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2 | ||||
from 이장희 2집 - Young Festival Vol.4 (1972) | |||||
|
- | ||||
from 양희은 - 신중현 작편곡집 (1973)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작은 배로는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작은 배로는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
|||||
|
- | ||||
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
- | ||||
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
- | ||||
from 최헌, 이연실 - 가로등 불빛아래/ 시악씨 마음 (1973) | |||||
|
- | ||||
from 서유석 5집 - 선녀 / 나는 너를 / 신중현 작편곡집 (1973) | |||||
|
- | ||||
from 서유석 5집 - 선녀 / 나는 너를 / 신중현 작편곡집 (1973)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 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 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지나 간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
|||||
|
- | ||||
from Oasis Folk Festival Vol.2 [omnibus] (1973)
1. 바람에 못이겨 떨어진 꽃잎이
마지막 숨을 모아 부르는 노래소리 내사랑 내사랑아 내사랑 안녕 2. 흩어진 꽃잎에 마지막 노래를 그누가 부르리요 그누가 들으리요 내사랑 내사랑아 내사랑 안녕 |
|||||
|
- | ||||
from 이태원 - 물방울 떨어지고 / 마지막 노래 (1973) | |||||
|
- | ||||
from 이태원 - 물방울 떨어지고 / 마지막 노래 (1973)
물방울 떨어지고 나뭇잎 흔들리고 하얗게 피어오는 웃는 아이 얼굴처럼
* 물방울 떨어지고 어둠이 흩어지고 말갛게 떠오르는 이른 아침 햇살처럼 폭풍우 그치고 먹구름 거친뒤 음~음~ 음음~ 물방울 돋는 소리 |
|||||
|
- | ||||
from 이태원 - 물방울 떨어지고 / 마지막 노래 (1973) | |||||
|
4:41 | ||||
from 윤형주 - 윤형주 새노래 모음 : 미운사람 (1973)
별빛도 없어 어두운 밤이면
작은 불 밝히고 말소리 가만히 이야기 해봐요 비바람 몰아쳐 두려운 밤이면 작은 불 밝히고 얼굴 가까이 이야기 해봐요 아직도 검은 하늘 걷히지 않고 종소리 희미하게 멀어져 가고 랄라라 라랄라라~ 아깆도 검은 하늘 걷히지 않고 종소리 희미하게 멀어져 가고 랄라라 라랄라라 ~ |
|||||
|
- | ||||
from 양희은 3집 - 양희은 고운노래모음 제3집 (1973)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작은 배로는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작은 배로는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
|||||
|
3:19 | ||||
from 서유석 - Su Yu Seok Now (1973)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 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 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지나 간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
|||||
|
3:51 | ||||
from 송창식 - Song Chang Sik (1974)
1.흩어진 내 머리 어루만지며 무거운
걸음 걸음마다 끝없이 퍼져 가는 바람이 쌓이는 어둔 길을 돌아서 가면 길 건너 누군가 부르는 노래 소리에 라- 라 -라- 라- 귀 기울이인다 2.내 버린 발자욱 모두 지우며 내 마음 속 빈자리마다 가득히 밀려드는 바람이 쌓이는 어두운 길을 돌아서 가면 길 건너 누군가 부르는 노래 소리에 라- 라 -라- 라- 귀 기울이인다 |
|||||
|
4:12 | ||||
from Golden Folk Album - Vol.1 (1974) | |||||
|
4:30 | ||||
from Golden Folk Album - Vol.5 (1974)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
|||||
|
3:12 | ||||
from Golden Folk Album - Vol.5 (1974) | |||||
|
4:22 | ||||
from 투코리언스 5집 - Two Koreans (1974) | |||||
|
4:32 | ||||
from Golden Folk Album - Vol.4 (1974)
별빛도 없어 어두운 밤이면
작은 불 밝히고 말소리 가만히 이야기 해봐요 비바람 몰아쳐 두려운 밤이면 작은 불 밝히고 얼굴 가까이 이야기 해봐요 아직도 검은 하늘 걷히지 않고 종소리 희미하게 멀어져 가고 랄라라 라랄라라~ 아깆도 검은 하늘 걷히지 않고 종소리 희미하게 멀어져 가고 랄라라 라랄라라 ~ |
