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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1집 - Sometimes (1998)
나는 슬퍼요
아직 슬퍼요 요즘 어떠신지 다른 사람 만나는지 난 궁금해요 이별은 그런거지 많이도 웃긴 건지 작은 안부마저도 모른 채 서로들 살아가는 것 사랑한다고 안 끝났다고 밤새 편질 써요 쓰고 나서 찢곤 해요 나 오늘밤도 이별은 그런거지 많이도 웃긴 건지 작은 안부마저도 모른 채 서로들 살아가는 것 그랬나요 없었나요 남은 미련들은 난 아직 안 끝난 걸요 난 너무 멀었는걸요 없었던일로 살아가기엔 이 짧은 이별로도 난 많이도 힘든걸요 이별은 그런거지 많이도 웃긴 거지 작은 안부마저도 모른 채 서로들 살아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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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11집 - Sometimes (1998)
너무 멀리 왔죠 푸르던 꿈들을
떠난 그 이후 생각 없이 살고 있다는 한숨 그때는 없었죠 흰 구름처럼 난 이미 오래 전에 꿈을 잃었는지 몰라요 다시 되돌아가고 싶진 않아 힘들겠죠 하지만 언젠가는 그대 들려주길 바래요 다시 찾을 꿈을 향해 그대 바친 그 열정들을 그리며 난 몰랐었죠 어른이 된다는 그 서글픔을 이유 모를 눈물 흐를 때면 이제는 숨기려 하네요 어른답게 난 이미 오래 전에 꿈을 잃었는지 몰라요 다시 되돌아가고 싶진 않아 힘들겠죠 하지만 언젠가는 그대 들려주길 바래요 다시 찾을 꿈을 향해 그대 바친 그 열정들을 그리며 눈 내리던 크리스마스 이브의 끝없던 그 설레임 설명할 수 없었던 그 기다림 울고 있죠 거친 이 세상에 지쳐 쓰러진 날 이렇게 난 이렇게 난 난 이미 오래 전에 꿈을 잃었는지 몰라요 다시 되돌아가고 싶진 않아 힘들겠죠 하지만 언젠가는 그대 들려주길 바래요 다시 찾을 꿈을 향해 그대 바친 그 열정들을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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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꼬리치는 남자 by 김재원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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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꼬리치는 남자 by 김재원 [ost]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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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인수 2집 - 나만의 세상 (1994)
하얀 구름 바라보면 어린 날 꿈이 생각나
조금은 부끄런 너를 향한 약속도 넌 기억하니 교회당가던 그 길을 하나 둘씩 잃을 수 밖에 없던 날들이 아쉬워 그래 이제 찾을거야 내 꿈들을 조그만 일에도 웃을 수 있는 날 그래 잊에 찾을거야 내 꿈들을 조그만 일에도 눈물지을 수 있는 날 파란하늘 바라보면 어린 날 웃음 생각나 조금은 부끄러 너를 향한 얘기도 넌 기억하니 끝없던 우리 꿈들을 하나 둘씩 잃을 수 밖에 없던 날들이 아쉬워 그래 이제 찾을거야 내 꿈들을 조그만 일에도 웃음지을 수 있는 날 그래 이제 찾을거야 내꿈들을 조그만 일에도 눈물지을 수 있는 날 그래 이제 찾을거야 내 꿈들을 조그만 일에도 웃음지을 수 있는 날 그래 이제 찾을거야 내 꿈들을 조그만 일에도 눈물지을 수 있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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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우 5집 - 내가 날 버린다 (1997)
창밖에 쏟아지느 눈부신 그녀 같은 그 햇살 내 맘 비쳐올 때 창밖에 내려오는 언제나 따스했던 그 햇살처럼 눈부신 너 젖은 그 눈빛알 수 없지만 나 이대로 있을수 밖에 너의 그 마음 나 간절히 원하지만 그저 바라볼수 밖에 워- 내 눈동자 속의 그대 모습 희미해져가도 외로워하지마 우리 추억을 생각해 내 눈가에 젖어온 그대모습 희미해져 가도 너만의 나였음에 난 고마워 너무 외로워 하지마 힘들어 하지마 언제나 햇살처럼 편안하길 그 햇살 내릴때면 그 눈빛 난 생각해 언제나 그러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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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형석 1집 - 1St Project Album Ac+E (1997)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얗게 새운 많은 밤들 이젠 멀어져 기억 속으로 묻혀 함께 나누던 우리의 많은 얘기 가슴에 남아 이젠 다시 추억의 미소만 내게 남겨 주네 나의 눈물이 내 뒷모습으로 가득고여도 나는 너를 떠날 수 없을 것만 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 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나눈 시간들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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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3집 - 이 도시는 언제나 외로워... (1992)
눈내린 거리가 외로울땐
잊었던 노래소리 무심한 사람들 모습뒤로 이제 홀로 서있는나 다가온 거리의 한구석엔 그대의 노래소리 어렵게 찾아든 기억속에 잠시 머물다 사라져 난 허전한 웃음지을 뿐 멀어진 발자욱엔 아쉬움만 쌓이네 그대 내 가슴속에 따스했던 가을날처럼 기쁨으로 머물지만 이제 오랜 시간속에 떠나버린 어린날처럼 슬픔으로 머물지만 난 허전한 웃음지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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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성연 1집 - 난 그랬던 것 같아요 (1991)
어디엔가 나 모르던 조그만 근심이 자라나
내 눈앞에 드리워져서 온 세상 온 하늘가득 어두운 빛이 고이면 그 누구의 이름 부를까 *오 이제는 다가와 아 누군가 다가와 난 결국 끝없는 고독 헛된 바램 버리지 못하고서 이길저편 어느 곳에 나를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 날 찾아 헤매듯 떠돌며 내게로 더 조금씩 가까와질ㄸ 그 언제쯤 모습 보일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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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하기 좋은 날 by 박정운 [ost] (1994)
한순간의 모습으로 내게 조용히 다가와
내마음 깊은 곳에 영원함을 심어준 그대여 고요한 눈빛으로 나에게 따뜻한 미소 보내오던 그대 사랑으로 내게 손짓하며 다가오고 있잖아요 이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그대와 함께 하는 순간을 어느날 문득 사랑으로 느낀 모습들을 이제 영원히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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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랑하기 좋은 날 by 박정운 [ost] (1994)
오래된 사진처럼 빛바랜 추억
고이 간직해오던 너와의 순간들 아득히 먼곳에 떠나버린 추억이 되살아 나며 내게로 다가온 그대모습 그래 그때는 내가 몰랐어 너를 사랑하는 내마음을 그대없는 지금 난 내맘음을 보내 그대를 향한 내마음을 그대없는 지금 내모습 책상에 놓여있는 사진 속에서 조용히 웃고있는 그대의 여린얼굴 지금은 어디에 서 있는지 그대의 지난 얘기를 모두 듣고 싶은 나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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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지막이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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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바람결에 그대가 웃네요 날 꼭 안은 그대의 두손에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을 가슴가득 안고 푸른 숲길 사이로 우리를 엮어준 동그라미 두개 마냥 우린 웃고만 있네요 그댈 닮은 따스한 햇살이 푸른 나뭇잎들 너머로 구름과 우리 함께 있죠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를 반기는 새 소리들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이유 한순간에 영원의 행복이 있다는 걸 지금 이 순간처럼 마냥 우린 웃고만 있네요 그댈 닮은 따스한 햇살이 푸른 나뭇잎들 너머로 구름과 우리 함께 있죠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를 반기는 새 소리들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이유 한순간에 영원의 행복이 있다는 걸 지금 이 순간처럼 내일이면 떠나는 그대의 이 모습은 영원할 거예요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이유 한순간에 영원의 행복이 있다는 걸 지금 이 순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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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떠나버린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사랑얘기도 힘드는 순간이 있어 우린 다시 만날꺼야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우- 날 사랑했다면 멀어지는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사랑얘기도 힘드는 순간이 있어 우린 다시 웃을꺼야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날 다시 한번만 바라봐 나에게 다가올 시간이 날 더욱더 슬퍼지게만 해 에전의 밝은 미소를 내게 보여줘 우- 날 사랑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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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유난히 부드럽게 느껴지는 귓가에 조심스레 건네는 말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입가에 밝은 미소떠오르면 다신 떠나지 않으리 너에겐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이제 다시 널 보낼순 없어 수많은 날이 우리를 기다리는걸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지나온 얘기들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입가에 밝은 미소떠오르면 다신 떠나지 않으리 너에겐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이제 다시 널 보낼순 없어 수많은 날이 우리를 기다리는걸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지나온 얘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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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2집 - 32C 여름 (1992)
느낄 수 없어 나의 작은 생각만으론
끝없던 나의 꿈이 다가오고 있는 걸까 왜 그래 넌 너무 지쳐있어 무사히 다 지나간 후 넌 한숨을 쉬겠지 좀 더 많이 생각해야 해 다 논 뒤의 고요함처럼 이 순간 우리의 자라남을 기억하고 싶어 어쩔 수 없어 내 작은 마음만으론 부담 없는 너의 꿈을 나도 한 번 갖고 싶어 왜 그래 난 알아 형의 그 모습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기다림을 갖고 있지 좀 더 많이 느껴봐야 해 떠나가는 여행길처럼 이 순간 우리의 자라남을 기억하고 싶어 내가 알기 원했던 내가 찾기 원했던 그렇게도 힘들게 그렇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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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When I'm lonely I need your eyes
