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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MBC 강변가요제 - 제9회 Mbc 강변가요제 (1988)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 마음 이렇게 아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 마음 이렇게 슬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난 정말 그댈 그리워 할 수 없나요 당신께 이렇게 애원합니다 난 정말 그댈 사랑할 수 없나요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줘요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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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Happy Birthday to you, oh my friends
Happy Birthday to you, oh my love 문을 열면 생각지도 않았던 그대 한 웅큼 꽃을 안고 문밖에서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oh my friends 불을 켜면 어둠에 누워있던 아침이 방안의 침묵이 먼지를 털면서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oh my love * 열아홉개 촛불을 켜주고 그대가 떠나 버린날 아무런 표현도 못하고 너무 가슴 아팠어 떨고있는 유리창에 입김불어 '그대여 안녕'이라 썼지 뜻밖에 그대가 돌아온 햇살 가득한 아침 오늘만은 그대와 함께 오늘만은 그대가 내게 Happy Birthday to you, oh my friends Happy Birthday to you, oh my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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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하고 싶은 말은 그대가 먼저 해버리면 앵무새가 되기 싫어서
굳게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워- 예- 하고 싶은 노래도 친구가 먼저 해버리면 흥겨웁게 장단 맞춰 홀로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워- 예- 자연스럽게 어린 아이처럼 얘기할 수 없고 웃을 수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어린 아이처럼 노래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다면 글쎄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워- 예- 갖고 싶은 옷을 그대가 먼저 좋아하면 같은 모습 정말 싫어 글쎄 딴청을 피울 수 밖에 워-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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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고 여기 이땅에 태어나던 날
나의 인생은 선택되었고 미래를 향해 나는 걸었지 세월이 흘러 나는 자라서 친구를 알고 사랑도 했지 하루하루가 달라지면서 너무 많은 걸 느끼고 깨달았지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방황할 때 작은 소원의 불꽃을 가슴에 심어 놓고 예- 내가 너를 위해 온 세상을 헤메일 때 작은 사랑의 불꽃은 내 영혼을 밝혀줬지 나는 언제나 내일을 생각하며 나의 꿈대로 그림을 그려왔어 이제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어떤 빛깔로 또 나를 불러줄까 내 인생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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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1.
맑은 햇살 쏟아지는 화창한 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느끼는 행복도 꼭 무지개 같아 2. 그동안의 속상한 일 모두 거두어 풍선처럼 날려 보내요 내일의 걱정일랑 하지 말아요 세월이 무슨 소낙빈가요? *후회는 하지 말아요 사랑은 끝이 없대요 라... 라... 라... 3. 맑은 햇살 쏟아지는 기분 좋은 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다정할 때 얼핏 느끼는 사랑도 꼭 무지개 같아 4. 아까까지 화났던 일 모두 구겨서 휴지처럼 버려야해요 걱정만 하는 사람은 정말 뻔해요 사람이 무슨 하느님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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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앉아서 기다리면 얻지 못해요
사랑은 거칠은 바람을 맞으면서도 달려가는 거예요 우... 마음을 비워 놓고 사랑한다면 언제가 가슴 아픈 이별이 찾아 온대도 쉴 곳이 생길 거예요 우... 사랑을 첨 느낄 때 부터 눈부셔 못 견디는 햇살 때문에 눈물이 나오고 사랑을 첨 느낄 때 부터 의미없던 거리의 많은 풍경들 새롭게 보이잖니 사랑이 있어서 세상은 아름다워 그대가 있어서 세상은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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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제밤엔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 난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 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선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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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꾸밈없는 맑은 웃음보면서 나도 웃으며 그댈 보냈지
그러나 난 무너지고 있어요 그대 멀어질 때마다 헛된 바램들로 가득 채우고 그대 멀리 가버렸지만 그러나 난 후회하지 않아요 허전한 마음 남아도 슬픔없는 이별을 하듯 그대 소중한 사랑은 몰라 그렇지만 아픈 마음을 이젠 결딜 수가 없네 그토록 그대만을 사랑했기에 이렇게 안녕이라 말해요 멀어지는 것은 시간 뿐인데 우리 기억은 희미해지고 언젠가 어디선가 만난데도 그냥 스쳐갈 뿐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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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아침이 밝아와도 날 깨우지 말아요
여태까지 신나는 꿈을 꾸고 있는데 깨우면 어떻게 오! 난몰라 어쩌다 한번쯤은 이럴수도 있잖아 여태까지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데 스위치 꺼버리면 오! 난몰라 * 난 아직 젊단 말야 나도 마찬가지잖아 우리 과거는 생각치마 언제나 내 맘대로 나도 항상 내 멋대로 이제 젊음을 숨길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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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음악이 끝나고 텅 빈 녹음실에서 난 혼자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가 아주 파란 빛깔의 슬픔으로 가슴 아파하는 것은 착하고 아름다운 영혼 때문이라고 우린 모두 다 구름 나라의 착한 사람들이죠 착한 사람들끼리 예쁘게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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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누구나 혼자뿐인 거라고 차갑게 웃음짓던 그대
거리엔 온통 혼자뿐인 사람들 웃으며 거니네 끝없이 사랑할순 없다고 차갑게 얘기하던 그대 어디로든지 나를 보내줘 떠나가고 싶어 의미없이 슬퍼하지마 세상은 슬픔뿐이야 아무것도 남겨두지마 후후후- Don't Go Babe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건 아니잖아 Don't Go Babe 날 떠나가지마오 Don't Go Ba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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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이 얘기를 하려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여기에 좀 앉아봐요.
