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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Mp Hip Hop Project 2000 超 [omnibus] (2000)
5. song : Underground
artist : 가리온 ver.1 : 羅刹 매일항상 여기서 비단 내가거기 서있는 동안에도 역시 난 머므르던 시간 언제나 감나라사과나라 말도 많아 어느 정치가의 연설처럼 할말도 많아 주저리 주저리 열린 열매처럼 사공도 많은듯 하지만 이자리에 서있는건 뮤지션 첫사랑 열정을 가지고 다시성 우리는 뮤지션 허나 언더그라운드 어디가서 얘길 하게 되면 내가 랩을 시작한 그후 몇년 모든것이 다시 원점되지 또다시 소귀에 경읽기란 속담의 장면 되네 한편 머묻은개가 겨묻은 개 욕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겨묻은 개도 아니고 어차피 실력이 안된다 내게 말하는건 역시 이해할수 없는 우수운 소리 ver.2 : Meta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주의할건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는건 기본인걸 그걸 아는걸 사람들이 보여준건 작은 흥미인걸 신경쓸건 없다는걸 지금보다 넌 더 빛났지 그때의 빛을 잊질않길 바라는 내 맘이 남아있지 넌 분명 어제보다 더 잘 쓰기 바라는 가사도 있고 지난 달 커팅한 비트가 맘에 들지 않기도 하고 채로 걸러낸 부드런 입자처럼 걸르고 거른 순금의 비트와 어휘와 철학과 행동하는 양심과 고집스런 한 길의 완성을 바라고 있음을 알고 있나니 내 존경은 그 위를 맴도나니 이를 일컫어 힙 합이라 말하니 그것이 바로 언더다운 언더그라운드이나니 언제나 다른 길 걸어가고 있음이 내겐 너무나 답답했음을 들려주고 싶음 뿐이니 ver.3 : Meta 봤다네 나의 속을 봤다네 갖다 내 던져버릴 내 과거 지나갔다네 부끄럼을 알기에 뉘우침이 빠르네 속을 드러냈기에 참모습이 보이네 정확한 미래의 비젼 가슴 속 흐르는 눈물의 비정 고고한 것들에 대한 도전 상태는 호전 때로는 고전 그래도 결전! 한 가슴 지켜가라 한 마음 되어보라 한 길을 걸어가라 한 손을 들어보라 입만 열면 MC? 무대서면 다니? 니 갈 길이 뭐니? 왜들 살아가니? 마이크와 공기의 불같은 마찰! 영혼을 불러 모으는 가리온 나찰! 모든 것이 담긴 재유의 MDP 이해못한 자들은 듣느라 디겠지! ver.4 : 羅刹 잠시흘러갈 생각이었다면 나는거기 더러운 구정물속에 머무를 생각이었지 그러나 나는 오랜 항해를 위해 언더그라운드 바다속에 빠져있네 바다의 넓이와 알수 없는깊이는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이곳은 더많은 용이 노닌다 누구도 알수 없다 이제는 나 여기에 계속 빠져있다 내생각을 알아주길 바라는 이유 우리는 아무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아류 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한 필요 충분 조건을 전부다 가진 부류 나에게 멀더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덤빈다하면 받아칠각오 됐지만 지금은 우리가 속한 상황은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않는다는 속담의 재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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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Mp Hip Hop Project 2000 超 [omnibus] (2000)
16. song : 이렇게
artist : 가리온 ver.1 : Meta 그 많던 관심 계속되던 호기심 무너지는 약한 뒷심속에 드러나는 너의 본심 니 앞을 장식하는 사람들의 환호성이 그리웠나? 그 많은 나날들이 너무나도 힘들었나? 작은 동상에 뿌려지는 땀의 댓가 그 장인의 정신을 알고있나? 명인이 되는 길은 장인이 되는 길은 그리 쉽게 가는 길이 아님을 아는지를?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자기껄 가지지 못한 자의 어설픈 코메디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잘된거는 잘된거고 안되는걸 억지로 꾸미는건 어리석은거고 썩어가는건 짤라버려야되지 계속 쥐고 있다면 결국 미치게되지 마치 생각없는 탐욕의 돼지 거짓된 자는 마침내 멸종되지 ver.2 : 羅刹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그렇게 말한 너흰 한통속 한숨속 터진 가슴속 왜그리들 잘났을까 하나하나 빠짐없이 똑같은 말소리네 끊임없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윗물이 썩으니 아랫물도 썩지 허나 몰라 썩었는지 신선한지 이제는 일식인지 한식인지 구분없지 그렇게 나조차도 얼레벌레 어느순간 너조차도 따라하며 설레설레 고개를 흔들며 따라할래 얼차려가 몸에 점점 익어가네 그들과 같은 절찰 밟고 있네 그러니 썩은 물에 뒤덮혀 있는 내눈 누구든 덤비기만 해봐라 하며 겨눈 한심한 나조차도 믿어지지않는 이런 나를 정말 한심한 새끼라 한다 너는 너희들 눈 그속에 느껴지는 나의 모든 오점이 먹이감으로 느껴져 한낮 약점이 되버린 상처 새끼 손가락에 티눈조차 그 좋은 눈을 치켜올려 뜨고 다시한번 덮쳐 그렇게 눈에 불을 켜지 않아도 돼 왜냐하면 그렇지 않아도 제 상처하나 치료 못한체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이 산재 너희눈에는 그렇게 사는 이가 먹이 이세상 현명치 못한게 죄지 그렇지 그런 세상이지 이렇게 살아가는 나또한 나의 결함 남은지 오래되어가는 상처입은 나의 맘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너도 역시 같이 사는 세상 언젠가 찾아올지 모른 너의 참상 그속에서 허우적될때 말하려 할꺼야 아픈 상처는 건들지 말라 할꺼야 ver.3 : Meta 내가 뿜어대는 은유들의 라임 내 삶을 엮어주는 순간의 판토마임 가슴으로 비트를 느껴주길 바라는 바임 쥐고있는 마지막 허위를 놓고 그게 다임 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진실의 나무의 열매를 맺기전엔 절대 쓰러지지않지 나누어줄 그 날을 꿈꾸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난 머리를 감싸고 있지 대안없는 미래는 없지 그럴바엔 모두가 영혼의 거지 뇌세포를 건드려 모두 일어나지 지금 이 순간에 그게 뭐든간에 모두 하나가 되어가네 그렇게 걸어가네 내 안에 진동하는 공간을 가르는 내 말의 의미는 당신의 심장이 보장하네 시간을 거슬러 바꾸려해도 변하지 않네 그게 바로 나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내가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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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
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후렴X2]
뭉쳐서 셋이서 합해서 가리온 지금껏 살아오며 진정으로 느껴본 분노를 맘껏 터뜨려 보자, 가리온 여기서 함께 씹어 (핏, 어!) 가리온! [1절 MC Meta] 나는 MC Meta, 가리온의 매타(每他) 계속되는 리듬속에 넋을 빼놓겠다 가리온의 소린, 그 오랜 기다림의 소린 결국, 마치 벌에 쏘인 것 처럼! 정신을 차리게 해주지 잘못을 완전히 깨닫게 해주지 모두 손을 들어 좌우로 흔들어줘 그리고 믿음 속에 자신을 내버려둬 [2절 나찰(羅刹)]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고 들은 랩 이제는 다시 한번 들어봐줘, 여기 내가 속한 가리온이 지껄이는 이런저런 랩 그 속에서 다른 무언가가 느껴질꺼야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렇게 느끼지도 느낄 수도 없던 시작된 음악과 함께한 우리와! [후렴X2] [3절 MC Meta] 삼발대 위에 놓인 이름 석 자, ‘가리온’의 절대온도 물질의 공간에 박아넣은 개념의 절대영도 타키온 입자의 거침없는 속도 속에서도 가리온 ‘마지노선!’ 현재로선 ‘최전선!’ 파란의 전조는 고요한 호수의 그것과 같아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파동의 여파 표면에 내려앉은 깃털같은 내 존재를 주사(走査) 들쑥날쑥 조각들, 지식의 서로 다른 극 남과 북의 극은 가리온의 운율을 자극 사색의 무게는 복사와 공작의 밤을 짓이기기 위함이니 나는 여기서 시작했지 따위 자기만족의 무뇌아적 목적없는 자위! 자신을 숨긴 가면, 숨어있던 양심이라면 뜨거운 몸이 참을 수 없이 대상 파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창궐은 바로 여기서 당신이 생각못한 세계는 가리온 뒤에서! [4절 羅刹] 나의 생각 끝에야 느껴지는 최후의 발악, 칠거지악 갈 길이 멀기만 할뿐이더냐? 널린 험난함 최고조는 이를데가 없다. 이제 시작! 저 높은 곳의 태양을 잡기위해 올라서기 시작한 태산, 모두가 해산 같이 갈 셀파 하나 없는 난 다시 처절한 등반 썩어가는 깊은 뿌리 뽑아줄 이 없어, 이만저만 뛰던 심장박동, 서서히 부동, 열린 동공 깊은 밤, 한 순간 방심도 허락되지않을 시간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를 바라보는 순간 눈 앞에서 쓰러져간 크나 큰 고목 그 밑을 받치고 선 도끼를 든 장정의 정복 알 수 없는 위압감에 알고싶은 정복의 의미 들리는 즉시 농아들의 환호성 처절한 맹인들이 원하는 불야성 어두워 넓지못한 시야에 가려져 가진 원성 순간의 개기월식, 당당한 붉은 의식 쇠북을 들은 백의 군사의 등장식! [후렴X2] [5절 羅刹] 뭉쳤어! 난 다시 태어나 이제는 이 길을 다시 걸어 허나, 절름거리는 두 다리에 맑은 수정구 속 기억 저편에 들어가 난 다시 태어난다 나찰이 되어 돌아간다! 연단 앞 연설, 흘러나오는 귀머거리, 장님의 구걸 서서히 빠져나오는 그네들의 영혼 이제 돌려본 의지의 결론 허나, 이미 전장의 구도 머릿속에 따른 정도 머리 둘, 아둔함 이미 이리저리 제 살 파먹는 반월도 도끼든 장수 웃지 못할 번거로움 일결필살, 타도전도 어느새 상황종료 마르지 않는 강의 흐름에 몸을 맡겨간 곳, 무릉도원 붉은 의식의 사원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 세상 가득한 향긋한 꽃내음의 한상 수만리의 등불될 관상 [6절 MC Meta] 눈 앞에 놓인 세 잔의 술잔 중에 집어들은 한 잔의 술잔에 비친 달빛처럼 고요한 눈빛의 의미 깊은 우물처럼 내 기품이 수목의 깊은 마음처럼 함께 짚어가는 걸음걸음 괘변의 억지는 회유가 먹히지 않는 재유의 은유와 두 입말들의 무서움을 알아두라 빗물이 모여 바다를, 바다가 다시 빗물을 이것은 가리온 불변의 법칙임을 밤을 밝히는 수많은 별빛에 눈들이 먼 당신들 떠나 다른 의식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태양으로 떠오른다! 신명난 입말꾼과 소리쟁이 두드림 가락의 장이 파랑의 수면에서 피어나는 회모리 끝자락에 올린 가리온의 참된 환희 나갈 길 찾지마라, 들어온 길이 마지막인지라 맞불로 맞서온 가리온 세 영혼의 힘찬 고동! [후렴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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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
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1절 羅刹]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 세상 향긋한 꽃내음과 따사로운 햇살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은 이루 형용할 수 없을만큼 신비찬란한 빛 나름대로의 이상과 스스로 만든 미래의 구상 내가 만들어갈 멋진 세상 새로 시작하고픈 굳은 의지로 기지개 펴고 자유롭게 뻗어 빠져나오는 모습 색다른 아름다움을 발산 나에게 있어서 허망한 자연의 체계에 허무한 삶의 병리 느꼈지 어느새 자연의 섭리를 깨우친 새싹의 반기 알 수 없이 내 얼굴에 떠오르는 미소 그러나 그런 미소 곁을 여전히 맴도는 그들의 비소는 어느새 차가운 칼날을 동반한채 나에게 희망이었던 새싹을 하나하나 잘라 나간다 그렇게 자기의 모체인 깊은 뿌리와 다른 꽃을 피우려던 새싹들은 다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세상에서 사라지네 [후렴x2] 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 내 속에 살아있는 뿌리깊은 나무 그걸 잡고있는 우리 모두 [2절 MC Meta] 때론 조용히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지 외로운 자만이 희망의 샘물을 먹진않지 그 샘물을 먹고 자라는 자신의 나무 한 그루 안으루 들어감으로 보이네 그 결실의 실한 열매가 맺히네 노력을 아는 자에겐 땀방울이 맺히네 하지만, 가꾸지않은 나무의 썩은 뿌리처럼 더러운 가득히 포장된 이 거짓 세상처럼 썩은 열매들을 한번 보렴 그 맛을 보고 역겨움을 느껴보렴 오래된 나무의 고령 천년의 세월은 쉽게 만들어지지않지 지하를 지지하는 지팡이가 있기때문이지 바라지 않는 결과는 항상 우리 주위를 맴돌지 환상! 내 눈 앞에서 거목의 쓰러짐이 아득한 앞날의 그려짐이 후회의 눈물이 산산히 흩어짐이 [후렴X2] [3절 羅刹]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하나의 불치병인 것을 그러한 가식, 여기는 너의 의식 상식을 갖추지 못한 속세의 병든 자처럼 그렇지 그런 머릿속 생각이 최고인 것 같은 바보들처럼 이 세상 허와 실의 가늠이 불가능 무언가 바뀌어지길 바라는 것이 불가능 눈 앞에 잡힐 듯 말듯한 크나큰 물고기 그 덩치에 가려 멀리 더욱 더 멀리 볼 수는 없다 그래서 언제나 눈 앞에 들이닥친 늪에서 허우적 댈 뿐이다 그렇듯 세상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모든 걸 지배하지는 않아 그러나,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걸 누구든지 알고 있다 [후렴X2] [4절 MC Meta] 자아의 완성, 잘못됨의 반성 염원의 관성, 남은 자들의 함성 또 잘못된 바퀴 하나가 나머지 셋을 힘들게 하는 것을 겉보기엔 멀쩡한 음식, 그 상함의 정도가 엄청나지 썩은 가지만 친다, 문제가 해결되나? 뿌리에 물을줘라! 밝은 태양 아래 뻗어나간 저 잎새들의 푸르름보다 땅 속 암흑에서 희생으로 승화되는 니 얼굴 그을음 보라 두드리면 열리는 문처럼 당신의 열린 가슴처럼 여기 공감과 감동의 공동의 호통 쩌렁! 사회의 지킴이, 소중한 받침이 녹아들지 않음이 유일한 대안임을 잊지않길 바람이 나 여기 살아있기 때문임을 잘알길 우리 모두 잘살길 원함을 잘알길 [후렴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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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ver.1 : 羅刹
매일항상 여기서 비단 내가거기 서있는 동안에도 역시 난 머므르던 시간 언제나 감나라사과나라 말도 많아 어느 정치가의 연설처럼 할말도 많아 주저리 주저리 열린 열매처럼 사공도 많은듯 하지만 이자리에 서있는건 뮤지션 첫사랑 열정을 가지고 다시성 우리는 뮤지션 허나 언더그라운드 어디가서 얘길 하게 되면 내가 랩을 시작한 그후 몇년 모든것이 다시 원점되지 또다시 소귀에 경읽기란 속담의 장면 되네 한편 머묻은개가 겨묻은 개 욕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겨묻은 개도 아니고 어차피 실력이 안된다 내게 말하는건 역시 이해할수 없는 우수운 소리 ver.2 : Meta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주의할건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는건 기본인걸 그걸 아는걸 사람들이 보여준건 작은 흥미인걸 신경쓸건 없다는걸 지금보다 넌 더 빛났지 그때의 빛을 잊질않길 바라는 내 맘이 남아있지 넌 분명 어제보다 더 잘 쓰기 바라는 가사도 있고 지난 달 커팅한 비트가 맘에 들지 않기도 하고 채로 걸러낸 부드런 입자처럼 걸르고 거른 순금의 비트와 어휘와 철학과 행동하는 양심과 고집스런 한 길의 완성을 바라고 있음을 알고 있나니 내 존경은 그 위를 맴도나니 이를 일컫어 힙 합이라 말하니 그것이 바로 언더다운 언더그라운드이나니 언제나 다른 길 걸어가고 있음이 내겐 너무나 답답했음을 들려주고 싶음 뿐이니 ver.3 : Meta 봤다네 나의 속을 봤다네 갖다 내 던져버릴 내 과거 지나갔다네 부끄럼을 알기에 뉘우침이 빠르네 속을 드러냈기에 참모습이 보이네 정확한 미래의 비젼 가슴 속 흐르는 눈물의 비정 고고한 것들에 대한 도전 상태는 호전 때로는 고전 그래도 결전! 한 가슴 지켜가라 한 마음 되어보라 한 길을 걸어가라 한 손을 들어보라 입만 열면 MC? 무대서면 다니? 니 갈 길이 뭐니? 왜들 살아가니? 마이크와 공기의 불같은 마찰! 영혼을 불러 모으는 가리온 나찰! 모든 것이 담긴 재유의 MDP 이해못한 자들은 듣느라 디겠지! ver.4 : 羅刹 잠시흘러갈 생각이었다면 나는거기 더러운 구정물속에 머무를 생각이었지 그러나 나는 오랜 항해를 위해 언더그라운드 바다속에 빠져있네 바다의 넓이와 알수 없는깊이는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이곳은 더많은 용이 노닌다 누구도 알수 없다 이제는 나 여기에 계속 빠져있다 내생각을 알아주길 바라는 이유 우리는 아무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아류 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한 필요 충분 조건을 전부다 가진 부류 나에게 멀더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덤빈다하면 받아칠각오 됐지만 지금은 우리가 속한 상황은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않는다는 속담의 재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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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 ||||
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1절 MC Meta]
창조의 그늘 속에서 피어나는 피조물이 지고가는 시행착오와 고민의 모든 힘들었던 밤은 ‘계속해라!’ 소리치기 쉽진 않았었지 때론 펜을 놓고서 고개 숙인 적도 있었지 어둠 속 회개, 그 많은 고민들과 패배 해결하기가 힘든 인간의 작은 체계 고뇌하는 MC들의 베개는 항상 눌려있지않네 내 눈에 비친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 나는 깨어났네 쓸데없는 가식의 나열보다 정확히 심장을 저격시킬 의미를 뱉어보라 이름없는 언더그라운드 MC라도 밖에 널린 썩은 앵무새보다는 높은 곳을 날 수 있다 밤과 낮의 구분보단 참과 허의 구분이 중요함을 이해해라 가사들 속에 니 시의, 니 혼의, 니 말의 씨앗을 심어둬라 언젠가는 피어난다, 근시안 가지지말라 양심을 가진 프리스타일 MC는 반짝대는 크리스탈같지는 않지 깨지지 않는 너의 자세 펜을 잡을 때 더욱 견고해진다네 쥐고있는 펜에 좀 더 많은 시간을 줘 말라버린 펜 끝에서 기대할 건 없다는 걸 알아둬 뼛속 깊숙이 침전된 깊이 알고 있듯이 아픈 배앓이 절대 내 펜 닫힐 일 없으니 영혼의 해방구로 향한 머리를 들고 바로 서리 머릿속 그려지는 일체된 운율 덩어리 정신의 벙어리? 그건 아니리 세상의 붓들이 가진 자신의 이름이 마르지 않고 흘러들어 바다를 만들길 바라고 그 끝에 그대가 서 있어 당신이 가진 지식의 크기만큼 펴라 그건 니가 가진 너만의 철학 손에 쥐고있는 펜과 함께 할 수 있는 오직 자신만의 쾌락! [2절 羅刹] 마르지 않는 강의 그 근원 찾아가면 그 강의 길이만큼이나 길던 알 수 없이 깊던 마를 수 없는 깊은 샘물의 존재의 체감 그 의미와 존재감, 내 손에 쥐고있는 강의 범람 그 풍성함의 원류를 찾아 떠난 역류 이젠 점점 들리기 시작한 절규 언제나 나는 세상을 살아가기에 있어 늘 한순간 모든 순간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란다 그건 바로 진실, 그것이 마르지 않는 참된 이유이다 사물은 하나하나 자기 고유의 채색을 소유한다 그렇듯 사물 본연의 모습은 나의 가슴을 통해 새롭게 솟아오른 라임의 탑, 정신의 값 그 가치의 의미는 내 주위에 흘러 넘치는 수량만큼 내 원하는 마지막 그 원점속으로 빨려들어간다 [3절 羅刹] 내가 창조할 수 있는 우리의 모든 운율 그것은 내 세상밖 어디서도 이해할 수 없는 전율 한 곳에 태어나 한 마음 한 뜻으로 맺어진 한 민족 한 소리 그러므로 인해, 비트 속을 헤엄치는 수 많은 구의 파편을 만들기 위해 단 한 순간,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나의 타액 내 온몸에 흘러내리고야 마는 채액 그렇게 흐른 양만큼 느낄 수 있는지 없는지 그것들은 관객들이 가진 선택 한 순간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하듯 이 순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니듯 내가 가진 최선의 능력을 이곳에 쏟아 그러하니 모두 다 그러니 지금껏 달려온 그 길 이제는 달려나가는 길 순수의 냇물이 끝없는 여행을 떠날 그 길 [4절 MC Meta] 내 혀를 통해 그려진 세상에 단어들의 색채, 생명을 부여해 한정된 표현 때문에 자신을 숙련공으로 만드네 벽을 뛰어넘는 MC만이 세상을 그릴수가 있네 만약에 저 밖의 MC들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들려주고싶네, 심오한 힙합의 세계 껍질 속에 갇혀버린채 이해 못하고 있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그들에게 필요한건 진실된 회개 내가 바라본 세상 속에선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네 가식들은 끝내 발 붙일 수 없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랩을 할 때, 내면에 흐르는 강의 흐름을 느껴보게 왜 내가 리듬을 타고 느끼고 있는지 한번 자문하게 그럼 알게되네.. 말라붙은 펜들은 이제 접어보게 마이크 무게! 그 동안 실었던 시와 철학의 무게와 비례 내 가사의 깊이는 지나온 강줄기의 길이와 비례 이 모든 의미들을 이해하는 자들을 위해 나는 매일 고민하며 펜을 드네 그래, 이젠 쉴 틈도 없네! 그게 바로 내가 가진 펜임을 알아주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가리온의 펜을 위해 난 오늘도 계속 서있네, 그래서 내가 살아가네! 이것은 내가 말하는 모든 MC들의 과제 이걸 말하고 있는 MC만이 살 수 있네 그래서 우린 함께 걸어가네 우리가 만들 세상을 위해서 우린 계속 랩을 하네 진짜 MC들이 뿌리고 있는 작은 씨앗들의 모든 뿌리들이 밑으로 파고들고있네 그 무리가 하늘 위로 높이 솟아 오르겠네 그것을 바라는 내 꿈들은 언젠가는 이뤄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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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1절 MC Meta]
