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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경림 1집 - 박고테 프로젝트 (2002)
수홍)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박수홍,
경림) 소속가수 박경림입니다. 수홍) 이제부터 트로트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 경림) 여러분 환영합니다. 수홍) 신앙의 힘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지훈 지훈) 별 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수홍) 이어지는 스테이지 경림에게 통장 하나 받을 수 있다면 맞아도 좋아요 태진아 이기찬 21세기 최대의 매력덩어리 미인이라 불리는 미소녀 박경림의 무대입니다. 기찬)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네 모습 떠올리기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창밖에 지저귀는 저 새들 내 맘 알까 몰라 성진) 예 베이비~ 경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 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해..놓고 수홍) 이 시대의 국민가수 김장훈, 애나 어른이나 모두가 좋아하는데 그가 진정 원하는 팬 층은 애 인가 어른인가? 장훈) 애~~ 경림) 앗~싸~죽인다 장훈)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수영) 오빠 멋져~!! 장훈)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성진) 이거 전복되는거 아냐? 장훈)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헤애~ 수홍) 연변 처녀 이수영 수영) 고조 안녕하십네까? 저 방송 나이는 낭랑 18세 임다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성진) 솥뚜껑 솥뚜껑 솥뚜껑 아 이거 뚜껑 열리네~ 솥뚜껑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어딜와?? 수홍) 그들은 오늘도 소양강가를 배회하며 처자들을 찾아 헤메이고 있나 유리상자 변신한 유리상자 상자)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성진) 야 이거 괜찮네 유리상자)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성진) 여기 마른 안주 하나 더요~ 지훈) 이젠 가난이 싫어요 돈도 없는 놈은 프로듀서도 못하나요? 박수홍 수홍) 우리는 민족 주접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주접대왕 이성진의 무대 수홍)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돌아서서 울지 마라 눈물을 거둬라 성진) 그래 Tomorrow 내일 또 다시 New Wind가 불거야~ 모두)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성진) 괜찮네 수홍) 자 다음 업소 가지? 다함께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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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건모 - Kim Gun-Mo Live [live] (2002)
늘 아침이면 그대 전화로 잠을 깨곤 하죠
그 목소리로 힘든 아침을 웃으며 맞죠 늘 밤이 되면 말로 전하지 못한 내 하루를 적어 보내죠 그녀 아침의 시작이 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대와 함께하는 내 하루가 그만큼 내가 노력할께요 우리 행복을 위해 언젠가 모두 나를 탓하며 떠나버려도 언제나 내 곁에서 나의 편이 되어줄 단 한 사람 그대 가끔은 믿어지질 않아요 그대의 사랑이 나라는 게 그만큼 내가 노력할께요 그댈 지키기 위해 어쩌면 언젠가 모두 나를 탓하며 떠나버려도 언제나 내 곁에서 나의 편이 되어줄 단 한 사람 그대 어쩌면 우리 마냥 좋기만 할 순 없겠죠 하지만 그럴수록 더 깊이 사랑하는 우리가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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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지막이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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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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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늘 생각했죠 따스한 햇살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몰래 그댈 햇살처럼 안고 싶었던 거죠 내 눈물은 이별의 이유가 전부는 아닐꺼예요 그댈 감싸줄 수 없는 내가 안돼 보여서겠죠 그댈 간직해도 되는지 함께 할 순 없는지 난 묻고 싶지만 그댄 힘겨워만 하겠죠 그저 미안할 뿐이죠 늘 기도했죠 부드런 바람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모르게 그대 입맞춤 할 수 있게 지금 고갤 들 수 없는 건 낮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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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1.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은 마음
가득 싣고 난 달리네 내 옆을 스치는 모르는 얼굴들이 왠지 반가워 언제부턴가 나를 조르는 가득 짜여진 시간들 지금부터 모든걸 잊고 오늘 하루를 뒤집을 거야 * 시간에게 길들여진 나를 버리러 가는 여행 낯선 세상 그 속에서 나를 찾을 거야 2.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낼 모래도 항상 똑같은 내 하루 친구도 사랑도 그 어떤 표정들도 때론 지겨워 언제부턴지 나의 꿈들은 그저 꿈인걸 알게됐지 지금부터 잃어버렸던 나의 세상을 되찾는 거야 시간에게 뺏겨버린 꿈을 만나러 가는 여행 낯선 세상 그 속에서 다시 찾을 거야 돌아가면 다시 시간 속에 엉켜있는 나를 보겠지만 사랑스런 나를 만난다면 후회하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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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a
그렇게도 많은 날을 기다린 행복이 찾아왔죠 a' 지금까진 몰랐어요 행복이라는 게 어떤건지 b 내 모습이 변한다며 놀리는 친구들 얘길 듣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럴거에요 예전과는 달라졌죠 sb 서로만 보아도 즐거워요 모든게 다 아름다워요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2b 약속시간 늦었다고 서둘지 말아요 괜찮아요 그대를 기다리는 이 시간들마저 나에겐 행복이죠 2sb 서로 함께있는 시간들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져요 맨처음 만났던 느낌으로 언제나 살아갈거죠 d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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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처음부터 나는
항상 모순 투성이 무얼 하나 잘할래도 되는게 없어 늘 나도 이런 내가 미울 때가 많아 가끔 나도 날 바꾸고 싶지만 안돼 좋은 친구도 예쁜 사랑도 모두다 갖고 싶지만 문제아란 말로 모두다 외면 할 뿐야 다른 사람처럼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왜 자꾸 내겐 어렵게만 되어 가는지 몰라 이런 내가 싫어 하지만 어쩔수도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나의 운명인걸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가끔은 나도 외로울 대가 있는걸 그땐 남들이 볼가봐 숨 죽여 울지 사람들은 날 잘 모르지 이해하려 하지 않아 문제아란 말로 모두다 외면할 뿐야 다른 사람처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자꾸 내게 어렵게만 되어 가는지 몰라 이런 내가 싫어 하지만 어쩔 수도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나의 운명인걸 이런 내가 싫어 하지만 어쩔수도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나의 운명인걸 모두 나만의 잘못 때문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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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참 오래 걸렸어 너 아닌 다른 한 사람 허락하기까지는 니가 올지도 모를 자리 쉽게 내 줄 수가 없었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 해 줘 너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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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갖고 싶던 예쁜 유리구두 하지만 그녀 발에 맞지 않았어
너무 작아 신을 수 없어도 버리긴 싫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꼭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 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 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꽃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오래도록 그녈바라보던 나마저 미쳐버릴것같아 하나뿐인 사랑이 끝난걸 그녀는 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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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너의 미소를 차지하던날
난 처음으로 하늘 앞에서 두손을 모았지 미래를 꿈꾸지 못하던 내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넌 잊게 했었어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내게 남은 마지막 힘을 다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할꺼야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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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눈뜨기 싫은 여름날의 모월 모일 오후
시계까지 꽥 죽어버렸네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싫어 제일로 무서운 엄마 손에 질질 끌려나와, 창문 밖을 바라봤더니 이런 세상에! 지구가 섰어. 이런 맙소사! 진짜로 섰어 지나가는 여자, 쭉쭉 빠진 여자, 미끈한 자동차 쇼윈도우 안의 화려한 옷들도 모두 내맘대로 정말 살맛나는 오늘하루야. 정말 끝내주는 오늘 하루야 이게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영화 속이라면 끝이 없기를 내 세상이 왔도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리저리 별짓 다 해봐도 이런 세상에 슬슬 지겨워. 이런 맙소사! 진짜로 지겨워 친구들의 모습, 사람들의 모습 모두 보고싶어지고 쫑알쫑알 대는 여자친구 소리 자꾸 그리워 정말 재미없는 오늘 하루야. 정말 끔찍한 오늘 하루야 이게 꿈이라면 홀딱 깨기를. 영화 속이라면 빨리 죽기를 정말 재미없는 오늘 하루야. 정말 환장할 오늘 하루야 이게 꿈이라면 홀딱 깨기를 영화 속이라면 빨리 죽기를 이젠 제발 돌려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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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기다리란 너의 말에
눈물을 참지 못한건 이별을 난 알았기에 * 떠난다고 아주내 모습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하진마 너도 추억에 잠긴 내 모습을 찾아 헤매고 있을테니 혼자서 배워버린 이별 너도 나도 처음 이잖니 슬픔은 서로의 맘 속에 같은 크기의 아픔인 것을 .... 너도 울고 있겠지 추억에 젖은 나 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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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주여 옵니다 *나 이제 왔으니 내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 주소서 나 죄에 매여 고달파 이제 옵니다 주 크신 사랑 받고자 주여 옵니다 나 바랄 것이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날 위해 돌아가심만 믿고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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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너무나 초라한 지금의 내모습 난....