If you so lonely you seize my hands When I'm lonely I need your love If you so lonely you seize my hands But you left me so far away Oh- so far away I can not see you again I need you Woo na--na-W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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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3집 - 박학기 3 (1992)
유난히 부드럽게 느껴지는 귓가에 조심스레 건네는 말
유난히 향기롭게 느껴지는 너의 입가에 밝은 미소떠오르면 다신 떠나지 않으리 너에겐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이제 다시 널 보낼순 없어 수 많은 날이 우리를 기다리는걸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지는 너의 지나온 얘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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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3집 - 박학기 3 (1992)
그대에게 들려주고픈
수많은 내 비밀얘기는 오래도록 간직하려하던 그날 미소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오래전 희미한 그 거길 찾아가네 그대 위해 불러 보았던 수 많은 내 비밀 노래는 야위도록 기억하여했던 그대 모습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한 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했지 그대에게 들려주고픈 수많은 내 비밀얘기는 오래도록 간직하려하던 그날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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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4집 - 박학기 4 (1993)
떠나버린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우- 날 사랑했다면 멀어지는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그대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사랑애기도 힘든 순간이 있어 우린 다시 웃을거야 영화속에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 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날 다시 한번만 바라봐 나에게 다가올 시간이 날 더욱더 슬퍼 지게만 해 에전의 밝은 미소를 내게 보여줘 우- 날 사랑했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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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5집 - 박학기 5 (1995)
우리 노래 안에는 무얼 담아야 할지
알 수 없는 세상 얘기들 속에서 잠든 사랑 얘기들 잠든 사람들 눈빛 어디로 가는 지 모르는 웃음들 *세상을 바꿀 순 없어 하지만 바뀔 수는 있어 내가 아닌 우리의 사랑이 깨어날 때 바로 그때 우린 * Repeat 누군가 날 이해해주길 원하기 전에 내가 먼저 마음을 연다면 잊었던 사랑과 잊었던 미소가 우릴 감싸올거야 그 언제까지나 그대 맘을 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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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5집 - 박학기 5 (1995)
창 틈 사이로 가만히 스며온
부드러운 달빛 날 감싸네 그대 손길처럼 *낮은 음악은 이 밤을 맴돌고 읽혀지지 않는 얘기들 책장을 덮고 일어나 창문을 열면 고운 눈빛같은 별 하나 와인 한 잔에 발갛게 젖어 네 꿈을 주고파 눈 감아도 잠은 오질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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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5집 - 박학기 5 (1995)
그대의 모든 걸 믿었지
뜻모를 눈빛들까지도 그 미소 속에서 날 떠난다던 그 순간 그대 눈물 기다림을 준비하던 나 일상에 지쳐 눈물 고인 노을 속에서 촉촉한 그대의 눈빛을 보았고 하늘 빛 노래엔 그대 지나온 얘기들이 하나 둘씩 되살아 나네 다가와 언젠가 다시 내곁에 있을 그댈 믿어요 조금 멀리 있지만 항상 함께한 만일 그대가 돌아올 수 없다면 난 말할거에요 조금 멀리 있을 뿐 항상 함께한 항상 함께할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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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6집 - 남겨진 너의 노래 (1998)
바람결에 그대가 웃네요 날 꼭 안은 그대의 두손에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을 가슴가득 안고 푸른 숲길 사이로 우리를 엮어준 동그라미 두개 마냥 우린 웃고만 있네요 그댈 닮은 따스한 햇살이 푸른 나뭇잎들 너머로 구름과 우리 함께 있죠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를 반기는 새 소리들 난 지금 난 깨닫고 말았죠 우리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짧게 주어진 이유 한순간에 영원의 행복이 있다는 걸 지금 이순간처럼 내일이면 떠나는 그대의 이 모습은 영원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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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6집 - 남겨진 너의 노래 (1998)
같은 하늘아래 우린 함께 있죠
지금이라도 그댈 찾아갈 수 있겠죠 행여 우연으로 그댈 마주하면 어떤 표정을 할까 고민할 수 있겠죠 하지만 모두 소용없어요 현실의 파도는 드높아요 나의 꿈, 나의 현실인 그대 왜 난 아닌가요 그댈 진정 사랑하는데 그리움은 모두 기억이 만들죠 이제는 기도해요 기적의 아침 오길 하지만 모두 소용없어요 현실의 파도는 드높아요 나의 꿈, 나의 현실인 그대 왜 난 아닌가요 그댈 진정 사랑하는데 돌이키고 싶어요 그대 모르던 시절로 사랑은 없겠지만 이토록 아프진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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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박학기 6집 - 남겨진 너의 노래 (1998)
차가운 이 아침은 다른 계절을 재촉하고
쓸쓸한 오후는 나의 사랑하던 이를 떠올리게 해 똑같은 그림들을 수없이 만드는 판화의 일상은 속여왔지 다시 찾지못할 오늘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일상 무뎌진 하루하루)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작은 테두리 안에 머물러 웃었지 사라진 시간 나의 앞에 펼쳐진 그리고 내게 맡겨진 시간들 바람이 지난 후의 고요함처럼 말없이 날 바라보고만 있지 틀없이도 아름다운 저 물결의 단정한 흐트러짐 그렇게 흐르고 싶어 사랑하는 그대와(그대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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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변진섭 5집 - Byeon Jin Seob 5 (1992)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지 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 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내게 그냥 오면 되요 헤어졌던 순간은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헤어졌던 순간은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내게 그냥 오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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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변진섭 5집 - Byeon Jin Seob 5 (1992)
아쉬운 별빛 사라지는 걸 너는 늘 말했었지 아침이 오는 거라고 어린 벌레에 세상의 끝도 너는 널 말했었지 나비가 되는 거라고 떨어지는 낙엽위에 눈물 흘려도
볼 수 있다 했지 이듬해 이른 봄날 움튼 세상은 슬픈 안녕의 끝에는 기다린다고 언제나 설레이는 기쁜 만남들이 저하늘 높이 날기위해 떨어지는 것도 배워야 하겠지만은 타는 갈증에 벌써 지치면 오아시스를 난 찾아갈 수는 없다고 홀로 있는 시간들은 막막하지만 길진 않다 했지 웃고만 살아가도 우리의 삶은 * 슬픈 안녕의 끝에는 기다린다고 언제나 설레는 기쁜 만남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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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 유재하를 추모하는 앨범 1987 다시 돌아온 그대위해 [tribute] (1997)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 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내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 어제는 떠난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것을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커다란 그대를 향해 작아져만 가는 나이기에 그 무슨 뜻이라도 조용히 따르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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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라 1집 - 이소라 Vol.1 (1995)
우린 알고 있지 바라볼수도 다가 갈수도 없는 우리 두 맘을 외면한
차가운 운명속에 서있는 우리 하지만 난 그댄 말했지 운명을 믿느냐고 함께하고픈 푸른 날들 사이로 찾아드는 웃음들 우린 믿었지 함께한 그날들을 현실에 우는 연인들을 탓하며 비웃었지 운명을 비웃었지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 그많은 사람속에 우리를 향한 운명을 내 전부가 됐던 우리라는 그말이 사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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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이소라 1집 - 이소라 Vol.1 (1995)
우연히 그대를 바라본 날 부터 나들이 가던 날처럼 그렇게
이미 그곳에서 내 부끄럼 모르는 두다릴 원망했지 끝없이 난 네게 약속했지 그곳에 가지않아 하지만 이미 난 그곳 (그곳에) 난 가지 않아 그대 날 본다해도 내겐 아무 소용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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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라 2집 - 영화에서처럼 (1996)
난 뭐든지 너무 쉽게 화가 나
그럴땐 추악해 아직도 치밀어 와 이렇게 비틀어진 맘이라고 조언하듯 얘기해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말도 내가 날 막을 수 없어 죽음같은거 남 보르게 성나 억누르던 날 파랗게 어둠은 날이 선 가위로 와 기억해 비틀어진 맘이라고 조언하듯 얘기해도 아무도 믿을 수 없어 지금도 누가 알 수 있어 네 맘속에도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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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이소라 2집 - 영화에서처럼 (1996)
전에 몰랐었어 내 안에 있는 너
웃는 모습이 너무 깊어서 눈을 들수가 없어 때론 네게 안기고 싶어 내 마음은 원하지만 잠자는 동안 다 사라져 심하게 비틀거리며 취한 얼굴 오늘 처음 봤지만 넌 그 모습보다 더 낯선 곳으로 가는 걸 그때쯤 그때쯤 너 떠난 뒤에 알겠지 야위어 가는 내 얼굴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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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라 3집 - 슬픔과 분노에 관한 (1998)
