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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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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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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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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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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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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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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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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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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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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
from 종이연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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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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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우리가 가진것은 진실과 뜨거운 마음하나
돈과 명예에 끌려다니는 바보들과는 달라 젊음에 패기와 영혼으로 시대를 개척하면 우리에겐 위대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네 그래 그래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힘차게 딛고 깨어나라 헤이예이 돈도 권력도 없었지만 부러울게 하나 없지 우리에겐 젊음 그 자체가 너무 큰 재산이지 60년대 히피들의 이데올로기는 평화와 자유를 지향하는 젊음의 영혼이야 그래 그래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힘차게 딛고 깨어나라 헤이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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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어린 시절에 뛰어 놀던 그 자리를 다시 찾아가 보았지만
내 친구 하늘소도 집게벌레도 온데간데 없고 남은건 커다란 쓰레기더미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땅은 우리가 지켜야만 해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 노력해야 해 더 이상은 이제 그러지마 조금만 노력하면 돼 서로의 관심속에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언젠가는 다시 찾을 수 있을거야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땅은 우리가 지켜야만 해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 노력해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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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저 거친 벼랑에서조차 쉴수 없는 숨결 오늘은 어제처럼 살순 없다
네가 띄운 하얀공이 하늘을 날을때 그곳에서 너의 얼굴을 보았지 내게서 돌아서지만 네가 원하는건 뭐든지 할 수 있어 어린시절 즐겨찾던 보금자린 네가 있었기에 나의 고향이었어 기다림에 긴 해가 가슴속을 채우고 이제 바라는건 내곁에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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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이 하고파서 였을까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길잃은 작은 새 한마리가 하늘향해 그리움 외칠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그루 혼자 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져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곁에 없었지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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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너
은은한 달빛따라 너의 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안아주는 너 눈물 흘린 시간뒤엔 언제나 네가 있어 상처받은 내 영혼엔 따뜻한 네 손길만 처음엔 그냥 친군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널 만나면 말없이 있어도 또 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 거야 널 만나면 순수한 네 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 거야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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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우리들 함께 여기에 우리들 함께 여기에
살아 있음을 보여줘 숨쉬는 것을 우리들 함께 여기에 두발딛고 이 땅에 서있는 것을 거친 도시속에서 살아있음을 우린 누구도 탓할수 없는 그런 서글픈 인생일 뿐 누굴 탓하고 미워해 사랑도 부족한걸 드넓은 하늘을 봐 닫힌 가슴 열고 닫힌 입을 열어 입을 열어 우리들 가진것 없어도 우리의 인생을 사랑해 우리들 지닌것 없어도 우리의 인생을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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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신록이 푸르른 이곳에 햇살이 어지러운 이곳에
널 바라보고 있노라면 때묻은 나의 마음 깨끗이 씻기네 황토색 네모습이 탁해 보이지만 그건 엄청난 설움의 흔적 모두의 희망 하나 되는 것은 언제나 이뤄질까 임진강 그모습 그대로 영원히 흘러라 산들바람 불어오는데 강건너 그곳이 보이네 하늘을 날아가는 물샐 보면 어느새 나도 저하늘 높이 나르네 우리 살고있는 곳은 하나의 땅이지만 사람은 둘이구나 모두의 희망 하나 되는 것은 언제나 이뤄질까 임진강 그모습 그대로 영원히 흘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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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누군가 말했지 작은 별이 있으므로 큰 별이 빛난다고
하지만 이제 큰 별은 없어 모두 자신을 큰 별이라 하고 있기 때문이야 누구도 작은 별이 아니라고 외치기 때문이야 그래 너희들이 그렇게 말한 만큼 자신들에게 당당한가 오~ 넓은 하늘아래 혼자있을 때에도 부끄럼 하나 없이 그렇게 당당한가 말로는 뭘 못해 청산유수야 거짓말은 아니지만 왠지 듣기가 거북해 모두 자신을 큰 별이라 하고 있기 때문이야 누구도 작은 별이 아니라고 외치기 때문이야 그래 너희들이 그렇게 말한 만큼 자신들에게 당당한가 오~ 넓은 하늘아래 혼자있을 때에도 부끄럼 하나 없이 그렇게 당당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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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내가 아주 어릴적에 난 많은 꿈을 꾸었어
