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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롤리팝 옴니버스 Vol.1 : 13th Floor Elevator [omnibus] (2005)
이른 아침 부은
눈위로 내리쬐는 햇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 위 머리칼 기다리는 전화는 오지 않고 옆집아이 시끄런 기타소리만 기지게 쭉 필 때 삐끗하는 목과 허리 작동이 되질 않는 어제 산 드라이어 신고 나갈 신발 위 까만 주름 빨대 꽃은 우유 유통 기한은 어제 기분이 나빠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 되는 일 없이 지나간 하루 널 보는 것 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 늘 그렇진 않아 꼭 그런날만 또 그래 먼가에 홀린듯한 이 기분 너도 알고 있지 아무도 없는 약속장소의 매연 딴 생각들로 가득찬 너의 표정 기분이 나빠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 되는 일 없이 지나간 하루 널 보는 것 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 기분이 나빠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 되는 일 없이 지나간 하루 널 보는 것 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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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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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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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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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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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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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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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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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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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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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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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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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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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미타 앤 탱고 브로스 1집 - Mita & Tango Bro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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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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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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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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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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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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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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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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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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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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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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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 Cheese 1집 - Green Chees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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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Monthly 2010 June [single] (2010)
선생님의 하늘색 마스크 한심해하네
그 동안 이 아픈 걸 어떻게 참아왔냐고 제가 너무 미련하죠 하고 말하려 해도 이미 마취제로 굳어버린 혀 구멍뚫린 하늘색 헝겁이 나를 덮는다 그 하늘 위로 그려지는 아직 선명한 얼굴 이 와중에 떠오르는 너는 도대체 뭐니 그라인더 윙하고 나를 향하네 진작 찾아와야 했어 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 가끔 한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 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 깊숙히도 파고 들어가는 그라인더야 좀 더 가면 니가 처음보는 상처가 있어 안 아프게 그것도 좀 갈아 없애주겠니 치통의 몇배로 나를 괴롭혀 진작 찾아와야 했어 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 가끔 한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 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 하늘은 걷히고 마스크는 내게 말하네 오늘밤에 무지 붓고 아플지도 몰라요 괜찮아요 오늘 하루만에 끝나준다면 힘들었던 그 밤 끝나준다면 마취 안풀린 채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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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그 시절은 덧없이 갔고 난 어느새 이 나이