얼렁뚱땅 또! 잽싸게 비싸게 속여넘긴 그 놈 머리보다 더 싸게 싸질러 놓아봤던 불장난의 장단에 난장이 되가는 #같은 반상에 한잔의 내 피를 한번 풀어놓아 내 심의 중심위로 올라 똑같은 사각의 조건들을 너희들을 몰라 무조건 밀어붙이는 황소의 어리석음이건 여우의 비열한 미소에 치를 떨어보건말건 비로소 붉은 내 심장의 핏물 높이 터져 올라서 떨어지고있는 회색 빗물 사냥감 향한 단 하나의 길! 뜻이 담긴 내 손에 잡힌 단호한 의지를 절대 다니지도 않는 학교 이름이나 더럽히는 엉터리 학생들이나 판단불능 가짜 학생 향한 한 마디가 (아서라 이 사람아 정신 좀 채려라~) [2절 羅刹] 이미 시간은 아홉시 갓 넘은 늦은 시각 갈 곳은 하나둘 결정을 한 뒤는 갖추게 되는 어눌 총명함이 발굴 너 갈 길로 간 뒤 펼쳐질 완전범죄는 허울 난 다른 이 길 가기에 결정된 항로 북극성을 따르기에 갈 수 있던 항로 그로인한 넌 뜻하지 않은 면죄부에 의기양양 담배를 한껏 꼬나문 비아냥 홀로 남겨진 책상에 패인 조각들의 시간의 공급과 고난의 의미 한 없이 패인 운동장 트랙의 굵은 바퀴자국 체력에 한계에 따른 고통의 외침 허물어진 뻐끔동산의 비애 너 자신이 짊어지고 갈 멍에 갖출 수 있는 상장의 한계 몇 년 뒤, 뒤늦게 띄어 본 생활기록부 기재된 정학갯수의 통계 [3절 대팔] 망망대해, 하지만 언젠간 끝이 보이게 될 나의 미래 홍적세, 일류가 처음으로 태어난 시대 이제 나 여기까지 끝없는 공생공존의 결과물 이렇게 불가분의 관계속에 살아간 인간 허나 어찌 홀로 하늘을 날으려 하나 수백분의 일초, 짧디 짧은 한순간의 기회에 일조하며 잡기위해 흘리는 황금 땀방울의 지혜를 짜내지 못해 어느 순간 수 만리 멀리까지 떨어져 아득히 보이지 않네 다시는 필요할 때 올 수만은 없네 내 손에 주어진 일정량의 잉크를 가진 펜 비록 싼 값의 탄생일지 모르나 그러나 나의 재량에 따라 천지를 뒤흔들 수도 헛되이 잉크를 흘려보낼 수도 있네 잊지말게 초침의 잉크를 보낸 후 남은건 비육지탄의 숨소리라는 것을 시커먼 한숨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없는 참 뜻을 [4절 MC 성천] 거북이 등 껍데기 뱃겨내어 하나둘 갈아 마셔가고 있는 글씨 불씨 일으킨 하얀 몽둥이 누더기 입은 이 앉아있는 그루터기 어중이 떠중이 나대는 망아지 눈덩이같이 불어난 기생오라비 반짝이 입고 좋아하는 이쁜이 그 옆엔 덩달아 입이 귀에 걸친 망나니 아무리 잔소리해도 모를 딱부리 엉터리 몇 마디 웃겨주는 잔챙이 언청이같이 절고있는 삼발이 끝까지 떼려다 혹 두 개 붙인 혹부리 살풀이하듯이 미쳐가는 며느리 꿈자리 항상 사나운 시어머니 에구머니! 알고보니 노란 원숭이 털갈이 못해 제 살 뜯는 벌거숭이 [후렴]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누구나 원하는 것을 갖고있다 생각하고있니?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힙합, 똑바로 해야지!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살아남은 자들의 무덤파기 여기저기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별무리 속에 사라진 많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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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 ||||
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 합 리듬
그 리듬을 빚은 세 사람의 믿음 믿음을 위한 그동안의 시름 그 시름으로 밤낮을 씨름 결국 뭉쳐서 하나를 이룸 돌아보지마라 앞만 달려가라 주변의 영상들과 무관하기만 바래왔던바라 조바심이 더 컸었던 가리온의 지난 얘기 하지만 끊임없었던 맥이 박동쳐왔던 얘기 낮과 밤의 규칙이 적용되지않던 망원동에서 373까지 술자리로 연결되었던 고민과 유희의 조각들 조금 모난들 문제없어 왔던 인간들 주말이면 체스판 바닥에 비트를 실어 한 판! 신명나는 풍악을 날려 좀 더 높이, 좀 더 높이 죽음의 땅에 비를 내려 산 자가 죽은 자를 좀 더 높이! 가끔은 커피 한 잔에 녹아내린 가슴 애린 말 못할 속사정 뿌리내린 과거가 부끄럽지 하지만 내겐 모두 빛나지 그래서 내가 여기서 계속 랩을 하고 있지 아픔도 슬픔도 내게는 너무도 중하고, 기쁨도 웃음도 하나로 통하 고 언더 바닥엔 이렇게 마르지않는 펜 우린 뿌리깊은 나무 아무나 갈구려구? 나무나 가꾸라구! 옛얘기 하듯말 하지만 지금껏 날 바라보는 주위에 시선에 여전히 난 천년을 기다려온 슬픈 고목이 되기 직전 가슴속 구차한 목숨을 유지하던 불씨도 정전 그렇게 이내 한여인의 한 그녀의 한은 겨우 오뉴월에만 서리가 내린다 했거늘 이내 가슴속 한 사시사철 한올의 빠짐도 없이 눈앞에 하얀 면사포를 덮어 쒸어 이젠 지쳐 그러나 다시금 생각하게된 너의 태도 그렇게도 언제나 머릿속에 머물러 불을 뿌으며 웅크리고 도사리는 작은용 하지만 기가 막힌 여의주가 아닌 작은 구슬 이끌려 콩깍지가 쒸인 그들 그후로 자리잡은 작은 연못속의 한낱 이무기 하늘이 내려주길 바라지 굵은 소나기 땅끝이 갈라지는 척박한 토양 일지라도 가꾸려던 의지와 거름의 수량 하나둘 뿌려지기 시작해 비옥한 토양 변하고 이제 새로운 씨를 분 양 마구흘러가는 내육신 내이름 팔고다닌 그병신 내가바로 그 일곱 번 째놈 칠일생 쎄븐 의기투합 최선생 재유의 끝없는 장단과가락에 맞춰흐르 니 호랑이등짝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니 그 누가 맞서리 내소릴 따라부 르리 (금상첨화) 이대로 멈추지않는 이대로 잊혀진 옛예기꺼리 꺼내 그많 은 길꺼리들을 헤매이던 나의 그못난 짓꺼리를 다시 생각해보면 반전 에 반전을 반복하던 나의 가치관속에 헤매이지 풋내기 풋사랑 입에문 풋담배처 럼 언젠간 고난과 역경의 길도 연기가되어 사라지리라 내귓가에 어렴풋 이들릴 듣이 말듣이 들리는 소리 추운겨울에 들리던 젊은 성실한소리 이 젠 성실과 젊음은 어울리지 않는 짝 커다란 술짝에 메달린 몽상들과 함 께 상상을 초월한 상상의 세계에 나만의 세계로 하룻강아지 범무서운 지 모르던나 일곱번째날 태어나던날 두루춘풍 둥글둥글 모나지않게 울부짖었지 초등학교 육년동안 무념의 무적 웅변가 코훌쩍이 코납짝이 콧방아찍 던 어린 여린 내 모습속에 잠재돼있던 또다른 내모습이제야 보이네 단 비가내리네 웃어넘길수있는 내공을감춘날 동경하는널 따라오게만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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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ver.1 : Meta
그 많던 관심 계속되던 호기심 무너지는 약한 뒷심속에 드러나는 너의 본심 니 앞을 장식하는 사람들의 환호성이 그리웠나? 그 많은 나날들이 너무나도 힘들었나? 작은 동상에 뿌려지는 땀의 댓가 그 장인의 정신을 알고있나? 명인이 되는 길은 장인이 되는 길은 그리 쉽게 가는 길이 아님을 아는지를?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자기껄 가지지 못한 자의 어설픈 코메디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잘된거는 잘된거고 안되는걸 억지로 꾸미는건 어리석은거고 썩어가는건 짤라버려야되지 계속 쥐고 있다면 결국 미치게되지 마치 생각없는 탐욕의 돼지 거짓된 자는 마침내 멸종되지 ver.2 : 羅刹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그렇게 말한 너흰 한통속 한숨속 터진 가슴속 왜그리들 잘났을까 하나하나 빠짐없이 똑같은 말소리네 끊임없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윗물이 썩으니 아랫물도 썩지 허나 몰라 썩었는지 신선한지 이제는 일식인지 한식인지 구분없지 그렇게 나조차도 얼레벌레 어느순간 너조차도 따라하며 설레설레 고개를 흔들며 따라할래 얼차려가 몸에 점점 익어가네 그들과 같은 절찰 밟고 있네 그러니 썩은 물에 뒤덮혀 있는 내눈 누구든 덤비기만 해봐라 하며 겨눈 한심한 나조차도 믿어지지않는 이런 나를 정말 한심한 새끼라 한다 너는 너희들 눈 그속에 느껴지는 나의 모든 오점이 먹이감으로 느껴져 한낮 약점이 되버린 상처 새끼 손가락에 티눈조차 그 좋은 눈을 치켜올려 뜨고 다시한번 덮쳐 그렇게 눈에 불을 켜지 않아도 돼 왜냐하면 그렇지 않아도 제 상처하나 치료 못한체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이 산재 너희눈에는 그렇게 사는 이가 먹이 이세상 현명치 못한게 죄지 그렇지 그런 세상이지 이렇게 살아가는 나또한 나의 결함 남은지 오래되어가는 상처입은 나의 맘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너도 역시 같이 사는 세상 언젠가 찾아올지 모른 너의 참상 그속에서 허우적될때 말하려 할꺼야 아픈 상처는 건들지 말라 할꺼야 ver.3 : Meta 내가 뿜어대는 은유들의 라임 내 삶을 엮어주는 순간의 판토마임 가슴으로 비트를 느껴주길 바라는 바임 쥐고있는 마지막 허위를 놓고 그게 다임 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진실의 나무의 열매를 맺기전엔 절대 쓰러지지않지 나누어줄 그 날을 꿈꾸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난 머리를 감싸고 있지 대안없는 미래는 없지 그럴바엔 모두가 영혼의 거지 뇌세포를 건드려 모두 일어나지 지금 이 순간에 그게 뭐든간에 모두 하나가 되어가네 그렇게 걸어가네 내 안에 진동하는 공간을 가르는 내 말의 의미는 당신의 심장이 보장하네 시간을 거슬러 바꾸려해도 변하지 않네 그게 바로 나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내가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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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1절 MC Meta]
시간의 열차란건 절대 연착없이 의미들 실어서 그 종착역으로 멈춤없이 사람들 나누고싶은 것이 없듯이 언제나 제자리 벗어난 듯이 하지만, 바란건 반드시 절대적시 적재적소에 놓인 내 자리를 잊어선 안되듯이 아낌없이 내놓은 한줌의 내 글씨 분향을 피워서 시간을 관장한 뜻이 다른 이의 관을 열 듯이 그건 필시 말이 다른 약속인지? 원하지않던 출산을 비켜간 당신 뜻이니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금식 사람의 머리는 때때로 비워야 될 필요가 있단 뜻이니 다시 뭐 먹고 뭐 뱉은 먹깨비 또 다른 손 위에 또 올려보던 손놀이 뜻밖의 답을 얻은 나 사실 사막에선 살 필요가 없다던 내 그림자로 살던 또 다른 나 폐 속에서 담고있던 말만해도 모자란 시간 내 앞에서 막고 선 담벼락 때문에 두려워지나? 시간의 여행자, 내 안을 도는 고행자 어쩌면, 가식과 위선에 절은 비겁자 [후렴X2] 사람은 원래 두 다리와 두 팔로 각자의 방식으로 머리를 잡고싶어.. 바람을 타고싶어.. 바람의 속도를 당신이 앞서랴? [2절 MC Meta] 결코 먼저 걸어가고싶진 않은데 뒤에서 계속 나의 등을 미는데 어찌할 바가 없는 내 속은 온통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그래, 알고나서 보면 우습겠지? 나보다 수 천년을 먼저 겪어온 이 거대한 행진에다 연을 엮어논 존재는 아무런 의미도 보여주지않아 신들이 깬다는 새벽의 하늘 사람들 죄를 짓기 좋은 방패막이, 알아 존재한단 것은 존재하기를 바란 시작이 없던 간절한 기원의 바람 애절한 혼처럼, 사라진 봄처럼 사뿐히 걸어나간 길 위에서 잊지못할 맘 속의 봄처녀 시간의 꽃을 담아서 어디서 피우려나? 아무런 의미없는 들녘에서 키우려나? 내 속을 알려면 니 속을 먼저 날개를 달려면 신발을 던져, 이름을 벗어 죽음을 질투하는 자들이여, 눈을 가려 손을 뻗어서 바꾸려하지말고 술병을 따러 당신과 나는 한정된 원을 그리고 있지만, 원은 무너지지 않잖아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마라, 비겁자 내 말은 그를 위한게 아니라 같이 걸어간 다섯 동물들의 부름을 받아 어느 새벽 하늘 아래 느꼈던 아픔이라 함부로 담고 놀지마라, 알았는가? [후렴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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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1절 羅刹]
나지막히 스며드는 속삭임이란것에 잠에서 깨어난 사각의 링에서의 거세 태어나 한쪽 팔이 고이접힌 쓰이지 못할 두려움에 언제나 동경하는 물찬 제비 발돋움 역시 두 눈에 보이는 모든 행동 발악의 초기 나는 놈 밑에 뛰는 놈 뛰는 놈 밑에 기는 놈이 사린 몸 퉁퉁 부운 벌에 쏘인 두 눈두덩이는 만파 가슴 아픈 전이는 어느새 평지풍파 나풀나풀 날아 바닥을 뒹구는 흰수건 그 모든 과정이 바닥에 흥건 접혀진 팔은 서서히 하늘로의 침범 속세와 연을 끊은 주지승 두 눈에 붉은 고기가 침범 불가능 나 또한 이 연의 마지막 고리마저 벗어 던진채 첫 번째 입산수도의 길을 새로이 전개 [후렴X1] 절대적 원수에 대한 니 마지막 참견과 발견 생각지 못한 나와 상견 십중의 팔구는 잠들지 못하니 영원한건 자장가의 굴레 링에서의 거세 [2절 MC Meta] 반어만 사랑했던 나, 입구는 하나 좀 더 속도를 내는 차만이 지나갈 수 있다 참기에 너무 가벼운 빛과 그림자 그 앞에 노출되어서 담기에 너무나 많은 모래와 빈잔 땅 속 깊이 숨어살던 토끼 두 마리 높이 나는 백송골이 두려워 속으로 속으로 더 많이 자식들만 내놓으니 길 풀이 무엇을 알겠니? 그들은 모든 구멍의 주인임을 자처하지, 허나! 한번도 속을 보여준적 없는 달과 바다 거식증 바라던 순수의 나이, 별빛의 차가움을 몰라 열집마다 불타는 침대 위, 내게 사막을 느끼게해다오 정신은 포크에 찔려 당신의 접시 위에서 유린되었소 항상 타던 버스의 빈자리를 내게 묻지마소 태어나 뱉은 첫 숨결부터 흘러내린 잉크의 검은 커튼을 아침의 니 얼굴에 드리웠음을 주검만큼 고요한 공간의 무게 남겨진 두 걸음 앞에 서 있는 붉은 문에 영원한 고통의 이름에 걸맞게 떨어지는 휘파람새 당신 귀를 맴돌고 있는 이것은 자장가 노래 [후렴X2] [3절 羅刹] 종가 며느리, 세상에 둘도 없는 무남독녀니 겨우 될 수 있는 부엌데기 너 들리는 모든 주변 사물의 소리에 귀를 가차없는 사이에 친가에 대한 반역의 원근 또한 보이는 모든 것의 가치 연지곤지 꽃가마와 함께 다시 또 시작하는 위치, 살려는 재치 단발의 이해도 가지 않는 우스운 기지 머릿속 신념에 대한 발설은 단념 그래야 칠거지악의 구멍에 체념 이 모든 것이 찬란한 우리 역사 수십년 진절머리나는 전해져 내려오는 원리 허나, 이 모든 속세에 끊어질듯한 숨결을 지니면 난 한번에 한 올의 실낱을 단칼에 밸 용단 이 모든 것이 나에게 내려지게되었던 신이한 결단 [후렴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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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도입부]
코흘리개 시절부터 지금의 나이까지 잠시 머물다 간다는 약속을 잊지들 말라고 세상에 영원한건 어디에도 없었단걸 세상 바다와 내 손에 잡힌 모래 한줌 [1절 MC Meta] 정오에 걸린 태양을 향해 벌린 봄날의 해바라기 열정들을 모두 얼린 구름의 장난, 도깨비 장단 황당무계한 빛 속을 지나가던 내 맘속의 환란 서릿발 세운 뒤가 호령의 메아리 그 강인함이 아직 나와 닮아가니 고속달림에 내팽개친 님의 소리와 달리 나 외친 나이의 테만큼 난 넓게 살아가리 아리아리 그 백두 호랑이 꼬리에 붙은 내 상상의 말이 천령의 소리같이 뱉어댔던 말 낱낱이 천지연에 목 축이던 가리운같이 나날이 깊어가는 시조가락의 침수지역에 빠져 못나온 나락의 보수의 족쇄를 멀리 던진 속세를 70에서 달려온만큼 30을 당겨보니 여긴 어둠의 세상만이 [후렴X2] 평생을 그어가는 사람의 나이테 모양과 길이만도 가지각색인데 때 묻은 색색의 오묘함이 너와 나의 시공만큼 벌려놓은 나이테 [2절 MC Meta] 쾌속의 보증수표는 언제 내 손에 놓여지나? 천국을 향한 계단의 시련을 지나 영원한 자유의 연못에서 쉬라 꿈을 꾸던 어린 내 희망 그림자가 지녀왔었던 고통의 시간 허울의 그림자는 이것으로 그만 거울 속 내 모습은 반영되던 수난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다보니 30에 잡은 것 하나, 작은 지혜 하나 그 누구도 쉽게 알진 못하리라 그게 바로 내 나이에 알 수 있는 나의 나이테 그림 속 내가 나인데 동안의 면은 점과의 연을 선과의 현을 내게 재현시켜 보여주면 일년에 가진 같은 생각과 행동의 패턴 초기 시음의 첫 입술 그 첫 맞춤은 내 눈동자의 빛을 바꿔 철로의 변경을 초래 혼자 불러보던 내 영혼의 노래 [후렴X2] [3절 MC Meta] 내 가슴 속에 낯선 나의 존재에 맞서 나는 여기까지 당당히 버텨내왔어 때때로 올려보고싶던 나의 나래에 실린 시편 이편 저편 가르며 고민하던 시련 속에서 피어났던 오만가지의 이야기들 그게 듣기엔 비약인들 내가 빠진 음악의 골과 골 사이에서는 피어나네 내 오감들과 함께 일어나네 버려진 뒷간에서 찾은 순간의 쾌감으로 모두가 소각된 인간아, 짧은 생의 희망아 복잡한 니 바램이 니 삶의 하루냐? 겨우 끌어가는 의미걸랑 끊어줌이 자비 제 살 베어서 묻어준들 이름인들 찾아주리? 차라리 산산히 흩어진 이름 불러모아 부름의 그 시간에 구름위로 올라올라 또 다른 나를 찾아 여행하마 [후렴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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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매일 항상 여기서 비단
너가 거기 서 있는 동안에도 역시 난 머무르던 시간 언제나 감놔라 사과놔라 말도 많아 어느 정치가의 연설처럼 할 말도 많아 주저리 주저리 열린 열매처럼 사공도 많은듯 하지만 이 자리에 서 있는건 뮤지션 첫 사랑 열정을 가지고 다시 선 우리는 뮤지션 허나 언더그라운드 어디가서 얘길 하게 되면 내가 랩을 시작한 그 후 몇 년 모든 것이 다시 원점되지 또 다시 소 귀에 경 읽기란 속담의 장면 되네 한편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욕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겨 묻은 개도 아니고 어차피 실력이 안된다 내게 말하는건 역시 이해할 수 없는 우스운 소리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주의할 건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는 건 기본인걸 그걸 아는걸 사람들이 보여준 건 작은 흥미인걸 신경쓸 건 없다는걸 지금보다 넌 더 빛났지 그때의 빛을 잊지않길 바라는 내 맘이 남아있지 넌 분명 어제보다 더 잘 쓰기 바라는 가사도 있고 지난 달 커팅한 비트가 맘에 들지 않기도 하고 채로 걸러낸 부드런 입자처럼 걸르고 거른 순금의 비트와 어휘와 철학과 행동하는 양심과 고집스런 한 길의 완성을 바라고 있음을 알고 있나니 내 존경은 그 위를 맴도나니 이를 일컫어 힙합이라 말하니 그것이 바로 언더다운 언더그라운드이나니 언제나 다른 길 걸어가고 있음이 내겐 너무나 답답했음을 들려주고 싶음 뿐이니 봤다네 나의 속을 봤다네 갖다 내 던져버릴 내 과거 지나갔다네 부끄럼을 알기에 뉘우침이 빠르네 속을 드러냈기에 참모습이 보이네 정확한 미래의 비젼 가슴 속 흐르는 눈물의 비정 고고한 것들에 대한 도전 상태는 호전 때로는 고전 그래도 결전 한 가슴 지켜가라 한 마음 되어보라 한 길을 걸어가라 한 손을 들어보라 입만 열면 MC 무대서면 다니 니 갈 길이 뭐니 왜들 살아가니 마이크와 공기의 불같은 마찰 영혼을 불러 모으는 가리온 나찰 모든 것이 담긴 재유의 MDP 이해못한 자들은 듣느라 디겠지 잠시 흘러갈 생각이었다면 나는 거기 더러운 구정물 속에 머무를 생각이었지 그러나 나는 오랜 항해를 위해 언더그라운드 바다속에 빠져있네 바다의 넓이와 알수 없는 깊이는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이곳은 더 많은 용이 노닌다 누구도 알수 없다 이제는 나 여기에 계속 빠져있다 내 생각을 알아주길 바라는 이유 우리는 아무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아류 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한 필요충분 조건을 전부 다 가진 부류 나에게 뭘 더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덤빈다 하면 받아칠 각오 됐지만 지금은 우리가 속한 상황은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속담의 재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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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나지막히 스며드는 속삭임이란것에
잠에서 깨어난 사각의 링에서의 거세 태어나 한쪽 팔이 고이접힌 쓰이지 못할 두려움에 언제나 동경하는 물찬 제비 발돋움 역시 두 눈에 보이는 모든 행동 발악의 초기 나는 놈 밑에 뛰는 놈 뛰는 놈 밑에 기는 놈이 사린 몸 퉁퉁 부운 벌에 쏘인 두 눈두덩이는 만파 가슴 아픈 전이는 어느새 평지풍파 나풀나풀 날아 바닥을 뒹구는 흰수건 그 모든 과정이 바닥에 흥건 접혀진 팔은 서서히 하늘로의 침범 속세와 연을 끊은 주지승 두 눈에 붉은 고기가 침범 불가능 나 또한 이 연의 마지막 고리마저 벗어 던진채 첫 번째 입산수도의 길을 새로이 전개 절대적 원수에 대한 니 마지막 참견과 발견 생각지 못한 나와 상견 십중의 팔구는 잠들지 못하니 영원한건 자장가의 굴레 링에서의 거세 절대적 원수에 대한 니 마지막 참견과 발견 생각지 못한 나와 상견 십중의 팔구는 잠들지 못하니 영원한건 자장가의 굴레 링에서의 거세 반어만 사랑했던 나 입구는 하나 좀 더 속도를 내는 차만이 지나갈 수 있다 참기에 너무 가벼운 빛과 그림자 그 앞에 노출되어서 담기에 너무나 많은 모래와 빈잔 땅 속 깊이 숨어살던 토끼 두 마리 높이 나는 백송골이 두려워 속으로 속으로 더 많이 자식들만 내놓으니 길 풀이 무엇을 알겠니 그들은 모든 구멍의 주인임을 자처하지 허나 한번도 속을 보여준적 없는 달과 바다 거식증 바라던 순수의 나이 별빛의 차가움을 몰라 열집마다 불타는 침대 위 내게 사막을 느끼게해다오 정신은 포크에 찔려 당신의 접시 위에서 유린되었소 항상 타던 버스의 빈자리를 내게 묻지마소 태어나 뱉은 첫 숨결부터 흘러내린 잉크의 검은 커튼을 아침의 니 얼굴에 드리웠음을 주검만큼 고요한 공간의 무게 남겨진 두 걸음 앞에 서 있는 붉은 문에 영원한 고통의 이름에 걸맞게 떨어지는 휘파람새 당신 귀를 맴돌고 있는 이것은 자장가 노래 절대적 원수에 대한 니 마지막 참견과 발견 생각지 못한 나와 상견 십중의 팔구는 잠들지 못하니 영원한건 자장가의 굴레 링에서의 거세 절대적 원수에 대한 니 마지막 참견과 발견 생각지 못한 나와 상견 십중의 팔구는 잠들지 못하니 영원한건 자장가의 굴레 링에서의 거세 종가 며느리 세상에 둘도 없는 무남독녀니 겨우 될 수 있는 부엌데기 너 들리는 모든 주변 사물의 소리에 귀를 가차없는 사이에 친가에 대한 반역의 원근 또한 보이는 모든 것의 가치 연지곤지 꽃가마와 함께 다시 또 시작하는 위치, 살려는 재치 단발의 이해도 가지 않는 우스운 기지 머릿속 신념에 대한 발설은 단념 그래야 칠거지악의 구멍에 체념 이 모든 것이 찬란한 우리 역사 수십년 진절머리나는 전해져 내려오는 원리 허나 이 모든 속세에 끊어질듯한 숨결을 지니면 난 한번에 한 올의 실낱을 단칼에 밸 용단 이 모든 것이 나에게 내려지게되었던 신이한 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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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 합 리듬