그대 앞에 나설 수가 없어요 내 흐린 눈으로 바라볼 수 조차 없는 아름다운 당신이기 때문에 저 높이 올라가면... 나 당신을 만날수가 있을줄 알았죠 하지만 당신은 낮은 곳에... 춥고 어둔 저 아래 있었죠 행복을 위해선 뭐든 가졌지만 난... 제일 소중한 당신을 잃었네요 저 높이 올라면... 나 당신을 만날수가 있을줄 알았죠 하지만 당신은 낮은곳에... 춥고 어둔 저 아래 있었죠 이제는 더이상 머물곳이 없는 날.... 한번만 더 가득 안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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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간절히 바랬죠 제발 단 하루만이라도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이제껏 한번도 저는 그분의 그 입가에 밝은 미소짓게 해 드리지 못했죠 *이제야... 돌아왔는데... 잘 하려 했는데... (겨우 이제서야... 그분의 곁으로... 돌아왔는데) 준비하지 못했었던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수가 없 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그저 따라야 하겠죠 알 것도 같아요 그가 나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이 바로 당신의 사랑인걸 감사하며 따르겠어요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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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문득 외롭다 느낄때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에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즈막히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 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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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아기 새의 작은 꿈 푸른 하늘 나는 꿈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작은 새 가녀린 눈빛으로 서툰 날개짓으로 저 하늘을 날기엔 아직은 겁이 나지만 언젠가는 저 높이 날수 있을거라 믿어요 우리 사는 이 세상 만만치는 않아요 그렇지만 잠시도 쉬어갈 순 없는것 우리 가슴속에는 아기 새의 날개가 서로 다른 의미로 깊이 숨어 있는 거죠 그 위대하신 뜻으로 날아갈 수가 있어요 살아가면 갈수록 힘든 일도 많지만 작은 두손 모으면 모두 이뤄주시는 *높은 산 만드시고 깊은 물 만드셨던 넓고 깊은 사랑을 어리석은 우리는 더 이상 늦기 전에 어서 깨달아야 해요 높은 산 만드시고 깊은물 만드셨던 넓고 깊은 사랑을 어리석은 우리는 더 이상 늦기전에 어서 깨달아야 해요 그 위대하신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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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항상 그래왔지 확신도 없는 고백들에 후회하곤 했지
단지 편한 사람을 사랑이라며 자신도 없는 약속했지만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우리 함께 하는 이 시간들이 언제까지나 사랑으로 남도록 비록 아무 가진 것 없을지라도 믿음안에서 행복할꺼죠 그녈 내게 주시려 때론 아픈 눈물도 주셨나요 이젠 그럴 필요없겠죠..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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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저 하얀 모래 맡에 쉬고 있는 작은 배
처음 내가 떠나왔던 그 곳을 향해요 따가운 태양에 지치면 찬 비를 주시고 어둡고 두려운 밤이면 고운 비 주시네 *길고 지루했던 여행끝에 다다른 이 곳 그대 곁으로 왔어요 얼룩진 슬픈 영혼을 그대 받아주세요 그뎌 곁에서 위로 받으며 이젠 쉬고파요 그대 곁에서 사랑을 노래하며 살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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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화려한 불빛으로 달콤한 몸짓으로
오늘도 세상은 어린 나를 유혹사네 나를 지켜가는게 하루하루 힘겨워져 어느새 조금씩 나도 물들어버렸네 *하지만 그 유혹의 끝은 허무뿐이란걸 알았지 그 순간 난 주저앉고 말았어 바로 그때 어디에선가 나를 일으키는 목소리 영원한 사랑의 음성이... 이제 나는 알았어 어지런 이 세상도 그대가 있어서 결국 아름답다는 걸 화려하고 싶어서 달콤한게 좋아서 어느새 조금씩 나도 변해가고 있네 이제껏 난 어둠을 쫓아 얼마나 열심히 뛰었나 나는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어 바로 그때 어디에선가 나를 위로하는 목소리 영원한 사랑의 음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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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눈이 내리네 길위에 나무가지에
등불이 따스한 창가에 눈이 내리네 아무런 바램없이 자그만 몸을 뉘어 크리스마스 이른 저녁 하얗게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들판에 산등성이에 사랑이 가득한 가슴에 눈이 내리네 외로움 떨쳐버린 가녀린 손끝으로 크리스마스 깊은 저녁 하얗게 눈이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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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지금 난, 새롭게 허락된 이 시간 앞에서
지금 난, 내가 잊고 살던 소망을 위해 지금 난, 이제껏 나를 구속해왔던 모든 아픔을 던져버리려 해요 내가 의심했던 만큼, 실망했던 만큼, 미워했던 시간만큼 내게 짙은 어둠되어, 깊은 한숨되어, 차가운 눈빛이 되어 아직 어린 나를 절망속에 가둔 이 세상 이젠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 한때는, 나를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죠 그때는, 도무지 알수가 없었답니다 진정 어디인지 무엇인지 어떤 이윤지 아무도 가르쳐 주질 않았기에 내가 믿고 있는 만큼, 소망하는 만큼, 사랑하며 사는 만큼 내게 밝은 빛이되어, 선한 바람되어, 따스한 손길이 되어 마른 이 세상을 사랑으로 적시는 그대 나를 그곁으로 데려가주세요 RAP)그래 난 어둠속에서도 실망속에서도 그리고 너무나 커다란 아픔속에도 헤어날순 없었지 이제는 내안의 나만의 다시 내게 기뻐하는만큼 그만큼 기도해 내가 기뻐하는 만큼, 기도하는 만큼, 감사하며 사는 만큼 내게 밝은 빛이되어, 선한 바람되어, 따스한 손길이 되어 마른 이 세상을 사랑으로 적시는 그대 나를 그곁으로 데려가 주세요 (Melody theme from 내주를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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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그대 보내신 오늘 하루가 행복했었다면
그건 그댈 위해 두 손 모았던 내바램이 이뤄진거죠 그대 지루한 일상 속에도 꿈을 꾼다면 그건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 거예요 여전히 머나먼 그대지만 바라볼 수 있다는 걸 나는 감사해요 *그대는 알 수 없겠죠 친절한 그대미소 서글픈 오해로 나를 이끈다는 걸 짐작도 할 수 없겠죠 숨죽인 마음 하나 언제나 주윌 맴돌고 있다는 걸 여전히 기나긴 기다림에 가끔 눈물도 나지만 그댈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최선인거죠 오늘도 나는 기도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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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흔들리는 그대 맘을 더 이상 보기 안쓰러워
훨씬 나은 사람에게 서둘러 그댈 보낸 거죠 그대 새로운 삶에 나란 존재가 짐이 되지는 않길 바라며... 그저 잊혀지길 바라며... 서글픈 꿈들은 버리고... 그대를 보냈죠 눈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그대 모습이지만 참아야죠... 잊어야죠... 둘 중 하난 행복해야죠... 그댈 지키지 못한 내가 안돼 보여 자꾸 흐르던 눈물 때문에... 서두른 이별 때문에... 끝내 전하지 못했던 말 꼭 행복하세요 떠나는 그대를 위해... 남겨지는 나를 위해... 우릴 아껴준 모두를 위해... 꼭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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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가을 섞인 바람에 쉽게 눈떠지는 아침
그래요 오늘은 그댈 만나러 가는 날 밝게 웃어도 보고 미소도 지어보고 할 수 있는 만큼 그댈 위해 준비하죠 눈치 없는 눈물 오늘 하루만 날 위해 참아주길 바래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우 리 헤어진 뒤 나 도대체 숨을 쉴 수나 있을지 착한 그대가 알 수 없게 하는 일 그것.. 농담도 해보고 딴청도 피워보고 내 나름대로는 담담해 보이려 해도 눈치 없는 눈물 결국 오늘도 이렇게 들키고야 마네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해야 하는 건 나를 떠나간 뒤 혹시 그대 나의 소식 듣게 돼도 맘 아프쟎게 행복하게 사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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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꾸는 설레임
나만을 믿고 내 곁에 선 소중한 그대 차가운 시선이 우릴 막아 설 땐 슬퍼도 했지만 어느새 그댄 사랑으로 날 감싸주었죠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이상의 눈물은 없을 거란 걸 눈부신 아침도 오후의 향기도 까만 밤하늘도 내 곁에 있는 그대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죠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 거죠 약속할게요 더이상의 외로움 없을 거란 걸 힘들었던 만큼 넉넉한 행복들을 드릴 거예요 늘 지금처럼 해맑은 웃음만 지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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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차가운 한마디로 쉽게 날 버릴 때에도 결혼한다는 얘기에
도 고개만 숙였는 데 나 또한 잘 되기를 바란다는 너의 말로 서글픈 눈물 삼키 며 살았는데 초라히 무너진 채로 날 다시 찾은 너의 모습 니 눈물 보려고 그때 말없이 보낸게 아닌데 * 오직 믿었던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모든게 내 몫이라 여기면 서 참아왔는데 이런 날 봐서라도 미안한 마음에라도 행복해야 되는 거 아 니니 널 보낸 날 위해서 차라리 이렇게라도 너 다시 내게 올 수 있길 바랬던 내가 너무 미안해지잖아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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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세상에 나와 나보다 더 사랑한 단 하나의 사람
그대가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신부 되는날 기다려왔죠 그대가 날 깨워줄 수많은 아침을 하지만 바로 오늘 부턴 이 눈물이 대신하네요 불안했던 내 예감 그대로 모든게 어렵게만 변해가고 있어도 참아왔죠 난 오직 그대만 얻는다면 세상 모든걸 포기하려 했죠 돌려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 될 기다림 마저도 이젠 짐이 될 뿐이라며 그 댄 가네요.. 난 노력했죠 늘 부족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요 내 삶을 지켜 줄 기다림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그녀를 돌려 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 될 기다림마저도 이젠 짐이 될 뿐이라며 그댄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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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도대체 되는 일이 없다고 고개를 떨구는 그대여
비겁한 절망의 늪 속에 자신을 버리고 있나요 이해해요 그렇지만 누굴 탓할 수만은 없는 것 다가가요 모두에게로 나를 돌아본 뒤에 이 세상엔 사랑할 만한 게 아직 많이 남아 있죠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이렇게 아름다운 걸 세상에 사랑할만한 게 아직 많이 남아 있죠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이렇게 아름다운 걸 세상에 믿을 만한 사람 없다고 한숨만 내쉬는 그대여 무기력한 실망의 벽 속에 자신을 가두고 있나요 이해해요 그렇지만 그게 다는 아닌걸 아세요 다가가요 모두에게로 나를 돌아본 뒤에 이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아직 많이 살고 있죠 조금만 가슴을 내밀면 이렇게 아름다운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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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1.제법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왔던 이별이기에