비밀이 없어 왜들 목을 졸라 버릴까? 죄도 아닌것 갖고
말 만들기에도 참 지치겠다 재주껏들 케내고 마구 써서 튀어 보겠다? 지난건 늦게라도 더 붙어먹고 까낸다 확인되지 않아도 먼저 뱉어놓고 보겠다? 쓸것없는 날이라도 여기저기서 찾아내 칸이라도 메꿔야 돼 "누굴 밟아볼까?" 비밀이 없어 다들 말을 돌려 버릴까? 왜들 열받게 하는덴 하~ 도 트겠다 이번건 무난하고 또 써서 먹여 보겠다? 무기력한 얼굴들을 오만하게 쳐내며 교묘하게 씹어야 돼 "너도 망쳐 볼까?" 비밀이 없어 왜들 목을 졸라 버릴까? 죄도 아닌 것 갖고 비밀이 없어 다들 말을 돌려 버릴까? 왜들 UH! 잠깐만 너는 아나? 네 펜 하나 이거에 기고 떠는 사람 너무도 많아 모두가 아마 네 입을 막아 넘기려하겠지만 절대로 쉽지 않아 잘난 인간 내눈에 밉보이는 순간 시작되는 너의 시대 수난 모두가 진저리 치는 나만의 잔머리 까맣디 까만 거머리처럼 피빨아먹더니 아무도 듣지 않는 너는 벙어리 남은건 하하 나에 대한 분노덩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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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라 3집 - 슬픔과 분노에 관한 (1998)
만나러 가기 재미있었나 호오 불안하게도
사랑에 독이 좀 있었나 흐음 예상한대로 나의 괴로움 너의 그리움 나의 버거움 너의 외로움 이제는 내가 전과 달라 널 더 느낄 수 없어 지루함만 갖고 있는 날 정말 미안 너 날 나줘 정말 미안 너 날 나줘 너랑은 하기 좋았었나 난 차암 이상하게도 전엔 할말이 많았었나 난 하암 고단하게도 나의 괴로움 너의 그리움 나의 버거움 너의 외로움 이제는 내가 전과 달라 난 더 맞출 수 없어 미안함만 갖고 있는 나 정말 미안 너 날 나줘 정말 미안 너 날 나줘 놔 정말 미안 너 날 나줘 정말 미안 너 날 나줘 뭘 위하는 일인지 서로를 모른체 늘 같은 전화 난 침울해 이건 피곤한 미래 점점 더 많이 바래 놓아 주기를 나는 원해 점점 너 왜 이래 제발 잊어 주기를 원해 먼저 내가 얘기해 일이 되면 다 피곤해 먼저 니가 좀 피해 널 보기도 참 미안해 점점 더 많이 바래 놓아 주기를 나는 원해 점점 너 왜 이래 제발 잊어 주기를 원해 원해 먼저 내가 얘기해 일이 되면 다 피곤해 먼저 니가 좀 피해 널 보기도 참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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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만 1집 - Travel Of Sprite (1998)
즐겁던 우리 지난 날들이
이제 다시 하나둘 떠올라 웃음짓게하고 아쉽던 이별의 그 순간이 우리들의 눈가를 젖어오게 할때면 들어봐 우리곁에 머무는 노래소리를 사랑이 묻어나는 얘기를 언제나 노래할 수 있는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행복할 뿐야 그 어떤 기쁨도 대신 할 수 없어 우리만의 노래소리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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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따뜻했던 커피 조차도 식어버린건
따로따로 걷고 있다는걸 느끼는건 포기, 포기해 네가 쫓던 볼품없는 시간들을 멍청히 서 있기만한 그 자리를 따뜻했던 표정 조차도 식어버린 건 따로따로 웃고 있다는 걸 느끼는 건 포기, 포기해 네가 쫓던 볼품없는 시간들을 멍청히 서 있기만한 그 자리를 *항상 기다리는 것이 내겐 행복이였지만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의 작은 웃음마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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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TV에 나온 너를 보았지
항상 바쁘기만한 너의그 웃음을 많은 사람이 바라 보았어 활짝 웃는 널 처음이야 그렇게 행복한 넌... 모두가 반했을 거야 모두 나 처럼 *하지만 난 알고 있어 항상 텅빈 너의 가슴을 꿑없이 헤매고 있는 너의 앞엔 내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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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가끔 그런 희미한 웃음을 보이는 널 보며
우~ 내 눈에 비춰지는 건 너의 기나긴 날 그 많았던 아쉬움들 내게 감추려 하지는 마(이젠) 이렇게 지내온 나날들과 서글픈 맘이 지워질지 몰라 오랜 기억속에 묻어둔 너의 그 슬픔뿐인 순간들을 이젠 조용히 떠나보내 항상 네 곁에 있는 나를 위해 넌 오늘도 그 자리에서 먼 시선을 보이고 우~ 내 손에 잡히지 않는 너의 힘없는 어깨 내게 스민 그 시간들 내게 감추려 하지는 마(이젠) 이렇게 쌓여온 나날들과 기다린 맘이 지워질지 몰라 아무런 얘기도 그 어떤 표정도 하나없이 넌 항상 머물지만 그런 널 보는 내 맘을 넌 알 수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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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이글거리는 태양아래도 붉게 타오른 이마와
깊게 패인 주름위엔 그대 미소가 흐르네 어떻게 웃어야만 행복해 보일 수 있을까 휘청이는 아가씨들이 날 신기한듯 바라보네 *내일은 또 누굴 만날까 사람들(그대들) 고민 다 써버린 무스가 필요해(자동차엔 기름을 한 가득) 내일을 위해 눈부시도록 번쩍이는 검은 유리 자동차와 깊에 패인 눈꺼풀엔 진한 화장이 필요해요 얘기는 필요 없어 그냥 그렇게 얼굴만 보면은 되요 어제 본 그 사람은 혼자 세상걱정 다 하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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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난 그댈 보면서
많은걸 잊을 수 있지. 젖어든 나의 눈가에도. 그대 부드러운 손길 다가와~ 그대를 바라볼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걸~~나만의 그대가 될 수 없는 서글픈 순간들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야 하지만..나는 그대만의 사랑이 되고 싶은걸~~ 흔들리는 나를 본다면 언제나 처 럼 들여주오 그 노래 우리 처음 만난 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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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나에게서 멀어진 것 거짓없는 그대 사랑일 뿐
난 괜찮아 그대 떠나가도 잊을수 없어 그대 웃음 마져도 그대와 함께 바라본 그 하얀 구름을 잊을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과 그 햇살 그 향기 마저도 잊을수 있을까 그대와 함께 거닐던 그 하얀 거리를 잊을 수 있을까 수많은 얘기와 그 눈물 뒷모습 마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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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아무걱정 없이 살 순 없지만 지금 이순간은(그 모둘 잊어봐)
네가 생각해 온 행복이란 건 그리 멀지 않아 때론 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토라진 친구의 소중함을 잊어 바쁜 발걸음만이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이라 해 *아무걱정 없이 살 순 없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 모둘 잊어봐) 네가 생각해 온 행복이란 건 그리 멀지 않아 (그대 곁에 있잖아) 문득 내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봐 아무도 아쉬움 느끼지 못한다면 바쁜 내 뒷모습에 친구는 점점 더 날 잊어가지 **매일 새로운 저 아침 공기를 엄마 품같은 따스한 햇살을 연락없이 날 찾아온 짓궂은 친구를 숨쉬듯 편안히 받아 들여봐 아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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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살아있다는 건 기쁜 일이지
아무에게도 말 안하지만 너를 볼 때마다 느낄 수 있는 메마른 너의 맘 차가운 눈빛 잊혀진다는 건 슬픈 일이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지만 너를 볼 때마다 느낄 수 있는 멀어진 너의 맘 차가운 눈빛 가끔 나는 너의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말을 하고 너를 이해시켰지 너는 나의 모든 맘을 전부 가진 것처럼 나를 보며 항상 웃어 주었지 *요즘의 너와.... 요즘의 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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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내 어린 시절의 골목길을
조금은 떨린 마음으로 다시 찾아 보았을때 날 안아주기엔 너무 작은 녹색 대문집 앞 햇살 아랜 날 닮은 개구장이 녀석 물끄러미 날 보았네 예전의 나를 너는 기억하는지 너와 나 함께 뛰놀던 그 곳 항상 울먹이는 너를 향해 끝없이 장난치던 내 모습을 그대는 생각하는지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내 어린시절의 그 거리를 조금은 떨린 마음으로 다시 찾아 보았을때 날 안아주기엔 너무 작은 녹색 대문집 앞 나무 아랜 날 닮은 개구장이 녀석 물끄러미 날 보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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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조규찬 1집 - Since 1993 (1993)
그대 나를 바라보던 눈빛
이젠 다시는 볼수없나 언제나 웃음만 짓던 그대기에 더 외로움만 쌓였지 잠시라도 나와함께 해줘 하고픈 말이 너무많아 잠시라도 멀어지는 내모습이 슬퍼 그대 내게 다가오던 모습 이젠 다시는 볼수없나 깊은밤 건내주었던 장미꽃도 멀어진 널 향했을뿐 잠시라도 내모습 떠올라 일기장을 펼쳐본다면 잠시라도 잊혀지는 그날들이 슬퍼 (이소라) solo 잠시라도 나와 함께 해줘 내 사랑하는 그대여 잠시라도 멀어지는 그날들이 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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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널 만나는 동안 난 3번이나 널 배신했어
오직 너만 생각할꺼라 넌 믿겠지만 이게 현실이야 아무것도 모르고있는 널 바라보며 난 웃고있어 이젠 좀더 솔직하겠어 날 믿고있는 그맘을 위해 1.지금부터 내가 들려주는 얘길 화내지 말고 잘 들어봐 언제부터 이렇게 내머릿속에 두생각이 자라나게 됐는지 2.어젯밤에 두시간 통화중일때 수화길 잘못논게 아냐 친구가 봤었다던 월요일 거리 내곁에 선 그녀와 얘기중이었어 아무래도 그녈 봤다면 반했을걸 솔직히 그순간에는 까맣게 널 잊었었어 믿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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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말해 줄께 왜 내가 널 떠나가는지 그리 깊지 않았던
너의 눈빛 생각해 봐 왜 네게 눈물 보였겠니 그렇게도 사랑을 원했다면 너는 왜 그렇게 웃음 짓니 내가 아닌 사람에게 이젠 너를 잊을꺼야 이젠 너를 떠날거야 너는 왜 그렇게 웃음 짓니 내가 아닌 사람에게 이젠 너를 잊을꺼야 이젠 너를 떠날거야 그래 내게 설명해 줘 무엇이 우리를 멀어지게 했는지 난 바래 나를 잊어줄 수 없겠니 훠우훠 사랑의 아픔들을 모두 이해하는 날까지 아아아아 너를 잊을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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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너무도 커다랗게 그려져 버린 낯익은 얼굴
손끝에 닿는 미소 달빛에 물든 눈빛 우리 함께 걷던 날처럼 내 방안으로 어둠을 걷고 흐르는 밤 너무도 커다랗게 그려져 있는 행복한 날들 책장 한 귀퉁이 먼지 쌓인 일기 아주 오래된 얘기처럼 그저 그렇게 무뎌진 웃음 지니고 있을 뿐 내 안에 들진 않았네 긴 삶의 언저리 어디쯤에서 오늘을 돌아보게 될까 쉼 없이 맴도는 나의 얘기도 추억이 되어 새겨질까 어느새 조금씩 지워져 가는 그리운 얼굴 작은 바람한줄기 촉촉한 이슬 내음 모두 알고있는것 처럼 내 맘에 앉아 세월을 빚고 어둠을 품은 채 새벽을 따라 떠났네 저 멀리, 저 멀리, 저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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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처음부터 나는 널 잘 알고 내 모든 걸 바라봐온 너처럼
