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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윤상 4집 - 이사 (2002)
처음 널 만난 건 언제인지 처음 만난 곳은 또 어디인지 이제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런건 별로 상관없어
오늘도 난 깜짝 놀라지 눈이 부시도록 예쁜 너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눈이 멀어버린걸까 사랑이란 마법같은 것 미운 오리는 백조로 변하고 불을 뿜는 괴물조차도 이젠 두렵지 않아 너를 위해서라면 널 지켜줄 수 있다면 오늘도 난 깜짝 놀라지 눈이 부시도록 예쁜 너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눈이 멀어버린걸까 사랑이란 마법 같은 것 미운 오리는 백조로 변하고 불을 뿜는 괴물조차도 이젠 두렵지 않아 너를 위해서라면 널 지켜 줄 수 있다면 시작은 늘 작고 하찮은 우연 모든 사랑도 그 모든 비극도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건 지금 네가 내 곁에 내 곁에 있다는 것 사랑하고 있다는 것 널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날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네가 소중해 널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날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네가 소중해 널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날 기억하는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네가 소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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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화면 속의 거짓눈물에 그토록 너는 가슴 아펐고, 녀석들의 가짜 사랑도 너에겐 이미 현실이었지
뭐하고 있니? 어두운 방에 혼자서 널 기다리는 사람들은 거기 없는데 돌아와 너의 거리로 따뜻한 피가 흐르는 세상 속으로 한동안 여기 비워둔 너의 자리로 화면 속의 거짓슬픔에 그토록 너는 무뎌져갔고, 녀석들의 가짜 정의도 너에겐 이미 법률이었지 뭐하고 있니? 어두운 방에 혼자서 널 기다리는 사람들은 거기 없는데 눈을 떠 한동안 너는 달콤한 꿈에 빠져있었을 뿐이야 대답도 없이 되풀이되는 꿈속에 아픔 없는 상처는 없지 책임져야 할 필요 없는 사랑 따위 모두 거짓말 .모두 새빨간 거짓말 눈을 떠 한동안 너는 달콤한 꿈에 빠져있었을 뿐이야. 끝나지 않는 꿈이란 없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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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
from 아스트로 비츠 2집 - Bits Of Universe (2011)
Astro Bits, Astro Bits
We are the bits of universe We are the bits of cosmos We are the bits of music We are the bits of rhythm Astro Bits, Astro Bits Beat goes on and on Life goes on and on Love goes on and on Astro Bits, Astro Bits We are the bits of universe We are the bits of cosmos We are the bits of music We are the bits of rhythm Astro Bits, Astro B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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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뭐가 그렇게도 못마땅한 건지
끝이 없는 불평 뭐가 그렇게도 할 일이 많은지 쉴새없이 오가는 사람들... 사람들... 조금 뒤쳐지면 큰일 나는 것처럼 몇 걸음 빠른 것이 퍽 이나 대단한 것처럼 결국 그 자리 마치 내일이면 세상이 끝 날듯 떠들썩한 밤들 뒤를 돌아서면 잊어버릴 것을 습관처럼 오가는 약속들... 약속들... 너와 내 얼굴이 어제와 오늘이 이기고 지는 것이 뭐 그렇게 다를 게 있어 조금 뒤쳐지면 큰일 나는 것처럼 몇 걸음 빠른 것이 퍽 이나 대단한 것처럼 결국 그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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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 ||||
from 장혜진 3집 - Before The Party (1994)
너는 모르겠지 너의 눈속에 숨어 있는걸 애써 침착한 척 감추려해도
소용없는데 나는 볼수 있었지 아직 마술처럼 여전히 남아있는 결코 변하지 않는 어린 아이같은 그 눈빛 작은 일에도 넌 쉽게 마음을 보여주는 걸 애써 담담한 척 숨기려 해도 느낄수 있어 변덕스런거라고 모두 비웃어도 상관없어 남자같지 않아도 씩씩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무도 흉내낼수 없는 게 있지 이 세상에 단 하나 너만 갖고 있는건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는걸 모르니 억지로 변해가지 않아도 난 그런 너의 변덕이 늘 보기 좋았어 달라지지마 그리고 언제나 그래도 있어 똑같은건 싫어 억지로 찍어낸 그림처럼 아무도 흉내낼수 없는게 있지 이 세상에 단 하나 너만 갖고 있는건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는것 억지로 변해가려 하지 않아도 난 그런 너의 변덕이 늘 보기 좋았어 달라지지마 그리고 언제나 그대로 있어 똑같은건 싫어 억지로 찍어낸 그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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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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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Baby! What's going on? 대체 뭐가 문제야? 무슨 영문인지 알 수조차 없어
Hey, man! Stuff & nonsense! 언제나 이런 식이지 결국 지금 너에겐 엄마가 필요할 뿐 아가야, 나는 엄마가 아니야 어이없는 화풀이마저 받아줘야 하니 차라리 조금 심심해도 혼자가 편하겠어 Hey, man! Stuff & nonsense! 언제나 이런 식이지 결국 지금 너에겐 천사가 필요할 뿐 꼬마야, 나는 천사가 아니야 어이없는 화풀이마저 받아줘야 하니 차라리 조금 심심해도 혼자가 편하겠어 동화 속에나 있는 그런 여자를 찾는다면 다른 곳에서 알아보렴. 나는 아니란다, 아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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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가인 - Step 2/4 [ep] (2010)
뭘 그리 서두르죠 이 밤은 이제 겨우 시작인데 섣부른 욕심으로 내 맘을 가져갈 수는 없어요 뭘 그리 애태우죠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을 텐데 어설픈 자존심은 차라리 버리는 게 낫다는 걸 자 눈을 감아요 리듬에 몸을 맡겨요 마음이 가는 대로 천천히 자 움직여 봐요 더 천천히 더 천천히 더 가만히 더 가만히 난 여기 있어요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어요 더 천천히 다가와요 더 가만히 날 깨워요 나를 원한다면 이제껏 본 적 없는 춤을 춰 봐요 날 울게 해 봐요 날 웃게 해 봐요 그 기억을 그 상처를 전부 까맣게 잊을 수 있게 버려요 다 버려요 어차피 이젠 필요 없으니까 서투른 용기따위 여기선 종이짝 같은 거니까 자 눈을 감아요 리듬에 몸을 맡겨요 마음이 가는 대로 천천히 자 움직여 봐요 더 천천히 더 천천히 더 가만히 더 가만히 난 여기 있어요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어요 더 천천히 다가와요 더 가만히 날 깨워요 나를 원한다면 이제껏 본 적 없는 춤을 춰 봐요 날 울게 해 봐요 날 웃게 해 봐요 그 기억을 그 상처를 전부 까맣게 잊을 수 있게 날 울게 해 봐요 날 웃게 해 봐요 그 기억을 그 상처를 전부 까맣게 잊을 수 있게 날 꿈꾸게 해요 날 춤추게 해요 내 심장을 깨워 줘요 날 다시 한 번 춤추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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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이 2집 - In Love (2000)