너 원하던 그 모습으로 나 이렇게 노래해. I'm a folk singer for you I'm a folk singer for you 가눌 수 없는 슬픔을 담은 너의 노래 I'm a folk singer for you I'm a folk singer for you 낡은 기타 무던한 표정 넌 어느새 내 앞에 너 꿈꾸던 그 화음으로 너와 함께 노래해 I'm a folk singer for you I'm a folk singer for you 들리지 않는 고백을 담은 나의 노래 I'm a folk singer for you I'm a folk singer for you 멈추지 않는 그림자 따라 뒹구네 어디에 서있나 얼마나 흘렀나.. 네게로 I'm a folk singer for you I'm a folk singer for you 지울 수 없는 그리움 담은 우리의 노래 I'm a folk singer for you I'm a folk singer for you 이 거리위로 끝없이 울려 퍼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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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어두운 커튼 사이
희미한 달빛과 날 부르는 너의 손끝 따라 흩날리는 꽃잎들 나의 허릴 감싸네 가벼운 발끝 아래 밟히는 구름과 날 이끄는 너의 몸짓 따라 일렁이는 감각들 우린 밤을 새워 춤추네 맞닿은 두 볼 위로 은밀한 멜로디 그대 품을 내주오 메마른 입술위로 뜻 모를 미소만 아무 대답 없어도 오늘밤 우린 연인이어라 향긋한 숨결 사이 흐르는 노래와 살갗 부비는 소리에 맞춰 뒤틀리는 춤사위 우린 멈춰서지 못하네 맞닿은 입술위로 휘감는 하모니 그대 숨을 멈추오 촉촉한 눈동자로 끝 모를 약속만 내일 걱정 많아도 오늘밤 우린 연인이어라 축복받지 못해도 우리는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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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널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이해가 안 돼 그 많은 욕심들 모든 것 다 줄 수는 없잖아 니가 어떻든 난 나도 소중해 난 거기까진걸 너무 달라 아무리 이름 성별 나이 직업 달라도 이렇게 우린 너무 달라 어쨌든 얼굴 학교 고향 부모 달라도 너와 난 서로 넌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용서가 안 돼 그 많은 변명들 난 어쩜 기대하고 있을까 언젠가 우리 서로가 인정하기를 너무 달라 아무리 이름 성별 나이 직업 달라도 이렇게 우린 너무 달라 어쨌든 얼굴 학교 고향 부모 달라도 너와 난 서로 나도 몰라 어떻게 너와 내가 사랑하게 됐을까 이렇게 우린 이젠 알아 세상이 무너져도 바뀔 수가 없는 걸 서로의 생각 너무 달라 아무리 이름 성별 나이 직업 달라도 이렇게 우린 너무 달라 어쨌든 얼굴 학교 고향 부모 달라도 너와 난 서로 나도 몰라 어떻게 너와 내가 사랑하게 됐을까 이렇게 우린 이젠 알아 세상이 무너져도 바뀔 수가 없는 걸 서로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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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늙은 언니의 충고
이것 봐 쥐 잡아 먹었냐고 새빨간 입술을 공격해도 소심한자 허벅지 뜯는 밤 결국 입맞춤 받는 건 새빨간 입술 가져봐 진짜로 원한다면 친구도 허락치 않을 사랑 잠긴 상자 어둠 속 보석이 더욱 찬란히 빛나는 법 입술은 빨갛게 사랑은 뜨겁게 인생은 즐겁게 이 밤이 가기 전에 늙은 언니의 충고 이리와 근심은 거기 두고 올지도 모르는 내일걱정 한잔 술에 매콤한 안주 삼아 이 밤 함께 나누자 입술은 빨갛게 사랑은 뜨겁게 인생은 즐겁게 이 밤이 가기 전에 저 달이 지기 전에 늙은 언니의 충고 입술은 빨갛게 사랑은 뜨겁게 인생은 즐겁게 나가 놀자 입술은 빨갛게 사랑은 뜨겁게 인생은 즐겁게 입술은 빨갛게 사랑은 뜨겁게 인생은 즐겁게 집에 가지 말고 놀자 입술은 빨갛게 사랑은 뜨겁게 인생은 즐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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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지나치게 큰 목소리로
마지막 인살 했지 삐뚤어진 웃음을 지으며 넌 뒤로 물러섰지 누구와도 교차될 수 없는 삶 늘 그렇듯 너마저 밀쳐낸 걸까 다시 만나라 너의 맘 전해라 터질 듯한 심장이 부르는 그 말을 해라 사랑할 수도 없을 만큼 한참을 바빴었지 어디에도 날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다지 무엇 하나 남겨질 수 없는 삶 또 그렇게 널 다시 지나쳤던가 다시 만나라 너의 꿈 찾아라 뒷주머니 먼지 속 빛나는 그 꿈 꺼내라 다시 만나라 너의 노래해라 저 벽 넘어 잠든 이 깨울 그 노래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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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술을마시지 않아도 난 취했어
숨을 쉬고있어도 난 죽어있어 너무도 따듯한 방에서만 살아서 따듯한 마음을 잃었지 깨어나지않아도 난 갈수있어 소리내지않아도 난 노래할수있어 저어두운 하늘 검은 태양과같은 너와 나의 노래를 달려봐 저 건너 너에게 이신호가 떨어지기전에 그뜨거운 품에 한동안 잊고살았던 곳에 흔하지않아도 난 갈수있어 소리내지않아도 난 노래할수있어 저 어두운하늘 검은태양과같은 너와 나의노래를 달려가 저건너 너에게 이신호가 떨어지기 전에 그뜨거운 품에 한동안 잊고 살았던 곳에 넌 큰길한가운데서서 눈빛만으로 날부르고 기나긴 세월 끝 처음으곳으로 달려가 저건너너에게 이신호가떨어지기전에 그뜨거운 품에 한동안 잊고 살았던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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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이렇게 하자 내 얘기 먼저 들어봐
이상할 만큼 넌 뜨겁지가 않아 기억할지 몰라도 난 관심 없었어 이제와 발뺌해도 시작은 너라구 내 생각에는 넌 말이 조금 많아 지나칠 만큼 또 표현하지만 난 아직도 모르겠어 그걸 내 탓하면 많이 서운한걸 널 위해서 만기적금도 깨버렸어 억울할 것 없지 어제 하루 즐거웠잖아~ 철없는 남자의 순정이 아깝다 솔직히 내게 준 선물이 아깝겠지 정 없는 여자의 입술에 속았다 남자를 울리는 잔인한 마성의 여인 알 수가 없어 무슨 생각하는지 누굴 위해서 이 노래 부르는지 아직도 모르겠니? 다시 생각해봐 누굴 위한 건지 차라리 신상 구두라면 고맙겠어~ 하늘이 무섭지 않니 순진한 내게 이럼 안 돼! 철없는 남자의 순정이 아깝다 솔직히 네게 준 선물도 아까웠어 정 없는 여자의 입술에 속았다 남자를 울리는 잔인한 마성의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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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사랑은 한 잔의 소주 같다고나 할까
