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7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 |||||
|
2:45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헤어날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의 여파 속에서 마침내 당신께 바칠게 삶의 성찰과 냉철한 소리의 철학을 내포한 생동감 넘치는 내용과 Rhyme 핵폭탄 최첨단 크레모아 처럼 빼곡한 운율의 결정체를 맹렬하게 연쇄 폭발시켜 난 마치 레골라스 냉혹한 내 Flow 화살은 당신의 고막을 잠식할 맹독가스 태연한 척 무대 올라 진실을 왜곡하는 궤변가들의 재롱잔치가 만든 대혼란 체면과 뱃속만 체우려하는 애석한 일부 세력 앞에 던진 백점짜리 개혁안 최적화된 개념과 내면화된 체계적 Rhyme 난 백년만에 한 명 태어날 법한 챔피언감 힙합의 최전방으로 헤쳐나갈 행동파 혜성같이 나타난 최적화 왼쪽 가슴에서 박동하는 심장소리가 날 또 애워싸 혈류의 절규를 체험한 모세혈관 뇌 속 안을 회전하던 세포가 새로운 Rhyme을 생성하고 아로새겨놔 폐 속 가득 채워놨던 숨을 내몰아셔 마?에 쏟아내 쾌속한 호흡과 함께 횡격막의 동작 패턴 아래 그 단어를 뱉어 나의 혓바닥을 제어할 때 토하는 대용량 다이나마잇과 같은 파괴력의 타이트한 Rhyme 마이크와 반응해 폭주하는 바이탈 사인 최종단계로 향해볼까? 클라이막스가 임박한 지금이 하일라이트 엑스칼리마이크를 쾌속발도해 커다란 대형사고를 예고하는 차세대 랩스타 옛 영광을 재현하며 이제 곧 당신을 회복할 수 없는 최면상태로 빠뜨리겠어 난 내가 누군지 똑똑히 봐 초고속 폭격기가 공격 시작 다른 어떤 이와도 혼동치 마 오로지 나만의 거친 Flow 멋진 Rhyme 내가 누군지 똑똑히 봐 초고속 폭격기가 공격 시작 다른 어떤 이와도 혼동치 마 오로지 나만의 거친 Flow 멋진 Rhyme 최적화 여태껏 당신이 기다린 해결사 The Bangers가 세워갈 새 역사 개척자의 대명사 만담을 이끌어가는 최적화를 외쳐봐 최적화 여태껏 당신이 기다린 해결사 The Bangers가 세워갈 새 역사 개척자의 대명사 만담을 이끌어가는 최적화를 외쳐봐 최적화 |
|||||
|
0:21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 |||||
|
0:28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 |||||
|
2:38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눈을 감고 순수한 의식의 흐름 안으로 들어가
불어 닥치는 뿌연 안개 속 불을 밝게 비춘 그 순간. 순결하고 투명한 단어가 투영한 뚜렷한 그 형상을 혓바닥으로 그려가는 동안. 불꽃같이 타들어가는 눈동자. 그 눈동자는 운율의 은총과 고막을 후벼 파는 흉폭한 드럼라인의 수렁 안으로 흠뻑 빠져 들어간다. 주목하라. 또한 절대로 주저마라. 폭발하는 Flow와 Rhyme. 범람하는 초감각적 가사와 몽상가적 발상의 확장. 연상 작용으로 형상화시킨 심상은 여러 방향으로 가지를 쳐나가. 숨 막히는 랩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Rhyme들의 큰 Mind-map을 그려내. 흩어지는 음혼의 소리는 무형의 손길을 부드럽게 떨쳐 표현의 바늘을 꿰 허공의 헝겊 위를 수놓네. Brainstorming Brainstorming, 그것은 인간의 커다랗고 복잡한 초상화. 역사와 철학관의 총망라. 언어의 조각칼은 온갖 사람들의 천상만태를 전달하는 도구이자, 교만함을 고발하고, 또한 사회의 못마땅함을 적나라하게 토로할 하나의 무기. 누군가는 여기서 평안과 사랑을 찾고 어떤 사람들에겐 학교나 종교와도 같아. 난 그들에게 포만감을 선사하러 왔다. 내 목소리의 검은 독사과를 원한다면 쫒아와 내 손잡아. 난 마치 노아방주와 같이 노한 홍수를 갈라내고 가사의 고삐를 잡아채. 또, 한 단계 더 사납게 포효한다. 혓바닥의 동작과 표현감각에 날개를 달아, 상상의 나래를 따라서 당차게 난 펜을 잡아나간다. Brainstorming. Brainstorming. 난 정지된 정신의 파도 위에 경직된 첫 시행을 던지네. 거칠게 그 소리의 파문이 번질 때, 난 더 깊게 몰입해. Brainstorming... |
|||||
|
3:20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난 내 감정을 단어로 재창조. 내 Rhyme 속에 담긴 해학적 Metaphor는 마치 De La Soul. 내가 써낸 가사들은 정신적 쾌락성을 담아둔 Lyrical Fellatio. When I Flow, 펜과 종이를 양손에 잡고 생각 속에 담겨진 내 각본에 맞춰 배짱 좋게 Rhyme을 통해 마음껏 소리의 광폭한 파동을 일으켜. When I Flow, 메가폰을 손에 잡고 내가 본 세상 속을 메가톤급의 Flow로 객관적으로 그려내. 관객과 호흡해. 난동을 주도해. 나는 감정의 증폭제. 색깔도 없는 어색한 Flow로 맨날 똑같은 랩만 적어내 왔던 수많은 F학점짜리 MC들에게 맞서 그들의 Microphone을 빼앗고 대갈통을 박살내. When I Flow, 매의 발톱처럼 날카롭고 난폭한 내 랩 앞에서 예외란 건 존재치 않아. 그들의 방종의 대가로 Fevernova처럼 팡! 엉덩짝을 걷어차. 난 모든 이들의 가슴으로 단독 드리블. 그리고 마음껏 그림을 그려내. 그래 난 Bob Ross. 난 Indiana Jones처럼 수많은 난코스를 헤치는 Hip-Hop scene의 다크호스. 곧 내가 널 지배하며 군림해. 그 위세는 마치 King Alexander. 난 네게 Mechander V의 강펀치보다 훨씬 더 강력히 다가오지. 한없이 환상적인 Flow와 말솜씨의 하모니. 내 Rhyme요리 한 접시는 수천만 킬로칼로리. Follow me. 아노미 상태인 이 곳을 두 발로 뛰는 힙합 Pestalozzi, Soul Company는 말없이 늘 찬 서리를 맞으며 지금의 살 떨리는 과도기를 가로질러 가고 있는 참소리꾼. 자, 여기는 아직도 따지고 갈 것이 산더미. 한 쪽 귀를 완전히 틀어막고서 딴소리만 하고 있는 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은 자존심만 가득 찬 논리로 진실의 값어치를 바보취급하며 깔보지. 내 랩은 산성비처럼 살며시 내려와 그들의 어리석은 머릿속으로 스며들어 두뇌를 파버리는 갈고리. 알콜기운처럼 빠르게 퍼지는 Allergy. 내 잔소리는 바이올린처럼 날카로이 관자놀이를 찢고 그들의 귀로 바로 직행. 시작된 사형집행. When I Flow, 이제 바로 대단원의 막을 내자고. When I Flow, 트리케라톱스의 뿔처럼 강력한 볼펜들로 Rhyme 공책을 채워나가. 내 억새풀처럼 거친 목소린 엉터리 멍청이들에겐 적색불. 고생 끝에 반드시 낙이 오는 시나리오. 또, 내 꿈은 동해물보다도 넓기에, 큰 내 Flow의 뜻이 있는 곳엔 늘 길이 있어. 난 죽은 귀를 축이는 소생수. 언제라도 내 창조는 태양보다 밝고 뜨겁게 빛날 테니 주목해. 중요 Check. 이 노랜 바로 감정의 파도를 흘러가는 한 뱃사공의 테마송. 이 노랜 바로 감정의 파도를 흘러가는 한 뱃사공의 테마송. 이 노랜 바로 감정의 파도를 흘러가는 한 뱃사공의 테마송. |
|||||
|
4:08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듣는 그 즉시 누구든지 두드림이 부른
이 흥분 위로 순순히 춤을 추지. 굳어진 그 몸짓이, 주변이 들썩이니 슬며시 풀어지지. 구경꾼이 줄어들지. 하나둘씩 하늘 위를 날듯이 발구르기. 박수치며 사람들이 짜 맞춘 이 장단들이 아주 기가 막혀. 파죽지세로 다다르지. 다 부시고 말듯이 파급이 커져 갈 뿐이지. 자, 우리 가슴 깊은 곳에 담은 이 참울림은 매번 나를 짓밟는 힘든 삶에 타우린 같은 리듬. 차근차근히 발을 딛는 순간, 하나둘씩 큰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다들 입도 다물지 못해. 까무러칠걸 내가 만든 치료제는 온통 땀으로 질퍽해진 그들의 몸을 씻어내. 리듬을 타고 흘러가는 Rap Rocket은 너의 몸속에 파고들어가 영혼을 노크해.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우리가 숨을 쉰다는 그 느낌과 그리 다르진 않으니까, 무릎이라도 쿵치딱 두들기자. 굳이 남들 눈치만을 줄기차게 느끼다간 흥분이 가라앉아, 즐긴다는 건 끝이 나. 자, 모든 사람이 꼭두각시로 둔갑하지. 내 명령을 따라, 같이 움직여 보는 팔다리. 그것을 완강히 거부한 이도 결국 간단히 설득 당하지. 더욱 가까이 접근하지. 내 Rhyme에 담긴 쇠망치를 꽹과리처럼 재빨리 두들겨. 스스로 그 모든 벽을 부수려면 눈을 더 크게 부릅떠. 두 주먹 불끈 쥐어. 쿵쿵거리며 북을 쳐. 내가 지금껏 꿈을 꿨던 궁극적 추구점은 리듬으로 그 모든 무형의 물음표를 푸는 것. 우리는 그 누구보다 굶주려 있어. 리듬의 끈을 꼭 붙들고 발을 구르며 춤을 춰.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살다보니 차곡이 쌓여버린 답답한 고민이 한 보따리. 참아야 할 고통이 한없이 감춰진 맘속이 꽉 막혀버렸지. 난 여기를 완전히 불살라 버릴 작정이지. 가장 원초적인 땀과 열정이 담겨진, 내 성난 목소린 사정없이 고막을 갈겨버리지! 양손의 마찰과 동시에 강한 소릴 내는 나와 손뼉치기. 음악이 너에게 주는 환희의 순간이, 숨 막히는 삶 위로 자신조차 잃어버린 채, 며칠 째 또 신세타령으로 지샌 널 위해 끝까지 굴하지 않는 자신감을 주잖니. 쿵짝이는 풍악 위로 추는 당신의 춤사위는 무아지경의 주사기. 모두 같이 주사위를 던져. 여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최적화의 주만지.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
|||||
|
4:58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지하철역 앞의 구멍가게를 지나 집으로 걸어갈 때
, 어떤 사내가 슬쩍 내게 말을 걸어왔네. 그는 적지 않게 놀란 내 모습을 보면서 환해진 표정으로 기뻐하네. "김경환! 설마 했는데 너 맞네? 정말 세상 좁다 얘. 몸은 건강해? 옛날하고 똑같애!" 아 기억나네. 열 살 때 전학 때문에 떠난 내 꺼벙한 옛 친구. 무척 조용한 내 성격관 정반대로 유별나게 촐싹대던 녀석한테 묘하게도 공감대를 느껴, 난생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주었던 그 녀석. 내가 똥싸개라고 불렀던 꼬마애. "널 보면 꼭 거울같애." 라며 곧잘 얘기하던 녀석과 난 그 동안에 못한 얘기들을 정답게 늘어놨네. "그럼 갈게." "또 봐." "그래, 이거 우리 집 전환데 꼭 연락해." 바다에 비친 햇살을 보는 것처럼, 눈이 시렸어. 어쩌면 환영을 봤던 것만 같아. 뒤를 돌아보고 싶어졌어. 그 날 새벽, 난 책상 서랍에서 뽀얗게 먼지 덮인 일기장을 꺼내 펼쳐봤네. 서로간의 소박했던 바램. 그 것을 쏟아내던 날에 관한 몇 장의 기록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해, 기억은 녹아내리고 소각돼. 흘러간 세월 앞에 파묻혀, 함께 있어 참된 행복과 옛 추억 조차 퇴색되어가네. 생각해 보면 낮에, 수년 만에 엄청나게 성장해버린 그와 뻔하게 몇 마디의 대화를 나누며 난 계속 자꾸 뭔가 꽤나 먼 관계, 심지어는 동창생의 한 명으로밖엔 보이지 않아 조금 혼란했어. 머릿속이 복잡해. 난 또 혼자된 절망에 빠져가네. 날 옭아맨 험한 외로움의 골짜기에서 날 내보내줘. 여긴 너무 적막해... 여긴 나 혼자 있는 방. 꽤나 오랫동안 여기 있었지. 누군가 문을 열고 이 방으로 들어와 줬으면. (여보세요?) "어 난데 너한테 할 말 있어. 한 때는 너가 내 코앞에 있다는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했어. 한데, 니가 멀리 떠난 뒤엔 점차 내가 커감에 따라 변하게 돼버렸어. 난 너와의 어릴 적 관계 따위는, 고작해야 몇 판의 오락게임처럼 무가치하게 느껴져 무표정한 얼굴로 만났던 좀 아까도 너와 난 서먹했었잖아..." "경환아, 걱정 마. 난 조금도 섭섭하게 느끼지 않았어. 마냥 널 탓하고 속상해하지마. 시간이 흐르면 누구도 변하는 게 당연한데 뭘 자책하고 그래, 어?" 넌 참 괜한 걱정만 해. 대체 뭘 바래? 언제까지나 허황된 공상에 빠져 살래? 멀어져간 몇몇 관계를 솎아내는 건 무정한 게 아냐. 괜찮아..." 시간이 흐르고 누구도 변해가네. 멀어져가. 놓치고 싶지 않아. 시간이 흐르고 누구도 변해가네. 멀어져가. 놓치고 싶지 않아. |
|||||
|
3:25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옛부터 책을 보거나
TV 만화에는 꼭 행운 속에 운명적으로 잠재능력에 눈 떠 탱크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 내구력과 맨주먹으로 모든 걸 깨부셔대는 퍽 재주 좋은 주인공이 등장해 무조건 배우보다 예쁘고 착한 애들로 사람들에게 베풀고 그래서 백 프로 대중적 기대를 얻는 사회의 대들보 그래 물론 그들의 적은 떼를 지어 매스꺼운 개구멍 속에 숨어 세계를 손에 움켜 쥘 계획을 세우고 살아가는 재수 없는 괴물로 예를 들어 경쟁심 속에 미친 천재이거나 못생긴 똥돼지 같은 녀석들로 표현되지 편견에 찌든 견해 뒤로 생긴 적개심 이제는 절대 두고 볼 수 없어 왜들 그렇게 그름을 대수롭지 않게 느껴대는 건데 정의의 이름 뒤로 숨어 이행되는 무차별적 폭력과 공격 또한 그런 것에 혼동돼 주인공들을 무조건 동경해온 온 동네 꼬마들을 보며 악당에 대한 동정의 마음을 갖게 돼 어째서 다 그들을 배척하고 외면하는데 혈안이 된 걸까 이젠 선과 악의 정당한 구분개념 자체도 다 깨져가 그래서 난 악당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대변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최소한의 개선방안조차 나오지 않는 이곳에 변화를 가져오겠노라며 계획을 세워갔어 자 그럼 악당수업을 시작해볼까나 영화나 소설 만화에서 나왔던 악당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배워봐 머리에 새겨놔 그대로 따라가면 될 거야 건방진 세상을 바꾸자 모든 걸 엉망진창으로 만들자 천방지축으로 까불다가는 사나운 악당들이 칼을 간다 건방진 세상을 바꾸자 모든 걸 엉망진창으로 만들자 천방지축으로 까불다가는 사나운 악당들이 칼을 간다 사상최고 악당에 한 단계 더 가깝게 가기 위해선 나를 나타낼 나만의 강한 개성이 필요해 그리고 또 기존의 악당들보다 진보돼 앞서가야만 해 지금껏 활약해왔던 그 모든 악당의 약점을 파악해 나를 더 강하게 갈고 닦아야 해 방법은 간단해 악당 지망생이라면 다함께 따라해 상대가 변신할 땐 딴생각 없이 일단 패 치사해도 미안해하지 마 이게 일 단계 상황이 불리할 땐 인질한테 집착해서 시간 뺏기지 마 이게 이 단계 삼 단계 상대가 쓰러진 상황에서 장황하게 말할 새가 있으면 당장 방아쇠를 잡아채 너가 상대를 박살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자각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사 단계 남잔 때론 강자 앞에 달아날 때도 알아야 해 사실은 영화나 만화 막판에 연막탄에 휩싸여 도망갈 때가 악당의 로망같애 그리고 또한 물어보나마나 그저 도망감에 있어 무엇보다 이 한마디가 중요해 주먹도 꽉 움켜쥐고 분노로 가득한 얼굴로 목소리 높여 다같이 불러볼까 두고 보자 두고 보자 바이오맨 싸움이 길어질 것 같구나 |
|||||
|
4:27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 |||||
|
3:28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엄마 백 원만 왜
오락실 가게 안돼 엄마 잠깐 나갔다 올 동안 꼼짝 말고 있어 아아 오락실가고 싶다고 치 바보 치사 뽕이다 뭐 아 참 그래 소개할게 난 국민학교 1학년 2반 경환이라고 하는데 아 글쎄 오락실가고 싶다고 씨 학교 친구하고 이따 오락실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짜증내고 돈도 안준대 항상 그래 어우 기막혀 진짜로 김빠져 엄마를 기다려도 몇 시간 동안이나 어딜 가서 오질 않고 다 포기하고 피구왕 통키나 볼까 리모콘이 놓인 식탁보 위를 딱 보니 살포시 날 꼬시는 엄마 지갑 어느새 나도 모르게 손이 갔어 하지만 곧 잠시 난 커다란 걱정에 빠졌지 혹시라도 내가 도둑질한 거 들키면 엄만 티라노로 변신할 걸 긴장으로 숨이 차고 심장소리가 귓가로 맴돌아 그래도 오락실가고 싶다고 아니야 엄마를 속인다면 내 인간성은 금이 가 버린다고 한참을 고민하고 시간이 지나도 답이 안서 어찌할꼬 어 근데 갑자기 머리부터 발까지 온통 검은 옷으로 덮은 어떤 형이 나타나 살짝 겁을 먹고 있는 내게 말을 걸어와 잠깐만 들어볼까 Wassup 거기 멋진 애 어찌하긴 어찌해 기다릴 것 없이 네 엄마가 오기 전에 지갑을 향해 전진해 그리곤 후회 없이 네 영혼의 안식처로 혼신의 힘을 다해 돌진해 최고급 Special Game만으로 너를 모실게 제목은 일일이 말 못해 신종게임 오십 개 친구랑 동킹콩 피구왕 통키 또 황금도끼 등 할 게 무진장 많다구 Oh oh oh oh oh 무엇을 망설여 그런 거야 마마보이에다가 나약한 소년 편지에다가 엄마 사랑해 써놓고 딱 천 원 갖다 쓰면 애교로 봐주시겠지 맞잖어 경환아 현관 앞 형래랑 미노형아랑 웬만하면 배반하지 말고서 전에 말한 그 대단한 고수나 깨러가보자구 야 이어 이어 니가 이겨 Here comes new challenger 호오 좋아 까짓거 딱 이번만인걸 딱 한번 진짜 딱 한번만 오락실아 기다려라 지금 달려간다 아 아이씨 근데 또 뭐야 야야야 손 안 빼나 이 짭탱아 내가 왜 안캤드나 그카다간 지옥으로 딱 가뿐다고 니 지금 상태가 보니까 딱 RHYME A 한테다가 꼬시킨거 같은데 야따 꽤 낭패다 씨발놈아 일단 보자 뭐 좆만한 니가 고작 빼봤자 대체 빼면 얼마나 빼겠냐마는 바늘을 딱 훔친 놈이 까부르다 무심코 이 미친놈이 나중에 소까지 훔친다니까 백 원 이백 원 까짓거 훔쳐갔다 하자 카면 제법인데 너 소질 있다 멋쟁이 화나 정도라도 말해준다는 놈도 없자나 넌 그러니까 이 좆만아 고마 까불지 좀 말드라고 하이튼 뭐 오락이든지 뭐 그까이꺼 실지 좀 하고 싶겠지마는 뭐 그렇다고 어 너처럼 어릴 때부터 완전 불법적인 방법으로 주머니 채우는 거 발견되며는 눈을 감으렴 아가리 죽통 정도는 아무렴 일 이 방 정도는 맞아야지 입 다물어 니가 좀 뭘 모르네 뭐 산타도 선물 안 줄걸 아씨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어떡하지 어찌할꼬 그래 남자답게 딱 삼백 원 삼백 원만 가져가는 거야 흐흐 아 나 진짜 착한놈이래니까 그럼 어디보자 엄마 왔다 지금 뭐하는 거니 좆됐다 |
|||||
|
3:57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모두 멈춰
어서 빨리 수건을 던져 게임은 끝났어 현실을 봐 넌 졌어 자 이제 맨 처음 그 곳으로 돌아가 냉정해져 또 앞으론 뭘 할까 생각해보길 바래 너도 잘 알잖아 Rap Game은 너의 적성에 안 맞아 내겐 간단한 말 한마디가 약한 너에겐 감당할 수 없는 강한 Rhyme 부딪힐 필요도 없어 난 네 사정거리 밖에 있는 아웃 복서 씹고 싶다면서 왜 그것밖에 못써 그냥 내게 와서 빌어 무릎 꿇고서 직시해 넌 게시판에서만 잘나가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넌 영원한 한 방 감 조용히 이 문 바깥으로 떠나 아니면 이 자리에서 내게 박살나거나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난 랩을 위해 선택된 존재 활짝 날개를 편 채로 활강하는 솔개 거센 검세를 전개하는 검객 이런 내 무기는 볼펜과 작은 공책 주도권을 움켜쥐어 난 마치 불도저 무조건 밀어붙여 흔적조차 때려 부셔 무정형의 Flow로 모든 걸 부러뜨리고 말겠어 난 Protoss Reaver Scarab 펑 네 영혼을 깨러 온 랩 테러범 혹은 매력적인 랩으로 너를 꾀는 Pheromone 이 Paradox의 족쇄는 계속 널 괴롭혀 억센 혀에서 비롯된 대혁명 최적화의 앨범이라면 내년까지 기다려 내 Brainstorming EP도 곧 개봉박두 Quiett Music OB 1도 놓치면 넌 종신형 정신 똑바로 지켜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이 게임에서 소울 컴퍼니가 꺼낸 건 The Quiett 화나 작전은 Run N Gun 우릴 박살내기 위해 뭘 적어내던 결과는 뻔해 더욱더 노력해 어 S C 우리는 이 Scene의 Motown 좀더 깊고 강한 소릴 퍼뜨리고 다음 시댈 열어 고담시 보다 혼란한 이곳의 못난 자들을 소탕해 몽땅 Showtime 가능성의 칼을 뽑아들고 몰아붙여 난 호나우도의 드리블처럼 아무도 막을 수 없어 나는 또 변화를 거쳐 영감을 얻어 영광으로 첫발을 뻗고 성과를 거둬 결과물로써 뭔가를 보여줘 Rhyme의 표현력은 이미 한계를 넘어서고 다음 단계로 벌써 또 접어 들어가고 있어 점진적인 전진 정신력으로 버티며 골인점으로 뛰어 쉼 없이 Go |
|||||
|
