각하니 강물처럼 춤을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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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가난한 내마음에 노란꽃을 심어주오
가난한 내꿈속에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기억을 화분위에 곱게심어 어여쁜 그대모습 다시보게 하여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모습 꽃으로 피게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모습 꽃으로 피게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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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봄은 꿈을안은 한 소녀처럼
누군가를 기다리네 봄이가는 길목에 여름은 파도를 타는 한 소녀처럼 누군가를 사랑하려나 여름이 가는 길목에 *가을은 누구나다 시인이되고 스쳐가는 낙엽소리에 고독은 아픔을 쓰네 겨울은 흰발자욱 하나 둘 셋 그리면서 연인은 가네 겨울이 가는 길따라 젊음 젊음은 우리들의 사랑 사랑하여야만 하고 행복하여야 한다 사랑 사랑은 우리들의 생명 영원한 생명은 희망 행복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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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도시의 소음속에 잊어버린
우리들의 작은 이야기들 하루가 지나네 힘들어 일을하는 장한사람 우리들의 이야기엔 큰 뜻이 있다네 하루가 더 지날때 내 바라는 만큼 크지않고 내 바라는 만큼 작지 않은 이 사랑을 안고 하루가 더 지나네 우리같은 모든 사람들 위하여 즐거운 목소리를 기다리는 벤취위에 많은 이야기들 하루가 지나네 소음을 내지않는 작은 사람 우리들의 이야기엔 큰 뜻이 있다네 하루가 더 지날때 내 바라는 만큼 크지않고 내 바라는 만큼 작지 않은 이 사랑을 안고 하루가 더 지나네 우리같은 모든 사람들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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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이문세 - 이문세의 넋두리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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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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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Good Bye하며 말없이 떠나가버린 고운님의 모습이
날마다 아침 햇살속에 서있는건 내 마음속의 그리움인가요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을 기다려요 어떤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듯 내 마음 슬프게만 하네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을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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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 ||||
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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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그대 나를 보면 울기만 했지
하루종일 울다가 웃어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랑 되진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울다 웃는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나도 그대보며 사랑 느끼지만 하루종일 보다가 웃어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 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랑 되진 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비에 젖은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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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같아 슬픈 동화속에 구름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같은 꿈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메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모습 바라보다가 입맞추고 날아오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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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밤이오는 거리로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맞춰주었네.
난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눈물만 짓네 새벽 어둠속에 그대의 미소 볼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아래 멀어져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밤이가면 내게로 그렇게 오려나 그대 마중 나가려네. 난 너에게 한마디 할말도 없다네 그저 고개만 젖네 새벽 어둠속에 그대의 미소 볼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아래 멀어져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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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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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하늘보면 잊혀지나 흰구름만 흘러가지
어제 같은 세월속에 눈물만 흘러나옵니다 푸른하늘 저밑으론 그 사람도 있으련만 이 세상이 너무 넓어 슬픈 미소만 보냅니다 거리를 흐른는 세월에 지는 꽃잎처럼 또다른 만남도 알 수 없는 운명인 것을 그대와 나는 어느새 추억의 꽃처럼 시들은 가지를 내려다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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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 걸
서로가 말을 못하고 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 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오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그대여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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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이문세 4집 - 이문세4 (1987)
1. 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꽃동네
집 들은 옹기종기 갈 길은 이어져 기쁜 일 궂은 일도 한데 어울려 나누세 모두들 낯이 익은 이웃 사촌 한 식구 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2. 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새 동네 골목길 서로서로 밝은 웃음 가득히 큰 일도 작은 일도 힘을 함깨 모으세 언제나 개미처럼 부지런히 살아가는 어허야 즐거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어허야 즐거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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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나의 마음과 나의 사랑을 모두 받아요 웃는 얼굴로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모두 받아요 나의 진실을 생각만 하고 말은 못해요 다시 보아요 노란 꽃잎을 다시 들어요 이슬이 하는 말 나의 사랑을 모두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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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종이 연 만들던 너의 모습은 산상의 호수에 미풍이 불어오는 듯 가냘픈 미소를 보내주는 구나 흰눈송이 헤아리던 너의 눈 속엔 하이얀 백설 위에 까만 옥구슬같은 흐려지지 않는 눈동자가 서려있구나 종이 연 날아가서 가냘픈 너의 미소 숨겨버렸고 눈송이 비가 되어 까만 눈동자 위 긴 눈썹을 함박 젖게 했구나 날아간 종이 연이 돌아온다면 고요히 고요히 내리던 비가 눈송이 된다면 너의 미소 눈동자를 다시 보게 될 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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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가난한 내마음에 노란꽃을 심어주오