그댄 눈뜨면 사랑이라고 내게 얘기해 줬잖아요. 음악이 끝났어도 그대와 나는 서로 일어설줄 몰랐지요.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스름한 저녁이 됐어요. 그대가 사랑했던 모든것들 내겐 아직도 소중한 느낌이예요 우리가 내일 이별한다 해도 남겨진 오늘 후회없이 거짓없는 사랑을 해요. 얘기를 꺼내려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여기에 좀 앉아봐요. 그댄 눈뜨면 사랑이라고 항상 애기 했었잖아요. 눈뜨면 바로 사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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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우리 이제는 좋아하게 될꺼야. 지나버린 시간들이 다시 되돌아오면
우리 이제는 사랑하게 될꺼야. 달콤했던 추억들이 영원히 아름답도록 소중했던 그날들은 지나도 아름다운 사랑을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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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아아 아름다운 아아 우리사랑
아아 그대눈빛 나를 설레게 하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마음 행복해. 이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 그대 눈동자 빛나고 이네.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둘이 함께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그대 눈동자 빛나고 있네. 사랑은 언제나 아름다운 꿈. 사랑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하네. 나 그대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나 그대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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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아오아오아오아오아 빨간 꽃단 저 아가씨 숲에 숨어 또 우네. 달빛 아래 저 아가씨 몰래 몰래 또 우네.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사람들은 모두 불가에 마주앉아 떠들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오오오오라야사라야 오라야 사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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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먹구름 사이로 살짝 비추는 작은 별빛은
두려움이 없는 우리들만이 볼 수 있는 밤하늘의 사랑이라지 결코 사랑할줄 모르면 도착할 수 없다네 어린왕자 곁으로 떠나간 야간비행사는 우리에게 새벽의 맑은 이슬로 가슴을 숨쉬게 하네 태양이 스스로 떠오는 것을 나는 원하지 않아 아침을 향하여 날자 날자 비바람이 불어 별빛 한조각 보이지 않아도 새로운 세상은 저 캄캄한 밤하늘에 숨어 있는 것 네가 사랑할 수 있는 건 보이지 않는 곳에 있고 사랑할 줄 모르면 날을 수가 없다네 친구를 위하여 우리 모두 위하여 날자 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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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언제나 아침이면 그대의 목소리가 듣고싶어 눈뜨자 마자 전화를 걸지요
하지만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여린 숨소리만 새근새근 해지는 저녁에도 그대 목소리가 듣고 싶어 잠들지 못하고 전화를 걸지요 하지만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여린 숨소리만 새근새근 하루종일 그대는 어델가서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나 몇날며칠 아무런 소식없이 숨소리도 들어볼 수 없나 워우- 워- 워우- 워우-- 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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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그대여 돌아와주오 조용히 나의 곁에 다가와
달콤한 목소리로 나만을 사랑한다고 그대여 말해줘요 흔들리는 창가에 기대어서 하늘을 보니 이미 떠난 그대의 마지막 별빛은 내 가슴 속에 남아있어 잊으려는 마음에 나의 눈물은 마르지 않아 이미 떠난 그대의 마지막 별빛은 내 추억 속에 남아있어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어봐도 가로등 불빛만 흔들리고 자꾸만 흘러 내리는 눈물은 마지막 사랑이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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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난 잊을래요. 오직 그대위해 슬픔을 참으며 잊고 싶어요.
난 기억해요. 그대가 내게준 그 많은 추억을 난 기억할래요. 난 그대를 잊어도 그대와의 추억은 난 기억할래요. 모든것이 다 떠나도 추억은 내게 남아요. 모든것이 다 떠나도 추억은 내게 남아요. 모든것이 다 네곁을 떠난다해도 추억만은 내곁에 남아요. 추억만은 남아요. 난 잊었어요. 오직 그대만을 하지만 추억은 잊기 싫어요. 간직할래요. 그대와의 추억 시간이 지나도 난 간직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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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흐르는 강물 바라보며 나 그대 모습 생각해요
그대 그리는 나의 맘처럼 꽃잎하나 물에 떠가요 파란 하늘과 눈부신 햇살 저기 도시의 멋진 불빛 그렇지만 그대 없이는 왠지 모든 게 허전해져요 한낮이 지나고 어둠이 깃들면 우린 포근한 사랑 필요해 날으는 새들도 서로 사랑해 혼자 있는 건 외로워 날으는 새들도 서로 사랑해 혼자 있는 건 외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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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그대는 늘 미안하듯 깊은 한숨만 쉬고 언제라도 떠날것처럼 날 애타게 해.