그 리듬을 빚은 세 사람의 믿음 믿음을 위한 그동안의 시름 그 시름으로 밤낮을 씨름 결국 뭉쳐서 하나를 이룸 돌아보지마라 앞만 달려가라 주변의 영상들과 무관하기만 바래왔던바라 조바심이 더 컸었던 가리온의 지난 얘기 하지만 끊임없었던 맥이 박동쳐왔던 얘기 낮과 밤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던 망원동에서 373까지 술자리로 연결되었던 고민과 유희의 조각들 조금 모난들 문제없어 왔던 인간들 주말이면 체스판 바닥에 비트를 실어 한 판! 신명나는 풍악을 날려 좀 더 높이, 좀 더 높이 죽음의 땅에 비를 내려 산 자가 죽은 자를 좀 더 높이! 가끔은 커피 한 잔에 녹아내린 가슴 애린 말 못할 속사정 뿌리내린 과거가 부끄럽지 하지만 내겐 모두 빛나지 그래서 내가 여기서 계속 랩을 하고 있지 아픔도 슬픔도 내게는 너무도 중하고 기쁨도 웃음도 하나로 통하고 언더 바닥엔 이렇게 마르지않는 팬 우린 뿌리깊은 나무 아무나 갈구려구? 나무나 가꾸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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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MC Meta)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Hip-Hop Rhythm 그 Rhythm을 빚은 세 사람의 믿음 믿음을 위한 그동안의 시름 그 시름으로 밤낮을 씨름 결국 뭉쳐서 하나를 이룸 돌아보지마라 앞만 달려가라 주변의 영상들과 무관하기만 바래왔었던 바라 조바심이 더 컸었던 가리온의 지난 얘기 하지만 끊임없었던 맥이 박동쳐왔던 얘기 낮과 밤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던 망원동에서 373까지 술자리로 연결되었던 고민과 유희의 조각들 조금 모난들 문제없어 왔던 인간들 주말이면 체스판 바닥에 비트를 실어 한 판! 신명나는 풍악을 날려 좀 더 높이, 좀 더 높이 죽음의 땅에 비를 내려 산 자가 죽은 자를 좀 더 높이! 가끔은 커피 한 잔에 녹아내린 가슴 애린 말 못할 속사정 뿌리내린 과거가 부끄럽지 하지만 내겐 모두 빛나지 그래서 내가 여기서 계속 Rap을 하고 있지 아픔도 슬픔도 내게는 너무도 중하고, 기쁨도 웃음도 하나로 통하고 언더 바닥엔 이렇게 마르지 않는 펜 우린 뿌리깊은 나무 아무나 갈구려구? 나무나 가꾸라구! Verse 2:MC 羅刹(나찰)) 옛 얘기 하듯 말 하지만 지금껏 날 바라보는 주위에 시선에 여전히 난 천년을 기다려온 슬픈 고목이 되기 직전 가슴속 구차한 목숨을 유지하던 불씨도 정전 그렇게 이내 한여인의 한 그녀의 한은 겨우 오뉴월에만 서리가 내린다 했거늘 이내 가슴속 한 사시사철 한올의 빠짐도 없이 눈앞에 하얀 면사포를 덮어 쒸어 이젠 지쳐 그러나 다시금 생각하게된 너의 태도 그렇게도 언제나 머릿속에 머물러 불을 뿜으며 웅크리고 도사리는 작은 용 하지만 기가 막힌 여의주가 아닌 작은 구슬 이끌려 콩깍지가 쒸인 그들 그후로 자리잡은 작은 연못속의 한낱 이무기 하늘이 내려주길 바라지 굵은 소나기 땅끝이 갈라지는 척박한 토양 일지라도 가꾸려던 의지와 거름의 수량 하나둘 뿌려지기 시작해 비옥한 토양 변하고 이제 새로운 씨를 분양 Verse 3:Seven Of Da Crew) 마구 흘러가는 내 육신 내 이름 팔고다닌 그 병신 내가 바로 그 일곱 번째놈 칠일생 Seven 의기투합 최선생 재유의 끝없는 장단과 가락에 맞춰 흐르니 호랑이 등짝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니 그 누가 맞서리 내 소릴 따라 부르리 (금상첨화) 이대로 멈추지않는 이대로 잊혀진 옛 얘기꺼리 꺼내 그많은 길꺼리들을 헤매이던 나의 그못난 짓꺼리를 다시 생각해보면 반전에 반전을 반복하던 나의 가치관속에 헤매이지 풋내기 풋사랑 입에문 풋담배처럼 언젠간 고난과 역경의 길도 연기가 되어 사라지리라 내 귓가에 어렴풋이 들릴 듯이 말듯이 들리는 소리 추운 겨울에 들리던 젊은 성실한 소리 이젠 성실과 젊음은 어울리지 않는 짝 커다란 술짝에 메달린 몽상들과 함께 상상을 초월한 상상의 세계에 나만의 세계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지 모르던 나 일곱번째 날 태어나던 날 두루춘풍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울부짖었지 초등학교 육년동안 무념의 무적 웅변가 코 훌쩍이 코 납짝이 콧방아 찍던 어린 여린 내 모습속에 잠재돼 있는 또다른 내 모습 이제야 보이네 단비가 내리네 웃어 넘길 수 있는 내 공을 감춘 날 동경하는 널 따라오게 만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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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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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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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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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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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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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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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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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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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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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매일 항상 여기서 비단 내가 거기 서있는 동안에도 역시 난
머무르던 시간 언제나 감놔라사과놔라 말도 많아 어느 정치가의 연설처럼 할말도 많아 주저리 주저리 열린 열매처럼 사공도 많은듯 하지만 이자리에 서있는건 뮤지션 첫사랑 열정을 가지고 다시성 우리는 뮤지션 허나 언더그라운드 어디가서 얘길 하게 되면 내가 랩을 시작한 그후 몇년 모든것이 다시 원점되지 또다시 소귀에 경읽기란 속담의 장면 되네 한편 머묻은개가 겨묻은 개 욕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겨묻은 개도 아니고 어차피 실력이 안된다 내게 말하는건 역시 이해할수 없는 우스운 소리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주의할건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는 건 기본인 걸 그걸 아는 걸 사람들이 보여준 건 작은 흥미인걸 신경쓸 건 없다는 걸 지금보다 넌 더 빛났지 그때의 빛을 잊질않길 바라는 내 맘이 남아있지 넌 분명 어제보다 더 잘 쓰기 바라는 가사도 있고 지난 달 커팅한 비트가 맘에 들지 않기도 하고 채로 걸러낸 부드런 입자처럼 걸르고 거른 순금의 비트와 어휘와 철학과 행동하는 양심과 고집스런 한 길의 완성을 바라고 있음을 알고 있나니 내 존경은 그 위를 맴도나니 이를 일컫어 힙 합이라 말하니 그것이 바로 언더다운 언더그라운드이나니 언제나 다른 길 걸어가고 있음이 내겐 너무나 답답했음을 들려주고 싶음 뿐이니 봤다네 나의 속을 봤다네 갖다 내 던져버릴 내 과거 지나갔다네 부끄럼을 알기에 뉘우침이 빠르네 속을 드러냈기에 참모습이 보이네 잠시 흘러갈 생각이었다면 나는거기 더러운 구정물속에 머무를 생각이었지 그러나 나는 오랜 항해를 위해 언더그라운드 바다속에 빠져 있네 바다의 넓이와 알수 없는깊이는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이곳은 더 많은 용이 노닌다 누구도 알 수 없다 이제는 나 여기에 계속 빠져 있다 내 생각을 알아주길 바라는 이유 우리는 아무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아류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한 필요 충분 조건을 전부다 가진 부류 나에게 멀 더 바라는지 알 수는 없지만 덤빈다하면 받아칠 각오 됐지만 지금은 우리가 속한 상황은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않는다는 속담의 재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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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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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andom Cd Vol.4 [omnibus]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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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검은소리 Blex - Vol.2 Compilation [omnibus]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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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검은소리 Blex - Vol.2 Compilation [omnibus]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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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닐 1집 - Estrogenic VIb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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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PD - Brooklyn Mix Tape Vol.1 (2005)
[intro]
난 생각했어 이 시간뒤 어찌 될지 우리 미래를 위한 이모든 상상들이 이건 뭘까? 우리 믿음들은 모두 맞는걸까? 내 이상들은 2005년 우린 다시 하나로 저높은 하늘과 깊은 바다로 꿈꾸는 노래를 멈추진 말라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들을 찾아달라고 [hook] 말해줄께 모두 여기 모여봐 baby don`t scared (그대여 두려워 마)멋진일이 될꺼야 이자리로 세상 잊어 버리고 baby don`t scared we don`t need anymore (그대여 두려워마 우린 더 이상 힘들지않아) [ver1] 낮은 목소리로 날 반기는 당신의 눈동자 그 눈빛을 바라보며 난 언제나 물어봐 당신과 내가 사는곳을 한번 둘러봐 이것이 우리가 원해왔던 다른 삶인가? 다른 삶인가? 또다른 타인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서로의 인생관 생각하니 나또한도 절름발이 결과 삶에 넘쳐 흐르는 주위를 둘러싼 이들과 언제라도 한번 날 바라본 나의 동반자 그를 위한 공간과 함께한 나의 술잔과 흠~어쩌면 우린 아무것도 몰라 서로가 술잔을 들고 빠진 깊은 설움만 낮선 이름으로 서로 악수를 청해 너와나 너와나 언젠간 모두 떠나가 그래 맞아 이곳은 항상 혼자인 너와나 술을 마셔보자 친구야 빌어먹을 이런날 [hook] [ver2] 이것봐 생각해보면 우리는 복잡하게도 살아 눈을 감고 바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아 더 높게 날길 원한 내 어깨에 흰 날개들을 달아 당신과 나 사이에 놓인 시간이 너무나 짧아 이래나 저래나 우리네 시간은 계속해서 돌아 말을하고 몸과 마음을 미래를 위해 날아 어쩌다 힘이들면 나에게로 와라 이밤은 널 위한 진실한 일 역시 많아 그래 알수 없다면 네옆을 한번 봐라봐 그러면 알아가 착각의 늪 어찌보면 당연하니 각각의 틈 당연하니 친구를 아홉가졌던 듯 꼬리가 아홉달린 여우 마음과 같다면 이자리를 함께하는 이유를 찾아 워~~워~~워~~! 잠시만 멈춰봐 우린 너무 뜨거운게 아닐까 실은 널향해 내민 나의 손에 담긴 우리들의 마음을 받아 [hook] [ver3] 그래도 우린 노래하네 우리 상상을 실어 더 높이 날기원한 꿈을 계속해서 믿어 현실과 꿈사이 어딘가에 내가 보이네 때로는 가슴 가득히 슬픔도 보이네 그러나 멋지게 다시 한번 믿어봐 내 상상의 노래가 내 가슴속에 흐르네 우리를 가둬놓은 속박들을 헤쳐버리고 더 큰 노래로 우리 삶을 노래 부르네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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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가리온!
단기 4338년 다시 돌아와 주먹을 쥐고 당신의 중심을 세워 고개를 들고 판에 다시 힘을채워 우린 널깨워 [Verse 1] 변화란 내가 선택했던 매타 라임의 함수 공식의 증명으로 걸었던 건 내마음의 말뿐 그래 맞아 이판의 반의 반은 덧없는 말의맞춤 나머진 따분한 그 발을 감춘 파멸의 춤 난 어지러워 어디로 넌 거리로 뭘 찾아? 알아 나를 낮춘 낮은 말씀하나같이 칼을 갖춘 나의 적을 찾는다면 참을만큼 참은 나는 나를 만든 맞수와의 불타는 싸움판을! 듣기를 거부한자 바로 극기로 다져진 육체와 끈기로 버틸 생각이 없다면 새겨들어 머리속 지우개 과거 지우네 이미 네운율 썩은 동아타고 하늘 위 이르네 낙차의 낌새는 겨우 올라탄 마지막차 각자의 선택은 우린 다시 가지말자 생각을 해보나마나 이판을 지나서 갈자 비판을 면하자 마자 비틀거리며 갈짓자 [Hook]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Verse 2] 벌써끝난거야? 그게 마지막 나이를 말하는거라면 나도 빛을 잃어버린 아이? 등 뒤에서 같은 침묵의 노래를 부르는 사이 다 떠나고 말았어 이게 결정적 차이 언제부터인가 이땅에선 노래가 살았어 그때를 생각하며 나는 외쳐! 한번도 잊지않았어 널 보며 자랐어 난 아직도 내 적에게 분명한 랩을 뱉어! 지나 진화를 거듭 내소리를 묻거든 끝에서 끝으로 알 수 없는 매직 매듭 한오라기 한 올을 풀어나가고는 있거든 결국에는 얻은 다가오는 적을 겨눈 수세와 공세 밀리니 절제와 견제못하니 언제나 선 채 지리니 설때만 결례 참을 인을 삼회복창 살인을 면해봤자 참을만큼 참아봤자 네번째는 끝장 [Hook]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Verse 3] 이것봐! 전장에 그불을 모두 밝혀 당신이 그 칼을 거둔다면 모두 다쳐 테반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혀 벗어날수 없다 포기하면 안돼 달려 누군가 무리속에 우리를 위협이라 불렀어 아니 무리가 우리의 위협 그건 틀렸어 사실 깊이는 있지만 검은 속을 알 수 없어 용기는 있지만 교만한 자 널 죽였어 기형적으로 자라난 이심상의 그림자 내적들의 가슴속에다 깊게 날 그린날 탑재된 개념의 방아쇠를 힘껏 당겨 상념의 시체를 가슴안에 묻거 달려 쓰러진 거인의 발꿈치에 우린 단호한 마지막 불을 붙이네 결전은 내 확고함 이판에 남은 당신 모두 우리를 따라와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찾아와! [Hook]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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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내 성공의 열쇠 따위 아무도 몰라도
놀라지마, 나 돈 좀 긁어모았어 화려한 이 집은 '접근금지' 나의 성 누군가 밖에서 뭐라고 말해도 우리 동네 유명한 노랭이, 김씨 호랭이 생긴 것은 바짝 마른 꼬챙이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홀애비 사발치고 벌인 돈은 무한욕심 도깨비 이기적인 건 뭐 다 마찬가진걸? 너나 나나 욕을 해도 서로 말짱하지 뭐 그보다 난 집 앞마당에 놓인 멋진 화원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난 이제 평화를 가졌네 그놈의 멋진 화원 덕분에 내 코가 썩었네 거름 준답시고 똥을 싸면 냄새는 어떡해? 난 매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치를 떨었네 삽을 가져와! 저 영감 입에다 거름을 쳐넣게 근데 이상한 건 말이야 주변의 동네 사람들 말이야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는데 내가 볼 땐 아니야 이거 뭔가 분위기 이상해 그 영감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 있다는게 정말 희한해 지갑을 열면 사람들의 맘이 열리네 어젯밤에도 누군가 고개 숙이며 손을 벌리데? 얼마전까지 손가락질하고 내 목덜미에 돌맹이 던지며 뭔 잔재라 욕한 녀석인데 아마 그 영감 집에 돈이 많으니 허! 사람들 지레 겁을 먹고 지네 자존심도 팽개치네 이래저래 산다해도 이내 질려버려 허! 니네 돈이 뭔데 진짜 이래 살아도 돼? 살아도 돼! 솔직히 내가 볼 때 이건 노력하는 천재와 같은거야 오케? 이것 봐, 당신 날때부터 금줄 잡고 이 세상에 왔다면 나랑 다를 것 같애? 이봐, 왜 이래? 참나.. 티격태격 싸우다 밀친 것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경찰서 문이네 동네 패싸움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영감 자빠지는 순간에는 어찌나 잘 보이던지 그들은 오히려 죄없는 나를 붙잡아갔어 폭행이라니 뭔 말이야 당신이 그걸 봤어? 그럼 내가 겪은게 폭행이 아니면 뭐 같어? 사랑이지' 입 다물어 성급한 그 친구가 결국 사고를 치더군 허긴, 간혹 이런 지겨운 녀석들도 꽤 있더군 그래도 반면 사람 사는 곳의 진짜 미덕은 신고를 한 이웃의 마음 같이 아주 미더운 관계라 말하겠어 오늘 우리 집에서 다들 모여 신나게 술 한잔 마시겠어? 멋진 화원을 배경 삼아서 만리장성 오늘은 내가 쏴! 이것 봐 빨리 마셔! 모여봐 모여봐 오늘 술 한잔 하자고 나 역시 참과 거짓의 갈림길 두근두근 다시 물음에 수긍할 긍정을 부른 적은 노랭이 영감집 생각이 났었더군 그 집의 화원에 무언가 비밀 있어 난 알아 다가가 속내를 숨긴 채로 바라봐 사람에 사람이 꼬리를 물고 모두 나를 따라와 얼굴이 다른만큼 모두 다른 꿈을 꿨나 동상이몽 향긋한 꽃 사이에 비몽사몽 동네에 멍청한 놈 하나 있어 언짢은 건 자기 혼자 성인군자 나불나불 같잖은 것 할 수만 있다면 입을 막아버리겠어 배알이 꼬여가 설쳤던 그의 배앓이 행동 개시의 시간은 째깍째깍 나를 둘러싼 그들의 고개는 까딱까딱 하룻밤 치고는 꿈이 너무나도 컸던 앞길 모두 모른채 갓길로들 달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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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그 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 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 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이 길을 걸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 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 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 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 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 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당신들도 마찬가지 알 수 있을 걸 우리 진심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 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 그 곳이 내 앞에 아련 하게 그려져 반드시 나를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 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 하지만 우린 약속의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 함께 그 곳으로 가야 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 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 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 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 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 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 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 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 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 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 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내 자신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있게 던져 댔네 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 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 라 약속의 장소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 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 약속의 장소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 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 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 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 해 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 기억나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 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 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 그럼 꼭 전하게 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반드시 우릴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믿음이 사라진 시대 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 당신과 난 춤 추려 해 쓴 맛을 보며 닫힌 맘 을 애써 감추려 해 이젠 나에게로 와 이 삶의 중심에서 너에게 내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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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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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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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가리온!