2:31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Back in the Skooldayz 내 어젯밤 꿈에 아득하게 펼쳐졌던 무대 바로 학교라는 굴레 순수했던 그 때의 모습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오늘 차라리 이불 속에 그대로 누울래 동이 트는 아침 좀 있으면 낯이 익은 녀석들의 모습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하나씩 날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겠지 지금 남은 건 그 당시 흔적의 스케치 4교시 종이 쳐 Uh 난 몹시 허기져 Uh 말없이 걸리적거리는 책상 서랍을 뒤져 Uh 밥통을 슬쩍 꺼내 허벅지 위에 얹어 Uh 오른쪽 손에 든 숟가락으로 밥 한 술을 먼저 Oh 그래 난 도시락 까먹던 마지막 세대 난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 마냥 아주 날쌔게 도시락통을 비우던 나의 입에 묻은 김 가루가 담임 눈에 띄어 내 꿈 정말 왜이래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기억의 Tape 하나를 되감아 새까만 책가방을 맨 한 남자애가 생각나네 잠만 내 자다 깨 방과 후에는 방 안에서 마냥 게임과 만화책만 파댄 불량학생 그래 난 꼭 재작년까지만 해도 맨날 똑같은 생활 속에 살던 패잔병 중의 한명 대학교는 새삼스럽게 생각도 안 해봤고 색안경 낀 어른들의 잔소린 대강 넘겨 경환아 제발 좀 공부해라 고등학생이나 되갖고 맨날 놀고 랩하고 그러다 너 후회할 걸 대관절 내가 뭘 어떻게 잘못한 건지 모르겠네 날 좀 내버려둬 자유조차 빼앗겼던 옛 과거 외딴 섬으로 배타고 떠나고 싶단 생각도 해봤어 체감 몇 백만 년의 그 꽤나 먼 대장정 잊어버리기 대작전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
|||||
|
3:43 | ||||
from Mild Beats - Loaded (2005)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예
다좆됐어 이노래 듣는사람들 다같이 기억하고 명심하고 잘 들어 내 오른쪽 펀치가 니 아가리를때리고 내 왼쪽펀치가 니 좆을때리지 아무도 막지못해 홍코너에는 씹새끼 지하실을버리고 옥탑방으로간 개새끼 좆도 아냐 씹새끼 좆도아냐 이제부터 소울컴퍼니가 상대해줄께 이 핵펀치로 가자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Something about you
Oh, could it be I finally found My destiny, now here you are within my reach How did I miss you? (how did I miss you) When you were out there all the time It took this moment to make me realize *(Cause) Once in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oh yeah oh oh yeah TOP
oh yeah oh oh yeah GD oh yeah oh oh yeah oh yeah oh oh yeah 사랑은 볼링 내 말 한마디면 넘어가 귀신에 홀린 듯 널 보면 내가 넘어가 티내긴 싫지만 이미 you rock rock rock my world 내 맘에 골인 대답은 항상 oh yes girl 아껴온 한 마디 살결을 가까이 널 절대 실망시키지 않아 girl I promise 우리는 닮은꼴 남들과 다른 soul 지루한 세상을 등에지고 let's rock and roll um 오늘처럼 별이 빛나는 밤에 행운의 예감이 우릴 부르네 아름다운 소리로 질러줘 like this like this like this oh yeah oh yeah now feel I got it oh yeah oh yeah 제발 날 멈추지 마 oh oh oh mamama oh yeah oh yeah yeah yeah yeah 그댄 style부터 smlie까지 모든 게 다 good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우리 둘 또 비워지는 나의 CUP 니 향기로 fill it up oh oh oh oh oh 너와 내 불타는 kitchen 막 타오르는 느낌 풍선껌처럼 부푼 맘 I'm just Celebratin' I I I I I like it baby you you you you come be my lady um 오늘처럼 별이 빛나는 밤에 행운의 예감이 우릴 부르네 아름다운 소리로 질러줘 like this like this like this oh yeah oh yeah now feel I got it oh yeah oh yeah 제발 날 멈추지 마 oh yeah oh oh oh mamama oh yeah yeah yeah yeah Put you're hand's in the air Put you're hand's in the air say yeah Put you're hand's in the air Put you're hand's in the air say yeah 오늘처럼 별이 빛나는 밤에 행운의 예감이 우릴 부르네 아름다운 소리로 질러줘 like this like this like this oh yeah oh yeah now feel I got it oh yeah oh yeah 제발 날 멈추지 마 oh yeah oh oh oh mamama oh yeah o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ou make me wanna say yeah yeah yeah all they everyday oh yeah oh yeah oh yeah oh yeah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예
봐봐 다 좆됐어 이노래 듣는사람들 한번더 기억하고 명심하고 잘들어 내 오른쪽펀치가 니달팽이관을때리고 내 왼쪽펀치가 니 복숭아뼈를 때리지 아무도 막지못해 청코너에는 씹새끼 세발자전거 버리고 프라이드탄 개새끼 자 자 자 자 잠깐 넌 뭐야 이 좆병신이 이번 이번역시 소울컴퍼니가 상대해주지 이 핵펀치로 가자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 | ||||
from 화나 - Brainstorming [ep] (2005)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Back in the Skooldayz 내 어젯밤 꿈에 아득하게 펼쳐졌던 무대 바로 학교라는 굴레 순수했던 그 때의 모습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오늘 차라리 이불 속에 그대로 누울래 동이 트는 아침 좀 있으면 낯이 익은 녀석들의 모습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하나씩 날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겠지 지금 남은 건 그 당시 흔적의 스케치 4교시 종이 쳐 Uh 난 몹시 허기져 Uh 말없이 걸리적거리는 책상 서랍을 뒤져 Uh 밥통을 슬쩍 꺼내 허벅지 위에 얹어 Uh 오른쪽 손에 든 숟가락으로 밥 한 술을 먼저 Oh 그래 난 도시락 까먹던 마지막 세대 난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 마냥 아주 날쌔게 도시락통을 비우던 나의 입에 묻은 김 가루가 담임 눈에 띄어 내 꿈 정말 왜이래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기억의 Tape 하나를 되감아 새까만 책가방을 맨 한 남자애가 생각나네 잠만 내 자다 깨 방과 후에는 방 안에서 마냥 게임과 만화책만 파댄 불량학생 그래 난 꼭 재작년까지만 해도 맨날 똑같은 생활 속에 살던 패잔병 중의 한명 대학교는 새삼스럽게 생각도 안 해봤고 색안경 낀 어른들의 잔소린 대강 넘겨 경환아 제발 좀 공부해라 고등학생이나 되갖고 맨날 놀고 랩하고 그러다 너 후회할 걸 대관절 내가 뭘 어떻게 잘못한 건지 모르겠네 날 좀 내버려둬 자유조차 빼앗겼던 옛 과거 외딴 섬으로 배타고 떠나고 싶단 생각도 해봤어 체감 몇 백만 년의 그 꽤나 먼 대장정 잊어버리기 대작전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
|||||
|
4:12 | ||||
from 화나 - 그날이 오면 [single] (2006)
처음내가 힙합이란 늪에 빠져들 때
이 곳은 외로움과 낯설음에 잠겼었는데 어느 샌가 모든게 다 발전을 거듭해 더 크게 바뀌어버린 힙합의 존재 또 무게 소수의 문화로부터 유행으로 뻗은 후에 젊음의 상징으로 바뀐 오늘의 모습에 전부 쾌조를 외쳐 근대 또 끝내 결국에 드러나기 시작하는 거품에 고질적 문제들이 목을 빼고 쳐드네 요 근래 코끝에 진동하는 썩은내 겉은 꽤 멋을 내 번듯해진 척을 해 그 속은 죄다 썩고 저급해빠졌는데 뮤지션들이 모든 에너질 쏟은 앨범은 MP3로 금세 공유돼 요즘에도 어른들의 시각은 고루해 힙합이라면 일단 꼭 문제아 보듯해 몇몇은 되려 너스레만 떠는데 더급해 어리석은 애들 혼을 빼는 괴소문에 병든 MC들이 겪는 이 끝없는 스트레스 그리고 그 외 열거 못할 수많은 문제 그런 드센 현실의 벽들을 깨내고픈데 리스너 중 태반은 모른 체 손을 빼 모든 랩퍼들의 목을 죄어오는 괴로운 채찍 내가 2절을 뱉기 전에 먼저 Wegun의 Cut을 Check It 이 땅 위에 뜬구름이 비를 뿌리고 떠난 뒤에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지 왜 각종 인터넷 힙합 게시판 일대에 불쾌한 헛소리만 늘어놓고 가는 파리 떼 비판이란 이름으로 덧칠한 끔찍한 비난 가식과 기만이 가득한 이 씬에 시간이 지나 앞뒤도 맞지 않는 말이 기정사실화 비좁아진 시야로 바라보니 똑같지다 익명성 뒤로 번지던 업신여김과 몰인정 뭔지 모를 꼬리표를 떠넘긴 선입견 이성적인 척 던지는 거짓정보 그런 것들에 지쳐 내 머리가 터질 정도 설익어버린 열매를 둘러싼 고질적 논쟁 제멋대로 해석된 이곳의 본질과 정체 세 번째 Verse를 뱉기 전에 먼저 DJ Silent의 멋진 Cut에 경청 힙합매니안 MC가 돈을 버는데 민감해 지갑에 손을 뻗기만 해도 실망해 힙합에 배고픈 이미지가 박힌 다음에 아직 놓지 못한 이 빛바랜 실타래 모든 걸 다 로망으로 만들어가는 걸 봐 그 로망을 좇아 이어진 아마추어 Mind 투철한 헝그리정신을 꾸려가다 안 그래도 푼돈만 버는 우리만 죽어나가 뮤지션도 일종의 직업이고 자기 몫인 돈을 제 힘으로 손에 쥐었기로서니 돈에 미쳐서 이미 열정 진정성을 잃었더라면서 빈정거릴 건 없어 막말로 앨범 한 장 팔아 봐도 고작 만원도 안 남고 한 달 한 번 꼴로 공연을 뛰어도 돈 몇 푼을 못 버는 등 어려운 국면을 겪고 있는 그들 좋은 게 좋은 거 그 허울에 속은 모든 뮤지션들의 속은 검붉게 썩는 걸 모른 채 모두 제 것만 요구했고 이제는 헛물 캐는 것도 허무해 비록 시련이 이 곳을 덮치고 이 땅에 박힌 뿌리가 흔들리더라도 이 고통과 절망도 발전과정과 전환점에서 느끼는 성장통일 거라고 난 믿어 모두 맞서 싸워나가기를 그 날이 올 때까지 늘 |
|||||
|
4:02 | ||||
from 화나 - 그날이 오면 [single] (2006)
그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소리를 듣게 돼 국내외 모두에게 크게 랩에 유행해 그게 내 꿈의세상 수백배로 증대된시장에서 힙합앨범의 판매고는 팔백억에 달해 곧 사회적 입지도 강해져 한해 꼬박 방에서 밤새워 판내고 쫄딱 망해서 방 ?E 걱정안해도 돼 아랫동네 교회 찬송가부터 각종 방송사에서 나오는 광고음악 또 옆집 땅꼬마가 부르는 동요까지도 힙합 신드롬 뉴에라를 쓰고 뉴스에 나온 수석 아나운서는 다음겨울에 발매 될 음반을 보도해 공중파 라디오에선 힙합 노래만 선곡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첫 번?? 힙합이 천연두의 속도로 전염되고 전혀 새로운 사회공동체로 변천해 영혼의 별천지에서 그들은 꿈을 펼쳐내 혁명의 그날이오면 공통의 관심이 결여된 성별의 끈을 연결해 최신유행을 선도해 전 연령대를 점령해 편견의 벽도깨 힙합은 영원해 혁명의 그날이 오면 초중고등학교 국어 문법 수업시간엔 Rhyme 의 구조를 분석하고 국사교과서의 기말고사로 한국의 힙합역사를 다뤄 음악실을 쿵짝이는 숨막히는 Beat 체육수업은 기막힌 움직임과 Gesture로 Break dance 를 춰 Spray can을 쥐어 Tagging 펜을 꺼내들고상상의 날개를 펴 너를 맨날 괴롭혔던 불량학생들이 활개를 쳐 배틀 떠 Rap으로 깨부숴콧대를 꺽어 힙합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며 힙합공부에 눈떠야 골든벨을 쳐 학생은 누구든 유성펜으로 태그를 끄적대 그저께와 전혀 다른 주변 풍경 매일 수억개의 Grafity로 뒤덮인 거리에 주목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두번?? 힙합이 뜨겁게 불어대는 부모들의 극성에 불을 붙여 새로운형태로 구성돼 중고생들의 거센 교육열을 주도해 운명의 그날이오면 수업내내 교과서에 수록된 옛 추억 랩구절에서 프로그램을 끌어내 유명대를 겨냥한 출제 유형에 대해 분석해 운명의 그날이 오면 선거철 유명한 클럽가로 들어가면 대통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Rap으로 공약을해 사극에선 한국의 힙합역사를 개척한 주된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네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예술의 전당무대는 힙합 문화 탐구의 장을제공해 책벌레들은 매번 베스트셀러 레 패바라 평전을 자신의 성경으로 여겨 늘 보고다녀 그리고 또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힙합 올림픽 곧 너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은 힙합 초인들을 보게 돼 자신을 극복해낸 그 존재에 전 세계가 매료돼 모두가 종교를 힙합으로 개종해 심판의 피날레를 맞이할 때 당신앞에 펼쳐질 그 날을 기대해도 돼 그것이 그 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세번째 힙합이 새롭게 사회 속에서 개편되고 수많은 쟁점에서 해결책으로 대변 돼 이제 곧 예정된 그날을 재촉해 개혁의 그날이오면 그래 절대로 내 평생 이노래 속 내용대로 될 수 없대도 난 또 계속 해서 외쳐대 그럼 언젠간 행복의 꿈도 샘솟겠지 노래 제목 그대로 개혁의 그날이 오면 |
|||||
|
4:11 | ||||
from 화나 - 그날이 오면 [single] (2006)
방학도 아닌데
오늘도 방안에만 처박힌 내 모습 가치를 잃어가는 내 목숨 내 모든 의지를 다해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나태함의 최고수준 제 버릇 개 못준 죄로 늘 배고픈데 먹을 게 없는 괴로움에 떠는 외골수 게으름뱅이 매일 패닉상태인 폐인 쓰레기 내 인생 이런 제길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공기 중에 떠다니다 흩어지는 먼지들 벽 귀퉁이마다 쳐진 뿌연 거미줄 원인을 알 수 없는 의욕 결핍증으로 종일 누워 있는 내 허리춤에 느껴지는 결림증 고민으로 가득해 터질 듯한 머리는 현기증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지 늘 현실은 날 병신으로 만들었어 지금 난 아무것도 집중 할 수 없어 실은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물론 아직도 난 방바닥을 굴러다니고 두 번 다신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긴 한숨 속에 뿌려대 그렇게 방구석에 틀어박혀 하루를 보내는 한 마리 부엉새 운동부족으로 불어난 배 둘레 때문에 비명을 질러대는 체중계 최근에 부쩍 핼쓱해진 내 눈엔 뵈는 게 하나 없어 그래도 알게 뭔데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매일을 해 뜰 때 까지 난 게임을 해 폐인들의 대축제 Battle Net MMO RPG의 세계로 빠진 뒤엔 가상과 현실의 경계조차도 애매모호 Level Up을 위해 계속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 도대체 뭐 땜에 나도 모르겠네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오늘도 눈 떠 컴퓨터를 켜 손을 뻗어 멈출 수 없는 저 유혹들 속으로 속물로 가득 찬 동물농장 그 욕망의 소굴로 난 서둘러 자 노를 저어 골은 텅 비우고 모든 걸 비웃고 거들먹거리는 법을 배워 입을 더 이죽거릴수록 내 기분은 더 크게 부풀어 올라 그래도 역시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리모콘을 쥐고 돌리기도 지겨워 힘없어 지쳤어 난 피곤모드 빌어먹을 단 일초도 견딜 수 없어 난 미쳐 돌아버릴 정도야 모두 찢어버리고 싶어 짜증만 자꾸 나 따분한 삶은 나를 잡고 놔주지 않아 하품만 하는 날의 연속은 제발 그만 한숨과 싸우다 하루가 다 끝나 잠든 다음에야 나오는 말은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
|||||
|
3:40 | ||||
from 화나 - 그날이 오면 [single] (2006)
그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소리를 듣게 돼 국내외 모두에게 크게 랩에 유행해 그게 내 꿈의세상 수백배로 증대된시장에서 힙합앨범의 판매고는 팔백억에 달해 곧 사회적 입지도 강해져 한해 꼬박 방에서 밤새워 판내고 쫄딱 망해서 방 ?E 걱정안해도 돼 아랫동네 교회 찬송가부터 각종 방송사에서 나오는 광고음악 또 옆집 땅꼬마가 부르는 동요까지도 힙합 신드롬 뉴에라를 쓰고 뉴스에 나온 수석 아나운서는 다음겨울에 발매 될 음반을 보도해 공중파 라디오에선 힙합 노래만 선곡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첫 번?? 힙합이 천연두의 속도로 전염되고 전혀 새로운 사회공동체로 변천해 영혼의 별천지에서 그들은 꿈을 펼쳐내 혁명의 그날이오면 공통의 관심이 결여된 성별의 끈을 연결해 최신유행을 선도해 전 연령대를 점령해 편견의 벽도깨 힙합은 영원해 혁명의 그날이 오면 초중고등학교 국어 문법 수업시간엔 Rhyme 의 구조를 분석하고 국사교과서의 기말고사로 한국의 힙합역사를 다뤄 음악실을 쿵짝이는 숨막히는 Beat 체육수업은 기막힌 움직임과 Gesture로 Break dance 를 춰 Spray can을 쥐어 Tagging 펜을 꺼내들고상상의 날개를 펴 너를 맨날 괴롭혔던 불량학생들이 활개를 쳐 배틀 떠 Rap으로 깨부숴콧대를 꺽어 힙합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며 힙합공부에 눈떠야 골든벨을 쳐 학생은 누구든 유성펜으로 태그를 끄적대 그저께와 전혀 다른 주변 풍경 매일 수억개의 Grafity로 뒤덮인 거리에 주목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두번?? 힙합이 뜨겁게 불어대는 부모들의 극성에 불을 붙여 새로운형태로 구성돼 중고생들의 거센 교육열을 주도해 운명의 그날이오면 수업내내 교과서에 수록된 옛 추억 랩구절에서 프로그램을 끌어내 유명대를 겨냥한 출제 유형에 대해 분석해 운명의 그날이 오면 선거철 유명한 클럽가로 들어가면 대통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Rap으로 공약을해 사극에선 한국의 힙합역사를 개척한 주된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네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예술의 전당무대는 힙합 문화 탐구의 장을제공해 책벌레들은 매번 베스트셀러 레 패바라 평전을 자신의 성경으로 여겨 늘 보고다녀 그리고 또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힙합 올림픽 곧 너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은 힙합 초인들을 보게 돼 자신을 극복해낸 그 존재에 전 세계가 매료돼 모두가 종교를 힙합으로 개종해 심판의 피날레를 맞이할 때 당신앞에 펼쳐질 그 날을 기대해도 돼 그것이 그 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세번째 힙합이 새롭게 사회 속에서 개편되고 수많은 쟁점에서 해결책으로 대변 돼 이제 곧 예정된 그날을 재촉해 개혁의 그날이오면 그래 절대로 내 평생 이노래 속 내용대로 될 수 없대도 난 또 계속 해서 외쳐대 그럼 언젠간 행복의 꿈도 샘솟겠지 노래 제목 그대로 개혁의 그날이 오면 |
|||||
|
4:11 | ||||
from 화나 - 그날이 오면 [single] (2006) | |||||
|
4:02 | ||||
from 화나 - 그날이 오면 [single] (2006) | |||||
|
3:02 | ||||
from 화나 - 그날이 오면 [single] (2006)
