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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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7 | ||||
일어나라 아이야 다시 한번 걸어라
뛰어라 젊음이여 꿈을 안고 뛰어라 날아라~날아라~고뇌에 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 말고 날아라 어느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는가 어느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날아라~날아라~고뇌에 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 말고 날아라 어느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는가 어느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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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2 | ||||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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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3 | ||||
달무리 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 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 만나 잊을 수 없던 그리운 여인 *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떠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 줄 모르네 그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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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1 | ||||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수없지만 잊을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속이라 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 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 겹게 사라져 어느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내마음 랄랄라 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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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1 | ||||
노래하는 곳에 ♬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1.새들이 지저귀며 단잠을 깨우면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먼동이 트는 곳에 사랑이 움트면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2.하늘은 푸르고 태양이 빛날 때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새하얀 구름처럼 하늘을 날으며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뚜 ~ ~ ~ ~ ~ ~ ~ ~ 뚜 ~ ~ ~ ~ ~ ~ ~ ~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反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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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9 |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재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간주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재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짐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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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2 | ||||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진한 잉크로 사랑을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 진한 잉크로 사랑을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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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2 | ||||
청실홍실 엮어서 정성을 들여
청실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없는 마음속에 나만이 아는 음~~~~음~~~~수를 놓았소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 바람 울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음~~~간직했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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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45 | ||||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제밤엔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 난 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 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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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51 | ||||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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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았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그대가 만들어준 이꽃반지 외로운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하늘에 저별 음~~음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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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5 | ||||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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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2 | ||||
그리움이 구름처럼 피어나는 날
안개속에 떠나가신 당신을 생각합니다 긴긴밤을 뒤척이며 잊으려해도 젖은 너의 그 숨결이 귓가에 다가오네 당신은 안개였나요 바람에 떠나셨나요 내마음 적시어 주고 떠난 당신은 안개였나요 긴긴밤을 뒤척이며 잊으려해도 휘청이듯 다가오는 당신의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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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1 |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 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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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6 | ||||
새파란 잔디 위에 누워
드높은 하늘을 보면 두둥실 떠가는 구름 한 점은 내 작은 마음이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기슭 외딴 그늘에 이름도 없이 피어 있는 꽃 내 작은 기쁨이어라 솔나무 언덕길을 따라 오솔길 찾아 걸으면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들은 내 작은 사랑이어라 노래하는 어린이처럼 언제나 즐거운 모습 그 마음 항상 내 곁에 있어 내 작은 행복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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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16 | ||||
그리움에 불러보는
아픈 내 가슴 속에 맺힌 그녀 나 언제나- 한숨 쉬며 그리워 할 때성모 앞에 드리는 기도 내 님의 소식 전해주소서아 가버린 님 언제나 오시려나 그리워 (그리워) 지친 마음 (지친 마음) 오늘도 기다리네-아 - 아- 아- 아- 아- 기다리네- 그리움에 불러보는 아픈 내 가슴 속에 맺힌 그녀 나 언제나- 한숨 쉬며 그리워 할 때성모 앞에 드리는 기도 내 님의 소식 전해주소서아 가버린 님 언제나 오시려나 그리워 (그리워) 지친 마음 (지친 마음) 오늘도 기다리네 -아- 아- 아- 아- 아- 기다리네- 기다리네-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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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5:25 | ||||
향 수
작사 정지용 작곡 김희갑 노래 박인수 이동원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음음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줍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우우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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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03 | ||||
흥에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열어요
넝쿨장미 그늘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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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3 | ||||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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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0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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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8 | ||||
하늘에 구름 떠나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 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 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다 사랑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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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1 | ||||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간주중>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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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1 | ||||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푸른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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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해도 잠든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소근대는 너와 나를 흉보는가봐 설레이며 말못하는 나의 마음을 용기없는 못난이라 놀리는가봐 랄랄랄라~~~~~ 미소짓는 그 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맞추고 싶지마는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하며 나설 것 같애 할까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ㅁ난이 ♬ 간 주 ♬ 랄랄랄라~~~~ 미소짓는 그 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맞추고 싶지마는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하며 나설 것 같애 할까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 나는 못난이 나는 못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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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1 | ||||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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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8 | ||||