|||||
|
4:50 | ||||
from 현경과 영애 1집 - 현경과 영애 (1974)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은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
|||||
|
4:11 | ||||
from 이영식, 이수만 - 이영식.이수만 (1976)
1.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2.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3.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
|||||
|
4:10 | ||||
from 서유석 - 徐酉錫 (1977)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
|||||
|
4:56 | ||||
from 이수만 - 골든히트앨범 (1977)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하래 끝없이 흐를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는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
|||||
|
3:54 | ||||
from 송창식 - 송창식 독집 (1978) | |||||
|
3:50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2.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나는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거운 빗방울이 |
|||||
|
2:57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긴 긴 다리 위에 저녁해 걸릴 때면
강물은 긴허리 앓으며 우~ 우~ 우~ 말없이 흘러가네 2. 긴 긴 다리 위에 저녁해 걸릴 때면 텅빈 저녁기차 우~ 우~ 우~ 혼자서 달려가네 3. 긴긴다리 위에 저녁해 걸릴 때면 기다란 내 그림자 우~ 우~ 우~ 물위에 춤을 추네 |
|||||
|
2:42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새벽별 창너머 아직 타오르니
더딘 아침해는 어디쯤 오는지 너는 벌써 잠깨어 머리빗어 내리듯 지난밤 궂은꿈 쉽게 잊어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소매 가득 바람몰고 다니며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묵은 햇살 다시 새롭게 하네 2. 하늘 비친 눈 먼곳 바라보며 무딘 내 마음은 무얼 말할지 너는 벌써 저만치 햇살아래 달리듯 밀려오는 서글픔 쉽게 떨쳐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소매 가득 바람몰고 다니며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묵은 햇살 다시 새롭게 하네 |
|||||
|
4:32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하래 끝없이 흐를텐데 2.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3.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는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
|||||
|
3:47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흩어진 내 머리 어루만지며
무거운 걸음걸음 마다 끝없이 퍼져가는 바람이 쌓이는 어둔 길을 돌아서 가며 길 건너 누군가 부르는 노래소리에 라~ 라~ 귀 기울인다 2. 내버린 발자욱 모두 지우며 내 가슴속 빈자리 마다 가득히 밀려드는 바람이 쌓이는 어둔 길을 돌아서 가며 길 걷는 누군가 부르는 노래소리에 라~ 라~ 귀 기울인다 |
|||||
|
4:10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바람아 불어라 가만가만 불어라
나뭇잎 쌓이는 님떠난 그 자리에 한줄기 아름다운 불꽃을 피우자 나는 보았네 사랑과 미움을 나는 보았네 저 불꽃속에 나는 보았네 슬픔과 기쁨을 나는 보았네 자 불꽃속에 2. 바람아 불어라 가만가만 불어라 작은새 날아라 해저문 하늘높이 한줄기 아름다운 불꽃을 피우자 나는 보았네 사랑과 미움을 나는 보았네 저 불꽃속에 나는 보았네 슬픔과 기쁨을 나는 보았네 자 불꽃속에 |
|||||
|
5:01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배가 있었네 작은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 라~ 라~ 작은배로는 떠날수 없네 멀리 떠날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수 없네 |
|||||
|
5:01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저 멀리 날아라 저 높이 날아라
조그만 새 어서 날아라 저 멀리 날아라 저 높이 날아라 비 젖은 새 어서 날아라 저 높은 곳에서 저 먼 곳에서 그늘진 내 창가에 많은 햇살 실어다오 좁다란 내 맘속에 하늘나라 보여다오 |