그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소리를 듣게 돼 국내외 모두에게 크게 랩에 유행해 그게 내 꿈의세상 수백배로 증대된시장에서 힙합앨범의 판매고는 팔백억에 달해 곧 사회적 입지도 강해져 한해 꼬박 방에서 밤새워 판내고 쫄딱 망해서 방 ?E 걱정안해도 돼 아랫동네 교회 찬송가부터 각종 방송사에서 나오는 광고음악 또 옆집 땅꼬마가 부르는 동요까지도 힙합 신드롬 뉴에라를 쓰고 뉴스에 나온 수석 아나운서는 다음겨울에 발매 될 음반을 보도해 공중파 라디오에선 힙합 노래만 선곡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첫 번?? 힙합이 천연두의 속도로 전염되고 전혀 새로운 사회공동체로 변천해 영혼의 별천지에서 그들은 꿈을 펼쳐내 혁명의 그날이오면 공통의 관심이 결여된 성별의 끈을 연결해 최신유행을 선도해 전 연령대를 점령해 편견의 벽도깨 힙합은 영원해 혁명의 그날이 오면 초중고등학교 국어 문법 수업시간엔 Rhyme 의 구조를 분석하고 국사교과서의 기말고사로 한국의 힙합역사를 다뤄 음악실을 쿵짝이는 숨막히는 Beat 체육수업은 기막힌 움직임과 Gesture로 Break dance 를 춰 Spray can을 쥐어 Tagging 펜을 꺼내들고상상의 날개를 펴 너를 맨날 괴롭혔던 불량학생들이 활개를 쳐 배틀 떠 Rap으로 깨부숴콧대를 꺽어 힙합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며 힙합공부에 눈떠야 골든벨을 쳐 학생은 누구든 유성펜으로 태그를 끄적대 그저께와 전혀 다른 주변 풍경 매일 수억개의 Grafity로 뒤덮인 거리에 주목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두번?? 힙합이 뜨겁게 불어대는 부모들의 극성에 불을 붙여 새로운형태로 구성돼 중고생들의 거센 교육열을 주도해 운명의 그날이오면 수업내내 교과서에 수록된 옛 추억 랩구절에서 프로그램을 끌어내 유명대를 겨냥한 출제 유형에 대해 분석해 운명의 그날이 오면 선거철 유명한 클럽가로 들어가면 대통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Rap으로 공약을해 사극에선 한국의 힙합역사를 개척한 주된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네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예술의 전당무대는 힙합 문화 탐구의 장을제공해 책벌레들은 매번 베스트셀러 레 패바라 평전을 자신의 성경으로 여겨 늘 보고다녀 그리고 또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힙합 올림픽 곧 너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은 힙합 초인들을 보게 돼 자신을 극복해낸 그 존재에 전 세계가 매료돼 모두가 종교를 힙합으로 개종해 심판의 피날레를 맞이할 때 당신앞에 펼쳐질 그 날을 기대해도 돼 그것이 그 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세번째 힙합이 새롭게 사회 속에서 개편되고 수많은 쟁점에서 해결책으로 대변 돼 이제 곧 예정된 그날을 재촉해 개혁의 그날이오면 그래 절대로 내 평생 이노래 속 내용대로 될 수 없대도 난 또 계속 해서 외쳐대 그럼 언젠간 행복의 꿈도 샘솟겠지 노래 제목 그대로 개혁의 그날이 오면 |
|||||
|
3:34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verse 1] 새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꽤 당찬 발성으로 부터 뱉는 랩 폭탄의 폭격들에 ?겨 눈치빠른 새끼들은 또 벌써부터 토껴 내 flow는 멍청한 꼬맹이 MC들을 녹여 공격적인 rhyming으로 몰아갈 lyrical fight 니가 잠든사이에도 내 펜은 불타지 aight? 어김없이 잡은 마이크 난 또다시 rhyme tight technical difficulty 따위는 없어 백지위를 달리는 내가 적은 싯구는 골칫거리 엉터리 wack mc들을 짓밟네 그 빛바랜 자들의 문자에 반해 내 문장은 더욱더 어둠속에 밝게 타오르며 빛나네 혁명의 이 시간에 모든 player들은 긴장해 난 진짜배기 랩을 할 때 곧바로 네 심장에 니 머릿속 깊게 박힐 언어의 쐐-기~ 맷-씨는 절대로 장난이 아니란 얘기 [hook] (2x) Mad Clown, 난 검은 혓바닥의 독설가 Mad Clown, 난 비트위의 거친 독선자 Mad Clown, 모두 이 자리에 모여봐 그리고 느껴. 난 힙합을 제자리로 돌려놔 [verse 2] 숨을 깊게 들이 쉰 후 심장에서부터 뱉어 변칙적인 패턴 더욱 짙어지는 랩톤 생각없이 베껴댔던 녀석들관 틀려 난 microphone을 다시한번 도박판에 올려 몰려들은 먹이감들을 다시한번 홀려놓고 벌려놓은 판돈만큼 허풍선을 불려 물려 논~ 떡밥 이미 낚여버린 널봐 내 rhyme punch 한방이면 넌 그대로 knock out 2007년 소울 컴퍼니가 올린 깃발 그 깃발아래 행해지는 전 음악적 심판 그 심판의 최선두에서 mad c를 잘봐 그는 wack mc들의 목을 무는 사냥개의 이빨 microphone 을 높게 들고 꺾인 고갠 고쳐들어 거칠어진 호흡을 또 다시 한번 삼켜 적들을 향한 총구 이제 방아쇠를 당겨 mad clown 2007년 그 시작을 알려 [repeat hook] [verse 3] 랩게임은 마치 포커판 카드를 잘 섞어 모든 sucker mc들은 지들끼리 ?고 ?겨 mad clown 그는 이 게임의 승리조건 속고 속이는 판을 뒤엎을 최후의 조커 그는 비트위의 타짜 승부사의 팔자 수많은 가짜들사이 확실히 빛나는 진짜 여태껏 별 같잖은 어중이 떠중이들에게 내 존재는 그들을 각성시킬 징벌의 적십자 허식과 거짓말들을 꿰뚫을 거친 칼 섬뜩하리만치 날카롭게 심장을 꿰뚫지 불이 붙은 펜끝이 그림을 그리듯 깨끗이 니 가슴팍 정 중앙에 내 이름을 꽂지 잘 봐 이건 오직 최정상의 고지만을 고집하는 이꽉물은 내 마지막 오기 잘 봐 이건 오직 최정상의 고지만을 고집하는 이꽉물은 내 마지막 오기 [repeat hook] |
|||||
|
3:35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보물찾기 [Verse1] 얄밉게 따귈 때리며 날 일깨우는 알람시계에 잠이 깨, 고양이 세술 하며 아침 해를 맞이해. 빨간 핏대가 잡힌 내 흰자위엔 아직 잠이 쏟아지네. 식탁 위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참치 캔을 깐 뒤에 무작정 씹어 삼키네. "시간이 됐구나..." 길게 한숨을 남긴 채 난 빛의 속도로 발진해 날아갈 기세로 달리네. 잠시의 여유도 없이 바삐 회전하는 지루한 일상에 시달리네. 멍하니 내 모든 것을 맡긴 채 끌려 다니네. 무료함이 내 온몸을 잠식해. 그렇게 밤이 돼. 귀갓길에 꾸벅대다 집에 도착하면 피곤함이 날 침대로 당기네. 자, 이제 오늘의 기나긴 막이내리고 마침내 하루를 마치네. 아쉽게... 쳇바퀴에 붙잡힌 내 풀린 모습은 흡사 기계처럼 상식의 끈이 마비된 Modern Times의 Charlie Chaplin. 그 보다 삼십 배는 한심해. 숨이 막히네. 홧김에 상기된 낯빛에 스트레스만 쌓이네. 탄식에 가득 찬 인생. 신이시여, 부디 자비의 손길을 내미시어 이 시련을 벗어날 지혜를 주소서. [hook] 모두 같이 꼭두각시처럼 곤두박질 치고 있어. 불확실한 길을 조급한 심정으로 걷는 당신을 위한 이 노래. 보물찾기... [Verse2] 사람들은 누구나 여유를 추구하며 험한 이 삶의 출구 밖으로 떠나기를 소원하지. 또한 쉽고 편한 일을 보란 듯이 제 손아귀에 쥐는 것만이 험한 일상으로부터 탈피해 도망칠 기회를 선물할 거라 믿고만 있어. 항시 물질적 가치만을 원하지. "혹시 그 거 아니? 여유란 건 사실은 먼발치에만 있는 건 아니란 거 말이야." 여유는 그림자인 듯 대부분 의식하지 못해. 숨은그림찾기처럼 누구든지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숨을 들이마시고 또 꿈꾸듯 기다리면 조금은 그 실마리 끝을 잡을 수가 있을 듯한 기분을 난 느껴. 그리고 또 하물며 짜증스런 부루마블을 하는 듯한 이 분주한 오늘을 살아감에 있어 누군가에게 으름장을 놓고, 주둥아리에 그득한 육두문자로 추궁만 하고 흥분하기 급급하다면 아마도 두 눈가에 주름살만 늘 수밖에 없지. 감출 수가 없는 슬픔과 쓸쓸함. 자 이제 꿈을 갖고 서로의 눈을 봐. 전부를 다 바쳐 사랑하는 그들과 아픈 가슴을 쓰다듬으며 밝게 웃을까? 두 뺨 위에 눈물을 닦고 함께 춤추자. 맘의 문을 활짝 열고 춤추자. 순수함을 품안에 간직한 채 내면의 부유함을 찾길 바래. 그 순간 당신 앞의 소중한 보물을 찾을 수가 있다네. [repeat hook] |
|||||
|
4:54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예비역 (Planet Black) 텅빈주머니 반대로 무거운 발걸음 철모를때 입었던 큰 옷차림은 날 더욱더 초라하게 만들어 눈 감으며 입을 꽉다물어 아무것도 나를 위로하진 못해 두손에 꽉쥔 동전 몇개 군대갔다 온놈이 용돈을 받을순 없네 오늘은 차비가 없어 열정거장을 걸었네 엊그제 뛴 노가다에 작살난 어께 건배, 정신없이 힘든삶을 위하여 김빠져 쓰디쓴 소주를 정신없이 들이켜 난 지나쳐, 우리집앞 정류장을 취한채 중얼대는 끝없는 선문답 결국난 이사회의 적응못한 저능아 얼마나 더 지나야 난 원한것을 얻을까? 몇일후에 찾아올 즐거운 월급날 역시 빌린돈을 갚고 난 웃음을 거둔다. (Hook) 전보다 몇배는 더 멋지게 살거랬지만 잘 안되는걸 난 따가운 잔소리에 대들고 찾아온 불안감에게 또 다시 떼를 써 고개를 젓고 또 한숨을 쉬는 사이 해는 져 그저 참을 뿐이지 입다물 뿐이지 난 조용히 또 입술을 깨물고.. (Jerry.k) 여전히, 짧은 머리에 어색한 미소. 고작 눌러쓴 모자에다가 어제 산 티셔츠 정도로 세상에 들어갈 열쇨 가지고- 있다고 착각한 것 같아. 바로 어제까지도. 제대하면 얼른 돈 모아서 여행하기로 새끼손가락을 모았던 애들은 여태까지도 무기력증에 시달리면서 열렙따위로 하루를 때우는, 시대의 열외자인걸. 연애 까짓 거, 못할 게 뭐냐며 늘 소개만 시켜줘봐, 나만한 남잔 없다며 늘어댄 자 신감, 허나 사실 난 돈을 못낸다. 몇 푼 데이트 비용 때문에 그녀를 보낸다. 2년이라는 터널을 건너고 나면 모든 게 분명해지고 뭐든 할 수있을 줄 알았어. 허나 벗어난 순간부터 모든게 쉽지 않았어. 세상은 쓸모 없는 날 반기지 않았어. (Makesense) 어찌보면 멍청이들 천지 술한잔에 한탄도 비와 함께 그쳤지 힘내 새꺄! 친구들은 쳐진 날 다그쳤지 욕심과 걱정에 확실한 선을 긋던지 그냥 무심코 던진 푸념은 욕과 ?였지 평범한 직장에 정장에 넥타이.. 이 평범한게 나한텐 왜 이리도 더럽게 또 어렵니? '능력없는 녀석' 세상은 날 이렇게 불렀어. 지금 숨쉬기조차 난 힘들어 따듯한 봄 대신 날카로운 겨울로 날 이끈건 돌연듯 찬바람과 불어닥친 이별의 통지서 네가 떠난 이유를 밤을 새며 술잔에 돌이켜 그냥 쉽게 말해 능력없는 내가 싫다고 2년 동안의 집착도 다 식어버리고 있다고 못할게 없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강한척 하는게 습관이 된건지 힘든데 난 지금 애써 웃네 (Repeat Hook) (DC) 형 알어? 안갈것 같던 그 2년도 지났어 이제 이 낯선 환경에 맞서 멋진 남자로써 뭔가 할 줄 알았어 충분히 칼은 갈았어 자신감으로 앞장선 걸음 앞으로 갈라선 현실앞에 하향선을 그린 청춘곡선 철들고서도 난 여전히 갈피조차 못잡네 고작 차비받아쓰는 허접한 복학생 이젠 부모님께 보여드린 당당함도 조금씩 소심해지고 패배와 괴리감에 솔직해지고 다른이의 쉬운 성공법만 솔깃해지고 그 뻔한 책들을 소비했지 또 연이은 술자리의 주제는 오직 재미도 없는 이딴 푸념에 지친 우린 끄덕이며 기울인 한잔을 마저 비우지 그래 이 시대 예비역 20대에 내가 받은 바톤 그건 바로 선택뒤에 감춰진 상처. |
|||||
|
3:45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Verse 1: D.C.]
오늘도 하루는 지고 똑같은 내일을 기다리고 그런 일상에 우리가 잃어버린 미소 난 또 거울 속 모습에 살짝 낯설어 미래라는 단어에 설래였던 옛날처럼 차고 넘쳤던 모습이 희미해진 나를 또 시간은 미련과 후회란 채찍으로 다그쳐 분명 여태껏 지난 일기 속에 10년뒤 날 가꿨지만 언제부턴가 의무라는 우리에 스스로를 가뒀지 점점 더 걸핏하면 그럴듯한 거짓말과 핑계로 겉치장하며 자존심을 지킨다음 주변에 거친 잡음에 쉽게 변심하는 모순적인 의지. 분명한건 진실 당신과 내 진심 지금이라도 때려쳐 그딴 현실에 방정식 원래 꿈이란건 쉽지 않기에 꿈이라 불리지 젊음은 스스로에 의지가 기준이지 (hook) 눈을 비비고 일어난 어제와 같은 아침 너와 난 여전히 쫓기듯 하룰 살아가지 어제와 다른 나를 비추는 하늘 아래서 오늘도.. [Verse 2: Mad Clown] 멈칫거리는 발걸음으로 걷던 어느 골목에서 밤하늘에 밝게 빛난 파란별을 한번 바라봐 찬란한 별빛앞에 초라해진 삶 하나 그 별들에게 묻고싶은 말들이 참 많아 스무살의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난 어서 서둘러서 뭔가 이루고 싶었어 하지만 그게 뭔지 몰라 하고싶은 게 없어 이담에 커서 뭐가 되겠단 말 잊어버렸어 키는 계속 자라지만 꿈은 계속 작아져 눈은 계속 탁해지고 생각은 얇아져 눈물자욱 번진 밤하늘은 보랏빛깔 뭐 그래도 어때 아직 숨쉴수있으니까 지친 맘 잊혀지는 시간속에 멈춘 이 청춘들을 위로하며 별은 다시 춤춰 움츠려든 가슴펴고 오늘을 참아내 넌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찬란해 (bridge) 2x 꿈속에 당신은 어떤 별이였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언제 뭐 땜에 가슴이 뜨거웠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
|||||
|
3:13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난 테러집단 재벌 및 범죄조직들을 꿰고 있는 스페셜 리스트 세계적인 천재 범죄 브로커 내겐 돈이 첫째 전제 조건 난 좀 전 일의 이메일을 검색하다 어떤 의뢰인의 제의를 컨택 목표는 S 모 음반 회사의 파괴 보통 관행상 타겟과의 관계에 관해 자세히 말해본 적 없지만 그건 언제나 경쟁자를 없앤다는 뜻 아무튼 난 그 일의 적임자가 오직 하나 뿐이란 걸 의심치 않아 폭파 공작의 본좌 해결사 혼자 모든 걸 다 처리하는 the Q 그의 번호를 접수 남은 것은 그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뿐 거액의 보수를 물고 온 의뢰인의 편지 손을 떼겠다는 나의 결심은 무너졌지 타겟은 어디 소울 컴퍼니 어쨌든 이번이 진정 마지막이다 새벽 세시 이십분경 바람이 스며 들듯이 소울 컴퍼니로 들어가 고개를 숙여 졸고 있는 경비를 지나 고양이같은 걸음으로 걸어갔지 살금살금 적막한 복도를 지나 도착한 조그만 방의 회색 책상을 보자 마자 째깍이를 들어 난 재빨리 책상 밑면에 설치를 실행했지 순식간에 작업을 마치고 자릴 뜨는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난 침착히 반대편 복도로 나가 경비 시스템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졌지 몇 주간 이어진 격심한 교대 근무 소울 컴퍼니 경비실에선 졸음은 절대 금물이지만 불현듯 악몽에 난 정신을 차려 또 잠에 빠져든 자신을 한심해 하며 고개를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세시 반 나는 손전등을 집어 들었지 순찰 시간 별 일 없을 것을 알지만 괜한 두려움을 없애려 휘파람을 억지로 불었지 이런 날에 건물이 산산조각 나는 꿈은 왜 꿔서 자꾸 머리 속을 소란하게 구는데 가슴이 두근대 손바닥이 축축해 미끄러 떨어져 버린 손전등이 비춘 곳엔 붉은 불빛 십오분 가량 남은 타이머 내가 잠든 사이 어느새 찾아온 아이러니한 상황 전활 거네 폭발물 사냥꾼 닥터 K 해결사는 그 한 사람뿐 눈을 비빌 틈도 없이 수십 층짜리 SC 빌딩으로 떠날 준비중 물 밀듯이 몰려드는 고민 또 놀라 잠에서 깬 아내는 불안한 눈빛을 해 난 분명 폭탄 장치를 해체 하는데 오래토록 목말랐지 손바닥 길이 폭탄이 건물을 부순다니 인간이란 얼마나 오만한지 건물에 도착해 복잡해진 머리 속을 모자 안에 눌러담네 자 이제 심호흡 남겨진 오분에 내 운명이 걸린 기적을 행할 차례 이미 겁에 질린 의뢰인 동시에 치타처럼 번뜩이고 있는 나의 브레인 줄어드는 일초 일초 점점 미쳐가듯 스쳐가는 기적과 내 입가의 미소 |
|||||
|
0:21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예~~~ 봐봐 다 좆됐어 이노래 듣는사람들 한번더 기억하고 명심하고 잘들어 내 오른쪽펀치가 니달팽이관을때리고 내 왼쪽펀치가 니 복숭아뼈를 때리지 아무도 막지못해 청코너에는 씹새끼 세발자전거 버리고 프라이드탄 개새끼 자..자..자.자...잠깐... 넌...뭐야 이 좆병신이 이번..이번역시 소울컴퍼니가 상대해주지 이 핵펀치로 가자~~~ |
|||||
|
3:53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MAXAN)
현명한 자들의 선택. 아무런 반문도 못해. 소울컴퍼니는 여기 어리버리 고물덩어리 들을 쓸어내는 청소부. 이 게임에 초고수. 짜증으로 꽉 찬 네 몸을 씻겨줄 폭포수. 왜 여기서 떠드니? MIC쥐면 말더듬이. 야동계 밑거름이 되는게 낳겠어 넌 이 바닦의 썩은니. 욕설은 왜 퍼붓니? 아무것도 모르는 초딩돈을 왜 삥뜯니? 얼마가지 못해 쓰러진 넌 조루다 우리는 현명한 이 시대의 승부사 총알한발 장전해. 무릎꿇고 반성해. 역시 니가 필요한건 돼지 발정제. 함부로 놀리는 니 아가리 썩은 똥내나. 올림픽이라 치면 넌 틀림없는 동메달. 신발은 새싹돋는 98년산 코르테즈. 300원줄께 조던3살때 보태. (MAD CLOWN) 입다물고 링위로 쳐올라와 나 이거 참 곤란하군 머리가 꽤 혼란스런 상태같애 녀석 헤드기어 끼고 있는 힘껏한번 덤벼 조심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숨져 약해빠진 두팔들고 다짜고짜 돌진 휘두르는 어설픈 펀치는 그냥 솜뭉치 더묻지 말고 어서빨리 도망쳐가던지 아님 그냥 이자리서 흠씩 쳐맞던지 소울 컴퍼니 더 뻔뻔히 나갈꺼라 말했지 깝죽대는 녀석들에게 뱉을 검은 가래침 흐름을 끊는 변칙적 운율의 플로는 날 보는 모든 이들에게 소름을 돋게해 check it 거침없이 터지는 거칠은 펀치에 넌 지금 어지러워 버틸수가 없지 애시당초 시작부터 맞지않는 체급 솔컴퍼니와 붙는다것 자체가 개그 (D.C.) 다시 난 또 마이크를 잡지 자비란 단어는 사치 사실 잔인함이란 바로 잠시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우릴 뜻 하지 물탄 듯 또 술탄 듯 맹한 놈들은 긴장하지 딱 꼬리내린 강아지 입만 살은 놈들은 여전히 진짜를 논해 근데 고작 꼬라진 인터넷 게시판을 노네 센척 다 산척은 일단 익명을 통해 이젠 그런 진따들을 싸잡아 심판을 볼 때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뭐 우리에게 이런 정도는 꽤 쉬운 말장난 좀 웃는다고 착한사람이라 착각마라 일단 넌 어제 꿔간 내 라임이나 갚아라 참 말은 많아 왠만한 놈들은 다 갱스터 근데 내 눈엔 니들은 쥐약먹은 귀여운 햄스터 Syntax-Error가 곧 이뤄나갈 쾌거에 방해꾼들은 비장의 필살기로 다 제거해 (화나) 우린 신생 집단에서 Scene의 실세. 계속 쉴 새 없이 새로운 시젤 던질 때, Sixth Sense를 못 갖춘 넌 실패자 신세. 우릴 쉽게 말한다면 그 건 당신의 실책. 잘 봐. 핑계만 가득한 그대가 태만할 때마다 소울컴퍼니는 세 네 발짝 씩 내닫아. 앞 좀 내다 봐, 베짱아. 배짱밖에 없는 허우대 발상은 제발 Stop! 깨닫자고 재차 강조해봤자 넌 계산착오. 대단한 척 괜한 자존심 때문에 개박살 난 불쌍한 놈. 그렇게 산산 조각난 넌 날카롭기만하고 하나도 강하지 않단 것만 알아둬. 여긴 악 받쳐 살아도 모자란 곳. 한가롭게만 가면 가망성은 사라져. (THE QUIETT) 아무도 우리앞에서 못 깝치네 우린 조지 부시랑 존나 친해. 자칫하면 니네 집에 미사일을 날려 이런식으로 우리의 시간임을 알려. 우린 개척해. 그걸 배껴대는 애들때는 계속해서 생겨대. 우린 매섭게, 마치 Wu-tang clan처럼 그들의 목을 꺾어 yo, protecha neck! ha 승리따위엔 관심없어. 신경 쓰지않아도 언제나 필연적인걸. 그러고 보면 정말 지겨워 너희도. 포기하지 그러니 그냥 미련 버리고. 결관뻔해. 시간낭비할 필욘없어. The Q와 S.C.는 랩 게임 끝 판의 보스. uh 소울 컴퍼니는 누구보다 강해. 만약 우릴 건드리면 백악관도 망해. motherfuckers |
|||||
|
3:51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 |||||
|
4:23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2 [omnibus] (2007)
