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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심장의 모세혈관속으로 차가운
니트로글리세린이 채워진 것 같아 한번만 한번만 더 박동한다면 조각나 버릴 것 같아 오 늘어진 근육세포 오 튕겨진 채 끊어질 것 같아 내 머릿속은 온통 섞여진 페인트처럼 기억이 없어 수직광선이 동공을 따라 내보이는 것 다 마비시켜 브레이크 소리를 뱉으며 악어이빨 트럭이 내 다릴 휘어쳐 막아버렸어 오 5분동안에 나는 오 흔적없이 사라져버렸어 아스팔트에 누워버리고 기계소리와 검은 하늘에 양 입 가장이 맞닿은 채로 두 눈의 물을 모두 버렸어 바닥을 핥고서야 다 알 수가 있었어 도망쳤던 내 시간들 다시 5분이라도 비틀린 도시속을 뛸 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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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해가 붉어진 후 어두움을 기다린
나는 불이 꺼진 창틀 위에 다가가 고갯짓을 하며 불러보지만 내 소리를 듣지 못하는건지 나 내일을 생각하며 잊을께요 당신을 보고만 있을께요 까만 날갯짓과 소릴 내어보지만 아무 표정 없이 손을 저어버리고 모습 변한 나를 기억조차도 하려 하지 않고 있는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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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난 매일 방안에서 꿈틀대는 벌레
지루함 나른함에 몸은 축소되네 난 매일 서커스장 쇼를 구경가네 옆좌석 난장이가 나이프를 건네줘 그래 이건 계시야 이건 마술 나이프 그러나 집에서 이리저리 실험해도 마술과는 거리가 먼 그냥 아주 흔한 마술과는 상관없는 방구석 쥐가 먹던 빵조각이 있네 잼 묻은 나이프를 물끄러미 나는 봐 그래 이건 진리야 먹어야 산다는 것 어차피 서커스장에 가지 내일 또 다음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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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함께 했었던 모든 시간들
포기한 나만의 시계바늘을 놓쳐 끌려가 톱니바퀴에 맞물린 채로 버려져 그 속에 내버릴 순 없어 비누방울에 걸쳐버린 무지개 따위를 보며 나 자신을 본 것 같아 정말 미안해 그냥 내버려 둬 괴롭히려 하는 건 아냐 그냥 지켜봐 방법이 틀린 건 알겠지만 내버려두길 바래 오후의 눈을 뜨면 티비의 잡음이 일그러진 나의 모습 같아 하루를 천장 밑의 움직임을 보며 변해진 내 모습 내버릴 순 없어 손에 그어진 선들 속에 하루하루가 걸러진 채 넘어져 산 것 같아 정말 미안해 그냥 내버려 둬 괴롭히려 하는 건 아냐 사라지려고 하는 건 아니야 그냥 그저 기다려주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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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모래늪에 빠져 손만 걸린 나를
생각을 하고 싶진 않아 수분이 비틀린 바닥에 서서히 서서히 가루인 채 날려지겠지 햇빛가루가 날 쉽게 가루로 만들어 삼키게 하진 않을거야 말라버린 모래도 모래인간으로 되어버린 나를 생각을 하고 싶진 않아 겹쳐진 욕망의 바닥에 벨트와 시계만 남겨진 채 날려지겠지 햇빛가루가 내 마른 뇌수와 심장을 부수게 하진 않을꺼야 버틸거야 나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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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새빨간 혓바닥 커다란 입으로
날 삼키려하는 타락한 일상이 누런 이빨 사이로 어두운 그림자들 뿐인데 나의 숨을 조이며 다가오려 하네 내 눈에 들어오는 빛깔은 너무 따가워 나를 눈멀게 해 다른 색깔을 갈망하던 나의 마음은 이제 눈을 뜨네 물 위에 떠있는 기름을 보면서 토할듯한 이 기분 감당할 수 없어 아주 다른 곳으로 누가 날 데려갈 수는 없는지 내게 남은 시간은 이제 발 밑에 얼마나 남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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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다음에 오늘 내가 나를 보았을 때
색깔이 바랜 엉킨 실패와 같겠지 풀려하는 계산도 하지 않은 채 실패의 첫부분을 원망만 하며 실패에 감긴 나를 당기며 실의 끝이 처음이었다는걸 알아버린 후 그 후에는 난 엉켜진 실을 바라만 보겠지 나를 포함한 실의 끝을 바라보며 사라져버린 브레이크를 타고서 더이상은 갈 수가 없다는 것을 휘어진 눈물속에 알게 되겠지 풀려진 실패 감을 순 없어 스포이드속의 하얀 녹말이 요오드에 녹아 보라색으로 변하듯이 변하고 싶진 않아 가는 실에 매달려 좌우로 흔들리는 나도 어리석지만 엉켜진 실에 매달려 흔들리지 않는 너도 한번 정도는 생각해봐 끊어버릴 것인지 풀어버릴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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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게임 하나 할까? 도로 중앙에 있는
저 도마뱀이 무사히 건널 수 있을까? 좋아 무사히 건넌다에 맥주를 걸지 저 차들은 태양 피해 미친듯이 아스팔트 끈적, 도마뱀을 잡고 도마뱀 다리를 혀로 핥고는 차 한대가 지나자 두 발로 뛰기 시작했어 다리를 벌리고 꼬리를 흔들며 뛰어가고 도로에 남겨진 꼬리 발자국 인도 위에 있는 쓰레기통을 향해 달린 도마뱀이 뛰어오르려 할 때 클락션 울리며 달려온 차에 도마뱀은 놀라서 자리에 굳어 멈춰서고 차문이 열리고 악어가죽 부츠를 신은 사내의 발에 도마뱀은 사내는 죽은 도마뱀에 욕을 하며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버렸다 무사히는 건넜는데 누가 이긴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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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조이며 밀쳐드는 네 벽의 머리속은
열두개 선들 속에 휩싸여 갇혀 있어 뒤틀려진 모기 핏자국이 눌러져 살아있어 언젠가는 내가 저 자리에 말라져버리겠지 마른 세 선이 만난 저 어둠속이 내가 묻혀질 사선일거야 내가 갈 수 있는 끝일거야 십센티의 면이 바라보는 저 면이 끝이겠지 갈기 찢어진 벽에 잠기어진 채 그 속에 박혀 벽속에 나는 목이 매어질지도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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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눈을 감고 생각해봐
꿰뚫고 날아오른 나 날개를 내리치며 솟구쳐 뛰어오른 내 모습 태양선에 투영되어 기류에 속해버린 나 날개로 구름속을 헤치며 비행하는 내 모습 그거야 야윈 온 몸을 감쌀 수 있는 날개 모두 원하고 있겠지만 나는 게 중요해 날 수 있는 기회를 줘 그저 난 날고 싶을 뿐야 세상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해도 날 수만 있다면 눈을 감고 생각해봐 두꺼운 어둠속의 나 어둠 속 하늘 아래 별들을 바라보는 내 모습 그거야 꺾여 뒤틀린 날개를 가진대도 멀리 날 수는 없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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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놀이 동산의 빙고 게임에 당첨되어 난 여행을 가게 됐어
갈 곳을 고르고 있던 중 티비에 비친 뉴스앵커맨을 보게 됐어 토성과 해왕성이 다시 전쟁을 제기하였고 목성은 100년전의 핵이 생태곌 아직도... 해저에 도시에서는 커튼을 걷으면 눈부신 인공 태양을 볼 수 있겠지 줄무늬 물고기처럼 숨쉴 수 있겠지 해저로 난 가는 거야 도시는 파괴돼 버리고 총을 든 사이보그 강도가 거리에서 날 뛰고 지구는 온 난화 현상이 북극을 삼켜 버렸고 지하의 세계에서 식량고갈로 반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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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도마뱀 1집 - 피부이식 (1996)
놀이 동산의 빙고 게임에 당첨되어 난 여행을 가게 됐어
갈 곳을 고르고 있던 중 티비에 비친 뉴스앵커맨을 보게 됐어 토성과 해왕성이 다시 전쟁을 제기하였고 목성은 100년전의 핵이 생태곌 아직도... 해저에 도시에서는 커튼을 걷으면 눈부신 인공 태양을 볼 수 있겠지 줄무늬 물고기처럼 숨쉴 수 있겠지 해저로 난 가는 거야 도시는 파괴돼 버리고 총을 든 사이보그 강도가 거리에서 날 뛰고 지구는 온 난화 현상이 북극을 삼켜 버렸고 지하의 세계에서 식량고갈로 반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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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아침에 햇살이 잠을 깨워 그 소중한 꿈들을 쫓을 때면
나 그대의 꿈들을 지켜줄깨 난 그대를 사랑해요∼ 이해할수 없는 많은 일들 또 어깨를 떠미는 바쁜시간 나 그대의 쉼표가 되어줄게 난 그대를 사랑해요∼ 또하나의 사랑노래를 인내 해 준다면 나 그대의 노래가 되어줄게 난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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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어려서 살던 우리집 밖에 긴 골목길 너머