내용 이기고 지는 건 더 이상 상광없지
끝나버린 게임에 감당하지 못할 수많은 말들속에 오히려 너와 나는 멀어지고 다시 늘어가는 오해와 변명들은 이렇게 우리를 돌이킬수 없는 먼곳에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지 사랑을 속삭이는 시간조차 아쉬웠었지 시작이 어디인지 이제 생각나지도 않아 매일처럼 되풀이 되는 싸움에도 익숙해저 버렸지 타임아웃 이쯤에서 끝내기로 해 애써 남긴 기억마저도 미움으로 바뀌어 버리기 전에 감당하지 못할 수 많은 말들속에 오히려 너와 나는 멀어지고 다시 늘어가는 오해와 변명들은 이렇게 우리를 돌이킬수 없는 먼곳에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지 사랑을 속삭이는 시간조차 아쉬웠었지 그만해 아직 너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아 가시돋힌 너의 말들이 자꾸 나를 숨막히게 하는걸 타임아웃 이쯤에서 끝내기로해 애써 남긴 기억마저도 미움으로 바뀌어 버리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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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0집 - 돛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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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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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며칠째 귓가를 떠나지 않는
낯익은 멜로디는 또 누구와 누가 헤어졌다는 그 흔해빠진 이별노래 거짓말처럼 만났다가 결국은 헤어져 버린 얘기 죽도록 사랑했다고 내가 제일 슬프다고 모두 앞다투어 외치고 있는 결국 똑같은 사랑노래 떠나가야 하는 한사람 남겨진 한사람 어쩌면 여전히 너는 이 노래를 비웃고 있을까 때늦어 버린 눈물이 필요한 건 한심한 바보들뿐이라고 널 코웃음 치게 했던 그런 바보가 되어버린 내게 내일마저 알 수 없는 사랑이란 풀지 못할 mystery 죽도록 사랑했다고 내가 제일 슬프다고 저마다 애타게 하소연하는 결국 똑같은 사랑노래 떠나가야 하는 한사람 그리고 남겨진 또 한사람 남몰래 따라 부르는 서글픈 멜로디는 결국 너와 내가 헤어졌다는 그 흔해빠진 이별노래 우리의 짧았던 날들이 끝나버린 얘기 어쩌면 여전히 너는 이 노래를 비웃고 있을까 때늦어 버린 눈물이 필요한 건 한심한 바보들뿐이라고 널 코웃음 치게 했던 그런 바보가 되어버린 내게 내일마저 알 수 없는 사랑이란 풀지 못할 myst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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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팀 2집 - Second Breath (2004)
그렇게 힘이 들거든 먼저 떠나가요
남겨둔 상처는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이유도 없이 눈물을 보이진 않겠지요 내가 사랑한 그대는 그런사람이니까 그 어떤 아픔을 감추고 있는지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고마웠다는 그 한마디 말에 갈 곳을 잃은 내 사랑은 깊은 절망속으로 마지막까지 난 그냥 믿어 보려해요 단한번도 거짓말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이유도 없이 이별을 말하진 않겠지요 내가 사랑한 그대는 그런사람이니까 아무것도 나는 해줄수 없는지 묻고 싶지만 묻고 싶지만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말에 난 바보처럼 손내밀며 고마웠다고 그 어떤 아픔을 감추고 있는지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고마웠다는 그 한마디말에 갈곳을 잃은 내 사랑은 깊은 절망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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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화요비 2집 - Nineteen Plus One (2001)
무슨 얘기하고 싶니 무슨 얘길 듣고 싶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왠지 너무 귀여워 손바닥에 배인 땀이 붉어진 너의 두 뺨이
평소와는 다른 그 표정이 조금 어색해 보여 (햇살이 너무 따가운 것 같아 나만 이런 걸까 잠깐 어디에 앉아 있다 갈까 할 말이 있으니) 늘 따분한 듯이 무뚝뚝한 너의 표정에 이젠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버렸는데 무슨 까닭인지 오늘 넌 아침부터 어쩔 줄 몰라하고 있지 어린애처럼 무슨 얘기하고 싶니 무슨 얘길 듣고 싶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왠지 너무 귀여워 손바닥에 배인 땀이 붉어진 너의 두 뺨이 평소와는 다른 그 표정이 조금 어색해 보여 꼭 움켜쥔 손이 조금씩 아파오긴 해도 이런 너의 모습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 서두를 건 없어 기다리고 있을게 조금 더 친구로 있어도 상관없으니 무슨 얘기하고 싶니 무슨 얘길 듣고 싶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왠지 너무 귀여워 내 얼굴도 그렇겠지 너처럼 굳어 있겠지 벌써 오래전부터 오늘을 기다려 왔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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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김동률 4집 - 吐露 (2004)
Sound design & Computer programming by junø
E.Piano 김동률 London Symphony Orchestra 그 어떤 목숨에도 끝이 있는 법 길 위를 구르는 저 잎새들처럼 진부하기 짝이 없는 명제들 그래도 그것은 진실 우리의 만남에도 생명이 있어 어느새 조용히 숨 거두려 하네 힘겹게 내쉬는 그의 숨결이 조금씩 약해져 가네 오오 내 사랑, 오오오 슬픈 나의 사랑 이런 평화로운 얼굴, 이제껏 본 적이 없는 내게 다시 돌아와. 용서를 빌 수 있게 그래도 난 살아야 하겠고. 난 웃을까, 웃어 볼까. 잠자듯 눈을 감은 그의 눈가엔 채 마르지 않은 눈물 오오 내 사랑, 오오오 슬픈 나의 사랑 이런 따사로운 얼굴,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내게 다시 돌아와. 용서를 빌 수 있게 그래도 난 살아야 하겠고. 난 웃을까, 웃어 볼까. 꿈꾸듯 눈을 감은 그의 눈가엔 채 마르지 않은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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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재훈 5집 - Trap (2001)
소용없는 일이지 전부를 잃어버린 나에게
아직 멀기만한 내일은 지켜질 수 없는 약속인것을 며칠이 지났는지 아니면 그저 한 순간인지 미안하다는 너의 말은 결국 잊으라는 부탁이겠지 * 조심스레 쌓아온 추억의 탑들이 무너지는 소리를 넌 듣고 있는지 누군가 날 위로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네가 아니지 끝내 멈춰버렸지 갈곳을 잃어버린 시간은 어차피 떠나야 할 네가 어떻게 날 위로할 수 있겠니 그냥 떠나버려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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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러브트리프로젝트 3rd Album (2010)
어떻게 그런 얘길 내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죠?