|||||
|
3:23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2. 외로운 가요 당신은 외로운 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
|||||
|
5:20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1. 누구인가 귀익은 발자욱 소리에
가만히 일어나 창문을 열면 저만치 가버린 낯설은 사람 무거운듯 걸쳐입은 검은 외투위에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2. 어린 나무가지 끝에 찬바람 걸려 담 밑에 고양이 밤새워 울고 조그만 난롯가 물 끓는 소리에 꿈많은 아이들 애써 잠들면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3. 한겨울 바닷가 거친 물결속에 잊혀진 뱃노래 외쳐서 부르다가 얼어붙은 강물위로 걸어서오는 당신의 빈속을 가득 채워줄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
|||||
|
4:35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979) | |||||
|
- | ||||
from 이수영 - 숙녀 (1980) | |||||
|
4:54 | ||||
from 임희숙 - 이 마음 아시나요 / 믿어도 될까요 (1980)
산동네 작은불빛 하나둘 꺼져가면
먼옛날 저편에서 날아서 오는 아무도 듣지않는 늦은밤 깊은밤에 밤새가 운다 검은구름 밀려와서 하늘 가리우면 둥근달 달아날까 다시 떠올까 밤지켜 바라보며 혼자서 근심하며 밤새가 운다 외로운 아이 잠못이뤄 등불 밝히우면 어둠속의 타오르는 구슬픈 소리 아무도 듣지않는 늦은밤 깊어서 더 슬피운다 |
|||||
|
-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그는 언제나 웃고 웃고 있지만 저문 하늘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빛 속에 소리 없는 슬픔이 소리 없는 슬픔이 그는 언제나 말이 말이 없지만 바람 속을 달려가는 그의 열린 가슴으로 끝이 없는 외로움이 끝이 없는 외로움이 그가 숲 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그가 노래를 부르면 흐르는 강물 소리 그는 언제나 주고 주고 있지만 그는 항상 즐거웁고 그는 항상 자유로워 그는 날으는 새 그는 날으는 새 그가 숲 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그가 노래를 부르면 흐르는 강물 소리 그는 언제나 멀리 멀리 있지만 그는 환한 불빛처럼 그는 벌써 내 그림자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
|||||
|
5:06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그는 언제나 웃고, 웃고 있지만
저문 하늘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빛 속에 소리없는 슬픔이, 소리없는 슬픔이 그는 언제나 말이, 말이 없지만 바람 속을 달려가는 그의 열린 가슴으로 끝이 없는 외로움이, 끝이 없는 외로움이 그가 숲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그가 노래를 부르면 흐르는 강물소리 그는 언제나 주고, 주고 있지만 그는 항상 즐거웁고 그는 항상 자유로워 그는 날으는 새 그는 날으는 새 그는 언제나 멀리, 멀리 있지만 그는 환한 불빛처럼 그는 벌써 내 그림자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
|||||
|
-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나뭇잎 사이로 파아란 가로등
그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고 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별이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언제나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멀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아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음........ |
|||||
|
3:24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 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2.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
|||||
|
3:24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달빛아래 춤추세 물결처럼 충추세 달빛아래
춤추세 바람처럼 춤추세 한밤중에 깨어나 그림자 외로우면 달빛아래 춤추세 2 눈물방울 머리끝에 구슬처럼 멀리끝에 눈물방울 머리끝에 별빛처럼 머리끝에 찬바람 불어오면 고운소리 울리도록 눈물방울 머리끝에 라- 라- 라- 라 |
|||||
|