멀리 보이던 뒷동산 그사이 학교길로 함께 다니던 동네 친구들 긴 골목길 모여 할머니 날 부르실때까지 마냥 놀았지 멀리 서울로 이사간다던 아버지의 말씀에 무슨 뜻인지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지 긴 골목길에 모여 서울이란 높은 빌딩 많은 좋은 곳이래 시간이 흘러 변해버린 내모습 지친 어깨로 무얼 찾고 있는지 내 사랑했던 동네엔 어떤 꿈이 있어 저 하늘보다 더 맑게 피어나고 있지 지친 내마음 편안하게 해 시간이 흘러 사라져 간 얼굴들 어디에선가 날 기억하고 있을까 내 사랑했던 친구들 어디에 있을까 내 그리운 동네를 아직 기억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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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난 내자신을 사랑한 적이 없어
내 자신에게 한 번도 기횔 준 적이 없어 난 그럴만한 자격조차 없다고 믿었었기에 헛된 노력으로 나를 소모했어 그 누군가가 나의 있은 그대로를 감싸 안아주길 혼자만의 싸움을 이젠 그만하라고 속삭여주길 그 누군가가 나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길 내 어린 날의 기억에서 나를 구해 주길 * 그 누군가가 너이길, 바로 너이길, 네가 나를 사랑해 주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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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수평선 위에 내려앉은 구름 저 붉은 노을
서로 지워지며 새겨지는 발자욱 따라 물 스며드는 바다 * 한참동안 우린 그림같은 노을만 아무말없이 바라보기만 했지 널 기대어 잠이 들어버린 나에게 꿈처럼 들려준 한마디 너를 사랑해 멈춰진 시간∼ 별빛은 너에게 비춰주고 파도는 사랑을 이어주는 노래가 되어 아침을 만날 싱그런 모래위로 새겨 놓은 노래는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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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정말 귀찮은 것 빼버리지 충치만 생기고
어금니를 괴롭히는 사랑니는 우∼∼∼∼ 뻬 버려 철이 들면 뭐해 씹지도 못하는 걸 하지만 빼 버리는 것도 고치는 것일까 잠 못자게 괴롭히는 미운 이빨을 그래도 나는 버리진 않을테야 * 비록 귀찮은 사랑니지만 내 몫의 아픔을 주는 내 몸의 일부인 것을 내가 아니면 내가 아니면 누가 *씹으며 지그시 참을 수 있겠어 씹으며 지긋이 간직할 수 있겠어 * 씹으며 지그시 참을 수 있겠어 사랑니 (빼 버려) 씹으며 지긋이 참을 수 있겠어 사랑니 (빼 버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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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사랑은 처음느낌 그대로만은 간직하는 것보다
변해가는 모든 것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해 난 누군가 필요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난 아픔도 줄수 있는 그런 사람도 필요해 넘치지 않게 또 쉽지않게 내 속의 허물을 건너 가서도 내 꿈은 너라고 얘기해 줄 그런 사람 누군가 너의 곁에 다가와 주길 위로 받길 원할 때 첨으 그려진 사람 그게 바로 나였으면 늘 널 생각한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항상 나보다 앞서가는 또 다른 내가 두려워 너의 마음을 보여 준다면 더 이상 머물진 않겠어 내게 나또한 너에게 의미가 되었으면 해 죽도록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곁에 있을수 있어 영원하단 말은 못해도 지금 널 사랑하고 있어 조금은 혹 모자라기도 이해할 수 없다해도 사랑 그 하나만으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 * 사랑은 처음 느낌 그대로만을 간직하려 하는 것보다 변해가는 모든 것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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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하루가 가네 찬바람 사이로 그대가 보았던 작은 희망 남긴채
계절이 흘러 눈물이 고이면 그대의 가슴엔 여린 한숨 흐르네 남겨진 시간속에 잊혀질수 있겠죠. 기나긴 기다림, 애태우던 그날도 감춰진 그대 눈에 눈물이 보이면 세월이 흐르듯 그냥 내버려둬요 뒤돌아 봐요 슬픔도 지나고 그대의 가슴엔 오랜 희망 남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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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어렸을 적에 하늘을 보면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신기하게 변해 가는 모습을 보고 왠지 내 가슴도 부풀곤 했지 높은 구름 위에는 사람이 사는지 몰라 커다란 하늘이 내게 말을 거 는 걸까? 좀더 자라면서 하늘엔 사람이 없다고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배웠지 내맘에 부는 바람은 어디론가 사라져가고 설레이던 망은 시들해지고 그렇게 잃어버린 내가 나는 너무도 많아 고갤 들어 다시 밤하늘을 봐 오∼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처럼 더 이상의 꿈은 없어진 걸까 저 하늘에 많은 별들 어딘가에 예전에 꿈들이 꼭∼ 꼭∼ 숨어 버렸 나 내 맘에 부는 바람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설레이던 맘도 시들해지 고 그렇게 잃어버린 내가 나는 너무도 많아 고갤 들어 다시 밤하늘을 봐 오∼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처럼 더 이상의 꿈은 없어진 걸까 저 하늘에 많은 별들 어딘가에 예전에 꿈들이 꼭∼ 꼭∼ 숨어 버렸 나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라∼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라∼ 슐라라라라∼ 슐라라라라라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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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음에오∼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나∼
음에오∼ 감출수 잇는 투명한 외투 1.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 있는지 어디가 진실이고 무엇을 숨기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난 묻지도 않고, 누구도 물어오진 않아 모두가 안보이게 감출수 잇는 투명한 오후가 있어 * 사람들 모두 투명인간인가봐 그 진실은 누구도 알 수 없어 누군가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나도 그런 외투를 입고 있다고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뚬 뚜룸 뚬 뚬 뚬 뚜룸 * 2. 누구나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어 모두가 모범답을 알고 있는지 똑같은 대답을 하지 진실을 물어 보면은 입가에 미솔 지으며 고개를 아주 조금 갸우뚱하고 글쎄요 라고만 하지 * 사람들 모두 투명인간인가봐 그 진실은 눅도 알수 없어 누군가 내게 왜냐구 묻는다면 나도 그런 외투를 입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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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
from 동물원 7집 - 동물원 일곱번째 (1997)
그 포스터가 나를 추억속으로 불러 들이네 추억속으로
1. 책상을 정리하다가 그 파란색 포스터를 보았지 학교앞 소극장에서 열렸던 10년전 공연 포스터였어 그 포스터가 나를 추억속으로 불러 들이네 추억속으로 2. 지금도 눈 감으면 환히 떠오르지 아무런 슬픔없이 꿈만 꾸어도 좋았던 그런 시절이었어 그 낡은 포스터는 그 추억의 나날들 그 추억의 거리에 붙어 있어지 * 나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내 노래를 들려 주었고 우∼ 우∼ 따스히 쏟아지는 박수속에서 사랑했던 그대는 장미꽃을 안겨 주었지 유월이면 어김없이 장미는 피고 그 거리는 언제나 (그대로 인데) 객석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그대에게 가는 길은 (알 수가 없네) 알 수 없네 * 그 포스터가 나를 추억속으로 불러 들이네 추억속으로 그 낡은 포스터는 그 추억의 나날들 그 추억의 거리에 붙어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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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울고있는 아이