이제껏 내가 알던 그댄 어디 있는 거죠? 딴 사람 같아 '잘 지내요'란 말 한 마디 그뿐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그것밖에는 더 할 말이 없나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차갑게 웃어 주면 되나요? 세상이 다 끝난 것처럼 서럽게 울어 주길 바라나요? 말해 봐요 도대체 내게 뭘 더 어쩌란 말인 거죠?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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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보아 4집 - My Name (2004)
그럴 수도 있었겠지, 잊었을 수도 있겠지 결국 또 혼자서 하루를보냈지만(그럴수 있겠지)아니라고 넌 말하겠지, 변한 것이 아니라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말하겠지(태연한 얼굴로) 믿고 싶지만 알수 없어,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 줄 수가 있을지 넌 어쩌면 나를 만난 것조차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 아닐수도 있겠 지만,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결국 변한건 나인지도 모르지만(그럴수 있겠지) 그렇다고 넌 말하겠지 대체 뭐가 문제냐고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말하겠지 (태연한 얼굴로) 더 듣기 싫어 할수 없어,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 줄수가 있을지 넌 어쩌면 나를 만난 것조차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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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 ||||
from 박아셀 1집 - 다시 그 길 위를 (2011)
내가 사랑했던 그 입으로 뱉어 낸 수많은 거짓들
나를 바라보던 그 눈으로 속여 낸 그 많은 시간들 그 거짓들, 그 거짓들 그 시간들, 그 시간들 점점 사라져 가, 그 마음으로 나눴던 우리의 미래도 그러니 가져가, 그 몸으로 새겼던 모든 기억들도 이젠 가져가 고통을 견딜 수가 없다면, 행복을 기다릴 수 없다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면, 기억을 버릴 수가 없다면 하루를 덜어 낼 수 있다면, 한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아픔을 잊을 수가 있다면, 내 잔을 피할 수만 있다면 점점 잊혀져 가, 그 기도로 쏟아 낸 우매한 소망도 그러니 가져가, 그 손으로 적었던 눈물의 흔적도 다 가져가, 이젠 다 가져가, 이젠 고통을 견딜 수가 없다면, 행복을 기다릴 수 없다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면, 기억을 버릴 수가 없다면 하루를 덜어 낼 수 있다면, 한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아픔을 잊을 수가 있다면, 내 잔을 피할 수만 있다면 오늘을 참아 낼 수 없다면,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면 마음을 비울 수가 없다면, 믿음을 남겨 둘 수 없다면 허물을 벗어 버릴 수 있니? 두 눈을 감아 버릴 수 있니? 그 꿈을 묻어 버릴 수 있니? 사랑을 잊어 버릴 수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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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늑대의 유혹 (Romance Of Their Own) by 이훈석 [ost] (2004)
어쩌면 어쩌면 우리 옛날부터 이어져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고 널 잊었지 -그럴지도 모른다고- 이대로 이대로 우리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정말 그럴지 모른다고- 변치 않는 게 있다면 그게 너이기를 그럼 너를 지켜보는 나 이기를 -그랬으면 좋겠다고 아주 부서진 그 시간들 그럴지도 모른다고 결국 깨지길 시운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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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오래오래 걸어야 할지니, 그대 (걸어야 할지니)
벌써부터 서둘지 말지라, 결코 (서둘지 말지라) 자주자주 울어야 할지니, 그대 (울어야 할지니) 벌써부터 슬프지 말지라, 결코 (그런즉) 옛어른 가라사대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 하셨으니 괜시리 바쁠것도, 서글플 것도, 기쁠것도 없을지라 오래오래 걸어야 할지니, 그대 (걸어야 할지니) 벌써부터 서둘지 말지라, 결코 (서둘지 말지라) 자주자주 울어야 할지니, 그대 (울어야 할지니) 벌써부터 슬프지 말지라, 결코 (그런즉) 옛어른 가라사대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 하셨으니 괜시리 바쁠것도, 서글플 것도, 기쁠것도 없을지라 저 강물처럼 흐르는대로 흘러가야 할 것이니 어차피 잊어버릴 근심거리는 여기 내버려 둘지라 옛어른 가라사대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 하셨으니 괜시리 바쁠것도, 서글플 것도, 기쁠것도 없을지라 저 강물처럼 흐르는대로 흘러가야 할 것이니 어차피 잊어버릴 근심거리는 여기 내버려 둘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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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누가 내게 말했니 날아갈 순 없다고
우습지도 않아 미안하지만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란적도 없는걸 그저 남들처럼 걷고 있잖아 가려고 하는 곳이 조금 다를 뿐인데 억지로 나를 묶어두기엔 아직 너무 빠르지 짜증내지는 말아줘 내게 그렇게 힘들면 너도 놓아줄께 자유롭게 (미안해 거짓말이였어) 담담하게 지켜봐줘 나를 생각이 날때면 가끔 꺼내보는 사진처럼 "서랍속에 던져둔 기념사진" 나의 이런 욕심도 참아 줄 수 있다면 함께 걷고 싶어 누구보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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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김혜림 7집 - Kim Hyelim 7 (1998)
서두르고 싶지 않았지 어차피
시간은 흘러 가는것 앞서가는 너의 뒷모습 지켜줄 사람도 필요할테니 안녕 난 잠깐 그냥 여기서 쉬고 있을께 난 괜찮아 뒤돌아 볼것 없어 언젠가 또 다시 만날테니까 가끔씩은 다른 기억도 너만의 비밀도 필요한것을 오랫동안 함께 걸었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듯이 안녕 난 잠깐 그냥 여기서 쉬고 있을께 혼자라도 외롭진 않을꺼야 넘어지지 않게 기도해줄께 난 괜찮아 손 흔들어도 없어 (뒤돌아 볼것 없어) 언젠가 또 만날테니까(하지만 벌써 그리워) 조금 늦을지 몰라 기다려 주겠니 또 어딘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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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장혜진 4집 - Temptation (1996)
전부를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잊어버릴께
곁에 있길 원한다면 나를 붙잡아줘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어차피 한가지 뿐인걸 시간을 믿지는 않아 달라질건 없을테니 뜻없는 욕심이라고 차갑게 비웃는 너를 끝내 이렇게 기다려야 했던건 나였잖아 내 곁에 다가오려 한 적은 없지만 나를 떠나려 한 적도 없지 이별까지도 모두 내게 떠맡겨 버린채로 시간이 필요한건 오히려 나인걸 너를 기다린 시간들만큼 나를 놓아줘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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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박지만 - 그 사람에게 - 김소월 프로젝트 [omnibus] (2010)
왔다고 할지라도 자최도없는
分明치 못한꿈을 맘에안고서 어린듯 대문밖에 빗겨기대서 구름가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바라는 볼지라도 하늘끝에도 하늘은 끝에까지 꿈길은없고 오고가는 구름은 구름은가도 하늘뿐 그리그냥 늘있습니다. 뿌리가 죽지않고 살아있으면 그맘이 죽지않고 살아있으면 자갯돌 밭에서도 풀이피듯이 記憶의 가시밭에 꿈이핍니다. * * * 몹쓸은꿈을 깨어 돌아누울때, 봄이와서 멧나물 돋아나올때, 아름다운젊은이 앞을지날때, 잊어버렸던듯이 저도 모르게, 얼결에 생각나는 '깊고깊은언약' 「記憶」 - 『여성』 40호 (1939. 7) 「깊고 깊은 언약」 - 『배재』 2호 (1923.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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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강수지 2집 - 강수지2 (1991)
그토록 힘겨웠던 많은 날들 지나고 나면
언젠가는 그 모습도 흐려질거라 믿고 싶었지 아주 조금씩 하지만 어디에든 추억들은 남겨져 있어 하루 하루 지날 때면 잊은 듯 했던 작은 일마저 살아 나는 걸 시간이 흘러 가는건 내게 무슨 뜻인지 그대로의 아픔들이 쌓여만 가는데 이젠 저맡큼 멀어져버린 기억뿐인걸 그토록 힘겨웠던 많은 날들 지나고 나면 언젠가는 그 모습도 흐려질거라 믿고 싶었지 아주 조금씩 하지만 어디에든 추억들은 남겨져 있어 하루 하루 지날 때면 잊은 듯 했던 작은 일마져 살아 나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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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박아셀 1집 - 다시 그 길 위를 (2011)
일 년만의 너의 목소리는 내가 아는 그대로였다
기억 속을 뒤지고 또 뒤져도 끝내 찾을 수 없었던 너의 목소리 바보처럼 우물쭈물거리다 잡을 새도 없이 짧은 인사는 끝났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오늘을 잊을 순 없겠지만 아무리 잡아 두려 애써도 기억은 소리부터 사라져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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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벌써 나는 알고있었는걸 ~
무엇때문인지 ~ 그날 처음 부서지는 햇살~속에~ 너의 미소 ~ 아무말도 이젠 필요없겠지 ~ 그저 시작일뿐 ~ 이렇게 내게 돌아올것을 기다려왔으니~ 너무 멀리 갔었지 ~ 나는 아직도 여기 그대로 있는데 ~ 이젠 알수 있겠니 ~ 슬픈 추억도 소중하다는걸 ~ 아무말도 이젠 필요없겠지~ 그저 시작일뿐 ~ 이렇게 내게 돌아온것을 기다려왔으니~ 너무 멀리 갔었지 ~ 나는 아직도 여기 그대로 있는데 ~ 이젠 알수 있겠니 ~ 슬픈 추억도 소중하다는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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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길은 다시 이어진다. 또 한참을 걸었다.