5:14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바람 속에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정든 사람 잠이든 채 흰 돛배는 떠나가네 찾아갈 수 없는 곳에 해저무는 저 먼곳에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2. 붉은 등불켜서 줄까 흰 꽃잎을 뿌려줄까 흘릴 눈물 하나 없고 슬픈 노래 다 잊었오 어서 멀리 떠나가렴. 어서 멀리 떠나가렴 바람따라 물결따라 돌고 돌면 다시 올까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라...... 라...... 라...... 라...... |
|||||
|
4:23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르는 하얀 촛불 그대 얼굴 위에 아...... 메마른 나의 맘속에 빗물 적시며 어둡고 깊은 잠에서 나를 깨우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2.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르는 하얀 촛불 그대 얼굴 위에 아...... 불밝힌 나의 창가에 빗물 춤추며 방안에 작은 북처럼 울려 퍼지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
|||||
|
-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 |||||
|
5:30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어느 날 갑자기 너는 내 곁에
숨소리 가까이 너는 내 곁에 아주 오래전 부터 곁에서 잠자듯 아주 멀리서 부터 날 따라서 오듯 아주 먼 옛날 부터 너는 내 곁에 2. 어느 날 갑자기 너는 어디로 하늘 끝 저만치 너는 어디로 아주 오래전 부터 혼자서 있는 듯 아주 멀리서 부터 강물 흐르듯 아주 먼 옛날 부터 우리 어디로 * 해와 달 천천히 돌아서 가고 음악소리 천천히, 천천히 흐르는 3. 어느 날 갑자기 꽃잎 하얗게 바람 속 또다시 내가 그곳에 아주 오래전 부터 나 거기 있는 듯 아주 멀리서 꽃잎 날리듯 아주 먼 옛날부터 내가 그곳에 |
|||||
|
7:59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어둠속에서 더욱 어둔곳으로
안개속에서 더욱 깊은 곳으로 숨결고르게 숨결고르게 마음은 물처럼 마음은 물처럼 물처럼 노래하면 머리위 어디선가 작은불빛 내려와 님의 손길처럼 내몸을 감싸드니 아~ 나는 그 빛속에 자유로워 음 아~ 나는 그 빛속에 자유로워 음~ 2 어둠속에서 더욱 어둔곳으로 안개속에서 더욱 깊은 곳으로 숨결고르게 숨결고르게 마음은 물처럼 마음은 물처럼 물처럼 노래하면 저만치 어디선가 금빛 강물 흘러와 물결 반짝이며 이름모를 바다로 아~ 새는 하늘높이 자유로워 음 아~ 나는 하늘높이 자유로워 음~ |
|||||
|
3:21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쓸쓸한 날에 벌판으로 나가자
아주 쓸쓸한 날에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쓸쓸한 날에 벌판으로 나가자 아주 쓸쓸한 날에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갈잎은 바람의 숲에 머리 날리고 강물을 거슬러 조그만 물고기떼 헤엄치고 있을게다 헤엄치고 있을게다 버려진 아름다운 몸을 보며 외로히 모여있는 곳 모여있는 곳 음~~ 아직 눈물 그치지 않거든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
|||||
|
4:33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해저무는 공원에 찬바람 불때마다
춤추는듯 떨어지는 황금빛 잎사귀 해저무는 공원에 찬바람 불때마다 그칠듯이 들려오는 먼- 음악소리 내 얼굴 가득히 찬바람 맞으며 가슴 속 깊은 곳에 불꽃을 피우며 나는 꿈꾸는듯 노래 부른다 |
|||||
|
-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 |||||
|
-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 |||||
|
- | ||||
from 이태원 - 그대를 위한 노래 / 고속버스 (1980)
1. 네가 탄 고속버스 커다란 바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
했을때 너는 차장 넘어 서 있는 날보며 비 개인 하늘처럼 애써 웃었을때 * 햇빛은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나는 하마터면 눈물 흘릴뻔 했네 햇빛은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나는 하마터면 눈물 흘릴 뻔 했네 2. 내가 탄 고속버스 어느새 멀어져 희뿌연 연기속에 사라 졌을때 나는 돌아서서 혼자서 걸으며 언제나 즐겨듣던 그 노래 들었을때 |
|||||
|
- | ||||
from 윤정하 3집 - 윤정하 (1981)
그대 외로워지면 내모습 그려봐요 음-
그대 서러워지면 이노래 불러봐요 음- 나는 떠나가도 언제나 그대곁에 하얀 촛불처럼 나는 멀리있어도 언제나 그대곁에 흐르는 바람처럼 아~ 아~ 당신은 내마음 가졌어요 |
|||||
|
2:51 | ||||
from 별들의 故鄕 3 (별들의 고향 3) by 강근식 [ost] (1981)
1.
