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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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9 | ||||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위에 꽃이 피었네 아~ 꿈에도 잊지못할 그립던 내사랑아 한 많고 설 움많은 과거를 묻지마세요 구름은 흘러가도 설움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이 솟아 고요한 저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사랑아 얄 궂은 운 명이여 과거를 묻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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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7 | ||||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삼천리 흰구름 뜬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한잔에 시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거리 저마을로 손을 젖는 집집마다 손을놓고 그래저래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사랑에 지치었나 사랑에 지치었나 개나리 봇짐지고 가는 곳이 어데냐 팔도강산 방향산이 몇몇 해든가 석양지는 산마루에 잠을자는 김삿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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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3 | ||||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품에 얼싸안겨 붉은 등불아래 오색 등불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비내리는 밤도 눈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별빛도 달빛도 잠든 밤에 외로이 들창가에 기대서서 슬픈 추억속에 남모르게 우는 애달픈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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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4 |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길 음~ 안개 짙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오나 음~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힌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 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길 나그네 길 음~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힌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길 나그네 길 음~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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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4 | ||||
8어느 땐가 그 언젠가 비오던 그날 밤 그대와 단 둘이서 우산을 같이 받고 헤메던 그날 밤에 헤메던 그날 밤에 흘러간 로맨스 이 밤도 눈물에 젖는 비의 부르스 어느 때나 그 언제나 추억은 애달퍼 비오는 거리에서 행복을 서로 빌며 헤어진 그날 밤에 헤어진 그날 밤에 흘러간 로맨스 이 밤도 가슴에 젖는 비의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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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5 | ||||
연분홍 복사꽃이 지던 그날밤
이별은 슬퍼 내 품에 안겨 울던 불란서 인형 같은 그 아가씨는 연분홍 손수건이 흠뻑 젖은 저 언덕길에서 울고 있겠지 애달픈 사랑이여 우윳빛 밤 안개가 짙은 그날밤 사랑은 슬퍼 내 손을 끌어 잡던 불란서 인형 같은 그 아가씨는 연분홍 복사꽃이 필적마다 저 언덕길에서 울고 있겠지 애달픈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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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6 | ||||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굽이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눈이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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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0 | ||||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볼에 스칠 때 검은 머리 금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여 야속한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i겨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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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8 | ||||
둘이서 걸어가는 남포동의 밤거리 지금은 떠나야할 슬픔의 이 한밤 울어봐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살지못할 항구의 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울지마라 울어봐도 소용없다 붙잡은들 뭣하리 어차피 떠나가는 마도로스가 아니냐 영희야 잘있어라 네온 불 반짝이는 부산극장 간판에 옛 꿈이 아롱대는 흘러간 로맨스 그리워도 소용없고 정들어도 살지못할 항구의 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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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6 | ||||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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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8 | ||||
고향에 찾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드뇨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피리 맞춰불던 내동무여 흰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던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가느냐 어이 새워가느냐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실버들향기 가슴에 안고 배띄워 노래하던 옛동무여 흘러간 굽이굽이 적셔보던 야릇한꿈을 어이 지녀가느냐 어이 새워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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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5 | ||||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이름
오늘도 남몰래 불러 보네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모습 이 밤도 남 몰래 그려 보네 달 밝은 창가에 홀로 앉어서 님의 생각에 가슴 태우는 사랑은 슬퍼라 아마다미아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또 다시 오시나요 ~ 간 주 중 ~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이름 오늘도 남 몰래 불러 보네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모습 이 밤도 남 몰래 그려 보네 달 밝은 창가에 홀로 앉어서 님의 생각에 가슴 태우는 사랑은 슬퍼라 아마다미아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또 다시 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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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1 | ||||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밤 그처녀가
왠일인 나를 나를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에 나의 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러이 뜨오르네 아롱 아롱 그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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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0 | ||||
소리쳐 불렀네 이가슴 터지도록
별을 보고 탄식하며 그이름 나는 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사람을 그리면서 그이름 나는 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었다 달을 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네 그사람이 떠난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사람을 찾으면서 그이름 나는 불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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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1 | ||||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줄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못올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줄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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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0 | ||||
17. |
| 3:32 | ||||
한양 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 소냐
서낭당 고개 마루 나귀 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 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짜 그대 품에 안기려나 님께 향한 일편단심 채쭉 아래 굽힐 소냐 옥중에 열녀 춘향 이도령이 돌아 왔네 춘향아 우지 마라 얼싸 안고서 그리든 천사 만사 즐기는 님이여 아 흘러간 꿈이련가 청실 홍실 춤을 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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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20 | ||||
휘파람을 불며 가자 언덕을 넘어 송아지가 엄마 찾는 고개를 넘어 아가씨 꿈에 뛰는 정자나무 지나서 휘파람을 불며 가자 어서야 가자 아카시야꽃잎 향기를 풍기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노래하고 춤을추자 저산넘어 고개넘어 언덕길을 달리자 노래하고 춤을추고 노래하자 휘파람을 불며가자 언덕을 넘어 호랑나비 춤을추는 고개를 넘어 두가슴 벌싸안고 속사귀는 첫사랑 휘파람을 불며가자 어서야가자 산새들이 쌍쌍 노래를 부르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휘파람을 불며가자 언덕을 넘어 종소리가 들려오는 고개를 넘어 약수터 샘물에다 두입술을 적시며 휘파람을 불며가자 어서야가자 희망적 진깃발 하늘에 날리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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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02 | ||||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운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적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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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06 | ||||
새날의 아츰이다 먼동이 텄네
명랑한 우리 동리 우리 반장 여반장 가가 호구 다니면서 애국 복권 나왔어요 쓰레기차 왔습니다 들창 문을 두드리며 소리치고 다녀요 일통 삼반 여반장님 수고합니다 수고합니다 테 없는 안경에다 회람판 들고 무슨 말 알리려나 우리 반장 여반장 친절하신 말씀으로 배급 미를 타가세요 오늘밤은 야경이요 집 주인님 부르면서 다정하게 전해요 일통 삼반 여반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네일 같이 도와 다스리자고 언제나 슬기로운 우리 반장 여반장 간드러진 타입으로 고지서를 받으세요 동 회비도 밀렸다고 눈웃음을 띄우면서 살금 살짝 달려요 일통 삼반 여반장님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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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18 |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차은희예요