거미줄처럼 뒤얽혀 있다. 넌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 낯이 익었다. 이곳은 요컨대 지금 난 길을 잃었다. 길가에 앉아서 숨돌릴 시간이 필요하다. 푯말들이 쓰러져 있다. 아마 오래 전부터 체념이 버려져 있다. 곳곳에 요컨대 내가 처음은 아니다. 길은 이어진다. 체념을 하나 더 버렸다. 이제 일어서서 바지에 묻은 먼지를 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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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캐스커 5집 - tender (2010)
꼭 이만큼 이만큼만 너도 날 미워하기를 나처럼 나처럼만 너도 날 미워하기를 미안해 어쩔 수 없잖아 미워할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 널 보내주려면 천천히 터벅터벅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걸어가네 내가 널 미워할 수 있을까 서슴없이 성큼성큼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이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을 꼭 이만큼 이만큼만 잊은 채 살 수 있기를 미안해 어쩔 수 없잖아 그리워 해도 소용없잖아 이제 널 잊어야 한다면 천천히 터벅터벅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걸어가네 난 널 잊어버릴 수 있을까 서슴없이 성큼성큼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이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을 천천히 터벅터벅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걸어가네 서슴없이 성큼성큼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이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을 이제 뒷모습도 내게는 보이지 않네 꼭 이만큼 이만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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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0집 - 돛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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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수영 6.5집 - As Time Goes By (2005)
그래도 내 곁을 떠나가야만 한다면
어디로 가는지 말하지 말아요 그대의 마음도 편치는 않을테니 됐어요 걱정은 말아요 어차피 한번은 언젠가 한번은 가야 할길이라고 생각해 볼게요 꽃들이 피면 돌아온다는 덧없는 약속에 천천히 시들어 가길 원하진 않을테죠 저녁무렵 함께 걸었던 그 길을 걷듯이 그렇게 떠나요 [간주중] 소중한 사람을 남겨두기라도 한듯 뒤돌아 보는 것도 제발 그만 해요 오히려 상처는 깊어져 갈 뿐이니 됐어요 이제는 가세요 어차피 한번은 언젠가 한번은 가야 할길이라고 생각해 볼게요 꽃들이 피면 돌아온다는 덧없는 약속에 천천히 시들어 가길 원하진 않을테죠 저녁무렵 함께 걸었던 그 길을 걷듯이 그렇게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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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떠나버린 그대 문득 그리울때 나는 항상 눈을 감지
꿈속에서 한번쯤은 그대 모습 마주칠수 있을꺼야 하지만 언제나 아쉬운 느낌만 나에게 남아있는 걸 이젠 만날 수 없을까 다시한번 그대 내곁에 있다면 가슴시린 아픔도 이젠 지울텐데 꿈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일 뿐 눈을 뜨면 미소짓던 여윈 눈빛 어디론가 사라지고 한번만 더 그 모습을 떠올리려 애써봐도 소용없어 나에게 남겨진 그대의 느낌만 지친마음 아프게 해 이젠 만날 수 없을까 다시한번 그대 내곁에 있다면 가슴 시린 아픔도 이젠 지울텐데 꿈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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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강수지 1집 - 강수지 (1990)
이토록 지친 마음에 다시 또 이 거리를 나서면
하늘은 더욱 가까이 나에게 다가오네 오가는 많은 사람들 어디론가 줄 지어 흐르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버티어선 빌딩들 어릴 적 그 푸른 꿈들은 어디에 남았을까 이제 모두 그리 간단히 잊혀지는 얼굴들 한번만 뒤를 돌아볼 수 없나 그렇게 많았던 기억들을 이토록 지친 마음에 다시 또 이 거리를 나서면 하늘은 더욱 가까이 나에게 다가오네 오가는 많은 사람들 어디론가 줄 지어 흐르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버티어선 빌딩들 어릴 적 그 푸른 꿈들은 어디에 남았을까 이제 모두 그리 간단히 잊혀지는 얼굴들 한번만 뒤를 돌아볼 수 없나 그렇게 많았던 기억들을 오늘도 시계처럼 돌아가는 우리는 조금씩 변해가네 한번만 뒤를 돌아볼 수 없나 그렇게 많았던 기억들을 오늘도 시계처럼 돌아가는 우리는 조금씩 변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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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장혜진 2집 - Whiteism (1993)
기억하고 있을꺼야 내모습 아직도
정말 사랑했다면 그때 그거리 낮익은 풍경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그럴꺼라 믿고싶어 시간이 흘러도 나를 잊지 못했다고 나또한 아직 너를 잊지 못하듯이 힘든 하루하루를 내가 견딜수 있는 것은 이젠 멀리 있다해도 어디쯤에선가 나를 기억할 너를 믿기에 그렇게 되기를 바래 벌써 날 잊었을지 모르지만 그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럴꺼라 믿고싶어 시간이 흘러도 나를 잊지 못했다고 나또한 아직 너를 잊지 못하듯이 힘든 하루하루를 내가 견딜수 있는 것은 이젠 멀리 있다 해도 어디쯤에선가 나를 기억할 너를 믿기에 그렇게 되기를 바래 벌써 날 잊었을지 모르지만 그것밖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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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왠지 넌 지치고 힘들 때면 내 생각이 난다면서 .가끔씩 취한 듯 눈물 섞인 그 목소리로 나를 찾지
괜찮아 언제라도 들어줄 수 있다고 애써 담담한 척 긴 한숨을 삼키고 있지 이제 넌 쉽게도 나를 친구라고 부르지만 비록 반쪽뿐이라도 아직 내겐 연인이라는 걸 알고는 있을까... 기쁘고 행복할 때의 너는 누굴 생각하고 있니?환하게 웃는 너의 얼굴은 정말 보기 좋았었는데.. 날 떠올려 주는 건 너 아닌 너의 눈물 끝내 반복되는 기다림과 절망 속에서 결코 난 달아날 수도 없다는 걸 알고 있지 깊은 잠에 빠져버린 전화기를 바라볼 때마다 여전히 가슴 두근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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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아셀 1집 - 다시 그 길 위를 (2011)
길 위 어디에 난 서 있는 걸까?
