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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송재호 - Remake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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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재호 - Remake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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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더 팬 1집 - The Fan (1997)
알고 있나요
그댄 너무 멀리 있어 내가 쉽게 다가갈수 없다는 걸 가까워 지고픈 내 작은 바램 그냥 마음속에 머물 뿐... 철없는 한때의 감상일 뿐이라고 나를 보는 사람들은 얘길하죠. 아무도 내 맘 모르죠. 화려함 뒤에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는걸... 그대 있는 곳 어디라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마주친 미소 눈빛 날 위함인가요. 하지만 난 알고 있어요. 이 순간 지나면 기억조차 될수 없다는걸... 알고있나요 집 앞에 서있던 나를. 용기없어 무작정 기다린 나를. 밤새워 쓴 편지 문틈 사이에 넣고 좋아한 내 마음도 거기 두고 가요. 그대 있는 곳 어디라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언젠가 우리 서로 잘 알게 된다면.. 그래요. 매일 꿈꿔 왔죠. 그대도 나에게 사랑 느끼게 되는 오래된 꿈을. 난 변할 거에요. 지금 이순간부터 그대가 바라는 그 느낌 그 모습 그대로 많은 시간이 흘러가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혹시 초라한 그대 뒷모습 보여도 영원할거라 믿 고 있죠. 내 마음 아나요. 아무래도 난 상관이 없어요. 오직 그대를 위한 나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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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더 팬 1집 - The Fan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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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원미연 3집 - 원미연 (1992)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느낌도 어쩌면 거짓으로 가져진 지 몰라
너에게 향하면서 마치 아닌척, 그저 담담한 눈빛보내고 너와의 마지막 입맞춤으로 헤어질 수 밖에 없음을 난 알기에 아쉬워 가슴가득히 눈물 적셔도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지 이제는 기억속에서만 소중한 네 모습 그리워해야 했지 다 못한 나의 아쉬움들도, 새롭게 펼쳐질 수 있는 날들이 내게로 찾아와 준다면, 나를 숨기지 않을 것 같아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음을 알기에 슬픔만 더해가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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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알고 있죠 나 아무리 사랑하고 있어도 그대의
가슴속 자리한 내 흔적은 작고 보잘 것 없다는 것을 나도 때론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고 이제 내 사랑의 방법은 기다림이 아니라고 굳은 결심도 하지만 난 오늘도 사랑한다 못하고 그저 보고만 싶었다고만 말을 하고 있죠 바보처럼 난 스스로를 위로하죠 내 마음 언젠가 그대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밤이 오면 더 그대가 보고 싶어지면서 그렇게 모를까 어느새 그대를 원망하고 있는 날 발견하지만 난 오늘도 사랑한다 못하고 그냥 보고만 싶었다고만 말을 하고 있죠 바보처럼 난 스스로 위로하죠 내 마음 언젠가 그대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지난 밤 내게 들려준 사랑 얘끼 아직 잊을 수 없다 하면서 울어 버렸었죠 가슴 아팠죠 하지만 괜찮아요 난 늘 이렇게라도 그대와 함께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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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이대로 멈춘다면 더 이상은 없는거지 잠시
쉴 곳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다시 또 시작해봐 처음의 그 느낌으로 기억하기 싫은 것은 모두 버리면 돼 더 이상 방황으로 헤매일 시간은 없어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니 안에 있는 걸 일어나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는 거야 날 수도 있어 하늘끝까지 꿈이 닿는 곳이라면 세상의 모든 것을 헤쳐나가고 싶다면 너의 바램에 날개를 달면 원하는 곳 어디든지 갈 수 있어 때론 무모하단 생각이 들어 머뭇거릴 수 있겠지만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키우고 지금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보잘 것 없다 해도 보이지 않는 곳 너의 꿈이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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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소중한 것은 언제나 후에야 깨닫게
되나봐 아쉬워하지 않을 거라고 믿던 내가 흔들리고 있는 걸 보면 이별은 간직함이란 그 말이 맞기는 한가봐 다투던 시간마저 이젠 너무나 아름다움으로 남으니 I MISS YOU 나에겐 오직 하나의 이름만이 남았어 하지만 이미 늦어 버린거지 그렇게 널 보냈는데 아픔만 주었는데 I MISS YOU 나를 떠나가며 남겨둔 그 마음 한조각이 언젠가 너만의 미소를 주며 다시 내게 올 수 있단 작은 약송이라 믿고싶어 시간은 아쉬움을 모두 모아 잊게 만들어 준다고 하지만 (시간은 아쉬움을 모두다 잊게 만들어 준다지만) 난 이제 깨닫게 된거야 너를 잊을 수 없어 영원히 내 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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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못해 지난
건 잊는다 해 놓고서 자꾸 눈물만 흘리고 난 바본가봐 모진 척 못하니 아프면 더욱 생각나는 너의 따스했던 미소 모든 건 그대론데 너 하나 없는건데 더 이상 무너질 수 없을 만큼 이렇게 슬픔에 지쳐가는 건지 Because of you Only cause of you 난 아무생각도 못하고 가슴속엔 설명할 수 없는 슬픔만이 Cause you Only cause of you 이제는 그리움만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니 정말 그런거니 Cause you Only cause of you 난 정말 견디기 힘든데 마음껏 운 뒤 다짐하지 정말 잊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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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없어진 줄 알았지 그때 그 독서실
하지만 그대로였어 반가움과 설명할 수 없는 떨림에 흐려진 기억은 살아나고 소중했던 첫사랑 추억 숨쉬는 곳 너는 지금 어디있니 미치도록 가슴 떨리던 순간들을 난 아직 기억하는데 생각해봐 집에 가던 길 모퉁이 너를 쫓아가던 나 멋적게 고백했던 나의 모습을 얼마나 떨렸었는데 이제와선 아무것도 아닌 듯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모든 것을 걸 수 있었지 그게 그런건가봐 참 이상하지? 지금 생각해보면 넌 안 이뻤는데 난 왜 널 좋아했을까? 가끔씩 마주칠 널 기대하면서 들락거릴 때 그 설레임 생각해봐 눈 오던 밤 태어나 한번뿐인 첫키스를... 넌 많이 놀라와 했었지만 나도 밤새 잠못 이뤘었어 너를 위해 공부도 했어 하지만 뜻대로 잘 안됐었지 그래도 후회없는 그때의 시간 니가 보고 싶어져 참 이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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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다가간 줄로 알았죠 꿈은 저멀리
그대론데 그 완성의 끝은 항상 내게 너무 멀기만 한데 이루어지면 깨질까봐 헛된 욕심에 목마를까봐 내 숨소리 닿지 않는 먼 곳으로 가는 지 몰라 하지만 아직 난 믿고 있죠 비록 지금 힘에 겨워도 언젠가 묶인 날개를 풀고 멀리 벽을 넘어 날아 오를 것을 난 꿈을 보았죠 저 닿을 수 없는 하늘 그 아래 미루나무처럼 곧게 뻗은 내 영혼의 뜨거운 바램을 날 꿈꾸게 했던 내 기억속에 사는 나 지금껏 나 살게 해왔던 소중한 꿈을 하늘에 새겨놓을꺼죠 그늘깊은 가시 덤불도 비웃음에 마음 저려도 나이테만 늘고 자라지 못한 저기 저 늙은 나무는 될 수 없었기에 난 꿈을 꾸죠 저 닿을 수 없는 하늘 그 아래 미루나무처럼 곧게 뻗은 내 영혼의 뜨거운 바램을 날 꿈꾸게 했던 내 기억속에 사는 나 지금껏 날 살게 해왔던 소중한 꿈을 하늘에 새겨놓을거죠 언젠가는 이뤄질 소중한 꿈을 하늘에 새겨놓을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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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돌려받은 선물들 같이 듣던 그 음악 자정이
넘어서 걸려온 뒤 그냥 끊긴 전화 찢었다 다시 붙여 후회만 남긴 사진 책표지 마다에 그려놓은 귀여운 낙서들 너만 사랑할게 너도 그래야해 여전히 귓가에 선한 말 날 무너지게 하는 이 모든 것들 내게서 떠나질 않아 잊어야만 하는데도 왜 자꾸 그리워만 지는지 가끔씩 나를 감동시키던 마음 이젠 남의 것이 되어 가겠지 난 너에게 지워져도 내게 넌 아픔으로 남으니 얼마동안을 더 울어야만 너를 웃으며 떠올릴 수 있니 예쁘다 칭찬받는 니가 사준 넥타이 그리고 보면 넌 보는 눈도 좋았던 것 같아 그날처럼 오는 빗소리에 젖어 무심코 radio를 켜면 네가 항상 부르던 그 노래 나와 비만큼 눈물이 나고 얼마동안을 더 울어야만 네가 예쁜 추억으로 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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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 ||||
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미안했던거니 내맘 아플까봐 그래서
말못한거였니 날 위해서라며 헤어지자하면 그냥 웃으며 보냈을텐데 나쁜 계집애라 탓도 했었지만 모두 내 잘못인 것 같아 너에게 난 너무 부족했었나봐 그래 이제 어디든 가도돼 누가 나만큼 널 위해 줄건지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이제 난 미련없이 너의마음속 얘길 내가 대신 말해줄게 Say Goodbye I'm not good enough for you Say Goodbye Out of my heart Say Goodbye Forever away from you Say Goodbye Out of my mind 널 처음 만났던 그때부터 지금껏 너 하나만 사랑해 왔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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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W.H.I.T.E. 4집 - Fly High (1998)
사랑이 내 곁에 머물던 날 나는