oulful Christmas [Chorus] It's christmas give love til there's peace til there's more than enough It's christmas give love It's all about love hey yeah hey [Verse 1: 화나] 어렸을 땐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게 죄다 세상에 존재할 거라고 믿었는데 어느 새 감상적인 상상도 삶의 마라톤으로 발악처럼 잊고 살았어. 그 땐 매달아놓은 양말 속을 바라보고는 선물에 깜짝 놀랐었는데 어느 새 내가 다 컸을 땐 이미 바람처럼 날아가 버리고 말았어. 안타까워. 단 한 번만 돌아와 줘. 산산조각 나고 사라져버린 상상 속의 산타클로스. 단 한 번만 돌아와 줘. 산산조각 나고 사라져버린 상상 속의 산타클로스... [Repeat Chorus] [Verse 2: The Quiett] 솔직히 나 크리스마스가 별로 좋진 않지만 왠지 즐거운 날인 건 인정할게. 12월 25일, 밖에 나가면 얼굴을 가려. 이젠 부모님도 내게 선물을 안줘. 나도 어렸을 땐 참 좋아했지. 산타가 없는 건 알았지만 믿는 척했지. 내 나이 곧 스물둘.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보낼듯해. 가사나 쓰고. 그나저나 올 한해도 이제 다 저물어가. 새해를 맞이할 시간이 왔네. 모두 다 건강하길. 그리고 복많이 받길. 또 힘내자. 이건 나의 자비와 기도. [Repeat Chorus] [Verse 3: Kebee] 유난히 늦게 나타난 올해의 첫 눈 그저 아무말 없이 홍대거리를 걷는 내가 혼자 흥얼이며 짓던 표정들. 이 노래는 앞이 안보이던 그 까만 밤의 손전등. 그날 난 사람들과 함께였지. 하지만 불안한 기분의 맘을 감출 수는 없었지. 이제 며칠이나 지나가고 있는건지. 내게 넌지시 건내던 너의 웃음은 여전히 눈 앞에서 반짝거리고 있는데. 이 곳 하늘에서 쏟아지는 흰 눈에 니 목소리가 부딪히기에 난 빙그레 웃고있어. 그래 난 오늘도 이렇게 웃음을 지을래. 오, 당신은 이 곳 시린 땅 위에 간절하고도 진실한 희망이 돼. 그 곳 남쪽 하늘에서 계속 웃어줘. 그 웃음은 구름을 타고 이제 눈이 되어 흩어져. [Repeat Chorus] 2x |
|||||
|
6:02 | ||||
from Nodo - Black Way [digital single] (2007)
Yeah 도끼 Nodo
The Quiett Fana It's the black way it's the black life we livin'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in' our thang y'all That's right let's go check yeah Who got my fuckin' back some lucky mans got the whole lucky chance 버려진 채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을 거니네 money fame respect power 하나만 건질게 어린 내가 가지는 게 싫다면 어쩔 수 없지 그래 난 오늘도 똑같은 틀에 갇혀 목숨 내 미래 등을 가진 권력자들에 맞춰 내 꿈 내 youth 내 행복 내 행보 내가 원치 않는대도 시키는 대로 난 늘 내받쳐 그래 봤자 내게 돌아오는 거라곤 none No fun No sun no luck nuthin' but just one thing 그건 바로 한이 맺힌 새로운 가사거리뿐이네 모든 걸 바쳐 미친 듯이 살았더니 밥벌이조차 되질 못해 am I okay man no way 시간은 흐르지만 갇힌 듯 매일 같지 늘 always 그래도 어쩌겠어 이게 내 삶인 것을 Yo it's the black way the black life I hate it but I love that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이젠 면역이 됐어 날 향한 비아냥 난 그저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 마냥 떠나 끝없이 펼쳐진 사막 날 부르는 곳으로 힙합이란 마약에 취해 꿈을 좇는 사냥 쳇바퀴 속 끝없는 방황에 매달린 생활일지라도 내 맘이 택한 길 후회 않지 그렇기에 난 오늘도 여전히 rap하지 내 삶이 끝날 때까지 I'll never stop it 촌스런 속물들 따위에 인정받는 거 난 필요 없다 확실한 목표가 있는 내게 더 이상 시련은 없다 안정된 길을 걸을 수 있던 기회에 미련은 없다 안개 속에서도 내 시력은 점차 나아져 no doubt 한동안 팔았던 내 실패란 단어는 모조리 sold out Nodo goes out to the top 뻗어나가 World wide 잘 될 확률은 극히 낮지만 두려움은 없다 난 진심으로 이 길에 목숨을 건다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내가 원하는 것을 따라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는 뭘 위해 뭘 따라가고 있는가에 대해 질문하곤 해 힙합의 마법에 한 번에 매료돼버린 탓에 돌이킬 수 없는 길에 왔지만 원망은 안 해 차라리 잘됐지 뭐 그대로 살았다면 뭐가 됐을까 어쩌면 지금의 그들처럼 나 같은 애들 다 싸잡아 비웃어대며 으시대고 있었을지도 이 미로 같은 세상의 지도를 손에 꽉 쥔 척 고맙다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충고해줘서 하지만 내 미래는 더욱 확실해졌어 난 미쳤으니까 또 꿈을 이뤘으니까 신경 쓰지 마 모든 게 끝나는 순간까지도 신념을 지킬 테니까 어쩌면 이 길은 내리막 하지만 거꾸로 보면 오르막길이겠지 난 그러면 차라리 거꾸로 보겠어 Black Way 난 계속해서 걸음을 재촉해 이 끝에 뭐가 있는진 돌아와서 얘기해줄게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칠흑보다 짙은 적막 위를 걷다 진흙 속 말없이 피는 꽃 한 송이를 본다 이름도 알 길 없는 이 풀꽃과 울적한 내 모습이 다시금 엇갈리는 걸까 왜 희뿌연 안개로 가득 덮인 수천 갈래 길을 떠난 후엔 뒤를 돌아볼 수 있을 거란 생각도 감쪽같이 사라져 실은 고작 지금 코앞조차 똑바로 잘 보지를 못한 나 누군가 문책을 해도 눈을 감은 채 눈물 감출 새도 없이 늘 숨 가쁘게 기약 없이 마냥 걷고 뛰다 보니까 여기가 어딜까 몹시 낯선 길가 더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신세 난 검은 길에 얼룩진 내 몸을 기대고 눕지 외로움이 내 목을 짓누른대도 난 검은 길에 얼룩진 내 몸을 기대고 눕지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
|||||
|
-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Instrumentals [omnibus] (2005) | |||||
|
2:10 | ||||
from Soul Company - Official Bootleg Vol.1 [omnibus] (2005) | |||||
|
4:29 | ||||
from Jerry.K - 일갈 [ep] (2008)
알고 있어 네가 지금 뭘 쫓고있는지 똑같은 것들이 매일 나와 커플이 되는 프로그램에 주목하기엔 아까운 젊음인데 잘나가는 애들이 손을 뻗어 건드릴 때마다 빛나는 명품에 그만 다 속물이 돼 Sexy star들의 몸값은 천정부지 이번 화보집의 예상 수입을 점쳐보지 댄스가수들은 툭하면 활동 전격중지 두 달 뒤 컴백무대에서 우리를 노려보지 출근길 잠도 아직 덜 깬 이들이 입을 맞춘 듯이 그녀의 결혼 소식을 얘기해 주름이 하루 새 두 배는 늘어버린 그녀의 열성 팬은 어깨마저 축 쳐졌지 비젼 없는 미래 뭘 고민하니 대체 21세기 남성은 꽃미남이 대세 피부관리도 좀 받아야 면접을 본다구 똑같은 놈들끼리 또 어쩌구저쩌구 하루걸러 하루 꼴로 터지는 파문 거기에 의견이랍시고 생각없이 던지는 말들 충격이라는 제목에 엮이는 날은 만나게 되지 기자님들의 낚시꾼다운 솜씨 SF영화가 현실이 된다는 소식 뒤쳐지면 안 된다며 세상을 나를 쫓지 손안의 TV 주머니 속의 컴퓨터 DMB PMP에 어머니는 카드를 긁지 무대에선 벗어줘야 노래도 잘되지 춤도 대충 추는데 Live는 왜 그리 안되니 뜨는 노래들은 다 미디움 템포 R&B 난 똑같은 것 같은데 넌 뭔 노랜지 알겠니 Neo House Neo Rock 누가 Neo를 불렀지 그냥 댄스에 뽕짝에 누가 이름을 붙였지 새로운 장르라면서 얼굴을 붉혔지 근데 House니 Rock을 알긴 아는 거니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웰빙시대 20대를 위시해 자기집에 김치냉장고를 비치해 불만 가득한 아들과 마주앉아 풀만 남은 밥상을 향하는 숫가락 최근 수년간 최고 중요한 키워드는 건강 그여파로 늘어난 평균 수명과 무병장수 추종자 그러나 그 후 정작 흡연자는 불어나 다이어트나 미용에 관심도 없던 당신도 이제 감식초와 반신욕의 광신도 까짓거 남이 좋다면 다믿고 파리꼬이듯이 유행 따라가지 꼭 사실 모두 나와 남 비교하며 낭비벽과 사치로 싹 씌웠지만 자기건 없어 단지 겉만 잘 입혀놓은 바비인형 같았지 넌 해질녘 텔레비젼에 비춰진 획일적 캐릭터에 미쳐대니 저질 프로그램이 더 활개치고 애들이 또 베끼고 대세니 뭐니 하겠지 곧 재미도 없는 코메디쇼 안보면 얘기도 안통하는데 지쳐 괜히 속는 셈치고 유행어를 배워 흉내도 못내면 너는 학교 직장에서 찐따돼 지딴에 비싼 새옷으로 치장해도 집밖엔 너와 똑같이 쫙뺀 사람들이 광대처럼 하나둘씩 활개쳐 식상해 진작에 진지하게 짐작했어야지 자기의 진짜 개성 이 참에 비참해진 니 삶에서 참된 너 자체를 찾게 알겠어 참된 너 자체를 찾게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축구를 통해 뜨겁게 불 붙은 저 수많은 군중들 속에 모두가 꿈꾸는 척하지만 그들은 결국 구름을 쫓을 뿐 그저 어느새 죽은 듯 없어지는 붉은 물결 한글이 아닌 언어에 맛들인 아이 어느새 깡그리 바뀐 녀석의 상스런 말씨 눈 감으면 아직 여태 많은 걸 갖지 못해 잔뜩 토라진 놈에게 삶은 험하지 |
|||||
|
3:26 | ||||
from 매드 클라운 - Luv Sickness [digital single] (2008) | |||||
|
- | ||||
from 딥플로우 - Rap Hustler (2008) | |||||
|
4:14 | ||||
from Bizniz - This Is Bizniz [ep] (2008)
Bizniz
아주 어렸을 적 코 흘리게 유치원 꼬마가 울다가도 음악만 나오면 뚝 그쳐 그렇게 무척 음악을 좋아한 애가 훌쩍 크더니 cd사려고 엄마 지갑도 슬쩍 (우습죠?)그랬던 그 소년이 어느덧 힙합future라며 무대를 휘졌죠 난 믿었죠 언젠간 내 음악을 들려 줄 수 있을 거라고 말이죠 결국 그것은 dreams come true 이제는 힙합 음악이 삶의 전부 when I be on the microphone check 1,2 난 자신 있게 말하죠 I love you I do when did you fall in love with hip hop? 내 사랑의 가치는 강남의 집값 보다 훨씬 더 비싸 my Mona Lisa mi amore hip hip hasta la vista chorus oh baby 아직도 기억이 나 공원에서 내가 너를 처음 본 순간 oh baby I still remember when when I saw you when I fell in love oh baby 아직도 기억이 나 라디오에서 너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 oh baby I still remember when when I heard you when I fell in love oh lady E-sens 날 바꿨어 내가 눈을 부릅뜨도록 해준 나의 수퍼맨들 많은 cd와 tape들 쾌락과 진실의 결핍을 겪지 않으려 하던 할 말이 넘치던 젊은이들 Nas & Hova,Pac & Bib L Biggie & Pun,Ra 가 내 귀에 박힐 땐 내 정신을 일으키는 새로움 그 순간에 난 애매한 도덕들을 벗기는 변태로 사랑, 내 철학, 내 꿈과 멋 돈보다 중요한 걸 본건 바로 이 문화 덕분 여기 몸담은 것만 으로도 기뻐 다른 건 다 뒷전 인게 아냐 모든 일들의 무기로 진실함, 현명함 plus 간지 개짓거리 아닌 pen으로서 대단하게 살지 공책,essays,목소리 진짜들의 동료의식 난 그 들처럼 겁 없이 Fana 99년 중2 무렵, 흐린 주변을 비추며 늘 이 운명을 이끌어준 친구 첫 느낌 그녀 책이며 텔레비전, 게임보다 랩이 더 재밌어 외치며 내질러댔지 꼬맹이 소년의 피를 끓어오르게 했던 옛 신촌 클럽 MP 그 로맨틱했던 외침 ""hiphop one luv & peace"" 이렇게 곡에 취해 고갯짓 하곤 했지 공부에 찌든 겁쟁이가 되길 거부했지 좋아 나를 실패자라고 말하든지 해 난 온 마음 가득히 행복하다 느끼네 적자 난 통장 잔고 바닥을 칠 때도 키워나갔던 커다란 열정 하나는 빌 게이츠 막다른 길에 맞닥뜨릴 때, 난 나를 믿기에 앞으로 나갈 수 있네 막다른 길에 맞닥뜨릴 때, 난 나를 믿기에 앞으로 나갈 수 있네 The Quiett 철없던 그때 힙합과의 운명적 만남으로 방황의 나날은 끝났다네 잠깐 새 날 사로잡아낸 환상적 가사 상상하지 못했던 리듬과의 마찰 친구에게 빌린 cd와 cdp를 옆에 항상 끼고서 멈춤없이 틀었네 주변에서 뭐라 하던 가사를 끄적댔지 랩을 하게 된 건 아주 당연한 선택 사랑에 빠진 듯이 눈을 뜨면 곧바로 힙합 음악을 틀으며 하룰 시작 하네 스물쯤 어쩌면 꽤 괜찮은 mc가 되있으리란 꿈을 꾸며 화살 같은 시간 나도 이제 적지 않은 나이 머릿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라임 어느새 전부가 돼버린 펜과 mic hip hop music, you the love of my life |
|||||
|
5:14 | ||||
from 펜토 1집 - Pentoxic (2008)
Verse 1 - PENTO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능동적 혼돈의 세계를 막아선 범법자들의 목을따내. 하나둘씩. 씹어먹어 시신을 수습. x 2 나를 쳐다보지마라. 가던 길이나가렴. 그러나 가령 느낌이 좀 이상하며는 달려. 뒤돌아보지말고. 막 달려. 충동적으로 피어나는 자아는 이어져 피로. 구석에 곤히 자는 내 친구는 말이 없지. 걘 행동뿐인 착실한 성격의 Gang. 울다가 웃고. 웃다가 숨어. 숨다가 갑작스레 등장할 히어로. 정의를 위해서 죽이는 인재. 기준은 내 맘대로. 주기는 빛의 속도로 돌아와. 더 어지러워져. 어디로가던 멈춰내기힘든 이 분열을 봐. 둘 넷 열일곱 그리고 백 내일은 어떤 녀석이 눈뜰까. 기대해. 이해는 무리. 배로 복잡해지는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머릿속 벌레. 나를 갉아먹고 뱉어낸 또 다른 나는 나를 몰라본 내가 만든 나. 때때로 괴로운 그대를 볼때 변태적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던가? 절대로 누구에게도 알리지말길. 난 그다지 위트있는사람이아냐. 무슨말인지 알지? Hook - 화나 > 꿀묻은 파이들이 춤추는 사이 들뜬 꿈꾼 아이처럼 눈뜨는 하이드. 먹음직스런 눈빛과 몸부림. 몹쓸 식욕을 못 숨긴채 도는 침. X 2 Verse 2 - PENTO > 죄다 병신같아. 같은 모습에 자태. 대퇴부에 찔러넣고싶은 손톱 팬티속 넘치는 욕망의 늪을 주체하기 힘들어 보이는 수트의 족속들. 동시에 그들을 보며 난 만족해. 거꾸로 치솟아 끝에 모인 혈액이 닿게 더 가까이 붙어. 코를 갖다대. 냄새를 훔치더니 목을 닦아내. 키스. 모두에게 키스. 거기에도 키스. 죽음의 입맞춤. 네가 누구던 뭐 어쩌겠어? 내 속엔 죄가 너무도 많아서 내가 나에게 내릴 선고를 막아선 나의 목을따내. 또 다시 하나둘씩. 씹어먹어 시신을 수습. Hook X 2 * X 2 |
|||||
|
2:08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Yeah 화나력 Twenty Five 그 때
어둠의 긴 잠을 깨 FANATIC 나다운 믿음의 환한 빛 제단의 불은 켜지고 난 눈을 떠 지휘봉을 부둥켜 쥐고 가슴을 펴 질긴 혀로 부르터 찢긴 입술을 적시네 굳은 결심의 문을 두들겨 심폐와 전신에 서린 에너질 뇌로 결집해 정신의 소릴 고심해 곱씹네 고집스레 고민의 고삘 죄고 뛸 때 그로 인해 곧 실체로 꽃 필 내적 실제 거친 쇠북의 울음이 터지네 허공 위에 넘실대는 그 눈물이 번질 때 경직된 몸짓에 멋진 새 영혼을 불어넣는 염원의 불호령으로 이 제를 올리네 혀끝은 성수를 머금으며 굳은 목을 축여 또 공중으로 흩뿌려 끝없이 도는 철바퀴와 검은 원반은 성스런 바늘에 찢겨지며 비명을 질러 광기의 화신 Fana Kim의 강림 찬미해 확신에 찬 위대한 힘 자 이제 만끽해 봐 긴 탄식에 잠긴 당신께 바칠 탐닉의 잔칠 해맑은 의식 아래 행하는 의식 깨달음을 쥔 자여 제단을 응시해 그대가 누군지 해답을 듣길 원한다면 메마른 의심의 말은 등 뒤로 숨기고 우선 짐을 내려놓고선 침묵의 굳은 껍질을 깨고 나와서 오직 그대 속에 쓰여진 순리에 따라 손짓을 해 그 성지순례로 다가서지 승리에 FANATIC 나다운 믿음의 환한 빛 이건 뭇 군중을 하나로 묶은 주문 |
|||||
|
2:45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Written by 김경환
Produced by The Quiett [Verse1] yo Listen, A-yo Just Listen, Playa. 전부 집중해, 여기는 Fana Kim's Lair. 두 귀를 기습해온 Drum Rhythm Kick, Snare 소리는 일순에 영혼을 묶는 Ensnare. 이 Scene은 Chaos. Dark Swarm의 짙은 매연 속에 숨어 거짓을 뇌어왔던 짐승의 혀. 그 더러운 입술에 여론은 지금 폐허. 모두를 바보로 만든 Internet Optical Flare. 당신을 꾀어내온 괴언에 얽매여 끝내 여전히 헤어나지 못한 그대여. 자 이제 혁명의 시간이 되었다. 다 일제히 영겁의 긴 잠이 깨어나. 비로소 시작된 Mic제어. Nightmare처럼 두뇌를 괴롭히는 끝없는 Rhyme배열. 내 열변은 그대 열정의 체온을 가득 채워. 눈과 귀를 죄어온 어둠 따윈 불태워. [Hook] Rhymonic Storm. 나의 머릿속 어딘가에 서린 폭풍을 Mic로 Recall. My Pylon is Drum, Pa-Rum-Pum-Pum-Pum. 화나의 거친 Flow가 만든 Rhymonic Storm. Rhymonic Storm. 나의 머릿속 어딘가에 서린 폭풍을 Mic로 Recall. My Pylon is Drum, Pa-Rum-Pum-Pum-Pum. Rum-Pum-Pum-Pum-Pum-Pum-Pum-Pum. [Verse2] 누가 제일인질 묻지 마. Game이 시작된 그 때 이미 Scene은 내게 매인 인질. 혼신의 힘이 실린 Flow, Crazy Skill은 이 Stage 윌 덮는 Stasis Field. 난 SC의 Rhyme Spade A. C. E. 해일이 일듯 언어의 이미질 몰아쳐 모난 청자들의 고막 속 HP 게이질 찢고 매일 직진해 위칠 지켜. 또 난 잠재의식의 페이질 되뇌이지. 베일 깊이 가린 흐름의 이칠 헤인 뒤, 예의 집중해 일신의 의지를 깨이니 매캐히 빛을 가로막은 안개 또한 개이리. 이제 희미하게 일기 시작해, 퍼런 시공간의 터널. 난 매번 영광의 여롤 향해 걸어. 앞에 널려있는 광대 녀석들은 Cloak & Burrow. 이불을 밤새 적셔놓은 꼬마 애처럼. [Hook] [Verse3] 내 목이 독기로 물들어갈 때 계속 기력은 폭발해. 많은 실험을 수렴한 채로 오직 실력으로 말해. 모든 시련을 풀어가매, 나와 진정으로 함께 영광의 진영으로 갈 제군들에게 지령을 전달해. 땅을 부숴버릴 듯 두 발을 굴러 바닥을 느껴줘. 하늘을 뚫어버릴 듯 팔을 들어 바람을 움켜쥐어. 가슴으로 더 실컷 악을 쓰며 화나를 불러. 전부 다 벅찬 숨으로 열기를 마구 뿜어, 사나운 불꽃처럼. 난 Flowtoss Rhyme Templar. Mic에 쏟아낼 호흡과 Phat Flow. 관객석과 Staff도 다 Hand Up. Like This & Like That Yo. 우린 Flowtoss Rhyme Templar. Mic에 쏟아낼 호흡과 Phat Flow. 관객석과 Staff도 다 Stand Up. 자, Make Some God Damn Noise. |
|||||
|
4:09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 무도회) (verse 1) 그곳에 가면우선 모두 가면을써 가면을 서로 가면 넉스리한 가미한 웃어 감면은 육방에 웃어 감언이설 가득찬 그 거머리속을 시꺼먼 입술과 머리 속 잔뜩 커버린 썩은 욕망과 위선 완전히 본색을 가로막고 있던 망또 뒤는 잔머리써 맘껏 이써 머리속을 파먹지 영락없이 감만져 비어가 화가 영값어치를 다넣지 그러나 뻔히 속사정들을 알고있건 말건 나를 믿고 반겨 왜냐면 이건 바로 쉽고 간편히 원한걸 얻는 방법이고 약속 필요하면 지켜왔던 자존심도 안녕 오늘은 나도 그들과 뜻을 같이 품을까 해 무슨 가면을 쓸까 웃을까 혹은 울까 오. 그게 맘에 들어? 난이게 나은데 더 아무튼 가운데로 와 다음엔 너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 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 2) 모두 가면 입으로만 웃지 애써들 가죽 비틀어 만든 티 팍팍나는 가면 가식으로 파묻힌 그 심드렁한 눈빛 의심으로 가득히 찬 시들어 가는 믿음 허나 우린 보란듯이 속아주지 뻔한 구실로 말끔히 썩 잘 꾸민 격과 품위 그저 일부러 미끼를 물어다 들지 뒷구멍과 눈짓에 기분좋아 죽으니 즐거운 연회가 곧 시작되 그러니 각색에 거짓관계를 치장해 뻔질나게 연실 뺨에 떡칠한채 또 친한체 오리발 내밀고 신나게 어릿관댕 놀이나 해 어서 저 서론 써커 쏘고 손도 손 뒤섞여 서로 속고 속여봐 씨익 억지로 인조미소 지어 먹이 노리고 위선 뒤로 기꺼이 널 지워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 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 3) 희로애락 저 필요에 맞춰 빚어낸 감정 이면내에 감춘 인간 위선에 감투 가증스런 갖은 시늉으로 갖은 신용들과 진실어린 관심 쉽게 산 관심 표적을 얻기 위한 표정연기 볼수록 멋진 인간을 변동 솜씨 끝없이 펼쳐내 온듯 천의 얼굴 표정에 얻은 검디검은 모종의 언급 성별과 나이 가족과 타인 적과 아군 모두 저마다인 설정과 모습으로 다가서 이러다가 서로의 배역들이 깨어져서 때어져서 깨어진 가면 속의 삶 수많은 성격이 얽히고 섥힌 사람들 그자신도 속인 상처투성이 가여운 고백 가면무도회 자연스럽게 오늘도 자신에게 또하나의 인격 한명을 더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 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 무도회 오늘도 한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더 쉬운듯 지운 수많은 표정 지울 수 없는 억지웃음과 굳은 띠 정해진 배역에 맞춰 내 살을 입지 이젠나도 모르겠어 내가 누군지 존내 힘드네 |