말도 안돼는 꿈만 꾸었어 그래도 그중에 한가진 이루었지 꿈많던 어린시절 아득한 기억속에 타잔이라는 아저씨가 있었어 그 아저씰 너무너무 좋아했었지 아~ 나는 타잔 아~ 누렁인 치타 옆집 살던 예쁜 순인 제인 타잔 아저씨처럼 튼튼해지고 싶어서 우리 아버지의 역기를 들다가 그 밑에 깔려 하늘나라 갈뻔했지 타잔 아저씨처럼 용감해지고 싶어서 나무 위에서 뛰어내렸지 그후로 한달간 병원 신세를 졌어 예쁘장한 순이도 말잘듣던 누렁이도 모두모두모두 다 보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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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엄태환 1집 - 엄태환 (1994)
불게 물든 노을과
그 빛에 빛나는 들녘 언제 보아도 마치 먼 하늘 여행 온 것 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 현란한 음악 소리도 들리지 않는 여기 꼭 엄마 품속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제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자 가진 자도 제 아무리 큰 돈 가진 부자도 부자도 이곳에서는 아무리 잘난 척 있는 척 하여도 개구리들 목청을 높어서 개굴개굴 개구리가 웃네 불게 물든 노을과 그 빛에 빛나는 들녘 언제 보아도 마치 먼 하늘 여행 온 것 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 현란한 음악 소리도 들리지 않는 여기 꼭 엄마 품속같아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도 들려 제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자 가진 자도 제 아무리 큰 돈 가진 부자도 부자도 이곳에서는 아무리 잘난 척 있는 척 하여도 개구리들 목청을 높어서 개굴개굴 개구리가 웃네 개굴개굴 개구리가 웃네 개굴개굴 개구리가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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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
from 엄태환 1집 - 엄태환 (1994)
하얀 눈이 내려요 아름다워요
가로등 불빛에 더욱 빛나요 두 손을 잡고서 걸어봐요 춤추는 흰눈을 가슴에 안고 그대와 나는 사랑하지요 우 나의 가슴에 살며시 기대어 행복해 하는 그대의 얼굴 나는 이 밤 잊을 수 없어 더욱 더 눈이 내려요 오 세상 가득히 두 손을 잡고서 걸어봐요 춤추는 흰눈을 가슴에 안고 그대와 나는 사랑하지요 우 나의 가슴에 살며시 기대어 행복해 하는 그대의 얼굴 나는 이 밤 잊을 수 없어 더욱 더 눈이 내려요 오 세상 가득히 그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행복해 하는 내가 있죠 우린 이 밤을 못잊을 거예요 더욱 더 눈이 내려요 오 세상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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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 10년을 보내고 (1995)
우린 너무 오래 잊고 살았어 서로를 떠나
아무렇지 않은 듯 아픈 기억속에 나를 가둬둔 채 살아온 건 아닌가 *가장 순수했던 정열이 여기에 있었네 때론 지금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지 하지만 더 깊게 흐르는 하나의 믿음을 부정하진 못하잖아 힘든 일은 함께 겪어왔고 앞으로의 어려움도 함께 할 넉넉함이 있어 세상 살아가는 고통과 유혹 더 큰 사랑으로 담아내리* <간주> *부분 반복 더 큰 사랑으로 담아내리(故 김광석씨 솔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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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김광석 - 가객 : 부치지 않은 편지 [tribute] (1996)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땅의 피울음 있다 부등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응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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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도둑 - SBS 드라마스페셜 (도둑) [ost]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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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흑백사진1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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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신중현 - A Tribute To 신중현 [tribute] (1997)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무엇을 망설이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언제나 그대가 지어준 미소 못잊어 그대가 있는 이곳에 찾아 왔건만 아무도 기다리지 않네 이제 그만 가보자 그 모습 보이지 않네 이제 그만 가보자 나는 너무나 떠나 있었네 너를 너무나 버려 두었네 이젠 너에게 돌아 왔건만 이젠 나무나 늦어 버렸네 이젠 너무나 늦어 버렸네 저기 멀리 지평선엔 아무도 없지만 그대 없는 이곳엔 있을 수 없어 모든 것 잊을 수가 있는 멀리로 가보자 그대는 이곳에 없네 이제 그만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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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세상이 어려워져 너무나 답답해지네 아직 껍데기를 벗지 못한 저 나비처럼
거추장스러운건 모두 다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온 세상을 느껴보는게 어떨까 가리지좀마 제발 영원히 감출 순 없어 좋은거 다 걸치고 제아무리 뽐을 내어도 벗고 나면 다 똑같은 모습일 뿐이야 포장만 잘한다고 내 몸이 좋아지나 커지려하면 할수록 더 작아질거야 그러니 가리지좀마 제발 영원히 감출순 없어 서로가 서로를 봐 내세울게 무엇인가 벗어버리자 다 벗어버리자 망설이지 말고 세상이 쉬워진다 너무나 편안해진다 껍데기 벗어버린 저 나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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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너무나 오랜 시간 지나고
난 기나긴 잠에서 깨었지 세상을 해지는 모습으로 그 길었던 꿈들을 말하네 아무것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지 내 이름도 기억할 수 없었기에 나의 세상아 나의 친구야 처음과 끝 모두가 두렵기만 하네 지나온 날들 그 기나긴 꿈에 * 영화 <맨?>의 주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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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나의 마음속에 언제나 꿈을 꾸는 소녀 살고 있지
별을 좋아하던 푸른 하늘 같은 너 너의 꿈을 찾아 떠나간 그대를 생각하네 꿈꾸는 소녀야 별들아 그대들은 멀리 있지만 꿈꾸는 소녀야 별들아 언젠가는 같은 하늘에 뜰거야 오래전 그 노래 다시 부를거야 너의 가슴속에 나의 노래 하나를 나의 마음속에 꿈을 꾸는 소녀가 소녀 마음속엔 꿈을 꾸는 별들이 꿈을 꾸는 이세상 모든 것들 꿈을 꾸는 이세상 모든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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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네가 서 있는 이 곳은 아무런 희망도 없어 모든 것들이 사라진 나는 이 곳에 서있네
숨을 쉴 수가 없어 가슴이 답답해 보이지 않아 힘들고 괴로운 나날들이 우리를 너무 지치게 해 잃어버린 시간 다시 찾고 싶어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고 싶어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만 오- 시작해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만 다시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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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눈부신 해가 떠도 따뜻함은 간데 없고 찡그린 얼굴들만 거리를 오고 가지