욕심많은 어른 숨막히는 바람 죽어 가는 비둘기 고민하는 대통령 방황하는 사람들 우워우워 돈에 약한 남자들 웃음을 파는 여자들 아이아이아이야아 아무 여유가 없는 꿈들 점수땜에 살고 죽고 힘을 잃은 아버지 세상은 왜 이렇게 예 조금 더 많이 가져야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조금 더 많이 속여야만 웃어볼 수 있는 세상 조금 조금씩 변해 가는 어린 사랑 잃어버린 눈동자들 아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조금 더 많이 가져야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조금 더 많이 속여야만 웃어볼 수 있는 세상 조금 조금씩 변해 가는 어린 사랑 잃어버린 눈동자들 아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My tears are falling in the rain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Walk 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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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그런 말은 싫어
너 변명하지마 그런 생각 싫어 너 방황하고 있니 거친 눈빛으로 널 가릴순 없어 나에게는 너의 눈물이 보여 무얼보고 있니 넌 외로워 보여 무얼하려 하니 넌 목적도 없잖아 잊고 있던 마음 넌 찾을 수 있어 늦지 않았단 걸 알고 있으니 이젠 너도 내게 손을 내밀어 흔들리는 니 모습을 이대로 참을 수 없어 상처입은 니 마음이 내게는 보여 세상이란 그렇지만 포기하지는 말아줘 끝이라고 생각말고 다시 시작 하는거야 만질 수도 없는 또 볼 수도 없는 그런 꿈에 빠져 너 있다는 걸 알아 잊고 있던 마음 넌 찾을 수 있어 늦지 않았단걸 알고 있으니 이젠 너도 내게 손을 내밀어 흔들리는 니 모습을 이대로 참을 수 없어 상처입은 니 마음이 내게는 보여 세상이란 그렇지만 포기하지는 말아줘 끝이라고 생각말고 다시 시작 하는거야 누구도 널 대신해서 살아주지는 않겠지만 니 곁에는 내가 있어 혼자가 된건 아니야 흔들리는 니 모습을 이대로 참을 수 없어 상처입은 니 마음이 내게는 보여 세상이란 그렇지만 포기하지는 말아줘 끝이라고 생각말고 다시 시작 하는거야 세상이란 그런거야 세상이란 그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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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사람들마다
커다란 혹을 가슴 속 깊이 가지고 있다 생각했지 아무도 모르게 함께 했지만 힘이 되어 줄 친구라고 하지만 모두 잊고 있는 것 같아 때론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이유로 모두 버리려 할 지 몰라 그것보다 더 슬퍼지는 건 많은 사람들이 그런 우릴 무시하는 거야 그런 우릴 무시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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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더 이상 꿈을 가질 수 없는
틀에서 이제 나는 벗어나려 해 굳어진 당신들의 생각이 더는 나를 길들이게 할 순 없기에 늘 하던 대로만 하루를 보내고 예 다리를 뻗고 안심을 하지 갇혀진 새장에 너무나 길들여져 무뎌진 줄 모르고 또 따라가겠지 이젠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마음을 한 조각만 먹어 보는거야 모두가 똑같다는 이유가 때로는 너무도 이기적인 것을 눈 감아 주는 건 이젠 그만 옳은일은 지나칠 순 없는거잖아 아무도 못하지 겁을 먹곤 하지 예 항상 그래왔던 거니까 갇혀진 새장을 너무나 길들여져 무뎌진 줄 모르고 또 따라가겠지 이젠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마음을 한 조각만 먹어 보는거야 어쩌면 우리는 잊고 있지 고정관념에 빠져 있단 사실을 자신은 아닐거라 믿지만 그런 생각도 이젠 no no no no no no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Break down Break down Make it right 모두 해봐 마음을 한 조각만 먹어 보는거야 시간은 널 기다리지 않아 용기를 내 날아 보는거야 시간은 널 기다리지 않아 용기를 내 날아 보는거야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용기를 내 날아 보는거야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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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흠뻑 젖은 꿈이었어
매일 같은 아침은 토스트와 핫커피 아직 똑같지만 너는 거기에 없었지 뜨거운 샤워를 하고 또 하루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난 추웠고 울고 싶어졌지 떠난 너 때문에 나 나에게는 꿈을 밤마다 계속됐지만 난 그 얼마나 많은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느껴야 하는지 두려운 게 아니었어 헤어졌던 그 사실은 너의 기억속에서 잊혀질까바 나는 더 슬퍼져 나 나에게는 꿈을 밤마다 계속됐지만 난 그 얼마나 많은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느껴야 하는지 신문에서는 나쁜소식 뿐 사람이 사람을 이용하고 사람이 버려진 이야기 뿐 나 나에게는 꿈은 밤마다 계속 됐지만 난 그 얼마나 많은 것들을 모른 척하며 못 본 척하며 아무렇지 않게 느껴야하나 나에게는 꿈을 밤마다 계속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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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오랜만에 돌아와서
내가 만난 친구는 예전같은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어 무엇인지 변해버린 지친 너의 표정은 애써 감춘 눈물이 너무 맑아 더 슬퍼 내 친구여 세상이 너에게 아픔만 주었지만 나의 노래 약한 힘이라도 위로 받았으면 해 세상에 길들여진 너의 얼굴을 내 작은 노래로 씻을 수 있다면 고통받은 친구와 지친 이들에게 조용한 용기가 되었으면 해 내 친구여 세상이 너에게 아픔만 주었지만 나의 노래 약한 힘이라도 위로 받았으면 해 세상에 길들여진 너의 얼굴을 내 작은 노래로 씻을 수 있다면 고통받은 친구와 지친 이들에게 조용한 용기가 되었으면 해 세상에 길들여진 너의 얼굴을 내 작은 노래로 씻을 수 있다면 고통받은 친구와 지친 이들에게 조용한 용기가 되었으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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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누구나 사랑을 말하지 마치 모든 걸 아는 사람처럼 모두들 쉽게만 말하지 마치 해답을 아는 것처럼 생각만 해도 좋은 것 때론 가슴이 찢어지는 것 처음 같을 순 없지만 그래도 한번은 해보고 싶은 것 *오헤이예 하지만 난 알아 뭐라 해도 나만큼만 날 사랑해주면 되는 걸 내가 너의 모든 것이 될 순 없어도 날 사랑할 땐 헤이예 하나만 약속해 뭐라 해도 나만큼만 날 사랑해 주겠다는 걸 어떤 것도 믿음만큼 중요친 않아 처음 본 순간 가는 것 세상 모든 걸 대신 하는 것 하지만 그런 생각은 시간이 흐르면 바랠지도 몰라 * Repeat 오래된 연인의 사랑은 믿음으로 변한다고들 해 쉬운 사랑만을 찾지마 지킬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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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도덕 점수만 수면 뭐 해
어른이 되서 거짓말 할 걸 차라리 우리 바보로 살지 얼굴만 예쁘면은 뭐해 마음은 해진 누더기 같아 솔직하면 당한다 생각하지 그렇게 살고 싶을까 결국엔 후회할텐데 그렇게 살다간 너도 혼자 남을거야 한번만 더 생각해봐 너 혼자선 살 수 없는 세상이야 남들이 뭐라고 해도 그냥 바보로 살면 돼 공부만 잘 해 뭐 하겠어 잔머리 써서 남 짓밟잖아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지 그렇게 살고 싶을까 결국엔 후회할텐데 그렇게 살다간 너도 혼자 남을거야 한번만 더 생각해봐 너 혼자선 살 수 없는 세상이야 남들이 뭐라고 해도 그냥 바보로 살면 돼 그렇게 살고 싶을까 결국엔 후회할텐데 그렇게 살다간 너도 혼자 남을거야 한번만 더 생각해봐 너 혼자선 살 수 없는 세상이야 남들이 뭐라고 해도 그냥 바보로 살면 돼 난 바보야 넌 바보야 우리 모두 바보 하자 난 바보야 넌 바보야 우리 모두 바보 하자 난 바보야 넌 바보야 난 바보야 넌 바보야 난 바보야 넌 바보야 난 바보야 넌 바보야 난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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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작사:리아 작곡:장기영 편곡:손무현
그 따위 소릴 왜 했었니 밤새 고민해도 모를 그 말을 가끔씩 웃는 널 보면서 떨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어 내게는 너무나 어렵기만하지 이런말도 같고 저런말도 같은 니가한 짧았던 그 한마디 *갑자기 난 미칠것같아 터질것만 같은 이기분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마치 날고있는 것 같아 내 친구와 만나는 너를 우연히 골목에서 마주쳤지 패주고 싶은 너였지만 화내지 못하는 내가 더 미워 웃긴 것 같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이런것도 같고 저런것도 같은 내가 더 날 미치게 만들어 *미움도 사랑도 한꺼번에 하는 이런것도 같고 저런것도 같은 내가 더 날 미치게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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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리아 2집 - 개똥철학 (1998)
떠나고 떠나가는건