단기 4338년 다시 돌아와 주먹을 쥐고 당신의 중심을 세워 고개를 들고 판에 다시 힘을채워 우린 널깨워 변화란 내가 선택했던 매타 라임의 함수 공식의 증명으로 걸었던 건 내마음의 말뿐 그래 맞아 이판의 반의 반은 덧없는 말의맞춤 나머진 따분한 그 발을 감춘 파멸의 춤 난 어지러워 어디로 넌 거리로 뭘 찾아? 알아 나를 낮춘 낮은 말씀하나같이 칼을 갖춘 나의 적을 찾는다면 참을만큼 참은 나는 나를 만든 맞수와의 불타는 싸움판을! 듣기를 거부한자 바로 극기로 다져진 육체와 끈기로 버틸 생각이 없다면 새겨들어 머리속 지우개 과거 지우네 이미 네운율 썩은 동아타고 하늘 위 이르네 낙차의 낌새는 겨우 올라탄 마지막차 각자의 선택은 우린 다시 가지말자 생각을 해보나마나 이판을 지나서 갈자 비판을 면하자 마자 비틀거리며 갈짓자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벌써끝난거야? 그게 마지막 나이를 말하는거라면 나도 빛을 잃어버린 아이? 등 뒤에서 같은 침묵의 노래를 부르는 사이 다 떠나고 말았어 이게 결정적 차이 언제부터인가 이땅에선 노래가 살았어 그때를 생각하며 나는 외쳐! 한번도 잊지않았어 널 보며 자랐어 난 아직도 내 적에게 분명한 랩을 뱉어! 지나 진화를 거듭 내소리를 묻거든 끝에서 끝으로 알 수 없는 매직 매듭 한오라기 한 올을 풀어나가고는 있거든 결국에는 얻은 다가오는 적을 겨눈 수세와 공세 밀리니 절제와 견제못하니 언제나 선 채 지리니 설때만 결례 참을 인을 삼회복창 살인을 면해봤자 참을만큼 참아봤자 네번째는 끝장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것봐! 전장에 그불을 모두 밝혀 당신이 그 칼을 거둔다면 모두 다쳐 테반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혀 벗어날수 없다 포기하면 안돼 달려 누군가 무리속에 우리를 위협이라 불렀어 아니 무리가 우리의 위협 그건 틀렸어 사실 깊이는 있지만 검은 속을 알 수 없어 용기는 있지만 교만한 자 널 죽였어 기형적으로 자라난 이심상의 그림자 내적들의 가슴속에다 깊게 날 그린날 탑재된 개념의 방아쇠를 힘껏 당겨 상념의 시체를 가슴안에 묻거 달려 쓰러진 거인의 발꿈치에 우린 단호한 마지막 불을 붙이네 결전은 내 확고함 이판에 남은 당신 모두 우리를 따라와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찾아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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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내 성공의 열쇠 따위
아무도 몰라도 놀라지마 나 돈 좀 긁어 모았어 화려한 이 집은 접근 금지 나의 성 누군가 밖에서 뭐라고 말해도 우리 동네 유명한 노랭이 김씨 호랭이 생긴 것은 바짝 마른 꼬챙이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홀애비 사발치고 벌인 돈은 무한 욕심 도깨비 이기적인 건 뭐 다 마찬가진 걸 너나 나나 욕을 해도 서로 말짱하지 뭐 그보다 난 집 앞마당에 놓인 멋진 화원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난 이제 평화를 가졌네 그놈의 멋진 화원 덕분에 내 코가 썩었네 거름 준답시고 똥을 싸면 냄새는 어떡해 난 매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치를 떨었네 삽을 가져와 저 영감 입에다 거름을 쳐넣게 그런데 이상한 건 말이야 주변의 동네 사람들 말이야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는데 내가 볼 땐 아니야 이거 뭔가 분위기 이상해 그 영감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 있다는게 정말 희한해 지갑을 열면 사람들의 맘이 열리네 어젯밤에도 누군가 고개 숙이며 손을 벌리데 얼마전까지 손가락질하고 내 목덜미에 돌맹이 던지며 뭔 잔재라 욕한 녀석인데 아마 그 영감 집에 돈이 많으니 허 사람들 지레 겁을 먹고 지네 자존심도 팽개치네 이래저래 산다해도 이내 질려버려 허 니네 돈이 뭔데 진짜 이래 살아도 돼 살아도 돼 솔직히 내가 볼 때 이건 노력하는 천재와 같은거야 오케 이것 봐 당신 날 때부터 금줄 잡고 이 세상에 왔다면 나랑 다를 것 같애 이봐 왜 이래 참나 티격태격 싸우다 밀친 것 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경찰서 문이네 동네 패싸움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영감 자빠지는 순간에는 어찌나 잘 보이던지 그들은 오히려 죄없는 나를 붙잡아갔어 폭행이라니 뭔 말이야 당신이 그걸 봤어 그럼 내가 겪은게 폭행이 아니면 뭐 같어 사랑이지 입 다물어 성급한 그 친구가 결국 사고를 치더군 허긴 간혹 이런 지겨운 녀석들도 꽤 있더군 그래도 반면 사람 사는 곳의 진짜 미덕은 신고를 한 이웃의 마음 같이 아주 미더운 관계라 말하겠어 오늘 우리 집에서 다들 모여 신나게 술 한잔 마시겠어 멋진 화원을 배경 삼아서 만리장성 오늘은 내가 쏴 이것 봐 빨리 마셔 자 모여봐 모여봐 오늘 술 한잔 하자고 고맙습니다 나 역시 참과 거짓의 갈림길 두근두근 다시 물음에 수긍할 긍정을 부른 적은 노랭이 영감집 생각이 났었더군 그 집의 화원에 무언가 비밀 있어 난 알아 다가가 속내를 숨긴 채로 바라봐 사람에 사람이 꼬리를 물고 모두 나를 따라와 어서 따라와 얼굴이 다른만큼 모두 다른 꿈을 꿨나 동상이몽 향긋한 꽃 사이에 비몽사몽 동네에 멍청한 놈 하나 있어 언짢은 건 자기 혼자 성인군자 나불나불 같잖은 것 할 수만 있다면 입을 막아버리겠어 배알이 꼬여가 설쳤던 그의 배앓이 행동 개시의 시간은 째깍째깍 나를 둘러싼 그들의 고개는 까딱까딱 하룻밤 치고는 꿈이 너무나도 컸던 앞 길 모두 모른채 갓 길로들 달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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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武鬪 [single] (2005)
그 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 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 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어 이 길을 걸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 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 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 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 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 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당신들도 마찬가지 알수 있을 걸 우리 진심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 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 그 곳이 내 앞에 아련 하게 그려져 반드시 나를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 하지만 우린 약속의 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 함께 그 곳으로 가야 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 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 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 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 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 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 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 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 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 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 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 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내 자신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있게 던져 댔네 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 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 라 약속의 장소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 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 약속의 장소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 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 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 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해 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 기억나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 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 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 그럼 꼭 전하게 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반드시 우릴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믿음이 사라진 시대 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 당신과 난 춤 추려 해 너를 다시 찾어 쓴 맛을 보며 닫힌 맘 을 애써 감추려 해 이젠 나에게로 와 이 삶의 중심에서 너에게 내가 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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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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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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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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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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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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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verse1]
하나부터 열까지 내 눈을 감고 세봤지만 눈부신 빛은 없어 내 마음은 애탓지만 누군가를 찾아 해매이고 다시 생각해 지워져 버린 첫 인사 지울 수 없는 첫 인상 고장난 시계를 돌려 과거의 너와 나 우리 둘 만의 기억 속에 함께 나눈 말 사랑해 사랑해 말을 해 울부짖던 파랑새 파랑새 그렇게 날았네 동화속 환상에 일장춘몽 한낮의 꿈 백일몽 서로가 끝없이 사랑했지만 우린 곧 종착역을 남겨놓고 서로의 짐을 싸 마지막 힘을 다 실은 날 믿을까? 한마디 마디 생각나서 결국 단잠이 깨기를 수차례 결국 내 꿈만 산산히 깨진 후 자존심까지 버린채 한마디 내가 먼저 버린거라 파랑새 한마리 [chorus] 미치도록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 춤을 춰봐도 내 머릿속 엔 아직도 그대 얼굴 맴돌아 내일 다시 만날 것 처럼 맴돌아 그대 떠난 그날 그 이후로 미치도록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verse2] 그녀가 떠나간 뒤 내겐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 홀로 앉아 이를 악물어도 끝끝내 터지는 슬픔에 난 울었어 난 정말 아픈 것도 몰랐어 그냥 입을 다물었어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잡은 것도 널 부여잡고 힘껏 안은 것도 사랑은 어떤 믿음보다도 강하다던 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을 믿었던 나를 지워 넌 나를 잊어 떠나던 기억 또 남은 미련 더 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난 너를 잊을줄 알았어 하지만 자꾸만 니 마지막이 내게 남았어 우리 같이 함께했던 지난 날을 기억해 내 모든걸 다 줘도 아낌없던 사랑이었네 하지만 변하는 건 나라는 걸 알지 못해 깨닿는 날이 와도 나는 너를 갖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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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나찰]
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 랩쟁이라 나불나불 수년 간의 이 바닥 언제나 넘실대는 리듬을 항상 따라와 들썩들썩 온몸이 꿈쩍꿈쩍 마음이 들썽들썽 난 정말 멈출수가 없었네 몇년이 지나 나와 같은 이가 많으나 몸 따로 맘 따로 정말 아무도 그를 모르나? 시간이 자나가 내 예기 내 귀로 들리네 나도 모르는 나라고? 독불장군 뭐라고? [mc meta] 독불장군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 우리를 보고 사람들 손사레를 치며 떠나도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 모두를 대표해 우리가 가진 업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 [나찰] 소문난 잔치 먹을게 정말 없다네? 몇년간 써낸 가치 그게 지금의 결과네 근본도 모른 이들의 말장난이지 차라리 가만히 입닫고 있으면 중간쯤은 간다지 [mc meta] 그저 우리는 우리를 부리는 무리라 불리는 돌부리를 뚫을 뿌리를 내리는 것 뿐임을 [나찰] 네모난 화면에서 싸움이 벌어졌어 누그든 상관없어 벌써 너는 낚이셨어 발 없는 말 천리행군으로 지쳤을 것인데 말 없는 넌 뭘 위해 손가락만 바쁘네 [mc meta] 소리 소문없이 둥지를 트는 새는 매일 아침 당신의 깊은 잠을 깨우네 [나찰] 꽉만힌 펜으로 니가 써놓은 문장은 한숨만 나오네 여기 쓴 것은 "이건 불가능" 바싹 마른 입술로 어떤말도 못하네 흘러간 물소리도 전혀 듣지 못하네 [bridge] 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 두귀를 막고서 인생을 살아 (x2) 왜 이거리엔 아무도 없는 걸까? 이 거리를 봐 난 숨을 쉴수 가 없어 이 거리를 봐 난 꿈을 꿀 수가 없어 (x2) [mc meta] 천천히 눈을 떳어 노래를 들으면서 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안녕, 역시나 당신이야 내삶의 반전 내 머리는 지금 완전 터지기 일보 직전이야 당신은 오늘도 정의 따위는 뒷전이야 내게 가르침을 준다면서 혼란스럽게 난 떨리는 외줄을 타며 소란스럽게 [나찰] 오늘도 나는 너를 그냥 지나쳤나봐 [mc meta] 모른채 지나치는 너를 그냥 쳐다봐 [나찰] 우린 너무나 복잡하게 살려고해 [mc meta] 나도 마찬가지 그 이유를 알려고 해봤어 이모순된 단편 속에 나를 끼워놨어 길거리엔 날 위협하는 덫과 덫 난 발을 다쳐 비명을 지르며 알을 써봤지만 더깊어진 상처 내 등 뒤에는 한쪽 날개만 남아있어 반쪽 날개로 날 순 없어 벗어 날 수 없어 거리엔 더 무서운 덫만 늘어났어 똑똑한 사람들은 집으로 갔어 [bridge] 오늘은 나 멀리 도망가 버리고 싶어 오늘은 나 여길 떠나 버리고 싶어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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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가리온 - 그 날 이후 [single] (2005)
Uh yeah Loptimist 가리온
이 불멸의 순간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hardcore hip hop 일렁이는 파도에 지나온 배는 과거를 알지 지나온 과거는 다시 너의 미래를 보상하지 시대는 너에게 새로운 담금질 그래 맞지 않는지 거리로 나선지 한참 훌쩍 지났지 엉뚱한 걸음걸이 거기 거리 넌 이단아 뭘 거는거니 가는거니 귓가에 아른거릴 소리가 들리나 들리면 합창을 해봐 왜곡된 진실을 벗고 불멸을 느껴봐 과거 현재 미래는 이 순간 안에서 공존을 원해 과거에서 돌아온 그가 진실의 소리를 꺼내 뜨거움을 간직한 이 사랑 노래 전사의 노래 하지만 느끼듯이 노래에 대한 괜한 오해 소리샘 골이 패인 골짜기 메아리 놀이네 돌아온 소리엔 개념이 탑재되어 널 노리네 오래된 소리가 우는 소리가 내 눈에 보이네 불멸의 소리를 이 공간 안에 던지네 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인 자 당신의 입을 열고 불멸을 말하라 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그 깊은 잠에 빠져서 헤매던 자 긴잠에서 깨어나 불멸을 말하라 왜냐면 내 눈길이 머무는 곳에 맺힌 말이 위로받지 못한 영혼의 안식처에 새긴 말이 그 시작부터 끝까지 난 hardcore hip hop 후회란 없어 난 온전히 모든 걸 거니까 이 검은 자본의 도시에서 난 마지막 패를 대다수는 무지개를 꿈꾸다 떠나갈 때를 길거리 여기저기 숨어 지내던 MC와 DJ 이 판에서 늙어버린 그들 앞에는 이제 삶이라는 신이 허락한 마지막 beat 라임은 나를 만들어 그 안에 담긴 이 빛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로 떠드네 너의 소리새가 너 어깨 위에 머물 때 무형의 흐름을 타고 난 이곳에 손을 뻗어 당신의 숨결을 받아 적어 분명히 알았던건 내 이름은 MC Meta 그 과거의 언젠가 불멸의 순간을 가슴 안에 담은 댓가 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지금 순간이 최고의 순간인 자 당신은 입을 열고 불멸을 말하라 저 태양은 또 다시 뜨고 지겠지만 내 열정이 다시 피기를 바라진 마 그 깊은 잠에 빠져서 헤매던 자 긴잠에서 깨어나 불멸을 말하라 2005년 우리가 여기서 함께들 모두 모여보면 그 속에 같은 말과 단어 그 단어를 잡고 있는 MC와 그들과 함께 놀아왔던 DJ 그들 속에서 바래왔던 수 많은 말과 말 그 말이 연결된 수 많은 연결고리 그 고리를 잡고 있는 너와 나의 작은 고리 그것이 바로 나의 작은 소리 그것이 hardcore hip hop 그것이 hardcore hip hop 그것이 hardcore hip hop 그것이 당신과 나의 hardcore hip hop Primary 그것이 hardcore hip hop Bust This 그것이 hardcore hip hop K Star 그것이 hardcore hip hop Jay 그것이 바로 hardcore hip hop Tiger JK hardcore hip hop Sean2slow hardcore hip hop MC 성천 hardcore hip hop Saatan hardcore hip hop Trespass 바로 hardcore hip hop Keeproots hardcore hip hop Tylemusic 너와 나 hardcore hip hop DJ Skip hardcore hip hop Power Flower hardcore hip hop DJ Jinmoo hardcore hip hop 5oundation hardcore hip hop P type the Big Cat hardcore hip hop The Z hardcore hip hop 너와 나 한량사 hardcore hip hop Macho hardcore hip hop 6NS hardcore hip hop DJ Soul hardcore hip hop DMS hardcore hip hop 두 사람 hardcore hip hop DJ Nega hardcore hip hop 각나그네 hardcore hip hop Loptimist hardcore hip hop Muneshine hardcore hip hop Jon Doe hardcore hip h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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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각나그네 1집 - Green Tour (2006)
자 오늘의 첫 수업 1교시
시작을 알리는 벨소리 꾸벅 졸던 모든 젊은이 모두 번쩍 눈을 뜨고 책 준비 자 오늘은 중간 고사 복습해 볼게요 쫙 훑어볼테니까 책을 펴 주세요 힙합의 기본 뼈대 뿌리서부터 탐스럽게 열린 열매까지 전부 다 합쳐 Hey 형님들이 거론되면 밑줄 쳐 책이 없다면 빠짐없이 받아써 기초가 튼튼해야 오래간댔어 간댔어 알겠어 받아써 우리 영혼을 자극하는 기쁜 노래 Bob Marley James Brown Stieve Marvin Gaye Michael Jackson 부터 Mary J 마지막 종점은 바로 Hiphop Hooray Hey 모두다 아셨죠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책을 봐줘요 지금까지 배운것이 너무 많아요 그럼 나머지는 우리 2교시에 배워요 책가방을 싸고 도시락 챙기고 즐거운 등교길 질문있는 학생은 Put your hands up 출석 Check check check check it out 책가방을 싸고 도시락 챙기고 즐거운 등교길 질문있는 학생은 Put your hands up 출석 Check check check check it out 정신 바짝 차리고 이제 2교시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학업에 염증이 느껴지는 젊은이 잠시 기지개 피고 자 책 준비나 Tablo 힙합의 돌팔이 도사 진실을 네 귓가에 속삭이고파 어느 MC들은 정신 못차리고 다 몸사리고파 못난이 교과서에 목을 메니 네 귀가 지쳐 음악 맘 책의 머릿말은 싹 찢어 왜 가식적인 규칙과 공식에 눈치봐 영혼의 리듬을 따라 쿵치따 자신만의 지혜를 찾아가야해 과거를 존경하되 미래를 바라봐야 해 살아가야해 자연은 바로 힙합의 학교 태양과 달 별들을 스승 삼고 Let's go 자 이제는 들어가볼까 3교시 모두들 자리에 앉으라고 하는 소리 그렇게 공부하기 싫은 거니 그만 떠들고 선생님의 얘길 들어보길 그러면 잠시만 이번에는 자습시간 진도는 아쉽지만 알아야 할 것 몇가지만 매일 밤 책 속에 묻혀 사는 공부벌레들이여 모두 사랑 버리고 사람 버리고 독불장군 드디어 각박해진 세상 속에 혼자 살아가 도리어 이내 지쳐 곧이어 외로움에 지쳐 드디어 달면 삼키고 쓰면 다시 뱉는 세상 쓰디쓴 열매를 뱉고 싶은 것도 또한 내 맘 다르지 않아 하지만 잠시 쉬어가도 되나 계속해 달린 매일 쉬이 지쳐가지 꽤나 힙합 학교 시절에 함께 나누 대화 힘겨운 날 손을 잡아줄게 언제나 자자 아직 끝나지 않았어 마지막 수업이 시작을 알리는 벨소리 전부 들었니 떠들던 애들 모두 모여 넌 또 울었니 맨날 싸운 너는 대체 뭐가 문제니 보면 똑같은 말만 뱉어 고만고만한 랩퍼 복잡한 애들과 DJ는 저기 옆으로 제껴 반짝거리는 무대를 보며 학생들은 외쳐 MC라면 저래야지 Microphone Checka 큰 밥그릇에 작은 손이라도 꽉 챙겨 안 그러면 노리는 자들에게 금방 확 뺏겨 누군가는 이걸 생존의 법칙이라고 했어 이 세상은 정글과 같은 곳이라고들 했어 왜 애써 감추려고들 했어 무리를 해서라도 냄새나는 너의 입을 계속 열어제껴 개념없는 너의 배만 계속해서 채워 이런 학생들은 필요없어 알겠어 책가방을 싸고 도시락 챙기고 즐거운 등교길 질문있는 학생은 전부 손들어 출석 Check check check check it out 책가방을 싸고 도시락 챙기고 즐거운 등교길 질문있는 학생은 모두 손들어 출석 Check check check check it out 책가방을 싸고 도시락 챙기고 즐거운 등교길 질문있는 학생은 Put your hands up 출석 Check check check check it out 책가방을 싸고 도시락 챙기고 즐거운 등교길 질문있는 학생은 Put your hands up 출석 Check check check check it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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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프라이머리 스쿨 1집 - Step Under The Metro (2006)
[Intro - MC Meta]
내 손끝이 떠나봐 숨을 쉴 수 없나봐 두 다리를 절까봐 잠시 멈춰 섰나봐 깊게 숨을 쉬어봐봐 내가 나를 쳐다봐 상관없어 너와 나 여기 서서 뭐하나 다시 나를 돌아봐 불쌍한 듯 뭐하나 무심하게 돌아간 세상과 내 절망감 아무것도 몰라 난 이해할 수 없나봐 심장이 멈췄나봐 내 사랑이 떠나가! [Verse 1 - Naachal] 별안간 내게 다 신념을 거둬 내게 힘을 주어 하늘이여 이 시와 노래 기쁨을 시로 내게 믿음을 잃지 않은 자에게 어릴 적 아버지의 한 말씀 나 기억해 곤경을 헤치고 나와 기특하진 않아 옛말에 틀린말이 없었다고 선인들께 감사해 날은 저물고 또다른 해는 왜 또 다시 뜨고 대지는 흔들거리고 두 다리는 후들거리고 늘 했던 생각 잠시 잠시만 잠깐 믿음속에 흐른 시간 만큼만만 살자 날 바라봐 날 따라와 선율속에 흐른 힘은 (잘근잘근 밟아 나가봐 살금살금 따라 가나봐) 시끌벅적 이 도시는 다시 웃고있어 빙글빙글 파란 하늘이 다시 웃고있어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울지 않아않아 이 노래가 끝났어도 나는 울지 않아 [Hook]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Verse 2 - Naachal] 애수의 멜로디는 멈춤없이 흐르니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너를 부르니 날 따라 오라고 나는 따라 간다고 거기까지라고 절대 두손 들고 설레설레 때를 맞춰 보자는것은 절대 아니야 난 아직 아니야 이 시대가 가고 달을 바꿔 알아 멈춰 내 머리 속의 시계 태엽을 던져 그렇지 다들 네 걱정을 먼저 [Verse 3 - MC Meta] 눈 한번 깜박거리면 모든것이 끝나 더없이 짧은 인생 무엇을 남겼을까 불 타던 내 젊음도 짧디짧은 순간 밤 새 울던 바이올린 이 순간도 불타 미련에 살고 미련에 죽는 별 수 없는 남자 과거를 돌아 본대 짙은 안개만 남아 하나둘씩 떠나보낸 사람과 또 사랑 내 삶을 보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난 거친 숨을 뱉으며 이 답답함을 외쳐 고통을 지우려고 내 가슴팍을 때려 모든것은 욕망으로 그건 나의 힘 이 욕망속에 빠진채로 살아가겠지 불타는 전차는 궤도를 벗어나지 않아 우리는 똑같은 선을 그리고 서로를 원하지 않아 내 삶은 흐름을 타기 전에 증발할 건데 저 우주를 느끼기도 전에 사라질 건데 [Hook]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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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F 2집 - More Than Music (2006)