기억해줘요. 나의 사랑을 멀리 내곁을 떠나도 가버린 그순간처럼 난 아직 그대를 원하는 걸 * 휴- 그대 긴 숨은 아- 사랑 이었네. 아- 이젠 알았네 아- 휴- 아픔인것을 (그대의 깊은 한숨을 어떻게 멈출수 있나) 오래도록 그대와 함께 있고 싶었는데. 그대는 떠나가네 휴- 휴-... 그대의 깊은 한숨은 그칠 줄 모르고 나의 눈엔 눈물만 흘러내리네- 휴- 그대 긴숨은 아- 슬픔이었네. 아- 그대는 내게 휴- 머물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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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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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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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
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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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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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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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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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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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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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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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carol]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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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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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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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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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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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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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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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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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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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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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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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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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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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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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흥국 / 이상은 - 까치소리 동동동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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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Mbc 축하의 노래 [omnibus] (1991)
랄랄랄라 라랄랄라
랄랄랄라 라랄랄라 랄랄랄라 라랄랄라 랄랄랄랄라 오늘은 즐거운날 방민이 생일 진빵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오늘은 즐거운날 이신영 생일 고구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공주님 생일 마음을 다하여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왕자님 생일 마음을 다하여 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상희가 생일축하합니다 은정이가 생일축하합니다 성희가 생일축하합니다 은경이가 축하합니다 공주님 생일 마음을 다하여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왕자님 생일 마음을 다하여 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정수가 생일축하합니다 정옥이가 생일축하합니다 지용이가 생일축하합니다 봉철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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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고운 뺨위로 저녁햇살이 비치네 내 사랑위에
멍하니 바라만 보는 내게 그대 입술을 포개오네 촉촉한 눈으로 무어라 말을 하지만 난 들리지 않네 맑은 웃음을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었던 그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으리란걸 나는 알았지 그 맑은 눈을 보며 너무 오래 슬퍼지게 하지 않으리란걸 나는 믿었지 처음 본 순간부터 이제 내가 원하는건 짧은 사람이 아냐 언제까지나 그대만을 숨쉬듯 지켜주리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으리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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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너에게 주고 싶은 것들은 너무도 많아 헤아릴 수 없어
하루 온종일 생각에 잠겨 너에게 줄것만 생각해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하얀 옷 입고 꽃다발 들고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노래 불러 주리오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좋아해 나의 마음은 비온 뒤 하늘 언제나 맑은 너의 느낌같아 하루 온종일 생각에 잠겨 너의 그 미소만 생각해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하얀옷 입고 꽃다발 들고 해가 뜨고 그날이 오면 노래 불러 주리오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그대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그대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 나. 나. 나. 좋아해 나의 감정을 그런 웃음으로 지우지마. 눈물이 나오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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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더딘 하루가 지나가는 하늘 햇빛과 바람은 나를 스치고 있는데
기억의 먼지를 훌훌 털어내고 아무일 없는 듯 가슴을 쓸어보지만 이렇게 사랑의 아픔은 한없이 깊어만 가고 있네 그대를 닮은 미소가 스쳐지나간 후에 흩어지지 않는 어둠속의 내모습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다보면 내 슬픈 기억이 잊혀질지도 모르지 하지만 사랑의 아픔은 한없이 깊어만 가고 있네 그대를 닮은 미소가 스쳐지나간 후에 거리 멈춰서 있는 슬픈 나의 그림자 무너져 내리는 시간의 벽이 우리 둘 사이에 쌓여만 가네 멀어져만 가는 그대의 환영 떠나가지 않는 슬픈 목소리 슬픈 눈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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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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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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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어느날 아침 봄 볕에 마주친 고운 눈매 내 어린 마음 가득히 물결이 지며 빛나