내가 아니라 생각해 흐르는 시간 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냐 떠나고 떠나가는건 내가 아니라 생각해 흐르는 시간 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냐 사라져 가는 수 많은 추억이 너무 아쉬워 돌아 보지만 예 지나쳐 간 그 곳은 이미 희미한 모습 소용없는 아쉬움 때묻은 교복과 이젠 빛바랜 사진은 추억일 뿐이야 때론 너무 그립겠지만 철없던 사춘기 가슴이 저리던 사랑도 이제는 빛바랜 꿈들 나는 변한거야 떠나고 떠나가는건 내가 아니라 생각했지만 흐르는 시간 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니야 잔소리 미웠던 우리 부모님 꿈을 같이 한 나의 친구들 예 철 없어도 순수했었던 꾸미지 않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 흐르는 시간에 나는 성숙해 졌지만 오래 전 내 모습과 너무 다른 지금 내 모습 설레던 마음도 이제는 한 때의 꿈이지 감동이란 말을 이젠 잃어 버린거야 야야야야이야이야 야이야이야 야이야 하 야야야야이야이야 야이야이야 야이야이야 떠나고 떠나가는건 내가 아니라 생각해 흐르는 시간 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냐 기억만으로 살 수 없는 현실이 두려워 변해만 가는 세상속에 날 지키고 싶어 떠나고 떠나가는건 내가 아니라 생각했지만 흐르는 시간 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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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Just enjoy your life 고민하지마
니가 살아있을 때까지 Just enjoy your life 걱정하지마 재미없인 살수 없잖아 아무 생각없이 살 순 없잖아 아무 생각없이 살 수 없지만 옆집누나처럼 살순 없잖아 슬픈 일들까지 기뻐할 순 없어도 웃음으로 괴로움들을 떠칠순 있어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힘들어 하는 널 볼수는 없어 그렇다고 해서 사라지진 않아 이렇게 너를 쫓아다니는 그 괴로움들 *반복 비가 오는 날은 맑은 하늘을 바라다 보면서 어제를 기억해 우산은 길가에 집어던져 버려 비오면 비를 맞으며 그냥 뛰어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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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모두가 똑같은 꿈을 가지고 태어나지
그러다 자라면서 흑백을 알게 되고 그렇게 걸어가다 뿔뿔히 흩어지고 결국은 혼자서 길을 걷는 거야 그렇게 정신 없이 가다가 그제서야 팔도 없고 눈도 없는 자신의 모습에 공포에 떨며 잘려나간 부분을 여기서 찾고 있는게 지금의 우리인 거야 모두가 길을 잃고 여기저기 헤매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버린듯 그 쪽으로 걸어가다 회색통에 빠져 버린거야 기분 나쁜 액체속에 줄을 지어 떨어지자 모두의 몸은 순식간에 녹아내리고 거기에 영혼마저 뒤엉켜서 형체 없는 고통 또한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어 I'm painting my heart, painting my soul with my naked ha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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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모두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데
천사가 이곳을 잊어버린건 아닐까? 배고파 울고 있는 자기 아 잃어버리고 술취해 돌아가는 아버지 노래 눈물 흘리는 사람들 노래 순간의 동정 왜 우린 이런 노래를 이유없이 부르고 있는지 아무도 없는 공원에 모여있는 비둘기들 왜 거기에 있니? 이젠 모두가 기다리는 너의 깃털을 내 손에 떨어뜨려 줄순없니 때리는 아버지와 멍들어도 손잡고 교회에 가야하는 상처투성이 꼬마 발코니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서 있는 외롭게 무언가를 말하는 소녀 언제나 위에서 떠들고 있는 조그만 천사 여기로 내려와 어서 여기로 오렴 너의 날개짓을 모두 기다리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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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모두가 날 버리고 떠나 버린 그날
난 혼자였네 손에 잡힌 모든 것을 던져 부셔버리며 기뻐하네 이젠 혼자라며 바닥에 널려있는 유리조각에 비친 나의 얼굴 웃고 있는 그 모습 너무나 보기 싫어 있는 힘껏 밟아 버렸네 마음에 박혀버린 발밑에 유리조각 그제서야 난 눈물 흘리네 이제부터 외로워질 불쌍한 나를 위해 워어 이제 날 위해 돌아와줘 워어 내가 다시 너를 볼 수 있게 워어 예전처럼 날 꼭 안아줘 워어 지금 난 울고 있잖아 어제와 변함없이 잘못 걸려온 전화에 눈을 떴네 빨간 유리조각을 보고서야 난 알았네 이젠 혼자라는걸 정말 아무도 없네 내 장례식때 울어줄 날 사랑했는지 귀찮아 했는지 알 수 없는 내가 사랑한 그녀까지 이렇게 비참한 가사를 이런 melody에 힙혀 노래하는 나는 정말 괴로워 하고 있나 아님 기뻐하고 있나 그렇다고 변할 것은 아무것도 없는걸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고 따분하고 모두가 정신없이 앞을 보며 뛰어가고 조그만 소녀는 이유없이 울고 있어 어제산 꽃무늬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려 그렇게 웃지 말고 내 입술에 Kiss를 해 하지만 눈물이 날 죽이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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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긴머리의 새침한
소녀 우우 잊고있던 어린시절의 선생님이 생각나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알수없는 향기가 있어 우우 시원스런 바람처럼 늘 나를 설레게 했지 너 그렇게 나 이렇게 그런 사랑얘기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게 있어 항상 너만을 사랑해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모두에게 잘해주지만 우우 나만 보면 투덜대는지 정말 모르겠어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어딨는지 알수가 없어 우우 뭐가 그리 바쁜거야 난 도저히 못 참겠어 이건 싫고 저건 싫다 투덜투덜 대기는 했었지만 지금 내 이상형이란 바로 너일거야 아마 그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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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긴머리의 새침한
소녀 우우 잊고있던 어린시절의 선생님이 생각나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알수없는 향기가 있어 우우 시원스런 바람처럼 늘 나를 설레게 했지 너 그렇게 나 이렇게 그런 사랑얘기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게 있어 항상 너만을 사랑해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모두에게 잘해주지만 우우 나만 보면 투덜대는지 정말 모르겠어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어딨는지 알수가 없어 우우 뭐가 그리 바쁜거야 난 도저히 못 참겠어 이건 싫고 저건 싫다 투덜투덜 대기는 했었지만 지금 내 이상형이란 바로 너일거야 아마 그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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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빠빠빠~ 사랑이 뭐니 빠빠빠~ 사랑이
뭐니 며칠째 아파 누워있는 날 위해 여지없이 와서 밥도 빨래도 다하는 내겐 너무도 고마운 그녀 깜빡한 내가 잠든 사이 다른 여자하고 찍었던 그 스티커 사진 봐버린거야 어떻하나 어떻하지 잘못한건 알지만 이 순간만 넘긴다며는 새로운 그녀에게로 사랑이 뭐니 그녀를 바꾸는거야 사랑이 뭐니 스티커 사진속의 그녀 귀여운데다 나름대로 옷도 잘 입고 일단은 내게 너무나 새로운 그녀 오래전부터 만난 그녀 나를 위한 마음 둘도 없지 하날 택하긴 너무 힘들어 어떻하나 어떻하지 어떻하나 어떻하지 아깝기는 하지만 둘중 하나 택한다며는 그러게 내가 뭐랬어 오히려 잘된건지 몰라 이제까지 만난걸 생각해 사랑은 놀이가 아냐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사랑이 뭐니 어떻하나 어떻하지 어떻하나 어떻하지 아깝기는 하지만 그러다간 둘다 놓치지 빠빠빠~ 사랑이 뭐니 빠빠빠~ 사랑이 뭐니 사는게 뭐니 사랑이 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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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난 우습게 보여 모두가 만들어낸 행복따위
난 필요치 않아 난 사랑이란 없어 모두가 기대하는 환상조차 난 믿을 수 없어 그녀는 내게 아무것도 아닌데 도대체 난 왜이러는걸까 이렇게 시작된 나의 사랑을 어쩔수 없어 아무것 할수가 없어 그런 날 견딜수 없어 사랑을 참지 못해 떠나가는 난 사랑의 도망자 난 너무 힘들어 나에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널 안아주는건 난 정말 모르겠어 나에게 기대어 눈물 흘리는 널 달래주는건 난 눈물이나 왜 사랑에 빠져버렸나 널 지금까지 만나왔던 여자들처럼 아무렇게 보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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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날 위로하지마 난 그럴수 없잖아 눈물