수고하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이 노래를 부르면서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면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으로부터 불러보겠어요> 선생님예 날 사랑합니까 정말로 사랑합니까 장부의 말씀으로 금순이는 믿겠습니데이 선생님 선생님예 몸 성히 잘 가이소 경상도 금순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 간 주 중 ~ 선생님예 정말로 갑니까 언제나 오시렵니까 서울에 가시며는 금순이를 잊겠지요 선생님 선생님예 안녕히 잘 가이소 경상도 금순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선생님예 말씀을 믿어요 거짓은 아니십니까 세상에 변키쉬운 여자라할 지라도 선생님 선생님예 저만은 믿으이소 경상도 금순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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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18 | ||||
대동강변 부벽루에 산보하는 이수일과 심순애의 양인이로다 악수논정 하는것도 오늘뿐이요 도보행진 산보함도 오늘뿐이다 수일이가 학교를 마칠때까지 어이하여 심순애야 못 참았더냐 남편의 부족함이 있는 연고냐 불연이면 금전이 탐이 나더냐 (순애야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도 탐이나더냐 에이!악마!매춘부! 만일에 내년 이밤 내명년 이밤 만일에 저달이 오늘같이 흐리거던 이수일이가 어디에선가 심순애 너를 원망하고 오늘같이 우는 줄이나 알아라) 낭군의 부족함은 없지요만은 당신을 외국 유학 시키려고 숙부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서 김중배의 가정으로 시집을가요 순애야 반명신된 이수일이도 이 세상에 당당한 의리 남아라 이상적인 나의 처를 돈과 바꾸어 외국유학 하려하는 내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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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47 | ||||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 십일홍이요 달도차며는 기우나니 인생은 일장춘몽요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며는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산천 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 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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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4 | ||||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는 그날 밤 천 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 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는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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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1 | ||||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요 이래뵈도 내 기분엔 저 잘난 맛에 사는게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요 그래뵈도 그 사람도 그 사람대로 뻐기는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요 뭣이 어째 너도 나도 따지고 보면 똑같은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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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 지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메아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 사랑에 꿈을 실은 산 메아리가 들려만 온다 찰랑대는 호수위에 꽃 무지개 번져갈때 짝을지은 물새 한쌍이 조잘 조잘 정다웁구나 밀벙거지 카메라에 모란같이 피는 미소 노를 저어 달려 가자 청춘 보트야 푸른 물줄기도 강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강울림이 무지개를 다리 놓은 강 메아리가 울려만 간다 포플라도 싱싱하다 우리들의 나이같이 도시락을 펼쳐놓고서 오손도손 정다웁고나 주고받는 시날코가 정열처럼 끓어넘고 대자연의 심포니가 들리어오네 뒷산 봉오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연분홍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울려만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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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6. |
| 4:10 | ||||
아아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 김도 잘 있어요 미스 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있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아아 또 다시 찾아 오마 부산 항구야 아아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 김도 못있겠어 미스 리도 못잊어 만날땐 반가웁고 그리워 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아아 또 다시 찾아 오마 부산 항구야 아아아 잘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김도 정들고요 미스리도 정들어 행복도 짧은 시간 꿈과 같것만 다음날짜 다시 만날 마도로스다 마도로스다 아아아 또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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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0 | ||||
8. |
| 2:34 | ||||
리라꽃 외로운 추억의 거리
울면서 헤엊ㄴ 이별의 이 거리 오! 영원한 내 사랑 오! 그리운 이 밤도 그대 찾아 한없이 끝없이 나 홀로 걸어간 길 리라꽃 시들어 순정도 식어 싸늘한 가슴ㅇ 찬비만 내리네 오! 영원한 내 사랑 추억의 이 거리 나만 홀로 구설피 부르는 리라꽃 옛 노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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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2 | ||||
10. |
| 3:02 | ||||
11. |
| 2:47 | ||||
12. |
| 3:22 | ||||
드레모로 구슬프다 기타에 눈물 실어
밤 비가 흐느끼는 개천 옆에 기대어 내 가슴에 장미꽃을 꺽어가신 그 님아 빗소리를 듣나요 기타 소릴 듣나요 파이프에 연기처럼 흐르는 피에로냐 가로등 졸고 있는 전보선대 옆에서 내 가슴에 쓰러지며 흐느끼던 그 님아 숨소리를 듣나요 기타 소릴 듣나요 흘러가는 베가본드애달픈 그 사랑을 낯설은 항구에서 찾아야' 하느냐 차디찬 술 마시면서 울고 떠난 그 님아 고동소릴 듣나요 기타 소릴 듣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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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17 | ||||
언제나 그대를 못 잊어서 창문을 다시 열고
오늘도 추억을 더듬으며 옛 노래 불러본다 돌아오라 나에게로 변함없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 그 님을 부른다 ~ 간 주 중 ~ 외로히 이 밤을 새워보는 쓸쓸한 들창가에 오늘도 나 홀로 기대서서 옛 노래 불러본다 돌아오라 나에게로 변함없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 그 님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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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1 | ||||
1. 어머니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
한도 많은 세상길에 눈물만 흘립니다 동서남북 방방곡곡 구름은 흘러가도 생일없는 어린 넋은 어데메가 고향이요 2. 어머니 아버지 왜 말이 없습니까 모진 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 그리워라 우리 부모 어데메 계시온지 꿈에라도 다시 한번 그 얼굴을 비쳐주오 대: 모… 얘 철아 너희들은 어떻게 지내느냐 죄도 많은 이 에미는 모진풍파와 싸우다가 너희들을 버렸단다 그리고 너희 아버지는 다시 못 올 먼 길을 떠났단다 자:… 어머니 아… 꿈이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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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0 | ||||
하늘에서 떨어졌나 땅 속에서 솟았나요
날 버리고 가실 때는 부모님도 울었으리 나는 인제 울지않아 다방에서 다방으로 담배장사 하더라도 눈물 닦고 살아가리다 눈물 나고 사람 났나 사람 나고 눈물 났나 나를 두고 돌아설 땐 하늘 땅도 울었으리 나는 인제 죽지않아 피를 팔아 고학을 해도 모진 세파 싸우면서 눈물 닦고 살아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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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8 | ||||
조기를 담뿍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더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얼굴 언제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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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3 | ||||
두형아 내 동생아
너 있는 곳 어데냐 너를 잃은 부모님은 잠못들고 운단다 동에 가도 네가 없고 서에 가도 너 없으니 낯선 사람 정을 붙여 엄마생각 잊었느냐 여보세요 제발 애원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그 천진한 어린것을 제 품에 꼭 돌려 보내주세요 네 세상에 부모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가 아니겠어요 정말 정말 애원이예요 고사리 어린 손아 노래하든 재롱아 너와 함께 놀든 동무 너를 찾아 오는데 어느때나 돌아오리 죄도 없는 어린 목숨 애타는 엄마품에 두형이를 돌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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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9 | ||||
눈감아 드리오리 눈감아 드리오리
아무도 모르게 눈감아 드리오리 세상에 버림받은 그대라 해도 마리아의 종이 울 때 그 잘못을 뉘우치리 눈감아 드리오리 눈감아 드리오리 눈감아 드리오리 꿈같은 과거사를 눈감아 드리오리 그대를 위하여서 병든 내 사랑 약한 것이 여자 마음 눈물 앞에 어쩔소냐 눈감아 드리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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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13 | ||||
강 언덕에 앉아 지난 날 옛날을 회상하면
그리운 어머님의 모습 아련한데 순정만이 남은 내 가슴 달랠 길은 바이없고 외로운 강 언덕에는 물새만 울고있네 강 언덕에 앉아 한송이 물망초 만져보며 그리운 옛 노래를 홀로 불러보네 설움만이 남은 내 가슴 강물마저 대답없고 쓸쓸한 강 언덕에는 구름만 흘러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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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0 | ||||
가도가도 아득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정들면 타향도 좋더라 친구도 사귈탓이라 구비구비 고생 구비 서로 돕고 의지해 부귀영화 바랄 것이냐 인정으로 살아가잔다 가도가도 막막한 인생길 험한 산길에 뜻맞아 나가면 좋더라 행복이 따로 없더라 구비구비 온갖 설움 서로 돕고 위로해 이게 정말 인정이더라 이게 정말 사랑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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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56 | ||||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그림자를 울려만 주는데 이리갈까 저리 갈까 헤메어보며 아~ 갈 곳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 간 주 중 ~ 어젯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 밑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래 볼까 덧없는 풍경 아~ 그대없는 이 밤은 어데서 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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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3:13 | ||||