|||||
|
4:11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아마도 난 바본가 봐
또 화나고 아파도 참아버리고 말았거든 하마터면 화난 표정이 나타날 것 같아 얼굴을 감싸고 바깥으로 박차고 나갔어 한참 동안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어 갑작스럽게 참았던 화가 터져 나와서 눈앞은 하얗고 꽉 찬 머릿속은 당장 폭발할 것만 같은 화약고 힘이 쫙 빠져나간 몸을 잡아끌어 방향도 없이 마냥 걷다 가까스로 집에 도착하면 다시 아까 전 약간 접어놨던 악감정들이 화산처럼 끌어올라 난 결국 밤잠 설쳐 참 바보 같아 거울에 비친 빨간 얼굴 산산조각나버린 내 마음 파편을 또 침묵의 상자 속으로 싹 다 주워 담아 오늘도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 상처받은 너의 마음 아마도 난 바본가 봐 또 화나고 아파도 참아버리고 말았거든 남과 멀어질까봐서 살살거리기 바빴어 진심은 죄다 가면 낯짝 속에다 감춰 달갑잖거나 막상 별로 할 말 없던 사람과도 만나면 반가운 척 화답하고 인살 나눠 영양가도 없는 값싼 농담 맞받곤 내 얄팍한 모습에 깜짝 놀라 나도 감당 못할 약속 까다로운 부탁받곤 딱 잘라 거절 하나 못해 왕창 도맡아 꼭 닦아온 이미지 다 까먹을 까봐 못내 귀찮아도 싫단 말없이 따랐고 사랑도 만남도 항상 손해만 봤던 나란 놈 하지만 달아나고 싶다가도 막상 혼자 남겨져버리면 답답하고 불안한 걸 고개 들어 시원한 바람 너의 눈물 지울 수 있게 아마도 난 바본가 봐 또 화나고 아파도 참아버리고 말았거든 장난 섞인 말과 조롱으로 날 차고 망가뜨려 바닥으로 처박아 욕하고 짓밟아도 알량하고 잘난 자존심 하나로 강한 척한다고 잠자코 참아 그러다 간혹 악 받쳐 심한 말로 닦달하곤 막상 또 남 맘 속상할까 걱정한 바보 살갗으로 난 상처와 파란 멍은 반창고 한 장으로 가라앉고 사라져 하지만 맘속에 난 상천 과거란 흉으로 남아서 밤낮으로 날 망쳐 난 상념의 바다 속에 가라앉고만 파손된 난파선 단 한 번만 날 좀 가만둬 아냐 더 날 꽉 끌어 안아줘 기억해 봐 따듯한 날들 자유로운 너를 찾아서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자유로운 너를 찾아서 |
|||||
|
3:41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난 ㅎㅗㅏㄴ또ㅏ
Yeah 소문을 내봐 오늘은 내가 힙합 요리사 이건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나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것에서 골라낸 몇 가지의 신선한 재료가 내 도마에 올랐네 온갖 내용으로 토막 내고 맘대로 조합해 보다 새로운 맛의 Flow와 Track을 만들어볼까 해 온도는 적당해 열정이 달궈질 동안에 언어의 솥 안에 수많은 표현 을 쏟아내 문장의 모양새를 조각해낼 조리도군 냉철한 Brain 혀와 폐 또한 Paper와 Pen Rap적 Rhythm 안에 섞인 Melody 꽤 멋진 주제거리가 내 요리 재료지 해롭기만 한 냉동식품엔 없지 행복이나 활기에 넘치는 Energy 예나 지금이나 내 Rap은 Rhythm Therapy 두뇌와 귀를 해방시킬 메아리 노래와 시 A와 B 에서부터 X Y Z 난 계속 요리해 고객들이 만족할 때까지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Recipe of Lyrical Chemistry Recipe of Lyrical Chemistry 삶의 진리가 담긴 산해진미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Recipe of Lyrical Chemistry Recipe of Lyrical Chemistry 삶의 진리가 담긴 산해진미 시도 때도 없이 또 새로운 시돌 해 내 머리 속에서 짓고 외고 치고 계속 씹고 뱉어 자 구워 끓여 녹여 그리고 태워 몽땅 지지고 볶아 이번엔 뒤집어볼까 신비로운 Flow가 굶주린 귓속 고막을 비집고 들어갈 땐 모두 미치고 돌아 이미 넌 정상적인 이성적 사고의 이칠 벗어나 미식적 오락의 미지로 떠나고 있어 한없이 망설이지 말고 귀로 맘껏 집어 삼켜 이건 완전히 너가 여지껏 맛보지 못한 요리 알고 있지 한 접신 수천만 Kilocalorie 빈곤한 정신의 살덩이를 찌워 바로 이건 MCing 그 상상이상의 신비 삶의 진리가 담긴 산해진미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그댄 이미 천국에 있지 Rest In Peace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Recipe of Lyrical Chemistry 삶의 진리가 담긴 산해진미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Recipe of Lyrical Chemistry Recipe of Lyrical Chemistry 삶의 진리가 담긴 산해진미 MCing 그 상상이상의 신비 삶의 진리가 담긴 산해진미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그댄 이미 천국에 있지 Rest in peace Hip Hop 그 상상이상의 신비 삶의 진리가 담긴 산해진미 MC DJ B Boy Graffiti 그댄 이미 천국에 있지 Rest in peace 내게 진저리치는 것들은 아직도 시침 뚝 마치 거리끼듯 멋대로 지껄이지 쭉 하지만 직접 시식 후 날 씹던 이 친구들도 역시 소리칠 뿐 Wow Finger Lickin Good 내게 진저리치는 것들은 아직도 시침 뚝 마치 거리끼듯 멋대로 지껄이지 쭉 하지만 직접 시식 후 날 씹던 이 친구들도 역시 소리칠 뿐 Wow Finger Lickin Good |
|||||
|
4:19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Hook x2]
Yeah, It's Brutal Treatment. 무방비 고막에 무단침범. (What) 그깟 이론과 Rule 따위론 결코 막지 못해, 독한 우리를. [Kebee] 무법천지. 거리의 불은 꺼졌지. 술 떨어진 Alcoholic처럼 손을 덜덜 떨었지. 분별없이 두드려대는 Keyboard.Men 맨날 비꼬는 애들 땜에 뒷골 땡기게 피곤해. 난 시험감독관, 함부로 답은 안 줘. 누가 돌아왔는지 못 맞추면 넌 빵점. 또 Cool한 척 리플 남겨. 어차피 Fake엔 반응 안 하는 게 바로 내 Equalizer. 말 못 알아먹는 넌 마치 고레인저. 얄팍한 자존심으로 목에 힘줘. 곧 폐기처분 대상인 네 폭투대신 내가 준비한 건 헛스윙을 뽑아낸 Change-Up. 지구를 벗어나도 내게선 못 도망가. 주먹을 뻗지도 않았는데 벌써 망가진 너. 움직이지 말고 날 견뎌. 맘에 안 드는 게 있어? 좋아, 다시 덤벼. [Hook x2] [화나] 난 진이 빠진 이 판에 진입한 침입자, 비밀Spy, 미치광이, 지휘자 like Genghis Khan. 진실함을 지닌 자들은 다 여기 집합. 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귀질 파. Yo, 일단 일동 기립. 난 이 Scene이 낳은 기린아. 길이 아닌 곳도 내가 가면 길이 나. 질이 나쁜 놈은 내 한 끼 식사. 이게 바로 귀신같은 Fana Kim식 Style. 여기 Bling-Bling 간지 신사는 뉘신가? 자칭 진짜 Real Hip-Hop 일인자? 감히 니가 Rakim이나 Pac, Biggie, Nas? 깝치지 마. 넌 그냥 딱 Tintin Five. 질질 짜기 싫다면 씻고 일찍 자. 부디 니 짧은 지식만큼은 직시하길 빈다. 깊이 따윈 없는 시기상조 Beginner들은 끼지 마. 우리가 이 판을 쥔 이상 넌 실직자. (Ha) [Hook x2] [Bridge x2] Yo, Stupid Ass. 번번이 네게 말했을 텐데? Soul Company에게 덤비다니, 하하 너도 참 짓궂어. No Matter Who You Are, You Ain't Shit to Us. [The Quiett] 우린 Soul Company Soldiers. 전진하며 Steppin'. SC의 행진에 먼지나는 Rap Scene. 그 속에 도사리는 병신 같은 새끼들 땜에 오늘도 형들은 Punchline을 뱉지. 숨어서 찌질대고 센 척하는 keyboard Rambos. 내게 계속 Machine Gun 쏴대도 김수희 노래처럼 내 앞에만 서면 작아지지, 너의 Ammo. Muhfucker들은 밤낮없이 질투하지. 우린 장애물에 상관없이 질주하지. 불만 있다면 자신에게 질문하길. 왜 Q나 SC처럼 되지 못하는지. 무엇하러 경쟁해. 넌 깨갱거릴 텐데. 니가 온힘을 다해 점프해도, “에게.” 난 널 Block해버려 마치 Dikembe. 냉장고에 가득 찬 승리의 Champagne. [Hook x2] [Outro] The Ugly Goblin, 그리고 Bee Quiett. Soul Company의 황금 Troika, Yo. 누구도 막지 못할 Rowdy Giant. 우린 Scene의 MVP like Kobe Bryant. What. |
|||||
|
4:01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Intro]
Deadline. Time's Runnin' Out. Deadline's Comin' Now. 그 뒤집을 수 없는 모래시계. [Verse1] 무릇 인간의 죽음이란 주어진 삶을 부주의하게 흩뿌린 만큼 순식간에 그들을 뒤따라가는 부름이라네. 늙음이란 대상을 구분치 않기에 누구든지 간에 그 순리 아래 무의미하게 희망을 품지 말게. 꿈을 빙자해 붕 뜬 이상의 뒤로 숨을 시간에 차라리 한 번이라도 숨을 힘차게 들이 내쉬길 바래. 일말의 위안에 취할 때 시간의 잣대는 나태를 심판해. 명심해 다들. 시간은 금 이라는 말. 저 시계바늘은 인간을 유린하는 칼. 부디 남은 삶에 보다 충실하든가, 죽음이란 순간을 미리 준비하든가. 어차피 그 무엇도 도망칠 출군 없어. 삶이 주는 목적이나 가칠 묻으면서, 사실은 늘 벌써 많은 사치를 누렸어. 우린 잠이 듦으로써 이미 자신을 죽였어. [Hook x2] Time's Runnin' Out. Deadline is Comin' Now. 당신이 느낄 때 죽음은 이미 등 뒤에. Time's Runnin' Out. Deadline is Comin' Now. 그러니 미리 준비해. 목숨은 신이 준 기회. [Verse2] 시간은 최고의 암살자요, 만인간을 죄어온 쇠창살감옥. 마치 치사율 100%의 참담한 병마. 심장을 뺏고 재판할 관철자. 무조건 모두 복종해 너를 쫓던 눈동자. 그 초점은 목적을 포착. 점차 얼굴에 패인 처참한 세월의 손톱자국들이 바로 놈의 독촉장. 우습게도 잠시 기댈 곳은 정작 결국 널 잡으려는 신의 곁뿐, 고작. 기적을 믿고픈 힘없는 피조물을 지켜줄 쉼터는 실없는 기도문뿐이로군. 시계바늘이 내 삶을 지배하는 시대. 친애하는 위대한 그 신의 아드님께 기생한 후 기횔 찾는 일개 하등 빈대. 시한부 인생 속 우리네 푸른 잎새는 지네. [Hook x2] [Verse3] 손목시계라는 이름의 수갑은 날 숨 못 쉬게 해. 숨 가쁜 난 슬며시 계속 가슴만 쓸며 신께 숨겨. 쉽게 쓴 결심에 스며 쉰낼 풍기는 무기력증을. 이렇게 부질없는 우리 목숨을. 미련스레 하루하루 애초에 받은 만큼 쓰지 못해, 차츰 다 그대로 썩게 놔둔 다음 꼭 아쉬울 때 찾는 못난 실패작들. 이젠 갚을 때야 지은 죗값을. 하긴 뭐 까짓거 어차피 공짜인 목숨가지고 가치로움을 따지고 논하기도 사실 좀 사치스럽지만, 실컷 날리고 난 뒤 꼭 아쉬운 소리 하는 게 인간인걸. 그러니 택하여라. 후회하거나, 그대가 원한 인생과 보람을 위해 살거나. 이행하거나, 혹은 여태 하던 바대로 그걸 택하거나 택하지 않는 것 중 택하거나. [Hook x2] |
|||||
|
3:53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Written by 김경환
Produced by DJ SON [Intro] 뭣 모르고 볼모로 끌려온 넌 꼭 실험용 몰모트. [Verse]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구태의연함에 눈 떠. 큰 태엽 앞에 묶여버린 끝에 억압될 운명. 그 대열 안에 줄지어 구태여 남의 틀 속으로 늘 태연하게 끌려가 그들의 요구 아래 무릎 꿇어. 법, 질서로 일컬어진 복종의 길로 널 밀어 넣은 우린 서로가 Beholder. 이 빌어먹을 시커먼 미로 속에 뒤섞여 두 눈이 멀어버린 벙어리로, 또 귀머거리로 커. Freak, 사이비, 저질, 별종, 가짜, Geek, 또라이, 미친 병신, 꼴통, 왕따. 이른바 Rule 밖으로 튀는 자는 기분 나쁜 치부나 구린 불량품쯤으로 취급할 뿐. 그 눈초리와 모진 잔소리가 서릿발쳐. 비난 섞인 날카로운 회초리 앞에 고집과 개성이란 고립을 의미해. 그래서 일단 꼬리를 숨긴 채, 결국 또 한명씩 스스로 처한 현실에 아무 저항 없이 고개를 조아렸지. 그리고 너 또한 역시 조소와 멸시를 잔뜩 토하며 침을 뱉고 돌아섰지. 세상의 요구에 잽싸게 적응해. 그래 난 네놈 뜻에 따라 개가 되어줄게. 끝내 우린 이 테두리 속 되풀이 되는 긴 대물림의 뿌리에 묶인 제물이 됐으니. 이건 Destiny, 그 깨뜨릴 수 없는 Matrix. 이건 Destiny, 그 깨뜨릴 수 없는 Matrix. 학교, 학원과 교과서, 가정환경과 On-line, 저 각종 방송과 영환 곧 완벽한 포장공장. 철학적 관념과 경향적 사고가 널 사로잡고 나면 감정마저 강요받고 말걸. 간섭, 참견, 차별과 험한 욕, 날조와 공갈협박, 온갖 엄한 벌. 모난 건 바로잡고 다 똑바로 바꿔놔. 허나 정작 '똑바로'가 뭔가 조차도 잘 몰라. 정의와 선이라고 정의한 선 이하, 그 저읠 알 수 없는 일방적인 약속. 악과 선을 갈라놓은 양팔저울. 다양성을 막아선 그 잘난 허울. 가르침의 이름으로 범하는 침해. 다그침의 주사 바늘이 뇌를 찔러 몽땅 주입해. 깊게 뿌리박힌 골, 묻지마식 교육은 뭐든지 상식선에 매달아 수치와 시켜. 모두 Mass Media에 취한 백치야. 백일하에 기약된 집단 행위와 획일화된 시야로 부르짖지. 군중심리의 불을 지핀 붕 뜬 지식. 죽은 빌린 생각들이 지배하는 이 시대. 질릴 대로 질린 Trend는 개성을 Delete해. 널 이미 세뇌시킨 수백의 심리Test. "Do You Believe That?" 몰개성의 도래. 인간 부류를 날두부 자르듯 4등분한 슬픈 혈액형의 노예. 그저 객관식 보기 속에 마치 자유로운 척 강제된 해답을 선택하지. 넌 Formalin 병에 담긴 조그만 쥐 꼴. 혼을 바친 노예 마치 허수아비 꼴. 법규란 실로 매달린 꼭두각실걸. 곤두박질쳐 세상 이 동그라미 속으로 뭣 모르고 볼모로 끌려온 넌 꼭 실험용 몰모트. 뭣 모르고 볼모로 끌려온 넌 꼭 실험용 몰모트. 신기루 같은 굵은 철사로 묶인 우리네 두 손. (신기루 같은 굵은 철사로 묶인 우리네 두 손) 진실을 찾는 눈을 똑바로 뜨길 부디, Red Sun. (진실을 찾는 눈을 똑바로 뜨길 부디, Red Sun) |
|||||
|
4:28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분명히 난 투명인간
내가 그려나간 관계란 단편만화 속 난 또 날 담아내다 망쳤나봐 꼭 바보 같아 한 쪽 한 장 작은 한 컷마다 낯선 사람들 틈에 섞여 서성거리던 하찮은 녀석 어떤 표정 시선과 마주쳐도 아무 것도 적어 넣지 못한 말풍선 곧 꽁꽁 얼어버린 허무한 한숨으로 가득 차 터져버렸지 홀로 덧없이 허공 저 어딘가로 떠돌던 먼질 주연삼아 그저 못난 낙서마냥 써나간 또 하나의 졸작 낯부끄러운 만화 정말 난 소질 없나봐 어떤 한 가지도 잘하는 것 없이 엉망이야 뭔가 한참 엇나가 버렸나봐 더는 못 참아 혼자 남는 것 말이야 길을 걷다가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지만 자신의 지금에 바쁘게 지나치는 사람들은 나를 볼 수가 없고 그들을 향해 내 입에서 빠져나간 말 한마디는 바람결에 휩쓸려가 아무리 공중에다 팔을 휘저어 봐도 달아나는 바람 끝자락마저도 절대로 붙잡을 수 없지 어느 곳을 가도 그리 환영받지 못한 손님 난 여기 말없이 남겨진 나머지 말벗이라곤 시린 바람과 모진 찬 공기뿐야 오직 추위로 떨다 모든 게 그리워져 주윌 겉돌다 두리번거리며 흘린 멀건 눈물이 번져 흐리멍텅 풀린 동공 늘 입속으로만 되뇌어 Please don't go 계속해서 이 길을 걷다보면 똑바로 이 길을 걷다보면 투명인간들만의 세계에 닿을 수 있을 지도 모르지 분명히 난 투명인간 혹은 여기 다른 모두가 눈먼 이일까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아 아무리 애를 써도 보이지 않아 난 그저 길가 구석진 자리 그 어딘가 그어진 작은 선이나 풍경인가 아무에게도 말을 건넬 수 없지 이제 아무에게도 손 뻗지 말자 다시 길을 걷자 길을 걷자 걷는다 나는 투명인간 투명인간 다시 길을 걷자 길을 걷자 걷는다 나는 투명인간 투명인간 투명인간 투명인간 투명인간 투명인간 분명히 난 투명인간 분명히 난 투명인간 분명히 난 투명인간 |
|||||
|
5:00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이불에 덮인 누에고치
어느 새 온 짙은 밤 늘 외로운 기분이야 금세 꺾인 꿈과 후회로 찌든 마음 그래도 지금 난 누에고치 Good night 잠에서 깨어나 슬며시 눈을 떠 창에서 새어나온 빛을 연신 부둥켜 자리에서 헤어나 대강 두꺼운 이불을 걷고 그 안에서 행여 날개가 등껍질을 뚫고 돋아났을까 슬쩍 돌아봤으나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허망한 눈가 절망 가득한 썰렁한 작은 방 얼마나 두 팔을 더 뻗어야 닿을까 머나먼 하늘 뭐라 고함을 쳐봐도 남은 거라곤 아픈 목과 허무함 뿐 무너져 내리는 몸을 어렵사리 이끌어서 다시금 이불 속으로 쑤셔 넣고 중얼거려 어쩌면 내일은 어쩌면 내일은 어쩌면 내일은 내게도 날개가 돋겠지 그 변태 뒤엔 겁쟁이 번데기도 못생긴 껍데기를 벗겠지 포근한 이곳은 나만의 보금자리 해로운 가시로부터 내 몸을 가릴 따사로운 안식처 편하게 조금만 쉴게 고운 나비처럼 날개 돋을 날 위해 포근한 이곳은 나만의 보금자리 해로운 가시로부터 내 몸을 가릴 따사로운 안식처 편하게 조금만 쉴게 고운 나비처럼 날개 돋을 날 위해 간만에 꾼 간밤의 꿈과 나래는 잘라낼 수 없는 망각의 끈에 묶여만 가네 끝내 지난날의 꿈이 그리고 항상 내 뜻이 한낱 헤픈 향락의 불씨와 만나 깨끗이 소각 당했듯이 마냥 애쓰지만 잠에 들지 못해 갈수록 늘어난 양의 수 까만 안개 숲을 걷듯 불안감에 숨이 막혀와 또 망상의 습지 가까이에 숨지 마지막으로 일부분만이라도 그 꿈들 다시 한 번 꿀 수만 있다면 그 땐 제발 아무쪼록 깨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어쩌면 내일은 어쩌면 내일은 어쩌면 내일은 내게도 날개가 돋겠지 그 변태 뒤엔 겁쟁이 번데기도 못생긴 껍데기를 벗겠지 포근한 이곳은 나만의 보금자리 해로운 가시로부터 내 몸을 가릴 따사로운 안식처 편하게 조금만 쉴게 고운 나비처럼 날개 돋을 날 위해 포근한 이곳은 나만의 보금자리 해로운 가시로부터 내 몸을 가릴 따사로운 안식처 편하게 조금만 쉴게 고운 나비처럼 날개 돋을 날 위해 등이 너무 근지러워 드디어 꿈에 그리던 때가 온 듯싶어 조금씩 거울 쪽으로 몸을 움직여 수십 번 씩 큰 심호흡 내쉬고 들이켜 대 그리고 셋 둘 하나 감았던 눈이 떠지면서 바라던 꿈이 또 찢겨져 허물을 벗어 거울을 보며 저주를 퍼부어 내 모습이 거북스럽고 너무 슬퍼서 헐벗으니 난 한낮 벌거숭이 드러났어 거슬리는 추한 본 모습이 온몸에 송곳을 찔린 듯 한 그런 몹쓸 기분 흉한 몰골 숨기려고 다시 덮어쓴 이불 어쩌면 내일은 어쩌면 내일은 어쩌면 내일은 내게도 날개가 돋겠지 그 변태 뒤엔 겁쟁이 번데기도 못생긴 껍데기를 벗겠지 포근한 이곳은 나만의 보금자리 해로운 가시로부터 내 몸을 가릴 따사로운 안식처 편하게 조금만 쉴게 고운 나비처럼 날개 돋을 날 위해 포근한 이곳은 나만의 보금자리 해로운 가시로부터 내 몸을 가릴 따사로운 안식처 편하게 조금만 쉴게 고운 나비처럼 날개 돋을 날 위해 나도 날개를 펴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날 괴롭혀 꼬집어 어디든 펼쳐진 끈적한 거미줄 내 목 뒤를 노리는 독이 든 송곳니들을 피해 두터운 이불 껍질을 여민 후 잠이 들어 지금 난 누에고치 Good night 이불에 덮인 누에고치 이불에 덮인 누에고치 |
|||||
|
3:44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Sendin' This Out to My Family & Enemy.