흘리는 널 보며 떠나야 하는건 흙투성이 되버린 너의 하얀손이 날 만져줄때 보았던 너의 차가운 눈물 헤어져야 할 그날이 두려워 흘린 눈물 지나간 날을 그리며 흘릴 눈물 난 괴로워 지긴 싫어 Just wanna say good-bye never I say good-night 속삭이며 내게 되묻고만 있어 Just wanna say good-bye never I say good-night 비둘기가 모여있는 길가에 앉아서 널 기다리다가 문득 난 울어버렸어 1.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닌걸 2.잠이 드는 널 볼수는 없어 너처럼 난 후회하지는 않아 너만큼 내게도 고통스러워 Just wanna say good-bye never I say good-night 1.속삭이며 내게 되붇고만 있어 2.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닌걸 2.그냥 난 노래나 부를래 4.빨간 나의 눈을 씻으려 난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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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내겐 중요치 않아 이젠 지칠뿐인걸
그런 역겨운 얘기 들어주긴 힘들어 너는 항상 나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 말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아 식상한 얘기들뿐 니가 하는 그런 얘기 나는 거짓인줄 알아 모두 내게 얘길하지 앞뒤 다른 너의 모습 이젠 그만해 난 지쳤어 내겐 중요치 않아 비싼 너의 입맞춤 나를 바꾸진 못해 이제 그만 지겨워 넌 나에게는 모든걸 다 주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관심없는 나에게 화가난 때문이지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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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멈출수가 없는 시계바늘 계속 마셔대는
김이 빠진 콜라 가기 싫은 병원만의 코를 찌르는 포르말린 냄새가 어쩔수가 없는거야 어쩔수가 여름에만 입는 짧은 치마 방울 가득 메운 담배연기 술에 취해 VIDEO로 어제보던 Train Sporting (더이상) 그렇다고 이건 숨기고 싶지는 않아 그걸 자랑하고 싶지도 않아 나도 몰라 어쨋든간 이러는건 내가 이제와서 나도 어쩔수 없어 이젠 숨을 쉴수 없어 이젠 멈출수가 없어 난 미쳐있어 내가 만든 세상에 난 미쳐있어 중독이란 상자안에 내가 있어 난 미쳐있어 지루하긴 하지만 난 미쳐있어 중독이란 반복 속에 내가 있어 아침에만 보게 되는 신문 밤을 새워가며 하는 오락 너무 멋진 그래 멋진 새로칠한 70년대 Pick-up 보지 않는 영어사진 계속 보는 TV드라마 지겨워 난 지겨워 난 하지만 난 이젠 숨을 쉴 수 없어 이젠 멈출수가 없어 난 미쳐있어 지금부른 이 노래에 미쳐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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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처음보는 사람인데 왜 당당히 반말하는
걸까 뭐 어때 * 4 반가워 인사했는데 벌레보듯 그냥 지나가는 거야 뭐야 뭐 이래 * 4 *꺼져버려 버려 꺼져버려 * 3 꺼져버려 꺼져버려 지저분한 그 입에서 나오는 설교정도야 뭐 어때 * 4 그냥 이럴땐 고개 숙이고 입술을 깨물고 참는거야 뭐 어때 * 2 참으려고 꼭 깨문 내 입술에선 피가 날 미워해 이제까지는 날 미워해 울기만 했지 난 증오해 웃고 있는 널 날 조심해 이제 더 이상 너는 속삭이듯 내게 다가와 놓고선 왜 이러는거 뭐 어때 * 4 그저 좋아 어쩔줄 몰라하며 침을 뱉는거야 뭐 어때 * 2 냄새나는 침을 닦고 너를 노려본다 더 이상 난 폭발할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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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지퍼 1집 - Magazine (1998)
낡은 운동화의 끈이 풀렸다고 해서
부끄러워 움치리지는 마 그렇다고 해서 그 풀려버린 끈을 누구도 묶어주진 않아 아무도 그 정도의 문제따위 누구에게 의지하진 않아 넌 알잖아 날개를 사러 갈수는 없어 넌 알잖아 누구도 내게 주지는 않아 날때까지 하루일 달려보는거야 내가 떠난자리 다시 돌아오니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어 흘러버린 시간 다시 돌아보니 넌 언제나 피하기만 했어 누구나 그정도의 고통따위 특별하게 여기지는 않아 아무도 그 정도의 고통따위 특별하게 여기지는 않아 자 너를 봐 이젠 나도 날개가 있잖아 자 이제는 하루종일 날아버리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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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정말로 돌아오지 않을까
이 밤은 너무 길어 바람에 흩어진 꽃잎이 창백한 가로등에 어지러워요 내 맘같이 밤거리를 거닐다 꽃집에 들러 한송이 장미로 그댈 생각하네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바람이 너무 차면 돌아오겠지 비가 내리면 다시 생각날거야 어디서 꽃향기가 풍겨나오면 밤거리 이 꽃집을 생각할꺼야 가지마오 가지마 가지마오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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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 두고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물도록 긴 비가 오는가 2.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가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노랜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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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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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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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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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거야 동그래질 거야 사랑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 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거야 슬피 울을 거야 이별이란 이런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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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뿐일거예요. 내게 사랑은 너무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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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 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불어온 건 향긋한 바람 나이제 뭉게구름 위에서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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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창백한 얼굴에 간지러운 햇살