언젠가 너는 내 앞에 다가섰고 너무도 분명히 내게 가르쳐 주었었지 모두 같은건 아냐 나를 떠난 너를 힘겹게 만든 사람처럼 슬픈 시간들 속엔 사랑해야 할 많은 날들이 기다린다는 걸 처음부터 우린 서로 잘 알고 예 에- 내 모든 걸 이해하는 너처럼 언젠가 너는 내 앞에 다가섰고 너무도 분명히 내게 가르쳐 주었었지 모두 같은건 아냐 나를 떠난 너를 힘겹게 만든 사람처럼 슬픈 시간들 속엔 사랑해야할 많은 날들이 기다린다는 걸 아무도 사랑할 수 없었던 내 의미없는 시간들 모두 저 멀리 사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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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그대의 등뒤에 서서 한참동안 난 소리쳤고
그대는 무얼 듣는지 난 공허해진 소리에 갇혀 사막을 걸어온 희미한 네온사인 겨울을 지나온 검은 입술의 네온사인 그대가 웃고 있을 때 절벽 위에 난 서있었고 힘겹게 돌아본 내겐 음- 이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사막을 걸어온 희미한 네온사인 겨울을 지나온 검은 입술의 네온사인(사인) 언젠가 나를 보고 있을 때 새겨진 그대의 그 눈빛 이제는 점점 희미해지는 숨죽인 거리의 이 불빛 허 허 허 허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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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뽀얀 유리창 너머로 예배당 아이들의 새벽송
산타를 기다리던 난 크리스마스트리 곁에 잠들고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꿈을 꾸었지 아련한 예배당 종소리 눈을 떠-보니 내 앞엔 WHITE CHRISTMAS 누군가의 발자국 위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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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하얗게 실모자 눌러쓰고
한아름 눈사람 감싸안은 너에게 한걸음 두걸음 다가가는 내모습 포근한 겨울날 빨갛게 코끝이 얼어오면 너는날 나는널 바라보며 웃었지 조용히 감싸안은 내품이 어색했을까 토라진 네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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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빛 바랜 사진속에서 꿈꾸는 내 모습
모든게 기쁜 햇살 가득 머금은 꿈이 보이네 이젠 너무 커 버린 어른의 어린날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추억 날 떠미는 현실이 힘겨울땐 그때의 나처럼 큰소리로 울고파 언제나 함께 할꺼라 믿었던 우리 그 언제까지나 햇살 가득 머금은 아빠의 미소 만약지금 그 옆에 다가서 수 있다면 커다란 나의 키를 자랑할텐데 날 떠미는 현실이 힘겨울땐 그때의 나처럼 생각없이 웃고파 웃고파 울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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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규찬 2집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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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요즘 너무 힘이 든다는 너의 하소연을 들었지
걱정하는 척했었지만 사실 난 담담했었어 일년전에도, 열달전에도, 바로 지금도 같은 표정과 같은 목소리로 넌 너의 힘겨움을 얘기해 그렇게 확인이 필요하니? 너는 피해자라는 내 인정이 이제는 누구와 헤어진건지 착각하기까지 해 이번엔 누구였니? You always play N whine about your little break But you ain't victim your the one thats kick'in them Let me talk won't tell you walk cause I'll ream your ash about the way you create your free I'm gonna tell you about this homie what it's all about Raw Raw way that you stroke the poke on rhythm Treat the free till it squeaks 'yo boy!' -AHY- she'll be good to you just you 모든게 완벽해야만 넌 만족하니? 너에게 이별을 강요당한 이에게도 넌 완전치 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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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아노미 아노미 우~
지금의 그대와 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공간 그 안에서 숨만 쉬네 숨만 쉬네 숨만 쉬네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의~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 아노미 우~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의~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 아노미 우~ 이리 뒹굴고 또 저리 뒤엉켜 누가 누군지 통 모르겠고, '복제인간이 바로 이런거구나!' 비슷한 미소,비슷한 향기의 수많은 여자들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의~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 아노미 우~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의~ 아노미의 불바다 아노미 아노미 우~ 5분에 한번 새로운 여자들이 처음 보는 남자 옆에 앉고 가끔은 이런 운명의 장난도 있지 "아니 이 여잔 10분전에 왔다 간 여자잖아!" 지금의 그대와 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공간 그 안에서 숨만 쉬네 숨만 쉬네 숨만 쉬네 All right it's X to party. Yoo all! You don't have to thing about anything. We're just here to have a good X. Ain't that right. Don't need to thing about the future or the past. It's all about the present that's what really matters. Life's too short. Don't think about what's right or try follow the rules. That's just for the "Greeks", "Creeps" That's just waste of X. man waste of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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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내가 널 다섯번 볼동안 너의 남자친구는 아마
겨우 한두번쯤 만나는게 고직일테고 늦은 새벽까지 잔 기울이며 얘기하던 MT때도 넌 분명히 내 앞에서 너의 꿈을 얘기 했는데... 다른 여잘 만나도 넌 너무 반가워하고 다른 남잘 만나는 널 보며 난 한숨짓고 (남자와 여잔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when harry met sally란 영화속 얘길 넌 아는지) 그 언제라도 널 볼 수 있지만 바로 그런 이유로 난 언제나 여느 시선 속에 머물 수 밖에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것도 그런 것도 아닌데 왜 난 너에게 친구로만 기억되야만 하는지) 정말 넌 모르고 있니 나의 마음속의 널 알면서 그런다면 차라리 나를 차갑게 대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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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언젠간 이 노래를 듣겠지 언젠간
넌 받기만 했지 내가 널 원했던 만큼. 넌 알고 있었지 날 찾지 않아도 된다는 걸 우~ 난 믿었었지 거짓 없는 나의 사랑을 준다면 너도 언젠간 이 마음을 깨닫게 될거라고 넌 어디있니 내가 슬퍼하고 있을 때 항상 너의 그림자이던 내가 보이지 않을 때 넌 어디있니 내가 슬퍼하고 있을 때 항상 너의 그림자이던 내가 홀로 외로울 때에 넌 말이 없었지 내가 알길 원한만큼. 넌 잊고 있었지 너의 옆에 있는 내 존재를 우~ 난 믿었었지 거짓 없는 나의 사랑을 준다면 너도 언젠간 이 마음을 깨닫게 될거라고 넌 어디있니 내가 슬퍼하고 있을 때 항상 너의 그림자이던 내가 보이지 않을 때 넌 어디있니 내가 슬퍼하고 있을 때 항상 너의 그림자이던 내가 홀로 외로울 때에 내가 지쳐갈 때 야릇한 희망을 넌 주곤 해. 그럴 때마다 난 널 믿어보려 했어 하지만 그것 역시 나 혼자만이 느낀 착각이었을 뿐~ 넌 어디있니 내가 슬퍼하고 있을 때 항상 너의 그림자이던 내가 보이지 안 을때 넌 어디있니 내가 슬퍼하고 있을 때 항상 너의 그림자이던 내가 홀로 외로울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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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아주 작은 호흡도 느낄 수 있는 그대 어깨위로 흐르는 침묵
망설이지않는 그대 눈빛은 당장 떠날것만 같고 이제껏 다짐했던 준비해온 얘기들도 결국 예전처럼 다시 상상에 머무는 나만의 대본에 그쳐버리고 그대 눈빛이 차가울수록 난 더욱 뜨거워지고 가끔 날 바라보는 그대 미소에 내 마음은 더욱 가까이 이젠 모든게 끝나버렸다고 그댄 내게 얘기했었지만 그대 마음 깊이 숨어있는 얘긴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아 내 가슴에 기대어 우리 숨결 맞춘다면 지난 힘겨웠던 날은 잠시 내게 머문 겨울이었다는걸 느낄꺼예요 그댄 더이상 날 비춰주는 따스한 햇살 가끔 날 바라보는 그대 미소에 내 마음은 더욱 가까이 우린 결국 만났고 서롤 마주하고 있죠 내 맘을 알릴 수 있도록 조금만 그댈 열어요 조금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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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무감해졌어. 빈틈없는 도로와 숨막히는 Coffee Shop,
날 내 버려두면 좋겠어 날 붙들고 있는 많은 질문들 달을 그리는 바다의 파도가 되어 큰 숨을 쉬었지 낮은 하늘 그 위를 달리고 있는 나의, 또 나의 머리결에 스며드는 이 자유 아무말 없이도 느낄 수는 있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꿈에서 본 모습인걸 담담해졌어. 빈틈없는 계획과 숨막히는 약속에 날 내 버려 두면 좋겠어 날 가두고 있는 문과 문과 문 요람을 잃은 아기의 눈물이 되어 큰 숨을 쉬었지 낮은 하늘 구 위를 달리고 있는 나의, 또 너의 머리결에 스며드는 이 자유 아무말 없이도 느낄 수는 있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꿈에서 본 모습인걸 우리는 모두가 자유를 바라고 있지만 때로는 서로의 정해놓은 테두릴 강요하고 나는 사라져 이유 모르는 하루하루를 지나면서 익숙해져 가지 ~해야만 한다는 당연하단 일들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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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왜인지는 모르겠어
수화기를 들고있어 아무데도 걸곳없이 난데없는 미국여자 신호음을 뚫고나와 날재촉해 날재촉해 'please call again' 고등학교 동창녀석 오늘따라 데이트있고 시계같은 내삐삐는 잠만자네 스쳐가는 많은 사람 그누구도 내키잖고 나도이젠 이거리에 잠기려네 우우 나깨달앗지 이제는 정말 혼자가되버린걸 달라진건 없지만 같을수도 없는걸.. 왜인지는 모르겠어 자꾸자꾸 걷고있어 아무데도 갈곳없이 보도불럭 숫자세다 왠여자와 부딪혔어 그게만약 너였다면 사람들은 흘러가고 너도나도 흘러가고 그대와의 시간들도 흘러갔고 나를아는 사람들은 예전과 똑같은것같고 나도이젠 이거리에 잠기려네 우우 나깨달앗지 이제는 정말 혼자가되버린걸 달라진건 없지만 같을수도 없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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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두근대는 맘을 가라앉히려 애를 썼지.