1.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누구도 다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가슴속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2.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응~~ 내가슴에~ 응~~ 담아보는 진주빛보다 더고운 열아홉 순정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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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3:28 | ||||
2. |
| 2:47 | ||||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디뎌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데갔나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잊어 아 못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 사계단에 그리웁던 그 시절은 그 어데로 가벼렸나 잘 있거라 나도간다 꽃피는 용두산 아 용두산 에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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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7 | ||||
4. |
| 2:43 | ||||
항구의 인사마다 우는게 인사더냐
내력 아는 물새들아 말 좀 하여라 이 밤이 새기 전에 가야할 너를 왜 그리 못잊느냐 정든 에레나야 부어라 이 술잔을 이 한밤이 다가도록 ~ 간 주 중 ~ 항구의 사랑이란 눈물의 사랑이냐 말 못하는 이 사연을 그 누가 아랴 하룻밤 정을 두고 떠나는 사람 어디에 붙잡느냐 눈물의 에레나야 떠도는 마도로스 이 한밤이 야속하다 항구의 뜬 정이란 속는게 정이더냐 그라스에 얽힌 사랑 뜨네기 사랑 만났다 헤어지는 마도로스를 야속타 생각마라 항구의 에레나야 마지막 노래나마 이 한밤을 즐겨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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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6 | ||||
6. |
| 2:42 | ||||
7. |
| 2:36 | ||||
무역선 오고가는 부산 항구 제2부두
죄많은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트라 닷줄을 감으면은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돌리며는 사랑이 운다 아~ 항구에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카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 부산 항구 제2부두 술취한 마도로스 항구가 무정트라 깃발을 올리며는 기적이 울고 테프가 끊어지면 사랑이 운다 아~ 항구에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카 마도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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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8 | ||||
김부해 작사,작곡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 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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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0 | ||||
꽃 사요 꽃 사세요 네 꽃 사세요
울긋불긋 아롱아롱 사랑의 꽃을 누구에게 드릴까요 행복의 꽃을 랄랄라 사랑의 꽃을 행복의 꽃을 즐거운 이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불타는 이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말 못하는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랄랄라 사랑의 꽃을 행복의 꽃을 즐거운 이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불타는 이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말 못하는 마음을 말해 주는 꽃 울긋불긋 아롱아롱 사랑의 꽃을 누구에게 드릴까요 행복의 꽃을 랄랄라 사랑의 꽃을 행복의 꽃을 즐거운 이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불타는 이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말 못하는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랄랄라 사랑의 꽃을 행복의 꽃을 즐거운 이 마음을 말해 주는 꽃 불타는 이 가슴을 말해 주는 꽃 말 못하는 마음을 말해 주는 꽃 울긋불긋 아롱아롱 사랑의 꽃을 누구에게 드릴까요 행복의 꽃을 꽃 사요 꽃 사세요 네 꽃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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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6 | ||||
당신이 물이라면 흘러가는 물이라면
사모하는 내마음은 종이배가 되오리다 출렁이는 물결따라 내사랑도 흘러흘러 저바다로 저바다로 님과 함께 가오리다 당신이 길이라면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내 모든걸 다 버리고 방랑자가 되오리다 거친 길위에 나 잠들거든 이슬바람 막아주오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마음 달래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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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2 | ||||
1. 바람결에 흔들린 갈대와 같이
지금은 그대의 마음 변했나 영원토록 변치말자던 님의 말이 지금은 이슬같이 사라졌네 차라리 몰랐던들 몰랐던들 2.이 마음 그대 생각 않을 것을 이 마음 그대 생각 않을 것을 차라리 몰랐던들~ 이마음 그대 생각 않할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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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3 | ||||
끝없는 벌판 멀리 지평선에
노을이 물들어 오면 외로운 저 목동의 가슴 속엔 아련한 그림움 솟네 뭉게 구름 저편 산 넘어로 기러기떼 나르고 양떼를 몰고 오는 언덕길에 초생달 빛을 뿌리면 구슬픈 피리 소리 노래 되어 쓸쓸이 메아리치네 끝없는 벌판 멀리 지평선에 노을이 물들어 오면 외로운 저 목동의 가슴 속엔 아련한 그림움 솟네 뭉게처럼 저 편 산 넘어로 기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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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8 | ||||
14. |
| 1:44 | ||||
15. |
| 2:49 | ||||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그 어느날 쓸쓸히 나 홀로 갔다네 그이와 같이 가고 싶었지만 약속을 지킬 일 있다기에 나홀로 쓸쓸히 그곳에 갔었다네 밝은 불이 켜지고 뉴스가 끝날때 나는 깜짝놀라 미칠 것만같애 그이와 나란히 앉은사람은 언제나 다정하던 나의 친구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두비두비두비두비 눈물을 흘리며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는 왠일이냐고 물었죠 그러나 나의 서글픈 대답은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날 울려줘요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oh oh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두비두비두비두비 우~우~ 슬픈영화는 날 울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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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8 | ||||
17. |
| 2:08 | ||||
저 푸른 하늘 넘치는 희망
사랑의 노래 부르면 그대 눈동자 행복에 젖어 사랑의 미소 던지네 오 그대의 얼굴 향기 어린 고운 미소 푸른 하늘 창공에 번져 가네 티 없이 맑은 사랑이여 아름답게 꽃 피네 You'll see smiling face A fire plays a cozy room A little nest that nestle where the roses bloom Just molly and me and baby makes three We're happy in my blue hea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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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46 | ||||
19. |
| 3:19 | ||||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아직 몰라요
아직은 어려서요 나이도 어린데 내어이 알겠어요 달이 떠오니 제가 그러나 꿈많은 언제나 나의 즐거움 아름다운 그날을 위하여 꾸는 거죠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아직 몰라요 아직은 어려서요 나이도 어린데 내어이 알겠어요 나이도 어린 제가 그러나 나는 언제나 믿고 있어요 내 순정 내 사랑 바칠 그날 올것을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아직몰라요 아직은 어려서요 나이도 어린데 내어이 알겠어요 나이도 어린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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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02 | ||||
21. |
| 2:16 | ||||
22. |
| 2:48 | ||||
Disc 4 | ||||||
1. |
| 2:39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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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9 | ||||
3. |
| 2:48 | ||||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 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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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5 | ||||
물새들이 슬피 우는 쓸쓸한 바닷가
바닷물이 곱게 곱게 씻어간 모래 위에 조약돌 조개 껍질 세며 또 세며 또박또박 걸어 보는 작은 발자욱 바닷물이 살금살금 뒤따라 와서 곱게 곱게 씻어 가네 나의 발자욱 조약돌 조개 껍질 세며 또 세며 또박또박 걸어 보는 작은 발자욱 바닷물이 살금살금 뒤따라 와서 곱게 곱게 씻어 가네 나의 발자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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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9 | ||||
6. |
| 3:05 | ||||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빛과 그리고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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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0 | ||||
박춘석 작사 박시춘 작곡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뚜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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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04 | ||||
9. |
| 3:28 | ||||
너를 사랑할 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 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 속엔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아 아 아 내 청춘 꺼져가네 너를 사랑할 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 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 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 아 아 아 한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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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9 | ||||
이슬 맺힌 동산 위에