[young GM]
사건의 발단 이 세계의 동경으로부터 실력향상은 뮤지션 향한 존경에서부터 Do u remember? 2002년 Classic Rhyme 그로부터 Passin' time I gotta tesify 서로 헐뜯기 보다는 존중하는 자세로 질투와 시기보단 선의의 경쟁상대로 We fix that hole system 너 diss 하고 있을 때 난 여기 서 있을게 wit' Hiphop for respect [Verbal Jint] first the mass break up and everyday I wake up and see the culture going through some changes 그리고 내가 쳐 놓을 울타리 끊고 I'll be saying hello to strangers 새로운 얼굴 새로운 음악 똑같은 규칙 some kids lack respect and act stupid but we all connected and the culture's breathing through every one of us so respect it [각나그네] Yes it's hiphop in the place to be 이 긴 길에 끝이 보이지 않듯이 우리는 멈춤 없이 또 길을 걷겠지 여지껏 망설임 없이 그래왔듯이 고집불통 신념에 뒤끝 없는 삶 힙합을 믿었어 내 삶을 걸었으니까 헌데 respect을 버려 볼록 나온 똥배 어때? 꽉 찬 주머니에서 손빼 [Yankie] Yes peace to the god 내 맘에 값진 형제들로 꽉 채워진 그 수많은 type과 또 내 이기분에 맞춰 비트라는 소나기 이곳에 몸을 던져 믿음을 삶에 얹어 여전히 makes history since 2000년도 내 맘은 항상 이곳에 이 scene이 잊혀져도 I respect you with TBNY 넋없샨 young GM yes we're ready to shine [넋없샨] 모두같이 시작해볼게 뻔한 미움 따위는 좀 긴장해 줄래? 되풀이 되는 싸움은 곧 핍박의 굴래 비난의 멍에 늘어나는 것은 복수와 집착의 노래 repect 4 brotha를 내 뱉고 행하는 태도가 비극을 깨고 일어나 함께 움직이는 것이 바로 It's the beautiful thing 우리들의 꿈인 문화의 되물림 [Topbob] 오만함에 갇힌 너만의 밝은 빛을 꺼내자 머리숙여 품 안에 박힌 칼을 거두자 존경의 제초제는 나의 가슴에 거만을 작게 수많은 자존의 열매를 수확해 꽉 진 주먹은 아무것도 잡지 못하니 두 손을 펴서 따뜻하게 모두 감싸니 넋업샨의 마파람 그 flow의 tone에 respect GM의 ill rhyme, lyric은 that a fact [Vasco] V.A.S to the C.O 맹목적인 존경은 쉬워가면 씌워 고개 숙여 인사하고 가식미소 그런 뻔한 모습들이 싫어 요즘 하는 respect? 내가 보기엔 전부다 비슷해 내 앞에서 그런 행동은 mistake 내게 존경을 받고 싶다면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와줘 보기에 나 조금 차가워도 내 가슴은 뜨겁다 [Simon Dominic] 까칠한 나 조차도 음의 색감은 respectone 웃으면서 경계하며 넌 왜 거짓을 내뱉고 이미 녹슬어 버린 탄환의 꿈을 가진 거지 존중의 빛이 비추는 터널의 끝은 꽤 환하네 숨 죽이고 있던 착한 널 깨워 피부로 느껴져 차가운 그 놈의 체온들 먼저 뜨거운 악수를 청할까 불안한 호흡을 통해 감지되는 너의 존경 어린 눈치와 검은 고백 [나찰] 변화와 변칙의 경계에서 무너진 건지 넌 아직 어디로 가는건지 모를테지 어쩐지 나고 자란 곳이 이 바닥 언쟁이 널 그렇게 만들었어 제길 어쩌니 [Meta] 물론 넌 또 웃으면서 말해 멋진 랩퍼와 이 랩의 거리 그 사이에 텅빈 가슴밖에 남은 것은 처치 곤란한 덩치 넌 아무것도 몰라 라는 말밖에는 없지 [나찰 ] 사람과 사람의 끝은 내가 알 수 없어 삶과 삶의 고리는 끊어진 적 없어 변신의 귀재 상관 없었잖아 이젠 웃음 던져 버릴 기회 감춰뒀던 갈림길에 [Meta] 믿음이란 힘에 내 목소리를 싣네 내 모든 것이 길게 뻗은 손과 손을 믿네 오직 바라는 것은 변칙과 변질을 피해 작은 존중 하나가 믿음으로 좀 더 깊게 [도끼] 커져가는 이 Rap game속 collabo란 작지만 큰 행복 난 계속 이 길을 걸어 cuz I got respect for 내 모든 형제들 우리는 하나 언제든 날 불러 그래 이 검게 물든 이 세상이 뭐라든 I'm down with you for life 언제나 나와 가치관이 같은 자와 같이 난 이 길 마지막까지 가 like sean2slow hiphop for respect 이 맘을 가지고 we rock till' the end [sean2slow] r.e.s.p.e.c.t all 12분 mc some on TV 별 상관 없이 We under over and 직장인 힙합 서로 비난과 질타는 너의 식탐 격려에 피던 꽃은 조화인가 웃음 속 눈치를 살피는 삶의 방식까지 다 그 입으로 경멸하던 가식의 입장은 내가 냉정해진다면 뭔가 불안해 떠들겠지 mad respect for Jay-Z and NAS how they made up in same sky with one god you know we got respect in this game but still this game got x-man so test'em [MC성천] 필부의 작약한 개화의 요수 고결한 팔색의 소월은 성부의 마지막 토우 무한의 초월은 고요한 시공의 모수 유한의 고결한 미동의 소란한 미수 소원한 변수에 스친 시음 (우마주) 고원한 천수에 비친 비음 (오마주) 흐름에 옳고 그름에 초련한 자수 그름의 옳은 흐름의 시류 무한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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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니패밀리 4집 - 네번째 이야기 (2007)
You better play that beat
내 생각들을 다 소나기처럼 퍼붓게 Give it a mic 세상을 향해 더 큰 소리로 떠들게 난 Double K 리듬을 타며 인생이란 걸 터득해 검은 펜으로 종이를 걸으며 난 성장을 거듭해 무대 위 난 Control이 불가능한 야생마 여자들에겐 달콤한 부드러운 Haagendazs 난 Flow에 King hip hop rhyme designer 난 Microphone란 칼로 모든걸 가능케 하는 Mac Gyver 불타는 혼 내 속에 살아있는 혼 난 계속 해서 가는 바로 가리온 이 멈춤 없는 흐름을 계속 해서 잡아온 수많은 세월 속에 내가 남겨논 그 라임을 잡고 있는 너와나 그 속에 내가 다가가 이 작은 소리가 다시 돌아 오는게 보이는가 그것이 보이는가 사람들 보일까 그속에 내가 믿는 소리가 정말 보이는가 새로운 개척 MC들의 메세지를 난 합쳐 랩을 뱉어 외쳐 놓쳐버린 표적에 맞춰 몰두해 공격해 눈치조차 못채게 후회 없이 전진해 앞장서 반격해 잠들었던 분노는 거짓속에 잠을깨 퇴페해진 멘트는 여기저길 흔드네 거만함에 나빠져 (넌) 오만함에 자빠져 (넌) 묻혀버린 목소리는 또다른 소리로 바꿔죠 부름을 받고 달려 왔네 한데 뭉쳐 불러보네 이건 MC들에 열띤 경쟁 노래 한이 많아 열등감에 사는 놈이라서 나 죽기 살기 피 튀기며 핏대를 세워 랩해 이것은 삶에 의미고 내가 쓴 삶에 일부요 내 가슴 깊은 곳 총대를 잡은 뭉탁 굳은 각오 마음속 박힌 독백 허물을 벗고 토하네 하얀 속살을 걷고 이 곡 끝에 겨누네 첫머리부터 밝히는데 하루가 다르게 난 매번 진화해 기쁨 주고 사랑 받는 음악을 위해서 변화해 내 마이크의 나이테 겹겹이 쌓이네 그 누구도 욕할 수 없는 순수한 열정이 모여 땀이 돼 Yeah 너희는 딱 하나만 알면 돼 한국의 힙합이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를 파면 돼 설명은 이제 그만 됐어 닥치고 Move your body 나 주석 허니 패밀리와 함께 저 끝까지 미치게 뻑 가는 내 표현의 방식 들어 잠시 이건 달콤한 간식 완전 엉터리 니 Rhyme 과 Flow 는 낡아 풀어지기 직전이라 넌 내께 모조리 항상 부러워? 니 귀는 꼴려 내 랩 때문에 꼬마 넌 코 흘려 널 깨우네 잠이 덜 깬 널 깨무네 대부분의 래핑은 내겐 껌 하지만, 내 래핑은 그들에겐 꿈 난 그들이 흉내조차 못 내는 랩 꾼 힙합에 이름하에 모두 한 비트를 타네 오랜 시간끝에 여기 이렇게 뭉쳤네 더 크게 외쳐대 그들은 이렇게 불려져 All Star 힙합에 이름하에 모두 한 비트를 타네 오랜 시간끝에 여기 이렇게 뭉쳤네 더 크게 외쳐대 그들은 이렇게 불려져 All Star 안녕 참 길고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이 흘렀어 오랜만야 지금부터 시작하니 DJ Shine’s Back 새로운걸 보여줄 때 엉터리가 만든 힙합은 지긋지긋해 보여줄게 나에게 이건 한번쯤 해봤었던 Game 정복하고자 긴 시간 끝에 잠에서 깬 Honey Fam 과 함께 왔으니 정상에 꽂을 깃발 들고 갈게 DJ Shine이 They call me 색마 악마 부드러운 Charisma 최다 판매량에 트로피도 많아 매일 하얀 새T에 Benz Porsche 차키 집키 집 지키는 Security 때론 이미지는 짐이지 다 털어버렸어 이미 조PD는 PE 즉 Public Enemy는 명예의 댓가 어리석은 자여 Diss 가 홍보라면 I’m gonna get ya 여유의 얄팍함으로 몸들을 푼 뒤 비트를 부르는 난동 걱정 마쇼 프쑈부짙하라쑈 ( I Know ) 울화통 터져 뻔한 그쑈를 그리 하십쑈 너넨 모르십쑈 나는 진짜 돌아 버려 한이 많아 터져버리기 직전 쎄리 밟어 발버둥 치는 현실들을 바꿔 발걸음을 옮겨 악써 외쳐 벗어나 우린 MC 2BZ요 힙합안에 무기징역 Yo 허물을 벗고 터무니 없는 세상살이 속내들을 써내려가 적막한 하늘은 내게 새로운 이의 영혼을 원해 신이 내린 마지막 명령 나마저 결의 찬 거래 생명을 주조해 꿈속에서 나를 또 부르네 영혼을 부른다고 오! 가리온에 나찰이라오 짤막한 리듬은 감성을 만들어 힘을 담아 정신을 버린 자들의 꿈을 찾아 이룰 까봐 생명을 또 원해 내가 운율 속에 살아 나가 거침없는 소리 마저 가슴 깊이 살아남아 Can I get a fuck you 선배란 옷 벗구 1 on 1 니 뻐꾹이에 질렸지 넌 전부다가 거품 God Damm! It’s you double trouble Mr. Bubble Fucka 내 앞이 아닌 옆을 덮을 썩을 Mother Fucker Let’s get it on 자 break it off 내 rap 이론 다 배껴논 Copy cat 등 좀 살피게 날 쉽게 생각 하다니 그건 니 실수 물론 니 발전에 질투는 필수 당신이 질 수 밖에 없는 승부 니 Peace 자Verce For U 흐름은 약간 위험하니 네 신발끈을 꽉 묶고 내 Flow를 쫓아와 비트 못 잡아 흐름을 놓치지마 You Know I 틀림 없는 떠버리 즉흥박사 MAN 동서남북 어디에 있던 Keep yo hands HIGH 또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자신을 믿고 다 Stand up 4 your right 생전 못 들어본 Rhyme 말을 뱉어내니 Yup! I’m THA KING OF THE Punch line Rap Game에 전설이지 Honey Family와 나 힙합에 이름하에 모두 한 비트를 타네 오랜 시간끝에 여기 이렇게 뭉쳤네 더 크게 외쳐대 그들은 이렇게 불려져 All Star 힙합에 이름하에 모두 한 비트를 타네 오랜 시간끝에 여기 이렇게 뭉쳤네 더 크게 외쳐대 그들은 이렇게 불려져 All Star Si tu veus le faire ok vas-y jusqu’a le fin du scenario t’imagince Pas comme d’habitude 안될걸 알면서도 하늘의 별을 잡으려 뛰듯 살아온 9년은 져버리지 않아 믿음 아쉽긴 뭐가 아쉬워 개들의 barking bow wow 이미 더러워 이 바닥의 논리는 power all da rappers in da city wanna Come and get it get it ( wut wut ) this old boy’s beat 넌 내가 누군질 모르고 자꾸 앞에서 까불지 내 목소릴 듣고도 나인줄 모르고 깝치지 나와 같이 같은 비트를 타는 이들은 올스타 그리고 나는 이 나라 힙합에 역사 이름은 명호 밝을명에 넓을 호 고독한 독고 다이 세상을 돌고 나니 난 이 시대에 사회가 만든 외로운 방랑자 끼와 재능을 팔고 사는 예술가 A yo Wack MC 98’ 블몽 힙합 아저씨 처음 시작 미약했던 내 실력이 마이크 잡은지 어느덧 10년 제대로 시작한지는 3년 도중에 Stupid 같은 삶에 쫓긴 시간은 2년 앞으로 다가올 시간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만큼의 숙제 풀어 나가 여기 보여줄게 어느덧 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창진 MC창진에서 이제는 C double E Jay라 불러 사람들은 나에게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 Tone & Flow때로는 밀고 땡겨 Run & Slow어렸을적 들었던 Guns & Rose's 그러나 이제는 back to RUN DMC YO 그렇게 라임에 충실했던 지난 세월을 뒤로한 채 이번에 들어갈 All Star 트랙을 끝으로 랩 게임으로부터의 나 탈퇴 박수 갈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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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벗어난 궤도를 찾지못한 말장난
먹물을 들이킨 그녀가 환장한 아직은 낮아도 된다는 작은 바램을 품고서 몰래 다가서서 너의 밤을 훔쳐서 내 낮을 위해 장식품들을 꾸미고 떠날 날이 오기까지 내 짐들을 꾸리고 돌아올 날을 내게 정하란 것은 너무 무리오 참지 못해서 끝내 방안에 서서 우네 기약없는 여행길, 나그네 설움의 바람이 부네 시작은 누구나 그렇듯이 층계를 올라가듯 하나둘씩 하지만, 길을 잃어버리고나면 그때부터 홀로 찾기에는 너무나도 힘에 부쳐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면 내가 가려했던 길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아님, 그냥 갈까?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건 아닌가? 그게 이 여행의 끝이 되는 것은 아닐까? [2절 羅刹] 어차피,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살아갈까? 그만한 댓가를 버림 아님은 역시 아닌지라 차라리 연민의 정만을 구한 하루살이 속히 쌓여져가는 가슴앓이요, 처갓집살이 뼈져린 고통 머리에 이고 산지 몇해 겉과 속이 닳고 닳은 고통 다름을 아는지 몇몇 이들에게 차라리 긴긴 얘기들을 한다면 빠져들어 둘러앉았으니 속닥거리기 바쁜 너의 얘기만을 들어 따질 수 없었음에 니가 버린 건 아니기에 되기도 싫어 될 수 없는 것도 아니었네 하늘이 무너져버려 땅이 솟아올라 솟아날 구멍만은 내게 따로 있다면 나가기 힘이 든다면은 어차피 가진 세상 가까이 보면 너무 커져가는 세상 끝에서 끝을 모르니 어쩔 수가 없는 기세 [3절 MC Meta] 벌써 해는 지고 갈 길은 너무나 길고 길을 잃은 나는 길고 긴 여정의 길에 힘을 잃고 지고가는 짐도 내겐 필요없이 느껴지고 있고 다른 방법을 알 길 없는 나는 바닥에 주저앉아서 내 발을 만졌어 고생하는건 너였구나, 내 맘을 아팠어 그래, 못내 서둘러 간 길이 내 발만 잡아채니 얼마나 속상했니? 못난이가 가자 보채니 우물 안 올챙이, 개구리 될 생각에 옳거니! 한번에 뛰어넘어 볼꺼니? 바닥에 숨어 잔뜩 웅크린 인내가 당신 눈에는 완전 움추린 기센가? 비어있는 곳엔 비어있단 것이 담겨있단 것이 백지더라도 쌓인 것이 높이를 알 수 없이 겹겹이! 나의 여정이 여전히 힘겹지 달리는 말에게 채찍질 전에 한 박자 쉼이 어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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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1집 - Garion (2004)
[1절 羅刹]
처절함 묻어나는 흙구정물 가득한 이곳은 머물기 좋아한 너의 늪지 내 갈 곳은 어디메뇨 하늘을 바라본 뒤 비웃는 먹구름의 재기 생각이 들었는가 여기저기 입을 다물지 않은 살모사 이리저리 이유인즉 주위를 한번 둘러보니 뱀의 뱃속에서 용의 승천 꿈을 꾸었으니 차라리 목놓아 울어 너의 봄을 알리지 겨울은 기어이 지나가는지 그 모든 것이 벗어나지 못한 실질적 현실 인정하는지 또 다른 직시 질퍽질퍽대는 이곳을 떠나려하네 붉은 태양을 찾아서 내가 올라타는 그네 그런데 들려오는 이방인의 지혜 저 산 넘어 어딘가에 태양 그릴 화원 있네 [후렴] 품안에 넣고다니던 사진도 색이 바래 겨울은 여름으로, 여름은 겨울로 이젠 눈이 내릴 차례 저 높은 산보다 크다던 나의 맘에 그래도 눈에 덮혀가네 창만 열고 뻗은 팔에 종이 비행기가 나네 눈길 닿는 곳마다 추락이 두려운 자매 눈 내린 숲속에는 여름같은 항해 잎새 벼린 소린 하나 깊게 내려가네 [2절 MC Meta] 깊은 밤 속으로 깊이 침전된 마음을 찾지못해 거울 앞에 서서 마지못해 웃음짓네 ‘안돼.. 이걸로는 막지못해’ 그의 밤은 죽음보다 깊이 쌓인 고뇌 군데군데 파인 몸에 술을 부어도 자리를 펴고 바닥에 누워도 죽어도 남을 것 같은 추억도 싸늘한 밤의 공기처럼 그를 감싸오네 무덤가의 비석같이 그는 살아보네 새벽 버스 창가에 앉아서 몇 번을 지워보려고 했던 그를 만났어 구태여 기억해 내지는 않았어 하지만, 그는 여전히 여기 남아서 알지못할 어떤 이유를 계속 찾았어 돌아온 수취인 불명의 편지는 그에게는 사실 수치인 불명예 하지만, 내일 다시 보낼 마음만은 분명해 우스운 운명의 장난은 그만의 추억의 궁전에 [후렴] [3절 羅刹] 실낱같은 희망 하나를 안고 까마득한 암흑에 안주하네 고마워라 태양 내 너를 그릴 수는 있었으니 서로 가진 오기, 계속해서 끊임없는 시기 비록 짧디짧은 시간내어 너의 얼굴을 비춰대지만 나는 고마움에 여기 맑은 물을 벗어날 수 없음에 언제나 원하지, 동아줄 그렇지 이내 다시 찾아오는 먹구름의 장마 살얼음판 위를 걷는 헛걸음한 장사 원탑을 나갈 수가 있음에도 다시 난 붉은 태양 아래 금빛 동아줄을 원해 어쩌면 알 수 있을지도 몰라 50년된 꼬리달린 개구리, 연변에 살고 있는지 이 땅에나 살고있을 1000년 묵은 개구리 삶이 계속 되어가리 [후렴] [4절 MC Meta] 낡은 사진 한 장을 손에 들고서 그를 찾아 온 도시를 헤매어 돌고서 작은 풀잎에도 드는 낮은 빛을 손 안에 모아 보고서 그제야 잊었던 따뜻함을 가득 쥐어보네 어느새 한기가 드는 내 손 안에는 거룩한 의미들을 쏟아내는 신념이나 의지 따위는 찾을 수 없지 오직 엄지만이 살아남는다는 그들만의 성지 하지만, 난 기억할 수 없네 그전에 살던 집을 떠나 헤맨 작은 여행 그를 다시 만날 요행으로 그 여행을 쫓아 의미없는 고행으로 가득하던 수행으로 사실, 이 도시도 망각의 우물이 있어 마실 물을 찾는 자에게 길을 비췄어 내가 찾던 당신의 의미가 다시 펼치는 12월의 집배원이 전할 편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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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j Juice - Street Dream (2008)
이 외로움의 끝은 어딜까?
나는 왜 혼자 이 길을 걸을까? 빠르게 흘러가던 시간이 오늘따라 왜 이리 더딜까? < Verse1 MC Meta > 이 숨 막힌 삶이 내게 남긴 건 단지 타인과 타인의 카피 당연한 방식 어차피 또 바뀔 인생의 목표 마치 대화를 잃어버린 너와 나 같이 넌 네가 가진 질문의 답을 내게서 찾지 난 너에게 답이 없는 질문만 계속 하지 왜 우린... 같은 곳을 볼 수 없는 건지? 우린... 서로 다른 길을 걷는 건지? 하루아침에 난 모든 것을 바꾸려했지 바로 마침 만난 너를 부여잡고 악으로 외친 다른 말이 필요 없어 “꺼져!” 내 맘 안에 맺힌 “모든 것은 너로 인해 시작 됐어” 퍼부어댔지 넌 마치 이해한다는 듯 입가에 미소를 지어 이제 네 손을 치워 더 이상은 싫어 고독이란 마음의 병, 넌 결국 틀렸어 지긋지긋한 관계를 끊었어 시간이 지나고 너와 다르다던 내가 비난의 대상 내 안에 가득 찬 죄악 신랄한 비판에 비난을 누군간 또 신나게 비난에 비판을 그 비판을 또 비난해 이 답이 없는 질문은 도대체 뭔지? 내가 선택한 것이 정말 선택한 건지? 마지막으로 너에게 보낸 씁쓸한 편지 그리고 이제 나 혼자 걷는 쓸쓸한 현실 < Hook > Where is my time... Where is my dream... Where is my soul... Where is my... ... < Verse2 나찰 > 짙은 안개만이 자욱한 망각의 숲 날 깨우던 새벽종은 잠시 멈춘 공허함에 눈을 뜬 일요일 아참 무료함에 입을 연 월요일 같이 이미 해는 중천에 춘곤증을 기억해 지난날의 시절에 이런지는 십년 째 별안간 내게 닥친 장맛비는 인생 맞잡기는 이런 같잖기는 꿈 사랑 이별을 위해 목소릴 거네, 팔짱을 낀 사내 애써 주윌 둘러보네. 외로움과 고뇌 속에 고개를 더 드네, 결국 고립된 손에 다시 펜을 뛰어보네 적잖은 망설임에 지치는 걸음 어색한 웃음 뒤로 들리는 코웃음은 이게 마찬가지 나일먹지 나는 알지 너와 내가 원한 것은 단지 하나 마지막 잔치 이유 아닌 이유 고독의 몸부림 속 이 길을 걷는 이유 속박을 뿌리쳤어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 걸어 봤어 미소 띤 얼굴의 나를 맞이하게 됐어 지금까지 믿는 믿음이 하나 있어 이 길을 걷는 이유 이름을 걸어왔어 선택 된 외길인생 한곳만을 보나 순풍에 돛단 듯 진한 바람 부나 < Bridge > 이제 남은건 없어 이 길을 걷는건 오직 내가 선택했단 이유뿐 시간을 돌려도 내 선택은 오직 여기뿐 < Hook > Where is my time... Where is my dream... Where is my soul... Where is m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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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ide-B 2집 - Vale-Tudo (2006)
혼란의 시대 포박된 미래
불법이야 딱지를 떼 내 FLOW 면허정지된 호흡 일사천리 날개발로 달려왔어 빛난 거리 빚 맞쳤니 피하는거 없어 그냥 지나쳤지 밤길에 차이는 오만 자만 도망자 진을 치고 징을 치고 모두 똑같아 돌려줄 수 없어 내가 먹은 태양 바람에 나풀거리며 가볍게 나의 적을 깨마 남은 자리가 없어 니가 더듬어 봤자 진화의 특급열차 니가 내 등을 떠밀어 봤자 대한국의 힙합 그 역사책의 앞장 불타는 혼 시작과 끝 오직 힙합 K HIP HOP Scene을 위해 다시 배운 가나다라 문화가 없었던 만큼 Rap하기엔 다사다난 너무나도 가느다란 K Hip Hop을 향한 빛으로 달려가다 보니 모인 하나하나 말하나마나 모두가 전력질주 마디마다 Rhyme을 뱉어 혼을 담아 모두를 휘어 감아 Hey Yo we are the one keep running keep burning until the beak of dawn 무대 위에서 세상을 bombing 주석 & Da Crew 가리온 그리고 SB the original old schoola in the place to be 여전히 음지 양지 가리지 않고 앞으로 전진 절대 놓치지 않는 MIC 잡고 Keep on running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Bring it Bring it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Bring it Bring it Bring it on 어릴적 우리동네 놀던 작은 공터에 구슬치기 말뚝박기 장난 하며 놀때에 자리를 잡는다며 떠나길 수차례 벌써 몇 년 지난채 얼굴 보기 힘들때 꼬깃꼬깃 옛 사진 추억속의 옛날이 기억속에 남지 않아 궁금해 그날이 그래서 그때 그곳에 가니 갑자기 오 이게 왠 일 반갑다 내 친구여 아직은 이른 아침 미소를 띠었으니 낡은 사진 손에 들고 판은 다시 벌렸으니 도토리 키재기 동네 꼬마 이빨까기 재잘재잘 모였으니 신명나는 풍악잔치 그 풍악 속 들리는 리듬의 신음 그 음악 속 들끓는 그리움의 묵음 속 나를 보아왔던 시선들의 죽음 이제 눈을 돌려 우리를 다시 주목하네 현실과 이상에 맞서 왔던 지난날에 다시금 금을 긁네 내 이름 석자 앞세워 다시금 말을 뱉어 지난 6년의 공백을 깨워 나의 소리를 또 한번 높여 음지 양지 구분 없지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 지켜왔지 힙합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던 집합 이제는 보여주리 2006 we gone rock your body bring it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Bring it Bring it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Bring it Bring it Bring it on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던 가시밭길 우리가 두발로 걸어왔어 앞으로 한시 바삐 모두가 이런거 하지말지 사람들 말이 많지 춤추며 노래해야 대중의 사랑 받지 시간이 많이 가니 올라가는 우리 가치 이제는 노른자니 뭐니 하며 가지가지 언제는 등 돌리고 이제 와서 마치 박쥐 차려놓은 밥상의 꼬이는 파리 같지 이건 내 마지막 빛 마지막 길 이 가치관이 변하지 않지 cause we raise from street bout it bout it 우리의 뿌리를 부디 잊지 말길 once again we're back in the middle of K hiphop show now let's get it on 수없이 많이 흘려보낸 우리 땀방울을 더듬어 생각해보니 now I know 처음부터 어려웠잖아 이제 와서 뭐가 무섭냐 내 두 손과 내 두발로 이룰 성과 no matter what 똑바로 봐 we won't stop aight 목적지를 향해 지난 시간을 우회 언제나 함께 내 친구들과 갈게 이렇게 우린 walk this our way It's my way our way on the highway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Bring it Bring it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Bring it Bring it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on Bring it Bring it Bring it Bring it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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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ne Nation [omnibus] (2009)
Get to like that! More like that! Better like that! Uh! Oooo!