어쩜 우린 가장 좋을 때를 잠적이란 이유로 망치지 밝은 날을 방구석에 쓸어담으며 좋은 음식 앞에서도 소화안돼 그래 그건 거짓말인거야 그럴듯한 영원의 약속들 시간가면 뜸해지는 뜨거운 표현 신제품도 히트치면 마악 떨어지듯이 모두 변하지 사랑은 한 잔의 소주 끝을 알면서 또 한잔 들이키는 유혹 깨어나면 어딜지 몰라 인생은 답 없는 문제 서둘러 봐도 어차피 모두 같은 점수 오늘 하루 행복이 숙제 어쩜 우린 가장 좋은 기횔 실패라는 이유로 겁내지 한 순간 틀어지면 손 모아버리고 상관없는 땅 핑계로 도망쳐대 그래 그건 모르는 소리야 그럴듯한 인생의 추측들 메뉴판에 그림처럼 과장된 결말 둥근 공이 어디로 구를지 모르듯이 알 수가 없지 사랑은 한 잔의 소주 끝을 알면서 또 한잔 들이키는 유혹 깨어나면 어딜지 몰라 인생은 답 없는 문제 서둘러봐도 어차피 모두 같은 점수 오늘 하루 행복이 숙제 늦은 오후에야 부시시 눈을 떠 머릴 쥐어뜯고 후회를 해보지만 오늘 밤도 그립기만 사랑은 한 잔의 소주 끝을 알면서 또 한잔 들이키는 유혹 깨어나면 어딜지 몰라 인생은 답 없는 문제 서둘러봐도 어차피 모두 같은 점수 오늘 하루 행복이 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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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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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1집 - 미성년 연애사 (2010)
묻지 않을 거야 니가 어디 있는지
한없이 헤매이는 우린 같은 처진걸 아무 인사도 없이 떠나가 버린 널 난 이미 세 번 용서했으니 기억나지 않아 마음 아프지 않아 잠시 감겨진 눈에 모두 잊혀졌는걸 수많은 얘기들의 끝 페이지처럼 언젠가 다시 만날 테니까 잘 지내 알 수 없을 거야 우리 다시 만날 때 같은 모습의 서로를 착각이라 믿겠지 출렁이는 눈물에 걸음을 멈춰도 난 결국 돌아보지 않겠지 수많은 기억들은 어느덧 싸늘한 웃음 뒤 아득히 잊혀져 울렁이는 추억의 노래만이 잔인한 이 계절을 흐르고 있어 잘 지내 잘 지내 잘 지내 잘 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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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윤종신 - 行步 2010 Yoon Jong Shin (2010)
선생님의 하늘색 마스크 한심해하네 그 동안 이 아픈 걸 어떻게 참아왔냐고 제가 너무 미련하죠 하고 말하려해도 이미 마취제로 굳어버린 혀
구멍뚫린 하늘색 헝겁이 나를 덮는다 그 하늘 위로 그려지는 아직 선명한 얼굴 이 와중에 떠오르는 너는 도대체 뭐니 그라인더 윙하고 나를 향하네 진작 찾아와야 했어 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 가끔 한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 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 깊숙히도 파고 들어가는 그라인더야 좀 더 가면 니가 처음보는 상처가 있어 안 아프게 그것도 좀 갈아 없애주겠니? 치통의 몇배로 나를 괴롭혀.. 진작 찾아와야 했어 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가끔 한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 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 하늘은 걷히고 마스크는 내게 말하네 오늘밤에 무지 붓고 아플지도 몰라요괜찮아요 오늘 하루만에 끝나준다면 힘들었던 그 밤 끝나준다면 마취 안풀린 채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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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行步 2010 Yoon Jong Shin (2010)
느슨해진 신발끈을 조인다 좀 더 좀 더 가보려고 내가 지금 있는 곳 이 곳이 어딘지도 모른 채 just walking man
터벅터벅 한 걸음 더 터벅터벅 모퉁이도 길을 물으려다 그만 관둔다 길 잃은 사람은 싫어서 내가 걷는 이 길이 어디서 끝나는 지 모른 채 just walking man 터벅터벅 한 걸음 더 터벅터벅 내리막 길 지쳐도 지친 숨소리를 숨겨 하늘 위 검은 새들 휘이 휘 휘이 휘 날 맴돌아 한 걸음 한 걸음 만 더 내게 길을 묻는 이 사람에게 난 무얼 말해 줘야하나 나를 따라 오라고 저리로 한 번 가보라고 아님 모르겠다고 just walking man 터벅터벅 한걸음 더 터벅터벅 오르막길 터벅터벅 한걸음 더 터벅터벅 막다른 길 터벅터벅 멈추지마 터벅터벅 쉬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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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아이유 - Real / 3rd mini album [ep] (2010)
멍하니 아무 일도 할 일이 없어 이게 이별인 거니
전화기 가득 찬 너와의 메시지만 한참 읽다 읽다 너의 목소리 마치 들린 것 같아 주위를 둘러보면 내 방엔 온통 너와의 추억투성이 이제야 눈물이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우리 이별을 고민했던 밤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고 사랑했단 너의 말을 믿을게 혹시 너무 궁금해 혹시 너무 그리우면 꼭 한 번만 보기로 해 너의 뒷모습 사라질 때까지 봤어 마지막이라서 나 먼저 떠나면 어깨 들썩여 우는 내 뒷모습 싫어서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우리 이별을 고민했던 밤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고 사랑했단 너의 말을 믿을게 혹시 너무 궁금해 혹시 너무 그리우면 꼭 한 번만 보기로 해 좀더 예뻐져도 훨씬 더 세련돼져도 후회하지 마 나를 놓친걸 누군가 딴 사람 만나면 내게 들리도록 막 자랑해줘 그때서야 끝낼게 내게 돌아올지 모를 너를 꿈꾸는 그 밤을 할말 끝 안녕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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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윤종신 - 2011 月刊 尹鍾信 April [single] (2011)
찌푸린 두 눈 사이 펴줄 수 있나요
그 속에 뭘 숨기고 있나요 움츠리고 잔뜩 심술 품은 그대여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해를 한 번 바라봐요 눈이 부셔도 핑 한번 눈물 고인 뒤에는 꽃들의 표정이 더 선명해 질거야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문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흐르는 개울물에 얼굴을 담가요 그리고 가볍게 눈 떠봐요 의심 가득 그대 눈에 푸르른 세상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문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동그란 돌멩이를 베고 누워요 그대로 두 눈도 감아봐요 따듯한 돌멩이 귓속 물 빼준대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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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2011 月刊 尹鍾信 May [single] (2011)
이별 1)