이제는 슬픈 흰 눈이 내리고 미소는 얼어붙은 하늘처럼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시간 멀어지는 진실한 사랑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지만 멍하니 햇빛속에서 반짝이는 그대를 내 어린 마음 가득히 담아 두었었지만 혼자서 품은 꿈은 스러지고 조용히 하루하루 스쳐갈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시간 떠밀리는 진실한 사랑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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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시간이 멈추면 아무도 보지 않는 햇빛속 창공을 그대와 날고 싶네
부드런 그대품에 가만히 안기어 끝없는 구름의 바다를 날아. 슬픔도 눈물도 없는 곳으로 가리라. 부서지는 햇빛 눈부신 얼굴로 어린아이처럼 그대와 웃고 싶네. 따스한 날개밑에 가만히 안기어 끝없는 구름의 바다를 날아가리라. 그대가 없으면 노래할 수 없어. 엄마와 같은 사랑 그대여 변하지 마오. 부드런 그대품에 가만히 안기어 끝없는 구름의 바다를 날아가리라. 그대가 없으면 노래할 수 없어. 엄마와 같은 사랑 그대여 변하지 마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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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이상은 3집 - 더딘 하루 (1991)
초승달 노오란 눈물 흘리면 그 눈물 따다 곱게
목걸이 만들어 걸고 그대의 나라로 가리 기다린다고 기다린다고 하얀 어깨 들썩이던 그대를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말해주며 그대 품에 안기리 언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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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어쩌면 나는 아득히 멀리있는 행복을 바랬던 아이 같이
눈앞에 있는 환한 너의 웃음을 깨닫지 못했던 건 아닐까 어쩌면 너와 함께 있는 이유를 찾으려 했던 것을 아닐까 내곁에 있는 부드러운 눈빛이 바로 그 대답이 되줄텐데 기다리게 한 것 미안해 어리석은 나를 용서해줘 소중한 너만을 내품에 아름다웠던 꿈을 찾은 듯 지켜주고 싶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누낄 수 있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햇빛을 누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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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나를 미워하는 것 같이 보여지고 싶겠지
언제까지나 숨길 수 없어 너의 진실과 너의 존재 멀리하려는 미소위로 흘러내리는 슬픔 언제까지 내버려 두겠니 너의 눈물과 너의 의미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 질 수 없다는 걸 알아 너보다 더 깊이 알 것 같아 하지만 이제는 다가가지 않을께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 질 수 없다는 걸 알아 아무런 꿈도 가질 수 없을 때 너의 빈손을 잡아주고 싶은거야 애써 거짓말 하지마 마음이 아프잖아 언제까지나 기다려줄께 너의 혼돈과 너의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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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
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너의 존재 - 이상은
나를 미워하는 것 같이 보여지고 싶겠지 언제까지나 숨길 순 없어 너의 진실과 너의 존재 멀리하려는 미소 위로 흘러내리는 슬픔 언재까지나 내버려두겠니 너의 눈물과 너의 의미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질 수 없다는 걸 알아 너보다 더 깊이 알 것 같아 하지만 이제는 다가가지 않을께 바라보기만 할 수 있게 해줘 가까와질 수 없다는 걸 알아 아무런 꿈도 가질 수 없을 때 너의 빈손을 잡아주고 싶은거야 애써 거짓말 하지마 마음이 아프잖아 언제까지나 기다려줄께 너의 혼돈과 너의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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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 ||||
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TV를 끄고 서야 알았어 문득 비가 지붕을 두드리는 걸
지금 거긴 아침이겠지 잠들어가는 나를 잊은 채 너의 하루가 나의 날들과 다른 우울 그런 날 위해 생각해 줄 수 있니 '어디서라든지 행복해'라고 그런 날 위해 말해 줄 수 있겠지 '좋은 친구야 내가 있잖아'라고 지치게 하루를 살면 그만큼의 외로움이 찾아와 낯선 얼굴숙에 널 찾는 꿈이라도 꾸고 싶어지는데 너의 거리가 나의 도시와 다른 우울 너를 두고 온 그 밤 같은 빗소리에 잠이 오질 않아서 엽서라도 쓰고 싶지만 왠지 보낼 수 없는 그 이유를 너는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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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나 자신을 속이기는 힘든거야 너의 눈엔 감출 수 있겠지만
소유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진실한 사랑이 될 수는 없는 것 커져가는 내 안에 너의 의미를 감당할 수 없었어 아무것도 널 위한 것이 아니야 그저 상처입기 싫었을 뿐 솔직히 말해줘 네 안에 있는 내 모습 환상이 사라지게 솔직히 말해줘 너를 향해 갖고 있던 환상이 사라지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네 모습이 마치 내게 약속해 주는 듯이 소유하게 된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할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커져가는 내 안의 너의 의미를 감당할 수 없었어 아무것도 널 위한 것이 아니야 그저 상처입기 싫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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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내가 어릴 적에는 아무것도 어렵지 않았어 하늘을 날아갈듯이
하지만 이제 세상은 쉬운게 아니라고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내일은 무지개처럼 잡히지 않는 것 언제까지나 잠에서 깨어난 듯 어른이 되어보니 무언가 소중한 걸 잃어버린 것 같아 시계속에 또 하나의 보이지않는 시간을 찾아 진실한 나의 모습을 알아내고 싶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진실은 무지개처럼 따라가보지만 잡히지 않아 내일은 어둠이 사라지고 영원히 변치않는 나를 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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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내가 어릴 적에는 아무것도 어렵지 않았어
하늘을 날아갈듯이 하지만 이제 세상은 쉬운게 아니라고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내일은 무지개처럼 잡히지 않는 것 언제까지나 잠에서 깨어난 듯 어른이 되어보니 무언가 소중한 걸 잃어버린 것 같아 시계속에 또 하나의 보이지않는 시간을 찾아 진실한 나의 모습을 알아내고 싶어 잃어버린 시간속에서 내가 찾아야할 진실은 무지개처럼 따라가보지만 잡히지 않아 내일은 어둠이 사라지고 영원히 변치않는 나를 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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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이상은 4집 - Begin (1992)
단 한번도 그대 꽃을 준 적 없지만 단 한번도 그대 바라봐주지 않지만
내 맘속엔 언제라도 행복해 질 수 있을 것만 같아 포근한 향기가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어 우리들은 아직 만난 적도 없지만 우리들은 서로 이름조차 모르지만 내 맘속엔 아주 오래 그대를 알고 있었던 것 같이 따뜻한 공기가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어 이것이 사랑일꺼야 혼자만의 이것이 사랑일꺼야 혼자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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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Twisted but straight