난 그저 담담히 너를 보낼 줄 알았지 며칠 비틀거린 후에 이내 툭툭 털고 일어나서 떠나간 널 추억하며 다시 날 찾을 줄 알았는데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말라고 넌 말했지만 미안해 혼자선 웃을 힘이 없는 걸 니가 떠나간 순간 멈춰진 나의 시간이 이렇게 날 가두고 있는데 내게 남겨둔 어둔 저 하늘 그 아래에서 아름다운 일만 가득 생기면 뭘해 이제 너는 여기 없는 걸 2.니가 식어버린 그날 세상 모든 게 너를 따라서 저기 저 하늘 저 위로 떠나버릴걸 몰랐던 거야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말라고 넌 말했지만 미안해 혼자선 웃을 힘이 없는 걸 니가 떠나간 순간 멈춰진 나의 시간이 이렇게 날 가두고 있는데 내게 남겨둔 어둔 저 하늘 그 아래에서 아름다운 일만 가득 생기면 뭘해 이제 너는 여기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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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힘들면 얘기하지 말아요 그대 난 괜찮으니까
웃으려 애쓰지도 말아요 그게 더 서글프니까 처음부터 그댄 그랬죠 잠시만 함께 하는 거라고 시작하는 모든 것엔 참기 힘든 끝이 있으니 그만큼만 믿자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요 알죠 그대가 나니까 처음부터 나는 그랬죠 잠시만 그대 곁에 산다고 끝을 아는 사랑이란 불안한 행복이었지만 그만큼 간절했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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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나를 보며 미소 짓는 행복한 얼굴
누구보다 아름다워요 사랑하는 사람 모두 축하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때로는 슬픔에 외로움에 눈물도 흘렀지만 모두 소중했던 추억이죠 이제는 기쁨만 즐거움만 웃음만 그대곁에 함께 할거라 믿을께요 난 지금 감사해요 사랑스런 당신의 행복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그대를 알고 있는 사람들 모두 그대를 사랑한단 걸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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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창백한 얼굴에 간지러운 햇살
주름 깊은 눈 속에 깊디깊은 적막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떨리는 손끝이 흩어진 시간을 잡으려 애써도 재되어 바람에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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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꾸는 설레임
나만을 믿고 내 곁에 선 소중한 그대 차가운 시선이 우릴 막아 설 땐 슬퍼도 했지만 어느새 그댄 사랑으로 날 감싸주었죠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눈부신 아침도 오후의 향기도 까만 밤하늘도 내 곁에 있는 그대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죠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힘들었던 만큼 넉넉한 행복들을 드릴거예요 늘 지금처럼 해맑은 웃음만 지어 주세요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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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그대 보내신 오늘 하루가
행복했었다면 그건 그댈 위해두 손 모았던 내바램이 이뤄진거죠 그대 지루한 일상 속에도 꿈을 꾼다면 그건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거에요 나의 기도를요 여전히 머나먼 그대지만 바라볼 수 있다는 걸 나는 감사해요 그대는 알 수 없겠죠 친절한 그대 미소 서글픈 오해로 나를 이끈다는 것 모를거에요 짐작도 할 수 없겠죠 숨죽인 마음 하나 언제나 주윌 맴돌고 있다는 것 여전히 기나긴 기다림에 가끔 눈물도 나지만 그댈 사랑해요 그대는 알 수 없겠죠 친절한 그대 미소 서글픈 오해로 나를 이끈다는 것 모를거에요 짐작도 할 수 없겠죠 숨죽인 마음 하나 언제나 주윌 맴돌고 있다는 것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최선인거죠 오늘도 나는 기도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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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흔들리는 그대 맘을
더이상 보기 안쓰러워 훨씬 나은 사람에게 서둘러 그댈 보낸거죠 그대 새로운 삶의 나란 존재가 짐이 되지는 않길 바라며 그저 잊혀지길 바라며 서글픈 꿈들은 버리고 그대를 보냈죠 눈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그대 모습이지만 참아야죠 잊어야죠 둘중 하난 행복해야죠 그댈 지키지 못한 내가 안돼보여 자꾸 흐르던 눈물때문에 서두른 이별 때문에 끝내 전하지 못했던 말 꼭 행복하세요 떠나는 그대를 위해 남겨지는 나를 위해 우리 아껴준 모두 위해 꼭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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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가을 섞인 바람에
쉽게 눈떠지는 아침 그래요 오늘은 그댈 만나러 가는 날 밝게 웃어도 보고 미소도 지어보고 할 수있는 만큼 그댈 위해 준비하죠 눈치 없는 눈물 오늘 하루만 날 위해 참아주길 바래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우리 헤어진 뒤 나 도대체 숨을 쉴 수나 있을지 착한 그대가 알 수 없게 하는 일 그것 농담도 해보고 딴청도 피워보고 내 나름대로는 담담해 보이려 해도 눈치 없는 눈물 결국 오늘도 이렇게 들키고야마네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해야 하는 건 나를 떠나간 뒤 혹시 그대 나의 소식 듣게 돼도 맘 아프잖게 행복하게 사는 일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해야 하는 건 나를 떠나간 뒤 혹시 그대 나의 소식 듣게 돼도 맘 아프잖게 행복하게 사는 일 행복하게 사는 일 그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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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항상 그래 왔지
확신도 없는 고백들에 후회하곤 했지 단지 편한 사람을 사랑이라며 자신도 없는 약속했지만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 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 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우리 함께 하는 이 시간들이 언제까지나 사랑으로 남도록 비록 아무 가진것 없을지라도 믿음 안에서 행복할꺼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 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 주세요 (지켜 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그녈 네게 주시려 때론 아픈 눈물도 주셨나요 이젠 그럴 필요 없겠죠 영원히~~~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 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 주세요 (지켜 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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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a
그렇게도 많은 날을 기다린 행복이 찾아왔죠 a' 지금까진 몰랐어요 행복이라는 게 어떤건지 b 내 모습이 변한다며 놀리는 친구들 얘길 듣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럴거에요 예전과는 달라졌죠 sb 서로만 보아도 즐거워요 모든게 다 아름다워요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2b 약속시간 늦었다고 서둘지 말아요 괜찮아요 그대를 기다리는 이 시간들마저 나에겐 행복이죠 2sb 서로 함께있는 시간들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져요 맨처음 만났던 느낌으로 언제나 살아갈거죠 d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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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힘들면 얘기하지 말아요 그대 난 괜찮으니까
웃으려 애쓰지 말아요 그게 더 서글프니까 처음부터 그댄 그랬죠 잠시만 함께 하는 거라고 시작하는 모든 것엔 참기 힘든 끝이 있으니 그만큼만 믿지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요 알죠 그대가 나니까 처음부터 나는 그랬죠 잠시만 그대 곁에 산다고 끝을 아는 사랑이란 불안한 행복이었지만 그만큼 간절했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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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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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갖고 싶던 예쁜 유리구두 하지만 그녀 발에 맞지 않았어
너무 작아 신을 수 없어도 버리긴 싫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꼭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 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 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꽃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오래도록 그녈바라보던 나마저 미쳐버릴것같아 하나뿐인 사랑이 끝난걸 그녀는 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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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세상에 나와 나보다 더
사랑한 단 하나의 사람 그대가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신부되는 날-- 기다려 왔죠 그대가 날 깨워줄 수많은 아침을-- 하지만 바로 오늘부턴 이눈물이대신하--네요 불안했던 내 예감 그대로 모든게 어렵게 만 변해가고 있어도 참아왔죠 난 오직 그-대만 얻는다면 세상 모든걸 포기하려 했죠 돌려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될 기다림 마저도 이젠 짐이될 뿐이라며 그댄 가네--요 불안했던- 내 예감 그대로 모든게 어렵게 만 변해가고 있어도 참아왔죠 난 오직 그-대만 얻는다면 세상 모든걸 포기하려 했죠 난 노력했죠 늘 부족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했어요- 내 삶을 지켜줄 기다림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그녀를 돌려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될 기다림 마저도 이젠 짐이될 뿐이라며 그댄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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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신부에게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꾸는 설레임 나만을 믿고 내 곁에 선 소중한 그대 차가운 시선이 우릴 막아 설 땐 슬퍼도 했지만 어느새 그댄 사랑으로 날 감싸주었죠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눈부신 아침도 오후의 향기도 까만 밤하늘도 내 곁에 있는 그대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죠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힘들었던 만큼 넉넉한 행복들을 드릴거예요 늘 지금처럼 해맑은 웃음만 지어 주세요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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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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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웃어요 웃어요
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삶은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죠 가끔 좋은일도 있잖아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사랑하고 미워했던 많은 날들이 다시 돌아올 순 없지만 그냥 그렇게 왔다가 그냥 그렇게 떠나는 거죠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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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나 그대에게