마치 다시 태어난 것처럼 아주 달콤한 설레임에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만 보였었죠 솔직히 말해서 그대는 네가 바라던 이상형은 아니었죠 동그란 얼굴에 크지않은 키 내게 그리 매력없어 보였죠 하지만 그댄 보면 볼수록 더 나를 끌어당시는 매력있죠 웃을 때면 드러나는 덧니와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눈빛 점점 더 빠져드는 내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이제는 나도 사랑하는 사람 생겼다 말할 수 있는 걸 운명적인 만남 기대도 했죠 첫 눈에 반해버리는 사랑을 하지만 이젠 생각 달라졌죠 내게 그댄 진정한 운명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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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파리의 연인 Forever [ost] (2004)
흔들리는 그대를 보면 내마음이 더 아픈거죠
그댈 떠나버린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이젠 다 잊어주길 바래요 한없이 울고 싶어지면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무슨 얘기를 한다해도 그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없는걸 알기에 난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 되지 않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대를 볼때면 늘 안타까웠던거죠 우리의 만남이 조금 늦었다는 것이 이젠 모든 걸 말할 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대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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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김장훈 4집 - Kim Jang Hoon#1998 Ballads For Tears (1998)
흔들리는 그대를 보면 내마음이 더 아픈거죠
그댈 떠나버린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이젠 다 잊어주길 바래요 한없이 울고 싶어지면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무슨 얘기를 한다해도 그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없는걸 알기에 난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 되지않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대를 볼때면 늘 안타까웠던거죠 우리의 만남이 조금 늦었다는 것이 이젠 모든 걸 말할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대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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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 유재하를 추모하는 앨범 1987 다시 돌아온 그대위해 [tribute] (1997)
지난 옛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메이는 건 왜일까 가슴 깊이 남은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 문득 흐뭇함에 젖는건 왜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마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하면 뭘해 잘 했었건 못했었던 간에 생각없이 헛되이 지낸다고 하지 말아요 그렇다고 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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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경민 1집 - Dedicate (1997)
언제라도 비워두겠어 나에게 돌아올 네 자리
기다림에 지치긴 해도 그거 하나로 충분하지 무너져간 내 모습 보며 마음 아파할 필요 없어 그렇게 하지는 않는 견디며 살만 할 것 같아 이제 내 걱정하지마 가고 싶은 길로 떠나 그냥 잊혀진채 버려진대도 상관없어 너에게는 행복을 주는 사람도 이미 내가 아니니까 내 가슴속에 조용히 남겨진 그 슬픔까지도 까맣게 타버릴 날이오면 모든것을 잊을 수 있을까 내 생이 다해 떠나야할 때가 다가온다면 마지막까지도 아름다운 너의 모습을 지켜주며 떠나가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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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서영은 1집 - Softly Whispering (1998)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불면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리고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너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 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피는기쁨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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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장혜진 2집 - Whiteism (1993)
늦가을 모퉁이에서 스치듯 만났었지
지금은 채워진 기다림마저 서로 숨기려 하지만 너와 난 알고 있는걸 느낌으로 홀로임을 단지 널 그리워 하는 만큼 가슴을 외면하고 널 위해 기도하며 눈물 보일 때 넌 아주 작은 꿈 찾아헤매며 익숙치 않은 웃음 흘리겠지 눈감아야 보이는 널 놓치긴 싫어 세상 다른 모든 것들 이젠 보지 않기로 한 걸 넌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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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장필순 2집 - 장필순 2 (1991)
그대 아직 모르지 그대의 말
작은 입마춤이 나에겐 얼마나 커다란 의미로 기억되어 있는지 아마 몰랐을꺼야 나 이렇듯 가슴 아파함을 아무일 아닌척 웃어 버린것은 다 너를 생각했기 때문인걸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모든 만남이 아픔으로 쌓인데도 견딜 수 없는 외로움 내게로 와 나의 촛불이 꺼진다해도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그 모든 기억은 영원토록 변치않아 바래지 않는 색으로 꾸며놓아 항상 내곁에서 머물렀던 내 사랑인걸 언젠가 그대를 나 만나게 되면 난 말할것 같아 그대는 나만의 내 사랑인걸 내사랑인걸 내사랑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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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 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 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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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온종일 헤메이며 걸어보던 날, 기억 밖 저 멀리가고
말없이 외면하고 숨기려 애쓴 그날의 근심이 사라져 가면 밤은 내 곁을 몰래 감싸며 포근히 달래주고, 힘겹게 보낸 나의 지나간 하루하루를 잊게 해 주리. *버려져간 하늘 그속에 사랑이. 아득하기만 한 내 꿈에 생명을 저 시들어가는 그 꽃에 영혼을. 힘겹게 걸어왔던 날 그날에 사랑의 노래 버려져간 많은 슬픔들 이제는 모두 안녕히 긴밤을 홀로 새며 써내려가던 끝없는 이야기처럼 아무리 둘러봐도 찾을 수 없는 사랑은 내곁에 가까이 있네 말없는 사랑. 그댄 내 곁에 소리없이 남아서 흘러 내리는 나의 슬픔을 그대 눈물로 닦아 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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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흐르는 듯 가는 시간 붙잡을 수 없듯이 지난 일 모두 잊을 순 없지
아픈 추억 더둠으면 내겐 후회뿐인데. 까닭 모를 미소 스며드네 이제와 생각하면 거짓없던 나만의 날들이었고 새롭게 변해가는 나의 모습이지만 그대로 간직하고파 *예전처럼 다시 또 돌아갈 순 없네 하지만 가슴 깊숙히 간직하고픈 날들이네 낡은 일기 보며 또 웃음 지어 보며 나의 어리숙한 날들 다시금 사랑하고 싶어라 나약함을 숨기는 듯 이리로 저만치로, 헛된 날들을 보냈다 해도 하나 부끄러움없던 지난날 내 모습에 찾아드는 흐뭇한 그리움 이렇게 또 저렇게 흔들리며 말없이 흘러간 날들 잡히지 않을 것도 잡을 것만 같던 날 그 날을 얘기해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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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달빛도 잠든 외로운 이 밤에 지친 내 모습은 어둠 속에 묻혀도
깊은 두 눈에 맺혀진 그리움. 살며시 숨죽여 그대 곁 가리니 *이 밤, 이 밤, 내 곁에 없어도 가까운 듯 느껴지는 그대의 숨소리 이 밤, 이 밤, 내 곁을 떠나도 보이는 듯 느껴지는 그대의 그 모습 마음을 두고 어디로 떠났나 움트는 시간이 이렇듯 왔는데도 그대 내 맘에 새롭게 심어준 기쁨의 노래를 혼자서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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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우리들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면
수많았던 추억 모두가 아름다워요 잠 못들던 밤들도 이젠 외롭지 않아 그대 내 겿 가까이에서 지켜봐 주니까 *어두운 밤 거리를 홀로 걸어도 왠지 두렵지 않아 수많은 별들을 사랑하였던 그대 내 품에 있어 주니까 **별 하나에 사랑, 우리의 젊은 꿈처럼 이 어두운 밤거리를 지켜주고 있네 별 하나에 슬픔, 모두 다 잊어버려요 우리 두 사람이 가는 길에선 그대여, 그대여. 영원토록 사랑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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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사랑하는 마음으론, 음... 서로 영원할 순 없는걸까
사랑이 아닌 다른 마음 때문에 헤어진 우리 눈물 속엔 더 많은 의미의 눈물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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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푸른하늘 2집 - 푸른하늘 II (1989)
그 날 오면 다시 보겠지, 잊혀져가는 그대 작은 미소
어디로 가는 건지, 언제 돌아올는지 그대 뒷모습만 보았네. *늘 기다린다는 아픈 고통마저, 나 마지막 끝까지 가리니 이 세상 끝에 가서 사랑 찾아 온다는 그대의 말 믿고 끝까지 가리니 **그대 다시 오면, 영원히 머물러 있어 주 저 하늘 끝에 닿을 듯 아름다운 것을 그대 내 품에 안겨 주오 하늘 보면 그대 우네요. 아직도 예쁜 그대 하얀 얼굴 무슨 까닭이었나, 무슨 고민이었나 알수 없는 체 보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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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잊을 수가 있을까, 지나버린 일들과 그 하얗던 너의 모습을