Breath In! Breath Out! Breath In! Breath Out! Get to like that! More like that! Better like that! Uh! Oooo! Breath In! Breath Out! Breath In! Count Over! Hook> 빨갛게 달아오른 동전을 던져 불 비가 쏟아져 모두 춤을 춰 돈을 만들어 지옥의 전사들 멈춰선 안돼 미친 불의 전차를 빨갛게 달아오른 동전을 던져 불 비가 쏟아져 모두 춤을 춰 돈을 만들어 지옥의 전사들 멈춰선 안돼 미친 불의 전차를 MC META > 믿어도 돼 내 믿을만한 정보를 미끼로 낚은 미친놈들 멋모를 쥐새끼는 돌아다녀 등에 업은 업보는 넌 돈을 못벌어 니가 받은 천벌은 기회는 없어 그는 멀리 갔어 빌어먹을 내 청춘은 어디 갔어? 2008년, 난 벌어야 돼! 에이 지옥에서 왔어! 넌 손도 못 대 서로가 서로를 뺏고 뺏기고 밤낮도 모자라 이 미친 페스티벌 유황불에 데인 상처를 누가 핥아줘? 내가 이번에 져주면 니가 갚아줘? 운명이 내 등을 다시 떠밀어 더 밀어 더 밀어 잃고 난 또 잃어! 돈다발로 만든 플로우 위로 우린 계속 뱉어대 돈벌이로 나찰> 열정이 시들은 작전변경 지 가치를 모르는 놈들의 천성 멍청한 머리의 시도는 점점 구멍이 줄줄 새는 돈벌이 걱정 이번이 기회네 내가 덤빌께 어차피 돈이 또 돌고 돌길래 떨어진 지혜 넌 이미 질리네 동전 한닢 쨍그랑 먹고 꺼질래 Hook> 빨갛게 달아오른 동전을 던져 불 비가 쏟아져 모두 춤을 춰 돈을 만들어 지옥의 전사들 멈춰선 안돼 미친 불의 전차를 빨갛게 달아오른 동전을 던져 불 비가 쏟아져 모두 춤을 춰 돈을 만들어 지옥의 전사들 멈춰선 안돼 미친 불의 전차를 나찰> 세월은 흘러가 십년이 넘어가 남은 자들은 하나씩 짜저 나만 남았나? 남은 나만 바본가? 살아남은 자본가 이제와 상관없어 같은 길을 가볼까 언제나 그렇듯 몇개의 게임을 준비한 게이머 포기하기엔 일러 일대일 개인전 막판에 깨진건 준비된 돈이 빌어먹을 판에 개입전 본론은 간단하게 목적은 단순하게 태양이란 날 더더 뜨겁게 새파란 청춘은 어느 세월 오! 아니지 이번 판을 좀 더더 즐겁게 금전적 개입 ok 인정해 연습게임 실전처럼 긴장해 내가 던진 패를 예민하게 받들어 니 패는 죽었어 판돈을 다 걷어들여 MC META> 잔인한 싹쓸이 안면몰수 바로 자리 바꾸기 당연한 꽁수 내 패를 볼 생각 마 너는 퇴장 시간을 돌려도 안변해 너의 패가 승부수의 반대, 난 키를 가지고 있지 원한다면 태워주지 '지옥행 특급열차' 불타는 날개 달고 태양보다 높게 끝없이 떨어진 너를 볼께! BRIDGE> 뜨거워 뜨거워 하! 내 몸이 이렇게 하! 돈을 세 돈을 세 하! 돈을 세 돈을 세 하! (x4) NUOLIENCE> 내 달콤한 잠을 뺏은 천단위의 빚 시커멓게 멍든 내속 떠들어봤자지 내가 믿는 십자가 저 하늘에 빛 시간은 답을줘 서두르지 말아줘 진짜와 가짜를 알아보는 타짜 친구와 적군을 가려내봤자 그때그때 상황탓 모두 이윤을 원한다는 불변의 진리는 영원한 게릴라 구석진 Corner 벽에 몰린 어엿한 Owner 난 스스로 조절못해 돈을 위해 목숨걸어 단한가지 원하는건 내발목에 얽힌 쇠사슬 돈 끌려가기 싫어 끊어! 분명한건 난 현재 중세의 왕보다도 더 양질의 삶 변기를 애용하지만 지금 내 마음을 쫓기는 도망자의 삶 걱정이 태산 변비를 조장 하는 삶 Get to like that! More like that! Better like that! Uh! Oooo! Breath In! Breath Out! Breath In! Breath Out! Get to like that! More like that! Better like that! Uh! Oooo! Breath In! Breath Out! Breath In! Count 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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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con 1집 - Icontact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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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비참한 랩퍼들의 이름과 값어치 외쳐봐라 반년 만에 전부 까먹지 도대체 빤한 이 판에 누가 누굴 욕해 낯설고 새파란 인물들의 판돈이 도네 잠깐만 봐봐 그렇게 쉽게 속아넘어가 백프로 새카만 속을 감춘 도둑과 사기꾼들의 나라 무식한 소리들만 자꾸 내 귓전에 남아 절대기준이라면 그래 니가 전부 까라 곧 죽어도 인정 못한다며 너 맛 좀 봐라 다그치고 가르쳐도 안된다면 그냥 가라 어쩌겠어 보나마나 또 반짝거리는 돌멩이나 줍고 웃고 싶은건데 아 그 깊은 사랑 이쪽엔 박아 놓은게 많아 그래 나도 알아 코 묻은 돈이라도 빨게 어디 한번 파 봐 한 평생을 힙합에 바치겠다던 그사람 니가 뭘하건 전혀 상관없지만 다만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추억 속에 가끔씩 몸부림을 치는 날이야 열정을 지닌 친구에 대한 짝사랑이야 결국 마지막 기차 떠나 훌쩍거릴 맘이야 아직 내 친구는 날 떠나지 않을 참이야 지루함을 달래는 기다림의 보답 비춰봐 차가운 불길 다가가기 싫어 고작 아니야 20세기는 잊었겠지 21세기는 기적이겠지 잊혀진 시는 짖었던게지 이젠 지랄이야 게으른 이는 운명을 말하지만 내 마지막 운명의 운율을 들은지 이제와 착각하지마 배부른 이 잠시 먹던 짓을 멈춰섰지만 삼시 세끼 잘 먹었다하며 자랑하지마 격정의 시대는 지나 축제가 열릴 밤이야 겁쟁이들은 오늘 밤부터 눈물 삼킬 삶이야 이 밤이야 너와 날 위한 시작이 반이야 마지막 총성은 울려 막지마 내가 가주마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지켜봐 이 열정은 태양을 물어 삼키고 원래 자기 자리로 가리온 나찰과 매타 이 판에 바친 혼 더 높이 손을 들고 외쳐봐 가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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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그 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 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 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이 길을 걸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 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 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 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 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 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당신들도 마찬가지 알 수 있을 걸 우리 진심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 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 그 곳이 내 앞에 아련 하게 그려져 반드시 나를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 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 하지만 우린 약속의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 함께 그 곳으로 가야 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 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 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 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 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 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 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 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 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 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 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내 자신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있게 던져 댔네 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 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라 약속의 장소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 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 약속의 장소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 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 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 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 해 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 기억나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 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 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 그럼 꼭 전하게 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반드시 우릴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믿음이 사라진 시대 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 당신과 난 춤 추려 해 쓴 맛을 보며 닫힌 맘을 애써 감추려 해 이젠 나에게로 와 이 삶의 중심에서 너에게 내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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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누군가 내게 물어봐 꿈이 뭐냐고 문제는 선택의 기로 난 강요를 당했고 또 등 떠밀기로만 현실을 말해도 난 꿈을 꾼 뒤로 발걸음을 뗐어 그제사 내 삶은 제 삶을 되찾은 제 3의 인생 이건 한 편의 꿈이란 쇼 끔찍한 돈에 묶인 내 손엔 가난한 노래 꿈꾸는 죄인의 간단한 고백 계산적이던 내 친군 벌써 제 밥벌이로 고생은 없어 나보다 꿈 많던 그가 날 보며 그래 끝까지 넌 꿈이나 먹어 꿈이나 먹어 서른 살 넘어 서른 살 넘어도 꿈은 안버려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끊어져 버린 내 막차 인생은 한 방에 이번에 잡자 갈 때까지 가 아직 날 막지마 마지막까지 남은 삶은 값질까 가끔 날 인정해주는 이 있어 가끔 그러나 요즘 자꾸 열정이 착각 아닌가 두려워 빈 손이 초라한 거울 속 나 오 눈에 비친 게 너와 내가 본 세상이야 어지러워 난 잃어버린 날 지쳐버린 삶 기억이 날까 눈물이 날까 내 맘은 다시 또 돌고 돌고 세상은 또 다시 돌고 돌고 역시 난 열정 꺾인 나이 그래 여기까지 한계 겁이 나 됐어 마지막 현실에 다시 난 내 삶을 추스리려 하지만 아직은 삶의 무게를 견디나 스스로 믿음에 계속 달리나 여기서 저 끝까지 오래 달리기 계속 살아남길 오직 바라지 내 생의 춤을 인생의 틈 바구니 속에 꼭 가둬둘 뿐 결국은 꿈 속에 난 삶에 허덕이는 보통 사람일 뿐 내 꿈은 등에 달라붙은 현실의 무게를 덜어내는 것 뿐 가뿐 숨을 내뿜는 부분 내 가슴 속에서 널 털면 그 뿐 아픈 마음은 날 구원못해도 난 뻔뻔하게 날 속일 수 있어 아무도 묻지 않는 질문 난 무엇이 되길 원했던걸까 너무 늦은 것 같은 기분 자꾸 계속해 조여드는 슬픔 조금 특별하고픈 것 뿐 오늘 다시 기억난 내 꿈 오 눈에 비친 게 너와 내가 본 세상이야 어지러워 난 잃어버린 날 지쳐버린 삶 기억이 날까 눈물이 날까 내 맘은 다시 또 돌고 돌고 세상은 또 다시 돌고 돌고 누군가 내게 물어봐 꿈이 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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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언젠가 이 도시가 날 삼킬거야 분명해 결국 난 그 녀석의 뱃속에서 뻔한 운명의 굴레를 저주하며 사라지고 말거야 구원의 손길을 바랄지 모르지만 누군가 등을 밀며 자꾸 나를 밀어내 선을 넘는 순간 가진 모든 것을 잃었네 살아남는 것만이 존재의 댓가라면 우린 왜 이곳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일까 어설프게 나는 누군가를 흉내냈어 속내도 감춰봤어 정말 효과적야 애써 펜을 닫으며 자리를 일어나기도 했어 사람과의 만남은 도시의 성과 중 하나 다들 때론 나이와 위치 감정의 치우침을 연기해 충실해 실패로 만난 첫 번째의 세상 역할 불이행 난 느끼겠지 오만과 거친 그 녀석을 피하고만 싶어 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 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 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 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 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 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 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 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 그 녀석의 옆구리에 내 칼을 박고 싶었네 난 감은 눈을 뜨고 널 똑바로 보고 기뻤네 날 길러낸 도심의 밑바닥 검은 인터넷 이 계획을 실천해 난 니가 키운 킬러네 조금만 더 진정해 그는 니 존재를 지웠네 조직원을 길러내 더 많은 힘이 실렸네 기다림은 지겹게 내 인내를 시험해 일어서라 침묵의 힘이 내게 소리 질렀네 이 세상 성실하게 사는건 너무 힘겹네 결국은 접한 삶에 대한 답변은 잔인해 역할 불이행 세상과의 만남 인해 도대체 왜 이 지경까지 답답함이 저미네 한동안 방황 끝에 알게된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이는 비밀의 장소같은 그들은 서로를 위해 이곳을 벗어나가 같은 새 세상 만들려해 절망의 일상과 다른 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 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 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 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 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 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 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 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 난 말이지 그 녀석에게 묻고만 싶었어 왜 내게 그러냐고 허나 동료는 미쳤어 이상해 몇몇 이들은 목적을 잃었어 나와 다른 생각이었나 진정 이게 탈출구였나 그저 나를 아냐고 묻고만 싶었는데 어느새 도망가 버리네 그리곤 작전 실패 처음 그가 나에게 했던 말이 다시 생각나 일을 마치고 가자던 약속의 장소 빌어먹을 이 세상이라는 큰 문에 내 주먹을 질러 흥분돼 난 준비된 작전대로 모든 걸 걸은 내 슬픔에 난 꿈꾸네 충분해 꼭 갈 수 있어 그 끝에 날 흔들 때 꿈에서 깨 현실은 날 끌어내 그 중심에 난 서 있네 복수는 계획대로 내 칼의 날은 서있네 잔인한 새벽에도 이 포위망을 벗어나서 난 그 녀석을 쫓아가서 내 손에 잡힌 것으로 난 그 녀석의 가슴팍에 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 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 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 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 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 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 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 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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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신사숙녀 여러분 준비됐습니까 이 시대엔 등불이 없어 아니 등불이 필요없는 건지도 몰라 그 덧없던 말이 내 귀를 맴돌아 귀찮은 파리같이 왜 돌아 뭘 찾는 건지 알 수 없어 밤을 가진 외톨아 생각하면 우린 생각이 너무 많아 새카만 동굴 우리 갇힌 게 맞는가봐 난 보이는 모든 것의 색깔을 몰라 흑과 백 내 몸은 기억해 색다른 말로 둘러대 내 색은 어어어 내 색은 어어어 더더더 더듬던 말 그래봤자 상관없어 뻔하던 말던 넌 불을 본적이 없잖아 봐 우린 너무 쉽게 떠들었던 것도 몰랐잖아 풀어서 말을 해봤자 넌 또 물어봐 계속 우린 벗어날 수 없어 끝없는 질문의 답은 없어 들어봐 이 곳을 벗어나도 갈 곳이 없어 이 게임의 딜레마는 내일을 말해줄까 또 내일의 딜레마를 게임은 답해줄까 얽매인 이 게임의 꼬리는 매일 이 동굴 속에 나를 묶어 매일 또 매일 우린 갇힌 것도 모른 채 등불도 없이 달리네 불을 밝힌다면 누군가 손을 들고 그를 말리네 우리 언제까지 이 짓을 더 그 앞에 티비를 꺼 한번 더 말하지만 니 앞에 티비를 꺼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객석은 조용히 조명마저 고요히 잠든 때에 오묘히 풀어가는 사는 이야기 귀를 기울여 보게 왼쪽 작은 꼬마는 어릴 적부터 시대가 낳은 경쟁 속에 사는 듯 그렇게 어린 나이의 그 아인 어딜 가기에 뒤돌아보는 사이에 이 자릴 떠날 참이네 상상의 나래만으로 보낼 시간이 많은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매일은 같은데 하루는 24시간 시간이란 단위는 분을 넘어 초를 넘어 단내가 나도록 뛰어넘을 길은 멀어 하루가 다르게 날개는 시들고 마르네 벼랑 끝에 서지 못한 채 두 눈을 질끈 감았네 꿈이란 단어는 희망의 열쇠 타오를 꿈이 없는 각오는 버려진 바람의 마지막 자녀 생각이 없는 동안에 다진 삶의 계단 의미는 없이 쌓여져가는 답은 계속 오답 등 뒤에 짊어진 책가방의 그 무게만큼 잡은 손을 놓기엔 너무 지겨운 미래만큼 가야할 길 꼭두각시 놀음과 같은 다른 아이 가는 길도 진정 나와 닮은 잠시도 틈을 줄 수 밖에 없어 자라는 수 많은 다른 이를 다 밟고 올라서길 바라는 맘 속에 친구란 없어 미랠 위해 버렸어 이 체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 바쳤어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이것 봐 내 손을 잡아 서로 눈빛을 맞춰 내 눈에 맺힌 니 모습 난 불빛을 밝혀 난 왜 계속 외쳐 왜 계속 왜 여길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왜 객석은 손님들로 가득해 오늘 분위기가 좀 다른데 무대의 얘기는 끝났지만 결말은 없어 동굴 밖으로 나간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사이에 서로 다른 얘기 저 밖에 있다는 죽음의 골짜기 따위는 없는 것이 아닐까 갑자기 왼쪽 오른쪽 난 어디로 동굴 바깥쪽의 비밀스런 얘기는 누구라도 입에 올릴 수 없는 금단의 얘기 누구 하나라도 올릴 수 없는 금단의 얘기 이제 동굴 속에 서로들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난 그 많은 말과 말 속에 서로 다른 생각들이 피어나 우린 갇힌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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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정말 넌 웃겼어 날 버린 이들에게 다시금 한마디를 전해 니 손에 몰래 잡힐 듯이 들려준 이 노래 어제와 같은 오늘이라 내일은 절대 다를거라 마냥 티비 앞에 앉아 배시시 웃는 꼴이란 스스로 알을 깰 용기가 없단 말인가 정녕 그럼 어미 닭이나 불러 뻔한 도움을 불러 다가오던 운 때 눈을 굴려 니 몸을 눌러 후폭풍 두려워 단추 누르지 못해 울어 최후의 선택이 아니야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맘 속의 수라의 꽃을 피워 니 본성을 지워 힘들고 외롭고 지치고 슬프고 그렇고 해서 이리 치고 저리 치고 약해진 본성을 치워 절체절명의 위기 최후의 선택은 불과 5분 불가분의 관계에 놓이는 내일은 정녕 올까 모름 결심 전에 우선시될걸 원해 우물쭈물 하다가 또 한번 무너지게 되는 이 모든 꿈을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열정을 잃어버린 허수아비 빙글빙글 내 노래는 고스란히 불쌍한 껍질마저 벗으라니 타다만 불씨를 덮으라니 결과는 뻔해 넌 틀렸다는 말 난 정신병을 앓고 있는건지 몰라 아무 것도 아닌데 그저 쳐다 봐 다시 다가와서 이걸 한번 들여다 봐 피와 살이 타는 밤 시간과의 팔씨름 내 팔이 가늘어졌나 봐 수라의 노래로 바치는 이 열정을 물어 뜯고 가시 돋힌 모자를 쓰고 비틀거리며 미래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 그대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 남은건 다 못쓰겠어 갖다 버려 파묻던가 날 때부터 이랬는걸 어쩌라고 바보같던 내가 변하나봐 마지막 싸움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의 누군가가 누군가는 누군가의 누군가를 부른다 그 누군가의 누군가는 누군가를 누른다 무슨 말을 뱉던 간에 우스운 말로 들린다 웃긴 자로 불린 내가 정말 틀릴까 난 아직 어울릴까 넌 아직 젊으니까 누군가의 누군가는 너 때문에 변하니까 어제는 모든 것이 맞는 것이 되는데 오늘은 맞는 것이 맞는 건지 되묻네 무슨 말이든 믿지마 믿음을 잃은 자 잊지마 또 가지마 그가 가는 길은 다 거짓말을 뱉으면서 마른 기침만 속고 속이면서 배운 미소 따위 짓지마 앞에서는 웃고 내 옆에서는 묻고 뒤에서는 울고 또 다른 쪽에선 날 꽉 물고 난 물론 이럴 때 널 또 불러 내 안에 사는 수라의 노래를 불러 현실과의 괴리감에 매일 밤을 새곤해 이상과 다른 낮은 개미처럼 피곤해 지난간 시절은 확실한 계산착오 어찌해 더 이상 핑계거리는 없다고 잘 봐봐 결국 니가 설 곳은 애초부터 손에 쥐었던 카드는 니꺼였거든 막장을 탔다고 걱정마 어차피 무너질건 무너져 넌 잊혀졌거든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이제껏 내가 믿어왔던 걸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넌 다시 믿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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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아침은 먹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나는 밥집을 찾아 밥을 시켰지 찬거리가 뭣 같아도 이게 어디야 혼자 남게 된 지도 어느덧 3년이야 난 씹던 밥을 입안에 머금은 채 생각에 잠겨 홀로 남겨둔 마누라 생각에 눈물을 삼켜 도망자로 살아가는 막장 인생 비참한 최후의 선택이었지 3년 전부터 그 녀석을 찾아다니며 이미 난 이쪽 계통의 프로가 된 것 같아 너는 이미 내 돈을 쌩깠어 아니면 다른 길 있잖아 내가 뭐 쓰레기도 아니고 쉽게 쉽게 가자는데 니 장황한 설명으로 하자면 이게 사회문제 웃기지마 그때 조졌어야 되는데 묻지도 마 오늘은 널 닮은 이를 봤다는 제보를 들어 모텔이라구 ok 택시를 불러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 어쨌건 그녀는 그녀고 나는 나고 먹고 살아야 하고말고 내가 쌩깐 돈을 닦은 놈을 꼭 잡고말고 좆도 돌고 도는 돈은 정말 탈도 많아 돌도 돈으로 보는 내가 널 꼭 잡고 말아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할 짓들을 하고 있더라고 감히 하우스에 들어가 미친 새끼 이놈을 어떻게 잡을지 하루종일 궁리하며 지내네 인생지사 새옹지마 공수래 뭐 도대체 뭔 말이야 다 필요없어 집어쳐 너나 나나 돈을 위해 살잖아 우리 모두다가 땅을 파봐 천원짜리 한장 나오나 그래 봐봐 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어 하 어릴 적부터 돈에 묶여 풀려난 적이 