The Secret Society. (못생긴 고블린) Fana Kim과 Vida Loca. Yeah, SC Fly So High. Yo, Play Ball. SC On The Microphone & Turn Table. 우린 Underground의 Number One Label. 얽매이고 정지해있던 Rap Scene을 Upgrade로 이끄는 Evolution Chamber. 계속 내일로 향하는 Hurricane Joe. 소리쳐 Say Ho. (Ho) Ho, Ho. (Ho, Ho) OK, 좋아 전부 All A . 우린 Rap Game의 Pro Gamer. Listener들의 이목을 끄는 "Code Name : SOUL". Cocaine 보다 몇 배 독해 이건, 모두의 이성을 마비시켜 접수해 이곳을.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내가 볼 때 이 꼬마들은 변태. 이 곡에 Rhyme이 몇 개인 것까지도 헤일 걸? 헛되이 거품에만 목매이던 그 놈들의 이론은 뭔가 모순돼있어. 넌 매일 멋들어지고 제일 좋은 Brand, 유명 메이커로 옷을 쏙 빼입고 맘껏 폼 재. 이겼다는 듯 어깨 힘줘. 그런데 입 뻥긋하니 범죄인걸. 복제인형 Hip-Hop Cosplayer. 네 Rap은 동네의 등하교길 Northface처럼 너무 뻔해. 이동을 일삼는 철새인 너. 좀 부탁이니 Hip-Hop도 가볍게 잊어줘.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난 초췌히 늘어진 초폐인Mode. 속세인연을 끊은 듯 한 모습의 이 몸. 꼭, Nate Dogg처럼 Put On The Same Clothes. But, 정신의 끈은 놓지 않아 All Day Long. 열기에 일렁이는 호흡. 내 입 속은 뜨겁게 이글거리는 Volcano. 폼페일 덮치듯 매서운 해일 Flow. 난 그 물결을 섬세히 수놓을 Poseidon. Earthquake처럼 널 흔들어대, 이 소린 귀를 단번에 휩쓸어가 like a Tornado. F-1 Racer보다 더 빠르게 도망치거나, 그냥 기도해 이렇게, "Oh, Lord Save Us."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I got the Most Dangerous Verse. Ain't No Joke. Leatherface처럼 널 썰 Chain Saw Flow. 예의범절 없는 넌 제일먼저 게임오버. 너에게 필요한 건 네 잎 Clover. Hey, 덤벼, Hater. 난 Undertaker처럼 네 목을 꼭 죄이고 정의의 일격을 날려. No Make Up 여자 연예인 얼굴 보듯 놀래 일그러진 그 표정 위에 힘껏. So, 포기해, 이 경쟁. 손 떼, 이 몸은 이미 선두에 있어. "Winner Takes All." 기억해, 이걸. Leo K' Koa 말대로 동, 서, 남, 북, 어디에 있건, "알아들어!"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Everybody Show your Fingerprint. 이 트랙 끝까지 손 높이 높이. |
|||||
|
5:07 | ||||
from 화나 1집 - Fanatic (2009)
[Intro]
One, Two, Three, Let's Go. Hey, Yes, SC The Year 2009 Yo. We Ain't Gon' Never Stop Yo. FANATIC. Yeah. We Are Soul Company. Yes, I Can Spread My Wings. S. O. U. L. [Verse1] 그래 기억나. 2004년 2월 말쯤이었나? 가슴 깊이 열망을 키워나갔던 이 11명이 온 아이디얼 잔뜩 쥐어 짜, 다 휘어잡고 뒤엎자는 일념 아래 일어나. 그 뒤 얼마를 뛰었나? 곧이어 나온 Album. 큰 희열만큼 피어난 꿈이여, 바로 Bangerz. 드디어 밝은 Soul Company 역사의 태동. 일취월장, 그리고 남은 우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음악의 품안에서 부화된 조그만 새의 뜻이 큰 움직임으로 승화된 순간에 우린 걸음말 떼고 출발해. 두 팔에 돋은 날개로 늘 함께 거듭나 최고를 향해 우뚝 서. 누구도 부술 수 없는 뜻을 모아 두 주먹 불끈 쥐어. 꿈을 더 부둥켜. 마음 깊은 곳에서 늘 끝없이 샘솟는 꿈. 새 선을 그리며 하늘로 SAM 솟는 꿈. [Hook] S. O. U. L. 내 젊음의 알을 깼던 그 때. S. O. U. L. 새로운 꿈의 그릇을 채워준 새. S. O. U. L. 굳센 벽을 깨부수고 샘솟는 SAM. S. O. U. L. 모두 외쳐 크게, S. O. U. L. [Verse2] 분명한 확신, 그리고 굳건한 다짐을 쥐고 서둘러야만 이룰 수 있는 꿈, 또 야망 뒤를 따라 그저 마냥 뛰고 또 앞으로 나갔지. 시간은 주저 앉아있기엔 너무도 짧았으니. 무거운 팔다리에 남은 흉터와 가시. 그건 아마 시련이 주는 숭고한 가치. 작은 울분도 많았지만 우린 꿈쩍도 안하지. 가끔은 운도 따랐지만 아무튼 움켜잡았지. 늘어난 관심과 덩달아 불어난 안티. 뭔가 긁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넌 말하지. "너희가 가는 곳, 누구라도 갈 수 있어. 너희가 하는 것, 누구라도 할 수 있어." 알아. 물론 우린 아무도 못가는 곳을 밟은 건 아냐. 그런 우리가 남들보다 주목 받는 건 가능성이라는 뻔한 말을 넘어 땀 흘려 행동했다는 것. Yes, Now You Know. [Hook] [Hook2 x2] Hip-Hop Bangerz 가라사대. 높이 날아가, SAM처럼 바람과 함께. Everybody Put Ya 'SAM' Up. (Hey) Put Ya 'SAM' In The Sky. [Verse3] Soul Company. 우리모토는 여전히 막힌 곳을 터버리고 더 큰 것을 거머쥐는 것. 저 높은 언덕이 막아서도 끄떡없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천둥벌거숭이들. Uh, So U Wanna Be Hardcore? 그렇다면 Soul Company가 좋은 본보기. 너, 겁부터 먹지 말고 바로 너를 던져 힘껏. 그리고 움켜쥐어 기꺼이. Soul Company. 세치 혀를 뻗어 심장과 귀를 찔러. 우린 마치 Sunken Colony. 열정을 거머쥔 젊은 영혼들이 뭉쳐 결국 넘보지 못했던 벽을 허물었지. 이제 꼬마 비둘기는 또 다시 큰 무언갈 이루기 위해 털갈이 중. 조그맣던 못난이는 더욱 값진 뜻, 그리고 몸가짐으로 훌쩍 커가지, 늘. [Hook] [Hook2 x2] [Shout Out] The Q, Kebee (Fly Higher) Creiz & D.C (Fly Higher) Make Sense, Jerry.K (Fly Higher) RHYME-A-, Planet Black (Fly Higher) Lopti, Fana Kim (Fly Higher) Smoothy & Mad C (Fly Higher) 칼날, Crucial (Fly Higher) Wegun, Silent (Fly Higher) Prima & Vida (Fly Higher) 먼지와 샘 (Fly Higher) Soul Company (Fly Higher) 한국 Hip-Hop (Fly Higher) 그리고 당신 (Fly Higher) You & You & You (Fly Higher) My Boys & Girls & All Creatures In The World. We Run The Universe. |
|||||
|
3:56 | ||||
from 드렁큰 타이거 8집 - Feel Ghood Muzik: The 8th Wonder (2009)
OK Computer
Check one two 구부러진 옷걸이 안테나를 걸고 얼추 맞혀 왼쪽으로 Spin it 오른쪽으로 Pin it 미확인 비행 MC를 찾아 헤매 희미한 수신 중 Fana ti ti tic toc 뭔가 들리는 것 같아 뭔가 들리는 것 같아 Hey may day may day keep it live like k day heard you are rhymaholic 틀에 박힌 상식 메시지가 세는 그물로 Rhyme 들만 낚시질 But we mcs the master of ceremony mash to cause pandemonium we mic check 요란한 세계에서 여긴 나만의 행성 내 방안에 샘솟는 낭만의 비행선 타고 떠나가네 매일 수없이 환상에 취해서 항상 내 행선지를 찾아 헤맸었지 늘 Yo Fana Kim은 미확인 MC 날 믿는 목격자는 미치광이 됐지 왜 아무도 나를 몰라주고 다들 꼭 아는 걸 함부로 말을 못하는 걸까 들어봐 주저 마 그저 난 크고 많은 교감을 더 나누고파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We the UF mc the mind controller We the UF mc the mind controller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니 맘을 이미 움직이는 Mind controller 니 맘을 이미 움직이는 Mind controller 마치 숨바꼭질 하듯 난 몸을 감춰 자칫 누가 볼까 문 닫고 불 다 꺼 베일에 가린 MIB 요원의 감실 피해 재빨리 MIC로 쏘는 텔레파시 m'aider m'aider 여긴 FANA 은폐된 내 메시지와 존재에 대해 믿어줘 교신을 실은 은하수 순간 누군가 뿌린 주파수 Who are you 시간의 돛단배를 타고 날다 찾은 작은 행성 Rhymonic storm을 뚫고 간신히 착륙했어 알리고 싶을 뿐이야 너의 존재에 대해서 가면 무도회 속에 숨어 수군대는 Haters 한때 내가 진짜라며 가짜를 욕했던 그들은 날 인정해 이젠 몰래 맘 속에서만 진실을 말하면 사라져 버리는 요란한 세계에서 투명인간이 된 날 볼 수 있는 너는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We the UF mc the mind controller We the UF mc the mind controller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니 맘을 이미 움직이는 Mind controller 니 맘을 이미 움직이는 Mind controller M'aider m'aider 여긴 FANA M'aider m'aider 여긴 Tiger JK M'aider m'aider 여긴 FANA M'aider m'aider 여긴 Tiger JK UFMC 가라사대 높이 날아가 샘처럼 바람과 함께 내 고향은 우주 Eons away 내 고향은 우주 Eons away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We the UF mc the mind controller We the UF mc the mind controller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치카붕붕 붕붕 떠올라 니 맘을 이미 움직이는 Mind controller 니 맘을 이미 움직이는 Mind controller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O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우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K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O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아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yea 내 목소리가 들리면 Say |
|||||
|
4:27 | ||||
from Deepflow 1집 - Vismajor (2007)
Vismajor 또다시 찢겨진 한계점
모두 집중 깊고 짙은 소리의 침투 니 심장을 고동치게 만드는 시구 화나 킴 Deepflow & Ignito 난 허리케인처럼 이 게임을 거칠게 덮치네 또 쉴 새 없이 새로운 시제로 기세를 떨치네 혼신의 힘으로 씬에 돌진해 단독 진행 동시대를 거친 동지들에게 난 촉진제 조심해 내 목소린 독 감기 Virus 네 맘 속 안으로 창궐하기까지 D - 0 난 최고의 Rhyme Designer 자기 Style도 없는 것들은 다 Be Quiet 이 순간 나와 비슷한 시기를 타 식은 땀 흘리는 다른 이들 앞에 비극 같은 이 그가 지금 다시 숨 막힐 듯한 Skill들과 죽이는 무기로 씬을 누빌 것인 즉 내게 자비를 바라지는 마라 두귀를 막고 이를 악물어봤자 똑똑히 들리는 이 음악 질주하는 리듬의 질풍 같은 기습 네 터질 듯 한 두 귀를 내게 집중할 준비를 해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손을 들 시간이야 나 DeepFlow의 등장 목말랐던 이들의 안식처 축배를 들자 치명적 각운들은 중독성을 띄어 번쩍 든 네 주먹에 좀 더 힘을 줘 난 한계점을 찢는 사나이 반란의 서막이 올라 더러운 손아귀를 벗아나길 바라지 먼지처럼 흩어진 낙오자들의 영혼을 씻겨주는 내 운율의 소나기 날카롭게 날이 선 Flow와 거만한 말투로 꽤 커다란 사건을 일으키고 말아 건방진 시인 그들의 눈엔 가시지 뭐 그래도 날 건들진 마 험악해 지니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을 순식간에 사로잡아 혼란한 질서 그 앞에서 울려 퍼지는 적색경보 불가항력적 거친 언성의 Deepflow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거역 할 수 없는 소리를 외치는 불멸의 힘을 두 손 안에 쥔 이는 모두가 믿던 진리를 단숨에 부수고 혼돈과 어둠의 늪으로 전부를 몰아갔지 그는 끝으로 남겨질 이름 깊고 낮은 음성과 날카로운 눈동자 무대 위를 다스리는 견고한 동작 짙은 고독함 속에서 빚어낸 열매는 독한 향을 풍기며 축제를 돋워 무척 오래된 흔적들로 초래된 편견들에 분노를 토해낸 무결점의 Rap 한낱 소리로써 여겼던 rhyme은 비로소 의미의 연쇄로 심장 깊숙이 꽂혀 오랜 시간의 증명을 거치며 발견되어져 갈 그 가치는 이보다 더 깊어 청자의 머릿속 낡은 관념을 헤집고 다시 꽃피는 진실의 위력을 확인시켜 밤새 적은 늘어나 곧 새벽 아침이 밝아오면 내 세력은 거세져 숫자는 개의치 않아 빛이 발하는 위치인 나는 때 지난 무성영화를 반드시 부숴 변화를 꿈꾸지 진실 그건 굳이 애써 찾지는 마 나의 종착지는 한곳뿐이네 Vismajor 거친 언성의 Deepflow 아직도 덤빌 테면 받아주겠어 기꺼이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Vismajor 찢겨진 한계점 Vismajor 거친숨을 뱉어 Vismajor 불가항력적 증폭되는 기대치와 논란의 시선 |
|||||
|
6:08 | ||||
from 노도 - The Rose (2008)
Yeah 도끼 Nodo
The Quiett Fana It's the black way it's the black life we livin'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in' our thang y'all That's right let's go check yeah Who got my fuckin' back some lucky mans got the whole lucky chance 버려진 채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을 거니네 money fame respect power 하나만 건질게 어린 내가 가지는 게 싫다면 어쩔 수 없지 그래 난 오늘도 똑같은 틀에 갇혀 목숨 내 미래 등을 가진 권력자들에 맞춰 내 꿈 내 youth 내 행복 내 행보 내가 원치 않는대도 시키는 대로 난 늘 내받쳐 그래 봤자 내게 돌아오는 거라곤 none No fun No sun no luck nuthin' but just one thing 그건 바로 한이 맺힌 새로운 가사거리뿐이네 모든 걸 바쳐 미친 듯이 살았더니 밥벌이조차 되질 못해 am I okay man no way 시간은 흐르지만 갇힌 듯 매일 같지 늘 always 그래도 어쩌겠어 이게 내 삶인 것을 Yo it's the black way the black life I hate it but I love that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이젠 면역이 됐어 날 향한 비아냥 난 그저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 마냥 떠나 끝없이 펼쳐진 사막 날 부르는 곳으로 힙합이란 마약에 취해 꿈을 좇는 사냥 쳇바퀴 속 끝없는 방황에 매달린 생활일지라도 내 맘이 택한 길 후회 않지 그렇기에 난 오늘도 여전히 rap하지 내 삶이 끝날 때까지 I'll never stop it 촌스런 속물들 따위에 인정받는 거 난 필요 없다 확실한 목표가 있는 내게 더 이상 시련은 없다 안정된 길을 걸을 수 있던 기회에 미련은 없다 안개 속에서도 내 시력은 점차 나아져 no doubt 한동안 팔았던 내 실패란 단어는 모조리 sold out Nodo goes out to the top 뻗어나가 World wide 잘 될 확률은 극히 낮지만 두려움은 없다 난 진심으로 이 길에 목숨을 건다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내가 원하는 것을 따라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는 뭘 위해 뭘 따라가고 있는가에 대해 질문하곤 해 힙합의 마법에 한 번에 매료돼버린 탓에 돌이킬 수 없는 길에 왔지만 원망은 안 해 차라리 잘됐지 뭐 그대로 살았다면 뭐가 됐을까 어쩌면 지금의 그들처럼 나 같은 애들 다 싸잡아 비웃어대며 으시대고 있었을지도 이 미로 같은 세상의 지도를 손에 꽉 쥔 척 고맙다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충고해줘서 하지만 내 미래는 더욱 확실해졌어 난 미쳤으니까 또 꿈을 이뤘으니까 신경 쓰지 마 모든 게 끝나는 순간까지도 신념을 지킬 테니까 어쩌면 이 길은 내리막 하지만 거꾸로 보면 오르막길이겠지 난 그러면 차라리 거꾸로 보겠어 Black Way 난 계속해서 걸음을 재촉해 이 끝에 뭐가 있는진 돌아와서 얘기해줄게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칠흑보다 짙은 적막 위를 걷다 진흙 속 말없이 피는 꽃 한 송이를 본다 이름도 알 길 없는 이 풀꽃과 울적한 내 모습이 다시금 엇갈리는 걸까 왜 희뿌연 안개로 가득 덮인 수천 갈래 길을 떠난 후엔 뒤를 돌아볼 수 있을 거란 생각도 감쪽같이 사라져 실은 고작 지금 코앞조차 똑바로 잘 보지를 못한 나 누군가 문책을 해도 눈을 감은 채 눈물 감출 새도 없이 늘 숨 가쁘게 기약 없이 마냥 걷고 뛰다 보니까 여기가 어딜까 몹시 낯선 길가 더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신세 난 검은 길에 얼룩진 내 몸을 기대고 눕지 외로움이 내 목을 짓누른대도 난 검은 길에 얼룩진 내 몸을 기대고 눕지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It's a pain but here to stay cuz it's drivin' us insane Hey everyday we're walkin' on this black way We don't care what they say we just do hip hop 4 life |
|||||
|
3:32 | ||||
from Stigmato Inc. - INCitant (인싸이턴트) (2009) | |||||
|
0:33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angerz (더 뱅어즈) (2004)
본 앨범은
Soul Company 에서 발매된 The Bangerz 입니다 MC로는 최적화 Syntax Error Loqeunce Planet Black Kebee The Quiett 가리온의 MC META Smooth Tale이 그리고 프로듀서로는 The Quiett jerryK Critikal P가 활약했습니다 2004년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달에걸쳐 작업했으며 Elukation Quiett heaven 에서 협찬합니다 자 그럼 들어봅시다 |
|||||
|
3:02 | ||||
from JA 1집 - '90 (2009)
[Fana] 불도 꺼둔 아무도 없는 밤. 뿌연 어둠만 가득한 꿈도 없는 삶. 그저 오늘 살기 위해 쑤셔넣는 밥. 아마 죽어 썩는다는 게 조금 두려웠는가봐. 난 그저 방구석에 파묻혀 아무런 감흥도 없다는 척, 나를 떠나가는 저 희망을 쳐다보지 않으려 자꾸 억지로 잠을 청하는 걸. 시간은 꼭 날 다그쳐. 제발 그쳐봐, 그 쩔꺽 거리는 소리들. 매일 동이 틀 때까지 잠 못이룬 채 고민을 해. 머리는 깨져 버릴듯 해. 왜 맨날 난 불행의 강을 헤맬까. 후회해봐도 내겐 아무런 대책따윈 없네. 베게맡 공책에다가 대체 나에게 남은게 대강 몇이나 되겠나 셈해봤는데, 젠장.내게 남은 건 패배감 뿐. 내내 같은 전쟁의 반복. 철책에 감금된 채 매일 찾는 헛된 해방구. [Ja] 아무도 날 재워주지 않는밤 홀로 외로이 희미하게 비추는 달 술과 약물에 겨우 몸을 의지한 채 고통을 참으며 이리도 힘겹게 버틴 나 믿을 놈 여지껏 하나없어어 절대 이뤄지지 않았던 꿈 현실의 벽 다른펴의 썩은얼굴 그래 이제는 지쳤어 어떤 의욕도 생기지않아 축쳐진 어깨로 커퓨터 전원을 켜 목적없는 클릭 의미없는 짓 그렇게 밤은 흘러가 어느새 창밖엔 붉은 태양이 따가운 빛은 원치 않아 이대로 날 내버려둬 아님 할수 있다면 여기서 날 꺼내줘 아스피린 프로작 자낙스 알콜 내게 구원은 이것밖에 없는 걸 |
|||||
|
4:13 | ||||
from 더 콰이엇 4집 - Quiet Storm:a Night Record (2010)
[Verse 1 - Basick]