오고가는 인사 한마디 없이 어느덧 내 곁을 떠났어 지울 수가 있을까, 나의 작은 꿈이던 너의 그 고운 미소를 눈을 감으면 나와 가까운 곳에서 손짓하고 있는 것 같아 이제는 익숙할 수 있을 텐데 난 왜 이리도 힘겨운 걸까 때때로 생각나는 너의 그 말 "서로에게 길들여진 사람이 되고 싶어" 눈물보다 진한 붉은 사랑을 주고파 내가 좋아하던 별들이 모두 떨어지는 날까지 나의 소중했던 기억 마음 깊숙히 담고파 마지막 하늘을 바라볼 내 그날이 올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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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난 네게 모두 주고파
언젠가는 주어야만 했던 묵은 나의 사랑을 이젠 실망했다는 말도 네게 쓰지 않을래 언제나 나만을 생각했기에 너에게 그런 말 했나봐 우리사이에는 서로가 말없이 쌓아올린 보기 싫은 벽이 있었지 서로를 믿는 척 하면서 우린 언제나처럼 항상 내 생각만 옳았던거야 이젠 나의 믿음 나의 사랑 많은 고민도 내일로 가는 우리 길에 뿌려 놓을래 마주선채 흘린 눈물도 이젠 안녕 세상 모든 기쁨 사랑을 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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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왠지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어져 올라탄 기차 속에서
매일 밤 꿈에서 본 아주 슬픈 표정의 한 소녀를 나는 만났었지 반복된 생활이 싫어서 목적도 없이 떠난다는 그녀의 작고 수줍은 그 얘기에 우린 서로를 말없이 약속한 거야 멀리 내다보이는 풍경들 타도록 빨간 저녁 노을 아래서 가물거렸던 방황의 끝으로 우리는 달리고 있었지 그 언제쯤일까, 우리가 알고 싶어한 모든 걸 느낄 수 있는 푸른 바람이 되는날 내 작은 어깨에 기대 숨죽여 꿈속에 젖은 소녀의 눈물이 멈추는 그날은 *소녀의 눈물이 멈춰 우리가 함께 웃는 날, 그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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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어젯밤 내 잠든 시간 속에서 내게 전해 주던 너의 입맞춤
부끄러움에 온몸 감출 길 없어 소리 없이 미소를 전해 주었지 다시한번 느끼고픈 너의 시선을 내 맘 속에 간직하고 싶어서 또다시 잠이라는 길로 갔지만 너의 모습 찾을 수가 없었어 사랑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작은 떨림이지만 소중하게 간직된 나의 맘을 네가 느끼고 있다면 아무도 모르게 긴 밤을 지새며 어둔 밤 헤치고 나가 꿈속에 젖은 네 모습 보며 사랑의 노래를 부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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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우리 서로 말이 없어도 서로 바라만 보아도
이 밤이 가면 헤어져야 하기에 나의 맘 이리도 아파오는걸 이젠 슬픈 표정 싫은데 항상 그 눈빛으로 봐 떠나가면서 왜 눈물지어야 해 나는 그대맘을 아직도 몰라 나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도 이젠 하늘 높이 던져야지 하지만 내 맘에 간직된 그대의 미소, 짙은 그리움으로 쌓인 뒤 나를 태우네 이 어둔 밤, 이 어둔 밤, 이 어둔 하늘 아래서 그대 떠나가야 한다면 나의 슬픈 마음도, 못다한 내 사랑도 모두다 함께 가져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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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아직 내게 남아있는 아쉬움 접어둔채
떠나가는 교정에 들어선 낯익은 그 모습들 슬픔도 기쁨도 아닌 눈물 사이에 비친 정든 친구의 아쉬운 미소 다시 만날 날까지 난 이제껏 날 감싸왔던 수많은 시선 속에 묻혀서 내 생활에 하나의 의심없이 흐르듯 지내왔었던거야 하지만 다른 또 하나의 길 떠나는 지금 난 낯선 두려움에 떨며 내일을 맞이하네 내가 앉아있던 자리 이제는 어느 누가 커다란 칠판 메워진 글씨 살며시 감은 두 눈 조금만 기뻐도 웃고 작은 슬픔에도 운 어쩌면 어려웠던 날이지만 소중히 간직할래 나 다시 또 올 수 없는 걸 알기에 이렇듯 슬픈 걸까 반복되는 생활이 때로 싫어 떠날까 생각도 했었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움만 내 기억에 남아 이제 시작하는 너에게 이야기하고싶어 "아름다운 너의 소망 영원히 간직해라" 언젠가는 네 모습 변하여 그리움 쌓일테니 조금은 슬픈 일 있어 괴로움 느낄 때도 피어난 꽃향기처럼 고운 웃음을 가슴 속에 떠나고 싶었었지, 하지만 이젠 왠지 떠나기가 싫어져. 왜일까 혼자되고 싶었지, 하지만 이젠 왠지 혼자됨이 싫어져.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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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1. (영석) 그때 그 시절 넌 말괄량이,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엄마
조금은 뻔뻔스러운 모습 조금은 뚱뚱한 모습 (필순) 그때 그 시절 넌 개구장이(참고: 개구쟁이가 맞음),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아빠 조금은 건방져진 듯 하고 조금은 배가 나온 듯 (함께) 이렇게 변해가는 모든 것에 놀라는 건, 나 혼자 나 자신을 몰랐던 까닭일까 (재호) 그때 그 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 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꿈들을 주워 담네 2. (경호) 그때 그 시절 넌 작은 꼬마, 하지만 이젠 대학배지 달고 아주 많이 예뻐진 모습에 화장기 있는 눈웃음 (미진) 그때 그 시절 넌 까까머리, 하지만 와이셔츠에 넥타이로 아주 많이 점잖은 모습에 커버린 키를 뽐내내 (함께) 모두들 변해가듯 내 모습도 변하는데 왜 나는 항상 나를 같다고 생각했나 (영셕) 그때 그 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 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꿈들을 주워 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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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
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나 세상에 조금씩 눈뜰 때 많은 외로움을 느끼게 됐지
쏟아져내리는 숱한 슬픔 속에서 난 형의 음성을 들었어 때론 험한 세상을 감싸듯, 때론 아무런 상관없다는 듯 그렇게 언제나 홀로 노래부르던 형의 그 모습을 이젠 다시 볼순 없는지 사랑한다는 걸 형은 알면서도 그렇게 떠나가야 했는지 내 모습 늙어 알아 볼순 없어도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 이제는 들을 수도 없는 슬픈 웃음, 대답도 없이 떠나버린 채 멀고 쓸쓸한 길을 걷는다 해도 영원히 나의 가슴 속에 ◇이 곡은 故 김현식 선배님께 바치는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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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이제 우리 마음을 열고 가려진 그 곳을 보아요
알고 있다 생각된 것도 어쩌면 모르는 거야 1. 내가 살아가는 동안 겪은 숱한 일 중엔 어떤 표정 지어야 할지 모르는 일 많아 웃음지을까 때로는 화를 내볼까, 아무 생각 없는 듯 할까 하지만 이제 우리 그만 생각하기로 해 너무 많은 생각도 때로는 힘든 거야 지나고 보면 모두가 부질없음을 너 스스로 알고 있잖아 저 지나치는 사람들의 무표정은 싫어 무슨 생각 그리 하는지 자기 안에 있는 스스로를 알려 해도 누구도 하나 느낄 수 없잖아 이제는 가지고 있는 근심도 숨기려 애쓰지 마요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모든 걸 나눠요 2. 내가 보여주기 싫은 것을 보게 되면서 우린 어쩔 수 없는 벽을 쌓게 돼잖아 너를 꾸미는 어색한 몸짓 하나도 이젠 그만두기로 해요 높은 빌딩 사이로 비춰지는 저 햇살, 향기로 다가오는 바람이 우리가 만들고 있는 어둠을 헤치며 미소지음을 넌 느낄수 있잖아 지금껏 가지고 있는 소망은 그대로 아름다운 거야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소망을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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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아직 날 잊지 못하면서 아무 느낌도 없는 듯 웃는건
약해 보이는 내 모습이 싫어서일까 이젠 잊을만도 한데 알 수 없는 마음이 나를 감싸 슬픈 기억 속에 묻힌 채 잠 못 이루지 서로가 아쉬움에 슬퍼한 만큼 소중히 느껴지던 마지막 입맞춤 날 보며 눈물 흘려버렸지 이제는 익숙해진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그리움에 지친 나를 보지만 너에게 다가갈 순 없지 아픔으로 전해준 말이 있어 가슴 속 진실 아닌줄은 알고 있지만 혼자 견딜 수 없어도 끝내 다가가지 못하게 했던 지울 수 없는 너의 그 말 "나를 잊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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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1. 어디까지 가야 하는 걸까 이제껏 왔듯이 앞으로 가야 하는지
때론 길 옆 그늘에 앉아서 지나온 길 보며 한숨 쉬어 봐야지 살아서 슬픈 걸 느껴도 봤지만 그렇듯 그냥 걸어 온 거야 조금 아쉬워 후회를 해도 나의 길을 돌아갈 순 없지 *내 작은 마음 하나의 소망 이루어지는 날이 언제인진 몰라도 지금 이 길 위헤 홀로 서서 지키리 내게 펼쳐진 날을 위해 2. 힘이 들어 울어도 봤지만 내가 흘린 눈물 닦아 줄 사람은 없어 외로움에 마음 흔들려도 들리는 음악에 입을 맞춰 봐야지 살아서 기쁜 걸 느끼게 되면서 모든 걸 이해하려 했지 나의 어리숙한 모습 보며 그대 아쉬운 눈길을 보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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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1. 그저 내가 아는 곳으로부터 떠나고 싶어 이곳까지 온 거지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모르는 얼굴 어디서 본듯도 하고 나만 홀로 떨어져 있는 기분 조금은 두려워 후회도 하지만 새롭다는 느낌은 어떤 것보다 좋아 괜스레 미소만 짓네 허름한 카페에서 맞이한 커피도 새롭게 전해져만 오고 내 조그만 수첩들을 가득히 메우던 많은 일 여기엔 없는 걸 지치고 힘든 나날 뒤에 오는 너그러운 시간에 묻히면 바라다 보이는 것 모두 나의 것처럼 소중하게 느껴져오지 2.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나 역시 간섭할 필요가 없는 걸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시간들은 다 나만의 것으로 남아 잃어만 가고 있는 나 자신을 찾아 이렇듯 떠나왔었지만 낯설은 곳에 있는 날 돌아다보면 그대로 난 남아 있는 걸 내 곁을 감싸며 웃던 사람들 수많은 일들과 멀어진 채 선택한 외로움은 내게 홀로 선다는 기쁜 전해 주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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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나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몰라 뒤돌아서 온 길 바라보면