세상만사 집어 치고 Rock & Roll을 느껴봐 아이들은 담배 피고 어른들은 거짓말뿐 TV틀어도 밖엘 나가도 흥청망청 네가 옳고 내가 옳고 네가 잘났고 내가 잘났고 복잡한 하루하루가 이렇게 가는 건가 버려진 모퉁이에 고생하는 사람들과 남아도는 돈 때문에 쇠고랑찬 아저씨들 네가 많고 내가 많고 벗어 가고 뺏어 오고 복잡한 하루하루가 이렇게 가는건가 Rock & Ro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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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아직 아프지 않은 너를 언제까지 우리곁에 머물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위대한 너는 언제까지 그 위엄을 지킬 수 있을까 저 푸르던 산과 들판 저 학교 밝던 강물도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이 되었네 파도의 얘기를 들어봐 무엇을 말하러 하는지 심각히 생각을 해야되 이대로 둘 순 없어 바다여 좀 더 크게 외쳐주게 귀머거리 인간들에게 바다여 거칠게 파도를 일으키게 겁쟁이 인간들에게 일렁거리는 물결속에 아련하게 보이는 저 작은 매 점점 멀어져가네 마치 마지막 희망이 사라져가는 것처럼 너의 꿈을 잃지 말아줘 다시 한 번 파도를 오- 나를 쳐다봐 가슴으로 느끼고 싶어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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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밤늦은 시간에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에 아일 만났지 슬퍼보이는 눈을 가진 너
그 아이의 눈은 이 찌든 세상에 지칠대로 지쳐 있었네 그 아이 하던 말 난 잊을 수 없네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 그 작은 입술이 열리고 멍든 가슴을 보여주던 작은 그 아이 미소를 짓는 그 모습이 나에겐 더욱 슬퍼보이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네 그 작은 눈망울 난 볼 수가 없어 세상 속의 슬픈 아이들 이 기차를 타고 울 엄마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면 그 말을 들으니 이 세상 어른들이 너무나 미워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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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어릴적 그 동산에 나는 올랐지 새를 쫓다가 하루해가 저물던 곳
오지 않는 그대를 기다릴때면 새들은 내 눈앞을 스쳐 날아가곤 했었지 두팔벌려 하늘을 우러르던 나무 높이 날아오르던 우리들의 꿈들 새들은 어디로 날아가버린 걸까 그렇게 스쳐서 지나가버린 걸까 저 하늘 밝은 물 우리를 감싸주던 아름다운 자연의 그 노래 소리는 사라진까 새들은 어디로 날아 가버린 걸까 *MBC 특집 자연다큐멘터리 <어미새의 사랑> 주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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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찬 시멘트 바닥에 스치로를 깔고 가면 얼마나 가겠나 시각한 농성
삼백일 넘어 쉬어 터진 몸부림에도 대답하나 없는 이땅에 살기 위하여 일본땅 미국땅까지 환경투쟁을 떠나간다. 이땅에 살기 위하여 살기 위하여 이 땅에 발딛고 살 자유조차 빼앗겨 빼앗겨 지상 수십미터 아찔한 고공 농성 지하 수백미터 막장 봉쇄 농성 식수조차 못먹고 말라 쓰러져가며 땅속에다 허공에다 울부짖는다. 울부짖는다. 이땅에 살기 위하여 햇살 가득한 거리에 숨어 수배자로 쫓기고 쇠창살에 갇혀가며 우리는 절규한다 기꺼이 표적이 되어 뜨거운 피를 이땅위에 쏟는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온 이땅 우리의 노동으로 일떠 세운 이땅에 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사장으로 살기 위하여 저 지하 땅끝에서 하늘 꼭대기가지 우리는 쫓기고 쓰러지고 통곡하면서 온몸으로 투쟁한다 미운불로 투쟁한다 이땅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이땅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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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배부르고 부자인 내가 배고프고 가난한 날 만난다.
보잘 것 없던 그때를 기억하라 배고프고 가난한 내 그 시절 처음처럼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어제 새처럼 세월 흐르면 변하기 마련이지 그렇지만 마음은 변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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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굳게 닫힌 철문을 열고 내 남편 내 아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나오는건 썩어빠진 권력자들뿐 듣기좋은 거짓말들을 이제는 더 이상 잡을 수 없어 철문을 열어 철문을 열어 그들에게 자유를 줘 철문을 열어 철문을 열어 그들의 삶을 되돌려 줘 죄가 없는 범죄자가 되어 한 평도 안되는 삶을 사네 부모형제와 생이벌하고 세상을 잃어버린 조각난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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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활활 타오르는 이 밤 꽃단장하고 밤거릴 나서네
누구도 나를 막을 순 없어 세상을 농락하러 나가볼까 내 인생은 하루살이 돈 많은 하루살이 내 인생은 하루살이 어둠 속의 하루살이 바람난 숫캐처럼 헐떡이며 어둠속을 헤메인다. 외제차에 양담배 물고 굶주린 숫캐처럼 헐떡인다. 어둠을 등에 없고 바람난 암개를 찾아 형편없는 도시를 제멋대로 쏘다니다가 빈가슴만 잔뜩 움켜 쥐고 새벽으로 하루가 하루가 끝나간다. 하루가 끝나가 망그러진 내인생도 끝나간다 모든게 시작하려는 이른 새벽에 하루살인 죽어간다. 하루살인 죽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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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김장훈 4집 - Kim Jang Hoon#1998 Ballads For Tears (1998)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즐거웁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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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Rewind [omnibus] (1998)
저녁노을지고 달빛흐를때
작은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볼놀이야 불놀이야 볼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별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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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너무도 그리운건 누나야 사랑만이 아닌걸 누나야
어쩌다 밝은 해를 보는 날엔 내 두눈을 뜰수 없어 그럴땐 종이위에 외로움을 그리지 누나야 걷고 싶을 때에는 같은 자릴 맴돌다 눈뜨면 사랑이 그리워져 낡은 벽에 얼굴을 부벼보았지 우~~ 우~~ 우~~ 우~~ 우~~ 창살너머 다시 봄은 오는데 담장아래 꽃이 피면 그땐 갈수 있을까 누나야 걷고 싶을 때에는 같은 자릴 맴돌다 눈뜨면 사랑이 그리워져 낡은 벽에 얼굴을 부벼보았지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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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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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시커먼 하늘에는 달이 두개고 약오른 강아지가 달 보고 짖네