주름 깊은 눈 속에 깊디깊은 적막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떨리는 손끝이 흩어진 시간을 잡으려 애써도 재되어 바람에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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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않네 2.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거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일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홀로 되어 남으리 3. 야윈 어깨너머로 무슨소리 들려 돌아다보니 아무것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밤이슬 두눈 적시네 나혼자 눈 감는건 두렵지 않나봐 헤어짐이 헤어짐이 서러워 쓸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며는 금방 울어 버리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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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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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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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모두다 한자리에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맘에 맘을 엮어서 어울리면 하늘엔 불꽃들이 수를 놓네 꽃불 따라 마음도 올라가면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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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휘파람을 불지마 이건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 난 빨간 풍선 하늘 높이 날아 가슴 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2.휘파람을 불지마 이 조용한 밤에는 촛불을 끄지마 님 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 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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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1.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나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2.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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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오얀 우윳빛 숲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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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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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 왜 돌을까― ?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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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너무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저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저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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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그
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 혀지진 않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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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해바라기를 담아왔구나 검붉은 탁자에 은은한 빛은 언제가지나 남아 있겠지 그린이는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네 앞에서 땀 흘리던 그 사람을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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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 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우우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우우우 돌아선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마음은 열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 였어 모두 지나가 버린 빛 바랜 오래된 진한 추억 의지를 누르고 역류를 하는 모든 그런 기억 일상을 이겨 내는 알 수 없는 힘에 일말의 저항도 불가한가 왜 내 살결에 와 닿는 바람은 더욱 차갑나 따스한 온기의 사랑은 모두 식었나 과거의 붉은 따스했던 좋은 시간 남은 건 푸르스름한 내 추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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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난 지쳐버렸어 너무 힘들어 숨죽어 울었지
내 어깨를 감싸며 나를 품에 안은 채 기도해준 너 날 위로해 주는 너의 목소리 이제 난 괜찮아 힘이 들 땐 언제나 나를 찾아와주던 아름다운 너 난 네가 없는 세상 속에서 하루도 숨 쉴 수 없잖아 Oh my Angel 하늘은 너를 보냈어 세상의 마지막 끝에서 내게 My Angel 부족한 나를 지켜 줘 이제는 난 두렵지 않아 You my Angel 나의 Angel 나의 품에 영원히 An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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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Rock'n roll guns, see you in hell Don't give up. don't turn around (It's)time to party man Gotta hold on tight to your gun Nowhere to run nowhere to hide We're in inferno We're expired Gotta move on fast we won't die Show me the way to go Tell me the way to live I'm dying so bad You know I'm deadly hurt Take me tonight back to your heart Here comes the pain, never fear to cry Get away before you're going to crazy Don't get down on knees, ain't got nothing to lose buddy Kill your pain, you're too young to die Take'm back before you're gonna be loser Never surrender, be my faith, you take it 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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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
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저 하늘을 보며 다시 시작을 해봐
시련이 지나면 강해지는 거야 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남겨두지마 어차피 이제는 과거일 뿐이야 늦지는 않았어 꿈이 있다면 기다린 세상이 올 거야 조금만 힘을 내 내일 또 다시 태양은 떠오를 테니 멀게만 보여도 행복은 가까이 있는 거야 너의 곁엔 언제나 변함없이 내가 있잖아 참아낼 수 없는 아픔은 세상에 없는 거야 어려워도 해 낼 수 있을 거야 난 너를 믿어 보이지 않아도 겁내지는 마 천천히 걸어가면 되 눈부신 아침이 다가 올 거야 가려진 어둠 끝에서 시간이 흐르면 아픔도 추억이 되는 거야 힘겨워도 끝없이 걷는 거야 내일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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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아직 변한 건 없지만 달라져야 하는가
언젠가 내가 가야할 또 다른 길인지도 몰라 이젠 더 넓은 세상에 길을 찾아가야 해 지난 밤 꿈에 보았던 또 다른 내 이상을 위하여 내가 살아온 이 세상은 하룻밤의 꿈들이었나 봐 지쳐 힘들고 외로워도 깨어나야만 해 길은 험하고 멀어도 비켜 갈 순 없잖아 아무리 거센 눈비도 또 이겨 나가야 하는 거야 이젠 더 넓은 세상에 길을 찾아가야 해 지난 밤 꿈에 보았던 또 다른 내 이상을 위하여 거친 세상에 파도를 넘어 무지개가 이쓴 곳으로 때론 힘들고 외롭더라도 이젠 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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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죠 그렇게 사랑했던 너였었는데