이내 처음 그 자리인 걸 알아버리고 나서 길게 한숨만 쉬는데 너를 떠나 멀리 온 것 같았어 슬프게만 미소를 지었던 어둡게 드리운 너의 그늘 밑 멀리로 난 홀로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난 또다른 길 찾아 헤멜 수도 있어 너의 여운 남기지 않으며 하지만 다시 맴도는 길 간다 해도 난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난 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웃음 지어 보이리 많은 눈물 흘려도 후회하지 않아 기억속에 남아 있을 땐 진한 아쉬움뿐일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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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rap)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속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내게 기쁨으로 다가와 나의 마음 모두를 채워줄 수 있는 건 구속 속에 피어난 억지스런 자유 아닌 내가 선택한 나만의 개성인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 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겐 진실한 의미가 없는거야 Go! song) 다가올 날들은 모두가 나의 의식 속에 있어 나만이 펼쳐갈 작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 이제는 더 이상 구속이란 말은 원하지 않아 내가 가는 길에 상관은 이제 필요없어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 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rap) 어쩌면은 느낄 수도 있을거야 너의 말이 옳고 내가 아닌 것을 하지만 나를 진정 풍요롭게 하는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닌거야 말로 인생을 바꿀 수는 없어 그건 너무 유치하고 그건 너무 우습잖아 그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뜻한대로 그대로 행동하는 거야 Go! song) 시간은 흐르고 어쩔 수 없이 나도 흐르겠지만 잡을 수 없다고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바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나의 자리이고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넓혀가야 하지 그대로 나의 모습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작은 믿음을 지녀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rap) 당신이 못다했던 일들을 억지스레 나에게 강요하지 말아줘요 나는 나 또 너는 너 우린 언제나 그냥 그런 관계 song)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rap)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소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게는 의미 하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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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그대 모습 보면서
변해버린 모습에 눈을 감아 버렸지 만나지 말 것을 그랬어 그냥 기억에 두고 생각으로 끝남을 아쉬워할걸... 초라해진 모습 때문만은 아니지 어쩔수 없다는 걸 나도 알고 있지 내게 보여준 미소 뒤로 난 달라진 너의 생각을 느꼈었던거야 아름다웠던 그 때를 바란다면 내가 너무 어리석은 것일까 나도 변했단 그대 말을 들으면 어떤 표정 지어야 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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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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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1. 커피를 마시는 의마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가벼운 미소 나누며 합석을 하고 있지 서로를 알게 되면서 다가올 간섭은 싫어 질문을 해보긴 하지만 알고 싶은 맘 없지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지나가는 사람들 나를 보는 건 내 아름다운 모습 때문인거야 그런 작은 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말을 건넬수가 있는 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노래 부르러 갈 건지 술잔을 서로 기울이며 즐거움에 대한 얘기를 나눠야 할지 2.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관심을 보여줄때엔 그것이 거짓이라 해도 아무 상관이 없네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Orange world Alice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 속엔 모두가 사랑이 담겨 있다지만 그댄 그런 모습을 하고 다니면서 어쩜 내게 감히 눈빛 보낼수가 있는거니 지금 내가 생각해야만 하고 다같이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함께 춤을 추면서 느낌을 나누어 봐야 하는 건지 함께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할지 *We go to C. F. Opus, Arthill, Chess, Westcoast, Colin time, Black touch, Poem, Avec, Logos, Submarine Rom, Se, funday, Boss, Apel, Luz, Reless, Bally, Place, Habana, Welcome to the Mipel Ziff, Ejel, Kona, Bag, Inca, Balcony, Pass, Zero, Point, Romance, Till, Joy, Van, Mesmals, Plum, Creek, Seed, Rock, Oneboy, Citypark, Outdoor, Rose, Zemma, Lupin, Si, ENo, Pass, Beam, WeWe, Chero kee, Humphrey, Model, Time, OTTO coco's the moscow, Dash, Aria, Funky, Kona, El, Kins, Quebec, Blue moon, F. X. on & off, Nine o'clock D & C, Name no Name, bag Denim, Saga, Ad-lib, Bizet, Rose, Board Bill, 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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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조금도 슬픈척 하지 않았지 기다렸다는 듯 웃고 말았어
오히려 내 앞에선 너의 모습이 조금 흔들렸을 뿐인걸 작은 자존심 때문은 아니야 그렇게 말한 넌 편안했겠니 미안한 표정으로 고개숙인 너의 말 이해해야 하겠지 누군지 알순 없지만 너와 행복할 수 있길 바랄께 헤어짐으로 다가올 아쉬운 느낌들은 고이 접어 묻어둔 채로 넌 기대어 내 맘에 사랑으로 안겨도 눈물 들어 바라볼 때엔 미소만 짓는 남인걸 너의 익숙한 모습 꿈으로만 나와도 흔들리는 너의 숨결은 내게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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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오늘은 약속시간 맞춰 도착을 해야지
서둘러 집을 나섰지만 모두가 내 맘 같진 않은가봐 밀리는 차 속에서 혼자 짜증을 부려도 모두가 잠을 자는 듯이 움직일 생각도 않네 이제까지 나는 항상 기다리게 했지 언제나 그럴듯한 변명으로 너는 지금까진 참았지만 오늘 늦으면 이해할 수 없다 말했어 똑딱똑딱 시계소린 나의 마음은 아랑곳하지도 않은 채 흐트러짐 없이 선명하게 들려오고 두근두근 불안한 마음에 그녀의 화가 난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는 순간 약속장소에 도착한거야 "오늘은 내게 어떤 변명을 할거니?" "오다가 사고가 있었어.." "그 말을 믿을거라고 생각을 했니." "너 정말 많이 화난 거야..?" "이번에도 늦으면 정말로 화를 내려 했는데 어쩔 수 있니 내가 한 번 더 참아야겠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너무도 행복해 그녀의 따스한 마음이 좋아 헤어지기 전에 내게 한 말 생각이 나네 "다음부턴 나도 늦을래" 똑딱똑딱 시계소리 이제 나에겐 음악으로 느껴지고 새침하게 있던 그녀의 모습 보고파 다음엔 두시간 전에 나가 태연한 모습으로 기다리면서 그녀를 가벼운 웃음으로 맞이해 봐야지 두시간 전에 나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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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우리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하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너무 아쉬움이 남는 걸 슬퍼했던 일도 이제는 그리울거야 곁에 있는 동안은 느낄수 없었던 서로의 소중함 이젠 깨달을 수 있겠지 우리 마음의 벽이 모두 무너져 버릴 때 환한 미소로 기쁜 눈으로 오늘을 다시 생각해 그래요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그날이 언제인진 몰라도 사랑 변하지 마요 그리움 느낄 때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는 기쁨 느낄 수 있죠 노래: 이승환, 변진섭, 조규만, 박상민, 유영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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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1. 요즈음 나는 너의 눈을 피해서 다른 한 사람 만나 눈빛을 나누고 있지
미안하다는 건 알지만 너에겐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끼는 걸 새롭다는 느낌이 주는 묘한 떨림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지만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 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2. 어쩌면 너도 나의 시선 밖에서 다른 누군가를 만나 속삭이고 있을 테지 때로는 내게 들킬까봐 새삼스럽게 더욱 잘해주는지도 몰라 넌 어떻게 의심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어쩌면 내 생각 그대로 다른 사람 만나서 속삭이고 있으면서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 번쯤은 너 역시 다른곳 쳐다보겟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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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잘못했어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아파했니