Yo, I follow my instinct. 내본능은 incredible thing I fly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 like ali muhammad 난 바람을 따라 흘러가는 무사시. 넘어져도 다시 먹잇감을 노려. 삶의 향길 들이마신 후 'I will never lose again' 바다붐. 혼자서 외우는 주문. 여긴 hip hop avenue. 살기를 뿜어 난 적을 대할 때. 손엔 칼 대신 one mic when I rap. I put my soul into it. 랩 할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everything into it. so 인생의 흥과 망. everything depends on 내 행동과 말. 세치 혀와 두 맨손. bank account and mansion.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생의 true danger는 남의 하늘을 흐리게 만드는 것. 남의 비행길 느리게 만드는 것. I'm too hot to handle. too cold to hold Basick on this track I'm too tall for y'all 정치인이 아니라서 뻥치진 않아. 덩치 있진 않아서 막 덤비진 않어. 더 높은 하늘이 기다려. better take my aim. with this airplane music, I'm steppin up my game [Verse 2 - Rimi] Kid Cudi 처럼 day n night 따라다니는 flash n lights 아마, 일개와 나의 차이 you better recognize 믹스테입만을 내고 난 뒤에 본좌된 rapper의 간지는 말하자면 부처나 간디 is like 대충 그런 간지 싫어는 해 근데 부정 못해 따라는 해도 넌 내가 못 돼 기적이야 아마 네가 볼 땐 어제 같이 오늘도 난 wack을 꺾고 track을 엎어 산을 넘고 내를 건너는 비행, 추락은 없어 I, I've never been fucked up [Verse 3 - Beenzino] volume up, 내가 뱉는 말들을 다 들어 머리위를 봐 i'm like gulliver, I'm a phenomnone, 난 언제나 good... thumb is up! what's ya problem? 내가 묻자 니 대답은, 'we need a new star', huh? problem solved, star is born, 아주 좋은 놈 이야 아무도 뭐라고 못해 걔는 언제든 높게 떠있거든 this kid is on air air air. man i'm ill ill, just feel, real recognize real real. 알려줄게, 진짜의 예 yes it's me 이미 넌 짐작해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hollywood fans 미안해요 it's my bad 2010 내 포텐을 유심히 봐 HOT CLIP과 JAZZYFACT fake들은 버로우 타 다 터트릴래 파치키파 뒈지게 될 놈은 되 안될 놈은 never 내버려둬 랩 너무 못하면 이 노래는 A.P.M. 될 놈들의 콜라보 [Verse 4 - FaNa] UFMC 또 주행개시. 나그네 외길 따라 단숨에 행진. 우주의 계시에 눈뜨게 된 뒤 가슴에 맺힌 '큰 꿈의 쟁취' 무대에 핀 들풀의 외침. 관중의 햇빛 받아 분출해낸 힘. 수백의 기적을 가능케 해. 신념 그 맹세, 진심을 담은 메세지. 흉내쟁이처럼 굴레에 끼어 답습해댄 지겨운 관습의 땐 지워. 굳세게 지켜나가. 줏대, 내 길,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열쇠인 긍지. 내가 세운 게임 규칙. 그게 언제이든지 절대 얽매임 금지. But, 페어플레이는 유지. It's Airplane Music. Airplane Music. [Verse 5 - the Quiett] 나의 비행에 추락 따윈 없네. 내가 가진 수만 가지 종류의 spectrum. 점점 깊어지는 style. 경쟁자들은 불안하지. 여태 남북의 통일 만큼이나 나의 몰락을 기다려왔지만, 아 초라해져 가는 자신관 다르게 Q는 갈수록 간지가 나. 쉴 틈이 없어. 끊임없이 날 애타게 부르는 무대와 studios 광명, 서울, 대구, 부산 어디서든지 빛나네 it's the Q y'all rap이면 rap, track이면 track. 난 백이면 백 platinum class. wow 개기는 백치들이 백날 댐벼도 손에 닿지도 못해 난. 오, 난 어찌된 게 더욱 더 쩔어져. 차이는 더 벌어져. 걸어도 걸어도 시야에서 멀어져. 거기서 걸기적대지 말고 어서 멀리 사라져 yeah 하하 you're now rockin' with the best six in the game. we keepin' it fresh. 너의 고막 속에 불을 지피는 rappers. 엉터리들의 거품 인기를 뺐지. [Verse 6 - San E] 숨을 들이켜(허) 긴장을 풀어 눈 감아 느껴 기분이 들떠 심장이 고조되고 가슴이 붕~떠 이제 깨어나 wake up (눈 떠!) 'day by day' fly to the sky Styles P처럼 get high as a kite 스튜디오 안 마이크로폰 앞 that's my heaven feeling alright 괜찮아 많은 hater들이 나를 깎아 내릴수록 나는 정교해지는 조각상 i do it for my fans i do it for my fam i do it for my men and i do it for myself air plane music에 소망을 접어 날려 radio air play 올해 2010년엔 내 노래 that's what i found under my christmas poetree |
|||||
|
4:27 | ||||
from 조 브라운 - Me, Myself & I (2010)
Man I'm Cypher 침묵의 협박
앞에서도 항상 당당한 내 혓바닥 즉흥 랩 국가대표 반장 한국 힙합 내가 책임지는 다음 장 빛 볼일 없지 man 제발 당장이라도 좀 열심히 해 우린 목숨을 걸어 하루살이 랩퍼들 곧 숨을 거둬 잘 들어 봐 뜨려 발악하는 Rhyme 들의 불협화음 아 부럽다 하는 푸념 따위는 Redman 처럼 Put it down 뭐 빠지게 뿌린 다음 거두는 날 gotta do it now 이 놈의 Rap game에 Pay back의 끝은 내 분이 풀린 다음 OK 내 랩은 네 입과 beat를 동시에 쪼개 독해 난 내 1 2집 때 그리 까놓고도 부족해 Low fame but quality guaranteed 게으름 피우는 골빈 MC는 비교 불가능한 New leader that's me 진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손을 두 개나 가진 너 진실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귀를 두 개나 가진 너 지금 이 세상을 볼 줄 모르는 눈을 두 개나 가진 너 그 잘난 입으로 뱉어 내는 말은 항상 No 그럼 불안해하는 애들은 대체 누구를 믿어야 돼 그래 전부 다 우릴 외쳐보란 소리 Joe Brown Sorry 정규 1집 참여 이건 참여 한 것도 참여 안 한 것도 아녀 Uh everybody wanna ride with us vibe with us Cuz nobody can beat us Yes we are Uh nu Leaders Yes we are Uh nu leaders Uh everybody wanna ride with us vibe with us Cuz nobody can beat us Yes we are Uh nu Leaders Yes we are Uh nu leaders 내 목소리는 쫓기는 강도와도 같아 혼자 튀지 듣고 나면 말문이 출근길 보다도 좀 막히지 Listen up 귀에 Candy Yeah Respect me Don't fake it 땜삥은 빵빵해 Like 노스패딩 이 앨범 저 앨범 작업 할게 왜 이리 많아 보여줄게 많아서 고민 되는 Lady Gaga 하하 오늘도 respect을 모아 나를 꺾고 싶다면 차라리 dragon ball을 모아 NASTYZ We are BIG Deal Squads representer 모두 다 알지 시건방진 표정에 이윤 있죠 불타거든 난 매시간 일분일초 힙합에 매진하는 미친 아이 기침하듯 막 뱉는 Rhyme은 언제쯤 끝이 나니 규칙 따윈 없어 Rap game엔 Attention please 새로운 Leader 앞에 경례 I don't give a damn about this game & fake ass 걔들은 맨날 똑같은 헛소리를 Play back Fame & Hustle만이 입가에 배 있네 오로지 걔네 관심사는 Money & Entertaining Mayday now it's time to payback Dead' P 형님 On the mic 진짜 힙합 대인배 더럽혀졌던 두 귀가 맑게 개이네 갈아탄 기분은 마치 Tico에서 Maybach Uh everybody wanna ride with us vibe with us Cuz nobody can beat us Yes we are Uh nu Leaders Yes we are Uh nu leaders Uh everybody wanna ride with us vibe with us Cuz nobody can beat us Yes we are Uh nu Leaders Yes we are Uh nu leaders 한국 힙합 어디든 나 있지 I'm like fashion의 기본 무지 White Tees 아마 이 바닥의 Your nu favorite 이번엔 또 뭔 짓 하려나 몰라 아마 make money I to the K way better than yours 제대로 된 녀석들의 선전포고 Ya say uh oh 랩 못하는 빡빡이 타투 자식들 싹 다 Burrow 어딜 보든 그 지겨운 기존 틀 단지 서툰 입으로 꾸민 거품 이론뿐 이곳은 비평준지역 즉 실력순 뒤꽁무닐 쫓든지 비켜주길 전부 우린 결국 더 위로 뜰 리더그룹 그리고 수두룩한 침전층 속 잉여물 실컷들 수십 번 물고 씹고 뜯고 심통 부려 봐 넌 막지 못해 난 마치 신종플루 난 곡에 따라 색이 변하는 Chameleon 황금알 낳는 거위처럼 make a million 내 랩 Play는 추 추 트레인 근처만 와도 베이는 Laser blade 뭘 바라기엔 쪼끔 짧은 여덟마디 였지만 나를 알리기에는 충분했지 모두들 나만 믿어 Joe Brown 이 씬의 새로운 Leader No doubt everybody wanna ride with us vibe with us Cuz nobody can beat us Yes we are Uh nu Leaders Yes we are Uh nu leaders Uh everybody wanna ride with us vibe with us Cuz nobody can beat us Yes we are Uh nu Leaders Yes we are Uh nu leaders |
|||||
|
4:32 | ||||
from 제피 - Pandora Disc (2010)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연구 해봤자 따라 못해 내 flow는 타고난 감각은 out of control 난 구애받지 않아 어떤 것에도 역시 i'm nasty 역시 i'm dope 확인해 봐 try to copy ma swagger 반이라도 해보려 막 애써 해봤자 내게는 걍 배설같이 쉬운일 이제 알겠어 알겠어 i flow like an animal feel it 내 팬이고 아니고 다 지려 내 나타남의 뒤로 씬 진입 높아진 난이도 도 모두 내 편이나 측근이려 해 난 되려 귀찮고 피곤해 너네에게 못돼게 해도 왜 i'm the baddest but 어쩔수 없는 best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난 돌연변이 Hobgoblin 뾰족이 돋은 Rap 송곳니 어떤 시어던지 원 없이 먹어치워 버릴 먹보 짐승 Kodo Beast 야만족 Style Rhyme 한 쪽이라도 더 박아 처먹고 나야 만족 그 습성 본능은 어떤 끈으로도 붙들고 또 묶을 수 없어 평소 내 겉모습에 현혹돼선 절대 못 볼 내면 속 깨인 원초의 본성 arrr 이 Scene의 사생아 prrr Beat 위의 야생마 서식지는 무대 허기진 그를 채울 먹인 지금 크게 소리치는 그대 돌이킬 수 없는데도 미끼를 문 채 높이 귀를 드네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monster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i'm a beast i'm nasty 알피 너는 너무 sexy 뭐라고 씨발XXXXXX새끼 test me DO NOT i'll eat you like 수박 sick like a flu shot Al P TOO HOT i'm hotter than 호주 matter fact i'm hotter than 고추 that's why your girl on my 꼬츄 drink alotta 쏘맥 drink alotta 소주 i had about 500 now that alotta 오줌 hahaha i dont wanna 공부 i really hate 대학교 fuck it but i really love XXX love it 여기 있는 사람 한번도 안해 봤으면 한번만 해봐요 yoyoyoyo 여자 전화번호 줘요 연아 연아 뽀뽀 뽀뽀 girl you ain't ever seen such a fly ass 교포 and why is that everytime i see 이효리 the first thing i say is ME SO HORNY 야 알피 저런 말 하지마 네 효리 너무 죄송합니다 i can't help it you are just a pretty 아줌마 your smile makes a little boy wanna go 반지사 so baby girl let me be your 남편 i'll take you on a date and buy you some 라면 or we can go to SEOUL KOREA and eat some motherfuckin' 롯데리아 haha |
|||||
|
3:45 | ||||
from Itta - Re_POPS_ (2009) | |||||
|
2:59 | ||||
from JA - '90 Director's Cut (2010) | |||||
|
3:27 | ||||
from 화나 - Full Speed Ahead [digital single] (2010)
정해져있는 길을 그대로 뒤따라가는 게 오직 삶의 원칙이라 배웠지 매번 쉽고 더 안전해보이던 길을 향해서 뛰며 애써 시련의 가칠 넌 잊어 안절부절 한 걸음 앞도 그저 살얼음판 걷듯 쩔쩔매 발버둥쳐 하지만 삶이란 건 리허설이 없어 자신감만 있다면 뛰어들어 이곳으로 꿈이 없어 앙상하고 무미건조한 삶은 우리 목푤 앗아가 버릴 뿐이었어 항상 늘 부디 벗어나봐 그리고 써나가 그 미로 속 날 바꿀 이정표 하나 도전해보기도 전에 무너져 내렸던 전의 그 모습을 떨쳐내 동점내기 보다 승부수를 던져 네 마음과 몸 모두 독점해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Hey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Hey 입에 달고 사는 신세타령 겉치레 상처도 이젠 안녕 실패란 건 꿈의 진행과정 시행착오 끝에 기횔 가져 시계만 보며 지체 말고 뭐든지 해봐 걱정은 뒤에 놔둬 피해갈 수 없다면 직행 마음껏 미친 체 맞서 like Vincent Van Gogh 기계가 돌듯 모질게 반복된 현실의 각본 널 위해 바꿔 인내하고 또 힘내자고 준비해 완벽한 일대사건 명심해 짧건 길게 살건 인생 한 번 뿐인데 한껏 삶을 빛내봐 더욱 멋지게 가꿔 이 세상 무엇보다 위대한 너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Hey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Hey 움츠리고 빼선 이루지 못해 눈치 볼 생각 마 즐기면 돼 의심 또 계산 따윈 불필요해 움직여 행동해 Full Speed Ahead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Hey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Hey 저마다 꿈을 펼쳐나가 걱정 마 단지 목푤 쳐다봐 쭉 펴 힘겹게 축 처진 어깨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Hey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그저 이렇게 큰 소리쳐 의심 또 계산 따윈 불필요해 움직여 행동해 Full Speed Ahead |
|||||
|
3:45 | ||||
from 비-프리 - The Ticket (2010) | |||||
|
4:08 | ||||
from 화나 - Harmony [digital single] (2011)
G Slow & F A N A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질서 수많은 추구 수많은 신념 수많은 구분 수많은 시점 수많은 수많은 눈 수많은 귀 수많은 코 수많은 입 수많은 이들 이 우주의 일부분일 뿐인 우리들 그리도 대부분 이해를 못해주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의 구분 관점의 다름 한 쪽의 창으로만 봐선 깨달을 수 없단 걸 왜 다들 모를까 견해 상충 그 한 켠에 싹튼 감정의 다툼 상처 될 말들 단정해 만든 차별의 감투 색안경에 가둔 한정된 반추 잘못 꿴 단추 바로 채운 다음 주위 낯선 세상을 발견해봐 늘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얼추 앞에 보이는 겉을 안대도 전불 다 꿰고 있는 것은 아녜요 비좁은 빨대로 훑어보는 상대 모습으론 그 밖의 것이 낯설 수밖에 없어 조그만 예로 어느 한 애호가에겐 동그랑땡도 동물학대고 공부만 했던 중고등학생 보기엔 노는 딴 애 꼴이 거북하겠죠 너무나 왜곡된 어긋남의 거울 거듭 맘대로 내린 엉뚱한 해석 하지만 얼룩과 때도 어떤 누구한텐 몹시 소중한 개성이거나 거룩한 행복 결국 한곌 넘는 건 존중과 배려 정중한 태도 평등한 대접 성숙한 개념으로 모두가 함께 손잡고 조율할 때 서로가 서로를 알테죠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다들 시각 밖의 것을 무시하는 듯이 각박해진 마음으로 상대를 하나 둘씩 압박해 무언가 낯선 것들이 마치 칼날 송곳 인양 두려워 일부러 거릴 두려고 하지만 우린 하나의 테두리 속 함께 빈틈을 매꿔가는 Tetris 서로가 쥔 조각이 좀 맞지 않을 때도 있어도 각기 어떤 가치를 또 갖지 모두가 똑같이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나와 너 남과 여 아이와 노인 마음과 몸 가까움과 멈 시간과 공간 땅과 공중 달과 볕 안과 겉 다음과 전 시작과 정지 칭찬과 멸시 참과 거짓 앎과 모름 잘 잘못 감과 고 다와 소 악과 선 아와 적 반과 정 암과 명 야와 여 짝과 홀 탄과 멸 만남과 결별 차가움과 열 세상은 천차만별 상반성의 공존을 위해 알아야 할 건 다양성 항상 어떤 것에나 다 장단점은 있다는 것을 새겨 타인의 입장을 존중해 결국 세상 모든 게 다 소중해 모든 게 다 소중해 |
|||||
|
3:22 | ||||
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다들 원하는 건 남부럽지 않은 모습,
남부럽지 않은 돈, 남부럽지 않은 현실 한두 번 맛을 본 자는 절대 발을 못 빼 잔뜩 손에 잡으려고 두 팔을 뻗고 악을 써대 밖을 보면 살풍경 하루걸러 싸움구경 같은 편, 다른 편, 편 가르면서 각축전 다들 격 깎으면서 남들보다 나를 높게 칼을 속에 감추고 막 튼 가능성의 싹을 쳐내 말풍선 가득 뾰족한 말을 넣으니 자꾸 뻥! 마구 터지는 소리만 들려 통 아무런 대화를 못해 감수성은 마르고 갈수록 가물어가는 정 사람을 볼 땐 사무적 인사뿐 검게 탄 그 속내 한 줌 먼지 같은 욕심 까무러칠 만큼 커진 마음 켠에 사는 벌레가 무섭게 아우성 아는 것과는 먼, 아주 먼 세상 그 속을 바꾸려는 나를 보고 지나가던 개가 웃어 [Hook]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 i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 i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Verse2] 아는 것과는 먼, 아주 먼 세상. 그 속엔 바른 놈, 나쁜 놈, 같은 놈, 다른 놈, 다 큰 놈, 작은 놈, 사는 놈, 파는 놈, 하는 놈, 마는 놈, 잘하는 놈, 못하는 놈, 가는 놈, 남는 놈, 떠나는 놈, 붙잡는 놈, 나는 놈, 기어가는 놈, 빠른 놈, 따라가는 놈, 아는 놈, 얕은 놈, 약은 놈, 당하는 놈, 까는 놈, 맞는 놈, 바쁜 놈, 퍼자는 놈, 참 꿈 없이 사는 놈, 삶을 걸고자 하는 놈, 나름 정신 박은 놈들과 그 놈 욕하는 놈, 땅 뜯고 강 파는 놈, 눈 감은 놈, 입 다문 놈, 막는 놈들과 늘 솟아날 구멍 하난 잘 찾는 놈, 다들 모여 마주 보고 한 끝 먼저 밟으려고 바둥거리며 아우성. 다 무조건 내가 우선. 아는 것과는 먼, 아주 먼 세상. 그 속을 바꾸려는 나를 보고 지나가던 개가 웃어. [Hook]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 i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What is the world comin' to? What's the world comin' to? [Outro] What is the world comin' to? 보기 흉한 Hollywood Action과 속임수. 견딜 수 없는 거짓뿐인 현실. 꿈이라면 지금 깨. "4, 3, 2, 1..." ... ... ... |
|||||
|
5:53 | ||||
from 소울컴퍼니 - The Amazing Mixtape [remix] (2011) | |||||
|
3:34 | ||||
from 이루펀트 2집 - Man On The Earth (2011)
<Kebee> 가족의 등쌀에 밀려 놀이동산에 왔다 저 괴물들 보니 겁이 좀 나네 이봐요 내 빈틈 노리는 새치기 선수 복잡한 이 세상 어차피 반칙이 필수
저 아니 그게 아니고요 내 앞으로 먼저 가요 부딪히기 싫어 난 외로운 범퍼카요 죽음을 기다리는 바이킹의 포로가 된 채 줄 섰다 자 내 차례다 GO GO 부딪히고 떨리고 몸 떨어뜨렸다 올리고 무리해서 올라탔탔탔다하면 쏠리고 제발 나 그냥 사진이나 찍을래 쉬는 김에 칠리치즈 나초나 하나 집을래 회전목마 탄 왕자라도 좋다면 그렇게 하겠수다 이제 좀 풀어주라 어차피 인생이란 롤러코스터 저 배배꼬인 하루가 날 놀리고 있어 <Hook>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복잡한 세상의 복사판 이렇게 살다보니 우린 계속 골치아파 <Fana> Marathon 하듯 지루하고 뻔한 그 Rhythm 속 바늘귀 틈에 끼어 사는 이들. 별다른 일 없이 흘러, 따분히, 누가 무얼 하든지 그저 굴러가는 지구. 버스 안 우리는 콩나물시루. 고작 그 일 분에 속 타는 기분. 온갖 눈치 보고 혼나고 치이고 또 다그치고, 욕 나오는 직업. 끝나고 집 오면 돈나무 취급. 통장은 비고 건강은 삐걱. 연달은 비극. but, I don't give up. 절망을 딛으며 뛰어 하늘 위로. 떠나고 싶은 수렁 같은 미궁이라도 삶은 기쁨이란 변치 않는 믿음. 쏟아 버린 후, 홀가분히 좀 좋은 하루 씨익 웃자고 바로 지금. <Hook>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복잡한 세상의 복사판 이렇게 살다보니 우린 계속 골치아파 <Minos> 벌써 주말이구나 입안 가득 시큼한 기분을 떨쳐내려고 TV를 킨 다음 채널을 돌리지 세상 밖으로 통하는 유일한 창을 열어재껴 날 끌어 당기는 바쁜 화면들 다 방금 울다가도 웃어 난 케이블가이 팝콘처럼 터지는 감동 와우! 부정할 수 없자나, 인생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 예능이라 이름 붙였지만 똑같아 입에 풀칠하기 위한 게임 "복불복" 이름만 다른 토크쇼 "어떻게 성공한겨? 돈 잘버는 방법 어서부쇼!" UFC 아니면 K-1 제일 재밌는 건 싸움구경 또 매일밤 애국가가 울리고 방송이 끝나면 깨닫지. 치고 박던 하루끝엔 "하나님 Save us..." <Hook>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바라봐 다 복잡한 세상의 복사판 이렇게 살다보니 우린 계속 골치아파 |
|||||
|
4:17 | ||||
from 더 콰이엇 - Back On The Beats Vol.2 (2011)
yo it's time for 90년대 감성
BEAT LOOP은 반복 되고 나는 맘껏 rap을 뱉어대고 있지 누구든지 한 번 들으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내 rhyme and flow 나의 머릿 속은 lyrical bomb창고 그러니 날 간보던 안티들은 반성해 여기저기 한번에 터지는 탄성 my word craft respect my command and conquer back on the beats on sale 다들 사러가 hiphopplaya.com 에 주문 하러가 ooh 이미 대박이 났군 다들 알어 나의 믹스테입은 classic 샴페인을 따러봐 다들 지금 Hip Hop하고있나 말로만 어린 팬들 상대로 사기치다 탄로난 SUCKER RAPPER들 차버리지 발로 다 진정한 MC 그건 바로 나 Return of the boom bap 시커먼 허풍쟁이 결코 넌 흉내낼 길 없어 유행따라 금새 탈바꿈된 가짜 The Q & Fana 우린 그들의 꿈에 나와 like Freddy Krueger 가위보다 무겁게 짓눌러 마치 Super Fly Jimmy Snuka 北斗の Flow 넌 이미 죽었어 혹은 철권 Flow Paul Phoenix 붕권 yeah 난 Ceremony master 거짓된 소릴 내쫓는 Natural disaster 무대 어귀에서 난 Velociraptor 애송이 Rapper 먹느라 배터지겠어 껍데기엔 검게 새긴 Hip-Hop 그런데 계속 배회하는 곳은 연예계 그런 범주의 Rappers 손 떼게 만드는 건 내게 맡겨 난 John McClane yeah Yippee ki yay mother on this motherfuckin beat i'm a motherfuckin' master 너희가 힘 합쳐도 못한 거 내가 했어 힙합은 안돼 내가 하니 됐어 so pass da motherfuckin mic to the rap star 나의 등장과 함께 멀어진 니 꿈 하룻밤 사이 차이는 벌어지지 우 존나 못하는 rapper들 땜에 더럽혀진 물 i'm better than you and yo motherfucin' crew oh yeah i'm motherfuckin' new 그래 난 신선해 식상함 따윈 38선 밖으로 튕겨내 발라드 fan들도 The Q는 인정해 뽕끼가 없어도 걔네들 심장을 울리는 나의 rhythm. 나의 groove 밤새 비트와의 씨름. I can't lose The Q. 난 A, B, C보다 먼저 난 뛰어가 언제나 쉬어라 넌 좀 힙합에 대해 다들 걱정 하고있지 나도 가끔씩 잠을 설쳐 엉터리 노래들 쓰레기장에 넘쳐 다들 들을 음악이 없다고 아우성 쳐 랩 앨범은 많지만 힙합 앨범은 없지 요즘 이 상황에 대해 많은 가살 썼지 요즘 안먹히는 rapper들은 rap을 접지 요즘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았어 꺼질 놈들 내가 진심어린 충고 하나 할게 접을려면 빨리 접어 그래 남자답게 다른 일 찾아봐 팬들한텐 말 안할게 회원가입이나 하라구 알바 사이트에 여기서 썩 꺼져버려 바람과 함께 나는 멈추기엔 아직 자랑할게 너무나도 많아 아주아주 잘 나가기에 and i'm keepin' it real 계속 그렇게 살아갈게 and i'm out |