꼭 하나 하고픈말 있어요 차마 말로 전할 용기가 없어 이 노래 속에 담았죠 나 지금부터 시간이 멈추는 순간까지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꿈을 잃어버린 가난한 마음 비어버린 가슴에 이제야 비로서 의밀 담아요 꿈결같은 사랑을 저 높은 하늘처럼 저 넓은 바다처럼 영원까지 닿을 사랑의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요 외로움에 길들여진 나날들 더디가던 시간에 이제야 비로서 의밀 담아요 꿈결같은 사랑을 저 높은 하늘처럼 저 넓은 바다처럼 영원까지 닿을 사랑의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요 저 높은 하늘처럼 저 넓은 바다처럼 영원까지 닿을 사랑의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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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간절히 바랬죠
제발 단 하루만이라도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이제껏 한번도 저는 그 분의 그 입가에 밝은 미소 짓게 해 드리지 못했죠 이제야 돌아왔는데 잘 하려 했는데 준비하지 못했었던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 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그저 따라야 하겠죠 알것도 같아요 그가 나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이 바로 당신의 사랑인 걸 이제야 돌아왔는데 잘 하려 했는데 준비하지 못했었던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 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감사하며 따르겠어요 어리석은 저에게 견딜 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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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작사/원태연 작곡/김형석 편곡/김형석
늘 생각했죠 따스한 햇살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몰래 그댈 햇살 처럼 안고 싶었던 거죠 내 눈물은 이별의 이유가 전부는 아닐꺼예요 그댈 감싸줄 수 없는 내가 안돼 보여서겠죠 그댈 간직해도 되는지 함께 할 순 없는지 난 묻고 싶지만 그댄 힘겨워만 하겠죠 그저 미안할 뿐이죠 늘 기도했죠 부드런 바람처럼 살아 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모르게 그대 입맞춤 할 수 있게 지금 고갤 들 수 없는건 낯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이젠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 지금 고갤 들 수 없는건(고개들수 없는건) 낯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이젠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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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만만한게 여자라고 인상쓰지 말아요
어떻게 잘하고만 살아요 당신도 서툴던때가 있었잖아 앞만보고 갈거냐고 손가락질 마세요 어떻게 처음부터 잘해요 도와주지 못할 바에 참견은 말아야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누구도 하나씩은 재능을 갖고 있구요 그대에겐 기대 할 수도 없는 아주 많은 것들이 그녀에게선 소중하게 빛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조금 답답하다고 바보 취급 마세요 앞만보고 갈거냐고 손가락질 마세요 어떻게 처음부터 잘해요 도와주지 못할 바에 참견은 말아야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누구나 하나씩은 재능을 갖고 있구요 그대에겐 기대할 수도 없는 아주 많은 것들이 그녀에게선 소중하게 빛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조금 답답하다고 바보 취급 마세요 그대에겐 기대할 수도 없는 아주 많은 것들이 그녀에게선 소중하게 빛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조금 답답하다고 바보 취급 마세요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나왔냐는 당신 당신의 사랑스런 그녀도 바로 지금 누구에게 그 소릴 듣는 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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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노을 뒤 저 어둠은
지친 그대 모습 돌리고 때 이른 고독은 나의 맘을 어지럽히네 조금 늦은 것 뿐인데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건지 힘겨운 그 어깰 기대며 곁에 잠든 그녀 아침이면 그 땐 모두 제자리처럼 안타까운 내 맘을 보내야겠지만 하늘이여 내 사랑을 용서해요 내 마음도 거두어요 다른 사람의 내 그녀를 포기할 수 있게 하필이면 이제서야 그녀를 만나서 내 삶의 오직 단 한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해 사랑하는 그대여 약속해요 다음 사랑 허락되면 혼자 있기로 해 그 곁에 내가 설 수 있게 사랑하는 그대여 약속해요 다음 사랑 허락되면 혼자 있기로 해 그 곁에 내가 설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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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니 눈물 닦아주고파도
그것마저 내 몫은 아니지 널 슬프게 하는 사람이 원망스럽도록 부러운걸 이젠 제발 포기하라고 수없이 나에게 부탁했지만 살아야 할 다른 이유를 찾을 자신조차 없는 걸 꿈에도 바래왔던 너의 그 눈길 한번쯤 내게로 올만도 했었는데 그렇게 멀리서만 찾아 헤메이는 너 도대체 왜 난 아니라는 거니 사랑하는 이유로 기다려야 하냐고 너는 잔인하게 묻고 있지만 내가 뭐를 알겠어 말해줄 수 있겠어 모든 것을 네게서 배웠는데 꿈에도 바래왔던 너의 그 눈길 한 번쯤 내게로 올만도 했었는데 그렇게 멀리서만 찾아 헤메이는 너 도대체 왜 난 아니라는 거니 사랑하는 이유로 기다려야 하냐고 너는 잔인하게 묻고있지만 내가 뭐를 알겠어 말해줄 수 있겠어 모든 것을 네게서 배웠는데 나 같은 친구라도 있어 다행이란 너 겨우 참고있는 날 더 흔들어 너의 눈물보다도 그가 주는 행복이 내겐 훨씬 더 두렵단 걸 아니 이것밖에 안 되는 날 용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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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너의 미소를 차지하던날
난 처음으로 하늘 앞에서 두손을 모았지 미래를 꿈꾸지 못하던 내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넌 잊게 했었어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내게 남은 마지막 힘을 다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할꺼야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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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참 오래 걸렸어 너 아닌 다른 한 사람 허락하기까지는 니가 올지도 모를 자리 쉽게 내 줄 수가 없었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 해 줘 너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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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웃어요 웃어요
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삶은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죠 가끔 좋은일도 있잖아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사랑하고 미워했던 많은 날들이 다시 돌아올 순 없지만 그냥 그렇게 왔다가 그냥 그렇게 떠나는 거죠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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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커피향기 방안을 채우고 햇살 눈부시게 날 깨우는 그대
참 오랜 만이네요 웃으며 맞는 아침 어제 그댄 오랜 방황에서 다시 내게 돌아와 주었죠 언제 어디 누군가와의 어떤 일도 내게는 상관없어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 야윈 모습에 맘 아프지만 그대 목소린 여전히 나를 행복하게 하네요 눈물, 걱정, 한숨뿐인 나날들..... 돌아올거란 믿음하나로 잘 참아주었던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표현할 수도 없을 만큼 소중한 그댈 보내 주는게 사랑일거라 믿었던 그땐 내가 바보 같았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사는 동안 뭘 했나 물으면 대답할게요 난 후회 없이 그댈 사랑했다고 말예요 나의 숨이 다 하는 날 누군가 세상에 미련 있나 물으면 대답할게요 난 그대 사랑했던 일 하나로 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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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지금 넌 도대체 어디 있는지
남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오늘밤이 지나버리면 우린 다시 못볼지 모르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고 나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데 아무 표정없이 돌아선 너는 나 없이도 살 수 있다는거니 한번만이라도 잡아줄 순 없었니 이대로 끝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는 너의 뒷모습이 사라지도록 그곳에서 서있던 지친 나의 어깨를 넌 모르겠니 그걸 바랬던게 아닌데 내가 먼저 말하길 기다린거니 날 위해 혹시 이별을 넌 받아준거니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이게 아닌데 넌 도대체 어디간거야 거두고만 싶은 말들로 난 후회하는데 날 잡아줄거라 믿었던 내 잘못이야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밤을 새워 전화해도 넌 받지 않는걸 이대로 오늘이 가면 널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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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다신 볼 수 없겠죠
알아요 지금이란걸 어쩌면 우리 간직해야할 일보다 잊어야 할게 더 많겠죠 미안하단 얘기 뒤로 하늘만 보는 그대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보나요 울먹이는 그대 모습이 내겐 이별보다 더욱 슬픈걸 모르고 있나요 *다 지워요 더는 그대에게 필요치 않은 내 모든것 아님 차라리 없었다 믿어요 지금처럼 우리 지금처럼 마지막이 아픈 사랑은 다신 하지 말아요 약속해요 괜찮다고 외려 그댈 위로하고 왔지만 벌써 그대가 그리워지네요 잊을거라 말을 하긴 했지만 정말 잊을수도 있단 생각에 두려워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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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마른 눈빛 낯선 목소리 모두 잊으라 하는 그대
잦은 침묵 늘어가던 한숨 끝내는 끝인가요 날 보내는 그 맘 이해할게요 그대 곁에 앞선 누가 있다면 내 사랑이 조금 늦었단 이유로 그댈 지킬 수 없는 지금 다음 세상엔 꼭 처음이기를 다시는 놓치지 않기를 기도할게요 한땐 나도 빼앗긴 사랑에 하늘을 원망했는데 어찌 그댈 고집할 수 있나요 어차피 하나만 허락되는 걸 나 차라리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겠죠 허나 믿어요 난 잘 한 거라고 그동안 행복했으니까 괜찮아요 어차피 내가 택한 거죠 내 사랑이 조금 늦었단 이유로 그댈 지킬 수 없는 지금 다음 세상엔 꼭 처음이기를 다시는 놓치지 않기를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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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I Love School
궁금하다는 보고싶다는 생각이 날 이끌어 찾아가 들어가 나의 선생님 나의 친구들 어린 나의 첫사랑 정다운 이름들... 어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우린 헤어져 살았는지 어쩜 한번쯤 마주쳤는데도 우린 그냥 지나친 건지 oh my friends 그리운 친구 my first love (in memory) oh my dreams 잊고 지내던 나의 소중한 꿈들 궁금했다는 보고팠다는 너의 짧은 얘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수줍고 어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우린 모르고 살았는지 어쩜 시간에 쫓겨 사느라고 우린 모른 척 했었는지 감출 수 없는 세월들이 (너의 눈가에 남아도) 아직 난 수줍다는 걸 아는지 oh my friends 그리운 친구 my first love (in memory) oh my dreams 잊고 지내던 나의 소중한 꿈들 "방가 *^^* 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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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계절을 적시는 비가 내려..