새들은 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들에는 나무들이 하나도 없네 꿈을 꾸었지 이상한 꿈 개꿈을 꿨나 참 이상해 육십촉 전구보다 흐린 태양과 배고파 울부짖는 늙은 고양이 얼굴엔 산소 마스크를 차고서 커다란 아이들이 싸움을 하네 꿈을 꾸었지 이상한 꿈 개꿈을 꿨나 참 이상해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바람 너 언제까지 살아있을까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하늘 너 언제까지 살수있을까 가끔씩 무너지는 천둥소리와 보이지 않는 비명소리 들리네 녹슨 차 위로 빨간 비가 내리고 고장난 시계속에 바늘이 없네 꿈을 꾸었지 이상한 꿈 개꿈을 꿨나 참 이상해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바람도 언제까지 살아있을까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하늘도 언제까지 살수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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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어두운 터널속에 있는 우리들 닫힌 마음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절망의 긴 터널 그렇게 안타까운 시절을 사는 우리 언제나 맑은 바람이 불수만은 없겠지 뭐 그런거겠지 그림 그려봐 차근차근히 그림 그려봐 서두르지 말고 언젠가 불어올꺼야 맑은 바람이 사람들 마음속에 탁하기만한 이 세상도 언젠간 맑아질꺼야 분명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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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아무리 몸부림쳐도 아무리 크게 말해도
오 아무리 기타를 쳐도 아무리 노래 불러도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뭐 다른걸 원하는 걸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이제 내 빈 가슴엔 쓸쓸한 노래만 노래만 남았구나 수많은 오해와 변명뿐이네 사람이 그립다 하지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뭐 다른걸 원하는 걸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이제 내 빈 가슴엔 쓸쓸한 노래만 노래만 남았구나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뭐 다른걸 원하는 걸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이제 내 빈 가슴엔 쓸쓸한 노래만 노래만 남았구나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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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창백해 지기만 할 뿐야 살아 움직이는 모든것들도 마지막이 멀지 않은것 같아 돌아봐라 너희들의 땅을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잖아 왜 그렇게 어리석은지 몰라 정말 모르겠어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이젠 더이상 머뭇거리지마 귀 기울이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크게 눈뜨면 멀리 볼수 있잖아 귀 기울이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크게 눈뜨면 멀리 볼수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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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널 이젠 잊겠어 내 짙은 그리움으로
이밤을 지새운건 아니었는데 이제는 닦아낼 눈물이 없어 하고픈 말 서럽게 쌓여만 가고 기억되는 그리움의 아픔이 너무 두려워 홀로 남겨진 이 순간 원할건 없지만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 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 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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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길거릴 지나가다 보면 비싸보이는게 너무많아
여기저기 널려있는 싸구려들도 이제는 비싸보여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달려만 가던 사람들 사고 싶은것도 다 살수 있었는데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제맘대로 먹고 쓰고나서 이제와서 후회를 하네 제멋대로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보니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언제 터질지도 모르면서 부풀은 저 풍선처럼 사람들도 자꾸만 부풀어 언젠가는 정말 정말 터질것만 같아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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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새로운 바람과 함께 변하지
과거를 뉘우칠 여유도 없이 수많았던 약속들과 수많았던 거짓속에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거야 또다시 기대하지 새로운 날의 약속을 변하고 있다지만 아무도 그 끝을 모르지 흥! 아무도 몰라 시간이 흐르면서 뭔지 모르는 설레임속에 새로운 약속을 바라고 있어 마지막은 몰라도 그러나 유일한 약속이란 소중하게 살아갈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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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나는 정말 네가 지겨워 역겨운 그 한마디 한마디가
차라리 불쌍한 것일까 너에게 충고는 필요없잖아 네가 만든 왕국이니까 더 이상 오를곳도 없잖아 네가 만든 모든것들이 전부라고 생각을 하지는마 나를 아이처럼 바라봐도 이제는 놀랄일도 아니야 네가 만든 왕국이니까 더 이상 오를곳도 없잖아 너는 우물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네가 만든 감옥 속에 갇혀서 살지 왕관을 쓴 바보 오를곳 없네 왕관을 쓴 바보 내려갈 뿐야 왕관을 쓴 이 바보야 나는 정말 네가 지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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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윤도현 밴드 3집 - 소외 (1998)
나의 기억속에 남겨진 너의 모습 더이상 아프게만 묻혀두긴 싫어
아주 조금씩 지워 버리고 싶어 이젠 아름다운 기억도 멀리 나의 가슴속에 언제나 함께 하던 그리운 너의 모습을 잊어야 하네 아주 조금씩 지워 버리고 싶어 이젠 아름다운 기억도 멀리 너와 함께했던 모든 것 너무나 그리워 그대를 다시 느끼고 싶지만 떠나가 아직 할 말이 남았지만 떠나가 조금씩 지워 버릴거야 너를 기억속에서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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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 한밤의 교차로 작은 콘서트 [liv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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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 한밤의 교차로 작은 콘서트 [live] (1998)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 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어두운 터널 속에 있는 우리들 닫힌 마음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절망의 긴 터널 그렇게 안타까운 시절을 사는 우리 언제나 맑은 바람이 불 수만은 없겠지 뭐 그런거겠지 그럼 그려봐 차근차근히 그림 그려봐 서두르지 말고 언젠가 불어올꺼야 맑은 바람이 사람들 마음 속에 탁하기만 한 이 세상도 언제간 맑아질꺼야 분명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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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 한밤의 교차로 작은 콘서트 [live] (1998)
나의 마음 속에 언제나 꿈을 꾸는 소녀 살고 있지
별을 좋아하던 푸른 하늘 같은 너 너의 꿈을 찾아 떠나간 그대를 생각하네 꿈꾸는 소녀야 별들아 그대들은 멀리있지만 꿈꾸는 소녀야 별들아 언젠가는 같은 하늘에 뜰거야 오래 전 그 노래 다시 부를거야 너의 가슴 속에 나의 노래 하나를 나의 마음 속에 꿈은 꾸는 소녀가 소녀 마음 속에 꿈을 꾸는 별들이 꿈을 꾸는 이 세상 모든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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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 한밤의 교차로 작은 콘서트 [live] (1998)