아무런 준이 없이 떠나간 널 미워도 했었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곳에서 아직도 나를 생각하고 있는지 널 위한 사랑들은 이렇게 너를 기다리고 있어 떠나버릴 널 위해서 난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 그저 너의 사랑을 잊지 않는게 널 위한 모든 것이야 니가없는 세상이 내게는 너무 힘들어 아직도 많은 날들이 내겐 남아 있는데 난 어떡해야 하는지 사랑하고 있어 영원히 제발 나를 잊지 말아 줘 이 세상 끝나는 날에 너를 또 다시 만날 때 날 기억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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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너아닌 누구를 내 가슴에 안고 살 순 없었을거야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들 주에 너를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야 이렇게도 수 많았던 날들을 너를 위해 기다렸어 널 위해서라면 아무런 두려움도 없어 언제나 내 곁엔 너의 사랑이 나를 지켜주니까 널 만난 그 하나의 이유로 모든게 달라져만 갔었지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되버렸어 나에게 가르쳐준 너의 사랑이 하나둘씩 쌓여가면 갈수록 내 맘속에 너의 사랑 떠날까 두렵기도 했었지만 이대로 영원히 내곁을 떠나지 말아줘 이 세상 끝날 때 너의 눈물을 내가 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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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나만을 생각하던 너의 모습이 이젠 내곁에서 떠나가고 없는데
아직도 너의 모습 생각하는 건 내게 남아있는 너의 사랑 때문야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자꾸만 니 모습이 생각나 그렇게 수많았던 밤을 지새며 혼자 힘들게 보낸거야 내게 남겨진 많은 날들이 저 멀리서 나를 부르고 있는데 이젠 너의 모습도 맑은 미소까지도 다 기억 속에 묻어두고 잊어야해 새로운 사랑 찾아서 이젠 나는 이 자리를 떠나겠어 망설일 필요 없어 그냥 걸어가면 돼 나의 꿈이 남아있는 그 곳에 갈 때까지 언제나 내곁에는 너의 모습이 있어 줄 거라고 생각하는 있었어 이제와 생각하면 그런 생각도 혼자만의 욕심이 돼버린거야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자꾸만 니 모습이 생각나 그렇게 수많았던 밤을 지새며 혼자 힘들게 보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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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멀어지는 네 모습보고 있을 때면 너무 마음이
아파 다신 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너의 오랜 사랑을 잊으라고 한다면 나를 잊을 것 같아 그런 널 사랑한 바보 같은 난 그저 울고만 있어 어쩔 수 없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긴에 더는 힘겹게 할 수만은 없었다고 뒤늦은 사랑이나를 흔들리게 하지만 오랜 약속을 저버릴 순 없었다고 말하네 괜찮아 이대로도 난 모진 이 사랑을 참아 낼 수가 있어 언젠가 내 눈빛을 기억해 주길 바래 오직 너만을 사랑한 나를 잊지마 한 번쯤 내 생각에 마음 아파도 제발 흔들리지마 니 곁에 있는 그 사람을 위해 잠시 나를 잊어 줘 어쩔 수 없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더는 힘겹게 할 수만은 없었다고 모든걸 버리고 너와 함께 하고 싶지만 오랜 약속을 저버릴 순 없었다고 말하네 끝이 없는 절망 속에 살고 있어도 다음 세상은 기다리며 살 수 있어 영원히 함께 할 우리만의 약속 기억해 눈물 가득한 내 모습을 내 눈빛을 잊지마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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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저 아스팔트 위에 있는 자동차 안에 내 꿈 싣고 달려가네
푸른 하늘로 나-- 작은 자동차 창에 걸린 티없이 맑은 하늘 싣고 날아가네 푸른 하늘로 달려가네 나 언제까지나 영원한 자유를 찾아가고 싶어 힘겨웠던 날 모두다 잊어버리고 싶어 이젠 저기 드넓은 하늘 위엔 유유히 새가 바람 타고 날아가네 푸른 바다로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 벅찬 희망의 노래 소리 날아가네 푸른 하늘로 달려가네 나 언제까지나 저 거친 세상 속에서 이젠 당당하게 내 삶을 만들고 싶어 영원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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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넌 알고 싶어 했지
내가 숨겨 온 사랑 끝도 없이 영원한 사랑 받고 싶다며 말할 자신이 없었어 얼마나 널 사랑했는지 너의 남은 세상 함께 못한 난 아픔만은 주기 싫었어 너를 사랑했던 날 기억할 영원으로 떠나가는 날 부디 용서해 너를 죽음보다 더 영원히 사랑하는 나를 잊은채 행복하길 바랄게 누군가 널 사랑하면 나만큼 널 사랑해 주길 니가 바란 사랑 이루지 못해 너 슬퍼서 울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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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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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박완규 1집 - 천년지애 (1999)
부서지는 태양아래 내 몸을 맡겨두고 파도 소리에 취해
잠이 들고 싶어 잠시라도 잊고 싶어 숨가쁜 하루하루 매일 똑같은 내 모습은 이제 그만 춤추는 바다로 무작정 떠나가는 거야 내 뜻대로 거침없이 사는 거야 자유를 위해 I can do it 나쁜 기억들은 모두 세상밖에 던져버리고 영원 끝까지 꿈을 꾸며 사는 거야 I can do it 다시 시작해봐 우릴 기다리는 내일을 위해 포기 않는 한 절망이란 없는 거야 불타는 정열이 가슴속에 타오르는 내게 무엇이 두려워서 망설이나 용기를 내봐 Don't give up turn around 두려하지마 이대로 멈출 순 없어 난 할 수 있어 아무 걱정 없는 거야 I can try it 다시 시작해봐 우리의 내일을 위해 영원 끝까지 꿈을 꾸며 사는 거야 I can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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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행복했던 우리 지난날을 기억해
부족한 날 감싸주고 차가운 손 잡아준 그대 아쉬운 맘여기 남겨두고 떠나는 날위해 울지않기를 나 편하게 떠날수 있도록 지금 떠나지마 언제나 그대 안에 있을게 눈물을 도와 기다릴래도 잘견뎌 낼수 있길바래 영원을 꿈꾸며 사랑할 나의 그대 이기에 한없는 그리움도 참을게 날 지켜준 그대 위해서 나 기도할게 하지만 나나나 웃으며 널 안을수 있도록 처음 사랑한 그 마음으로 나 충분히 행복하니까 견딜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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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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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모두들 투덜투덜 댔지
Yeh! 나또한 너희들에게 투덜대며 넋두릴 하려고 하고 있지 왜 모두들 같은 음악과 같은 리듬에 춤을 추고 있는지 왜 똑같은 몸짓만 하며 소리질러 그들만 흉내내며 살고 있는지 Rock음악에도 우린 춤을 춰 리듬에 맞춰 신나게 움직여봐 Rock 음악에도 우린 춤을 춰 리듬에 맞춰 Free Free 나의 노래가 너희들에게 힘이되기를 난 바래 나의 작은꿈 우리희망을 노래할거야 TV에 나오고 있는 화려한 그 몸짓에 너 사랑하려고 하지마 내가 원하는 건 Rock 음악을 듣고 있는 너희들의 자유뿐 나, 나또한 같은 음악속에 너희들을 바라보며 울고 웃고 지내는 거야. 형식없이 움직여봐 우리함께 큰소리로 소리질러 표현해봐 ye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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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떠난다는 걸 나 알고 있었지만
오늘 너의 뒷모습에 너무 슬퍼 난 울고 있어 아무일없듯이 눈을 감았지 젖은 눈에 비친 슬픔 몰래 감추려 했어 넌 그저 내게 말했지 그냥 떠나가라고 이별은 누구에게나 흔한 얘기니 슬퍼말라고 마지막 널 보내며 모두 지워 버릴께 이미 떠난 너이기에 어떤 위로도 필요없어 모든 것 그리움도 이제 모두 가져가 너와 했던 모든 약속 슬픔마저 돌려줄께 이제는 안녕 넌 그저 내게 말했지 그냥 떠나가라고 이별은 누구에게나 흔한 얘기니 슬퍼말라고 마지막 널 보내며 모두 지워버릴께 이미 더난 너이기에 어떤 위로도 필요없어 모든 것 그리움도 이제 모두 가져가 너와 했던 모든 약속 슬픔마저 되돌려줄꺼야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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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Remember me 니가 외로워질땐 가끔 날 생각하겠지
아마도 후회를 할지도 몰라 지나간 일들을 기억하며 Remember me 너를 잃은 슬픔에 조금씩 야위어 가는데 이제야 난 내맘을 알게됐어 너에게 돌아가야 해 오오 stay 힘들겠지 나에게 다시 돌아와줘 언제라도 이젠 날 용서해줘 내곁을 떠난 너의 맘을 되돌려줘 너의 모습 난 잊지 못해 이제 하늘에 기도해 for you Remember me 아무일도 없듯이 우린 살아가겠지 이제야 난 내맘을 알게됐어 너에게 돌아가야해 오오 stay 힘들겠지 나에게 다시 돌아와줘 언제라도 이젠 날 용서해줘 내 곁을 떠난 너의 맘을 되돌려줘 오오 stay 힘들겠지 나에게 다시 돌아와줘 기다릴께 나에게 대답해줘 내곁을 떠난 너의 맘을 되돌려줘 너의 모습 난 잊지 못해 이제 하늘에 기도해 for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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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다 필요없어 필요없어 꺼져 버려 모두