떨리던 목소리 귓가에 맴돈다 불어 오는 바람, 너도 함께일까? 작은 내 바램은 눈가에 맺힌다 난 너를 잊겠다, 또 울지 않겠다 곁에 너 없어도 난 숨을 쉰다, 또 다짐한다 널 찾지 않겠다, 떠나지 않겠다 곁에 너 없어도 눈물 참는다, 또 다짐한다 난 달빛 어디에 보이진 않을까? 떨리던 입술이 입가에 머문다 쏟아지는 비는 씻을 수 있을까? 선명한 흔적이 길 위에 맺힌다 난 너를 잊겠다, 또 울지 않겠다 곁에 너 없어도 난 숨을 쉰다, 또 다짐한다 널 찾지 않겠다, 떠나지 않겠다 곁에 너 없어도 눈물 참겠다고 다짐했지만 난 너를 찾는다, 너를 찾고 있다 난 너를 찾는다, 또 바보처럼, 또 바보처럼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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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상희 1집 - 황상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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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윤상 1집 - Yoon Sang (1990)
견딜 수 없는 외로움에
어느샌가 너의 거리에 서 있네 아무런 의미도 갖지못할 초라한 발길은 한 하늘아래 살고 있어 한번쯤 다시 마주칠지 몰라 흩어진 머리칼 지친 눈빛 너에게 보이긴 싫어 기억 저편에 나를 남겨둘수 없나 함께 한 많은 시간들이 모두 없었던 것처럼 그 어떤 변명도 이젠 해줄 수 없어 너를 사랑했단 말조차도 숨죽인 바램도 너를 향한 그리움 그저 지나쳐 가는 시간에 남겨질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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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박영미 2집 - 박영미 2 (1991)
알수 없었지 그 무엇이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서로를 남아 있게 한건지 * 잊혀질거야 언젠가는 모든게 그렇듯이 그대 내게 약속 했었던 많은 꿈처럼 어쩌면 가끔씩은 생각날지 몰라도 잊으려 애쓰긴 싫어 아직 서로가 잊지 못한다 해도 이제 우리는 달라져 버린거야 내가 사랑한 그대는 여기 없지 이젠 내 맘속에 남아 있을뿐 그대로 이젠 내 맘속에 남아 있을뿐인걸 어느새 나 또한 많이 변해 온거야 또 다른 시간을 살고 있을뿐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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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윤종신 3집 - The Natural (1993)
난 잊을 수 없을거야 너를 많은날 지나가도
비록 잠시도 너는 나만을 사랑한 적 없었다 해도 넌 언제나 친절했지 내게 어떤 누구보다도 그런 너의 말들을 난 그냥 사랑이라 믿으려 했어 가끔은 나에게 말하지 그런게 아닌지도 몰라 하지만 붙잡고 싶었어 너의 곁에 머물러 있도록 니가 필요했던 건 누군가의 손일뿐 내것은 아니었다는걸 알아 기다리고 있을께 내가 필요해지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듣고 있니 멀리가지마 내가 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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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장혜진 3집 - Before The Party (1994)
written by. JuAh
너무 서두르지마 견디기 힘이들때면 애써 다가오려 하지말고 오히려 더 천천히 그래 그렇게 다가와 내가 여기에서 기다릴께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마 함께 걸어가는것 그것이 내겐 소중해 조금 늦는것쯤 상관없어 내가 지쳐있을때 네가 기다려준것처럼 내가 여기있어 힘을내봐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마 걱정마 기다리고 있어 이젠 멀지않아 조금만 더 힘을 내 내가 너의 두팔을 잡아줄수 있도록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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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바다 3집 - Made In Sea (2006)
너무 서두르지마 견디기 힘이 들때면
애써 따라오려 하지말고 오히려 더 천천히 그래 그렇게 다가와 내가 여기에서 기다릴께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함께 걸어가는것 그것이 내겐 소중해 조금 늦는것쯤 상관없어 내가 지쳐있을 때 네가 기다려준 것처럼 내가 여기있어 힘을 내봐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걱정마 기다리고 있어 이젠 멀지않아 조금만 더 힘을 내 내가 너의 두팔을 잡아줄 수 있도록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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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너의 이마에 맺힌 반짝이는 땀방울
더 나은 미래의 약속이라고...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왔지 게으른 낙오자에게 내일이란 없다고 누가 만든 약속인지 먼저 나에게 가르쳐 줘 누굴 위한 미래인지 그것도 내겐 궁금해 내일은 내일일 뿐이야 단 하나뿐인 나의 오늘이 어느새 기억 저편에 사라지려 하는데... 너의 눈가에 맺힌 반짝이는 눈물은 다가올 승리의 약속이라고...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왔지 힘없는 패배자에게 행복이란 없다고 누가 만든 싸움인지 먼저 나에게 가르쳐 줘 누굴 위한 행복인지 그것도 내겐 궁금해 눈물은 눈물일 뿐이야 단 하나뿐인 나의 삶에는 사랑해야 할 사람이 아직 더 많이 있으니 초라한 오늘이 내겐 더 소중하지 서투른 사랑이 내겐 더 소중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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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주연 1집 - 박주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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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윤상 2집 - Yun Sang Part 1 (1992)
어둠이 내린 거리에
화려한 불빛 사이로 취해 버린 나의 두눈에 다시 너의 그 모습이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 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 있지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 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 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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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가끔씩은 너에게 짜증 섞인 말투로 화난 척 할 때도 있지
그럴 때면 언제나 기분 좋은 미소로 지친 나를 감싸주는 너 떠나고 싶어 어디엔가로 둘이서 함께 라면 좋겠어 감추고 왔던 나의 마음을 이제는 모두 얘기할 꺼야 사랑해 너를 예전부터 하지만 왠지 보이긴 싫었어 조금씩 마음을 열고서 너에게 다가갈꺼야 떠나고 싶어 어디엔가로 둘이서 함께 라면 좋겠어 감추고 왔던 나의 마음을 이제는 모두 얘기할 꺼야 사랑해 너를 예전부터 하지만 왠지 보이긴 싫었어 조금씩 마음을 열고서 너에게 다가갈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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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박효신 - Neo Classicism [remake] (2005)
어둠이 내린거리에 화려한 불빛사이로
취해버린 내 두눈에 다시 너의 그모습이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속에서 변해버린 오늘을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알수없는 외로움 아직남아있지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말아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속에서 변해버린 오늘을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알수없는 외로움 아직남아있지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말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알수없는 외로움 아직남아있지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말아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기억에 빠져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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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3 - 싱어게인3 - 무명가수전 Episode.13 [omnibus]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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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효리 - 너의 것과 같기를 [digital single]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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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구름너머 파란 하늘을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머지않아 너희들 손에 되돌려 줄 날이 올텐데 강물처럼 별이 흐르고, 바람이 코 끝을 스치는 이 축복을 너희들 손에 전부 남겨줄 수 없다면 정말 미안할테니 더 늦어버리기 전에 우린 하늘이 되기로 했단다 평범한 내일의 그 꿈들이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잠시 너희들이 빌려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은 결국 우리가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물 이제 세상의 어른들은 다투지 않기로 했단다 이긴 자도 진 자도 없는 한가로운 날들을 위해 그 눈 속에 담겨진 더 늦어버리기 전에 우린 바다가 되기로 했단다 평범한 내일의 그 꿈들이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잠시 너희들이 빌려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은 결국 우리가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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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동방신기 - Summer Single [single] (2005)
[최강] 구름 너머 파란