해가뜨고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다시 해가 뜨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움직이고 바빠지고 걷는 사람 뛰는 사람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운명처럼 만났다가 헤어지고 소문되고 아쉬워지고 헤매이다 다시 시작하고 다시 계획하고 우는 사람 웃는 사람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어두운 곳 밝은 곳도 앞서가다 뒤서다가 다시 돌고 돌고 돌고(춤을 추듯) 돌고(노래하며)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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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 한밤의 교차로 작은 콘서트 [live] (1998)
널 이젠 잊겠어
내 깊은 그리움으로 이 밤을 지새운 건 아니였는데 이제는 닦아낼 눈물이 없어.. 하고픈 말 서럽게 쌓여만 가고 기억되는 그리움의 아픔이 너무 두려워 홀로 남겨진 이 순간 원할 건 없지만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 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기억되는 그리움의 아픔이 너무 두려워 홀로 남겨진 이 순간 원할 건 없지만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 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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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 한밤의 교차로 작은 콘서트 [live] (1998)
아직 아프지 않은 너는
언제까지 우리 곁에 머물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위대한 너는 언제까지 그 위엄을 지킬수 있을까 저 푸르던 산과 들판 저 맑고 맑던 강물도 이제는 사라져버린 양심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이 되었네 파도의 애길 들어봐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심각히 생각을 해야돼 이대로 둘 순 없어 바다여 좀 더 크게 외쳐주게 귀머거리 인간들에게 바다여 거칠게 파도를 일으키게 겁장이 인간들에게 일렁거리는 물결 속에 아련하게 보이는 저 작은 배 점점 멀어져가네 마치 마지막 희망이 사라져가는 것처럼 너의 꿈을 잃지 말아줘 다시 한번 파도를 일으켜 오~ 나를 쳐다봐 가슴으로 느끼고 싶어 부서지는 파도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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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 한밤의 교차로 작은 콘서트 [live] (1998)
길거릴 지나가다 보면 비싸 보이는게 너무 많아
여기저기 널려있는 싸구려들도 이제는 비싸보여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달려만 가던 사람들 사고 싶은것도 다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제 맘대로 먹고 쓰고 나서 이제와서 후회를 하네 제 멋대로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보니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언제 터질줄도 모르면서 부풀은 저 풍선 처럼 사람들도 자꾸만 부풀어 언젠가는 정말 정말 터질것만 같아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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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Tarzan (타잔) / 우리말더빙 by Phil Collins [ost]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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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Tarzan (타잔) / 우리말더빙 by Phil Collins [ost] (1999)
성난 파도 거센 폭풍우에
우린 길을 잃고 바람과 싸우면서 앞으로 나아갔네 사람의 손 닿지 않는 낯선 미지의 세계 이제 우리 살아갈 곳 신비한 세상 안에 우리는 서 있네 우리 사는 못브처럼 그들도 살고 있어 친구 되어 살아가리 나무 베고 못을 박아 보금자리 만들고 부지런히 힘을 모아 눈부신 우리만의 아침을 맞으리 살다 보면 슬픈 일도 눈물 나는 일도 많아 울지 말고 일어나리 꿈과 희망은 우리 곁에 항상 우리 곁에 눈부신 우리 만의 아침을 맞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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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Tarzan (타잔) / 우리말더빙 by Phil Collins [ost] (1999)
성난 파도 거센 폭풍우에
우린 길을 잃고 바람과 싸우면서 앞으로 나아갔네 사람의 손 닿지 않는 낯선 미지의 세계 이제 우리 살아갈 곳 신비한 세상 안에 우리는 서 있네 우리 사는 못브처럼 그들도 살고 있어 친구 되어 살아가리 나무 베고 못을 박아 보금자리 만들고 부지런히 힘을 모아 눈부신 우리만의 아침을 맞으리 살다 보면 슬픈 일도 눈물 나는 일도 많아 울지 말고 일어나리 꿈과 희망은 우리 곁에 항상 우리 곁에 눈부신 우리 만의 아침을 맞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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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
from Tarzan (타잔) / 우리말더빙 by Phil Collins [ost] (1999)
성난 파도 거센 폭풍우에
우린 길을 잃고 바람과 싸우면서 앞으로 나아갔네 사람의 손 닿지 않는 낯선 미지의 세계 이제 우리 살아갈 곳 신비한 세상 안에 우리는 서 있네 우리 사는 못브처럼 그들도 살고 있어 친구 되어 살아가리 나무 베고 못을 박아 보금자리 만들고 부지런히 힘을 모아 눈부신 우리만의 아침을 맞으리 살다 보면 슬픈 일도 눈물 나는 일도 많아 울지 말고 일어나리 꿈과 희망은 우리 곁에 항상 우리 곁에 눈부신 우리 만의 아침을 맞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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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Tarzan (타잔) / 우리말더빙 by Phil Collins [ost] (1999)
나는 잘할 수 있어 더 강해질 수 있어
난 용감한 타잔이 되리 누구보다도 더 높이 누구보다 더 빨리 나무와 산을 오르고 강물을 건너리 * 친구들, 나의 가족들 내 모습과 달라도 그들도 언젠가는 나를 자랑스러워 하리 여기 내가 살아가고 영원히 머물 곳 사랑하는 그들 위해 용감한 타잔이 되리 * 친구들, 나의 가족들 내 모습과 달라도 그들도 언젠가는 나를 자랑스러워 하리 시간이 지나면 내 키도 자라겠지 어른이 되면 힘도 세질거야 아침햇살 밝아오면 사냥을 나가리 사랑하는 그들 위해 열매도 따오리라 * 친구들, 나의 가족들 내 모습과 달라도 그들도 언젠가는 나를 자랑스러워 하리 우-우-우---이아오---우우우---이아오우... 모두가 사랑하는 타잔이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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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Tarzan (타잔) / 우리말더빙 by Phil Collins [ost] (1999)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무당벌레 춤추고 작은 산새들은 노래해요 함께 살면 즐거워 산을향해 소리치면 메아리 되는 그대의 이름 나무꼭대기 올라가면 바다끝이 보이죠 우린 함께 있어요 그래 함께 있어요 이세상은 하나가 됐어요 함께 있어요 그 누가 뭐래도 언제나 그대와 함께 그대 모습은 또 하나의 나 서로서로 사랑을 하며 모두가 바라는 푸른세상 우리가 만들어 가요 우린 함께 있어요 그래 함께 있어요 이세상은 하나가 됐어요 마음을 열면 친구가 되죠 따뜻한 손을 내밀어요 함께사는 세상 그대가 웃으면 행복하고 그대가 슬프면 난 눈물이나 함께 사는 세상 마음을 나눠요 우린 함께있어요 언제나 함께 있어요 그대와 이 세상은 하나가 됐어요 오오 함께 있어요 (우린함께 있어) 그 누가 뭐래도사랑해요 우린함께있어요 따듯한 사랑 사랑 우리 사랑 가슴이 따듯한 사랑 언제까지나 행복을 만들어요 영원을 꿈꾸어요. 행복을 만들어요 우리 사랑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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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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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내 맘에 흐르는 시넷물 미움의 골짜기로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떼 물위로 차 오느네 냇물은 흐르네 철망을 헤집고 싱그런 꿈들을 품엔 안고 흘려 구비쳐 가네 저 건너 들에 핀 풀꽃들 꽃내움도 향긋해 거기 서 있는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도해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몰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꽁지 끝을 따라 무지개 네 마음이 오는 길 새들은 나르게 냇물도 흐르게 풀벌레 오가고 바람은 흐르고 맘도 흐르게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녹슨 철망을 걷우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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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추운 거리는 우리들의 발자국을 기다리고 군화 위엔 흙먼지들