Strong but wield Laugh but fears Everything has two faces Redish Blue, Bluish Red When they have to die they shall live Everything has two faces Scar on doll's hand Don't reach the land which seems to be a paradise Everything has two faces Squeeze it, Star it or Ignore it Then you should know You would know You have to everything has two fa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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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앞만보고 달렸지
아무도 가로막지 않는 어디론가 이어진 길을 따라서 외로우면 하늘과 스쳐가는 풍경을 보며 세상에 던져진 나를 잊었네 무얼 위해 뛰어가는가 나에게 묻지 말아줘 길을 잃은지 오래인걸 무얼향해 날아가는가 새들에게 묻지않듯 아무도 아무말도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름 모래의 사막이나 달마저 뜨지않는 황야일까 음 외로우면 하늘과 스쳐가는 풍경을 보며 세상에 던져진 나를 잊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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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오늘에야 비로소 사랑한단 말을 들었네 하지만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기다렸던 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네 그리고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의 위로일 뿐 달은 머리위에서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아름다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에 동정일 뿐 달은 머리위에 떳네 차가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오늘에야 비로소 들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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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저 멀리로 날아간 작은 새 하나 가벼운 우울만 남아있네
작은 구멍으로 세상을 보지만 보이는건 사람들의 큰 벽뿐 오늘도 습관처럼 새는 떠났고 흔한 해질녘 너를 만나 작은 풀꽃하나 벽속에 넣어주고 작은 연못도 내 마음에 만들었지 다시는 울지 않으리 희망을 노래하긴 아직은 어린 우리들 하지만 울지 않으리 밤은 그 벽 안에다 남겨두고 하늘을 활짝 열어줘 너의 얼굴을 마주서 보고 싶어 자유를 푸른 새벽을 너의 눈빛을 바라보도록 이유도 모르고 시작도 모른채 나는 이렇게 살아왔어 울고있는 나는 가장 낯익은 얼굴 아무도 사랑할 수가 없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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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젊은 날엔 젊을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같은 시간의 강 위에 떠내려가는건 한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 보니 젊은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 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 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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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여름밤에 파란색이 처음만난 그 자리에 여름밤은 우리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예쁜 눈만 내게 있어 라라라라 라라라라 여름밤은 우리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여름밤은 우리에게 너를 보면 파란색이 여름밤은 우리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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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창밖엔 여전히 메마른 하늘이 물기에 젖은 유리창 아래
나는 마음 어두운 그늘속에 누워 울고만 있네 외투속에 낡은 사진하나 따뜻한 바다와 그대의 미소 나는 언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미 멀어진 길을 이 어둔 밤 끝이없는 어둠속을 방황하는 걸 어디선가 그대 향기가 남아 있을 것만 같아 비가 올듯 오지않는 겨울 메마른 나무와 지붕 사이로 우울한 꿈 깨어나지 못하고 밤은 또다시 찾아 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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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금붕어, 노을, 소꿉장난, 선생님, 걸상, 필통, 분필,
할머니에, 잠자리, 해바라기, 눈사람, 장갑, 스케이트 그것이 내가 품고 있는 것들 결코 잊을 수 없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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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저 하늘을 봐 내 얼굴위로 파란물이 떨어질 것 같아
저 바다를 봐 유리와 같은 흰 물결속에 숨쉬는 진주를 세상 어디에 살던지 마음속에 하늘나라 갖고 싶은 꿈을 그대의 소중한 웃음을 이젠 만져볼 수 있을까 슬픔이 없이 햇빛보다 더 밝은 내 마음속에 하늘나라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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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이상은 5집 - 언젠가는 (1993)
어지러운 거리의 불빛 슬픔 가득한 나의 눈빛
외로움 잊으려 거리를 헤매도 역시 혼자라는 느낌 누구에겐가 주고 싶던 사랑마저도 식어가고 텅빈 내 마음에 차가운 바람만 자꾸 스며드네 슬픔은 이제 견딜수가 있지만 혼자라는 느낌만은 어쩔수가 없어 외로워 자꾸 변해가는 이런 내 모습이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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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보는 내가 세계이고
세계가 나의 세계이고 시계는 시간 안에 있고 시간은 그 시계 안에 있네 동쪽 서쪽 날라다니며 눈멀은 새처럼 심장에는 한가지 모양만 새겨두고 뚫어질듯 스치게 침착하게 살아도 절대적인 사람이 되어주오 나에겐 절대적인 것이 필요해 언제 시간이 멈추어질지 모르니 보는 그댄 세계이고 시계가 그대안에 있고 그대는 시간 안에 있고 시간은 내 안에 살고 있네 그대 내 손을 놓지 말아줘 부딪혀도 아프지 않은 미래는 그대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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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Your shell is curshed
lit by rain It wouldn't be late Bloon the flower does Your shell is crushed let by autum storm It wouldn't be late Come the children do Come the children do Come the children do The children laugh like falling a piece of sky Chilly wind is blowing only eyes are sparkling Hold me child Your belief is smashed Wet by fire It wouldn't be late to open the heaven's door Your belief is withered Wet by fire It will never be late to drink the heaven's water to drink the heaven's water to drink the heaven's water The children are crying for foreign oxygen Chilly wind is flowing into deep insideof them right now You're supposed to know holy solution Yeah they come Feel your basil bone in your head Move your cheek skin and make a smile Sweet sweet sweet sweet Feel your basil bone in your head Move your cheek skin and make a smile Sweet- I'm holding this incense burner in rain and fireuntill they come Come the children do Come the children to yeah they c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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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Don't say that was yesterday