하늘을 바라보며
청춘을 생각하니 바람이 부는대로 그렇게 걸어왔네 하늘의 하늘의 해야 너는 식지않는 청춘 메마른 내청춘에 너의 빛을 주렴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얻어야 하나 세상의 모든것이 다 내 것은 아니라네 하늘의 하늘의 해야 너는 꿈을안은 불꽃 메마른 내인생에 너의 빛을 주렴 해 해 해야 해야 내가 간다 너를 품으려 내가 날아간다 간다 간다 새가되어 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 간다 꿈을 찾아서 내가 날아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 간다 간다 간다 새가되어 간다 어디로 가야하고 어디로 날아야 하나 세상의 모든것이 다 내것은 아니라네 하늘의 하늘의 해야 너는 식지않은 청춘 내청춘 새가되어 네곁으로 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 간다 너를 품으려 내가 날아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간다 간다 간다 새가되어 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 간다 꿈을 찾아서 내가 날아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간다 간다 간다 새가 되어 간다 너를 품으려 내가 날아간ㄷ 해 해 해야 해야 내가 간다 간다 간다 새가되어 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간다 꿈을 찾아서 내가 날아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간다 간다 간다 새가 되어 간다 해 해 해야 해야 내가간다 너를 품으려 내가 날아간 해 해 해야 해야 내가간다 간다 간다 새가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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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4 | ||||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 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2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2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아-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x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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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5 | ||||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비워둔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 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이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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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5 | ||||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 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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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5 | ||||
안녕이라는 말대신 그대창에 커튼을 내려도
너와 나 사랑했던 추억의 커튼만은 내리지 말아줘요 지난 옛일은 모두가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눈물로 헤어지는 오늘도 언젠가는 그리워 질테니까 <<* 반복>> *이별없이 사랑할수없다고 바람 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못할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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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5 | ||||
꽃이피면 꽃이피는 길목으로
꽃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달려와 비내리면 바람이 부는대로 나부끼면 빗물이 되어 찾아와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 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빈 마음을 바쁘면 바쁜대로 날아와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다가와 어디서도 만날수 있는 얼굴로 만나면 인사할수 있게해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빈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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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03 | ||||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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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0 | ||||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수가 없는 나의 빈가슴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 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워야 하나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워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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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03 | ||||
이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날아 다니리라 이하늘 끝까지 가는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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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4:02 | ||||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난
타인 처럼 흩어지는 바람일지라도 앉으나 서나 끊임 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 처럼 영롱한 별 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 하도록 이 생명 다 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 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 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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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5 | ||||
무슨 말을 할까요
울고 싶은 이 마음 눈물을 글썽이며 허공만 바라 보네 무슨 까닭인가요 말없이 떠난 사람 정말 좋아했는데 그토록 사랑했는데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내가 미워졌나요 믿을 수가 없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내 말 좀 들어 봐요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내가 미워졌나요 믿을수가 없어요 믿을수가 없어요 내말 좀 들어봐요 나는 어떡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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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나 이렇게 불빛속을 헤맨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간 주 중*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나 이렇게 불빛속을 헤맨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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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5 | ||||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며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하렸더니 아아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아아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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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9 | ||||
묻지말아요
내나이는 묻지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꺼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에 눈물짓는 나를닮은 단풍잎하나 아~ 가을이 소리없이 본체 만체 흘러만 가는데 가지말아요 오늘만은 떠나지말아요 나는 당신 사랑하니까 이대로 가면 나는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없이 비춰만주는데 변함~없이 울지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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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4 | ||||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만수산을 떠나간 그 내 님을 오늘 날 만날 수 있다면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돌아 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줄 알았으랴 제석산 붙는 불이 그 내 님의 무덤의 풀이라도 태웠으며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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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2 | ||||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오라며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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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3 | ||||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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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9 | ||||
이젠 그대를 지울래요