기왕이면 잘 살아줘 먼 훗날 옛사랑이 초라해지면 그건 더 싫어 내 욕을 해도 괜찮아 어차피 너 가버린 뒤 헤어진 이유 그게 뭐가 중요할까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들을 수 없게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그냥 기억일 뿐 한 일년이 너무 힘들대 그 긴 시간 익숙했던 너의 자리가 그 허전한 빈자리가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저 멀리 언젠간 다른 사람 만나 우리 각자의 길을 또 걷게 되겠지 그때는 묻어둔 지도 모를 추억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사라질 뿐 이별 2) 아무 말 없는 거니 이게 끝이란 거니 언젠가 느꼈던 이별의 기운 결국 오늘 무슨 말이 필요해 헤어질 때가 되어버린 것 뿐 너의 표정 속에서 이미 사라진 나란 한 사람 어떻게 보내줄까 너무 사랑했다고 부디 행복해 줘 고개 떨굴까 우리 이별 원하는 대로 해줄게 혹시 꿈꿔왔던 이별이 있니 내가 사랑했었던 그래 널 위한 마지막 배려 나를 떠나지마 나를 버리지마 너 뿐인걸 내겐 너 하나가 내게는 유일했던 휴식 내 모두였던 너를 보내기엔 아무 준비 안된 나를 제발 버리지마 내가 달라질게 너만 바라볼게 워---워---워 헤어나오기엔 너무 깊이 빠져든 너이기에 내겐 자존심 따윈 필요치 않아 어때 참 멋없지 있던 정마저 떠나지 붙잡고 매달리는 가련한 사람 떠나 떠나 무슨 말이 필요해 헤어질 때가 되어버린 것 뿐 연민에 쌓이지마 그래 찌질한 이 남자를 버려 나를 떠나지마 나를 버리지마 너 뿐인걸 내겐 너 하나가 내게는 유일했던 휴식 내 모두였던 너를 보내기엔 아무 준비 안된 나를 제발 버리지마 내가 달라질게 너만 바라볼게 워---워---워 헤어나오기엔 너무 깊이 빠져든 너이기에 내게 자존심 따윈 필요치 않아 나 이제 어떻게 살라고 너 없는 날들 어때 참 멋없지 있던 정마저 떠나지 붙잡고 매달리는 가련한 사람 떠나 떠나 떠나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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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윤종신 - 2011 月刊 尹鍾信 September [single] (2011)
니 생각에 하루가 다 갔어 뭐 하나 되는 게 없어
도대체 내게 무슨 일 생긴거니 너 너란 말이니 만지작거리는 전화기엔 귀찮은 친구 메세지만 도대체 내게 무슨 일 생긴 거니 다 너 때문이야 아 사랑하나봐 어쩌라구 나 빠져들면 한없이 한없이 끝없는데 내 가슴이여 준비되었니 그를 사랑하려 해 아 사랑하나봐 어쩌라구 나 빠져들면 한없이 한없이 끝없는데 내 가슴이여 준비되었니 그를 사랑하려 해 아플 수 있겠지 너 저 멀리 딴 곳을 바라 볼 수도 있겠지 그래도 난 널 바라보며 기다리겠어 이미 시작됐으니.. 니 생각에 하루가 다 갔어 니 생각에 라라라라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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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cafe : night & day / mint paper project vol. 4 [omnibus] (2011)
어렸을 때 엄마 슬픈 표정으로 혼자 까만 물을 마셨지
사극에서 보던 사약인 줄 알고 놀라 밤새 잠 못 이뤘지 (우우우우~) 엄마는 슬픈 게 아니었어 (우우우우~) 단지 설탕이 부족했을 뿐 소개팅 때 그녀 멋진 표정으로 먼저 더블샷을 시켰지 있어 보이려고 도피오 시켰다 가슴 뛰어 밤새 잠 못 이뤘지 (우우우우~) 그녀도 나중에 고백했어 (우우우우~) 사흘이나 잠 못 잤다고 슬플 땐 설탕 한 스푼을 더 달콤한 상상을 시작해요 외로울 땐 커피 한 모금을 더 밤새워 수다를 떨어 봐요 한 잔에 담긴 많은 이야기 오늘도 날 웃게 하네 커피가 좋아 우리 집 앞 카페 열 번째 커피를 공짜로 주는 쿠폰 잃어버릴까봐 주머니 속 꽁꽁 숨겨둔 도장 아홉 개 쿠폰 (우우우우~) 하지만 지금은 세탁기 속 (우우우우~) 쓰디쓴 커피와 텅 빈 쿠폰 슬플 땐 설탕 한 스푼을 더 달콤한 상상을 시작해요 외로울 땐 커피 한 모금을 더 밤새워 수다를 떨어 봐요 한 잔에 담긴 많은 이야기 오늘도 날 웃게 하네 커피가 좋아 커피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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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달콤한 소금 1집 - 달무지개 (2011)
잘 들어가고 있나요
우리 집이 조금은 멀죠 고마워요 그대 덕분에 항상 난 편하게 집에 오네요 잘 들어가고 있어요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그대 덕분에 하루하루가 너무도 행복하네요 이보다 더 달콤할 수는 없죠 그대와 함께 라는 건 모든 걸 다 잊을 수 있는 시간 이죠 오늘밤 꿈에서도 우리 한번 만나보지 않을래요 따뜻한 구름 위에서 춤추는 건 어때요 쿵짝짝 쿵짝 쿵짝짝 쿵짝 쿵짝짝 쿵짝 쿵 사실 오늘 본 영환 재미없었어요 그대와 함께라면 상관없어요 고마워요 그대 덕분에 하루하루가 너무도 행복하네요 이보다 더 달콤할 수는 없죠 그대와 함께 라는 건 모든 걸 다 잊을 수 있는 시간 이죠 오늘 밤 꿈에서도 우리 한번 만나보지 않을래요 따뜻한 구름 위에서 춤추는 건 어때요 x2 쿵짝짝 쿵짝 쿵짝짝 쿵짝 쿵짝짝 쿵짝 쿵짝짝 쿵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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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와 2집 - Down To Earth (2011)
긴 시간이 지나도 먼 길을 걸어와도
내 앞에서 외치는 당신의 말은 알 수가 없어요 내 마음을 더해서 그 마음을 읽어도 큰 소리가 되어도 당신의 말은 알 수가 없어요 오직 짐작할 뿐이죠 그대 전하려는 이야기 내가 바라보는 이 창문은 당신 것이 아닌가 봐요 그대 마음에 비추어 나의 마음을 흘려도 짐작과는 다른 일들이 세상에 이렇게나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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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윤종신 - 行步 2011 尹鍾信 (2011)
니 생각에 하루가 다 갔어 뭐 하나 되는 게 없어
도대체 내게 무슨 일 생긴거니 너 너란 말이니 만지작거리는 전화기엔 귀찮은 친구 메세지만 도대체 내게 무슨 일 생긴 거니 다 너 때문이야 아 사랑하나봐 어쩌라구 나 빠져들면 한없이 한없이 끝없는데 내 가슴이여 준비되었니 그를 사랑하려 해 아 사랑하나봐 어쩌라구 나 빠져들면 한없이 한없이 끝없는데 내 가슴이여 준비되었니 그를 사랑하려 해 아플 수 있겠지 너 저 멀리 딴 곳을 바라 볼 수도 있겠지 그래도 난 널 바라보며 기다리겠어 이미 시작됐으니.. 니 생각에 하루가 다 갔어 니 생각에 라라라라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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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윤종신 - 行步 2011 尹鍾信 (2011)
찌푸린 두 눈 사이 펴줄 수 있나요
그 속에 뭘 숨기고 있나요 움츠리고 잔뜩 심술 품은 그대여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해를 한 번 바라봐요 눈이 부셔도 핑 한번 눈물 고인 뒤에는 꽃들의 표정이 더 선명해 질거야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문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흐르는 개울물에 얼굴을 담가요 그리고 가볍게 눈 떠봐요 의심 가득 그대 눈에 푸르른 세상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문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동그란 돌멩이를 베고 누워요 그대로 두 눈도 감아봐요 따듯한 돌멩이 귓속 물 빼준대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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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行步 2011 尹鍾信 (2011)
안되는 걸 알고 되는 걸 아는 거 그 이별이 왜 그랬는지 아는 거