하늘을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머지않아 너희들 손에 되돌려 줄 날이 올 텐데 [영웅] 강물처럼 별이 흐르고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이 축복을 너희들 손에 전부 남겨줄 수 없다면 정말 미안할 테니 [시아] 더 늦어 버리기 전에 우린 하늘이 되기로 했단다 평범한 내일의 그 꿈들이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유노] 잠시 너희들이 빌려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은 결국 우리가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물 [믹키] 이제 세상의 어른들은 다투지 않기로 했단다 이긴 자도 진 자도 없는 한가로운 날들을 위해 그 눈 속에 담겨진 [시아] 더 늦어 버리기 전에 우린 하늘이 되기로 했단다 평범한 내일의 그 꿈들이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유노] 잠시 너희들이 빌려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은 결국 우리가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물 [믹키] Don't know how breath. Take natures away. What do you say. 내 곁에 함께 살던 the environment. Not to late 자연과 마주보는 배려에 처음 느낀 느낌 I don't wanna lose it (yeah) I knew it. (Don't lie) I think this is the biggest thing of your life. (Realize) I think this is the biggest gift of your life yeah, come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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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민 3집 - Return To Self? (1995)
다시 살아가는 널 그저 그런 아픔을 견디며
이제 넓은 세상에 나 혼자만 남아서 이렇게 견딜 수 없는 슬픔은 없는거라고 없는거라고 시간이 흘러가면 어차피 똑같은 일들이라고 내버려둬 내게 남아있는 기억들만이라도 갑자기 다가온 이별에 지쳐버리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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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송재호 2집 - 이 가을에 문득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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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송재호 - Remake (1993)
기대려고 하진 않아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 쌓여 왔던 아픔들이 하나씩 잊혀질 때까지 너는 쉽게 말하겠지 그저 조금 지쳐 있는 거야 내게 남은 외로움을 이해할 수는 없을 테니 아무런 의미 없는 말들 되풀이해 봐도 소용없어 스쳐가 버린 시간들을 대신할 순 없는 거야 이제 너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아 다만 좀 더 가까이에 있어줄 수 없나 멀지 않은 날 난 너에게 얘기할 수 있어 그 때는 무척 힘이 들었다는 것을 너는 쉽게 말하겠지 그저 조금 지쳐 있는 거야 내게 남은 외로움을 이해할 수는 없을 테니 아무런 의미 없는 말들 되풀이해 봐도 소용없어 스쳐가 버린 시간들을 대신할 순 없는 거야 이제 너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아 다만 좀 더 가까이에 있어줄 수 없나 멀지 않은 날 난 너에게 얘기할 수 있어 그 때는 무척 힘이 들었다는 것을 멀지 않은 날 난 너에게 얘기할 수 있어 그 때는 무척 힘이 들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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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윤상 - Renacimiento (1996)
ELQUES RIMES, POUR VOUS DIRE,
JE VIUS AIME SANS DILEMNE 미안해 모르겠어 무슨말을 하는지 DES MOTS TENDRES, A ENTENDRE DES MOTS DOUX, JUSTE POUR VOUS 몇번을 되물어도 마찬가진걸 얼마나 이해하니 숨가쁜 목소리로 너에게 들려주었던 나만의 세상을 어디를 보고있니 지금도 난 쉴새없이 속삭이고 있는데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조금씩 닮아가는건 너무 커다란 기대인지 난 어느덧 지쳐가려해 2.이제 시작일뿐이야 아직도 나에게는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지 어떤게 소중하고 어떤 것을 사랑하는지 또 미워하고 있는지 부탁해 잠깐기다려 아직은 끝난게 아니야 들리지않니? 들리지 않니… 어쩌면 우린 이토록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빗나가고만 있을까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하나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이것봐 마찬가진걸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딴 생각을 하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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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
from 윤상 - Renacimiento (1996)
아주 먼 곳인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 만날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을 쳇바퀴 돌듯,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빗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수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깊은 상처를 비웃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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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칼라 1집 - Color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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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효범 5집 - Shin Hyo-Bum 5 (1994)
널 기억하는 그것 하나만으로
나 행복하다고 끝 내 음... 믿고 싶었어 늘 너의 자리에 머물기 원했지만 함께했던 시간들 오히려 내것은 아니었지 너의 곁에 다가갈수록 잃어가는 슬픈 내 사랑은 다시 붙잡으려 해도 소용없는걸 모르겠니 어쩌면 내가 너에게서 떠나갈지 몰라 눈을 뜨면 너의 곁에 난 없을지 몰라 음 눈을 떠봐 아직 나 여기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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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윤손하 - Sona (2000)
어쩌면 너는 오래전부터
그곳에 서있었던 사람처럼 뒤돌아보면 웃는 얼굴로 나를 기다려주곤 했지 **너의 그 웃음뒤에숨겨진 눈물을 바보처럼 나는 모른채로 지내왔지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이란 늘 갑자기 다가오는 것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끝내 너에게 못한채로 이젠 뒤돌아볼 용기조차 잃어버린 나의 모습을 어디선가 보고 있다면 정말 미안해 날 용서해줘 뒤늦어 버린 나의 후회도 조금은 위로가 될수 있을까 얼마나 내게 소중한 것인지 그땐 아무것도 몰랐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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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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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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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S.E.S. 5집 - Choose My Life-U (2002)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치피 시작해 버린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 사람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는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4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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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차인표 1집 - First Music Project 'Soliloquy' (1994)
그래 이젠 웃어봐
변하지 않아 잠시동안 멀리 있을 뿐 지금 너의 가슴에 내 기억들을 묻어두렴 낯 설은 이별에 지쳐버리지 않게 언젠가 다시 너에게 돌아오는 날 기쁨보다 슬픔이 커져 있어도 감추려 하지 말아 줘 멀리 있어도 알아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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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러브트리프로젝트 3rd Album (2010)
믿고 싶었어 끝내는 시간이 날 위로해줄거라고
어차피 널 떠나보내고 나면 상처받기위한 사랑에 길들여지기 싫어서 잊을 수 없어 다시 꿈을 꾸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보처럼 널 생각하지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 잊을 수는 없겠지 알고 싶었어 너 없는 세상을 나 기억하고 있는지 그 곳에 나는 아직 남아있는지 결국 끝나버릴 사랑에 길들여지기 싫어서 견딜수 없어 다시 꿈을 꾸지 길고 긴 하루하루 한 사람만을 생각하지 누구보다도 사랑했기에 돌아갈 수는 없겠지 잊을 수 없어 다시 꿈을 꾸지 길고 긴 하루 하루 그저 너만을 난 꿈꾸지 누구보다도 사랑한 사람 그래서 난 돌아갈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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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1집 - City Breeze & Love Song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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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하나, 돌아보면 예전부터 우린 알고 있었지
아쉽도록 서로를 그리며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이제와서 무슨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놓쳐버린 수 많은 시간들 다시 찾을 수는 없는데 이젠 알았어 너의 눈 속에 나의 그림자 남아있는 걸 오랜만이야 눈부신 햇살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늦진 않았어 지금이라도 나의 바램을 받아주겠니 오늘을 위해 기다려왔던 우리들의 사랑 이제는 시작해 둘, 이제와서 무슨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놓쳐버린 수 많은 시간들 다시 찾을수는 없는데 이젠 알았어 너의 눈 속에 나의 그림자 남아있는걸 오랜만이야 눈부신 햇살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늦진 않았어 지금이라도 나의 바램을 받아주겠니 오늘을 위해 기다려왔던 우리들의 사랑 이제는 다시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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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김동률 5집 - Monologue (2008)
사랑은 이미 우리를 떠나가고 있었네