더는 힘들어하지 않을래요 이런 말조차도 많이 아프네요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득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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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3 | ||||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같은 그이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하늘엔 별이 둘 우리모두 별들의 가슴으로 태어나 별과 바람의 가슴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슬픈계절 이곳을 지나치는 이름하나 있습니다. 하얀 나뭇잎 소낙비와 목마를 지나는 영혼의 계절 잃어버린 그대의 시름을 불러놓고 나는 부릅니다. 그대의 넋을 부름니다 슬픈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자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해맑은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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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3 | ||||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살아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살아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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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3 | ||||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라라라라..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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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2 |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모르는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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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8 | ||||
젖어있는 두 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반주) 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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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1 | ||||
어제는 이른 아침에 갈증에 겨운 몸을 부비며
선선한 새벽길로 나섰다네 어두운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신문배달소리가 게으른 내 걸음을 재촉하네 *골목길을 나갈 적에 미끄러져 하늘을 바라보니 살큼 햇님이 인사하네 흙 묻은 바지를 털어내고 긴 숨을 돌려보니 어느새 스미는 맑은 내음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어두운 곳에서 살았다네 또 걸어보세 아침의 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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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9 | ||||
당신의 빛나던 눈동자 위에
흐르는 한줄기 눈물때문에 이마음 차가운 바람 불어와 떨어진 낙엽이 되었네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당신의 따뜻한 미소때문에 이마음 영원히 함께 타오른 사랑의 촛불이 되었네 바람 불어와 내몸이 날려도 당신때문에 외로운 내마음 모든것이 다 지나가 버려도 내 마음은 당신곁으로 간 주 중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수많은 미련이 나를 잡지만 이제는 영원히 잡을 수 없는 지나간 추억이 되었네 바람 불어와 내몸이 날려도 당신때문에 외로운 내마음 모든것이 다 지나가 버려도 내 마음은 당신곁으로 바람 불어와 내몸이 날려도 당신때문에 외로운 내마음 모든것이 다 지나가 버려도 내 마음은 당신곁으로 바람 불어와 내몸이 날려도 당신때문에 외로운 내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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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8 | ||||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랄랄라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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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4 | ||||||
1. |
| 3:14 | ||||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러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우 우 우--- (대사)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러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애처러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라랄------우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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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1 | ||||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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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1 | ||||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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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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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5 | ||||
힘없이 멈춰진 하얀 손
싸늘히 식어가는 눈빛 작은 그 무엇도 해줄 수가 없었던 나 비라도 내리길 바랬지 몇일이 갔는지 몰랐어 그저 숨쉬는게 허무한듯 느껴질 뿐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비라도 내리길 바랬지 몇일이 갔는지 몰랐어 그저 숨쉬는게 허무한듯 느껴질 뿐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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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2 | ||||
아~아~아~
한줄기 바람이 부는아침 동그란 얼굴이 가슴에 닿는다 싱그런 미소 별같은 눈빛 눈앞에 보인다 *얼룰을 붉히며 뛰어온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온다 모두 사라진다 사라져간다 아침 하늘에 흰구름만 흘러서간다 흘러서 간다 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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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6:31 | ||||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밤 험한길 걸을때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네가 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께.. 네가 만약 기쁠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밤 험한길 걸을때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에...... 만약 내가 외로울때면 누가 위로해주지?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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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9 | ||||
그대 잠든 머리 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에에~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간주)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한들한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이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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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2 | ||||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외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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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06 | ||||
겨울비처럼 슬픈노래를 이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시간들 반복)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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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4 | ||||
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 속에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 밖에 아무 생각할수 없어 그저 돌아설 뿐 조금 기다려 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 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 건 이미 나를 잊은 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 말도 없는 걸 그댈 보고 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하지만 그날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기다릴뿐 조금 기다려 줘 나를 이해할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 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있는 모습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 이제 돌아와 줘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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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2 | ||||
보라빛 코스모스가 찬바람에 흩날리면 그대의 두 눈동자 내가슴을 적시네
* 가을이면 생각나는 그리운 그대여 아- 아- 나는 잎 떨어진 나무인가 들국화 곱게 물든 초겨울의 들판길을 그대와 주고 받던 말 생각하며 걸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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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8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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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1 | ||||
1.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왔는지 알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물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와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물이 되어 빈가슴을 적시네 2.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안에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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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55 | ||||
16. |
| 4:11 | ||||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 날이 지금도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간주)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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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29 | ||||
바람이 부누나 이내가슴에
검푸른 파도치듯 슬픔이 춤을춘다 찬비가 오누나 이내 두빰에 소리없이 내려앉은 아침이슬처름 창밖은 어두운 고요가 흐르고 이깊은 침묵은 무엇을 말하는가 어둠은 걷히고 태양은 뜨는가요 어둠은 걷히고 태양은 뜨는가요 과거는 오지않고 추억만 남는거야 아련히 떠오르는 님의 님의 모습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