세월한테 배우는 거 결국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 두자리의 숫자 나를 설명하고 두 자리의 숫자 잔소리하네 너 뭐하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이 그럴 때냐고 잊고살라는 흔한 말은 철없이 살아가는 친구의 성의없는 충고 내 가슴 고민들은 겹겹이 다닥다닥 굳어 버린 채 한 몸되어 날 누른다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채 두자리를 넘기기 어려운데 늘어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하지 말아야 할 게 늘었어 어린 변화는 못 마땅해 고개 돌려 한 숨 쉬어도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내 잘못이야 날 용서해 지금부터 날 사랑해 지쳐가는 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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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行步 2011 尹鍾信 (2011)
이별 1) 기왕이면 잘 살아줘 먼 훗날 옛사랑이 초라해지면 그건 더 싫어 내 욕을 해도 괜찮아 어차피 너 가버린 뒤 헤어진 이유 그게 뭐가 중요할까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들을 수 없게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그냥 기억일 뿐 한 일년이 너무 힘들대 그 긴 시간 익숙했던 너의 자리가 그 허전한 빈자리가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저 멀리 언젠간 다른 사람 만나 우리 각자의 길을 또 걷게 되겠지 그때는 묻어둔 지도 모를 추억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사라질 뿐 이별 2) 아무 말 없는 거니 이게 끝이란 거니 언젠가 느꼈던 이별의 기운 결국 오늘 무슨 말이 필요해 헤어질 때가 되어버린 것 뿐 너의 표정 속에서 이미 사라진 나란 한 사람 어떻게 보내줄까 너무 사랑했다고 부디 행복해 줘 고개 떨굴까 우리 이별 원하는 대로 해줄게 혹시 꿈꿔왔던 이별이 있니 내가 사랑했었던 그래 널 위한 마지막 배려 나를 떠나지마 나를 버리지마 너 뿐인걸 내겐 너 하나가 내게는 유일했던 휴식 내 모두였던 너를 보내기엔 아무 준비 안된 나를 제발 버리지마 내가 달라질게 너만 바라볼게 워---워---워 헤어나오기엔 너무 깊이 빠져든 너이기에 내겐 자존심 따윈 필요치 않아 어때 참 멋없지 있던 정마저 떠나지 붙잡고 매달리는 가련한 사람 떠나 떠나 무슨 말이 필요해 헤어질 때가 되어버린 것 뿐 연민에 쌓이지마 그래 찌질한 이 남자를 버려 나를 떠나지마 나를 버리지마 너 뿐인걸 내겐 너 하나가 내게는 유일했던 휴식 내 모두였던 너를 보내기엔 아무 준비 안된 나를 제발 버리지마 내가 달라질게 너만 바라볼게 워---워---워 헤어나오기엔 너무 깊이 빠져든 너이기에 내게 자존심 따윈 필요치 않아 나 이제 어떻게 살라고 너 없는 날들 어때 참 멋없지 있던 정마저 떠나지 붙잡고 매달리는 가련한 사람 떠나 떠나 떠나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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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2012 月刊 尹鍾信 January [digital single] (2012)
현관문 나설 때 찬바람 코끝을 시큰하게 버스정류장 전철역 올린 코트깃 둘둘 말린 목도리 위의 눈 뭔갈 기대해 여전히 차가운 시작
왠지 이번엔 느낌Good 바라던 그 사람이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왠지 이번엔 느낌Good 엉켰던 그 고민이 술술 풀릴 것만 같아서 이제야 내 차례 같아서 다가오는 계절엔 추억을 만들겠어 다가오는 사람에겐 진심을 다가오는 사랑 주저하지마 다가와줘 기다린 My Guy Guy Guy Guy!! 어젯밤 내린 눈에 케익 되어버린 건물 속 내 책상 달력 가득 채울 약속들 중에 왠지 멋진 일이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빈칸 여전히 꿈꾸는 시작 왠지 이번엔 느낌Good 서먹했던 그 친구와 다시 한번 수다의 밤 왠지 이번엔 느낌Good 나만의 멜로디를 모든 사람이 다 따라해 내 가슴이 벅차오르네 다가오는 계절엔 추억을 만들겠어 다가오는 사람에겐 진심을 다가오는 사랑 주저하지마 떠나가줘 아픔들 Bye Bye Bye Bye Bye!! Happy New Year MR.BASS!! Good Morning Guitar!! 왠지 이번엔 느낌 굿 바라던 그 사람이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왠지 이번엔 느낌 굿 엉켰던 그 고민이 술술 풀릴 것만 같아서 이제야 내 차례 같아서 다가오는 계절엔 추억을 만들겠어 다가오는 사람에겐 진심을 다가오는 사랑 주저하지마 다가와줘 기다린 My Guy Guy Guy Guy!! Hi!! HAREEM!! 왠지 이번엔 느낌Good 왠지 이번엔 느낌Good 왠지 이번엔 느낌Good 다가와줘 기다린 My Guy Guy Guy Guy!! 왠지 이번엔 느낌Good 왠지 이번엔 느낌Good 왠지 이번엔 느낌Good 떠나가줘 아픔들 Bye Bye Bye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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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2012 月刊 尹鍾信 February [digital single] (2012)
한밤 뒤척인 뒤 물 한잔 내 가슴 스며들면 그 밤 포기하듯 그 음악을 튼다
점점 검은 밤이 다 보여 돌아 가고 싶은 그 때가 보여 그리운 사람아 볼륨을 높여줘 가끔씩 찾아오는 그때 그대 내 자그만 방엔 축제가 열리고 모두가 찾아와 옛 친구 옛추억 그 향기 꾹꾹 눌러왔던 그리움 축제 혼자 부딪히는 건배에 보고픈 그대 미소 어디서 뭘 하든 그 미소 잃지마 가끔씩 찾아오는 그때 그대 내 자그만 방엔 축제가 열리고 모두가 찾아와 옛 친구 옛추억 그 향기 꾹꾹 눌러왔던 그리움 축제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마냥 좋았던 날 잘 몰라서 좋은 날 세상 이렇게 어려운 걸 그때는 서로 몰라서 좋았던 날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그 영원함을 꿈꾸던 그 소녀 하나 그리다 그리워하다 축제의 밤은 아무일 없던 것처럼 내일을 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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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치림 - 모르는 번호 [digital single] (2012)
지금쯤은 나를 잊고서
나름대로 잘 지낼거라고 생각도 못한 너에게서 온 전화 멍해지는 순간 두서없는 안부들 속에 가끔 조용히 말이 없는 건 그때 그날을 아직 아파한다는 그런 얘기 그런 이야기 쉽지 않았지 우리 사랑 흔하던 눈물이나 행복한 시간모두 이젠 그냥 이야기거리 한번 더 굿바이 다시 안녕 오랜만에 짚어본 우리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이야기 그때 내게 왜 그랬냐고 이젠 말해 보란 나의 말에 그냥 조용히 한숨을 내쉬는 건 아파오는 순간 나의 미련한 기억 속 추억이라 남아있는 건 헤어진 후에 제멋대로 쓰여진 다른 얘기 다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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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 ||||
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송창식편 [remake] (2012)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 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 한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만났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 부는 벌판에서도 외롭지 않은 우리는 마주잡은 손끝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기나긴 겨울밤에도 춥지 않은 우리는 타오르는 가슴 하나로도 너무 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연인 수없이 많은 날들을 우리는 함께 지냈다 생명처럼 소중한 빛을 함께 지녔다 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이렇게 ~~~ 이렇게 ~~~ 이렇게 ~~~ 이렇게 ~~~ 이렇게 ~~~ 이렇게 ~~~ 이렇게 ~~~ 이렇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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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 ||||