힘든 모습 보이지 않으려 미소지었었니 너의 이해심에 고마움보단 익숙해진 채로 가끔 네가 용서를 봇할 땐 화도 냈었지 이제껏 난 너에게 완벽할만큼 해주었다 생각했어 사랑이란 울타리로 둘러싼 채 널 힘들게 만들어 왔었지 미안하단 말을 하기에는 너무 커다란 슬픔을 주었어 잘못했어 내가 사랑 위해 모든 걸 포기한 널 마치 나의 아래에 있는 듯 대하곤 했지 잘못했어 내가 나의 눈은 어디든 갈 수 있고 너의 시선 내게서 떠나면 원망만 했지 너의 시선 내게로 멈춰도 원망만 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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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가끔 우린 서로에게 말은 안해도 어떤 것을 바라고 또 원하곤 하지
때론 너무 이기적이라는 걸 알면서 많은 것을 해주었다 생각하면서 그만큼 내게 오는 걸 기대한다면 이미 그땐 타인이 되어 버리는 거지 서로가 서로에게 완벽한 모습 기대하는 사람들 우린 너무 많이 보아 왔지 하지만 바란만큼 실망만 커져서 만남마저 후회하게 되는 걸 바라고 또 바라는 그 많은 것들이 모두다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고 있잖아 끝없이 바라기 전에 그대는 얼마나 했는지 생각을 해봐 그대에게 바라는 아주 작은 일도 때로는 힘겨운 부담으로 누낄 수 있듯이 무심코 내던진 그대 바램이 밤새워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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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겟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 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to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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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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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아무말도 난 하지 못했어 놓인 커피잔만 바라보았지
그대 내게 무슨 말 하려 하는지 이미 나는 알고 있다는걸 넌 아니 이렇게 난 될 줄 알았지 하지만 네가 무작정 좋았어 어두워져만 가는 나의 마음에 꿈에 젖은 너의 눈을 담았어 그러나 이제는 우리 서로가 다른 길을 가야 하겠지 작은 기쁨 있어도 괜히 슬프고 작은 슬픔에도 쓰려하던 넌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거니 이밤이 다 지나도록 가야만 하는 거니 너만을 생각해 너의 모습 보고파 꿈에서 만날 수 있는 너의 모습 보고파 밤만을 기다리는데 너는 왜... *너는 내곁을 떠나 어느 곳에서 같은 별을 바라보는지 이밤 지나도록 이밤 지나도록 같은 하늘 아래 있는 것으론 남은 그리움 지울 수가 없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표현 아름답게 간직할 수밖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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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나의 마음 언제나 푸른 하늘처럼 맑을래
하얀 구름모자 쓰고 나와 웃음 띄우는 하늘같이 내 모습 언제나 밝게 만들어준 푸른 하늘 고운 꽃구름을 벗삼아서 넓은 세상 감싸고파 때론 거센 바람 불고 슬픈 비에 젖지만 이내 회색구름 걷혀 세상 밝히는 하늘 한자리에 내 작은 마음 묻어두고 싶어 잃어버린 나의 꿈을 찾을래 내 푸른 하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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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지금 내 몸은 지칠 대로 지쳐 그녀의 전화소리만
기다리는데 울리는 전화 수 없이 많아도 그녀의 목소린 아냐 무슨 이유일까, 꼭 한다 던 전화, 집으로 걸어봐도 소식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 궁금한 마음에 내 맘은 더 지쳐만 가네 아무 말다툼 한 적도 없는데, 왜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 것일까 무작정 앉아 기다리는 모습 내가 봐도 안타까울 뿐 어느새 또 날은 저물고 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 생길 때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 왜 이제 걸었냐는 물음에 놀리고 싶었다는 그 애의 말 하지만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널 사랑하나봐 이제는 다시 그런짓 말라는 내 말에 새콤한 웃음만 웃던 그녀 이제껏 기다린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건 왜일까 사랑하고 있느봐 그녀의 모습 귀여운 웃음 하나까지도 내일은 내가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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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영석)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서 (태호) 당신의 기쁜 날을 축하합니다
(경호) 외롭고 슬펐던 날 너무 많지만 (미진) 오늘만은 이렇게 노래불러요 (영석) 우리모두 다함께 축하해요 (태호) 당신이 태어난 날 축하해요 (미진) 소리높여 다같이 축하해요 장미빛 입술로 (영석) 떨어지는 고운 눈물 *(경호)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나의 사랑 Happy Birthday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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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아침에 문뜩 눈을 떠 보니 낯설게 보이는 모든게 내 주위에 가득차 일어나 다시 살펴 보았더니 오래된 내 작은 방 어젯밤 꿈에 나는 보았지. 하얗게 뻗어나가있는 길옆의 그 거리를 언제나 가슴으로 그리던 곳을 난 꿈을 타고 찾아낸거야. 빠알간 벽돌 길 모퉁이레서 난 플라타너스 바라보면서 옷음이 아닌 다른건 모두 잊은채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지.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를 저멀리 구름위로 날려버린채 숨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잇는 그 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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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넌 알고 있었니 세상 그늘진 곳의 아픔을
가슴도 메말라 고독마저 생각지 못하는 밝게만 느껴지던 세상한 구석에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사람이 있는 건 내일로 가는 길 사랑으로 칠할 수 있다면 이세상엔 밤과 낮을 다르게 느끼지 않을텐데 내가 가진것을 조금씩 나눠줄 수 있다면 메마른 눈빛과 마음 대신에 따뜻한 눈물이 넘쳐 흐를텐데 난 이제 알았지 초라한 곳의 주름진 모습을 바쁘게 살지만 즐거움 생각하지 못하는 밝게 느껴지던 세상 한구석에는 웃음마저 잊은채 사는 사람이 있는 걸 내가 있는 방보다 작은 공간속에서 좁은 줄도 모른채 잠든 아이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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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4집 - 푸른하늘 IV (1991)
(너의 마음 깊숙한 곳의 진실 무엇인지 이제와서
생각해도 나는 알 수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견딜수가 없다는 것 이제껏 참아왔던 예기하고 싶을뿐) 넌 날 만날때마다 항상 늦으면서도 미안한 표정아냐 괜스레 짜증난척 쳐다보면서 오히려 화만내고 (기다림에 지친나는 상관치 않는거니) 내 피곤한 쯤은 마음밖 저멀리로 던져 버리면서 너의 작은 바램들 그 하나까지도 이루어주길 바래 (너의 욕심밖에는 없어) 하지만 난 모든 것을 끝내고 싶을뿐 이젠 웃음 미소마저 내겐 부담으로 다가오는 널 두 번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 널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뜻대로 되질 않아 나의 부족함이라 생각도 했었지만 그것이 다는 아냐 (누구만의 잘못이라 탓 할 수는 없는걸까) 눈물로 나에게 사랑을 바래봐도 이젠 늦어버린걸 그짧은 만남도 내 기억속에서 지워지기를 바래 (이것이 내 진심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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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내 작은 방안 가득히 채워져 있는 건
꿈처럼 흐린 기억 사이로 그려진 그대 너와 있어 힘겨웠던 느낌보다 홀로 임에 다가오는 외로움이 쉬울 것 같아 난 아무런 의심 없이 돌아선 채 표정 없는 그 모습으로 그렇게 왔어 이젠 느낄 수 있는 걸 내 안에 숨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이미 너의 미소로 길들여진 채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내게 남아있는 기억 그 속의 작은 순간도 지금에 와선 떨쳐 버릴 수도 없는 의미로 와 나를 아프게 함을 때론 지난 모든 일 잊는 듯 했지 하지만 내 마음 그 자리 그대로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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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못생긴 얼굴에 작은 키로 어쩜 넌 그애를 좋아하니
끌리는 마음 이해하겠지만 넌 안돼. 안돼 형은 뭐 잘났수, 그 얼굴에..그애와 나는 이미 통했는걸 모든 걸 양보해도 이번만은 난 안돼. 안돼. 세상일이 힘이들때마다 너와 난 서로가 말은 안했지만 느낌으로, 눈빛 하나 만으로 서로 이해하며 웃음지었는데 그까짓 사랑, 유치한 감정에 이렇게 싸운 건 맘에 안 들지만 포기 못해. 이번만은 나역시도. 이번만은 양보할 순 없지. 내가 예쁜 건 사실이겠지만 날두고 서로 다투지는 마요. 아직은 누구도 사랑할 생각 난 없어. 없어. 정말로 이럴수는 없는 거야. 날 사랑 않는다는 그애의 말. 나처럼 괜찮은 남자 세상에 없는데...없어. 착각도 지나치면 우스워요. 하지만 난 착하고 겸손한데. 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정말 잘났어. 나도... 나역시... 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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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푸른하늘 5집 - Blue Sky Vol. 5 (1992)
넌 기억하니 그때 그 크리스마스 노래를
작은 어깨 기대 숨죽여 듣던 노래를 날 바라보며 그저 미소만 지어도 네가 느끼는 모든 걸 난 알 수 있었지 하지만 이제 그 노래는 기억 담아 내 맘에 아픔으로 살아 숨쉬며 차가운 맘 적시지 내 맘 깊은 곳에 슬픔보다 더 큰 슬픔 와도 작게 흔들리는 내 맘 그대 위해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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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뜸좀들이고.....> 우끼네 우끼는 소리하네.