Don't cry for the changes Just say shat you've been always wanting to tell Cause she's coming back to you Even if we live long like a turtle it's only a hundred years babe So she's coming back to be your marvel of Peru but you'be gotto know she's not a little girl anymore Maybe it's so easy to recognize her She's wearing your old suade jacket You gave it to her for the long long journey that was seemed like endless but now it's ended You con see her singing on the hill again She can see you laughing like the full moon again Don't say that was yesterday Don't cry for the changes Just say shat you've been always wanting to tell Cause she's coming back to you Even if we live long like a turtle it's only a hundred years babe Son she took the morning train to be uour sun again You've got to know she's not a little girl anymore Don't say that was yesterday Don't cry for the changes Just say shat you've been always wanting to do Cause she's coming back to you Don't say that was yesterday Sometimes life is funny and painful She always said I'm so lucky that I've got a place to go back anyway The sun is shining above you you'd better go by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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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Time is flowing
like a river of wine We've got no glass Surely we lost it somewhere Ooh hooh hooh Rain is falling on my backyard Where leaves fall Whispers fall to the ground Mama Listen to my september rain song Mama Kiss me when I say good bye to the Wild wild flowers How could I be out of them Flights in the night with blue dragon With no pain with no eyes of sorrow Diving into ocean with pink mermaid Will never be the same like I do Time is flowing like a river of wine We've got no glass suely we lost it somewhere Ooh hooh hooh Rain is falling on my backyard Where leaves fall Whispers fall to the ground Mama Listen to my september rain song Mama Kiss me when I say good bye to the Wild wild dreames How can I be out of them Flights in the night with blue dragon With no fear with no eyes of grief Diving into ocean with pink mermaid Will never be the same like I do Will never be the same like I do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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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When the birds sing a song for free wind
There's the trees sing a song for free land I should answer them with my floating heart 'Til blue sun goes down to red sea When the wind sing a song with free birds There's the land sing a song with free trees I should answer them with my floating heart 'Til green moon rise up above red mountain Father don't get rid of please and Never lighting from the eyes of mine Mother don't forget us Please and never like birds and trees in me La la la When the birds sing a song for free wind There's the trees sing a song for free land I should answer them with my floating heart 'Til blue sun goes doewn to red sea If I'm growing older Please and hopely teaching to new-born myself You can sing with sound that can't be write on like Winds and land have been La la la When the wind sing a song with free birds There's the land sing a song with free trees I should answer them with my floating heart 'Til green moon rise up above red mountain Only dream can be my inner face if God allows to 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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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Summer clouds
look like an angel Carrying storm for the weaking beneath Black blue sky is just a book of silence Summer clouds are like breath taking epics Now the clouds grab my mind so tightly Following ocean with the decent looking eyes Angry sea is a big drifting mirror Summer clouds are like faces of the hero I'm a wanderer full of memories and hope faraway from my small land and here I am and here I go and here I satand Summer clouds look like an angel Carrying storm for the weaking beneath Black blue sky is just a book of silence Summer clouds are like breath taking epics I'm a wanderer full of memories and hope faraway from my small land and here I am and here I go and here I satand Summer clouds Take me to the nostalgia Even though you're passing fast even though you ignore me I will follow you 'till I find you 'till I get you 'till I hug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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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님아 님아 내 님아
물을 건너 가지 마오 님아 님아 내 님아 그에 물을 건너시네 아 물에 휩쓸려 돌아가시니 아 가신님을 어이할꼬 공무도하 공경도하 타하이사 당내공하 님아 님아 내 님아 나를 두고 가지 마오 님아 님아 내 님아 그에 물을 건너 시네 아 물에 휩쓸려 돌아가시니 아 가신 님을 어이할꼬 공무도하 공경도하 타하이사 당네공하 공무도하 공경도하 타하이사 당네공하 공무도하 공경도하 타하이사 당네공하 공무도하 공경도하 님아 님아 내 님아 물을 건너지 마오 님아 님아 내 님아 그에 물을 건너 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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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밤하늘 옷자락 땅 위를 스칠 때 어딘가 한사람 그 옷깃을 잡고서 사슴의 눈 같이 깊은 저 하늘에 새하얀 별되어 나를 내려다보네 부디 사랑했던 기억들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든 잊혀지지 않게 해주소서 수수년이 흘러가도 오늘도 하나의 꽃이 지고 또다른 꽃들이 피어나고 세상의 강은 비가 되어서 꽃들을 깨우네 오늘도 한사람 돌아오고 또다른 사람은 떠나가고 세상의 강은 비가 되어서 강으로... 동이 터오르는 사람의 마음에 어딘가 한사람 그 햇빛을 움켜쥐고 사슴의 눈처럼 싶은 하늘 밑에 이유도 모른 채 태어나 울고 있네 부디 사랑했던 사람들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든 잊혀지지 않게 해주소서 수수년이 흘러가도 오늘도 하나의 꽃이 지고 또다른 꽃들이 피어나고 세상의 강은 비가 되어서 꽃들을 깨우네 오늘도 한사람 돌아오고 또다른 사람은 떠나가고 세상의 강은 비가 되어서 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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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T-REX가 유태인 사이에 큰 성조기를 흔들고 있는