그대가 바로 내 곁에서 머물던 그 순간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야. 바로 지금이 oh~ 너에겐 기회인거야 짤막하게 당당하게 너의 맘 모두를 보여 주는거야 침착하게,서둘지마, 솔직한 너의 그 눈빛으로 그녈 붙잡으면 돼 아직은 아니라 생각 하지는마, 기회라는 것은 그리 자주 오지 않는거야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차지하는 당연한 사실을 단지 넌 실천 할뿐인거야 사랑이란 건 부끄런게 아냐, 하늘이 주신 커다란 축복이야 진심을 전해봐 아직은 아니라 생각하지는마, 기회라는 것은 그리 자주 오지 앟는 거야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차지하는 당연한 사실을 단지 넌 실천할 뿐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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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넌 물같았어" 날 감싸지만 결코 필요이상의 힘으로
날 구속하지 않았거든 너의 곁에 있는 난 행복했어 그런데... 한순간 이었어 너와 내가 멀어진 건... 이미 넌 물이 아니었고 난 어지러웠지 나도 스물을 살아보았지만 지금은 스물을 이해할 수 없어!" 아무리 풀으려해도 잘 풀리지 않는 복잡한 매듭처럼 점점 멀어지는 그댄 내 노력만큼 더 멀어져 버리네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정해 놓은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아무리 빨리 뛰어봐도 제자리 걸음인 어린날 악몽처럼 한순간 멀어진 그댄 차분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지 '이젠 아무런 느낌도 없어. 아무것도...!!'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정해 놓은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잊혀지는게 인생이라면 이것도 당연한 일 일뿐이고 추억이 가져다준 미련도 아무 의미 없는 걸..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정해 놓은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지금이라도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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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넌 물같았어" 날 감싸지만 결코 필요이상의 힘으로
날 구속하지 않았거든 너의 곁에 있는 난 행복했어 그런데... 한순간 이었어 너와 내가 멀어진 건... 이미 넌 물이 아니었고 난 어지러웠지 나도 스물을 살아보았지만 지금은 스물을 이해할 수 없어!" 아무리 풀으려해도 잘 풀리지 않는 복잡한 매듭처럼 점점 멀어지는 그댄 내 노력만큼 더 멀어져 버리네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정해 놓은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아무리 빨리 뛰어봐도 제자리 걸음인 어린날 악몽처럼 한순간 멀어진 그댄 차분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지 '이젠 아무런 느낌도 없어. 아무것도...!!'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정해 놓은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잊혀지는게 인생이라면 이것도 당연한 일 일뿐이고 추억이 가져다준 미련도 아무 의미 없는 걸..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정해 놓은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지금이라도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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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Baby I gonna tell you. It's the coolness of your eyes.
It's your style. You're mine I can tell that you have wanted to see me,by the way that you look so indifferent I can tell that you have wanted to touch me,by the way that you look away When it's over N done When you find it deep in your heart We could love again for better. Nothing should and never come between you and me then you will see Baby you're the lite when you look N smile you're mine. No doubt baby it's your style coolness of your eyes you're mine. We were met to be baby. You're the one of me baby. Oh darling scent of your baby. It's driving me crazy for you. You know that it's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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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
항상 나의 가까이 있었던 너이기에
너는 어느새 내 일부가 되버렸지만 지금 그 말을 듣고 난 깨달았어 너와 난 하나였단 걸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너의 눈물이 지금 날 떠난다고 하네 이제야 깨달은 내 사랑을 여기에 두고서 떠난다 하네 내가 외롭다고 느끼던 그때에도 그대는 말없이 내 곁에 있었지 지금 그 말을 듣고 난 깨달았어 너와 난 하나였단 걸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너의 눈물이 지금 날 떠난다고 하네 이제야 깨달은 내 사랑을 여기에 두고서 떠난다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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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비둘긴 이제 날지 않아, 먼지 숲속에서 서성이다 분주한 도시의
뒷그늘에 쌓인 음식들을 멋진 party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아 계몽포스터 속에 그려져 있던 그 모습을 보았지 하얀 날개 활짝 펴고서 언세상에 자유와 평화 전한 순결함을 느꼈었지 단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어 파란 하늘 푸른 숲 향기 담은 숨결과 누가 다가서도 다정할 수 있는 사랑을 그러나 이젠 날지 않아, 먼지 숲속을 서성이다 분주한 도시의 뒷그늘에 쌓인 음식들을 멋진 party 언젠가 대학로에서였지 마로니에 공원 바닥 가득 메운 수많은 비둘기들 하늘 향기보단 도시의 진한 화장기로 몸을 치장한 사람을 닮은 비둘기 단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어 파란 하늘 푸른 숲 향기 닮은 숨결과 누가 다가서도 다정할 수 있는 사랑을 그러나 이젠 날지 않아, 먼지 숲속을 서성이다 분주한 도시의 뒷그늘에 쌓인 음식들을 멋진 party 비둘기야 비둘기야 비둘기야 비둘기야 비둘기야 비둘기야 비둘기야 비둘기야 처음엔 어디를 날았을까 처음엔 무엇을 보았을까 아무 가르침도 없었던 도시 무표정 속에 자라난 긴 시간 구구구 구구구구 구구구구 구구구구 우는 건지 우는지 웃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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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믿어지지 않는 얘길 들었지
내 가슴은 타버렸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가졌던 그 시간동안 넌 변했지 내 옆에 있을 때보다 떨어져 있던 그 시간이 오히려 편한 느낌이었다고 너무도 차분한 그 눈빛 아래 흐르는 그 입술 그 안에서 조용히 스며나오는 차가운 목소리 헤어지자고 아냐 이건 꿈이야 믿어지지 않는 얘길 들었지 내 가슴은 타버렸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가졌던 그 시간동안 넌 변했지 내 옆에 있을 때보다 떨어져 있던 그 시간이 오히려 편한 느낌이었다고 너무도 차분한 그 눈빛 아래 흐르는 그 입술 그 안에서 조용히 스며나오는 차가운 목소리 헤어지자고 아냐 이건 꿈이야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다가올 수 있는지 믿을 수 없어 내 옆에 있을 때보다 떨어져 있던 그 시간이 오히려 편한 느낌이었다고 너무도 차분한 그 눈빛 아래 흐르는 그 입술 그 안에서 조용히 스며나오는 차가운 목소리 헤어지자고 아냐 이건 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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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투명인간으로 살 수 있는 하루를 얻을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겠지
아마 그댈 제일 처음 찾을 것만 같아 하지만 지킬 건 꼭 지킬께요 아침에 일어난 그대가 커튼을 활짝 열고 기지개 펴는 모습 그리고 어젯밤 건네준 장미꽃에 머무는 그대 잔잔한 미소 속의 나 세수하려 감싸 올린 그대 긴 머리에 두른 하얀 수건 보고 싶어 투명인간으로 살 수 있는 하루를 얻을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겠지 아마 그댈 제일 처음 찾을 것만 같아 하지만 지킬 건 꼭 지킬께요 아침 식탁 앞에 앉아있는 화장기 없는 그대 우유빛 그 두 볼과 종이호랑이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 무뚝뚝한 남동생과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한 그대 어리광도 보고 싶어 투명인간으로 살 수 있는 하루를 얻을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겠지 아마 그댈 제일 처음 찾을 것만 같아 하지만 지킬 건 꼭 지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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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그렇게 자존심도 없니 넌 항상 누군가를 따라가려고만 해
나도 남의 흉낸 낼 수 있어 하지만 그건 다 의미 없는 잔재주일 뿐 자 이제는 너만의 향기와 너만 가진 단어들 너만의 미소를 찾아야 해 누군가 도전한 흔적을 똑같이 밝고 있는 너의 뒷모습을 봐 나도 남의 흉낸 낼 수 있어 하지만 그건 다 의미 없는 잔재주일 뿐 자 이제는 나만의 옷차림 너만 가진 단어들 너 자신을 찾아야 해 비난이 두려워 자길 지키는 최소한의 양심도 돈앞엔 아무 의미 없고 너나 할 것 없이 환상적 흉내 비난은 잠시일 뿐 남는건 화려한 내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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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오늘은 서울 하늘이 외로워.음~ 외로워.