아주 먼 옛날 밤하늘 저편에 지금 볼수없는 별하나 있었네 아주 먼 옛날 밤하늘 저편에 가슴 설레보던 별하나 있었네 뒷동산 올라가는 언덕길 힘겨워 발걸음 멈추고서 머리들어보면 멀리서 아름답게 비추어 주던 아주 먼 옛날 밤하늘 저편에 지금 볼 수 없는 별하나 있었네 |
|||||
|
- | ||||
from 장은아 - 장은아 2 : 오늘밤 내게 / 그림자따라 (1982) | |||||
|
- | ||||
from 장은아 - 장은아 2 : 오늘밤 내게 / 그림자따라 (1982) | |||||
|
- | ||||
from 장은아 - 장은아 2 : 오늘밤 내게 / 그림자따라 (1982) | |||||
|
2:59 | ||||
from 이태원 - 여인아 / 솔개 (1982)
1. 네가 탄 고속버스 커다란 바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
했을때 너는 차장 넘어 서 있는 날보며 비 개인 하늘처럼 애써 웃었을때 * 햇빛은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나는 하마터면 눈물 흘릴뻔 했네 햇빛은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나는 하마터면 눈물 흘릴 뻔 했네 2. 내가 탄 고속버스 어느새 멀어져 희뿌연 연기속에 사라 졌을때 나는 돌아서서 혼자서 걸으며 언제나 즐겨듣던 그 노래 들었을때 |
|||||
|
3:07 | ||||
from 이태원 - 여인아 / 솔개 (1982)
1. 흐르는 눈물일랑 내버려둬요
마지막 한방울까지 흘려보내고 하얀 종이위에 사랑을 다시 그려요 사랑을 다시 그려요 2. 서러워 이야길랑 모두 말해요 마지막 한마디까지 날려보내고 하얀 종이위에 사랑을 다시 그려요 사랑을 다시 그려요 ※ 부는 바람에 두눈을 씻고 부는 바람에 마음을 씻고 더 멀리 더 높이 바라봐요 |
|||||
|
3:33 | ||||
from 이태원 - 여인아 / 솔개 (1982)
물방울 떨어지고 나뭇잎 흔들리고 하얗게 피어오는 웃는 아이 얼굴처럼
* 물방울 떨어지고 어둠이 흩어지고 말갛게 떠오르는 이른 아침 햇살처럼 폭풍우 그치고 먹구름 거친뒤 음~음~ 음음~ 물방울 돋는 소리 |
|||||
|
3:50 | ||||
from 조영남 / 김도향 1집 - 꿈의 대화 (1983) | |||||
|
3:30 | ||||
from 김희갑과 미스틱무드 오케스트라 3집 - Cafe Music Vol.3 (1983) | |||||
|
3:59 | ||||
from 이수만 - 이수만 (1983)
1.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2.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3.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를 마지막 그 순간은 또 다시 시작인데 |
|||||
|
3:19 | ||||
from 송창식 / 윤형주 / 김세환 - 하나의 결이 되어 (1984)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은 무례히 행치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
|
5:46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나 이제 묻지 않겠네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나 이제 묻지 않겠네 강물이 어디로 가는지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더운 가슴 열려 있으니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하늘과 땅 함께 있으니 나 이제 묻지 않겠네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나 이제 묻지 않겠네 강물이 어디로 가는지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음악소리 크게 올리니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환한 불꽃 높게 오르니 |
|||||
|
5:16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작은 배위에 누워 물결 가는대로 흘러가
보았는지 흘러가 보았는지 지붕위에 앉아 붉게 타오르는 저녁놀 보았는지 저녁놀 보았는지 해질무렵 제비처럼 나의 영혼 하늘높이 띄울 수 있다면 나는 너를 찾아 갈텐데, 저 영원의 나라로 저 기쁨의 바다로 한밤중에 깨어나 곱게 다가오는 새벽별 보았는지 새벽별 보았는지 꽃잎속에 물방울 그 어린 세상 들여다 보았는지 들여다 보았는지 해질무렵 제비처럼 나의 영혼 하늘높이 띄울 수 있다면 나는 너를 찾아 갈텐데, 저 영원의 나라로 저 기쁨의 바다로 |
|||||
|
4:04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창문이 덜컹이는 소리 소리... 방안에
춤을 추는 나무, 나무 그림자 그 허망한 흔들림조차 가슴 설레게 하는 이 끝없는 바람은 어디서 오는가 저기 별보다 높은 곳에서 음악소리로 여기 불러오는 걸까 멀리서 부서지는 파도 파도.. 달빞에 쓸려오는 모래, 젖은 모래알 그 황량한 빈바다조차 눈물 흐르게 하는 이 끝없는 바람은 어디서 오는가 저기 물보다 깊은 곳에서 낮은 소리로 여기 불어오는 걸까 |
|||||
|