당신이 나의 곁에서 떠나버리기 전부터 이 어둠 속에 모질게 날 버려 둔 채로 떠나네 아, 단 한번도 내 모습 돌아보려 하지 않았네 잡으려 하면 할수록 더 멀리 달아나는 무지개처럼 한발 그리고 또 한발 내게서 멀어지는 뒷모습이여 잘 가라는 인사조차 건넬 수가 없었네 미안하다는 말밖엔 떠오르지 않아서 참 바보처럼 난 그저 오래 오래 보고만 있네 아, 입을 열면 눈물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아서 한마디 말도 못 하고 멍하니 바보처럼 보고만 있네 지금 붙잡지 못 하면 죽도록 후회할 걸 잘 알면서도 사랑은 이미 우리를 잊어버리려 하네 당신이 그 기억들을 전부 잊기도 전에 그 누구보다 나에게 소중하고 소중한 사람 아, 내 곁에서 그토록 행복하게 웃던 그 사람 한마디 말도 못 하고 멍하니 바보처럼 보고만 있네 지금 붙잡지 못 하면 죽도록 후회할 걸 잘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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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내 안에 숨은 또다른 내게 말해 주고 싶어 이제 더 이상 난 흔들리긴 싫다고 잡히지 않는 덧없는 꿈만 찾으려 한다면
나의 자리로 돌아갈 수는 없을거야 아직도 넌 모르겠니 늦어 버릴지도 몰라 지금껏 애써 지켜온 너의 모습이 이제는 보이지 않아 넌 소중한 것을 조금씩 잃어 가고 있어 눈앞에 있는 건 잡히지 않는 무지개 뒤돌아 보는 건 비록 지금은 어려워도 더 늦기 전에 다시 생각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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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구본승 1집 - Part 1 (1994)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것들을 나는 그렇게 잊은채로 지내왔었
지. 오랜시간 흐른뒤에 알게 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 하나뿐이란걸 하지만 너 무 늦어버렸어 너를 잡을 순 없겠지. 이제 더 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 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 것을 걱정하지는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 다른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 걸 잊 어 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 한다면 내게 남는 건 추억뿐이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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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합병원 Part 2 [ost] (1996)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것들을
난 그렇게 잊은채로 지내왔었지 오랜 사간 흐른뒤에 알게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하나 뿐이란걸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어 너를 잡을 수 없겠지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것을 걱정하지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다른 시간을 살아가야하는걸 잊어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한다면 내게 남는건 추억일뿐이라는걸 오랜 사간 흐른뒤에 알게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하나 뿐이란걸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어 너를 잡을 수 없겠지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것을 걱정하지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다른 시간을 살아가야하는걸 잊어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한다면 내게 남는건 추억일뿐이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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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알로 1집 - 알로 (1997)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오늘처럼 흐린 햇살마저 눈부신 날이면 주머니에 가득한 먼지를 탁탁 털어버리지 해묵은 한숨을 털어내고 때묻은 상처를 지우고 나면 차라리 날아가 버릴 것 같아 눈물이 나 이렇게 어렵지 않은 수고로도 가벼워져 버릴 만큼 난 강해져 있어 장난처럼 널 떠올릴 수도 있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콧노랠 부르며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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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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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 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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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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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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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화 5집 - 005.1999.06 (1999)
지옥같이 캄캄한 외로움은 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 눈물마저 내게는 달콤하지 아픔 따윈 잊어버렸어
서둘러 내게서 달아나려 거든 한번쯤 눈감아 줄께 바보처럼 내 곁을 떠돌다간 후회하게 될거야 거짓말처럼 깊숙한 상처를 숨겨온 건 누구, 참아준 건 누구, 사라져버려 니가 쏜 화살이 너에게 되돌아 가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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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박효신 2집 - Second Story (2001)
지금 너는 내일을 믿고 있는지
칠흙같은 밤들이 지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눈을뜨면 새롭게 시작되는 아침을 * 언젠간 이렇게 될 수 있길 바랬지 너의 슬픔이 모두 끝날 수 있게 잊어버려 그게 너를 위한 일이라면 함께 했던 우리의 약속들을 ** 나는 지금 여기 있어 바로 너의 곁에 있어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 ** 반복 나는 지금 여기 있지 바로 너의 곁에 있지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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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손성제 4집 - 비의 비가 (2011)
자꾸만 멀어져 간다
너의 그 쓸쓸한 뒷모습 소리쳐 봐도, 또 불러 봐도 돌아서지 않고 이제는 보이지 않는 너의 그 따스했던 미소 후회해 봐도, 또 울어 봐도 소용 없겠지 흔들리는 거리 위에 너의 얼굴 스쳐 지나네 소리쳐 너를 부른다 그토록 사랑했던 이름 흐르는 눈물 멈출 수 없어 눈을 감는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리움만 사무쳐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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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마치 너에겐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 듯
눈에 익은 모습으로 (조금 귀찮은 듯) 손을 흔들고 있지 마치 너에겐 (세월 따윈) 아무 것도 아닌 듯 오랫동안 잊지 못한 (그 거리에 서서) 나를 부르고 있지 반가워 친구야 어떻게 지냈니 왠지 조금 지쳐 보여 안녕 내 친구야 내 모습 생각나니 나는 조금 변해 버렸어... 너의 꿈은 아직도 어른이 되는 걸까 하루가 그렇게도 길게만 하던 그날처럼 그리운 내 친구야 넌 지금 어디에서 무슨 꿈을 꾸고 있니 안녕 내 친구야 넌 아직 기억할까 변해버린 이 거리를 너를 잊어버린 건 나의 탓은 아니지 내가 잊혀진 것도 너의 탓은 아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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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위기의 남자 [ost] (200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들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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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JK 김동욱 1집 - Life Sentence (200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들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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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
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4-2 `O.S.T` [remake, live] (201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것처럼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것마저 잊은체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돌아갈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곳으로어느새 잃어버린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것마저 잊은체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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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기영 1집 - One (1997)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것보다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니 변명하지마 더 슬퍼할뿐야 그런 너를 선택했던 내 사랑이 잊혀지는 것이 그토록 아쉽다면 너처럼 간단히 달아날순 없을꺼야 아무일 없는 듯 돌아서버렸지만 무엇보다도 내겐 더 두려워 믿을 수 없는 이별이.. 차라리 이제는 벌써 날 잊었다고 손흔드는 나를 기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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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면 소식을 전해주겠니 아직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테니까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나를 기다리거든 내대신 위로해 주렴 이젠 잊어야 한다고 없었던 일이라고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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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면 소식을 전해주겠니 아직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테니까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나를 기다리거든 내대신 위로해 주렴 이젠 잊어야 한다고 없었던 일이라고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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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어떻게든 살아보렴. 죽기 보단 나을 테니.