젊음을 삼킨 두려운 싸움에 미쳐버리는 눈빛 잠에서 깨라 총에 맞기 전에 나의 팔에 새겨있는 나의 혈액형 나의 군번아 싸움에서 나의 영혼을 지켜다오 오~ 여기 싸늘한 이 땅에서 나의 피를 묻으리 행운을 빌어다오 나의 행운을 빌어다오 빅토르의 노래가 들린다 싸늘한 그의 무덤 앞에 더많은 빅토르가 모여 세상을 향해 울부짖는다 지금도 그의 노래가 끝나지 않은 이유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고통스러운 이 잔인함을 좀 멈출 수 있다면 내 심장을 이곳에 던질 수도 있어 이젠 자유를 얻고 싶어 평화를 갖고 싶어 눈물 흘리는 기도 속에 총소리만이 나의 팔에 새겨있는 나의 혈액형 나의 군번아 싸움에서 나의 영혼을 지켜다오 오~ 여기 싸늘한 이 땅에서 나의 피를 묻으리 행운을 빌어다오 나의 행운을 빌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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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이렇게 먼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 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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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나의 앞을 항상 가로막고 서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은
이젠 그 벽을 나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 넘어가고 말테야 언제나 그런 순간이 오면 망설이다 포기하게되지 내가 길들여져 왔던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싶었던 거야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고 하지만 자유롭게 태어난 거야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이 촌스러운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너도나도) 보인다고 그게 다 보는 게 아니야 들린다고 듣는 게 아니야 익숙해져버린 촌스러움 때문에 나의 눈도 멀고 귀도 먹고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이 촌스런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get up get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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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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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구름 낀 하늘은 웬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널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그루 혼자 남게 되는 게 싫었지 해져 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곁에 없었지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널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널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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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우리 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빚은 것이 정말로 예쁘다네 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의 병열이 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진원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서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아! 기대 하시라 개봉 박두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담배 하나 사러가서 가지고 간 장미 한 송이를 살짝 건네어 주고 그 아가씨가 놀랄 적에 눈싸움 한판을 벌인다 아! 자자자자자자자자 아! 그 아가씨 웃었어 하루 종일 가슴 설레이며 퇴근 시간 기다렸지 오랜만에 말끔히 차려입고 그 아가씰 기다렸지 점잖게 다가서서 미소 띄며 인사를 했지 그러나 그 아가씬 흥 콧방귀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면 대장부가 아니지 그 아가씨 발걸음 소리 맞춰 뒤따라 걸어간다 틀려서는 안돼지 번호 붙여 하나 둘 셋 아! 위대한 손 나의 끈기 바로 그때 이것 참 야단났네 골목길 어귀에서 아랫동네 불량배들에게 그 아가씨 포위됐네 옳다구나 이 때다 백마의 기사가 나가신다 아!자자자자자자자자자 으 하늘빛이 노랗다 우리 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지금은 그때보다도 백배는 예쁘다네 나를 보며 웃어주는 아가씨 나는 정말 I LOVE YOU 아! 자자자자자자자 아! 나는 지금 담배 사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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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해가 뜨고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다시 해가 뜨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움직이고 바빠지고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운명처럼 만났다가 헤어지고 소문되고 아쉬워지고 헤메이다 다시 시작하고 다시 계획하고 우는 사람 웃는 사람 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어두운 곳 밝은 곳도 앞서다가 뒤서다가 다시 돌고 돌고 돌고 (춤을 추듯) 돌고 (노래하며)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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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 같이 날아 아무도 모르게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그대 모르게 그를 보고파 나만 사랑하는지 알고 싶구나 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이 그대 모르게 지켜보고파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모르게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바람같이 날아 날아가고파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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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 마음을 날려봐
꼬마 불꽃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불놀이야 불놀이야 불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 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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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마당에 모닥불 하늘엔 둥근 달 목소리 높이 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맷자락 휘날리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너는 총각탈 나는 처녀탈 너는 신랑탈 나는 각시탈 소매자락 휘날리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소맷자락 휘날리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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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책 [ost] (2000)