이리저리 분주한 거리.. 슬슬 걷기로 했어 그냥 맞아보려고 니가 좋아했던 비잖아 잊을만 하면 또 넌 어느새 추억 속에 나를 떠밀고 이젠 포기해야지 너를 지운다는 건.. 내내 소용없었잖아 시간이 흐르면 다 잊혀지는 빗물에 떠가는 약속들 우린 왜 다시는 만나지 말잔 약속 그것만 지키며 살아가나 추억은 추억으로 머물때 아름답다 믿어왔지만 후회하게 된대도 이런 비오는 날엔 너와 다시 걷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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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그래요 첨부터 모든 걸
내가 잘못 생각했었죠 방해된 건 나였는 걸 진실한 눈을 가졌네요 그댈 사랑한단 그 사람 만나 보길 잘했어요 만일 그대와 나 연인 아닌 가족으로 살고 있다면 그에게 그댈 기쁘게 맡겼을 거예요 가난한 추억을 초라한 지금은 불안한 꿈들을 함께 하자 했던 날 사랑 하나로 따른 그대 고마울 뿐이죠 미안할 뿐이죠 그저 난 아직 못 다 버린 사랑들이 가슴속에 울고 있지만 이것밖에 난 줄수 있는게 없는걸요 나란 사람땜에 못난 욕심땜에 헛된 바람땜에 많이 힘들었겠죠 흔들리는 마음 감추려 많이도 애썼던 그대가 고마울 뿐이죠 가난한 추억을 초라한 지금은 불안한 꿈들을 함께 하자 했던 날 사랑 하나로 따른 그대 고마울 뿐이죠 미안할 뿐이죠 그저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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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말해
뭘 그리 고민하는 건지.. 그게 걱정할 일인지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종일 벽만 보고 있어 싸늘한 그 표정땜에 이쁜 얼굴 망가지잖아 자 그를 위해 웃어줘봐 열어 꼭 다문 너의 입술을 열어 꽉 막힌 너의 생각을 열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너만 바라보는 그에게 찌푸린 니 얼굴땜에 좋은 하루 망가지잖아 자 그녀에게 고백해봐 말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해 그 사랑 받고 싶다고 말해 영원히 함께 하자고 지금 너만 시작하면 돼 지루한 서로의 밀고 당기기는 이젠 제발 그만 둬 아까운 세월 다 지나가잖아 열어 꼭 다문 너의 입술을 열어 꽉 막힌 너의 생각을 열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너만 바라보는 그에게 말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해 그 사랑 받고 싶다고 말해 영원히 함께 하자고 지금 너만 시작하면 돼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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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엄마 손에 이끌려 처음 갔던 날 그곳에서 널 보았지
작고 새하얀 얼굴 어린 눈에도 참 예뻤었는지 맑은 종소리 아름다운 노래 울려퍼지는 그곳에서 어서 어른이 되게 해달라고 난 기도했었지 그녈 지켜줄 수 있도록 모든 게 다 변한다 해도 내 마음만은 영원할거라 했지 바삐 시간은 흘러 어른이 됐어 그렇게도 바랬었던 너는 내 곁에 없고 나의 바램도 희미해졌지만 맑은 종소리 아름다운 노래 울려 퍼지는 이곳에서 가끔 니 얼굴 떠올리곤 하지 난 또 기도하지 어디서든 행복하기를 모든 게 다 변했다해도 그 사랑만은 아직 내 안에 있어 이 노래 듣고 있니 니 얼굴 떠올리곤 하지 난 또 기도하지 누구와든 행복하기를 모든 게 다 변했다해도 그 사랑만은 아직 내 안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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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참아야 해요
거의 다 됐어요 나는 이게 최선이라 믿어요 다른 사랑의 행복한 날 위해서만 그대 나를 잊어줄테니까요 나약한 그댄 내가 바래왔던 그런 사람 될 수 없다 말했죠 그대가 흘리는 눈물앞에 눈감고 난 이런것도 이젠 지겹다 했죠 눈물 속에 간직된 내가 자꾸 그대를 찾아 힘들게할까봐 굳이 차가움을 담아서 꾸민 이별을 말했죠 이젠 더이상 남지 않은 내 삶이 남을 그대를 떠날 나를 두고 두고 울릴텐데 남긴사랑이 그대를 힘들게 할 수 없도록 모두 가져갈게요 제발 더이상 날 힘들게 하지 말아요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게 제발 나를 도와줘요 남은 정이 그대를 힘들게 할 수 없도록 모두 가져갈게요 대신 저하늘 위에선 그댈 사랑해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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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난 어두운 밤이면 홀로 많은 고민을 했지
내게 소리도 없이 다가온 일들에 잠 못 이루며 난 언제나 혼자라는 괜한 고독에 잠겨 내 곁에서 날 기르고 있던 외로움의 커텐에 싸였지 * 하지만 이젠 우리 서로가 이렇듯 한데 모여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네 아름답게 만들어 가야 할 노래 소리를 위해 많은 고민 괜한 고독 모두 다 잊을래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서로의 짐을 풀어놓고 같은 곳을 향해 노래 할거야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아픔의 시간 잊을 채로 더 높은 곳 향하여 달리고파 난 어두운 밤이면 이젠 홀로 기도를 하지 아직 내게 남아있는 미움 떨쳐버릴 수 있게 해달라고 * *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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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지금 넌 도대체 어디 있는지
남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오늘밤이 지나버리면 우린다시 못볼지 모르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고 나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데 아무 표정없이 돌아선 너는 나 없이도 살 수 있다는거니 한번만이라도 잡아줄 순 없었니 이대로 끝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니 너의 뒷모습이 사라지도록 그곳에서 있던 지친 나의 어깨를 넌 모르겠니 그걸 바랬던게 아닌데 내가 먼저 말하길 기다린거니 날 위해 혹시 이별을 넌 받아준거니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이게 아닌데 넌 도대체 어딨는거야 거두고 싶은 말들로 난 후회하는데 날 잡아줄거라 믿었던 내 잘못이야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밤을 새워 전화해도 넌 받지 않는걸 이대로 오늘이 가면 널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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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네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 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네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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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너는 그에게 나를 친구라 소개하지
그래 그랬지 난 니 맘 안에 사랑인 적 없었지 수없이 바랬어 그와 니가 어긋날 때 힘들어하는 널 위로하며 니 사랑이 나로 변하길 아니라고 할게 없었다고 할게 널 원한 적 없다고 혹시 나와 같은 맘에 그가 내게 묻는다면 너와 그를 두고 돌아오며 끝없이 나 슬픈 이유는 내 곁에선 오늘처럼 행복한 널 못~ 봤기에 한번도 수없이 바랬어 그와 니가 어긋날 때 힘들어하는 널 위로하며 니 사랑이 나로 변하길 아니라고 할게 없었다고 할게 널 원한 적 없다고 혹시 나와 같은 맘에 그가 내게 묻는다면 너와 그를 두고 돌아오며 끝없이 나 슬픈 이유는 내 곁에선 오늘처럼 행복한 널 못~ 봤기에 니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가질 수 없는 그거 하나가 너의 마음이라 해도 변함 없이 친구인걸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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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맨 처음에 나 숨쉴 때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
넉넉하진 않지만 포근한 느낌 바로 내 가족들 학교 공부 못했지만 늘 즐거운 친구 있었고 글래머는 끝내 못 사귀었지만 예쁜 여자친구 끊이질 않았죠 기술 없어도 기도를 배웠고 사소한 기쁨에도 감사를 배웠죠 여자 아닌 건 내내 아쉽지만 더 좋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세준 이와(승화형과) 운 좋게 만났죠 정신 없이 살아오다 돌아보니 벌써 30대 어찌 봐도 별로 폼은 안나도 그냥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죠 일류 아녀도 딴엔 인기가수 개인긴 없어도 유쾌한 두 남잔 걸 학연 지연도 배경도 없지만 세상을 다 내 것으로 만드는 노래 있어 듣든한 우리죠 아직은 이뤄 논 것 하나 없지만 아직은 살아갈 날이 더 많은걸 일류 아녀도 딴엔 인기가수 개인긴 없어도 유쾌한 두 남잔 걸 학연 지연도 배경도 없지만 우리만큼 우리 노랠 아끼는 당신 있어 든든한 우리죠 그런 대로 괜찮은 두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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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나 참 기가 막힐 일야 다른 사람이 생겼데