눈 감으면 내 손끝에 그대 체온이 느껴지네. 담담한 인사를 하고선 그렇게 전활 끊었지만 이틀이란 시간이 이렇게 길 줄은 난 몰랐지. 지금 난 그대 미소를 생각해.음~ 생각해. 재미없는 애기에도 웃어주던 널 떠올리며 운명을 느끼게 된다는 너의 얘길 실감하며 그대가 선물해준 액자 속 웃고있는 우리를 바라보네.. 워~워~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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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그땐 왜 그렇게 하품만 하품만 연거푸 나왔는지
오후내 참을수록 커지는 내입을 급기야는 들킨거지 oh no baby 변명 같겠지만 다 듣고 있었어 뭐라도 기억할 수 있어 너의 복잡한 문제를 섣불리 난 판단할 수 없어 듣고 있기만 했던 거야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고) 아무런 표정 (볼 수 없었고) 아무런 위로 (받지 못했고) 아쉬움 없는 (인사였다며) 넌 그렁그렁 고인 눈물 너머 싸늘해진 눈빛으로 예전처럼 돌이키기엔 너무 변한 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에 난 온통 무너지고 그땐 왜 그렇게 하품만 연거푸 나왔는지 오후내 참을수록 커지는 하품을 급기야는 들킨거지 Ooh no baby 변명 같겠지만 다 듣고 있었어 뭐라도 기억할 수 있어 너의 복잡한 문제를 섣불리 난 판단할 수 없어 듣고 있기만 했던거야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고) 아무런 표정 (볼 수 없었고) 아무런 위로 (받지 못했고) 아쉬움 없는 (인사였다며) 넌 그렁그렁 고인 눈물 너머 싸늘해진 눈빛으로 예전처럼 돌이키기엔 너무 변한 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에 난 온통 무너지고 우연히 보게 된 거죠 마침 보게 된 거죠 그대 긴 한숨 그대 지루함의 작품 우리들의 권태기를 상징하는 그대가 나에게 질렸다는 걸 말해주는 너무너무 너무나도 가슴 아픈, 내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그 한숨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지만 하지만 왜 우리들에게까지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고) 아무런 표정 (볼 수 없었고) 아무런 위로 (받지 못했고) 아쉬움 없는 (인사였다며) 넌 그렁그렁 고인 눈물 너머 싸늘해진 눈빛으로 예전처럼 돌이키기엔 너무 변한 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에 난 온통 무너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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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Kriss back on the mic once again
your better believe it dropping beats till the end This time educating my only love the one I adore don't tell me you're bored It's about that time we take the memory lane way back too in love almost going insane So hold up yor're forgetting the path you're on it's the one it'll bring you joy until the break of da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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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우리 한땐 서로를 좋아했었죠 나무 아래 기타를 안고서
또 구름다리 위에 올라 어께동무 즐겁던 사진속의 그 날들 햇살같던 그 날들 가진 것 없어도 든든했던 날들 한번은 나도 잊은 1월 13일 그대는 기억했죠 나의 생일을 결코 잊지 못할 꺼예요 내 쉴곳 없는 마음 앞에 모두 나를 외면한 외면한 그때도 그대만은 내 옆에 서 있었죠 함께 노래를 부르며 곁에 늦은 새벽 지친 걸음이 문득 그대 작은 창가를 두드들 때 날 반겨주던 그대 손엔 언제나 멋진 기타 그리고 따스했던 커피 그대에게 털어놓았죠 날 힘들게 한 것들을 내 빈곳 없는 마음앞에 모두 나를 외면한 외면한 그때도 그대만은 내 옆에 있었죠 함께 노래를 부르며 내 잘못을 보았을 때도 기자려준 말없던 날 향한 믿음들 그럴때마다 난 볼 수 있었죠 내가 가야 할 옳은 길을 하지만 난 그댈 잃었어요 진정 행복했었던 우리를 우리를 내 잘못 보았을때도 기다려준 말 없던 날 향한 믿음들 그럴때마다 난 볼 수 있었죠 내가 가야 할 옳은 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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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시간의 제일 처음이 궁금해졌던 그때
내 시작과 끝이 얼마나 짧은건지 느꼈지 몇 년이나 저 태양 볼 수 있을까 ( 쉰 해 아니면 예순 해) 내가 없다해도 모든게 (여전히 아름다울까 또 노을은 그대로일까) 우연 그것이 모두의 시작일까 시작의 시작은 어떤걸까 참다행히 사람은 뭐든 잘 잊어가고 다행히 나또한 이런 고민으로만 살기엔 바쁜 편이지 얼마나 많은 걸 가지고 싶은건지 나에게만은 영원토록 죽음도 없을거라 믿고 꼬리에 꼬릴 무는 욕심과 욕심 우연 그것이 모두의 시작일까 시작의 시작은 어떤걸까 참다행히 사람은 뭐든 잘 잊어가고 다행히 나또한 이런 고민으로만 살기엔 바쁜 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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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시간의 제일 처음이 궁금해졌던 그때
내 시작과 끝이 얼마나 짧은건지 느꼈지 몇 년이나 저 태양 볼 수 있을까 ( 쉰 해 아니면 예순 해) 내가 없다해도 모든게 (여전히 아름다울까 또 노을은 그대로일까) 우연 그것이 모두의 시작일까 시작의 시작은 어떤걸까 참다행히 사람은 뭐든 잘 잊어가고 다행히 나또한 이런 고민으로만 살기엔 바쁜 편이지 얼마나 많은 걸 가지고 싶은건지 나에게만은 영원토록 죽음도 없을거라 믿고 꼬리에 꼬릴 무는 욕심과 욕심 우연 그것이 모두의 시작일까 시작의 시작은 어떤걸까 참다행히 사람은 뭐든 잘 잊어가고 다행히 나또한 이런 고민으로만 살기엔 바쁜 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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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비오길 기다려요(그날처럼~) 빗물에 젖은 내일 내일
그대를 기다려요(그날처럼~) 빗속을 거닐 우릴 우릴 싫어했죠 비오는 날이 싫었죠 그어두움 그외로움 그 모두를 싫어했던 내가 이젠 이젠 비오길 기다려요(그날처럼~) 빗물에 젖은 내일 내일 그대를 기다려요(그날처럼~) 빗속을 거닐 우릴 우릴 모든게 달라졌죠 그댄 날 바꿔놓았죠 난 그대와 함께 느끼죠 그대 이젠 작은 나의 취향들까지 송두리째 앗아가 버렸죠 남김없이 비오길 기다려요(그날처럼~) 빗물에 젖은 내일 내일 그대를 기다려요(그날처럼~) 빗속을 거닐 우릴 우릴 구속을 싫어하는 그대는 가끔 날 떠나가고 작은 바람에도 난 숨이 멎죠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Do you need me? 비오길 기다려요(그날처럼~) 빗물에 젖은 내일 내일 그대를 기다려요(그날처럼~) 빗속을 거닐 우릴 우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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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조규찬 4집 - The 4Th Wind (1997)
지금도 내 눈엔 선해
내 앞에 미소짓던 너의 모습 조그마한 그 입술은 이세상 그 무엇보다 달콤했어 넌 언제나 나만 사랑한다고 말했지 언제나 내곁에만 있을거라 약속했지 참 이상하기도 하지 모든게 처음으로 돌아갔어 우릴 엮어준 추억도 이제는 희미해져 버리고 그대 기억속에 난 얼마나 있을까 이유없이 뒤척이는 그 밤들을 넌 아는지 넌 항상 약속했지 절대 날 떠날 일은 없을거라고 그대 이젠 그대 이젠 그대 이젠 돌아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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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괜찮니 이제 괜찮니 많이 아물었는지 그래 미워해 그래야 내가 조금 편한걸