아침해가 떠오면 밭에 나가 씨 뿌리고 마른 땅에 물주네 푸르른 하늘을 뚫고 날으는 비둘기야 목마른 우리에게 들려다오 평화의 노래소리 해가 지고 달이 가도 변치않는 우리사랑은 어두움을 밝혀 주는 너와 나의 희망이려니 푸르른 하늘을 뚫고 날으는 비둘기야 목마른 우리에게 들려다오 평화의 노래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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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1 | ||||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 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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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0 | ||||
13. |
| 2:45 | ||||
열쇠를 파는 사나이 걸어가네
마음은 잠근채 외롭네 가랑비가 열어주려나 비바람이 열어주려나 아직도 그 마음을 잠근채있네 뜨거웠던 사랑의 그 옛날은 싸늘히 식고 그 옛날을 열어준 금빛의 태양을 갖지못했네 열쇠를 파는 사나이 걸어가네 마음은 잠긴채있네 뜨거웠던 사랑의 그 옛날은 싸늘히 식고 그 옛날을 열어준 금빛의 태양을 갖지못했네 열쇠를 파는 사나이 걸어가네 마음은 잠긴채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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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23 | ||||
오늘같은 날은 나도 모르게
샛별같은 가슴이 설레이네요 설레이네요 다정한 소식안고 오솔길 따라 꿈에 본 그 이가 올 것만 같아 맘졸여 기다려 기다려봐도 올 것 같은 그 이는 오지도 않고 햇님은 서산으로 사라져가는데 오늘같은 날은 나도 모르게 새털같은 가슴이 마구뛰네요 마구뛰네요 다정한 소식안고 오솔길 따라 꿈에 본 그 이가 올 것만 같아 맘졸여 기다려 기다려봐도 올 것 같은 그 이는 오지도 않고 햇님은 서산으로 사라져가는데 오늘같은 날은 나도 모르게 새털같은 가슴이 마구뛰네요 마구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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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3 | ||||
함께 가실까요
언덕을 넘어서 한 옛날에 전설이 맺힌 나무 아래로 알뜰한 사랑 샘물 솟는 곳으로 산 넘어 물 건너 함께 가실까요 랄랄랄라 랄랄랄라 행복을 찾아서 사랑의 꿈속으로 함께 가실까요 함께 가실까요 해당화찾아서 먼 바다 신비로운 꽃핀 바위 아래로 정다운 얼굴 서로 쳐다보면서 산 넘어 물 건너 함께 가실까요 랄랄랄라 랄랄랄라 행복을 찾아서 희망의 꿈나라로 함께 가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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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00 | ||||
17. |
| 2:13 | ||||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 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간 주 중 -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 몰아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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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31 | ||||
열아홉 처녀 때는 수줍던 그 아내가
첫 아이 낳더니만 고양이로 변했네 눈 밑에 잔주름이 늘어가니까 무서운 호랑이로 변해버렸네 그러나 두고 보자 나도 남자다 언젠가 내 손으로 휘어잡겠다 큰 소리 쳐보지만 나는 공처가 한 세상 사노라면 변할 날 있으련만 날이면 날마다 짜증으로 지새는 마누라 극성 속에 기가 죽어서 눈칫밥 세월 속에 청춘이 가네 그러나 두고 보자 나도 남자다 언젠가 내 손으로 휘어잡겠다 큰 소리 쳐보지만 나는 공처가 나는 공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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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09 | ||||
20. |
| 2:15 | ||||
나는야 꼬마선장 마도로스 아홉 살
태펴양도 자신 있어 대서양도 문제 없어 갈매기 너풀너풀 날아드는 항구에 이국 땅 아가씨가 꽃다발을 던진다 생큐 아 음 나는야 꼬마선장 마도로스 아홉 살 아버지 뒤를 이은 마도로스 아홉 살 비바람도 문제 없어 고래떼도 염려 없어 은파도 살랑살랑 달빛 젖은 뱃머리 망원경 목에 걸고 나침판을 돌린다 굿바이 아 음 이 항구 잘 있거라 마도로스 아홉 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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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15 | ||||
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 아빠 그까짓 것 문제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 속에 파묻혀도 아 응아 아 응아 고향길 가르키는 나침반에 희망 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기적이 운다 돌아온 철선 상륙해 닻을 내리네 기다리던 우리 아빠 오늘에야 돌아오네요 사주마 약속한 좋은 선물 가득 안고 아 응아 아 응아 소리쳐 나를 부른 금테 모자 옷차림에 엄마도 싱글 싱글 아빠는 마도로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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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10 | ||||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 하더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 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 하더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 놓고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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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5 | ||||||
1. |
| 4:08 | ||||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간 ~ 주 ~ 중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 날밤 입술 긴 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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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5 | ||||
찬 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빰이 몹시도 그립구나 프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아~ 그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에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벼렸으니 아~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에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벼렸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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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7 | ||||
캄캄한 이 거리 나 여기 왜 왔나
반겨줄 사람 없는데 누굴 찾어 나왔나 믿었던 임이기에 모든 것 다 버리고 불결처럼 타오르던 지나간 내 사랑의 추억들은 지금도 내 마음 울리며 안타까이 부르게 하네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웃음도 잃은 내 얼굴 눈물만이 흘러내리네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길목 지나간 사람들을 버리고 이를 깨물면서 돌아서는 쓸쓸한 뒷 모습 내모양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다시는 다시는 안 오리 정처없이 떠나네 불결처럼 타오르던 지나간 내 사랑의 추억들은 지금도 내 마음 울리며 안타까이 부르게 하네 슬픔들만 안은 채로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웃음도 잃은 내 얼굴 눈물만이 흘러내리네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길목 지나간 사람들을 버리고 이를 깨물면서 돌아서는 쓸쓸한 뒷 모습 내모양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다시는 다시는 안오리 정처없이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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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메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람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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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6 | ||||
너와의 사랑은 지난 옛 이야기 내마음 속깊이 새겨진 사랑이여 낙엽이 떨어져 쌓여진 거리를 그대와 둘이서 거닐던 추억이여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흘러가도 내 마음의 상처를 달랠길 없네 그대와 사랑은 옛이야기지만 내 마음 속깊이 그대는 남아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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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5 | ||||
사랑해서 안되나요 정이 들면 안되나요
주고싶은 사랑도 받고 싶은 그 정도 우리들은 안되나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이미 깨진 유리잔인걸 이제 와서 어떡해요 이미 사랑해 버린걸 알아요 나도 알아요 맺지 못한다는 걸 조금만 시간을 줘요 내가 돌아설 수 있게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이미 깨진 유리잔인걸 이제 와서 어떡해요 이미 사랑해 버린걸 알아요 나도 알아요 맺지 못한다는 걸 조금만 시간을 줘요 내가 돌아설 수 있게 조금만 시간을 줘요 내가 돌아설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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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9 | ||||
원한 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불켜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 구나 아아 판문점 비 내리는 판문점 ♬간주 중♪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저 멀리 기적 소리 고향꿈을 부르는 밤 가로막힌 삼팔선엔 바람만이 넘는구나 아 아 판문점 비 내리는 판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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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8 | ||||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 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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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4 | ||||
이슬비는 나리고 그 님은 가셨는데
하염없이 헤메이는 쓸쓸한 여인이여 한 목숨 다 바쳐 불태웠던 그 사랑을 어이해 보내고 흐느끼며 울고 있나 구슬 같은 눈물에 그 님은 희미한데 스며드는 외로움을 삼키는 여인이여 목 메어 불러도 자취 없는 그 사랑을 차라리 눈물로 달래려고 울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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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23 | ||||
사노라면(내일은해가뜬다)
쟈니리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때도 올테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행복하지 않던가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쭈욱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판잣집에 새우잠을 잔대도 정든 사람 곁이 라면 행복하지 않던가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한숨일랑 걷어치고 가슴을 쭈욱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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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5 | ||||
12. |