이젠 모든게 끝이래 그리 짧은 한마디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속았던 내가 불쌍해서 슬픈 지도 모르겠어 그저 창피한 생각뿐 있는 말 없는 말로 순간 날 사로잡았던 너 날 버리고 잘 사는지 어디 한번 지켜볼게 잡지도 않아 막지도 않아 뒤돌아보지도 않아 (넌)날 택한 일도 날 떠난 일도 후회로 남을 테니 두고봐 결국 그와 헤어졌데 보기 차여 버렸데 근데 왜 이렇게 허해 분명 내가 원했던 건데 보다 못한 친구 말해 이젠 속시원하겠다고 아냐 이건 정말 아냐 바보 이럴걸 왜 떠나 니가 날 버린 후로 이내 나도 날 버리 더래 너를 잃고 세상 잃고 잠시 정신도 잃었던 나 미웠던 만큼 분했던 만큼 널 사랑했었나봐 힘들면 다시 차라리 내게로 돌아와 너 없인 나도 나 없인 너도 안되는 걸 알았지 스쳐간 그 사람보다 예전 나보다 훨씬 더 잘할께 미웠던 만큼 분했던 만큼 널 사랑했었나봐 힘들면 다시 차라리 내게로 돌아와 너 없인 나도 나 없인 너도 안되는 걸 알았지 스쳐간 그 사람보다 예전 나보다 훨씬 더 잘할게 두고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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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내 작은 창가를 두드리곤 사라지는 빗물
기억 저편의 그댈 부르는 소리 가끔씩이라도 내 생각을 해줄까요 그댄 아닐꺼에요 차갑게 떠난 나니까 행복한 거겠죠 그래요 그래야 해요 눈부신 그대를 사랑할 자격 없는 나인 걸 잘 알기에 그 때 난 떠났지만 아직 그대를 사랑해요 안되는 걸 알지만 맘처럼 쉽지 않네요 사랑을 이유로 사랑을 보냈던 나니까 이 비가 그치면 아침이 찾아와 주면 그대를 찾으러 밖으러 나가볼까 아니야 참아야 해 매일 난 휘청 이죠 아직 그댈 사랑하지만 더 이상 그 말조차 건낼 수 없는 나인걸 사랑을 이유로 사랑을 보냈던 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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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하루 또 하루 갈수록 줄어만가는 너의 맘속에 내 초라한 자리
그저 잠시 널 빌리다 되돌려 주는 바람이기를 난 바랬었는데 늘 내겐 뭔가 모자랐었지 그게 뭔지 몰라도 그는 가진 거겠지 이해해 어쩜 내가 외려 너보다 힘들어 했을텐데 먼저 떠나줘야 했었는데 난 하지만 보낼 자신이 없어 떠날 용기도 없어 사랑하는 널 왜 잃어야 해 가지마 나 없이 넌 못살아 어떻게든 너만은 행복하게 해줄 테니.. 제발 니 자리로 돌아와 줘 늘 말해왔던 너의 미래가 내 곁에선 너무 멀게만 느껴졌겠지 이해해 어쩜 내가 외려 너보다 더 아쉬웠는 걸 더 나은 사람이지 못한게 난 하지만 보낼 자신이 없어 떠날 용기도 없어 사랑하는 널 왜 잃어야 해 가지마 나 없이 넌 못살아 어떻게든 너만은 행복하게 해줄 테니.. 가지마 제발 가지마 나의 전부를 걸어 어떻게든 너만은 행복하게 해줄 테니 나를 위해 너를 위해서 제발 니 자리로 돌아와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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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기억하고 있나요 함께 뛰놀던 어릴 적 그 동네 그 길을 한번쯤 가본 적이 있나요
땅거미 지도록 별이 뜨도록 그칠 줄 몰랐던 그 웃음소리가 들려올 듯한데 알고 있나요 그 시간 만큼씩 멀리 오면 멀리 올수록 더 눈물을 가질 일들이 많은 걸 삶에 지치고 또 힘들 때마다 날 위로해 주던 그리운 추억들 그땐 이렇게 별되어 가는 모습을 난 몰랐었기에 차라리 행복했겠죠 가만 가만 더듬어 저 별빛 따라서 길을 되돌리면 해맑던 나를 만날 수 있을까 키를 더 낮추어 그 날처럼 바람에게도 입맞춰 볼 수 있다면 이젠 알아요 그 시간만큼씩 기억 속에 희미해져 가도 지금 내 안에 숨쉬고 있는걸 삶에 지치고 또 힘들 때마다 날 위로해 주던 그리운 추억들 그땐 이렇게 별되어 가는 모습을 난 몰랐었기에 차라리 행복했겠죠 가만 가만 더듬어 저 별빛 따라서 길을 되돌리면 해맑던 나를 만날 수 있을까 키를 더 낮추어 그 날처럼 바람에게도 입맞춰 볼 수 있다면 더 많은 꿈을 꿀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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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참 오래 걸렸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그대 나 단 둘이 처음 떠나는 여행 실감이 나나요 그댄 거짓말했던 건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모두 걱정할 만한 그런 일 없을 테니 조금만 미안해하자 했죠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불안한 마음도 감출 수 없지만 걱정 말아요 그댄 후회 않을 만큼 즐거운 추억이 될 테니까 세월이 흘러 먼 훗날 언젠가 오늘을 떠올리며 미소짓겠죠 서로가 서로였음에도 감사하겠죠 긴 행복의 끝에 마주보며 눈을 감겠죠 쉬운 사람으로 여길까 그대는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걱정 말아요 이젠 남은 내 삶 속에 가장 귀한 사람 그대니까 세월이 흘러 지치고 병들어 하나 둘 잃어감에 눈물 흘러도 서로가 서로였음에 또 감사하겠죠 긴 행복의 끝에 마주보며 눈을 감겠죠 세월이 흘러 먼 훗날 언젠가 오늘을 떠올리며 미소짓겠죠 서로가 서로였음에도 감사하겠죠 긴 행복의 끝에 마주보며 눈을 감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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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 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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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처음으로 내게 웃어주셨죠 그대 어머닌 내 어깰 잡고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이던 나에게 잊어야 한대요 모든 걸 그댈 사랑한다면 아무런 흔적 없이 떠나야한대요 단 하루를 살아도 그대여야 했던 사랑 따윈 세상 이치 앞에 그저 하찮은 거래요 떠나지 말아요 안돼요 그댈 잡고 싶은데 이제는 어울리는 사람 찾으래요 단 하루를 살아도 그대여야 했던 나였지만 시작해선 안될 사랑에 빠진 거래요 처음으로 그댈 위해 무언가 해준 거래요.. 그대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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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키스할까요 (First Kiss:Shall We Kiss?) by 강호정 [ost]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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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아침햇살이 잠을 깨우면
눈을 뜨기도전에 떠오르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 백번넘게 보고싶은 한사람 사랑하는 내사람 그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하필 나에게 왔냐고 그대는 묻지만 oh~ sweet heart! 이렇게 예쁜 그대를 oh~ sweet heart! 내가 어떻게~~ 모르고 지나칠 수가 있나요 사랑 안 할 수 있나요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오~ 그대는 my sweet heart~! 우린 만난게 아닐거에요 내가 그대를 찾아낸것이죠 그대는 나를 도와주기위해 그토록 아름다운 눈빛을 가진거죠 그대~~~ 이렇게 많은 사람들 틈에서 어떻게 날찾아냈냐고 그대는 묻지만 oh~ sweet heart! 이렇게 예쁜 그대를 oh~ sweet heart! 내가 어떻게 모르고 지나칠 수가 있나요 사랑 안 할 수 있나요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오~ 그대는 my sweet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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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옛날옛적에 어느마을에 한소년이 살았데
온종일 그엔 노래만 부르며 정말행복하게 살았다지 바로 옆마을에 착하고 어여뿐 한소녀가 살았썼는데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그노래소릴 들은거야 사랑을 했어 고운목소리에 반해서 환한미소에 푹빠져서 처음으로 사랑을 시작 하게됐어 어쩌면 좋아 눈길한번안주는그애 첫눈이 오는 그날까지 노래만불러 결국큰이 터진거야 어떻게~ 시린바람속에 눈덮힌 숲속에 더는 갈곳없는 그애는 이제와서야 처음으로 그녀에게 찾아간거야 사랑을했어 고운목소리에 반해서 환한비소에 푹빠져서 처음으로 사랑을 시작하게됐어 어쩌면좋아 말못하는 불쌍한그녀 새봄이오던 그날 까지 고백을 못해 결국 큰일이 터진거야 어떻게 저언덕 넘어 넓은 곳에서 노래하고파 길떠나는 그소녀 세상에 어찌이런일이 후~ 참양심없는 녀석이지만 그녀에겐 전부였지만 눈물삼키고 애써 담담히 웃어줬데 사랑을 위해 할수있는 그무언가가 있었다는 하나만으로 행복한소녀 겨울아 어서 빨리와라~ 날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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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그댄아나요 사랑의 끝은 이별의 순간이
아닌걸 더딘 그리움이라는걸 때론 눈물로 때론 미소로 나의 노래속에서 여전히 그대는 살고 있죠 이제는 나 이제는 그대를 모두 보내야 하는데 그대를 사랑했던 내 맘속의 나는 그댈 놓을 수가 없대요 * 용서해요 그대 허락 없이 아직도 우리 얘길하고 있는 나를 이젠 그대에겐 아무 상관없는 잊혀져야 할 시간들을 스치는 스쳐가는 얘기속에 그대 소식을 들었죠 새로운 누군가의 사람되어 이젠 행복하게만 산대요 그랬나요 나 없는 곳에서 그댄 그렇게 나를 잊을만 했나요 이젠 그대에겐 아무 상관 없는 잊혀져야할 시간들을 * (반복) 사랑의 끝은 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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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긴 꿈이었나봐...