전주 나가고 사람들 환호 소리 들리고 여학생들 고함 들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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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가끔 우린 서로에게 말은 안해도 어떤 것을 바라고 또 원하곤 하지
때론 너무 이기적이라는 걸 알면서 많은 것을 해주었다 생각하면서 그만큼 내게 오는 걸 기대한다면 이미 그땐 타인이 되어 버리는 거지 서로가 서로에게 완벽한 모습 기대하는 사람들 우린 너무 많이 보아 왔지 하지만 바란만큼 실망만 커져서 만남마저 후회하게 되는 걸 바라고 또 바라는 그 많은 것들이 모두다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고 있잖아 끝없이 바라기 전에 그대는 얼마나 했는지 생각을 해봐 그대에게 바라는 아주 작은 일도 때로는 힘겨운 부담으로 누낄 수 있듯이 무심코 내던진 그대 바램이 밤새워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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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이 한밤에 문득 너의 생각 나 천장만 바라보는데
들리는 전화벨 소리에 난 놀라 서둘러 일어나 받아보니 너의 전화 아니야 섭섭한 마음에 전화 끊고 누웠지 이렇게 우리는 헤어지는 걸까 헤어짐이 싫어 수화기를 들다 놓고 마네 후회스런 맘 어쩔 길 없어 내가 너무 미워져 한낮의 말다툼 왜 했을까 후회 뿐 갑자기 들리는 전화소리 달려가 받아봐도 내가 찾던 그녀의 목소린 아니야 자정이 훨씬 더 넘어가도 잠이 오질 않아서 이렇게 저렇게 뒤척이다 잠드네 때르릉 울리는 전화소리 일어나 받아보니 그녀의 상냥한 그 목소리 사랑해 사랑하고 싶어 그녀의 모든 걸 나의 마음 그녀에게 전해 주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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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많은 슬픔 많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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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난 어두운 밤이면 홀로 많은 고민을 했지
내게 소리없이 다가온 일들에 잠못이루며... 난 언제나 혼자라는 괜한 고독에 잠겨, 내곁에서 날 기르고 있던 외로움의 커텐에 쌓였지 수 많았던 밤은 나에게 잠을 주지 않았지 헤어짐의 아픔, 그 사랑에 추억의 눈물 흘리고, 목적도 없이 보냈던 나의 하루하루는 이젠 지쳐버린 내 몸위로 향기없는 꽃심어 놓았지 하지만 이젠 우리서로가 이렇듯 한데 모여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네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할 노래소리를 위해 많은 고민, 괜한 고독 모두 다 잊을래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서로의 짐을 풀어놓고 같은 곳을 향해 노래할거야 우리모두 여기에 모여 아픔의 시간 잊은채로 더 높은 곳 향하여 달리고파 난 어두운 밤이면 이젠 홀로 기도를 하지, 아직 내게 남아있는 미움, 떨쳐버릴 수 있도록 항상 내곁에 있었던 낡은 피아노치며 어둔 밤 환희 빛나게 만들 노래를 부르며 밤지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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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이제 우리 마음을 열고 가려진 그 곳을 보아요
알고 있다 생각된 것도 어쩌면 모르는 거야 내가 살아가는 동안 겪은 숱한 일 중엔 어떤 표정 지어야 할지 모르는 일 많아 웃음지을까 때로는 화를 내볼까 아무 생각 없는 듯 할까 하지만 이제 우리 그만 생각하기로 해 너무 많은 생각도 때로는 힘든 거야 지나고 보면 모두가 부질없음을 너 스스로 알고 있잖아 지나치는 사람들의 무표정은 싫어 무슨 생각 그리 하는지 자기 안에 있는 스스로를 알려 해도 누구도 하나 느낄 수 없잖아 이제는 가지고 있는 근심도 숨기려 애쓰지 마요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모든 걸 나눠요 내가 보여주기 싫은 것을 보게 되면서 우린 어쩔 수 없는 벽을 쌓게 돼잖아 너를 꾸미는 어색한 몸짓 하나도 이젠 그만두기로 해요 높은 빌딩 사이로 비춰지는 저 햇살 향기로 다가오는 바람이 우리가 만들고 있는 어둠을 헤치며 미소지음을 넌 느낄수 있잖아 지금껏 가지고 있는 소망은 그대로 아름다운 거야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듯 소망을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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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요즈음 나는 너의 눈을 피해서
다른 한사람 만나 눈빛을 나누고 있지 미안하다는 건 알지만 너에겐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끼는 걸 새롭다는 느낌이 주는 묘한 떨림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지만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어쩌면 너도 나의 시선 밖에서 다른 누군가를 만나 속삭이고 있을테지 때로는 내게 들킬까봐 새삼스럽게 더욱 잘해 주는지도 몰라 넌 어떻게 의심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어쩌면 내 생각 그대로 다른 사람 만나서 속삭이고 있으면서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번쯤은 너 역시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번쯤은 너 역시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오 레요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 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난 알아 오레요 레오 레오 레오 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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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아침에 문뜩 눈을 떠 보니 낯설게 보이는 모든게 내 주위에 가득차 일어나 다시 살펴 보았더니 오래된 내 작은 방 어젯밤 꿈에 나는 보았지. 하얗게 뻗어나가있는 길옆의 그 거리를 언제나 가슴으로 그리던 곳을 난 꿈을 타고 찾아낸거야. 빠알간 벽돌 길 모퉁이레서 난 플라타너스 바라보면서 옷음이 아닌 다른건 모두 잊은채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지.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를 저멀리 구름위로 날려버린채 숨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잇는 그 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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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넌 알고 있었니 세상 그늘진 곳의 아픔을
가슴도 메말라 고독마저 생각지 못하는 밝게만 느껴지던 세상한 구석에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사람이 있는 건 내일로 가는 길 사랑으로 칠할 수 있다면 이세상엔 밤과 낮을 다르게 느끼지 않을텐데 내가 가진것을 조금씩 나눠줄 수 있다면 메마른 눈빛과 마음 대신에 따뜻한 눈물이 넘쳐 흐를텐데 난 이제 알았지 초라한 곳의 주름진 모습을 바쁘게 살지만 즐거움 생각하지 못하는 밝게 느껴지던 세상 한구석에는 웃음마저 잊은채 사는 사람이 있는 걸 내가 있는 방보다 작은 공간속에서 좁은 줄도 모른채 잠든 아이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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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알 수 없는 마음 두근대는 마음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지금에
사랑한다 해도 좋아한다 해도 아직은 어색할 뿐야 하지만 내 마음 이렇듯 몹시 설레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대를 만나면 이렇듯 몹시 떨리는 것은 하이얀 사랑일까 미소띤 그대 모습만 바라봐도 난 이렇듯 설레 그러나 내 마음 속의 그 말 할 수 없잖아 붉어진 나의 얼굴로 나 그대 모습 볼 순 없어요 하지만 난 그대 숨소리로 사랑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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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내 작은 방안 가득히 채워져 있는 건
꿈처럼 흐린 기억 사이로 그려진 그대 너와 있어 힘겨웠던 느낌보다 홀로 임에 다가오는 외로움이 쉬울 것 같아 난 아무런 의심 없이 돌아선 채 표정 없는 그 모습으로 그렇게 왔어 이젠 느낄 수 있는 걸 내 안에 숨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이미 너의 미소로 길들여진 채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내게 남아있는 기억 그 속의 작은 순간도 지금에 와선 떨쳐 버릴 수도 없는 의미로 와 나를 아프게 함을 때론 지난 모든 일 잊는 듯 했지 하지만 내 마음 그 자리 그대로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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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소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내게 기쁨으로 다가와 나의 마음 모두를 채워줄 수 있는 건 구속 속에 피어난 억지스런 자유 아닌 내가 선택한 나만의 개성인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 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겐 진실한 의미가 없는거야 Go! 다가올 날들은 모두가 나의 의식 속에 있어 나만이 펼쳐갈 작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 이제는 더 이상 구속이란 말은 원하지 않아 내가 가는 길에 상관은 이제 필요없어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 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어쩌면은 느낄 수도 있을거야 너의 말이 옳고 내가 아닌 것을 하지만 나를 진정 풍요롭게 하는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닌거야 말로 인생을 바꿀 수는 없어 그건 너무 유치하고 그건 너무 우습잖아 그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뜻한대로 그대로 행동하는 거야 Go! 시간은 흐르고 어쩔 수 없이 나도 흐르겠지만 잡을 수 없다고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바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나의 자리이고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넓혀가야 하지 그대로 나의 모습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작은 믿음을 지녀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당신이 못다했던 일들을 억지스레 나에게 강요하려들지 말아줘요 나는 나 또 너는 너 우린 언제나 그냥 그런 Go! 그대로 가는 곳을 지켜만 보았으면 단지 나를 깊이 믿어봐 그대가 내게 원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넌 내가 아냐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그 속엔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던 바램들 그 거짓 그 소망 웅크려버리게 만든 벅찬 일들로 가득차 있는걸 흐름따라 느낌따라 그런대로 살아가길 바랄수도 있다 하겠지만 그저 아무런 불평 없다해도 내게는 의미 하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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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못생긴 얼굴에 작은 키로 어쩜 넌 그애를 좋아하니