4:05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나무를 보라 눈부신 잎사귀 나무를
보라 높게 오르는 가지를 빛과 어두움 사랑과 미움 별과 꽃들 슬픔과 기쁨 함께 거두어 살아 있도록 모두 그대로 그대 가슴에 우~ 우~ 나무를 보라 어둠속 깊은곳 나무를 보라 홀로 잠기는 뿌리를 빛과 어두움 사랑과 미움 별과 꽃들 슬픔과 기쁨 함께 거두어 살아 있도록 모두 그대로 그대 가슴에 우~ 우~ |
|||||
|
4:40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너의 노래는 저무는 거리 라- 라- 너의
노래는 너의 노래는 마알간 술잔 라- 라- 너의 노래는 유리창에 부서지는 저녁 햇살처럼 저리도록 외로운 너의 음성 너의 노래는 멀고먼 여행 라- 라- 너의 노래는 너의 노래는 끝없는 바람 라- 라- 너의 노래는 벌판에 펄럭이는 하얀 빨래처럼 지치도록 춤추는 너의 영혼 너의 노래는 기나긴 밤 라- 라- 너의 노래는 너의 노래는 새벽 종소리 라- 라- 너의 노래는 이른아침 밀려오는 젖은 안개처럼 아프도록 스미는 너의 느낌 |
|||||
|
4:34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슬픔이 너의 가슴에 갑자기 찾아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 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슬픔이 노래와 함께 조용히 지나가도록 내가 슬픔에 지쳐있었을때 그렇게 했던 것처럼 외로움이 너의 가슴에 물처럼 밀려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외로움이 너와 함께 다정한 친구되도록 내가 외로워 잠못 이룰때 그렇게 했던 것처럼 |
|||||
|
3:55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아침이 오고 다시 저물고 내가 그대
하얀 뺨위에 입맞추는 사이 입맞추는 사이 나뭇잎지고 다시 꽃 피고 우리 향기로운 차 한잔 마시는 사이 마시는 사이 달은 기울고 다시 차오고 아 그대 눈물 한 방울 흐르는 사이 흐르는 사이 그대 떠나고 멀리 떠나고 우리 사랑의 말 한마디 나누는 사이 나누눈 사이 |
|||||
|
4:15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얘야 작은 아이야 방안 가득한 장난감
모두 싫어지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재마난 놀이 생각나지 않을때 외로운듯 서글픈듯 졸음이 오면 어젯밤 네 꿈속에 찾아와 곱게 웃던 그 얼굴 떠올리며 조그만 너의 베개를 베고 누워 잠을 청해 보렴 얘야 작은 아이야 비오는 골목 노는 아이 하나 없고 혼자 비를 맞으며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 왔을때 외로운듯 서글픈듯 졸음이 오면 어젯밤 네 꿈속에 찾아와 곱게 웃던 그 얼굴 떠올리며 조그만 너의 베개를 베고 누워 잠을 청해 보렴 |
|||||
|
4:41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너머 먼 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 우--- |
|||||
|
3:58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음악은 끝나고 시계 소리 슬픔도 지나고
바람 소리 방안에 길게 누운 나의 오랜 친구 그는 점점 말이 없어지고 날이 갈수록 말이 없어 지고 나의 긴 이야기 종잡을 수 없네 음 차나 한 잔 마시지.. |
|||||
|
2:00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 |||||
|
3:26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 찔레꽃 피면, 한계령 (1985)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서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라~라~라 |
|||||
|
4:09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 찔레꽃 피면, 한계령 (1985)
나 이제 먼길 떠날 이 이른 아침에
당신의 빈 가슴에 무얼 안겨줄까 꽃잎은 하나둘 바람에 날리고 가까운 저종소리 서둘러 울리고 쏟아지는 저 빗방울 말소리 가리네 창밖에 비내리는 이 이른 아침에 허전한 그귓가에 무슨말 남겨둘까 꽃잎은 하나둘 바람에 날리고 가까운 저종소리 서둘러 울리고 쏟아지는 저 빗방울 말소리 가리네 |
|||||
|
4:15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 찔레꽃 피면, 한계령 (1985)
옛날에 옛날에 사랑을 했는데 그 사랑이
사랑일까 내가 몰라 물었더니 사랑이 아니란다 사랑이라 우겼더니 사랑이 떠나더라 사랑이 떠나더라 옛날에 옛날에 사랑을 했는데 그 사랑도 떠나실까 내가 몰래 감췄더니 사랑이 서럽단다 사랑이란 그런거지 가슴에만 숨은 거지 가슴에만 숨은 거지 |
|||||
|
3:26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 찔레꽃 피면, 한계령 (1985)
찔레꽃 피면 내게로 온다고 노을이