너의 곁을 지키며... 살아온동안은... 늘 빌려온듯한 행~복 지나친 바램은.. 슬픔을 우릴 원하지. 헤어지자는 한마디 말에. 아무 원망도 변명도 못한 나에게. 어찌그리 쉽게 포기 할수 있냐고. 내안에 나를 한가지만.. 사랑 하는 게 나의 사랑과 사랑 받고 사는게. 그게나란 그점이야 나 하나 뿐인데. 더는 바라볼수 없는 너를.. 화낼수도 없는너를.. 바보처럼 보낼수밖에. 너무달랐어. 나와난. 지난 추억도 사랑도 꿈꾼 미래도 우리 헤어져야했던 건 그뿐이지. 누구 잘못도 아닌거야~~. 사랑할수록 널 사랑 하면 할수록.. 울고싶도록 미쳐 미얀할뿐인데. 더는 만질수도 없는 너를. 감아줄수 없는너를.. 맘으로만 잡을 수없게. 워~~ 나를 갈수록 잊으려만 할수록.. 포기할수록 노력해질꺼라지만. 더는 만질수도 없는 너를.. 감아줄 수 없는너를.. 맘으로만 잡을수 밖에.. ha~~~ha~~~ ha~~~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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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작 사 : 이세준 작 곡 : 김희진
1. 거기 두 사람 하나 되는 날 웃는 얼굴 참 보기 좋아요. 결국 이렇게 그댈 놓치고 말았지만 된거죠. 그대 웃고 있으니 BYE-BYE LOVE 다 잊어야 할- 한번도 말하지 못한 사랑 BYE-BYE LOVE 다 지워야할 한번 눈길에 만족할 수 있었던 사랑 2. 거기 두 사람 하나 되-는 날 여기 오길 잘했네요. 세상 구경은 끝내 못한 고백됐지만 그대를 난 사랑했었죠 BYE-BYE LOVE 다 잊어야 할 잠시도 나누지 못한 사랑 BYE-BYE LOVE 다 지워야할 그저 잠시도 허락받지 못했던 사랑- 그대가 택한 사랑이 언제든 어디든 그대를 행복하게 해주길 BYE-BYE LOVE 다 잊을게요. 잠시도 잊지 못할 내사랑 BYE-BYE LOVE 다 지울게요 한번 눈길에 만족해야 했던 사랑을 BE HAPPY 꼭 행복하길 BY HAPPY 이세상 누구보다 BE HAPPY 꼭 건강하길 지금처럼만 눈부시게 살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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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 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릴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 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노을빛 냇물위에 예쁜꽃모자 떠가는데~~~~~ 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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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두눈만 감아도 보이는 그댈
왜 이리 보고싶은지 궁금했죠 여기도 저기도 그대 흔적인데 정작 그대는 어디에 없네요 그대 아주 떠났나요(아니면) 소중한 그대인걸 알게하려고 잠시 내곁을 비웠나요 그랬다면 그만해요 내가 더 잘해볼께요 못 이긴척 돌아와요 그대없인 안되는 내게 이렇게 사랑하는 그댈 내가 어떻게 보냈던걸까 궁금하죠 여기도 저기도 그대는 없는데 자꾸 그대 목소리가 들려요 그대 아주 떠났나요(아니면) 소중한 그대인걸 알게하려고 잠시 내곁을 비웠나요 그랬다면 그만해요 내가 더 잘해볼께요 못 이긴척 돌아와요 그대없인 안되는 내게 늘 곁에 두고서 난 알지 못했죠 얼마만큼 소중한 그대였는지 그대 많이 늦나봐요 (괜찮아) 그래요 기다림도 나쁘진 않죠 하지만 너무 멀리가진 말아줘요 이제부터 내가 더 잘해볼께요 못 이긴척 돌아와요 그대없인 안되는 내게 그럴리 없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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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더 얼마나 더 그댈 포기 해야 끝이 날까요
잔인하디 만큼 기나긴 밤같은 내 사랑은 더 얼마나 더 나를 타일러야 하게 될까요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돌아와선 안될 그댄걸 하루도 난 잠시도난 취하지 않고서는 난 잠들지 못하고 있죠 아침이면 낡은 전화기 속에 그댈 힘들게 한 흔적 만이 남을뿐 그래요 항상은 늘 그랬었죠 그대를 힘들게만 했었죠 그대 곁엔 내가 더 어울릴꺼란 어리석게난 믿었죠 영원히 날 떠나던 날 거짓말이라도 내게 해주길 부탁했던 날 사랑했단 한마디만 해줘도 이렇게까진 나 슬프지는 않을껄 그래요 어쩔수 없었겠죠 현명한 사람이죠 그대는 오늘 그대 아무리 멀리 떠나도 바보처럼 난 기다리죠 그래요 항상 난 그랬었죠 그대를 힘들게만 했었죠 그대 곁에 내가더 어울릴꺼란 어리석게난 믿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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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알고 있나요 내가 사랑한 그대
아무래도 우리는 천생연분인가봐요 울지말아요 화장이 번지잖아요 조금만 더 참으면 우린 영원히 태어나요 아무 걱정말아요 나 여기 있어요 아픈 상처도 슬픈 눈물도 이젠 없을테니까 좋은 날 좋은 날 내가 지켜드릴께요 좋은 날 좋은 날 이젠 외롭지 않아요 그대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아마 없을꺼예요 난 믿어요 내 삶에 커다란 선물은 그대죠 알고 있나요 내가 사랑한 그대 그댈 만나기 위해 천번을 울었던 나를 너무 귀해서 훔쳐보기만 했던 날 이미 나의 심장은 그댈 향해 뛰고 있었죠 힘들었음을 그대는 모르실테죠 하지만 그대 그 시간의 끝에 날 데려온거죠 좋은 날 좋은 날 내가 지켜드릴께요 좋은 날 좋은 날 이젠 외롭지 않아요 그대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아마 없을꺼예요 믿어요 내 삶에 커다란 선물은 그대죠 좋은 날 내가 지켜드릴께요 좋은 날 좋은 날 이젠 외롭지 않아요 우리 함께 하는 날 그 시간이 이젠 우리에게 남았죠 영원히 내 손을 잡고서 사랑을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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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6집 - Favorite (2002)
그대 잘 자나요?..