책임지지 못할 말로 어린 나를 떠밀어 주던 아버지 너무 늦었어요. 제멋대로 시작했던 건 당신들인 걸요. 해선 안될 나쁜 짓들. 지켜야할 많은 약속. 누가 먼저 생각해 냈나요. 그것마저 내탓인가요. 아버지 이젠 지겨워요. 입에 발린 찬사도. 그늘 속의 검은 속임수 도. 더러운 세상을 향한 나의 복수는 비웃음뿐이라 믿었지만 참아주기엔 나또한 너무 억울 한 걸요. 어림없는 싸움 따위 피해가라 내게 가르쳤죠. 하지만 내겐 물러설 곳이 더는 없어요. 나도 모르게 닮아버린 초라한 당신의 얼굴을 벗어 던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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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아주 먼 곳인 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 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 만날 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 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을 쳇바퀴 돌 듯, 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 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빚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 수 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같은 상처를 비웃을 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 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빚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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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Quelques rimes, pour vous dire
Je vous aime sans dilemme 미안해 모르겠어 무슨말을 하는지 des mots tendres, a entendre des mots doux, juste pour vous 몇번을 되물어도 마찬가진걸 얼마나 이해하니 숨가쁜 목소리로 너에게 들려 주었던 나만의 세상을 어디를 보고있니 지금도 난 쉴새없이 속삭이고 있는데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조금씩 닮아가는건 너무 커다란 기대인지 난 어느덧 지쳐가려해 이제 시작일뿐이야 아직도 나에게는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지 어떤게 소중하고 어떤 것을 사랑하는지 또 미워하고 있는지 부탁해 잠깐 기다려 아직은 끝난게 아니야 들리지않니? 들리지 않니 어쩌면 우린 이토록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빗나가고만 있을까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하나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이것봐 마찬가진걸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딴 생각을 하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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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정재일 1집 - 눈물꽃 (2003)
아직 나는 모르는게 많아
그러니 가끔 너는 깜짝 놀랄꺼야 아직 나는 해야할게 많아 그러니 가끔 너를 버려줄지도 몰라 이게 나 라는것을 받아주기를 쉽지 않겠지 알고있지만 아직 미로처럼 뒤얽힌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그대신 나를 조금 비웃어도 괜찮아 아직 내겐 허툰 꿈이 많아 그러니 가끔 너는 겁이 날지도 몰라 이게 고백이란 걸, 이해하기를 쉽지 않겠지 알고있지만 마치 농담처럼 가면 나의 노래를 들어준다면 그대신 너도 가끔 날 울려도 괜찮아 조금 미워해도 괜찮아 가끔 달아나도 괜찮아 나를 비웃어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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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 ||||
from 아스트로 비츠 2집 - Bits Of Universe (2011)
별이 또 하나 사라지고 있네
억년의 기억을 품에 안고 그의 평생에 제일 밝은 빛으로 환하게 환하게 빛나네 별이 또 하나 죽어가고 있네 눈부시던 날들의 기억 속에서 그 누구보다 제일 밝은 빛으로 서럽게 서럽게 빛나네 하늘을 흐르는 강 저편에서 하늘과 땅을 뒤흔들던 사나운 폭풍도 검푸른 바다를 삼키던 파도도 그 빛 속에 흔적도 없이 타 버리면 이윽고 기억조차 사라지겠지 캄캄한 어둠 속으로 별이 또 하나 사라지고 있네 억년의 기억을 품에 안고 그의 평생에 제일 밝은 빛으로 서럽게 서럽게 빛나네 아무도 볼 수 없는 그 곳에서 짐작할 수도 없을 만큼 먼 곳에 나는 알지 못하는 시간 속에 너는 태어나 길고도 긴 시간을 건너 너의 빛은 여기 나에게 까지 왔는데 어떤 얘기를 넌 나에게 하려던 건지 내게 무엇을 원했던 건지 난 모르지만 내가 꼭 너를 기억해 줄게 이름도 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을 난 잊지 않고 있을게 나의 별을 지켜 주는 것 그건 나의 망막 위에 새겨진 그 빛의 흔적들을 영원히 기억하는 것 하늘과 땅을 뒤흔들던 사나운 폭풍도 검푸른 바다를 삼키던 파도도 그 빛 속에 흔적도 없이 타버리면 이윽고 기억조차 사라지겠지 캄캄한 어둠 속으로 어떤 얘기를 넌 나에게 하려던 건지 내게 무엇을 원했던 건지 난 모르지만 내가 꼭 너를 기억해 줄게 이름도 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을 난 잊지 않고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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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 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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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 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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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
from A-LIVE Vol. 12 사람들의 다락방 `하얀 달의 노래` [single] (2010)
날 봐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에 너의 눈을 가려버린 시간 언제가 내게 말햇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룰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만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 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그럴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만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 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않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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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종합병원 [ost] (1994)
또다시 나를 향한 걱정스런 눈빛
언제나 나를 보며 불안해 지는 거까 날 좋아하는건 알지만, 넌 나를 몹시도 힘들게해 나또한 나대로 하곤픈 일들이 있는걸 repeat 눈앞에 있는대로 내모습 이해주어 아직도 모르겠니 날 그냥 내버려둬 언제나 너에게 원한건 내가 볼수있는 너의모습 난너를 붙잡아 두기를 바라지 않았어 조금더 다가서는 것을 너는 피하려고해 너에게 보인 그대로로를 사랑할 수는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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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러브트리프로젝트 3rd Album (2010)
함께 있을 땐 잘 알지 못했던 일들
이젠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같아 함께 있을 땐 생각도 안했던 일들 이젠 곰곰히 생각하곤 하지 이별...그건 그래서 사람을 더 자라게 하더라 나는 왜 몰랐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동안에 어느 새 난 이렇게 달라져 있더라, 나도 모르게. 너를 위해서 해주지 못했던 일들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같아 함께 있을 땐 생각도 안했던 일들 그런 일들만 자꾸 생각이 나 사랑...그건 그래서 사람을 더 슬프게 하더라 이젠 달라졌는데 그때와 난 다른데 아무 것도 난 너에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너 때문에 이렇게 달라진 모습도 보여줄 수 없어서 나는 왜 몰랐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동안에 어느 새 난 이렇게 달라져 있더라, 나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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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Song Book: Play With Him (2008)
기억하니
그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 걸 무슨 말을 하려 했니 듣지 못 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 버린 너는 알고 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 것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 걸 기억 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의 넌 내 모습 알아볼 수 없겠지 알고 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 것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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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슈퍼밴드 - JTBC 슈퍼밴드 Episode 7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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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상희 1집 - 황상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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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지영 1집 - Something New (2011)
이렇게 오늘 그대와 난 등을 돌린 채 여기 앉아 있죠
귀에 익은 그 웃음 소리가 그리웠어요 참 그리웠어요 음- 반가운 얼굴들, 끝날 줄 모르는 많은 얘기들 당신도 나처럼 그 속에서 내 목소리를 찾고 있나요?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게 고마운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 숨이 막혀도 목이 메어도 여기 이대로 앉아 있는 건 그건 바로 못 견딜 만큼 그리우니까 그리웠으니까 음- 조금 더 지나면 그만큼 조금 더 나아지겠죠 심장에 깊이 박힌 가시도 잊은 채로 살아 갈 수 있게 될 만큼 길고 길었던 나의 일 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것처럼 뒤돌아 보면 지나고 나면 견딜 수 없는 일은 없겠죠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면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숨이 막혀도 목이 메어도 말 한 마디 건넬 수 없어도 괜찮아요 그런 것쯤은 난 그래도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