없었거든 근데 그 새낀 지가 아직도 자유인으로 느껴지나 냄새가 나 여긴가 봐 그래 오늘 잠복근무다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 몇 년만에 잡은 놈을 눈 앞에서 놓치고 아침부터 재수없어 다 된 밥에 초치고 그래 좋아 원래 난 이래 시작부터 오기로 끝장 볼 것 아니면 이런 일 하지도 않아 오히려 지루한 추격전에 불을 붙여 제대로 니 깟 놈이 돈 띵 까고 어디로 가 해외로 몇달전 몰래 만난 마누라의 보약 먹고 어서 돈 찾으러 가세 투덜투덜 좋아 내가 찾던 너의 목소리 옆방에서 들려 너와 난 인연이 있어 어쩐지 어쩜이리도 똑똑히 기억할까 속속들이 어쩌구저쩌구 사연은 많아 나도 같은 족속이니 그러나 생각하면 니가 너무 너무나 불쌍해 니 마눌 얘길 아는가 비밀 하날 알릴까 나와 연인인 그녀는 니 보험금을 탄다더군 매일 마신 보약 그 안에 뭘 탔다더군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거듭된 굴레를 벗으려 했으나 내가 먼저 달리네 넌 널 버렸어 널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널 알아 같이 놀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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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 현실에서 매일 난 시간에 베인 상처를 봐 깊게 패인 그들만의 이 게임에서 진 자는 저 메인에서 바닥으로 힙합의 죄인 넌 몰라도 돼 이제 딴 사람으로 내 손에 채인 풀 수 없는 체인 마치 꼬리를 무는 체인 게임 이름을 파는 캠페인과 쇼의 페이 먹지못해 매일매일 죽어가는 폐인 일상에 얽매인 어제보다 더 아픈 내일 그놈이 가진건 눈치와 돈에 불타는 눈빛과 자기만 모르는 무식함 아냐고 물으면 묻지마 형제란 말은 듣지만 형 동생은 무시만 굳이 말하자면 이 씬의 혼을 훔친 자 양손의 돈뭉치와 비열하게 넌 웃지만 무심한 척 거짓말 뒤로 절대 숨지마 양심만은 팔지마 개소리 나발 불지만 맨 첨에 판 게 양심과 이 판에 남긴 웃긴 말 죄가 있냐고 묻지만 이 판에 이미 묻힌 자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결정권은 니 손안에 승부조작이 관건 이번 판은 역시 불안해 상처뿐인 상처 목숨을 걸었어 난 운명이 지킨 것 이번만은 한판치기 승부를 이길 것 상처뿐인 영광 날 짓누르는 무언가 내가 모른다면 그또한 장님 앞의 섬광 당신과 나 사이엔 어떤 줄도 없어 연결고리 학연지연 빼면 남는 것은 대체 어떤건지 노력과는 반비례 패배자만을 남기네 변명을 원해 이판의 더러움을 알리네 가진게 없다고 감정적인들 앞길만이 막히네 잔인한 이 판의 룰이 뒷통수를 날리네 출세란 이름의 가치와 명성 버린 양심이 깔린 멍석 이 돈의 종이 귓가에서 울리네 진리가 버려진 거리 쓰레기들의 이름 탐욕이란 짐승을 부르는 썩은 피를 승자와 패자 아니 이유아닌 이유 허 그건 너의 이름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YOU & I WE SO DIRTY 돈벌이는 못해도 그저 한 끼 먹을 밥벌이 랩핑 21세기 양반인 MC들의 객기 명성이란 뱃지를 뺏기 수많은 댓글에 낚인 칭찬이란 돈을 챙기는 게임 IT'S NOT A BETTING 그저 그 잘난 기술에 뺏긴 부자들의 서커스 놀이 재밌잖니 또 이번엔 누가 누굴 꺾었으니 또 벗겨보니 하하하 웃음거리로 만들었네 IT'S SO FUNNY 추잡하리만치 달콤한 이 씬의 사탕발림 MC들의 날카로운 이빨에 누가 또 발라놨지 슬며시 썩어 문드러지는 속내 지쳐가는 고개 꺾여버린 어깨는 니 아버지보다 더해 그리워하는 어제와 늘어만가는 번뇌 보이지 않는 벌레들의 왱왱거리는 언쟁을 신경쓰느라 MIC 잡을 시간이 또 부족해 니 첫 가사를 기억해 그 포부 가득했던 두 눈과 첫 번째 선 무대를 넌 기억해 넌 벌써 잊었네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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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시커먼 구름 숨어있던 달처럼 감춰졌던 진실은 푸르스름한 빛을 내지 내 얘기를 들을 수 있나 자 여기 moment of truth 이제 넘쳐나는 분열을 멈춰봐 moment of truth jazz soul rhythm & bluese 인간들은 부를 수 있는 모든 이름을 붙여놨지 각자 밥그릇을 위해서였나 조용하던 푸른 숲 나무의 그루 수가 너무 많아 이제 moment of truth 희생을 무릅쓰면서 노래를 부를 수 밖에 정치가들은 수많은 분열을 누를 수 없지 자 여기 moment of truth 이제 넘쳐나는 분열을 멈춰 봐 okay moment of truth 칼을 휘두를 수 없어 나는 또 글을 쓴다네 토해논 내 노래들은 일종의 cross over지 자 여기 마음과 마음을 합쳐 넌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을껄 okay moment of truth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태초에 하나였던 대륙은 신의 의지 모두들 정답게 사랑하며 지내는지 알았건만 언제부터 궂은 비 내리는지 순리를 따르지 않던 종족의 댓가는 파멸 붉은 용이 불을 뿜으며 대지를 갈라놓아 쟁점은 이것 상처받을 말을 뱉었나 불신의 불씨 가슴에 쓴 글씨 불시에 선제공격 단번에 불침을 알아들어 그 옛날 분열에 적어도 하나의 종이 세상에서 사라지네 죽어도 때로는 누가 중심을 다시 잡아주어도 바다를 메꿔 추호도 어림도 없어 죽어도 대지는 지금 돼지의 욕심 부른 괴질 때는 지금 혼자 창궐한 병을 잡아내길 60억분의 1 알지 못할 때쯤의 일 아담과 이브 다시 만나 상상 속 꿈의 일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알다시피 쉽진 않아 실질적 합의란 결합이란 없고 확인할 어떤것도 없지 억지 조합이 난 업보 서로 설득하기만 바쁜데 결합이란 것도 의미없지 마음같아서는 싹 쓸어버리고 싶지만 선을 넘어서는 안돼 이 노래는 판게아 세상의 관계와 분열에 반대하면서 시작한 대화 변질된 생각의 틈 속에서 내게로 먼저 또 다가가 날 막지 말아 봐 바람과 같이 바다와 같이 아직 넓지 않은 공간 속에 있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어때 손잡을래 여태껏 잡았네 멈춰봐 어쩌다 모른 채 여태 살았네 걸어온 건 더러운 길 바라본 판게아 인간들의 관계와 던진 마지막 대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빛으로 가득 찬 대지와 하나의 대륙 하늘마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둘이 다시 하나가 돼 불의 춤을 춰 두 날개를 펴고 판게아를 꿈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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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새벽녘 잠들은 날 깨우는 그 손짓 화끈해진 두통은 참을 수 있는 건지 방 안 가득 끊은지 3년째 된 담배들과 알콜 기운 기분은 왠지 더러울 뿐 마지막까지 싸잡은 내 정신 겨우 건진 두 개의 문자 음성 사진 내 영혼을 훔친 이가 있었으니 내 옆에 그녀는 누구인지 빌어먹을 바보 천치 기본 게임은 삼세판 내겐 세 번째 기회가 주어진 건 바로 기억 너머 어젯밤 지쳐버린 육체에 놓쳐버린 정신은 결국 9회 말 쓰리아웃 이런 제길 이름은 무엇 나이는 무엇 이번에도 역시 모르는 것 투성 궁금한건 없어 언제나 그래 엎질러 놓은 물그릇 수습하기 바쁘네 못버린 세 살 술버릇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다시 또 묻곤 해 어디로 가냐고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술 취한 밤거리에 잊혀져가 바람둥이 국가대표 명예의 전당 헌액 시기어린 부러움을 가진 눈으로 나를 보네 철부지 어린나이 소꿉놀이는 오래오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마침표를 찍었네 낮과 밤이 바뀐 매일 밤을 술과 여자 수많은 이와 이별들을 하다 하다 난 매번 진실된 사랑에 대한 미련 술 취한 밤은 외로움에 젖네 이런 가슴 아픈 이별 사랑은 없다 그리고 만난 그녀와 실수는 말자 믿음에 던진 마지막 술잔에 묻자 가슴 한켠에 지나온 과거를 묻다 이별 시련 사랑 그리고 방황 내 삶에는 여전히 반쪽짜리 사랑 선의의 거짓말 아니 오늘 밤만 밤 불이 밝은 밤 그녀와 술 한잔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다시 또 묻곤 해 어디로 가냐고 나 날 잊은 밤 밤 밤 날 잊은 낮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술 취한 밤거리에 잊혀져가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난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져 넌 내가 본 그녀가 그녀 그녀가 그녀 이제 나도 잘 몰라 오늘 밤도 이 거리 구석구석 발길 닿는 곳마다 무척 슬퍼 내가 간 거리가 그 거리 거리가 거리 이제 나도 잘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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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하나부터 열까지 내 눈을 감고 세 봤지만 눈 부신 빛은 없어 내 마음은 애탔지만 누군가 찾아 헤매이고 다시 생각해 지워져 버린 첫인사 지울 수 없는 첫인상 고장 난 시계를 돌려 과거의 너와 나 우리 둘만의 기억 속에 함께 나눈 말 사랑해 사랑해 말을 해 울부짖던 파랑새 파랑새 그렇게 날았네 동화 속 환상에 일장춘몽 한낮의 꿈 백일몽 서로가 끝없이 사랑했지만 우린 곧 종착역을 남겨놓고 서로의 짐을 싸 마지막 힘을 다 실은 날 믿을까 한마디 마디 생각나서 결국 단잠이 깨기를 수차례 결국 내 꿈만 산산이 깨진 후 자존심까지 버린 채 한마디 내가 먼저 버린 거라 미친 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미친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그대 떠난 그 날 그 이후로 그녀가 떠나간 뒤 내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 홀로 앉아 이를 악물어도 끝끝내 터지는 슬픔에 난 울었어 난 정말 아픈 것도 몰랐어 그냥 입을 다물었어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잡은 것도 널 부여잡고 힘껏 안은 것도 사랑은 어떤 믿음보다도 강하다던 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은 이제 그만 그 말을 믿었던 나를 지워 넌 나를 잊어 떠나던 기억 또 남은 미련 더 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난 너를 잊을 줄 알았어 하지만 자꾸만 니 마지막이 내게 남았어 우리 같이 함께했던 지난날을 기억해 내 모든 걸 다 줘도 아낌없던 사랑이었네 하지만 변하는 건 나라는걸 알지 못해 깨닫는 날이 와도 나는 너를 갖지 못해 미친 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미친듯이 술을 마셔 보아도 밤새도록 잊으려 애를 써봐도 그대 떠난 그 날 그 이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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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그저 미친 듯이 노래 불렀어 오랫동안 눌렸던 이 감정에 불을 붙여 고개 숙였던 나이 서른 하고도 조금더 도시는 더 오른 임대료를 또 불러 어쩌면 외로워서 만들었던 지나친 망상 이 도시는 금지된 게 너무나 많아 그 어느 것 하나 온전하게 유지되지 않아 또 뻔한 거짓말로 들었다 놨다 잘 알아 들여다봤어 그 속은 나도 알아 자유라는 이름으로 날 가두지 마 내가 알 수 없는 선으로 날 나누지 마 내 영혼을 두 쪽으로 또 가르지 마 나를 감싸고 있는 완벽한 타부 내가 바라는 것은 완전한 자유 이전까지 별 뜻 없이 뱉어댔던 말 나 바라는 건 금지된 것 다 우린 자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말을 뱉고 있어 우린 자유를 느낀다고 하지만 서로 묶인 팔을 들고 있어 우린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 사방은 온통 막혀 있어 우린 길들여진 동물과도 같잖아 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해 넌 차라리 꿈속의 날 아니 어쨌거나 가만히 있을 나를 바라니 바보란 숙명을 타고났니 나란히 날 보는 시선을 모두 똑같은 날 잘 아니 잠시 멈칫 같은 소리 쿵칫딱칫 같은 삶이 내 앞을 가는 사람의 그림자만을 따랐네 바보란 것을 알았네 나는 다신 안갈래 지금 다가가 같은 나를 봐 오오 지금 다가가 같은 나를 봐 오오 그런지 저 앞을 걷던 나를 봐 오오 그런지 저 앞을 걷던 나를 봐 오오 생각의 틀을 깨쳐버린다고 꿈은 날아가 하늘을 바라보고선 한숨을 꾸밈없는 소리를 뱉는다고 꼬리를 내릴 건 없어 뭘 잃든 갈 길을 갈게 뭘 하든 우린 자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말을 뱉고 있어 우린 자유를 느낀다고 하지만 서로 묶인 팔을 들고 있어 우린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 사방은 온통 막혀 있어 우린 길들여진 동물과도 같잖아 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해 제아무리 날뛰어봐도 막힌 벽을 뚫지 못해 내가 사는 이 세상이 날 새장 안에다 가둬놓네 나 바라는 건 금지된 것 다 이전까지 별 뜻 없이 뱉어댔던 말 내가 바라는 것은 완전한 자유 나를 감싸고 있는 완벽한 타부 내 영혼을 두 쪽으로 또 가르지 마 내가 알 수 없는 선으로 날 나누지 마 자유라는 이름으로 날 가두지 마 들여다봤어 그 속은 나도 알아 또 빤한 거짓말로 들었다 놨다 잘알아 그 어느 것 하나 온전하게 유지되지 않아 이 도시는 금지된 게 너무나 많아 어쩌면 외로워서 만들었던 지나친 망상 도시는 더 오른 임대료를 또 불러 고개 숙였던 나이 서른 하고도 조금 더 오랫동안 눌렸던 이 감정에 불을 붙여 그저 미친 듯이 노래 불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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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 내가 꿈꾸는 것인지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 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 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 난 작은 연안에서 태어나 이곳 대양의 중심부까지 긴 여행을 하며 찾아왔어 이곳은 내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때부터 생을 바쳐 찾아온 곳 그것이 나의 모든 것 이곳에 나는 뼈를 묻을거야 머리 위로 몸서리치게 부서지는 빛의 가루가 내 등위로 따스하게 뿌려질 때 난 살아 있음을 느껴 이곳의 흐름에 대한 내 거대한 본능의 규칙을 느껴 때론 그게 다 뭐야 이런 생각도 든다지만 이것 봐 난 작은 물고기지만 적어도 이 거대한 바다를 이해해 몇 안 되는 사랑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우린 지구의 태아기부터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어 육지로 올라간 몇몇 친구들의 노래도 들려 그들은 하나같이 대지를 향한 증오로 가득한 저주를 노래하지만 난 다 안다고 그들도 이 우주의 사랑이고 지구의 자식 따뜻한 물살이 내 배를 간지럽힐 때 난 빠르게 흘러가 그다음 여행지로 이동할 준비를 하지 우리의 성지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 것이 아니었음을 나도 알기에 나도 알았기에 얘기했다시피 난 거대한 바다를 이해하고 있다는걸 육지를 덮어버린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지겹게 들어온걸 흐름을 배신할 생각은 전혀 없어 난 흐름 속의 정확한 음계와 같은 노래 불협의 소리들이 가득한 이 우주를 안은 날 몇 안 되는 절대음이란걸 우린 잊지 않음을 오늘도 성지를 떠나 다음 여행지로 갈 거야 그래도 걱정 마 난 다시 잘 돌아올 거니까 이건 내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끊임없이 내려오는 소리인걸 그것을 잡고 있는 너와 나 난 작은 바닷속의 어린 물고기 어릴 적에 매일 밤 꿈을 꾸네 향긋한 바람이 내 가슴속에 부네 고향의 냄새가 날 부름에 다시 우네 저 멀리 무언가 내게 그리움을 주네 난 떠나는 새가 나는 너무 부러워 보이지 않는 미래란 건 너무 두려워 도시는 답답해 시야는 갑갑해 하늘 높이 솟은 빌딩숲이 여전히 날 막네 하늘은 날아가는 건 더 멀리 갈 수 있단 막연한 내 상상 떠날래 당장 어디든지 상관없어 내 삶은 항상 이 도시는 꿈을 버린 자들의 선착장 하늘 높이 사는 친구를 따라가 날아가 미련한 웃음 버린 채 따라 날아가 생의 마지막 종착역 우린 다시 찾아가 가다가다 멈춘 곳이 파란 하늘 바다라 오랜만에 난 너를 찾아 오늘 난 니 두 손을 잡아 니 어깨 위 내 손을 걸치게 이 거친 바다 위를 멋지게 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 내가 꿈꾸는 것인지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 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 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 뜨거운 태양과 비취색 바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한 척의 배 내가 꿈꾸는 것인지 당신이 꿈꾸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인지 내가 저 바닷속 물고기의 꿈이라면 이제 잠에서 깨어나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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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나는 꿈을 꾸는건지도 몰라 당신과 나의 만남은 이토록 믿기 힘든걸 모두가 믿지 못할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 이 소중한 얘기 속으로 모두 따라와 난 그저 손에 쥔 마이크로 내 랩을 뱉어대 랩을 뱉어댈 때 너를 느낀다고 외쳤네 알아 이 파란 하늘 아래 나란 사람이 겪을 고통에 대한 것 말야 내 이름은 SINTAGS 하늘을 가슴에 품어 이름을 부를 때 영혼의 떨림을 느껴 이 지구를 노래 부르며 자연을 숭배해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모두 주겠네 낮은 음성으로 무대에 오를 때 너의 눈을 보았어 내가 널 모를 때 너와 나는 이제야 만났어 이것이 당신과 나의 소중한 시작 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 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 이 사랑의 감정 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 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 난 떨림을 느껴 난 떨림을 느껴 오 가슴 한구석엔 무언가와 항상 고독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남아 실패한 인생이라 회고록에 남아 다시 한번 쓴 잔을 또 들이키고 말아 와신상담 때로는 음악을 통해 날 알았다고 음악을 통해 날 지켜냈다고 하지만 당신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 모든 것이 끝내 내기억 속엔 없네 난 그저 무대에서 랩을 하는 사람 내 사랑 이 말 한마디만 들어봐 나란 사람은 척박하지만 이곳에서 시를 읊는 사람 정치는 관심 밖이지만 커다란 신념은 가슴속에 철학은 몰랐지만 내 사랑을 알았기에 인생사 알았기에 세상일을 읊어내는게 내가 사는 이유 이 노래에 흥얼대는 니 모습이 이유 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 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 이 사랑의 감정 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 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 난 떨림을 느껴 난 떨림을 느껴 오 서로를 순리대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며 따스한 눈길로 날 보는 넌 내 운명 그녀를 보며 난 조용히 이런 얘길 했어 세상은 너무 어둡다고 기억이 나는 듯 마는 듯 불타는 그 반응들 원 없이 사는 걸 바란들 제대로 사는 듯 마는 듯 뭔 말인들 그저 내 맘이면 그만이듯 먼 훗날에 남길 이 밤을 위한 마지막 말인 듯 난 생명수를 얻었어 함께 다니던 길목은 추억의 꽃으로 덮였어 니가 웃으면 세상이 함께 웃었지 이 판이 커질수록 균형은 무너졌지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 한땐 맘보다 규칙을 더 믿었지만 이길 수 있어 사실 난 게임을 하는 게 아니야 너와 내가 사랑에 빠진 바로 그때부터 오 난 처음으로 느낀 거야 내 가슴 속에 핀 사랑의 감정 이 사랑의 감정 너를 향한 나의 손짓과 나를 향한 너의 그 눈빛 속에 난 떨림을 느껴 난 떨림을 느껴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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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발걸음은 가볍게 날 따라와 어떻게 두 손 가득히 리듬을 뿌려 더 높게 과거로의 회기 그때는 어땠니 동료들은 거의 순수와 열정들에 목맸지 힙 합 큰 바지 청소된 거릴 알지 시선엔 아랑곳하지 않은 듯 날 알고 결국 동료들과 시구를 나누네 거리엔 두 대의 턴테이블 열정의 소리를 맘껏 돌리네 힙 합 아닌 힙 합 음악 아닌 음학 일탈 아닌 일탈 시간은 흐른다 거리에서 거짓말로 옛사랑 말하지마 첫사랑의 열정을 잃은 망각의 동물아 즐거움의 가치 믿음을 버리진 말지 난 아직 기억 속의 그때를 기억하지 첫 사랑 첫 번째 한마음 너와 나 힙합이란 이름이 가진 순수와 열정을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단 한 방의 펀치 내가 널 꺾은날 사방에 번진 소문은 넘버 원 펀치라인 다시 또 덤빈다는 너에게 던진말 준비된 랩퍼라면 모자는 벗지마 뚜루루루루 나는 자세히 봤어 저기 부릅뜬 두 눈 그건 아닌 것 같어 온통 새카만 라임을 뱉다 만 전날 밤 외다 만 걸 들고와도 괜찮아 닮은 걸 뱉지만 나는 뭐 개의치 않아 난 쓴 걸 뱉지만 쓴걸 뱉지 않아 변질된 단어로 빽빽이 채워진 빈칸 모순된 인간 어디서 또 베낀 힙합 누가 말해 어떤 랩퍼는 머리가 비었어 누가 뭐래 근데 넌 주머니가 비었어 치열한 전투에 또 이기고 졌어 때론 칼같은 라임에 다시 니 손을 베였어 기다렸던 시간들이 너를 찾아왔지만 넌 바뀐 마음 또 다른 길로 달린다 모두 끝났어 니가 숨을 고를 때도 흐름의 반전 내가 널 모를 때도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내게 남은 힙 합이란 마지막 남은 자존심의 반이야 순간 탐이 나 씹다 버린 껌이 아니라 호흡기를 끼고 뻗고 있는 두 팔이야 언제까지 힙 합이 LODI DADI LIKE THE PARTY 야 다문 입을 열어준 GOOD DOCTOR 숨은 세상을 배우면 I GET SMATER 기쁨이 있는 동시에 슬픔도 반 웃음과 함께 하지만 내 눈물 또한 이곳에 숨을 쉬고 있어 내 심장을 포함해 I BRING POSITIVE VIBE 자신을 도와 SO WHUT U GOT IN HERE U GOT AN ANY IDEA 그 말빨만 갖고는 어디가든 안돼 THAT'S THE DEAL ONE MORE THANG 때로는 따뜻한 가슴에 아주 강한 SEX APPEAL YO 가리온 IT'S GETTIN' REALL HOT IN HERE WE NEEDS SUM MO FRESH AIR THIS ATMOSPHERE SEAN2SLOW AND 가리온 WE ROCK AGAIN ANYTIME FOR YA'LL CAT'S WHOSE NOT AFFEND WE OPEN HEARTED PEOPLE WITH NO GANGSTER FRIEND SO COME ROCK WITH US 소리를 더 크게 YE AH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SEAN2SLOW AND 가리온 WE ROCK AGAIN ANYTIME FOR YA'LL CAT'S WHOSE NOT AFFEND WE OPEN HEARTED PEOPLE WITH NO GANGSTER FRIEND SO COME ROCK WITH US 소리를 더 크게 YE AH 우린 처음부터 함께 했잖아 멈춤없이 같이 달릴 너와 나 두 손을 들고 모두 맘껏 뱉어봐 내 삶이 바로 힙 합 SEAN2SLOW와 가리온 우리 삶의 끝까지 달릴 곳 열정을 품고 마이크를 잡은 손 우리 삶이 바로 힙 합 SEAN2SLOW와 가리온 우린 삶의 끝까지 달릴 곳 열정을 품고 마이크를 잡은 손 우리 삶이 바로 힙 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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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1971년 12월 16일 난 대구에서 태어나 겨울과 친구인 겁 많고 조용했던 아이 가끔씩 기분이 좋으면 혼자 정처 없이 걷고 웃던 싱글이 때로는 찡그린 얼굴 가득한 침묵이 날 오해받게 만들지만 뭘 알어 니들이 기죽지 않고 언제나 날 바로 세워 일으킨 삶에 대한 기쁨이 내 안에 가득 깃들지 외로울 땐 혼자 불러보던 노래 무대에 올라서 두 팔을 크게 벌려보네 상상 속의 나는 너무 멋진 쇼의 주인공 뭐 어때 혼자 공상하는 것뿐인걸 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진실의 나무 그게 뭔지 상관없어 그때 나는 원래 이야기란 것이 돌아보면 항상 이래 내 작은 다락방에서 시작된 나의 미래 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 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 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 1995년 12월 16일 난 아버지와 함께 서울로 아마도 이쯤이 내 삶의 분기점 그래 내가 붙인 이름이 크고 넓게 생각하는 힘 기르기 처음 와서 내가 뱉은 말은 너무 춥다 혹시 내 앞날이 이 새벽같이 어두울까 서울역에서 먹은 내 생일 국밥 뭐 서글픈 생각 따윈 사라졌지 금방 정신없이 돌아갔던 나의 학교생활 지치기만 했어 이런 날 놔줘 제발 어쩌면 내가 이루지 못할 것에 대한 욕심 뭐라도 내걸 찾겠다며 피운 괜한 고집 그래도 시간 낭비는 아니었어 난 말야 그때가 아니었음 절대 너를 못 만나 힘들고 외로웠던 내게 줬던 너의 믿음 그건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 합 리듬 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 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 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 12월 16일 난 어렸었지 12월 16일 처음 만나 12월 16일 너와 함께 새로운 12월 16일 난 다시 무대로 2004년 12월 그리고 16일 잊혀졌던 기억들 드디어 침묵이 깨지는 소리 비트 위 내 안에 신들린 라임과 나를 감싼 이 빛들이 내가 지킨 이 믿음이 날 계속 이끄니 시작부터 이끌린 힙 합은 내 인생 이 느낌이 물어봐 말해봐 넌 대체 뭐가 다른데 이것 봐 잊지 마 난 마르지않는 펜 이 판에 남긴 것은 오직 하나 나를 봐 힙 합에 담긴 것을 따라 뭐가 다를까 좀 더 윤택한 삶과 돈을 좇아가는 것 남보다 더 풍족하게 열매를 따는 것 돈보다는 삶을 때론 삶보다는 나를 답보다 더 많은 알 수 없는 문제만을 좇아다니면서 알게 된 난 균형 속의 균형 균열 속의 균열 그건 분명한 내 운명 모두 기억해 랩을 뱉는 내 눈빛을 잊지 마 입술에 닿은 마이크와의 키스 언젠간 역사의 기억에 자리 잡겠지 불멸을 꿈꾸며 남았던 마지막 MC 외로운 밤이면 난 언제나 하늘을 봐 오 내 삶은 처음부터 빛났어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꿈꾸는 바다 살아숨쉬는 모든 것이 바로 shinning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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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2집 - 가리온2 (2010)