|||||
|
2:19 | ||||
from 더 콰이엇 - Back On The Beats Vol.2 (2011)
새로운 도전앞에 모두 겁먹지
내겐 누워서 떡 먹기 래퍼들은 자기자랑을 떠들었지만 내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 마이크앞의 The Q와 Fanakim 우린 미인 팔자보다 사납지 잘 알아둬 우리를 따라잡길 바라는 건 하늘에 손가락질 we the 광명 city representers 용들이 났지 개천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와 selfmade 그래 난 이게 좋아 아니 찍은 beat drum 소리 날 리 없잖아 그니까 연습해 빨리 dope beat위에서 나도 나비 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 ALI rhyme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flow가 익을 수록 숙이는 고개 우린 밑빠진 독에도 한 가득 채워 고양이 목에 조차 방울 채워 rhyme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flow가 익을 수록 숙이는 고개 우린 밑빠진 독에도 한 가득 채워 고양이 목에 조차 방울 채워 Hip-Hop 혼을 담은 공든 탑 천금 같은 목숨 값으로 얻은 답 쥐구멍 볕 들 날 바라며 큰 싹 그 전불 다 꺾은 판의 선무당 뭐라 풍월 좀 읊어도 결국 개 어설프게 머루 깨물어 먹는 랩 용쯤 되려는 미꾸라지 놈들 때문에 다 똥물 돼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그저 거품기 가득한 어물전 꼴뚜기 마구 다 어물쩍 끼어든 뒤 하는 짓 딱 그냥 동물원 원숭이 so 내 나무 위에서 얼른 떨어져 이미 난 뿌리 내렸거든 돌만 놓고 아무리 애써 구멍 뚫어보려 해도 다 뿌린 대로 거두는 법 하여튼 한 걸음을 안 걷는 바보들보다 멈추지 않고 구른 돌 이미 천 리 길 정도 미리 앞서 뛰지 어찌 비둘기 틈에 학이 섞이리 넌 남 따라 흔들리는 바람 앞 등불 Fana와 Q는 항상 한 우물 다 우는 말 할 때 물 베는 두 칼날 쇠고집 Style 바위를 쳐부순 달걀 rhyme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flow가 익을 수록 숙이는 고개 우린 밑빠진 독에도 한 가득 채워 고양이 목에 조차 방울 채워 rhyme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flow가 익을 수록 숙이는 고개 우린 밑빠진 독에도 한 가득 채워 새우는 끼지마 이건 고래 WAR |
|||||
|
3:53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뭣 모르고 볼모로 끌려온 넌 꼭 실험용 몰모트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구태의연함에 눈 떠. 큰 태엽 앞에 묶여버린 끝에 억압될 운명. 그 대열 안에 줄지어 구태여 남의 틀 속으로 늘 태연하게 끌려가 그들의 요구 아래 무릎 꿇어. 법, 질서로 일컬어진 복종의 길로 널 밀어 넣은 우린 서로가 Beholder. 이 빌어먹을 시커먼 미로 속에 뒤섞여 두 눈이 멀어버린 벙어리로, 또 귀머거리로 커. Freak, 사이비, 저질, 별종, 가짜, Geek, 또라이, 미친 병신, 꼴통, 왕따. 이른바 Rule 밖으로 튀는 자는 기분 나쁜 치부나 구린 불량품쯤으로 취급할 뿐. 그 눈초리와 모진 잔소리가 서릿발 쳐. 비난 섞인 날카로운 회초리 앞에 고집과 개성이란 고립을 의미해. 그래서 일단 꼬리를 숨긴 채, 결국 또 한 명씩 스스로 처한 현실에 아무 저항 없이 고개를 조아렸지. 그리고 너 또한 역시 조소와 멸시를 잔뜩 토하며 침을 뱉고 돌아섰지. 세상의 요구에 잽싸게 적응해. 그래 난 네놈 뜻에 따라 개가 되어줄게. 끝내 우린 이 테두리 속 되풀이 되는 긴 대물림의 뿌리에 묶인 제물이 됐으니. 이건 Destiny, 그 깨뜨릴 수 없는 Matrix. 이건 Destiny, 그 깨뜨릴 수 없는 Matrix. 학교, 학원과 교과서, 가정환경과 On-line, 저 각종 방송과 영환 곧 완벽한 포장공장. 철학적 관념과 경향적 사고가 널 사로잡고 나면 감정마저 강요 받고 말걸. 간섭, 참견, 차별과 험한 욕, 날조와 공갈협박, 온갖 엄한 벌. 모난 건 바로잡고 다 똑바로 바꿔놔. 허나 정작 '똑바로'가 뭔가 조차도 잘 몰라. 정의와 선이라고 정의한 선 이하, 그 저읠 알 수 없는 일방적인 약속. 악과 선을 갈라놓은 양팔저울. 다양성을 막아선 그 잘난 허울. 가르침의 이름으로 범하는 침해. 다그침의 주사 바늘이 뇌를 찔러 몽땅 주입해. 깊게 뿌리 박힌 골, 묻지마식 교육은 뭐든지 상식 선에 매달아 수치와 시켜. 모두 Mass Media에 취한 백치야. 백일하에 기약된 집단 행위와 획일화된 시야로 부르짖지. 군중심리의 불을 지핀 붕 뜬 지식. 죽은 빌린 생각들이 지배하는 이 시대. 질릴 대로 질린 Trend는 개성을 Delete해. 널 이미 세뇌시킨 수백의 심리Test. "Do You Believe That?" 몰개성의 도래. 인간 부류를 날두부 자르듯 4등분한 슬픈 혈액형의 노예. 그저 객관식 보기 속에 마치 자유로운 척 강제된 해답을 선택하지. 넌 Formalin 병에 담긴 조그만 쥐 꼴. 혼을 바친 노예 마치 허수아비 꼴. 법규란 실로 매달린 꼭두각실걸. 곤두박질쳐 세상 이 동그라미 속으로 뭣 모르고 볼모로 끌려온 넌 꼭 실험용 몰모트. 뭣 모르고 볼모로 끌려온 넌 꼭 실험용 몰모트. 신기루 같은 굵은 철사로 묶인 우리네 두 손. (신기루 같은 굵은 철사로 묶인 우리네 두 손) 진실을 찾는 눈을 똑바로 뜨길 부디, Red Sun. (진실을 찾는 눈을 똑바로 뜨길 부디, Red Sun) |
|||||
|
3:00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Fana)
난 테러집단 재벌 및 범죄조직들을 꿰고 있는 스페셜리스트 세계적인 천재 범죄 브로커 내겐 돈이 첫째 전제조건 난 좀 전 일의 이메일을 검색하다 어떤 의뢰인의 제의를 컨택 목표는 S모 음반 회사의 파괴 보통 관행상 타겟과의 관계에 관해 자세히 말해본 적 없지만 그건 언제나 경쟁자를 없앤다는 뜻 아무튼 난 그 일의 적임자가 오직 하나뿐이란 걸 의심치 않아 폭파 공작의 본좌 해결사 혼자 모든 걸 다 처리하는 The Q 그의 번호를 접수 남은 것은 그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뿐 The Quiett) 거액의 보수를 물고 온 의뢰인의 편지 손을 떼겠다는 나의 결심은 무너졌지 타겟은 어디? 소울컴퍼니 어쨌든 이번이 진정 마지막이다 새벽 세시 이십분 경 바람이 스며들듯이 소울 컴퍼니로 들어가 고개를 숙여 졸고 있는 경비를 지나 고양이 같은 걸음으로 걸어갔지 살금살금 적막한 복도를 지나 도착한 조그만 방의 회색 책상을 보자마자 생각이 들어 난 재빨리 책상 밑면에 설치를 실행하지 순식간에 작업을 마치고 자릴 뜨는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난 침착히 반대편 복도로 나가 경비 시스템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졌지 Jerry.k) 몇 주 간 이어진 격심한 교대근무 소울컴퍼니 경비실에선 졸음은 절대 금물이지만 불현듯 악몽에 난 정신을 차려 또 잠에 빠져든 자신을 한심해 하며 고개를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세시 반 나는 손전등을 집어 들었지 순찰시간 별 일 없을 것을 알지만 괜한 두려움을 없애려 휘파람을 억지로 불었지 이런 날에 건물이 산산조각 나는 꿈은 왜 꿔서 자꾸 머리 속을 소란하게 구는데 가슴이 두근대 손바닥이 축축해 미끄러 떨어져버린 손전등이 비춘 곳엔 붉은 불빛 15분 가량 남은 타이머 내가 잠든 사이 어느새 찾아온 아이러니한 상황 전활 거네 폭발물 사냥꾼 닥터 K 해결사는 그 한 사람뿐 Kebee) 눈을 비빌 틈도 없이 수십 층짜리 SC 빌딩으로 떠날 준비 중 물 밀듯이 몰려드는 고민 또 놀라 잠에서 깬 아내는 불안한 눈빛을 난 분명 폭탄장치를 해체하는데 오래도록 목말랐지 손바닥 길이 폭탄이 건물을 부순다니 인간이란 얼마나 오만한지 건물에 도착해 복잡해진 머리 속을 모자 안에 눌러 담네 자 이제 심호흡 남겨진 5분에 내 운명이 걸린 기적을 행할 차례 이미 겁에 질린 의뢰인 동시에 치타처럼 번뜩이고 있는 나의 brain 줄어드는 일초 일초 점점 미쳐가듯 스쳐가는 기적과 내 입가의 미소 |
|||||
|
4:29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Fana)
알고 있어? 니가 지금 뭘 쫓고 있는지 Jerry.k) 똑같은 것들이 매일 나와 커플이 되는 프로그램에 주목하기엔 아까운 젊음인데 잘나가는 애들이 손을 뻗어 건드릴 때마다 빛나는 명품에 그만 다 속물이 돼 Sexy star들의 몸값은 천정부지 이번 화보집의 예상 수입을 점쳐보지 댄스 가수들은 툭하면 활동 전격중지 두 달 뒤 컴백무대에서 우리를 노려보지 출근길, 잠도 아직 덜 깬 이들이 입을 맞춘 듯이 그녀의 결혼 소식을 얘기해 주름이 하루 새 두 배는 늘어버린, 그녀의 열성 팬은 어깨마저 축 쳐졌지 Vision 없는 미래, 뭘 고민하니 대체? 21세기 남성은 꽃미남이 대세 피부관리도 좀 받아야 면접을 본다구? 똑같은 놈들끼리 또 어쩌구저쩌구 하루걸러 하루 꼴로 터지는 파문 거기에 의견이랍시고 생각 없이 던지는 말들 "충격!"이라는 제목에 엮이는 날은 만나게 되지 기자님들의 낚시꾼다운 솜씨 SF영화가 현실이 된다는 소식 뒤쳐지면 안 된다며 세상을 나를 쫓지 손안의 TV, 주머니 속의 컴퓨터 DMB, PMP에 어머니는 카드를 긁지. 무대에선 벗어줘야 노래도 잘되지? 춤도 대충 추는데 Live는 왜 그리 안되니? 뜨는 노래들은 다 '미디움 템포 R&B' 난 똑같은 것 같은데 넌 뭔 노랜지 알겠니? Neo-House, Neo-Rock, 누가 Neo를 불렀지? 그냥 댄스에 뽕짝에 누가 이름을 붙였지? 새로운 장르라면서 얼굴을 붉혔지 근데, House니, Rock을 알긴 아는 거니? Hook) 돈다발을 입고 뻔한 사진 찍고 똑같은 책 읽고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니가 누군지는 잊고 꽁무닐 쫓아가 뒷걸음질 칠까봐 (x2) Fana) 웰빙시대 20대를 위시해 자기집에 김치냉장고를 비치해 불만 가득한 아들과 마주앉아 풀만 남은 밥상을 향하는 숟가락 최근 수년간 최고 중요한 키워드는 건강 그 여파로 늘어난 평균 수명과 무병장수 추종자 그러나 그 후 정작 흡연자는 불어나 다이어트나 미용에 관심도 없던 당신도 이제 감식초와 반신욕의 광신도 까짓 거 남이 좋다면 다 믿고 파리 꼬이듯이 유행 따라가지 꼭 사실 모두 나와 남 비교하며 낭비벽과 사치로 싹 씌웠지만 자기건 없어 단지 겉만 잘 입혀놓은 바비 인형 같았지 넌 해질녘 텔레비전에 비춰진 획일적 캐릭터에 미쳐대니 저질 프로그램이 더 활개치고 애들이 또 베끼고 대세니 뭐니 하겠지 곧 재미도 없는 코메디 쇼 안보면 얘기도 안 통하는데 지쳐 괜히 속는 셈치고 유행어를 배워 흉내도 못 내면 너는 학교 직장에서 찐따 돼 지 딴에 비싼 새 옷으로 치장해도 집밖엔 너와 똑같이 쫙 뺀 사람들이 광대처럼 하나 둘씩 활개쳐, 식상해 진작에 진지하게 짐작했어야지 자기의 진짜 개성 이 참에 비참해진 니 삶에서 참된 너 자체를 찾게 알겠어? 참된 너 자체를 찾게 Repeat Hook) Fana) 축구를 통해 뜨겁게 불 붙은 저 수많은 군중들 속에 모두가 꿈꾸는 척하지만 그들은 결국 구름을 쫓을 뿐 그저 어느새 죽은 듯 없어지는 붉은 물결 Jerry.k) 한글이 아닌 언어에 맛들인 아이 어느새 깡그리 바뀐 녀석의 상스런 말씨 눈 감으면 아직 여태 많은 걸 갖지 못해 잔뜩 토라진 놈에게 삶은 험하지 |
|||||
|
5:07 | ||||
from 소울컴퍼니 - THE BEST [omnibus] (2011)
Verse 1)
그래 기억나. 2004년 2월 말쯤이었나? 가슴 깊이 열망을 키워나갔던 이 11명이 온 아이디얼 잔뜩 쥐어 짜, 다 휘어잡고 뒤엎자는 일념 아래 일어나. 그 뒤 얼마를 뛰었나? 곧이어 나온 Album. 큰 희열만큼 피어난 꿈이여, 바로 Bangerz. 드디어 밝은 Soul Company 역사의 태동. 일취월장, 그리고 남은 우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음악의 품 안에서 부화된 조그만 새의 뜻이 큰 움직임으로 승화된 순간에 우린 걸음말 떼고 출발해. 두 팔에 돋은 날개로 늘 함께 거듭나 최고를 향해 우뚝 서. 누구도 부술 수 없는 뜻을 모아 두 주먹 불끈 쥐어. 꿈을 더 부둥켜. 마음 깊은 곳에서 늘 끝없이 샘솟는 꿈. 새 선을 그리며 하늘로 SAM 솟는 꿈. Hook) S. O. U. L. 내 젊음의 알을 깼던 그 때. S. O. U. L. 새로운 꿈의 그릇을 채워준 새. S. O. U. L. 굳센 벽을 깨부수고 샘솟는 SAM. S. O. U. L. 모두 외쳐 크게, S. O. U. L. Verse 2) 분명한 확신, 그리고 굳건한 다짐을 쥐고 서둘러야만 이룰 수 있는 꿈, 또 야망 뒤를 따라 그저 마냥 뛰고 또 앞으로 나갔지. 시간은 주저 앉아있기엔 너무도 짧았으니. 무거운 팔다리에 남은 흉터와 가시. 그건 아마 시련이 주는 숭고한 가치. 작은 울분도 많았지만 우린 꿈쩍도 안 하지. 가끔은 운도 따랐지만 아무튼 움켜잡았지. 늘어난 관심과 덩달아 불어난 안티. 뭔가 긁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넌 말하지. "너희가 가는 곳, 누구라도 갈 수 있어. 너희가 하는 것, 누구라도 할 수 있어." 알아. 물론 우린 아무도 못 가는 곳을 밟은 건 아냐. 그런 우리가 남들보다 주목 받는 건 가능성이라는 뻔한 말을 넘어 땀 흘려 행동했다는 것. Yes, Now You Know. Repeat Hook) (Bridge) Hip-Hop Bangerz 가라사대. 높이 날아가, SAM처럼 바람과 함께. Everybody Put ya 'SAM' up. (Hey) Put ya 'SAM' in the Sky. Verse 3) Soul Company. 우리모토는 여전히 막힌 곳을 터버리고 더 큰 것을 거머쥐는 것. 저 높은 언덕이 막아서도 끄떡없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천둥벌거숭이들. Uh, So U wanna be hardcore? 그렇다면 Soul Company가 좋은 본보기. 너, 겁부터 먹지 말고 바로 너를 던져 힘껏. 그리고 움켜쥐어 기꺼이. Soul Company. 세치 혀를 뻗어 심장과 귀를 찔러. 우린 마치 Sunken Colony. 열정을 거머쥔 젊은 영혼들이 뭉쳐 결국 넘보지 못했던 벽을 허물었지. 이제 꼬마 비둘기는 또 다시 큰 무언 갈 이루기 위해 털갈이 중. 조그맣던 못난이는 더욱 값진 뜻, 그리고 몸가짐으로 훌쩍 커가지, 늘. Repeat Hook) Repeat Bridge) Outro) The Q, Kebee (Fly Higher) Creiz & D.C (Fly Higher) Make Sense, Jerry.K (Fly Higher) RHYME-A-, Planet Black (Fly Higher) Lopti, Fana Kim (Fly Higher) Smoothy & Mad C (Fly Higher) 칼날, Crucial (Fly Higher) Wegun, Silent (Fly Higher) Prima & Vida (Fly Higher) 먼지와 샘 (Fly Higher) Soul Company (Fly Higher) 한국 Hip-Hop (Fly Higher) 그리고 당신 (Fly Higher) You & you & you (Fly Higher) My boys & girls & all creatures in the world. We run the universe. |
|||||
|
4:25 | ||||
from 더 콰이엇 - Stormy Friday [ep] (2011)
시간을 쫓고 있나
아님 쫓기고 있나 어느덧 또 하나의 계절의 끝에 놓인 나 무엇이 변했으며 무엇이 그대로인가 수많은 질문들을 되물으며 외로이 난 인생이란 꿈 같은 무대 위에 서 있고 조명이 번쩍이고 한 순간에 꺼지고 관객들은 하나 둘씩 자릴 떠나지 또 동료들도 떠나 소울 컴퍼니도 어렸을 땐 몰랐지 내가 올챙이란 걸 그래도 굳게 난 믿었어 뭐든 되리란 걸 그 간절함을 잃고 싶진 않아 몇 살이 되든 그것이 쉽지만은 않단 걸 느꼈어 최근 나의 꿈은 이뤄졌다고 생각해 이미 그 증거는 내가 낸 아홉장의 CD 운이 좋았어 언제나 내가 다른 일을 찾지 않게 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지 가끔씩 너무 큰 걸 얻었단 생각이 들어 애초에 꼭 원했던 것들은 아니므로 한 때는 이 모든 것들이 너무도 무거웠네 그럴수록 나의 고개가 숙여졌네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과정일 뿐이지 지금 같을 수 있는 건 오직 지금이지 모든 건 진화하고 변해 다만 내 바람은 각자의 본질을 잃지 않길 바랄 뿐 흐르는 물보다 빠른 시간 그 위를 불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 온 우리들 이제 알 것 같애 내가 빛이 나도 실은 태양보다 밝은 조명은 없단 사실을 운명이나 소명의식 각자의 존재가치 그리고 한계 따위의 말들을 믿지 않았지 이제는 믿어 신께서 내게 준 것 나의 졸업장 그리고 사직서가 그 증거 yeah 농담처럼 던졌지 나의 DNA 안엔 힙합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고 이제는 말해줄 수 있어 가까운 미래에 가꾸지 않은 보석은 썩어 문드러진다고 간절히 원하고 바란단 것만으로 지킬 수 없던 것들이 생각보다 더 많어 곁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 변하고 영원할 것 같던 소울컴퍼니도 안녕 스무 살엔 학교 스물 둘엔 군대 소울컴퍼니와 스물 일곱 회살 지난 끝에 돌고 돌아 여기 나는 다시 던져졌지 20대의 끝자락 뒤늦은 홀로서기 누구보다 강해야만 살아남겠지 때론 힘겨워 무릎이 땅에 닿겠지 그때도 나 다울 것 I’m me 그게 나의 dream 시제는 ing 언제고 마냥 내키는 멋대로 자랐네 난 절대 고스란하게 나란 존재여야하기에 저 매서운 바람에 거슬러 벋대며 나갔네 하지만 어쨌건 항상 해답은 흐름 속에서 찾았네 어린 날 여린 마음 완전히 닫아버린 나 거기 다가오지 마 어딘가로 멀리 가 여기 난 홀로이 가시 돋친 아픈 선인장 뒤엉킨 감정 시간이 좀 더 지나 새장을 열고 보니 세상은 넓고 태산을 넘고픈데 내 작은 보폭 깨달을 것도 많은데 난 두렵고 곁에 남은 건 어느 틈에 아무 것도 대다순 온통 둥근데 마름모꼴인 내게 다들 엄포와 갖은 훼방을 놓고 내 발을 걸고 넘어지게 만들어도 끝내 난 우겼고 대답은 NO NO 정 맞고 고달펐던 작고 모난 돌 험한 곳 걷다보니 독한 놈으로 변하고 원망어렸던 상처들은 돌아보면 성장통 발전 과정 또 삶 속 전환점 길고 먼 길 떠나 타향 또 어디로 나 가야하나 떠밀려간 사이 앞은 여전히 텅비고 다 하얀 여백 다시금 자취를 남길뿐인 hyeok2002kr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 |
|||||
|
4:22 | ||||
from MC 스나이퍼 6집 - Full Time (2012)
Verse1) MC Sniper
내 목을 죄고 옭아 메는 돈과 명예 지금 내게 필요한 건 판도라의 열쇠 미래를 위해 작은 펜을 들고 시로 채운 수레는 절대로 현세에는 벗지 못해 이 업 이라는 게 그래 난치병에 걸린 듯 해 성공을 향한 구애 난 늘 소망하고 또 갈망하나 가질수록 더 가난해 불안하고 초조해 긴 잠에 들지 못 해 이젠 필수품이 되어버린 수면 유도제 매일 난 랩을 해 그래야만 성공한대 좁은 작업실에서 밤을 새고 샛바람에 떨던 세월 떠올리며 맞는 해는 눈을 뜨라 말을 해 여유로운 휴가쯤은 나 관속에서나 즐길래 질기게 잠이 들면 내 감은 눈을 또 깨우네 난 매일 밤 총을 들고 내 게으름을 살해해 가난했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순 없으니 난 다리를 뻗고 잘 수 없어 주인을 잃은 침대 그래 나는 원해 부와 명예 꿈을 위해 웃는 저 가면 뒤에 숨어 노래하는 구슬픈 광대 이젠 부정 안 해 삶은 원래 눈과 귀 먼 돈의 노예들이 부리는 공중곡예 돈은 절대 배신 안 해 사람취급 받고자 난 일수를 찍듯 일을 해 살가죽에 매겨진 인간 가격표를 떼내 억장이 무너져도 당당하게 말해 항상 약자의 발걸음은 늘 가진 자를 향해 Hook)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내가 아닌듯 해 너는 나와는 다른 표정을 하고 또 나를 부르네 멀리 아주 멀리 나를 떠나 보내려 해 네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날 보내 주려 해 Verse2) 화나 Yeah 모순의 가면극에 어느새 적응해 난 또 나인 척을 해 거듭 내 모든 행동을 외우고 흉내를 연습해 거울에 비친 모습 때론 나도 모르겠어 내가 누군지 온갖 표정을 뺏고 생각을 훔친 못난 저 얼굴 애써 퀭한 웃음 찡그리며 나 홀로 무대에서 대사를 읊지 거울 밖 내가 나인가? 아니면 너가 나인가? 거울 속의 너가 너인가? 아니면 내가 너인가? 그대 두 눈동자 속 그는 정말로 누구던가 마주 투영하는 두 공간 너를 통해 나는 나를 본다 저 다른 곳의 같은 나를 본떠 생각하고 행하다 곧 깨달았어 거울 속의 나는 참 나와는 반대요 마는 또 꽤 닮았소 Hook)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내가 아닌듯 해 너는 나와는 다른 표정을 하고 또 나를 부르네 멀리 아주 멀리 나를 떠나 보내려 해 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날 보내 주려 해 Verse3) 막노동과 쓰레기차 편의점 알바 가진자의 억압과 생활고의 압박 친절하지 않은 세상 천사를 안락사 시키고자 지옥에서 난 노래하는 사탄 아마 난 악행을 숭배해 온 악마 암담한 현실을 학습해온 악당 아직 난 잊지 못해 일터에서 학대 받던 아버지의 한이 서린 아픔과 한탄 Bridge) 난 원해 모든걸 날 돈에 눈이 먼 사람이라고 놀려도 좋아 어차피 인생 홀로 가는 것 다 잃은 뒤에 남는 건 날 버리고 떠나는 벗 냉정하다 놀려도 좋아 이게 뭐 같은 세상 살아 남는 법 |
|||||
|
4:05 | ||||
from 긱스 - 2nd Mini Album Repackage [ep] (2012) | |||||
|
4:51 | ||||
from 화나 - 내가 만일 [digital single] (2012) | |||||
|
- | ||||
from 화나 2집 - FANAttitude (2013) | |||||
|
- | ||||
from 화나 2집 - FANAttitude (2013) | |||||
|
- | ||||
from 화나 2집 - FANAttitude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