어쩌니 나의 발걸음 아직 잊지 못하고 그저 걸음면 어느새 여기까지 와 있어 알고 있니 불꺼진 너의 창 다시 두드리지 않는 건 꿈속에 너를 다시 찾을날 지금보다 많이 미워하란 뜻인걸 나의 사랑을 이렇게 보여주는 걸 알고 있니 단한번 눈물도 네게 보여주지 않는건 언젠가 너를 다시 찾을 날 눈물없이 나를 기억하라고 알겠니 단한번 눈물도 네게 보여주지 않은건 언젠가 너를 다시 찾을 날 눈물없이 나를 기억하란 뜻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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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오늘은 왠지 상쾌해 아침부터 니가 전화를 다 주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우 yeah~ 예매했다 말을 하네 오늘은 예감이 좋아 모든게 잘 될 것 같아 MMMMM~~ 집나서기전 엄마는~ 우-~ 보너스라 용돈세례 파란하늘을 바라봐 흰구름 위를 걷는 느낌 소풍날 처럼 가벼운 이 발걸음 그것봐 세상은 너무 예쁜걸 더운 여름날 반가운 콜라 한 모금 처럼 내 곁에 다정한 사람들 모두 고맙게만 느껴져 진정한 사랑이 무언지 내게 얘기하기 보단 보여주는 사람들 행복해 달콤한 산들 바람에도 저 하늘 높이 날아갈 것 처럼 좋아 웃을래 행복한 생각만 한다면 언젠간 나도 피터팬처럼 날지도 몰라 느껴봐 눈 감고 구름 위를 걸어봐 작은 새처럼 가벼운 이 발걸음 그것봐 세상은 너무 예쁜걸 더운 여름날 반가운 콜라 한 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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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아름다웠던 기억 어린시절 나 살던 그곳에 20년 동안이나 찾아 볼 수 없었던 옛집에
해질녘 아버지의 마른기침 소리는 없지만 포근하게만 다가오는 나의 옛집 장미 넝쿨과 정원에 작은 연못 나뭇잎들이 바랜 사진속에 소박하게 담겨진 내 어린시절 어른이 되고 나면 다시 돌아올거야 끝내 참지 못해 울던 날 아득한 기억너머 그리움으로 내게 다시 다가와 내입가에 작은 미소주네 노을에 물든 버드나무 바람에 손짓 할 때면 외로움 마음에 집으로 가는 걸음 재촉하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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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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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눈 감으면 생각나 사과향기가 나 담아두고 싶던 그 느낌 정말 짧은 순간였지
난 하늘거렸지 비단 옷처럼 그게 마지막이었지 약속했었지 그 자리를 찾아왔지 5분 모자란 1년 후 같은 달 같은 날 그 시간 한손에는 장미하나 다른 한손은 포옹을 위해 비워뒀지 다른 사람을 당신으로 착각했죠 그땐 작은 폭죽이 내 가슴속에 터진 듯 했죠 이런 얘기 준비하며 영문 모르는 사람들 행해 웃고 있지 휘파람 불고 있어 초조함은 없어 그날 그 눈빛은 분명 날 다시 만나고 싶다고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거든 이깟 30분쯤이야 Love Affair라는 영화같은 우리얘기 하지만 이제부터는 모든게 현실이지 조금후면 넌 무사히 여기 내앞에 도착해 웃고 있을테지 눈감으면 생각나 사과향기가 나 담아두고 싶던 그 느낌 그게 마지막이었지 그런데 지금 널 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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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넌 어디있는거니 또 울고 있지는 않니 아무런 말도 없는
너는 내모습 궁금하지도 않은거니 널 기다려도 되니 (다) 필요없는 짓이니 이미 넌 다른 사람품에 안겨서 내모습 모두 지워 버린 거니 나는 아직도 니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기대로 살아가고 있는거야 그것만으로 그 꿈하나 만으로 먼 훗날 니가 행여 헤어져서 슬픔속에서 다시 내 생각나면 망설이지마 기다리고 있으니 그날이 오기를 니가 다시 돌아올 그날 * 돌아올 먼 훗날 돌아올~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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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사랑보다는 친구들이 다 좋았던 시절 이젠 돌아갈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워
친구들 모두함께 모여 두정을 나누던 그 얘기속에 긴긴밤을 지세우던 지난날 왜 그리 즐거웠는지 우리들 만나면 한잔 술석에 수 많았던 걱정 사라져가고 먼 훗날 우리가 삶에 지쳐 힘이 들때는 생각 나겠지 그 시절 꿈들이~ 우~ 아무런 약속 하나없이 만날수 있었던 그 까페에선 귀에익은 음악이 흐르고 그리움에 뒤 돌아보면 항상 앉던자리 이제는 낯선 사람들의 웃음소리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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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잠들었나도 눈물에 젖은채로 길고 험한 그 길위에 무릎꿇었나요
그대 두 뺨에 물들어 있던 꿈은 어디에 포기 했나요 도망치고 싶나요 세상이 그댈 홀로 두렵게 하나요 그대 눈빛과 함께 숨쉬던 꿈은 어디에 하지만 알죠 그대를 난 알고 있죠 거센 바람에도 그 위에 머물 그 푸른 날개짓 처럼 높은 이상을 세상에 펼칠 다시 일어설 그대를 하지만 알죠 그대를 난 알고 있죠 풍요의 바다를 버린 연어의 거센 물결에도 두렵지 않을 기나긴 여정을 택한 푸르른 그대 용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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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강한 부정은 긍정이란 성립될 수 없는 등식을 내걸고서
차갑게 날 대하는 너임에도 되려 난 설레기만 했었지 싫다는 말의 의미를 왜 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느냐고 꽃을 앞세운 열번째 프로포즈를 다시 넌 거절했지 몰랐어 난 몰랐던 거야 몰랐어 변치않는 남자의 사랑은 언젠가 여인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믿음이 나하고는 상관 없단걸 밤새 마신술에 머리가 부숴질 듯 아파옴을 느끼고 있어 내가 그렇게 모자란 사람이었나 한숨은 더 깊어가고 전화가 왔길래 받았어 그런데 지금 난 내귀를 못 믿겠어 밤새 꽃을 보며 날 사랑함을 깨달았던 너의 얘기 몰랐어 난 몰랐던 거야 몰랐어 변치않는 남자의 사랑은 언젠가 여인의 마음을 돌리고 만다는 믿음이 바로 내 얘기란걸 그 오랜 희비에 엇갈림들도 이제는 더 달콤하게 느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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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그대가 택한 또 내가 택한 가슴은 저리지만 가야만 했던 길
최선이었어 후회는 없어 자신을 속이지만 되돌리고 픈 길 묻고 싶어요 행복하겠죠 어느때보다 그댄 잊었나요 지웠나요 우리둘을 그때는 어렸었던 것 같다고 우린 어울리지 않았다고 쓴 웃음 짓고 있나요 아님 그저 행복에 취해 모두 잊은건가요 그대가 택한 또 내가 택한 가슴은 저리지만 가야만 했던 길 최선이었어 후회는 없어 자신을 속이지만 되돌리고 픈 길 난 행복해요 참 행복해요 그 어느 때보다 난 자유로운 혼자임에 기뻐뛰며 그때는 어려서 잘 몰랐지만 우린 서로를 구속했죠 더 남은건 없는거죠 이젠 각자의 길을 향해서 뛰어가면 되겠죠 언젠가 그댄 내게 물었죠 만약 우리 헤어진다해도 지쳐 눈물짓게 될 날 오면 언제라도 그댈위해 달려올 수 있냐고 오! 약속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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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기다리고 있어 매일 자유로운 나를 매일 기다리고 있어 매일 모든걸 감싸 안은 날
누워있어 천장만 바라보며 난 있어 아무것도 하기 싫어 무엇이 나를 이렇게 자꾸 답답하게 하는지 어디가 가려운지 알 수 없어 감각없는 손톱처럼 난 매일매일 자라만 왔지 언젠간 잘려질 운명도 잊어 버린채 기다리고 있어 매일 자유로운 나를 매일 기다리고 있어 매일 모든걸 감싸 안은 날 달라지곤해 매일 행복의 기준은 매일 달라지곤해 매일 한결같을 수 있다면 난 꿈꿔왔지 풍선처럼 행복하길 시간만 막연히 믿었지 매일 무엇이 나를 이렇게 자꾸 답답하게 하는지 어디가 가려운지 알 수 없어 매일 그대는 습관처럼 꿈꾸며 분주한 오늘을 잊겠죠 하지만 내일도 여전히 잊혀진 오늘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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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 ||||
from 조트리오 1집 - 첫 만찬 (1998)
오랫동안 기다렸지 우리함께하는 이 시간을 바쁘게 지내왔던 지난 날들을
이젠 미소속에 얘기하지 오- 우리가 머물렀었던 아름다웠던 그 기억속으로 지쳐가던 우리는 돌아가려해 이젠 아픔들은 잊어버러 그래 그 길을 따라서 걸어온 우리의 삶이 지쳐갈때 웃음 지을수 있는 지난 추억이 가슴속에 실아있어 이 자리에 우리들을 있게해 그늘에 가리워졌던 우리들을 환한 빛으로 비춰준 그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았지 이제 같이 걸어가는거야 그래 잊지않고 있었지 우리 사랑 만큼 커다란 기쁨으로 다시 다가와줄 우리의 미래를 그 영광뿐인 우리들의 미래를 오- 멋진 오늘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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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토이 1집 - 내 마음 속에 (1994)
나나나나나나나나 내 마음속에 널 나나나나나 잊고 있진 않았던거야.