다 필요없어 필요없어 heyleverybody get out 다 필요없어 필요없어 꺼져 버려 모두 다 필요없어 필요없어 heyleverybody get out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 거품 입에 물고 설교만 주절 한심한 아저씨 자기 주제조차 모르고 세상을 바꾼다는 인간 세상을 또 가지고 노는 거야 비틀린 이성과 곰팡이 냄새 달콤한 유혹의 연속 무엇을 또 재잘재잘 말하려하는 거야 많은 사람들 그들을 믿고서 따라가려 하지만 항상 제자리에 빙빙 벼랑으로 떨어져 온몸이 다 찌져진채 방황하는 사람들 울며 뒹굴면서 삶을 포기하려고해 불쌍한 사람들 눈을 떠봐 정신차려 노예가 되지 않게 I wonder where you're going Nobody cares about it Oh! better change yout mind oh You must go right Never get it wrong Hang on t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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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방안에 난 앉아있지 의미없는 낙서만 하지
음악도 듣고 있는 나이지 어디에선가 그저 들어본 듯하지 괜시리 중얼거리지 전화기도 들어보았지 아무런 소리가 나질않지 의미도 없이 멍하니 창밖만 보지 *그냥 이렇게 끝내야지 난 너무나 지쳐있지 이제 조금 쉬어도 되지 이런시간 오랜만이지 왜 그런지 모르지 사실 누군가가 그리운거야 아마도 외로움이 필요하지 나는 웃기도하고 울기도 한 이시간이 필요해 누군가 그리워질땐 슬프지 이젠 처음으로 돌아가 정리해야만 해 나는 혼자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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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오늘도 숨을 쉬잖아 난 이렇게 또 노래하면서 있어
미치지 않을 정도로 난 이렇게 또 하루하루를 보내 같은 하늘아래 존재하잖아 가슴이 답답해지네 더러운 욕심안에서 이리저리 눈치만 보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Rock'n Roll 소리질러봐 바보는 될 수 없잖아 Rock'n Roll 니생각대로 그렇게 쉽진 않을 걸 하찮은 세상이라고 그냥 살아가선 안되지 똑바로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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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이미 난 알고 있었어 너의 맘속에 내가 없단걸
불안하기도 했었지만 믿고 싶지 않아 차가운 너의 목소리 아직도 나를 사랑하냐고 이미 돌아서 버린 네게 더 이상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잊은줄 알았어 너를 살아가는 동안 스치는 거라고 하지만 내 기억속에 살아있는 너의 모습 그리움속에서도 너만은 행복하길 바래 날 떠나가던 날처럼 모두 그대로 남겨둘꺼야 서툰 사랑의 기억마저 그 못브 영원히 간직할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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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너무나 오래 참았어 가슴만 설레 눈감고
난 지금 꿈을 꾸었어 너무도 아름다웠지 널 만나 흔들리는 내 맘을 들킬까 두려웠었어 너에게 애정표현 단 한번도 하지 못하고 가슴만 뛰었던 나 oh! my darling my darling 널 품에 안으며 나의 마음을 고백하고파 oh! my darling my darling 입술에 닿으며 달콤하게 영원한 사랑 전할래 너무나 오래참았어 가슴만 설레 눈감고 매일밤 꿈을 꾸지만 용기가 없던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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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지 어릴적 뛰놀던 곳
서로에게 아무런 바램없이 행복했었던 추억들 시간이 지나고 지나 변해갔던 우리들 하지만 내겐 그때가 그 기억이 소중한만큼 지켜나가길 바랬어 *기다려 내마음 어딘가에 남겨져 있는 미소로 지치고 힘든 널 위로해 줄테니 엇갈린 서로의 길 위에서 멈춰서 있을순 없어 다시 시작해 항상 난 이 자리에 서 있을테니 계절이 변해가는걸 알아 차가운 바람속에 가끔은 생각나기도 하겠지 너 역시 나인 것처럼 시간이 지나고 지나 지금은 알 것 같아 가슴속에 희미한 아픔들은 그리움조차 외면할 수 없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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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어릴적 생일날 엄마 사주신 빨간 내 운동화
마냥 행복했던 그시절이 지금 그리워라 친구들 부러워 내게 말했지 정말 잘어울린다고 너무 예쁘다며 넌 좋겠구나 서로 갖고싶다고 *순수한 마음 행복했었지 철이 없던 그때는 지금 돌이갈 수 없지만 내겐 너무나 소중해 그시절 우린 너무나 어른이 되고 싶어했어 하지만 지금 그때가 너무나 그리운건 슬픈 아이러니 사람들 현실 속에서 미소를 잃어 가고 있어 이제는 웃어 보아요. 찌푸린 얼굴들을 이젠 지워봐요 함께 나에게 소중한 작은 기억들 빨간 내 운동화 그것만으로도 좋아했지 여린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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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평화로움속에서 조용히 멈춰서있어
현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변해가는 나의 모습 어둡던 지난날을 이제는 잊어야겠지 찾을 수 없었던 기억들 뒤로 알 수 없는 나의 미래 어디쯤 와있는걸까 어디로 난 가야하나 그래 숨쉬고싶어 이대로 멈출순 없어 힘겨운 세상에 버려진 꿈들을 찾아야해 오오 이제야 나는 알게됐어 가려진 나의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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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플라워 2집 - Bloom (2000)
어둔 아침에 눈뜨면 같은 내 방안 한구석
모두 변한게 없는데 깊은 한숨. *난 슬픔을 즐겼어 그저 눈감고 싶었어 아무런 대답도 난 하기 싫어졌어 누구의 기억속에서도 난 사라져 주길 바랄뿐이야 이미 난 널 잃은 후에 이렇게 모든 걸 난 포기했어 눈물도 이젠 나지 않아 누구의 위로도 필요없어 이미 난 널 잃은후에 이렇게 모든걸 난 포기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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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대수 8집 - Eternal Sorrow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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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대수 8집 - Eternal Sorrow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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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대수 8집 - Eternal Sorrow (2000)
I was born at midnight this morning Didn't
know where or how I was born I had no reason to live for 'Cause no one told me who I was I went to pains to settle Some of the problems I had But nothing seemed to matter 'Till one day I found myself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conquer your world I'm the headless man I come to slaughter your world All along I thought I had someone But no one seemed to carry my pain And the sun that spoke to the midnight Didn't even utter name (Radio Announcer: Police today found a headless man walking down the fifth avenue and 53rd street Police are trying to find his motive for walking without a head Not only is he headless but he is also presumed to be home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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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대수 8집 - Eternal Sorrow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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