나 푸른 한 그루 나무 / 넓은 하늘을 늘 꿈꾸지
두팔을 벌려 온 세상을 이내 품에 / 가득 가득 안아보고 파 나 푸른 한 그루 나무 / 늘 한결같은 마음 하나로 나를 길러낸 이 곳 이 땅에서 나 만큼의 / 그 만큼의 그늘을 드리네 왜 머물러만 있는 거냐고 / 바람이 내게 물어 보길래 고개숙인채 웃다가 속으로 웃다가 / 잎새 하나 띄워 보냈네 우린 세상 숲 속의 나무 / 어지러운 저 물결 앞에서 가난한 마음 그 마음 그대로 약속하는건 / 푸르름을 더욱 간직하는 일 살아가다가 또 사랑하다가 / 그 사랑에 마음이 아플때 소풍 떠나듯 가벼운 마음으로 / 네게로 다시 돌아오기를 우린 세상 숲 속의 나무 / 어지러운 저 물결앞에서 가난한 마음 그 마음 그대로 약속하는건 / 푸르름을 더욱 간직하는 일 푸르름을 깊이 간직하는 일 / 그대여 우린 세상 숲속의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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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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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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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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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 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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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너무나 오랜 시간 지나고
난 기나긴 잠에서 깨었지 세상은 해지는 모습으로 그 길었던 꿈들을 말하네 아무것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지 내 이름도 기억할 수 없었기에 나의 세상아 나의 친구야 처음과 끝 모두가 두렵기만 하네 지나온 날들 그 기나긴 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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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나의 앞을 항상 가로막고 서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은
이젠 그 벽을 나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 넘어가고 말테야 언제나 그런 순간이 오면 망설이다 포기하게되지 내가 길들어져 왔던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싶었던 거야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고 하지만 자유롭게 태어난 거야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이 촌스러운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히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너도나도) 보인다고 그게 다 보는 게 아니야 들린다고 듣는게 아니야 익숙해져버린 촌스러운 잠 때문에 나의 눈도 멀고 귀도 먹고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이 촌스런 잠에서 깨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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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나의 마음속에 언제나 꿈을 꾸는 소녀 살고 있지
별을 좋아하던 푸른 하늘 같은 너 너의 꿈을 찾아 떠나간 그대를 생각하네 꿈꾸는 소녀야 별들아 그대들은 멀리 있지만 꿈꾸는 소녀야 별들아 언젠가는 같은 하늘에 뜰거야 오래전 그 노래 다시 부를거야 너의 가슴속에 나의 노래 하나를 나의 마음속에 꿈을 꾸는 소녀가 소녀 마음속엔 꿈을 꾸는 별들이 꿈을 꾸는 이세상 모든 것들 꿈을 꾸는 이세상 모든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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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구름 낀 하늘은 웬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 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 져 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 곁에 없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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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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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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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 마음을 날려봐
꼬마 불꽃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워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불놀이야 불놀이야 불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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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길거릴 지나다가 보면 비싸보이는게 너무많아
여기 저기 널려있는 싸구려들도 이제는 비싸보여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달려만 가던 사람들 사고 싶은것도 다 살수있었는데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제맘대로 먹고 쓰고 나서 이제와서 후회를 하네 제멋대로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보니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언제 터질줄도 모르면서 부풀은 저 풍선처럼 사람들도 자구만 부풀어 언젠가는 정말 정말 터질것만 같아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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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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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찬 시멘트 바닥에 스치로를 깔고 가면 얼마나 가겠나 시각한 농성
삼백일 넘어 쉬어 터진 몸부림에도 대답하나 없는 이땅에 살기 위하여 일본땅 미국땅까지 환경투쟁을 떠나간다 이땅에 살기 위하여 살기 위하여 이 땅에 발딛고 살 자유조차 빼앗겨 빼앗겨 지상 수십미터 아찔한 고공 농성 지하 수백미터 막장 봉쇄 농성 식수조차 못먹고 말라 쓰러져가며 땅속에다 허공에다 울부짖는다 울부짖는다 이땅에 살기 위하여 햇살 가득한 거리에 숨어 수배자로 쫓기고 쇠창살에 갇혀가며 우리는 절규한다 기꺼이 표적이 되어 뜨거운 피를 이땅위에 쏟는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온 이땅 우리의 노동으로 일떠 세운 이땅에 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사장으로 살기 위하여 저 지하 땅끝에서 하늘 꼭대기가지 우리는 쫓기고 쓰러지고 통곡하면서 온몸으로 투쟁한다 미운불로 투쟁한다 이땅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이땅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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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나의 기억속에 남겨진 너의 모습 더이상 아프게만 묻혀두긴 싫어