언젠가 문득 느꼈던 너만의 말 못할 힘겨웠던 일들 손조차 내밀지 못한채 지내온 어릴적 수줍었던 기억 이제는 들을 수 없는 떨리는 너의 음성엔 숨기고 있는 것같은 그때의 너의 얘기가 마지막인지 난 몰랐던거야. 네가 남긴 마지막 이해할수 없었던 슬픈 미소에 네겐 아무런 위로도 하지 못했어. 생각날땐 수없이 찾아 갔었던 불 꺼진 네 방안에 잠든 네 모습이 보일 것만 같아. 내 마음속에 환하게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 내 마음속에 소리없이 떠나가 버린 너를 아직도 나는 기다려. 이렇게 내 마음이 약한줄 몰랐어 난 그저 너와 상관없는 사람처럼 널 쉽게 잊고 지낼 줄만 알았지. 밤 세워 친구들과 어울려 애써 소리내 웃어 보지만 내 기억속 지난 너의 날들은 날 우울하게 만들어. 의미없는 대화뿐인 만남을 갖기에 노력해 보지만 밤이 깊어 친구들도 하나씩 떠나가게 된때엔 어느새 너가 가져 가버린 내 마음속 빈 자리가 더욱 더 허전해진다는걸 너는 모르고 있을 것 같아. 네가 남긴 마지막 이해할수 없었던 슬픈 미소에 내겐 아무런 위로도 하지 못했어. 생각날땐 수없이 찾아갔었던 불 꺼진 네 방안에 잠든 네 모습이 보일 것만 같아. 내 마음속에 환하게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 내 마음속에 사랑한단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던 지난 날을 아직도 후회해. 내 마음속에 소리없이 떠나가버린 너를 아직도 기다려. 내 마음속에 돌아서는 너를 붙잡지 못했던 지난 날을 아직도 후회해. 내 마음속에 널 나나나나나나나나나 잊고 있진 않았던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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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토이 2집 - 어른들을 위한 동화 (1996)
아이의 마음 같은 너의 얼굴을 이젠 바라볼수가 없네
부드러운 너의 작은 숨결 마저도 이젠 느낄수가 없네 Rap : 예전에 너와 함께 가보았던 Magic Hands Cafe를 갔었지 뭔지도 모르는 Jazz 음악에 심취해 있는 사람들을 보고 차안에서 너와 함께 듣던 아주 유치한 가사가 담겨있는 유행가가 생각나 이렇게 난 또 술에 취해 버렸지 내게 돌아와 줘... 이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 오래간만에 너에게 전화가 왔지 내 조그만한 작업실 구석에 붙어있는 너의 사진들을 보며 지난 너와 나의 추억속으로 빠지려고 하는건 왜 일까? 눈을뜨면 또 다시 슬퍼질거라는 걸 알면서도 내게 돌아와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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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토이 3집 - Present (1997)
너의 표정 언제나 살피지
강아질 키우는 꼭 그런 기분 같아 배고픈지 화난건 아닌지 난 항상 걱정돼 지금 넌 어떤지... 니가 꿈꿔오던 멋진 영화속 주인공 될수는 없지만 화장기 없는 너의 얼굴 누구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있다면 그건 나야 이른 아침에 부은 너의 눈을 보고도 예뻐하는 사람 있다면 그건 나야 투덜대는 너를 바라보며 아빠가 된듯한 꼭 그런 나야 많은 것을 바라지 않겠지 난 그냥 평범한 남자일 뿐이야 비교는 하지마 너의 친구들 애인과 같을순 없잖아 니가 원하는 머리모양 될수 있다면 어디라도 찾아가는걸 알고 있니? 언젠가 내게 에쁘다던 옷을 사려고 한달용돈 다 써버린걸 알고 있니? 널 위해 애쓰는 날 알잖아 그러는 너는 어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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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장필순 2집 - 장필순 2 (1991)
힘겨웠던 내많은 웃음들도 이젠
바쁘기만한 시계 바늘속에 사라져가고 지쳐버린 나의 발걸음이 또 어딘가를 향할 때 음~음~ 찾을 수 있을것같은 내사랑하는 사람들 음~ 만날 수 있을것같은 내사랑하는 사람들 생각에 고개들어(하늘을 바라보네) 오래전에 사라져간(그 눈빛처럼) 음~ 표정없는 하늘을 힘겨웠던 내많은 얘기들도 이젠 어렵기만한 세상 얘기속에 사라져가고 언제부터인지 바람처럼 또 어딘가를 향할 때 음~음~ 찾을 수 있을것같은 내사랑하는 사람들 음~ 만날 수 있을것같은 내사랑하는 사람들 생각에 고개들어(하늘을 바라보네) 오래전에 사라져간(그 눈빛처럼) 음~ 표정없는 하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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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필순 2집 - 장필순 2 (1991)
가끔 혼자라고 외로움을 안으면
저만치 추억 바람에 실려 창가로 이렇게 힘겹게 세월의 강을 지나고 또 하루 우~우 또 하루 조금씩 께끗한 미소로 다가가고 싶지만 아직 그대는 혼자의 세상에 묻혀 그렇게 어렵게 세월의 산을 넘으며 오늘도 우~우 오늘도 (하지만) 우리가 지나온 날들을 뒤돌아 본다면 웃음질 수 있어 그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그대 가슴에 남아있어 음~ 눈을 떠봐요 창밖의 세상이 보고 싶을때엔 그대 눈을 떠봐요 그리고 느껴봐요 우리의 위로 내려오는 저 햇살을 (고운~~ 햇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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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이기찬 2집 - Indelible Inpression (1997)
나 이번에도 그만두면 이제는 더 이상 견딜순 없어
오! 너도 하기 싫은 일들 한두달만 해봐 날 이해할껄 먹고 살기 위해서라 해도 이건 해도해도 너무했어 너무 살기 힘에 겨워 세상은 생각해 보기도 싫어 눈감았던 그런적 많은데 어떻게 내가 널 세상으로 밀어넣겠니 차라리 나 하나 힘들고 말지 난 꿈많은 남자였어 배짱만 있는 널 만나기전엔 오! 능력있고 멋진여자 한 때는 내 주위를 맴돌았던 적도 있지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 그래 아무도 날 누구도 날 너만큼 사랑하지 않아 bridge:조금만 더 참아줘 마음껏 날수 있는 그순간이 널 찾아올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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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양파 3집 - 양파 3 (1999)
왜 이런 꼴이 돼 버렸는지 난 모르겠지만
웃긴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믿었던게 문제였어 woo baby - yeah 특별한 나 이기를 흥미없는 일들까지 신경쓰며 산다는건 낭비야 나를 쉽게 웃음거리 따위로 만드는 너의 가르침 woo baby - yeah 말하기는 쉽겠지 길게 가는게 없어 그변덕 충고도 다 식상해 마땅치들않아 왜들 그렇게 oh 왜들 그렇게 닮아가며 살까 You & I 머릿속을 비워 You & I 눈을 똑바로 떠 You & I 다들 이유가 있어 답답해 보이는 그들도 왜 이런식으로 난 사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믿었던 세상은 분명 이런곳 만은 아니였어 woo baby - yeah 확실한건 없지만 You & I 비뚤어진 니마음 You & I 꼬여있는 그 말투 You & I 의심스런 눈초리 불완전한건 너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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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수영 1집 - I Believe (1999)
* 그대 내게 말을 해요 그게 아니라고 사실 날 사랑한다고
좀더 그럴듯한 말로 나를 속여봐요 이 순간 나의 믿음이 틀렸다고 니가 날 떠나려했던 그 순간 나는 널 보며 생각했어 YOU STILL COOL TO ME 우스운 일이지만 이해도 못할 날 떠나는 이유도 네게는 아무렇지 않다 말한 나였어 그게 뭐가 그리 큰일이라고 처음부터 사랑한건 나였어 너의 맘이 어떻든 너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난 지금 행복할 수 있어 그러니 그것만이라도 허락해줘 * 이런 내 바램에도 불구하고 너는 날 무시하고 차버렸던 말이야 나 이제 더이상 널 용서못해 처음부터 사랑한 건 나였어 너의 맘이 어떻든 너를 볼 수 있다는 것 으로 난 지금 행복할 수 있어 그러니 그것만이라도 허락해줘 * 널 위해 준비할거야 너도 나의 이 아픔 느껴보게 되면 알 수 있을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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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밀레니엄 캐롤 [omnibus, carol] (1999)
Come they told me pa rum pum pum pum
A new born King to see pa rum pum pum pum Our finest gifts we bring pa rum pum pum pum To lay before the King pa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So to honor him pa rum pum pum pum When we come Little baby pa rum pum pum pum I am a poor boy too pa rum pum pum pum I have no gift to bring pa rum pum pum pum That's fit to give a King pa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Shall I play for you pa rum pum pum pum On my drum Mary nodded pa rum pum pum pum The ox and ass kept time pa rum pum pum pum I played my drum for him pa rum pum pum pum I played my best for him pa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Then he smiled at me pa rum pum pum pum Me and my dr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