| 3:35 | ||||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의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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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4 | ||||
1.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2.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 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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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3 | ||||
씽씽씽씽 모두같이 노래하자
꿈같은 세월 노래속에 보내자 씽씽씽씽 모두같이 노래하자 쓰라린 세월 노래속에 보내자 한세상을 사는데 기쁨만이 있더냐 노래하는 마음에 눈물만은 없더라 씽씽씽씽 모두같이 노래하자 물같은 세월 노래속에 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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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6 | ||||
16. |
| 2:43 | ||||
눈짓 몸짓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
달이 가면 변할 줄 알았으니까 웃는 얼굴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 해가 가면 변할 줄 알았으니까 만나서 하는 이야기 즐겁긴 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간지러운 속삭임 그러니까 당신을 믿을 수 없어요 눈짓 몸짓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 달이 가면 변할 줄 알았으니까 웃는 얼굴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 해가 가면 변할 줄 알았으니까 헤어지면 아픈 가슴 슬프긴 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쑥스러운 속삭임 그러니까 당신을 믿을 수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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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3 | ||||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 속에 싹 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 맘 아는 듯이 답하는 미소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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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5 |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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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34 | ||||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 동창 바람에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 진데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음 어허야 에야 디야 둥가 어허야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남원산성 찾아가 후유 한숨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 동창 바람에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산천은 푸르고 산새는 우니 일만 꽃들이 보기가 좋은데 뻐꾸기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뻐뻐꾹 뻐꾹 음 어허야 에야 디야 둥가 어허야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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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3 | ||||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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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1:57 | ||||
22. |
| 2:47 | ||||
Disc 6 | ||||||
1. |
| 3:12 | ||||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지는 소리 꽃잎이 피는 소리 가로수의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이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 뿐 낙엽을 밟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남겨준 한 마디가 또 다시 생각 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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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9 | ||||
네잎 크로바 찾으려고
꽃수풀 잔디에서 해가는줄 몰랐네 당신에게 드리고픈 네잎 크로바 사랑의 선물 희망의 푸른꿈 당신의 행운을 당신의 충성을 바치려고 하는맘 네잎 크로바 찾으려고 헤매는 마음 네잎 크로바 희망의 푸른꿈 당신의 행운을 당신의 충성을 바치려고 하는맘 네잎 크로바 찾으려고 헤매는 마음 네잎 크로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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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2 | ||||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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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5 | ||||
외로워 외로워서 못살겠어요
하늘과 땅 사이에 나 혼자 사랑을 잊지못해 애타는 마음 대답없는 매아리 허공에 지네 꽃잎에 맺은 사랑 이루지 못해 그리움에 타는마음 달래 가면서 이렇게 가슴이 아플줄 몰랐어요 외로워 외로워서 못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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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2 | ||||
6. |
| 3:56 |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리라 알아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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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17 | ||||
8. |
| 3:30 | ||||
그대는 가고 쓸쓸한 거리
낙엽은 지고 황혼이 지는데 아~사모치는 아~그리움에 아득한 비의 추억을 못잊어서 나홀로 운다 그대는 떠나 세월은 흐르고 강물도 흘러 슬픔을 씻는데 아~흩어지는 아~그 목소리 아득한 메아리가 그리워서 나홀로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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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0 | ||||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억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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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0 | ||||
강건너 등불
그렇게도 다정하던 그때 그사람 언제라도 눈감으면 보이는 얼굴 밤하늘에 별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아 아 아 당신만을 잊지못할까 사무치게 그리워서 강변에 서면 눈물속에 깜박이는 강건너 등불 강물처럼 오랜세월 흐르고 흘렀건만 아 아 아 당신만을 잊지 못할까 나도몰래 발길따라 강변에 서면 눈물속에 깜박이는 강건너 등불 강건너 등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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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4 | ||||
무작정 걷고 싶어 고요한 순간에서
무작정 걷고 싶어 보고픈 사람이라 밤비 오는 거리를 내 가슴 숨어진 그리움을 노래하며 무작정 걷고 싶어 그리운 님이기에 밤비 오는 거리를 가슴에 간직한 그리움을 부르면서 무작정 걷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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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0 | ||||
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 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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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08 | ||||
1낯설은 남남간에 너와내가 만난것은
가난해도 믿고살자 마음하나 믿었는데 (후렴)~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드냐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아내 2 애당초 너와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마음하나 믿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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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3 | ||||
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어쩌면 사랑을 잃은 사람들이 상처를 안고 울고있을 저 산마을 샘물 흐르는 골짜기 따라 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 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샘물 흐르는 골짜기따라 저렇게 비둘기 한쌍은 다정도 한데 구름에 덮힐 듯 홀로 외롭고 이름도 없이 울고싶은 저 산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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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4 | ||||
주름살이 새겨진 저 노신사는
조약돌을 호수에 던지고 있네 지나간 젊음을 생각하는지 파문이 퍼지는 호수를 보며 바람도 없는 산장에 홀로 앉아서 주름살이 새겨진 저 노신사는 밤늦도록 꽃 없는 그 다방에서 비 오는 창 밖을 흐린 창 밖을 언제나 말없이 호수를 보며 바람도 없는 산장에 홀로 앉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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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5 | ||||
여울져 흐르는 맑은 냇가에
빨간 댕기 살랑이는 연자마을 아가씨 느티나무 위에서 까치가 울면 서울 가신 도련님이 행여나 왔을까 부푼 가슴 혼자서 가누지 못해 빨래 손 멈추고 뒤돌아 보네 이끼가 자욱 낀 옹달샘 가에 자주 댕기 팔랑이는 연자마을 아가씨 버드나무 아래에서 멍멍이 짖고 가면 서울 가신 도련님이 어느새 왔을까 들뜬 가슴 남몰래 달래지 못해 물동이 내리고 방긋이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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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7 | ||||
그렇게 남의속도 모르고 빼앗아간 사랑을 강남따라 만나본 것이 나의
죄드냐 너의 죄드냐 * 얄궂은 하룻밤 첫사랑 때문에 눈물속을 헤매야 하나 그렇게 남의속도 모르고 웃는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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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2 | ||||
창밖에 빗소 리 끝 이고
밤하는 별 들은 떳는데 무엇울 못 잊어 못 가나 안 타까운 두사 람아 사 랑이 처음 이 라면 불 처럼 태워 버 리고 사랑이 끝날 때라면 헤어 져 야하 나 갈곳 이 없는 사이면 가 슴과 가슴을 안고 그대로 밤 을 새워라 밤이 새도 록 창밖에 비 치는 가 로등 어차피 가 야만 할 사람 무엇을 못잊 어 못 가나 흐느끼 는두 사 람아 창밖에 빗소 리 끝 이고 밤하늘 별 들은 떳 는데 무엇을 못 잊어 못 가나 안 타까운 두사 람아 즐거 운 사랑이 라면 내일또 만나면 되고 괴로운 사랑 이라면 잊어야만 하 나 갈곳이 없는 사이면 가슴과 가 슴을 안고 그대로 밤 을 새워라 밤 이새도 록 창박에 비 치는 가 로등 어차피 가 야만 할 사람 무엇을 못 잊어 못 가나 흐 느끼 는두 사 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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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36 | ||||
20. |
| 2:34 | ||||
21. |
| 2:25 | ||||