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굿나잇 마지막 밤 내일은 깨우지마 나 푹 좀 자려고 내일은 나 오래잘게 굿나잇 굿나잇 첫번째 밤 우리 처음 만난 날 한 숨 못 잔 그날 밤 밀린 잠을 이제 잘게 굿나잇 취해버린 천정은 나의 이불 포근하게 덮어주네 내 얼굴까지 눈물 닦으라고 오오 니가 있는 액자는 나의 베게 나의 뺨이 한없이 머물고 있는 이밤은 마지막 밤 굿나잇 내 사랑아 바로 오늘까지만 바로 이 밤 까지만 내 사랑 나는 내일부터 할게 우리의 굿바이 취해버린 전등은 나의 추억 꺼져가네 밝았던 그때 모습이 창 틈 새어 나가고 오오 무심해진 침대는 떠나는 배 정처없이 어디로든 가야해서 눈감고 노를 젓네 굿나잇 내 사랑아 바로 오늘까지만 바로 이 밤 까지만 내 사랑 나는 내일부터 할게 우리의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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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이 바다 저 호텔 그 식당 모두 다 널 위한 배경이었지
외롭고 허름하고 볼품없는 이 곳이 아름다웠던 이유 그 땐 이 아스팔트 색이 좋았어 너랑 가는 길의 색깔이어서 나의 오른손 너의 왼손이 포개진 기어스틱 우린 그 밤으로 너랑 왔던 길 너랑 잤던 방 너랑 먹던 그 날 아침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어 부어버린 너의 두 눈이 내겐 너무 귀여웠던 그 날 아침을 잊을 수 없어 너랑 헤맨 길 너랑 다툰 밤 너랑 마신 가득한 술은 지금까지도 깨지 않아 너랑 맞던 이 바람 결이 내 뺨을 만져주길래 나도 바람을 와락 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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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
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매일 우는소리 하기 싫지만 난 떠날 수 없는 이유가 많아
새로 산 대형 텔레비전 어제 주문한 건강식품 밤새 전화할 그녀 때문이야 항상 앓는 소리 달고 살지만 난 떠날 수 없이 일들이 많아 안정된 직장 사대보험 몇 년 간 부은 적금통장 눈여겨본 부동산 때문이야 아득바득 살면서 욕심만 늘어났지 청춘을 붙들고 자! 떠나자! 저 산이 부른다, 메아리가 퍼진다 붉게 물든 저 숲 지나 계곡에 발을 담글까 바다에 안긴다 파도가 날 때린다 높게 쌓인 내 욕심들 모래처럼 모두 쓸려 보내자 적당히 행복하게 조금은 모자르게 언제나 여유롭게~ 워우 예 되지 않는 소리 말은 많다만 난 머물 수 없는 이유가 있어 순서 없이 사는 사람들 미운 짓 하는 내친구들 찡그린 거울 속 나 때문이야, 북적북적 살면서 미움만 쌓여갔지 머리를 비우고 자! 떠나자! 들판을 달린다 초록이 문을 연다 내 등을 미는 바람과 간지럼피는 향기들 구름이 감싼다 세상이 젖어든다 굳어버린 내 미움들 빗물따라 모두 흘려버리자 떠나자 떠나자 떠나자 떠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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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마지막 노래 내 진심이 담겨있어 어쩌면 그 동안 수많은 핑계로 담아놨던 이제 그 말을 할께, 애타는 이순간, 단하나 선택한, 너에게 정말 하고 싶었던 그 말... 마지막 노래 내 곁엔 너의 빈자리 어쩌면 처음부터 이곳에 넌 없었을까.. 이제 그 말을 할께, 마지막 이순간, 힘겹게 선택한, 너에게 정말 하기 싫었던 그 말… 사랑한단 말.. 대신 하는 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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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지금쯤은 나를 잊고서
나름대로 잘 지낼거라고 생각도 못한 너에게서 온 전화 멍해지는 순간 두서없는 안부들 속에 가끔 조용히 말이 없는 건 그때 그날을 아직 아파한다는 그런 얘기 그런 이야기 쉽지 않았지 우리 사랑 흔하던 눈물이나 행복한 시간모두 이젠 그냥 이야기거리 한번 더 굿바이 다시 안녕 오랜만에 짚어본 우리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이야기 그때 내게 왜 그랬냐고 이젠 말해 보란 나의 말에 그냥 조용히 한숨을 내쉬는 건 아파오는 순간 나의 미련한 기억 속 추억이라 남아있는 건 헤어진 후에 제멋대로 쓰여진 다른 얘기 다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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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여행을 떠나온 지 얼마나 되었을까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면 여긴 어디인가 누워서 생각해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 가네 친구도 만나고 좋은 구경도 하고 공부걱정 일 걱정 안하는데 자꾸 생각나는 보고픈 사람들 그리고 우리 집 냉장고 라라라 라라라라 여행이 끝나고 나면 텅빈 배낭 가득 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래 이리로 가볼까 저리로 돌아볼까 이리저리 거리를 헤메다 문득 궁금해져 나는 나의 길을 가는가 내 꿈은 무엇이였나 라라라 라라라라 여행이 끝나고 나면 텅빈 배낭 가득 찬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래 우리집 냉장고 엄마의 된장찌개 아빠의 김치찌개 솥뚜껑 삼겹살에 친구와 소주한잔 짜장면 짬뽕도 냉면도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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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니가 온다면 모든 게 완벽해져 이 밤은 잠들지 않겠지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이 밤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건 난 니가 있어야한다는 걸 떨어져 있기엔 이 밤의 축제는 너무 아름다워 사랑해 사랑해 이 밤은 너만이 필요해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니가 온다면 모든 게 완벽해져 이밤은 잠들지 않겠지 갈래갈래갈래갈래갈래 갈래갈래갈래갈래갈래 내게 올 수 없다면 내가 가야지 아득히 저 멀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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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
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찬공기에 움츠린 어깨위로 설레는 입김