끌리는 마음 이해하겠지만 넌 안돼. 안돼 형은 뭐 잘났수, 그 얼굴에..그애와 나는 이미 통했는걸 모든 걸 양보해도 이번만은 난 안돼. 안돼. 세상일이 힘이들때마다 너와 난 서로가 말은 안했지만 느낌으로, 눈빛 하나 만으로 서로 이해하며 웃음지었는데 그까짓 사랑, 유치한 감정에 이렇게 싸운 건 맘에 안 들지만 포기 못해. 이번만은 나역시도. 이번만은 양보할 순 없지. 내가 예쁜 건 사실이겠지만 날두고 서로 다투지는 마요. 아직은 누구도 사랑할 생각 난 없어. 없어. 정말로 이럴수는 없는 거야. 날 사랑 않는다는 그애의 말. 나처럼 괜찮은 남자 세상에 없는데...없어. 착각도 지나치면 우스워요. 하지만 난 착하고 겸손한데. 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정말 잘났어. 나도... 나역시... 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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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나의 마음 언제나 푸른 하늘처럼 맑을래
하얀 구름모자 쓰고 나와 웃음 띄우는 하늘같이 내 모습 언제나 밝게 만들어준 푸른 하늘 고운 꽃구름을 벗삼아서 넓은 세상 감싸고파 때론 거센 바람 불고 슬픈 비에 젖지만 이내 회색구름 걷혀 세상 밝히는 하늘 한자리에 내 작은 마음 묻어두고 싶어 잃어버린 나의 꿈을 찾을래 내 푸른 하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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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우리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하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너무 아쉬움이 남는걸 슬퍼했던 일도 이제는 그리울거야.. 곁에 있는 동안은 느낄 수 없었던 서로의 소중함 이젠 깨달을 수 있겠지 우리 마음의 벽이 모두 무너져 버릴때 환한 미소로, 기쁜 눈으로 오늘을 다시 생각해. 그대여,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그날이 언젠인진 몰라도 사랑 변하지 마요.. 그리움 느낄 때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는 기쁨 느낄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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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푸른하늘 - Blue Sky Live Best Vol.1-2 [live] (1994)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앴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하는 낡은 piano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하더라도 나는 후회 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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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 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 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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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알 수 없는 마음. 두근대는 마음.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지금에
사랑한다 해도. 좋아한다 해도 아직은 어색할 뿐야. 하지만 내 마음 이렇듯 몹시 설레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대를 만나면 이렇듯 몹시 떨리는 것은 하이얀 사랑일까. 미소 띤 그대 모습만 바라봐도 난 이렇듯 설레. 그러나 내 마음 속의 그 말 할 수 없잖아 붉어진 나의 얼굴로 나 그대 모습 볼 순 없어요 하지만 난 그대 숨소리로 사랑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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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언젠가부터 내게 피어있던 그대의 모습 모두 내 가슴 속에
잊을 수 없는 열망과 향기 되어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었지만 그대의 꿈은 모두 내 가슴속에 헤어질 수 없는 나만의 사랑이 되어 영원히 내 가슴속에 오, 내 맘 속의 그대 영원히 불타올라라. 저 끝없는 곳의 열망을 향하여 오, 내 맘 속의 그대 끝없이 타오르거라. 저 꺼지지 않는 사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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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그대. 나만을 사랑한다 해놓고 이제 와서는 뒤돌아서 외면하네
그대. 나만을 바라본다 해놓고 이제 와서는 날 모른척 쳐다보네 그대의 차가워진 그 눈빛은 내 사랑 슬프게 만들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이 마음은 아직도 변하지 않아 그대, 나만을 사랑하지 않아도 그대 위하는 내 사랑 변함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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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오직 넌 외로울 뿐. 오직 넌 외로울 뿐.
너의 조그만 어깨 위로 온 세상이 무너져 내릴 때 네가 외롭고 왜소하게 느껴질 땐 누군가 노래해 줄 사람이 필요해 오직 넌 외로울 뿐. 오직 넌 외로울 뿐. 네가 외로울 땐 내 이름을 소리쳐 부르렴 부끄러워 하지 말고 누군가 널 끌어줄 사람이 필요해 오직 넌 외로울 뿐. 오직 넌 외로울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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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1.언제나 내 곁에 머물던 그대 모습, 나는 이제 그만 잊을테요.
한참 뒤에야 깨달았던 그대 향한 나의 사랑 이제 잊을테요. 나의 마음을 앗아간 뒤, 나의 숨결도 앗아간 뒤 이제 떠나면 어떡하나. 나는 이 밤도 잠 못 이루네 그대여. 다시 내게로 돌아 올 순 없나. 사랑하는 그대여. 다시 찾고픈 그대 멀리 멀리 갔어도 내 마음은 영원해 떠나버린 그대여. 진정 사랑한 그대 영원토록 갔어도 내 마음은 그대 것 2. 잊으려 많은 애를 써도 잊히지 않는 그대 모습 어떡하나. 영원히 사랑하기에는 너무나도 멀리 떠나버린 그대기에 잊어야 할 그대인데도 못 잊어 애타는 내가 미워 오늘도 흘린 눈물 보며 바보같은 내 맘 탓하며 밤새네 그대여. 다시 내게로 안길 수는 없나. 사랑하는 그대여. 다시 보고픈 그대 홀로 멀리 떠난 뒤. 내 생각을 했었나 바랄 수는 없어도 바라고픈 내 마음 영원토록 사랑할 내 마음을 받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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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날이 밝아지는 건, 밤이 지쳐가는 건 세상의 모든 고독이 다 사라지는 걸거야.
아침이 찾아오면, 어둠이 지나가면 세상의 모든 슬픔이 다 사라지게 되겠지 창을 열고 귀를 기울여 보면, 작은 영혼의 노래가 있네 그것은 어둠 속에서 깨어난 나의 어둠 사랑이었어 아침이 오면 나는 일어나 모든 아픔을 잊어야지 아침이 오면 나는 가야지 나의 세상과 사랑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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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이 한밤에 문득 너의 생각 나, 천장만 바라보는데
들리는 전화벨 소리에 난 놀라 서둘러 일어나 받아보니 너의 전화 아니야 섭섭한 마음에 전화 끊고 누웠지 이렇게 우리는 헤어지는 걸까. 헤어짐이 싫어 수화기를 들다 놓고 마네 후회스런 맘 어쩔 길 없어, 내가 너무 미워져 한낮의 말다툼 왜 했을까, 후회 뿐 갑자기 들리는 전화소리 달려가 받아봐도 내가 찾던 그녀의 목소린 아니야 자정이 훨씬 더 넘어가도 잠이 오질 않아서 이렇게 저렇게 뒤척이다 잠드네 때르릉 울리는 전화소리, 일어나 받아보니 그녀의 산얀한 그 목소리 사랑해 사랑하고 싶어, 그녀의 모든 걸 나의 마음 그녀에게 전해 주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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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푸른하늘 1집 - 푸른하늘 (1988)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그렇게 바라만 보다가
가슴속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내가 미워 소리없이 울었네. 돌아선 발길 무겁기만 한데 이대로 헤어져야만 하는가. 다시금 돌아서서 말을 해볼까 그대 진정 사랑하고 있다고. 그대는 내게 시들지 않는 꽃 주고 내 맘 모두다 앗은 뒤 떠나버렸네 그대는 내게 작은 미소 던져주고 내 맘 깊은 곳에 그대 영혼 잠 재웠네 그대여, 내 눈물 닦아줘. 사랑이 흘려 버린 눈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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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dream come true make my dream come true 나의 마음속