22. |
| 2:56 | ||||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꼴 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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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7 | ||||||
1. |
| 2:32 | ||||
달콤하고 상냥하게 살며시 단둘이 정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모른 체 할래요 넓고 넓은 세상에서 내 맘에 든 당신이 이 마음 모르신다면 너무나 야속해요 너무나 야속해 이 마음 모르신다면 달콤하고 상냥하게 불타는 마음을 주세요 영원토록 변치 않을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달콤하고 상냥하게 그이가 싸움을 걸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지는 체 할래요 넓고 넓은 세상에서 내 맘에 든 당신이 이 마음 울리신다면 너무나 무정해요 너무나 무정해 이 마음 울리신다면 달콤하고 상냥하게 넘치는 마음을 주세요 영원토록 변치 않을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뜨거운 사랑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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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52 | ||||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그리워라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 마오 처음 만나고 사랑을 맺은 정다운 거리 마음의 거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낙엽은 지고 눈보라 쳐도 변함 없는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 마오 헤어져 멀리 있다 하여도 내 품에 돌아 오라 그대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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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4 | ||||
4. |
| 2:41 | ||||
외로운 가슴속에 스며드는 빗소리
마지막 잎새처럼 흐느끼는 초원에 아득한 그리움이 익어가는 지평선 옛날이 그리워서 찾어오는 초원에 ※ 아~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이 아~ 당신이 그리운 당신이 뜨거운 그입술이 속삭이던 안녕 초원에서 초원으로 사라지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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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08 | ||||
봄이 오는 길 꽃이 피는 길
정든 님 나를 찾아서 웃으며 돌아오신다던 길 그 길로 나가봅니다 하늘위엔 꽃구름피고 땅위엔 시냇물소리 긴긴하루 기다리는 이 마음을 달래주네 정든 님 봄길을 따라서 날 찾아 오실거에요 봄이 오는 길 새가 우는 길 외롭던 나를 찾아서 봄따라 피는 꽃을 따라서 그 님이 오신답니다 하늘위엔 꽃구름피고 땅위엔 향긋한 냄새 긴긴하루 기다리는 이 마음을 달래주네 정든 님 봄길을 밟으며 날 찾아 오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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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4 | ||||
하염없이 길을 걸으면
솟아나는 그리운 모습 떠나가는 님이 그리워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희미해진 님의 그림자 애처로워 다시 그리며 찾아보는 그대의 얼굴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하염없이 길을 걸으면 만나려나 그리운 사람 다시한번 만나고 싶어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잊지못할 다정한 모습 가슴속에 깊이 새기며 멀어져간 그림자 따라 노을속에 나홀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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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3 | ||||
장산도에서 왔대는 인형집 아가씨
까만눈이 어쩌면 눈이 인형을 닮았어요 닮았어요 매섭고도 야무지게 장사를 하면 와글와글 손님을 끄는 인형집 아가씨 인형집 아가씨 에에에야 재벌이 따로있나 인형으로 한 몫 보면 허주만은 일류 일류 에에에야 에에에에야 인형집 아가씨는 에에야 정말로 멋진 아가씨 에에에야 재벌이 따로있나 인형으로 한 몫 보면 허주만은 일류 일류 에에에야 에에에에야 인형집 아가씨는 에에야 정말로 멋진 아가씨 에에야 정말로 멋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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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4 | ||||
가시내야 가시내야 범띠 가시내야
사내 마음 알고 싶은 범띠 가시내 울고 가는 사내들도 한심하다만 돌아서면 그리워라 범띠 가시내 가시내야 가시내야 범띠 가시내야 사내 마음 알고 싶은 범띠 가시내 가시내야 가시내야 범띠 가시내야 사내 마음 울려놓고 싶은 범띠 가시내 변해 가는 세상이라 웃고 말지만 웃고 나면 외로워라 범띠 가시내가 가시내야 가시내야 범띠 가시내야 사내 마음 알고 싶은 범띠 가시내 범띠 가시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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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1 | ||||
사랑이 별거드냐 좋아하면 사랑이지
이래저래 정이 들면 호박꽃도 꽃이랑께 연분이 따로 있나 짝이 맞으면 연분이지 요모조모 뜯어보면 쓸만한 게 있드란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사랑이 별거드냐 지나봐야 알 것이여 요래저래 눈에 들면 그럭저럭 살겠더라 지지고 볶아 본들 만났으면 별 수 없지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으니 그만이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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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9 | ||||
꽃사시오~~~ 꽃사세요 네~
사랑 사랑~~에 꽃을 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이송이 저송이 각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한송이 두송이 만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을~~~ 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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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8 | ||||
1. 사랑하는 그대련만 이한밤을
외로히 남겨두고 별빛도 잠들어 적막한 이밤을 사랑하는 그대련만 나만홀로 이밤을 지새우리 ※별빛도 잠들어 적막한 이밤을 사랑하는 그대련만 나만홀로 이밤을 지새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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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2 | ||||
13. |
| 2:59 | ||||
가슴속에 파고든다
차디차게 스며든다 밤을 잊은 사나이의 흐느끼는 휘파람 소리 아아 아아 들려오는 소리 아아 아아 파고드는 소리 어둠속을 헤매인다 길을 잃고 헤매인다 밤을 잊은 사나이의 흐느끼는 휘파람 소리 아아 아아 울려주는 소리 아아 아아 떠나가는 소리 믿어버린 그 마음은 남겨두고 떠나간다 멀어지는 사나이의 흐느끼는 휘파람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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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5 | ||||
바람에 날리는 꽃잎처럼
쓸쓸히 가버린 너의 모습 그리워 흐르는 뜨거운 눈물 아 가슴을 적시네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밟으면 흘러간 옛날을 그리는 내 마음 아 그대여 안녕히 꽃잎에 새긴 나의 사랑 바람에 날려 가버렸네 내 야윈 가슴에 새겨진 서러움 아 이 마음 울리네 태양이 사라지고 어둠이 밀리면 참았던 그리움 가슴을 울리네 아 이 밤도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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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5 | ||||
내 너와 떠나던 날 저 하늘도 흐렸고
다시 만날 기약 없이 머나먼 길 떠나 왔네 길가의 한 송이 외로운 꽃처럼 내 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피어나서 옛날 같이 살고 싶어 꿈길 속에 피워 보는 한 송이 주란꽃 이제는 돌아와서 옛날 일을 생각하니 어리석었던 지난 날 한숨 속에 덧없어라 길가의 한 송이 외로운 꽃처럼 내 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돌아와서 눈물 없던 어린 시절 꿈길 속에 피워 보는 한 송이 주란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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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4 | ||||
영아는 철이의 사랑
정성을 다하여 사랑했네 낮이나 밤이나 영아만을 사랑했네 바람이 불고 비오는 날 철이는 영아를 찾았지만 뜻 못 이뤄 쓸쓸히 차를 몰고 뒤돌아 섰네 영아는 내 사랑 아름다운 그 모습 언제나 그대는 황홀한 소녀 그리워라 비바람 더욱더 요란해져 철이는 잘못 실수로 벼랑길 아래로 굴러서 그 목숨을 잃었네 슬픔에 젖은 영아는 아픈 마음을 달래며 교회당 성모 앞에 무릎 꿇고 기도드리네 영아는 내 사랑 아름다운 그 모습 언제나 그대는 황홀한 소녀 그리워라 슬픔에 젖은 영아는 아픈 마음을 달래며 교회당 성모 앞에 무릎 꿇고 기도드리네 슬픔에 젖은 영아는 아픈 마음을 달래며 교회당 성모 앞에 무릎 꿇고 기도드리네 영아는 내 사랑 아름다운 그 모습 언제나 그대는 황홀한 소녀 그리워라 영아는 내 사랑 아름다운 그 모습 언제나 그대는 황홀한 소녀 그리워라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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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30 | ||||
대사: 밤이 흐르고 있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 밤이 흐르고 있습니다. SONG:피를 흘리듯이 밤이 흐느껴우는 내 마음 텅빈방에 믿음이 없는 사랑 사랑이 지는 믿음이 지는 내외로움 그대로 당신이 흐르고 있습니다. 보컬: 밤은 깊어서 좋고 사랑은 묵어서 좋고 밤이 흐르는 곳에 내가 흐르고 내가 흐르는곳에 당신이 흐르고 SONG:세월의 골짜길 뚫고 당신과 내가 흐르고 당신에 둘 둘 굴러서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밤 믿음이 지는 사랑 장미의 혈액같이 피어오르는 피부에 내 마음 깊은곳을 그대로 밤이 흐느껴 웁니다.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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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38 | ||||
1. 푸른 저 달빛은 호수가에 지는데
멀리 떠난 그님의 소식 꿈같이 아득하여라 ※ 차거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때 내곁엔 희미한 그림자 사랑의 그림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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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56 | ||||
20. |
| 3:05 | ||||
이리가면 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이정표없는 거리 헤매도는 삼거리 길 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세 갈래 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 바로가면 경상도 길 돌아가면 전라도 길 이정표없는 거리 저리가면 충청도 길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반겨 줄 사람없어 세 갈래 길 삼거리에 해가 저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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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11 | ||||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피는 봄날에는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 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꼬불 꼬불 고향에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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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3:15 | ||||
Disc 8 | ||||||
1. |