가난한 내꿈속에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기억을 화분위에 곱게심어 어여쁜 그대모습 다시보게 하여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모습 꽃으로 피게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모습 꽃으로 피게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사랑했던 사람이여 빨간꽃을 심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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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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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나 한번 아름다운 꿈을 꾸었네 산새들 노래하는 산길을 거닐며 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로 그녀와 나는 함께 걸었네 꿈속에서 즐거웠던 시간 지나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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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푸르른 저 하늘을 바라보면서 고향의 그 여인을 생각 했다오 파릇한 잔디 위를 거닐으면서 싱그런 그 여인을 그려봤다오 휘날리는 머리 결에 그 여인은 보드라운 웃음 띄운 그 여인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할까요 고향의 그 여인을 생각할 때엔 언제나 내 마음은 고향에 있네 빨간 산딸기를 입에 물고서 고향의 그 여인을 생각했다오 좁다란 논둑길을 거닐으면서 싱그런 그 여인을 그려봤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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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흐르는 저 하늘을 바라보면서
고향의 그여인을 생각했다오 파릇한 잔디위를 거니르면서 싱그런 그여인을 그려 봤다오 휘날리는 머리결의 그연인은 부드러운 웃음띄운 그여인은 지금은 어디서 무얼할까요 고향의 그여인을 생각할때에 언제나 내마음은 고향에 있네 빨간 산딸기를 입에 물고서 고향의 그여인을 생각 했다오 좁다란 논뚝길을 거니르면서 싱그런 그연인을 그려 봤다오 휘날리는 머리결의 그여인은 부드러운 웃음띄운 그여인은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할까요 고향의 그 여인을 생각할때엔 언제나 내마음은 고향에 있네 언제나 내마음은 고향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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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 Lee Moon Sea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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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에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나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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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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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날 아름다운 널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서 그대의 발자욱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 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이별을 깨달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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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대는 떠나고 비는 내려요 나의 맘 어떻게 할까
이대로 그대를 떠나 보내면 먼훗날 후회할꺼야 비는 내리고 소나기 되어 하늘을 찢을듯 한데 이대로 떠나면 후회할텐데 먼훗날 후회할텐데 그대는 말도 없이 가지만 난 아직 그렇지 않아 그대여 나를 멀리 떠나가세요 내가 눈물 흘리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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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난 잠을 잘수가 없어. 이대로 참을수가 없어.
아직은 밤도 깊은데 새벽은 아직 멀었나 향긋한 그대 숨결이 포근한 그대 가슴이 나를 불러주던 그 고운 입술 이렇게 이방 가득 넘치는걸 창밖엔 어둠 뿐이야 내 오랜 빈상자처럼 깨끗이 지워버릴 수 없는건 내 오랜 그녀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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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붉게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흘러 아무말 할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해. 이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타는데 그 세월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얼굴 다시볼수 없는것 알아요 후회없어 저타는 노을 붉은노을처럼 어데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싶어 깊은 사랑 후회없어 저타는 붉은노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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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대는 한줄기 햇살처럼
흩어지는 나뭇잎 사이로 내 품에 잠시 머물은 보라 빛 노을이었나 사랑한단 말도 모르는데 울먹이는 저녁 아이처럼 내 품에 잠시 머물은 한줄기 햇살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질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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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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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얼마나 많은 생각이
그대를 찾으려 꿈길만 헤맸는지 그대 저 산 멀리 점되어 날으는 새들같이 떠났지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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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대 마음 알아요 웃음띤 그대 미소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요 알아요 붉은 태양이 뜨고 또 나는 떠나가야해 안개가 사라지듯 집으로 집으로 오늘 밤은 바람이 산들부네요 그날처럼 옛날같이 사랑을 하고 싶어요 라랄랄라 그러나 내가슴에 남아있는 이 슬픔들이 그대사랑 하는데 안타까워요 라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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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행통신 Vol.1 (사랑이 지나가면) (1988)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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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6집 - 이문세 6 (1989)
생각나니 별을 보던 너의 모습 생각
아름다운 마음이 오래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갖던 마음이 오래됐지만 그게 너였어 그게 너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갖던 마음이 오래됐지만 그게 너였어 그게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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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6집 - 이문세 6 (1989)
하루가 지나가는 거리를 보다가
창가에 기대어 물었오 아름다운가 지나간 추억 그렇게 생각이나요 비나릴 구름같이 어두운 이 마음 창가엔 식은 나의 찻잔 잊혀지는가 모두 그렇게 알면서 잊은 것처럼 사랑이었을 땐 그대 행복하다고 웃던 모습 그리워 이제는 어둠에 깨져버린 우리는 꽃병같이 이렇게 기억 속에나 만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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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6집 - 이문세 6 (1989)
저 멀리 달려오는 기차에
내 마음 던져버리고 싶어 너무나 사랑한 그대의 미소 나 뉘우침에 눈물만 흘러 그때는 할 수 없었어요 내 길은 너무 험하였고요 지나간 날 모두 잊히기 위해 그댄 미워하리 나의 모습을 슬픔이 하늘에 남아 외로운 별이 될까 그래도 이루진 못하리 지나간 사랑의 이야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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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6집 - 이문세 6 (1989)
아름다운 사람 내가 웃고 또 내가 울던 사람
이젠 떠나야지 후회도 없이 먼 날 만나게 알 수 없는 우리의 미래는 무엇이 될까 하지만 그 모습이 변하고 변하고 변하고 난 후에 다시 만나리 우린 다시 만나리 너를 사랑하니까 우린 다시 만나리 슬피 울며 떠나지마 아무 소용이 없는 눈물일랑 이런 생각을 해 다시 만날 날 위한 기다림을 이별은 아프지만 우리는 무엇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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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6집 - 이문세 6 (1989)
사람은 모두 걱정 근심이 있지 아이들처럼 살고 싶은데
어른이 되고 생각은 커져가도 알기 싫은걸 웃고 살아요 잃어버린 꿈 어데서 찾는가요 우울한 하루 지친 꿈 누가 다시 찾아 주나요 하늘을 보고 세상을 생각해요 푸른 산처럼 살고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