하나 둘 모여드는 잠이 덜 깬 지친 눈빛들 떠나는게 좋은 무리들 낯선 시선이 좋은 무리들 예열된 엔진부터 내 가슴까지 다 준비됐어 서리낀 창 속 멀어지는 저긴 더 이상 미련없어 벨트에 날 끼우면 바퀴가 타도록 출발해 라디오 속 뉴스들도 이제 나와 상관없어 낯선 사람의 첫인사와 낯선 여인의 묘한 경계감 Hello Stranger You look so dark & tired 낯선 음식과 혀의 긴장, 그 밤에 오를 낯선 취기가 내게로 와 내게로 그곳으로 그리로 떠나자 머뭇거리지마 성급한 엔진인지 부들부들 떨며 재촉하네 진절머리 난 어제 일은 벗어난 순간 그까짓 거 부탁해 혹시 안 돌아오면 아마 행복해서 일거라고 여긴 숨이 턱 막혀서 라고 낯선 사람의 첫인사와 낯선 여인의 묘한 경계감 Hello Stranger You look so dark & tired 낯선 음식과 혀의 긴장, 그 밤에 오를 낯선 취기가 내게로 와 내게로 그곳으로 그리로 떠나자 워우워어 이제부터는 나그네야 이제부터는 이방인이야 이제부터는 다른 하늘 그곳은 추억마저도 없어 내게로 와 내게로 그곳으로 그리로 떠나자 머뭇거리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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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치림 1집 - Episode 01 旅行 (2012)
퇴근길 지하철 집으로 가는 길에
술도 한잔 해서 여러모로 피곤한 저녁 지나간 하루가 오늘따라 서운한 건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이야기 기억하니 우리 십년쯤 돈 모아서 큰 바다를 건너 그곳으로 살러 갈거랬지 스무살 사진 속에 보았던 푸른 해변에 웃고 있는 반 벌거벗은 여인 하지만 나는 아직 여기 그나마는 아직 버틸만한 하루 그래도 나는 기억하네 아직 꿈을 꾸네 그녀를 만나기를 꿈꾸며 사는 건 어쨌거나 좋아요 나의 서운한 오늘이 내일을 꿈꾸네 가끔은 생각해 나에게 무언가 특별한 행운이 찾아왔으면 하는걸 하지만 그런 거 없더래도 그냥 오랜만에 날씨 좋은 하늘이 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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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조영남편 [remake] (2012)
(전주-21초)
일사 후퇴 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 준 내 고향충청도 어머니는 밭에 나가시고 아버지는 장에 가시고 나와 내 동생 논길을 따라 메뚜기 잡이 하루가 갔죠 (간주-22초/애드립) 나의 예쁜 아내와 나의 멋진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 곳 (간주-17초) 동구 밖엔 기차정거장 언덕위엔 하얀 예배당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동내서 제일 큰 집이였죠 (다 같이!)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 곳 논과 밭 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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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동물원편 [remake] (2012)
(전주-19초)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간주-29초)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후주-2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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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2012 月刊 尹鍾信 March [digital single, project] (2012)
널 사랑해 오늘따라 널 사랑해 보고싶어 오늘따라
널 기억해 오늘따라 널 기억해 날 바라볼 때 오늘따라 어딘지 모를 너의 눈빛 가는 곳 어딘지 모를 너의 마음 가는 곳 내게 오지 않을 것을 알지만 오늘도 널 떠올려 언제쯤 너는 내게 오게 될런지 언제쯤 나의 눈물 바라 볼런지 왠지 한번쯤은 날 향하기를 오늘도 넌 나의 꿈 널 사랑해 오늘따라 널 사랑해 보고싶어 오늘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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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2012 月刊 尹鍾信 April [digital single] (2012)
봄이라서 다행이야 봄이라서 꽃들이 피어서 다행이야
이별 뒤 햇빛 커피 테라스 나른한 눈물 봄이라서 다행이야 봄이라서 포근한 바람이 다행이야 떠난 놈 덜 꺼진 담배연기 매워서 눈물 나의 치마 색 보다 더 밝았던 녀석 옷에 미련은 가벼워 추억은 저 멀리 우리 이별을 나른했던 봄으로 정한 너에게 참 고마워 봄이라서 다행이야 봄이라서 걷기 좋아서 다행이야 거리 가판대 물건 더이상 고르지 않아 봄이라서 맘에 걸려 봄이라서 너 꽃가루 재채기 때문에 침튀던 그 재채기 더 이상 안봐서 좋아 나의 치마 색 보다 더 밝았던 녀석 옷에 미련은 가벼워 추억은 저 멀리 우리 이별을 나른했던 봄으로 정한 너에게 참 고마워 늘 하던 운동은 계속해 배까지 나오면 끝이야 눈치 없어도 내 맘 몰라도 변치 않을 것 같던 너를 믿었던 바이 바이 굿바이 봄이라서 다행이야 봄이라서 꽃들이 피어서 다행이야 이별 뒤 햇빛 커피 테라스 나른한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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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2012 月刊 尹鍾信 June [digital single, omnibus] (2012)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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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컬투, 신치림 - 컬투쇼 원더풀 라디오 Part.2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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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 탈상 (脫傷) [omnibu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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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 10월의 하늘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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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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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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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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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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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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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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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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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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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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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친목도모 