질 땐 피리를 불어준다고 그랬지 찔레꽃 피고 산비둘기 울고 저녁바람에 찔레꽃 떨어지는데 너는 이렇게 차가운 차가운 땅에 누워 저기 흐르는 하얀 구름들만 바라보고 있는지 음- 음- 바라보고만 있는지 너는 이렇게 차가운 차가운 땅에 누워 나도 그렇게 네가 있는 나라 보았으면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
|||||
|
4:05 | ||||
from 양희은 -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 찔레꽃 피면, 한계령 (1985)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버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
|
3:58 | ||||
from 들국화 - 들국화 Live Concert [live] (1986)
나뭇잎 사이로 파아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틈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너의 작은 얼굴 겨울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따스한 햇볕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사람들 물결 |
|||||
|
5:14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때 내 마른 이마위에 차거운 빗방울이 |
|||||
|
2:24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그림자가 나인가 내가 그림잔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다가 한걸음 두걸음 걸어가본다 한걸음 두걸음 내 그림자따라 내 그림자따라 |
|||||
|
3:00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긴긴다리 위에 저녁해 걸릴때면 강물은 긴허리 앓으며 우- 말없이 흘러가네
긴긴다리 위에 저녁해 걸릴때면 텅빈 저녁기차 우- 혼자서 달려가네 긴긴다리 위에 저녁해 걸릴때면 기다란 내 그림자 우- 물위에 춤을 추네 |
|||||
|
5:31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별 창너머 아직 타오르니 더딘 아침해는 어디쯤 오는지
너는 벌써 잠깨어 머리빗어 내리듯 지난밤 궂은꿈 쉽게 잊어버리고 하늘 비친 눈 먼곳 바라보며 무딘 내마음은 무얼말할지 너는 벌써 저만치 햇살아래 달리듯 밀려오는 서글픔 쉽게 떨쳐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소매 가득 바람몰고 다니며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묵은 햇살 다시 새롭게 하며 라~~ 어디쯤 오는지 |
|||||
|
4:35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것은 그향기 하늘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향기 하늘하래 끝없이 흐를텐데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미려오는 저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는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
|||||
|
3:51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흩어진 내 머리 어루만지며 무거운 걸음걸음 마다
끝없이 퍼져가는 바람이 쌓이는 어둔 길을 돌아서 가면 길 걷는 누군가 부르는 노래소리에 라- 귀 기울인다 버린 빈발자욱 모두 지우며 내 가슴속 빈자리 마다 가득히 밀려드는 바람이 쌓이는 어둔 길을 돌아서 가면 길 걷는 누군가 부르는 노래소리에 라- 귀 기울인다 버린 빈발자욱 모두 지우며 내 가슴속 빈자리 마다 |
|||||
|
4:07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바람아 불어라 가만가만 불어라 나뭇잎 쌓이는 님떠난 그자리에
한줄기 아름다운 불꽃을 피우자 바람아 불어라 가만가만 불어라 작을새 날아라 해저문 하늘높이 한줄기 아름다운 불꽃을 피우자 나는 보았네 사랑과 미움을 나는 보았네 저 불꽃속에 나는 보았네 슬픔과 기쁨을 나는 보았네 자 불꽃속에 |
|||||
|
5:05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가까운듯 멀어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듯 앞서가듯 언제나 그자리에 꿈꾸는듯 노래하듯 언제나 그자리에 달려오듯 사라지듯 언제나 그자리에 내가 그곁에 다가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잡을수 없는 내가 이렇게 돌아설수 없듯 내가 그 모습 지울수 없는 언제나 그 자리에 |
|||||
|
8:00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배가 있었네 작은배가 있었네 아주작은 배가 있었네 라-
작은배로는 떠날수 없네 멀리 떠날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수 없네 |