섬들과 섬 바다와 땅에도 찾지 못했네 사막에는 물이 없고 바다에선 물 뿐이지만 어디서든 신화처럼 해는 달을 만나지 않아 오 나는 어디있는지 너는 어디 있는지 물이 무엇이었는지 빛이 무엇이었는지 흰 국화가 피어나 오르고 비는 화산위에 내려 흰연기와 흰내음과 먼지뿐이네 사막에는 비가 없고 바다에선 비가 오지만 어디서든 시화처럼 별은 길을 변하지않아 오 나는 어디있는지 너는 어디 있는지 물이 무엇이었는지 빛이 무엇이었는지 나보다 더 오래 전 나보다 더 슬프게 이 세상 어딘가를 헤매었던 사람들 오 나는 어디있는지 너는 어디 있는지 물이 무엇이었는지 빛이 무엇이었는지 오 내가 꿈을 꾸는지 꿈이 나를 찾는지 별은 누구였는지 길은 어디에 있는건지 내 어머니는 별이 있다고 길이 있을거라고 등을 밀어 바다로 바다로 가라고 했었다 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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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너와 나 사이에
물이 흐르고 있구나 은하수도 같고 피안의 강물도 같이 옛날 노랫소리 물줄기에 쓸려간다 너의 목소린지 내 목소린지도 모르게 오호라 햇님아 붉은 별들을 혓디뎌 버려라 시려운 강으로 몸을 담궈 물을 태우렴 오호라 바람아 치마를 흔들며 춤을 추어라 햇님이 태운 물먼지를 훨훨 날리렴 그러나 바람은 잠들고 해는 지네 서산으로 하루가 흐르고 강 저 편에 어둑어둑 물소리에 잠기누나 귀가 멍하니 물이 흐르고 있구나 웃고 있는 건지 울고 있는 건지 모르게 오호라 햇님아 붉은 별들을 헛디뎌 버려라 시러운 강으로 몸을 담궈 물을 태우렴 오호라 바람에 노래를 불러라 네 님도 불러라 머나먼 땅에서 흙을 실어 강을 메우렴 초록풀이 자라는 대지야 생겨나라 꽃을 밟으며 뛰어 놀리 너와 내가 만나면 비도 참 달다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강물로 뛰어 들어 모두 잊겠네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물고기나 되어서 바다로 가리 그러나 바람은 잠들고 해는 지네 서산으로 하루가 흐르고 강 저 편에 어둑어둑 물소리에 잠기누나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강물로 뛰어 들어 모두 잊겠네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물고기나 되어서 바다로 가리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강물로 뛰어 들어 모두 잊겠네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물고기나 되어서 바다로 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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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함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내려 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 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내려 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 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어느 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로 바라보며 내겐 아무 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내려 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 다워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 다워 내려 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 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마음을 놓고 나무 아래서 쉬는 거야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섬으로 가서 가야 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마음을 놓고 나무 아래서 쉬는 거야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가야 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섬으로 가서 마음을 놓고 나무 아래서 쉬는 거야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가야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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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이상은 6집 - 공무도하가 (1995)
밤새 솜이불을 꿰매시던
할머니는 없고 난로 옆에 밀감만 옹기종기 모여 있네 어제 읽은 동화 유리창에 얼음글씨로 누가 그렸나 소년은 집을 잃고 소녀는 길을 잃고 둘이 만나 행복한 먼 나라 얘기를 햇빛이 한자 한자 읽어준다 밤새 눈이불을 덮어주던 하늘은 깨어나 늦잠자는 지붕에 찬바람을 뿌린다 어제 꾼 꿈을 유리창에 누군가 찍어 걸어놓았나 눈의 나라 여왕님이 사는 북극궁전 그곳의 아이들이 나와 놀아 주던 얼음숲이 조그맣게 보이네 아이들의 발자욱이 찍혀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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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
from 원일 1집 - Asura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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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잠이 안와요
오 잠이 안와요 내일이라 생각하다 오늘인 걸 깨닫네 유리창엔 파란 물이 차 있는데 잠이 안와요 오 잠이 안와요 밥은 먹었나 꿈은 예쁠까 보고 싶네 이불은 덮고 잘자는 건가 걱정이네 또 하루가 오고 밤도 오겠지 그럭저럭 시간은 가지 My icon...... still now, the fact that I was in the temple, the faith that nobody could cheat themselves rodang me with cold sweat cold cold cold cold cold cold sweat 잠이 안와요 오 잠이 안와요 잠이 안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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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그 사람을 바라본다
CD-ROM 위에 붓다를 예수의 손이 찍혀진 어떤 소년의 웃옷을 뵈는 걸 다 봐도 모두를 보지는 못하지 영혼 안에 있는 믹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 (빙글 빙글) 넣어지는 모든 정보를 과일 갈듯 갈고 있지 알고 있었니 느껴 본적이 있니 알고 있었니 느껴 본적이 있니 네 안에 있는 수퍼이레이저미디움 날아가는 나방이 휘영한 달을 향한다 같은 운명을 지닌 해 다른 꿈을 꾸는 인간 뵈는 걸 다 봐도 모두가 반사되고 사라진다 모두지 이해하려고 해도 휘저어지는 것들 꿈은 불 한전에서 온다 녹아드는 촛불 같이 거기에 있니 나를 본 적이 있니 거기에 있니 나를 본 적이 있니 거기에 있니 나를 본 적이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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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코요테가 살고 있었죠
붉고 푸른 눈으로 황야를 향해 찢겨버린 가슴을 하늘을 행해 드러내고 죽음은 너무나 쉬워 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 없는 것과 다름 없지 음음음음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하얀 꽃이 살고 있었죠 잎사귀에 맺혀 있는 이슬을 보며 하늘이여 바람이여 하루를 내려준 신이여 나는 연약합니다 나를 지켜주세요 나는 사랑합니다 당신을 음음음 그 황야엔 꽃들도 피어나 있었지 비가 오면 살아있는 숨들이 웃었었지 가끔은 나도 꿈을 꿔 빗속에 코요테와 흰꽃 나는 누구일까 둘 사이에 옛날 아주 먼 옛날 사람이 살고 있었죠 붉은 굴뚝 연기 너머 미끄러지던 하얀 구름 달을 향해 노랠 부르던 아주 먼 옛날에 음음음음 밤과 낮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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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비가 오면 늘 가던 길도
하던 말 입던 옷도 기억이 나질 않네 스무살이 넘고 겨울이면 아니면 봄이라는 저녁만 돌아오면 비가 오네 마음 속에 아직은 다행히 그러네 비가 비가 비가 흔들려 비가 오면 늘 보고 싶던 애인 생일도 전화번호도 모르겠네 스무살이 넘고 여름이면 아니면 가을에도 저녁만 돌아오면 비가 오네 마음 속에 아직은 다행히 그러네 비가 비가 비가 흔들려 알고 사랑하는 건지 사랑하고서 아는 건지 모르겠네 비가 비가 비가 비가 정신 없이 흔들려 안기네 울고 나면 우는 건지 울고 나서 우는 건지 인생이란 비가 비가 비가 비가 정신 없이 떨어져 입 맞추네 비가 비가 비가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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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월요일은 일요일로
일요일은 내일로 난 아는 게 없어 사람 같이 살 뿐 다른 것은 필요 없어 자길 위한 부자 자기를 위한 정치가 난 아는 게 없어 간단히 단순해 다른 것은 필요 없어 바람은 왜 부나 비는 왜 내리나 왜 화성으로 이사를 가는가 왜 사랑하고 노래는 왜 하나 왜 죽는 것은 모두가 싫을까 난 아는 게 없어 울고 싶을 때 울게 되는 것 울고 싶을 때 울게 되는 것 오늘을 살아갈 뿐 길을 잃었을 뿐 다른 모든 사람처럼 소리치고플 때 소리치는거야 소리치고플 때 소리치는거야 울고 싶을 때 울면 되는 것 울고 싶을 때 울면 되는거야 사람은 다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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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태양이 몸을 흔들면