곤히 잠든 그대 모습 보고 싶~~네요.. 언제쯤.. 함께 할수 있을지.. 잠든때도.. 아침에도.. 혹시.. 이 깊~은밤.. 나 처럼 잠 못 이루고.. 뒤척인다면.. 나에게 전화해요.. 언제든.. 괜찮아요.. 난 좋아요.. 사랑해요.. (이세상누구보다 더..) 사랑해요..(밤하늘 별들 보다 더..) 내 마음 깊은곳.. 아픈 상처 모두다.. 작은 추억 되게 해준사람.. 꿈 속에서.. 기다려요.. 내가 거기 찾아 갈께요.. 혹시.. 오늘~하루.. 나누 고픈 얘기 남아 있다면.. 나에게 전화해요.. 언제든.. 괜찮아요.. 난 좋아요.. 사랑해요.. (이세상 누구 보다 더..) 사랑해요.. (밤하늘 별들 보다 더..) 내 마음 깊은 곳.. 아픈 상처 모두다.. 작은 추억 되게 해준사람.. 꿈 속~에서.. 기다려요.. 내가 거기 찾아 갈~께요.. 더이상에 추억은.. 이제.. 필요없~어.. 놓치지 않을 꺼예요.. 무슨일이 와~도.. 그대를 지킬 꺼예요~.. 사랑해요.. (처음 본 그순 간 부터..) 사랑해요.. (눈 감는 그 순간 까지..) 내 마음 깊~은 곳.. 잠들었던 행복을.. 매일 조금씩 꺠우는 사람.. 꿈 속에서 기다려요.. 내가 거기 찾아 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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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뻔한 얘긴거잖아.. 그게 다 그거잖아.. 그런 말은 말아요
그대 없이도 사랑에 빠질 때엔 뻔한 노랠 찾죠 * 이젠 사랑이 싫어.. 다신 사랑을 안해.. * 그댄 큰소리를 치지만 * 두고 보세요.. 이네 사랑노래를 꼭 찾게 될 테니 **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노래 ** 둘이서 오래오래 살자는 노래 ** 그대하나만 바라볼 테니 내 곁에서 행복하라는 ** 노래 부르겠죠 **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이 있죠 ** 그보다 많고 많은 사랑도 있죠 ** 그 어느 하나도 같을 순 없죠 그만큼 흔하고 또 귀한 ** 그게 사랑이죠 흔하고 뻔해도 좋으니까 많은 것 사랑하며 사는 한 끊이질 않겠죠 뻔한 사랑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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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누구나 사랑을 하는 동안
가끔은 후회도 하면서 살게 된 다지 하지만 그 중에 가장 슬픈건 용기 내지 못한 후회 그게 제일 슬프대 그래 난 그 말이 힘이 됐지 그래서 그녀를 용기내 찾아간 거야 생각도 못했는지 내 고백에 그녀는 놀라며 이런 말을 나에게 건냈지 "어쩌죠 이미 내 마음속엔 다른 사람있네요. 그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으니 제발 날 단념해요" * 멀어져가는 그녈 보며 난 또 후회하지 * 아무리 오래 걸려도 기다리고 싶다는 말 꺼내지도 못한걸 "어쩌죠 이미 그렇다면은 내가 미안하네요 그 사람이 너무나 좋은 사람이기를 바래요 행복해요" 멀어져가는 그녈 보며 난 또 후회하지 내 곁에 오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 꺼내지도 못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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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장난스런 짧은 머리 반짝이는 커다란 눈
누구나 사랑하게 하는 개구쟁이 happy virus 어쩌면 그녀는 벽장 깊은 곳 날개를 감춰둔 작은 천사일지 몰라요 * 사뿐사뿐 그녀가 걸을 땐 어디선가 상큼한 사랑이 피어나죠 * 떠올리기만 해도 미소짓게 되죠 * 이세상엔 아직 이곳엔 * 행복함을 나눠야 할 곳이 너무 많은걸 * 말없이 말해주는 아름다운 사람.. 그대 Amelie 예쁜 말씨, 멋진 맵시, 참 곱기도 한 마음씨 메마른 마음속 구석까지 살찌우는 음식솜씨 어쩌면 그녀는 하늘위에서 이 땅에 내려준 귀한 선물일지 몰라요 외로울 땐 울적해질 땐 몽마르뜨 언덕 작은 카페 그녈 찾아요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하게 되죠 그녀 바램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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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안돼요.. 이제는 더 이상 그대가 나를 찾아와선 안돼요
나를 부르는 그대의 눈물에 내 맘이 약해져도 안돼요 그대 두드리는 저 문을 내가 여는 그 순간 고왔던 우리 사랑이 검게 변할테죠 * 그댄 날 떠나갔으니까 * 그만의 사람 됐으니까 * 행복하지 못한 그대여도 난 더 이상 자격없는 거죠 * 돌아가요 제발 다시는 찾아오지 마요 * 다음엔 그 문을 내가 열지 몰라요 세상은 두렵지 않다해도 나 스스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이죠 하루를 살아도 그대와 있고 싶단 생각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또 날 유혹하지만.. 이세상 무엇과도 내겐 바꿀 수 없었던 한 사람 하지만 이제는 내 것일 수 없는 사람 그럼 안 될 사람 돌아가요 제발 다시는 찾아오지 마요 우리 사랑이 아름답게 남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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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잊을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아직은 아닌가 봐
자꾸 나도 모르게 너와 함께 걷던 여길 찾곤 해 어쩌면 너도 역시 내 맘 같아 이 거리를 찾을거야 애써 우연처럼 난 너와 마주칠 준비 해보지만 * 이젠 잊혀질 만도 한데.. 눈치없는 내 눈물은 * 날 떠나던.. 널 보내던 그 날만 기억하나봐.. 어쩌면 아주 떠나 버리기엔 너도 역시 아쉽겠지 아직 나의 꿈속엔 여전히 날 보며 웃고 있는 너 꿈결처럼 니가 돌아와 나를 안아줄지 몰라 행복했던 날들만 사랑했던 기억만.. 애써 떠올려 보지만.. 잊을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살아 있는 동안은 아닌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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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뭘 하고 싶어도 늘 남의 눈이 먼저였지
어떨까? 누가 보면 웃지는 않을까? 늘 노래 할 때도 항상 남의 귀가 먼저였어 어떨까? 이걸 사람들이 좋아할까? 그래 그것도 때론 필요해 혼자 사는 세상 아니니까 하지만 결국 나의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지 * 바람처럼 구름처럼 자유롭게 살고만 싶어 * 잘난 척도, 못난 척도, 착한 척도 다 필요없게 * 내 마음에 날갤 달아 저 하늘 높이 올라가 *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나는 노래할거야 그래 그것도 아주 중요해 혼자 사는 세상 아니니까 하지만 결국 나의 세상은 내가 만들어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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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그때 우린..
정말 잘 어울렸었죠.. 모두가 부러워 할 만큼 어쩌다 이제서야 만난 걸까.. 그게 아쉬울 만큼 참 좋았었죠 * 그때 우린.. * 서로 우기기도 했었죠 * 내가 더 그댈 많이 사랑한다면서.. * 가끔 사소한 일로 다퉜었지만 * 꼭 안아 주고나면 그댄 웃었죠 그때 우린.. 영원할거라 믿었죠 그 무엇이 우릴 갈라도 서로만을 향했던 사랑만은 변하지 않을 거라 다짐 했었죠 그때 우린 너무 어렸었나 봐요 세상을 우습게 여겼죠 사랑 하나만으로 될 수 없는 사랑이 있다는 걸 몰랐던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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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내가 사는 곳 어디에서도 너의 흔적 지울 수 없어
도망치듯 이 먼 곳을 찾았는데 하루종일 내 눈에 밟히는 너의 다정했던 모습 아무리 애를 써봐도 벗어날 수 없는 그리움 * 낯선 이 도시 어딘가에서 나 쓰러져 잠들면 * 혹시 니가 나를 찾아오진 않을까 나 아프다는 얘기 들으면 다시 내게 돌아와 미안한 맘으로 웃어주겠니 어리석은 나를 위해 하루 종일 귓가를 맴도는 너의 맑은 웃음소리 아무리 참으려 해도 헤어날 수 없는 서러움 나 죽을만큼 많이 아프면.. 다시 내게 돌아와 미안한 맘으로 웃어주겠니 어리석은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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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이십대
떠나보내던 그땐 너무나 슬펐지 서른 된다는 게 어찌 끔찍했던지 가는 시간만 원망하면서 살았어 (이젠 인생 끝이야) 그래 모두 끝이야 (투덜대던 그때) 그래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날아온 아저씨란 말이 내가 가슴에 꽂혔지 제발 아저씨란 말은 하지마-하지마 아직 나는 너무 멋진 오빠야 어딜봐서 내가 어저씨 같니.. 그런 소리 꿈에라도 하지마 되고 보니 그리 나쁘지만은 않아 가만 보니 아주 괜찮은 것도 많아 (그래 이제부터는) 그래 지금부터는 (세월 탓하지 말고) 그래 두려워 말고 내게 새로 주어진 삼십대의 삶을 멋지게 살아보자 진짜 어른 되는거야 이제는-이제는 내가 움직이는 거야 세상은-세상은 기대해도 좋아 초보 아저씨 우리만의 새로운 이 세상을.. 진짜 어른 되는거야 이제는-이제는 그녈 만난 것도 바로 삼십대-삼십대 기대해도 좋아 초보 아저씨 우리만의 새로운 이 세상을.. 기대해도 좋아 초보 아줌마 우리만의 새로운 이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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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행여나.. 날아가 버릴까봐 그냥 바라볼 수 밖에요
아마도 그댄 나의 이름조차도 모르실텐데.. 어쩌면 그대도 역시 나를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은 내가 눈치챌 수 있게 해주길 부탁할께요 자그마한 관심만이라도 보여줄 수는 없나요 말없이 모아온 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어쩌면 그대도 역시 나를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은 내가 눈치 챌 수 있게 해주길 또 부탁할께요 그대 미소.. 하얀 그 손길의 주인이 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내 서툰 고백은 마음뿐이네요 혹시나 우리.. 잘 될 수 없다 해도.. 나는 슬퍼 않을게요.. 혼자한 사랑도 소중한거죠.. 그대 미소.. 하얀 그 손길의 주인이 되고 싶은데.. 오늘도 연습만 하고 있는 말.. 그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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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7집 - 가족 (2003)
나 그댈 기다리는 걸.. 좋아했었지만
오늘만은.. 마지막만은.. 일부러 늦었죠 혹시 그대 늦으면.. 애태우는 나는 숨이 멎을 것 같아 저 멀리 보이는 익숙한 우리 자리 홀로 앉아 있는 그대 모습이 참 어색하네요 역시 그대 곁엔 내가 필요할텐데 "더 이상 이러지 말아요" 그대 그 한마디 말에 준비한 말들 다 잊어버리고 눈물만 참았죠 늘 곁에 앉았던 익숙한 우리 자리 이젠 마주 앉은 우리 모습이 참 어색하네요 이제 그대 곁엔 그 사람만 앉겠죠 "더 이상 이러지 말아요" 그대 그 한마디 말에 두 눈에 한 가득 눈물 머금고 하늘만 보았죠 정말로 사랑했지만 이젠 서로의 행복 찾잔 말 하려다 이제는 지쳤다며 그대는 일어서는데 흐르는 눈물 애써 감추느라 인사도 못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