왜냐면 이 질문을 던질 때부터 난 멈춤 없는 가리온 끝은 없어 밖은 더 복잡하게 만든 검은 속을 감춘 저 사람들의 말뿐 나 철없을 때 찾은 이 운율과의 반응 이건 마치 첫 사랑을 간직한 남자의 마음 외로웠던 밤에 혼자 남아 운명과 또 다툰 이 상처만이 가득한 내 가슴을 껴안은 매일 다른 나와 또 싸운다는 매타 그 이름 앞에 붙은 MC 왜일까 첫 번째 본능을 숨기지 못한 자들의 선택 멈추지 못하면 어쩔건데 단어들의 부름에 하루하루가 다르네 거친 리듬을 따르네 참지 못한 채 말을 해 내겐 두 가지 기본적 선택권이 쥐어져 두둑한 이 배짱으로 지워 하나 지난 시간을 잊고 널 따를 테니 또 하나 이 두 손으로 반드시 잡을 테니 맨 첨에 뱉은 나의 라임 바로 프리스타일 끝도 의심 없이 계속 뱉을 프리스타일 왜냐면 내게는 마이크 잡고 있는 이유니까 이 소리가 언제 당신 가슴 속에 울릴까 봐 난 여전히 힙합이란 꿈을 좇는 나비 이 여정의 끝은 없어 너도 그걸 아니 하나와 둘 그건 우릴 만들었던 혼 하나 된 불 그것이 절대 가리온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그래 그렇지 난 아직은 변하지 않았다고 내 소리는 전하지 않았다고 잠시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두 손이 뜨거워져 가 안돼 누군가 여길 뜨려고 하잖아 잠시 멀찍이 떨어져서 보겠다고 글쎄 그렇담 후회한다 장담한다 볼게 왜냐면 이제부터가 또 다른 운율들의 시작인데 비장한 운율들은 기적이네 나는 마치 바람같이 바라봤지 마지막 시간이 왔지 하나같이 걸어간 길에다 남긴 많은 자취 나는 알지 나를 알린 거리만이 오르막길 가슴앓이 나를 바친 마지막 시 왼손에 또 마이크를 잡고 무대로 이건 내가 선택했던 나의 삶이야 내 속에 담았던 말을 뱉고 우주로 이건 상관없어 완전 내 맘이야 진화의 이유는 역사의 길이와 정비례 서로 간의 믿음 또한 단단히 걸어 잠그네 끝이 보이지 않던 걸음걸이 이젠 여유가 뒤를 쫓던 이들은 같이 갈 수 있는 이유가 가지 많은 나무 바람을 잡겠다는 바램과 명분 아래 가리온 뿌리 깊은 나무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함께 멈춤 없이 가려고 끝까지 지킨다고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좀 더 단단하게 서로 함께 잡은 손 이 존재의 이유는 멈춤 없는 가리온 내 맘에 잠든 것을 풀어 슬픈 혼 널 이끄는 대로 따라 불타는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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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프라이머리 - Primary And The Messengers [single] (2011)
내 말이 말이야 니가 얼마나 잘났으면 말이야 어 니가 뭔데 말이야 그렇게 잘났어 잘났냔 말이야 내 말이 말이야 어 내말이 말이야 내말이 바른말이지 말이야 니가 뭐 그리 잘났냔 말이야 니 말이야 어 니말이란 말이야 진짜 말도 많터마 내 니 한번 보이 끽해야 뭣도 모르고 노는 꼴 우야다 운빨 막 땡기다보이 이기 막 진짜 니껀거 같꼬이 그냥 나오는대로 쳐 뱉으면 랩 형이고 동생이고 재끼면 돼 같잖다싶으마 댐비면 돼 쫄리면 귀척 앵기면 돼 걍 뒤져 근데 안 뒤져 찍솔하이 대마 막 삐져 난 시져 그라마 그냥 딱이고 말리고 우야란기고 모든것이 시작은 열정 가득해 많은 이 말을해 내속에 담긴게 뭔데 잡을래 시와 철학 웃기지마 본능이 니 정신 가둘래 변칙적인 리듬 언어 이유 이유 흐름을 깬자가 살아온 이름 이름 같잖은 변화 진화 뭐라 뭐라 말많은 청춘아 보라 보라 진짜를 원하면 니 모자를 눌러써 뭔지 모르면 뒤로 물러서 처음부터 여기서 굴렀어 어이 거기 니가 날 불렀어 내 말이 이 말이란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이제 됐어 허세 어정쩡한 자세 기왓장 어깨 밟고또 무네 그리곤 미안 뭐어때 누가 뭐래 갈길로 가라고 시킨게 누구 갓길로 가네 넌어때 버티기류 갑 손발이 오글오글 뱉어봤자 감성은 천성 우물쭈물 엠씨랐었지 그리고는 삽질 너님 짱인듯 칭찬 한번 천잰데 병신 매번 힘줘도 암것도 몰라 좋은게 좋은걸 옳은걸 모를껄 시간이 지나고 남 알게될까 천덕꾸러기 어딜가 글쎄 니맘 니가 뭐 좀 되나 어디서 좀 뻗대나 어디가마 들이대는 꼰대나 되나 툭하면 뭐라 캐샀는 소리 뭐 어때 내 볼 때 니는 짤없는 거렁뱅이 속 빈 깡통 소리 참 멋없대이 깨끗한 척 사실 더 더럽데이 머머 내 머머 캐사도 니는 머 암것 아닌게 절로가라 더더 캐소리 하나마나 니는 또 머꼬 왜 가 있는게 없다보이 허세나 쩔고 니 뽄새가 그래 우야겠노 근데 니 내한테 머라켓노 예쁜이 SWAG SWAG SWAG SWAG 이쁜이 SWAG SWAG SWAG SWAG 예쁜이 SWAG SWAG SWAG SWAG 이쁜이 SWAG SWAG SWAG SWAG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내말이 이제 됐어 너네들 어 너네들 어 내 말들어 어 내말이 들리냐고 어 너네들 어 내얘기 들려 내말이들리냐고 어 뭐하는거야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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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옵티컬아이즈 엑셀 - Wreckage (2011)
준비된 랩퍼라면..
옵티컬 아이즈) 섣불리 썩은 이를 보여주지마 공중에 가득한 날 벌레들이 모여드니까 거울을 봐 정확히 알아둬 네가 누군지 부르튼 입을 부끄러워마 단지 진실을 부르짖기 시끄럽기만 하다면 그건 빈수레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 겨울에 민소매야 내 명찰속 내 부서도 역시 한국힙합 네가 모르는 역사도 있으니 까불지마 자부심과 경외심 물론 이렇다 전해진 왕도는 없어 그저 흐름에 덧데어지는 거겠지 뻔뻔해지는 노래, 이름값 역시 필요해진 이유 내가 뭐라겠어? 내 포장은 검은색 비니루 뭐가 들었는지 꺼내주지 내 시간표에 가득했지만 들춰낸 휴식 기억해 의미없다면 그저 피곤한 업보 삶은 전쟁. 내가 눌러쓴 모자는 철모 모자를 벗지마 준비된 랩퍼라면 나찰) 네 가치를 몰라? 벌거벗은 원숭이 때 마침 깝치는 걸까? 멀리 보진 못했지 외마디 비영이 널 구제해 땐느 이때 배울 기회 마른 입에 풀칠 할테면 해봐 네 가진 두 주먹 펴봐 쉽사리 계쏙 남들 입방아 오르내리기 언제부터인가 버려진 인기에 결국 목이 마르지 목마른 이 우물을 파니 마니 말이 많지 말이 말이 아니잖아 결국 네 목 따기잖아? 다 같지는 않아도 더 이상 이럼 곤란 역사적 사명감 따위는 다들 몰라 적어도 외치는 지껄임 그 하나는 꼭 진심이 맺혀진 진짜 네 소리라고 말하는 사이 마지막 자존심 건드린 내 말이 머릿속을 헤집어 차라리 그럴땐 이미 네 맘이 움직여 새겨 매일 진실에 매여 살길 준비된 랩퍼 엠씨 모자는 절대 벗지 말길 메타) 넌 길이 길이 모셔봐 구리구린 모습과 비리비리 못난 놈들과 또 끼리끼리 모여봐 말싸움 잘하나 찾아봐, 뭘 쳐다봐? 난 참지 못해 벗어봐 가식 덩어린 모두 꺼져라! 넌 벌써 돌았어 360' 전부 쫄았어 싹 다 죽지! 난 또 최고가 됐어 완전 미친걸 뱉어 무슨 말이라도 뱉어 외쳐 왜 또 병신 개 삽질 때려쳐 괜찮지 않았어 넌 착한 놈이니까 좋게 말할 때 사라져 보나마나 배신. 원래부터 아무거나 베낀 눈에 맺힌 뿌리부터 열매까지 넌 아무 것도 없어. 대신 빨리 빨리 치고 빠지면 이익, 내 밥그릇 손대면 짖기. 맘에 안들면 파토, 판 찢기 찢기 물러가! 외쳐봐라, 뭐라도 느낀다면 '거짓말' 배신자라도 같이 갈 수 있어 '거짓말' 뺀질한 말 한마디에 모든것을 걸지마 자존심 박은 모자나 벗지마, 이 병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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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데프콘 5집 - The Rage Theater (2011)
대팔)
날 마구 뜯고 갈겨 누구라도 앞길이 두려웠더라면 걷지않아 뒤바뀌는 판도 요즘 노랠 듣다가도 그냥 멈춰 이름값 따진들 돈 한푼 못 줘 홍대바닥도 썩을대로 썩었어 부끄럽게 여기 내 청춘을 걸었어 니가 걷는 걸음걸이 겉만보고 걷는거니 썩어가는 언행들이 부쩍 늘어가니 DEFCONN) 사람의 모자람이 하늘을 찔러 가나니 화난 이 사람이 이제 발하리 또 말하지 그래 망가진 인생을 산대도 한가지 길로만 가봤지만 사실 별일을 다 봤지 그래 수만가지의 악취 주둥이와 키보드로 힙합을 논해도 모략 이간질 새끼들이 실망을 토해도 우리가 가는건 해야만 하는것 다 아는거 더 다른거? 더 빠른거? 주는건 좆도 없는놈! Hook) MC Move The Crowd!(힙합 똑바로 해야지) MC Move The Crowd!(막지마 내 남은 증오심을 막지마) MC Move The Crowd!(Back To The Game We Be SIDE-B) MC Move The Crowd!(S.I.D.E.B. In The Place To Be) SIDE-B) Chikiri Chikiri Check Check Yo Everybody Clap Clap S.I.D.다 E.다 B Show Me Your Respect 갈고닦은 Mic Tech으로 또다시 기습해 Guess Who's Back? Mr.G가 나의 Name Tag Chikiri Chikiri Check Check Yo Everybody Clap Clap Once Again Again You'd Better Step Back That's The Way You Can Feel This Track DEFCONN & T-ache Uh! Ready To Take Off I Just Don't Give A Fuck About It! 또다른 Classic We Make It Illmatic I Just Don't Give A Fuck About It Another Sureshot Still Magnetic Don't Need To Panic 곧 적응할테니 Lyrically 너를 치료해줄 Ill한 Medic 98년도부터 오직 힙합만을 고집 S.I.D.E.B. Microphone Logic Hook) MC Move The Crowd!(살아있는 MC 모두 Live!) MC Move The Crowd!(살아남은 MC 모두 Live!) MC Move The Crowd!(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MC Move The Crowd!(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MC META) 왜냐면 "오,남은건 너 하나뿐? 영광의 시절은 이제 다 갔군?" 어리고 젊은피들이 잡아 든 지휘봉을 따라가 아니면 가난뿐 뜬구름 잡는소리? 니 입만 아픈 돈이라야 단 한푼 던져주질 않아 잘아는 이 무성생식의 결과는 자만뿐 끝없는 순환의 고리는 끊어야 할뿐 결론은 때 이른 또는 때 늦은 자각뿐 나찰) 별볼일 없다하는 이 판에 가치있는 행위 변화의 이유 참 거짓을 논해 매일 죽어간 시구절 잡은 칼과 장수 본능에 이끌려 뱉은 말과 말뿐 알량한 자존심에 상처와 상처 맞받아쳐 봤어 그래 뭘 가르쳐줬어 이해 또 이해 이긴자의 기회 이젠 다 칼을 갈아 지닌자의 지혜 Hook) MC Move The Crowd!(힙합 똑바로 해야지) MC Move The Crowd!(막지마 내 남은 증오심을 막지마) MC Move The Crowd!(Back To The Game We Be SIDE-B) MC Move The Crowd! DJ WRECKX Scratch) 주석) 두 눈을 감고 그려봐 사방에 돌 무더기 장비따윈 없어 오로지 맨주먹이 우리가 가졌었던 모든것 투정따윈 받아줄 사람조차도 없었어 자! 이제 눈을 떠! 사방엔 온통 흘러넘치는 풍부한 자원 인프라가 구축돼 선배? 전례? 또 뭐가 부족해? 행복한줄 알고 열심히들 계속해! Hook) MC Move The Crowd!(앞엔 적이 있고 뒤엔 강이 있다) MC Move The Crowd!(Only The Strong Survive Till The Day We Die ) MC Move The Crowd!(살아있는 MC 모두 Live!) MC Move The Crowd!(살아남은 MC 모두 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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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디지 - Deegie`s In True Mental Pt.5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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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디지 - Deegie`s In True Mental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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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히어로 Part 1 [digital single, ost] (2012)
[1절]
(나찰) 스산한 밤거리 어딘지는 모른채 애타는 목소리가 누군가를 부를 때 어둠은 늘 그렇듯 비명으로 덮혀 거친 호흡 싸늘한 시선들은 저 편 해결책은 두 눈을 다시 켜는 것 뿐 이유는 필요없어 심장이 느낀 것들 애처로운 시기에 객기로 내던지네 내 이름으로 책임질께 정의를 외치네 (메타) 에에이, 내가 궁금해? 니가 꿈꾼 수퍼맨? 언제 등장할까? 다 죽어가는 끝판에? 천만에 난 처음부터 등장해서 전부 다 번호 붙어 순서대로 몰아놓고 전부 까! 빠짐없이 덤벼봐 넌 가진 것이 뭐니? 내리치던 던지던 넌 도망가 더 멀리 지구 끝까지 도망간 니가 끝나는 밤 꼴통 히어로, 내가 끝장을 봐! [후렴] 반복되는 범죄 악당들의 건배 이 도시는 진짜배기 영웅이 필요해 X4 밤 디기디기 밤 디기디기 밤! [2절] (메타) 진짜 악당이 가진 야누스의 얼굴 국가 파산이 남긴 검게 솟은 건물 그 밑에 깔린 도시는 밤마다 비명을 질러 욕망과 탐욕, 권위와 계급주의 킬러! 처음부터 계획된 악마가 만든 어둠 돌이킬 수 없어 나락으로 떨어져 전부 마침내 피해갈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와 홀로 일어선 영웅, 이 도시의 다크 나이트! (나찰) 전쟁은 시작돼! 이유가 필요해 진정 몰라 세상이 기각됐어 자고 일어나니 눈 먼 자들의 세상 눈감고 코 베인 자비없는 재앙 겁먹은 목소리 꺽이는 목숨이 윗대가리 하기나름 눈치껏 숨쉬기 이유의 이유 필요없어 지름길은 파괴의 미학 시작점은 지금임을 [후렴] [3절] (나찰) 정의의 문제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젠 한끗 차이 대체 뭐가 문제? 법의 심판에 기대 아웅다웅 해결책은 계급간의 원칙 알음알음 무법의 도시에서 살아남는 해결책 적어도 니 앞가림은 니가 해결해 다음은 내게 맡겨 정글의 법칙 강한자가 살아남아 던지는 외침 (메타) 어둠이 도시를 삼키고 악마들이 눈을 떠 파수꾼이 나설 차례 두 눈을 부릅떠 나한테 걸린다면 바로 무릎을 꿇을걸? 나로 인해 넌 언제나 일을 그르쳐! 이것봐, 진짜는 진짜로 가짜는 가짜로 수단과 방법은 상황에 맞춰간다고? 천만에 난 상관 없어 다 붙잡자고 이 도시의 밑바닥부터 다 불 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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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히어로 [ost] (2012)
[1절]
(나찰) 스산한 밤거리 어딘지는 모른 채 애타는 목소리가 누군가를 부를 때 어둠은 늘 그렇듯 비명으로 덮여 거친 호흡 싸늘한 시선들은 저 편 해결책은 두 눈을 다시 켜는 것뿐 이유는 필요 없어 심장이 느낀 것들 애처로운 시기에 객기로 내던지네 내 이름으로 책임질게 정의를 외치네 (메타) 에에이, 내가 궁금해? 네가 꿈꾼 슈퍼맨? 언제 등장할까? 다 죽어가는 끝판에? 천만에 난 처음부터 등장해서 전부 다 번호 붙어 순서대로 몰아놓고 전부 까! 빠짐없이 덤벼봐 넌 가진 것이 뭐니? 내리치던 던지던 넌 도망가 더 멀리 지구 끝까지 도망간 네가 끝나는 밤 꼴통 히어로, 내가 끝장을 봐! [후렴] 반복되는 범죄 악당들의 건배 이 도시는 진짜배기 영웅이 필요해 X4 밤 디기디기 밤 디기디기 밤! [2절] (메타) 진짜 악당이 가진 야누스의 얼굴 국가 파산이 남긴 검게 솟은 건물 그 밑에 깔린 도시는 밤마다 비명을 질러 욕망과 탐욕, 권위와 계급주의 킬러! 처음부터 계획된 악마가 만든 어둠 돌이킬 수 없어 나락으로 떨어져 전부 마침내 피해갈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와 홀로 일어선 영웅, 이 도시의 다크 나이트! (나찰) 전쟁은 시작돼! 이유가 필요해 진정 몰라 세상이 기각됐어 자고 일어나니 눈 먼 자들의 세상 눈감고 코 베인 자비 없는 재앙 겁먹은 목소리 꺾이는 목숨이 윗 대가리 하기 나름 눈치껏 숨쉬기 이유의 이유 필요 없어 지름길은 파괴의 미학 시작점은 지금임을 [후렴] [3절] (나찰) 정의의 문제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젠 한 끗 차이 대체 뭐가 문제? 법의 심판에 기대 아웅 다웅 해결책은 계급간의 원칙 알음알음 무법의 도시에서 살아남는 해결책 적어도 니 앞가림은 니가 해결해 다음은 내게 맡겨 정글의 법칙 강한 자가 살아남아 던지는 외침 (메타) 어둠이 도시를 삼키고 악마들이 눈을 떠 파수꾼이 나설 차례 두 눈을 부릅떠 나한테 걸린다면 바로 무릎을 꿇을걸? 나로 인해 넌 언제나 일을 그르쳐! 이것 봐, 진짜는 진짜로 가짜는 가짜로 수단과 방법은 상황에 맞춰간다고? 천만에 난 상관 없어 다 붙잡자고 이 도시의 밑바닥부터 다 불 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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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투게더 브라더스 1집 - Radio Station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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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 들 바다의 노래 / 제주 4.3 헌정 앨범 [tribut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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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nd Providers Of Korea [omnibus]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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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나이퍼 사운드 - Not In Stock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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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 (Inst.)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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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 (Inst.)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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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 (Inst.)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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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 (Inst.)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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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 (Inst.) [ep]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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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거짓 2013 [digital singl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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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 Heritage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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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돕플라밍고 - Spectrum Rang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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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주라 - Honey Family BeeHive Project Vol.4 [digital single]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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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리온, 주라 - Honey Family BeeHive Project Vol.4 [digital single] (2016) |