붉은 모래가 머리 위에 떨어지는 곳 저기 멀리에는 낮부터 취해 우는 미친 도시 아무리 추운 밤에도 우리 노래를 불러요 부르지 못하고 떠난 메트로폴리스 둘이서 흰머리를 빗어주고 램프에 기름을 가득 부으며 웃음답게 웃으리 나는 가요 나는 가요 달의 뒷편 어느 바다에 숨겨진 심장 두개를 찾아서 하나는 내가 또 하나는 당신 가슴에 넣어주리 아무리 추운 밤에도 우리 노래를 불러요 부르지 못했던 비밀의 노래를 둘이서 주름진 손을 꼭 잡고 두잔에 술을 가득 부으며 웃음답게 웃으리 나는 가요 나는 가요 사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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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눈 꼭감고 바라보는 해
혼을 결고 일렁이는 불 생각 없이 느껴지는 바람 입을 닫고 깨물은 달빛 다른 빛은 죽이지 못해 내 안에 있는 붉은 빛 겉모습은 노랗지만 나의 시적인 꿈은 너무 붉은거야 그대 안에 있는 그것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걸 숨기자 지금도 어디를 가든 오목하면서 둥그렇게 붉은 활 반사작용인 줄 알고 들여다봐도 아직 거기에 그대는 새빨간 활 그대는 새빨간 활 우리 안에 있는 붉은 빛 늘 항상 따라 다니고 있지 아무도 모르겠지 나의 광적인 꿈들안에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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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여기 누운 채 위안을 찾아 헤맸지 은숫가락으로 하늘을 퍼먹으면 어떨까 담배를 피워문 강이 안개를 내뿜으며 말을 건네네 "사랑하는 것은 쉬워 피로 만큼"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얘기해봐 바람은 높고 달은 둥그러 난 어지럽고 미칠 것 같아 바람은 높고 달은 둥그러 난 외로웁고도 행복한거야 등을 구부린 채 내 얼굴 앞에 천천히 손을 내리네 선함과 악함 사이에 그대가 있고 사랑은 쉽지 준비하지 않은 운명처럼 밤은 어리고 마음은 아리고 행복하게도 외로워지지 바람은 높고 달은 둥그러 행복하게도 외로워지네 하늘은 깊고 엷다란 구름 지나가기 쉽고 다가가기 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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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네 눈은 검고도 맑구나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도 네 등은 붉은 흙 같구나 씨앗을 뿌려볼까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천구를 가로 질러 어기여 디여라 어기여 디여라 바람도 멈추고 비도 거두어 지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하늘의 별도 땅의 꽃도 가만히 제 길을 살아가듯 서로 다른 몸으로 나서 다른 숨을 쉴지라도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물길은 하늘에 닿고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마음은 서로에 닿고 어느새 강물이 웃고 있는걸 보니 우리도 웃고 있겠구나 버리고 또 버리고 잊고 잊어버리리 바람도 불어오고 비도 다시 내리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바람도 멈추고 비도 거두어 지니 어여 어여 노를 젓네 어기여 디여라.. 어기여 디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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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외롭고 웃긴 가게에 들어오세요
오렌지 색 가발을 쓰고서 시간은 흐르고 빛을 뿜어요 새들이 헤엄치듯이 거짓말처럼 거짓말처럼 그대가 있고 내가 있고 마시는 컬러풀한 술 컵에 남아 있는 건 우리들의 이름 뿐 외롭고 웃긴 가게에 들어오세요 하얀 선이 우뚝 서 있는 술병이었을까 아님 파란 유리새 조금씩 가라 앉는 걸 알고 있나요 알고 있나요 보라색 기탈치며 노래를 불러 주세요 아무로 그대 눈을 바라보지 못할거예요 나처럼 깊게 그대가 있고 내가 있고 마시는 컬러풀한 술 컵에 남아 있는 건 변하지 않는 우리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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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7집 - 외롭고 웃긴 가게 (1997)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 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 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는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 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 게 좋아 부끄럽지만 쉼없이 쉴 곳을 찾아 먼 길에 편지를 쓴 사람이 모두가 되돌아 오겠지 달콤한 꿈을 꾸고 나서 일어나듯 엄마는 없다 아빠도 없다 아기도 없고 차도 개도 없다 사랑도 뉴스도 와인도 비디오도 거울도 시계도 너 자신 나 자신도 나도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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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우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루고 긴긴 밤들을
* 우 그대를 못잊어 애타는 이 마음 당신 생각에 기나긴 밤 지새며 당신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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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도시락특공대 1집 - 맛있는 옴니버스 도시락특공대 [omnibus] (1997)
Meet me in the corner of the main street
Who else can tell me about the morning sun Rising above a sunflower field without any doubt I think I need some love and care Hold me Hold me Hold me not to falling down Take me to the field with those crazy ones Who else can allowme to go to such a place Without anydoubtI have to remember your name I do oh I do Hold me Hold me Hold me not to falling down Hold me Hold me Hold me not to falling down Hold me Hold me Hold me not to falling down Hold me Hold me Hold me not to falling down Hold Hold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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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 ||||
from 도시락특공대 1집 - 맛있는 옴니버스 도시락특공대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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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Lee-Tzsche 8집 - Lee Tzsche (1997)
"Everything's the same" I taught myself
It would be difficult to belive in my bad intuition Touch my wounds when I'm in the mood 'Cause all the dreams are getting wet and wild and too much loveless Things are enough. The wind blow out my wind I'm so stupid, I need someone Try on, Try on, Try on. I'm sick of it all Life is no more a whimsy game The parties are over and no one's here to call me "A whimp" I'm too self conscious to boom my room The room is full of egoistic kind of garbeges Things are enough. The wind blow out my mind I'm so stupid, I need you So try on, try on, try on. How do you feel? I deadly want to see you. Hold you, and be with you to wake my soul Try on, try on, try on, try on. I can't go back, anyways to my past A crying after laughter or a laughter after the blues has gone. Which is the life? So please try on, try on, try on, try on You can't go back, anyways to the past Try on, Try on, Try on, Try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