| 3:32 | ||||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 간절한 것은 보고 싶다는 단 한 마디 먼지나는 골목을 돌아서다가 언뜻 만나서 스쳐간 바람처럼 쉽게 헤어져버린 얼굴이 아닌 다음에야 신기루의 이야기도 아니고 하늘을 돌아 떨어진 별의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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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8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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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3 | ||||
4. |
| 3:16 | ||||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 해도 그대 없이 난 못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출렁거리던 바닷물 소리 멀리 멀리 사라지고 잠 못 이루 어 지새는 밤 동녘 하늘이 밝아 오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 해도 그대 없이 난 못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우 아야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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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1 | ||||
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 봐요
우는 마음 아프지만 내 마음도 아프다오 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워요 어차피 우리 이제 헤어져야 할것을 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한 것을 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 줄까요 사랑은 그런 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한 것을 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 줄까요 찾아 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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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1 | ||||
7. |
| 2:12 | ||||
8. |
| 2:30 | ||||
9. |
| 2:39 | ||||
잠 자는 언니의 머리 맡에쓰다만 일기장이 눈에 띄길래무심코 한 줄을 읽어보고서언니가 갑자기 가련해졌네언젠가 한 번 만난 그이에게짝사랑 하고 나서 애태우는데사랑을 하면서 애태운다면뭣하러 사람들은 사랑을 할까하지만 나만은 자신이 있어누구도 내 마음 빼앗지 못해 궁금해 또 한 장을 펼쳐봤더니그이가 보냈다는 메모 쪽지에파랗게 내려 쓴 낙서를 보고언니가 갑자기 미워졌어요아가씨 내 마음을 믿지마오그대를 사랑할 수 없다는 말에잠자는 언니를 바라보다가기나긴 이 한 밤을 꼬박 새우고내일은 그이를 대신 만나서언니의 사랑을 고백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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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6 | ||||
11. |
| 2:52 | ||||
여기에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가슴에 기대어 수줍던 그 모습이 세월은 흘러서 당신은 떠나고 남겨진 마음에 눈물이 흐르는데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어질까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어질까 당신이 잊어질까 당신이 잊어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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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3 | ||||
만날때는 언제나 마음을 다짐하면서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하고 있다고 헤어질땐 언제나 사랑을 의심하는 당신 바람처럼 떠나는 남자 마음이라고 suspicion 내 진정을 suspicion 믿지 못해 suspicion 울고 있네 어느때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가련만 마음주는 이 순간 나를 의심한다네 돌아서면 살며시 가슴에 떠오르는 당신 울고있는 마음도 진정 사랑이라네 suspicion 내 진정을 suspicion 믿지 못해 suspicion 울고 있네 만날 때는 언제나 마음을 다짐하면서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하고 있다고 헤어질 땐 언제나 사랑을 의심하는 당신 바람처럼 떠나는 남자 마음이라고 suspicion 내 진정을 suspicion 믿지 못해 suspicion 울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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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2 | ||||
저 푸른하늘 저멀리 흰구름 쉬어넘는 곳
내사랑 날 기다리는 사랑의 보금자리 있지요 *찬란한 태양은 우리의 것 그누가 뺏을까 아- 정다운 님곁에 언제까지나 영원히 변치말고 사랑의 오두막집엔 오늘도 님 기다리는 사랑의 노래 있어요 아- 내사랑 찾아가리 *반복 내사랑 찾아가리 내사랑 찾아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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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7 | ||||
파란 잔디위에 나홀로 앉아서
지난날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하네 떠나간 옛사람을 잊지못해 찾아오니 하얀 구름만 내마음 달래주네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파란 잔디위에 나홀로 앉아서 하얀 구름위에 그 이름 띄워보네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파란 잔디위에 나홀로 앉아서 하얀 구름위에 그 이름 띄워보네 (창무! 보곱다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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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7 | ||||
가여운 하늘에 산새가 날으면
내 마음에 사랑에 꽃이 피네 철없는 가슴에 이슬이 적시면 뜨거읍게 태양은 비쳐주네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빛나는 거리에 사랑이 넘치면 이세상의 미움은 사라지네 향긋한 바람이 두뺨을 스치면 이가슴은 살며시 꿈에젖네 행여나 눈동자 말없이 흐르면 눈부시게 태양은 비쳐주네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빛나는 거리에 사랑이 넘치면 이세상에 미움은 사라지네 가벼운 하늘에 산새가 날으면 내 마음엔 사랑의 꽃이 피네 철없는 가슴에 이슬이 적시면 뜨거읍게 태양은 비쳐주네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빛나는 거리에 사랑이 넘치면 이세상의 미움은 사라지네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빛나는 거리에 사랑이 넘치면 이세상의 미움은 사라지네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빛나는 거리에 사랑이 넘치면 이세상의 미움은 사라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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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5 | ||||
17. |
| 2:26 | ||||
하얀 그 얼굴이 눈에 떠오네
바람결에 검은 머리 휘날려 가며 바람불던 날이면 길가에 서서 언제나 기다리고 섰던 소녀 헤어지기 싫어 헤어지기 싫어 눈물을 흘리며 돌아 서던 소녀 빨간 코스모스 입에다 물고 검은 빛 눈망울로 날 보던 소녀 비 오던 날이면 길가에 서서 검은 우산 받쳐 들고 섰던 소녀 헤어지기 싫어 헤어지기 싫어 눈물을 흘리며 돌아 서던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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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0 | ||||
19. |
| 3:26 | ||||
20. |
| 4:24 | ||||
일출봉이 해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충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임 오지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임 오지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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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4:51 | ||||
22. |
| 3:08 | ||||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베이스 들어오고 기타도 좀 울고 장구 때려 바람아 불어라 불고 불고 또 불어라 우리 아버지 명태잡이 내일이면 돌아온다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명태를 잡아오면 명태국도 많이 먹고 명태국이 나는 좋아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아~ 명태국을 먹고 나서 명태가 몇 마리 남는다면 나머지 명태를 팔아서 고무신을 사서 신고 저 언덕 위에 있는 우리 촌색시 만나러 간다 아이고 좋아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 우리 촌색시하고 나하고 밝은 달밤에 손에 손을 잡고 아이고 좋아 좋아 우리 촌색시가 나는 좋아 그건 그렇다 하고 우리 엄마 우리 아버지 만수무강 하옵소서 만수무강이 좋아 시인 여인 미인 노인도 만수무강하고 그리고 또 나도 만수무강하고 바람아 불어라 불고 불고 또 불어라 우리 아버지 명태잡이 내일이면 돌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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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9 | ||||||
1. |
| 3:43 | ||||
2. |
| 3:37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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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3 | ||||
최무룡입니다!
이번 제가주연한 영화 카츄사의주제가을 한번불러볼까합니다. 약한 여자이기에 받아야만했던 모진운명을안고북쪽하늘밑 거치른 벌판을 한없이 흘러가야만했더 카츄사에게 또다시 옛님의 따사로운 입김이 되살아오길빌면서 저는이노래를 부려렵니다. 내고향뒷동산 잔디밭에서 손가락을 걸면서 약속한순정을 옥녀야 잊을소냐 헤어질운명 차거운밤하늘에 웃음을 팔지라도 이제는 모두잊고 내품에 잠들어라 덧없이 흘러간 세월이건만 앞으로올 줄거운 내일을 밑고서 옥녀야잊어다오 지나간 운명 내몸이변하여도 모두가 비웃어도 다시는 않떠나리 내품에 잠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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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2 | ||||
5. |
| 3:50 | ||||
6. |
| 2:12 | ||||
1.나뭇잎이 푸르던 날에
뭉게 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끝없이 퍼져 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2.귀뚜라미 지새울고 낙엽 흩어지는 가을에 아 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 그 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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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1 | ||||
8. |
| 2:49 | ||||
9. |
| 3:09 | ||||
오후 세시
오후 세시 비오는 날의 오후 세시 보슬보슬 나린다 그날처럼 나린다 비오는 날의 세시 종소리도 흐느껴 운다 나뭇잎이 젖는다 땅도 집도 젖는다 비오는 날의 세시 이 가슴도 젖는다 잊을 길 없는 그대의 미소 사랑은 가도 떠나지 않는 안타까운 그리움 먹구름이 몰리듯 아쉬움만 고이는 비오는 날의 세시 이 마음은 또 운다 잊을 길 없는 그대의 미소 사랑은 가도 떠나지 않는 안타까운 그리움 먹구름이 몰리듯 아쉬움만 고이는 비오는 날의 세시 이 마음은 또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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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0 | ||||
11. |
| 4:00 | ||||
12. |
| 2:57 | ||||
멀어도 멀어도 길은 멀어도
님께 향한 내 마음은 아주 가까와요 수많은 이국 땅 인기에 쌓여도 첫사랑 그대만이 그대만이 그리워 그리워 흐느껴 웁니다 멀어도 멀어도 길은 멀어도 순정어린 내 맘 속엔 그대 뿐이에요 지금도 그대를 잊지를 못하여 첫사랑 그대만이 그대만이 그리워 그리워 몸부림 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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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2 | ||||