아주조금씩 지워버리고 싶어 이젠 아름다운 기억도 멀리 나의 가슴속에 언제나 함께하던 그리운 너의 못브을 잊어야하네 아주 조금씩 지워버리고 싶어 이젠 아름다운 기억도 멀리 너와 함께 했던 모든것 너무나 그리워 그대를 다시 느끼고 싶지만 떠나가 아직 할말이 남았지만 떠나가 조금씩 지워버릴거야 너를 추억속에서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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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내가 아주 어릴적에 나는 많은 꿈을 꾸었지
말도 안되는 꿈만 꾸었어 그래도 그 중에 한가진 이루었지 꿈많던 어린시절 아득한 기억속에 타잔이라는 아저씨 있었어 그 아저씰 너무너무 좋아했었지 아아 나는 타잔 아아 누렁인 치타 옆집에 살던 예쁜 순인 제인 타잔 아저씨처럼 튼튼해지고 싶어서 우리 아버지의 역기를 들다가 그 밑에 깔려 하늘나라 갈뻔했다 타잔 아저씨처럼 용감해지고 싶어서 나무위에서 뛰어내렸지 그후로 한달간 병원 신세를 졌네 아아 나는 타잔 아아 누렁인 치타 옆집에 살던 예쁜 순인 제인 서로가 서로를 봐 내게울 게 무엇인가 벗어 버리자 다 벗어버리자 망설이지 말고 세상이 쉬워진다 너무나 편안해진다 껍데기를 벗어버린 저 나비처럼 거추장 스러운 것 모두 다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온 세상을 느껴보는게 어떨까 가리지좀 마 제발 영원히 감출 순 없어 없어 없어 없어 가리지좀 마 가리지좀 마 가리지좀 마 가리지좀 마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런 때도 있는 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어두운 터널속에 있는 우리들 닫힌 마음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절망의 긴 터널 그렇게 안타까운 시절을 사는 우리 언제나 맑은 바람이 불 수 만은 없겠지 뭐 그런거겠지 그림 그려봐 차근차근히 그림그려봐 서두르지 말고 언젠가 불어올꺼야 맑은 바람이 사람들 마음속에 탁하기만한 이 세상도 언젠가 맑아질꺼야 분명 그래 그건 그냥 그런 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때론 그럴때도 있는 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그래 그건 그냥 그런 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때론 그럴때도 있는 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나는 정말 네가 지겨워 역겨운 그 한마디 한마디가 차라리 불쌍한 것일까 너에게 충고는 필요없잖아 네가 만든 왕국이니까 더 이상 오를 곳도 없잖아 네가 만든 모든 것들이 전부라고 생각은 하지마 나를 아이처럼 바라봐도 이제는 놀랄 일도 아니야 네가 만든 왕국이니까 더 이상 오를곳도 없잖아 너는 우물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네가 만든 감옥속에 갇혀서 살지 왕관을 쓴 바보 오를 곳 없네 왕관을 쓴 바보 내려갈 뿐야 네가 만든 왕국이니까 더 이상 오를 곳도 없잖아 너는 우물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네가만든 감옥속에 갇혀서 살지 왕관을 쓴 바보 오를 곳 없네 왕관을 쓴 바보 내려갈 뿐야 왕관을 쓴 이 바보야 나는 네가 정말 지겨워 왕관을 쓴 이 바보야 나는 네가 정말 지겨워 왕관을 쓴 이 바보야 나는 네가 정말 지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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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마당에 모닥불 하늘엔 둥근 달 목소리 높이 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맷자락 휘날리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너는 총각탈 나는 처녀탈 너는 신랑탈 나는 각시탈 소맷자락 휘날리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소맷자락 휘날리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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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활활 타오르는 이 밤 꽃단장하고 밤거릴 나서네
누구도 나를 막을 순 없어 세상을 농락하러 나가볼까 내 인생은 하루살이 돈 많은 하루살이 내 인생은 하루살이 어둠 속의 하루살이 바람난 숫캐처럼 헐떡이며 어둠속을 헤메인다 외제차에 양담배 물고 굶주린 숫캐처럼 헐떡인다 어둠을 등에 없고 바람난 암개를 찾아 형편없는 도시를 제멋대로 쏘다니다가 빈가슴만 잔뜩 움켜 쥐고 새벽으로 하루가 하루가 끝나간다 하루가 끝나가 망그러진 내인생도 끝나간다 모든게 시작하려는 이른 새벽에 하루살인 죽어간다 하루살인 죽어간다 5. 이 땅에 살기위하여 (03:25) 찬 시멘트 바닥에 스치로를 깔고 가면 얼마나 가겠나 시각한 농성 삼백일 넘어 쉬어 터진 몸부림에도 대답하나 없는 이땅에 살기 위하여 일본땅 미국땅까지 환경투쟁을 떠나간다 이땅에 살기 위하여 살기 위하여 이 땅에 발딛고 살 자유조차 빼앗겨 빼앗겨 지상 수십미터 아찔한 고공 농성 지하 수백미터 막장 봉쇄 농성 식수조차 못먹고 말라 쓰러져가며 땅속에다 허공에다 울부짖는다 울부짖는다 이땅에 살기 위하여 햇살 가득한 거리에 숨어 수배자로 쫓기고 쇠창살에 갇혀가며 우리는 절규한다 기꺼이 표적이 되어 뜨거운 피를 이땅위에 쏟는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온 이땅 우리의 노동으로 일떠 세운 이땅에 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사장으로 살기 위하여 저 지하 땅끝에서 하늘 꼭대기가지 우리는 쫓기고 쓰러지고 통곡하면서 온몸으로 투쟁한다 미운불로 투쟁한다 이땅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이땅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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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 윤도현 밴드 라이브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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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A Tribute To 들국화 [tribute] (2001)
나의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 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 나의미래는 항상밝을순 없겠지 나의미래는 때로는 힘이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팔을 벌릴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 난 노래할꺼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 올때까지 예~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 우리는 ~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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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5집 - An Urbanite (2001)
세상은 나를 기다리지않아
아주 빨리 변해가 아무도 모르게 내가 잠들어도 내가 잠들어도 그렇게 내가 원하는 한가지 꿈 별빛속에 아침햇살속에 나에게 다가와 나에게 다가와 속삭여 꿈은 내곁에 꿈은 나의 것 때론 힘겨운 날도 있어 눈물도 흘리겠지 비오는 날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세상에 흩어진 나의 꿈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어 하늘도 외로워 때론 소낙비로 눈물 흘리지 꿈은 내곁에 나를 기다려 꿈은 나의 것 그렇게 그렇게 나를 위해 있어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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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윤도현 밴드 5집 - An Urbanite (2001)
그 벽에 걸려있는 거울 속에 나를 비춰봐
일그러진 얼굴 또 흐트러진 머리카락뿐 하나도 빠짐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질 거야 신경 좀 써라 이 몰골이 뭐냐 마음속에 있는 거울 속에 나를 비춰봐 바닥이 드러난 나의 얕은 모습들 뿐야 하나도 빠짐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질 거야 신경 좀 써라 뭐 하는 짓이냐 자꾸 보고 수시로 비춰 어디서든 수시로 비춰 앉으나 서나 수시로 비춰 고쳐 안 그러면 나를 망쳐 거울 속에 있는 내 모습을 자세히 봤다 이제 보기 좋냐 이게 정말 보기 좋냐구 ye ye ye 거울 속의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