1집 - 친목도모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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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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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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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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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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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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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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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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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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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정치 2집 - 유작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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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stic Holiday 2013 [digital single, omnibus, carol]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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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tefano Noferini - Club Edition Winter Session 2013 [omnibus]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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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병호 1집 - Footsteps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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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강희 - 찻잔에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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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강희 - Gift Album [ep]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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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C Street Box Project [omnibus]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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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루펀트 - 화분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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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프롬 - Erica [ep]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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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의 탄생 - 노래의 탄생 TRACK 1 [omnibus] (2016)
그대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냈나요 웃는 그대 얼굴이 보고 싶은데 음 많은 사람들 틈에서 지쳐 보이는 얼굴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 좋을까 어디든 갈까요 그댄 어때요 답답한 무거운 맘 털어버리고 늦지 않게 말해줘요 쉬어 가도 괜찮아요 천천히 가도 좋아요 난 좋은 걸요 불어오는 바람이 좋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언제라도 나는 그대를 응원할 테니까 많은 사람들 틈에서 지쳐 보이는 얼굴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 좋을까 어디든 갈까요 그댄 어때요 답답한 무거운 맘 털어버리고 늦지 않게 말해줘요 쉬어 가도 괜찮아요 천천히 가도 좋아요 난 좋은 걸요 불어오는 바람이 좋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언제라도 나는 그대를 응원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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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의 탄생 - 노래의 탄생 TRACK 3 [omnibus] (2016)
내가 슬플 때
너무나 슬플 때 내가 힘이 들 때 너무나 힘이 들 때 아무도 없을 때 사람이 그리울 때 사람이 두려울 때 사랑이 두려울 때 세상은 낮인데 나만 홀로 밤일 때 달 비추는 불빛은 빨강 내 앞길이 막힐 때 손을 잡아달라고 허공에 휘저어도 잡히는 건 공기뿐 눈물이 희망을 가릴 때 내 작은 성으로 날아와 준 그대여 비바람을 견뎌내 웃음꽃을 피우네요 그대와 함께라면 No matter what we do 행복할 수 있어 손을 잡아 Forever ever 견뎌내줘서 고마워요 이겨내줘서 고마워요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우린 당신을 사랑해요 사랑해 사랑에 겁먹기엔 아직 우린 젊고 젊고 오늘 이 밤이 지나기엔 아직 멀어 힘들다는 말은 어젯밤 일기에서 마지막이고 things will get better 무릎을 꿇게 되면 기도라도 해 어차피 웃을 수 있어 뒤돌아볼 땐 알잖아 인생은 다 뻔하다는 걸 but 잊지 마 그 속에 넌 특별하단 걸 이제는 웃어요 이제는 알잖아요 그대가 최고라는 걸 그대가 이긴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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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의 탄생 - 노래의 탄생 TRACK 7 [omnibus]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