14. |
| 3:17 | ||||
구중 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 든 그 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 마마 뫼시든 날에 칠보 단장 화사하든 장희빈아 버림받는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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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4 | ||||
울고 살기 마련이냐 속아 살기 마련이냐
죄없는 내 가슴에 못을 박고 떠난 사람 얼음같이 찬 세상에 너 하나를 믿었더니 운명은 수수께끼 아들마저 날 버리니 아아아 음음음 여자의 일생은 이다지 모질던가 가도가도 산이더냐 가도가도 물이더냐 꽃피던 내 화원에 불을 놓고 떠난 사람 요술같은 세상에서 연기같이 지는 인생 마지막 숨지으며 불러보는 아들 이름 아아아 음음음 여자의 일생은 이다지 비극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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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3 | ||||
만승의 높은 자리
아우님께 사양하고 비웃음 손가락질 한 잔술에 잊으련다 푸른 물 붉은 단풍 초야에다 몸을 묻어 허허허 너털 웃음 휘파람에 한숨지네 금지라 옥엽이라 귀하신 몸 오늘에는 떠도는 구름이냐 흘러가는 물이련가 지는 해 돋는 달에 늘어가는 주름살이 봄바람 가을비에 흰수염이 향기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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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0 | ||||
캄캄한 세상바다
너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울며 넘을적에 그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품에서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피리 오늘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다 내갈곳은 어드메냐 힘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행복 위하여선 이목숨도 다 바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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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13 | ||||
19. |
| 2:42 | ||||
내가 내 멋에 살아가는 게
우리들 인생이 아니겠어요 배고파 물 마시고 이를 쑤셔도 이것이 내 멋인데 무슨 상관야 아이고 아무리 옷이 날개라지만 이런 젠장 때로는 밤 하늘의 별이 무색해 텅 빈 감정을 웃어 봅니다 제가 제 멋에 살아가는 게 우리들 인생이 아니겠어요 그까짓 돈 없으면 못 산다더냐 여봐라 길 비켜라 내가 가신다 아이고 아무리 옷이 날개라지만 이런 젠장 울자니 남 부끄러 기가 막혀서 텅빈 가슴을 주먹으로 칩니다 이 사람아 울면 되는 건가 천만에 웃으라고 으하하하하 으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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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29 | ||||
제목 모녀기타
작사 조진구 작곡 속목인 가수 최숙자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따라 굽이 굽이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날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서글 프게 해가지고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 불며 뜨내기 평생 모녀 가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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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08 | ||||
22. |
| 3:45 | ||||
Disc 10 | ||||||
1. |
| 2:37 | ||||
1.빨간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마후라 빨간마후라를 목에 두르고 구름따라 흐른다 나도 흐른다. 아가씨야 내마음 믿지 말아라 번개처럼 지나가는 사나이란다. 2.빨간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마후라 석양을 등에지고 하늘끝까지 구름따라 흐른다 나도 흐른다. 움막짓고 기어가 무엇에 쓰랴 사나이 인생을 바다에 묻어 3.빨간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마후라 빨간마후라를 목에두르고 웃음처럼 흐른다 나도흐른다. 울부짓는 하나호 배의 정서자 하늘을 짊어지는 사나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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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9 | ||||
3. |
| 3:16 | ||||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않는 길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않는 길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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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2 | ||||
5. |
| 3:54 | ||||
휴전선을 흘러가는 임진강 기슭
파란 등불 윙크하는 텍사스 타운 헬로 헬로 마이 달링 마이 달링 노란 머리 아가씨 혼혈아 애니 박은 이 밤도 외로워 외로워요 아 내 별은 어느 하늘에 어느 하늘에 강 건너에 북녘 마을 불빛도 흐려 여기는 이방 지대 텍사스 타운 헬로 헬로 마이 달링 마이 달링 파란 눈의 아가씨 어여쁜 애니 박은 이 밤도 그리워 그리워요 아 내 별은 어느 하늘에 어느 하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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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5 | ||||
7. |
| 2:35 | ||||
우리집 옆집 옆집 결혼 지각생
여덟팔자 눈썹새에 수심이 가득 애인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 흔한 데이트도 못 해봤나봐 우리집 옆집 옆집 결혼 지각생 아직도 매력은 남아 있는데 언제나 시집가나 기다려지네 우리집 옆집 옆집 결혼 지각생 살짝 웃는 입사이에 애교가 만점 하늘이 개었는데 양산을 쓰고 누구와 약속했나 신이 났나봐 우리집 옆집 옆집 결혼 지각생 언제나 간다 간다 소문이 났지만 그 언니 시집가면 나도 갈테야 그 언니 시집가면 나도 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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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4 | ||||
한낮에는 수줍음 많고
밤을 기다려 피는 순정의 꽃이련가 아아아 예라이샹 송이송이 은은한 향기 뉘에게 바치리까 하느님께 드리오리까 슬픔겨워 피어난 예라이샹 순정의 꽃 아 예라이샹 한낮에는 싫은 것 많아 밤을 기다려 피는 애달픈 것 지겨운가 아아아 예라이샹 송이송이 은은한 향기 뉘에게 바치리까 하느님께 드리오리까 시름겨워 피어난 예라이샹 애달픈 것 아아아 예라이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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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2 | ||||
10. |
| 3:00 | ||||
울지를 말고 가슴을 펴라
햇님도 웃잖니 마음바르게 살아가면은 웃을 날이 있다 밤이면 그리운 꿈속의 엄마가 따뜻이 안으리 오늘도 하루 길을 헤매는 집 없는 아이 앞장을 서라 귀여운 체리 햇님이 기운다 눈보라치는 겨울이 가면 꽃피는 새봄 밤이면 그리운 꿈속의 엄마와 즐거운 이야기 열을 헤이며 엄마 그리는 집 없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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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03 | ||||
12. |
| 2:33 | ||||
국경 없는 싸늘한 이 거리
주린 배를 안고 헤메이던 시절 얼어붙은 인정에 울면서 잘 살아보자고 몸부림 친 너와 나 피가 맺힌 두 주먹 설움 가슴 깊이 새기면서 밝은 태양을 찾아가자 다짐을 했던 눈물인데 보람없이 흘러간 이 세월 핏줄을 끊어준 저주로운 운명 눈을 감고 회한을 씹으며 다시는 못 올 길 너와 나는 떠난다 국경 없는 싸늘한 이 거리 주린 배를 안고 헤메이던 시절 얼어붙은 인정에 울면서 잘 살아보자고 몸부림 친 너와 나 아~ 아~ 아~ 아~ 아~ 국경 없는 싸늘한 이 거리 주린 배를 안고 헤메이던 시절 얼어붙은 인정에 울면서 잘 살아보자고 몸부림 친 너와 나 피가 맺힌 두 주먹 설움 가슴 깊이 새기면서 밝은 태양을 찾아가자 다짐을 했던 눈물인데 보람없이 흘러간 이 세월 핏줄을 끊어준 저주로운 운명 눈을 감고 회한을 씹으며 다시는 못 울 길 너와 나는 떠난다 아~ 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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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09 | ||||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귀를 막고 그 사람의 눈만 보세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뜨거운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꽃이 되고 새가 되고 양이 되지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맹서의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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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03 | ||||
원 투 원 투 쓰리 포 아우
그리워 미치겠네 어머니 보고파 미치겠네 아버지 사랑도 제 맘대로 못할 바에는 그 무슨 재미로 살아가나요 고무신도 짝이 있고 올챙이도 짝이 있다는데 만나게 해 주세요 어머니 외로워 못 살겠네 아버지 사랑도 제 맘대로 못 할 바에는 그 무슨 재미로 살아가나요 돈 없어 미치겠네 어머니 답답해 못 살겠네 아버지 바늘에 실 가듯이 돈이 없으면 그 무슨 재미로 사랑하나요 나이 들면 서로 짝짝 한 사람은 차지 온다는데 외로워 못 살겠네 어머니 자금 좀 대주세요 아버지 바늘에 실 가듯이 돈이 없으면 그 무슨 재미로 사랑하나요 그 무슨 재미로 사랑하나요 그 무슨 재미로 사랑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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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2 | ||||
16. |
| 2:47 | ||||
찬바람이 북녘에서 불어오던 그 날에
먹구름이 푸른 하늘 가리우던 그 날에 내 사랑은 가버렸네 어디엔가로 내 청춘은 사라졌네 자취도 없이 아아아아 배신자 너는 누구냐 진달래가 뒷동산을 수놓았던 그 날에 종달새가 푸른 하늘 울며 날던 그 날에 잃어버린 내 청춘을 찾아보려고 어둠 뚫고 다시 왔네 그리던 곳에 아아아아 배신자 너는 누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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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0 | ||||
철창위에 지는 해여
어째서 망설이느냐 오늘 하루 더 산다고 너마저 비웃지마라 넘어가라 지는 해여 어서 밥을 꺼내다오 아 몸부림치는 사형수 528호 동산위에 뜨는 해여 누굴 위해 고개 드느냐 하늘아래 몸둘 곳 없는 무적자 비웃지마라 비바람아 먹구름아 어서 밥을 꺼내다오 아 어둠타는 탈옥수 52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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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51 | ||||
19. |
| 3:12 | ||||
아름다운 그 입술이
눈물에 젖어 흐느끼며 흐느끼며 사랑한다 말해주오 눈물이 넘쳐서 눈물을 마시며 태양의 흑점처럼 어두운 내 가슴 말해주오 우리들의 잊지못할 사랑을 말해주오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을 눈물이 넘쳐서 눈물을 마시며 태양의 흑점처럼 어두운 내 가슴 말해주오 우리들의 잊지못할 사랑을 말해주오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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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00 | ||||
21. |
| 2:46 | ||||
뜰 아래 반짝이는 햇살 같이 창가에 속삭이는
별빛 같이 반짝이는 마음들이 모여 삽니다. 오순도순 속삭이며 살아갑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은 있지요 웃음이 피어나는 새동네 꽃동네 행복이 번져가는 꽃동네 새동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은 있지요 웃음이 피어나는 새동네 꽃동네 행복이 번져가는 꽃동네 새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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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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