|||||
|
5:04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저 멀리 날아라 저 높이 날아라 조그만 새 어서 날아라
저 멀리 날아라 저 높이 날아라 비 젖은 새 어서 날아라 저 높은 곳에서 저 먼 곳에서 그늘진 내 창가에 많은 햇살 실어다오 좁다란 내 맘 속에 하늘나라 보여다오 |
|||||
|
3:21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 가요 당신은 외로운 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
|||||
|
5:24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누구인가 귀익은 발자욱 소리에 가만히 일어나
창문을 열면 저만치 가버린 낯설은 사람 무거운듯 걸쳐입은 검은 외투위에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어린 나무가지 끝에 찬바람 걸려 담밑에 고양이 밤새워 울고 조그만 난롯가 물 끓는 소리에 꿈많은 아이들 애써 잠들면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한겨울 바닷가 거친 물결속에 잊혀진 뱃노래 외쳐서 부르다 얼어붙은 강물위로 걸어서온 당신의 빈속을 가득 채워준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흰눈이 하얗게 |
|||||
|
2:00 | ||||
from 조동진 1집 - 조동진 1 [재녹음] (1986)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
|||||
|
6:21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재녹음] (1986)
그는 언제나 웃고, 웃고 있지만
저문 하늘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빛 속에 소리없는 슬픔이, 소리없는 슬픔이 그는 언제나 말이, 말이 없지만 바람 속을 달려가는 그의 열린 가슴으로 끝이 없는 외로움이, 끝이 없는 외로움이 그가 숲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그가 노래를 부르면 흐르는 강물소리 그는 언제나 주고, 주고 있지만 그는 항상 즐거웁고 그는 항상 자유로워 그는 날으는 새 그는 날으는 새 그가 숲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그가 노래를 부르면 흐르는 강물소리 그는 언제나 멀리, 멀리 있지만 그는 환한 불빛처럼 그는 벌써 내 그림자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
|||||
|
4:02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재녹음] (1986)
1.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싸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2.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
|||||
|
3:28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재녹음] (1986)
1 달빛아래 춤추세 물결처럼 충추세 달빛아래
춤추세 바람처럼 춤추세 한밤중에 깨어나 그림자 외로우면 달빛아래 춤추세 2 눈물방울 머리끝에 구슬처럼 멀리끝에 눈물방울 머리끝에 별빛처럼 머리끝에 찬바람 불어오면 고운소리 울리도록 눈물방울 머리끝에 라- 라- 라- 라 |
|||||
|
5:30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재녹음] (1986)
1.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바람 속에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정든 사람 잠이든 채 흰 돛배는 떠나가네 찾아갈 수 없는 곳에 해저무는 저 먼곳에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2. 붉은 등불켜서 줄까 흰 꽃잎을 뿌려줄까 흘릴 눈물 하나 없고 슬픈 노래 다 잊었오 어서 멀리 떠나가렴. 어서 멀리 떠나가렴 바람따라 물결따라 돌고 돌면 다시 올까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라...... 라...... 라...... 라...... |
|||||
|
4:37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재녹음] (1986)
밤 깊을 수록 가까운
천둥소리 천둥소리 내 가슴두드리며 아 아 아 아 밤 깊을 수록 환하게 부서지는 하얀 번갯불 그대 얼굴위에 아 아 아 아 메마른 나의 마음속에 빗물 적시며 어둡고 깊은 잠에서 나를 깨우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밤 깊을 수록 가까운 천둥소리 천둥소리 내 가슴두드리며 아 아 아 아 밤 깊을 수록 환하게 부서지는 하얀 번갯불 그대 얼굴위에 아 아 아 아 불밝힌 나에 창가에 빗물 춤추며 방안에 작은 북처럼 울려 퍼지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