간절하게 원하는 소망 이루어질 날이 오게 될거야 dream come true dream come true dream come true dream come true 너무나도 행복한 꿈을 꾸다 끝나기 전에 눈뜰때가 있지 얼마나 억울한지 이왕에 다 꾸고서 깰것을.. 모든 girl이 나만을 좋아하고, 산더미 같은 만화책도 있고 영화처럼 진한 사랑도 하고, 능력있는 척도 해 잠들기전 가끔씩 상상을 해봐 누군가 나에게 세가지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투명인간 돼볼까, 천재가 되어볼까 초능력자아님 여성들의 우상, 생각만해도 좋은걸 야이야이야하하하 oh dream come true 이룰수 있는건 이룰꺼야 너무 엉뚱하다 비웃어도 좋아 지금보단 나을꺼야 이야이야하하하 oh dream come true 꿈으로 끝나지 않을거야 누구보다 나는 나자신을 알아 결국에는 이룰꺼야 my dream come true 나답지 않은 꿈 꿀때도 있지 세계평화를 갈망하고 굶주린 어린이도 생각하고 환경까지 걱정해 하지만 더 솔직히 말해서 나는 평범한 사람인걸 내가 더 잘되는 꿈을 꾸거든 너무 멋져 남들이 시기해도 참아낼 무한적인 인격 친구들의 우상 생각만해도 좋은걸 야이야이야하하하 oh dream come true 이룰수 있는건 이룰꺼야 너무 엉뚱하다 비웃어도 좋아 지금보단 나을꺼야 이야이야하하하 oh dream come true 꿈으로 끝나지 않을거야 누구보다 나는 나자신을 알아 결국에는 이룰꺼야 my dream come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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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또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을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걸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도 몰라 네모난 아버지의 지갑엔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모난 마루에 걸려있는 네모난 액자와 네모난 명함의 이름들 네모난 speaker 위에 놓인 네모난 tape 네모난 책장에 꽂혀 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속에 쌓여 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같은 추억들 네모난 태극기 하늘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이 없는 나에게 그나마 기쁨인가봐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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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내가 너를 처음 봤을때 넌 아주 작은 소녀
난 너의 짝사랑을 받던 너보다 조금 어른 너는 나를 좋아 했지만 내눈엔 너무 어려 난 그냥 좋은 오빠로만 너를 대하곤 했어 그후 왜인지 몰라도 너의 연락은 줄어가고 그렇게 긴 아주 긴 시간 지나며 난 너를 잊게 됐지만 세상이 조금씩 변해가듯 내 모습, 내 생각도 바뀌어만 갔고 어디선가 너도 변해 가는걸 난 의식하지 못했던 거야 다시 너를 만났을 때에 넌 아름다운 여인 난 너무나 반가와 했고 떨리기까지 했어 너는 웃으며 얘길했지 왜 나를 좋아했을가 지금에와 생각해 보면 너무 어렸었다고 잠시 뜻모를 침묵뒤에 애써 커다란 웃음짓고 너의 생활, 너의 남자 얘길 들을땐 실망감까지 느꼈지만 그렇게 난 사랑에 빠졌지 고백도 하지 못하는 힘든 사랑에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져도 너에게 있어 난 그냥 추억 그렇게 난 사랑에 빠졌지 거리를 두어야 하는 그런 사랑에 지난날 넌 얼마나 속상했니 내게 있어 넌 지금의 사랑 내게 있어 넌 지금의 사랑 너에게 있어 난 그냥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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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저기 저 멀리서 들리는 원치않는 소리들
누굴 위해 우린 이렇게 피를 흘려야 하나 나의 꿈들과 너의 꿈들이 조금씩 이루어 진다고 해도 어느 한순간 무너져 내려 돌이킬수 없는 절망으로 빠져들때 아무 의미없는 희생 원치않아 마음속 깊이 우리 바라는 건 평화뿐 모두의 미래를 위해 많아도 뺏고 적어도 뺏는 누군가의 끝이없는 욕심에 수많은 어린 아이가 죽고 소중한 우리꿈들 사라져. 자 이제 그만 아무 의미없는 희생 원치않아 마음속 깊이 우리바라는 건 평화뿐 모두의 미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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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우리 어머닌 나에게 항상 이런 말씀 하셨죠
니가 가지고 싶은 꿈을 안고 하늘높이 오르라고 예쁜 꿈들이 있었죠 지금 내마음엔 없지만 2학년 5반 그때 아이들은 아직 꿈을 키울까요 성탄절 종소리에 눈물 흘릴줄도 알았었죠 하지만 나 이제는 너무 다른 걸요 우리 할머닌 가끔씩 빈하늘만 바라보시죠 이젠 주인 될 수 없는 젊은 날, 그땔 생각 하나봐요 그 모습을 보면은 나는 왠지 가슴이 아파요 하지만 난 아는 걸, 멀지 않았음을 멀지 않았음을 멀지 않았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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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키도 크고 날씬한데 얼굴이 아닌 여자
피부곱고 예쁜데 머리가 텅빈 여자 배나와도 괜히sexy해보이는 여자 말많아도 무식한 여자 짧은 치말입어도 롱스컷트 같은 여자 학벌, 집안, 외모도 안따라주는 여자 남자아닌 여자한테 인기있는 여자 남자보다 근육질 여자 나름대로 아름답게 보이는 건 도데체 왜일까 눈이 낮은 걸까 여잘 너무 좋아하는 걸까 그건 모두 살아가는 꿈들이 가슴속에 있기에 느끼는 그들의 자신감일지도 사사건건 하나같이 따져대는 여자 할 수 있는 것은 애교밖에 없는 여자 항상 딴 생각으로 지치게 하는 여자 자기밖에 모르는 여자 남자라면 맥을 놓고 밝혀대는 여자 질투심이란 무리고 세계정복할 여자 추운겨울 미니스커트 멋살있는 여자 배꼽티로 매나온 여자 나름대로 아름답게 보이는 건 도데체 왜일까 눈이 낮은 걸까 여잘 너무 좋아하는 걸까 그건 모두 살아가는 꿈들이 가슴속에 있기에 느끼는 그들의 자신감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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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날 니곁에 둔다고 해서 나를 소유하는 건 아냐
그건 단지 겉모습 영혼없는 인형 너도 그걸 바라지 않아 나는 가야할 길이 있지 그 누구도 막을 순 없어 미래도 보장도 편안함도 없지만 그냥 지켜보기를 바래 누가 오라하면 (오오오)오고 위로 받고싶어 (오오오)울고 가고 싶어도 갈 수없는 나약함 따윈 모두 깊은 곳에 묻은 뒤 달려 가야해 내게 기대도, 내게 바램도 아무것도 원하지를 않아 쓰러져 재가 되어 먼지되어 날려도 후횐없어 내가 가야할 길 You're my life You're my soul 이제 그대 모습 볼 수는 없다 해도 내맘 깊은 곳에 내맘 가장 깊은 곳에 항상 있는 걸 I miss you You're my life You're my soul 잊을 수 없는 진한 입맞춤도 이젠 달콤했던 향기 아름답던 그대 미소와 함께 멀리 떠났어 밝은 아침 햇살에 눈을 떠 곱게 잠든 널 보며 (난 결심 했었지) 세상 무엇보다 더 소중한 널 영원히 지킬꺼라고 너무 힘들어 가끔씩 널 원망할지 몰라 하지만 이해해 줄거지 너와 함께 영원토록 함께일 줄 알았는데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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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YOU'RE MY LIFE YOU'RE MY SOUL
이제 그대모습 볼수는 없다해도 내맘 깊은 곳에 내맘 가장 깊은 곳에 항상 있는걸 I MISS YOU YOU'RE MY LIFE YOU'RE MY SOUL 잊을수 없는 진한 입맞춤도 이젠 달콤했던 향기 아름답던 그대 미소와 함께 멀리 떠났어 밝은 아침 햇살에 눈을 떠 곱게 잠든 널 보며 (난 결심 했었지) 세상무엇보다 더 소중한 널 영원히 지킬꺼라고 너무 힘들어 가끔씩 널 원망할지 몰라 하지만 이해해 줄거지 너와 함께 영원토록 함께일줄 알았는데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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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야위어만 가는 네모습 보며 난 이런게 아픔이란걸 알았어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널 위해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는 걸 밤새며 눈물로 기도도 했어 제발 너를 머무르게 해달라고 그 많고 많은 사람중에 왜 너만 이렇게도 빨리 데려가냐고 oh I love you I love you 아무도 널 데려갈 순 없어 내안의 너 어디로 가더라도 끝까지 따라가 너를 지켜줄께 내 마음이 널 떠나는 날은 이세상 끝나는 날 너 하늘로 돌아가는 날 와도 나의 가슴엔 너만이 살아 있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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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내 단 하나의 소원 있다면 멋지게 노래를 불러 보는 거죠
수많은 사람 앞에 있어도 멋진 음의 세계로 이끄는 거죠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그녀 나의 노래에 반해 버리고 이미 끝난 노래에 취한 사람들의 끝없는 박수와 함성 현실은 나를 아프게 해요 난 너무나 노래를 못하거든요 벌써 이 노래 하나 가지고 몇 시간 동안 부르는지 몰라요 누가 나에게 특기를 물으면 자신있게 노래라 말하고 최신 유행의 곡들까지 한번에 섭렵해 버리는 놀라움 현실은 나를 아프게 해요 난 너무나 노래를 못하거든요 벌써 이 노래 하나 가지고 몇 시간 동안 부르는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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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우리 살아가는 동안에 즐겁고 행복한 일 많겠지만
이날 만큼 아름답고 축복받은 그런 날 없을거야 혹시 서로 마음 상하고 미워도 다 저 멀리로 날리고 내리는 눈처럼 하얗고 순수한 진실만을 보여줘 감사와 축복과 사랑과 용서가 있는 날 우리 서로에게 이렇게 얘기를 해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매년 이맘때면 언제나 듣지만 항상 즐거운 느낌의 캐롤송을 부르며 우리사랑 온 세상과 나눠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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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T.E. 3집 - Dream Come True (1996)
dream come true make my dream come true
나의 마음속 간절하게 원하는 소망 이루어질 날이 오게 될거야 dream come true dream come true dream come true dream come tr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